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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주사위] 생존본능 TRPG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 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18/1/12 현재 생존본능 TRPG는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상황에 따라 모집할 의향은 있기 때문에, 참여자가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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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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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지구에서 중생대를 대표했던 동물군이자 지구를 지배했던 존재, 공룡. 시대가 지나며 중생대 백악기 말기의 운석 충돌이 빙하기를 부르며 공룡들의 시대는 끝을 고했다.
현재야 그들을 만날 수 있는 장소는 박물관일 것이다. 하지만 여러 세계들의 출입구가 열리며 스파크가 튀던 당시에 영향을 받은 지하 깊숙한 곳에 숨겨진 화석들이 드디어 땅을 뚫고 지상을 다시금 밟는다.
서로의 부족한 부위를 채우며 중생대의 지배자들이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도, 도심에 공룡 화석이 등장했습니다! 머리 부분은 트....트리케라톱스. 날개는 프테라노돈, 하체와 꼬리는 티라노사우루스로 추측됩니다.]
서리가 끼얹은 뼈와 얼어붙은 부위가 살이 있다는 걸 실사적으로 나타내는 것만 같았다. 트리케라톱스의 상반신과 머리, 프테라노돈의 비정상적으로 큰 날개, 마지막으로 티라노사우르스의 꼬리와 하체를 지닌 중생대의 존재들이 나타난 자리는 점점 빙하기를 연상시키는 냉기가 퍼져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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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존재
HP [1800/1800]
※빙속성 무효, 즉사 무효
※화속성 약점
※트리케라톱스의 머리
-콤마 30 이하의 행동자를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3턴마다 콤마 50 이하의 행동자를 [냉각]상태로 만듭니다.[3/3]↓
※프테라노돈의 날개
-2턴마다 빗나감 범위를 40까지 증가시킵니다.[2/2]↓
-4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40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4/4]↓
-이 때, 콤마가 30 이하라면 [냉각] 상태가 됩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꼬리
-6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50 이하라면 5턴 동안 다운시킵니다.[6/6]↓
-발동 성공 시 [냉각] 상태의 캐릭터들을 리타이어 시킵니다.
※절대영도[카운트: 0]
-[냉각] 상태가 될 때 마다 카운트가 1씩 증가합니다.
-카운트가 5 이상이 되면 그가 해제되며 해당 턴의 행동자를 카운트의 수만큼 다운시키며 [냉각] 상태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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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냉각]
-태고의 존재의 스킬의 당해 [냉각] 상태가 될 경우, 행동할 수 없습니다.
-자원 0%를 지불하는 [해동] 스킬로 4턴 후에 그 캐릭터의 [냉각]을 회복시킵니다.
-화속성 공격을 할 경우에는 [냉각] 상태가 되지 않습니다.
[냉각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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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5/5)↓
형체는 트리케라톱스의 머리와 상반신(팔은 티라노)/거대한 프테라노돈의 날개/하반신과 꼬리는 티라노사우르스입니다.
그리고 몸 전체가 화석인 뼈 형태에 얼음이 살처럼 붙거나 서리가 묻은 형태.
트리케라톱스의 머리: 평소에는 머리에 뿔로 들이박지만 갑자기 입에서 냉기를 분사합니다.
프테라노돈의 날개: 거대한 날개로 하늘을 날며 순간적으로 땅을 쳐서 균형을 잃은 상대에게 날개로 냉기를 날립니다.
티라노사우르스의 꼬리: 거대한 꼬리를 휘둘러 주변의 얼어붙은 대상들과 상대를 쳐서 날려버립니다.
그리고 트리케라톱스에서 카운트가 붙지 않은 스킬은 상시 발동합니다.
토모에 [누님은 오늘도 기운 차구만.]
토키코 [그런 말을 하면 오늘도 한심할 것 같잖아.]
타쿠미 "얌마! 누가 한심하다는 거야!"
타쿠미 [투지] 행동력 1
※ 한 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토키코 [누구라고 말은 하지 않았지만, 찔리나 보지?]
타쿠미 "윽... 좋아! 이번에야말로 무카이 타쿠미의 저력을 보여주겠어!"
토모에 [하하, 그래도 조심하는 건 잊지 말고.]
토모에 "토키코 누님은 왜 그리 누님을 못 잡아먹어 안달이야?"
토키코 "별로... 저 녀석은 짜증을 낼 때 더 강해지니까."
토모에 "솔직하게 응원해도 될 텐데."
토키코 "그런 건 재미없잖아."
타쿠미 행동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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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존재
HP [1800/1800]
※빙속성 무효, 즉사 무효
※화속성 약점
※트리케라톱스의 머리
-콤마 30 이하의 행동자를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3턴마다 콤마 50 이하의 행동자를 [냉각]상태로 만듭니다.[2/3]↓
※프테라노돈의 날개
-2턴마다 빗나감 범위를 40까지 증가시킵니다.[1/2]↓
-4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40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3/4]↓
-이 때, 콤마가 30 이하라면 [냉각] 상태가 됩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꼬리
-6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50 이하라면 5턴 동안 다운시킵니다.[5/6]↓
-발동 성공 시 [냉각] 상태의 캐릭터들을 리타이어 시킵니다.
※절대영도[카운트: 0]
-[냉각] 상태가 될 때 마다 카운트가 1씩 증가합니다.
-카운트가 5 이상이 되면 그가 해제되며 해당 턴의 행동자를 카운트의 수만큼 다운시키며 [냉각] 상태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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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냉각]
-태고의 존재의 스킬의 당해 [냉각] 상태가 될 경우, 행동할 수 없습니다.
-자원 0%를 지불하는 [해동] 스킬로 4턴 후에 그 캐릭터의 [냉각]을 회복시킵니다.
-화속성 공격을 할 경우에는 [냉각] 상태가 되지 않습니다.
[냉각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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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5/5)↓
케이트: "제 권유로 지금은 잠깐 전선에서 물러났지요."
후고븐: [그럼 저도 당연히 빠지는 것 아닌가요?]
케이트: "확실히. 미치루없이 후고븐은 쓸모없습뉘다. 그러니까, 제가 쓸모있게 만들어드리겠습뉘다."
케이트
행동력: [2/10]
후고븐
행동력: [2/10]
[베기]
행동력 -2
일반공격
케이트: "역시, 짐입뉘카"
돌격하려던 자세를 거두고 후고븐 머리를 밟고 올라서서 케이트 자신과 후고븐을 동시에 공기로 감싸안았다.
케이트
행동력: [1/10]
후고븐
행동력: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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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존재
HP [1800/1800]
※빙속성 무효, 즉사 무효
※화속성 약점
※트리케라톱스의 머리
-콤마 30 이하의 행동자를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3턴마다 콤마 50 이하의 행동자를 [냉각]상태로 만듭니다.[1/3]↓
※프테라노돈의 날개
-2턴마다 빗나감 범위를 40까지 증가시킵니다.[0/2]↓
-4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40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2/4]↓
-이 때, 콤마가 30 이하라면 [냉각] 상태가 됩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꼬리
-6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50 이하라면 5턴 동안 다운시킵니다.[4/6]↓
-발동 성공 시 [냉각] 상태의 캐릭터들을 리타이어 시킵니다.
※절대영도[카운트: 0]
-[냉각] 상태가 될 때 마다 카운트가 1씩 증가합니다.
-카운트가 5 이상이 되면 그가 해제되며 해당 턴의 행동자를 카운트의 수만큼 다운시키며 [냉각] 상태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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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냉각]
-태고의 존재의 스킬의 당해 [냉각] 상태가 될 경우, 행동할 수 없습니다.
-자원 0%를 지불하는 [해동] 스킬로 4턴 후에 그 캐릭터의 [냉각]을 회복시킵니다.
-화속성 공격을 할 경우에는 [냉각] 상태가 되지 않습니다.
[냉각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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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3/5)↓
고기먹기
sp 소모량 30-10
쿠루미/시즈쿠 sp 20
타노스p "어라?"
8톤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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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존재
HP [1800/1800]
※빙속성 무효, 즉사 무효
※화속성 약점
※트리케라톱스의 머리
-콤마 30 이하의 행동자를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3턴마다 콤마 50 이하의 행동자를 [냉각]상태로 만듭니다.[0/3]↓
※프테라노돈의 날개
-2턴마다 빗나감 범위를 40까지 증가시킵니다.[1/2]↓
-4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40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1/4]↓
-이 때, 콤마가 30 이하라면 [냉각] 상태가 됩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꼬리
-6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50 이하라면 5턴 동안 다운시킵니다.[4/6]↓
-발동 성공 시 [냉각] 상태의 캐릭터들을 리타이어 시킵니다.
※절대영도[카운트: 0]
-[냉각] 상태가 될 때 마다 카운트가 1씩 증가합니다.
-카운트가 5 이상이 되면 그가 해제되며 해당 턴의 행동자를 카운트의 수만큼 다운시키며 [냉각] 상태로 만듭니다.
──────────────────────────────
특수 룰 [냉각]
-태고의 존재의 스킬의 당해 [냉각] 상태가 될 경우, 행동할 수 없습니다.
-자원 0%를 지불하는 [해동] 스킬로 4턴 후에 그 캐릭터의 [냉각]을 회복시킵니다.
-화속성 공격을 할 경우에는 [냉각] 상태가 되지 않습니다.
[냉각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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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2/5)↓
사에 행동력 [2/10]
치에 "공룡......!"
과학책에서나 볼법한 공룡의 화석이 뒤섞인 채로 부활한 그 모습에 덜덜 떨리는 치에를 부축하는 사에. 치에는 부축을 받으며 자신이 해줄 것을 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사에 "괜찮사와요. 오히려 불온한 존재로군요. 고대의 지배자들을 만나게 되다니 말이어요."
치에 "고대의 지배자...공룡은 엄청 오래 전에 살기는 했죠."
그 말에 지휘봉을 선별하기 시작하는 치에. 뼈니까 괜찮을가? 라면서 전갈자리의 지휘봉을 꺼낸다.
「황도 12궁-스콜피온」
※행동력 1 소모
※전갈자리의 성령 스콜피온을 소환합니다. 스콜피온은 30턴간 유지됩니다.
※스콜피온은 30턴 후 재소환해야 하며, 행동력 1부터 시작해 10까지 충전됩니다.
치에 "열려라, 전갈궁의 문. 스콜피온!"
치에가 지휘봉을 땅에 꽂은 순간 하늘로 비행하던 태고의 존재는 치에를 보며 두 날개의 냉기를 모아 그대로 휘두른다. 강렬한 냉기가 치에를 덮치려는 순간 마법진이 치에를 보호하며 독안개의 폭풍을 일으킨다.
스콜피온 "hey~! me를 오래 기다렸......아, cold!"
그 독안개를 떨치며 냉기를 꿰뚫는 전갈의 꼬리. 등에 그것이 수납되며 스콜피온이 멋지게 등장하나 싶었더니 냉기에 추위를 호소하며 이내 하늘에서 what? 하며 날개짓을 하다가 떨어지고 만다.
사에 "마무리가 멋졌다면 다시 볼 뻔 하였어요.."
치에 "아, 하하...뭐, 그게..스콜피온의 개성이, 아닐까요?"
치에 행동력 [2/10]
사에 행동력 [2/10]
스콜피온 행동력 [1/10](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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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존재
HP [1800/1800]
※빙속성 무효, 즉사 무효
※화속성 약점
※트리케라톱스의 머리
-콤마 30 이하의 행동자를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3턴마다 콤마 50 이하의 행동자를 [냉각]상태로 만듭니다.[2/3]↓
※프테라노돈의 날개
-2턴마다 빗나감 범위를 40까지 증가시킵니다.[0/2]↓
-4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40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0/4]↓
-이 때, 콤마가 30 이하라면 [냉각] 상태가 됩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꼬리
-6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50 이하라면 5턴 동안 다운시킵니다.[2/6]↓
-발동 성공 시 [냉각] 상태의 캐릭터들을 리타이어 시킵니다.
※절대영도[카운트: 1]
-[냉각] 상태가 될 때 마다 카운트가 1씩 증가합니다.
-카운트가 5 이상이 되면 그가 해제되며 해당 턴의 행동자를 카운트의 수만큼 다운시키며 [냉각] 상태로 만듭니다.
──────────────────────────────
특수 룰 [냉각]
-태고의 존재의 스킬의 당해 [냉각] 상태가 될 경우, 행동할 수 없습니다.
-자원 0%를 지불하는 [해동] 스킬로 4턴 후에 그 캐릭터의 [냉각]을 회복시킵니다.
-화속성 공격을 할 경우에는 [냉각] 상태가 되지 않습니다.
[냉각 상태: 타노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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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1/5)↓
카나데 "빙하기 시대를 겪은 분이시니 내 화살은 어린애 장난이겠지."
카나데 "그렇게 됐으니 나는 사람들을 대피시킬게."
미오 "그럼 나는 저 영감님을 손봐줘야겠네."
카나데 "미오, 노인은 공경해야지?"
미오 "으음... 그럼 중년인 걸로!"
카나데 "후훗, 마음대로 해. 그럼 맡길게."
미오 "오케이! 끝나고 봐!"
미오 합류
타쿠미 행동력 7
미오 행동력 0
람쥐P "그것도 여러모로 뒤죽박죽인 걸. 게다가 차가운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게, 뭐 당연한 거지만 보통은 아냐."
노노 "으으... 춥고 무섭고... 여러모로 무리인데요..."
=======
람쥐P / 노노 참전
[휴식쿠보]
노노 "휘, 휩쓸릴 것 같은데요..."
람쥐P "그럼 조금 떨어져 있도록 하지. 떨어져있어도 지원에 큰 무리는 없으니까."
=======
람쥐P 전력 20%
노노 행동력 3/10
노노 의욕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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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존재
HP [1800/1800]
※빙속성 무효, 즉사 무효
※화속성 약점
※트리케라톱스의 머리
-콤마 30 이하의 행동자를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3턴마다 콤마 50 이하의 행동자를 [냉각]상태로 만듭니다.[1/3]↓
※프테라노돈의 날개
-2턴마다 빗나감 범위를 40까지 증가시킵니다.[1/2]↓
-4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40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3/4]↓
-이 때, 콤마가 30 이하라면 [냉각] 상태가 됩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꼬리
-6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50 이하라면 5턴 동안 다운시킵니다.[1/6]↓
-발동 성공 시 [냉각] 상태의 캐릭터들을 리타이어 시킵니다.
※절대영도[카운트: 1]
-[냉각] 상태가 될 때 마다 카운트가 1씩 증가합니다.
-카운트가 5 이상이 되면 그가 해제되며 해당 턴의 행동자를 카운트의 수만큼 다운시키며 [냉각] 상태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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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냉각]
-태고의 존재의 스킬의 당해 [냉각] 상태가 될 경우, 행동할 수 없습니다.
-자원 0%를 지불하는 [해동] 스킬로 4턴 후에 그 캐릭터의 [냉각]을 회복시킵니다.
-화속성 공격을 할 경우에는 [냉각] 상태가 되지 않습니다.
[냉각 상태: 타노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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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0/5)↓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2/10)
디미트리P"얼씨구....하다하다 공룡까지."
모모카"어딜봐도 그냥 공룡은 아닌 것 같지만요."
아나스타샤"стра́нный....아, 기묘,하네요."
디미트리P"처음봤을 땐 무슨 방사능으로 변이된 줄 알았다고."
АИ-1 구급킷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행동력 소모:1
디미트리P 행동력(1/10) 정신력(10/10)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2/10)
태고의 존재는 디미트리P를 향해 고개를 돌리더니 입에서 하얀 브레스를 뿜어냈다. 그리고 그것에 닿은 디미트리P의 군복에 하얀 서리가 끼며 쩌적쩌적하는 소리와 함께 굳어버렸다.
디미트리P"젠장, 움직일 수가 없...."
움직이지 못하는 틈을 타 날아드는 거대한 꼬리는 얼어붙은 타노스P를 먼저 날리고 이어 디미트리P를 날려 주변의 차가 찌그러질 정도로 처박아버렸다.
아나스타샤"프로듀서!"
모모카"디미트리씨!"
디미트리P, 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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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존재
HP [1800/1800]
※빙속성 무효, 즉사 무효
※화속성 약점
※트리케라톱스의 머리
-콤마 30 이하의 행동자를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3턴마다 콤마 50 이하의 행동자를 [냉각]상태로 만듭니다.[0/3]↓
※프테라노돈의 날개
-2턴마다 빗나감 범위를 40까지 증가시킵니다.[0/2]↓
-4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40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2/4]↓
-이 때, 콤마가 30 이하라면 [냉각] 상태가 됩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꼬리
-6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50 이하라면 5턴 동안 다운시킵니다.[0/6]↓
-발동 성공 시 [냉각] 상태의 캐릭터들을 리타이어 시킵니다.
※절대영도[카운트: 2]
-[냉각] 상태가 될 때 마다 카운트가 1씩 증가합니다.
-카운트가 5 이상이 되면 그가 해제되며 해당 턴의 행동자를 카운트의 수만큼 다운시키며 [냉각] 상태로 만듭니다.
──────────────────────────────
특수 룰 [냉각]
-태고의 존재의 스킬의 당해 [냉각] 상태가 될 경우, 행동할 수 없습니다.
-자원 0%를 지불하는 [해동] 스킬로 4턴 후에 그 캐릭터의 [냉각]을 회복시킵니다.
-화속성 공격을 할 경우에는 [냉각] 상태가 되지 않습니다.
[냉각 상태: 타노스P, 디미트리P]
──────────────────────────────
※적용중인 효과
대기하실 필요 없답니다?
뭐, 그래서 확률은 낮은 거지만요-
그아아아 리타이어 네 이놈!!
하지만 이렇게 다운과 리타이어가 자주 일어난다는 건 노노의 각성이 빠르게 된다는 걸 의미하기도 하지. 후후후...
그러면 제가 람쥐P로 리타이어 회복을 맡을테니-
노노의 의욕이 오를락말락, 마음속의 무리와 동료를 보며 오르는 의욕이 충돌해 제대로 된 결정을 내리지못하는 순간,
티라노의 꼬리가 노노가 있는 지역을 휩쓸며 날아오기시작했다.
분명, 그대로 멈추지않는다면 노노또한 다쳤으리라. 그러나, 다치지않았다.
케이트: "후우....다치신데는 없습뉘카?"
케이트 [위로] 행동력 -6
꼬리와 냉기에 휩쓸려 쓰러진 사람괴 놀란 노노에게 그녀는 사과했다.
후고븐: "후우...! 아슬아슬했네요."
후고븐이 몸에서 동료들을 꺼냈다.
케이트: "람쥐P에게 가주세요. 그가 해줄겁니다."
그리고, 노노를 보았다.
무리라고 중얼거리면서도 아직은 나아갈 의지가 꿈틀거리려고한다.
케이트: "모리쿠보 양, 무리라고 생각되면 하지않아도 된답니다. 싸우는 것도, 도망치는 것도, 다른 어떤 것도, 결국엔 같으니까요. '살아남는 것.' 모리쿠보 양이 보는 삶의 길이 싸움이 아니고, 그것이 무리라면, 무리할 필요없습니다. 살아주세요. 다 같이."
케이트는 돌아섰다.
케이트: "저는 당신들이 아이돌이기보다도, 각자 삶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후고븐이 노노를 잡아 다독였다.
케이트: "에어 커튼."
노노와 케이트 사이에 얼마 버티지못할 강한 공기막이 쳐졌다.
케이트: "가세요. 당신이 찾은 당신의 길, 당신의 life를."
태고의 존재와 기사가 마주섰다. 에어 커튼이 일으키는 강풍에 망토자락이 휘날렸다.
케이트: "잘난 척 떠들었지만...뭐...그러고보니 궁금하네요. 모리쿠보양이 선택한 그 길."
기사는 검을 들었다.
케이트
행동력: [1/10]
후고븐
행동력: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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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존재
HP [1800/1800]
※빙속성 무효, 즉사 무효
※화속성 약점
※트리케라톱스의 머리
-콤마 30 이하의 행동자를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3턴마다 콤마 50 이하의 행동자를 [냉각]상태로 만듭니다.[2/3]↓
※프테라노돈의 날개
-2턴마다 빗나감 범위를 40까지 증가시킵니다.[1/2]↓
-4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40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1/4]↓
-이 때, 콤마가 30 이하라면 [냉각] 상태가 됩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꼬리
-6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50 이하라면 5턴 동안 다운시킵니다.[5/6]↓
-발동 성공 시 [냉각] 상태의 캐릭터들을 리타이어 시킵니다.
※절대영도[카운트: 2]
-[냉각] 상태가 될 때 마다 카운트가 1씩 증가합니다.
-카운트가 5 이상이 되면 그가 해제되며 해당 턴의 행동자를 카운트의 수만큼 다운시키며 [냉각] 상태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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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냉각]
-태고의 존재의 스킬의 당해 [냉각] 상태가 될 경우, 행동할 수 없습니다.
-자원 0%를 지불하는 [해동] 스킬로 4턴 후에 그 캐릭터의 [냉각]을 회복시킵니다.
-화속성 공격을 할 경우에는 [냉각] 상태가 되지 않습니다.
[냉각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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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설마 6이나 소모해주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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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쥐P 전력 40%
노노 행동력 8/10
노노 의욕 : 7 (아군 다운 : 20턴 )
노노 "... 감사해요. 그래도... 해야 하는 걸요..."
노노 "무리라고 생각은 해도... 그래도..."
노노 "그렇게 도망치고, 마주하지 않았던 것들을 보아버렸으니까... 그걸 보면, 더 이상 도망칠 수가 없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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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라면…] : 다른 캐릭터와 동시에 행동할 경우, 노노가 행동력 패널티를 부담하는 것으로 행동력 패널티를 절반으로 감소시킵니다.
- 만약 인디비쥬얼즈 멤버 (노노, 미레이, 쇼코)가 모두 참전한 경우, [의욕]이 9 이하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 노노를 컨트롤하는 플레이어 기준, 2턴 연속으로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제압] : 염력을 사용해 상대방의 몸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제압합니다.
- [의욕] 5 이상 필요
- 2턴간 적에게 [스킬 카운트 정지] 및 [스킬 판정 범위 -30]을 부여합니다..
- 시전 시 기존 콤마값이 90 이상인 경우, 지속 턴 1턴 증가.
- 매턴 기존 콤마값을 판정하여 70 이상인 경우, 지속 턴 1턴 증가. 이 판정에 성공할 때마다 [의욕] +1. 만약 추가 유지가 한 번도 발생되지 않았다면 [의욕] -2.
- 행동력 5 소모 (+1 소모) / 유지하는 동안 노노의 행동력 자연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제세동] : 쓰러진 아군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서 깨우고, 고통을 완화시킵니다.
- 아군의 리타이어 판정을 5턴 다운으로 변경합니다.
- 전력 30% 소모
하지만 땅에서 떨어진 지 채 얼마 되지도 않아, 그대로 땅에 쳐박혀버리고는 부들거리기만 할 뿐이었다.
물론 그것은 태고의 존재가 선택한 것이 아닌, 노노가 선택한 것이었다.
노노 "솔직히... 모리쿠보에게 싸움 같은 건 무리인데요..."
노노 "하지만... 그렇지만..."
노노 "모리쿠보가 할 수 있었는데 하지 않아서, 그걸로 누군가 죽는다면..."
노노 "모리쿠보에겐... 그게 더 무리인데요..."
케이트 "... 그것이 모리쿠보 양의 길인가요. 그래도 위험할 땐 피해주세요. 이 모든 것은 살기 위해서 하는 것이니까요."
노노 "모, 모리쿠보도 죽을 생각은 없는데요... 그런 건 무~리이..."
케이트 "그게 좋아요. 죽음이라는 것은 괴로울 뿐이니까."
그렇게 말을 마치며, 케이트는 잠시 눈을 감고 나즈막히, 노노에게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작은 목소리로 읊조렸다.
케이트 "정말로... 슬플 뿐인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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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세동 대상 : 디미트리 -> 리타이어에서 5턴 다운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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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쥐P 전력 20%
노노 행동력 2/10
노노 의욕 : 9 (아군 다운 : 20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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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존재
HP [1800/1800]
※빙속성 무효, 즉사 무효
※화속성 약점
※트리케라톱스의 머리
-콤마 30 이하의 행동자를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3턴마다 콤마 50 이하의 행동자를 [냉각]상태로 만듭니다.[1/3]↓
※프테라노돈의 날개
-2턴마다 빗나감 범위를 40까지 증가시킵니다.[0/2]↓
-4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40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0/4]↓
-이 때, 콤마가 30 이하라면 [냉각] 상태가 됩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꼬리
-6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50 이하라면 5턴 동안 다운시킵니다.[4/6]↓
-발동 성공 시 [냉각] 상태의 캐릭터들을 리타이어 시킵니다.
※절대영도[카운트: 2]
-[냉각] 상태가 될 때 마다 카운트가 1씩 증가합니다.
-카운트가 5 이상이 되면 그가 해제되며 해당 턴의 행동자를 카운트의 수만큼 다운시키며 [냉각] 상태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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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냉각]
-태고의 존재의 스킬의 당해 [냉각] 상태가 될 경우, 행동할 수 없습니다.
-자원 0%를 지불하는 [해동] 스킬로 4턴 후에 그 캐릭터의 [냉각]을 회복시킵니다.
-화속성 공격을 할 경우에는 [냉각] 상태가 되지 않습니다.
[냉각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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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제압] - 남은 턴 : 2
- 적에게 [스킬 카운트 정지] 및 [스킬 판정 범위 -30]을 부여합니다.
- 매턴 기존 콤마값을 판정하여 63 이상인 경우, 지속 턴 1턴 증가.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4/10)
가슴에 찌릿하는 감각이 흘러들자마자 빛 하나 없이 깜깜했던 눈앞에 한줄기 빛이 흘러들어오더니 눈을 완전히 뜰 수 있었다.
아나스타샤"프로듀서!"
디미트리P가 완전히 눈을 뜨자 아나스타샤가 안도하며 그를 껴안았다.
디미트리P"으윽...."
람쥐P"눈을 떠서 다행이군. 괜찮나?"
디미트리P"뭔 일이 있었던거야...?"
람쥐P"꼬리에 맞은 충격이 컸는지 심장도 멈춰버렸더라고. 그래서 제세동기를 썼어."
디미트리P"거 고맙다, 덕분에 살았어."
람쥐P는 별일 아니라며 노노가 걱정되는지 한달음에 그녀 곁으로 뛰어갔다.
늬바"디마, 움직일 수 있겠나?"
디미트리P"관절 여기저기가 나가서 지금 당장은 무리야."
모모카"제가 치료해드릴게요. 금방 괜찮아지실거예요."
늬바"그래, 그럼 난 아군들을 지원하지. 직접 공격하진 못하더라도 저놈에겐 한방 날려줬으면 하니."
<패시브>
не́бо(하늘)
※디미트리에게 행동력과는 별개로 정신력 게이지를 추가합니다. 정신력 수치는 10부터 시작해서 회복되지 않습니다. 또한 행동자원으로 취급되지 않으며 디미트리가 다운, 혹은 리타이어가 되도 '정신감응'계열 스킬은 사용가능합니다. 해당 패시브는 баба яга상태에서는 사용불가능하며 오직 бекас상태에서만 사용가능합니다.
<액티브>
로즈티, 행동력 4, 지정 아군 유닛 한 명의 상태이상 및 다운/리타이어 상태 해제. 혹은 행동력 2 부여
대상:디미트리P
<동시행동>
정신감응-오버클럭
※다음턴, 아군이 전체 행동자원 30%이하의 스킬을 패널티 없이 해당턴에 한번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신력 소모:5+2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1/10)
모모카는 장미꽃을 소환해 그 안에서 떨어지는 물을 디미트리P가 가지고 있던 수통에 담아 그의 입에 갖다대었다. 로즈티를 마신 뒤, 디미트리P는 천천히 일어섰다.
모모카"정말 괜찮으신건가요?"
디미트리P"덕분에 말야. 움직일 수 있어."
한편 늬바는 그물처럼 자신의 정신감응을 뻗어가 모두의 뇌에 잠시 간섭하기 시작했다. 그가 손댄 것은 반사신경. 정신감응을 통해 모두의 반사신경을 보통의 2배정도 빠르게 함으로써 보이는 모든 것이 슬로우 모션처럼 보이게끔 만들었다.
늬바"부탁이니 저놈에게 크게 한방 날려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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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존재
HP [1800/1800]
※빙속성 무효, 즉사 무효
※화속성 약점
※트리케라톱스의 머리
-콤마 30 이하의 행동자를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3턴마다 콤마 50 이하의 행동자를 [냉각]상태로 만듭니다.[1/3]↓
※프테라노돈의 날개
-2턴마다 빗나감 범위를 40까지 증가시킵니다.[0/2]↓
-4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40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0/4]↓
-이 때, 콤마가 30 이하라면 [냉각] 상태가 됩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꼬리
-6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50 이하라면 5턴 동안 다운시킵니다.[4/6]↓
-발동 성공 시 [냉각] 상태의 캐릭터들을 리타이어 시킵니다.
※절대영도[카운트: 2]
-[냉각] 상태가 될 때 마다 카운트가 1씩 증가합니다.
-카운트가 5 이상이 되면 그가 해제되며 해당 턴의 행동자를 카운트의 수만큼 다운시키며 [냉각] 상태로 만듭니다.
──────────────────────────────
특수 룰 [냉각]
-태고의 존재의 스킬의 당해 [냉각] 상태가 될 경우, 행동할 수 없습니다.
-자원 0%를 지불하는 [해동] 스킬로 4턴 후에 그 캐릭터의 [냉각]을 회복시킵니다.
-화속성 공격을 할 경우에는 [냉각] 상태가 되지 않습니다.
[냉각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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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제압] - 남은 턴 : 2
- 적에게 [스킬 카운트 정지] 및 [스킬 판정 범위 -30]을 부여합니다.
- 매턴 기존 콤마값을 판정하여 63 이상인 경우, 지속 턴 1턴 증가.
[정신감응-오버클럭]
-다음턴, 아군이 전체 행동자원 30%이하의 스킬을 패널티 없이 해당턴에 한번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명이 조금 헷갈려서-
역시 첫번째 행동의 의욕 결과를 반영하고 2번째 행동을 하는 게 맞으려나요~
노노 "아, 프로듀서 씨... 네, 케이트 씨 덕분예요."
람쥐P "다행이군... 신세를 졌다 케이트."
케이트 "할 수 있었으니까 했을 뿐입니다. 그렇죠, 모리쿠보 양?"
노노 "앗..! 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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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쥐P 전력 30%
노노 행동력 3/10
노노 의욕 : 9 (아군 다운 : 20턴 )
[휴식쿠보] : 휴식합니다. 여기가 모리쿠보의 생츄어리…
- 한 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 [의욕] 또한 주사위/50(올림)만큼 상승합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의욕]이 15가 됩니다.
- 기존 콤마값이 100 이상인 경우, 행동력과 의욕 모두에 +1 부여.
- 행동력 1 소모
[충격파] : 염력을 사용해 적에게 충격을 가합니다.
- 기본 공격력 / 행동력 2 소모
- 기존 콤마값이 10 이하인 경우, 기본 공격력 +20
[정신감응-오버클럭] 사용
-다음턴, 아군이 전체 행동자원 30%이하의 스킬을 패널티 없이 해당턴에 한번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별개 판정 - [휴식쿠보] 판정
으윽... 깜빡 잊고 있었다... 오버클럭이 아아...
의욕 수정 : 9 -> 10, 행동력 수정 : 3 -> 2
람쥐P "그래,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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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쥐P 전력 40%
노노 행동력 3/10
노노 의욕 : 14 (아군 다운 : 20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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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존재
HP [1800/1800]
※빙속성 무효, 즉사 무효
※화속성 약점
※트리케라톱스의 머리
-콤마 30 이하의 행동자를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3턴마다 콤마 50 이하의 행동자를 [냉각]상태로 만듭니다.[1/3]↓
※프테라노돈의 날개
-2턴마다 빗나감 범위를 40까지 증가시킵니다.[0/2]↓
-4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40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0/4]↓
-이 때, 콤마가 30 이하라면 [냉각] 상태가 됩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꼬리
-6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50 이하라면 5턴 동안 다운시킵니다.[4/6]↓
-발동 성공 시 [냉각] 상태의 캐릭터들을 리타이어 시킵니다.
※절대영도[카운트: 2]
-[냉각] 상태가 될 때 마다 카운트가 1씩 증가합니다.
-카운트가 5 이상이 되면 그가 해제되며 해당 턴의 행동자를 카운트의 수만큼 다운시키며 [냉각] 상태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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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냉각]
-태고의 존재의 스킬의 당해 [냉각] 상태가 될 경우, 행동할 수 없습니다.
-자원 0%를 지불하는 [해동] 스킬로 4턴 후에 그 캐릭터의 [냉각]을 회복시킵니다.
-화속성 공격을 할 경우에는 [냉각] 상태가 되지 않습니다.
[냉각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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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제압] - 남은 턴 : 1
- 적에게 [스킬 카운트 정지] 및 [스킬 판정 범위 -30]을 부여합니다.
- 매턴 기존 콤마값을 판정하여 63 이상인 경우, 지속 턴 1턴 증가.
겨우겨우 정신을 부여잡고 다가선 잭P가 문을 사이코메트리 한다. 보안 시스템은 더는 작동하지 않음을 확인한 문은 양 옆으로 열리는 양식으로 보인다.
이를 그대로 벌려서 열어야 됨을 짐작하는 그의 앞에는 살짝 틈이 보였다. 곧바로 그 틈 사이로 손을 집어넣는다.
청량한 바람이 세어 나오는 장소의 문을 기어코 열어 재끼자 그 자리에는 기어코 발을 들일 수 없는 공간이 그들을 맞이했다.
사나에 “최악이야. 그 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말이야.”
잭P “아, 예........예.”
자신이 살해를 당한 현장으로 걸어 들어가는 잭P. 두렵다라고 생각해도 어쩔 수 없다. 이 공포를 이기지 못한다면 에르를 막을 수 없으니까.
잭P “......나리. 보여?”
잭 더 리퍼 {그래. 잘 보인다. 내 주검이.}
눈앞에 보이는 시신. 악마의 가면을 쓴 시신은 몇 년이고 방치된 채로 썩어가고 있었다. 가면을 벗기자 보인 것은 주름이 약간 진 중년의 남성이었다.
사나에 “이 시체는 그 아저씨 시체지?”
잭P “그런 것 같네요.”
떨리는 손으로 가면을 내려놓는 잭P. 잭 더 리퍼는 괜찮아. 라고 무덤덤하게 말한다. 아니, 겉으로만 무덤덤할 뿐이지 속으로는 그도 두려워하고 있었다.
사나에 “저기, 잠시만! 여기 엄청 자료 많아! 좀 와봐. 전부 영어로 써 있어서 난 한계가 있단 말이야.”
잭P “아, 예. 예. 금방 가죠.”
어두운 책상 위에 올려진 여러 개의 자료. 전부 영어로 써져 있어 사나에는 해석의 한계를 느끼며 잭P를 부른다.
잭P “소생 개체의 대한 자료. 기체로는 좀비 상태이기에 그를 액화, 이후 젤화.........”
역시 영국인답게 영어 자료 해석만은 완벽한 잭P. 전문적인 용어도 있었으나 에르와 붙어있으면서 듣거나 풍문으로 듣고 알아본 것들이기에 다행히 해석은 가능했다.
보이는 자료들은 여러모로 정리하기에 흥미로운 자료들이었다. 심장의 대체품, 그리고 진화. 그것들을 확인하던 도중 사나에는 종이더미에 숨겨진 무언가를 발견한다.
사나에 “뭐야 이게.”
잭P “아, 아! 그거.........뭐죠?”
사나에 “모르면서 아는 척 하지 마. 어디 장난감은 아니야. 이런 위험한 발명품.”
잭P “어디보자, 악!”
넘어지면서 자료를 잡는 잭P. 사나에가 발견한 무언가의 설계도와 관련 자료들을 붙잡는다.
[무기 자체의 필요성 없음. 사용을 위한 성분의 필요. 폐기.]
잭P “아무래도 양산하려다가 필요성이 없다 느끼고 폐기한 모양이네요.”
사나에 “무기라. 여기서 확 부수고 싶지만 역시 가져가보는 게 좋겠지?”
잭P “그리고 말입니다. 이건 아, 역시 가서 정리해 말씀드리죠. 하지만 알아주세요.”
사나에 “뭔데?”
잭P “당신과 네흘류도프씨는 그레이프니르에게 정말로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망연자실하다는 말에 궁금해하는 사나에에게 잭P는 정리해 알리겠다는 말만 반복한다. 주변의 자료를 있는 대로 챙겨서 사나에가 챙겨온 가방에 가지런히 넣는 잭P.
수첩이 검게 물든 것과 같이 써진 걸 보고 사나에는 살짝 놀란 눈치로 그를 바라본다. 한편, 이곳에서 나서려는 사나에는 여전히 책상 한 구석에 손을 올려놓은 잭P를 바라볼 뿐이다.
잭P ‘......’
잭P ‘어쩌면 그날부터 우리는 서로를 인정할 수 없던 걸까?’
[너무 과거에 붙잡혔어, 잭. 중요한 건 지금이라고 생각해.]
[처음이야.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친구가 되어준 사람은. 나, 잭이 친구가 되 줘서 정말 기뻐.]
[항상 다치는 잭을 치료해주는 건 뭔가 기뻐. 가족이 된 기분이야. 어서 와. 라고 말하고 싶을 만큼.]
[어서 와.]
잭P “........”
[다녀왔어.]
다정한 목소리가 머리를 차지한다. 하지만 그 다정한 목소리는 점점 불어오는 겨울바람에 그 온기를 지워간다.
[이제 좀 깨달아. 넌 나에게 맞설 수 없어. 너를 이루고 있는 건 오로지 나 하나니까. 너는 그저 나의 실험을 위해 존재하는 모르모트 중 하나였다고. 이 쓰레기가.]
사나에 “.......저기 말이지.”
잭P “알아요. 친구가 될 수 없었던 거였어요. 그뿐이에요.”
하지만 다리는 후들거렸다.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만 같았다.
잭P “저, 잠시만. 아주 잠시만 여기에 있고 싶습니다.”
사나에 “......그래. 하지만 정말 조금이야.”
본인 시체라니..
치나츠 "냉기에 대응하려면 이번에도 이 쪽이 유리하겠지. 적의 능력을 생각하면 이번엔 일단 일격이탈로 다녀와."
「스터닝 스텝」
※행동력 소모:5
※위력+40
※주사위가 70 이상이라면 1턴간 "기절" 상태로 만들어 스킬을 무효로 하고 턴 카운트를 멈춘다.
「épée solaire」
※행동력 소모:3
※아군 1명에게 다음 물리공격에 화속성, 위력+30 부여.
유이는 눈 깜짝할 새에 공룡 화석의 몸을 타고 올라 날개 위를 달리더니, 날개의 끝부분에서 빙글 돌며 점프해 문설트로 통렬하게 머리를 내리찍어 지면을 움푹 파이게 만들 정도로 강하게 처박는다!
먼지와 파편들이 가라앉고 나서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보아, 어떻게 움직이는지 모를 존재라도 이만한 충격은 유효한 것 같다.
유이 "휴우. 화석이면 땅으로 돌아가라구. 하다못해 더울때 나오면 조금은 덜 민폐인데 그것도 아니구!"
치나츠 "그건 꽤나 핀트가 어긋났다고 생각하는데, 유이."
(97+40+30)x2x2=668
8턴 행동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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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존재
HP [1132/1800]
※빙속성 무효, 즉사 무효
※화속성 약점
※트리케라톱스의 머리
-콤마 30 이하의 행동자를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3턴마다 콤마 50 이하의 행동자를 [냉각]상태로 만듭니다.[1/3]↓
※프테라노돈의 날개
-2턴마다 빗나감 범위를 40까지 증가시킵니다.[0/2]↓
-4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40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0/4]↓
-이 때, 콤마가 30 이하라면 [냉각] 상태가 됩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꼬리
-6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50 이하라면 5턴 동안 다운시킵니다.[4/6]↓
-발동 성공 시 [냉각] 상태의 캐릭터들을 리타이어 시킵니다.
※절대영도[카운트: 2]
-[냉각] 상태가 될 때 마다 카운트가 1씩 증가합니다.
-카운트가 5 이상이 되면 그가 해제되며 해당 턴의 행동자를 카운트의 수만큼 다운시키며 [냉각] 상태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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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냉각]
-태고의 존재의 스킬의 당해 [냉각] 상태가 될 경우, 행동할 수 없습니다.
-자원 0%를 지불하는 [해동] 스킬로 4턴 후에 그 캐릭터의 [냉각]을 회복시킵니다.
-화속성 공격을 할 경우에는 [냉각] 상태가 되지 않습니다.
[냉각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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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제압] - 남은 턴 : 0
- 적에게 [스킬 카운트 정지] 및 [스킬 판정 범위 -30]을 부여합니다.
- 매턴 기존 콤마값을 판정하여 63 이상인 경우, 지속 턴 1턴 증가.
기절 : 1/1턴간 스킬 무효/스킬 카운트 정지
미오는 그 찬스를 놓치지 않겠다는 듯 높은 빌딩으로부터 뛰어내려, 떨어지면서 양손의 총을 태고의 존재를 향해 겨눈다.
미오 [미츠보시:속사] 행동력 7
이능, 원거리, 단일기. 빛 속성. 주사위값만큼의 기본 위력.
2턴간 행동자의 콤마값만큼 피격된 적에게 추가 피해 및 치명타 판정 범위 +20
미오 [옵션:에너지 집합] 행동력 1
다음 자신의 공격의 치명타 범위를 15 확장한다.
미오가 땅에 안전히 착지하는 동안, 태고의 존재는 등에 달린 비정상적으로 커다란 날개를 펄럭이며 하늘로 날아오른다.
미오 "아차차, 이거 나이스 타이밍을 아쉽게 놓쳐버렸네."
미오 "하지만 미오쨩의 턴은 끝나지 않았다고. 각오하는 게 좋을걸!"
타쿠미 행동력 10
미오 행동력 2
──────────────────────────────
태고의 존재
HP [1113/1800]
※빙속성 무효, 즉사 무효
※화속성 약점
※트리케라톱스의 머리
-콤마 30 이하의 행동자를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3턴마다 콤마 50 이하의 행동자를 [냉각]상태로 만듭니다.[1/3]↓
※프테라노돈의 날개
-2턴마다 빗나감 범위를 40까지 증가시킵니다.[0/2]↓
-4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40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0/4]↓
-이 때, 콤마가 30 이하라면 [냉각] 상태가 됩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꼬리
-6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50 이하라면 5턴 동안 다운시킵니다.[4/6]↓
-발동 성공 시 [냉각] 상태의 캐릭터들을 리타이어 시킵니다.
※절대영도[카운트: 2]
-[냉각] 상태가 될 때 마다 카운트가 1씩 증가합니다.
-카운트가 5 이상이 되면 그가 해제되며 해당 턴의 행동자를 카운트의 수만큼 다운시키며 [냉각] 상태로 만듭니다.
──────────────────────────────
특수 룰 [냉각]
-태고의 존재의 스킬의 당해 [냉각] 상태가 될 경우, 행동할 수 없습니다.
-자원 0%를 지불하는 [해동] 스킬로 4턴 후에 그 캐릭터의 [냉각]을 회복시킵니다.
-화속성 공격을 할 경우에는 [냉각] 상태가 되지 않습니다.
[냉각 상태: ]
──────────────────────────────
※적용중인 효과
기절 : 0/1턴간 스킬 무효/스킬 카운트 정지
[미츠보시:속사] (2/2↓)
-행동자의 콤마값만큼 태고의 존재에게 피해
-공격자의 치명타 판정 범위 +20
사에 행동력 [10/10]
스콜피온 행동력 [9/10](22/30)
하늘로 날아오른 태고의 존재의 자태를 보며 스콜피온은 몸에 붙은 서리를 털어내며 사에에게 받은 담요에 체온을 유지하고 있다.
스콜피온 "oh! 너무 cold하다고~이런 건 mr.카프리한테 부탁하란 말이지."
치에 "카프리....혹시 염소자리?"
스콜피온 "yes! 그야말로 samurai! chambara의 달인! 그러니까 me는 좀 back을.."
치에 "아직 어떤 성령인지도 모르는걸."
사에 "으흠, 두 분 모두 잡담은 눈앞의 원시적 존재를 돌려보낸 후에 하여도 충분합니다만?"
사에의 말에 두 사람은 허겁지겁 지금의 상황을 다시금 직시하며 전투 상황에 들어간다.
열정의 챠크라
※행동력 4 소모 + 동시 행동으로 행동력 2 소모
※3턴 동안 아군의 공격 행동에 최종 데미지+20, 화속성을 부여합니다.
위독성 트랩
※치에와 자신의 행동력 5 소모
※발동 후, 상대의 효과 발동을 1회 무효로 하고 주사위만큼의 독성 피해를 줍니다
스콜피온은 [트리케라톱스의 머리] 적중
하늘에서부터 냉기를 내뿜는 태고의 존재. 차가운 냉기가 내려오는 상황에 당황하는 스콜피온과 치에의 앞에 선 사에. 그녀가 흩뿌린 부적은 열정적인 화염을 간직한 채로 냉기에서부터 두 사람을 보호한다.
스콜피온 "wow~oriental girl. amazing하잖아?"
치에 "스, 스콜피온. 지금이 기회인 것 같아!"
사에의 챠크라가 열기를 방출하며 냉기를 막은 틈을 알려주는 치에. 스콜피온은 과장된 몸짓을 보이며 등짝에서부터 다시금 전갈의 꼬리를 해방한다. 해방된 꼬리는 그 끝에서부터 독으로 이루어진 거미줄을 발사하더니 그의 몸을 뒤덮는 거대한 독액이 되어 태고의 존재를 잠시 주춤거리게 한다.
사에 "이걸로 사전준비는 끝이어요~"
스콜피온 "haha~역시 me가 이렇게 또 하나의 legacy가 새겨진.....어?"
그가 자아도취하는 순간 독액의 주춤하던 이는 눈을 빛내듯이 서리를 빛낸다. 태양빛에 비춰진 얼음들에서 내뿜은 냉기가 과장된 몸짓을 하던 스콜피온에게 이번에는 그대로 적중하고 만다. 강렬한 냉기가 사에의 챠크라가 닿기도 전에 그의 몸을 꽁꽁 얼려버린다.
치에"스콜피온!"
사에 "역시 태고의 존재..강적인 것 같군요."
치에 행동력 [6/10]
사에 행동력 [5/10]
스콜피온 행동력 [5/10](21/30)(냉각)
──────────────────────────────
태고의 존재
HP [1113/1800]
※빙속성 무효, 즉사 무효
※화속성 약점
※트리케라톱스의 머리
-콤마 30 이하의 행동자를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3턴마다 콤마 50 이하의 행동자를 [냉각]상태로 만듭니다.[0/3]↓
※프테라노돈의 날개
-2턴마다 빗나감 범위를 40까지 증가시킵니다.[1/2]↓
-4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40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3/4]↓
-이 때, 콤마가 30 이하라면 [냉각] 상태가 됩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꼬리
-6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50 이하라면 5턴 동안 다운시킵니다.[3/6]↓
-발동 성공 시 [냉각] 상태의 캐릭터들을 리타이어 시킵니다.
※절대영도[카운트: 3]
-[냉각] 상태가 될 때 마다 카운트가 1씩 증가합니다.
-카운트가 5 이상이 되면 그가 해제되며 해당 턴의 행동자를 카운트의 수만큼 다운시키며 [냉각] 상태로 만듭니다.
──────────────────────────────
특수 룰 [냉각]
-태고의 존재의 스킬의 당해 [냉각] 상태가 될 경우, 행동할 수 없습니다.
-자원 0%를 지불하는 [해동] 스킬로 4턴 후에 그 캐릭터의 [냉각]을 회복시킵니다.
-화속성 공격을 할 경우에는 [냉각] 상태가 되지 않습니다.
[냉각 상태: 스콜피온]
──────────────────────────────
※적용중인 효과
[미츠보시:속사] (1/2↓)
-행동자의 콤마값만큼 태고의 존재에게 피해
-공격자의 치명타 판정 범위 +20
[열정의 챠크라](3/3)↓
-3턴 동안 아군의 공격 행동에 화속성과 최종 피해 +20 부여
[위독성 트랩](1/1)회
-아군의 공격 시 1회만 태고의 존재의 스킬 발동 무효 및 8의 피해 부여
케이트: "미치루를 지킨다고 떠들고싶으면 강해지세요."
후고븐: "그런식으로!?"
케이트: "어차피 단련해서 성장할 육체도 아니니까요."
케이트
행동력: [5/10]
후고븐
행동력: [10/10]
[이왕궁]
행동력 -5
1.5배 공격
공격횟수: 콤마값의 일의 자리 수/3(반올림 적용)만큼 공격한다. 최소 1회 공격한다.(단, 8=2회)
[집어던져졌다]
행동력 -2
기본공격
동시공격패널티: 후고븐 부담
미오의 총격이 하늘의 유성처럼 빛나며 내려오자, 케이트가 빛을 따라 화살을 겨누었다. 허공으로 날아오른 그녀가 자세를 잡자 하늘을 아우르는 망토가 그녀의 뒤에서 펼쳐졌다.
케이트: "늘 신세만 지는군요."
한 발이 부적을 통과해 불을 머금고 태고의 존재를 뚫었다. 태고의 존재가 고통에 소리칠 새도 없이 두번째 화살이 날아온다. 그것은 유성을 닮았자먼 아름답게 사람을 매료시키는 미오의 별과 다르게, 보는 이들을 멈칫하게 하게하는 공포와 분노를 품고있다. 하늘에서 땅으로 내리치는 진노가 태고의 존재조차 찍어누른다. 3개의 유성과 유성을 휘감싸는 홍염에 휩싸여 태고의 존재가 버둥린다. 버둥거려봐야 닿는 것은 독성 거미줄뿐이지만.
유성이 만든 3개의 구멍 속으로 독액이 스며들어가며 불 속에서도 남아있는 재조차도 쥐어짜 바스러트린다.
케이트: "다들, 도와주셔서 감사합뉘다."
케이트가 고개를 숙이며 하늘에서 내려왔다. 갸날픈 소리조차 들리지않을때 쯤 케이트가 손으로 불을 잡아 옮겨 스콜피온을 살짝 녹였다.
+여담
후고븐: "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약!!!!!!!!!"
태고의 존재 옆에서 같이 터져나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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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존재
HP [0/1800]
※빙속성 무효, 즉사 무효
※화속성 약점
※트리케라톱스의 머리
-콤마 30 이하의 행동자를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3턴마다 콤마 50 이하의 행동자를 [냉각]상태로 만듭니다.[2/3]↓
※프테라노돈의 날개
-2턴마다 빗나감 범위를 40까지 증가시킵니다.[0/2]↓
-4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40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3/4]↓
-이 때, 콤마가 30 이하라면 [냉각] 상태가 됩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꼬리
-6턴마다 행동자의 콤마가 50 이하라면 5턴 동안 다운시킵니다.[2/6]↓
-발동 성공 시 [냉각] 상태의 캐릭터들을 리타이어 시킵니다.
※절대영도[카운트: 3]
-[냉각] 상태가 될 때 마다 카운트가 1씩 증가합니다.
-카운트가 5 이상이 되면 그가 해제되며 해당 턴의 행동자를 카운트의 수만큼 다운시키며 [냉각] 상태로 만듭니다.
──────────────────────────────
특수 룰 [냉각]
-태고의 존재의 스킬의 당해 [냉각] 상태가 될 경우, 행동할 수 없습니다.
-자원 0%를 지불하는 [해동] 스킬로 4턴 후에 그 캐릭터의 [냉각]을 회복시킵니다.
-화속성 공격을 할 경우에는 [냉각] 상태가 되지 않습니다.
[냉각 상태: 스콜피온]
──────────────────────────────
※적용중인 효과
[미츠보시:속사] (0/2↓)
-행동자의 콤마값만큼 태고의 존재에게 피해
-공격자의 치명타 판정 범위 +20
[열정의 챠크라](2/3)↓
-3턴 동안 아군의 공격 행동에 화속성과 최종 피해 +20 부여
[위독성 트랩](0/1)회
-아군의 공격 시 1회만 태고의 존재의 스킬 발동 무효 및 8의 피해 부여
토모에 [......]
타쿠미 "......"
토키코 [......]
토키코 [풉.]
타쿠미 "윽... 으아아아아아아!"
토모에 [누님, 진정해!]
토모에 [누님은 아무것도 못했지만 용감하게 싸우려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자고!]
타쿠미 "시끄러! 네가 더 아픈 말 하잖아, 어이!"
"아키하 박사, 미시로 전무로부터의 연락입니다만.. 바쁘시다면 나중으로 미룰까요?"
아키하 "아니, 괜찮네. 2-D 모니터로 돌려 주게."
"네, 알겠습니다."
아키하 '연구소로 직접 내려오는 전무의 통신이라...무슨 일이지?'
갑작스럽다곤 생각했지만, 다행히 이번의 [괜찮다]는 사회생활을 위한 처세가 아니라 정말로 괜찮았기 때문에 나온 대답이라 아키하는 그다지 걱정은 하지 않았다.
지금 상황에서 자신도 예상 못할 무리한 일이래봐야 야근이 좀 늘어나는 정도밖에 더 하겠는가.
피잉, 하는 부팅음과 함께 실험복 주머니에 손을 넣고 서 있는 아키하의 정면에서 캠이 부착된 대형 모니터가 켜졌다.
미시로 "갑작스럽게 미안하군. 방해가 되지 않았다면 좋겠는데."
아키하 "아니, 그다지 상관 없을 때였다네. 용건은 뭔가?"
미시로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예의 거울에 대해 알아낸 것은 없는지 확인하고 싶어서다."
아키하 "아아, 그거 말이군. 보고서로 올라갈 터인데, 굳이 얼굴을 비출 필요가 있나?
미시로 "안타깝지만 아무리 잘 쓰인 보고서라도, 자네에게 듣는 것만큼은 아니겠지. 그 밖에 할 말도 있을지 모르고."
아키하 '고작해야 그런 이유로? 언제부터 보고서를 불신하게 됐었지. 아니, 그건 겉치레고 본심은 뒤쪽의..?'
-라고 아키하는 생각했지만, 곧 그걸 그만두고 시선을 서랍 쪽으로 돌렸다.
자신이 아는 한 화면 너머의 여인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주의다. 굳이 이렇게 나온다는건 뭐든 이유가 있을 터이고, 그걸 알아내는건 당장은 아니어도 좋다.
아키하는 자신의 키보다 조금 높은 서랍을 터치해 열더니 보고서 뭉치를 꺼내 안경을 고쳐쓰며 몇장 넘기곤, 자신의 뒤에 위치한 다른 스크린에 자료를 띄우며 설명을 시작했다.
아키하 "우선은 주제부터 명확히 하고 넘어가지. 의뢰받은 것은 346의 회수팀이 곤혹을 치뤘던 그때의 물건...높이 약 2M의 거대한 거울의 분석이었지." 삑
미시로 "그래. 그때의 사건 덕분에 개선안을 찾기 전까지 회수팀은 일시 해산하는 형태가 되었지. 고정적으로 활동하던 아이돌은 극소수였긴 하나, 다소 곤란해졌어."
아키하 "훗. 그 철의 여인이 의외로 비교적 사소한 일로 곤란해하는군. 본대나 다른 팀이 비효율적으로 움직일 일이 늘어서인가, 상황이 난감해진 아이돌들 때문인가?"
미시로 "양쪽 다인걸로 해 두지. 그래서, 성과는?"
'이런, 농담이 통할 때는 아니었군 그래'라며 소형 리모컨을 조작하는 아키하.
사락. 슬라이드쇼가 넘어가는 소리와 함께 뒤편의 스크린에 거울의 부위별로 재질을 표시한 자료화면이 나타났다.
아키하 "화면에도 나오고 있지만 성분분석에선 특별한 이상을 발견할 수 없었고..결론만 말하자면 지금까지의 실험 결과, 무생물만 가지고는 전혀 반응을 끌어낼 수 없다는 결론이 되었네. 흥미로운건 어지간한 충격이나 화학반응에도 내성을 가진 듯 보인다는 점...재질상으론 거울이라서 파손 우려가 있을지 몰라 본격적으로 충격을 줘 보진 않았네만, 아마 마법적인 뭔가가 보호하는 거겠지."
미시로 "그럼, 그 마법적인 것에 대한 조사는 어떻게 됐지?"
아키하 "진행은 했지만, 알다시피 우리는 그쪽의 전문인력은 충분치 않으니까. 코즈에가 협력해 줬지만, 걸려있는 마법이 복잡한 자물쇠처럼 잠겨있어서 파헤치기 쉽지 않다는군. 애초에 전문 분야도 아니고 말일세."
미시로 "어느 쪽도 유의미한 성과는 없다는 이야기로군."
아키하 "그 밖에도 진행 가능한 것은 대부분 진행했네만.."
미시로 "가장 가능성이 높았던 실험을 제외하고, 겠지."
아키하 "..."
아키하 "뭐. 알겠지만 그건 가능한 미루고 싶었으니 말이지. 기획서는 이미 읽어봤을 테지만."
미시로 "하지만, 다른 실험이 실패한 이상 적어도 한번은 거쳐야 할 일이기도 하네. 준비를 해 줬으면 하는군. 참가자는 내 쪽에서 찾기로 하지."
아키하 "할 말이라는건 이 쪽이었군 그래.. 어쩔 수 없나. 별로 걱정은 안 하지만, 적절한 사람으로 부탁함세."
미시로 "그래. 그럼 다시 연락하겠네." 삑
아키하 "그러면...기획의 구체화부터인가. 이거 또 날 새겠군."
기지개를 켜며 몸을 풀고, 방해받은 휴식시간을 자체 반납하며 [그 실험]의 기획서를 찾기 시작한 아키하는 피곤해 보였지만 동시에 희미하게 미소를 띄고 있었다.
여느 과학자보다도 조금 더 탐구욕이 강한 그녀로선, 미루고 싶었다고 말한 실험이라곤 하나-그걸 결코 쉽게 드러내진 않겠지만-오히려 구실이 생긴 것이 내심 기쁜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 시대에 손꼽힐 탐구욕을 먹고 사는 이성의 괴물이 둥지를 튼 이곳은 346 프로덕션 본채 지하, 아키하 연구소.
뭐 대화 부분은 좀 맘에 안 들지만 묘사는 꽤 괜찮은듯도..
하여간 떡밥 뿌려놓고 바쁘답시고 한참 회수 안하던 그걸 한창 준비 중입니다. RP만 다 적으면 되는데 그게 참 계속 막히고 있네요...RP는 구구절절 나오겠지만 일단은 일반스폰. 하고 싶은 이야기는 더 있지만 이 뒤로는 일단 실제로 진행하고 나서 하기로.
캔서의 스피드요? 그건 능력이 아니고 패시브라서요. 특수능력은 따로 있습니다.
드디어 서점 지하에서의 조사를 마친 두 사람. 이런 꺼림칙한 장소는 당장 없애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과 같지만 여긴 표면적으로 서점이 존재하는 곳이다. 함부로 이 장소를 없앨 수는 없는 판이라 생각하며 발걸음을 옮긴다.
사나에 “아아~것보다 배고파! 여기 뭐 먹을 거 없어?”
잭P “영국에서 먹을 걸 찾는 게 이상한 거라고요.”
사나에 “피시 앤 칩스? 그거라도 먹을까?”
잭P “그거 드시고 싶으면 그냥 캐나다를 가세요. 거기가 더 맛있어요.”
공복에 투정을 부리는 사나에와 잭P는 말을 주고받다가 배만 꺼진다며 한숨을 쉰다. 사나에가 가방에 여러 자료를 담는 동안 잭P는 적당히 신문지를 뜯어 에르의 개발 무기를 품에 숨긴다.
이를 가져간다면 분명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 믿었으니까. 하지만 그 기대는 공항의 앞에서 부서졌다.
잭P “이, 이건 정말로 중요한 자료입니다! 이대로 놓고 갈 수 없어요!”
사나에 “나도 알기는 하는데 이거 분명 절대로 걸린다고!”
잭P “사, 사정을 말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사나에 “세상에 이런 위험한 무기를 사정하면 통과시켜 주겠니?”
잭P “그래도 이런 위험한 걸 거기에 방치하면 정말 큰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에르의 발명은 모두 이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될 거라고요.”
사나에 “어차피 설계도 있잖아! 이거 가지고 가서 아키하 연구소에 부탁해보자고!”
잭P “허나 개발하는 이에 따라서 달라지는 게 있지 않겠습니까! 개미담석 만큼이라도 말이죠.”
잭P “거기다가 이건 에르의 흔적이 남았단 말입니다. 이걸 위해라도.......”
사나에 “애초에 위험하다며? 그 여자 발명. 그럼 여기서 부수지 뭐!”
잭P “아 정말 그럼 안 된다고요!”
두 사람이 공항의 앞에서 에르의 연구실에 양산될 뻔하다가 폐기된 무기를 가지고 투닥거리며 서로 무기를 주고 받을 뿐이다.
다행히도 그는 미시로 유럽 지부의 도움으로 어떻게든 본사로 가져가게 되었지만 그들은 설마 이렇게 가져갈 줄은 몰랐다. 라는 태도를 보인다. 잭P도 역시 이걸 가져가는 건 무리이고 투정임은 알았으니까.
사나에 “아이고, 이렇게 진 뺄 줄은 몰랐네. 돌아가면 정말 한 잔 사.”
잭P “절 길바닥에 앉게 하시게요?”
영국부터 일본까지 9시간에 시차를 버티며 가던 두 사람. 영국으로는 저녁 6시에 출발한 시간. 지금은 거기는 새벽이겠네..라며 짐칸에 실은 그 무기를 생각하며 잭P는 비행기 의자만 치며 시간을 보낼 뿐이다.
점점 하늘의 빛이 그들의 시야에 닿는다. 광활한 바다를 넘어서 두 사람은 드디어 자신들이 밟을 땅으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생각하며 한숨을 쉰다.
잭P "가면 또 재미없게 맞이하겠죠?"
사나에 "바라는 것도 많다."
도착한 도쿄의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아니나 다를까 평소와 같은 얼굴의 포틴P가 두 사람을 맞이한다. 사나에가 든 가방에 자료와 잭P가 가져온 무기를 확인하며 지금부터 정리를 부탁한다는 말에 부탁은 무슨. 이라며 잭P는 사나에의 가방에 자료를 빼간다.
잭P "오랜만에 야근하네요~"
잭 더 리퍼 {지금까지는 반 백수였으니까.}
잭P "그 부분 좀 찌르지 말아줘..."
잭 더 리퍼 {인정할 건 해야지.}
-이걸로 잭P와 사나에 씨는 귀국. 이제 다음부터 참전하게 되었습니다. 사나에 씨를 저의 RP에 희생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리본은 나중에 올라가게 됩니다.
이제 술 사라 잭P (??)
[주사위] 생존본능 TRPG (#연말연시 특집 1부)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hread&wr_id=80309&page=2
추가로, 1부때 미처 챙기지 못하신 행동력을 지금 RP해서 챙기셔도 되고, 1부에서 처음부터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도 지금 시점에서 참여해서 행동력을 미리 얻어두시는 것도 상관없습니다. 단, {GM이 직접 상호작용하는 RP}, {서적이나 대화 커멘드 등의 '해금'식 RP}, {플레이어가 임의로 파트를 창작}, 등의 플레이는 현 시점에서 불가능하니 양해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18.1.26 16:00] 이후에 작성된 1부에서의 모든 행동은 무효가 되니 참고바랍니다.
으아아 바쁘다아아
스폰 준비는 이미 되었는데.
스폰은 언제든 할 수 있는 것이지니.
거대한 칠판을 빙그르르 돌리는 잭P. 모든 이들이 모여서 집중하는 자리에 선 것은 처음이지만 당황한 기색은 없다. 오히려 평소처럼 못 미더운 인상을 하고 있었다.
잭P “어어.......일단은 주목하세요. 이건 제가 사이코메트리 및 지금까지의 자료를 토대로 정리한 에르에 모든 것입니다. 아니, 모든 건 아닐지도 모르지만 말이에요.”
잭 더 리퍼 {확신 가져, 멍청아.}
잭P “알았어. 알았어. 그럼 흠. 어디부터 설명을 드릴지. 아, 역시 소생한 개체에 대한 설명이 필수군요.”
그 말에 종이를 꺼내더니 자신이 봐온 것들을 염사하기 시작하는 잭P. 사이코메트리와 염사의 연계로서 추적한 자료와 숨겨진 진실을 하나의 종이에 담아 칠판에 자석으로 고정시킨다.
잭P “우선은 소생 개체. 에르가 명칭한 대로 말하면 ‘카르카스’라고 말씀드리죠.”
아이리 “카르카스요?”
잭P “영국의 있는 밴드 말고. 에르가 명칭한 거야. 나라던가 클레멘트, 그리고 그녀의 부하들 모두.”
잭P “우선은 몸의 구조부터 설명하죠.”
다시금 염사로 큼지막한 종이에 신체의 구조를 박아 넣는다. 칠판에 붙은 사진에 보인 것은 보통의 인간과 별 다를 바가 없어 보였다. 단, 심장과 가슴우리를 중심으로 한 상반신의 주변 부위는 그렇지 못하였다.
마치 기계의 내연기관을 바라보는 것만 같았다.
잭P “우선 순환계를 담당하는 장기로서 중요 장기의 이름은 뭘까? 시오미 군, 대답해 봐.”
슈코 “뭐, 뭐? 그야 심장이지.”
잭P “오, 알고 있었어? 놀라운데.”
자기를 놀리냐는 말에 슈코의 말을 무시하며 그 심장과 카르카스는 깊은 연관성이 있다 말하는 잭P.
잭P “저와 같은 카르카스는 바로 이 심장을 절제한 존재입니다. 중요 순환계를 제거하고도 우리는 살아있죠.”
잭P “식사로 칼로리를 얻고, 수면으로 피로를 회복하는 보통의 생명과 같은 활동이 가능한 건 모두 이 심장이 절제된 후에 들어온 이것으로 인해서입니다.”
염사한 신체의 구조에서 심장 부분에 심장 대신 존재하는 무언가가 보인다. 기계의 내연기관 중심에 존재하는 것과 같이 펌프나 콘센트와 연결되어 있다.
잭P “이건 코어입니다. 이 코어 안에는 ‘카르카스 젤리’라는 게 들어있죠.”
잭P “이 젤리는 상당히 중요한 자료입니다. 이게 우리라는 시체를 살아 움직이게 만드니까요.”
시키 “심장을 대체할 기관이니 말이야. 어떤 기관인지 궁금하기는 하네~”
화학식은 도무지 머리에 들어오지를 않기에 사나에가 가져온 자료에서 있던 화학식을 칠판에 붙이게 된다. 물론 이해하는 이는 극소수였지만.
아카네P “소생이라고 한들 화학식은 그 여자처럼 놀라울 거 하나 없네.”
시키 “엄청 거창하지도 않고~약간 실망.”
잭 더 리퍼 {이거 근데 이해는 하냐?}
잭P “미쳤어? 이해할 리가 없잖아. 이럴 줄 알았으면 이과 나올 걸 그랬네........”
잭P “자, 아무튼. 처음 기체 상태에 경우에는 소생에는 성공하되 제대로 된 응집 불가능은 물론 사고가 없는 좀비와 같은 상태로 소생했기에 그를 액화시키기로 했죠.”
잭P “그 후에는 응집을 위해 특정 장소에 넣기로 하고 액체를 담을 특별한 통을 만들었죠. 그게 코어의 탄생이었습니다.”
시키 “하지만 그 액체를 다시 정제해 겔(gel)화하여 담았다는 건 액화 상태에 문제점이 있던 거지?”
치에 “겔이요?”
아카네P “쉽게 말해서 젤리나 묵처럼 고체와 같되 물컹거리는 상태로 굳게 만든 거야.”
잭P “액화에서는 제대로 힘을 내지 못했다고 해. 그렇기에 에르는 더욱 정제하고 젤화시켜 코어를 완성했지.”
잠깐의 화학 이야기를 마치고 이야기의 주제는 드디어 그 코어를 통해 소생한 시체, 카르카스에 대하여 이야기가 넘어가게 되었다.
잭P “그렇게 앞의 과정을 통해서 젤화된 액체가 담긴 코어라는 것을 넣어 소생한 시체를 카르카스라고 에르가 명칭했죠.”
포틴P “그 과정에 대해서도 제대로 설명을 듣고 싶군요.”
잭P “인내심을 가지세요. 금방 합니다.”
잭P “우선은 소생을 위해서는 시체가 필요하죠. 이후 멈춘 시체의 심장을 완전히 절제한 후 생명활동에 필요한 카르카스 젤리를 담은 코어를 넣습니다.”
잭P “그렇게 심장이 절제된 시체에 안에 코어를 넣고 그 코어에 존재하는 펌프를 내연기관 및 정맥과 동맥에 연결시켜서 혈관에 젤화된 성분을 조금씩 액체화시켜 흘림으로서 혈액순환을 시작시키며 시반을 제거합니다.”
치에 “시반?”
아직 초등학생인 치에에게는 너무나도 어려운 이야기들이 반복된다. 젤화에 시반.......과학시간에 배운 지식만으로는 역부족이었다.
아카네P “사후에 시체에게 보이는 자줏빛 반점같은 거야. 중력의 영향으로 피가 아래로 쏠리면서 생기는 거지.”
치에 “가, 감사합니다. 알려주셔서.”
잭P “어어........뭐, 알고 가면 좋지. 아무튼 그 시반이 제거되며 수축된 근육을 시간 내로 이완시켜서 사후경직을 해제합니다.”
잭P “그게 성공하면 이제부터 혈액의 정상적 운반과 근육 운동이 가능해지죠.”
잭P “완료 후에 사후 발생한 미생물 제거로 부패를 방지하고 부패된 부위는 절제 후 대체합니다.”
잭P “그 작업까지 완료되면 거기서부터 시작이죠. 바로 몸에 흐르는 그 젤화된 액체로 강화된 현재의 몸을 의식을 찾은 순간에도 버티기 위해 강화수술을 합니다.”
잭P “그 수술과 함께 세포를 유지하는 수술을 받죠. 세포유지효소를 주입하여 강화수술 중의 신체 붕괴를 막고 이후의 붕괴를 방지하려는 작업입니다.”
잭P “종료 후, 혈액이 살아있는 이와 같은 형태로 돌며 뇌파가 감지. 그 후부터 호흡을 하며 의식을 차리면 완성입니다.”
그 말을 끝으로 주변을 둘러본다. 몇몇은 약간 눈을 비비고 있었다. 졸린 이야기이기는 하지. 라고 잭P 본인도 인정하며 한숨을 쉴 뿐이다.
잭P “그건 코어에 연결할 콘센트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니까. 그리고 코어의 힘을 받아들일 육체로 개조하는 작업과정 중 하나였고 말이야.”
이후 준비해온 사진을 붙이는 잭P. 지금껏 에르의 수하로서 나온 주요인물 8명의 사진을 붙이더니 그레이프니르와 다른 이들을 분리한다.
잭P “이 방식으로 살아난 주요 존재는 저를 포함한 9명입니다. 말씀을 드린 대로 인간처럼 활동 가능하되 젤화된 코어에 담긴 힘을 소모할수록 점점 에너지가 감소하죠.”
잭P “이후 몸이 약해질수록 그 경향은 심해지고 결국 코어의 힘을 버티지 못하고 몸은 재로 변하게 되죠.”
그들이 죽어서 재로 변하는 이유였다. 체력을 지속적으로 소모하며 지쳐가는 나머지 결국 그 코어에 힘을 버티지 못하고 재가 된 것이었다.
비정상적이던 힘 역시 코어라면 설명이 가능했다.
잭P “그리고 특히 또 분리를 하면 이렇게 되는군요.”
다시금 사진을 분리하며 이번에도 그레이프니르는 따로 분리한다. 펜릴, 요르문간드, 수르트, 프레이야의 4명. 아직까지 살아있는 에르의 수하와 죽어버린 에르의 수하들로서 분리한 모양이다.
그 중에서도 더욱 큰 힘을 해방한 이들을 분리하며 하나둘씩 펜으로서 짙게 동그라미를 친다.
잭P “지금부터는 그 카르카스의 진화에 대해 설명을 드리죠.”
아이리 “진화? 하긴........”
잭P “이상한 생각 말아줘.”
펜릴에 그 진화에 특정 매체에 진화를 생각하는 아이리의 생각에 손짓을 하며 그는 다시 설명에 들어가게 된다.
잭P “코어를 이식한 카르카스. 그들이 격렬한 감정을 느끼게 되면 말이죠. 그것이 코어를 자극하고 이내 콘센트로 연결된 내연기관을 자극하게 됩니다.”
잭P “이내 심박수가 증가하듯이 코어 안에 카르카스 젤리는 반응하며 격렬한 감정을 뇌로 느낀 순간 카르카스 젤리는 급속도로 운반을 시작하게 되며 그 힘이 과부하 상태로서 외면으로 표출되 속칭 진화를 하게 되죠.”
포틴P “여기서 말하는 그 감정은 대체로 무엇을 예로 들 수 있죠?”
잭P “예라면 역시 죽음의 대한 공포 혹은 분노 그런 감정이죠. 이들 모두 그렇게 각성을 했으니 말입니다.”
그러더니 그레이프니르의 사진을 들고는 사나에와 디미트리P를 부르며 그를 가까이 제시하기 시작한다.
사나에 “갑자기 이 녀석 사진은 왜?”
디미트리P “이 녀석은 딱히 죽음의 공포는 느끼지 않을 것 같은데?”
잭P “아니요. 두 분의 공이 커요. 솔직히 모두의 공이 있기는 한데........특히 두 분이 정말 열심히 해서........이놈은 진화를 한 것 같습니다.”
그 말에 모두가 경악한다. 그놈이 진화? 어째서? 라는 말이 오가자 칠판을 치며 잭P는 주변을 진정시켜본다.
잭P “이 진화가 무조건 그 감정을 본인이 느끼는 게 조건이 아니에요. 남에게서 체득하는 것으로도 가능합니다.”
잭P “원리를 말씀드리면 말이죠. 해당 감정을 격하게 느끼거나 배우게 되며 그 감정에 대해 신체가 위의 상태가 되며 그를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과정입니다. 분리한 넷은 자신들의 감정으로 진화했지만 이놈은 별개에요.”
잭P “타인의 분노나 증오, 그와 유사한 부정적인 감정을 우리에게서 체득하고 이내 자신의 진화 에너지로 사용한 겁니다.”
사나에 “그게 가능해?!”
어쩌면 벌써 적응을 완료했을지도 모른다 말하자 두 사람은 일제히 주먹으로 테이블을 내려친다.
잭P “진정하세요. 이미 일어난 일이고 몰랐으니 말입니다. 뭐, 안 낼 수가 없지만요.”
잭P “아무튼 이게 에르에게서 얻은 것들입니다. 이것들 외에도 폐기 자료가 존재하죠.”
솔직히 말하면 알려주고 싶지 않았다. 에르와 맞서는 건 자신으로 충분한데도 그들을 말려들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고민한다.
잭 더 리퍼 {말해도 돼. 그들은 믿을 수 있어.}
잭P “.......”
잭P “폐기 자료, 말씀드리죠. 먼저 카르카스 존.”
치에는 전문용어의 어지러운지 머리를 부여잡는다. 아카네P는 저건 딱히 과학 용어 아니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말해준다.
잭P “젤화된 액체를 담은 코어와 내연기관으로서 발휘되는 힘. 코어에 연결된 콘센트로 내연기관에 자극이 가해지며 전신을 활성화하죠. 신체 능력을 인간 범위를 넘어서 웬만한 괴물 초과의 힘을 부여하는 최후의 수단 같은 겁니다.”
아카네P “최후의 수단이라면 리스크가 있단 거겠지?”
잭P “그럼요. 이건 그 전신 활성화를 통해 신체의 세포가 1초 단위로 죽어가고 재생하는 걸 반복합니다. 그 과정에서 육체가 터지고 재생하는 게 반복되며 이내 젤리들이 역류해 신체가 붕괴되고 맙니다.”
잭P “붕괴되지 않아도 고작해야 3회. 심지어 그 후에 붕괴 가능성의 증가로 에르는 이걸 폐기했죠. 버릴 장기말이라도 허튼 수를 쓰면 곤란할 테니 말입니다.”
잭P “그리고 그 후에는 이거입니다.”
신문지에 감싸던 에르의 실험실에 무기를 꺼내드는 잭P. 저게 뭐냐는 반응에 잭P는 무기입니다. 라고 담담히 말할 뿐이었다. 설계도를 붙이며 그는 손에 잡은 무기를 선보였다.
두 개의 포격 장치와 그를 접는 것으로 나타나는 충격 장치가 보이는 무기는 팔에 장착하기에 알맞은 크기로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아키하 “제법 재미있어 보이는군. 설계도를 보아하니 수하들에게 줄 생각이었나 보지?”
잭P “바로 맞추시네. 그래요. 팔에 부탁되어 충격 장치와 포격 장치를 오가는 이 무기는 죽은 자의 성분을 짜낼 필요가 있죠. 바로 코어로서 살아난 카르카스의 피와 젤이 섞인 게 말입니다.”
잭P “그래서 노즐이 달렸죠. 외부에 그 젤을 뽑으려고요. 또한 이건 카르카스였던 존재에 성분을 외부에서 내부로 주입해서 사용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즉, 카르카스인 자의 성분만 있으면 그냥 산 사람도 사용하는 무기죠.”
잭P “하지만 생산성도 부족하고 무기의 필요성을 검토한 후 폐기되었습니다.”
아키하 “확실히 생산성도 없어 보이고 필요할 리도 없겠지. 심심한 모양인가 보군, 그 여자. 그런 걸 설계할 계획도 짜고.”
잭P “그리고 저의 코어인 프로토 코어........어어, 중요한 거 없으니 끝내죠.”
보드마카를 내려놓는 잭P. 거대한 칠판이 금세 그가 염사해둔 것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그가 밤을 며칠이고 새면서 이루어낸 결과물이 바닥난 것에 대해 허탈한 감정도 느껴지지만 이내 무언가 가슴이 먹먹해짐을 느낀다.
잭P “이것들을 모두 막아야만 합니다. 에르의 발명은 이 세상에 있어서 안 된다고요.”
잭P “사후 누군가가 다시금 이걸 악용하기 전에 모두 폐기해 이 세상에서 없던 것으로 하면 됩니다. 에르의 연구로서 태어난 피조물들도 모두. 그래요. 전부 다.”
팔찌를 바라보며 여전히 먹먹한 가슴을 잡아보는 잭P. 한숨을 푹푹 쉬며 지루한 말을 들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며 칠판을 치울 준비를 한다.
참고로 제가 사나에 씨와 디미트리P가 도움이 되는 걸 한다 했죠. 그건 바로 그레이프니르 진화에 두 사람이 큰 공을 했습니다.
타인의 증오와 분노를 진화 에너지로 삼는 전법을 택했기에 이놈은 죽음의 공포도 느끼지 않고 진화, 2차전의 힘을 얻은 겁니다.
여기엔 346 모두가 큰 도움이 되었지만서도..(346의 증오, 분노 등의 감정=그레이프니르 본인의 진화를 위한 에너지)
슈코 "흥, 자칭 평범한 인간이라면서 말도 안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했던건 그 녀석들이랑 같은 분류였기 때문인거네."
아스카 "한가지..의문이 있는데. 심장이 이 대체생환 메커니즘의 핵이라면, 이 방식으로 소생한 존재들은 심장이 약점이라고도 볼 수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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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에 "어려운 이야기는 잘 모르겠다만...요는 아직도 남겨둔 카드가 있다는 게 중요하겠네. 이래서 머리 쓰는 놈들이 무섭다니까."
미즈키 "에르를 잡기 위해선 지금까지보다도 더 격한 싸움을 치르게 될지도 모르겠어.."
사나에 "그건 그렇고, 그레이 그 자식이 진화한단 말이지.." 짜증
사나에 "펜릴의 경우가 있었으니까, 적어도 강해질 거라는건 확실할텐데. 그 이상 알 수 있는 건 없어? 이제야 익숙해졌는데 또 뒤통수 맞는건 사양이라고."
아스카 "그렇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분리법은 없는 건가? 아니면 무력으로서 분리가 가능한 거야?"
잭P "내연기관에 깊게 연결되어 있으니 절제는 쉽지 않겠지만 그 부분을 분리한다면 그건 이내 죽음으로 작용돼."
잭P "뽑게 되면 젤화된 액체를 더는 혈관으로 내보내지 못해 이미 내보내진 것들은 결국 굳어서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혈관을 수축시키며 이내 몸 전체를 붕괴시키고 말아. 그러니 그를 뽑는 건 큰 약점이야."
잭P "그 외에도 세포 붕괴를 유발할 수 있다면 그것도 약점으로 작용돼. 허나 두 방법 모두 쉽지는 않아."
포틴P "하지만 약점이 있다는 것만으로 다행이군요. 요는 지금까지처럼 에너지의 소비를 노리는 방법과 방금 말한 방법들이 있다라는 거죠?"
잭P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슈코 "당신 몸을 조사하면 될 것 같은데? 당신 같은 부류잖아."
잭P "난 프로토타입이야. 시제품인 나와 그들은 차이가 있을지 몰라. 그러니 무턱대고 나에게 맞출 수는 없다고."
(사나에 씨는 이후 이어서 작성합니다.)
미즈키 "타인의 분노와 증오를 느끼고 그를 체득하는 것으로서 진화를 거듭한다. 라고 했지?"
잭P "예. 그는 그를 위해서 도발은 한 건 아니지만요. 본성과 어우러져 이로서 자신이 진화에 가까워지리라 믿고 그런 겁니다."
잭P "그 이상이라면 우선 그의 능력에 변화는 없습니다. 그의 성분은 타인을 속박하는 힘이 담긴 성분이니까요."
사나에 "비정상적인 힘도 그게 중심이군. 하아......"
잭P "이후에도 성분을 추가하려다가 배제한 게 있습니다만."
사나에 "뭔데 그래?"
잭P "타인의 공포심을 유발하는 필드의 생성. 뇌파를 건드리는 것에 대한 성분입니다만..폐기한 모양이기는 하되 지금 그가 진화로 그릇이 커진 이상 모릅니다. 이 힘도 사용할지."
사나에 "아주 그냥 그 자식이랑 맞는 힘이네. 젠장! 그런 녀석의 진화나 도와주다니! 다음에 만나봐! 그 코어인지 뭔지를 뜯어버릴 테니까!"
잭P "그를 위해라면 준비된 전투법도 있죠."
미즈키 "그래? 그럼 알려줄 수 있어?"
잭P "화내지 말고, 증오하지 말고, 짜증내지 않고 싸우는 거죠. 즉, 무의 경지에 도달...."
미즈키 "불가능한 말 하지 말고."
후고븐이 미치루를 툭 쳐서 눈치를 주는 사이에 케이트가 손을 들고 질문을 던졌다.
케이트: "그럼, 무인기계부대로 때려잡아야하나...심장 달린 인간과의 구조적차이는 잘 알았습뉘다. 그럼, 그 차이로 우리가 달리할 수 있는건 있나요?"
잭P: "달리 할 수 있는 거라니...?"
케이트: "공략할 수 있는 약점이나 아니면 전투방식을 달리 할 수 있느냐라고 물었습뉘다. 구조나 원리를 알아낸 건 대단한 성과지만.....단지 이것뿐이라면, 과학자, 연구자, 아니면 이걸 팔아먹을 사람한테나 유용합뉘다."
미치루: '아, 또 성격 나오셨네...'
한 국가를 아우르는 전투집단의 수장으로서 늘상 살벌하다 싶을 정도로 냉정한 케이트의 성격이 스믈스믈 기어나오기 시작하자 미치루는 잠깐 끼어들어 정신을 분산시키기로 했다.
미치루: "근데 그거 맛있나요?"
후고븐: "이상한 것 좀 질문하지마세요."
미치루: "음, 그럼 다른 걸 물어볼까... 불완전한 감정을 혐오하던 사람이 왜 저런 발명품을 만들었대? 감정에 휘둘려 예측하지못할 변수를 던지는 물건이라니....어쩌면 나중에 개량형이라던가 나오려나..."
케이트가 눈을 감고 침묵하다가 미치루의 말에 동조했다.
케이트: "그럼 그 전에 잡아야겠군요. 이미 충분히 골치아픈걸..."
잭P "들었잖아? 증오하는 나를 자신의 실험을 위한 프로토타입으로도 썼어. 감정이 매마른 냉혈한과 같아 보인다고 하되 말이지. 에르는 확실히 호불호를 가릴 정도로 감정이 어느정도 살아있는 사람이야."
잭P "허나 연구를 위해서라면 그 모든 걸 배제하고 이성적으로 바라보지. 그것에 사용 가치가 있는가 없는가. 그저 물건이나 도구를 바라보듯이 말이야. 불완전한 감정을 혐오해도 그게 이용가치가 있으니 만들어낸거야."
잭P "거기다가 에르는 오만해. 변수를 던진다고 해도 자신의 소유 아래서 조종한다고 확신하는 거지. 개량형은 당연히 준비했겠지. 에르가 설마 발전도 안하는 여자겠어?"
케이트 "그렇다면 전투의 대한 공략은 무엇이죠? 저는 그를 알고 싶습니다."
잭P "공략은 지금처럼이 최선이야. 대인전인 이상 인간을 상대하는 기술이 효과적이겠지. 약점이라 할 부위라면 에너지의 소모랄까? 애초에 에너지를 크게 소모할수록 젤이 소모되며 생명활동에 필요한 에너지가 떨어져가. 지속적으로 감소한다면 결국 세포가 붕괴되어 온 몸이 재가 되는 걸로 소실하지."
잭P "그러니 최대한 그들의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지금의 전투 외에 특별 공략법은 없어. 세포를 붕괴시킬 방법이나 혹은 젤이 담긴 코어를 뽑아낼 방법을 찾기 전까지는."
케이트 "그 방법이 있다면 공략이 되는 겁니까?"
잭P "그게 불가능할테니 이러고 있지."
미치루 "오오, 근데 그 젤리 맛있어요?"
잭P "먹지는 않았는데 맛은 없어보여. 게다가 성분도 각각 다르니까. 아니, 색만 다르지 맛은 같겠네. 아, 됐어됐어. 맛없을 거야. 분명."
모모카"또 무섭게 저러시네요. 이해가 가지 않는 건 아니지만요."
아나스타샤"저번 Чёрные...아, 검은 존재와 처음싸웠을 때와 비슷해요. 그때보다는 덜 하지만."
모모카"자신을 원망이라도 하시는 걸까요?"
늬바"자책할지도 모르지만 디마는 지금 그러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걸 잘 알고있어. 분명, 그레이프니르란 자를 상대할 방법을 생각 중인 거겠지."
늬바의 말대로, 디미트리P의 머릿속에는 그레이프니르를 죽이기 위한 수백가지의 방법이 시뮬레이팅되고 있었다. 디미트리P는 기프티드가 아니기에 잭P가 말한 것을 다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들이 인간을 초월한 힘을 가지고 있어도 인간을 포기했다고 하더라도 인간의 모습을 하는 이상, 디미트리P에게는 그들을 죽일 수 있는 방법이 수백가지나 있었다.
디미트리P'급조폭발물 트랩? 아니, 아군들도 피해를 입어. 대구경 저격소총으로 원거리 저격? 놈들이 알고 피하면 말짱 꽝이야. 그렇다면 탄막? 탄약대비 명중률이 너무도 낮아. 아니, 그전에....'
디미트리P는 꾹 쥐고 있던 주먹을 펴고 잭P에게 물었다.
디미트리P"잭P, 네 말대로라면 그놈들은 심장이 아니라 특수한 겔과 내연기관의 힘으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이 말이지? 그럼 그 코어만 정확히 노려서 파괴할 수 있나? 된다면 그 부분의 방호력은 얼마나 되지?"
디미트리P "그렇다면 그 부분의 파괴는 정확하게 코어만을 파괴하는 게 가능한가? 된다면 방호력도 알고 싶군."
잭P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허나 제질 자체가 특수해서 왠만해서는 분리도 안될 뿐더러 그것만 파괴하는 건 쉽지 않은 도박이 되겠죠."
잭P "그 젤리 역시 성분이 독특하니 말입니다. 완전히 뜯어내려면 초근거리로 돌입해야죠."
잭P "그렇다고 해도 상대가 그를 허용하는 틈이 적고, 갈 경우 내연기관의 폭발을 그대로 받아 무사하지 못할 겁니다."
디미트리P "그 말은 제대로 파괴하기 위해서는 초근거리로 가야 하지만 그래서는 말려들어 피해를 받을 거란 건가?"
잭P "심할 경우 저승길을 같이 갈지도 몰라요. 아직까지 중원거리에서 그 코어를 파괴하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카네p"이래나 저래나 어찌됐든 부셔버릴 수 있다는 건 확실해졌으니 됐어. 기술적인 연구는 거기서부터 시작하면 되니까."
잭p"....그거 참 쉽게 말하시네요."
대수롭지 않다는 기프티드의 평가에, 잭p가 혀를 차며 어깨를 들썩거렸다.
하지만 아카네p는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아카네p"그보다 어려운 문제는..... '당신'에 관해서야."
그런 의외의 지적에, 잭p가 아카네p를 멀뚱히 쳐다보았다.
잭p"네?"
아카네p"우선 코어에 축적되어 있는 에너지는 무한하지 않아. 설사 카르카스를 충전하는 방법을 찾아낸다 하더라도 그 다음 문제는 더 심각해. 아무리 화학적으로 세포의 붕괴를 막고 있다고 해도...... 결국 당신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는 자기복제를 멈춰버린 죽은 세포, 서서히 산화하면서 물리적으로 손상되어가는 중인게 뻔한걸. 물론 지금까지의 붕괴 속도를 감안하자면 지금 당장 당신이 소멸 할 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언젠가는......"
잭p"......"
그리고, 그녀가 잭p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아카네p"물론 가능성은 낮겠지만..... 만약 그 여자가 연구에 성공한 시점에서 우리가 그 연구를 가로챌 수 있다면 당신을 원래대로 돌리거나 최소한 당신이 소멸할 시점을 원래 가졌어야 했던 당신의 수명 만큼 더 늦출 수 있게 될지도 몰라."
잭p"......그래서요?"
그리고 아카네p가 나즈막히 대답했다.
아카네p"그래도 그 여자를 막을 수 있겠어?"
하지만 그는 이내 고민을 떨치고 단호하게 말한다.
잭P "당연한 겁니다. 에르의 발명은 인류를 좀먹는 악의일 뿐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되죠. 그녀의 연구도, 그 피조물도 모두."
아카네P "이대로 자신을 포기하는 건 옳은 결말이 아니야."
잭P "이미 각오한 바입니다. 그녀의 연구가 다른 이의 손에 다시금 악용되기 전에 모두 근절해야 합니다."
이 이상으로 피해자를 낼 수는 없다. 그 말을 하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아카네P는 한숨을 쉰다. 조금은 소중히 여겨보라고 말하지만 그는 얼마든지 각오는 하고 있었다고 말할 뿐이다.
잭P '저를 걱정할 시간에 당신을 걱정하세요. 이대로 포기하는 게 옳은 결말은 아니라면서요.'
아카네P '그랬지. 그게 나를 포함한 건 아니지만.'
그 말을 머리로만 속삭이며 잭P는 아카네P에게서 물러나 칠판을 바라볼 뿐이었다. 그녀도 그저 머리를 베베 꼬며 생각에 잠긴 것 같았다.
..연표도 하나 했으니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