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대사는 분명..."
"혼잣말이었는데 들으신 건가요... 그나저나 어디서 나온 대사인지 알고 계신가 보네요?"
"네. 알고 있습니다. 그 장면은... 정말로 슬픈 장면이었죠."
"그랬죠, 마카베 양. 정말로 슬픈 장면이었어요."
"저희가 봐오고 좋아해온 캐릭터와 이별하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훌쩍."
"동감합니다. 그리고... 저희에게는 또 하나의 이별이 예정되어 있죠."
"크리스마스 에피소드가 마지막 에피소드라는 것은 조금 잔인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럴 수밖에요."
"후후... 프로쨩, 그 대사로 아카네쨩에게 도전하기는 많이 이르다고?"
"...눈치챈 모양이네?"
"그 말이 어디서 나온 건지 몰랐다면야 프로쨩이 갑자기 나한테 존대하면서 멋진 말을 하려는 줄 알고 어울려줬겠지만, 보시라! 이 아카네쨩은 이미 그 대사의 출처를 알고 있었단 말이지! 어때? 대단하지? 놀랐지? 두근거리지? 자아 자아, 이 승부는 아카네쨩의 승리니까 프로쨩은 벌로 아카네쨩의 머리를 쓰담쓰담해줘야 한다고?"
"네에, 네. 알겠습니다."
"아파파파파팟! 보, 볼을 꼬집다니, 프로쨩 너무 냉담한 거 아냐? 혹시 삐진 걸까나아~?"
"...나도 그러고 싶지만, 아키즈키 씨가 이 쪽을 유심히 쳐다보고 있어. 슬슬 일해야 할 것 같단 말이야."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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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이었는데 들으신 건가요... 그나저나 어디서 나온 대사인지 알고 계신가 보네요?"
"네. 알고 있습니다. 그 장면은... 정말로 슬픈 장면이었죠."
"그랬죠, 마카베 양. 정말로 슬픈 장면이었어요."
"저희가 봐오고 좋아해온 캐릭터와 이별하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훌쩍."
"동감합니다. 그리고... 저희에게는 또 하나의 이별이 예정되어 있죠."
"크리스마스 에피소드가 마지막 에피소드라는 것은 조금 잔인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럴 수밖에요."
또 오늘의 나는 내일의 나보다도 언제나 모자라다.
그렇기에 채워나가는 삶이 의미있는거지 안그래?
흘려들어, 카렌"
"...눈치챈 모양이네?"
"그 말이 어디서 나온 건지 몰랐다면야 프로쨩이 갑자기 나한테 존대하면서 멋진 말을 하려는 줄 알고 어울려줬겠지만, 보시라! 이 아카네쨩은 이미 그 대사의 출처를 알고 있었단 말이지! 어때? 대단하지? 놀랐지? 두근거리지? 자아 자아, 이 승부는 아카네쨩의 승리니까 프로쨩은 벌로 아카네쨩의 머리를 쓰담쓰담해줘야 한다고?"
"네에, 네. 알겠습니다."
"아파파파파팟! 보, 볼을 꼬집다니, 프로쨩 너무 냉담한 거 아냐? 혹시 삐진 걸까나아~?"
"...나도 그러고 싶지만, 아키즈키 씨가 이 쪽을 유심히 쳐다보고 있어. 슬슬 일해야 할 것 같단 말이야."소곤
진실이 잔혹하다면 거짓말은 다정할 것이다. 그러니까 다정함은 거짓말이다.
..너희들 전부 100점이란 말이 하고 싶었을 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