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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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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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말 그대로, 아이돌에게서 소포가 왔습니다! 소포 안에 뭐가 들어있을까요?
십의 자리
0 - 엉망진창으로 망가진
1 - 급하게 만든 것 같은
2 - 불길한
3 - 수상해 보이는
4 - 장인의 솜씨가 엿보이는
5 - 이 세상의 것이 아닌
6 - 종이로 만들어진
7 - 믿기지 않는
8 - 애정이 엿보이는
9 - 사랑으로 가득한
일의 자리
0 - 도전장
1 - 계약서
2 - 혼인신고서
3 - 현금다발
4 - 케이크
5 - 옷
6 - 카드 세트
7 - CD
8 - 편지
9 - 아이돌 모형
번외
100 -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세요
뭐야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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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주서위의 상태가 ㅋㅋ
전 쇼코가 무섭다고요! 인베에에에이이이드!!
쇼코 "후히... 지금쯤 소포가 갔을 테니까 이제 친구의 집에..."
쇼코 "인베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이드!!"
리버P "응?"
"택배입니다"
리버P "누가 보냈지?"
(확인해 보니 사죠 유키미가 찍혀져 있음)
리버P "!? 유키미!? 대체 뭐길래…"
(커터칼로 그어서 상자를 열어봄)
(다음 날, 택배상자에 옷을 담고 사무실로)
유키미 "리버…… 트릭… 오어…… 트릿…"
리버P "아, 그건가…"
치토세 "과자 안 주면 장난칠 거지롱~"
리버P (하핫, 난 망했네…)
나기 "그 눈빛은… 깜빡하고 안 가져오신건가요?"
하야테 "그럼 프로듀서는 장난 당첨이네!"
아키라 "오늘은 절대 못 도망가!" 허리잡기
리버P "사, 살려줘… 아하하하핳…" 체념
(이후 메챠쿠챠 장난 당했다.)
sephiaP "엥?"
택배입니다.
sephiaP "(문을 열고서) 왜 이정우 선수가 왔어요?"
이정우(CJ대한통운 레이싱팀 소속) "일일 알바에요. 여기요."
sephiaP "감사합니다."
이정우 "아, 발신인이 담당 아이돌인가본데요?"
sephiaP "하??"
이정우 "갈게요."
발신인 : 아나스타샤
sephiaP '뭐지? 이거?'
(가위로 박스를 개봉해 봄)
다음날 오전
아냐 "Ааа!, 좋은 아침이에요. 프로듀서."
sephiaP "응, 그래. 그런데 아냐쨩."
아냐 "Да?"
sephiaP "이 페이퍼토이 어디서 났어? 난 처음보는 건데."
아냐 "그거, 제가 Это дизайн. 디자인한 겁니다."
sephiaP "미나미들 허락은 받았니?"
(아나스타샤, 웃으면서 고개만 끄덕임.)
sephiaP "그래서 이걸 팔자는 거야?"
아나스타샤 "늬옛. 아닙니다. 파는 건 아닙니다."
sephiaP "그럼?"
아나스타샤 "저희를 Не забудь, Дала. 잊지 말아달라는 겁니다."
sephiaP "안 잊어. 고맙다.(쓰다듬)"
코토하랑 아리사한테도?
코토하 건...?
아리사 건...
무명 시절이라 지원도 인지도도 열악했지만, 열정 하나만으로,
빠듯한 일정에도 급하게 만들고 검토하고 다시 수록하고 했었던 숱한 CD들...
톱 아이돌 미오도 이런 시절이 있었다니...그립네.
그 중에는 아이리 씨의 것도 있었는데, 유일하게 아무 곳도 망가지지 않았다. 아이리 씨의 모형을 받치는 발판 밑에는 글이 쓰여 있었는데, 나는 이를 읽고 소름이 돋았다.
[오직 단 하나의 신데렐라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