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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모바P「돈이 없으니까 옥션으로 개인물품을 내놓기로 했다」 - 3

댓글: 15 / 조회: 2342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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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9, 2017 21:16에 작성됨.

――

 

린 자택

 

 린「……」

 

팬티「……」여어 아가씨

 

린「누구한테도 뺏기기 싫어서 낙찰 받았지만……」

 

 린「……」

 

 린(이걸 냄새 맡으면 나는 변태 이걸 냄새 맡으면 나는 변태 이걸 냄새 맡으면 나는 변태)

 

팬티「……」변태로 좋지 않을까

 

린「지지 않아……지지 않아……!」

 

팬티「……」편해지자고

 

린「우와아아아아아! 이젠 변태로 좋아!」

 

린「아아 좋은 냄새 좋은 냄새! 프로듀서의 냄새 굉장히 낫!」킁카킁카킁카!

 

 린「이런 레어 아이템 누구한테도 넘기지 않아~!」

 

똑똑

 

린「……」움찔

 

린 어머니『린? 괜찮니?』

 

 린「……응. 괜찮아」

 

 린 어머니『그래. 밤이니 너무 떠들지 말거라』

 

저벅저벅

 

린「……」

 

 린(팬티한테 이기지 못했어……)

 

 

――

 

세면대

 

 미나미「……이게 모바P 씨가 썼던 칫솔」

 

 미나미「……」지긋

 

미나미「가, 간다!」두근두근

 

미나미「……!」덥썩

 

미나미「응……」쓱쓱

 

미나미(이게 모바P 씨 입속에 들어갔던 거니까……)

 

 미나미(즈, 즉 간접딥키스 같은 느낌이란 거네!)

 

 미나미「으응……」싹싹

 

미나미(아…… 그렇게 생각하니 점점 머리가 멍해지기 시작했어……)

 

 미나미(무척이나 행복한 기분……!)

 

 

미나미「하아……하아……」

 

 미나미「오늘부터 이 닦는 걸로 힘들어질 것 같아」생긋

 

 

――

 

공원

 

 란코「……」지긋 흠흠

 

란코「엣헴」

 

 란코「어둠보다도 더욱 어두운 자  밤보다도 더욱 깊은자  혼돈의 바다여」

 

 란코「흔들리는 자 금빛으로 변하는 어둠의 왕  나 여기서 그대에게 바란다 나 여기서 그대에게 맹세한다」

 

 란코「내 앞을 가로막은 모든 어리석은 자에게  나와 그대가 힘을 합쳐 다 같이 파멸을 부여할 것을 !」

 

 란코「중파참 (기가슬레이브)!」

 

 란코「……」부들부들

 

란코「짱~ 멋있어!」반짝반짝

 

 

란코「핫……!」

 

 란코「엣헴」

 

 란코「친우로부터 받은 어둠의 사전은 내 마음을 고조시켰느니!」(모바P 씨의 낙서장에 있던 이주창 굉장히 멋있어!)

 

 란코「어둠의 사전에는 미지의 가능성이 담겨져 있느라……」(주문 영창이라던가 마법진이라던 아직 잔뜩 담겨져 있어……)

 

 란코「나의 힘의 양식으로 삼기 위해서 지금 해독을!」(자안뜩 읽어야지♪)

 

……

 

모바P「……」부르르르!

 

치히로「무슨 일 있으세요?」

 

모바P「아뇨, 지금 뭔가 보여선 안될 걸 보여진 기분이 들었달까……」

 

치히로「?」

 

 

――

 

이주 뒤

 

모바P「이상한 걸」

 

 요시노「그대여 무슨 일 있사온지-?」

 

모바P「아니, 최근에 뭔가 치히로 씨가 사치를 부리는 기분이 들어서」

 

 요시노「그렇게, 말하자 하온 건-?」

 

모바P「가방이나 지갑이 명품브랜드가 되었거나, 점심도 이전보다 호화롭달까나……」

 

모바P「월급은 안 바뀌었을텐데 이상한 걸~ 」

 

 요시노「그것은 폭풍전야가 아니오련지-」

 

모바P「폭풍전야? 무슨 소리야」

 

 요시노「아직 확정된 건 아니오므로- 저는 자세히 말할 수 없사옵니다-」

 

 요시노「지금 말할 수 있는 건 한 가지뿐이오니- 」

 

 요시노「안좋은 기운이 이 사무소 지하를 중심으로 뒤끓고 있사옵니다-」

 

모바P「지하? 이 사무소엔 지하 같은 거 없는데……」

 

 

요시노「저도 찾아보는 중이오나-, 찾질 못 했사옵니다-」

 

모바P「그렇구나. 나도 뭔가 정보가 있으면 알려줄게」

 

 요시노「예-. 그럼, 부탁드립니다-」

 

모바P「라져」

 

모바P(뭐, 일단 치히로 씨가 뭘하는진, 아무래도 좋으니까 우리 아이들이 안말려 들었으면 좋겠는 걸. 응)

 

치히로「안녕하세요」

 

모바P「안녕하세요」

 

모바P(오늘은 반지가 늘었네……)

 

 

――

 

 

모바P「끝나질 않아 끝나질 않아……」타닥타닥

 

치히로「힘내세요. 이제 조금이에요」타닥타닥

 

모바P「치히로 씨 미안해요. 저 때문에……」

 

치히로「아뇨~. 아, 그렇지만 뭔가 답례는 받고 싶네요」쿡쿡

 

모바P「제가 할 수 있는 거라면 뭐든지 해드릴게요!」

 

치히로「응? 뭐든지 해주시는 건가요?」

 

모바P「물론입니다!」

 

 

치히로「그럼, 모바P 씨를 하루종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이용권을 주세요」생글

 

모바P「이용권말인가요? 말로 하는 약속도 상관없는데요……」

 

치히로「아뇨 아뇨, 말로 하는 약속으로만 남겨두고 싶지 않아서요」

 

모바P「뭐, 별로 상관 없습니다만……」

 

치히로「그럼 내일중으로 이용권 부탁드릴게요!」

 

……

 

다음 날

 

모바P「와아, 굉장히 본격적으로 만드셨네요」

 

치히로「하려면 전력으로에요! 자, 모바P 씨는 여기에 도장을 찍어주세요」생글

 

모바P「알겠습니다」

 

 

모바P(하루종일 마음대로 라고 해도, 아무리 치히로 씨라도 이상한 짓 같은 건 안 시키시겠지)

 

치히로「……」히죽

 

 

――

 

사무소 지하

 

치히로「이제부터 제 사회 모바P 개인물품 옥션을 개최합니다!」

 

짝짝

 

치히로「네, 여러 분에게 먼저 사과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 있습니다」

 

치히로「오늘의 상품은 한 가지뿐입니다」

 

웅성웅성

 

치히로「하지만, 안심해주십쇼. 그 한 가지는 어떤 것보다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 되어집니다」

 

치히로「그 상풍명은 바로……!」

 

치히로「모바P 일일 마음대로 이용권입니다!」

 

오오오오오오오오

 

치히로「이처럼 확실하게 모바P 씨의 도장도 찍혀있으므로 제가 멋대로 만들 거나 한 것이 아닙니다!」

 

치히로「자, 그럼 10만부터 스타트!」

 

 

마유「100만! 100만이에요!」

 

마유(이 이용권만큼은 누구한테도 넘길 수 없어요!)

 

 아리사「150만!」

 

마유(이전에 200만 탓으로 재력이……!)

 

 사나에「200万!」

 

 사나에(누나가 절대로 압수해줄테니까!)

 

 히나「300만임다」

 

 히나(뭐, 모바P 씨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이정 도면 싼 편임다)

 

 아키하「1000만」

 

 아키하(조수로부터 인체실험…… 기대되는 걸)

 

웅성웅성웅성

 

치히로(처, 천만!?)

 

 시키「1500만♪」

 

 시키(하루동안 프로듀서의 좋은 냄새를 맡아도 좋겠네~!)

 

 

아키하「1700만」

 

 시키「2000만」

 

 아키하「……2500만」

 

 시키「3000만♪」

 

 아키하「4000만!」

 

 시키「5000만♪」

 

 아키하「큭……!」

 

웅성웅성웅성웅성웅성

 

치히로(우와~ 난세네요 난세. 설마 이런 가격이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어요)크흐흐

 

치히로「다른 분은 안계시나요?」

 

치히로(뭐, 이걸로 끝낼까요)

 

치히로(아무래도 이 이상의 금액을 낼만한 사람은 우리 사무소에 없――)

 

 모모카「일억이에요」

 

웅성웅성웅성웅성!

 

 

치히로「이, 일억……!」

 

 시키(이 액수 이상은 무리야~……)

 

치히로「다른 분 다른 분은 안계십니까!?」

 

 모모카(우훗, 저와 P쨔마를 방해할 만한 분은 더 이상 안 계실 터)

 

 모모카(아~ P쨔마랑 어떤 하루를 보내야 할까요)두근두근

 

코토카「1억 2000만이에요」

 

 모모카「뭐라고요!?」

 

 코토카(모바P님을 하루동안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이용권 ……)

 

 코토카(……)화끈

 

코토카(저, 저도 참 경박스럽네요. 모바P 님과는 아직 그런 건 빠른 걸요)

 

 모모카「우으읏! 일억오천만!」

 

 코토카「2억」

 

 모모카「3억!」

 

 코토카「3억8000만」

 

 모모카「4억!」

 

치히로(아아, 이거 끝이 없을 것 같은데!)


이번 주요 포인트

팬티마왕,

소녀탐정 요시농,

사쿠라이 가 VS 사이온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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