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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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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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을 개시하기 전에 식사담당으로 지정된 여러분의 담당 아이돌이 열심히 만든 음식을 시식하게 되는데...
각 아이돌이 보유한 요리스킬에 의한 보정은 없습니다.
Ex) 쿄코가 만든 음식이 10점이라니! 혹은 줄리아가 만든 음식이 90점이라고? 말도 안돼!!
재료와 도구와 운의 문제라고 치시면 됩니다.
0 : 인류의 맛이 아니므로 SAN이 급격히 저하되어 정신을 잃습니다.
1 - 9: 모든 것을 견디고 입에 넣을 경우 심각한 미각테러와 내상을 당합니다. 높은 확률로 스턴에 걸립니다.
10 - 19 : 냄새만 맡아도 정신이 혼미해짐이 느껴집니다.
20 - 29 : 맛이 간듯한 냄새가 납니다. 혀에 닿는 순간 뭔가가 잘못되었음을 느낍니다.
30 - 39 : 살짝 좋지 못한 냄새가 나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일반적인 비위를 가졌다면 참고 먹을 수는 있습니다.
40 - 49 : 뭔가 조금 잘못 되긴 했지만 냄새도 맛도 나쁘진 않습니다.
50 - 59 : 딱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60 - 69 : 꽤 취향을 탈만한 맛과 향이지만 적어도 당신에게 있어서 큰 장애는 아닙니다.
70 - 79 : 일반적으로 괜찮다고 할 수준입니다. 당신이 해산물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80 - 89 : 꽤 잘 만든 요리가 나왔습니다. 어쩌면 이걸 만든 아이돌은 미리 연구를 하고 온건지도 모릅니다.
90 - 99 : 이게 예능이 아니라 다큐였다고 해도 찬사가 절로 나올 요리입니다. 많은 제한사항에도 불구하고 이런 요리를 만든 당신의 아이돌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100 : 美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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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행복(*_*) 내가 살아오면서 먹었던 음식 중 최고의 맛이다....
아니 물론 그 물체를 입안에 집어넣은 행위 자체부터 심각하게 후회할만 한 일이었지만, 난 그것을 삼키지 않고 씹어버렸다는게 문제. 혹시 바다에 넣어 한달을 썩게 놔둔 나무조각과 조개껍질을 바삭하게 태워 코코넛 크림으로 바르면 이런 맛이 나지 않을까.
결국 난 후덥지근한 태평양의 섬에서 란코의 촬영을 재대로 지켜보지도 못하고 몇 일간을 앓아누워 있어야 했다.
이제 나랑 결혼해!!!
이후 메챠쿠챠 방송사고내서 시말서 작성했다.
코코넛 과육을 간신히 잘라서 볶은 것이라던지. 대충 그 정도가 인상적이었다.
야자수를 사용해 볶은 것 같은 코코넛은 나름 고소하고 향이 적당히 은은했지만 맛이 강렬하다는 느낌과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충분히 먹을만했다.
생선구이는 애초에 아버지의 고향이 섬인 시점에서 소금을 못 친 것이 장해가 되지는 않았다.
다행히도 생선의 내장도 무난히 먹는 레벨이었기에.
어디서 고춧가루를 구해왔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 붉은 생선국물은...... 확실히 매워서 내가 다 먹어치워야 할까 걱정이 될 수준이었다. 게다가 익숙한 류의 고춧가루 맛도 아니었다.
유키호가 바닷물에 머리를 처박고 망가지는 모습은 보기 싫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가끔씩 먹어 입맛을 환기시키기에는 훌륭하고. 나름 맛있는 요리라고 생각되었다.
하다못해 막썰이회라도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까.
리버P "이런 또 주는 건가. 웬만하면 그냥 네가 먹어버리지…"
유키미 "에……" 추욱
리버P "하지만 내가 기대하던 요리 이상의 맛이야! 그리고 난 유키미가 만들어주는 음식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고 생각해!" 엄지척
유키미 "헤헷… 칭찬…… 받아버렸다… 고마워…… /////" 발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