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자 보이는건 푹신한 침대와 나무로 된 방.
목조건물이라니.
작게 중얼거리며 일어선 사치코.
온몸에 힘이 없기는 처음이다.
습관처럼 검을 찾는 사치코는 어느새 검새가 기본이 되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듯하다.
검을 차고 밖으로 나서자, 사치코를 반겨주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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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거에따라서 누구에게 배울지.
그리고 얼마나 배울지가 대략적으로 정해집니다.
+5까지 사치코의 명성. 가장 높은값 채용.
1-69 뭐야, 이 듣보 사무라이는. 우리 나뭇잎 마을에서 썩 꺼져!
70-80 나루토와 카카시만이 사치코에게 감사함을 느끼고있다.
81-90 나루토와 카카시는 물론 가이와 미수들까지 감사함을 느끼고있다.
91-100 살아있는 양심 나루토가 사치코의 공을 널리 알려서 전쟁영웅들 중 한명이 되어있었다.
놀란채 말하는 나루토에게 고개를 갸웃이는 사치코.
나머지들도 궁금하다는듯 나루토를 바라보고 있었다.
"최소 츠나데 할망...아니, 호카게 급이잖아!"
"흠. 하지만 '눈'은 없으니까 말이지."
선천적인 재능에 모두가 놀라는 사이.
사치코는 모두에게 배울수 있는 것들을 간단히 물어보기 시작했다.
8미는 지금보다 더 나은 변칙적인 검술을.
킬러비는 뇌둔을.
9미는 차크로를 이용한 신체적 강화를.
나루토는 그림자 분신술을.
가이는 강력한 신체를 더욱 뛰어나게 살릴수 있는 체술.
마지막으로 카카시는 치도리를 가르쳐줄수 있다고했다.
드디어 스승을 선택할수 있을땐가.
어느덧 강해지는것에 만족해하고있는 사치코였다.
그리고 그녀가 선택한 스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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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설명해진것을 보고 무엇을 배웠으면 좋겠는지 생각하시고 스승의 이름을 적어주세요.
먼저 2표 얻는 쪽으로 갑니다.
58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다, 당연하죠! 그렇다는건 저에게 재능이 있다는거군요!"
"뭐. 한다면 말리진 않을께. 하지만, 한다면 효과가 있을거라고 확신해."
좀 많이 힘들겠지만 말이야.
그는 사치코에게 심드렁히 말했다.
"팔굽혀펴기 100개.윗몸일으키기 100개. 스쿼트 100개. 그리고 10KM달리기! 이것을 매일 끊임없이한다! 에어컨이나 선풍기같은 인공적인 것과도 떨어져야해. 어때?"
"에...?"
사치코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걸로 되는건가요? 물론 많이 힘들겠지만.."
"그래. 나는 저걸로 강해졌고...대머리가 되었다."
".........."
이 말을 들은 사치코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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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같은 귀여운 여자의 머리가 다 빠진다구요? 안해요, 안해!
2. ..........머, 머리카락 같은게 없어도 제 귀여움은 사라지지 않으니까요!
먼저 3표 얻은쪽으로 갑니다.
....P씨를 위해서기도하고.
뒷말을 삼킨 사치코에게 사이타마는 진심을 읽은 모양이다.
"뭐, 괜찮겠지. 그러면 잘가라."
"네? 저 갈곳 없는데요? 이곳에서 자면 안되나요?"
"........하? 딱봐도 미성년자 같은데 나 경찰가거든!?"
노발대발하는 그에게 사치코는 '귀여운 저를 모실수 있는것은 지금뿐이에요!'라는 말을했지만 그는 꿈쩍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치코가 경찰을 불러서 이상한짓 당했다고 협박한다하자 사이타마는 피눈물을 흘리며 밥은 알아서 해결하라는 말을 들을수 있었다.
그리고 다음날.
사치코는 사이타마가 가르쳐준 방법으로 수련을 하기 시작했다.
반지에서 조로때와 마찬가지로 빛이 나기 시작했고..
사치코는 사이타마의 훈련법을 어느정도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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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까지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1-69 건장한 성인 남성 이상의 육체.
70-80 인간으로 치면 기네스북.
81-90 탈인간
91-95 사이타마 : 오오, 굉장하잖아?
96-100 사이타마 : ......너도 결국..
몇일 후.
사치코는 갑자기 강해진듯한 느낌을 받았다.
사이타마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아니, 너. 머리카락 멀쩡하잖아?"
"후후후. 귀여운 저니까 머리카락또 빠지기 싫어하는거겠죠!"
"진짜냐!? 어이!? 외모지상주의 너무하는구만!?"
그렇게 사이타마의 요청으로 대련하게된 사치코였다.
'아무리그래도 몇일만에 강해지는건 무리겠지.'
그렇게 생각하던 사이타마 앞에 순식간에-
찰싹.
머리를 찰싹 때린 사치코.
하지만, 사이타마의 머리에서는 김이 올라오고 있었다.
"헤에. 확실하게 늘었는데? 라기보다! 이정도인데도 머리가 안빠졌다고!?"
폭주하는 사이타마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사치코는 '머리카락 내놔...'를 중얼거리며 쫓아오는 사이타마에게서 눈물을 흘리며 도망치기 시작했다.
"왜 내가 만나는 스승은 죄다 이상한거에요!?!"
"머리카락 내놔 임마! 수업료다!"
"사이타마 씨에게는 보랏빛 머리가 안어울리거든요? 이건 귀여운 저만이 소화할수있다구요!"
"젠자아아아앙!!"
무릎꿇으며 절망하는 사이타마를 뒤로하며 사치코는 또다시 반지에서 빛이 나는게 느껴졌다.
무거웠던 검도 젓가락을 휘두르듯 가벼워졌고, 신체능력이 월등해졌다.
'이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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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나에게 도전해보자.
2. 다른 세계로 가서 수련하자.
먼저 3표 나온쪽으로 갑니다.
원피스 - 검술
원펀맨 - 육체
습득 리스트.
이곳의 풍경이나 분위기는 마치..
이제는 익숙해진듯이 주변부터 둘러보는 사치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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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리치
2. 나루토
3. 드래곤볼
먼저 3표 얻는쪽으로 갑니다.
2번이다.
3
그렇다면 또 어떤 스승(?)이 사치코를 기다리고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사치코가 목격한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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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나루토 시나리오나 사건 적고. 주사위.
제가 돌려서 가장 가까운 값 채용.
사치코의 눈동자는 산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니,
산보다 더큰 '무언가'를 넋놓고 바라볼수밖에 없었다.
"이봐! 너는 어느소속 닌자지?"
"에, 엣?"
자기가 멀쩡히 서있던곳이 알고보니 평범한 땅바닥이 아니라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이제야 확인한건, 자신은 어떤 생물체의 손바닥 위에 있었다는 것이다.
"여어~ 이녀석. 갑자기 기척도 없이 나타났다구~♪"
팔미는 손바닥 위에 나타난 한 소녀를 즐거운듯 바라보며 말했지만, 그 자리에 있던 닌자들의 반응은 가볍지 않았다.
"시공간 인술..인가. 말해라. 너는 누구지."
쓰러지기 직전으로 보이던 카카시의 눈은 다시금 투기로 일렁이기 시작했다.
십미가 부활하기 직전의 상황.
다섯카게들도 마다라를 막지 못한듯 보이는데다가, 오비토에 의해서 이제 십미가 부활하는 일만 남은상태에서..
아직도 상황파악이 안되는듯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사치고는 한쪽손을 들어올렸다.
그래도 한때는 선생이었던적이 있던 카카시다.
학생의 기분이라는것은 어렴풋이 느낄수 있었다.
정말 어렴풋이지만.
"저, 저기..저기...저 앞에서 귀엽지않게 있는건 뭔가요?"
"......그런가. 결국, 부활해버렸군."
카카시는 적어도 적의가 없다는것을 의식한것인지 사치코에게서 눈을 돌리며 간단히 대답했다.
"....."
오비토와 싸우다가 튕겨나온 나루토는 구미의 손바닥 위에서 사치코에게 입을 열었다.
"어라? 못보던 얼굴인데? 너는 누구야?"
"......."
"그래. 그건 나도 물어보고 싶군. 만약 우리의 적조차 아니라면 바라는건 무엇이지?"
거드는 카카시의 말까지.
잠시 망설이던 사치코의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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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사치코 대답을 적고 주사위. 제 주사위와 가장 가까운것 채용.
도-얏.
십미와 오비토, 더 나아가 마다라를 적으로 돌리고 있음에도 이런 여유로운 표정이라니.
일단, 그녀를 같은 팀은로 의식한것인지 나루토는 그녀까지 포함해서 작전을 세우기 시작했다.
"8미와 9미의 힘으로 10미를 억누를거야. 그리고 그사이에 저 녀석들을 상대해야해."
"에.."
영문을 모르겠다는 사치코.
나루토는 잠시 고민하다가 검을보더니-
"아아! 사무라이구나!"
"그, 그런건.."
이제는 아무래도 상관 없다는 식의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강해진건 분명하다.
하지만..
실전은 이번이 처음이라고해도 좋다.
롤로노아 조로의 검술과 사이타마의 육체적 강함이 자신에게 있다.
그리고 이 또한 P가 자신에게 준 수련의 장.
사치코는 애써 떨리는 다리를 진정시키며 일어섰다.
"조, 좋아요. 친히 제가 작전에 참여해드리죠."
"....어디서 수련을 했지?"
가이의 물음에 사치코는 작게 미소지었다.
"열심히 단련했답니다."
"과연. 납득했다. 내 몸 이상의 단단함이군. 사무라이들도 꽤나 하는걸."
쫄쫄이 입지 않겠나, 라고 진지하게 물어오는 가이의 제안을 거절하기를 한참.
사치코의 역할이 카카시에 의해 정해졌다.
"...그쪽의 사무라이 아가씨는-"
--------------
주사위 낮을수록 난이도 있다고 생각해주세요.
1-33 마다라의 발을 묶어줘. 해치우면 더 좋아.
34-66 십미와 연결되어있는 오비토를 멀리 떼어내 줘. 해치우면 더 좋아.
67-99 팔미, 구미와 함께 십미의 움직임을 억제해줘.
100 사치코의 반지가 빛나기 시작한다.
먼저 2표 모인쪽으로 갈께요.
주사위 굴려주세요.
그리고 100은 단 한명만 나와도 바로 직행입니다.
그린 랜턴 빛!
"...좋아. 맞겨둬."
나루토는 카카시와 함께 오비토에게 가기로 결정된듯하다.
크오오오오..
팔미와 구미는 사치코를 바라보며 말했다.
"어이, 거기 꼬맹이."
"에...저, 저말인가요?"
"그래! 우리가 다가갈수 있도록 길을 뚫고 틈을 만들테니까 배떄지에 칼침좀 놔주라고~ 이녀석아♬"
까칠해보이는 구미호와는 다르게 비교적 성격이 유쾌한듯한 문어였지만..
내용은 썩 유쾌하지만은 않았다.
"간다."
"오우! 자가고 쿠라마!"
8미와 9미가 순신간에 10미를 향해 미수옥을 쏟아내며 돌진하기 시작했다.
본능적으로 자신의 적이라 인식한듯한 10미는 그들에게 미수옥을 맞부딪히며 전투를 알렸다.
작은 언덕은 모래가 되어 사라지고, 커다란 산은 반으로 갈라지며 날아가기 시작했다.
"......"
더이상은 무섭다며 도망칠수도 없다.
'힘들고, 죽을뻔한 위기도 겪었어요. 이제와서 도망치면..'
사무소의 아이돌들..
P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렸다.
그들은..자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사치코는 조심스럽게 검을 빼어들고-
타다닷.
엄청난 속도로 십미에게 달려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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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까지 사치코의 활약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1-70 애송이 치곤 제법이지만..이정도로는 십미를 멈출수 없다고!
71-90 좋아! 어느정도의 효과가 있군! 괜찮은 실력이구만?
91-95 십미에게 엄청난 타격을 줬구만! 마다라와 오비토가 당황하는걸 보라고!
96-100 ............................
"......쿠라마다. 왜부르냐 애송이. 힘들어 죽겠구만."
퉷.
십미에게 얻어맞고 튕겨나온 쿠라마는 사치코를 감싸며 말했다.
"궁금한게 있냐? 지금 저 문어녀석 혼자로는 오래 못버텨. 어서 말해."
"...저 귀엽지 않은 괴물의 약점이 있나요?"
"약점이라..."
저 멀리서 이 녀석들! 어서 도우라고 이자식들아♬ 라는 팔미의 말을 흘려들으며 쿠라마가 답했다.
"눈을 노려보던가. 그것도 아니라면 저 빌어먹을 꼬리좀 잘라봐."
그리고 다시 미수의 기운을 감싸는 쿠라마는 사치코를 향해 날아오는 거대한 미수옥을 어떻게든 걷어내며 말했다.
"말했듯이 길은 터준다. 녀석에게 칼침을 놔버려라. 사무라이."
"....네!"
쾅!
사치코의 간단한 발구름에도 어마어마한 속도로 십미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사이타마의 수련법은 거짓이 아니었음을 새삼 느끼며 사치코는 검을 빼들었다.
눈쪽은 팔미와 구미가 노려보려해도 무리다.
그렇다면-
열개의 꼬리.
하나하나가 거대한 산같은 크기의 그것들을 바라보며, 사치코는 검을 겨누며 중얼거렸다.
정신집중.
조로가 가르쳐준 제일 첫번째다.
"일검류 발도... '사자의 노래'!"
스앙.
사치코는 조심스럽게 검을 칼집에 집어넣었다.
그것과 동시에-
쿠구구궁.
대다수의 꼬리가 일순간에 떨어지기 시작했다.
꼬리를 수복하려 집중하고, 사치코의 존재를 확인하기위해 잠시 눈을 돌린 순간이었다.
"아! 어느정도의 효과가 있군! 괜찮은 실력이구만?"
드물게도 쿠라마의 칭찬과 함께 십미의 눈앞의 길을 뚫었고-
"이거나 먹어라, 이 녀석아♬"
팔미의 전력 미수옥이 눈에 직격했다.
그리고 이어서 도착하는 연합군들.
사치코는 이어서 싸우려는 찰나-
그 와중에도 반격을 한것인지 엉망이 되어 날아가는 팔미와 그것을 받아내는 구미호에게 명령을 들었다.
"이봐! 거기 사무라이! 지금 오비토 쪽이든 마다라 쪽이든 도와줘! 이쪽은 연합군과 우리가 어떻게든 한다!"
"부..부탁한다고♪"
"조용히하고 몸이나 회복해 문어자식."
'에....스, 스승은요?'
대체 누구한테 배우라는거야?
아무튼간에 자리를 옮기는 사치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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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누구에게 배우는지 갈리는 순간이죠?
1. 가이에게 가서 마다라 토벌을 도와주자.
2. 나루토와 카카시에게 가서 오비토 잡는것을 도와주자.
먼저 3표 얻는쪽으로 갑니다.
체술쪽은 대머리망토 부트캠프에서 배운걸로 얼추 퉁?
미약하지만 실전 경험을 쌓은 사치코는 조금씩 자신감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조금이지만.
자신도 할수있다는 마음이 자라나고 있었다.
그리고 평평한 고워에 도착하자 보이는것은..
차크라가 부족해서 시간이 필요한 나루토와, 그것을 위해 고군분투중인 카카시였다.
일전에는 보이지않던 그들의 움직임도.
이제는 보이기 시작했다.
사치코의 등장에 고전하던 두사람은 반색하기 시작했다.
"십미의 꼬리를 싹둑 자르는건 잘 구경했다. 미안하지만, 이쪽은 고전중이야. 좀 도와줄수 있겠나?"
카카시의 말에 사치코는 고개를 끄덕였다.
오비토의 눈매가 가늘어지며 사치코를 노려보기 시작했다.
일순간 움찔한 사치코였지만..
더이상 도망치지 않는다.
검을 고쳐쥐는 사치코에게 나루토는 재빠르게 가부좌자세를하며 말했다.
"조금만 부탁해! 차크라를 끌어와서 꼭 도와줄테니깐!"
"귀여운 저에게는 간단하죠!"
"헤헷. 사무라이도 믿음직한걸.."
눈을 감으며 명상하는 나루토.
체력과 차크라 모두 한계인 카카시.
사실상 오비토와 사치코의 대결이 시작되었다.
"어중이 떠중이가 아닌 사무라이라는것은 잘 알겠다. 재빠르게 죽여주마."
진득한 살기에 식은땀을 흘리며 검을 다시금 고쳐쥐는 사치코였다.
팟.
오비토의 시공간 인술과 사치코의 전력을 담은 이동.
제3자가 보기엔 일순간 두명이 사라진것만 같은 착각이 일어날정도.
두 사람의 대결의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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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이겨낸다면 제대로 배울수 있어요!
+5까지 대결 양상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1-69 사무라이치고는 제법이지만, 역시 지금의 나에게는 닿지 못하는군.
70-80 큭. 사무라이주제에..!!!!
81-90 네녀석! 대체 정체가 뭐냐!
91-95 마, 말도 안돼! 이렇게..이렇게...!
96-100 ......................
아직 전투에 서투른 면이 보이지만 압도적인 강함이 그것을 덮어내고 있었다.
'사무라이 쪽에 이런 인재가 있었나?'
이를 악물며 오비토는 차크라를 끌어모았다.
"불의 술..폭풍난무!"
커대란 화염이 사치코를 뒤덮었다.
"........."
그것을 검을 휘두르는것으로 파훼한 사치코는 곧바로 오비토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뺨쪽에 흘러내리는 한줄기 피를 닦아내며 오비토가 말했다.
"빠르군."
"당연하죠! 저는 귀여우니까요!"
곧바로 바닥을 내리치는 오비토.
그러자 날카로운 나무기 옥죄듯 사치코를 향해 쏟아져나오기 시작했다.
"나무의 술 - 목항술."
사치코는 끝없이 밀려나오는 나무를 끊임없이 베어내며-
"삼십육 번뇌봉!"
검귀를 머금은 회오리가 나무를 뚫어내며 오비토에게 쏘아지기 시작했다.
"네 년은..어디에서 온것이냐! 이런 실력의 사무라이가 있다고 들은적 없다!"
"저도 몰라요! 귀여운 제가 온곳이 이곳일 뿐이에요!"
오비토는 순신의 술로 순식간에 사치코 앞에 나타났다.
"죽여주마!"
하지만-
사치코는 본능적으로 그가 올곳을 예상해서 검을 휘두르는 중이었다.
'그 사이에 내 패턴을 파악했다고..?'
바꿔치기술을 미처 쓸 틈도 없이.
방심한 오비토의 몸을 일도하는 사치코였다.
그녀의 모든 힘과 정신력을 쏟아낸 필살기.
"비룡 화염!"
상처에서 불이 일어나며 오비토가 추락하기 시작했다.
"네 년... 네년이..!!!"
악에 받쳐 비틀거리며 달려들려는 오비토.
그리고 무리하게 힘을 사용해서 더이상 몸을 가누지 못하는 사치코.
그 순간-
"여. 사무라이. 신세졌다고. 덕분에 차크라를 잔뜩 끌어올수 있었다니깐."
오비토의 공격을 막아내는 나루토.
"거기다가 힘까지 잔뜩 빼놓다니. 엄청나다고 너 말이야."
"다..당연하죠...저는...귀...여...."
그대로 정신을 잃은 사치코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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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자 보이는건 푹신한 침대와 나무로 된 방.
목조건물이라니.
작게 중얼거리며 일어선 사치코.
온몸에 힘이 없기는 처음이다.
습관처럼 검을 찾는 사치코는 어느새 검새가 기본이 되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듯하다.
검을 차고 밖으로 나서자, 사치코를 반겨주는것은-
-------------------
이제 이거에따라서 누구에게 배울지.
그리고 얼마나 배울지가 대략적으로 정해집니다.
+5까지 사치코의 명성. 가장 높은값 채용.
1-69 뭐야, 이 듣보 사무라이는. 우리 나뭇잎 마을에서 썩 꺼져!
70-80 나루토와 카카시만이 사치코에게 감사함을 느끼고있다.
81-90 나루토와 카카시는 물론 가이와 미수들까지 감사함을 느끼고있다.
91-100 살아있는 양심 나루토가 사치코의 공을 널리 알려서 전쟁영웅들 중 한명이 되어있었다.
무슨 소리에 깻나했더니, 망치소리와 건물 올리는 소리에 잠이 깨었던 모양이다.
공사하는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위치를 파악하려는 사치코에게-
"뭐야. 사무라이가 여기엔 무슨일이냐. 네 녀석들과는 다르게 이쪽 마을을 완전히 박살났으니까, 관광온거라면 썩 꺼져."
"아, 저.. 저는.."
사치코의 말을 듣지도 않으려는듯 망치질을 다시 시작하는 아저씨를 바라보던 그녀는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그 적이 누구인지.
그리고 무엇을 하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도 목숨을 걸고 싸웠는데.
적어도 관광을 하러 온것은 아닐텐데.
우울한 마음과 부정적인 생각이 무럭무럭 자라날떄였다.
"여어. 몸은 좀 어때?"
"당신은..."
팔에 깁스를 하고서도 현장지휘중이던 흰색머리의 남자를 바라보는 사치코였다.
'괜찮아졌어요. 그...지금 이곳에 있는건 폐가 되나보네요."
"...아직, 너에 대해서 마을에 말을 하지 못했어. 모두들 전쟁의 아픔을 치료하려고 복구하는 중이라서...본의아니게 마음을 어지럽히게 된것은 사과하마. 미안하다."
선선히 고개를 숙이는 그의 모습에 사치코는 조금은 마음이 누그러졌다.
"괘, 괜찮아요! 귀여운 저는 용서 할수 있거든요!"
"하하하. 이것참 몸둘바를 모르겠는걸. 아참. 네가 일어나면 나루토가 꼭 보고싶다고 하던데."
"나루토요?"
"왜 있잖아. 노란머리."
"아!"
마지막에 자신을 대신해 싸워준 남자를 말하는 모양이다.
카카시는 그가 있을 위치를 가르쳐주며 자신도 곧 그리로 가겠노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곳에 가자 있는건..
휠체어에 탄채로 근력 수련을 하는 송충이눈썹 아저씨와, 그것을 보며 랩을 하고있는 또다른 흑인 아저씨.
그리고 노란머리 청년이었다.
"아! 일어났구나. 이쪽이야!"
기쁜듯 맞이해주는 나루토와 나머지 두사람의 반응에 사치코는 그나마 남아있던 서운함이 눈녹듯이 사라져있었다.
"그 후에 조금 많은일이 있었지만, 결국 어떻게든 잘 해결되었어. 덕분에 일이 빨리 끝났어. 오비토가 먼저 쓰러져서 마다라도 무리하다가 자멸하듯이 사라졌거든."
무슨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감사를 받아들이는 사치코였다.
"그런데 그 커다란 구미호와 문어는 안보이네요?"
그 말하기가 무섭게, 나루토와 킬러비의 뒤로 꼬리가 나타났다.
"요! 이녀석은 너의 쿨한 검술이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야. 미스 사무라이~ 췟킷업!"
"저, 저는 사무라이가.."
"아, 쿠라마도 나름대로 쓸만하다고 하더라. 이거. 이녀석 입장에서는 칭찬이니까 말이지."
가이의 엄지척 까지 바라보는동안 카카시도 이자리에 도착했다.
"이야. 모두 모였군. 그래. 사무라이 쪽에서 파견하지 않았다는 정보는 입수했다. 그렇다는건 그저 개인적으로 움직인건가?"
카카시의 물음에 사치코는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저는 더욱더 강해지고 싶어요. 그래서 이곳에 오게되었고요."
"그정도면 충분한거 아니야? 그것보다 사무라이가 닌자 기술도 배울수 있나?"
"보통 차크라에 재능이 없는 사람들이 사무라이로 자신의 길을 바꾸기도 하니까."
가이의 덧붙임 말까지 들은 사치코는 그들에게 말했다.
"....많은건 바라지 않겠어요. 저를 가르쳐 줄수 있나요?"
모두가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먼저-
"그렇다면 미안하지만 손을 줄래? 내가 너의 차크라 양을 측정해보고 싶어서."
나루토의 말에 사치코는 손을 내밀었다.
맞잡는 손.
열심히 노력한 나루토의 손은 곳곳이 굳은살 투성이었다.
그리고 그것은..아이돌인 사치코도 마찬가지다.
잠시후.
구미호까지 동원하며 인술의 기본인 차크라를 확인한 나루토의 대답은-
-------------------
+5까지 사치코의 차크라의 크기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1-80 하급닌자
81-85 중급닌자
86-90 상급닌자
91-95 카게급
96-100 미수력&주인공급. (나루토, 사스케 등..)
놀란채 말하는 나루토에게 고개를 갸웃이는 사치코.
나머지들도 궁금하다는듯 나루토를 바라보고 있었다.
"최소 츠나데 할망...아니, 호카게 급이잖아!"
"흠. 하지만 '눈'은 없으니까 말이지."
선천적인 재능에 모두가 놀라는 사이.
사치코는 모두에게 배울수 있는 것들을 간단히 물어보기 시작했다.
8미는 지금보다 더 나은 변칙적인 검술을.
킬러비는 뇌둔을.
9미는 차크로를 이용한 신체적 강화를.
나루토는 그림자 분신술을.
가이는 강력한 신체를 더욱 뛰어나게 살릴수 있는 체술.
마지막으로 카카시는 치도리를 가르쳐줄수 있다고했다.
드디어 스승을 선택할수 있을땐가.
어느덧 강해지는것에 만족해하고있는 사치코였다.
그리고 그녀가 선택한 스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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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설명해진것을 보고 무엇을 배웠으면 좋겠는지 생각하시고 스승의 이름을 적어주세요.
먼저 2표 얻는 쪽으로 갑니다.
8미를 선택하겠습니다! 변칙변칙!
킬러비에게 뇌둔을 배워봐YO.
그러므로 신체 격투술이 부족한거 같으니 갓 가이로 가죠.
@그림자 분신술, 얕보면 곤란.
나머지는 다 좋아보이네요 (결정장애라 패스)
증명사진좀 찍고 오겠습니다.
""........""
나루토는 한줄기 땀을 흘리며 카카시를 바라보았고, 카카시는...
"하..하하...나루토의 그림자 분신술은 사실 금기인 술법이기도하지. 쉽게 배울순 없을거다."
비틀거리며 떠나가는 이들.
나루토는 사치코에게 그림자분신술을 가르쳐주기 시작했다.
사치코의 반지가 빛나고-
그 결실을 맞이할때가 왔다.
몇일간의 나루토와의 1:1 과외 수업끝에 사치코가 얻은 그림자 분신술의 퀄리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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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 검술
원펀맨 - 신체
나루토 - 그림자분신술
+5까지 총 몇개의 그림자 분신술을 얻게되었는지 주사위!
십의 자리수만큼의 그림자를 만들수 있습니다.
ex) 99 -> 9개
단 100일경우 나루토급으로...무수히 많이 만들수있습니다.
가장 높은값 채용!
@우와 엄청 육체파...
9개가량의 순도높은 그림자분신술을 바라보며 나루토는 혀를 내둘렀다.
"너...너도 사스케처럼 천재인 녀석이냐...?"
"사스케 씨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더 귀여울걸요?"
후훗.
가르침이 끝난 사치코는 나루토에게 감사의 인사를하고서 검을챙겨 마을을 빠져나갔다.
이제 어떻게될까.
그렇게 생각하는동안-
사치코의 반지가 빛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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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밥 먹고오겠습니다.
둘중하나 투표해주세요. 과반수인쪽으로 갑니다.
1. 이제 나나를..무찌르러가자.
2. 아직이다. 사치코는 더 강해져야해!
투표!
그런데 가도 아마 이번이 마지막이 될거같은데...
1번
다른 시계로 이동되어진다는것을 직감한 사치코는 눈을 감으며 그 감각에 몸을 맡겼다.
그리고 잠시후.
알수없는 기운이 사라지고, 이동이 끝났음을 직감한 사치코는 조심스럽게 눈을떳다.
그리고 보이는 모습은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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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블리치
2.나이트런
3.드래곤볼
먼저 2표 얻는쪽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