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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어도 오타쿠가 하는 일은 똑같다
후미후미의 촬영일(2)
촬영이 중지되고 아이돌들은 숙소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러나 카나데는 후미카의 모습이 이상한것을 단번에 눈치챘다. 듣자하니 신사에서 치아키와 같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이후로 마치 술을 마신듯이 멍해져있었다.
또 무슨 일이 있었나…… 한숨을 한번 쉬고, 위에는 옷을 입고있지만 아래는 팬티바람인 릴렉스 모드의 카나데가 물으려했지만, 후미카가 먼저 입을 열었다.
「………카나데씨」
「왜?」
「……저, 죽을지도 모르겠어요」
「뭐!?」
갑자기 왜 그래!? 같은 반응이었다.
「왜, 왜!? 왜 그래!?」
「……아뇨, 심부전증이라고 하나요? 아무튼, 그……심장이 아파서………」
「심장………?」
「……특히 타카미야군과 있으면…… 심장이 트란잠 상태가……」
「저기, 이해하기 어려우니까 애니로 비유하지 말아줄래?」
「……어, 어쨌든, 그…… 타카미야군과 같이 있으면 심장이 쿵쾅대서…… 심장병일지도 모르겠어요.」
「아니거든…… 어떤 의미로는 병이 맞긴 한데」
「……역시」
「괜찮아. 안죽으니까」
카나데는 직설적으로 말할까 고민했다. 눈 앞의 녀석은 확실히 말하지 않으면 절대 모를테니까.
「너, 타카미야군을 좋아하는거야」
「후엣!?」
「타카미야군이랑 같이 있으면 두근두근하는거지?」
「……아니에요. 가슴이 아파요.」
「그게 두근두근하는거야……」
「…………」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표정의 후미카에게 카나데는 한숨의 쉬면서 말했다.
「지금부터 몇가지 질문할테니까 솔직하게 대답해줘」
「……하, 하아」
「타카미야군이랑 같이 있으면 두근두근할 때 있어?」
「………이 가슴의 아픔이 『두근두근』이란 것이라면 있지만……」
「타카미야군을 보고 심장이 떨릴때는?」
「……그것도 많이 있었어요」
「타카미야군과 축제에 갔을때 긴장했어?」
「……했어요. 특히 유카타가 어울릴지 아닐지……」
「타카미야군이 책을 발주해달라고 부탁했을 때, 만약 그게 에로책이었다면?」
「………케스트레란펠지・영식」
(※PSO2의 기술)
「이번에 3일동안 타카미야군과 만나지 못한다고 들었을 때는 어떤 기분이었어?」
「………외로웠어요. 3일동안 정신과 시간의 방에 있는것처럼 느껴졌을거라고 생각해요.
「이번에 타카미야군에게 수영복을 보여줬을때는?」
「……부, 부끄러웠지만, 칭찬받았으니 좋았어요…… 그래도, 다음에는 타카미야군의 수영복도……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홀딱 반했잖아」
카나데는 머리를 팔 속에 묻었다. 대체 뭐야 이녀석, 같은 느낌으로.
「……그, 그래도! 좋아하는건……!」
「그럼, 나랑 타카미야군이 사귀면 어떨것같아?」
「읏……!」
「그것 봐」
후미카가 고개를 풀썩 숙였다. 그 얼굴이 귀까지 서서히 붉어진다. 의식하기 시작한걸까……그렇게 생각한 카나데는 「그래서?」라고 말을 꺼냈다.
「어쩔거야. 타카미야군 좋아하는거지?」
「……어, 어쩌겠냐고…… 물으, 셔도……」
「아~진짜, 하나하나 빨개지지 마」
그런 말을 들었음에도 후미카는 부끄러움으로 눈을 돌렸다. 그걸 보고 더 답답해진 카나데는 아아진짜, 라고 외쳤다.
「언제 고백할거야」
「꼬, 꼬꼬, 고백!?」
「왜 닭 흉내내고 있어?」
「……아, 아니에요! 그것보다, 고백이라니……!」
「그래도 네가 고백하지 않으면 그에게 여자친구가 생길지도 모르잖아?」
「……그건 괜찮아요. 타카미야군은 친구가 없으니 여자친구가 생길 가능성은 전무해요.」
「너말야, 지금 자기가 너무한 소리 했다는거 알아?」
일단 그 점을 지적한 후 카나데가 설명했다.
「그래도, 너는 그런 그를 좋아해버렸잖아?」
「……그, 그렇긴 한데」
「그럼, 너와 같은 느낌으로 만나고, 너와 똑같이 그를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도 이상할건 없지 않을까?」
「……!」
납득한 후미카에게 카나데가 다그치듯이 말했다.
「특히, 아냐쨩이던가? 그 아이말야, 그에게 우사비치를 추천받고 어제 밤에 스마트폰으로 봤다더라. 너랑 비슷한 상황같지 않니?」
「읏! 어, 어떡하죠, 카나데씨……!」
「먼저 고백해서 가져버리면 돼」
「……가, 가지라니……」
당황하는 후미카였지만 냉정하게 눈감고 생각해 보았다. 한동안 사고를 계속하지만, 이윽고 털썩 고개를 떨구었다.
「……죄송해요. 그래도, 저에게 고백은…… 만약 그와의 관계가 깨진다고 생각하면, 무서워서……」
「…………」
조금 공감하는 카나데. 확실히 차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후미카에게는 무서울지도 모른다. 만약을 위해 치아키쪽도 파악해보자고 생각한 카나데는 질문했다.
「……그런데말야, 신사에서 그는 어떤 느낌이었어?」
「……타카미야군, 이요? 귀여웠는데요?」
「아니, 그런게 아니라. 단 둘이 있었을때 어때보였냐고」
「……어땠냐고요? 그러니까……」
우선 당시 치아키의 모습을 세세하게 설명했다. 그 설명을 들은 카나데는 잘도 그렇게까지 자세히 기억하고 있다고 감동하면서 치아키도 후미카를 좋아한다는것을 확신했다.
이야기가 끝난 후, 카나데는 진지한 얼굴로 결론을 말했다.
「뭐, 일단 문제 없으니까 덮쳐버려」
「덮……!? 무, 무슨 소리하세요, 카나데씨!?」
「그냥 해. 사귀지도 않는데 알콩달콩하기는. 빨리 이불로 끌고가」
「왓, 와─와─와─!…… 무, 무슌 소리에요!?」
「괜찮아, 타카미야군은 아마 너한테 욕정하고 있을테고. 자, 빨리 키스하고나서 뭐든 해버려」
「! 무, 무리에요……! 타카미야군은, 딱히 저같은걸……!!」
「…………」
과거 최대 규모의 염장질을 당한 기분이 들고 이제 아무래도 좋아진 카나데는 손가락을 딱하고 튕겼다.
직후, 어딘가에서 카렌, 슈코, 유이, 아리스와 어째서인지 프레데리카까지 나타났다.
「!? 여, 여러분 어디서……아, 설마 이야기 들으신건가요!?」
「동맹을 맺어두길 잘했어. 다들 이야기 들었지?」
『넵!』
「E트라이얼【둔감족에게 전언】이야. 각자, 준비개시」
『존명!』
카렌, 유이, 슈코, 프레데리카는 방에서 나가고, 아리스는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더니 어떠한 조작을 한 후에 충전기에 꽂고나서 방에서 나갔다.
그 모습을 후미카가 망연하게 바라보고 있으니 카나데가 말을 걸었다.
「후미카, 너는 벽장에 숨어있어」
「………헷?」
「자, 빨리가. 됐다고 말할때까지 나오면 안돼」
카나데가 시키는대로 후미카는 벽장 안에 들어갔다.
카나데는 자신이 팬티바람이라는걸 떠올리고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곧 있으면 취침시간이니 하는 김에 유카타로 갈아입으려고 윗옷도 벗어버렸다.
그 직후,「들어갈게~♪」라는 프레데리카의 목소리가 들렸다.
「……엣? 잠깐, 기다」
열리는 문.
「앗……」
「읏! 타, 타카미야군……!?」
「어랏……」
「……읏」
묵과할 수 없는 단어에 후미카가 벽장에서 뛰쳐나올뻔 했지만, 「됐어」라는 말이 없었기에 어떻게든 참았다. 나중에 치아키에게 크루시오를 해주겠다고 생각하고 간신히 마음을 진정시켰다.
(※크루시오:해리포터에 나오는 고문주문)
카나데가 옷을 다 갈아입은 후, 문으로 가서 방에 치아키를 들였다.
「…………타카미야군?」
카나데씨는 무슨 생각이지? 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카나데가 치아키에게 차를 건내주었다.
역시 부끄러웠는지 카나데는 얼굴을 붉힌채 물었다.
「……봤어?」
「안심하세요. 저는 후미카씨 이외의 알몸으로는 욕정하지 않으니까」
카나데와 후미카는 동시에 다른 의미(분노와 수치)로 얼굴이 붉어졌다.
「너 뒤질래?」
「죄송합니다」
순순히 사과하는 치아키. 그대로 카나데는 치아키에게 심문을 시작했다. 드로우 페이즈이니, 일단 이야기부터 꺼냈다.
「그것보다, 말야. 너 또 후미카랑 뭐 있었어?」
「……엣?」
「후미카랑 신사에 갔었다며? 그걸 물으니까 얼굴이 새빨개져서……왜 너도 빨개지는건데」
「…………」
이어서 스탠바이 페이즈를 스킵하고 메인 페이즈로 이행. 카나데는 치아키의 모습을 보고 우선 불평을 공격표시로 소환했다.
「너희들말야, 작작좀 하면 안될까? 이번 촬영에서 절실하게 느낀건데, 왜 하나하나 나를 말려들게 하는거야?」
「아니, 그려러고한게……」
「뭐, 벌써 2달째니까 어느정도 익숙해졌지만말야. 그냥 너희 빨리 사귀면 안돼? 대체 내가 언제까지 염장질을 당해야되는건데?」
그 말에 후미카가 조금 시무룩해졌다. 여태까지 억지로 카나데가 듣고있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어라?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카나데씨가 먼저 물어본듯한……」
생각하는 사이에 카나데의 턴이 진행되었다. 그러자 치아키가 리버스 카드를 오픈했다.
「아니, 잠깐만. 왜 나랑 후미카씨가 사귀라는 이야기가 되는거야?」
「하아?」
「후미카씨는 딱히 날 좋아하지 않잖아」
「너 진심으로 하는 소리야?」
「에? 응」
그 말을 듣고 후미카의 사고가 중단되고, 바로 치아키에게 다이렉트 어택을 날릴까하고 생각했다. 만, 이것은 파동 캐논(링크)처럼 턴을 더 버텨서 위력을 늘리고 쓰자고 생각하면서 간신히 참았다.
카나데는 치아키의 리버스 카드를 오히려 이용해서 방금 전 소환한 불평의 효과를 발동했다.
「……그럼 너는 후미카를 어떻게 생각해?」
「그건 가장 판단하기 힘든 일이란 말이죠…… 나도 누군가를 좋아해본 적이 없어서 모르는걸지도 모르지만」
「그럼 지금부터 질문할테니까 솔직하게 대답해줄래?」
「에? 응」
이것에 의해, 질문공격을 특수소환한다.
지금부터 드디어 배틀 페이즈이다. 단, 치아키를 향한 공격이 아닌, 후미카를 향한 공격이었다.
「후미카랑 있으면 두근두근할 때 있어?」
「있어」
후미카의 얼굴이 붉어졌다.
「후미카를 보고 심장이 떨릴때는?」
「항상」
콜록콜록, 하고 기침을 해버릴것 같았다.
「후미카가 축제에 같이 가자고 했을때는 어떤 기분이었어?」
「헤븐리카이트랑 무기액션 수준으로 들떴어」
일순간 무슨 소리인지 몰랐지만, 이해한 직후 얼굴이 또 붉어졌다.
「후미카가 책을 빌려달라고 할 때는 어때?」
「학교 조퇴해서라도 빌려주러 가고 싶을 정도」
기쁨과 부끄러움으로 고개를 숙여버린다.
「이번에 3일동안 만나지 못한다고 들었을 때는 어떤 기분이었어?」
「마인부우에게 얼티메이트 오반이 흡수되었을때 정도의 절망감」
결국 귀를 막고 끙끙대기 시작했다.
「후미카의 수영복을 봤을때는?」
「등신대 피규어가 갖고 싶어졌습니다」
귀를 막아도 들리는 칭찬에 의해, 벽장 안에서 발을 파닥거리며 날뛰고, 옆에 뒹굴고있던 방석에 얼굴을 묻는다.
「사랑하고 있잖아!」
카나데의 최후의 한마디로, 후미카는 움직임을 멈추었다.
【사기사와 후미카 LP : 0】
메인페이즈2에 가기도 전에 듀얼은 종료했다.
그 이후의 대화는 이제 이해되지 않을 정도였다. 치아키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자각하자, 부끄러움과 기쁨과, 그리고 수수께끼의 죄악감이 여러모로 마구 섞이고, 후미카는 그 자리에서 실룩거리며 수수께끼의 경련을 일으켰다.
앞으로 그와 어떤 얼굴로 이야기하면 되는건지, 앞으로 어떤 느낌으로 그와 만나면 되는건지, 앞으로 어떤 이름을 아이에게 붙이면 되는건지, 약 1개정도 이상한게 있지만, 어쨌뜬 여러모로 머릿속이 빙빙 돌고 있었다.
하지만 그 사고는, 하나의 노크로 중단되었다.
「네~?」
「카나데? 혹시 타카미야군 어디있는지 알아?」
「윽!?」
프로듀서였다. 치아키도 당황하고 있었다. 한동안 치아키는 주변을 둘러보고는 벽장으로 향했다.
에? 왜 여기로 오는거야? 후미카가 그렇게 생각하는 사이에 치아키가 벽장의 문을 열었다.
「……………핫?」
엿들은걸 들킨 죄악감이 있었지만, 후미카는 그 이상으로 지금 상황을 어떻게든 해야한다고 생각해 일단 치아키의 팔을 당겨서 벽장 안으로 끌고왔다.
「……저기, 후미카씨? 설마 들으셨……」
「……지, 지금은 조용히 해주세요」
얼버무리듯이 말하자 치아키가 입을 닫았다. 「프로듀서, 왜?」「아니, 카렌이랑 유이가 카나데가 부른다고해서」「? 나 그런적 없는데?」라는 대화가 들려왔다.
잠시 후, 방문이 닫힌 소리가 들렸다. 치아키는 벽장에서 나왔다.
「………타카미야군?」
「……역시, 프로듀서는 물론이고 카나데씨도 없어」
또 프로듀서가 오면 곤란하니 문을 잠궜다. 턱에 손을 대고 생각에 빠진 치아키에게 후미카가 말을 걸었다.
「………저기, 타카미야구」
「잠깐」
치아키는 그것을 제지하고는, 충전기가 꽂혀있는 스마트폰을 보았다. 화면을 키자 「시오미 슈코」와 통화중이었기에 전원을 꺼버렸다.
「………아, 그거 아리스쨩의……」
「………좋아. 이제 괜찮아요.」
「…아, 네………저기, 아까 카나데씨랑 한 이야기, 말인데요……」
「…………그렇네요」
치아키는 조금 각오하듯이 중얼였다. 이제와서 부끄러워졌는지 얼굴을 손으로 가린다. 하지만 후미카는 그 전에 물었다.
「……아뇨, 그 전에 카나데씨의 알몸 보셨나요?」
「………….조금」
솔직하게 대답하자 후미카의 눈이 가늘어졌다. 고개를 돌리는 치아키와 째려보는 후미카. 하지만 「뭐, 됐어요」라고 후미카가 줄얼였다.
「………그건 나중에 화내기로 하고」
「아, 화내는건 확정이구나」
「……저기……우선, 죄송해요. 엿들어서………」
「아뇨, 그건 괜찮아요. 대충 무슨 상황인지 알것같으니까」
「………그래서, 그……저, 저를……좋아, 하시는거죠……?」
「……………」
치아키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것을 보고 후미카는 양 뺨을 손바닥으로 가리며 붉어진 얼굴을 숙였다.
치아키는 치아키대로 뭐라고 말해야할지 몰라 그냥 서있을 뿐이었다. 대답을 듣고 거절당하면 죽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일단 현상을 타개해야한다고 생각한 치아키가 후미카에게 말했다.
「………저, 저기!」
「…………?」
「……저기, 이런 느낌이 되버렸는데…… 이런 고백은 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하, 하아」
「그러니까, 그……다음에, 둘이서 나갈 때, 다시……하면, 안될까요……?」
갸웃하는 후미카. 하지만 후미카도 이런 엉망진창 대충대충인 고백은 싫었다.
「……알았어요. 그럼 그때 로맨틱한 고백을 부탁할게요? 『내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우리들이 연인사이가 되있으면 재미있지 않겠냐?』같은」
(※클라나드의 주인공 토모야가 나기사에게 한 고백)
「………애니 대사 표절해도 괜찮나요?」
「므읏…… 예를 들어서요!」
「농담이에요」
치아키가 미소지으면서 대답하자, 후미카도 미소지으며 쿡쿡 웃었다. 그것을 보고 조금 안도한 치아키는 차를 전부 마셨다.
「……그럼 슬슬 방으로 돌아갈게요」
「…그렇네요. 프로듀서씨에게 들키면 큰일날테고」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네! 안녕히 주무세요」
치아키는 작게 손을 흔들고 방에서 나갔다.
──────이 다음, 당연히 두 사람은 이불에 파묻혀 몸부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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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소실은 촬영 중지되고나서 모두 함께 보았습니다. 아이돌 포함해서 모두
이모, 여기 죽창 한발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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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끄에애애에에엑
어쨰서 일까 키보드 치는소리가 점점 책상 내리치는 소리로 변하는 것은...(쾅쾅쾅쾅)
아아아, 달달하군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온몸에 도는 달달함에 졸음기운이 확 사라지네요.
...프로듀서가 대신 죽여주리라 기대하며 읽겠습니다(그거 무리)
p.s 23화 보고 눈치 챘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건 15화에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