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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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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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G(바퀴벌래)에 대한 아이돌들의 내성을 테스트합니다.
0 - 10 "....." (기절)
10 - 20 "히이익...!! 꺄아아악!!!" (제대로 말을 못합니다.)
20 - 30 "프.... 프로듀서!! 프로듀서어!!!" (프로듀서를 부르는 정도 밖에 못합니다.)
30 - 40 "오... 오지마!!" (그나마 G를 피해 높은 곳으로 올라갈 정신은 있습니다.)
40 - 50 "프로듀서!! 빨리 바퀴약좀 갖다주세요!! 빨리요!!" (프로듀서에게 구체적으로 도움을 청할 정도는 됩니다.)
50 - 60 "히익....! 저리가!!" 샥샥 (빗자루 등을 활용하여 직접 G에게 대항하지만 혹시라도 날아오르거나 도구를 타고 접근할까봐 무서워합니다.)
60 - 70 "바퀴?! 에잇!!" 퍽!! (도구를 활용하여 G를 제거하지만 반사적 혹은 미약한 두려움으로 행동한건지라 뒷수습을 생각지는 않습니다.)
70 - 80 "앗!! 바퀴?! 프..프로듀서!! 그 쪽으로 가요!! 이얍!!" 퍽!! (도구를 활용하여 G를 제거하지만 소란이 좀 일어납니다.)
80 - 90 "응? 벌래잖아?" 치이익-!! (살충제 등을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G를 제거합니다. 뒷수습도 깔끔히.)
90 - 100 "프로듀서. 잠깐만 손 좀." "응? 무슨 일인데?" 퍽!!
(무심한듯 시크하게 옆에 있는 프로듀서의 손을 신문지 대용으로 써서 찍어버리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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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러분의 아이돌은 어떤가요?
으으 잠결에 70 - 80을 빼먹었군요..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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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프...프로듀서... 프로듀서.....!!!!!"
"어어어어언니언니...!!!!!"
그 날, 사무실은 멸망했다....
오오 요시노... 잘했어! (침착하게 쓰담쓰담)
조금만, 버텨줘, 카린~*#-*+~*#+*+#()#
(화장실로 가는 중)
'이딴 녀석' 정도는 과자가게 보면서 수 도 없이 때려잡아 봤다고?
아...그래...그...그렇구나.
역시 '간판 아가씨'는 다르네...하하...
으아악! 나, 날았어..! 이...이쪽으로 온다!
으아아아아악!
(와장창)
아이고....헉..!
크...큰일이야.
너무 놀라서 뒷걸음질치다 넘어졌더니
치히로씨 자리쪽으로 파티션이 쓰러져서...
랩탑이고 서류고 머그컵이고 뭐고
다 박살이 나버렸어....
호타루....아...아...우...울지마.
네 잘못 아니야. 괘..괜찮...지는 않지만
일단 진...정할 수 가 없잖아...!
그......그래도 방법이 있을거야.
우선....깨진 유리조각들 부터 치우자.
유키노: 프....프로듀서씨...! 프로.....!
아무튼 이번 기회에 탕비실 청소를 하도록 하자. 과자 부스러기가 많으면 아무래도...(홀짝)
유키노: 꺄아아악! 프로듀서씨...! 프로듀서씨.......!
음...어쩌면 한두마리가 아닐지도 몰라. 이미 탕비실은 녀석들에게 점령당해버린 것일까...(홀짝)
유키노: 프로듀서어어어........!
소란스러운 티 타임도 제법 운치 있네. (홀짝)
유키노: 꺄아아아아악..!
도령P: G? G가 무엇인가요?
히오리: 저기 저 벌레요!
도령: 우린 저걸 바퀴벌레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그게 사회적 약속이라가지고. 저걸 G라고 부르면 곤란해요! 곤란합니다.
히오리: 다른 건 됐고 저것 좀 치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