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세계는 가상세계. 현실세계의 P는 현재 사고로 인해 혼수상태. P가 혹시몰라서 아키하한테 부탁한것을 아키하가 이루어 주고 있는 장면. (가상세계의 모모카와의 꽁냥)
그리고 아키하는 P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날려고 하자 P가 부탁한대로 현실의 세계의 영상이 담긴 CD를 줬던것.
아키하: 그게,...........복잡한 애기로군............확실히 수년 전 너는 내가 발명한 타임머신의 실험체가 되어주었다
P: 엣?. 그게 대체 무슨 소리야...........그런 기억이........... 윽...........
아키하 : 진정해. 아직 상처가 낫지 않았으니까..........
P: 아무리 천재인 너라도 그런게 가능할리가 없잖아?.
아키하 : 그래........나도 그렇게 생각했지. 그냥 별거 아닌 비행기 젇도로 하늘을 날거라고 생각했어.
너를 꼬셔서 자신의 과거에 가보지 않겠냐고 했지..........실은 그냥 몰카 정도로 계획해서 대충 만든 기계엿지만
하지만 놀랍게도 성공해버렸어.......그 고철이.........이 현재 시대의 시공간 좌표에서 사라져서 과거로 날아가버린거야!!
P: 어이!. 고철에 사람을 태울 생각을 했어?!!
아키하 : 하지만 너도 알면서도 승낙했잖아. 볼것도 없이 별거 아닌 장난이 될거라고 생각하면서.......
P: ............그랬나.........하지만 성공했는데 왜 내가 눕게 된거지?
아키하 : 분명..........시간 여행은 성공했다. 하지만 그 기계가 완전치 못한 탓에 귀환 과정에서 너의 뇌에 과부하를 준 나머지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주어버린 거 같다........확실히 그 점은 제작자인 나도 예상치 못한 일..........
아니 애시당초 시간여행 자체가 내 예상에서 벗어난 일이었지만........
P: ..................그랬던 것인가.........
아키하 : 아마 물리적으로 여행에서 충격을 받은 것도 있지만.........과거에서 너는 엄청나게 충격적인 경험을 한듯하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뇌가 깨어나는 것을 거부할 정도로...........그래서 치료에 더욱 애를 먹어서 수년이나 걸렸다.
아키하 : 그래서 나는 너를 깨어나게 만들게 하기 위해서 너의 뇌에 접촉했고 현실로 불러왔지....
P: 그랬꾼..............하지만 난.......과거애 무엇을 했는지...........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아........
아키하 : 그렇다면 나의 신발명품인 기억 재생기를 써보지 않겠나?. 어떤 망각된 기억이라도 뇌안의 무의식에서 강제로 깨어나서 화상으로 보여주는 장치이다.
P: ...........그것은............
아키하 : 어쩌면 상상 이상으로 비참할지도 몰라. 그래도 볼건가?
사실 현실이 더 나을지도 몰라..........너의 요청대로 꽁냥꽁냥하는 화상을 보여주었지만............나는 그렇게 생생한 가상 따위는 만들지 못해...........모두 현실에 기반한 것이야........
지금 현실에서도 행복한 꿈속에서와 같이 너의 그 소중한 모모카 마마와 함깨 할 수 있어........
모모카「예……수 년전에 그분은 아키하 씨가 만든 미완성 타임머신을 타고 자신의 과거로 가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기다려도 그분은 돌아오지 않으셨사옵니다」
P「우와…」
모모카「몇 년이 지나도…몇 년이 지나도…모모카는 그분을 기다리느라 애가 타죽는 줄 알았습니다. P님과 같이 고등학교 졸업식을 해보고 싶었는데…결국 저는 20살이 되는 때까지도 오지 않으셨습니다
모모카는 그때만 떠오르면 서럽다는 듯 눈가를 손으로 닦았다.
모모카「다행히도…닥터 아키하가 애써주셨습니다. 말하시기를 '수없이 넒은 시공간에서 특정인이 사라진 시공간의 좌표를 찾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그 사람에 대한 강렬한 기억" . 즉 조종사의 저장된 뇌안의 정보를 토대로 해서 기계가 찾아낼지도 모른다' 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20살이 되던 제 생일 날. 모두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그분을 찾아 여기로 온 것 이옵니다」
P「음…그래서 그 사람은 찾았어?」
모모카「유감스럽게도…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시간여행의 부작용인지. 아니면 그분에 대한 정보를 입력한 타임머신이 고장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게다가 그 분에 대한 기억이 전혀 나지 않습니다」
P「그렇구나」
P와 모모카는 쉽게 사이가 좋아졌다. 둘 다 이 시대에 아는 연고나 척이 전혀 없기 때문에 어쩌면 두 사람이 서로를 요구하는 것은 당연했을지도 모른다
편지에 의하면 모모카는 여기에 온 이후 아주 조금씩 기억을 되찾고 있었다고 한다 자신이 미래에서 과거까지 오면서 찾으려 했던 사람..그의 이름은 P라고 한다.
그 P라는 인물에 대해서 모모카는 아이를 배었을때쯤 완전히 기억을 되찾았는듯하다.
" ……제가 그렇게 찾고 있었던…여기 와서 당신과 함께 살면서 찾는 것을 잠시 포기한 것에 대한 죄책감까지 느끼던 인물. P.
알고 보니 행복은 바로 가까이에 있었어요. 저의 남편이자 프로듀서인 당신이…그 P였습니다"
P「…그럴 수가…!」
내가 바로 모모카가 찾아헤매던 인물이였다고…?
"오랫 동안 찾고 있었던 타임머신이 있는 위치도 알아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가진 것이 부담이 되서 말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고 나면 원래 세계로 돌아가요. 모든 것을 밝히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기다리는 원래 시대로..."
그러니까 그때까지는 비밀로 할테니 용서해주세요"
P「…그럴 수가…!. 말도 안돼!.」
P는 자신이 병원에 보낸 서류들을 모아서 뜯어본다.
P「…모모카가 나의 친어머니일 확률이 99.99%……」
…나의 아들의 홍체. 지문. 체세포. 유전자 및 등의 신체 나와 일치하는 정도 100%……이것은 친자가 아버지의 세포를 물려받는 수준이 아니라 완전히 동일인이 아니면
나올 수 없는 것이다」
P「…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모모카의 일기가 알려주는 그에 대한 소개. 그리고 친자 확인서나 아들과 자신의 신체 비교서에서 힌트를 얻어낸 그는 자신이 잊어버린 기억의 진실에 도달한다
21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때 회의실 문이 열린다
모모카 「프로듀서 짜마! 뭐하고 있으신 건가요!」
치에쨩、유키미쨩! 괜찮으신지요?」
치에「모모카 짱!?」
유키미「…………………괜찮아.」
성큼성큼성큼
모모카 「프로듀서! 말했잖아!」팡!
나의 허가없이! 다 른 여 자 아 이 랑 말 하 지 않 는 다 고!」
팡팡!
P「에…? 그랬던가?」
모모카 「말 했 잖 아 요!」쾅!
P「아、아아、그랬었지。미안해。」
모모카 「…하아아아…실망이에요。프로듀서 짜마。함께 노력하자고 했던게 바로 직후인데…」
P「미안…」
(거절했지만....매력적인 치에와 유키미의 매혹에 한순간 휘말린 것도 사실이라서 할말이 없다.....)
치에(…바로 조금이었는데)
유키미(………열쇠、걸쳐…두지 않았으니까)
치에「저、저기…우리들은 별로…」
모모카 「무서웠지요?、로리콘 P님에게 시달려서...괜찮아요。치히로씨에게 부탁해서 새로운 프로듀서 씨를 붙여줄게요。」
치에/유키미 : !!?
모모카 「그럼 이 사무실에 불미스러운 일이........
치에 : +1~+2!
유키미 : +3~+4!
치에「치에도 싫어요!」
모모카「하지만…두 분 모두…」
치에 「만약 그러면 치에도 프로듀서님을 따라 떠날거에요! 」
모모카 「치.치에 씨!?」
유키미「나도……P가 아니면……싫어……」
치에 「 유키미 씨도?」
치에「치에가、치에가 나쁜거에요! 치에가 P씨를 곤란하게 했어요! P씨는 로리콘일지도 모르지만、좋은 로리콘이 에요!」
모모카 「」
치에 「 더군다나 프로듀서님에 대해 그렇게 말하다니 실망이에요」
유키미 「실망..... 모모카는... 우리들의 마음을... 몰라...」
모모카「…읏…」
(여.여러분들.. 생각보다 호락호락하지 않네요. 강적이에요....)
치에「…」지이
유키미「…」지이
ㅡ경계하는 눈초리
모모카 「 알.알았습니다. 없던 일로 해드릴게요」
치에. 유키미 : 만세!
모모카: . 모모카는... 우리들의 마음을... 몰라... 유키미「…!그런거…! 싫어…!」
치에「치에도 싫어요!」
린「하지만…두 사람 다…」
치에「치에가、치에가 나쁜거에요! 치에가 P씨를 곤란하게 했어요! P씨는 로리콘일지도 모르지만、좋은 로리콘이
에요!」
유키미「나도……P가 아니면……싫어……」
모모카「…하.지.만 프로듀서님!
어째서 바로 모모카에게 말하지 않은건가요!. 실망이에요!
오늘부터 바로 저희집에서 머무르면서 특별교육을 받아도 할 말이 없죠?!」
P 「 아. 넵...」
유키미 「 모모카...」
모모카 「 무슨 일이시죠?」
치에 「 이걸로 이겼다고는 생각하지 마세요!」
유키미 「 오늘만 물러가겠어...」
모모카 「 어머.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걸까요?」딴청
치에. 유키미 「 」지이이
모모카 「아우우.. 아무튼 p님을 데리고 가겠어요! 」
ㅡ그후로 3개월 가량 p는 소식이 없었다
아리스: 안되겠어요. 모모카 씨의 저택에 가봅시다!
치에: 네!
ㅡ그녀들이 찾아가서 발견한 p는 내주사위에
가까운 상태
정신만큼은 어찌된건지 여느 때보다도 생기 넘치는 모습이다.
모오카: 아이 참. 남들 보는 앞에서 그런 말은 쓰지 말라고 했죠?
P: 아. 그랬지,.
모모카: 그리고 빼먹은 게 있어요. 아시죠?
P: (행복해 보이는 표청으로)
나의 모모카~ 나의 모모카~♡
모모카: 옳지.옳지. 착한 아이네요
아리스「 」
유키미 「 」
치에 「 」
P: 나의 모모카♡~~ 모모카♡♡♡
그거 해줘
모모카 : 남의 눈들도 있고 부끄러워서 아니되어요
P; 해줘어~~~
모모카: 또.또 아이처럼 벌러덩 누워서 떼쓰시기는.. 한번만이에요?
P: 와아~~!!
그리고 모모카는 자신의 경쟁자들이 보라는듯 바로 앞에서 p와 30에 가까운 주사위의 플레이를 시작한다
(온기가 사라진 앵커입니다)
(유아퇴행)
일단은 30에 가까운 sm으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P: 하아악.. 모모카님. 모모카님!!..
모모카: 버릇 없는 강아지가 말을 듣지 않는군요.. 벌을 내려야겠어요
P: 부디 벌.벌을...!
(기쁨의 눈)
ㅡ까아아이이악!
ㅡ하앍하아하아
ㅡ후후후훗
ㅡ끼이이익 끼이익
ㅡ좋.좋아요...
ㅡ기분 좋아요!!
치에: 보면 안돼요...
(유키미. 아리스에게 눈가리개를 해준다
하지만 치에 자신의 눈가리개는 구멍이 뚫려있다...)
P: 후우욱후욱..
모모카: 하아.하아.. 프로듀서 짜마..
정말 늠름했었사와요!
P: 마지막으로 하는 그거 해주세요!
모모카: 또요?..,어쩔수 없는 분이라니까..해드릴까요. 마마 플레이..
P 「어제 또 밤 새버렸어요!. 사회인은 힘들어요!」
모모카 「어머… 그건 안 되겠네요. 제가 치유해 드리겠어요」
P 「…… 아…」
모모카 「… 오셔요. 프로듀서 쨔마. 저라도 좋으시다면, 끌어안아 드리겠사와요」
P 「마…… 마………」
모모카 「조금, 지나치게 노력해 버리신 거네요. 지금만은… 아뇨, 언제든지 저에게 응석부리셔도 괜찮사와요」
P 「맛…! 마마아ーーー아!!」
ㅡ마마마마!!. 마마!
ㅡ후훗. 어리광이 심하네요. 프로듀서 짜마는 제품에 안겨서도 눈물을 흘리면서 칭얼대다니
ㅡ마마!!
ㅡ괜찮답니다. 마마의 품안에 있으면 괴로운 일도 슬픈 일도 잊어버릴수 있어요...
얼마든지 울어도 좋답니다?
ㅡ마마!!
치에 「 」
아리스 「 」
유키미 「 」
치에리나 보러가야지
아리스 「 」
유키미 「 」
그걸 보고 있던 로리조들은 부러음과 질투심. 그리고 실연에 대한 마음으로 가슴이 찣어질것만 같았다
아리스 「 ....돌아가요. 더 이상 못보겠어요....」
치에 「후에....훌쩍훌쩍 」
유키미 「 ....훅」
P 「 ...모두 돌아가려고 해요. 마마」
(기대에 찬 눈초리)
모모카 「 그거 해달라는 거죠? 보는 눈이 없을때....」
P 「 마마의 키스! 마마의 키스!」
모모카 「못 말린다니까요... 」
그리고 가까워지는 모모카의 얼굴...
여기서..
1. 엄마의 키스
2. 돌아기려는 치에들을 불러세운다
(대신 키스는 없다)
모모카가 p와 치에들의 마마가 되준다고 말한다
@응? 변경사항이 저렇다면 2번으로 변경
은 농담이고 로리에게 더이상의 상처는 줄 수 없기에 1번
1번으로 가요
P 「마마! 」
ㅡ쪽
어머니의 사랑을 담은 키스
P : ㅡ(´∀`)
모모카: 「 후후. 너무 저도 몰입해버렸네요. 하지만 굉장히 부끄럽고 두근두근하여요...」///
P: 「 마마...」
모모카: 「 언제까지나 마마인가요. 그건 오늘은 금지. 내일에나 하세요」
P : 「 」시무룩
모모카: 「.....저도 연애를 동경하는 소녀에요. 언제까지나 엄마 역할은 싫어요 」///
(붉은 홍조+목에 흐르는 땀+긴장되어보이는 얼굴+묘하게 흐르는 색기)
P: 「 모모카!!!!」회복되었다
모모카: 「 후후. 그럼 저녁식사를 마저해볼까요?」
둘이서 꽁냥꽁냥대면서 행복한 저녁을 보냈다
모모카 「 이제 잘 시간이에요...프로듀서 짜마」
매우 아쉬워하는 눈빛
P: 「 마마!!」
모모카: 「하아. 또 품에 안기셔셔 이러시네요...후훗. 귀여우셔라 」
P 「 마마....의 냄새가 좋아」 킁카킁카
모모카「.....엄마와 아들이 같은 침대서 자는 건 세이프겠죠?. 자장가를 불러주어야하니까요」
1. 세이프
2. 아웃
1
모모카는 정의입니다!
@될리가 없잖아, 상식적으로.
P: ...마마...(눈물이 그렁그렁)
ㅡ이불속에 들어간 p와 모모카. P는 아이처럼 몸을 구부리고 모모카의 앏은 비단 속옷에 비비고 있다
모모카: ...간.간지러워요....마마의 가슴을 빠는 건 그만 하렴 p..p..p!. P!
P: ....훌쩍. 마마. 죄송해요...
훌쩍
모모카: 왜 그러는 거니. P...?
(조용히 자애로운 얼굴로 p의 머리를 쓰다듬어는주는 중)
P: 오늘 밤은 폭풍우가 몰아쳐서 무서워요...
모모카: 그랬구나. 마마가 옆에 있으니 이제 무섭지 않아. 가끼이 오렴
P는 이불속에서 꾸물꾸물 움직여서 모모카의 바로 곁으로 달라붙는다
P: 이렇게 가까이 있으니까 마마의 손을 잡는건 세이프죠?
모모카: 응...♡
ㅡ꿈지락꼼지락
ㅡ꼼지락꼼지락
P: 마마....저 온기가 필요해요. 마마의 온기를 직접 느끼고 싶어요....좀 더 달라붙어서 밀착해서 피부로 온기를 느끼는 것도 세이프죠.
모모카: 세이프란다...♡
ㅡ덤: 점점 수위가 높아지는 건에 대해서 앵커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모모카「・・・」
P&모모카(두근거려서 잠이 안 와・・・)
P(이거 예상외로 위험한데・・)
이불 속에 찰싹 달라붙은 남녀. 한 명은 성인. 한 명은 어린 아이(엄마지만)
코가 바로 닿을 정도의 거리에서 긴장감과 두근거림에 의해서 그들의 몸은 땀으로 범벅이였다.
P: 모모카...마마의 숨쉬는 소리도 바로 옆에서 들려요...그것보다 마마...
아름다워요...핑크색 비단 속옷을 입은 마마는 섹시해요....옷에 그려진 장미 무늬가 잘 어울려요...
속옷속의 하얀 살이 달빛에 비쳐서 잘 보여요... 마마는 비너스 같애요...예뻐요
역시 마마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워요...사랑해요...마마
모모카「・・・프로듀서 짜마」쓰윽
P「마마...?!...저는 마마의 귀여운 아들이지 프로듀서 짜마 같은 게 아니에요...」(움찔)
(모모카는 몸을 밀착시키고 귀에 대고 바람을 불며 속삭잇다!)
모모카「・・・언제까지 기다리게 해주시는 거와요?...저는 짜마의 마마 역할도 좋지만..... 그래도 아직은 소녀에요....
이런데서까지 마마역할을 하고 싶지는 않아요....저도 소녀에요...평범한 사랑을 꿈꾸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안기고 싶은....」
P 「마마마아아....아니. 모모카 짱...어.어떻게 해야....」
그때 모모카는 지금까지 p가 보았던 얼굴 중 가장 달아오른 붉은 얼굴로 귀에 대고 속삭인다.
부끄러움에 수치심으로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그래도 용기를 내면서...
모모카「여기까지 와놓고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에요?. 소녀는 이미 한계에요!」
P 「・・・!?!???!!!」두근두근
P(그래・・모모카 가 마마플레이까지 하면서 여기로 인도해주었는데....여기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모모카가 자신한테 자신감을 잃어버릴지도 몰라・・・)
그러니까 세이프야!
P(차려진 밥상을 먹지 않는 것은 남자의 수치・・남자로서 아웃・・)
그러니까 세이프야!
P(아. 근데 아이돌과 선을 넘는 것은 아웃인데・・
아.아웃인가?.
ㅡ어떡하지?
1. 세이프야. 문제 없다
2. 아웃이잖아. 멍청아
@1번은 4블록 아래에서나 하시지!
1
P를 그렇게 만든 원흉이 그런 말을 하면 안되는것 아닌가?
(탈주했다)
모모카: 까악!! ♡
ㅡ다음날
P; 해.해버렸다...!. 아이돌과 같이 밤을 보냈다고!. 그것도 로리랑!
내 인생 어떡해!
모모카: 하우우. 남자다우셨어요
책임져주세요...♡
P: .....(땀 뻘뻘)
책임 지면 세이프인가요
치히로: (결과 보고 받는 중)
한참 전부터 아웃입니다
P: 오노!. 내 인생!!
ㅡ다음의 전개
1. 모모카와 꽁냥꽁냥거리는 p의 나날.
연애 중인 로리콘 p과 모모카
(이야기가 좀 더 이어진다. 그리고 드러나는 충격적인 진실)
2. 이대로 결혼식까지 고. 그리고 엔딩
(이것저것 잡다하게 질질 끌지말고 끝!)
모모카「그럼. 자아...퀴즈시간이에요!」
P 「와아~~마마의 퀴즈시간!」
모모카「저 사쿠라이 모모카를, 이 마마를 이 세상에서 계속 사랑하는 사람은?」
P「저~~~~~~~~~~~~요!」팟
치에「」
아리스「」
모모카「어머나, 어머나... 마마는 몹시 기뻐요!///」
P「그럼 나도 퀴즈를 낼게요!」
P「나를,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
??「후훗. 마유는 프로듀서님을...」
모모카「모모카~~~~ 랍니다!」팟
?? 「시무룩...」
P「아이고, 이 귀여운 녀석...자, 여기 모모카 짱이 가장 좋아하는 과자야. 아~앙」쓰윽
모모카「아~………음!」냠
프로듀서 짜마가 먹여주니, 평소보다 맛있사와요~♡」우물우물
P「모모카 짱은 음식을 먹는 것도 귀여워♡♡!」꽁냥꽁냥
모모카「에엣?!!. 듣기 좋은 말이라도 기뻐요!
P : 아니. 진심이야
모모카: ?!
....좋아해요~짜마! ///
P: 나도...♡
ㅡ꽁냥꽁냥
아리스「....대체 엄마와 애인 간의 거리는 얼마나 가깝길래 금방 뒤집혀버리는 걸까요?」
유키미「몰라.....P가 요새 껴안아주지 않아.../ 훌쩍훌쩍
모모카「왜 그러시죠? 그렇게 심각한 표정을 지으시고……그런 모습의 진지한 프로듀서 짜마도 매력적이지만」
P「만약, 내가 죽는다면 어쩔 거야?」
모모카「!!?. 무.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에요!. 짜마가 돌아가시면 이 마마는 살아갈 수가 없사옵니다!」
P「……진지하게 대답해줘. 마마...모모카 짱...」
모모카「왜 그러시는 거죠?. 어디 아프시기라도?!...걱정되옵니다」
P「……나 죽을지도, 몰라」
모모카 「…넷!!!?」
P「……그게...」
P「마마랑 같이 있는 게……너무 행복해서 말이야. 죽을 거 같애!!」
모모카「!?...그럼 이 마마도 죽어버릴 지도 몰라요!. 프로듀서 짜마보다 몇배는 더 행복하니까요///」꽉!
P「아니에요!. 마마보다 내가 더 행복해요!」꽉!
모모카 「제가 더 행복해요!. 짜마는 제가 프로듀서 짜마와 만난 이후로 하루하루가 얼마나 충실해졌는지 전혀 모르세요」
P「나도 마마를 만난 이후로 삶에 광명이 온거 같아요!. 흥이다!. 마마는 이 기분 전혀 모를거에요!」
모모카「……그럼.」
P 「……같이.」
「……같이 행복해지면 되네!/ 행복해지면 되와요!」
아리스 「 」
유키미 「 」
치에 「 」
그런 나날 중.
P: 하아...모모카. 아니 마마는 앞으로 몇년후에나 결혼 가능 연령이 되려나 . 참지 못하겠어...후르륵. 후후...
뭐. 결혼 말고 할거는 다했지만...
모모카. 아니 마마는 침대속에서도 귀여웠어
후후후....
ㅡ헤벌레
아키하: 조수
P: 엣?. 아키하. 왠 일이지?
그녀는 말없이 cd를 건낸다
아키하: 이 cd에 녹화된 내용을 보도록 해라....
P : 아키하?....
아키하: 그 어떤 진실에도 도망치지 말고 마주서기를 바란다...그것이 조수. 네가 바란 것....
P: 무슨 소리하는 거야?!. 아키하!. 아키하!?
P: .......일단 집에 가서 볼까
ㅡcd를 튼다
안의 내용은.. 주사위가 60에 가까운 앵커에요!
이유는 서맥으로 인한 쇼크. 물론 중환자실에서 펑펑우는 모모카도 담겨있음.
내용은 프로듀서와 모모카의 어머니가 원나잇을 보내는...
그리고 아키하는 P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날려고 하자 P가 부탁한대로 현실의 세계의 영상이 담긴 CD를 줬던것.
아냐, 깨어나면 성장한 모모카가 기다릴지도 모르지!
현실세계의 모모카는 이미...
P: 믿을 수 없어..............이 모든 것이 꿈이었다니..........가상세계였다니...........믿을 수 없어!
거짓말이야.........거짓말이야!
그럴리가 없잖아?. 이 모든 것이 꿈이였다니........그럴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그릴러 없어! !!
흑...........흐흐흑............흑흑.!!!!!!!!!!!!!!!!!
ㅡP가 눈을 깜박거릴때마다 주위의 풍경이 새하얗게 변해간다
P: 그렇구나..........이것이 현실....................
하지만 이것도 나쁘지도 않을지도 몰라........뭐가 되었던 간..........환상 속에서 헤매는 건 괴로워.........
ㅡ눈을 감는 P......
그리고 눈앞에 들어오는 광경은.........+3
처음으로 눈에 들어온 건 낯설게 느껴지는 하얀 천장이다.
직후, 격자 무늬를 그리는 무기질적이고 덧없게 보인다는 감상이 들었다.
동결되있던 사고를 시동걸기까지 3분
굳어있던 근육을 움직여 주변을 찬찬히 돌아본다.
천근만근처럼 몸이 무겁다.
움직일 때마다 몸의 마디마디가 비명을 지르고 있다.
어째서 일까
정신이 몽롱하고 기억도 애매하다.
난 왜 여기에 있는거지
필수 비품들이 옹기종기 늘어져있고
그 외의 물품들, 비품들은 눈에 띄지않는다.
그것이 왠지 살풍경한 방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나마 어딘가 감정의 격동
인간다운 온기를 느껴지게 하는 것이라면
저기 열려있는 창문을 통해 스산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하얀 독방을 암적색으로 물들이고있는 해질녘일 것이다.
몸을 일으키고자 팔에 의지를 불어넣는다.
익숙하지가 않다, 마치 굳은 고목처럼 몸이 딱딱하다.
그런 아픔과 체감의 괴리 속에서 서서히 감각을 되찾으며
손의 촉감을 느끼곤 거기에 의식을 향했다.
오른손에서 느껴지는 온기
눈에 익은 누군가가 손을 굳세게 잡고있다.
모모카다.
고등학생 정도로 성장해있는 모모카가
손을 꼬옥 잡은채 침상에 엎드려 잠들어있다.
내가 알고있던 모습과도 많이 달라져있었지만
그럼에도 그녀가 누구인지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얼마나 누워있었는지는 모르겠다.
얼마만큼의 시간이 지나 몸은 성장해
상당히 원숙하고 아름다운 숙녀로 자라나 있었지만
그 얼굴에서 앳된 옛모습이 살짝 엿보였다.
살며시 노을에 물든 그 금발을 넘겨 그 모습을 들여보니
그 사랑스런 옆모습 어딘가에서
옅은 눈물의 흔적을 옅볼 수 있었다.
아직까지도 혼란하다.
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무슨 일이 있었던지에 대해서도 알지못하는 채이다.
하지만 머리가 돌아가지 않더라도
그 모습을 보자마자 왈칵 눈에서 여러 색을 띈 감정이 새어나왔다.
무엇이 그 근원인지는 알 수 없다.
이렇게 성장할 때까지 함께 할 수 없었다는 슬픔일까
아니면 오랜 이별의 끝에 해후의 기쁨인가
지금으로서는 모르겠다.
이런 몰골을 보이고 싶지않아
---그저 이 격정이 멎을때까지
숨 죽이고 감정을 토해낼 뿐이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모모카 : .........
P: 잠들어 있군.......
모모카를 깨우고 싶지 않았던 그는 옆에서 숨죽이고 그녀를 지켜만볼뿐이였다.
ㅡ끼익.......
누군가가 방에 들어온다
??: 모모카. 이제 병원 시간 끝이야. 가보는 게 어때?
모모카 : .......아.......아키하 씨?.
수년간의 세월은 아가씨를 변하게 만드는 법이다. 그런 의미에서라도 아키하는 제법 훌륭하게 변했다고 할 수 있다.
양갈래로 묶은 머리를 풀고 흘러내린 주황빛 머리. 그리고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하얀 가운
이곳저곳. 나올 부위는 다 나와서 아가씨다움을 강조하는 신체는 실로 훌륭하지만.....
아키하 : 하아~. 어제도 실험실에서 밤새느라 애먹었지 뭐야
모모카 : 하하.,..............고생하시네요
특유의 괴팍한 성격과 발명욕만은 더 심해진터라서 그 외모가 밤일로 찌든 다크서클과 기미로 가려지고 있으니 원통할 상황이였다. 하긴 그것도 아키하답다고 해야할터이고 그녀의 매력이겠지
아키하 : 여기부터는 의료기구 검진도 있고 하니 내가 맡을게, 다음 주에 와주겠어?
모모카 : 아.........네. 부디 부탁드려요
모모카는 얌전하게 고개를 숙이고 금발 머리를 흔들면서 석양을 등지고 문 너머로 사라졌다
아키하 : 일어나. P. 깨어난 거 알고 있다고......?
P: 들켜버렸나........
아키하 : 나를 속이는 건 불가능해,.,.,,,,
P: 그래.......사실이였군. 모든 것이 꿈............
아키하 : 그래.........
P: 나는 어쩌다가 이런 중태에 빠진 거지?
ㅈㅅ
P: 엣?. 그게 대체 무슨 소리야...........그런 기억이........... 윽...........
아키하 : 진정해. 아직 상처가 낫지 않았으니까..........
P: 아무리 천재인 너라도 그런게 가능할리가 없잖아?.
아키하 : 그래........나도 그렇게 생각했지. 그냥 별거 아닌 비행기 젇도로 하늘을 날거라고 생각했어.
너를 꼬셔서 자신의 과거에 가보지 않겠냐고 했지..........실은 그냥 몰카 정도로 계획해서 대충 만든 기계엿지만
하지만 놀랍게도 성공해버렸어.......그 고철이.........이 현재 시대의 시공간 좌표에서 사라져서 과거로 날아가버린거야!!
P: 어이!. 고철에 사람을 태울 생각을 했어?!!
아키하 : 하지만 너도 알면서도 승낙했잖아. 볼것도 없이 별거 아닌 장난이 될거라고 생각하면서.......
P: ............그랬나.........하지만 성공했는데 왜 내가 눕게 된거지?
아키하 : 분명..........시간 여행은 성공했다. 하지만 그 기계가 완전치 못한 탓에 귀환 과정에서 너의 뇌에 과부하를 준 나머지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주어버린 거 같다........확실히 그 점은 제작자인 나도 예상치 못한 일..........
아니 애시당초 시간여행 자체가 내 예상에서 벗어난 일이었지만........
너는 여기로 귀환하자마자 중태에 빠졌다,.
아키하 : 아마 물리적으로 여행에서 충격을 받은 것도 있지만.........과거에서 너는 엄청나게 충격적인 경험을 한듯하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뇌가 깨어나는 것을 거부할 정도로...........그래서 치료에 더욱 애를 먹어서 수년이나 걸렸다.
아키하 : 그래서 나는 너를 깨어나게 만들게 하기 위해서 너의 뇌에 접촉했고 현실로 불러왔지....
P: 그랬꾼..............하지만 난.......과거애 무엇을 했는지...........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아........
아키하 : 그렇다면 나의 신발명품인 기억 재생기를 써보지 않겠나?. 어떤 망각된 기억이라도 뇌안의 무의식에서 강제로 깨어나서 화상으로 보여주는 장치이다.
P: ...........그것은............
아키하 : 어쩌면 상상 이상으로 비참할지도 몰라. 그래도 볼건가?
사실 현실이 더 나을지도 몰라..........너의 요청대로 꽁냥꽁냥하는 화상을 보여주었지만............나는 그렇게 생생한 가상 따위는 만들지 못해...........모두 현실에 기반한 것이야........
지금 현실에서도 행복한 꿈속에서와 같이 너의 그 소중한 모모카 마마와 함깨 할 수 있어........
비밀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모르는 게 더 낫지 않을까?
P: .................
1. 그래도 볼테다
2. 모르는 게 나을지도......
그런건 버리고 나아가라
P: 「……여긴 대체 어디지. 내가 누구고 여기는 어디인지. 기억이 나지 않아…윽…!」
나 자신이 왜 여기 있는지. 여기가 어디인지 전혀 알 수 없다
P「…여러가지 기억은 존재하지만 내 자신이 누구이냐느에 대한 기억만큼은 나지 않아…정말 난감해」
ㅡ꼬르르륵
P「…배는 고프네」
아무 것도 모르는 장소와 마을에서 살아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 어떻게 배웠는지는 모르겠지만 알고 있는 여러가지 지식과 경험을 살려서 살아가지만…연고나 학력도 전혀 없는 사람이좋은 수입의 직장을 얻기 어려웠다. 생계도 잇기 힘들었지만 가장 힘든 것은…
P「외로움이다. 가족도 친구도 없고 뭔가 사람들끼리 회화를 나누기도 어려워, 당연히 기반 지식이 다르니까 부자연스럽지…」
그러나 사람은 어찌 되었던 살아야한다. 끼니마다 밥을 먹고 자야하니까. 그렇게 어렵게 살던 나날이 몇 년이 지나던 때에…
ㅡ부우우우우!
P「뭐지…하늘에서 불덩어리 같은 것이…」
ㅡ꽈아아아앙!
P「불시착했다!?…」
새벽에 연장도구를 챙기러 나왔다가 숲 속에서 떨어진 무언가를 보았다. 호기심이 동하여 찾아가고 싶었지만 숲속은 굉장히 험했기에 찾아가는 것도 쉽지 않았기에 몇일에 나누어서 숲속을 탐사하기로 했다
P「…1주일째 뭐하는 거지… 이런 짓 할 바에는 가서 잠이나 자는 게 낫지 않아?」
탐색을 그만두려고 마음을 먹은 그때.
??「여…여긴 어디인가요…누구 없나요…」
머리에 나뭇잎이 묻어있는 채 눈물을 뚝뚝 흘리는 소녀. 아니 아가씨라고 해야할까. 20살이 조금 넘어보이는 엣되보이는 얼굴에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금발을 찰랑찰랑거리는 아름다운 여성이 그 앞에 서있었다
P「이름은…?」
??「사쿠라이 모모카라고 하옵니다…?」
P「어디서 왔어?. 왜 숲속으로 불시착한 거지?」
모모카「…실은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아요…」
P「기억상실이라도 되는 거야?」
모모카「전혀 기억나지 않는 것은 아니옵니다, 다만 제 말을 믿어주실지…」
P「괜찮아. 뭐라도 믿어줄게 」
모모카「실은 저는 미래에서 왔사옵니다」
P「헤에. 신기하구나 」
모모카「전혀 놀라지 않으시네요!?」
P「글세…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
P는 모모카라고 하는 여성의 말을 아무 의심 없이 믿었다. 자신도 그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그 여성과는 왠지 친숙함이 드는 것이였다.
모모카「예……수 년전에 그분은 아키하 씨가 만든 미완성 타임머신을 타고 자신의 과거로 가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기다려도 그분은 돌아오지 않으셨사옵니다」
P「우와…」
모모카「몇 년이 지나도…몇 년이 지나도…모모카는 그분을 기다리느라 애가 타죽는 줄 알았습니다. P님과 같이 고등학교 졸업식을 해보고 싶었는데…결국 저는 20살이 되는 때까지도 오지 않으셨습니다
모모카는 그때만 떠오르면 서럽다는 듯 눈가를 손으로 닦았다.
모모카「다행히도…닥터 아키하가 애써주셨습니다. 말하시기를 '수없이 넒은 시공간에서 특정인이 사라진 시공간의 좌표를 찾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그 사람에 대한 강렬한 기억" . 즉 조종사의 저장된 뇌안의 정보를 토대로 해서 기계가 찾아낼지도 모른다' 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20살이 되던 제 생일 날. 모두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그분을 찾아 여기로 온 것 이옵니다」
P「음…그래서 그 사람은 찾았어?」
모모카「유감스럽게도…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시간여행의 부작용인지. 아니면 그분에 대한 정보를 입력한 타임머신이 고장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게다가 그 분에 대한 기억이 전혀 나지 않습니다」
P「그렇구나」
P와 모모카는 쉽게 사이가 좋아졌다. 둘 다 이 시대에 아는 연고나 척이 전혀 없기 때문에 어쩌면 두 사람이 서로를 요구하는 것은 당연했을지도 모른다
P「나도 어쩐지 그리운 사람과 비슷한 분위기가 너에게 난다고 생각해」
P와 모모카는 쉽게 사이가 좋아졌다. 둘 다 이 시대에 아는 연고나 척이 전혀 없기 때문에 어쩌면 두 사람이 서로를 요구하는 것은 당연했을지도 모른다
모모카「당신과 같이 있으면 프로듀서님과 같이 있는 거 같은...그런 느낌이 드옵니다」
P「나도 어쩐지 그리운 사람과 비슷한 분위기가 너에게 난다고 생각해」
자연스레 가까워지는 두 사람은 마음과 몸을 겹치게 되고……
P「그 사람을 찾지 않아도 괜찮겠어?…」
모모카「…분명 찾아내야하겠지요……하지만 살아가면서 저는 미래의 세계 말고도 이 시대가 맘에 들게 되어버렸습니다…여기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 것도 좋을 거 같다고…」
P「그렇게 완고하던 모모카가 어쩌다가 이렇게 변했을까…?」 모모카의 허리를 은근 슬쩍 안는다
모모카「……정말 심술 궂사와요!」 그의 포응을 받아들이며 부끄러워한다
모모카「게다가 그렇게 배를 어루만지시면 아이도 놀랄지도 몰라요…」
P「… 어떤 아이가 태어날까. 우리 같이 가난한 집에 태어나는 아이라도…행복하게 키우고 싶구나
연고가 전혀 없는 외톨이였던 그들. 빈털털이로 시작해서 어렵게 가정을 꾸리면서 쭉 행복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의사「부인분은…지병으로 몸이 악화될 정도로 악화된 상태였습니다. 그 상태에서 아이를 낳으면서 어쩔 수 없는…」
P「여보오!!. 어째서…흑…흑흑……」
남아있는 것은 아내가 죽으면서 남긴 사내아이 하나뿐
P의 아들「…파파…」
P「……+3…」
라고 맹세한 P. 하지만 아들이 자라나면서 의문이 생기기 시작한다. 분명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아들이지만
P「…아들은 아버지를 닮는다는 말이 있지만…이렇게 똑같을 수 있는 걸까?…」
자신의 신체와 습관. 사소한 버릇까지도. 그것도 아이 시절부터 똑같은 아들을 보면서 불안감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너무나도 똑같은 나의 아들에 혐오감마저 느낀다. 이게 무슨 아이러니란 말인가
P「…나는 애초부터 부모가 없이 고아원에서 자라서 부모의 따듯함을 몰라…나는 내 아들을 싫어하는가?……잘 모르겠어.
하지만 특별히 미워할 이유도 없는데. 하지만 뭔가 모르게 그 녀석을 볼때마다 드는 불편한 감정은 대체…」
그리고 의심을 이기지 못한 아버지는 진실에 다가가려고 한다
P「아내의 서류함에서 숨겨져 있는 지도…이 지도의 죄표를 따라가면 세상에!. 숲속에 숨겨져 있는 것은.. 타임머신이라고!?」
아내가 분실해버렸다던 타임머신이 숲속에 처박혀있었다.
편지에 의하면 모모카는 여기에 온 이후 아주 조금씩 기억을 되찾고 있었다고 한다 자신이 미래에서 과거까지 오면서 찾으려 했던 사람..그의 이름은 P라고 한다.
그 P라는 인물에 대해서 모모카는 아이를 배었을때쯤 완전히 기억을 되찾았는듯하다.
" ……제가 그렇게 찾고 있었던…여기 와서 당신과 함께 살면서 찾는 것을 잠시 포기한 것에 대한 죄책감까지 느끼던 인물. P.
알고 보니 행복은 바로 가까이에 있었어요. 저의 남편이자 프로듀서인 당신이…그 P였습니다"
P「…그럴 수가…!」
내가 바로 모모카가 찾아헤매던 인물이였다고…?
"오랫 동안 찾고 있었던 타임머신이 있는 위치도 알아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가진 것이 부담이 되서 말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고 나면 원래 세계로 돌아가요. 모든 것을 밝히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기다리는 원래 시대로..."
그러니까 그때까지는 비밀로 할테니 용서해주세요"
P「…그럴 수가…!. 말도 안돼!.」
P는 자신이 병원에 보낸 서류들을 모아서 뜯어본다.
P「…모모카가 나의 친어머니일 확률이 99.99%……」
…나의 아들의 홍체. 지문. 체세포. 유전자 및 등의 신체 나와 일치하는 정도 100%……이것은 친자가 아버지의 세포를 물려받는 수준이 아니라 완전히 동일인이 아니면
나올 수 없는 것이다」
P「…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모모카의 일기가 알려주는 그에 대한 소개. 그리고 친자 확인서나 아들과 자신의 신체 비교서에서 힌트를 얻어낸 그는 자신이 잊어버린 기억의 진실에 도달한다
상당히 진지해졌다..
나는 모모카의 담당 P였다.
모모카와 마마 플레이를 하며 연인으로 꽁냥꽁냥거리면서 살고 있었지…
그러다가 어느날 호기심에 아키하의 타임머신을 타고 몇 십년전의 과거로 와버렸어…」
「어떻게 살았는지는 모르겠지만…아마 나는 돌아가지 못한 거 같다. 그래서 미래의 모모카는 아키하가 새롭게 만들어준 타임머신을 타고 나를 찾으러 온거지 」
「하지만 불완전한 타임머신과 시간 여행의 부작용 등으로 우리 둘은 크던 작던 기억의 일부를 잃어버렸다」
「하지만 기억은 잃어도 그렇게 가깝게 지내던 사이였으니 친근감을 느끼고 다시 사랑에 빠지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닐터. 결국 우리는 결혼을 했고 아이를 낳았다」
「그리고 그 아이는……바로 다름 아닌 나……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나의 아버지라는 게 원인과 결과가 꼬여버린 모순이쟎아!
애시당초 내가 미래에서 와서 내가 태어나서 미래의 나가 된다면 맨 처음에 온 나는 어떻게 태어난 거야?!
있을 수 없다고!!. 하지만 아키하는 자주 말하곤 했지
"시간과 공간에 대한 우리 인간의 지식은 빈약하다고..아인슈타인등을 비롯한 물리학의 모든 이론이 빅뱅의 특이점에서 무너지는 것처럼 알수 없는 거라고..."
영문 모를 소리지만 그 말도 안 되는 타임 패러독스가 실제로 일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