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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프로젝트) 2016시즌 KBO 프로야구를 보러 다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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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02, 2016 11:30에 작성됨.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다 같이 창댓판으로 2016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즐기자는 컨셉으로 올렸습니다.
자유롭게 좋아하는 팬과 좋아하는 아이돌. 누구라도 꺼내셔도 좋습니다.
본가. 분가. 밀리. 사이 다 상관은 없어요.
다만. 한 번 쓰실 때 마다 1이닝 이상의 이야기를 써 주세요~ 경기 전부를 써도 되지만. 적어도 1이닝 이상!
단. 프로듀서별로 그 날 먼저 쓰인 아이돌은 중복하지 않아주시길!
(EX.4월 1일 경기에 하루카. 치하야가 고척돔에 갔다면 마산구장에 간 다음 프로듀서는 그 둘은 그 날 타 구장 경기 한정으로 쓰지 못한다던가......)
시즌 1이 종료되었습니다.
시즌 2는 2017시즌 WBC 혹은 시범경기 1일차 시작과 함께 시작됩니다.
+포스트 시즌과 2017시즌 스토브리그 중계까지 2016 시즌으로 남습니다. 2017 프로야구 WITH 아이돌!은 2017시즌 개막전날부터 개설됩니다.
371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 {예? 앗싸! 이제 홈런 단독 선두 ㅅㅅㅅㅅ}
K마구 {용병 최소경기 100홈런도 이제 하나 남았다 ㅅㅅㅅㅅㅅ}
K {ㅅㅅㅅㅅㅅㅅㅅㅅ}
하루카 [믿을 수가 없네요. 이따위로 하고도 프로라니.]
히비키 [답이 안 나오는 자식들이라구. 쓰레기일 뿐이라구.]
B 「아 씨X...」
K 「???」
B 「방어율 8점대 박정진이다... 기대하는게 아니었어..」
치하야 「크, 클난건가요..」
B 「잘못하면 약속의 8회 롯데시네마야..」
K 「...」
K (큰일났네요 그거.)
From. 작가놈
{조영훈 싹쓸이 3타점 2루타
NC 다이노스 12이닝 연속 득점(신기록)☆}
K {기분 최고다!!!!!}
B 「응 기대안해. K씨는 이사만루 하나?」
K 「...아뇨」
K (마구마구는 하는데... 어쨌든 이 위험한 상황에서 엔씨 얘기는 하지말자..)
B 「하지, 재밌는데.」
K (어라, 멘탈 붕괴는 없나..?)
B 「다이겨놓고 지네~ 이 화나 빙신들~」
K 「진짜로 여기서 폰겜입니까..」
히비키 [최준석 정말 미쳤다구! 30억 넘게 받아먹어놓곤 야구를 그따위로 하는 거. 실망이라구!]
하루카 [프로듀서 씨! 먹튀에요! 먹튀!]
G [옘병....... 다른 팀 다 터는 놈들을 왜 우리가 못 털어?]
삼성 15 : 1 SK
미쿠 "오늘은 엄~~~~~~청 기분 좋게 이겼다냐. 사이다다냐. 순위도 잘하면 7성이다냐"
비누P "하는 꼴 보니까 올해는 글러먹었네......"
미쿠 "모처럼 대승했는데 김빠지는 소리 하지 말라냐"
비누P "이길 때 화끈하게 이기는건 좋지만, 접전때는 이렇게 집중력있는 모습이 없다싶을 정도니까 말이지....... MLB에서 와일드카드 싸움 4위하는 팀들이 보통 이런 꼴이니까"
미쿠 "그래도 오늘 건질껀 꽤나 많다냐"
미쿠 "장원삼도 엄청 잘 던졌고, 홈런도 4개 쳤는데 이승엽이 두 개 쳤다냐"
비누P "어디보자....... 조동찬도 홈런에, 실책은 없었네. 좋네"
미쿠 "그런것 치고는 뭔가 분위기가 음침하다냐"
비누P "오늘 경기를 안봤다 보니까 크게 신나기 좀 애매하다고나 할까"
비누P '내사정 같은거 얘기해봤자 아이돌한테 좋을꺼도 없으니까 뭐 됐나... 다음주는 재활운동 빼먹으면 안되겠구마'
미쿠 "오늘처럼 완벽하게 이길 경기도 없었을텐데 불쌍하다냐"
비누P "내일 또 이렇게 이겨주면 덜 불쌍하려나"
미쿠 "선발도 윤성환 차례고 내일도 이길 수 있을꺼다냐"
비누P "그럼 한 번 기대해볼까???"
비누P '오늘 뽕뽑아서 내일 빈공일꺼 같다는 얘기는 하지말자'
G [씨X! 양심쳐뒤진 새X들! 진짜! 진짜 이건 아니지 않냐! 응? 정말 개아석들이......]
하루카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앙~]
G [돌민호 미친새X. 리드도 고마 지X 염병을 하더만? 최준석이 이 새X는 34억 받아쳐먹고 병살이나 까고 앉아있고 양심 쳐뒈진 새X들!]
하루카 [아아아아아아아아악!!!]
G [걍 죽어라 제발! 죽으라고! 모조리 죽어버리면 팀세탁이라도 하지!]
히비키 [노오다압.......]
B 「...송창식씨 미안해요...」
K 「진짜로 어떻게 되는 줄 알았네요...」
치하야 「...하주석 선수가 나가 있는 상태에서 또 차일목.. 오늘의 해결사가 되어줄까요?」
B 「1점 차는 불안해!!」
K 「글쎄요.. 점수 못내도 송창식 선수가 잘해주겠...」
< 일목차! 안타!!! 하주석! 하주석 도루! 하주석선수!!!
B 「우와아아아아!!!!!」
K (꼴찌인데도..)
치하야 「너무 멋져요!!!!」
K (기뻐보이는구나..)
B 「이제는, 진짜 이길거라 믿어!!」
< 정근우! 정근우 안타!!!!
B 「아아..」
치하야 「K씨.」꽉
K 「어?」
치하야 「사실 저도, 단 한번도 질거라고 생각 안했어요!!!」
K 「으응...」
K (패배의 수렁에 빠진 10위 팀조차도 이런데, 의기소침한 나는...)
< 이용규 선수! 2루타! 2루타를 쳐냅니다! 한화가 멀리 도망갑니다! 6 : 9!!!
< 양성우 선수, 플라이아웃.
이닝 끝
권혁 선수 투입
K (저 영감탱이.. 쉬게해준다면서..)
B 「권혁 선수라면..」
< 아두치선수! 플라이아웃!
< 강민호선수! 방망이 돌아갑니다. 삼진아웃!
K 「...」
K 「뭔가, 훌륭하네요.」
B 「어?」
K (9위 팀과 승점차가 몇게임이나.)
< 스트라이크!
K (나도, 의기소침할 필요가 있을까?) 골몰
치하야 「...K씨?」
B 「냅둬.」
K (...치히로씨, 한번쯤, 화해하자고 말해볼까.)
< 방망이 돌아갑니다!!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
한화이글스가 위닝시리즈를 가져갑니다!!!
B 「...이겼다...」
치하야 「」주르륵
B 「또, 또 우냐...!」
K 「..B선배는 치히로씨랑 친구라고 하셨죠?」
B 「화약가족이니까..?」
K 「...제입으로 말하긴 뭐하지만...」
B 「....」
치하야 「..어머」
B 「...」
B 「니, 니가 말해.. 대리고백같은거 시키지마..」
K 「...여, 역시 그런가요 아, 고백은 아니니까요! 어디까지나 화해! 화해에요.」
B 「...흠흠. 그래. 대신 내가 독수리의 기운을 담아 이걸 주마.」
K 「예?」
K(은)는 한화 이글스 모자를 획득했다! (스폰서 마크 첨부)
B 「...다음주 토요일까지 일주일 동안은 이걸 옆에 앉혀두고 나라고 생각하렴.」
K 「...아뇨 B선배한테 가자고 한건 아닌데요..」
B 「하렴.」이글이글
K 「네, 네...」
치하야 「...푸훗.」
5월 28일 롯데 대 한화, 끝
B 「..! 오늘의 가장 중요한 일을 잊었다.」
치하야 「뭔데요?」
B 「휴대폰 꺼내서 포파피푸페...」와타시노 이이코토 노베요!
위닝시리즈 확정감사합니다.
의적 롯길동.. 스윕 고려하겠습니다.
K [... 일단 야구 보고오고 나서 남은 잔업은 끝냈고...]
한화 이글스 모자 [...]
K [모자 디자인은 참 깔쌈하다니까. 감독이 ㅈ같아서 문제지...]
K [어쩌면 내가 한화를 싫어하게 된건 세이콘 때문일지도.]
치히로 (어, K씨 한화 모자 쓰고 계시네? 유니폼은 NC지만...)
치히로 {오후에 야구보러 간다고 나간 거랑 연관이 있으려나?)
치히로 [아, K씨.]
K [예, 예...] 의기소침
치히로 [그 모자 어디서 난 거에요?]
K [오후에 제가 어디 나가봐야한다고 해서 나간 거, 아시죠?]
치히로 [예. B씨랑 같이 보러 한화 경기 보러 가신 거죠?]
K [그, 그건 어떻게.....] 덜덜덜
치히로 [B씨가 저한테도 전해주셨거든요.]
K [그, 그렇구나... 어찌됐든 이러저러해서....]
야구 보러 간 얘기를 한 K
K [... 이런 연유로 현재 한화 모자를 가지고 있는 겁니다.]
치히로 [그렇군요.]
K [그, 그건 그렇고 치히로씨...]
치히로 [예]
K [저번 일들은 정말 죄송했습니다!] 넙죽
K [제 멘탈이 하도 개병ㅅ이라 난리 부르스를 피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치히로 [... 풋]
K [??]
치히로 [전 또 뭔가 굳어지며 비장하게 말하길래 사직서라도 내는 줄 알았잖아요! ㅋㅋㅋ]
K [그, 그랬나요....]
치히로 [그 일들이라면, 괜찮아요. K씨도 K씨 나름대로 답답해서 그랬을 테고, K씨 생각해보면 아주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니라서요]
K [가, 감사합니다....]
K [그, 그리고 그 의미에서 한 가지 부탁하고 싶은 게 있는데요...]
치히로 [예]
K [다음주 즈음에 같이 한화 경기 보러 야구장 같이 가는거, 괜찮을까요...?] 긴장
치히로 [... 그 말은... 고백인가요...?] (내심 기대)
K [그럴리가요! 화해의 의미입니다! 제 멘탈 좀 강화시키려는 의도도 있고...] 긴장
치히로 [그렇구나.... 알겠어요. 다음 주 중에 일정 잡아볼게요] (약간 실망)
K [가, 감사합니다!] 꾸벅
K (돼, 됐어! 이제 조금씩 이미지를 회복시키는 거야! 사고치면 안된다, K!) 주먹 꽉
치히로 [.... 고백이어도 상관없는데...] (작은 목소리)
K [...? 뭐라고 말하셨나요?]
치히로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K씨는 역시나 둔하다니까....]
K [????]
치히로 [칫]
K [?????]
저벅저벅
K (....? 뭐지? 나 뭐 잘못했나?) 긁적
회상
B [니, 니가 말해.. 대리고백같은거 시키지마..]
K [그거 떄문인가...? 근데 그게 고백인가....?] 골몰
K [일단 퇴근이나 해야겠다...]
K [나중에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볼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이젠 어째야 하나.... 나 이런 전개는 처음인데....;;;
2회 초 1,2루
비누P "저걸 놓쳤엌ㅋㅋㅋㅋㅋㅋㅋ"
미쿠 "반려견의 날이라더니 개판이다냐ㅋㅋㅋㅋㅋ"
비누P "어이 고양이, 그렇게 말해도 되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쿠 "미쿠는 그런데까지 고양이를 억지로 끼워넣고싶지 않다냐ㅋㅋㅋㅋ"
비누P "솔직히 오늘은 점수 많이 못 낼 줄 알았는데 실책덕분에 꿀 좀 빨겠는데??"
미쿠 "요새 실책 많이하는 팀인만큼 실책 하나 더 해주면 엄청 이길 것 같다냐"
비누P "인생이 그렇게 녹록하지 않다 미쿠야.."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투수 송구실책 (삼성 3 : 0 SK)
비누P "미쿠냥 야잘알 인정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쿠 "고양이의 감이다냐"(엣헴)
비누P "그래서 지금 기분은??"
미쿠 "개꿀이다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누P "이쯤되면 진짜 빅이닝도 한번 노려볼 만 한ㄷ
<딱> (4:0)
비누P "말 할 시간은 좀 주고 쳐라 임마들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쿠 "오늘은 자근자근하게 점수 잘 뽑는다냐"
비누P "이제 번트 댈 때 된 것 같은데.........."
번트안타 주자만루
비누P "번트안타 말고 희생번트라고 임마들앜ㅋㅋㅋㅋㅋㅋㅋ"
미쿠 "역시 번트장인이다냐, 내야가 약하면 여지없다냐"
비누P "잠깐만... 물 좀 가지고올께"
미쿠 "미쿠는 딸기우ㅇ
<딱> (6:0)
비누P "물 좀 먹자 장인한 용사냥꾼놈들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쿠 "이승엽이 살아난다냨ㅋㅋㅋㅋㅋ"
미쿠 "조동찬이 잘 해주니까 이승엽도 힘을 받는다냐"
비누P "덕분에 구자욱이 빠졌는데도 점수를 잘 뽑아냈고 말이지"
비누P "진짜 안되겠으니까 물 자져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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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P가 물을 가져오는동안 8:0이 되어있었고 비누P는 삼뽕에 취했다고 합니다
삼뽕에 취한 장면이요? 너무 추해서 삭제했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성 9 : 6 SK
비누P "좀 쉽게가자 임마들아!!!!!! 무슨 2회에 8대떡을 만들어놓고는 서서히 홈런 쳐맞디마 9회에 3점차 만루를 만드냐 새끼들아!!!!"
미쿠 "또 역전패할 뻔 했다냐!!!! 이건 이겨도 이긴게 아니다냐!!! 우냐!!!!!!!!!!!!!!!!!!!!!!!!"
비누P "칩합맨 이새끼는 무슨 마무리에서도 지랄하더니만 널널할 때도 쳐맞고 지랄이고. 승부는 마운드에서 즐기지 엄한데서 쇼부를 보니까 본업에서 오링나지"
미쿠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거 위험발언이다냐"
비누P "심창민 임마는 한동안 잘 하나 싶디만 또 마음의 병이 도져가 장작 젠가질하고 앉았네....... 이기긴 했다만 이지랄이면 다음주에도 지랄나는 각 나온다 아이가......"
미쿠 "오승환 있을때가 좋았다냐..........."
비누P "그래도 일단 승리는 챙겼으니까 LG 상태에 따라서 5위도 가능하단 말인데........"
7회 말 LG 12 : 8 두산
비누P "반달곰 너거는 와 지랄이고???"
미쿠 "이번주도 5위는 글렀다냐"
비누P "그럼 승패 똑같은 롯데는.............."
2회 초 롯데 1 : 2 한화
문자중계 확인중
미쿠 "롯데 리드오프 홈런도 놀랍지만, 사구 병살 안타 홈런..... 이쪽이 더 냐메이징이다냐"
비누P "G아재도 까딱 잘못했다 스윕당하면 그쪽 사무소도 뭔일 나겠데이....."
미쿠 "결국 이번주도 3승 3패다냐"
비누P "4주 연속 3승 3패..... 이것도 참 가관이네"
TO : 치히로
로저스 : 잔루 안돼. 덕아웃으로 돌아가. 안내보내줘.
아두치 : 로저스님 잘못했습니다
강민호 : 한번만 봐주세요 로저스님
로저스 : 안돼, 덕아웃으로 돌아가.
7회 종료
롯데 2 : 9 한화
치히로 「」띠롱
치히로 「문자..」
FROM : B
치히로 「...푸훗」
치히로 「우리 프로덕션에는... 롯데 팬이 있었나아...」
치히로 「모르겠으니 문자하자!」
TO : B
싹싹! 싹싹!
스윕하는 소리입니다!
K [어디보자, 우리 엔씨 경기 결과가...]
경기 종료
NC 다이노스 (승 : 최금강, 세 : 임창민) 9 - 8 KIA 타이거즈 (패 : 홍건희)
K [스윕이다!!!!!!!!!!!!!!!!!!!]
K [어예 ㅅㅅㅅㅅㅅㅅㅅㅅ]
K [드디어 폼 올라온 종박니뮤ㅠㅠㅠㅠㅠ]
K [역시 종박은 리드오프여야하는 건가]
나나 [상대가 기아라고는 해도, 3경기 35득점은 무섭네요...]
사치코 [어제경기까지는 12이닝 연속 득점으로 KBO 신기록에...]
미리아 [이종욱도 감이 올라온 모습!]
K [기아 상대긴 해도 테임즈 박석민 없이 승리라니ㅠㅠㅠㅠㅠ]
미리아 [근데 경기 보니까 투수진은 여전히 좀 불안해....]
K [아무래도, 그렇지.... 이태양도 아직은 좀 불안하고, 몇몇 불펜이 흔들리는 모습이야...]
니나 [프로듀서, 다음 상대가 두산이라는 거 같던데, 제정신으로 야구 쳐 볼수 있겠어요?]
K [그러게.......] 심란
K [그래도 뭐 스윕이니까....]
K [한화 경기는 어째되는지 좀 볼까]
경기 종료
롯데 자이언츠(패 : 이성민) 2 - 9 한화 이글스 (승 : 로저스(※ 완투승))
※한화 시즌 최초 스윕, 시즌 최초 4연승
K (머엉)
K (쩌억)
나나 [프로듀서? 괜찮아요?]
K [.. 아 예, 예. 괜찮아요... 단지 생경한 광경이라 잠깐....]
K (스윕이라니.... ㄷㄷㄷ.....)
K (.... 뭐, 그래도 치히로씨한테는 좋은 일이려나.) 흐뭇
K [다행이네요, 치히로씨...]
나나 [그러게요. 그동안 팀이 막장이라 많이 기분 상했을텐데 스윕을 이뤄냈으니...]
K [이제 한화는 2가지만 안하면 됩니다.]
사치코 [뭔가요?]
K [투수교체 또는 행복수비 똥꼬쇼로 판 뒤엎기]
미리아 [그리고?]
K [세이콘의 ㅈ같은 세치 입털기]
니나 [세이콘이 누굽니까?]
나나 [가네바야시 세이콘이라고... 한화 감독 김성근의 멸칭이에요.]
니나 [아- 그런 겁니까-]
K [진짜 세이콘은 기만의 대마왕임이 틀림없다고 확신합니다.]
K [치히로씨한테 죄송한 소리긴 하지만, 김성근 부임 이후 살려조들의 참혹한 현실 덕에 한화를 깠거든요.]
나나 (삼성때에 이어서 세이콘이 또....)
K [아직도 정은 좀 안가지만.... 그래도 치히로씨의 응원은 진심인 거 같으니....]
To. 치히로씨, B 선배님
[한화 시즌 첫 스윕 축하드려요.
괜히 한화 너무 싫어한 거 같아 죄송합니다. 세이콘의 백정짓거리 때문에 괜히 불똥이 튀었나봐요.]
K [과연 시즌 끝까지 한화를 우호적으로 볼 수 있을까... 쩝.]
10분 후
K [그건 그렇고, 346에서 멘탈 단련할 수 있는 데 없나요?]
나나 [그건 왜요?]
K [화요일 3연전 상대가 두산이라서요....]
나나 [.... 아하]
K [그리고 346 내에 두산팬 누가 있죠? 좀 피해다니게...]
사치코 [캔디 아일랜드 멤버들이 두산팬이었을 거에요. 일부인지 전부인지는 모르겠지만]
K [뭐.... 라고......] 충격
나나 [???]
K (털썩)
K (OTL) 유체이탈
K [.....크헿]
아이돌들 [프로듀서? 프로듀서??????????]
K (내가 Heart Voice 노래 얼마나 좋아하는데.... x발....) 크흑
미키 [어라? 프로듀서. 무슨 일이었던 거야? 완전 죽을상인 거야.]
G [한화한테 '자멸야구로' 스윕당했다.]
미키 [말할 게 없는 거야......]
G [이 새끼들이 구단 버스에 불이 나야 정신을 차리려고......]
미키 [그러면 안 되는 거야!!]
리츠코 [미키. 프로듀서랑 무슨......]
미키 [프로듀서 상태가 이상하다 했더니. 한화에게 스윕당한 거야.]
리츠코 [......맙소사.]
하루카 씨 [뿌웨에에에에에에에에이이이이]
G [전 그냥 여기서 혀 깨물렵니다.]
리츠코 [프로듀서 씨! 안 돼요!!! 프로듀서 씨 말고 누ㄱ......]
G [오늘 신나신 B씨 있으니까 일은 시키세요.]
치하야 「스윕! 이 얼마나 벅찬 소리인가요..!」
B 「그렇지!!!」
치하야 「이제, 완전 상승세 아닌가요!!!」
B 「그렇지!!!」
치하야 「5연승, 6연승도 바라볼 수 있을까요!!」
B 「그.. 그렇지!!」
치하야 「플레이오프도 갈지도!!!」
B 「그...런가?」
치하야 「이제 20연승까지 16경기네요!!!!」
B 「그..래?」
치하야 「올해 우승하면 어쩌죠!!!!!!!!!」
B 「으응...」
29일
롯데 2 : 9 한화
[시즌 첫 스윕, 조인성 800타점, 로저스 시즌 첫 완봉승]
B 「아차차차... 문자문자..」
TO : G
야―! 『롯데―!』 잘 들어. 『넌』 정시 모집에서 『탈락』하였다.
- 8구단 연합
야―! 『롯데―!』 잘 들어. 『넌』 정시 모집에서 『탈락』하였다.
- 8구단 연합
G [이 사람이....... 내 이럴 줄 알았다. 문디섀끼들. 3연전 갱기 나온 새끼 중에 버스 타고 오는 새끼 있으면 콱 내나 마 씨 다 직이삐끼다......]
G [하아......]
TO B
[도대체 그쪽 팀은 우리랑 뭔 원수를 졌길래 두 배 세 배로 아득바득 물고 덤비는지 모르겠네요. 우리 선수들 양심도 자존심도 없는 것도 모르겠고요.]
FROM : G
[도대체 그쪽 팀은 우리랑 뭔 원수를 졌길래 두 배 세 배로 아득바득 물고 덤비는지 모르겠네요. 우리 선수들 양심도 자존심도 없는 것도 모르겠고요.]
B 「흐음...」포파피푸페
TO : G
강한 팀에 강한게 롯데니까...
다음은 kt인데, 저희는 스윕당했으니 가위바위보 관계로, 확 이겨주세요!!
강한 팀에 강한게 롯데니까...
다음은 kt인데, 저희는 스윕당했으니 가위바위보 관계로, 확 이겨주세요!!
TO : B
버스타고 올 자격이 있는 자식들이 열 놈도 채 안되고 죄다 쓰레기들인데 어떻게요? 부산까지 걸어오다 심장 터져 죽지나 않으면 다행이네요. 아니. 반성하고 걸어오기나 하면 다행입니다!
비누P "치히로씨는.........."
( https://youtu.be/R1dW8M4EqYY?t=2m1s )
비누P '스윕했다고 빗자루로 에어기타.........'
비누P '오늘은 즐기게 놔두자. 4연승 못해본 내가 말리는거도 그림 이상하고'
마이크on
비누P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맛있다고 초코@몽을 몇팩 들이켰다가 어제부터 챔스, NBA, 야구까지 다 보고도 아직 잠이 안와서 자발적으로 방송하는 비누P입니다"
비누P "게스트는 지난번 다크 일루미네이트 사태와 더불어 작가의 필력 문제로 인해 한동안 인터뷰로만 진행될 예정입니다"
비누P "그럼 주간@ㅑ구 복습이에요 복습"
1위 두산 (주간 1위 34-1-13)
vsKT WWW(스윕) vsLG WWL(위닝)
[비켜! 다비켜! 스윕당하기 싫으면 다 내 앞에서 꺼지란 말이다]
비누P "뭔가 코멘트가 과격해보이긴 하지만 지금 두산의 기세는 저정도로도 조금 모자랄 듯 하네요"
비누P "지지난주 롯데전 피스윕 이후 3주간 15승 3패를 기록중이고 심지어 루징시리즈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리그의 깡패죠"
비누P "투수는 일 잘하고 타자들은 적어도 이기는데 필요한 만큼은 뽑아준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이기기 좋은 각을 만드는 팀이 됐네요
비누P "탄탄한 팀이 부상도 없고 선수도 계속 나오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비누P "굳이 약점을 꼽자면 실점이 후반에 나온다는 점과 보우덴이 이번주 주춤했다 정도가 있겠네요"
비누P "다음 주는 NC와의 원정경기와 SK와의 홈경기가 있습니다"
비누P "일요일의 대패가 지난 3주간의 기세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주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10대, 마쉬멜로계) : 이길 때 마다 스위츠 가게에 들렀더니 어느새 쿠폰이 엄청 쌓여버렸네요...]
비누P "그만큼 요즘 두산이 많이 이겨먹었단 것을 반증하고 있네요. 내일 마스터 트레이너에게 보내도록 하죠"
비누P "그럼 다음 팀 보도록 할까요?"
2위 NC (주간 2위 26-1-18)
vsSK _WL(반반) vs기아WWW(스윕)
[자빠졌어도 5월 NC는 어디 안갔네]
비누P "저번주에는 잠깐 3위로 떨어졌던 NC는 어느새 2위 복귀와 함께 3위와 승차를 벌리고 있습니다"
비누P "나성범은 각성했고, 테임즈는 또 리그 파괴자로 복귀하면서 이번주 득실+3으로 잘하긴 했지만 앞에 있는 놈들이 너무 세네요"
비누P "박석민의 부상이 좀 아플 뻔 햇지만 지석훈이 공수 양면에서 잘 메꿔주고 있습니다"
비누P "타석에서는 희소식들이 많지만, 선발진은 꼭 그렇지도 않은데요. 해커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에서 스튜어트 상태가 썩 좋지 않은 부분은 그렇게 반갑지는 않습니다.
비누P "다음주 일정은 두산과의 홈경기와 롯데 원정경기입니다. 선두싸움에서 두산에게 브레이크를 걸려면 이번 시리즈에서 힘을 보여줘야 될 것 같습니다"
[?(직원, 탈주경험자) : 멘탈 단련할 수 있는 데 없나요?]
비누P "니들이 그러면 우리는 어쩌라는건지 의문이네요"
비누P "그러면 이제 3위 팀을 만나 보실까요?"
3위 넥센 (주간 3위 25-1-22)
vs한화 WWL(위닝) vsKT LWW(위닝)
[꿀은 빨 수 있을 때 빨아라]
비누P "넥센은 명승부의 주인공도 되고 첫 기록의 희생양되 되었지만 많이 이겼으면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비누P "그렇게 꾸역꾸역 승리를 챙긴 덕분에 이번주 5위로 시작해서 3위로 마무리. 기분 좋은 한 주가 됐네요"
비누P "넥센의 이런 성적은 빠져나간 구멍이 많기는해도 새로 나오는 선수들이 그만큼 잘 메워준다는 점이 작용하기 때문으로 보이네요"
비누P "그런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채태인의 잔부상과 용병들이 꾸준하지 못하단 점이 아쉽네요"
비누P "다음주는 삼성과의 홈경기와 기아와의 원정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비누P "일단 3위이긴 하지만 잘못 미끄러지면 5위까지도 위험하지만 기아 상대로는 기분 좋았으니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 같다는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비누P "그리고 반경기차이로 3위를 바짝 쫓고있는 팀은...."
4위 SK (주간 6위 25-0-23)
vsNC _LW(반반) vs삼성WLL(루징)
[이길때는 홈런, 질때는 실책]
비누P "전문가들의 예측과는 다르게 의문의 불방망이를 자랑하는 SK는 이번주 이긴 경기는 홈런으로 끝냈습니다. 결승득점이 모두 홈런으로 만들어졌네요"
비누P "하지만 이 팀도 용병들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켈리는 위협적인 모습이 사라졌고 세든은 무너졌고, 고메즈는 타격이 살아나려니까 수비가 말썽이네요"
비누P "수비 이야기를 하다가 생각났는데, 요즘 SK는 예전같지 않게 수비가 말썽인데요. 실책뿐만 아니라 실책이 아닌 안타나 야수선택으로 기록되는 미스플레이들을 보면 콜플레이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누P "그런 경기력과 관련된 문제도 있지만, 우천으로 인해 삼성에 강한 김광현을 일요일에 쓸 수 없던점이 아쉬웠을 것 같네요"
비누P "한화와의 원정경기와 두산 원정경기에서는 그런 문제들이 고쳐진 상태로 나올지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생기는 SK입니다"
비누P "올해 리그 초반은 5위경쟁이 정말 뜨거운데요. 일단 그 싸움에서 앞서고 있는 팀입니다"
5위 LG (주간 9위 22-0-22)
vs롯데 _LL(피스윕?) vs두산 LLW(루징)
[아무리 그리워도 옛친구들 찾아가면 안된다]
비누P "LG는 2주간 승수를 바짝 땡기더니 이번주에는 역풍을 신바람나게 맞아버렸네요 1승 4패 득실-3은 좀 아픕니다"
비누P "그런 결과를 얻은 것 치고는 이상할정도로 불펜들이 엄청 잘 해줬습니다. 난타전이었던 일요일경기를 제외하면 불펜에서 준 점수는 2점뿐인데다 5명의 불펜 투수가 이번주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비누P "반면 팀의 타선은 히메네즈의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격차와 베테랑의 침묵이 아쉬웠습니다"
비누P "다음주는 기아와의 홈경기와 KT 원정경기입니다"
비누P "일요일의 대승을 이어가는 동시에 상대전적 우위에 있는 KT를 잡지 못한다면 또다시 아래에서 옛 친구들과 계모임하게 될 수도 있는데.... 그걸 바라는건 아니겠죠?"
[??? (20대, 요괴 술마시자) : 이번 주 경기를 묻는거야? 시끄럽게 굴면 입을 막을 거야, 물리적으로]
비누P "ㅈ... 자 그럼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 "비누P 거기있지??????"
비누P "히익........."
마이크 on
비누P "그럼 다시 주간@ㅑ구 복습을 진행해보겠습니다"
비누P "순위는 작년과 많이 다르지만, 아마 이 팀 팬들만큼 덤덤함이 오래가는 팬들도 없을까 합니다"
6위 삼성 (주간 5위 23-0-25)
vs기아 LWL(루징) vsSK LWW(위닝)
[짧은 균형을 유지한지 4주째 큰 균형은 여전히 맞지않다]
비누P "이번주도 3승3패로 균형을 수호했으나 롯데롸 기아의 침체로 단독6위를 차지했습니다"
비누P "선발진이 힘을 좀 내줬으나 역전패 1위의 모습을 이번주도 보여주고 말았는데요, 이번주도 역전패를 2개 적립하고 말았습니다"
비누P "벨레스터의 대체용병으로 들어온 아놀드 레온의 신고식은 혹독했습니다. 직구는 나름 힘이 있었지만, 밋밋한 변화구가 발목을 잡으면서 5이닝 8실점으로 좋지않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비누P "리그 깡패인 두산을 안만난지도 6주정도인데, 계속 이러면 나중이 어려워질 것 같네요. 또한 이번주는 정신 못차리는 주루플레이도 나오는 상황에서, 조동찬의 활약과 이승엽의 회복세는 기분좋은 소식이겠네요"
비누P "앞으로 넥센과의 첫 고척경기와 한화와의 첫 대구경기가 있습니다"
비누P "한주간의 균형이 언제 어떻게 깨질지 모르니 삼팬들은 위통약을 상시구비하셔야 될 것 같네요"
[??? (20세, 뭐든 알것같음) : 뭐어... 좋은 어른이니까 기다리는 건 특기지만... 너무 기다리게 하면 팬심이 식어버린다구]
비누P "팀의 반등도, 부상선수의 복귀도 기다리는게 힘든 삼팬의 속은 타기만 하네요"
비누P "치열한 5위싸움 속에서 지금부터 나올 두 팀들은 제 풀에 쓰러져버렸는데요, 먼저 이 팀부터 만나보도록 하죠"
7위 롯데 (주간 6위 22-0-26)
vsLG _WW(스윕?) vs한화 LLL(피스윕)
[역사적으로 의적들은 대부분 잡혀서 죽었습니다]
비누P "롯데는 LG를 잡을 때 까지는 기분이 좋았지만, 한화 첫 스윕의 희생양이 되며 한 발 쳐져버렸습니다"
비누P "LG와의 경기에서는 외인들이 잘 던져줬으나, 한화 3연전에서는 박진형이 좀 벼텨주나 했으나 결국은 토종선발 문제가 또 발목을 잡으며 3패를 기록하고 말았네요"
비누P "지난주를 기점으로 손아섭이 살아나는 모양새지만, 타선의 응집력이 산으로 가는 흐름이 더 커져버리고 말았네요. 그나저나 김문호는 아직도 4할을 유지하고 있네요"
비누P "아무래도 리그라면남 좋은일만 시키지말고 빨 수 있는 꿀은 빨아야 리그에서의 경쟁력이 생기는데 말이죠....."
비누P "다음주는 KT와 NC를 차례대로 홈으로 불러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 (옆동네직원, 분노 풀스택) : 내 이럴 줄 알았다. 문디섀끼들. 3연전 갱기 나온 새끼 중에 버스 타고 오는 새끼 있으면 콱 내나 마 씨 다 직이삐끼다......]
비누P "분노했다는 걸 생각하더라도 마지막 인간성을 살려서 최준석은 세발자전거로 합의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누P "롯데에 이어 소개할 이 팀도 이번주가 아팠을 팀입니다"
8위 기아 (주간 8위 21-0-25)
vs삼성 WLW(위닝) vsNC LLL(피스윕)
[천당 그리고 불지옥]
비누P "기아는 삼성전에서 위닝을 가져가며 기분 좋을 뻔 했지만, NC한테 제대로 잡히면서 이번 주가 망해버렸네요"
비누P "이런 결과의 원인을 하나 꼽자면 삼성전에서 일하던 불펜이 NC전에서는 불꽃놀이를 해버렸다는 점과, 일한 선발은 헥터 한명뿐이라는 점. 즉 투수들의 기복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누P "타선에서는 필의 복귀와 김주찬, 강한울, 나지완의 활약, 투수에서는 김광수의 마무리 낙점을 희소식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비누P "그나저나 포스트 류현진으로까지 불리던 유창식은 더이상 기대할 수 없게 된 것인가요....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비누P "다음주 부터는 LG와의 원정경기 넥센과의 홈경기가 있습니다."
비누P "홈과 원정의 편차가 극단적인 팀인 만큼 원정에서의 승률을 끌어올리는게 중요해 보입니다"
비누P "위의 두 팀이 순위싸움에 있어서 뼈아팠을꺼라면 이번에는 그냥 아팠을 팀을 소개할까 합니다"
9위 KT (주간 10위 19-2-27)
vs두산 LLL(피스윕) vs넥센 WLL(루징)
[성장통 넘나 아픈것]
비누P "KT는 이번주 그냥 힘들었습니다. 힘들어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냥 고통스러운 일정을 소화해야 했습니다"
비누P "그렇다고 하더라도 경기후반에 수건던지기 보다는 한점이라도 따라가며 경기를 끌고가는 모습은 이 팀에 희망이 있다고 볼 수 있는 장면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비누P "설상 가상으로, 10위와의 차이도 7게임차에서 4게임차로 은근슬쩍 많이 줄었습니다"
비누P "그렇다고 해서 이번주에 힘든 소식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팀의 토종 선발요원인 주권 선수가 팀 최초의 무피안타 완봉승을 거두었습니다. 주권선수와 KT위즈 팬 여러분께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싶지만.... 그것을 즐기기엔 이번주가 너무 아픕니다"
비누P "KT는 롯데와의 원정경기와 LG와의 홈경기가 있습니다."
비누P "특이하게 홈에서의 승률이 더 안좋은 KT인데요. 홈 팬들에게 승리의 맛을 익숙하게 해야된다는 숙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 (10대, 커피 못먹음) : 퇴폐를 즐기는 것도, 재미의 하나겠지. 퇴색하기 쉬운 욕망 속에서, 내가 지금, 손에 넣고 싶은 것… 이해하는 인간은 극히 적은가. 그리고, KT는 그 몇 안 되는 팀이야]
비누P "힘든 상황속에서도 희망을 잃지않는 KT팬의 팬심은 거의 모성애라고 봐도 될 것 같은 정도네요"
비누P "이제 마지막으로 소개할 팀이 남았습니다. 순위는 최하위지만 이번주의 기세만 보면 어느 팀도 부럽지 않을 것 같네요"
10위 한화 (주간 3위 15-1-31)
vs넥센 LLW(루징) vs롯데 WWW(스윕)
[마리한화의 부활, 그들은 행복할 자격이 있다]
비누P "이번주의 대활약으로 인해 100패 페이스는 깨졌습니다. 또한 스윕을 포함한 4연승을 기록하며 분위기또한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비누P "로저스가 완투포함 2경기 16 1/3이닝을 소화한 것은 지친 불펜에게, 특히 송창식과 권혁에게는 오아시스와도 같은 활약입니다."
비누P "한화의 이런 활약은 타선이 힘이 그 밑바탕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특히 이번주의 김태균은 조이보토(웃음)에서 진짜 조이보토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본연의 포스를 되찾는 듯 합니다"
비누P "또 한번의 끝내기 포일과 정우람의 뜬금 교통사고는 아쉬운 소식이었으나, 앞으로의 반격이 더 매울것으로 보입니다"
비누P "이런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SK와의 홈경기와 삼성과의 원정경기를 치루는 한화 이글스가 리그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 (10대, 방지턱없음) : 스윕! 이 얼마나 벅찬 소리인가요..! 이제, 완전 상승세 아닌가요!!! 5연승, 6연승도 바라볼 수 있을까요!! 플레이오프도 갈지도!!! 이제 20연승까지 16경기네요!!!! 올해 우승하면 어쩌죠!!!!!!!!!]
비누P "원대한 꿈은 사람을 희망차고 열정적으로 만든다고 하죠. 20연승을 채운다면 딱 5할이 맞춰지니 가을야구도 충분히 노릴 수 있겠네요"
비누P "이상으로 10개구단의 한 주를 되돌아보는 주간 @ㅑ구복습은 여기까지입니다"
비누P "여기까지 왔는데도 잠이 안 오는군요. 밤 새야 되는 분들은 당장 편의점가서 초코@몽 5팩을 까시면 효과 발군일껍니다"
bgm : https://youtu.be/ex9EtlDk52c
비누P "이번주도 다양한 경기만큼 다양한 플레이들이 나왔습니다. 그 중에 한 장면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비누P "지금 보여드릴 영상은 화려한 플레이도, 어이없는 실수도 아닌 단순한 안타 하나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안타에는 간절한 외침이 있기에 더욱 보여드리고 싶어지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비누P "주전은 커녕 1군 벤치에서도 자리를 보장받지 못한 선수의 간절함이 묻어나오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외침과 함께 터진 안타는, 야구의 맛과 함께 어려운 시대에 사는 우리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이런 맛을 볼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묘한 기대감을 주는 것 같네요"
비누P "좌절하지말고 눈을들어 빛을 볼 수 있는 집념과 용기가 가득차길 기원하며 이 시간 마치겠습니다."
비누P "늦은시간까지 함께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193144&gameId=20160525HHWO02016&listType=game&date=20160525
마이크 OFF
비누P "잠은 글렀으니까 스펀지볼이나 좀 쥐락펴락 해야겠다....."
K (무사사구 완봉승에서 삐꾸나긴 했지만 비누P 선배는 역시 나보다 더 잘해...)
K (난 도대체 잘하는 게 뭘까...)
K (아무리 말단이래도 그렇지 너무 민폐야 나는...)
캔디 아일랜드 멤버들 [재잘재잘]
K (히, 히잌 두산팬이다!)
K (못본척, 못본척...)
안즈 [어, 유리멘탈 방송진행자 K프로듀서네?]
K (x발, 들켰다...)
K [어, 어떻게 나를 알아본 거지...]
카나코 [그동안 방송 많이 진행하셨잖아요? 그래서 346 대다수 직원들은 당신을 알아볼 거에요. 저희도 예외는 아니고요.]
K [그, 그렇구...ㄴㅏ....]
치에리 [그... 화요일부터 저희 두산이... NC랑... 3연전 하는 걸로 아는데... 서로... 좋은 시합이 되었으면 해요...]
K [것, 것보다 내가 NC팬인 건 어째 아는 거지]
안즈 [일부 방송에서 대놓고 나 엔빠요 하고 인증했는데 모를 리가...]
치에리 [그, 그리고... 쓰고 계신 모자가...]
NC 다이노스 모자 []
K [... 그렇군.]
K (한화모자는... 가방속에 있었지. B 선배가 주신 거니까 당분간 간직해야해...)
K [뭐, 어쨌든 미리 위닝 축하한다. 두산팬 여러분들...] 추욱
치에리 [그, 그래도... 야구는 모르는 거니까요...]
안즈 [그래! 당장 어제까지 꼴칰 경기만 봐도 알 수 있잖아?]
K [구구절절 맞는 말이긴 하지만... 하필이면 그 말 하는 사람이 돡팬이라... 전혀 공감이...]
K [2위까지가 그냥 커피면 1위는 TOP잖아....ㅠㅠ]
카나코 (근데 사실 NC도 다른 8개 구단이 보면 부러운 구단이긴 하지만요...)
베테트레 [미-무-라----!!!!!!!!!!!!!]
카나코 [히잌]
베테트레 [비누P 방송보고 들었다. 나중에 일정 끝나는 대로 레슨실로 오도록. 이유는 미무라 네가 더 잘 알겠지?]
카나코 [예, 예...] 덜덜덜
K (와 역시 베테랑트레이너님은 무섭네... 마스터트레이너님은 얼마나 더 무서울까)
K [흠. 어쨌든 나는 일해야 해서 간다. 위닝 미리 축하하고. 투수족밥...은 모르겠지만 쨌든 불안한 엔씨 밟고 가라.]
캔디 아일랜드 멤버들 [예, 예...]
K [타박타박]
안즈 (아니 그니까 K네 팀도 충분히 강한데 왜 저래...)
치에리 (아, 아마... 우리 두산이... 너무 강해서... 그러는 걸지도 몰라... 두산 현재 승률이...)
카나코 (7할대였었지....) 오들오들
346 프로덕션 사무실
K [비누P 선배한테는 뭘 해줘야하나...] 골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K마구 {쓰다보면 늘겠지?}
비누P "사람은 역시 배워야된데이"
비누P "그런고로 금주(사실 지난주)의 포토제닉은 이 사진입니다"
비누P "다음주에는 좀 더 준비해서 알찬 코너로 만들어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종교전쟁
-트윈스는 공도 두개
K [드디어....]
K [올라오셨군요....] 찌잉
K [인간승리의 표본.... 실전에서도 잘해주면 더 좋지만, 1군 복귀가 가능할 정도로 몸이 회복된 것만 해도 다행이에요...] 흑흑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나 [경기 시작하네요]
K [보나마나 지겠죠...? ㅋㅋ...]
사치코 [너무 빨리 포기하시는 거 아니에요?]
K [이재학이 원래 두산한테 약해....]
나오 [무슨 일이길래 그리 놀라는기가??]
T [노경은 트레이드..]
나오 [그거야 이미 예측된 일이지 않나. 그런 일 있었는데 계속 두산에서 뛰는 것도 웃기재. 근데, 누구랑 트레이드고?]
T [고원준.. 아니, 이거 이럴때가 아니지. 전원한테 문자를 보내야겠다.]
TO : 전체
긴급속보!! 고원준 <-> 노경은 트레이드!!
From. T 선배
[긴급속보!! 고원준 <-> 노경은 트레이드!!]
K [뭐?]
K [똥교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나 [무슨 일이에요?]
K [고원준 노경은, 서로 트레이드 됐답니다.]
나나 [엄청 예상외네요]
K [그러게요....]
사치코 [이거 단순히 보면 두산이 좀 더 이득일 거 같지 않아요?]
K [내가 봐도 그래보여.]
미리아 [두 투수들 각각 몇살인데?]
K [노경은은 32세, 고원준은 26세.]
사치코 [신체적 조건만 보면 두산이 이득볼 가능성이 높네요]
K [그렇지... 둘 다 현재 상태는 메롱하지만....]
K [캔디 아일랜드 쪽에도 알려야겠는데? 사치코, 캔디 아일랜드 애들 연락처 아냐?]
사치코 [예.]
K [잠깐만 폰 좀 쓸게. 내 담당은 아니라 접촉할 일이 없어서 내폰에 번호 저장할 필요는 없을 거 같아서]
사치코 [알았어요.]
코시미즈 사치코의 핸드폰
To. 캔디 아일랜드 전원
[쇼킹 뉴스.
고원준 ↔ 노경은 트레이드
-K 프로듀서가 사치코 폰을 통해 대신 전달함]
K [자, 여기.]
사치코 (정말로 딱 쓸 것만 쓰고 주네요....)
K [경기는 어째되고 있나...]
1회말
두산 2 - 0 NC
K [너무 예상대로라 안 놀랍다]
두산 3 - 2 NC
K [영봉패 면했다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나나 (너무 소박하게 즐거워하고 있어요????)
K [좋아, 이정도면]
사치코 [지고 있는데도요?]
K [상대가 두산이잖아. 포기해야지]
K [현재 승률 7할 2푼 3리. 페이스가 무시무시해]
미리아 [그럼 롯데는?]
K [거기는 예외로 치자. 저번에 한화경기 스윕당했잖아. 거긴 의적 롯길동이고]
KBO STATS「한화 1득점 한화 1득점 한화 1득점」
B 「???」
B 「!!!!!!」
SK 3 : 8 한화
8회말
K [야 이 심판 개새끼야!!!!!!!!!!!!!!!!!!!!!!!!!!!!!!!!!!!!!!!!!!!!!!!!!!!!!!!!!!!!!!!!!!!!!!!!!!!!!!!!!!!!!!!!!!!!!!!!!!!!!!!!!!!!!!!!!!!!] 대격노
K [아주 바깥쪽으로 빠진 공에 2개나 스트를 줬어!]
나나 [프, 프로듀서... 진정해요...!]
K [이딴 존에 진정이 되겠나요!!!!!] 버럭
나나 (..... 아, 저건 못 막겠다...)
K [이딴 제구에 2개나 스트라이크입니다!!!!!]
K [심판놈 돡빠냐!!!!!!!!]
K [이렇게 된 이상 마산으로 간다.] 고고고고고고고고
사치코 [아, 삼진이네요. 합의판정...]
K (뚜껑열림)
K [치히로씨?] 고고고고
치히로 [예, 예..]
K [잠깐 마산구장 좀 갔다오겠습니다.]
치히로 [거, 거긴 왜.....]
K [심판새끼 저격하러 갑니다.]
슈웅
치히로 [나나씨, 뭔 일이 있었길래 K씨가 엄청 화나셨나요?]
나나 (말없이 위의 짤을 보여준다.)
치히로 [.... 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심판놈이 토토했나....(빠직
두산 6 - 5 NC
346 프로덕션 복도
K [.... 맞다. 오늘 출근하면서 마산구장 급습수단 써버렸다....]
K [.... 씨바.........]
K [X발!!!!!!!!] 콰앙
캔디 아일랜드 멤버들 (히잌)
K [저딴 판정으로 엔씨는 그대로 이닝종료!!!!!]
K [결국 박석민이 게임을 끝내줬지!!!]
K [.... 크윽.....]
K [차라리 희망고문을 하지 말지......]
K [씨ㅂ.......]
달칵
346 프로덕션 사무실
치히로 [... 오셨군요.]
K [..... 일단 일은 다 끝내놓고 가겠습니다.]
치히로 [예.]
K (끄으.... 속탄다.......)
K (부들부들) 타타탁
K [타타탁] 일하는중
K (.... 어?)
['양성우 역전타' 한화, 8년만에 5연승…SK 3연패]
K (한화 5연승이네...?)
K (.... 치히로씨에겐 낭보이려나.)
K (........ 엔씨 진짜 심판새끼만 아니었어도...) 부들부들
승:린드블럼
패:마리몬
G [어제 직관갔을 땐 참 재밌었지?]
하루카 [네!]
하루카 씨 [깎까아~]
히비키 [재밌었다구. 프로듀서도 엄청 웃겼다구!]
유키호 [프로듀서 씨. 그렇게 열정적으로 노래부르고 춤추고. 외치고. 정말...... 부끄러울 정도였어요.]
G [아니. 민폐 수준도 아니고 그냥 외야석 맨 앞자리라서 가끔 일어서서 크게 응원가 부르고 소리지른 게 왜? 그 정도는 많다구?]
유키호 [저도 과연 그럴 수 있을까요오......]
G [아이돌이 그런 소리 하면 못써.]
하루카 [하긴. 어제 프로듀서. 엄청 대단했죠......]
G [그러게 말이다. 어제 이겼으니까. 근데 화장실 갔다 온 사이에 박기혁 쓰리런은......]
하루카 씨 [뿌이뿌이!]
히비키 [15년 정도 뛰면서 통산 홈런이 20개도 안 된다고 가능성 낮다고 하더니. 그 말 하고 화장실 가자마자 바로 담장 넘어가더라구.]
G [내 촉이 많이 무뎌졌나?]
히비키 [그러게......]
하루카씨 [뿌이!]
유키호 [린드블럼 선수는 홈런 두 방이 아쉬웠어요오......]
G [그렇지. 근데 잠깐만. 오늘 선발이 레일리. KT..... 힘들겠는데 이거.]
하루카 씨 [봐이이~]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329821
K [오호, 감독님 눈에 들어왔구만]
사치코 [어제 홈런이 인상깊었나 보네요]
K [그렇겠지? 완패했다 싶은 경기를 방심 못하게 한 짜릿한 홈런이었으니까]
나나 [선발 출장해서 어떻게 하는지 봐야겠지만, 엔씨도 신예들 많이 터지네요...]
K [꽤나 많이 발굴되고 있어요. 최근엔 좀 주춤했지만 박준영, 구창모도 있고, 박민석, 정수민, 야수 쪽엔 김준완...]
K [어짜피 두산 상대니까 마음 비우고 볼 수 있겠네요]
G [레일리 아까 투구수 낭비도 엄청 했는데 아두치가 살려줬고. 또 위기네 정말이지......]
-따악!
G [어! 아아아.......어어어어!!! 문규현 나이스! 일단 1점 막았다! 마르테 병살 까야지!]
하루카 [할 수 있을까요? 자신아 없는데.......]
히비키 [어! 저거 봐!]
유키호 [어라! 어라! 프로듀서 씨! 꺄아아아아아아! 문교수님이 해냈어요오!!!]
K [두산을...]
K [이겼다.....!!]
K [주모!!!!! 엔뽕 독한 걸로 한 사발 주소!!!!!!!]
K [오늘은 수비 집중력이 경기를 이끌었다!]
나나 [나성범의 슬라이딩캐치 후 벼락같은 홈송구에]
사치코 [8회초 어중간한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잡아내는 김준완....]
K [엔씨도..... 강하구나.....] 찌잉
B 「한화가 알아서 졌네.」
치하야 「기대 안해요.」
B 「20연승 소리하던 애가.」
치하야 「...뭐 상관없어요. 」
G [캬. 강제 투수전이네 이거.]
하루카 [아두치가 만루찬스를 엎어버린 게 좀 그랬죠.]
G [근데 아두치 오늘 깔 수만도 없어. 2점째의 쐐기 득점을 올린 것도 있고......]
유키호 [레일리를 구해내는 수비를 해 줬죠오......]
G [그래. 오늘 아두치는 제 밥값을 해줬지. 다만 호 트리오의 타격 하락세가 좀 그런데.]
G [자. 세이콘서트나 한번 볼까?]
3:2->7:2
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우람 밀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가지안타에다 고메디언한테 송신영 피안타까지 가지가지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비키 [도대체. 저 팀은 뭐가 문제인 거지?]
G [바가지안타를 보니 수비범위가 영 좁은데 한화 외야수들......]
하루카 [그러게요. 똥차 체형도 아닌데 말이죠.]
하루카 씨 [캇카! 캇카! 하루캇카아~!]
B 「왜..왜?」
치하야 「스윕 팀 입 돌아가는 기분이..」
B 「롯데 2연승이니까 그래도 돼..」
치하야 「큿」
B 「제발 연패 안하면 좋겠다.」
K [..... 역시 저 팀은 안돼.]
K [경기 전에 입털었다가 제대로 역관광 당했구먼 세이콘새끼ㅋㅋㅋㅋㅋㅋ]
K [유쾌 상쾌 통쾌! ㅋㅋㅋㅋㅋ]
K [투수교체 가지고 지랄하지 말라고 입털자 마자 정우람 관광 ㅋㅋㅋㅋㅋㅋ 개사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 [이런 건 박제를 안 할 수가 없지!!]
To. 전원(한화팬 제외)
[오늘의 세이콘
Before : "투수 바꾸는 이유 알아야 한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11&aid=0000614101
After : 9회초 3대2 뒤진 상황에서 정우람 등판
정우람 0이닝 3피안타 1사사구 4실점(4자책)
이딴놈이 야신(쑻)입니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330787
두산 1 - 2 NC
K [!!!!!!!!]
K [끼얏호!!]
K [소리벗고 팬티질럿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K (혼자서 테임즈-김태군 수염뽑기 세레모니중)
K [테임즈는 역시 테임즈야]
K [오늘 경기는 져도 괜찮을 거 같다]
사직 야구장.
4회 말 종료.
G [에헤이. 잔루 만루. 아깝네.]
하루카 [왠일로 조용히 넘어가시네요?]
G [정훈이 놈이 저지른 에러로 망할 뻔 했는데. 그걸 한점으로 막아준 문규현선수인데. 한 타석은 봐줘야지.]
하루카 [하긴. 그것도 그렇네요.]
히비키 [오늘 김상호도 수비 멋진게 연방 나온다구!]
G [얼레? 테임즈 최소경기 100홈런? 호오. K군 엄청 좋아하겠구만. 메일이나 하나.]
TO K -
야...... 테임즈 100홈런. 축하한다. 엔씨는 내년에 쓸 실탄 충분해?
G [캬 갓세웅 공만 잘던지는게 아니라 수비도 시원시원하게 하네 캬 역시 믿고보는 쌍박삼진단 1호기 캬캬캬캬캬컄ㅋㅋㅋㅋ]
하루카 [정말 오늘 좋은데요? 수비는 확실히 너무너무 좋아요!]
G [문제는 공격이지만 말이야.]
유키호 [아두치부터 시작이니까. 할 수 있겠죠오?]
G [당연하지 유키호! 호수비 뒤에는 찬스가 온다고 안 하더냐!]
6회말 종료
G [니X X발...... 문디...... 최준석이 절마는 내도 쳐잡겠네! 너무 뻔하다 절마는!]
3회 초 삼성 4 : 1 넥센
최형우 안타
비누P "그렇지!!! 코스 좋다!!!!! 2,3루ㅋㅋㅋㅋㅋㅋ"
미즈키 "홈런이 아닌건 아쉽지만 그래도 분위기가 좋은걸"
비누P "최형우가 홈런타자 이미지가 강하긴 해도 스타일 자체는 멀리 치는것 보다 잘 치는데 집중하는 스타일이니까요... 타점만 잘 만들면 스타일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비누P "그래도, 어제도 초반에 앞서나가다가 볼질에 만세부르고 멸망했으니..... 이겨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네요"
미즈키 "잘하던 조동찬도 오늘 안나온 것도 아쉽고 선발도 비누P가 안 믿는 선수니까... 오늘도 마음 졸여야 되는거야?"
비누P "정인욱은 5월되고 잘 던져줬으니 오늘은 좀 믿어볼까 합니다"
미즈키 "얼마나?"
비누P "5이닝 4실점"
미즈키 "안 믿는구나..........."
박한이 희플 삼성5:1넥센
카에데 "멀리가는 뜬공이라 점수는 날 것 같았는데 2루주자도 3루까지 갔네요"
비누P "타구도 잘 보고 주루플레이도 정석대로 착실하게 했으니까 말이죠. 구장이 큰 것도 좀 도움이 된 것 같네요"
미즈키 "점수를 낸 것은 좋은데 한 점은 좀 아쉽지않아?"
비누P "더 내주면 좋지만 한 점 잃자마자 바로 한 점 도망간건 좋다고 봐요. 그래도 더 내주면 좋겠네요"
김태완 땅볼 삼성6:1넥센
비누P "저게 최형우야 박해민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즈키 "오늘따라 유난히 빨라보이지?"
비누P "그렇네욬ㅋㅋㅋㅋㅋ 무슨 똥차가 주루플레이로 점수를 뽑앜ㅋㅋㅋㅋㅋㅋㅋㅋ.........."
(최형우 바지터짐...........)
비누P "................................."
미즈키 "................................."
카에데 "어머나"
K [아이고 콜돼님 왜 또다시 버로우에요ㅠㅠㅠㅠㅠ]
K [님 몸값 96억이에요 제발 ㅠㅠㅠㅠㅠㅠ]
나나 [어제는 잘 쳤던데 오늘은 영 아닌가 보네요...]
K [시즌 초반에는 맹타였다가 지금은 완전 꺼졌어요]
나나 [박석민까지 살아나면 타선 하나는 두산과도 맞짱뜰 수 있는 수준일지도...]
K [그렇죠... 어 G 선배한테서 메일왔다.]
나나 [G 선배...? 아는 사이인가요?]
K [예. 765 프로덕션 쪽에서 프로듀서로 일하는 분이세요. 롯데팬이시고]
나나 [그렇군요]
From. G 선배님
[야...... 테임즈 100홈런. 축하한다. 엔씨는 내년에 쓸 실탄 충분해?]
K [... 그렇네요. 내년에 돈 얼마 주면 또 뛸 수 있으려나요]
나나 [해외리그 진출 가능성도 없진 않죠]
K [그렇죠.... 내년에도 볼 수 있으려나...]
To. G 선배님
[그러게요. 내년에도 우리 엔씨에서 뛰었으면 좋겠지만, 해외리그 진출 가능성도 없지는 않기도 하고 말이죠... 저런 타격감의 선수는 일본 쪽에서도 눈독들이고 있을텐데....]
K [사실 다른 구단 팬들은 테임즈가 빨리 해외로 떠났으면 하겠지만 말이죠 ㅋㅋ....]
나나 [특히 넥센 팬들...]
K [근데 저희 프로덕션에 넥센 팬인 사람 있나요?]
나나 [제가 알기론 리이나가 넥센 팬이었을 거에요.]
K [그렇군요.]
K (만날 일은 없겠지만 입조심할 사람 리스트에 한명 추가)
G [이거 어색한데.]
김문호 - 타율 0.399
-따악
김문호 - 타율 - 0.401
G [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 4할 입장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카 [ㅋㅋㅋㅋㅋㅋ]
하루카 씨 [캇카아! 캇카! 하루캇카!]
히비키 [하루카씨도 좋은가 봐!]
유키호 [김문호 선수! 다시 4할이에요!]
G [아 ㅆㅂ 배병옥...... 정훈 개라석이 타석에서 지랄 염병을 했으니...]
하루카 [조원우 저 인간 말종은 왜 저런식으로 팀을 운영할까요......]
G [그러니까 쓸놈쓸도 너무 심하고. 대타는 생각도 안하고. 새끼 깡통이냐?]
G [에라이 씨...... 정훈 저 새끼가 사람새끼냐? 사람새끼여? 최준석이 너는! 야 씨! 너 5번 맞냐? 존나 배만 나오면 장땡이야? 바깥쪽만 주구장창 던지는데 만세하는마냥 팔 쭉뻗고 배터 박스 바깥쪽에 서 있고! 니가 그따구로 하는데 타점이 나오겠냐고! 에라이 씨! 진짜 그리고 정훈 니는 2군 내려가라. 이여상이 너보다 훨씬 잘한다 이 쓰레기야! 9회말에 넌 뭐 하는 짓이야! 너 이 개자식이 두 번 실책하고 뇌수비하고 니가 게임 다 엎었잖아 이 쓰레기야! 세웅이한테 꼿꼿이 쳐들 낮짝이 있냐! 강민호한테는!]
하루카 씨 [봐~이. 봐~이]
유키호 [정말이지 너무하네요오...... 인간쓰레기라는 말을 쓰는 사람들의 심정을 알겠어요오......]
히비키 [문규현도 좀 심했어!]
G [그래도 문규현은 팀 세 번이나 살렸어. 어차피 유격수한테 빠따 기대하는 새끼가 모자란 새끼니까 참아.]
G [근데 용케도 .400이네. 김문호]
유키호 [그러게요오......]
G [그리고! 내가 손승락 빨리 올리라고 몇 번이나 말하디? 돌원우 쓰레기가 진짜 어휴! 넌 진짜 지능검사나 한번 받아봐라. 어? 지능검사나!]
하루카 [정말이지 조원우 감독은 지능검사를 받아봐야 해요. 타이트한 상황에 이정민이라니......]
G [필승조라지만 그래도 3점차의 넉넉한 상황에 던지게 해야 할 투수한테 무슨 짓인지 모르겠다!]
TO K
내일 사직이네? 나도 사직 직관인데. 다 죽어가는 마산예수 대 쌍박삼진단 2호기 박진형이더라. 근데 너네 타선이 또 무서워...... 어찌될지 모르겠다.
K [차오르는 엔뽕 덕에 일을 겨우 다 끝낼 수 있었어]
K [... 어? G 선배다.]
From. G 선배님
[내일 사직이네? 나도 사직 직관인데. 다 죽어가는 마산예수 대 쌍박삼진단 2호기 박진형이더라. 근데 너네 타선이 또 무서워...... 어찌될지 모르겠다.]
K [금요일부터는 롯데랑 3연전이었었지 그러고보니....]
K [롯데 하면 의적. 그래서인지 스윕당할까 무서워....]
To. G 선배님
[아마 난타전 경기가 될 것 같아요. 스튜어트는 여전히 불안하고 롯데 타선도 터질 땐 제대로 터지는데다... 롯길동이니 저희 팀 머리딸 가능성도 낮진 않고.... 아무튼 좋은 아재더비가 되어야할텐데 말이죠]
K [끄으.... 그럼 이제 퇴근해볼까나]
아니 못한다던가 잘한다던가가 아니라
쌍박삼진단이라는 말이 너무 웃긴것같아요 ㅋㅋㅋㅋ
치히로 [폭력사태요?]
K [어제 잠실에서 일어난 일인데, 3루측 응원석에서 무단으로 들어온 기아팬을 정당하게 저지하던 경호팀을 상대로 기아팬들이 몸싸움 벌였다네요... 그 과정에서 경호원 1명이 머리에 중상을 입었고]
K [기사는 못봤는데... 아, 찾았다. 저도 말만 들어서 한번 영상을 봐야겠네요]
기사와 영상을 본 K
[기사 : http://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77&aid=0003760106] (※ 최하단 사진 혐주의!)
[영상 : http://tvcast.naver.com/v/911852#comment_focus]
K [..... 정말 쌍팔년도식이구먼....]
K [나도 두산전 1차전때 태도는 좀 반성해야지.... 어떻게 저딴 폭력을;;;;]
K [치히로씨도 저러진 않겠지...?]
K [치히로씨, 잠깐 스튜디오 좀 갔다 올게요.]
치히로 [예.]
346 사내 스튜디오
방송장비 ON
[KIA 응원단 - 잠실 보안요원간 몸싸움.... 팬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K [어제 정말 부끄러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KIA의 경기에서 원정 팬들의 부정입장 경범죄를 저지하려는 보안요원을 향해 기아팬들이 몸싸움을 벌이고, 그 요원 중 1명은 머리에 심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K [사건은 7회말 즈음에 일어났습니다. 기아 측 응원단 중 일부가 출입표식인 팔찌를 차지 않은 것을 본 보안요원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 응원단 근처에는 응원단으로 보이지 않는 여성 2명이 앉아있었고, 그 응원단 고수를 통해 무단입장한 여성 2명과 고수를 퇴장시키려 했는데요,]
K [문제는 이후에 일어났습니다. 그 응원단들이 적반하장으로 퇴장요구에 불응했고, 주변 기아팬들이 왜 응원 막냐며 시비를 벌였습니다. 결국 몸싸움으로 번졌고, 요원 중 1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K [이딴 쌍팔년도 사건이 다시 일어난 것에 대해 정말 창피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폭력의 주동자 ㅅㄲ들은 야구장 들어올 생각하지도 마세요, 특히 엔씨전엔 더더욱.]
K [우리 346 내 야구팬 여러분들도 성숙한 팬문화를 가지길 바랍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할 예정이고요.]
K [그럼 오늘의 리뷰, 마치겠습니다.]
방송장비 OFF
K [T 선배는 괜찮을려나...... 기아팬인 걸로 아는데... 우리 프로덕션에 아사리 나나미였나...? 걔도 기아팬이던데... 불쌍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좆목으로 입장한게 걸리면 그냥 나가야지 여기서 맞불놓고 시비털고 보안요원 패는 문화는 몇세기 응원문화입니까? 폭력 저지른 팬놈아?
6회말 종료
NC 0 - 0 롯데
K [엥?]
K [에에에에에에에엥??????]
To. G 선배님
[선배, 이게 뭔 투수전이래요? ㅎㄷㄷ]
K [롯데 2루수 민폐봐랔ㅋㅋㅋㅋㅋㅋ]
K [G 선배 뒷목잡겠네]
박석민 배트 [따악]
K [오? 오오??]
박석민 투런 홈런
NC 2 - 0 롯데
K [브콜돼 쏴리질럿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K [96억 뽕 뽑아봅시다 콜돼님]
B 「무적 한화, 뭐 그런거 다 거짓말입니다. 농담으로 하는 말이에요.」
B 「감독이 병..아니 조인성이 븅..아니 그냥 네. 많이 힘듭니다.」
B 「절대로 제가 삼성팬하고 3만원빵을 해서가 아니라, 그냥 힘든겁니다.」
하루카 [역시나 정대현인가요......]
유키호 [그 선수는 왜 올라온 거죠?]
유키호 [답이 없는데요오.......]
G [내일 모레는 이기겠지 그래도. 에휴...... 직관까지 가서 이 무슨 꼬라지야.......]
히비키 [시무룩]
하루카 씨 [봐~이]
NC 다이노스 (승 : 원종현, 세 : 김진성) 5 - 3 롯데 자이언츠 (패 : 강영식)
K [롯데는 우리보다 안타 2배 더 치고도 졌네]
K [진짜 박진형한테 쳐맞아도 할말 없다 에휴....]
K [진짜 엔씨는 양반이구나....]
K [G 선배 괜찮을려나]
To. G 선배님
[G 선배님.... 괜찮으세요?]
K [그래도 박진형은 잘 던졌지...]
K [잘 육성되면 무서워지겠지]
K [그건 그렇고....]
['고원준 첫 승·에반스 결승포' 두산, SK 꺾고 2연패 탈출]
K [고원준 오늘 이겼네 ㄷㄷㄷ]
K [캔디 아일랜드 애들 좋아하겠구만]
비누P "오늘도 코발트한화놈들 뻘짓할꺼는 예상했다지만........."
미쿠 "스트라이크존이 별표다냐.......... 이건 글렀다냐"
비누P "장원삼이 동점내주는거도 득점권 병살도 예상은 했지만 심판이 지랄할줄은 생각도 못했네"
미쿠 "1루심은 좀 심했다냐. 미쿠가 봐도 세이프인걸 아웃이라고 하는건 좀 심했다냐. 심한 생각이지만 의심당해도 싸다고 생각한다냐"
비누P "더 끔찍한건 저 심판이 남은 이틀중에 구심으로 들어올지도 모른단거지"
미쿠 "실책으로 역전 했을때는 1승 주웠다고 생각했는데........ 동점홈런 맞은건 아쉽다냐"
비누P "박한이도 5센치 차이로 홈런 안된거도 아쉽고, 그걸 못 불러들인것도 아쉽고......... 이 팀은 올해 진짜 글러먹었네"
미쿠 "경기가 안 끝났는데도 집중이 안 된다냐..........."
G [일단 정정메일은 보냈고...... 오늘 얘기 좀 하자.]
하루카 [아무래도 정대현 저거 너무하지 않아요?]
히비키 [그렇다구! 해도해도 저런 먹튀는 너무 심한 거라구!]
G [근데 우린 뭘 어쨌다고 로또준만 걸리면 개 맞듯이 맞는지 모르겠다니까.]
하루카 [이호준선수. 무서웠죠.]
히비키 [41살이라는 게 안 믿긴다구......]
하루카 [역시 그렇지?]
유키호 [프...프로듀서 씨. 내일은 박시영인데. 이길까요?]
G [박시영이 호투하면 쌍박삼진단이 삼박삼진단 되는 거고. 아니면 그냥 침몰하는 거지. 모레는 린드블럼이니 이긴다 치면 이번주도 승패마진 제로야.]
하루카 [그렇군요...]
G [어휴! 진짜! 침대현 저거는 밑발놈 형발놈 소리 들을만도 하지. 그리고 우린 뭔 호로준만 걸리면 그리 쳐맞냐. 이상하지 않아?]
하루카 [......]
유키호 [......]
히비키 [......]
G [왜 말이 없어?]
마코토 [프로듀서 씨이이......]
G [왜?]
마코토 [방금 호로준이라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G [아니. 왜? 정말 뭔 호로준이만 걸리면 롯데는 개박살이 나는데?]
(뿌드득!)
G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마코토 [호로준이라뇨! 타점 벌어먹이고 팀의 모범이 되는 호부지에게 호로준이라뇨! 호로준이라뇨! 당장 사과하세요!!!]
G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야! 얘들아! 얘 좀 말...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G [살려줘! 살려달라고! 누가 좀 살려줘어어어어!!!!]
K마구 {시간 조작, 수정 완료.}
수정됨
K {고마워요, 작가님!}
K마구 {하하, 내가 고급시계 시작한 덕분에 시간조작 능력도 얻었지!}
K {고급시계...?}
K마구 {아, 오버워치라는 게임 말하는 거야.}
K {그렇군요. 근데 그런 NG발언 하셔도 괜찮아요?}
K마구 {괜찮아, 우리 둘만 들을 수 있는 대화니까}
To.. G 선배
[고마워요, G 선배. 덕분에 고쳤네요. /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거기에도 NC팬 있어요?]
K (갑자기 궁금해지네)
[고마워요, G 선배. 덕분에 고쳤네요. /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거기에도 NC팬 있어요?]
TO K [마코토가 엔씨 팬이다. 호로준한테 쳐맞았네 어쩌네 소리 하다가 얻어걸려서 허리고 다리고 박살날 뻔 했다......]
미쿠 "결국 이렇게 될 줄은 알았지만 심창민은 딱하다냐......................"
비누P "장원삼도 잘 던졌지만, 심창민도 잘했어. 결과가 그래서 아쉽게 된거지"
미쿠 "미쿠는 아직도 조동찬 유격수는 좋은지 모르겠다냐. 부상으로 1년넘게 쉰데다가 미쿠가 야구 볼 때는 유격수를 한 기억도 없는데...... 잘 모르겠다냐"
비누P "김태완 대타도 그렇고, 배영섭이 안타하나 없는것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타자들이 헛심쓴게 컸지"
비누P "이 팀이 잔루쌓고 망하는게 내가 본것만으로 곧 20년째를 맞이할 정도니까....."
미쿠 "코시에서 죽쒔지만 나박이 둘이서 장난치고 놀 때가 좋았다냐"
비누P "<아시다싶이 팀에 돈이 없어서>가 진짜로 현실이 될 줄은 몰랐으니까 말이지"
[마코토가 엔씨 팬이다. 호로준한테 쳐맞았네 어쩌네 소리 하다가 얻어걸려서 허리고 다리고 박살날 뻔 했다......]
K (매를 버셨네요...)
K [흐음, 마코토... 765니까... 키쿠치 마코토인가?]
K [잠깐 검색을...]
잠시후
K [여자라고? 외모가 아무리봐도 남자같아!!!!]
K [게다가 여자인 마코토가 남자인 나보다 더 잘생겼고 세보여....] 놀람
K [그래도 엔씨팬이 있긴 하구나... 우리 프로덕션에는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K [으헿, 퇴근하자 퇴근-]
K프로듀서의 집
K (진짜 여자가 남자보다 더 잘생길 수가 있구나...) 머엉
15 아두치(E) [왜 그리 멍해?]
K [남자보다 더 잘생긴 여자가 존재해서요]
15 아두치(E) [그렇군... 그건 그렇고 진짜 그런 여자가 존재해?]
K [예, 놀랍게도요.]
K (뭐 전 외모가 좋아도 성격이 뭣같은데다 홀로 다니는 걸 좋아하니 외모야 어찌되든 상관없지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K {저 아무리 봐도 작가님 닮아가는 거 같은데요?}
K마구 {애초부터 설정이, 너는 내 자캐야. 포기해 ㅋㅋㅋ}
K {(아오 저 씨발롬이)} 빠직
BGM : M@GIC☆
K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들입니다.]
K [오늘 주모 또 사망하셨답니다.]
K [박병호 선수를 제외한 거의 모든 코리안리거들이 힘을 내줬기 떄문인데요, 자세한 건 기사 보시죠!]
['시즌 7호포' 강정호, LAA전 멀티히트+2G 연속 안타..타율 0.270↑]
http://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108&aid=0002530688
[김현수, 3안타+10G 연속 출루…BAL 역전승 견인]
http://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331892
[이대호, 다르빗슈 상대 안타에 멀티히트..타율 0.310]
http://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447&aid=0000089850
[오승환, SF전 1이닝 3K 무실점 'ERA 1.88']
http://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117&aid=0002772688
K [박병호 선수만 힘내준다면 우리 한국인 야빠들은 행복할 것입니다. 약점을 보완하면 좋을텐데...]
K [안타는 없었지만 2볼넷을 골라내며 완전히 죽쑤지는 않았습니다. 다행이에요]
http://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331929
K [모두들 잘 해주길 바랍니다.]
방송장비 OFF
BGM OFF
K [요즘 주모찾는 소리가 점점 커져가는군] 흐뭇
K [...] 심심
K [엔씨경기가 없으니 심심하구먼]
K [이럴때는 한화경기지!]
6회초
한화 5 - 5 삼성
K [아이고 푸른화나야....]
K [비누P 선배 골 좀 그만 때려라...]
G [...] 심심 2
G [롯데경기가 없으니 심심하구먼! 뭐 내일 린드블럼이면 이겼다 치고. 이번 주에는 1승 건지는구나.]
G [이럴때는 세이콘서트지!]
6회초
한화 5 - 5 삼성
G [로저스 상태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 [삼성도 그렇고 도대체 요즘 단체로 왜 예능하고 난린뎈ㅋㅋㅋㅋㅋㅋ]
공수교대
삼성 6회말 1사만루 무득점
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 [삼성 빈공 상태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 [저 팀이 정녕 4년 연속 통합우승했던 팀이란 말인가......]
K [치히로씨 입장에선 다행이겠지만.]
K [송창식 선수는 볼때마다 안타깝다....]
치히로 [아싸!!]
K (읭? 화나가 역전했나?)
7회초
한화 8 - 5 삼성
K [아이고 샘숭아.... 제일라이온즈 됐다고 아주 종이사자돼버렸네]
K [그리고 확실히 요즘 한화 기세좋네... 감독은 여전히 뭣같지만]
K [비누P 선배의 멘탈을 누가 지켜줘야할텐데...]
K [저 멀리 치히로씨는 위닝예약에 미쳐 날뛰려 하고 있습니다.]
K [그러므로 저는 슬슬 퇴근을 하려 합니다.]
K (슬금슬금)
K (슈웅)
346 건물 앞
K (휴우, 살았다.)
K (근데 분명 약속한 게 있었는데 왜 계속 그 얘기가 안 나오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K마구 {(내 손아.... 내 필력아... 아이고 아이고.....)}
치하야 「이야아아아앗호오오오!!!!」쩌렁쩌렁
B 「진짜 삼성이 작살나게 못하는구나..」
치하야 「...우리 심수창 송창식 선수가 잘한거에요.」
B 「잘한다의 문제가 아니라 무사 2번에 1사만루 2번을 병살타 1번으로 1점낸건 상당한 무리가 있어.」
치하야 「우리 탈꼴찌하겠네요?」
B 「그렇지. 이제 정말 상승세야.」
치하야 「흐음...」
B 「왜? 또 우승드립치는거 아니지?」
치하야 「그, 치히로씨라는 분은..?」
B 「어? 보고싶어?」
치하야 「...딱히 좋아하는건 아닌데요.」
B 「치히로씨 얘기는 또 네가 하는게 처음이라.」
B 「...아차... 그런 얘기는 없네.」
치하야 「..설마 잊고 넘어가버리면」
B 「끝장이지.」
비누P "어쩌다가 다이렉트로 애프터까지 받아버려가 점심때 나와서 인자 파장했뿟네........"
비누P "날은 찝찝하제,토요일에는 어딜가도 사람 많아가 귀찮제..."
비누P "안그래도 가족이랑 아이돌을 제외한 이성은 역시나 힘들구마"
비누P "오랜만에 맛있는걸 묵고와도 편하게 묵지를 몬하는거는 힘들구마"
비누P "역시 홈 스위트 홈이데이..... 드가면 발딲고 라면 끓이무야겠다"
비누P "그라면 야구는 우예됐으라나....."
한화 8 : 5 코발트한화
비누P " http://youtu.be/HWIUdJlLFlU "
비누P "쏘주...... 사가야되나?"
히비키 (역시 삼성이다조)
G (우리 롯데 다시 8개구단에 복귀시키는기가?)
비누P (아니, 저희도 쫓겨났어요)
8구단 연합 (KIA 제명) ->
7구단 연합 (삼성 제명) ->
8구단 연합 (KIA 타이거즈의 한화 스윕) ->
7구단 연합 (롯데 영구제명) ->
6구단 연합 (SK 제명) ->
현 삼성 영구제명 위기
그냥 야구 중계 하루 날잡고 보시고 대충 아 저건저렇네 이건 이렇네
평이나 아이돌 곁들여서 쓰시면..
김상호 배트 [따악]
K [어.. 타구가 생각보다 먼데...?]
김상호 쓰리런 홈런
NC 0 - 3 롯데
K [쩝... 스윕은 못하겠네. 선발이 린동원이니...]
강민호 1루타
K [아이고 아이고 이재학 오늘은 털린다 털려ㅠㅠ]
박헌도 범타아웃
공수교대
K [엔씨 타선이 터져준다면야 좋은데 상대가 하필 린동원....]
롯데 VS NC
1회 말
-따악!
G [어라? 어라! 어라! 어라라라라!! 간다! 간다! 캬아아아아!!!!! 킹상호니뮤ㅠㅠㅠㅠㅠㅠ 쓰리란!!!!!]
하루카 [프로듀서 씨! 쓰리런이에요! 쓰리런! 김상호 선수의 쓰리런이라구요!!!]
히비키 [역시 암가강점기를 끝낸 위대한 1루수인 거라구!!!]
하루카 [맞아! 히비키짱! 킹상호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야!]
-따아악!
G [캬아아아! 강민호 또 중전안타!! 가자!]
유키호 [롯데의 강민호~ 롯데의 강민호~ 오오오오~ 오오오오~]
하루카 [롯데의 강민호~ 롯데의 강민호~ 오오오오~ 오오오오~]
아미. 마미 [우흥흥~ 신났구나~]
G [너네 아직 팬덤 없다며? 여긴......아즈사 씨?]
아미 [그래. 오빵~ 아즈사 언니가 또 길을 잃더니 여기까지 와 버렸다궁~]
마미 [그런데도 들어와서 재밌는 모습을 봐 버렸넹~]
아즈사 [어머~ 정말로 열광적인 모습이었어~ 우리도 저렇게 많은 관객 앞에서 열광적인 환호를 받을 수 있겠지?]
G [너무나도 당연한 소리를 그리 심각하게 하지 말아주세요! 아즈사 씨!]
유키호 [그러게요오]
하루카 [오늘은 승리에요! 이번 주 승패마진 +1이라구요!]
하루카 [프로듀서 씨! 린드블럼이에요! 린드블럼!]
G [이길 거야. 분명히. 당연하지!]
TO K
킹상호 쓰리런 봤냐! 무섭지!
그런데 너네 호로준이 더 무서버......
[킹상호 쓰리런 봤냐! 무섭지!
그런데 너네 호로준이 더 무서버......]
K [그 호로준... 우리들에게는 호부지... 아까 아웃당했어요]
박석민 안타
K [응 그래봤자 하위타선~ 시불...]
지석훈 유격수 땅볼
김성욱 내야수 뜬공
K [아오 저 7푼새끼] (※ 김성욱 타율 0.075)
K [위닝 못하겠네 시방!]
To. G 선배님
[오늘은 롯데가 이기겠네요.]
3회초 종료
공수교대
K [.... 갑자기 해커가 그리워진다]
K [오늘은 롯데가 삽질해야 이길 수 있겠구먼....]
K [에휴... 한 경기 우취라서 이겨야 위닝인데....]
롯데 3 VS 2 NC
G [내 호로준이 또 이럴 줄 알았지]
하루카 [무섭다 무섭다 하시더니. 진짜로군요......]
G [그러니까 왜 우리는 호로준만 만나면 이러냔 말이다......]
히비키 [그러게...... 무섭다구. 나이 41살짜리 타자 맞아?]
유키호 [대단하네요오......]
TO K
내가 말했지? 호로준이 더 무섭다고. 내 이럴 줄 알았다.
-4:3
G [허어...... 깃털이네 깃털......]
하루카 [아아...... 공 너무 높네요......]
유키호 [오늘마저 지면 안 되는데에......]
K [다음은 이호준인가....]
K [호부지, 과연 이번엔...?]
이호준 배트 [딱]
K [오? 오오? 오오오??]
이호준 투런 홈런
NC 2 - 3 롯데
K [뜨른 뜨든든 다이노-스 이호준, 엔씨 이-호준~]
K [이호준! 이호준! 엔씨 이호준~]
K [호부지 아리가또!]
박석민 범타
K [괜찮아 아까 안타쳤으니까]
K [근데 하위타순이네....]
K [가능할까...?]
지석훈 서쿤놀이 후 볼넷
K [나쁘지 않아... 근데...]
8번타자 김성욱
K [으아악 칠푼이잖아ㅏㅏㅏㅏ]
K [병살만 치지마라...]
김성욱 배트 [딱]
K [엉?]
K [오? 오오오옹오!!!]
김성욱 투런 홈런
NC 4 - 3 롯데
K [김성욱이 해내쓰요!!!!!!!!!!!]
K [너도 한번 날아올라봐! 이대로 쭈욱쭉!!!]
박석민 1타점 2루타
NC 5 - 3 롯데
K [오늘 린동원이라 포기했는데 위닝할 수 있겠어!]
K [역시 야구는 모르는 거야]
K [G 선배한테서 메일 하나 왔었군]
From. G 선배님
[내가 말했지? 호로준이 더 무섭다고. 내 이럴 줄 알았다.]
K [그러고 보니 호부지가 롯나쌩이었었나...]
공수교대
K [쩝. 그래도 지석훈은 봐줄 수 있어. 궂은 일 열심히 해주는 우주미남 백업인데, 암암.]
K [과연 이재학은 잘 막을까...?]
NC 5 - 4 롯데
K [왜 애드황인지 알겠다;;;]
K [슬슬 우리 공격인가.... 첫 타석이 김성욱인ㄱ]
김성욱 배트 [딱]
K [엉????]
K [7푼이가 저걸?????]
김성욱 2구 솔로홈런 (연타석 홈런)
NC 6 - 4 롯데
K [오늘 7푼타자 성욱이 인생경기다 ㅅㅅㅅㅅ 터진다 ㅅㅅㅅㅅ]
K [G 선배 암걸리겠네;;;;]
K [엔시팬들 다시 엔뽕 흡입합니다 어쨌든]
K [고마워요 린동원 ㅅㅅㅅ]
K [같은 엔씨팬이라던 765의 마코토도 기분 좋겠지?]
K [잠깐 두산경기 좀 볼까... 오늘 주축선수 많이 빠졌다던데...]
7회말
SK 0 - 4 두산
K [SK 이 등신들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 [때려치자......씨부댕...... 양심도 없는 새끼들. 이번 주도 -1이냐? 응? 미친 것들...]
아즈사 [어머...... 프로듀서 씨?]
아미마미 [오빠는 도대체 무슨 인생을 사는 거야...... 도대체 전생에 무슨 죄를 졌길래......]
G [걍 전생이고 자시고 꼴빠인게 죄다 이놈아.......]
10 : 4
G [니미...... 걍 전부 벼락이라도 맞고 죽지 그러냐...... 만원관중 앞에서...... 양심도 없는 새끼......]
TO K
[이봐. 나 전생에 무슨 죄 지었어? 왜 우승을 못 해! 아니! 왜 가을야구도 못 해!!!!! 왜 승패마진을 플러스를 내는 주가 최근 한 달 안에 한 번도 없어! 5월 마진만 해도 -4더라!!!!!!]
K [야!!!!!!!!!]
K [김진성 똥싸는 소리 좀 안나게 하라!!!!!!!]
정신을 차려보니 마지막에 있던 장소가 아니다.
G [뭐...뭐야?!]
아즈사 [프로듀서 씨. 프로듀서 씨 정말 주저앉아서 30분을 울다가 기절해 버리셨어요.]
하루카 [맞아요. 도대체 얼마나......]
G [10년을 넘게 야구를 보다 보니 이런 몰골을 다 보이는구나. 너네는 이제 롯데야구에 입문했지만...... 미안하다. 내가 이따위 쓰레기 팀을 소개시켜 주고 추태까지 부리다니......]
히비키 [좋은 날이 올 거라구...... 10년이나 기다렸다니 프로듀서도 대단하다구......]
G [많이 기다린 사람은 올해로 25년째야. 92년이 마지막 우승이니까.]
하루유키히비 [1992년?!]
아미마미 [으아. 그 정도면 G 오빠가 울다 쓰러질 만도 하구만! 어휴. 지독한 것들. 슬슬 우승 좀 해야 하지 않겠어?]
G [가을야구도 5년째 못하니까 이젠 미치겠다...... 근데 나 진짜 울었다고?]
아즈사 씨 [네. 소리가 큰 건 아니었지만 정말로 서럽게 울었는지 얼굴이며 셔츠며 흠뻑 젖어 있었어요. 그 와중에도 울고 있었고요.]
유키호 [아...아무리 토닥여도 외부 자극에....... 전혀 반응이 없으셨어요오......]
G [나. 그런 꼴 보이고서 살아도 되냐?]
아미 [우리 아빠엄마 병원에는 컵스 팬도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 뭐......]
마미 [어휴. 정말 엄청났다궁~ 죽을 때까지 20년을 입원한 만성병 환자라던데. 매년 가을겨울을 컵스가 또 우승을 못했다면서 서럽게 울었다구 소문이 자자했다궁~]
히비키 [프로듀서. 컵스는 도대체 언제 마지막으로 우ㅅ...]
G [1908년.]
히비키 [으...으겍? 100년이 넘게?]
G [30분의 1과 10분의 1이라지만 우리도 슬슬 그리될까 겁난다 정말.]
유키호 [히...히에에에엣?]
B 「99년에 우승한 한화도 매우 화가 난다..」바짝
치하야 「..? 뭐하세요?」
B 「가을야구는 우리가 못하고 있는데에...」
치하야 「아.네.」
B 「우리가 더 오래 못했어...」
치하야 「네에..」
B 「나도 유키호가 쓰다듬어 줬으면 좋겠어」
치하야 「오늘 이겨서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