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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미 「12년이나 지났네.」 【밀리언 방송국 제17회】

댓글: 6 / 조회: 1621 / 추천: 2



본문 - 12-14, 2016 23:39에 작성됨.

2 : ◆O//Gvdq7EE 2014/07/26(토) 23:06:16. 42 ID:zPCCrTNoo

 

P 「갑자기 무슨 말 이에요?」

 

코노미 「요전번에 타임캡슐을 파내러 갔어.」

 

 

P 「초등학교 때 묻은 거 였나요?」

 

코노미 「응. 12년이 지나면 파내자고 약속했거든……」

 

P 「아름다운 이야기네요.」

 

코노미 「…………벌써 12년이나 지나버렸어.」

 

P 「아……」

 

코노미 「……더 이상 젊다고 말하기는 힘들지.」

 

P(윽, 타이밍이 너무 나쁜데…… 하필 오늘 게스트가……)

 

 3 : ◆O//Gvdq7EE 2014/07/26(토) 23:07:05. 46 ID:zPCCrTNoo

 

안나 「모치즈키 안나……입니다.」

 

 

유리코 「나나오 유리코입니다.」

 

 

코노미 「바바 코노미입니다.」

 

유리코 「라이브도 끝나고 어느새 여름이네요……」

 

안나 「……더워……녹아버려……」

 

코노미 「그렇게 간단하게는 녹지 않으니까.」

 

마츠리 「아직 다음 라이브 유닛 발표 까지는 시간이 있는 거에요.」

 

 

유리코 「다음 라이브 유닛이 정해지면 게스트로 출연하는 건가요?」

 

마츠리 「아무것도 결정되건 없는 거에요.」

 

 안나 「……엣?」

 

4 : ◆O//Gvdq7EE 2014/07/26(토) 23:11:45. 27 ID:zPCCrTNoo

 

마츠리 「그런데 코노미씨가 타임 캡슐을 팠다고 들은 거에요.」

 

코노미 「갑자기 그걸 물어 보다니……」

 

유리코 「무슨 일 있었나요?」

 

코노미 「졸업 후 12년……다들 키도 크고 어른이 됐어……  게다가 다들 결혼하기 시작해서 애가 있는 사람도 몇 명……」

 

안나 「…………지뢰?」

 

코노미 「「코노미는 변한 게 없네~」…… 응, 초등학교 6학년 무렵부터 키가 거의 크지 않았어!」

 

유리코 「아……」

 

코노미 「선생님 마저 「또 다시 수업 받을래?」 라고 웃으면서 말했다고……」

 

마츠리 「어두운 기운이 느껴지는 거에요.」

 

5 : ◆O//Gvdq7EE 2014/07/26(토) 23:13:04. 80 ID:zPCCrTNoo

 

코노미 「응. 12년 지났어…… 12년이나…… 12간지가 한 바퀴 돌았다고……」 투덜투덜

 

유리코 「……시작할까」

 

안나 「……응」

 

안나 「안나」

 

유리코 「유리코의」

 

「「밀리언 방송국!」」

 

마츠리 「제17회인 거에요.」

 

코노미 「애초에……」 투덜투덜

 

6 : ◆O//Gvdq7EE 2014/07/26(토) 23:13:39. 59 ID:zPCCrTNoo

 

유리코 「……이 프로그램은」

 

유리코 「765 프로덕션과……」

 

코노미 「맞아…… 저번에도 나나쨩이랑 와카바쨩이랑 마시러 갔을 때……」

 

유리코 「마츠리씨, 슬슬 코노미씨 좀 멈춰주세요.」

 

마츠리 「오케이인거에요.」

 

7 : ◆O//Gvdq7EE 2014/07/26(토) 23:20:35. 88 ID:zPCCrTNoo

 

【CM】

 

미즈키 「……이제 무리입니다. 에너지 고갈…… 입니다.」

 

 

아미 「그런 미즈킹에게 이걸 줄게!」

 

 

마미 「이것만 있으면 무적이라GU―☆」

 

 

 

미즈키 「이건 765표 스테미너 드링크……꿀꺽」

 

번쩍

 

미즈키 「기운 풀 충전입니다. 힘낼 수 있어요. 에이 에이 오―.」

 

아미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중이라GU―♪」

 

마미 「오빠, 이건 살 수 밖에 없지YO!」

 

765 프로덕션! 

 

8 : ◆O//Gvdq7EE 2014/07/26(토) 23:22:06. 39 ID:zPCCrTNoo

 

코노미 「……미안해.」

 

유리코 「아뇨, 아뇨, 이미 지난 일이니까요.」

 

안나 「그것보다……스튜디오 들어갈까?」

 

달칵

 

모모코 「아, 어서와. 모모코, 기다리다가 녹초가 돼버렸어.」

 

 

코노미 「13살 차이…… 띠동갑조차 뛰어넘었어……」

 

유리코 「아앗, 또 코노미씨가!」

 

안나 「……이제 ……안나는 ……몰라」

 

마츠리 「나이에 신경과민 상태인 이 타이밍에 이 게스트인 거에요.」

 

모모코 「……엣, 모모코는 어떻게 해야……오빠, 저기……아니, 갑자기 V자를 그려도 모모코 의미를 모르겠는데.」

 

유리코 「모모코쨩, 뭔가 여러모로 미안해……」

 

9 : ◆O//Gvdq7EE 2014/07/26(토) 23:23:36. 72 ID:zPCCrTNoo

 

코노미 「죄송합니다.」

 

마츠리 「이미 지난 일인거에요.」

 

유리코 「그럼, 이번 게스트는 스오우 모모코짱 입니다.」

 

모모코 「스오우 모모코야, 잘 부탁해♪」

 

마츠리 「아직 성장 중이라는 사실이 천만다행인 거에요.」

 

유리코 「부추기지 말아 주세요……」

 

안나 「그럼……라이브 이야기…… 부탁해」

 

모모코 「라이브 즐거웠지♪」

 

10 : ◆O//Gvdq7EE 2014/07/26(토) 23:25:04. 90 ID:zPCCrTNoo

 

유리코 「오토메 스톰의 무대도 대성공이었지…… 쭈-욱 계속하고 싶었는데……」

 

안나 「응……하지만 끝…… 났으니까」

 

코노미 「다음의 유닛은 누구가 되려나 기대되네.」

 

모모코 「모모코는 코노미씨가 유력하다고 생각해.」

 

코노미 「나?」

 

유리코 「아, 확실히…… 솔로로 노래했었으니까요.」

 

안나 「그런거라면…………코노미씨랑……미키쨩이랑, 카나?」

 

유리코 「……그치만 여기서 여러가지 추측해 버리면 빗나갔을 때 부끄럽겠네요.」

 

코노미 「그렇네. 이것저것 추측하는 건 그만둘까?」

 

11 : ◆O//Gvdq7EE 2014/07/26(토) 23:26:17. 57 ID:zPCCrTNoo

 

마츠리 「슬슬 메일도 읽는 거에요.」

 

유리코 「아, 그럼 제가 읽을 게요.」

 

모모코 「모모코, 어떤 메일이 올지 기대돼♪」

 

메일 내용

>>12

 

 12 :VIP에 대신(변화) 하물며 NIPPER가 보내 드리는 2014/07/26(토) 23:37:29. 77 ID:KDZHdgsSO

 

모모코씨, 게스트 출연 축하합니다.

모모코씨 팬들 중에는 모모코씨를 선배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꽤 많은데. 그 선배라는 호칭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실 저도 평소에는 모모코 선배라고 부릅니다.

 

14 : ◆O//Gvdq7EE 2014/07/26(토) 23:47:06. 99 ID:zPCCrTNoo

 

모모코 「모모코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데?」

 

코노미 「그치만 작은 소녀한테 「선배」 라고 부르는 것도 왠지 이상한 느낌이네.」

 

유리코 「왜 선배라고 불리는지 신경 쓰이네요.」

 

모모코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모모코 이젠 익숙해졌어.」

 

안나 「……익숙해져도……괜찮은 거야?」

 

15 : ◆O//Gvdq7EE 2014/07/26(토) 23:53:06. 30 ID:zPCCrTNoo

 

모모코 「뭐하면 다들 모모코 선배라고 불러도……」

 

유리코 「알겠습니다. 모모코 선배」

 

안나 「네……모모코 선배가……그렇게 말씀하시면」

 

마츠리 「모모코 선배는 언제나 의지할 수 있는 언니인 거에요.」

 

코노미 「……뭐야 이 단결력은」

 

모모코 「여, 역시 모모코는 모모코라고 불러주는 게 더 좋을지도!」

 

유리코 「모모코 선배를 경칭 생략으로 부르다니…… 송구스러워요.」

 

안나 「……모모코 선배……죄송합니다.」

 

마츠리 「모모코 선배는 모모코 선배인 거에요.」

 

모모코 「…………」

 

모모코 「모-! 모-! 코-! 모모코로 좋으니까! 선배는 붙이지 않아도 괜찮아!」

 

코노미 「모모코쨩 얼굴이 새빨개졌어……슬슬 멈춰줘.」

 

16 : ◆O//Gvdq7EE 2014/07/26(토) 23:55:31. 08 ID:zPCCrTNoo

 

모모코 「이제 싫어.」

 

코노미 「두 사람 다 너무 분위기 탔잖아……」

 

유리코 「너무 즐겼네요.」

 

안나 「……죄송합니다.」

 

코노미 「그럼 다음은 내가 읽을 게.」

 

2번째 메일

>>18

 

 17 : ◆Jnlik0MEGA 2014/07/27(일) 00:01:05. 54 ID:9YweTEEy0

 

이쿠쨩과 사이가 좋다고 들었습니다.

최근 이야기한 화제는 무엇인가요? 

 

 20 : ◆O//Gvdq7EE 2014/07/27(일) 22:51:05. 69 ID:4bfKbGM8o

 

모모코 「이쿠랑?」

 

유리코 「확실히 초등학생들은 어떤 주제로 얘기하는지 신경 쓰이네요.」

 

코노미 「초등학생 때라…….  무슨 이야기를 했더라……」

 

모모코 「오늘은 과자 만들기에 대해서 이야기 했어.」

 

안나 「……과자?」

 

모모코 「응,」

 

코노미 「어머, 멋지네」

 

모모코 「이쿠가 「만들어 보고 싶어~」 라고 말해서 이번에 함께 핫 케익을……벼, 별로 이쿠가 같이 만들고 싶다고 말해서 마지못해 도와주는 거니까……」

 

코노미 「좋네~」

 

모모코 「코노미씨도 함께 만들래?」

 

코노미 「그럴까, 아이들끼리 만드는 건 위험하기도 하니까 함께 만들자.」

 

모모코 「우읏」

 

유리코 「……누가 최연장자인지 모르겠네요.」

 

마츠리 「이 문제는 어려운 거에요.」

 

코노미 「뭔가 말했어……?」

 

유리코 「아니요」

 

21 : ◆O//Gvdq7EE 2014/07/27(일) 22:51:54. 43 ID:4bfKbGM8o

 

유리코 「오늘은 이 두 통뿐인가요?」

 

마츠리 「그런거에요.」

 

코노미 「그럼 여기서 한 곡 듣고 올까.」

 

모모코 「모모코가 불렀어♪ 「데코레이션 · 드리~밍♪」」

 

 22 : ◆O//Gvdq7EE 2014/07/27(일) 22:52:48. 60 ID:4bfKbGM8o

 

유리코 「밀리언 방송국에서 보내 드리고 있습니다.」

 

안나 「……안나의……신 코너, 라는데」

 

「모치즈키 안나의 이런 것 저린 것」

 

코노미 「말장난이잖아」

 

(역자주: 望月杏奈のあんなこと、こんなこと– 모치즈키 안나노 안나코토, 콘나코토)

 

안나 「이 코너는…… 게스트씨가…… 출생한 년도와 관련된……이러저러한 것들을………해 나가는   코너래」

 

모모코 「모모코가 출생한 년도?」

 

유리코 「나는 4살쯤 이었겠네.」

 

안나 「……3살?」

 

코노미 「….여, 열, 13살…………」

 

유리코 「아」

 

코노미 「……자, 그럼 시작해볼까」

 

23 : ◆O//Gvdq7EE 2014/07/27(일) 22:54:21. 35 ID:4bfKbGM8o

 

안나 「……2003년……포케몬스터……루비랑 사파이어가, 발매……했대」

 

코노미 「그렇게 옛날이었나……」

 

유리코 「저는 에메랄드를 했었는데…… 안나쨩은?」

 

안나 「……안 해봤어」

 

코노미 「그립네…… 여기 케이블을 연결해서」

 

유리코 「저기 가운데에 하나 더 연결해야 되죠.」

 

코노미 「유리코쨩은 꽤 잘 알고 있네.」

 

유리코 「세대는 아슬아슬하게 걸치지만요.」

 

안나 「안나는……이야기로…… 들어본 적 있어.」

 

모모코 「케이블? ……케이블은?」

 

유리코 「모모코쨩은 케이블 본 적이 없구나……」

 

마츠리 「여기에 준비되어 있는 거에요.」

 

24 : ◆O//Gvdq7EE 2014/07/27(일) 22:58:22. 75 ID:4bfKbGM8o

 

모모코 「……엇갈림광장은?」

 

유리코 「그런 건 없지!」

 

모모코 「통신은?」

 

안나 「이……케이블로」

 

코노미 「뭐, 적외선 어댑터도 있기는 있었지.」

 

모모코 「……GO! …… 우응, 아무 소리도 안 나는데!」

 

안나 「덧붙이자면……DS는……다음의 해인……2004년에……출시됐대」

 

유리코 「DS도 의외로 역사가 기네요.」

 

코노미 「세대 차이가 느껴지네……」

 

25 : ◆O//Gvdq7EE 2014/07/27(일) 23:03:00. 54 ID:4bfKbGM8o

 

안나 「그리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개봉…… 했대」

 

유리코 「벌써 그렇게…… 아직까지도 명작이죠.」

 

코노미 「매년 하나씩 개봉 중이네…… 과연 지브리」

 

마츠리 「지브리? 카나짱을 부르는 거에요?」

 

모모코 「아, 모모코, 안나씨랑 영화 보러 갔었어!」

 

안나 「……응」

 

코노미 「뭐 보러 갔어?」

 

모모코 「추억의 마니」

 

유리코 「안나쨩이랑? …… 그럼, 이건 어떤 의미로 스포일러려나?」

 

안나 「……딱히 그런건……아니야」

 

26 : ◆O//Gvdq7EE 2014/07/27(일) 23:10:34. 22 ID:4bfKbGM8o

 

유리코 「…… 그런데 이 코너는」

 

모모코 「무슨 일이야?」

 

유리코 「보통 프리토크랑 뭐가 다른거야……」

 

코노미 「그러게 그냥 얘기하고 있을 뿐이네」

 

안나 「……대본에는……그 해에 일어난 일 밖에 적혀 있지 않아.」

 

유리코 「……또 부실 대본인가요.」

 

마츠리 「호? 부실 따위가 아닌 거에요.」

 

코노미 「뭐, 가끔씩은 이런 토크도……」

 

모모코 「아, 스태프씨가 뭔가 가져다 준 것 같아♪」

 

마츠리 「이건 다음 코너의 준비인 거에요.」

 

유리코 「엣, 코너가 끝나 지도 않았는데 다음 코너를 시작하는 건가요?」

 

28 : ◆O//Gvdq7EE 2014/07/27(일) 23:18:43. 48 ID:4bfKbGM8o

 

안나 「그, 그럼……이 코너에서는……게스트의 출생 년도에…… 관해서 저희들이……토크를 합니다.」

 

 안나 「이상……「저런 것, 이런 것」 코너였습니다.」

 

코노미 「에, 에, 에어라이드? 그건 싫어.」

 

29 : ◆O//Gvdq7EE 2014/07/27(일) 23:25:33. 17 ID:4bfKbGM8o

 

코노미 「계속되는 코너!」

 

「최고는 누구? 아이돌 배틀! 」

 

코노미 「아이돌들이 난립하는 이 시대. 1위가 아니면 살아 남을 수 없어…… 이 코너에서는 특정 종목에 모두가 진지하게 도전해서 순위를 매기겠습니다.」

 

유리코 「왠지 오래간만이네요.」

 

안나 「3회만인가?」

 

유리코 「음……뭐 그 정도려나?」

 

30 : ◆O//Gvdq7EE 2014/07/27(일) 23:37:50. 38 ID:4bfKbGM8o

 

코노미 「그럼 이번 대전 종목은…… 이거네」

 

띠로리로링~

 

유리코 「게임 큐브네요……」

 

코노미 「게임 큐브판 스매시 브라더스 라는 것 같아.」

 

 안나 「……해본 적 없어」

 

유리코 「네, 저도……」

 

모모코 「……해본 적 있을 것 같아?」

 

코노미 「덧붙여서 우리집은 게임큐브가 없었어.」

 

「…………」

 

유리코 「뭐, 어떤 의미로는 평등한 조건이네요.」

 

31 : ◆O//Gvdq7EE 2014/07/27(일) 23:43:37. 82 ID:4bfKbGM8o

 

안나 「……그럼, 연습을…… 응? 실전?」

 

모모코 「모모코, 누구로 할까?」

 

코노미 「이거 다른 게임기랑 조작법은 똑같나……」

 

콤마(높은 순서부터 1위→4위)

안나>>32

유리코>>33

코노미>>34

모모코>>34

 

 

 32 :VIP에 대신(변화) 하물며 NIPPER가 보내 드리는 2014/07/27(일) 23:47:10. 10 ID:gtgbRMgSO

 

아 (안나 – 10)

 

33 :VIP에 대신(변화) 하물며 NIPPER가 보내 드리는(SSL) 2014/07/27(일) 23:47:53. 77 ID:mXFMKqg/0

 

(유리코 – 77)

 

34 :VIP에 대신(변화) 하물며 NIPPER가 보내 드리는(SSL) 2014/07/27(일) 23:51:50. 64 ID:FoCs0Wyz0

 

네 (코노미 – 64)

 

35 :VIP에 대신(변화) 하물며 NIPPER가 보내 드리는 2014/07/27(일) 23:54:50. 39 ID:XJrGV8vRO

 

에 (모모코 – 39)

 

36 : ◆O//Gvdq7EE 2014/07/28(월) 08:11:28. 03 ID:Xsn8T1Voo

 

모모코 「그럼 모모코는 피카츄로 할래♪」

 

코노미 「어머, 귀엽네…… 그럼 나는 커비로」

 

유리코 「……적극적으로 빨아들이는 패턴이려나」

 

안나 「……어느 걸로 할까」

 

유리코 「그럼 나는 링크로」

 

코노미 「아― 뭔가 어울리네.」

 

유리코 「그런가요?」

 

코노미 「주로 링크로 플레이하지 않았어?」

 

유리코 「생각해 보니까 그렇네요.」

 

37 : ◆O//Gvdq7EE 2014/07/28(월) 09:00:58. 41 ID:Xsn8T1Voo

 

안나 「……동키콩……쓸래」

 

유리코 「스테이지는……랜덤으로 해도 상관없겠죠.」

 

   ~~  

 

Ready? 

 

 Go!!

 

모모코 「유리코씨, 협력하자!」

 

유리코 「그렇네……안나쨩이 제일 무서우니까 우선 안나쨩을」

 

안나 「」 달칵 달칵

 

코노미 「우와앗, 얘 진심이야…… 이건 조금만 방심하면 당하는 패턴이네.」

 

모모코 「코노미씨도!」

 

코노미 「응, 협력할게」

 

38 : ◆O//Gvdq7EE 2014/07/28(월) 09:05:21. 02 ID:Xsn8T1Voo

 

유리코 「모모코짱! 그 발판 부탁할게!」

 

모모코 「응!」

 

유리코 「코노미씨는 거기서 대기해 주세요!」

 

안나 「……지지 않을…… 거니까」

 

휘익

슈웅

 

안나 「……3 대 …… 1 은…………비겁하다고……생각해」 훌쩍

 

마츠리 「기운 차리는 거에요.」 쓰담쓰담

 

코노미 「왠지 죄책감이……」

 

유리코 「승부의 세계에 자비 따위는 필요 없어요! 자 승부를 계속하죠!」

 

마츠리 「……이걸로 개인전이 된 거에요.」

 

안나 「」 움찔움찔

 

39 : ◆O//Gvdq7EE 2014/07/28(월) 09:08:16. 68 ID:Xsn8T1Voo

 

모모코 「……앗!」

 

코노미 「미안해, 모모코쨩! 그치만 이것도 승부니까……」

 

모모코 「으응, 괜찮아 코노미씨 …… 모모코, 저 유리코씨에게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은 걸……」

 

유리코 「자! 하이랄 평원을 질주하던 이 실력을 발휘할 때가 왔어요!」

 

코노미 「……여러 의미에서 이길수 없을 것 같네.」

 

마츠리 「과자 먹느냐는 거에요?」

 

안나 「……응」

 

40 : ◆O//Gvdq7EE 2014/07/28(월) 09:17:38. 84 ID:Xsn8T1Voo

 

유리코 「마침내 이 때가 와버렸네요…… 당신과 저는 싸워야만 하는 운명…… 그런건가요.」

 

코노미 「응,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평범하게 공격할게.」

 

유리코 「에엣 ,  ,  ,  타임!」

 

마츠리 「아, 모모코쨩도 마시멜로우 먹는 거에요.」

 

모모코 「마츠리씨, 정말 먹어도 괜찮아? 고마워!」

 

안나 「」 우물우물

 

마츠리 「안나쨩이 햄스터같이 된 거에요.」 쓰담쓰담

 

모모코 「의자 위에 무릎 붙잡고 앉아 있어…… 그 정도로 쇼크였구나……. 왠지 미안해.」

 

안나 「……승부의 세계는…… 무자비, 하니까」

 

41 : ◆O//Gvdq7EE 2014/07/28(월) 09:27:05. 42 ID:Xsn8T1Voo

 

유리코 「역시 당신의 실력으로는 저를 쓰러뜨릴 수 없습니다…… 더 강해져서 돌아오세요.」

 

코노미 「평범하게 강하네……」

 

유리코 「자, 이 한 방으로 모든 것을 끝내죠!」

 

코노미 「어른으로서 질 수 없는 때도 있는 거야!」

 

모모코 「그런데 오빠가 그 밖에도 여러가지 게임을 가져온 것 같은데.」

 

마츠리 「아, 여기 있는 거에요.」

 

모모코 「이거 전부 모모코가 태어난 해에 나온거야?」

 

 안나 「……그런 것, 같아」

 

마츠리 「다음에 모두 다 같이 하는 거에요? 어디…… 마리오 카트에 포켓몬 콜로세움에………………에어라이드」

 

 안나 「……그만둬」

 

42 : ◆O//Gvdq7EE 2014/07/28(월) 10:05:07. 65 ID:Xsn8T1Voo

 

 Winner!!

 

유리코 「바람의 정령이여, 나에게 축복을!」

 

코노미 「져 버렸네.」

 

모모코 「아, 저 쪽 끝난 것 같아.」

 

마츠리 「정말인 거에요.」

 

모모코 「누가 이겼어?」

 

유리코 「……엣, 안 보고 있었어?」

 

모모코 「우응, 세 명에서 얘기 하고 있었어.」

 

유리코 「……나의 싸움이……」

 

안나 「」 띠링띠링

 

코노미 「안나쨩, 스태프씨랑 다른 게임 시작했잖아……」

 

43 : ◆O//Gvdq7EE 2014/07/28(월) 10:10:40. 36 ID:Xsn8T1Voo

 

마츠리 「그럼, 우승 한 유리코쨩에게 포상인 거에요.」

 

유리코 「뭘까요……」

 

마츠리 「스태프, 컴-온-♪」

 

달칵

 

유리코 「앗, 맛있을 것 같아!」

 

모모코 「아, 핫 케익이다.」

 

코노미 「벌꿀에 버터도 뿌려져 있고 확실히 핫 케익이네.」

 

안나 「……칼로리」

 

유리코 「그런 건 잊었어요!」

 

44 : ◆O//Gvdq7EE 2014/07/28(월) 10:13:55. 23 ID:Xsn8T1Voo

 

유리코 「아움……」

 

모모코 「좋겠-다……」

 

코노미 「이쿠쨩이랑 함께 만들거잖아?」

 

유리코 「맛있다! 정말 맛있어요!」

 

안나 「」 우으

 

마츠리 「안나쨩, 다음에 함께 마시멜로우를 먹는 거에요.」

 

45 : ◆O//Gvdq7EE 2014/07/28(월) 10:16:26. 80 ID:Xsn8T1Voo

 

유리코 「그럼, 이번 승자는 저, 나나오 유리코였습니다!」

 

안나 「청취자 ……여러분으로부터……게임 기획을……모집 하고 있습니다.」

 

안나 「메일 주소는 프로그램……마지막에」

 

유리코 「지금까지 아이돌 배틀 코너였습니다!」

 

46 : ◆O//Gvdq7EE 2014/07/28(월) 10:21:41. 97 ID:Xsn8T1Voo

 

모모코 「여기서 765 프로덕션으로부터의 소식이야♪」

 

모모코 「라이브로 한창 상승세인 오토메 스톰! 과 레전드 데이즈의 노래가 들어있는 CD가 동시에 발매한대!」

 

모모코 「아마, 이걸 듣고 있는 오빠들은 벌써 예약해 뒀지? ……엣, 아직 하지 않은 거야? 어째서?」

 

모모코 「아직 예약 안한 모두는 이 방송이 끝나면 바로 예약하러 가! 모모코와의 약속이야♪」

 

모모코 「이상 765 프로덕션으로부터의 소식이었습니다♪」

 

코노미 「……대단하네……진심으로」

 

유리코 「대단하네요」

 

모모코 「뭔가 말했어?」

 

유리코 「아니요.」

 

47 : ◆O//Gvdq7EE 2014/07/28(월) 10:40:07. 48 ID:Xsn8T1Voo

 

코노미 「그럼 밀리언 방송국 제17회도 슬슬 끝이네.」

 

유리코 「프로그램에서는 메일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유리코 「자세한 모집 내용은 프로그램 사이트를 봐 주세요.」

 

안나 「메일 주소는……[email protected]……입니다.」

 

유리코 「모모코쨩, 어땠어?」

 

모모코 「응, 재미있었어♪」

 

안나 「또, 함께……게임하자」

 

모모코 「응」

 

코노미 「그러면 밀리언 방송국, 진행에」

 

안나 「모치즈키 안나」

 

유리코 「나나오 유리코」

 

코노미 「바바 코노미, 그리고 게스트」

 

모모코 「스오우 모모코였습니다!」

 

하나~ 둘~

 

「「「「바이바이~♪」」」」

 

48 : ◆O//Gvdq7EE 2014/07/28(월) 10:42:29. 12 ID:Xsn8T1Voo

 

코노미 「이 프로그램은」

 

코노미 「765 프로덕션과」

 

코노미 「상기의 스폰서의 제공으로 보내 드렸습니다」

 

스태프 「」 뿅뿅

 

안나 「」 파바밧!!

 

유리코 「……엣, 언제 가지고 들어온 거야?」

 

49 : ◆O//Gvdq7EE 2014/07/28(월) 10:48:35. 70 ID:Xsn8T1Voo

 

【프로그램 종료】

 

P 「옷-스, 수고했어―」

 

유리코 「핫 케익, 맛있었어요.」

 

P 「그래? 노력해서 만든 보람이 있었네.」

 

유리코 「……네?」

 

P 「엥, 말 안했나?」

 

코노미 「한마디도 안했어.」

 

유리코 「좀 더 제대로 맛보면 좋았을 텐데……」

 

모모코 「오빠, 그런 건 좀 더 빨리 말해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

 

 【끝】

 

50 : ◆O//Gvdq7EE 2014/07/28(월) 10:51:27. 67 ID:Xsn8T1Voo

 

【덤】

 

마츠리 「」 슥

 

안나 「」 냠

 

안나 「」 우물우물

 

마츠리 「」슥

 

안나 「」 냠

 

안나 「」 우물

 

마츠리 「」슥

 

안나 「」 냠

 

마츠리 「」슥

 

안나 「」 냠

 

마츠리 「먹이로 길들이는 데 성공한 거에요.」

 

 【덤 끝】

 

51 : ◆O//Gvdq7EE 2014/07/28(월) 10:53:25. 08 ID:Xsn8T1Voo

 

끝 이에요∼(o·∇·o)

 

여러모로 늦어서 죄송합니다. 게임에서 계속 져서 울먹이는 모모코를 상상하고 치유 받아 주세요.

 

-역자후기-

모모코 선배 귀여워!

p.s. 여러분, 밀리마스는 안전합니다! 안심하고 밀리마스를 빨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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