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오리 감독님 밑이려나요.
5타수 4안타를 치고도 "왜 전 타석 출루하지 못한 거야! 이 바보!"라는 매도를 들으며 더욱 투지를 부추기고 싶습니다
FA거 다가와 흥분한 모습을 보이곤 "아니. 어떤 구단이 널 좋다고 데려간대?"라고 무시당하고 더욱 분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막상 FA협상 기간이 끝나가면 전화로 이오리가 울먹이면서 가지말라고 해주고 계약사인을 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한소리 듣는거죠. "......이 바...바보야... 니가 가면...... 나...아니 우리 팀원들은 어떡하라구우..."하면서 힘없이 울먹이다 남아줘서 고맙다며 절 끌어안는거죠
차범근 감독이 국대시절에 선수에게 지시를 내렸는데 선수가 이행하지 못하자 답답해 하면서 직접 기술을 선보였는데 그 기술이 고난이도인 크루이프턴 직후에 논스톱으로 크로스올리는 것이었다는 일화가 생각나서..(더 무서운건 행사때문에 양복에 구두차림이었다는것) 왠지 마코토도 선수이후 감독이 된다면..?
2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 이오리 감독님 밑이려나요.
5타수 4안타를 치고도 "왜 전 타석 출루하지 못한 거야! 이 바보!"라는 매도를 들으며 더욱 투지를 부추기고 싶습니다
FA거 다가와 흥분한 모습을 보이곤 "아니. 어떤 구단이 널 좋다고 데려간대?"라고 무시당하고 더욱 분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막상 FA협상 기간이 끝나가면 전화로 이오리가 울먹이면서 가지말라고 해주고 계약사인을 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한소리 듣는거죠. "......이 바...바보야... 니가 가면...... 나...아니 우리 팀원들은 어떡하라구우..."하면서 힘없이 울먹이다 남아줘서 고맙다며 절 끌어안는거죠
아니 유키호는 감독님보다 매니저에 더 가까운 느낌이...
첫 fa는 타카네랑 라면먹으면서 도장찍고
은퇴시즌은 키스톤콤비 혹은 백코트듀오였던 미오 아래에서 즐겁게 보내고싶네요
마코토..!는 '이거 이렇게 하면 되는데 왜 이것밖에 못해?'이소리 들을지도..
마코칭한테 쿠사리먹는 프랜차이즈면 마코칭은 근데 또 얼마나 잘한다는겨...
아 그리고 이런 분야의 끝판왕은 디에고 마라도나.
무엇보다 혹사는 없을거라고 믿...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