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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에데(33)「아침까지 달릴까요~?」 하루(20)「그건 좀…」

댓글: 11 / 조회: 2569 / 추천: 5



본문 - 12-04, 2016 12:30에 작성됨.

1편 - 리사(20)「마시자!」 하루(20)「하? 갑자기 왜?」

2편 - 하루(20)「마실거야!」 호타루(21)「하루쨩 내일 일 있지?」

 

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04(日) 02:09:11.76 ID:pxzmesDf0

하루 「그보다 이미 취한 채로 술자리에 오는 건 또 뭐야?!」

카에데 「응후후~♪ 딱딱한 소리 하지 말고~♪」

하루 「…뭐 됐어」

호타루(21) (…돌아가고 싶어)

하루 「미안, 호타루… 나 혼자서 카에데 씨랑 대작할 자신이 없어서…」

호타루 「그런데 카에데 씨는 왜 불렀어요?」

하루 「음… 좀 그럴 일이 있어서…」

카에데 「???」

 

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04(日) 02:15:30.33 ID:pxzmesDf0

카에데 「우후훗♪ 건배~♪」

하루,호타루 「「 건배~ 」」

 

짠☆

꿀꺽…

 

하루 「아, 마시기 쉽네」

카에데 「그쵸~♪ 하루 쨩이라도 거부감 없을 술을 골라온 거예요♪」

호타루 (아무리 그래도 일곱 병이나 가져올 줄은 몰랐습니다…)

카에데 「요즘 말이죠~ 술을 안 마시면 몸이 떨려서~」

하루 「완전히 알콜 중독이잖아!!」

카에데 「알콜이 날 콜call하고 있어♪」

하루 「이녀석 글러먹었어」

 

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04(日) 02:18:38.69 ID:pxzmesDf0

하루 「그래서? 어때?」

카에데 「으응~?」

하루 「요즘 아이돌 활동 휴식 중이잖아」

카에데 「 … 」

호타루 「다들 걱정하고 있다구요?」

카에데 「 … 」

 

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04(日) 02:22:01.21 ID:pxzmesDf0

카에데 「 … 」

하루 「…카에데 씨?」

카에데 ( …zzZ )

하루 「일어낫!!」

카에데 「…아, 좋은 아침이에요. 후후후♪」

하루 「얼씨구? 그러니까 아이돌…」

카에데 「아, 이 무 맛있네요♪」

하루 「들어!」

호타루 (이건 강적이네요…)

 

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04(日) 02:26:03.21 ID:pxzmesDf0

하루 「무가 맛있는 건 알겠는데…」

카에데 「쇠고기도 술이랑 어울려요♪ 자, 아~앙」

하루 「우븝… 이헤 아이호…」

카에데 「여기 달걀도♪ 달달해요♪」

하루 「함한… 히아려… 아훗…」

카에데 「우후후후후♪ 하루 쨩 다람쥐 같아♪」

호타루 「그렇네요」

하루 「흐안헤!!」

 

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04(日) 02:31:48.63 ID:pxzmesDf0

하루 「우물우물… 꿀꺽… 그게 아니고!」

카에데 「앞으로의 활동 말인가요?」

호타루 「카에데 씨… 작년부터 쭉 쉬고만 계셨죠」

하루 「정확히는…」

하루 「그녀석이랑 리사의 결혼식이 끝났을 때부터…지」

카에데 ( 움찔 )

하루 「…언제까지 질질 끌고 있을 거야」

호타루 「에? 하루 쨩이 할 말인가요?」

하루 「시끄러. 난 다 털어냈다고」

호타루 「…휴대폰 스트랩」소곤

하루 「 ?! 」

호타루 「P 씨한테서 받은 거죠?」

하루 「너! 어떻게 알…」

호타루 「하루 쨩, 그런 거 안 달고 다니는 타입인데 이상하게 그것만은 좋아하니까…」

하루 「 … 」

하루 「 … 」글썽글썽

호타루 (아, 너무 놀렸다)

카에데 (아~아…)

 

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04(日) 02:37:09.78 ID:pxzmesDf0

하루 「윽… 에윽… 그치마~ 그녀석이~ 우와아아앙!」

카에데 「그래 그래 하루 쨩」

호타루 「미안해요…」

하루 「훌쩍… 우우… 제길~」

카에데 「싫은 건 술 마시고 잊어버려요. 자♪」

하루 「응… 꿀꺽꿀꺽… 푸하-!」

카에데 「오오~♪ 자, 한 잔 더♪」

호타루 (어라? 이거 완전히 카에데 씨의 페이스에 휘말린 건가요?)

 

1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04(日) 02:43:58.52 ID:pxzmesDf0

하루 「아 진짜로~ 매일매일 그녀석들 사무소에서 염장질이라고~」

카에데 「어머나~ …그런가요」

하루 「다 보는 곳에서 넥타이 고쳐주고, 무릎베개 해주고… 숨어서 키스하고, 껴안고 있고…」

호타루 (키스는 몰랐네요)하이라이트 오프

하루 「P도 리사도 소중한 녀석들이긴 하지만… 어째서… 이렇게 슬픈 거냐고… 우우…」

카에데 「그렇죠… 슬프죠… 그런 걸 잊으려고 사람들이 술을 마시는 거죠…」

카에데 「…저도 그래요. 그런데… 도무지 잊을 수가 없네요… 그 때가…」

 

1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04(日) 02:48:31.76 ID:pxzmesDf0

카에데 「호타루 쨩… P 씨의 결혼식 날 기억하고 있나요?」

호타루 「아마… 6월이었던가요?」

하루 「훌쩍… 리사가 준 브라이드가 좋다고 했었으니까…」

카에데 「정확히는…」

카에데 「6월 14일」

하루 「잘도 기억하고 있네…」

카에데 「후후… 그건 그렇네요」

카에데 「제 생일이니까」하이라이트 오프

하루,호타루 ((우와… 이건 세다))

 

1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04(日) 02:52:54.48 ID:pxzmesDf0

카에데 「그 결혼식의 2차회…」

카에데 「매년 모두에게서 생일 축하 받았었는데… 고주망태가 된 리사 쨩을 P 씨가 데리고 간 후의 참상…」

카에데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그 장례식 같았던 생일 파티…」

하루 (아, 안 가서 다행이다…)←당시 19세

호타루 (하이라이트 오프)←갔던 사람

 

1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04(日) 03:00:17.13 ID:pxzmesDf0

카에데 「공사혼동은 좋지 않다는 건 알지만…」

하루 「…하지만」

하루 「그녀석들, 엄청 걱정하고 있어」

카에데 「 ! 」

하루 「카에데 씨의 백지인 스케쥴 보드를 바라보고 있을 때가 있단 말야」

호타루 「분명 걱정하고 있는 거죠…」

카에데 「 … 」

 

1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04(日) 03:07:28.31 ID:pxzmesDf0

카에데 「…꿀꺽… 꿀꺽…… 후우…」

하루 「 … 」

호타루 「 … 」

카에데 「두 사람이 말하고 싶은 건 알았습니다…」

호타루 「그 말은…!」

카에데 「네… 내일부터 출근할게요…」

하루 「그런가…」

카에데 「?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하루 「아니…」

하루 (설득해놓고 이런 말 할 순 없지만, 어쩌면 사무소에 오지 않는 편이 정신 건강을 위해선 좋으려나…)

 

1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04(日) 03:11:08.63 ID:pxzmesDf0

카에데 「자, 결심도 섰으니 다시 마실까요♪」

하루,호타루 「「 어? 」」

카에데 「술도 안주도 아직 많이 있다구요♪ 복귀를 기념하는 의미로 오늘은 달리죠♪」

하루 (으엑… 무지 많이 남아 있어!)

호타루 (이제그만이제그만이제그만이제그만)하이라이트 오프

카에데 「아, 복귀復帰(ふっき)하면 트레이닝도 해야겠네요. 복근腹筋(ふっきん)의♪ 우후훗」

 

1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04(日) 03:15:31.95 ID:pxzmesDf0

─다음날 아침─


하루 (퀭)

호타루 (다크서클)

카에데 (어질어질)

하루 「으으… 몸이 안 움직여…」

호타루 「…마사지라도 해드릴까요?」

하루 「…부탁할게」

 

 

하루 「햐앗!」

호타루 「?!」

카에데 「?!」

호타루 (어… 뭐지 방금 귀여운 목소린?)

 

1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04(日) 03:19:43.51 ID:pxzmesDf0

하루 (안돼! 이상한 소리가 나왔어!)

호타루 「…하루 쨩도 그런 목소리 낼 수 있게 됐네요♪」

하루 「냅둬…」

카에데 「우후후, 호타루 쨩의 마사지가 그렇게 이상했나요?」

하루 「아니 이상하긴 했지만…」

호타루 (하이라이트 오프)

하루 「근데 그보단 그냥 놀라서…」

 

꾸욱

 

하루 「하읏!」

호타루 「근육이 많이 뭉친 것 같은데 제가 다~ 풀어드릴게요♪」하이라이트 오프

카에데 「아, 저도 가르쳐주세요♪」

하루 「그만! 너희들!! 내 몸으로 놀지 맛!! 하앗?! 으으…」

 

1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04(日) 03:23:39.48 ID:pxzmesDf0

호타루 「하루 쨩한테 맞았어…」

카에데 「너무해요…」

하루 「허억… 허억… 아침부터 남의 몸에 무슨 짓이야…」

호타루 「그치만 숙취는 좀 풀렸죠?」

하루 「…밥 먹을까」

호타루 「된장찌개 있어요」

하루 「좋았어!!」

카에데 「호타루 쨩, 한 그릇 더!」

호타루 「네」

 

2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04(日) 03:29:52.01 ID:pxzmesDf0

카에데 「사무소에 가는 것도 오랜만이네요…」

하루 「 … 」빼꼼

카에데 「? 뭐하는 거죠?」

호타루 「안의 상태를 살피는 거예요… 안 보는 편이 좋습니다」

카에데 「 ? 」

하루 「아아, 있다 있어… 성가신 녀석들이」

카에데 ( 빼꼼 )

호타루 「아앗! 카에데 씨, 보면 안…!」

 

2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04(日) 03:34:32.96 ID:pxzmesDf0

리사 「으응… 쪼옥 쪽… 하앗…」

P 「저기 리사… 사무소에서 이러는 건 위험한데…」

리사 「하기 싫어?」

P 「싫을 리가 없잖아」

 

꼬옥

 

리사 「그럼 괜찮지?」

P 「아니, 누구한테 보이는 게 싫다는 건데… 아, 리사는 보이는 편이 흥분된다고 했던가?」

리사 「무, 무슨 소리야!!」

P 「아니 너, 저번에 하루한테서 전화 왔을 때 엄청 흥ㅂ…」

리사 「당신이 받으라고 해서 그런 거잖아! 변태! 로리콘!!」

P 「나는 리사를 위해서라면 로리콘이어도 좋아」

리사 「피~ 바보…」///

 

2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04(日) 03:37:22.19 ID:pxzmesDf0

카에데 「 」하이라이트 오프

호타루 「그쵸?」하이라이트 오프

하루 「참고로 보통 아침에는 둘 다 있으니까 조심해」하이라이트 오프

카에데 「…저 역시 못하겠…」

호타루 「카에데 씨! 진정하세요!! 카에데 씨이이이!!」

 

2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04(日) 03:40:13.58 ID:pxzmesDf0

하루 「휴우… 마침내 카에데 씨도 복귀인가. 저녀석 진짜 귀찮은 일을 떠맡긴단 말이야」

 

뚜르르르르… 삑

 

하루 「여보세요? 왜, 마유?」

하루 「뭐? 술 마시자고?」

하루 「…미안, 일이 좀 있어서… 아앗! 울지 마! 갈게! 간다고!!」

 

 


 

 

호타루의 하이라이트가 마유급으로 쉽게 꺼지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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