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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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주사위] 생존본능 TRPG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 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앙케이트 조사.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seolmunjosa
지금까지의 플레이를 통한 앙케이트 조사입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완벽한 익명 조사는 아니지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조사대상은 위키 수정권한을 가진 유저분들입니다. 차기 관리자분들의 운영에 참고가 될 수도 있습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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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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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해보고 싶은 아이돌을 쉽게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제가 사관이 되겠습니다.
선 [ ……고맙다. 이걸로 우리들의 「죄」를 더 늘리지 않아도 되게 됐군. ]
시키「쓰러뜨려놓고 감사하단 말 듣는 것도 묘한 기분이네.」
란코「선……」
먼즈 [ 돌아 가서 푹 쉬라고. ]
시키「이제 더 이상 이곳에 대한 공격은 없는 거야?」
웬즈 [ 당분간은 말이죠. 계약자가 없는 기계정령들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일정한 주기로 나타나니까 아마 이 세계에 대한 다음 공격은 40-50년 정도 뒤겠죠. ]
시키「정말이지, 너희들을 프로그램 한 놈들이 누군지, 가서 머리통에 후로와로의 독이라도 박아주고 싶네.」
시키는 폐허가 된 도시를 보며, 조용히 말했다.
웬즈 [ 저희도 말해드리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는 처지니까요…… ]
선이 그렇게 물러간 후, 니플헤임의 항구에서 346프로와 그들이 만났다.
미셸「정말 진심으로 도와주셨군요……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결례를 사과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들 니플헤임을 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도시를 재대로 지켜내지 못했음에도 그녀와 함께 일동이 346프로를 향해 고개를 숙이자, 지금껏 그들을 적대시하거나 오해해왔던 많은 사람들이 무안해했다.
히데루P「아뇨……. 오히려 면목이 없습니다…… 시민들은 모두 구했지만. 당신들의 도시가……」
그가 주먹을 쥐고 말했다.
란코「미셸…….」
하지만 미셸이 폐허가 된 도시를 쓸쓸하게 쳐다보며 말했다.
미셸「괜찮습니다. 도시가 파괴되어도 사람들만 살아있다면 어떻게든 다시 일어 설 수 있습니다. 혁명이 시작되고 나서 이백 년간 매번 겪어온 일들이었거든요.」
히데루p「……강인한 분들이군요.」
미셸「당연하죠. 저희는 니플헤임의 사람들이니까요. 그래서......회견은 언제입니까?」
히데루p가 말했다.
히데루p「차후 회견은 저희 쪽에서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잠시 생각하던 미셸이 고개를 끄떡였다.
미셸「……뭔가 생각이 있으신 거군요.」
히데루p「그때까지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자세한 이야기는 그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근에 대해선, 도시와 생태계가 재건될 때까지 저희 쪽에서 정기적으로 구호물자를 보내드릴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미셸「그건…… 거절 할 수 없는 제안이네요. 부탁드립니다.」
히데루p「큰 결례라는 건 알지만...... 그 회담의 준비 때문에 전 먼저 자리를 비우겠습니다. 철수는 좀 시간이 걸릴 테니, 유미, 뒷일은 부탁했어.」
유미「응, 먼저 가있어. 프로듀서.」
그가 정말로 바쁜 듯이 수송기를 타고 날아갔다. 그러자 유미가 다가와 미셸과 에리카와 악수를 했다.
유미「안녕하세요. 통신에서 봐서 알고 계시겠지만 에인헤랴르의 유미 함장입니다.」
미셸「아이바 유미 함장. 직접 만나 뵈어 영광이에요.」
에리카「저, 저도입니다.」
에리카가 긴장했다.
미셸「분명 처음 보는 타국의 시민들 이었을 텐데 훌륭하게 통솔해주시더군요. 물론 선에 대한 공격도 말이에요.」
유미가 쑥쓰러워하며 말했다.
유미「에헤헤……. 그, 그 정도는 아닌데……이곳 분들이 정말 질서 있는 시민들이라 가능 했을 뿐이에요. 그리고 선은 저희가 왔을 땐 이미 니플헤임 해군에 의해 상당한 타격을 입은 상태였으니까요.」
미셸「함장석에 앉아있을 때의 진지한 모습과는 다르게 정말 귀여우신 분이네요.」
유미는 격렬하게 쑥쓰러워 했다.
미나미「(유미, 완전히 말려들어갔어……)」
유미「그래도, 오해로 해전이 있었을 땐 저도 속수무책으로 당했던걸요. 에리카 함장.」
에리카「아뇨, 그건 사령관님께서 도움을 주셔서 그런 것뿐이라 하마타면 그쪽의 어뢰에 직격 할 뻔 했죠……. 그러고 보니 전 그때부터 마지막까지도 아무런 도움도 못됐네요……그래서 도시도……」
하지만 유미가 에리카의 뒤쪽에 있는 요르문간드를 보며 부드럽게 웃으며 말했다.
유미「그렇지 않아요…… 함장의 일이라는 게 꼭 전훈을 세우는 것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에리카가 뒤를 돌아봤다. 항구에 아직 정박중인 요르문간드의 갑판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모두 살아남았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희망에 찬 얼굴로 안도하고 있었다. 그녀가 유미의 말에 위안을 얻은 듯, 눈을 감고 미소 지었다.
에리카「그렇……습니까.」
미셸「결국 그녀에겐 마지막 순간까지도 한 수 아래였네. 에리카.」
에리카「시, 시끄러워요 사령관!」
유미「응?」
유미가 고개를 갸웃거리자, 시키가 미셸에게 말했다.
시키「그래서 이젠 어떻게 할거야?」
미셸은 폐허가 된 도시를 바라보며 희미하게 웃었다.
미셸「이런 일은 언제나 있어왔고 부서진 건물은 새로 지으면 돼요. 다만 먼저 도시의 생태계가 회복될 때까지 니플헤임의 다른 도시들로 분산이주 시킬 계획이에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란코는 슬픈 듯이 고개를 숙이고 말했다.
란코「하지만…….계약자가 모두 정해지지 않는 한, 그리고 그 비밀을 모두 밝혀내지 않는 한 그들은 언젠가 다시 올 거에요. 그리고 「벌」또한 언제든지 정령들과 인간들에게 복수하려 하겠죠……」
미셸「당신들이 말한 그들의 「원죄」말이군요.」
하지만 그녀가 말했다.
미셸「거대한 재판이 그쪽과 우리를 비롯한 모든 세계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는 거라면 그 재판을 끝내버리면 되겠죠. 인간과 우리들 모두에게 「원죄」가 있다면 결국 가장 큰 범죄자는 그 「원죄」를 만든 존재들일 테니까.」
시키「그거……신을 법정에라도 세우겠다는 뜻이야?」
미셸「굳이 신에게 도전장을 내밀 필요도 없답니다. 저희 쪽에서도 그들에 대해 알아낸 정보가 있거든요. 기계정령, 그들을 만든 자들은 저희들과 같은, 그저 다른 차원의 존재들일 뿐이었습니다. 아직 위치나 이유까지 알아낸 건 아니지만.」
시키「뭐?」
시키가 예상외의 대답에 놀라자, 에리카가 나와 설명했다.
에리카「네. 기계정령들, 그들은 당신들과 같은 인간이 만들어낸 무기입니다. 물론 마법 관련 기술은 우리 니플헤임의 전성기 때보다도 더 뛰어났던 세계의 인간들이죠.」
시키「두 세계가 힘을 합쳐도 애먹는 기계정령을, 전부 만들어낸 녀석들이라…….그런 놈들을 찾고 세계를 바로잡는 게 가능한 일일까?」
미셸「모르죠. 하지만 확실한 건 우리들은 더 이상 예전처럼 혼자서만 모든 일을 해결 할 수 없다는 거에요. 당신들은 저희들에게 그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해줬습니다.」
유미「그건 우리들도 마찬가지에요…… 지금까지 몇 명의 기계정령을 상대해왔지만 저 정도로 강력할 줄은…….」
유미가 폐허가 된 도시를 쓰라리게 쳐다봤다.
미셸「너무 그렇게 생각해 주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적어도 당신들은 당신들이 할 수 있는 일들에 최선을 다했고 덕분에 모든 시민들을 구출 할 수 있었으니까요.」
미셸은 자신의 뒤에 서있던 사람들을 뒤돌아보며 말했다.
미셸「그리고……우린 한때는 다른 차원의 존재들을 편견을 가지고 두려워했지만 이젠 그 두려움을 씻고 새로운 친구를 얻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녀의 말을 듣고 있던 요르문간드의 대원들의 얼굴이 비장한 웃음기로 가득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미셸이 시키와 란코의 뒤로 걸어가며 가만히 이야기를 듣고만 있었던 유코에게 다가갔다.
유코「에…..에에!?」
미셸이 유코를 포옹했다.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그 도시의 씁쓸한 결말에 스스로를 자책하던 유코는 그녀의 행동에 당황했다.
미셸「감사의 인사는 방금 드렸지만 다시 한번 고마워요 호리 유코. 저와 시민들의 목숨을 구해줘서……」
유코「하, 하지만...… 충분하지 못했는데…… 당신의 칭찬이나 조언을 듣고서도…..」
미셸「아뇨, 당신은 처음부터 훌륭한 초능력자였어요.」
그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듯한 따뜻한 말에, 유코는 참고 있던 울음을 터뜨렸다.
유코「저……저도 고마워요오! 흐으으윽……!!」
미셸과 대면하던 처음부터 계속 긴장하던 유코가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자 아야메가 고개를 끄떡였다.
아야메「과연 그랬던 겁니까, 아무도 유코공을 그렇게 생각한 적 없는데도……」
시키「뭐……사람의 마음이란 게 원래 그런 거겠지.」
유미「응. 나도 시키의 일이나 란코의 일로 비슷한 고민을 한 적이 많으니까.」
란코「……」
그녀들은 노을이 져가는 니플헤임의 아름다운 붉은 수평선을 향해가는 배들을 보고 있었다.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싸우기 시작한 그녀들은, 어느 새부터 자신들과는 상관없는 이들의 생존을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었다.
그 분투가 비록 충분하지는 못했을지언정, 살아남기 위한 「생존본능」과 목숨마저 버릴 「각오」라는 그 모순을 동시에 지닌 그녀들은, 조금씩 자라나는 꽃 봉우리처럼 그 결실을 맺어가고 있었던 것이었다.
메인스토리 제 2장 <원죄> Normal End
유이 "야호- 다들 수고했어! 유이 초 감동!"
치나츠 "비록 마지막에 도시가 파괴당하긴 했지만,희생자는 없었으니까..."
유이 "아,그렇지. 란코랑 시키한테 묻고 싶은 게 있어!"
란코 "으음?"
시키 "냥?"
유이 "선은...뭔가 말했어? 란코랑 시키는 들린다고 하던데."
란코 "어찌하여 그런 질문을..?"
유이 "실은 있지, 계속 생각했거든. 둘은 내 친구,그리고 기계정령과 함께하고 있지? 그렇지만 같은 기계정령인 선은...저 많은 주민들을 죽이려고 했어."
란코 "....."
유이 "대답해 줄 수 있어? 선은..기계정령은 우리의 친구가 될 수 있는 걸까? 우리만이 아니라, 언젠가는 이곳의 주민들과도. 나 혼자서는 알 수 없을 것 같아서..."
란코「결국. 그들도 원해서 저지르는 일이 아니에요....... 오직 계약자를 통해서만 그 「죄」를 저지르지 않는 자유로운 의지를 가지게 되는거죠.」
치나츠「저주......같은 거라고 이해해야 하는 건가. 정말 우리들에겐 관계없는 일은 맞지만......지금까지 같은 방식으로 학살당한 수많은 세계의 사람들을 생각한다면 정말 문제가 복잡해지는군.」
무릎을 끌어앉고 그 이야기를 듣던 유이가 말했다.
유이 "뭐라고 해야 할까...더더욱 모르게 된 기분이 드네. 스스로의 의지가 아니고,오히려 반대지만...기계정령들이 쌓아온 죄는 정말 크구나.."
유이 "언젠간 다들 친구가 됐으면, "적"이 없는 세계가 되었으면..그렇게 말했지만,그렇게 될 방법도 특별히 떠오르지 않고."
치나츠 "유이..."
침울하게 그렇게 말한 유이였지만, 잠시 후 고개를 도리도리 젓고는 다시 얼굴에 미소를 띄운다.
유이 "지금은,말이야!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으니까, 그 안에서 꼭 내 나름의 답을 찾아낼거야! 기계정령들이 스스로의 의지로 그런 짓을 한 게 아니라는 것도, 기계정령을 만든 원흉이 어딘가에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그러니까 분명 한 걸음 나아간거라 생각해!"
시키 "냐하하,포지티브한걸."
란코 "...큭큭큭, 그래야 마왕과 함께하는 자라 할 수 있겠지!"
유이 "치낫땅! 여기서 한번 말할게! 나는 계속 싸울거야. 싸움을 끝내기 위해,답을 찾기 위해!"
치나츠 "후훗,그럼 나도 말해둘까.나는 네 곁에서,언제라도 네 편일거야."
아스카 "...."
선이 빛을 모으게 둔 대가는 상상을 초월했다. 이 큰 도시가 남김없이 폐허가 되어 버린 풍경에 다들 말을 잃고 말았다.
슈코 "뭐, 풀 죽어 있어도 어쩔 수 없잖아. 적어도 우리가 전력을 다해서 희생자는 없었어. 지금은 그걸로 만족해야겠지."
아스카 "그건 동의하지만, 후회와 미련은 만족만으로 떨쳐낼 수는 없어..."
포틴P "너무 마음에 담아 두지 마. 아무도 성패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의 연속인 전투였으니까."
아스카 "뭐,그것도 그런가..."
아스카 "...조금 걷고 오겠어."
포틴P "따라가지 않는 게 좋은 거겠지..."
슈코 "흐음..저기,프로듀서.나한테 생각이 있어."
아스카 "...." 터벅터벅
슈코 "아스카, 그쯤 하고 에인헤랴르로 가자? 슬슬 다들 모인 것 같은데."
아스카 "나는..됐어.지금은.."
슈코 "흐음...있지,아스카.이거 볼래?"
아스카 "...?"
슈코 "프로듀서가 찍어서 보내 준 거야. 네가 마지막에 찾아서 구한 주민들. 너한테 고맙다고 전해달라더라."
아스카 ".....!"
슈코 "만족만으로 맺힌 게 떨어지지는 않지만 말야- 그렇다고 잘 한 일에서 눈을 돌리는것도 스스로를 괴롭게 할 뿐이야? 너무 무리하진 말자구."
아스카 "...못 당하겠네.슈코씨에겐."
닌P "이렇게 해서 이번 일도 마무리인가."
기계정령 '선'이 퇴치된 이후 전투에 참여했던 프로듀서들과 아이돌들은 모두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었다.
코즈에 "...후아..."
피곤한 듯 하품을 하는 코즈에
닌P "일도 해결했고, 이제 다시 돌아가서 푹 쉬자."
코즈에 "..응..."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는 코즈에를 안아들고 에인헤랴르로 복귀하는 닌P는 잠시 멈춰 서 선에 의해 초토화가 된 마계를 잠시 둘러보았다.
닌P "코즈에."
코즈에 "...왜..."
잠들려하는 코즈에를 부르는 닌P
닌P "우리의 힘으로 마지막까지 누군가를 지킬 수 있을까?"
코즈에 "...프로듀서...걱정 돼..?"
민간인을 지켰다 해도 결국 모든 것을 지켜낸 것은 아닌 모습에 걱정을 한 닌P는 코즈에에게 질문했고
그런 질문에 코즈에는 말했다.
코즈에 "...우리 힘,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있어...처음부터,지킬 생각 없었다면...지켜주기를,바라는 입장...고민하지 말고...모두를 구할 수 없다면,가장 소중한 것 부터...
그러니까
""나는 프로듀서를/코즈에를 가장 먼저 지킬꺼야.../지켜야겠네.""
그런 코즈에의 대답 중간에 닌P는 동시에 말을 내뱉었다.
닌P "좋아, 그럼 돌아가자."
코즈에 "...잘래..."
그들은 마계를 뒤로하고 에인헤랴르로 향했다.
속박에서 풀려난 K마구P와 하루, 치에리는 에인헤랴르로 복귀한다.
K마구P [....] 흘긋
하루 (프로듀서...)
치에리 (프로듀서씨...)
K마구P [...] 두리번
K마구P [....]
K마구P [.... 젠장....] 주르륵
K마구P는 자신의 오판으로 인해 같이 속박되었던 두 아이돌과 폐허가 되어버린 도시를 번갈아 보며 후회하고 있었다.
K마구P (그때 그냥 플레어를 공격했더라면...)
K마구P (이 도시는 파괴되지 않았을 거야.)
K마구P (차라리 그렇게 했더라면... 근데 나는 왜.....)
K마구P (도대체 왜....)
K마구P (도대체! 왜! 본체에! 공격한거냐고!!!)
K마구P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후회, 강박감, 강박적으로 원했던 목표를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절망 등...
여러가지 감정이 섞인 비명을 내지른다.
K마구P는 결국, 이번 임무에서 또 하나의 트라우마만 얻고 말았다.
아주 가루가 되어버렸어. 저놈에게 타격도 아닌것만 공격하고. 태양닦이가 되어버렸다.
휴우 이제 돌아가면 마저 깨지고 그냥 내회사 가지라고 하니 부족하다고 하는데.. 그래서 이때까지 벌어들인 금액의 80퍼센트를.. 그놈들에게 화끈하게 해줘야 겠는데. 휴우 근데 약점을 보인건 나니.. 법은 무서워.
근데 나 그냥 지구에서 살지 말고 지구말고 살수있는 행성은 있을까? 그럼 외로울테고, 생각을 관두고 에인헤랴르로 돌아가자. 타임젬이라면 너무 힘들어. 정신적으로.. 지금 사용하면 제대로 사용못해.
쿠루미 ...
이벤트 진행 수고하셨습니다 히데루님(박수)
시간 나면 코즈에와 닌P 위키에다 빨리 작성해야지..
미셸은 란코와의 약속을 잊어버리지 않았다. 그녀는 란코와 함께 날개를 펼쳐 기분 좋은 맞바람을 만끽하며 니플헤임의 밤하늘을 날아가고 있었다.
미셸「춥지는 않아요?」
란코「이 정도는 괜찮아요…… 제 마력이 항상 체온을 유지해주고 있거든요.」
미셸「그렇다면…….다행이네요. 그런데 그 요상한 말투는 안 쓰시는 건가요?」
란코「지, 짐의 심기가 불편하여 「언어」를 사용하기가……」
란코의 머릿속에선 그 폐허가 된 도시가 도무지 떠나질 않았다. 잠시 후, 미셸과 란코가 착지한 어느 해안절벽에 어떤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나 있었다. 란코는 다가가 그 나무를 만졌다.
란코「이 나무는…?」
미셸「크죠? 42년 전에 제가 심은 거에요. 에리카의 나이와 딱 같죠. 난리통에 불타 버린 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다행히 살아남았네요.」
란코「그렇다면 이건 에리카씨의 탄생목?」
미셸「그런 셈이네요.」
하지만 나무를 어루만지던 란코가, 갑자기 무언가가 떠오른 듯 화들짝 놀라 진지하게 물었다.
란코「……이걸 왜 저에게……?」
미셸「……당신이 제 친구라서요.」
란코는 살며시 눈을 감고 글썽이는 눈물을 손가락으로 닦아내곤, 미소 지으며 말했다.
란코「…….고마워요 절 친구라고 인정해줘서……」
미셸은 오른손에 찬 시계를 보더니 란코에게 말했다.
미셸「슬슬 저쪽이 철수할 시간이네요…….어울려줘서 고마워요. 나중에 346에서 뵈어요.」
란코「……그럼!」
란코는 손바닥을 흔들더니 땅을 박차고 날아올라, 하늘에 떠있는 에인헤랴르를 향해 날아갔다. 미셸은 그녀의 모습을 보며 중얼거렸다.
미셸「정말 깨끗한 영혼만큼이나 영감도 좋은 분이네요.」
미셸은 활짝 웃으며 그 나무를 쳐다보더니 말을 이었다.
미셸「그렇죠? 제시카.」
<에필로그>
※ 모든 엔딩 RP는 에필로그 밑이 아닌 이 위에 답덧글로 달아주세요.
※ 미리 공개는 되어있었지만, 설정상 니플헤임과 그 인물들에 대한 정보가 지금 공개됩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keligteo-peulleieo-1/jeogdae-selyeog
※ 딱히 공군 가는거라 소재가 전투기였던건 아닙니다. 취향입니다.
제가 스폰하겠습니다.
기계정령 세럴 [헛수고는 여기까지만 하세요.]
인간형 로봇, 고스로리 계열 메이드 차림, 푸른 것이 잔뜩 묻어 있는 사신 낫, 등에는 손잡이가 긴 대형망치를 매고 있음.
기계정령 세럴 [제노사이드]
전장 내에 있는 체력 100 이하인 적 유닛을 모두 리타이어시킨다.
Unknown#67 [꺄, 꺄아아아아아아아!]
[Unknown#67이 전장을 이탈하였습니다.]
[Unknown#32가 전장을 이탈하였습니다.]
[Unknown#30이 전장을 이탈하였습니다.]
[Unknown#49가 전장을 이탈하였습니다.]
[Judgement=19가 파괴되었습니다.]
기계정령 세럴 [흠, 마기가 정화된 게 아니라 그 자체가 어딘가로 가버린 걸 보니 소멸한 게 아닌 것 같네요. 아마 저 물건 때문이겠죠?]
Judgement=19 [ ] 심각한 손상 발생, 가동 중지...
기계정령 세럴 [또 귀찮은 물건을 만드는군요. 마녀들은.]
[기계정령 세럴이 전장을 이탈하였습니다.]
여성, 백발 샤기컷, 백의, 검은 안경
Judgement=4 "마냥 감탄만 하면 안 되지. 저것은 우리의 적이다. 저건 뭐지?"
여성, 백발 장발, 백의, 방독면, 등에 전갈 꼬리 같은 것이 달려 있음
Judgement=2 "기계정령 세럴이라고 합니다. 지금 보시면 알겠지만 전투형이고요. 그리고, 다른 기계정령들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여성, 백발 단발, 백의, 검은 컬러의 스코프, 입에는 철갑 마스크
Judgement=3 "계약자 이외의 다른 인간들과도 언어 소통이 가능하다는 거?"
여성, 검은 머리 사이로 백발이 듬성듬성, 포니테일, 백의
Judgement=2 "네, 그리고 계약자를 찾는 일에 적극적이라는 점입니다."
Judgement=4 "그건 당연한 거 아닌가? 자신의 힘을 컨트롤해줄 자를 찾아야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폭주를 예방할 수 있을 테니."
Judgement=3 "맞아. 그런 단순한 것 정도는 다들 알잖아. 여기 석사 학위 안 받은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Judgement=1 "불렀니?"
Judgement=3 "팀장님 때는 석사 학위 줄 학교가 없었던 것뿐이잖아."
Judgement=1 "그렇지. 그건 그렇고, 에휴... 요즘 젊은 것들은 로봇의 로망을 잊었어."
Judgement=4 "말이 많군. 그래서 딱 봐도 전투력 차이가 상당한데 그걸 어떻게 매꿀 셈이지?"
Judgement=2 "간단합니다. 저들과 동조하는 아이돌이라고 하는 이들의 전투방식을 채택할 셈입니다."
Judgement=3 "단순히 명령체계를 입력해서 상황에 맞춰 가동하는 법들에 인공지능을 달아서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법이 마녀들을 지원할 수 있게 해야지."
Judgement=4 "말은 간단하지. 하지만 잘 알고 있지 않나? 인공지능이란 만들기 힘들다는 사실을. 우리가 법을 만드는 데 얼마나 걸렸는지는 다들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네."
Judgement=1 "꽤 걸렸지. 인공지능을 도입하려면 또 시간만 버리는 꼴이니 만들어질 때까지는 대체제를 써야지. 준비는 잘 됐어?"
Judgement=2 "네,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Judgement=3 "으음, 그런데 영 꺼림칙하단 말이지. 괜찮으려나, 저거 써도?"
LMBGp [ ]
Judgemnet=1 "......"
Judgement=1 "신경 쓸 필요 없어."
Judgement=1 "저게 죽으면 또 다른 걸 가져오면 되니까."
Unknown#34 [ ] 폭발 유도 시스템 가동
[콰아아아아아]
미요 "크으... 아까부터 원거리 공격은 저러니까..."
카나데 "흐음, 원거리뿐이라면 좋을 텐데."
유카 "우오오오오오!"
유카 [내려찍기!]
Unknown#34 [ ] 척력 배리어 가동
유카 "크으으으으으... 우, 우왁!"
[쿠당탕탕탕!]
미카 "유카!"
유카 "하아... 저는 괜찮습니다. 다만 상처 하나 못 주는 게 면목없네요."
미요 "후, 아까처럼 잠깐 멈추는 시간을 노리죠. 그때 다 같이 공격하하는 거예요!"
카나데 "그게 좋겠네. 하지만 또 저게 가동할지 모르니 조심하자."
Judgement=22 [ ]
미카 "카나데? 아니, 다들 조심해!"
유카 "옷스! 물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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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34 [727/1250]
약점 큐트 타입, 즉사 판정 없음.
[익스플로드 노이즈] 폭발계열 공격을 받을시 70 콤마 판정으로 폭발을 유도, 타격받기 전에 터트린다. 자신을 공격한 유닛을 1턴간 리타이어시킨다.
[인파이트 노이즈] 근거리계열 공격을 받을시 80 콤마 판정으로 적을 밀어내는 폭음을 가동, 적을 멀리 날려보낸다.
[풀메탈 노이즈] 원거리계열 공격을 받을시 75 콤마 판정으로 공격을 흘려보내고 데미지를 받지 않도록 몸을 강화한다. 피해가 0이 된다.
[필링 하트] 이 카운트를 보유한 유닛은 스킬을 발동할 때마다 카운트를 하나씩 줄여나간다. 카운트가 0개가 되면 2턴간 휴식 상태가 되어 카운트를 보충한다. [4/4] (0/2)
──────────────────────────────
Judgement=22 [800/800]
약점 쿨타입, 즉사 판정 없음
[코러스] 아군이 소리 계열 스킬을 발동할 때마다 30콤마 판정으로 전체 아군 유닛의 체력을 30 회복시킨다.
[에코스] 3턴에 한 번, 코러스가 발동하면 그 회복량을 세 배로 증폭시킨다.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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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케이트 조사입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완벽한 익명 조사는 아니지만....... 관심 부탁드립니다. )
그런데 이거 하이퍼링크는 어떻게 다는 건가요?
저렇게 파란색으로 지정하시고 저걸 클릭하시면 됩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위키의 연표를 적어볼까 하고
사건은 객관적인 시각에서 일어난 일만 적으면 되겠죠.?
그리고 제 욕심(?) 상 두분도 왠만하면 수정해주지 마셨으면 하는 것도 넣을테니 참고해주세요. 거진 히데루p. 란코, 시키, 유미, 제 자캐 쪽 정도 입니다. 다만 다른 분들이 RP진행을 통해 추가하는 식으로의 수정은 가능합니다. 물론 독점도 좋지는 않지만 그녀들과의 추억을 없던 걸로 하지는 말아주세요 [?] 물론 위 나열된 케릭터(제 자캐도 포함)를 RP로 사용하는것도 괜찮지만, 그러려는 분이 있다면 설득해서 중요한 로그와 사건일지들을 읽게 해주세요 ㅇ<-<
마지막으로 관리자의 제일 중요한 권한이 위키 수정권한을 주거나 뺏는건데, 그건 내일 포틴p씨가 되는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 관리자의 영장 공개 )
이것이 권력인가(아님)
미즈키 "저번 작전 이후 올라온 보고서의 내용이 전부 사실이라면 그렇게 되겠네."
사나에 "...뭐,사정이 얼마나 딱한지는 몰라도 체포하는 입장에서 고려할 바는 못 돼. 피해자였다고 해서 보복으로 [벌]이니 [법]이니 자칭하게 내버려두면 사회가 붕괴할걸."
미즈키 "전직 형사님다운 무게가 느껴지네..."
「안티에이징 1단 '휴식'&순찰」
※ 한 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 행동력 소모 : 1
사나에 "그리고 저 기계...저 녀석들은 [법]이라고 부르던가. 마녀들이 본 모습을 드러내면 배리어를 펼쳐서 이탈이 불가능하게 만든다고 했었지."
사나에 (여태 등장했던 어떤 녀석보다도 방어적인 언노운이라....처음 등장했을때의 양동작전처럼, 이곳에 전력을 묶어 두고 뭔가를 꾸밀 생각일지도 모르겠네. 그렇지만 이 녀석들도 방치는 할 수 없어. 역으로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어서 실제론 이곳이 노림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
미즈키&사나에 행동력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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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34 [727/1250]
약점 큐트 타입, 즉사 판정 없음.
[익스플로드 노이즈] 폭발계열 공격을 받을시 70 콤마 판정으로 폭발을 유도, 타격받기 전에 터트린다. 자신을 공격한 유닛을 1턴간 리타이어시킨다.
[인파이트 노이즈] 근거리계열 공격을 받을시 80 콤마 판정으로 적을 밀어내는 폭음을 가동, 적을 멀리 날려보낸다.
[풀메탈 노이즈] 원거리계열 공격을 받을시 75 콤마 판정으로 공격을 흘려보내고 데미지를 받지 않도록 몸을 강화한다. 피해가 0이 된다.
[필링 하트] 이 카운트를 보유한 유닛은 스킬을 발동할 때마다 카운트를 하나씩 줄여나간다. 카운트가 0개가 되면 2턴간 휴식 상태가 되어 카운트를 보충한다. [4/4]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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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gement=22 [800/800]
약점 쿨타입, 즉사 판정 없음
[코러스] 아군이 소리 계열 스킬을 발동할 때마다 30콤마 판정으로 전체 아군 유닛의 체력을 30 회복시킨다.
[에코스] 3턴에 한 번, 코러스가 발동하면 그 회복량을 세 배로 증폭시킨다.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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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거.. 어디선가 많이 상대해본 적인거 같은데.
쿠루미 "프로듀서 왜그래?"
타노스p "아니야."
그리고 뭔가 이상한 걸 하나 꺼내서. 듣고 있습니다.
쿠루미 "우와.. 귀여워."
타노스p ".뮤직 샌드야 귀엽지?"
쿠루미 "응! 귀여워!"
뮤직 샌드
sp 10소모
한 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쿠루미 "좋은 음악이야."
타노스p "그래 좋은 음악이지."
sp 20 회복
타노스p sp 40
쿠루미 sp 20
근데 쟤네들 어떻게 회복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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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34 [727/1250]
약점 큐트 타입, 즉사 판정 없음.
[익스플로드 노이즈] 폭발계열 공격을 받을시 70 콤마 판정으로 폭발을 유도, 타격받기 전에 터트린다. 자신을 공격한 유닛을 1턴간 리타이어시킨다.
[인파이트 노이즈] 근거리계열 공격을 받을시 80 콤마 판정으로 적을 밀어내는 폭음을 가동, 적을 멀리 날려보낸다.
[풀메탈 노이즈] 원거리계열 공격을 받을시 75 콤마 판정으로 공격을 흘려보내고 데미지를 받지 않도록 몸을 강화한다. 피해가 0이 된다.
[필링 하트] 이 카운트를 보유한 유닛은 스킬을 발동할 때마다 카운트를 하나씩 줄여나간다. 카운트가 0개가 되면 2턴간 휴식 상태가 되어 카운트를 보충한다. [4/4]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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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gement=22 [800/800]
약점 쿨타입, 즉사 판정 없음
[코러스] 아군이 소리 계열 스킬을 발동할 때마다 30콤마 판정으로 전체 아군 유닛의 체력을 30 회복시킨다.
[에코스] 3턴에 한 번, 코러스가 발동하면 그 회복량을 세 배로 증폭시킨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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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가 부족하단 의견이 많네요. 저도 열심히 써야하는데 이런거 쓰려고 하면 손이 막 굳고 그래서 어후
간바리마스 하겠습니다...이제 관리자이기도 하니..
사쿠라「계획은 잘 실행됐나요?」
자신의 의자에 앉아있던 사쿠라 전 상무가 홀로 중얼거리자, 어둠 속에서 누군가가 다가와 말했다.
???「늑대들을 납치해 폭주시키는 것으로 「죄」를 니플헤임으로 유인해 도시를 파괴하는 것 까진 성공했습니다만 처음부터 의도한 학살까지는…….」
사쿠라「흠, 저희가 그들을 너무 얕봤나 보군요. 뭐 됐습니다, 그 정도 타격이면 한동안 다른 세계선에 신경 쓸 겨를은 없겠죠. 이미 화이트와 블루까지 자리를 비운 상태니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저희들의 계획에 차질이 생깁니다. 앞으로도 계속 감시를 부탁해요, 그쪽 출신의 마녀.」
???「아니, 그게 다른 문제가 생겼습니다.」
사쿠라「네?」
그 마녀가 리모컨으로 TV를 틀자 사쿠라 전상무의 얼굴이 굳었다.
사쿠라「당했군요……누구의 작품인지 뻔하네요. 전무의 두 번째 애완견……」
TV속의 그의 얼굴을 노려보던 사쿠라 상무가 분한 듯 중얼거렸다.
( 파일을 정리하다 보니 몇 년 전 동덕 시절에 친구가 그려준 히데루가 있더군요. 걱정 마세요 이 히데루p는 히데루 (@cosmo****)보다 수백 배는 잘생겼습니다. 반곱슬 인 거 빼고 닮은 거 하나도 없….. )
https://www.youtube.com/watch?v=zmWte9BaoYs
도쿄 아리아케 빅사이트.
그 바다 앞에는 수면 위로 부상한 잠수항모 요르문간드와 노른급 잠수함 3기. 공중에는 거대한 에인헤랴르와, 그 맞은편에 히페리온이 부유하고 있었고, 라이트로드의 ‘제니스’와 환상향의 ‘유카리’가 회견장 안쪽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그 외에도 몇 대의 촬영용 항공기와 수많은 기자들과 구경꾼들이 몰려왔다.
에인헤랴르에서 수송기를 타고 회견장을 향하던 전무가 말했다.
미시로「대단한 위용이군. 니플헤임이나 라이트로드는 그렇다 쳐도 환상향에 테란까지 포섭하다니. 내가 자네들을 다시 봤군」
히데루p「저와 선배가 설득하고 다니느라 애 좀 먹었죠. 의외로 말은 통하는 사람들이었지만 저쪽들도 어지간하게 바쁜 사람들이 아닌지라.」
타케우치p「그렇지만 그들의 주선으로 프로토스들과 접촉해본 결과, 야생 저그들의 이상행동과 다른 세계선으로의 침략이 「벌」의 마녀들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과, 얼마든지 다른 차원으로부터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 뒤로, 우리 쪽에서 제안한 연맹의 참가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미시로「그들 스스로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격이군.」
히데루p「그리고 환상향은, 역시 예상대로 우리들의 존재 자체가 환상향의 대결계를 지키기 위한 방패이기 때문에 협력을 표명한 모양입니다. 원래는 현실의, 즉 우리들과의 접촉을 굉장히 꺼려하는 사람들이지만 지금까지의 사태를 굉장히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는 반증이겠죠.」
시키「과연 그 동안 프로듀서가 죽을 듯이 바쁜 이유가 그거였구나……그나저나 왜 하필이면 빅 사이트야?」
히데루p「니플헤임에 대한 배려지. 바다가 가까운 회장 중에선 제일 규모가 크기도 하고. 그리고, 우리도 원래는 아이돌 프로덕션이었으니까, 어울리지 않아?」
유미「하하하, 그거 말 되네.」
란코「큭큭큭……나와 내 시종들의 낙원일 뿐이었던 성역이, 세계선의 운명을 결정짓는 화려한 무대가 되었구나.(저나 팬들이 자주 다니는 전시장이 이렇게 중요한 회견장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히데루p「나도 왕년엔 부스도 내고 그랬지. 입사하고부턴 바빠서 못 갔지만.」
유미「오? 프로듀서 그림도 그릴 줄 알아?」
히데루p「아니 음악으로. 게임음악이나 동인음악이라던가 이것저것.」
시키「헤에~ 그럼 나중에 곡이나 써봐.」
란코「나의 벗이 짐을 위한 어둠의 진혼곡을 써주길 바라노라!(저두요!)」
히데루p「아니, 너희들 곡을 만들 정도로 프로 수준은 아니니까……」
타케우치p「작곡 정도라면 가끔은 괜찮지 않습니까. 시간이 난다면 한번 해보는 것도 좋겠죠. 아무튼 곧 착륙예정이군요. 다행히 시간에 늦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일행은 임시 착륙장에서 수직 착륙하고는, 기자들의 바다를 뚫고 회견장으로 들어갔다.
미시로「우리 시민들이 이 동맹을 받아들일 거라고 보는가?」
히데루p「물론 잠깐은 언론을 이용해 저들을 신뢰하도록 만들어야 하긴 하겠지만, 어차피 곧 익숙해지겠죠. 니플헤임의 그들이 우리들을 받아들여줬던 것처럼.」
그리고 일행이 전시장이었던 넓은 회견실에 들어가자, 짐 레이너와 맷 호너, 제니스와 제인, 유카리와 란, 미셸과 에리카, 그 이외에도 지금껏 346프로가 지금까지 만났던 대부분의 우호적인 이계의 존재들이 자리에 앉아있었다. 미셸은 자신과 몇 미터 떨어진 옆 좌석에 전무가 앉자, 서로 눈짓으로 짧게 인사한 뒤, 란코와 시키에게 말했다.
미셸「오셨군요. 346프로. 그리고 란코, 시키, 유미두요.」
란코「니플헤임의 벗이여!」
유미「안녕하세요. 에리카 함장도.」
에리카「아, 안녕하세요…..」
미셸의 뒤에 서있던 에리카가 유미의 등장에 긴장하며 슬쩍 인사했다.
시키「냐핫, 안녕, 요즘 그쪽은 좀 어때?」
미셸「물론 복구작업이 한창이죠. 쓸만한 시설은 하나도 남지 않고 불타버렸지만, 마침 임계점을 넘긴 태양구를 조사 당한 시간이 생각보다 짧아서 생태계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보고가 들어왔어요.」
미셸이 자신의 단말기로 황폐해졌던 대지에 새싹이 돋아난 사진을 보여주자 란코가 뛸 듯이 기뻐했다.
란코「와아! 그거 다행이에요!」
미셸「아하하, 어째 저보다도 더 기뻐하시네요.」
시키「이 녀석은 원래 그런 녀석이니까. 그렇지 프로듀서?」
히데루p「그래……」
그는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눈부시도록 성장해있던 그녀들의 모습을 보고 꽉 주먹을 쥐었다.
히데루p「그럼 좀 있다 봐. 선배도.」
타케우치p「네, 그럼 시작하시죠.」
회담의 사회 역할을 맡기로 했던 히데루p는 단상에 올라가, 꾸벅 인사한 뒤, 심호흡을 하고 입을 열었다.
히데루p「안녕하십니까. 이 회견의 입안자인 346프로 동양지부 소속 참모 히데루라고 합니다. 오늘 이렇게 모여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 '세계선 연맹'이 발족되었습니다. 앞으로 <공용 스킬 시트> 에 지금까지 만난 우호적인 이세계의 존재들의 지원 공격, 서포트 리스트를 작성 할 수 있습니다.
※ 링크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keligteo-siteu/-gong-yong
……그렇게 한 시간 후, ‘세계선 연맹’의 발족과 가입 절차에 대한 의논이 이루어지는 도중. 휴게실에서 앉아 쉬고 있던 그에게 시키가 다가와 따뜻한 캔 커피 두 개를 내밀었다. 그는 시키와 하이파이브를 하고는 그 커피를 받아 나란히 앉아 같이 마셨다.
히데루p「이젠 이거 없이 못 살겠구만.」
시키「프로듀서가 설마 이 모든걸 계획했다니, 거기다 진행도 되게 카리스마 넘치던데?」
히데루p「빈말로라도 고마워.」
시키「냐하, 또 그런다. 빈말이지만.」
히데루p「그냥 이런 일은 적성에 안 맞아……시키.」
시키「왜?」
그녀가 되물었다.
히데루p「이 정도면 나도 너희들의 성장을 따라잡은 걸까?」
시키가 푸근하게 웃으며 말했다.
시키「이제 와서 무슨 소릴 하는 거야……당신은 언제나 우리들보다 앞서 있었어.」
히데루p「항상 너희들의 후방에만 있었지 않던가.」
유미「그렇게 치면 위성 궤도까지 떨어져있던 나는 어쩌구?」
란코「프로듀서!」
복도의 코너에서 둘의 말을 듣고 있던 두 사람이 그를 찾아왔다. 세 사람의 미소에 그가, 결심한듯 말했다.
히데루p「나 한동안 여길 떠나있을게.」
란코와 유미가 화들짝 놀랐다. 오직 시키 만이 고개를 끄떡였다.
시키「역시 그랬구나……」
히데루p「뭐야 넌 알고 있었냐.」
시키「지나가다 말이지…….」
그는 자신이 직접 지원한 그 일에 대해 떠올렸다. 한 국가와 국교를 맺는다는 건 그 나라에 중요 대표를 파견해 대사관을 두고 외교를 진행한다는 말이었다. 즉 그는 니플헤임 측에 파견되는 외교관으로서 상주하기를 지원한 것이었다.
란코「하지만 프로듀서가 직접 그 일을 하지 않아도……」
유미「그러니까. 참모 일은 어쩌구?」
히데루p「내 후임은 일단 포틴p가 맡기로 했어. 물론 내가 지원한 이유는 그 동안의 첩보로 니플헤임에 대해 가장 자세한 정보를 알고 있는 게 나이기도 하고......그들을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끝까지 지키지 못한 데에 대한 책임도 지고 싶으니까. 그들이 자신들의 도시를 재건 할 때까지 1~2년 정도라도 직접 나서서 돕고 싶어.」
란코가 당황하며 말했다.
란코「물론 프로듀서가 미셸을 돕는다는 건 저도 기쁜 일이지만……그렇다면 저도 따라갈게요!」
하지만 그가 고개를 저었다.
히데루p「미안해 란코. 그건 아무래도 안될 것 같아. 널 병기취급 할 수밖에 없는 자신이 용서가 안되지만……넌 346프로의 중요한 전력이고 또 그들을 거의 백 년간 괴롭혀온 「죄」들과의 계약자니까.」
란코「그건……그렇겠죠……」
란코가 울먹거렸다.
란코의 울음에, 시키는 한숨을 쉬며 쓴 웃음을 짓더니, 프로듀서를 향해 고개를 끄떡였다. 활짝 웃고 있던 유미와 함께.
그는 고개를 숙이며 훌쩍이던 란코를 안았다.
란코「프로듀서……?」
히데루p「걱정 마. 편도 티켓도 아니고 세계선 도약이나 통신이라면 언제든지 볼 수 있잖아. 그리고 저쪽 일이 전부 해결되면 꼭 돌아올 테니까.」
란코「흐윽……약속이에요…….」
그는 란코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는 물론 란코의 그 울음이, 자신을 위한 무르익은 사랑 따위가 아닌 그녀의 아름다운 우정일 뿐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란코는 평소의 그 안하무인 한 태도와는 상관없이, 원래부터 그런 사랑스러운 아이였으니까.
시키「냐핫, 그렇게 좋아하면 말이라도 해보지 그랬어. 부재중에 누가 채가면 어쩌려고.」
란코「후에……?」
그는 울음을 멈춘 란코의 어깨를 잡고 자리에 앉힌 뒤, 둘러댔다.
히데루p「넌 14살 앞에서 무슨 말을 하는 거냐……그러는 너는 그 성격 못 고치면 받아줄 남자도 없이 나이만 먹어갈걸?」
시키「뭐? 냐하하하!! 프로듀서나 잘 챙기셔! 좀만 지나면 서른이잖아. 아님 미셸쨩에게 관심이라도 생긴 거야?」
란코「미, 미셸쨩에게!?」
히데루p「일국의 사령관한테 퍽이나 끌리겠다. 너 구조작전 때 그 사람이랑 나랑 담판 짓던 거 못 봤냐? 그 상황에 아무런 대가도 없이 도와주겠다는 데도, 평소의 웃는 얼굴은 온데간데 없고 눈 하나 깜짝 안 하면서 살벌하게 노려봤잖아.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한다고 피곤해 죽는 줄 알았는데.」
란코「후우……놀랐도다 나의 벗이여……」
그를 놀리며 팔짱을 낀 채, 달콤한 향기를 풍기며 유쾌하게 웃던 시키였지만, 그녀의 달콤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마음의 쓴맛을, 프로듀서는 눈치채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그 모든 엇나감을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유미가 있었다.
모든 것을 먹어 치우는 폭식과, 모든 것을 얻고자 하는 탐욕. 그런 그들의 중심으로 생겨난 그 미묘한 관계는 무척이나 불안정하고 안타까웠지만, 도리어 그렇기에 그 아픔을 극복하는 것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향기를 수놓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하고, 유미는 그렇게 생각했다.
「Fukuhara Miho - Let It Out」 하가렌 2쿨 오프닝
https://www.youtube.com/watch?v=zdEm7-mIdP0
그가 말했다.
히데루p「……다녀올게. 란코, 시키, 유미.」
란코「……네! 때가 되면……다시 만날 수 있겠죠 프로듀서!」
시키「뭐, 조금은 지루해 지겠네…… 잘 다녀와. 프로듀서!」
유미「이곳의 일은 걱정 말고 우리들한테 맡겨줘. 프로듀서!」
히데루p「나중엔 모두의 앞에서 작별인사는 따로 하겠지만, 지금 너희들이 그렇게 말해주니 속은 편하네. 고마워. 그럼, 이따 봐. 슬슬 회견에 돌아가봐야 하니까.」
그는 언제나처럼 뒤로 손을 흔들며 그렇게 걸어갔다.
세명은 그런 그를 지켜보며 생각했다.
비록 그는 느끼지 못하고 있었을지언정, 란코 시키 유미 그 세 명의 아이돌들은 그런 그의 뒷모습을 보며, 언제나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었다.
強がら なくて いいんだね
츠요가라 나쿠테 이인다네
강한 척 하지 않아도 괜찮아
誰かが 描いてった 壁の 落書きの 花が 揺れる
다레카가 카이텟타 카베노 라쿠가키노 하나가 유레루
누군가가 해놓은 낙서 벽에 그려진 꽃이 살랑이네
自分らしさなんて、誰も わからないよ
지분라시사난테, 다레모 와카라나이요
나다운게 뭔지는 아무도 몰라
長い 長い 道の 途中で 失くしたり、拾ったり
나가이 나가이 미치노 토츄데 나쿠시타리 히롯타리
길고 긴 길을 가는 도중에 잃어버리기도 하고 줍기도 하고
急に 寂しくなって、泣いちゃう日もあるけど
큐니 사미시쿠 낫테 나이챠우 히모 아루케도
갑작스런 외로움에 울어버리는 날도 있겠지만
涙も 痛みも 星に変えよう
나미다모 이타미모 호시니 카에요오
눈물과 아픔을 별로 바꾸자
明日を照らす 灯りをともそう
아시타오 테라스 아카리오 토모소오
내일을 밝혀줄 등불을 키는 거야
小さく迷っても ふたりで作ろう
치이사쿠 마욧테모 후타리데 츠쿠로오
조그마한 손을 펼치고 둘이 함께 만들자
星屑を 強く 光る 永遠を 探そう
호시쿠즈오 츠요쿠 히카루 에이엔오 사가소오
무수히 작은 별들을 강하게 비추는 영원을 찾자
Let it all out, Let it all out
足りない 事だらけ だよね
타리나이 코토 다라케 다요네
부족한 것 투성이죠
足りなくていいんだね
타리나쿠테이인다네
부족해도 괜찮아요
だから君と出会えたんだ、Oh
다카라 키미토 데아에탄다 oh
그러니까 당신과 만났어요
明日が何なのか、それが知りたくて
아시타가 난나노카, 소레가 시리타쿠테
내일이 무엇인가, 그것을 알고 싶어서
小さなナイフを 靴下たに、隠してた
치이사나 나이프오 쿠츠시타니, 카쿠시테타
작은 나이프를 양말에, 숨겼다
強がって付いた、嘘の方が ずっと痛かった
츠요캇테츠이타, 우소노호가 즛토 이타캇타
강한척 해 붙은, 거짓말이 훨씬 아팠어요
本当は 怖いよ だけど生きていく
혼토와 코와이요 다케도 이키테이쿠
사실은 무서워요 그렇지만 살아가요
笑顔の君を 風が撫でてく
에가오노 키미오 카제가 나데테쿠
웃는 얼굴의 그대를 바람이 쓰다듬고 있어요
小さな 手かざして ふたりで作ろう
치이사나 테카자시테 후타리데 츠쿠로오
조그마한 손을 내밀어 둘이 함께 만들자
星屑を 強く 光る 永遠を 探そう
호시쿠즈오 츠요쿠 히카루 에이엔오 사가소오
무수히 작은 별들을 강하게 비추는 영원을 찾자
正しい ことが 間違ったら どうすればいい
타다시이 코토가 마치갓타라 도-스레바이이
올바른 일이 잘못된 것이라면 어떻게 해야되는 걸까
正しい こと 正しかったら 受け入れるだけ
타다시이 코토 타다시캇타라 우케이레루다케
올바른 일이면 올바르게 받아 들일 뿐
なくしたと思ってった でも 君が 知ってた
나쿠시타토 오못데타 데모 키미가 싯테타
잃어버렸다고 생각했어 그래도 네가 알려줬어
君が いて 本当に よかった
키미가 이테 혼도니 요캇타
네가 있어 정말로 다행이야
涙も 痛みも 星に変えよう
나미다모 이타미모 호시니 카에요오
눈물도, 아픔도, 별로 바꾸자
明日を照らす 灯りをともそう
아시타오 테라스 아카리오 토모소오
내일을 밝히는 등불을 키는 거야
小さな手かざして ふたりで作ろう
치이사나 테카자시테 후타리데 츠쿠로오
조그마한 손을 내밀어 둘이 함께 만드는거야
星屑を 強く光る永遠を
호시쿠즈오 츠요쿠 히카루 에이엔오
별기 가득한 하늘을 밝게 빛나는 영원을
さよなら いつかは来るかもしれない
사요나라 이츠카와 쿠루 카모 시레나이
안녕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되겠지
季節はそれでも巡り巡ってく
키세츠와 소레데모 메구리 메굿테쿠
계절은 끊임없이 돌고 도니까
小さく迷っても 歩いてく 君と歩いてく
치이사쿠 마욧테모 아루이테쿠 키미토 아루이테쿠
잠시 망설일때도 있지만 나아갈거야 너와 함께 나아갈거야
それだけは変わらないでいよね
소레다케와 카와라나이데이요네
그것만큼은 변하지 말자
히데루p「뭐……이쯤이면 됐나. 나머지는 포틴p가 알아서 해주겠지.」
프로덕션의 자신의 사무실을 정리하던 그의 눈에, 테이블에 올려져 있던 한 사진이 들어왔다. 하늘에 에인헤랴르를 두고, 많은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었다.
그는 피식 웃으며, 그 사진을 자신의 가방에 집어넣었다.
※ 히데루p 2년간 주 전선에서 이탈합니다. (현실 : 입대)
※ 대사관에 거주중인 탓에 가끔 귀국하여 동료들을 돕기도 합니다. (현실 : 휴가 or 사지방)
※ 더헤드님이 소환한 몬스터와 RP가 섞이지 않도록 이 이벤트에 관한 후속 RP는 이 덧글 밑으로 답덧글로만 달아주세요.
※ <세계선 연맹 발족>의 시점의 RP를 원하신다면 해당 덧글(249)에 달아주세요.
포틴P "..슬슬 떠나시겠군."
아스카 "배웅하지 않아도 괜찮나?"
포틴P "뭐, 나보다 더 배웅해줘야 하는 사람들이 이미 해 줬으니까. 다시 만나는건..서로 멋진 성과를 들고서야."
아스카 "꽤나 아픈 아이스러운 발언인데." 쿡쿡
포틴P "하핫,옮았을지도. 지금부터 나는 나대로 바빠질거란것도 있고."
슈코 "지금까지 히데루P가 가지고 있던 권한들의 대부분...에인헤랴르의 지휘권도 포함해서였지?"
포틴P "그래. 최근 바빠졌던건 그 때문이야. 실제로 운용하는건 에인헤랴르의 선원들이지만, 나도 충분히 알아두지 않으면 제대로 지휘를 할 수 없으니까."
슈코 "작전 지휘쪽을 맡게 된다면...지금까지처럼 함께 전선에 나서기는 힘들어지려나."
포틴P "아무래도 그렇겠네...난 무능력자는 아니지만, 전투에 참여하다보면 전체적인 전황을 읽기 힘들지. 그걸 위해 있는 자리니까 말야."
아스카 "...역시 그런가."
포틴P "걱정하지 마. 난 여전히 너희들의 담당 프로듀서다. 오히려 전투에 참여하지 않게 되는 만큼 너희를 더 세심하게 볼 수도 있을 거고."
아스카 "그건 알고 있어. 그래도 역시 조금....아니, 미안하군. 아이같은 투정일 뿐인데."
아스카 "그럼 오늘은 이만. 내일 보지." 벌떡
포틴P "후우, 예상은 했지만..."
슈코 "적어도 좀 미리 말해 두지 그랬어? 예민할 나이란 말이지- 신뢰하고 있던 프로듀서한테 갑자기 그런 소식을 들으면 그야 삐진다구. 나도 14살이었다면 삐졌어."
포틴P "연수를 받으면서도 확신이 없었어. 내가 이 책임을 감당할 수 있을지 어떨지...내가 히데루P보다 부족할 건 자명하기도 하고."
포틴P "...나도 늘 함께 가겠지만, 아스카를 부탁할게. 슈코."
슈코 "응. 물론."
세계선의 사이, 시공간의 틈새의 작은 공간. 그 곳에서 ???는 지금까지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 "...과연, 그게 당신의 선택이라면, 존중하겠습니다. 히데루P."
??? "언젠가 다시 볼수있는 날이 오겠지요. 부디 건강하시길."
??? "그리고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 "아직 제 마음대로 세계를 이동하는건 불가능하기에, 만날수 없다는게 유감스럽지만."
??? "그리 멀지 않은 시기, 다시 만나게 되겠지요."
??? "그때까지, 다들 무사하시길." (시공이동)
직후, 누군가 있었던 것이 거짓말같이 공간에는 고요함으로 가득했다.
미시로 자넨 왜 거기서 먹고있나?
타노스p 왔다갔다하기 귀찮아서요.
미시로 그런가? 자네 회사 날아갔다는데 괜찮은가?
타노스p .... 먹는속도가 3배 증가 눈이 빨개짐
미시로 .. 그만하고 가보겠네.
타노스p 잘 가십쇼. 아 레이너씨
레이너 거기서도 잘먹던데 더 빠른거 같군 그래.
타노스P 더 맛있으니까요. 드셔보시는것도 나쁘지 않고 몇개는 제가 들고. 흠흠 아닙니다.
레이너 술은 어딨는지 아는가?
타노스P 저기 술취한 여자들 쪽에 있는데 잡히지 마십쇼.
레이너 하핫.
더헤드P [감사해요. 제가 없는 사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군요.]
메탈헤드P "덕분에 하나하나 끄집어내느라 고생했다."
더헤드P [그럼에도 해주시니 감사하네요.]
메탈헤드P "뭐, 슬슬 복귀해야지. 언제 와?"
더헤드P [앞으로 며칠 걸리겠네요.]
메탈헤드P "돌아왔을 때 담당아이돌들 어떻게 변했는지 보면 기절하겠네."
더헤드P [제가 돌아가면 하루만에 돌려놓을 자신이 있네요.]
메탈헤드P "거 자신감도 차고 넘치네. 그럼 내일 오든지."
더헤드P [가는 시간을 고려해주세요. 그건 그렇고, 작별인사라든지... 하셨나요?]
메탈헤드P '작별인사? 당연히 안했지."
더헤드P [의외네요. 아쉽지 않으신가요?]
메탈헤드P "이 정도로 아쉬우면 진작에 죽었다. 지금껏 얼마나 많은 일들을 겪었는데. 나이 어리다고 놀리는 거냐?"
더헤드P [그런 의도는... 후훗, 그러고 보니 곧 일흔이 머지 않았군요. 슬슬 은퇴를 고려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메탈헤드P "시끄러. 날 너희 같은 약골이랑 똑같이 여기면 곤란해. 그럼 이만 끊는다."
더헤드P [네, 며칠 뒤에 봐요.]
[삑-]
메탈헤드P "......"
메탈헤드P "하아......"
메탈헤드P "오랜만에 하는 낮술인데 안주가 없으니 시원찮네."
메탈헤드P "에휴..."
화이트헤드P "풋내기 하나의 소란에 모두가 끌려다니는 꼴이라니 한심하군요."
더헤드P "그건 두고 보면 알겠죠. 먼저 일어날게요."
블루헤드P "잠깐만요."
더헤드P "예? 왜 그러시나요?"
블루헤드P "정말로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까?"
더헤드P "그러는 둘은요?"
블루헤드P "......"
화이트헤드P "후회는 없습니다. 그럼 이제 완전히 갈 길이 달라진 것 같군요."
더헤드P "그러네요. 아쉽지만 각자의 선택을 존중해야죠."
화이트헤드P "든든한 아군을 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쉽군요."
블루헤드P "그럼 우리도 일어나겠습니다."
더헤드P "잘 가세요. 다음에는 전장... 영화를 볼 때 자주 듣곤 했는데 설마 제가 할 줄은 몰랐네요."
화이트헤드P "후훗, 마지막까지 여유가 넘치는군요. 그럼 이만."
블루헤드P "...그 말대로 다음에는 전장에서 보죠."
더헤드P "......"
더헤드P "하아...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전혀 모르겠네요."
더헤드,P "슬슬 가르쳐줬으면 하는... 물론 무리겠죠."
플라워헤드P "차 한 잔 더 마실래요?"
타쿠미 "......" 머어어어어엉
플라워헤드P "더 마시겠다고요? 그래, 맘껏 마셔요. 아직 차고 넘치니까! 토모에쨩은요?"
토모에 "......" 머어어어어엉
플라워헤드P "우후후, 재촉할 필요는 없답니다? 토키ㅋ..."
토키코 "꺼져."
많은 인원이 모인 회견장 안, 각자의 목적을 위해서 어떤식으로든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는 그들 사이에서 닌P와 코즈에는 단지 형식적으로나마 차려진 음식을 먹는데 집중하고 있었다.
닌P "요즘은 출동이다 뭐다 해서 간단하게만 먹고다녀서 먹을 기회가 없었으니까,"
코즈에 "...먹을수 있을때,먹어둬야 해...."
물론 그렇다고 해서 단순히 음식에만 정신을 팔려있는 것은 아니였다.
얼마되지 않은 시간이였다해도 그 둘과 함께 싸워왔던 동료의 이별을 단순하게 넘어가려고 하는 성격은 아니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주변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대화의 장은 그가 그 속으로 다가가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하고 있었다.
닌P "..오랜 기간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잠시동안 못본다는 건 좀 아쉬운 일이네. 그렇지 코즈에?"
코즈에 "...영원한 이별은,아니야..."
닌P "알고 있어, 그냥 인사 한번 못 드릴꺼 같아서 아쉬운 정도일 뿐이야. 그리고 그를 보내줄 사람은 이미 충분히 있으니까."
말을 마침과 동시에 닌P는 시선을 돌렸고
시선이 향한 곳에는 란코와 유미, 그리고 시키가 있었다.
말없이 그 셋을 지켜보던 닌P는 음식을 먹다말고 코즈에에게 말을 걸었다.
닌P "니플헤임에서 전투를 마친 뒤 기억나?"
코즈에 "...무슨 일 있었어..?"
닌P "기억 못하는거냐... 뭐 됐어."
코즈에 "...나를,지키겠다는 거..?"
닌P "알고 있었잖냐!"
순간 버럭하며 코즈에를 바라본 닌P, 코즈에는 평소의 맹한 표정과는 달리 장난스러운 미소와 함께 닌P를 쳐다보고 있었다.
코즈에 "...농담...그나저나,그건 왜..?"
닌P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거든. 우리가 서로를 지키겠다고 하는 것처럼 그도 그의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잠시 이별하는 거 아닐까 싶어서."
코즈에 "...어찌보면,당연한 이야기...아니야..?"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닌P에게 질문하는 코즈에에게 닌P는 답했다.
닌P "만약 나도 저런 상황이 온다면, 이별을 선택할 수 있을까? 라는 거지. 히데루P같은 경우는 잠시간의 이별이지만 나는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날지는 모르는거니까."
코즈에 "...그래서,마음속으로 결론은...내렸어..?"
닌P는 싱긋 웃으며 답했다.
닌P "물론. 최대한 난 너를 구할꺼야. 무슨일이 있어도 말이지."
코즈에 "...너무,무리하지마..."
닌P "걱정, 잘 받도록 할게."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그 둘은 연회장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세계선 연맹 발족 회견장 근처.
그곳에서 K마구P가 연회장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K마구P (후우, 니플헤임 사람들에게 어떻게든... 다가갔어..)
K마구P (저 사람들은 나를 미워할까... 그럴지도...)
K마구P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태양구를 공격했었으면...)
그렇게 회견 중 쉬는 시간을 이용해 니플헤임 측 참여자들에게 아주 납작해질 기세로 도게자를 하고 온 K마구P.
오히려 니플헤임 측 대표인 미셸 엘리엇에게서 염려를 받을 정도로 그는 정말로, 심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불행히도, 회견 재개 시간이 임박해온 바람에 그들의 말은 듣지 못했다.
K마구P [.... 후우...] 저벅저벅
하루 [아, 프로듀서!]
K마구P [하루구나... 치에리도 있네.]
치에리 [찾으려 했는데, 오셨네요. 헤헤, 다행이다...]
하루 [어디 갔다온 거야?]
K마구P [회견 도중 쉬는 시간을 맞춰서. 용서를 구하러 갔어.]
하루 [용서? 프로듀서가 잘못 한 게 있었나...?]
치에리 [..... 니플헤임, 그때인가요?]
K마구P [응. 선과의 전투 때.]
K마구P [내 잘못으로, 너희들까지 곤란하게 만들었고, 니플헤임도 엉망이 되었으니까.]
K마구P [이건 너희들한테 사과하는 것도 깜빡했었네... 정말 미안하다.] 꾸벅
K마구P [내가 해결하고 싶어서... 만용을....]
하루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 그 공격은 그저 운이 너무 안 좋았을 뿐이니까.]
K마구P [하지만 태양구를 공격했더라면...]
치에리 [그때는 태양구가 비정상적으로 밝아졌잖아요? 그러면 프로듀서씨가.... 다치니까...]
K마구P [......]
치에리 [그렇게 되는 건... 싫어요.....] 글썽
K마구P (그렇게 해서라도 도시를 구했어야 하는 건데...)
....
하루 [어쨌든, 프로듀서도 왔으니까 슬슬 연회장으로 가자.]
치에리 [응! 프로듀서씨도 같이 가요!]
K마구P [그래, 일단 가자...]
K마구P (하루, 치에리... 내 부족함으로 인해 너희들까지 묶였는데... 그다지 신경 안 쓰는구나...)
K마구P (정말 좋은 아이들이라니까. 내가 계속 프로듀스해도 될려나 몰라... 치에리는 아직 정식 담당은 아니지만)
여전히 어두운 표정인 K마구P에게 다가오는 하루, 치에리.
하루 [프로듀서, 아직도 그거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건 아니지?]
치에리 [이미 지난 일이고 저희는 괜찮으니까, 이제 기분 푸세요. 걱정되니까....]
K마구P [.... 알았어.]
K마구P는 엷은 미소를 지으며 하루, 치에리와 함께 연회장으로 간다.
K마구P (그리고, 정말 고마워...)
K마구P (..... 이딴 나에게, 쌀쌀맞지 않게 대해줘서...)
여전히 자신에게 호의적인 두 아이돌들에게 미안해하면서.
(매-번 느끼는 거지만 제 필력은 정말 엄청나게 X같은 듯 합니다. RP 쓰는데 이틀을 잡아먹어...)
나중에 차원합선사건 이후 이걸 알게 됐지만 편히 부른 걸로 하죠. 입사동기니까 어느 정도 친분은 있었을 테니.
포틴p「으으...... 외울게 뭐가 이렇게 많은 거야. 당분간은 메뉴얼을 통째로 들고 다녀야겠군.」
???「호.......에인헤랴르의 룰북을 보고 계신지오. 포틴p님」
포틴p「우, 우왓! 요시노씨!?」
책상에서 두꺼운 메뉴얼을 찾아보던 포틴p가 화들짝 놀라 뒤돌아보자, 요시노가 활짝 웃으며 대답했다.
요시노「그대가 이번에 바뀐 새로운 관리자 두분중 한분이옵니까? 과연 열심히 공부중이시옵니다.」
포틴p「룰북? 관리자? 그게 무슨 소린지....... 그보다 여긴 어쩐 일 입니까?」
요시노「후훗, 곧 알게 되실 것이옵니다. 전 관리자인 히데루p......아니 히데루 (@cosmo****)님께서 포틴P (@howo***)님을 부탁한다고 간곡히 말해주셨기에 한 번 상태를 보러온 것 뿐입니다.」
포틴p「하.......?」
요시노「쉽게 말해드리자면 최후의 수단이 필요 할 때가 온다면 언제든 저 요리타 요시노를 써달라는 말이옵니다. 물론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것도 알아두시면 더할나위 없겠사옵니다. 그럼 이만 소녀는 물러나겠사옵니다~」
그렇게 말하며 총총걸음으로 귀엽게 뛰어나가는 요시노였다. 포틴p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 더헤드 (@chs2***) / 포틴P (@howo***) 요리타 요시노 권한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