늘상의 패턴이지만 뭐랄까.
확실히 아리스가 괴롭히는 맛이 있다고는 해도 시키는...
하아...
시키 : 아리스는 묘하게 P쨩에게 도움을 많이 청하는거 같지 않아?
아리스 : 엣...
시키 : 뭐랄까. 전에는 그다지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하는건 적지 않았어?
모모카 : 그렇네요... 자신이 알아서 할려는것이 많았던걸로 기억해요.
아리스 : 따, 딱히 그렇게 많이 도움을 청한적은...
시키 : 장을 볼때라던지, 요리를 하거나 뭐좀 알아볼떄라던지...
모모카 : 그리고보니 저번에 속옷도...
시키 : 흐응...?
아리스 : 차, 착각이니까요?!
나한테 도움의 눈빛을 보내는 아리스.
어떻게 행동할까요?
+~3까지 앵커 달아주신다음에 주사위!
가장 '높은 수'를 채택합니다.
시키 : 음... 재료가 얼마 없네.
모모카 : 괜찮아요. 올리브유하고 마늘 정도만 있으면 만들수 있사와요.
아리스 : 그리고보니 그렇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있다고 어디서 봤어요.
시키 : 음... 크래커는 시키쨩이 먹을려고 사놓은게 있으니까~
P : 헤에...
뭐랄까. 역시 남자가 혼자 자취하다보면 메뉴가 거기서 거기란 말이지.
이런걸 만들어 본적이 있어야지...
P : 그럼 일단 면먼저 삶고 있을까나.
모모카 : 그럼 제가 카나페 준비를 하고 있겠사와요.
시키 : 그럼 일단 난 마늘이나 깔까나...
아리스 : 그, 그건 저도 도와드릴게요!
아무튼 그렇게 요리를 시작했다.
모모카가 옆에서 이렇게 저렇게 레시피를 읊어주면 내가 그것을 하는걸로 하니까 뭔가.
엄마가 나한테 요리를 가르치던 느낌이...
하아.
아무튼, 그렇게 요리가 다 됬다.
시키 : 일단 카나페는 후식으로 하기로 하고.
P : 그럼...
전부 : 잘먹겠습니다~
...
P : 캐비어가 저런 맛이였구나...
아리스 : 그런데 사실 다른 알들과 다른점은 그다지...
P : 약간 특이한 향이 나긴 했었지.
모모카 : 원래 다 그런것이와요. 푸아그라라던가 트뤼플 역시 주변에서 먹을 수 있는 다른것과 크게 다르진 않아요.
시키 : 의외로 실망~
P : 너도 먹어본적 없었어?
시키 : 그다지? 인스턴트로만 때웠으니까.
그걸고 그런 몸이 유지가 되는거냐 너는.
시키 : 아무튼, 카나페 용으로 커피 끓여왔으니까 다같이 마시자~
아리스 : 갑작스럽네요.
모모카 : 커피인가요. 가끔씩은 좋겠네요.
P : 블랙이네.
시키 : 역시 이런거 먹을떄는 블랙이지~
커피라.
뭐... 일단 마시지.
그렇게 마시고 카나페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였다.
시키 : 흐음... 슬슬 반응이 올텐데...
P : ?
아리스 : 무, 무슨짓을 한건가요?!
모모카 : 냐아...
P : 하아... 시키. 약효과는 언제 풀리는거야?
시키 : 으음... 하루는 계속가지 않을까나.
모모카 : 헤헤...
아리스 : 뭐랄까. 모모카씨가 이러고 있으니까 되게 위화감이...
계속해서 쓰다듬어달라고 나에게 붙어있는 모모카.
그런 모모카를 쓰다듬으면 정말로 좋은 미소를 보내온다.
심장에 안 좋아...
시키 : 나도 쓰다듬어 볼래~
모모카 : 싫어.
시키 : 엣.
모모카 : P쨔마가 좋아.
아리스 : ...이거 기억에 남나요?
시키 : 아마도...?
P : ...
...적당하게 떨어져야 되는걸까.
여러모로 모모카에게는 흑역사 실시간 갱신중일텐데.
P : 아무튼 시키는 내일 병원 가봐야 되잖아?
시키 : 그렇네? 그리고보니 시키군은 어떤 느낌?
아리스 : 으음... 약간 후미카씨 비슷한 분이셨어요. 말이 없는건 아니지만 약간 비슷한 느낌이... 뭘까나요.
P : 뭐, 얘가 내성적이긴 하지만 그렇게 느껴지는거야?
아리스 : 네...
후미카를 직접보면 내 동생이랑 비슷하다는 걸까.
영 상상이 안 되네.
뭐... 아리스의 주관적인 생각일 수 도 있지만.
@음... 밝히자면 일단 첫번째 다이스는 만나는 다이스였습니다. 한마디로 지금까지 시키와 모모카를 찾은것처럼요.
그리고 지금 굴린건 39와 그 붉은숫자(이름 뭐였지...)를 봐서 할려고 했는데. 붉은숫자가 50이 넘어갔으니 후미카, 그리고 50패스는 어떻게 살고 있나... 였는데...
P : 으음... 그런데 뭔가 시키에게 연락 왔었어?
아리스 : 네, 시키씨가 시키씨를... 아니. 어... 음...
P : 응. 어렵지. 나도 이해해. 나도 생각할때 엄청 햇갈렸으니까.
모모카 : 그냥 이치노세씨하고 코테가와씨로 나누는게...
P : 응. 그게 좋을거 같은데.
아리스 : 음... 시키씨하고 코테가와씨하고 만났다고 전화 왔었어요.
모모카 : ...그리고...
P : 그리고?
내가 모모카를 바라보자 고개를 쓱하고 회피하는 모모카.
...확실히... 좀 회복될때까지는 좀 걸리겠네...
아리스 : 코테가와씨에게서. 살려달라는 메일이...
P : 뭐어...
아리스 : 걱정 안 되나요?
P : 글쌔. 자기 몫은 할 수 있는 애이고. 일단은... 그리고 나름 즐기고 있을거야.
아리스 : 에...
P : 여러모로 애가 내성적이긴 해도 나랑 닮았으니까.
곧 적응 하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때였다.
내 전화가 올린건.
그래서 전화를 받으니.
시키 : 큰일났어! 빨리 병원쪽으로 와!
P : 응? 무슨일인데?!
시키 : 후미카가...!
후미카?
에?
P : 아리스, 모모카. 잠시 나갔다 올게.
모모카 : 앗, 어디가시는...
P : 병원에. 일이 생긴거 같아. 시키랑 같이 돌아올테니까... 일단 저녁은 배고프면 먹고있어.
아리스 : 아. 네...
일단 무슨일이 일어난지는 잘 모르겠다.
시키가 급한듯이 끊어버렸으니까.
하아...
...
그래. 가자.
...
......
병원 안.
시키에게 연락을해서 찾은 병실.
물론 내 동생 시키의 병실은 아니다.
그렇게 들어가니...
시키 : 아, P쨩...
P : 그래서... 후...미카는?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1~30 :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상처가 많이 있고. 급하게 봉합수술을 했다.
31~70 : 길거리에 쓰러져 있는것을 시키가 발견. 시키가 병원까지 데리고 왔다. 약간의 구타흔적 있음.
71~100 : 영양실조와 체력을 많이 쓴 탓에 길거리에서 기절. 구급차에 실려온것을 시키가 봤다.
시키 : 영양실조에다가 체력을 많이쓴건지 쓰러져 있었데. 일단은 스트레스성 이니까 쉬게 하면 될거라고...
P : 응... 별 일은 없는거지?
시키 : 그것 외에는. 뭐... 직접 들어보질 않았으니까.
P : 한번도 일어나지 않은거야?
시키 : 푹 자고있는거래. 일단은 의사씨는 내일 퇴원해도 된데.
P : 응. 그렇구나.
시키 : 미안, 돈 좀 썼어.
P : 으응. 괜찮아. 이정도야 뭐...
이정도라면 내 동생에게 나가는게 더 크다 야...
시키 : 일단 어떻게 할거야?
P : 응? 뭐가?
시키 : 역시 후미카까지 하면 좀 좁지 않을까나... 집...
P : 알아봐야겠지. 그러니까. 좀 돈좀 벌어봐.
시키 : 와아, 아내 갈구는 남편이라는게 이런거...아얏!
P : 자자, 일단 아리스하고 걱정하고 있을테니까.
시키 : 말한거야?
P : 아니, 일단은 삼켰는데. 알려줘야지. 그래도 아리스같은 경우에는 정말 달려올거 같으니까 나중에 직접 가서 말해주는게 좋을거같아.
시키 : 그렇네...
아리스 : 그, 그런건가요?!
P : 그러니까 아마 내일쯤에 올거 같은데...
모모카 : 그...런건가요...
눈물을 글썽이는 모모카와 무척 놀란듯한 아리스.
하아...
하긴 그렇겠지. 같이 지내던 사람이 영양실조로 쓰러졌다는데...
하지만...
아리스 : 아...
모모카 : 아리스씨?!
P : 앗?!
기절까지 할 줄이야...
...
.......
아리스 : 죄송해요... 저도...
P : 괜찮아 괜찮아. 그냥 충격이 큰것 뿐이였잖아.
모모카 : 아직 안정을 취해주세요. 기절이라는건 몸에 큰 무리를 주는 행위니까요.
P : 응. 일단 뭐 먹었어?
모모카 : 아뇨... 걱정되가지고...
P : 그럼 내가 적당히 죽같은거라도 끓여올테니까. 아리스를 부탁할게.
모모카 : 네.
아리스 : 죄송해요...
죄송하다고 하는 아리스에게 한번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나왔다.
그럼 일단 뭐...
죽이나 만들까나.
...
......
아리스에게 죽을. 나와 모모카는 간단한 저녁을 먹고 현재 아리스는 겨우 잠에 들어있다.
하아...
후미카가 그렇게 큰 존재였을까...
모모카 : 곤히 잠들었네요...
P : 그러네...
...
그래도 여전히 부끄러운 분위기는 남아 있다.
아까전보다는 났다는게 위안일까.
P : 일단. 우리도 빨리 자자고. 내일 후미카를 맞이할려면...
모모카 : 그렇네요...
P : 아리스 옆에서... 잘거지?
모모카 : 네.
P : 잘 부탁할게.
모모카 : 걱정 마시와요.
웃으며 들어가는 모모카.
둘다 그다지 마음에 두지 않는 타입이여서 그런가.
그래도 꽤 쉽게 풀린 느낌이다.
아무튼...
내일도 일 가야지. 응.
+~2까지 주인공이 퇴근할때까지 있을 일을 정해주세요.
일단 퇴근 전에는 후미카가 집에 들어가 잇을 예정입니다.
264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 : 벌써 5시네...
코테가와 : 응. 그렇네.
그렇게 침대에 앉은채로 기지개를 피는 시키.
침대 옆에 앉아있던 모모카가 일어나며 말했다.
모모카 : 그럼 슬슬 갈 준비를 할까요?
코테가와 : 그렇네. 형은 내일 일도 있고.
P : 그... 미안.
코테가와 : 으응, 괜찮아.
아리스 : 거기에다가 내일은 시키씨...아니, 이치노세 씨가 올테니까요.
우와, 뭔가 아리스가 이치노세 씨라고 하니까 되게 쌀쌀맞아 보여.
역시 평소의 이미지 때문일려나.
코테가와 : 응, 그리고보니 활발한 사람이라고 했지?
아리스 : ...시간은 잘갈거에요 @시선회피.
코테가와 : ?
모모카 : 말 그대로랍니다. 활발하고 약간 엉뚱하지만... 성격은 착하신 분이에요.
확실히...
의외랄까. 꽤 배려를 잘해준다.
코테가와 : 응. 그럼 슬슬 가봐. 나도 저녁이나 먹어야지.
P : 나중에 또 올게.
코테가와 : 응...
모모카 : 그럼 이만 가볼까요?
그렇게 인사를 나누고 나는 다시 집으로 돌아갈려고 택시에 탔다.
지금 시간에 전철을 탔다가는 만원전철을 경험할테니까...
병원에서 나와서, 우리 동내에 와서 내렸다.
저녁거리도 사야되니까...
그렇게 저녁거리를 간단히 산 다음에 나는 문뜩 생각이 들었다.
아리스 : 응? 왜 그러세요?
P : 아니, 갑자기 생각난게 있어서.
괜찮을거라고는 생각하지만...
P : 일단 괜찮다고는 생각하지만 말이야.
모모카 : ?
P : 일단은 매일... 이라고 해도 3일에 한번 병원에 왔다갔다 하는 걸텐데... 괜찮겠어?
아리스 : 무슨 말이에요 갑자기.
P : 갑자기 생각이 들어서... 일단 너희 둘다 아직 12살이고...
아리스 : 12살이면 다 컸다구요.
P : 네네, 그렇죠.
아리스 : 무시하지마요?!
모모카 : 일단 타치바나씨의 말도 맞사와요. 그리고... 일단 체력적으로 걱정이 되는 거라면 아이돌이라는 일은 보통의 체력가지고는 하기 힘든 일이랍니다?
P : 그랬지...
늘 까먹고 만다.
이 애들은 나보다도 더 힘든일을 했을수도 있는 그런 애들이라는 걸.
매일같이 댄스, 보컬 레슨을 받고 라이브 회장에서 라이브를 뛰거나 다른 화보를 찍는다거나 방송에 출연한다거나...
전부다 애들이 살아온 거지...
...그럴 수록 빨리 남은 두명도 찾고 싶은데...
그렇게 집으로 돌아왔다.
+~3까지 밥을 먹고 나서 일어날 일을 적어주세요.
일단 자기 전까지의 일을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그리고 전 이만 자러 들어갑니다 아하하...
그러면서 아리스가 P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시키가 그걸로 아리스를 더욱 놀린다.
시키가 혼자 집에 있는 동안 아무 짓도 안했을 리가 없다!
밥을 먹고 나서 슬금슬금 P에게 다가오더니, 이상한 물약을 꺼낸다!
물론 그걸 밝힌 건 이미 모두가 한 모금씩 마신 후!
시키 : P군~ 심심했단 말이야~
P : 왓, 달라붙지마?!
시키 : 에에~
모모카 : 자자, 일단 먼저 씻고오세요 P씨.
P : 아, 으, 응.
붙어있던 시키를 때어내고 나를 욕탕으로 보내는 모모카.
그런 모모카를 도와서 아리스가 시키를 때어놓았다.
시키 : 체에~
P : 뭐랄까. 스킨쉽 너무 과다한거 아니야?
시키 : 에~? 좋잖아?
P : ...
솔직히 말해서.
시키같은 미인이 달라붙으면 확실히 좋긴 하지만...
아리스 : 어서 들어가세요!
P : 으, 응.
하아...
...피곤하다...
혹시나 해서 씻는 도중에 경계를 했지만 과연 여기까지 들어오진 않는것인지 조용했다.
물론 밖은...
시키 : 냐하하~ 아리스쨔앙~ 냄세 좋다아~
아리스 : 냄세맡지마요! 안 그래도 땀도 흘렸는데...
시키 ; 그게 더 좋은거야~ 좋지 아니한가~ 좋지 아니한가~
...
빨리 씻고 나가야 겠다.
...
그렇게 씻고나오니...
아리스 : P씨! 도와주세요오...
시키 : 킁킁...
모모카 : 하아...
뭔 난장판이래 이게.
P : 자자, 시키도 일단은 떨어지자. 아리스가 싫어하잖아?
시키 : 네에~
아리스 : 왜 P씨의 말은 잘 듣는 건가요 도대체...
시키 : 집주인이잖아?
어이, 그렇게 나오는거냐.
시키 : 그런데 말이야~
아리스 : 뭔가요!?
시키 : 워워, 진정 진정.
아리스 : 진정할거 같아요?!
늘상의 패턴이지만 뭐랄까.
확실히 아리스가 괴롭히는 맛이 있다고는 해도 시키는...
하아...
시키 : 아리스는 묘하게 P쨩에게 도움을 많이 청하는거 같지 않아?
아리스 : 엣...
시키 : 뭐랄까. 전에는 그다지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하는건 적지 않았어?
모모카 : 그렇네요... 자신이 알아서 할려는것이 많았던걸로 기억해요.
아리스 : 따, 딱히 그렇게 많이 도움을 청한적은...
시키 : 장을 볼때라던지, 요리를 하거나 뭐좀 알아볼떄라던지...
모모카 : 그리고보니 저번에 속옷도...
시키 : 흐응...?
아리스 : 차, 착각이니까요?!
나한테 도움의 눈빛을 보내는 아리스.
어떻게 행동할까요?
+~3까지 앵커 달아주신다음에 주사위!
가장 '높은 수'를 채택합니다.
아리스 : 그렇게 웃지 마요! 정말!
P : 미안 미안...
하지만 왠지 부정할 순 없는걸.
아무튼 그렇게 모모카와 같이 씻으러 들어간 아리스.
하아...
시키 : 오늘 수고~
P : 하아... 하루종일 별 일 없었는데 너 덕분에 기가 쭉 빨린 느낌이다...
시키 : 냐하하~ 시키님이 그렇게나 멋있었어~?
P : ...그래, 그렇다고 치자.
아무튼 저녁준비나 해볼까.
오늘의 저녁은 무엇일까요?
+2가 정해주세요.
그리고 +3이 주사위 굴려주세요. 일단은 체크입니다만...
1~30 : P
31~60 : 아리스
61~90 : 모모카
91~100 : 시키
라는것만 알아두세요. 후후...
P : 갑자기 뭐야 그 효광므.
시키 : 이게 뭐게 뭐게~
P : 응?
저녁을 준비를 하며 이것저것 요리를 할려고 할때.
뭔가 사탕이 들어있을법한 동그란 통을 보여주는 시키.
P : 뭔데?
내가 그렇게 물어본것과 동시에 모모카가 먼저 나왔다.
그리고 그 통을보더니 꽤 익숙해 보이는듯한 물건인듯이...
모모카 : 아... 이건?
이라면서 말했고. 곧이어서 시키가.
시키 : 캐비어~
P : 캐비어?!
캐비어라니.
그 캐비어?
그 상어 알?
시키 :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겠으니 대답하겠어! 정답!
아리스 : 무슨일인가요...?
아리스도 씻고 나왔나 보다.
...
아리스 : 캐비어라니... 이것이...
시키 ; 뭐랄까~ 착착하고 사버렸어.
P : 이 주변에서 팔긴 하는거야...?
시키 ; 글쎄에?
P : 어이.
시키 : 아무튼, 오늘은 이거 먹자 이거!
P : 그런데 캐비어라고 해도... 뭘 어떻게 해먹어야 되는건데?
시키 : 음... +2라던가?
모모카 : +3이라는 방법도 있사와요.
무슨 요리로 만들어 먹는지 적어주세요!
모모카 : 크래커 같은것의 위에 얹어서 카나페같은걸로 만들수도 있사와요.
파스타인가...
파스타 면이 있던가...
아, 있네.
그런데...
시키 : 음... 재료가 얼마 없네.
모모카 : 괜찮아요. 올리브유하고 마늘 정도만 있으면 만들수 있사와요.
아리스 : 그리고보니 그렇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있다고 어디서 봤어요.
시키 : 음... 크래커는 시키쨩이 먹을려고 사놓은게 있으니까~
P : 헤에...
뭐랄까. 역시 남자가 혼자 자취하다보면 메뉴가 거기서 거기란 말이지.
이런걸 만들어 본적이 있어야지...
P : 그럼 일단 면먼저 삶고 있을까나.
모모카 : 그럼 제가 카나페 준비를 하고 있겠사와요.
시키 : 그럼 일단 난 마늘이나 깔까나...
아리스 : 그, 그건 저도 도와드릴게요!
아무튼 그렇게 요리를 시작했다.
모모카가 옆에서 이렇게 저렇게 레시피를 읊어주면 내가 그것을 하는걸로 하니까 뭔가.
엄마가 나한테 요리를 가르치던 느낌이...
하아.
아무튼, 그렇게 요리가 다 됬다.
시키 : 일단 카나페는 후식으로 하기로 하고.
P : 그럼...
전부 : 잘먹겠습니다~
...
P : 캐비어가 저런 맛이였구나...
아리스 : 그런데 사실 다른 알들과 다른점은 그다지...
P : 약간 특이한 향이 나긴 했었지.
모모카 : 원래 다 그런것이와요. 푸아그라라던가 트뤼플 역시 주변에서 먹을 수 있는 다른것과 크게 다르진 않아요.
시키 : 의외로 실망~
P : 너도 먹어본적 없었어?
시키 : 그다지? 인스턴트로만 때웠으니까.
그걸고 그런 몸이 유지가 되는거냐 너는.
시키 : 아무튼, 카나페 용으로 커피 끓여왔으니까 다같이 마시자~
아리스 : 갑작스럽네요.
모모카 : 커피인가요. 가끔씩은 좋겠네요.
P : 블랙이네.
시키 : 역시 이런거 먹을떄는 블랙이지~
커피라.
뭐... 일단 마시지.
그렇게 마시고 카나페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였다.
시키 : 흐음... 슬슬 반응이 올텐데...
P : ?
아리스 : 무, 무슨짓을 한건가요?!
시키 ; 그게말이야~ +3이라는 약을 탔는데, 아무도 반응이 없어서.
과연 무슨약일까요?
과연 어떻게 귀여워 지는걸까요? +1,2가 한가지씩 요소를 적어주세요.
(솔직해집니다.)
아리스 : ...
P : 고양이 처럼이라니...
시키 : 뭐랄까. 쓰담쓰담하는거 좋아하고 그런 부류?
P ; 아니, 그걸 말한게 아니라. 누구에게 준건데?
시키 : 글쎄? 나도 가지고 오다가 컵들이 이리저리 바뀌어 버려서~
아리스 : 그, 그럼 여기중 누군가가...
P : 그런데 아무도 반응이 없는데?
시키 : 그러니까 뭔가 조합이 잘못된걸수도... 응?
P : 왜그래?
아리스 : ?
갑자기 뭔가 문뜩 떠오른듯이 나를 보는 시키.
그리고는 말했다.
시키 : 모모카가 조용하지 않아?
아리스 : 그리고보니...?
모모카 : ...
P : 저기, 모모카?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1~55 : 무, 무슨일인가요... @떨리는 목소리 (어떻게 정신력으로 버틴다)
56~80 : 후에...? (약간 취한다)
81~100 : 냐앙~ (완전히 고양이화)
가장 '높은값'을 채택합니다.
아리스 : 앗...
시키 : 모모카가 마셨구나~
아리스 : 이, 일단 중화제라던지는...
시키 : 그런거 없지롱~
P : 어이...
모모카 : 에... P쨔마?
아리스 : 어라, 그거 프로듀서씨에게만 하던... 엣...
모모카 : 후에에...
P : 어라...
나한테 안겨버리는 모모카.
평소라면 이런 짓 안 할텐데...
시키 : 이야, 모모카쨩. 정말로 이런면은 처음이네~
아리스 : 당신이 할 말이에요?!
P : 일단 아리스. 식기 치우는걸 좀 도와줄래? 이거... 못움직일거 같은데...
모모카가 나한테 안겨서 부비적거리고 있다.
이상태로 움직였다가는...
아리스 : 벌이에요. 설거지나 좀 해요.
시키 : 네에~
아리스 : 하아...
P : 그런데 이거 얼마나 지속되는거야?
시키 ; 음... +3정도?
+3이 주사위 굴려주세요.
십에 자리를 보고 시간을 정합니다. 14이면 1시간이겠죠?
60이상이 나오면 하루종일 이러는것으로 가겠습니다.
1. 모모카가 풀린 다음에도 대충 3일정도 안 풀린척 합니다.
2. 모모카가 약효과가 풀린 다음 앞으로 P를 더욱 의지하게 됩니다.
투표에요 투표!
대충 12시부터 연재 시작할 듯 합니다. 친구들이 게임 한판하자고 해서...
모모카 : 냐아...
P : 하아... 시키. 약효과는 언제 풀리는거야?
시키 : 으음... 하루는 계속가지 않을까나.
모모카 : 헤헤...
아리스 : 뭐랄까. 모모카씨가 이러고 있으니까 되게 위화감이...
계속해서 쓰다듬어달라고 나에게 붙어있는 모모카.
그런 모모카를 쓰다듬으면 정말로 좋은 미소를 보내온다.
심장에 안 좋아...
시키 : 나도 쓰다듬어 볼래~
모모카 : 싫어.
시키 : 엣.
모모카 : P쨔마가 좋아.
아리스 : ...이거 기억에 남나요?
시키 : 아마도...?
P : ...
...적당하게 떨어져야 되는걸까.
여러모로 모모카에게는 흑역사 실시간 갱신중일텐데.
P : 아무튼 시키는 내일 병원 가봐야 되잖아?
시키 : 그렇네? 그리고보니 시키군은 어떤 느낌?
아리스 : 으음... 약간 후미카씨 비슷한 분이셨어요. 말이 없는건 아니지만 약간 비슷한 느낌이... 뭘까나요.
P : 뭐, 얘가 내성적이긴 하지만 그렇게 느껴지는거야?
아리스 : 네...
후미카를 직접보면 내 동생이랑 비슷하다는 걸까.
영 상상이 안 되네.
뭐... 아리스의 주관적인 생각일 수 도 있지만.
아리스 : 아, 그럼 일단 씻을준비 할게요...
모모카 : 씻어...?
아리스 : 네, 그래야 내일...
모모카 : 싫어.
아리스 : ...
시키 : 고양이네~
P : 하아...
+~3까지 주사위와 함께 자기전까지 일어날 사건을 적어주세요
'중간 값'을 채택합니다.
+2가 정해주세요.
※연재는 내일 점심때부터 할 생각입니다.
모모카 : 싫어어....
시키 : 오늘 씻기는건 무리 아닐까.
P : 일단 때어낼순 있을거 같은데...
아리스 : 하아...
하루정도야 뭐...
괜찮겠지.
그리고 내일 어디 갈 일도 없고...
시키 : 그럼 일단 우리드릮리 씻으러 갈까나?
아리스 : 혼자서 씻을거에요. 오지 마요.
시키 : 냐하하... 거절당했다아~
P : 평소의 행실이 그러니... 읍?!
지금... 뭐지...:?
내 품안에서 있던 모모카였는데...
아리스 : 무, 무슨일을 하는건가요?!
시키 : 어라라.... 이거 그런쪽으로 가는 약이였던가...? @갸우뚱
어이, 그렇게 갸우뚱 거리지만 말고...
아리스 : ...
시키 : 으음...
P : 저기, 일단 모모카? 가만히 있... 우왓?!
모모카 : 냐아~!
일단 난 양반자세로 앉아 있었다.
그리고 그 품 안에 모모카가 있다.
그런데 모모카가 갑자기 돌아서 나를 깔아 뭉겐다.
그러면 어떻게 되겠는가.
힘도 안 주고 있었으니까...
시키 : 와, 크게 부딛쳤다.
P : 아야... 야?! 모모카?!
단 한순간이지만 마운트는 빼았긴다.
그리고 아까처럼...
입술이...?!
아리스 : 이익...!
시키 : 엣, 아리스?
아리스 : 정신 차려요 이사람들아!
끼얹어지는 물.
그리고...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1~80 : 후냐?! (고양이 ver.)
81~100 : 어레... 무슨일... 에? (모모카 ver.)
가장 높은수를 채택합니다.
일단 잠시 자다 일어난것이기 때문에 다시 자러 갑니다... 하하...
모모카 : 후냣?!
아리스 : 이래도 모자른건가요?!
시키 : 아리스쨩, 진정해 진정.
아리스 : 우으... 으우....
P : 이, 일단은 진정하자? 그 바가지는 어디서 들고온거야?
아리스 : 욕탕에서요.
당연하겠지.
저거 시키가 몇번이고 맞았던 그건데
P : 이렇게 된거 일단은 시키. 모모카의 옷좀 갈아입혀줄래? 나도 일단 씻어야 되긴 하니까.
아리스 : 우우....
시키 : 네에~
그나저나 아리스가 이렇게 돌발행동을 하다니.
...
사실. 일단 아리스가 나를 무척이나 따른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이런식으로까지 반응을 하다니.
그만큼 소중히 여겨주는 걸려나.
하아...
아무튼, 그렇게 다들 씻고...
라곤해도 모모카는 제외지만.
나온뒤 잘려고 할때였다.
시키 : 냐하하... 곤란하게 되버렸네.
P : 뭐, 예상은 했어. 예상은.
아리스 : ...
모모카 : ...
내 양옆에서 서로 견재하듯이 보고있는 둘.
하아...
어떻게 된것이냐고 하냐면 모모카가 내 옆이 아니면 안 자겠다고 고집을 부려서 같이 자게 됬다.
그리고 아리스도 갑자기 같이 자겠다며 선언했고...
소파에서는 시키가 날 안쓰럽게 보고있다.
...나도 알아.
응.
P : 그럼... 이제 잘까나.
모모카 : 냐아...
나한테 붙어서 부비적 거리는 모모카.
그리고 그런 나와 모모카를 싸늘하게 보고있는 아리스.
하아...
오늘도 자긴 그렀네...
시키 : 그럼 잘자~
이것의 주동자가 저렇게 편하게 자다니...
+~3까지 아침에 일어날 일을 적고 주사위!
'중간 값'을 채택합니다.
아리스는 일어나서 그걸 보고 떼어내려 하는 중
눈을 뜨니까 옆에서 어린 여자아이 두명이 자고 있다.
...시키...에게는 다른말 못하겠는걸...
완전 로리콘의 표본이잖아 이거.
그런데...
모모카 : 으음...
몸을 동그랗게 말고 자고있는 모모카.
허리 아프지 않을까...
그래도 나이가 나이이니까. 이정도로 아프진 않을려나.
그나저나...
귀엽네.
나도 모르게 콕하고 뺨을 찔러버렸다.
모모카 : 우응...
앗, 깨버렸다.
모모카 : 헤헤...
그런데 좀더 나한테붙어서 부비적거리는 모모카.
그것이 귀여워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시간을 확인했다.
아직 7시인가...
뭐 8시까지 좀더 자볼까나.
집에 사람이 있으니까 깨워줄 사람이 있다는건 정말 좋네.
모모카 : 하웁.
P : 응?
모모카 : @우물우물
순간 뭔가 손가락에 따뜻한 느낌이 나서 뭐지 하고 봤더니만...
모모카가 손가락을 물고 있다.
P : ...
모모카 : @우물우물.
+~3까지 주사위!
1~70 : 현상유지
71~100 : 앗, 약효과가 끊겨 버렸다?!
먼저 2번 뽑히는걸 채택합니다.
하아....
몇 분동안 이러고있다.
아무래도 그만둘 의사를 보이질 않는다.
거기에다가 땔려고 하면 곳 울어버릴거 같은 표정을 짓는게...
일단 아리스나 시키가 일어날때까지 있는게 좋을거 같네.
하아... 그나저나 언제 일어날려나...
+2가 아리스가 일어나서 보일 반응을 적어주세요
+3이 시키가 일어나서 보일 반응을 적어주세요.
아리스 : 으응...
P : 앗...
아리스 : 어라... 안녕히 주무셨어....요....
P : 저기... 일단은 그런 눈으로 보지 말아줄래. 랄까. 일단 뭘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내가 한거아니니까?
아리스 : ...
에에, 어떻게 해야되는거지.
모모카 : ?
정작 당사자는 아무것도 모르겠다는듯이 나를 보고 있고.
아니, 일단 손가락을 좀 놔주면 안 될까나.
아리스 : ...또...
P : 엣...
아리스 : 또인가요... 또... 왜 맨날 제 앞에서...
눈이 그렁그렁하다.
어라.
갑자기 왜?
아리스 : 우으... 왜... @훌쩍.
P : 아, 이, 일단 울지마. 응? 일단은...
모모카 : 우으...@울먹
아니아니, 왜 모모카까지?!
시키 : 쿡....큭....
P : 어이! 좀 도와줘!
...
.......
P : 다녀오겠습니다....
시키 : 응, 다녀와~ 나도 곧 출발해야지~
하아...
피곤하다....
+2가 집에 돌아와서 모모카의 반응을
+3이 주사위 굴려주세요. 75가 넘어가면 패스입니다. 일단 다른 캐릭터에 대한 것 입니다.
모모카는 약에서 깬 상태입니다.
아리스 : 다녀오셨어요.
P ; 응.
아리스 : ...
P : ...
모모카 : ...
...
조용하네.
하아...
아리스 : 하아... 뭐, 이렇게 있는것도 지치고. 일단은 다 시키씨 탓이죠?
모모카 : 그렇게 하도록 하죠...
P : 응. 그게 가장 간단한거 같아.
그리고 실제로도 그녀석 탓이니까.
그런데...
아까부터 묘하게 시선을 맞춰오지 않는 모모카.
역시 부끄러운걸까.
계속해서 시선을 피하네...
응.
일단 하아...
무슨 주제로 이야기 할까?
+2가 주제를 정해주세요.
+3이 다시한번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패스는 50입니다. 꽤 낮아요.
그리고 지금 굴린건 39와 그 붉은숫자(이름 뭐였지...)를 봐서 할려고 했는데. 붉은숫자가 50이 넘어갔으니 후미카, 그리고 50패스는 어떻게 살고 있나... 였는데...
50을 넘지 못했으니... 음... (먼산)
일단 씻고와서 연재 시작하겠습니다
...미안해 후미카아아아아 힘들게 살고있었어어어어ㅠㅠ
아리스 : 네, 시키씨가 시키씨를... 아니. 어... 음...
P : 응. 어렵지. 나도 이해해. 나도 생각할때 엄청 햇갈렸으니까.
모모카 : 그냥 이치노세씨하고 코테가와씨로 나누는게...
P : 응. 그게 좋을거 같은데.
아리스 : 음... 시키씨하고 코테가와씨하고 만났다고 전화 왔었어요.
모모카 : ...그리고...
P : 그리고?
내가 모모카를 바라보자 고개를 쓱하고 회피하는 모모카.
...확실히... 좀 회복될때까지는 좀 걸리겠네...
아리스 : 코테가와씨에게서. 살려달라는 메일이...
P : 뭐어...
아리스 : 걱정 안 되나요?
P : 글쌔. 자기 몫은 할 수 있는 애이고. 일단은... 그리고 나름 즐기고 있을거야.
아리스 : 에...
P : 여러모로 애가 내성적이긴 해도 나랑 닮았으니까.
곧 적응 하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때였다.
내 전화가 올린건.
그래서 전화를 받으니.
시키 : 큰일났어! 빨리 병원쪽으로 와!
P : 응? 무슨일인데?!
시키 : 후미카가...!
후미카?
에?
P : 아리스, 모모카. 잠시 나갔다 올게.
모모카 : 앗, 어디가시는...
P : 병원에. 일이 생긴거 같아. 시키랑 같이 돌아올테니까... 일단 저녁은 배고프면 먹고있어.
아리스 : 아. 네...
일단 무슨일이 일어난지는 잘 모르겠다.
시키가 급한듯이 끊어버렸으니까.
하아...
...
그래. 가자.
...
......
병원 안.
시키에게 연락을해서 찾은 병실.
물론 내 동생 시키의 병실은 아니다.
그렇게 들어가니...
시키 : 아, P쨩...
P : 그래서... 후...미카는?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1~30 :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상처가 많이 있고. 급하게 봉합수술을 했다.
31~70 : 길거리에 쓰러져 있는것을 시키가 발견. 시키가 병원까지 데리고 왔다. 약간의 구타흔적 있음.
71~100 : 영양실조와 체력을 많이 쓴 탓에 길거리에서 기절. 구급차에 실려온것을 시키가 봤다.
'높은 값'을 채택합니다.
시키 : 영양실조에다가 체력을 많이쓴건지 쓰러져 있었데. 일단은 스트레스성 이니까 쉬게 하면 될거라고...
P : 응... 별 일은 없는거지?
시키 : 그것 외에는. 뭐... 직접 들어보질 않았으니까.
P : 한번도 일어나지 않은거야?
시키 : 푹 자고있는거래. 일단은 의사씨는 내일 퇴원해도 된데.
P : 응. 그렇구나.
시키 : 미안, 돈 좀 썼어.
P : 으응. 괜찮아. 이정도야 뭐...
이정도라면 내 동생에게 나가는게 더 크다 야...
시키 : 일단 어떻게 할거야?
P : 응? 뭐가?
시키 : 역시 후미카까지 하면 좀 좁지 않을까나... 집...
P : 알아봐야겠지. 그러니까. 좀 돈좀 벌어봐.
시키 : 와아, 아내 갈구는 남편이라는게 이런거...아얏!
P : 자자, 일단 아리스하고 걱정하고 있을테니까.
시키 : 말한거야?
P : 아니, 일단은 삼켰는데. 알려줘야지. 그래도 아리스같은 경우에는 정말 달려올거 같으니까 나중에 직접 가서 말해주는게 좋을거같아.
시키 : 그렇네...
+1이 주사위 굴려주세요.
50이상이면 바로 지금 후미카는 눈을 뜹니다.
P : 앗...
시키 : 후미카쨩?
후미카 : 여긴... 원래세계인...건가요...?
시키 : 후미카쨩!!
와락하고 후미카를 안는 시키.
역시 걱정 된거구나.
아무튼 시키를 진정시킬때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
그리고 나는 지금의 상황을 알려주었다.
아리스와 모모카를 보호중이고. 시키역시 현재 보다싶이 나와 같이 있다. 라는것을.
후미카는 그것을 듣고는.
후미카 : 그... 폐를 끼친거 같네요...
P : 으응, 뭐, 일단 나도 혼자 살던곳이 떠들썩해져서 좋고.
시키 : 일단은 푹 쉬라구.
P : 음... 시키는 어떻게 할거야?
시키 : 뭐... 있을거야.
P : 그럼 동생도 부탁할게.
시키 : 응.
후미카 : ...?
P : 아. 일단 다시 돌아가서 아리스하고 모모카를 좀 진정시켜줘야 될거같으니까. 그럼... 내일 퇴원하고 시키가 대리고 가줄래?
시키 : 응.
P : 그럼...
이소식을 듣고...
+1이 아리스가 보일 반응
+2가 모모카가 보일 반응을 적어주세요.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 계속 달려보죠.
P : 그러니까 아마 내일쯤에 올거 같은데...
모모카 : 그...런건가요...
눈물을 글썽이는 모모카와 무척 놀란듯한 아리스.
하아...
하긴 그렇겠지. 같이 지내던 사람이 영양실조로 쓰러졌다는데...
하지만...
아리스 : 아...
모모카 : 아리스씨?!
P : 앗?!
기절까지 할 줄이야...
...
.......
아리스 : 죄송해요... 저도...
P : 괜찮아 괜찮아. 그냥 충격이 큰것 뿐이였잖아.
모모카 : 아직 안정을 취해주세요. 기절이라는건 몸에 큰 무리를 주는 행위니까요.
P : 응. 일단 뭐 먹었어?
모모카 : 아뇨... 걱정되가지고...
P : 그럼 내가 적당히 죽같은거라도 끓여올테니까. 아리스를 부탁할게.
모모카 : 네.
아리스 : 죄송해요...
죄송하다고 하는 아리스에게 한번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나왔다.
그럼 일단 뭐...
죽이나 만들까나.
...
......
아리스에게 죽을. 나와 모모카는 간단한 저녁을 먹고 현재 아리스는 겨우 잠에 들어있다.
하아...
후미카가 그렇게 큰 존재였을까...
모모카 : 곤히 잠들었네요...
P : 그러네...
...
그래도 여전히 부끄러운 분위기는 남아 있다.
아까전보다는 났다는게 위안일까.
P : 일단. 우리도 빨리 자자고. 내일 후미카를 맞이할려면...
모모카 : 그렇네요...
P : 아리스 옆에서... 잘거지?
모모카 : 네.
P : 잘 부탁할게.
모모카 : 걱정 마시와요.
웃으며 들어가는 모모카.
둘다 그다지 마음에 두지 않는 타입이여서 그런가.
그래도 꽤 쉽게 풀린 느낌이다.
아무튼...
내일도 일 가야지. 응.
+~2까지 주인공이 퇴근할때까지 있을 일을 정해주세요.
일단 퇴근 전에는 후미카가 집에 들어가 잇을 예정입니다.
출발하기 잔에 시키한테 전화해서 물어보자.
비가 쏟아졌다.
왠 비야 갑자기...
뭐, 일단 우산은 가지고 있으니까...
뭔가 맛있는거라도 사갈까나. 아니면 나가서 먹을까나...
일단 시키에게 물어볼까나?
후미카도 왔으니까 축하 기념으로...
+2가 시키가 뭘 원하는지 적어주세요.
@모두들 30분 남았어요 30분! 그러므로 나중에 스팀 그룹쳇에서 다들 뵈요!
앵커만 받겠습니다.
그러므로 짧은면 1주일 뒤에 이 창댓은 계속될겁니다!
그럼 일주일 뒤에 뵈요!
동료들에게 인사를 하고
나온 나는 그대로 집으로 향했다.
그러던중...
피자나 먹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보니 피자를 먹은지 좀 된거 같다.
햄버거라던지는 먹었지만 묘하게 피자는 안 먹었단 말이지.
텀이 길다고 해야되나.
거기에다가 지금까지 혼자였으니까...
피자는 묘하게 혼자먹기에는 부담이 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뭐, 이 인원이라면 상관 없겠지만.
그럼 일단 전화를 해볼까나.
...역시 아리스나 모모카가 좋겠지.
누구에게 전화를 할까요?
1.아리스.
2.모모카.
먼저 2표 뽑히는걸 채택합니다아.
딸기 피자 같은 괴악한건 없습니다(...)
@갱신이에요 갱신! 프로듀서! 갱신이라구요!
1번!
그래도 역시 가장 안심할 수 있는 아리스일려나...
그렇게 전화를 거니 몇 번의 수신음이 지나가기도 전에 아리스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리스 : 무슨 일이세요?
P : 아, 오늘 저녁 말인데...
나는 오늘 저녁에 피자를 먹자는 것을 이야기했다.
그러므로 저녁 준비는 필요 없을거 같다고...
그것을 들은 아리스는 오래간만이라면서 좋아했고, 시키의 소리가 여기까지 들렸다.
아하하... 시끄럽네.
아리스 : 아무튼, 빨리 오셔야 되요? 후미카씨도 기다리고 계시니까요.
P : 그렇네... 후미카는 어때?
아리스 : 으음... 역시 약간은 좀 힘드신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잘 지내고 계세요.
P : 그래... 다행이네.
누구보다도 가까이 지냈을 아리스의 말이니 믿음이 간다.
그럼 일단 피자를 사고...
...
집에 도착했다.
아리스 : 다녀오셨어요~!
모모카 : 다녀오셨사와요.
P : 아아... 그런데 시키는?
시키 : 여어~
그렇게 손을 흔드는 시키는 TV를 보고 있었다.
뭔가 재밌는거라도 하는걸까.
그리고...
후미카 : 아...
P : 오우... 잘 있는거 같네...
아무래도 약간은 어색하다.
시키 : 앗, 이 냄세는!
P : 그냥 오는길에 사버렸어. 배달은 역시 좀 걸릴거 같고.
시키 : 얏호~! 피자다~
역시 시키는 피자를 좋아하는걸까나.
미국입맛?
글쎄다... 이것저것 다 먹으니까. 그냥 가리는게 없는걸수도.
아리스 : 아무튼 준비하고 있을테니 씻고 오세요.
P : 아, 응.
모모카 : 가방은 제가 가져다 두겠사와요.
뭐랄까.
늘 이렇게 대접? 을 받는거 같으니 사치같달까...
뭐어... 딸이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나.
아무튼 일단은 씻어야겠지...
+2가 피자를 먹으면서 이야기 할 주제를 정해주세요.
@후미카의 호감도는 40에서부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