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호수에 다가오는 자들을 전부 죽여 호수에 빠트렸지만 왜인지 호수는 항상 맑은 빛을 냈다고 한다.
1페이즈
작은 아이의 몸집에 하얀 머리카락을 지니고 있는 그녀는 마치 숲속의 요정처럼 보이지만 그녀의 꼬리와 귀에 있는 뿔은 그녀가 요정은 아니라는걸 증명한다. 가까이 다가가면 잠이 깨며 도전자를 상대한다. 그녀를 그대로 상대하면 유성을 뿌려대니 수면을 거는걸 추천한다. 수면에 들면 호수에서 여태까지 도전해왔던 도전자들의 시체가 일어난다. 이들을 모두 해치우면 2페이즈가 시작된다.
2페이즈
호수를 주변으로 공간이 왜곡되어 기본 개념이 이상해진다. 앞으로 걸어가면 뒤로 나아가지며 오른쪽으로 검을 휘두루면 땅을 벤다. 기초적인 규칙이 있으나 랜덤으로 변한다. 더욱 강한 시체들이 등장하며 이들을 모두 죽일시 3페이즈가 시작한다.
3페이즈
그녀가 깨어난다. 수면에 면역이 된다. 그녀는 물리 면역, 마법 면역이기 때문에 정면 공격은 불가능하다. 그녀는 하늘에서 유성들을 소환하거나 호수의 물을 압축해서 쏘아낸다. 그녀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호수 주변에 다섯개의 수정을 깨야 하는데 그 주변에는 마법면역과 물리 면역의 베리어가 처저있다. 이 베리어들은 오로지 그녀가 사용하는 마법에만 데미지를 입는다. 수정을 깨트리면 깨트릴수록 그녀는 희미해지고 호수에서 다시 시체들이 기어나온다. 다섯개의 수정을 모두 깨트리면 그녀는 완전히 사라진다.
마주칠시
Z.... Z.....Z....
전투시
...후아아... 코즈에랑 싸우려는 거야? 코즈에 졸려...
2페이즈 돌입시
후아아...? 여기까지 오다니... 대단해...
3페이즈 돌입시
...코즈에도 이제 진심인거야....
패배시
후아아... 졸려....돌아가서 잘래...
아이템
깨어진 수정 : 마왕 코즈에를 현세에 묶어놓던 수정의 조각. 어마어마한 마력을 품고 있었으나 깨어저 그 힘을 잃었다. 그러나 아직도 품고있는 마력은 엄청나다.
마력의 호수의 물 : 맑고 영롱한 기운을 품고있는 호수의 물. 시체가 담겨있었다는 점만 제외하면 누구나 탐내는 물이다. 모든 상태이상을 회복한다.
서로가 서로를 붕괴시키는 세계가 둘이 있다면, 둘 중 하나가 완전히 파괴되어야만 하는 것일까.
마기는 인간을 죽이고, 마기가 없으면 마족이 죽는다.
그리고 마계가, 마족이 있는 한, 마기는 세상에 퍼져나간다.
그런 세계에서 이 소녀는 작지만 엄연한 마왕. 마족 중에서도 단연 가장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존재가, 그 힘이 마기를 안정시키며 퍼져나가게 만든다.
그럼에도 심약한 그녀의 마음은 전투를 꺼려하지만, 마왕으로서, 마족들을 다스리는 자로서, 마족들을 죽이게 둘 수는 없는 것이다.
물론 그것은 인간들도 마찬가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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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시작 페이즈
외형은 여린 소녀의 모습에,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않으며 떨고있는 그녀의 모습은 어딜 보아도 마왕의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녀에게서 뿜어져나오는 감출 수 없는 힘은 그녀가 마왕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게 만든다.
마왕이 있는 장소에 들어오는 순간, 더 이상 다가오지 말라고, 돌아가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그러한 경고에도 그 발을 내딛는다면, 그녀는 힘을 쓰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그녀가 피하던 눈을 도전자와 제대로 마주하는 순간, 도전자의 몸은 일시에 마안에 걸려 마비된다. 그리고 순식간에 주변이 어둠에, 마기에 뒤덮인다. 물론 마기인 만큼, 인간인 도전자는 버티는 것만으로도 벅찰 것이다. 여기서 쓰러지는 자는 차라리 나을 것이다. 그녀가 죽이지 않은 채 내어쫓을테니까. 하지만 아직 버티고 있다면, 죽을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1 페이즈
마기로 뒤덮인 공간에서 그녀는 마법을 쏘기 시작한다. 복잡할 것 없이 단순하게 마력 구체를 날릴 뿐인 공격이지만, 하나 하나의 위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2 페이즈
마기를 주변에서 거두어 전부 자신에게로 모은다. 이내 그 마기는 그녀의 주변에 강력한 보호막을 형성한다. 그리고 그 보호막을 두른 채로 공격해오기 시작한다.
공격은 마기로 만들어낸 마력 화살을 수십발 쏟아붓기도 하고, 강력한 마력 구체를 만들어 날려보내기도 한다. 무엇보다 이 공격들을 맞으면 맞을수록, 공격에 담긴 마기가 몸에 남아서 점차 몸을 갉아먹게 된다.
3 페이즈
보호막이 깨지면 마력으로 검을 만들어 돌진해온다. 여태껏 원거리로 싸워서 근접전은 약하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은 그 반대. 싸움을 싫어하는 그녀의 성향으로 되도록 원거리에서 싸우기를 선호할 뿐, 그녀의 검술은 결코 약하다 할 수 없다. 거기에 마안과 동시에 사용하며 전투하기에, 잠깐의 방심은 죽음을 낳을 것이다.
그러나 보호막이 사라진 만큼 공격에는 더 취약하다. 몇 번의 치명상을 입으면 마침내 강대하던 힘은 모두 허공으로 흩어지고, 그녀는 힘을 잃은 채 바닥에 쓰러진다. 그리고 조금씩, 마기는 세상에서 사라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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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목록>
마주칠 시
- 돌아가주세요... 지금이라도 돌아가신다면, 모리쿠보는 딱히 막지 않을 건데요...
- 그 이상 다가오지 말아주세요... 죽고싶지 않으시다면요.
전투 돌입 시
- 그런가요... 싸우겠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피하지는 않는 건데요!
1 페이즈
- 포기하세요... 한 대라도 맞으면 목숨이 위험하신 건데요...
- 점점 몸이 무거워지시지 않나요? 지금 잔뜩 깔린 건 마기인데요... 도전자 씨가 버티기에는 많이 무리일텐데요...
2 페이즈 돌입 시
- 아픈 건데요... 도전자 씨도 그렇겠죠... 하지만, 모리쿠보의 동료들도, 다른 마족 분들도 모두 마찬가지인 건데요!
2 페이즈
- 포기하는 건 어떠신가요? ... 물론 그러진 않으시겠죠. 알고 있었던 건데요...
- 싸워야만... 했던 걸까요... 아니, 그럴 수밖에 없는 거겠죠...
3 페이즈 돌입 시
- 싸우지 않고도 해결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요... 하지만 그럴 수 없다는 건 모리쿠보도, 도전자 씨도 알고 계시겠지요. ... 이름이 뭔가요? P 씨... 기억하고 있을게요. 대신 모리쿠보의 이름도 P 씨가 기억해주세요... 모리쿠보 노노...인 건데요... ... 그럼, 마지막 전투를 시작하죠. 이것이 모리쿠보의... 전력인 건데요!!
3 페이즈
- (대사 없음)
승리 시
- P 씨, 그 이름은 기억해두는 건데요...
- 안녕히 주무세요. P 씨.
패배 시
- ... 뭔가 홀가분해진 기분인데요... 온 몸은 아파오지만요...
- ... 마계는 멸망하는 거겠죠... 알고 있어요. 신경쓰지 않으셔도 돼요.
- 모리쿠보가 조금만 더 힘이 있었더라면... 아니, 그 때에도 P 씨가 그런 생각을 하셨을 뿐, 똑같은 생각을 하게 됐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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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녹색 빛 귀걸이 : 노노가 언제부터였는지 몰라도 끝까지 차고 있었던 귀걸이. 마기가 모두 사라져가는 중에도, 귀걸이에만큼은 그 마기가 사라지지 않는다. 깨뜨리면 마기의 소멸을 막게 될지도...
먼 옛날 산 위에서 폭군으로 군림하여 단순한 재미로 살육을 하는 악명높은 골드 드래곤이였다.
그러다가 한 거인과 인간의 혼혈인 모험가와 치열한 전투후 패배했다.
그녀는 패배는 죽음이라 생각하고 죽음을 각오했으나 거인의 혼혈은 그녀에게 손을 내밀고 친구가 되길 원했다.
그후 그녀는 천천히 성격을 바꿔갔고 예전에는 상상하기도 힘든 게으름뱅이이자 선인이 되었다.
그로부터 200년 뒤, 그녀가 사냥을 갖다온날.
여러 인간들이 명성을 싿기위해 그녀를 사냥하러 갔고 우연히 친구의 쉼터에 찾아갔던 거인의 혼혈을 만나게 됬다.
거인의 혼혈은 인간들을 막으려 했으나 그녀는 그녀의 친구와는 평균 수명이 단 200년인 평범한 거인 혼혈이였기에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패배해 목이 짤린다.
거인의 혼혈로 만족하고 도시로 돌아가는 인간들은 그녀를 만났고 친구의 잘려진 머리를 발견한 그녀는 그 주위에 있던 모든 생명체를 죽였다.
미처버린 그녀는 대략 500년가 숲 한가운데에서 시체를 지키고 있으며 반경 50M안에 들어온 생명체는 모조리 죽인다.
그 숲은 그녀에게 영향을 받아 많은 돌연변이가 탄생했다.
1 페이즈
작은 몸집의 인간에 황금빛 날개를 달고있다. 핏빛으로 물든 갑옷은 예전의 찬란한 황금색을 잃은지 오래이다. 그녀의 몸보다 더 큰 대검으로 땅을 내려찍는다. 오랜 싸움의 증거인지 한쪽 뿔은 짤려있고 날개는 앙상한 뼈만 남았다. 그러나 만일 방심한다면 너의 몸은 간단히 찢길것이다.
2페이즈
본체로 강림한다. 아이같은 목소리는 사라지고 굵고 비통에 차있는 목소리를 낸다. 대략 20M의 크기를 자랑하는 용은 황금빛 몸체를 자랑하지만 곳곳의 공간에 비닐이 벗겨져있다. 오른쪽뿔은 머리위에서 도도하게 솓아있고 루비빛 눈은 광기와 슬픔으로 뒤덮혀 있다. 닐개로 날수 있지만 그 지역을 떠나진 못한다. 그리고 용의 브레스는 거대한 빔처럼 쏟아저 나와 그 빛에 닿는 모든 물체를 녹인다. 광룡답게 방어에는 신경쓰지 않고 공격만 하기에 위험한 상대지만 거인 혼혈에 시체에는 공격을 하지 못하기에 시체 뒤로 숨는걸 추천한다.
마주칠시 대화
...꺼저라
...여긴 네까짓게 올만한 장소가 아니야.
전투 시작시 대화
...모조리 죽여주마.
키라리... 어째서 날 떠나간거야...
1페이스시 대화
목을 베어주마... 너희들이 키라리에게 했던것 처럼.
2페이스시
크롸롸롸롸! 절대 가만두지 않는다!
시체 뒤에 숨는 경우
키라리! 안돼!
패배시
키라리... 안즈는 이제 졸려... 미안.
아이템
광룡의 대검 : 그 옛날에는 보검중에 보검이였으나 소홀한 관리끝에 곳곳에 금이 갔다. 그러나 그 누구도 이 검에 파괴력에 관해서는 부정할수 없을것이다. 광룡의 기운이 침식해 더욱 무뎌졌지만 파괴력은 상승했다. 사용자가 광기에 물들수 있다.
광룡의 뿔 : 광룡의 남아있던 오른쪽 뿔로 마법데미지를 극도로 상승시켜주나 명중률이 하락한다. 사용자가 광기에 물들수 있다.
(암흑 기사단) 아인헤리어
- 생전에 고고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졌던 5인의 기사단. 단원은 단장인 닛타 미나미를 위시해 사기사와 후미카, 아이바 유미, 타카모리 아이코, 타치바나 아리스. 그러나 그들의 공을 시기하고 그들을 없애려고 하는 자들의 음해에 의해 고문 끝에 사기사와 후미카와 타치바나 아리스를 제외한 3인이 절명. 살아 남은 후미카와 아리스는 그녀들의 시체를 옛 기사단이 있던 자리에 안장하고 평생을 지켜왔다.
그러던 중 그녀들의 절망 속에서 나타난 요마를 받아들인 후미카와 아리스가 옛 선배이자 3인의 죽음으로 인해 사실상 은퇴했던 미유와 토코를 찾아내 자신들처럼 만들고 죽은 이들이 요마의 힘을 받아 부활하면서 옛 기사단 자리는 요마의 궁성이 되었다.
자신들에게 피해를 입힌 자 대부분이 남자였던 탓에 남자들을 죽이고 여성들을 세뇌시켜서 요마의 노예로 만든 상태. 그 지역을 찾은 이들에게는 공포의 존재로 불리고 있다. 생전처럼 제복을 입고 있지만 흰색이던 생전과 달리 검은색이다.
그녀들을 이기게 되면 그녀들의 한을 풀어주는 퀘스트가 강제로 발생한다. 총 7명의 한을 풀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높은 편.
명예로운 다섯기사 아인헤리어의 리더인 닛타 미나미와 가까운 관계라는 소문이 있는 이 서계의 몇 없는 순혈 설원의 늑인이다.
닛타 미나미는 모함을 받아 적들의 감옥에 갖히게 되고 그녀의 동료 타치바나 아리스와 사기사와 후미카는 갖은 고문끝에 사망하고 아냐스타샤가 그녀를 찾아 왔을땐 이미 늦었었다.
아냐스타샤는 그녀와 함께 감옥을 탈출했고 늑인의 뛰어난 신체 능력과 익숙한 지리로 인해 북쪽 평원에서 따돌리는것에 성공한다.
닛타 미나미는 배신의 여파인지 전의 공명정대하고 날카로운 모습은 찾을수 없게 되었으며 밤마다 환청끝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결국 그녀는 괴로운 나머지 복수를 위해 어둠을 몸안에 받아 들였고 그녀의 성격은 180도 변한다.
무차별한 살육을 즐겼으며 약자를 괴롭히며 희열을 느꼈다.
결국 늑인은 그녀를 가두기로 결심한다.
늑인의 배신을 예상하지 못한 그녀는 그대로 갖혔으며 차마 그녀를 죽일수 없는 그녀는 밖으로 나가지도, 죽지도 않게 문 앞을 지키고 있다.
1 페이즈
하얀 머리에 신비로운 얼굴을 지니고 있다. 닛타 미나미가 쓰던 대검을 갖고 있다. 일반 인간의 모습이지만 그 민첩함은 상상을 초월한다. 빠른 속도로 달려와서 검을 휘두른다. 그리고 인간의 얼음 마법으로 고드름을 발싸하기도 한다.
2페이즈
인간의 모습에서 늑인화 한다. 한손으로 대검을 들며 나머지 한손은 길다란 손톱으로 적은 분쇄한다. 얼굴은 전의 모습을 찾을수 있으나 짐승에 가까워진다. 빠른 속도와 힘을 바탕으로 지면을 부수거나 공중에서 내려찍는 공격을 한다. 그녀의 입으로 물어뜯기도 하니 입을 조심해야 한다.
3페이즈
완전 수인화한다. 신장은 거의 5M에 다다른다. 설원의 색과 그녀의 색은 비슷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검을 입에 물고 싸우지만 검에만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신체로 적을 공격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공중에서 공격하거나 지면을 이용한다.
조수시
"...Пошел прочь, 꺼지세요."
"...당신이 올 장소가 아닙니다."
전투시
"...아냐는 미나미를 지킵니다."
"...아냐의 잘못이 아닙니다."
1페이즈시
"하앗! 얍!"
"сосулька, 고드름입니다."
2페이즈시
"크와앙! 비킬수 없어요!"
"미나미는... 아냐가 지킬겁니다!"
"두번이나 늦진 않아요!"
3페이즈시
"아우우우!"
"....미나미를 위해서라면."
아냐스타샤가 승리시
"미나미...아냐는 잘하고 있나요?"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요. 미안해요 미나미."
아냐스타샤가 패배시
"쿨럭! 미나미를... 죽여주세요..."
아이템
은빛 대검 : 닛타 미나미가 어릴적 설원의 늑인의 공주를 덫에서 구해주고 설인의 늑인 왕에게서 받았다고 전해지는 대검이다. 검면에 닿는 물체를 얼린다.
약속의 팔찌 : 닛타 미나미가 한 늑인과 한 약속의 팔찌이다. 약속을 무시하기라도 한듯, 팔찌는 이미 잦은 수인화로 찢어저 있다. 그러나 이 팔찌의 주인은 이미 찢어진 팔찌를 소중하게 간직했는지 주인의 능력이 담겨있다. 착용시 일시적 늑인화 가능.
길치가 의심되는 미인, 하지만 정체는 대요마로, 후미카와 아리스를 세뇌시켜서 자신의 노예이자 암흑기사로 만든 장본인. 오랜 기간동안 부정적인 감정을 먹고 자랐으며, 길을 잃고 다니던 여성으로 나타나 부정적인 감정을 지닌 자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노예처럼 삼아왔다.
오랜기간 왕국 내를 떠돌아 다니면서 전설처럼 이름이 알려졌지만 실존했었고, 같이 죽지 못했다는 절망감에 사로잡혀있던 후미카와 아리스에게 자신의 힘을 받아 들이면, 죽은 동료들을 살려주겠다는 조건을 걸어서 자신의 힘을 주고 죽은 3인을 살려서 자신의 부하이자 기사로 만들었다.
이후 후미카와 아리스를 이용해 미유와 토코를 세뇌시켜서 그녀들의 부정적 감정을 먹으며 자신의 힘을 키웠으며 후미카와 아리스가 있던 지역을 요마의 성으로 만들었다.
과거 : 인간과 요마의 혼혈로 아버지는 그녀가 원래 살던 지역의 촌장이었다. 그러나 아버지가 죽고 어머니가 그녀를 데리고 요마의 굴로 도망갔고, 이후 요마처럼 지내왔다. 아버지의 죽음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것을 어머니로부터 들은 아즈사는 도시로 나와서 자신의 아버지가 왜 죽어야 했는지를 알려달라고 했지만, 알아내지 못했고 결국은 부정적인 기운으로 온 몸을 뒤덮게 됐다.
특징 사항 : 남자보다는 여자들의 부정적인 기운을 더욱 좋아함, 특히 정신적으로 붕괴된 경우에는 더욱 쉽게 세뇌시키는데, 후미카들의 경우가 그 예시. 레즈비언 기가 심하며, 그 기운을 모두 먹은 뒤에는 평생 노예처럼 다룬다. 그녀의 노예가 여성이 많은 것도 그녀의 레즈비언 본색 때문인 듯.
암흑 기사단 아인헤리어와의 관계 : 사실상 주종관계, 하지만 그녀들의 힘 역시 강한지라 아즈사를 먼저 잡을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렸다.
아즈사를 잡을시, 아이템 뿐 아니라 아즈사의 일기를 입수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아즈사의 과거를 알수 있다.
전쟁으로 고아가 된 린은 부모에게 물려받은 것이라곤 린이라는 이름 하나뿐인 평범한 전쟁고아였다.
그러나 그녀의 검에 대한 자질은 평범한 것이 아니였으니 그녀는 9살때부터 이미 그 마을에서 상다할 자가 없는 검사로 자랐다.
그 소식을 들은 시부야 가문은 마침 후계자가 없어 고민하던 찰나에 그들의 가문의 영광을 이어나갈 아이를 발견했다고 믿었고 며칠후 그녀는 시부야의 성을 얻었다.
그들의 믿음이 사실인듯 그녀는 검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도 그녀의 총명함을 자랑했다.
그녀가 단 12살때, 그녀는 심지어 옆왕국의 아인헤리어 기사단의 리더 닛타 미나미와도 비견됬다.
그녀는 여기사들의 상징이였으며 시부야 가문이 발견한 가장 날카로운 검이였다.
그러나 그녀에게도 한가지 이상한 루머가 있었다. 그건 그녀가 고아시절 친구였던 평민출신 사제와 그런 관계였다는 루머이다.
그녀는 그 루머를 부정했으나 그녀의 친구를 찾아가기를 멈추지 않았고 누군가는 그녀가 그녀의 친구와 같이 있을때 미소를 지었다는 충격적인 진술도 나오기 시작했다.
결국 시부야 가문은 가문의 후계자에게 얹힌 이상한 루머를 제거하기 위해 평소에도 평민출신 주제에 신에게 총애를 받는 사제를 미워하던 사제들과 손을 잡고 그녀의 친구를 제거하기로 한다.
그녀가 기사후보생들에게 교육이 나갔을때 그들은 그녀의 친구에게 흑마술을 구사한다는 누명을 씌웠고 그 사실을 눈치챈 그녀는 사형장으로 달려갔으나 그녀가 도착하자마자 그녀의 친구의 목은 몸통과 분리됬다.
그러자 그녀는 그 자리에서 어둠의 힘을 받아들인 그녀는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생명을 희생시켜 죽은 친구의 시체를 생생하게 유지시키는데 썼고, 시부야 가문의 미래를 위해 한 행동은 결과적으로 시부야 가문을 무너트렸다.
그녀는 아직도 눈에 띄이는 생명들을 희생시켜 시체를 유지하고 있다.
[조우시 컷신]
린은 갓 죽은듯한, 사제복을 입은 시체와 입을 마추고 있다.
고개를 돌려가며 열정적으로 입을 마추고는 시체의 가슴을 움켜잡는다.
시체 주변에는 어두운 기운이 시체를 공중에 떠다니게 했다.
린은 인기척이 느껴지자 뒤를 돌아본다.
"스읍. 뭐야? 또 우즈키를 해치러온 날파리인가?"
그녀의 눈은 탁기로 가득찼다.
주인공은 검을 뽑아 린을 겨눈다.
"그녀의 시체를 놔줘라."
린은 움찔한다.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여기 봐. 이렇게 살아있잖아?"
시체는 여전히 눈을 감은 채로 몸이 이리저리흔들며 괴기한 춤을 춘다.
"그녀의 시체를 놔줘라."
"...그 입 닥처."
"그녀의 시체를 놔줘라."
"닥처! 닥치라고!"
그녀가 달려든다.
[1 페이즈]
근접공격을 선호하며 검을 맞부딪칠시 공격을 흘리고 공격한다. 그러므로 방페를 쓰는걸 추천한다. 가볍지만 빠른 검과 느리지만 막을수 없는 검을 구사한다. 2회 이상 공격 시도시 반격당한다. 가끔 주위의 돌맹이를 던지기도 한다.
[1 페이즈 대사]
"...안그래도 요즘 우즈키의 피부가 거칠어 졌는데 잘됬어."
"여기 안보이는거냐! 우즈키가 저기서 저렇게 미소짓고 있잖아!"
[2 페이즈 컷신]
주인공과 린의 검이 맞부디치더니 린이 튕겨나간다.
"크흣!"
"그녀의 시체를 놔줘라."
"닥치란말이야!"
그녀의 주변에서 어두운 기운이 폭팔한다.
[2 페이즈]
이제 모든 공격이 범위 공격이 된다. 어두운 기운으로 형상화 된 쌍검이나 대검, 단검과 일반적인 검을 쓴다. 쌍검사용시 몸을 회전시키면서 빠르게 공격해온다. 가끔가다가 검 하나를 날린다. 대검사용시 무조건적으로 방어 불가능이다. 원거리에서 참격을 발사하거나 근거리에서 공격을 무시하고 강력한 한방을 노린다. 단검 사용시 근거리에서 급소를 짦게 노리거나 최대 7개 까지 검을 던졌다가 자동으로 회수된다. 검 사용시 별 특징 없이 공격하나 빈틈을 찾기 어렵게 공격한다. 린을 공격하는건 거의 불가능 하지만 시체를 공격하면 린은 시체를 치료하기 위해 체력을 소모한다.
[2 페이즈 대사]
"...난 널 두고 가지 않아. 그러니 나보고 도망치라 하지마 우즈키."
"너... 반드시 죽여버린다..."
[시체 공격시]
"안돼! 우즈키에서부터 떨어저! 제발!"
[패배시 대사]
"...감히 우즈키를 건드리려 하다니."
"우즈키... 괜찮아?"
[승리시 컷신]
린은 스타일을 바꿔가며 여러 공격을 하지만 번번히 막히고 결국 몸이 크게 베인다.
"크아핫!"
린은 뒤로 튕겨저 나간다.
시체를 지탱하던 어두운 기운이 사라진다.
"안돼! 우즈키!"
시체가 점점 가루가 되어간다.
"안돼! 제발! 날 떠나가지마..."
린은 아스라저가는 시체에게 기어간다.
"안돼 안돼 안돼... 너 없이 날 보고 어쩌란거야..."
시체는 결국 가루가 되어 바람에 날린다.
"안돼. 제발...."
린은 눈물과 콧물을 흘리는 체로 바람에 날려간 가루를 처다본다.
철컥 철컥
주인공은 린의 뒤로 다가온다.
"난 무섭단말이야...우즈키..."
주인공은 검을 들어올리고 린의 목을 벤다.
[아이템]
일그러진 기사의 검 : 시부야가에 대대로 전해저내려오는 검. 드래곤의 뿔로 만들어졌다는 소문처럼 매우 단단하다. 일그러진 기사가 사용해서 어딘가 불안정하지만 파괴력이 상승했다.
약속의 반지 : 기사 린이 어릴적 누군가와 했던 약속의 반지. 원래 그저 구리 반지에 불과하나 어둠의 힘이 스며들었다. 어둠의 단검 투척 가능.
'하피'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인간이다.
강력한 냉기를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여차할 때에는 팔과 다리에 냉기를 둘러 각각 날개와 발톱의 형상으로 얼리고는 날아오른다. 이명은 이 때의 모습에서 유래했다.
그녀가 만들어내는 얼음은 모두 검푸른색이며, 광물과 같은 경도를 지닌다. 치하야 본인의 힘은 일반인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지만, 이상할 정도로 예리한 얼음이 위력을 보충해준다. 그 덕에 날개는 거대한 칼날임과 동시에 견고한 벽이며, 발톱 역시 훌륭한 창이다.
날개와 발톱에서는 끊임없이 냉기가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깨져도 금방 공기중의 수분을 얼려서 재생한다. 얼음답게 열에는 약하지만, 잠깐 정도는 본래의 경도와 예리함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그녀의 가장 강력한 능력은 냉기가 아닌 '노래'이다.
생환한 자의 증언에 따르면, '그 노래를 듣는 순간 다시는 행복해질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이는 단순히 청각에만 작용하는 능력이 아니라, 자기 주변의 공간 자체를 비틀어버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무도 오지 않는 붉게 피칠갑 된 성안에 살고 있다, 언제나 붉은 드레스를 입고 다니며 왼쪽손목에는 붉은 리본을 감고 다닌다.특이한 점은 열 손가락에서 붉은 색 실을 뿜는 다는 것과 그녀의 하반신이 거미처럼 되어있다는 것이다.
자신과 자신의 반려의 시체가 있는 성에 들어온 침입자들은 가차없이 그녀가 뿜은 실에 묶여서 산 채로 고치가 되어버린다.그리고 그녀의 배가 주릴때마다 영혼과 피를 빨리며 서서히 죽어간다.
많은 모험가들이 '실이라면 태워버리면 그만이잖아'라고 큰소리를 떵떵거리며 나갔다가 거의 다 죽거나 산 채로 고치화가 되어서 돌아오지 못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그녀가 손가락에서 뿜어내는 실은 과거 그녀의 반려가 그녀에게 결혼 반지로 준 보석인 루비로 되어있기에 태워지지 않으며 역으로 실을 손으로 뜯으려고 하다가 그녀가 휘두른 실을 맞고 몸이 두동강 난 모험자도 있다.
그러나 이런 그녀에게도 의외의 약점이자 역리이 있으니 바로 그녀가 살고 있는 성의 맨 꼭대기에 안치되어있는 그녀가 유일하게 사랑하였던 그녀의 반려이다, 그의 시신주위에는 그가 좋아하였던 장미와 카네이션,튤립과 같은 붉은 계열의 꽃들이 같이 피어나 있다,
현재 유일하게 돌아온 생존자이자 그녀의 친우였던 모험가의 증언에 따르면 그녀가 애지중지하던 그의 시체에 상처가 나자 갑자기 괴성과 함께 등에서 팔이 두 쌍 더 나오거나 입이 거미처럼 갈라지면서 더욱이 더 흉측한 모습으로 변한다고 하였다, 더불어서 그전에는 베이기라도 하였던 육체가 마치 강철같이 단단해져서 거의 데미지를 줄 수가 없었다고 전해진다.
잔혹한 운명은 갑작스레 찾아온다.
그녀가 덮쳐오는 것도 그와 같다. 어느샌가 갑작스럽게 눈 앞에 등장하곤 하는 이 드래곤은, 자신의 날개로 일으키는 공간 전이 때문에 어떤 곳에서 나타날지 아무도 모른다.
다행히도, 이 드래곤은 누군가 먼저 건드리지만 않는다면 문제될 것은 없다. 기본적으로는 '사람' 따위는 무시하는 성격이니까.
하지만 그 추레한 겉모습, 보잘것 없어보이는 행동거지 등에 그녀를 얕잡아보고 공격하는 순간, 그 분위기는 180도 달라진다.
순식간에 그녀는 자신의 날개를 펼침과 동시에 희생자를 낚아채고는 자신의 둥지로 순식간에 공간 이동을 해서 그 희생자를 콜로세움처럼 만들어진 구조물 안으로 희생자를 내팽겨친다.
그리고는 곧장 자신을 공격한 데에 대한 깊은 분노로 희생자를 향해 무자비한 전격을 쏘아낸다.
하지만 그녀의 입가에 지어지는 웃음과, '의도적'으로 빗나가는 전격의 세례는, 아무리 보아도 그녀가 품은 감정이 분노라기보다는 즐거움으로 보이는 걸 피할 수 없게 만든다.
그렇지만 그녀가 어떻던, 이 상황이 희생자의 자업자득인 것은 명백. 그렇기에 그녀는 "이것이 네 교만에 대한 운명이다"라며 희생자를 무자비하게 괴롭힌다. 결코 쉽게 죽이지도 않지만, 놓아주지도 않는다.
[전투 시작 페이즈]
어느샌가 나타난 에메랄드...라기에는 빛을 잃어, 그저 짙은 녹색처럼 보일 뿐인 드래곤이 힘 없이 걸어갈 때, 그 드래곤을 공격하는 순간 그녀는 씨익 웃으며 1초도 안되는 시간에 순식간에 주변 공간을 바꾸어버린다. 그리고 자신의 눈 앞에서 당황하는 희생자를 그대로 밀쳐서 콜로세움의 내부로 떨어뜨려 버린다. 드래곤에게 감히 공격을 할 사람 정도라면 즉사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무자비한 높이에서의 추락은, 최소한 희생자의 뼈쯤은 이미 몇 부러뜨리고 시작한다.
[1페이즈]
추락에서 희생자가 살아남으면, 쇼코는 씨익 웃어보이고는 하늘을 향해 크게 포효한다.
그 포효와 동시에 하늘에서 벼락이 수도없이 내리치며 희생자를 위협한다.
무작위로, 희생자의 근처로 꽂아내리는 벼락들을 위협적이지만, 결코 직격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아주 가까운 곳에 내리꽂히며 희생자를 그 전격으로 끝없는 고통에 빠뜨린다. 희생자가 이 고통을 조금이라도 피하려면, 더 빠르게 달릴 수밖엔 없을 것이다.
[2페이즈]
희생자가 벼락들을 무시하거나 혹은 회피해내면서 기어이 어떤 수단으로든 멀리서 공격하여 콜로세움의 위에 있는 쇼코에게 상처를 입히면 희생자를 갖고 놀며 즐거워하던 쇼코의 표정은 굳어버린다. 그리고는 거칠게 포효하면서 희생자의 코 앞으로 내려온다.
이어서 이번에는 전격을 정확하게 희생자를 향해 쏘아내며 희생자를 잿더미로 만들어버린다. 이 '운명'을 피하려면, 희생자는 '예측'할 수밖에 없다. 1초도 안되는 지연 사이에 눈치채어서, 곧장 피할 수밖에. 쇼코의 능력은 그 압도적인 위력에도 불구하고 사용하는 데에는 정말 1초 가량의 딜레이밖에 있지 않으니까.
마침내 그런 전격들을 피해내고 쇼코를 쓰러뜨리면, 마지막으로 쇼코는 크게 포효하면서 전방향으로 강한 전격을 쏘아내어 주변을 모두 날려버린다. 절대 피할 수 없는 이 최후의 자폭에서조차 살아남는다면, 그 자는 더 이상 희생자라는 호칭은 어울리지 않겠지. 승리자라 불러야 하리라.
[대사 목록]
쇼코가 공격당한 경우
- 후후후후히... 지, 지금... 나 때린 거지... 그치? 히얏하하하!!! 이건 네가 초래한 재앙이다! 받아들이라고!
공간 전이 직후
- 히얏하! 웰컴 투 루나틱 쇼! 물론 참가자는 너다! 네가 초래한 재앙이니 받아들일 각오는 됐겠지?! 안 되었어도 상관없어! 자, 떨어져라!
1페이즈 돌입
- 히얏-하!!!! <운명>이여 몰아쳐라! 내려꽂혀라! 햣하!!!
1페이즈
- 아하하하! 필멸자 주제에 오래 버티는구나! 그러나 '필멸'의 운명이 네 놈을 삼킬테다!
- 히얏하!! 쥐새끼처럼 도망치는 것이 참으로 즐거워보이는구나! 내가 더 즐겁게 해주마! 햣하하!!
2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말이 필요없다. 공식에서도 마왕 역할을 맡은 아이돌
<후아아... 코즈에랑 싸우려는 거야...? 그럼 금방 끝내고 잘래~>
배경
언제부터 그녀가 숲속에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저 역겹의 세월전에도 그녀는 그 호수 옆에서 잠자고 있었을 뿐이다.
그녀와 관련된 가장 오래된 기록은 이곳 원주민이 그녀를 악마나 신처럼 모셨다는 것이다.
그녀는 호수에 다가오는 자들을 전부 죽여 호수에 빠트렸지만 왜인지 호수는 항상 맑은 빛을 냈다고 한다.
1페이즈
작은 아이의 몸집에 하얀 머리카락을 지니고 있는 그녀는 마치 숲속의 요정처럼 보이지만 그녀의 꼬리와 귀에 있는 뿔은 그녀가 요정은 아니라는걸 증명한다. 가까이 다가가면 잠이 깨며 도전자를 상대한다. 그녀를 그대로 상대하면 유성을 뿌려대니 수면을 거는걸 추천한다. 수면에 들면 호수에서 여태까지 도전해왔던 도전자들의 시체가 일어난다. 이들을 모두 해치우면 2페이즈가 시작된다.
2페이즈
호수를 주변으로 공간이 왜곡되어 기본 개념이 이상해진다. 앞으로 걸어가면 뒤로 나아가지며 오른쪽으로 검을 휘두루면 땅을 벤다. 기초적인 규칙이 있으나 랜덤으로 변한다. 더욱 강한 시체들이 등장하며 이들을 모두 죽일시 3페이즈가 시작한다.
3페이즈
그녀가 깨어난다. 수면에 면역이 된다. 그녀는 물리 면역, 마법 면역이기 때문에 정면 공격은 불가능하다. 그녀는 하늘에서 유성들을 소환하거나 호수의 물을 압축해서 쏘아낸다. 그녀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호수 주변에 다섯개의 수정을 깨야 하는데 그 주변에는 마법면역과 물리 면역의 베리어가 처저있다. 이 베리어들은 오로지 그녀가 사용하는 마법에만 데미지를 입는다. 수정을 깨트리면 깨트릴수록 그녀는 희미해지고 호수에서 다시 시체들이 기어나온다. 다섯개의 수정을 모두 깨트리면 그녀는 완전히 사라진다.
마주칠시
Z.... Z.....Z....
전투시
...후아아... 코즈에랑 싸우려는 거야? 코즈에 졸려...
2페이즈 돌입시
후아아...? 여기까지 오다니... 대단해...
3페이즈 돌입시
...코즈에도 이제 진심인거야....
패배시
후아아... 졸려....돌아가서 잘래...
아이템
깨어진 수정 : 마왕 코즈에를 현세에 묶어놓던 수정의 조각. 어마어마한 마력을 품고 있었으나 깨어저 그 힘을 잃었다. 그러나 아직도 품고있는 마력은 엄청나다.
마력의 호수의 물 : 맑고 영롱한 기운을 품고있는 호수의 물. 시체가 담겨있었다는 점만 제외하면 누구나 탐내는 물이다. 모든 상태이상을 회복한다.
뭔가 어쩔 수 없이 싸우는, 싸울 수밖에 없다라는 그런 느낌?
다른 보스의 부하격으로서 어쩔 수 없을 수도 있지만, 최종 보스라면 "숙명"이라는 느낌...
<모리쿠보는 싸움 같은 건 무리인 건데요... 그래도... 싸워야만 하는 거니까요. 봐주진 않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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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서로가 서로를 붕괴시키는 세계가 둘이 있다면, 둘 중 하나가 완전히 파괴되어야만 하는 것일까.
마기는 인간을 죽이고, 마기가 없으면 마족이 죽는다.
그리고 마계가, 마족이 있는 한, 마기는 세상에 퍼져나간다.
그런 세계에서 이 소녀는 작지만 엄연한 마왕. 마족 중에서도 단연 가장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존재가, 그 힘이 마기를 안정시키며 퍼져나가게 만든다.
그럼에도 심약한 그녀의 마음은 전투를 꺼려하지만, 마왕으로서, 마족들을 다스리는 자로서, 마족들을 죽이게 둘 수는 없는 것이다.
물론 그것은 인간들도 마찬가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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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시작 페이즈
외형은 여린 소녀의 모습에,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않으며 떨고있는 그녀의 모습은 어딜 보아도 마왕의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녀에게서 뿜어져나오는 감출 수 없는 힘은 그녀가 마왕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게 만든다.
마왕이 있는 장소에 들어오는 순간, 더 이상 다가오지 말라고, 돌아가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그러한 경고에도 그 발을 내딛는다면, 그녀는 힘을 쓰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그녀가 피하던 눈을 도전자와 제대로 마주하는 순간, 도전자의 몸은 일시에 마안에 걸려 마비된다. 그리고 순식간에 주변이 어둠에, 마기에 뒤덮인다. 물론 마기인 만큼, 인간인 도전자는 버티는 것만으로도 벅찰 것이다. 여기서 쓰러지는 자는 차라리 나을 것이다. 그녀가 죽이지 않은 채 내어쫓을테니까. 하지만 아직 버티고 있다면, 죽을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1 페이즈
마기로 뒤덮인 공간에서 그녀는 마법을 쏘기 시작한다. 복잡할 것 없이 단순하게 마력 구체를 날릴 뿐인 공격이지만, 하나 하나의 위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2 페이즈
마기를 주변에서 거두어 전부 자신에게로 모은다. 이내 그 마기는 그녀의 주변에 강력한 보호막을 형성한다. 그리고 그 보호막을 두른 채로 공격해오기 시작한다.
공격은 마기로 만들어낸 마력 화살을 수십발 쏟아붓기도 하고, 강력한 마력 구체를 만들어 날려보내기도 한다. 무엇보다 이 공격들을 맞으면 맞을수록, 공격에 담긴 마기가 몸에 남아서 점차 몸을 갉아먹게 된다.
3 페이즈
보호막이 깨지면 마력으로 검을 만들어 돌진해온다. 여태껏 원거리로 싸워서 근접전은 약하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은 그 반대. 싸움을 싫어하는 그녀의 성향으로 되도록 원거리에서 싸우기를 선호할 뿐, 그녀의 검술은 결코 약하다 할 수 없다. 거기에 마안과 동시에 사용하며 전투하기에, 잠깐의 방심은 죽음을 낳을 것이다.
그러나 보호막이 사라진 만큼 공격에는 더 취약하다. 몇 번의 치명상을 입으면 마침내 강대하던 힘은 모두 허공으로 흩어지고, 그녀는 힘을 잃은 채 바닥에 쓰러진다. 그리고 조금씩, 마기는 세상에서 사라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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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목록>
마주칠 시
- 돌아가주세요... 지금이라도 돌아가신다면, 모리쿠보는 딱히 막지 않을 건데요...
- 그 이상 다가오지 말아주세요... 죽고싶지 않으시다면요.
전투 돌입 시
- 그런가요... 싸우겠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피하지는 않는 건데요!
1 페이즈
- 포기하세요... 한 대라도 맞으면 목숨이 위험하신 건데요...
- 점점 몸이 무거워지시지 않나요? 지금 잔뜩 깔린 건 마기인데요... 도전자 씨가 버티기에는 많이 무리일텐데요...
2 페이즈 돌입 시
- 아픈 건데요... 도전자 씨도 그렇겠죠... 하지만, 모리쿠보의 동료들도, 다른 마족 분들도 모두 마찬가지인 건데요!
2 페이즈
- 포기하는 건 어떠신가요? ... 물론 그러진 않으시겠죠. 알고 있었던 건데요...
- 싸워야만... 했던 걸까요... 아니, 그럴 수밖에 없는 거겠죠...
3 페이즈 돌입 시
- 싸우지 않고도 해결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요... 하지만 그럴 수 없다는 건 모리쿠보도, 도전자 씨도 알고 계시겠지요. ... 이름이 뭔가요? P 씨... 기억하고 있을게요. 대신 모리쿠보의 이름도 P 씨가 기억해주세요... 모리쿠보 노노...인 건데요... ... 그럼, 마지막 전투를 시작하죠. 이것이 모리쿠보의... 전력인 건데요!!
3 페이즈
- (대사 없음)
승리 시
- P 씨, 그 이름은 기억해두는 건데요...
- 안녕히 주무세요. P 씨.
패배 시
- ... 뭔가 홀가분해진 기분인데요... 온 몸은 아파오지만요...
- ... 마계는 멸망하는 거겠죠... 알고 있어요. 신경쓰지 않으셔도 돼요.
- 모리쿠보가 조금만 더 힘이 있었더라면... 아니, 그 때에도 P 씨가 그런 생각을 하셨을 뿐, 똑같은 생각을 하게 됐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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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녹색 빛 귀걸이 : 노노가 언제부터였는지 몰라도 끝까지 차고 있었던 귀걸이. 마기가 모두 사라져가는 중에도, 귀걸이에만큼은 그 마기가 사라지지 않는다. 깨뜨리면 마기의 소멸을 막게 될지도...
흐음... 다른 인디비도 한 번...?
여태까지 동료인 줄 알았던 주인공측이 갑자기 배신 당하며 싸우는 전개!
그것도 페이크 최종보스를 무찌르고 난 후, 지쳐있는 틈을 타 기습!!
<후, 후히... 다 끝났어...? 그럼 미안한데... 안 끝났다 이 새끼들아!!! 히얏-하!!!! 나는 네 녀석들처럼 용사라고 떠들고 다니는 새끼들이 가장 싫다고오-! 고 투 헬!!!!>
음... 뭔가 평범한 느낌.
거기다 물리적으로 싸울 것 같은 느낌~
뭔가 중간보스나 페이크 최종 보스로 굴림당할 것 같네요.
그래도 도리어 당당하게 맞서는 타입이라 상대하긴 편하고, 또 무난하게 재밌을 듯한~
<핫, 드디어 온 거얏! 기다리다 지쳤다곳! 어서 덤볏!!>
배경
먼 옛날 산 위에서 폭군으로 군림하여 단순한 재미로 살육을 하는 악명높은 골드 드래곤이였다.
그러다가 한 거인과 인간의 혼혈인 모험가와 치열한 전투후 패배했다.
그녀는 패배는 죽음이라 생각하고 죽음을 각오했으나 거인의 혼혈은 그녀에게 손을 내밀고 친구가 되길 원했다.
그후 그녀는 천천히 성격을 바꿔갔고 예전에는 상상하기도 힘든 게으름뱅이이자 선인이 되었다.
그로부터 200년 뒤, 그녀가 사냥을 갖다온날.
여러 인간들이 명성을 싿기위해 그녀를 사냥하러 갔고 우연히 친구의 쉼터에 찾아갔던 거인의 혼혈을 만나게 됬다.
거인의 혼혈은 인간들을 막으려 했으나 그녀는 그녀의 친구와는 평균 수명이 단 200년인 평범한 거인 혼혈이였기에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패배해 목이 짤린다.
거인의 혼혈로 만족하고 도시로 돌아가는 인간들은 그녀를 만났고 친구의 잘려진 머리를 발견한 그녀는 그 주위에 있던 모든 생명체를 죽였다.
미처버린 그녀는 대략 500년가 숲 한가운데에서 시체를 지키고 있으며 반경 50M안에 들어온 생명체는 모조리 죽인다.
그 숲은 그녀에게 영향을 받아 많은 돌연변이가 탄생했다.
1 페이즈
작은 몸집의 인간에 황금빛 날개를 달고있다. 핏빛으로 물든 갑옷은 예전의 찬란한 황금색을 잃은지 오래이다. 그녀의 몸보다 더 큰 대검으로 땅을 내려찍는다. 오랜 싸움의 증거인지 한쪽 뿔은 짤려있고 날개는 앙상한 뼈만 남았다. 그러나 만일 방심한다면 너의 몸은 간단히 찢길것이다.
2페이즈
본체로 강림한다. 아이같은 목소리는 사라지고 굵고 비통에 차있는 목소리를 낸다. 대략 20M의 크기를 자랑하는 용은 황금빛 몸체를 자랑하지만 곳곳의 공간에 비닐이 벗겨져있다. 오른쪽뿔은 머리위에서 도도하게 솓아있고 루비빛 눈은 광기와 슬픔으로 뒤덮혀 있다. 닐개로 날수 있지만 그 지역을 떠나진 못한다. 그리고 용의 브레스는 거대한 빔처럼 쏟아저 나와 그 빛에 닿는 모든 물체를 녹인다. 광룡답게 방어에는 신경쓰지 않고 공격만 하기에 위험한 상대지만 거인 혼혈에 시체에는 공격을 하지 못하기에 시체 뒤로 숨는걸 추천한다.
마주칠시 대화
...꺼저라
...여긴 네까짓게 올만한 장소가 아니야.
전투 시작시 대화
...모조리 죽여주마.
키라리... 어째서 날 떠나간거야...
1페이스시 대화
목을 베어주마... 너희들이 키라리에게 했던것 처럼.
2페이스시
크롸롸롸롸! 절대 가만두지 않는다!
시체 뒤에 숨는 경우
키라리! 안돼!
패배시
키라리... 안즈는 이제 졸려... 미안.
아이템
광룡의 대검 : 그 옛날에는 보검중에 보검이였으나 소홀한 관리끝에 곳곳에 금이 갔다. 그러나 그 누구도 이 검에 파괴력에 관해서는 부정할수 없을것이다. 광룡의 기운이 침식해 더욱 무뎌졌지만 파괴력은 상승했다. 사용자가 광기에 물들수 있다.
광룡의 뿔 : 광룡의 남아있던 오른쪽 뿔로 마법데미지를 극도로 상승시켜주나 명중률이 하락한다. 사용자가 광기에 물들수 있다.
(+ 안키라 아아...)
- 생전에 고고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졌던 5인의 기사단. 단원은 단장인 닛타 미나미를 위시해 사기사와 후미카, 아이바 유미, 타카모리 아이코, 타치바나 아리스. 그러나 그들의 공을 시기하고 그들을 없애려고 하는 자들의 음해에 의해 고문 끝에 사기사와 후미카와 타치바나 아리스를 제외한 3인이 절명. 살아 남은 후미카와 아리스는 그녀들의 시체를 옛 기사단이 있던 자리에 안장하고 평생을 지켜왔다.
그러던 중 그녀들의 절망 속에서 나타난 요마를 받아들인 후미카와 아리스가 옛 선배이자 3인의 죽음으로 인해 사실상 은퇴했던 미유와 토코를 찾아내 자신들처럼 만들고 죽은 이들이 요마의 힘을 받아 부활하면서 옛 기사단 자리는 요마의 궁성이 되었다.
자신들에게 피해를 입힌 자 대부분이 남자였던 탓에 남자들을 죽이고 여성들을 세뇌시켜서 요마의 노예로 만든 상태. 그 지역을 찾은 이들에게는 공포의 존재로 불리고 있다. 생전처럼 제복을 입고 있지만 흰색이던 생전과 달리 검은색이다.
그녀들을 이기게 되면 그녀들의 한을 풀어주는 퀘스트가 강제로 발생한다. 총 7명의 한을 풀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높은 편.
배경
명예로운 다섯기사 아인헤리어의 리더인 닛타 미나미와 가까운 관계라는 소문이 있는 이 서계의 몇 없는 순혈 설원의 늑인이다.
닛타 미나미는 모함을 받아 적들의 감옥에 갖히게 되고 그녀의 동료 타치바나 아리스와 사기사와 후미카는 갖은 고문끝에 사망하고 아냐스타샤가 그녀를 찾아 왔을땐 이미 늦었었다.
아냐스타샤는 그녀와 함께 감옥을 탈출했고 늑인의 뛰어난 신체 능력과 익숙한 지리로 인해 북쪽 평원에서 따돌리는것에 성공한다.
닛타 미나미는 배신의 여파인지 전의 공명정대하고 날카로운 모습은 찾을수 없게 되었으며 밤마다 환청끝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결국 그녀는 괴로운 나머지 복수를 위해 어둠을 몸안에 받아 들였고 그녀의 성격은 180도 변한다.
무차별한 살육을 즐겼으며 약자를 괴롭히며 희열을 느꼈다.
결국 늑인은 그녀를 가두기로 결심한다.
늑인의 배신을 예상하지 못한 그녀는 그대로 갖혔으며 차마 그녀를 죽일수 없는 그녀는 밖으로 나가지도, 죽지도 않게 문 앞을 지키고 있다.
1 페이즈
하얀 머리에 신비로운 얼굴을 지니고 있다. 닛타 미나미가 쓰던 대검을 갖고 있다. 일반 인간의 모습이지만 그 민첩함은 상상을 초월한다. 빠른 속도로 달려와서 검을 휘두른다. 그리고 인간의 얼음 마법으로 고드름을 발싸하기도 한다.
2페이즈
인간의 모습에서 늑인화 한다. 한손으로 대검을 들며 나머지 한손은 길다란 손톱으로 적은 분쇄한다. 얼굴은 전의 모습을 찾을수 있으나 짐승에 가까워진다. 빠른 속도와 힘을 바탕으로 지면을 부수거나 공중에서 내려찍는 공격을 한다. 그녀의 입으로 물어뜯기도 하니 입을 조심해야 한다.
3페이즈
완전 수인화한다. 신장은 거의 5M에 다다른다. 설원의 색과 그녀의 색은 비슷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검을 입에 물고 싸우지만 검에만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신체로 적을 공격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공중에서 공격하거나 지면을 이용한다.
조수시
"...Пошел прочь, 꺼지세요."
"...당신이 올 장소가 아닙니다."
전투시
"...아냐는 미나미를 지킵니다."
"...아냐의 잘못이 아닙니다."
1페이즈시
"하앗! 얍!"
"сосулька, 고드름입니다."
2페이즈시
"크와앙! 비킬수 없어요!"
"미나미는... 아냐가 지킬겁니다!"
"두번이나 늦진 않아요!"
3페이즈시
"아우우우!"
"....미나미를 위해서라면."
아냐스타샤가 승리시
"미나미...아냐는 잘하고 있나요?"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요. 미안해요 미나미."
아냐스타샤가 패배시
"쿨럭! 미나미를... 죽여주세요..."
아이템
은빛 대검 : 닛타 미나미가 어릴적 설원의 늑인의 공주를 덫에서 구해주고 설인의 늑인 왕에게서 받았다고 전해지는 대검이다. 검면에 닿는 물체를 얼린다.
약속의 팔찌 : 닛타 미나미가 한 늑인과 한 약속의 팔찌이다. 약속을 무시하기라도 한듯, 팔찌는 이미 잦은 수인화로 찢어저 있다. 그러나 이 팔찌의 주인은 이미 찢어진 팔찌를 소중하게 간직했는지 주인의 능력이 담겨있다. 착용시 일시적 늑인화 가능.
아인헤리어 기사의 리더이자 반역자라고 몰린 미나미는 동료 두명을 잃고 알고 지내던 늑인과 함께 동료를 두고 혼자 탈출했다.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게 철저히 꾸몄지만 결국 왕국군은 눈치채고 비밀리에 군사를 보낸다.
그러나 늑인의 구역으로 간 두명을 왕국군은 놓지고 만다.
그 이후 불명예와 믿었자의 배신, 동료를 두고 왔다는 죄책감이 그녀를 괴롭혔고 결국 그녀는 어둠에 물든다.
그 후 힘을 얻은 그녀는 친우인 늑인에게 배신당하고 봉인당한다.
봉인해재시 컷신
주인공이 문으로 다가가서 문을 열러 하지만 문이 잠김.
여러번 시도하다가 뒤로 물러가서 검으로 자물쇠를 부숨.
문은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강력하게 열림.
어두운 문 안쪽에서 검은색으로 얼룩된 전투복을 입은 미나미가 비틀거리며 등장.
"...아냐스타샤!! 이 배신자!!"
주인공은 그런 미나미를 보고 검을 겨눔.
1페이즈
예전 아인헤리어의 복장이지만 묘하게 검은 일룩이 전투복을 기분나쁘게 만든다. 레이피어를 들고 있지만 패도적인 공격을 한다. 검을 원거리에서 그어 바람을 날리거나 공중에서 내리찍어 충격파를 발사한다
2페이즈
흥분했던 상태에서 진정하고 오른쪽눈이 완전히 검은색이 된다. 이전과 같은 공격이지만 범위가 넒어지고 충격파 주변에 검은색 연기같은게 퍼진다. 그리고 공격후 한번 더 빠르게 다가온다.
3페이즈
오른쪽과 왼쪽 눈 모두 검은색이 된다. 전과 같은 패턴에 데미지가 상승한다. 그러나 어둠의 기운을 쏘거나 땅으로 부터 어둠의 기운을 쏜다. 그 마법들을 맞으면 잠시 둔화에 걸린다.
1페이즈시 대사
"꺼저라! 내 분노는 네가 감당할만한 것이 아니야!"
"아냐스타샤! 당장 나와!"
2 페이즈시 대화
"크윽! 죽어. 갈갈이 찢어버리겠다."
"...조절을... 조절이 안돼..."
3페이즈시 대화
".....죽어라."
".....죽여. 어서."
미나미가 승리시 대사
"난 널 꺽고 왕국으로 처들어 가겠다. 모든 생명이 어둠어 삼켜지리라."
"....아쉽구나."
미나미가 패배시 대사
"...고마워요."
"....미안해 아냐짱. 힘들었지?"
은빛 대검 소유하고 전투시
"...그검을 대체 왜 네가!! ...그렇구나. 이해... 했어요..."
전투중 약속의 팔찌로 늑인화시
"...나랑 한 약속. 지키지 못했구나 아냐짱."
아이템
명예의 레이피어 : 기사 닛타 미나미가 기사시절부터 갖고있던 보검. 굉장한 내구력과 관통력을 갔고 있었으나 주인이 어둠에 물들고 그 관통력을 상실하고 파괴력이 상승했다.
명예의 전투화 : 기사 닛타 미나미가 쓰던 신발. 마법방어력이 상승하고 속도가 증가한다.
길치가 의심되는 미인, 하지만 정체는 대요마로, 후미카와 아리스를 세뇌시켜서 자신의 노예이자 암흑기사로 만든 장본인. 오랜 기간동안 부정적인 감정을 먹고 자랐으며, 길을 잃고 다니던 여성으로 나타나 부정적인 감정을 지닌 자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노예처럼 삼아왔다.
오랜기간 왕국 내를 떠돌아 다니면서 전설처럼 이름이 알려졌지만 실존했었고, 같이 죽지 못했다는 절망감에 사로잡혀있던 후미카와 아리스에게 자신의 힘을 받아 들이면, 죽은 동료들을 살려주겠다는 조건을 걸어서 자신의 힘을 주고 죽은 3인을 살려서 자신의 부하이자 기사로 만들었다.
이후 후미카와 아리스를 이용해 미유와 토코를 세뇌시켜서 그녀들의 부정적 감정을 먹으며 자신의 힘을 키웠으며 후미카와 아리스가 있던 지역을 요마의 성으로 만들었다.
과거 : 인간과 요마의 혼혈로 아버지는 그녀가 원래 살던 지역의 촌장이었다. 그러나 아버지가 죽고 어머니가 그녀를 데리고 요마의 굴로 도망갔고, 이후 요마처럼 지내왔다. 아버지의 죽음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것을 어머니로부터 들은 아즈사는 도시로 나와서 자신의 아버지가 왜 죽어야 했는지를 알려달라고 했지만, 알아내지 못했고 결국은 부정적인 기운으로 온 몸을 뒤덮게 됐다.
특징 사항 : 남자보다는 여자들의 부정적인 기운을 더욱 좋아함, 특히 정신적으로 붕괴된 경우에는 더욱 쉽게 세뇌시키는데, 후미카들의 경우가 그 예시. 레즈비언 기가 심하며, 그 기운을 모두 먹은 뒤에는 평생 노예처럼 다룬다. 그녀의 노예가 여성이 많은 것도 그녀의 레즈비언 본색 때문인 듯.
암흑 기사단 아인헤리어와의 관계 : 사실상 주종관계, 하지만 그녀들의 힘 역시 강한지라 아즈사를 먼저 잡을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렸다.
아즈사를 잡을시, 아이템 뿐 아니라 아즈사의 일기를 입수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아즈사의 과거를 알수 있다.
예를들어
"어머어머? 또 한마리의 불나방이네요~"
이런 느낌이려나?
"어차피 여기서 살아서 나가시는건 무리인건데요오오..."
"히이이! 시, 시체같은거 무리이이!!" (리치왕을 소환하며)
마녀쿠보는 어떨까요. [?]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민간인을 죽이게되어 결국 미친쿠보나 자기의 평욘한 삶을 위해 어떤 대가도 가벼히 치르는 마녀일라나?
잠깐, 두번째는 키라 요시카게잖아.
[배경]
전쟁으로 고아가 된 린은 부모에게 물려받은 것이라곤 린이라는 이름 하나뿐인 평범한 전쟁고아였다.
그러나 그녀의 검에 대한 자질은 평범한 것이 아니였으니 그녀는 9살때부터 이미 그 마을에서 상다할 자가 없는 검사로 자랐다.
그 소식을 들은 시부야 가문은 마침 후계자가 없어 고민하던 찰나에 그들의 가문의 영광을 이어나갈 아이를 발견했다고 믿었고 며칠후 그녀는 시부야의 성을 얻었다.
그들의 믿음이 사실인듯 그녀는 검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도 그녀의 총명함을 자랑했다.
그녀가 단 12살때, 그녀는 심지어 옆왕국의 아인헤리어 기사단의 리더 닛타 미나미와도 비견됬다.
그녀는 여기사들의 상징이였으며 시부야 가문이 발견한 가장 날카로운 검이였다.
그러나 그녀에게도 한가지 이상한 루머가 있었다. 그건 그녀가 고아시절 친구였던 평민출신 사제와 그런 관계였다는 루머이다.
그녀는 그 루머를 부정했으나 그녀의 친구를 찾아가기를 멈추지 않았고 누군가는 그녀가 그녀의 친구와 같이 있을때 미소를 지었다는 충격적인 진술도 나오기 시작했다.
결국 시부야 가문은 가문의 후계자에게 얹힌 이상한 루머를 제거하기 위해 평소에도 평민출신 주제에 신에게 총애를 받는 사제를 미워하던 사제들과 손을 잡고 그녀의 친구를 제거하기로 한다.
그녀가 기사후보생들에게 교육이 나갔을때 그들은 그녀의 친구에게 흑마술을 구사한다는 누명을 씌웠고 그 사실을 눈치챈 그녀는 사형장으로 달려갔으나 그녀가 도착하자마자 그녀의 친구의 목은 몸통과 분리됬다.
그러자 그녀는 그 자리에서 어둠의 힘을 받아들인 그녀는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생명을 희생시켜 죽은 친구의 시체를 생생하게 유지시키는데 썼고, 시부야 가문의 미래를 위해 한 행동은 결과적으로 시부야 가문을 무너트렸다.
그녀는 아직도 눈에 띄이는 생명들을 희생시켜 시체를 유지하고 있다.
[조우시 컷신]
린은 갓 죽은듯한, 사제복을 입은 시체와 입을 마추고 있다.
고개를 돌려가며 열정적으로 입을 마추고는 시체의 가슴을 움켜잡는다.
시체 주변에는 어두운 기운이 시체를 공중에 떠다니게 했다.
린은 인기척이 느껴지자 뒤를 돌아본다.
"스읍. 뭐야? 또 우즈키를 해치러온 날파리인가?"
그녀의 눈은 탁기로 가득찼다.
주인공은 검을 뽑아 린을 겨눈다.
"그녀의 시체를 놔줘라."
린은 움찔한다.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여기 봐. 이렇게 살아있잖아?"
시체는 여전히 눈을 감은 채로 몸이 이리저리흔들며 괴기한 춤을 춘다.
"그녀의 시체를 놔줘라."
"...그 입 닥처."
"그녀의 시체를 놔줘라."
"닥처! 닥치라고!"
그녀가 달려든다.
[1 페이즈]
근접공격을 선호하며 검을 맞부딪칠시 공격을 흘리고 공격한다. 그러므로 방페를 쓰는걸 추천한다. 가볍지만 빠른 검과 느리지만 막을수 없는 검을 구사한다. 2회 이상 공격 시도시 반격당한다. 가끔 주위의 돌맹이를 던지기도 한다.
[1 페이즈 대사]
"...안그래도 요즘 우즈키의 피부가 거칠어 졌는데 잘됬어."
"여기 안보이는거냐! 우즈키가 저기서 저렇게 미소짓고 있잖아!"
[2 페이즈 컷신]
주인공과 린의 검이 맞부디치더니 린이 튕겨나간다.
"크흣!"
"그녀의 시체를 놔줘라."
"닥치란말이야!"
그녀의 주변에서 어두운 기운이 폭팔한다.
[2 페이즈]
이제 모든 공격이 범위 공격이 된다. 어두운 기운으로 형상화 된 쌍검이나 대검, 단검과 일반적인 검을 쓴다. 쌍검사용시 몸을 회전시키면서 빠르게 공격해온다. 가끔가다가 검 하나를 날린다. 대검사용시 무조건적으로 방어 불가능이다. 원거리에서 참격을 발사하거나 근거리에서 공격을 무시하고 강력한 한방을 노린다. 단검 사용시 근거리에서 급소를 짦게 노리거나 최대 7개 까지 검을 던졌다가 자동으로 회수된다. 검 사용시 별 특징 없이 공격하나 빈틈을 찾기 어렵게 공격한다. 린을 공격하는건 거의 불가능 하지만 시체를 공격하면 린은 시체를 치료하기 위해 체력을 소모한다.
[2 페이즈 대사]
"...난 널 두고 가지 않아. 그러니 나보고 도망치라 하지마 우즈키."
"너... 반드시 죽여버린다..."
[시체 공격시]
"안돼! 우즈키에서부터 떨어저! 제발!"
[패배시 대사]
"...감히 우즈키를 건드리려 하다니."
"우즈키... 괜찮아?"
[승리시 컷신]
린은 스타일을 바꿔가며 여러 공격을 하지만 번번히 막히고 결국 몸이 크게 베인다.
"크아핫!"
린은 뒤로 튕겨저 나간다.
시체를 지탱하던 어두운 기운이 사라진다.
"안돼! 우즈키!"
시체가 점점 가루가 되어간다.
"안돼! 제발! 날 떠나가지마..."
린은 아스라저가는 시체에게 기어간다.
"안돼 안돼 안돼... 너 없이 날 보고 어쩌란거야..."
시체는 결국 가루가 되어 바람에 날린다.
"안돼. 제발...."
린은 눈물과 콧물을 흘리는 체로 바람에 날려간 가루를 처다본다.
철컥 철컥
주인공은 린의 뒤로 다가온다.
"난 무섭단말이야...우즈키..."
주인공은 검을 들어올리고 린의 목을 벤다.
[아이템]
일그러진 기사의 검 : 시부야가에 대대로 전해저내려오는 검. 드래곤의 뿔로 만들어졌다는 소문처럼 매우 단단하다. 일그러진 기사가 사용해서 어딘가 불안정하지만 파괴력이 상승했다.
약속의 반지 : 기사 린이 어릴적 누군가와 했던 약속의 반지. 원래 그저 구리 반지에 불과하나 어둠의 힘이 스며들었다. 어둠의 단검 투척 가능.
'하피'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인간이다.
강력한 냉기를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여차할 때에는 팔과 다리에 냉기를 둘러 각각 날개와 발톱의 형상으로 얼리고는 날아오른다. 이명은 이 때의 모습에서 유래했다.
그녀가 만들어내는 얼음은 모두 검푸른색이며, 광물과 같은 경도를 지닌다. 치하야 본인의 힘은 일반인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지만, 이상할 정도로 예리한 얼음이 위력을 보충해준다. 그 덕에 날개는 거대한 칼날임과 동시에 견고한 벽이며, 발톱 역시 훌륭한 창이다.
날개와 발톱에서는 끊임없이 냉기가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깨져도 금방 공기중의 수분을 얼려서 재생한다. 얼음답게 열에는 약하지만, 잠깐 정도는 본래의 경도와 예리함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그녀의 가장 강력한 능력은 냉기가 아닌 '노래'이다.
생환한 자의 증언에 따르면, '그 노래를 듣는 순간 다시는 행복해질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이는 단순히 청각에만 작용하는 능력이 아니라, 자기 주변의 공간 자체를 비틀어버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무도 오지 않는 붉게 피칠갑 된 성안에 살고 있다, 언제나 붉은 드레스를 입고 다니며 왼쪽손목에는 붉은 리본을 감고 다닌다.특이한 점은 열 손가락에서 붉은 색 실을 뿜는 다는 것과 그녀의 하반신이 거미처럼 되어있다는 것이다.
자신과 자신의 반려의 시체가 있는 성에 들어온 침입자들은 가차없이 그녀가 뿜은 실에 묶여서 산 채로 고치가 되어버린다.그리고 그녀의 배가 주릴때마다 영혼과 피를 빨리며 서서히 죽어간다.
많은 모험가들이 '실이라면 태워버리면 그만이잖아'라고 큰소리를 떵떵거리며 나갔다가 거의 다 죽거나 산 채로 고치화가 되어서 돌아오지 못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그녀가 손가락에서 뿜어내는 실은 과거 그녀의 반려가 그녀에게 결혼 반지로 준 보석인 루비로 되어있기에 태워지지 않으며 역으로 실을 손으로 뜯으려고 하다가 그녀가 휘두른 실을 맞고 몸이 두동강 난 모험자도 있다.
그러나 이런 그녀에게도 의외의 약점이자 역리이 있으니 바로 그녀가 살고 있는 성의 맨 꼭대기에 안치되어있는 그녀가 유일하게 사랑하였던 그녀의 반려이다, 그의 시신주위에는 그가 좋아하였던 장미와 카네이션,튤립과 같은 붉은 계열의 꽃들이 같이 피어나 있다,
현재 유일하게 돌아온 생존자이자 그녀의 친우였던 모험가의 증언에 따르면 그녀가 애지중지하던 그의 시체에 상처가 나자 갑자기 괴성과 함께 등에서 팔이 두 쌍 더 나오거나 입이 거미처럼 갈라지면서 더욱이 더 흉측한 모습으로 변한다고 하였다, 더불어서 그전에는 베이기라도 하였던 육체가 마치 강철같이 단단해져서 거의 데미지를 줄 수가 없었다고 전해진다.
외피는 추레한 가죽이며, 커다란 날개는 공간 전이 통로입니다.
전격 브레스는 숨결 한 번에 문명을 몰락시키는 수준이고, 즐겨 사용하는 용언의 뜻은 <운명> 입니다.
https://kr.shindanmaker.com/930021
(진단메이커 보고 삘받아서 제작)
<교만한 자의 운명> 호시 쇼코
[배경]
잔혹한 운명은 갑작스레 찾아온다.
그녀가 덮쳐오는 것도 그와 같다. 어느샌가 갑작스럽게 눈 앞에 등장하곤 하는 이 드래곤은, 자신의 날개로 일으키는 공간 전이 때문에 어떤 곳에서 나타날지 아무도 모른다.
다행히도, 이 드래곤은 누군가 먼저 건드리지만 않는다면 문제될 것은 없다. 기본적으로는 '사람' 따위는 무시하는 성격이니까.
하지만 그 추레한 겉모습, 보잘것 없어보이는 행동거지 등에 그녀를 얕잡아보고 공격하는 순간, 그 분위기는 180도 달라진다.
순식간에 그녀는 자신의 날개를 펼침과 동시에 희생자를 낚아채고는 자신의 둥지로 순식간에 공간 이동을 해서 그 희생자를 콜로세움처럼 만들어진 구조물 안으로 희생자를 내팽겨친다.
그리고는 곧장 자신을 공격한 데에 대한 깊은 분노로 희생자를 향해 무자비한 전격을 쏘아낸다.
하지만 그녀의 입가에 지어지는 웃음과, '의도적'으로 빗나가는 전격의 세례는, 아무리 보아도 그녀가 품은 감정이 분노라기보다는 즐거움으로 보이는 걸 피할 수 없게 만든다.
그렇지만 그녀가 어떻던, 이 상황이 희생자의 자업자득인 것은 명백. 그렇기에 그녀는 "이것이 네 교만에 대한 운명이다"라며 희생자를 무자비하게 괴롭힌다. 결코 쉽게 죽이지도 않지만, 놓아주지도 않는다.
[전투 시작 페이즈]
어느샌가 나타난 에메랄드...라기에는 빛을 잃어, 그저 짙은 녹색처럼 보일 뿐인 드래곤이 힘 없이 걸어갈 때, 그 드래곤을 공격하는 순간 그녀는 씨익 웃으며 1초도 안되는 시간에 순식간에 주변 공간을 바꾸어버린다. 그리고 자신의 눈 앞에서 당황하는 희생자를 그대로 밀쳐서 콜로세움의 내부로 떨어뜨려 버린다. 드래곤에게 감히 공격을 할 사람 정도라면 즉사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무자비한 높이에서의 추락은, 최소한 희생자의 뼈쯤은 이미 몇 부러뜨리고 시작한다.
[1페이즈]
추락에서 희생자가 살아남으면, 쇼코는 씨익 웃어보이고는 하늘을 향해 크게 포효한다.
그 포효와 동시에 하늘에서 벼락이 수도없이 내리치며 희생자를 위협한다.
무작위로, 희생자의 근처로 꽂아내리는 벼락들을 위협적이지만, 결코 직격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아주 가까운 곳에 내리꽂히며 희생자를 그 전격으로 끝없는 고통에 빠뜨린다. 희생자가 이 고통을 조금이라도 피하려면, 더 빠르게 달릴 수밖엔 없을 것이다.
[2페이즈]
희생자가 벼락들을 무시하거나 혹은 회피해내면서 기어이 어떤 수단으로든 멀리서 공격하여 콜로세움의 위에 있는 쇼코에게 상처를 입히면 희생자를 갖고 놀며 즐거워하던 쇼코의 표정은 굳어버린다. 그리고는 거칠게 포효하면서 희생자의 코 앞으로 내려온다.
이어서 이번에는 전격을 정확하게 희생자를 향해 쏘아내며 희생자를 잿더미로 만들어버린다. 이 '운명'을 피하려면, 희생자는 '예측'할 수밖에 없다. 1초도 안되는 지연 사이에 눈치채어서, 곧장 피할 수밖에. 쇼코의 능력은 그 압도적인 위력에도 불구하고 사용하는 데에는 정말 1초 가량의 딜레이밖에 있지 않으니까.
마침내 그런 전격들을 피해내고 쇼코를 쓰러뜨리면, 마지막으로 쇼코는 크게 포효하면서 전방향으로 강한 전격을 쏘아내어 주변을 모두 날려버린다. 절대 피할 수 없는 이 최후의 자폭에서조차 살아남는다면, 그 자는 더 이상 희생자라는 호칭은 어울리지 않겠지. 승리자라 불러야 하리라.
[대사 목록]
쇼코가 공격당한 경우
- 후후후후히... 지, 지금... 나 때린 거지... 그치? 히얏하하하!!! 이건 네가 초래한 재앙이다! 받아들이라고!
공간 전이 직후
- 히얏하! 웰컴 투 루나틱 쇼! 물론 참가자는 너다! 네가 초래한 재앙이니 받아들일 각오는 됐겠지?! 안 되었어도 상관없어! 자, 떨어져라!
1페이즈 돌입
- 히얏-하!!!! <운명>이여 몰아쳐라! 내려꽂혀라! 햣하!!!
1페이즈
- 아하하하! 필멸자 주제에 오래 버티는구나! 그러나 '필멸'의 운명이 네 놈을 삼킬테다!
- 히얏하!! 쥐새끼처럼 도망치는 것이 참으로 즐거워보이는구나! 내가 더 즐겁게 해주마! 햣하하!!
2페이즈 돌입
- ... 상처... 나한테... 후후후후후... 히얏하!!! 당돌하구나 네놈!! 운명에 반역한 대가, 뼈저리게 느껴라!
2페이즈
- 운명! 운명! 운명! 네 놈의 운명은 파멸이다!
- 불타라! 찢어발겨져라! 내 전격은 스치기만 해도 네 운명을 결정지을 거다! 어디 버텨보아라!
- 히얏하!! 오만의 대가는 죽음 뿐이다! 네놈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며 타들어가라!
1페이즈에서 플레이어 사망
- 햐하하하! 재밌는 구경이었다!
- 즐거운 여흥이었다. 네 운명이 날 즐겁게 했으니, 필멸자로서는 꽤 멋들어진 최후 아니냐. 히얏하!
2페이즈에서 플레이어 사망
- 히얏하!! 운명을 비로소야 마주했구나! 파멸 말이지!
- 아하하하! 감히 운명에게 거스르려 하니 그런 최후를 받는 것이지! 꼴 좋구만!
- 폭발해라! 아하하! 이미 그랬구나! 말 그대로 말이지!
쇼코 패배
- 말도... 안돼... 내가 패배했다고...? 그럴 리가 없어! 내 죽음은... 운명에 없을 거라고! 그럴 리가 없어!! 크아아악-!!
- 몸이... 타들어가... 말도 안돼, 내가 고작 저런 녀석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