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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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프릴드 스퀘어
모모이 아즈키 (15) 작전계 아이돌
쿠도 시노부 (16) 상경소녀 아이돌
키타미 유즈 (15) 장난꾸러기 아이돌
아야세 호노카 (17) 발레리나 출신 아이돌
2>> 2015/07/08
모바P 「호노카가, 성실계 천연이라고?」
호노카 「네. 프릴드 스퀘어 멤버들이 그렇게 말하길래, 그게 뭔가 해서요」
모바P 「잘 모르겠는데… 아, 그래, 어떤 상황에서 들은 말이야?」
호노카 「네, 어떨 때 그렇게 생각했는지 미리 물어봤어요」
=====회상===============================
(아즈키의 라디오 방송에서)
아즈키 「아즈키의 라디오 대작전! 갑작스럽긴 해도, 오늘의 게스트를 소개할게!」
호노카 「네. 아야세 호노카에요. 오늘은 잘 부탁드립니다」
아즈키 「여전히 딱딱하네. 그래두 호노카 쨩다워서 좋아!」
호노카 「그런가요?」
아즈키 「응응. 내 라디오는 그런 게스트가 어울리니까」
호노카 「그런 거에요?」
아즈키 「지난 번엔 유즈 쨩이 와서 엉망이었거든. 즐거웠지만」
호노카 「저도 들었어요. 대단했었죠. 굉장히 즐거워 보였어요」
아즈키 「응. 그럼 갑자기 전회랑은 다른 부분을 과시해 버리는 대작전!」
호노카 「오, 오ー」
아즈키 「좀 긴장되지만, 이제 첫 코너, 고민 해소 대작전! 해 버리자」
호노카 「네」
아즈키 「이번에 처음 듣는 청취자 분들께 간단하게 설명할게! 자, 호노카 쨩 부탁해!」
호노카 「ㅇ, 에에?… 그게, 상담 문자를 받아서 저희들이 어드바이스해 드리는 코너에요」
아즈키 「역시 호노카 쨩. 알기 쉽게 설명해 줘서 고마워! 그렇게 됐으니까 첫 번째 문자는… 자」
호노카 「엣, 이것도 제가 하나요?… 그럼 『살은 자꾸 찌는데 빼기가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즈키 「아ー, 다이어트 대작전이구나. 엄청 잘 알아. 응, 힘들지. 호노카 쨩은 어때?」
호노카 「별로 의식해 본 적은 없는데요, 어떻게 하면 되는지는 알아요」
아즈키 「오오! 자신만만하네. 그럼 들려 줄래 호노카 쨩」
호노카 「유산소운동을 메인으로 해 나가면 돼요」
아즈키 「에?」
호노카 「착각하기는 쉬워도, 무산소운동보다 유산소운동이 다이어트에 적합하니까요」
아즈키 「하?」
호노카 「유산소운동은 심플하게, 조깅이 제일 좋아요. 노력해 주세요」
아즈키 「저기, 도야가오 호노카 쨩?」
호노카 「네? 아아, 그렇죠, 30분에서 1시간 정도 달리는 게 효과적이에요. 시간을 말해 드리는 걸 잊었네요」
아즈키 「…・응. 그럼 다음으로 갈까!」
======회상종료==============================
모바P 「그랬구나… 모르겠는데」
호노카 「모바P씨도 모르시나요」
모바P 「살을 빼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운동하고 있을 테고, 그럼 방식이 궁금한 거 아니었을까」
호노카 「그렇죠. 그러니까 좋은 운동을 추천하면 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모바P 「조깅이 제일 낫다고 했으니까. 전혀 이상하지 않아」
호노카 「그러니까요. 아, 맞아요. 이거 말고도 있었는데요」
모바P 「좋아, 그럼 그것도 들어 보자」
호노카 「네」
=====회상===============================
(방금 전 회상에서 계속)
아즈키 「『열심히 공부하고 싶은데 집중하기가 어려워요. 좋은 공부법을 가르쳐 주세요』 래」
호노카 「그 마음, 잘 알고 있어요. 저도 옛날부터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아즈키 「헤에ー, 호노카 쨩하곤 관계 없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놀 때는…」
호노카 「발레에 열중하던 시절엔 성적이 학년 10등 밑으로 떨어진 적도 있어서, 왜 그래요? 아즈키 쨩?」
아즈키 「아니, 아무것도 아냐」
호노카 「발레는 아니겠지만, 분명 꿈이 있는 분이시겠네요. 목표를 향해, 노력해 주세요!」
아즈키 「(이렇게나 자신만만한데, 이걸론 해결된 게 아니라곤 말 못 해)… 역시 호노카 쨩이네」
호노카 「네? 고마워요」
======회상종료==============================
모바P 「그랬구나… 모르겠는데」
호노카 「모바P씨도 모르시나요」
모바P 「공부하고 싶다는데 놀 리가 없잖아. 뭔가 꿈이 있는 거겠지」
호노카 「그렇죠. 공부를 좀 소홀히 하게 돼도 꿈이 있다면, 너무 신경쓸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모바P 「수업을 자주 못 나가면 90점 정도밖엔 못 받을지 몰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아」
호노카 「그러니까요. 아, 맞아요. 이거 말고도 있었는데요」
모바P 「좋아, 그럼 그것도 들어 보자」
호노카 「네」
=====회상===============================
(디저트 부페에서)
유즈 「와ー, 잔뜩 있네. 게다가 전부 무한 리필!」
아즈키 「마음껏 먹기 대작전이네!」
시노부 「호노카 쨩, 굉장히 흥미진진해 보여」
호노카 「네, 이런 덴 처음이라서요. 정말 좋은 가게네요」
유즈 「그치! 그럼 호노카 쨩도, 잔뜩 먹ㅈ」
호노카 「이렇게 많이 먹으면, 레슨도 많이 할 수 있겠네요. 오늘도 노력해요!」
유즈 「조, 좀 컨디션 나빠졌으려나ー…」
아즈키 「ㅇ, 역시 적당히 먹어야겠어」
시노부 「레슨 시간에도 제약이 있으니까, 그렇게 많인 못 할 거라고 생각해」
유즈・아즈키 (나이스 보충!)
호노카 「그것도 그러네요. 그럼 트레이너 씨께 격렬한 레슨을 부탁할 수밖에 없겠어요」
유즈・아즈키 (아…)
======회상종료==============================
모바P 「그랬구나… 모르겠는데」
호노카 「모바P씨도 모르시나요」
모바P 「많이 먹고, 많이 레슨. 기본이잖아」
호노카 「네. 유즈 쨩도 아즈키 쨩도 컨디션이 나빴던 것 같아서, 레슨도 평소대로 받았는데요」
모바P 「호노카는 당연히 먹은 만큼 노력했겠지. 전혀 이상하지 않아」
호노카 「그러니까요. 아, 맞아요. 이거 말고도 있었는데요」
모바P 「좋아, 그럼 그것도 들어 보자」
호노카 「네」
=====회상===============================
(게임 센터에서)
시노부 「호노카 쨩!? 그렇게 땀범벅이 돼선, 댄스 게임 앞에서 뭐 하고 있는 거야!」
호노카 「요령은 잡았어요. 슬슬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시노부 「설마 이 게임 하고 있었어?」
호노카 「네. 저희 곡도 실려 있다고 들어서, 체험해 봐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시노부 「에? 호노카 쨩이 클리어 못 한 거야?」
호노카 「네. ☆ 표시가 20개인 곡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시노부 「이거 아마, 엄청 어려운 녀석이야」
호노카 「네. 전 스텝 퍼펙트로 클리어할 수 없었어요」
시노부 「게임이니까 익숙해질 때까진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에? 그럼 클리어는 한 거야?」
호노카 「그건 간단했어요. 중간에 격렬한 부분이 있어서, 거기서 밸런스가 무너졌거든요」
시노부 「응? 뒤쪽에 이 바를 잡으면 되잖아?」
호노카 「아아, 이 안전봉인가요? 아무리 그래도 그 정도까지 무너지진 않았어요」
시노부 (고난이도 곡을 할 땐 잡는 게 기본이라고 들었는데, 착각이겠지)
호노카 「30번 하고서 겨우 익숙해졌으니까, 이제 슬슬 할 수 있을 거에요」
시노부 「30번!? 아니, 그러고 보니 이 사람들 다 갤러리야!?」
호노카 「네, 차례를 기다리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했는데, 관전하고 계시는 것뿐이래요」
시노부 「아니아니! 이렇게나 땀을 흘리면서 30번이나 연속으로 하면, 게다가 아이돌이니까 눈에 띄는 게 당연하지!!」
호노카 「그런가요? 관전이라고 하시길래, 응원해 주시는 건가 하고」
시노부 「아냐, 절대 아냐! 정말, 빨리 돌아가자!」
호노카 「저기, 조금만 더 하면」
시노부 「안 돼!」
======회상종료==============================
모바P 「그랬구나… 모르겠는데」
호노카 「모바P씨도 모르시나요」
모바P 「그래도 아이돌이 그런 데서 혼자 노는 건 위험하긴 하지. 다음부터는 다른 아이들이랑 같이 가도록 해」
호노카 「아… 그러네요. 그래도 여러분 다들 스케줄이 바쁘시니까, 시간이 안 맞을지도 모르고요」
모바P 「그럴 땐 내가 어울려 줄게. 같이 게임 센터에 가는 것뿐이야. 전혀 이상하지 않아」
호노카 「그, 그러니까요. 다음에 같이 가기로 해요. 아, 맞아요. 이거 말고도 있었는데요」
모바P 「좋아, 그럼 그것도 들어 보자」
호노카 「네」
=====회상===============================
(버라이어티 방송에서)
사회자 「호노카 씨는, 발레를 하고 있었다고 했었죠?」
호노카 「네. 아이돌보다 더 오래 하고 있었으니까, 자신있어요」
시노부 「응. 호노카 쨩 몸도 굉장히 유연하지」
사회자 「대단하네요. 잠깐 보여 주실 수 있나요?」
호노카 「맡겨만 주세요. 잠깐 스테이지에 올라갈게요. 그럼, 갑니다」
사회자 「부탁드릴게요」
호노카 「우선은, 다리를 180도로 벌려서」
전원 「에엣!?」
사회자 「잠ㄲ… 호노카 씨!? 보인다구요!! 스커트 입고 있잖아요!!」
호노카 「네. 괜찮아요. 보시는 대로 스패츠니까 전혀 문제없어요」
시노부 「안 괜찮아! 그런 문제가 아니라구! 이제, 유연한 거 잘 알았으니까!!」
호노카 「아뇨, 여기서」
사회자 「자아! 시간도 부족하니까, 다음 코너로 가 볼까요!」
호노카 「아, 그런 거였나요. 죄송합니다」
======회상종료==============================
모바P 「그랬구나… 모르겠는데」
호노카 「모바P씨도 모르시나요」
모바P 「으음. 발레 기술을 그렇게 가볍게 보여 주지 말라는 거였을까?」
호노카 「그런 거였나요. 기본적인 연기만 해 보이려고 했는데요. 설명이 부족했나 보네요」
모바P 「제대로 사전에 말해 뒀으면 좋았겠지만. 전혀 이상하지 않아」
호노카 「그러니까요」
모바P 「다 평범한 일화인데」
호노카 「결국, 성실계 천연이란 말이 무슨 뜻인지는 알 수가 없었네요」
모바P 「별로, 나쁜 말 같지는 않잖아?」
호노카 「네. 다들 그런 느낌으로 말한 건 아니었어요」
모바P 「그럼 신경 쓸 필요도 없는 거 아닐까」
호노카 「아뇨. 그래도 주변에서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면, 표현의 폭이 더욱 넓어질 거라고 생각해요」
모바P 「확실히 그렇긴 한… 데, 어라? 천연은 무슨 의미지」
호노카 「그러고 보니, 천연이란 단어의 뜻을 찾아 보진 않았네요」
모바P 「검색해 볼까…」
<천연이란>(goo 사전에서)
1 사람의 힘을 가하지 아니한 것. 자연스러운 것. 또는, 그 상태. 「―의 항구」 ⇔ 인공.
「영양 부족으로 ―의 고목이 된 후박나무와도 같이」 〈다쿠보쿠・구름은 천재다〉
2 타고난. 천성의. 「―미성」
모바P 「그렇구나. 알겠어」
호노카 「무슨 의미인가요?」
모바P 「성실계 천연이란 건, 천성이 성실하단 뜻이야. 아마 『굉장히 성실한』 정도겠지」
호노카 「별로 신경써 본 적은 없는데요, 예전부터 성실하단 이야기를 가끔 들었어요」
모바P 「그럼 걱정할 것도 없겠구나. 지금까지 해 왔던 대로 노력해 나가자」
호노카 「네! 그런데 곧 협의 시간인데, 다들 늦네요」
모바P 「정말이네… 지하철이라도 늦게 탔나?」
(사무소 입구)
유즈 「역시나, 라고 해야 할까. 어쩐지 이상한 결론이 난 것 같네」
아즈키 「엿듣기 대작전, 성공이려나?」
시노부 「그 두 사람의 대화에 말려들어가면 이세계에라도 떨어진 기분이 될 테니까, 성공일 거야」
유즈 「이야기는 재미있었는데에」
아즈키 「둘 다 천연이란 거, 제대로 가르쳐 주는 게 나을까?」
시노부 「무리무리. 두 사람의 말을 빌리자면, 저건 천연의(타고난) 천연이니까」
유즈 「풉… 천연의 천연이라니…」
시노부 「네에네에. 그럼 더 걱정하기 전에 들어가자」
아즈키 「찬성ー」
세 사람 (저 천연은 달라지지도 않을 테고, 그게 호노카 쨩의 귀여운 부분이기도 하니까)
끝
호노카 쨩 성실계 천연 귀여워. 재등장 축하해.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転載元
【モバマス】綾瀬穂乃香「真面目系天然ですか?」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363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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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풍요로워집니다,
그나저나 이제 뭘 번역할지 고민되네요...
번역 다 해서 올리고 나서야 호노카 생일인 줄 알았네요.
호노카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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