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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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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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어떤 아이돌에게 어떤 대사를 듣고 싶으신가요??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전 본가 밖에 잘 몰라서 본가로 예를 들면!) 얀데레 아즈사(나만 봐줘...아니면...눈을 뽑아버리겠어)!!, 귀여운 치하야(모에모에 큥!!)!! 교양(?) 있는 히비키(오셨습니까 프로듀서. 후훗 오늘도 날씨가 참 좋군요.<-!!!!!!!!!) 라던가 아니면 정석적인 것도 좋습니다. 다양한 신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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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초코퐁듀'를 트윈테일에 팔랑거리는 옷을 입고요. 후후후후
"...치에는...여자로 보이지 않는 걸까..."
하고 티나게 중얼거리는 것도 귀엽지.
아, 그리고 휴게실에서 혼자 있을 때 말야, 잡지를 보면서 섹시한 자세 잡거나 하거든. 그게 참을 수 없어서 한 번은 몰래 구경하고 있다가 일부러 들켰는데. 그 때 귀까지 완전 홍당무가 되서는
"이, 잊어...주세요...!"
하고 당황하다가
"치에는 아직 아, 아이니까...지금은 보면 안 돼요...!"
그러다 자기가 무슨 말을 했는지 뒤늦게 알았다는 듯이 엄청 부끄러워 하면서 고개를 푹 숙이고
"저, 그...방금 한 말은...그러니까..."
손가락만 꼼지락꼼지락 대며 중얼거리는데 진짜로 이성이 날아갈 뻔 했어. 위험했다고. 타이밍 좋게 치히로씨가 와서 좋게좋게 끝났지, 아니면 유치장에 처박혀서 재판장에 끌려가는 걸 기다리고 있었겠지. 여하튼 치에는 최고야. 최고로 귀여워.
또 한 번은 출장 로케로 사흘간 사무소를 비워야 해서 스케줄 조정을 끝내고 짐을 챙기고 있자니 치에가 옆에 와서 조심스레 묻거든. 뭔 일이냐고. 근데 표정에 걱정이 잔뜩 서려있는 걸 보니 장난끼가 발동해 버려서 말이지. 애통한 표정으로 혼자 남겨 버리게 돼서 미안하다고 했어.
"...정말, 정말로...치에한테서, 떠나 버리시는...건가요...?"
그 때 눈에 눈물이 송글송글 맺혀있는데 그러면 꼭 펑펑 울게 만들고 싶잖아? 잠시 공백을 두고 무슨 말을 해야 울릴 수 있을까 고심했지.
"네 프로듀스는 다른 프로듀서가 와서 맡아 줄 거야. 함께는 아니지만, 치에라면 분명 톱 아이돌이 될 수 있어. 그 때까지, 멀리서 계속 응원할 테니까."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저 대사를 당당하게 외쳤을까 싶어. 하지만 반응은 생각 이상이었어.
"왜...계속, 함께 있겠다고, 치에랑, 약속...했는데...약속...지키지 않는 거에요..."
여기서 사실을 말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치에가 안겨들어서 나도 놀라버렸어.
"가지 말아 주세요...! 치에의 곁을 떠나지 말아 주세요...레슨도, 더 열심히 하고, 말도, 잘 들을 테니까...!"
"치에랑...영원히, 함께 있어 주세요..."
셔츠가 젖을 정도로 눈물을 주륵주륵 흘렸던 거같아. 난 그 때 부성애였는지 에로스였는지 모를 뭔가가 벅차올라서 치에를 그대로 꽉 껴안고 치에의 이름을 몆 번이고 소리쳤어. 그리고 나도 같이 울어버렸어. 그렇게 아무도 없는 사무소에서 서로의 이름을 울부짖으며 눈물을 흘린지 몆 분이나 지났을까. 어느 순간인가 스킨십이 과하다 생각했을 때는 이미 눈물이 글썽글썽하게 맺혀 어떻게 보면 귀엽고, 동시에 굉장히 에로한 치에의 발갛게 상기된 표정과, 옷 위로는 보이지 않았던 말랑말랑하고 보드라운...
하루치하 지지자로서 이 말을 기다리고 있죠 흐흐
(핡핡)
-미래의 치하야가 과거의 치하야에게-
히비키가 새로운 옷(원피스나 드레스 같은 거)을 입고 내 앞에 나타나 ""(부끄러운 듯)이거...어때? 너한테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어서....(얼굴을 살짝 붉히며&살짝 미소지으며) 잘 어울려...?"
같은 거려나요~~. 이런거에 은~근히 로망이 있어서 으흐흐흫흐흐흐흐흐흫흐흐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