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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미야 아스카 「십인十刃〈에스파다〉」 이치노세 시키 「집합!!!」
1: ◆i/Ay6sgovU 2016/02/09(화) 01:41:50. 75 ID:Yngp7uGe0
거의 모바마스
BLEACH 성분은 매우 적다
이치노세 시키(一ノ瀬志希) 「자자! 모두들! 오늘 모여줘서 고마워~!」
니노미야 아스카(二宮飛鳥) 「이런이런……」
미무라 카나코(三村かな子) 「……」싱글벙글
아사리 나나미(浅利七海) 「그래여〜」
야가미 마키노(八神マキノ) 「재미있네……」
토토키 아이리(十時愛梨) 「여기 덥지 않나요〜?」
이가라시 쿄코(五十嵐響子) 「엣」
시키 「어라〜? 쿄코쨩 왜그래〜?」
쿄코 「아니아니, 여기, 사무소맞죠……? 이런 긴 책상이 있었던가요? 그 전에 에스파……에? 무슨 소린가요???」
아스카 「이런이런, 혼란스러운 모양이군」
쿄코 「오히려 왜 다들 냉정한건가요!?」
마키노 「뭐, 우선은 자리에 앉아. 생각하는건 그 후에 해도 늦지는 않겠지?」
쿄코 「이미 여러모로 늦어버린 분위기같은데요……」
아스카 「이런이런, 나나미, 설명해줘」
쿄코 「아스카쨩은 『이런이런』을 말하지 않으면 말을 못하는건가요?」
나나미 「싫어여〜」
쿄코 「에에!?」
아스카 「이, 이런이런……」
쿄코 「당황하잖아요!」
마키노 「침착하게 주위의 멤버를 잘 살펴봐. 당신이라면 그 공통점을 알아챌 수 있을거야」
쿄코 「공통점……?」
시키 「모두 옷을 입고있는 여자 아이돌이네~」
쿄코 「그건 당연하잖아요!?」
마키노 「아니. 유감스럽게도 아이리는 옷을 입고있지 않아」
쿄코 「아이리씨!!!」
카나코 「맛있으니까 괜찮아」
쿄코 「첫마디의 내용도 타이밍도 엉망!!!」
쿄코 「……」
쿄코 「아! 모두 이름에 숫자가 들어있네요!」
마키노 「맞아. 고작 몇분만에 눈치채다니, 역시 이해력이 좋아」
나나미 「참고로 아이리씨는 8시간 걸렸다예여〜」
쿄코 「아이리씨……아니, 그러기 전에 좀 알려주셔야죠!?」
시키 「냐하하〜! 맞아! 숫자를 지닌 열 명의 모임! 그것이 십인十刃〈에스파다〉인 것이다!」
쿄코 「그, 그렇군요……? 그래서 4・6・9는 비어있군요」
아스카 「정확해. 하지만 오늘은 그 숫자가 새겨지지 않았어도 그 숫자와 인연이 있는 후보자를 불렀지」
시키 「있는것이다~」
쿄코 「하, 하아……」
아이리 「우선은 4네요〜」
쿄코(4와 인연이 있는 아이돌……? 누굴까?)
아스카 「4라하면, 고래부터 "죽음"과의 연관성으로 기피된 숫자……」
시키 「그리고 우리 사무소에서 "죽음"이라면! 바로 이 아이돌!!!」
호죠 카렌 「안녕〜」
쿄코 「그 소개문 듣고도 용케 웃으면서 등장했네요!?」
시키 「어서와〜」
카렌 「불러줘서 고마워」
쿄코 「고마워할 요소가 대체 어디에?」
아스카 「그럼, 카렌도 참가하는 방향성으로」
카렌 「응으……커허어어얽!!! 끄에에에엙!!!!!」
쿄코 「카렌씨!? 아이돌의 입에서 나오면 안되는 소리가 났는데요!?」
카렌 「미……미안……지병인 팔꿈치 인대 손상이……」
쿄코 「왜 그런 야구 투수같은 부상이!? 토혈은 대체 뭐였는데요!?」
마키노 「그런 이유로 유감스럽게도 카렌은 토미 존 수술을 받기 위해 조퇴했어」
나나미 「유감이에여〜」
쿄코 「그러니까 왜 다들 냉정한건가요……」
카나코 「맛있으니까 괜찮아」
쿄코 「카렌씨 싫어하세요?」
아이리 「다음은 6이네요!」
아스카 「어쩌면 이건 상상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쿄코 「?」
시키 「로쿠(6:ろく)……로쿠……로~쿠……로꾸……록……후후후」
쿄코 「아아……」
마키노 「록은 ROCK. ROCK은 일본어로 돌」
쿄코 「!?」
시키 「그래서 오오이시 이즈미(大石泉)를 부르려고 했지만 레슨중이라서!」
쿄코 「!?!?」
아스카 「그래서 돌 수집이 취미인 요시노를 불렀지」
요리타 요시노 「잘 부탁 드리오니~」
쿄코 「왜 그렇게 인선의 맥락이 없는건가요!?」
쿄코 「반쯤 확신하면서 『리이나쨩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나나미 「너무 단순하다예여〜」
쿄코 「나나미쨩 아까부터 신랄한데요!?」
시키 「그럼 요시노쨩! 한마디 부탁할게〜」
요시노 「ROCK은 돌이 아니라 암석이오니~」
시키 「」
아스카 「」
마키노 「」
쿄코 「」
마키노 「요시노는 위험한 존재구나. 이번에는 채용을 보류하겠어」
쿄코 「자존심도 없나요?」
아스카 「세계의 심연에 다가왔군……그 끝없는 잠재능력에는 기대해둘까」
쿄코 「그럴듯하게 말해봤자 단체로 논파당한 사실은 사라지지 않거든요.」
아이리 「그럼 마지막으로 9네요.」
쿄코 「그 대사는 아이리씨밖에 말 못하는건가요?」
아스카 「쿄코, 너는 9라는 숫자에서 무엇을 이미지하지?」
쿄코 「네? 으음……딱히 아무것도……」
아스카 「그렇겠지, 하지만, "9"에 "구기球技"라는 단어를 조합하면……?」
쿄코 「앗! 야구!?」
아스카 「그래, 나인볼이라면 당구지」
쿄코 「정말!!!」
마키노 「그런 이유로, 당구를 치는 카드가 있는 레나를 불렀어」
휘잉…………
쿄코 「……어라? 안오신것 같은데……」
시키 「어라어라〜? 편지가 있어!」
마키노 「어디어디……『미야코쨩이랑 유코쨩과 라이어 게임에 참가하고 올게요♪』라네」
쿄코 「멤버가 너무 불안한데요!?」
나나미 「분명 버림패겠네여〜」
쿄코 「나나미쨩!?」
시키 「그럼 바로 오늘의 의제에 들어가자~!」
쿄코 「결원 한명도 보충 못했는데요……」
카나코 「맛있으니까 괜찮아」
쿄코 「카나코씨의 "음성이 하나밖에 수록되지 않은 엑스트라"같은 포지션은 대체 뭔가요!?」
아스카 「십인十刃에게는 각각 "떠맡은 죽음의 형태"라는것이 2글자의 숙어로 설정되어 있어」
아스카 「고독孤独・허무虚無・도취陶酔・광기狂気……같은것이 말이지」
쿄코(아스카쨩, 신났네……)
시키 「그걸 다 함께 생각해보자~! 라는 것!」
쿄코 「죽음을 떠맡는 아이돌이 될바에는 아이돌 관둘래요.」
마키노 「당신의 각오는 겨우 그정도야? 코즈에와 유키미조차 각오를 가지고 이곳의 문을 두드렸는데」
쿄코 「저 내일부터 코즈에쨩이랑 유키미쨩의 얼굴을 못볼것 같은데요!?」
아스카 「뭐, 아무래도 아이돌에게서 죽음을 연상하는게 쉬운건 아니니까」
나나미 「방금 전에 한명 있었지만 말이에여〜」
시키 「캐치 프라이즈를 생각하는 느낌으로 하면 어때?」
쿄코 「뭐, 그거라면……」
나나미 「그럼 가장 먼저 카나코씨를 "폭음暴飲"으로 할지 "폭식暴食"으로 할지부터 이야기하자예여〜」
쿄코 「나나미쨩!!!!」
카나코 「둘 다 싫어요!」
쿄코 「그렇겠죠」
시키 「와우! 두번째 보이스 첫등장!」
쿄코 「왜 놀리는건가요!?」
카나코 「적어도 "식욕食欲"으로……」
쿄코 「그걸로 타협하는건가요!? 한걸음도 물러서면 안되잖아요!?」
시키 「그럼 다음은 아이리쨩!」
아이리 「네! 저한테 딱 맞다고 생각하는게 하나 있어요!」
아스카 「호오……」
쿄코(매혹魅惑・유혹誘惑・분방奔放같은걸까……?)
아이리 「소암宵闇」
(宵闇 : 초저녁의 어스름)
쿄코 「에에!!??」
마키노 「괜찮네」
시키 「오오~」
카나코 「굉장해……!」
쿄코 「제가 이상한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시키 「마키노쨩은 "잡학雑学"이지!」
쿄코 「적어도 "두뇌頭脳"같은게……」
마키노 「"잡학雑学"……괜찮네」
쿄코 「다들 마음이 왜 이렇게 넓은건가요?」
시키 「나나미쨩은 뭘로할래? 미사키三崎? 조시銚子? 야이즈焼津?」
쿄코 「그거 전부 수산시장 이름이잖아요!?」
나나미 「츠키지築地가 좋아예여〜」
쿄코 「어필포인트는 어디다 버린건가요!?」
마키노 「도쿄의 츠키지 수산시장을 어필함으로서 전국의 생선 소비량이 증가한다. 그러면 어부가 힘이 나서 생선의 인기가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급격하게 상승하고 그렇게 이래저래 물고기 아이돌이 메이져가 된다는 계산이구나……!」
쿄코 「나비의 날개짓이 지진을 불러일으킨다같은 수준의 이야기는 하지 말죠.」
시키 「나랑 아스카쨩은 이미 정했지~♪」
쿄코 「일단 물어보겠는데……뭔가요?」
시키 「방순芳醇」
(*방순芳醇:향기롭고 맛이 좋은 술)
아스카 「몽환夢幻」
쿄코(자, 자기들만 멋있는 걸!!!!)
아스카 「이제 쿄코만 남았군」
쿄코 「아뇨 저는 딱히……」
시키 「자자, 사양하지 마~!」
아이리 「모두 하나씩 말해볼까요?」
나나미 「좋다예여〜」
쿄코 「에? 에??」
시키 「애증愛憎」
카나코 「집착執着」
나나미 「독창独創」
아스카 「절화絶禍」
아이리 「위구危惧」
마키노 「위협脅威」
쿄코「에에에??? 에???」
「심층深層」 「후회後悔」 「미소微小」 「실망失望」 「상무常務」……
「승화昇華」 「명장名匠」 「부정否定」 「대항対抗」 「종점終点」……
「맹목盲目」 「존재存在」 「마에카와前川」 「허상虚像」 「도화道化」……
쿄코 「에? 에? 에에에에에??」
쿄코「꺄아아아아아아아앗!!!!!!」벌떡
미후네 미유 「쿄, 쿄코쨩? 왜그러니? 악몽이라도 꾼거니……?」
쿄코 「아……미유씨……꾸, 꿈? 다행이다……」
미유 「몸이 안좋으면 조퇴하는게……」
쿄코 「아, 아뇨! 괜찮아요!」
미유 「그래? 나는 이제 가봐야해서……」
쿄코 「아, 네! 감사합니다! 일 가시나요?」
미유 「아니, 시키쨩이 불렀거든……사나쨩이랑 같이……」
쿄코 「……」
쿄코 「」꼴까닥
미유 「쿄코쨩!?」
끝
*미후네 미유三船美優
*미요시 사나三好紗南
과거작
시부야 린 「상무가 갸흥이라고」 혼다 미오 「말하게 만들고 싶어?」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155023.html
치에리 「호타루쨩의」 토모「하루?」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154579.html
타치바나 아리스 「효도씨도 어른……?」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154255.html
등등도 잘 부탁드립니다
혼란하다 혼란해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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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1대 신데걸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