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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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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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 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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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틴P: ...
일부 고위 프로듀서들에게만, 예언서의 내용이 알려졌다.
이런 부류의 예언은, 어차피 알려진다 한들, 혼란만을 부를 뿐. 그렇다고, 적이었던 존재를 이유를 말해주지 않고 동맹으로 받아들인다고 할 때의 반발을 고려하면, 이게 전무의 최선일지도 모른다.
그나마, 6명이 남은 종족의 살기위한 발버둥이었다는 거짓말 아닌 거짓말을 들은 이들 중, 일부는 물러났다.
하지만 그런다고 그들의 행동이 사라지지 않는 만큼, 반발은 강했고, 프로듀서들 입장에서는 중간 관리직의 한계에 도전하는 느낌이었다.
──────────────────────────
환영과도 같은 창병과 기계정령. 마녀를 사이에 둔 채로, 둘은 서로를 바라본다.
먼저 온 것은 창병이었는 지, 이미 마녀들은 찢겨져 나간 채로, 마기를 빨린 상태.
찝찝하지만, 그들의 행동이 도움이 된다. 그러한 이해 관계에 따라, 기계정령 사이에서는 저 창병들을 방치하기로 합의를 봤다.
다만, 먼스와 웬즈가 가져온 정보, 만약 그 정보가 관련되어 있다면..
그런 생각을 하던 와중, 창병은 마기의 회수가 끝났 는 지, 점차 사라진다.
마치, 비웃는 듯한 미소와 함께.
[Normal End?]
쿠루미 "프로듀서 괜찮아?"
타노스p "으아!" 콰드득
존나게 마음에 안드네.. 저기 천사들 어디 행성이냐..?
쿠루미 "우.. 프로듀서 얼굴 빨개지고 눈도 빨개졌어."
....
그래 최소한 그 뱀파이어씨들은 이해를 한다. 근데 저것들은..
쿠루미 "프로듀서 괜찮아?
타노스p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씨익
쿠루미 "..우, 프, 프로듀서 무서워.." 울먹울먹
저것들 사는 차원 어디야.. 하하하 날려버릴까. 좋아 모든게 끝나면 그것들부터 날려버린다.
아스카 "...프로듀서, 괜찮은 거야?"
포틴P "간...바...리..마스..."
슈코 "맛 가기 일보 직전이네, 이건. 당분 보충할래?" 우물우물
포틴P "아, 잘 먹을게."
슈코 "...그럼 잠깐 질문타임 괜찮으려나."
아스카 "그 천사들과의 동맹...당장 체결된 건 아니라고 하지만, 받아들일 생각이야?"
포틴P "내 개인적으로도 마음에는 안 들지만...필요하다면 그래야 하겠지."
슈코 "유미는 또 납치당했었고, 시키는 제대로 베여서 드러누웠는데? 그래놓고 자긴 잘못 없다는 놈들을? 대체 전무님이 봤다는 예언서엔 뭐가 있길래? 전무님이나 프로듀서를 못 믿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 상황에 납득할 수는 없다고."
포틴P "...미안하다. 하지만 네가 원하는 답은 줄 수 없어. 정말로 모두를 위한 결정이니까."
아스카 "다른 사람도 아닌 네가 좋지 않은 어른의 모습을 보이는 건 유쾌하지 않네. 프로듀서."
포틴P "어른같은건 되지 않는 편이 좋은걸지도 몰라.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은 없지만 말이지."
포틴P "언젠가는..알게 될 날이 올 거야. 그것만은 약속할게."
어느새 다시 서류를 넘기며 대화에서 도망치듯 작업을 시작한 포틴P는, 그렇게 말하며 서류로 얼굴을 가린다.
포틴P (소케노P, 마신, 모든 차원의 종말...)
포틴P (...무한히 펼쳐친 이 차원, 보이지 않는 위협은 대체 얼마나 숨어 있는 걸까. 우리가 알고 있는 것만 해도...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우리...아니,나는.)
아스카 "프로듀서, 역시 조금 쉬는 게 좋겠어. 리미트를 넘어버리면 다음으로 찾아올 건 셧다운 뿐이니 말이야. 자, 이거라도 마셔."
포틴P "커피는 그다지...아, 코코아인가. 고마워."
슈코 "무리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이 무리해버리면 의미가 없잖아? 평소에 하는 잔소리를 위해서라도 지금은 쉬어 둬."
포틴P "남은 진지하게 하는 말인데 잔소리 카테고리로 취급 중이었냐!?"
슈코 "에- 잔소리라는거 그런 거잖아? 어느새 프로듀서도 어른의 계단 올라 버렸나-"
포틴P "오해 받을 표현은 그만 둬! 뭔 소린진 알겠지만!"
슈코 "이야~ 기운 좀 났네? 그럼 그 기세로 열심히 해~ 나는 병문...산책 좀 할 테니까."
포틴P "하여간...하하."
포틴P (버텨야 할 이유는..있지. 얼마든지.)
유이 "그런 말도 있고, 유이도 좋아하는 말이지만 말이야- 그래도 역시, 반드시란 건 없는 거네.아무리 좋은 말도."
시키 " "
유이 "...다른 사람이 상처받는 일을 하고, 잘못했다고도 안 하는 사람들이랑 친구가 될 순 없어. 절대로."
치나츠 "...유이. 너무 얼굴에 주름 잡혔어."
유이 "으음, 안미안미. 어쩔 수 없는 걸. 이 경우는.."
유이 "..치낫땅. 찾을 수 있는 걸까...모두가 친구일 수 있는 미래로 이어지는 길은. 그때 맹세했지만, 가끔은 불안해. 유이로선 닿을 수 없는 건 아닐까 하고..."
치나츠 "글쎄...미래에 대한 건 나도 알 수 없어. 조금은 아는 사람도 있는 것 같지만."
치나츠 "다만, 네가 어떤 길로 향하던 나는 네 곁에 있을 거야. 언제라도."
유이 "...고마워."
데드헤드p "저도 반대입니다."
플라워헤드p "이번에는 나도 반대!"
메카헤드p [나도 반대다.]
레드헤드p [저도 반대지 말입니다!]
더헤드p "......"
더헤드p "알겠습니다."
더헤드p "그럼 이유만 먼저 들어보죠. 저도 타쿠미양과 토모에양, 그리고 토키코의양의 화까지 식히느라 온몸이 지친 참이고요."
더헤드p "레드헤드p는 왜 반대하시나요?"
레드헤드p [하나부터 열까지가 마음에 안 들지 말입니다!]
레드헤드p [아주 뻔뻔한 놈들 아닙니까!]
레드헤드p [저희 프로덕션에 멋대로 쳐들어와서는!]
레드헤드p [이치노세양도 크게 다쳐 아직 깨어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레드헤드p [그런데도 자기들은 잘못이 없다고!]
레드헤드p [저는 인정 못합니다! 절대로 동맹은 없습니다!]
플라워헤드p "나도 레드헤드p의 말에 동의!"
플라워헤드p "재밌어 보이는 일이긴 하지."
플라워헤드p "그렇지만 우리 애가 다친 이상 무리!"
플라워헤드p "시키쨩이 다쳤다고? 절대로 안 돼! 나도 이번만큼은 절대로 반대!"
플라워헤드p "그리고 기분 나빠 보이는걸! 그런 애들에게 내 차를 내줄 수야 없지!"
메카헤드p [그리고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만, 그들의 예언서가 정말로 사실이기는 한가?]
메카헤드p [이미 그들 세계의 멸망으로 이야기가 끝났을지 누가 아나?]
메카헤드p [마신이 그 차원을 멸망시킨 뒤, 다른 차원들도 멸망시킬 거다? 전부 추측에 불과하지 않나?]
메카헤드p [단순히 자기들이 그런 일을 당했다고 우리도 똑같은 일을 당할 거라는 생각부터가 나는 마음에 안 들어.]
메카헤드p [그리고, 그들이 거짓말을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말이지.]
메카헤드p [미시로 전무는 그들을 모르는데, 그들은 미시로 전무를 알고 있었어. 아키하의 연구소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고.]
메카헤드p [사전의 조사와 그럴 듯한 언변 능력으로 뭔가 하려는 걸지도 모르지.]
메카헤드p [아무튼, 적어도 지금 당장 동맹은 안 돼.]
메카헤드p [우리가 아는 게 너무 적어. 검증의 시간 정도는 필요하잖아?]
메카헤드p [그럼 먼저 나가보지. 혼다가 왔어. 테스트 시간이야.] 삑-
메탈헤드p "나도 비슷한 의견이야."
메탈헤드p "만약 그들이 정말로 우리와 동맹을 원했다면, 적어도 이런 방식을 선택하지는 않았겠지. 아니, 이런 방식을 선택할 이유가 없지. 처음부터 대화를 걸어왔으면 되니까."
메탈헤드p "그럼에도 그들은 아키하의 연구소에 쳐들어가서 보관 중이던 보석들을 훔치고, 시키를 때려눕혔지."
메탈헤드p "우리와는 사는 세계가 다를 테니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그렇다면 동맹을 제의한 시점에서 아웃이야."
메탈헤드p "어떻게 동맹을 제의하는지 알면서 먼저 연구소에 쳐들어왔다? 동맹을 제의할 줄 아는 놈들이 할 만한 짓은 절대 아니야."
메탈헤드p "더는 말해봤자 입이 아플 테니 사양이고."
메탈헤드p "그리고, 마신따위가 나와봤자 뭘 할 수 있겠어..."
데드헤드p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데드헤드p "고작 해야 마신밖에 안 되는 존재, 저희가 힘을 합치면 문제될 것도 없죠."
데드헤드p "화이트헤드p와 블루헤드p가 배신을 한 시점에서 저희의 약속은 깨졌습니다."
데드헤드p "환상을... 써도 된다는 얘기죠."
데드헤드p "설마 여기서 고지식하게 규칙에 얽매여 무조건적인 제한을 두진 않겠죠?"
더헤드p "......"
더헤드p "후, 그렇게 말하면 마치 제가 동맹에 찬성하는 의견이라도 낸 줄 알겠군요."
더헤드p "저도 마찬가지예요."
더헤드p "이번 동맹안에는 반대입니다."
더헤드p "그럼 자세한 얘기는 나중으로 미루고, 우선 동맹안에 대한 저희 마스터즈헤드의 대답을 내놓으자면..."
더헤드p "전원 반대인 걸로 그렇게 알겠습니다."
우즈키 "저도 마찬가지에요. 시키 쨩이 저렇게 크게 다치고 유미 쨩도 납치당했었는데 잘못이 없다는건 말도 안돼요."
린 "sokeno가 마신이 되면 세계가 멸망한다고? 웃기지 말라고 해. 우리에겐 창성신의 힘을 가진 타르기스P가 있어. 그리고 애초에 그 인간을 만나면 죽여버릴 생각이었고."
우즈키 "린 쨩..."
린 "미안, 조금 말이 험하게 나왔어. 하지만 지금 이대로는 미시로 프로덕션에 계속 있어도 될지 회의감이 들어서."
우즈키 "아뇨, 그건 괜찮아요. 다만..."
린 "다만?"
우즈키 "...아무것도 아니에요."
우즈키 '창성신의 힘을 가진건 타르기스P 뿐만이 아니니까..여차하면 봉인을 풀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묘한 이들과 기묘한 협력관계가 된 뒤 얼마 후, 경보가 강하게 울린다. 적은 단 1명. 그러나 장소가 어이가 없는 곳이었다.
미나미 “여...여러분...다들 식물원으로 가주세요.”
아이코 “제대로 잡힌 거 맞죠?”
미나미 “레이더에서 힘의 반응이 잡힌 곳은 여기인데...우선은 확인을 위해 가주세요.”
결국 이들은 미나미의 완전한 확신이 없는 말을 듣고 우선 반응이 잡힌 식물원으로 향한다. 열자마자 따뜻한 공기와 여러 꽃과 나무들이 이들을 맞이한다.
아무도 없는 식물원의 내부를 향해 들어가자 그곳에는 목화와 바비아나를 보며 웃고 있는 청년이 보였다. 흑발의 컷을 지닌 제법 큰 체구의 망토를 두른 호쾌한 분위기의 청년은 꽃에게 말을 걸고 있다.
“하하, 넌 최근 들어 이 식물원에 온 거구나. 어때? 이곳은 마음에 들고?”
그는 온화한 표정으로 꽃들에게 말을 걸며 부드럽게 꽃의 줄기를 쓰다듬고 있다. 정말로 여기가 맞은 거냐며 혼란스러워 하는 이들 사이에서 아이리가 청년에게 다가간다.
아이리 “저...저기...죄송한데...”
“음? 뭐야, 갑자기. 오늘은 쉬는 날이라 몰래 왔는데...나랑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구만.”
이들이 전투태세를 취할 때, 청년은 너희도 꽃을 보러 왔냐며 태연하게 같이 식물원 관람이나 하자고 한다. 그러나, 거세지는 그들의 눈빛을 보며 청년은 태연한 미소를 얼굴에서 지운다.
“아, 그렇군...너희들이냐? 스콜, 하티, 레이징, 드로미...거기다가 티르까지 죽였다는 녀석들이.”
아이리 “역시 당신은 그 사람들과 한 패군요.”
“뭐, 그렇다고 할 수 있겠네. 오늘은 단순히 식물원 관람을 하러 왔지만...이렇게 만난 이상 싸울 수밖에 없겠네.”
“아, 그래. 그 전에 자기소개를 해야겠지? 내 이름은 비자르. 뭐, 본명은 아니지만 기억해 달라고?”
포틴P “비자르...대체 너희들에 목적은 뭐지? 그레이프니르란 녀석이 가져가던 팔 같은 건 뭐지? 뭘 할 속셈이냐? 설마 마녀들과 한 패인 건가?”
비자르 “이봐, 이봐. 봐달라고. 마녀도 뭐도 모르는 사람이란 말이야. 아무튼 우리는 제법 큰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지. 당연히 알려줄 이유는 없어. 난 나쁜 어른이거든.”
비자르가 조그마한 나뭇가지를 왼손에 들더니 그는 거대한 대검으로서 모습을 변형한다. 전투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그의 태도에 모두 달려들려고 하는 순간, 그는 잠깐 멈추라고 소리친다.
비자르는 이내 빠르게 뒤로 백스탭하며 식물원을 나가게 된다. 그를 놓치지 않기 위해 따라온 일행 앞에는 이내 꽃도 나무도 보이지 않은 채, 흙만이 넘치는 뒷마당으로 오게 된다.
비자르 “자, 그러면 안내하지. 우리들의 스테이지를.”
대검을 내려놓은 채로 품에서부터 팔찌를 꺼내는 비자르. 그 팔찌를 땅에 내려놓자 서서히 빛이 나더니 이내 흙더미만 있는 뒷마당에는 거대하기 짝이 없는 수목이 뿌리를 뻗으며 결국 그곳에 자리잡는다. 정상이 보이지 않는 수목. 비자르의 말로는 수목의 정상은 하늘에 근접한다고 한다.
비자르 “이 녀석의 이름은 위그드라실. 내가 키워낸 최고의 나무지. 하지만...나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녀석이야. 왜냐면 말이지...”
비자르가 말을 끊자 갑자기 하늘을 자유롭게 날던 참새에게 위그드라실은 줄기를 뻗더니 결국 그 참새를 잡아서 먹어치우듯 자신의 안으로 흡수한다.
아이리 “나...나무가 참새를 먹었어...”
비자르 “이제 잘 알겠지? 이 녀석은 살아있는 생물을 양분으로 사용하는 나무지. 그래서 나무라고 하기엔 애매해.”
포틴P “저런 나무를 저 정도 크기까지 키워왔다는 건...”
비자르 “상상하는 대로야. 살아있다면 사람이건, 짐승이건 모두 양분으로 줘버렸지. 그렇게 무럭무럭 자라서 하늘에 가까워지게 된 나무가 위그드라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 마침...제대로 모였네.”
비자르는 그 말을 끝내며 호쾌한 얼굴에서부터 사악한 미소를 띄우며 이들을 바라본다.
비자르 “너희들까지 양분으로 준다면 그때, 위그드라실은 드디어 하늘에 닿게 된다. 즉, 내 꿈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비자르 “자, 겁먹은 놈들은 돌아가도 좋아. 겁쟁이가 양분이 되면 위그드라실의 질이 떨어지거든. 진정으로 날 상대할 녀석들만 위그드라실에 올라와라. 직접 상대해주지!”
비자르 “그리고 말해두겠지만...나는 티르보다 약하다. 하지만, 전투 자체를 즐기는 데 미친놈처럼 결말이 나지는 않을 거야.”
그는 대검을 왼손으로 들더니 이윽고 오른손의 진정한 모습을 보인다. 식물의 줄기로 이루어진 팔에는 대포와도 같은 식물이 꽃을 피우고 있었다. 그러더니 위그드라실에 위를 종횡무진 올라가기 시작하더니 위그드라실에 나무로 이루어진 기괴한 새를 탄 채로 정상을 향해 올라가고 있다.
비자르 ‘그래. 이 위그드라실은 나의...아니, 우리들의 꿈! 물조차 구하기 힘든 땅에서부터 소박하게 지내오며 하늘까지 닿을 식물을 키우겠다는 동생들...그리고 그런 꿈을 비웃지 않고 끝까지 돌봐주신 부모님....위그드라실은 우리 가족의 꿈에 결정체야! 반드시 하늘까지 닿게 만들어주겠어.’
그렇게 위그드라실에 정상에 가까운 투기장과 같은 곳에 브라이브 버드를 내린 채로 올라오고 있는 이들을 보며 그는 검을 더욱 세게 쥔다.
비자르 ‘그를 위해 수많은 이를 희생시키더라도!’
체력 [2500/2500]
※성속성 무효, 즉사 무효
※화속성 약점
※시드 스워드
-‘시드 스워드’는 무효화되지 않는다.
-콤마가 짝수라면 비자르가 받는 피해가 1/2로 감소.
-주사위>90이면 비자르가 받는 피해는 0.
※네이팜 데스[0/4]↑
-4턴의 1번, 콤마>50일 경우, 행동 자체를 무효화시키고 3턴 동안 다운.
-‘네이팜 데스’로 다운되었다면 자원 회복, 다운 상태 회복 불가.
-‘데들리 필드’와 중첩
※식인식물 메피스토[0/3]↑
-3턴의 1번, 주사위>60/콤마<20, 둘 중 하나라도 조건에 충족했다면 공격 행동을 무효화시키고 리타이어.
-공격 이외의 행동 발동 시 메피스토의 카운터는 3턴 동안 올라가지 않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브라이브 버드
체력 [1000/1000]
※암속성 무효
※화속성 약점
※식물술사
-브라이브 버드가 생존하고 있다면 비자르를 대상으로 공격 무효.
※데들리 필드
-이 유닛이 받게 되는 최종 데미지 –30
-행동자의 콤마가 80이상이면 1턴 동안 다운.
-‘네이팜 데스’와 중첩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필드] 위그드라실
비자르가 키워낸 거대한 수목으로 정상은 하늘에 가깝다. 어떠한 방법을 동원하더라도 무너트릴 수 없는 무적과도 같은 수목. 양분으로 쓰이는 건 살아있는 생물 그 자체. 이곳에서 쓰러지면 위그드라실의 양분이 되어버리니 주의하자.
[필드 효과]
※위그드라실의 양분
다운되거나 리타이어 되었을 경우 다운을 5턴 이내, 리타이어를 4턴 이내로 회복하지 않을 경우 이 전투에서 완전히 리타이어 되며 회복도 불가능.
시드 스워드는 넘어가고...네이팜 데스는 오른손에 달린 거대한 대포같은 꽃에서 고열의 화염을 발사.
메피스토는 위그드라실에서 파리지옥들을 펼쳐 공격.
그리고, 위그드라실에 양분이 될 경우 온 몸이 나무에 묶여 그대로 동화 되어갑니다.
근데 또 이벤트 전투임까. 연속 이벤트는 안 되는데..
일단 이미 나온 건 어쩔 수 없습니다만 이 정도 난이도면 일반전투로 취급하긴 좀 힘들죠.
다음부턴 더 신경써주세요
이터널 "우리 세계의 나무는 죄다 시들어서 울창한 나무를 보면 좀 반갑긴 한데..."
이터널 "그런 소리 할때가 아니겠지."
행동력 2
[스피드 스타]의 효과로 행동력 +1 (2회 남음)
드로우
1+2+
카드 : 쿨 1장, 패션 2장
「듀엣 : 크레센도」
※ 쿨 1장, 패션 1장 소모
※ 이번 턴, 상대의 효과를 무시합니다.
※ 치명타일때, 다음 턴까지 상대의 효과를 무시합니다.
데미지 : 59*2-30=28
이터널의 총탄은 그리 큰 데미지를 주지 못하고 빗겨간다.
이터널 "이거 곤란한걸..."
※다음턴까지 상대의 효과를 무시합니다.
※패션 1장을 인계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초목의 신 비자르
체력 [2500/2500]
※성속성 무효, 즉사 무효
※화속성 약점
※시드 스워드
-‘시드 스워드’는 무효화되지 않는다.
-콤마가 짝수라면 비자르가 받는 피해가 1/2로 감소.
-주사위>90이면 비자르가 받는 피해는 0.
※네이팜 데스[0/4]↑
-4턴의 1번, 콤마>50일 경우, 행동 자체를 무효화시키고 3턴 동안 다운.
-‘네이팜 데스’로 다운되었다면 자원 회복, 다운 상태 회복 불가.
-‘데들리 필드’와 중첩
※식인식물 메피스토[0/3]↑
-3턴의 1번, 주사위>60/콤마<20, 둘 중 하나라도 조건에 충족했다면 공격 행동을 무효화시키고 리타이어.
-공격 이외의 행동 발동 시 메피스토의 카운터는 3턴 동안 올라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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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브 버드
체력 [972/1000]
※암속성 무효
※화속성 약점
※식물술사
-브라이브 버드가 생존하고 있다면 비자르를 대상으로 공격 무효.
※데들리 필드
-이 유닛이 받게 되는 최종 데미지 –30
-행동자의 콤마가 80이상이면 1턴 동안 다운.
-‘네이팜 데스’와 중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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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위그드라실
비자르가 키워낸 거대한 수목으로 정상은 하늘에 가깝다. 어떠한 방법을 동원하더라도 무너트릴 수 없는 무적과도 같은 수목. 양분으로 쓰이는 건 살아있는 생물 그 자체. 이곳에서 쓰러지면 위그드라실의 양분이 되어버리니 주의하자.
[필드 효과]
※위그드라실의 양분
다운되거나 리타이어 되었을 경우 다운을 5턴 이내, 리타이어를 4턴 이내로 회복하지 않을 경우 이 전투에서 완전히 리타이어 되며 회복도 불가능.
타노스p "자 여기서 고기나 다시 구워먹자. 이 나무에서 무슨 향이 나려나."
쿠루미 ".."
나눠먹기
한 턴을 소모해 SP를 주사위/33(반올림)x10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SP 수치가 MAX가 됩니다 한번더 발동됩니다.
쿠루미 sp 40
쿠루미 "고기 맛있어..향도 좋아."
타노스p "자 나무에 불좀 붙여두자고.. 이런 나무 얼마 없을거야."
비자르 "야이 나쁜놈아!"
타노스p "이거 야 불 더 잘타는 물질을 뿌리니 잘 타는구나! 심지어 고기향도 좋을거 같아. 근데 왜 다른데로 불이 안붙냐. 나도 빨리 밥먹고 쉬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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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목의 신 비자르
체력 [2500/2500]
※성속성 무효, 즉사 무효
※화속성 약점
※시드 스워드
-‘시드 스워드’는 무효화되지 않는다.
-콤마가 짝수라면 비자르가 받는 피해가 1/2로 감소.
-주사위>90이면 비자르가 받는 피해는 0.
※네이팜 데스[2/4]↑
-4턴의 1번, 콤마>50일 경우, 행동 자체를 무효화시키고 3턴 동안 다운.
-‘네이팜 데스’로 다운되었다면 자원 회복, 다운 상태 회복 불가.
-‘데들리 필드’와 중첩
※식인식물 메피스토[0/3]↑
-3턴의 1번, 주사위>60/콤마<20, 둘 중 하나라도 조건에 충족했다면 공격 행동을 무효화시키고 리타이어.
-공격 이외의 행동 발동 시 메피스토의 카운터는 3턴 동안 올라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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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브 버드
체력 [972/1000]
※암속성 무효
※화속성 약점
※식물술사
-브라이브 버드가 생존하고 있다면 비자르를 대상으로 공격 무효.
※데들리 필드
-이 유닛이 받게 되는 최종 데미지 –30
-행동자의 콤마가 80이상이면 1턴 동안 다운.
-‘네이팜 데스’와 중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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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위그드라실
비자르가 키워낸 거대한 수목으로 정상은 하늘에 가깝다. 어떠한 방법을 동원하더라도 무너트릴 수 없는 무적과도 같은 수목. 양분으로 쓰이는 건 살아있는 생물 그 자체. 이곳에서 쓰러지면 위그드라실의 양분이 되어버리니 주의하자.
[필드 효과]
※위그드라실의 양분
다운되거나 리타이어 되었을 경우 다운을 5턴 이내, 리타이어를 4턴 이내로 회복하지 않을 경우 이 전투에서 완전히 리타이어 되며 회복도 불가능.
이 귀여우신 분들... 한 번씩 안아주고 싶군요.
[세피라의 가호]는 기본 8턴 리타이어인데 어쩌란건지;;
영구 리타이어를 씹어버리니...흐음
근데 어느새 또 이벤트라구요?! 우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