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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주사위] 생존본능 TRPG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18/1/12 현재 생존본능 TRPG는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상황에 따라 모집할 의향은 있기 때문에, 참여자가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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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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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미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했어 히로미쨩."
이 곳은 346의 수많은 지부 중 하나인 도야마 지부.
그리고 그 곳에서 한 소녀가 하루를 마치고 걸어나온다.
346은 세계선 합선 사건 이후로 자주 일어나는 수많은 이상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지부를 두었고, 그것은 이 도야마지부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이 도야마 지부에는 많은 전투요원 뿐만 아니라, 한 명의 아이돌도 함께 있었다.
하지만...
히로미 '요즘은 평화롭네요. 가끔 일어나는 이변은 다른 분들이 처리해주시고. 아이돌 활동만주력으로 쭉-'
히로미 '그리고 휴일에는 가족이랑 있거나, 옛날 친구들이랑도 놀고... 꼭 그 합선 사건이 없었던 것만 같네요.'
그 이후로 전투원들의 수준은 계속하여 상승하였고, 그에 반해 도쿄 외에는 큰 위협이 될만한 적이 거의 나타나지 않은 상태였다.
그렇기에 처음에는 많은 활약을 했던 히로미라도 지금은 별 일 없이 하루를 보낼 뿐이었다.
"띵동!"
히로미 "엇, 단말기에 메시지가... 이건... 본부에서..."
그리고 그 사실은 346 측에서도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그렇기에 주요 전력이 하나라도 더 필요한 본부에서는 그런 히로미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내용은 단순. 도쿄로 다시 복귀해서 도쿄에서 전투원을 해달라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히로미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말과 함께.
히로미 '으으음.... 어떡하죠... 도쿄로 올라가면 다시 가족이랑도, 친구랑도 헤어지는 건데...'
히로미 '그렇지만 확실히 도쿄... 여러 일들이 많아보이니까요...'
히로미는 잠시 고민에 빠졌다.
도야마 지역은 평화로운 게 사실이고,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반면 도쿄는 여전히 끊임없이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 위협도도 날로 높아져만 가고 있었다.
그러나... 이 곳은 히로미의 고향이고, 여기에는 히로미의 가족도, 어렸을 때의 친구들도 몇 남아 있었다.
그렇게 쉽게 떠난다는 선택지를 고를 수는 없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히로미 '그래도...'
히로미 "..." 톡톡톡
히로미 "송신! 이걸로 된 거...려나요?"
히로미 "그러면 어서 집에 돌아가야겠네요. 이제 내일부터는 도쿄로 올라가야 할테니까요."
히로미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네요."
히로미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서 결정을 내렸다.
가족도, 옛 친구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소중한 친구들이, 동료들이 도쿄에 있었으니까.
그리고 그 모두에게도... 도움이 되고 싶었으니까.
그리고 그렇게 결정을 내린 히로미의 붉은 빛 두 눈동자는, 희망과 기대로 타올랐다.
스폰을!
은, 당장은 아니고 27일 중으로 할 예정입니다아~
노노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서...!
아 물론 예약일 뿐이니... 스폰 거리가 있으시다면 채가셔도 뭐어 괜찮습니다아
그 경우엔 RP로 하는 걸로~ (아직 하나도 안짜였다)
나나미: 므믓....므므믓..!
손을 펼쳐 앞으로 내밀고 온 정신을 집중하는 나나미.
그녀의 손엔 보글보글 기포가 솟아오르고 있었고. 약간의 물이 생성되고 사라지고를 반복했다.
나나미: 조금만... 더엇..!
Nova: 오냐, 거기까지 해라. 레슨 안 가냐.
Nova는 뒤에서 나타나 손 위에 기포가 올라오는 것을 뚫어져라 쳐다보던 나나미의 눈을 한 손으로 가려 집중을 끊었다.
나나미: 흐얏?! 조. 조금만 더 하면 되는건데!
Nova: 얼마나 집중했으면 뒤에 사람이 오는데도 모르냐. 이 녀석아
나나미: 드디어 물을 조작하는 느낌이 뭔지 알 뻔 했는데... 프로듀서 때문이에여.
보글보글 올라오던 기포는 한순간에 멎어 사라졌고. 더 이상 기포가 올라오지 않는 것을 확인한 Nova는 가린 눈을 풀어줬다.
볼을 부풀려 불만을 표현하지만 그녀의 담당인 그가 그런 것에 넘어갈 리 만무했다.
Nova: 새로운 능력은 좋겠지만... 레슨시간에 늦는건 좋지 않은 것 같은데. 빨리 뛰어 가라.
나나미: 읏.. 시간이 이렇게.. 갔다와서 다시 연습할 거니까여! 방해하면 프로듀서라도 안 봐줄 거에여!
..같은 으름장을 둔 나나미가 레슨실을 향해 달려가고 발소리가 멀어지는것을 확인한 Nova는 고개를 갸웃했다
Nova: 방금 멈추게 했을때.. 뭔가 느낌이 온 것 같은데. 뭐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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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생활이 웬수인가
티알 존재기록중 90퍼센트가 잠수중이었으니...
https://www.youtube.com/watch?v=ICZwDf_W2BU
BGM : A LETTER nZK Ver.
윙─
테이블에 엎드린 붉은머리 소녀의 머리맡에 올려져있던 단말기의 진동이 울린다. 잠시 후, 함께 있었던 아냐와 모모카는 어디론가 출동을 한 모양이었는지, 덩치에 걸맞지 않게 얌전하게 병상에 앉아 책을 읽고 있던 디미트리p가 계속되는 그 진동이 신경쓰여, 소녀를 불러 깨웠다.
디미트리p"꼬맹이. 전화받아."
아카네p"으으.... 기차나....."
비몽사몽 반쯤 감긴 눈으로 밍기적 밍기적 상체를 일으켜 그 단말기를 켜는 아카네p.
아카네p"여보헤여.....?"
그리고 그 스피커 속에서는, 무척이나 들뜬 한 과학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키하[ 아카네p인가? 실험 성공이야! 역시 자네의 이론대로더군! 아직은 범위도 좁고 미약한 수치긴 하지만 분명 0.05mSv의 X선이 자네가 설계한 자기역장에 굴절되어 에너지를 잃고 무해한 자외선으로 바뀌었다고! 이대로라면 물론 고출력과 소형화도─ ]
─삑
디미트리p"응? 방금 이케부쿠로 박사 아니었어? 왜 껐냐?"
새빨개진 얼굴을 숨기려 고개를 떨어뜨린 채 몸을 부들부들 떨고있는 아카네p의 이상한 상태에, 아키하의 목소리만을 어렴풋이 알아들은 디미트리p가 고개를 기웃거린다.
아카네p"그, 그냥 연구관련 일일 뿐이야..."
그러자 눈치없게 연이어 울리기 시작하는 아카네p의 단말기.
디미트리p"거봐 다시 전화 왔잖냐."
아카네p"시끄러!"
괸시리 화를 버럭 내며 문을 쾅 닫고 병실을 나가버리고 마는 작은 츤데레 소녀의 모습에, 디미트리p가 그런 소녀의 속마음을 알리는 없었다.
그렇게 몇명의 간호사들을 제치며 복도를 뛰어가던 아카네p는 이내 멈춰서선, 아키하가 보내온 단말기 속 데이터를 내려다보더니,
아카네p"......완성되지도 않았는데 보여줄 수는 없잖아....."
푸근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아카네p"당신에게 건네줄 내 마지막 선물."
뭐 저도 남말할 처지는 아니군요() 힘내자 계속 나아가야지
아니 스폰이랑은 상관없나 싶기도 하고 그렇군요 ()
마지막이 되지 않아야 하는데... 으으으윽...
노노 생일 기념 이벤트는... 글을 쓰느라 아직... 으윽...
스폰하실 분 있으시면 가져가셔도 쿨럭
그래도 제 딴에는 중요한 내용이니 한번쯤 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흐
그동안 꾸준히 뿌려온 떡밥 비슷한 것들을..한번 회수할 날이 멀지 않았다
이쪽도 또 이쪽 나름대로... 노노로 뭔가 멘트해주고라도 싶지만 노노가 들은 상황도 아닐뿐더러, 노노도 상황은 알지 못하니...
풀려야할 게 아직도 많다... 해피엔딩은 언제... 하지만 언젠가는 오겠지요...... 그 떄까지 다들 화이팅...!!
타임 리미트 제니 서두르시기를... 이라고 해도, 오늘 자정으로 끝은 아니니 여유롭게 하셔도 됩니다 HAHA
[오늘은 숲 속에 조용히 사는 다람쥐의 생일이예요.]
[누가 올 지는 모르지만, 다람쥐는 집에서 기다리기로 했는데요… 안 와도 괜찮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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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노노 생일 축하해!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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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생일 축하! : 0회>
[생일은 하루 뿐]
※ 8월 31일 자정(24:00)에 이 이벤트는 종료됩니다.
※ 그 전에 스폰을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조기 종료도 가능합니다.
※ RP상으로는 하루 안에 있는 일로 취급됩니다~
[생일 선물!]
※ 노노의 집에 찾아와서 노노에게 선물을 줄 수 있습니다~!
※ 선물은 일반적인 행동처럼 하시면 됩니다. 물론 공용 캐릭터도 사용 가능합니다~
※ 캐릭터마다 따로 축하를 하셔도 좋고, 한꺼번에 찾아와서 축하를 해주어도 됩니다. 따로 찾아올 경우 각자 따로 '행동'해주세요. 연속 행동 제한은 없답니다!
※ 선물을 줄 때는 꼭 RP를 작성해주세요! 이후에 찾아온 캐릭터 1명마다 <받은 생일 축하!> 회수를 1회 늘리고 결과창을 답변으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 선물해주신 플레이어에게는 1회에 한해 [행동력 2 회복 스태미나 드링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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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 동화>
※ 현실에서 노노에게 방문해서 선물을 줄 때마다, 이벤트 GM이 그 내용을 ☆노노가 쓰는 동화처럼☆ 작성해줍니다!
※ 축하받은 회수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많은 축하를! 노노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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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 “후히… 버섯들도 같이 왔어…”
노노 “앗, 미레이쨩, 쇼코쨩. 어서와요.”
(미레이, 쇼코 - 선물!)
노노 “네에, 미레이쨩이랑 쇼코쨩이 처음이예요… 헤헤…”
미레이 “선물이랑도 가져왔으니까 이따 뜯어봐! 지금은 같이 놀려고 보드게임이랑도 챙겨왔다고!”
쇼코 “후히… 특별히 우리는 프로듀서가 오늘 일정 빼줬으니까… 후히…”
미레이 “그러니까 하루종일이라도 같이 놀 수 있다고!”
노노 “에헤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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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노노 생일 축하해!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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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생일 축하! : 2회>
[생일은 하루 뿐]
※ 8월 31일 자정(24:00)에 이 이벤트는 종료됩니다.
※ 그 전에 스폰을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조기 종료도 가능합니다.
※ RP상으로는 하루 안에 있는 일로 취급됩니다~
[생일 선물!]
※ 노노의 집에 찾아와서 노노에게 선물을 줄 수 있습니다~!
※ 선물은 일반적인 행동처럼 하시면 됩니다. 물론 공용 캐릭터도 사용 가능합니다~
※ 캐릭터마다 따로 축하를 하셔도 좋고, 한꺼번에 찾아와서 축하를 해주어도 됩니다. 따로 찾아올 경우 각자 따로 '행동'해주세요. 연속 행동 제한은 없답니다!
※ 선물을 줄 때는 꼭 RP를 작성해주세요! 이후에 찾아온 캐릭터 1명마다 <받은 생일 축하!> 회수를 1회 늘리고 결과창을 답변으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 선물해주신 플레이어에게는 1회에 한해 [행동력 2 회복 스태미나 드링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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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 동화>
※ 현실에서 노노에게 방문해서 선물을 줄 때마다, 이벤트 GM이 그 내용을 ☆노노가 쓰는 동화처럼☆ 작성해줍니다!
※ 축하받은 회수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많은 축하를! 노노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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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찾아온 건 다람쥐의 친구인 회색의 햄스터 씨와 또 고슴도치 씨였어요.]
[항상 같이 어울려 오는 두 분이 다람쥐의 생일에 가장 먼저 나타난 건… 어떻게 보면 당연했겠네요.]
[하지만 당연한 거라고 해도 다람쥐는 매우 기뻐했답니다.]
[다람쥐의 집은, 조금씩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엔딩은 동화를 마치는 것처럼~으로 계획 중이니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많은 참여 바랍니다!)
노노 "아우.. 사람 늘어나는게 빠른데요오.."
쇼코 "뭐어, 하루뿐인 날이야... 동지를 위해서라면 인싸 공기도 버틸만하다구.."
유이 - 프레젠트☆
유이 "짜잔~! 유이 등장! 노노 생일 축하해!!
노노 "아, 안녕하세요.. 와주셔서 감사한데요.."
유이 "으응, 딱딱해! 적당적당히 기뻐해줘도 괜찮으니까!"
노노 "아, 아니에요. 생각보다 많이 빨리 오셔서..게다가 평범하게 집 문에서 계단으로.."
유이 "어, 유이 그런 이미지..? 친구 집에 방문하는데 예의 정돈 지킨다고!? 2층 창문으로 들어온다니 가택침입이쟝!"
미레이 "그럼 평소에 나가면서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거나 하는거 자제하라구."
유이 "...편하지 않아?"
미레이 "은근슬쩍 끌고 들어가지 마시지?"
유이 "뭐 뭐, 그 이야긴 나중으로! 그보단 이거지! 생일은 선물이라고! 자, 여기! 열어볼래? 볼 거지?"
노노 "아, 네에.."
노노 '머뭇거리면 본인이 열어버릴 것 같아..' 딸칵
미레이 '반응이 엄청 보고 싶은건가.'
노노 "와아.. 예쁘다.." 반짝
유이 "유이 말이지, 사탕가게 순회 취미란 말이지~ 바빠져도 기회 나면 샤삭 하고 가고 있어! 그러다가 신장개업한 곳을 찾았는데, 그쪽 가게는 사탕공예를 배운 언니가 한다나봐! 재밌어 보이기도 하고 노노가 뭘 좋아할까 고민될정도로 하나같이 예뻐서 엄청 사 버렸당☆"
노노 "이, 이거 사탕이었나요!?"
유이 "물론! 먹을래? 과일맛이야!"
노노 "그, 일단은 마음만.."
유이 "아하하! 노노 반응 너무 재밌어! 사탕공예니까, 쉽게 안 녹게 되어 있기도 하고 당연히 농담이야! 그럼 유이, 다른 사람들한테도 권유하고 올게~ 본격적으로 놀기 전엔 올 거야! 그리고 한번 더 축하해!" 쌩
속사포처럼 할 말을 쏟아내고 찡긋 윙크하면서 손가락을 멋지게 펴 보인 유이는, 방 안의 장식들이 펄럭이는 바람과 함께 사라졌다.
미레이 "..참 혜성처럼 나타났다 가 버렸네. 별로 끼어들 틈도 없었다구."
쇼코 "후히.. 그보다 결국 창문으로 나갔지..."
미레이 "뭐, 아무튼 유이니까 진짜 돌아올거야. 아마 다른 사람들도 더 모아 올거고.. 여기 방 충분하려나?"
노노 "그, 여차하면 제가 그려서 공간을 늘리는건데요.."
미레이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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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노노 생일 축하해!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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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생일 축하! : 3회>
[생일은 하루 뿐]
※ 8월 31일 자정(24:00)에 이 이벤트는 종료됩니다.
※ 그 전에 스폰을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조기 종료도 가능합니다.
※ RP상으로는 하루 안에 있는 일로 취급됩니다~
[생일 선물!]
※ 노노의 집에 찾아와서 노노에게 선물을 줄 수 있습니다~!
※ 선물은 일반적인 행동처럼 하시면 됩니다. 물론 공용 캐릭터도 사용 가능합니다~
※ 캐릭터마다 따로 축하를 하셔도 좋고, 한꺼번에 찾아와서 축하를 해주어도 됩니다. 따로 찾아올 경우 각자 따로 '행동'해주세요. 연속 행동 제한은 없답니다!
※ 선물을 줄 때는 꼭 RP를 작성해주세요! 이후에 찾아온 캐릭터 1명마다 <받은 생일 축하!> 회수를 1회 늘리고 결과창을 답변으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 선물해주신 플레이어에게는 1회에 한해 [행동력 2 회복 스태미나 드링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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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 동화>
※ 현실에서 노노에게 방문해서 선물을 줄 때마다, 이벤트 GM이 그 내용을 ☆노노가 쓰는 동화처럼☆ 작성해줍니다!
※ 축하받은 회수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많은 축하를! 노노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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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찾아온 건 노란 카나리아 씨였어요.]
[금빛의 카나리아 씨는 조그만 다람쥐에게 잘 어울리는 예쁜 보석을 선물해주었답니다.]
[그렇지만 그 보석 말고도, 카나리아 씨가 다람쥐를 위해 즐겁게 노래한 것 또한 다람쥐에게 소중한 선물이었다는 건... 비밀이랍니다.]
[선물을 주고 나서 카나리아 씨는 더 많은 친구들을 불러오겠다며 다시 다람쥐의 집 밖으로 날아갔지만, 카나리아 씨가 남긴 노래소리는 당분간 집에 울릴 것 같네요.]
스타트는 채강인싸돌로 하하
RP가 인디비 비중이 커지긴 했지만 그게 더 재밌어 보였으므로..
저를 매우 쳐 주시길 바랍니다 흑흑
노노가 정신없는 와중에, 활기찬 선물더미가 들이닥쳤다. 아니, 정확히는 본인이 묻힐 정도로 커다란 선물더미를 들은 히카루가 들이닥쳤다.
스파이더맨이 어딨냐는 질문은 하지 말도록 하자.
히카루 - 모두의 프레젠트!!
히카루 "이건 말이지! 노노의 생일을 축하하고 싶지만 방문하기 힘든 프로덕션 사람들의 선물들을 모아온거야! 그런 부분에서 난처한 사람이 분명 있을 테니까! 히어로니까 말이지!"
노노 "그건... 히어로인건가요?"
히카루 "히어로인거야!"
히카루는 그렇게 외치면서 만면에 미소를 머금었다. 히카루의 히어로의 개념은 노노가 생각한 것보다 넓은 모양이었다.
미레이 "엇, 이거 꽤 무겁잖앗, 혼자 옮긴거야?"
히카루 "괜찮아. 히어로 활동을 위해 수련한거니까! 자, 이건 인사부의 하라씨가 보내준 선물이고, 이건... 저건..."
히카루는 하나하나 내려주면서 누구의 선물인지 신나서 이야기한다. 잔뜩 있는 선물들이 우르르 쏟아지는 와중에 노노는 무심코 어떤 선물을 집었다.
노노 "이건..."
[모리쿠보 너는 스스로를 겁쟁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겁쟁이에게는 겁쟁이의 방식이 있다고 생각해. 자신만의 방식을 찾길 바랄게. 생일 축하한다.]
노노 "누구...인건가요?"
선물에 붙어 있는 쪽지. 짧은 글에 이름을 적지 않은 것은 자신이 누군지 밝히고 싶지 않아서이리라.
히카루 "어라... 난 그런거 받은 적 없는데? 어느 샌가 끼어있었나봐. 누굴까?"
노노 "저도 잘 모르는 건데요..."
잘은 모르겠지만, 그저 조금 솔직하지 못한 사람일 뿐이라고. 노노는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솔직하지 못한 사람은 많으니까.
쇼코 "후히... 익명이어도, 독버섯만 아니면 되는거야..."
노노 "그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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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노노 생일 축하해!
이벤트 GM : 노노람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받은 생일 축하! : 4회>
[생일은 하루 뿐]
※ 8월 31일 자정(24:00)에 이 이벤트는 종료됩니다.
※ 그 전에 스폰을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조기 종료도 가능합니다.
※ RP상으로는 하루 안에 있는 일로 취급됩니다~
[생일 선물!]
※ 노노의 집에 찾아와서 노노에게 선물을 줄 수 있습니다~!
※ 선물은 일반적인 행동처럼 하시면 됩니다. 물론 공용 캐릭터도 사용 가능합니다~
※ 캐릭터마다 따로 축하를 하셔도 좋고, 한꺼번에 찾아와서 축하를 해주어도 됩니다. 따로 찾아올 경우 각자 따로 '행동'해주세요. 연속 행동 제한은 없답니다!
※ 선물을 줄 때는 꼭 RP를 작성해주세요! 이후에 찾아온 캐릭터 1명마다 <받은 생일 축하!> 회수를 1회 늘리고 결과창을 답변으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 선물해주신 플레이어에게는 1회에 한해 [행동력 2 회복 스태미나 드링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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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 동화>
※ 현실에서 노노에게 방문해서 선물을 줄 때마다, 이벤트 GM이 그 내용을 ☆노노가 쓰는 동화처럼☆ 작성해줍니다!
※ 축하받은 회수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많은 축하를! 노노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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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찾아온 건 귀여운 강아지 씨였어요.]
[강아지 씨는 언제부터 얼마나 뛰어다니며 받아왔는지도 모를 수많은 선물들을 그 등에 가득히 짊어진 채로 다람쥐 네 집을 찾아왔답니다.]
[듣자하니 다른 이들을 많이 생각해주는 강아지 씨답게 다른 이들의 다람쥐를 위한 선물들을 대신 받아왔다고 해요. 물론 그 사이엔 강아지 씨의 선물도 들어있었답니다.]
[수많은 선물더미 중에서도 다람쥐는 문득 눈에 띄인 한 선물을 발견하고 강아지 씨에게 물어봤어요.]
[그 선물은 이름도, 특별한 장식도 없었지만, 함께 동봉된 짧은 편지에는 충분한 마음이 담겨있었어요.]
[강아지 씨는 누가 줬는지 모른다고 했고, 이름도 적혀 있지 않아서 다람쥐도 알 수 없었지만, 아마 수줍음이 많은 새들 중 하나가 아닐까, 하고 조용히 생각하고 감사했답니다.]
카나데 "어머, 무슨 문제라도? 평화롭고, 포근하고. 아무도 다치지 않아도 된다구?"
약도를 들고 찾아온 남녀, 케이P와 카나데는 약간 떨어져서 숲 속의 집을 바라보았다.
케이P는 어깨에 큼직하고 두툼한 방망이 같은 것을 걸치고 건들건들 걸어오고 있었고, 카나데는 산책 바구니 같은 것을 양 손에 들고 있었다.
케이P "음, 그 점은 백 번 통감하지만 말이지. 나를 고전으로 표현하자면 몽테크리스트 백작이나 타이거! 타이거! 라고."
카나데 "…복수극의 고전에, 거기서 차용한 SF의 고전. 고전이라는 것 하나만 같고 순식간에 흉흉한 이야기가 되어버렸잖아. 애초에 뭐야, 그 비유는. 여기 오기 전에 뭐라도 있었…"
케이P "어~이 노노~!"
카나데는 담당 프로듀서가 생긴 이후로 참 많이도 짓게 된 인내심 한가득한 미소로 그를 한껏 째려봤으나, 문을 부술 기세로 달려가는 그는 뒤도 돌아보지 않았다. 한숨을 푹 쉬고 카나데는 걸음을 옮겼다.
케이P "축복하라! 모든 동화의 힘을 이어받아, 제 4의 벽을 돌파해, 현실과 이야기를 다스리는 페어리테일의 제왕. 그 이름은쿠허억!!"
카나데 "1절만 해. 그리고 노노, 생일 축하해. 이건 우리가 주는 선물이야. 음, 대부분은 이 못미더운 프로듀서가 했지만."
케이P는 당황한 노노의 앞에서 어디선가 주운 책을 적당히 펼쳐들고 일장연설을 펼치다… 카나데의 손날찌르기에 폐에서 공기가 쥐어짜이는 듯한 소리를 내며 제압당했다.
그 카나데는 온화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노노에게 은은하게 달콤한 향이 나는 바구니를 안겼다.
케이P "콜록, 크헉. 으. 아무튼 생일 축하해, 노노. 그 쿠기도 그렇고, 이것도…!"
케이P는 손을 강하게 한 번 털었다. 그러자 포장이 벗겨지고 큼직한 햄이 모습을 드러냈다.
케이P "…내 선물."
먼발치에서 얼굴만 보던 사람이 이런 사람일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한 탓인지, 노노는 잠시 굳은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곧 배시시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노노 "ㄴ, 네에… 감사드립니다…!"
케이P "음, 햄은 내가 썰게. 칼이 있으려나."
노노 "아, 부엌의 찬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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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노노 생일 축하해!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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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생일 축하! : 5회>
[생일은 하루 뿐]
※ 8월 31일 자정(24:00)에 이 이벤트는 종료됩니다.
※ 그 전에 스폰을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조기 종료도 가능합니다.
※ RP상으로는 하루 안에 있는 일로 취급됩니다~
[생일 선물!]
※ 노노의 집에 찾아와서 노노에게 선물을 줄 수 있습니다~!
※ 선물은 일반적인 행동처럼 하시면 됩니다. 물론 공용 캐릭터도 사용 가능합니다~
※ 캐릭터마다 따로 축하를 하셔도 좋고, 한꺼번에 찾아와서 축하를 해주어도 됩니다. 따로 찾아올 경우 각자 따로 '행동'해주세요. 연속 행동 제한은 없답니다!
※ 선물을 줄 때는 꼭 RP를 작성해주세요! 이후에 찾아온 캐릭터 1명마다 <받은 생일 축하!> 회수를 1회 늘리고 결과창을 답변으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 선물해주신 플레이어에게는 1회에 한해 [행동력 2 회복 스태미나 드링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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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 동화>
※ 현실에서 노노에게 방문해서 선물을 줄 때마다, 이벤트 GM이 그 내용을 ☆노노가 쓰는 동화처럼☆ 작성해줍니다!
※ 축하받은 회수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많은 축하를! 노노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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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조잘조잘 즐겁게 떠드는 앵무새 씨와 뱀 씨가 다람쥐의 집에 찾아와줬어요]
[앵무새 씨는 마치 폭포처럼 말을 쏟아내었고, 그 많은 말들은 다람쥐를 당황하게 했지만... 뱀 씨가 그 말을 멈추게 하고 선물을 열어주었어요.]
[열려진 선물은 다람쥐를 위한 다양한 먹을 거리들. 다람쥐는 뱀 씨에게 감사해려 했지만, 뱀 씨는 앵무새 씨가 대부분 한 거라고 해주셨어요.]
[그제서야 다람쥐가 앵무새 씨를 보자, 앵무새 씨는 자신이 들고온 선물도 이윽고 풀어내고 요리를 준비하기 시작했답니다.]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잘 몰랐던 앵무새 씨였지만, 오늘 담긴 선물에는 다람쥐를 향한 분명한 호의가 느껴졌어요.]
[이내 열심히 요리를 준비하는 앵무새 씨를 보면서 다람쥐도 앵무새 씨와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답니다.]
이슬만 먹고도 살아갈 것 같은 조그마한 여자아이에게, 고오급스런 생햄을 선물한 상남자의 다음 차례는 고양이 세마리.
노노"가... 감사한건데요.."
세 사람이 건낸 선물 꾸러미들을 받아든 노노는 수줍은듯 고개를 숙였지만, 그 마음만은 무척이나 기쁜 모양이었다.
시키/아카네p"─지이"
노노"저, 저기.... 두분의 시선이 부담스러운건데요....."
하지만 노노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던 시키와 아카네p에, 노노가 땀을 삐질 흘리며 대답했다.
미쿠"아~ 그랬지냥. 두 사람, 미국에서 유학했던 귀국자녀들이자냥? 미국은 보통 선물을 건네면 그 자리에서 뜯어보는게 예의라고 하더라구냥."
시키"그런 것이다~"
대체 누가 선물을 한 쪽인것인지, 아카네p마저 기대의 눈초리로 고개를 끄떡거리는 것이 꼬리라도 있었다면 살랑살랑 거리고 있을 것이 분명했다.
노노"그, 그럼 한번 열어보겠는데요...."
프레젠트 from 네코 티 파티
미쿠"그건 미쿠의 선물이다냥! 기대해도 좋다냥~"
이윽고 풀어진 상자에서 나온것은, 더할나위 없이 귀여운 고양이 인형.
미레이"아, 역시."
쇼코"후히... 미쿠쨩 답다고 할까.....응.... 미쿠쨩이네...."
미쿠"흠냣! 뭐냥 그 미적지근한 반응은!"
노노"무, 물론 귀여우니까요! 정말 모리쿠보의 마음에 드는건데요....."
버럭 하악질을 해대는 미쿠의 항의는 다음 노노가 고른 선물에 대한 관심에 금방 뭍혀버리고 말았지만.
아카네p"아."
그것은 화려하지 않은 흑색으로 칠해진 상자에 빨간 리본이 달려있는, 누가봐도 중증 검빨 매니아인 아카네p의 선물상자.
노노"이건....."
하지만 그 내용물은 아카네p가 선물했다고는 예상하기 힘든 의외의 물건이었다.
크로스백으로도 멜 수 있고 벨트에도 연결 할 수 있는, 고양이와 다람쥐의 음각이 박힌 고급스러우면서도 귀여운 가방. 그것은 얼핏 실용성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 비슷한 나이대의 또래 소녀들이 쓰고 다닐법한 크기의 가방이었지만, 노노에게는 실용적으로든 감성적으로든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그리고 곧바로 자신의 허리춤에 그 가방을 메어본 노노는, 책상위 거치대에 놓여있던 깃펜, 나태와의 계약의 매개체를 가방속에 마련된 거치대에 끼워넣어보았다.
노노"딱 맞는걸요."
아카네p"그....렇지? 상점가에서 우연히 발견했는데, 휴대성도 그렇고 위급시에 매개체를 빼내 쓰기에도 좋아보여서....."
시키"말하자면 피스톨 홀스터 같은거징~"
미쿠"시키쨩 여자아이의 감성에 무슨 뒤숭숭한 비유를 끼얹는거냥...."
설명만큼은 논리적인 아카네p의 이유없는 변명이었지만, 노노는 그 가방에 새겨진 '고양이와 다람쥐'의 모양이 마음에 들었는지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아카네p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말했다.
노노"고마워요... 아카네p씨...."
아카네p"네가 마음에 들었으면 된거지."
도리어 아카네p가 노노의 시선을 회피하며, 딴청을 피운다.
시키"냐하! 그럼 마지막은 시키쨩의 프레젠트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노노가 연 시키의 커다란 선물 상자속에 들어있던 것은 놀랍게도 케이지속에 있던,
노노"다람쥐......"
죽은듯이 엎드려있는 실물크기의 작은 다람쥐 모양의 인형을 케이지속에서 들어올린 노노. 움직이지는 않았지만 어째서인지 이 다람쥐는 사실적이어도 너무나도 지나치게 사실적이었다.
노노"인형치고는 정말 진짜같은걸요..... 정원 장식으로 쓰면 좋을지도."
시키"그거야 그렇겠지...... 진짜 다람쥐니까. 응. 죽은."
노노"엩"
시키"예전에 생포한 람쥐썬더의 DNA를 추출해 넣은 방전능력에 지능과 순종성을 강화해 노노쨩의 호위를 맡기려고 했는데 너무 욕심히 과했나.... 아~아~ 실험 실패네."
노노"효에에에에........"
길게 힘없이 늘어지는 신음소리와 함께, 양손으로 든 다람쥐를 놓지도 못한채 새하얀 돌처럼 굳어버린 노노. 그러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눈동자에 생기를 돌리더니, 냐하하 웃으며 주머니에서 동양식의 무늬가 그려진 조그마한 항아리 형태의 유리병을 꺼내 노노의 손바닥 위에 올려두며 말했다.
시키"냐하하! 어쩔 수 없네☆ 이렇게 된 이상 플랜B! 노노쨩에겐 이 고오급 전통 향수를 선물하도록 하겠습니다~ 짝짝짝~"
비석처럼 굳은 노노와 손바닥, 고이 누운 다람쥐의 시신, 시신 앞의 분향 항아리, 삼회의 박수로 조의를 표하는 조문객...... 땡~ 하고 종이 울릴 것만 같은 그런 처참한 분향소의 비쥬얼. 얼굴에 새파란 그늘이 가득 진 청중 속에서 시키의 적막한 박수만이 울려퍼지던 와중, 마침내 화가 단단히 난 두 고양이가 시키의 양 어깨를 붙잡자 그녀의 이마에서 식은땀이 비오듯 쏟아지기 시작했다.
미쿠"시~키~쨔~응~? +w+"
아카네p"잠깐 우리 좀 볼까 +w+"
이후 시키는 미쿠와 아카네p에게 엉망진창으로 혼났다는 결말.
※ 과학의 발전을 위해 장렬히 희생한 다람쥐는 정중히 장례지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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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노노 생일 축하해!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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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생일 축하! : 8회>
[생일은 하루 뿐]
※ 8월 31일 자정(24:00)에 이 이벤트는 종료됩니다.
※ 그 전에 스폰을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조기 종료도 가능합니다.
※ RP상으로는 하루 안에 있는 일로 취급됩니다~
[생일 선물!]
※ 노노의 집에 찾아와서 노노에게 선물을 줄 수 있습니다~!
※ 선물은 일반적인 행동처럼 하시면 됩니다. 물론 공용 캐릭터도 사용 가능합니다~
※ 캐릭터마다 따로 축하를 하셔도 좋고, 한꺼번에 찾아와서 축하를 해주어도 됩니다. 따로 찾아올 경우 각자 따로 '행동'해주세요. 연속 행동 제한은 없답니다!
※ 선물을 줄 때는 꼭 RP를 작성해주세요! 이후에 찾아온 캐릭터 1명마다 <받은 생일 축하!> 회수를 1회 늘리고 결과창을 답변으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 선물해주신 플레이어에게는 1회에 한해 [행동력 2 회복 스태미나 드링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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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 동화>
※ 현실에서 노노에게 방문해서 선물을 줄 때마다, 이벤트 GM이 그 내용을 ☆노노가 쓰는 동화처럼☆ 작성해줍니다!
※ 축하받은 회수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많은 축하를! 노노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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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고양이 세 마리가 다람쥐의 집으로 찾아왔어요.]
[다양한 색과 다양한 종류의 고양이들은 연달아서 다람쥐의 생일을 축하해주었답니다.]
[가장 먼저 열어본 건 알록달록하게 귀여운 삼색 고양이 씨의 선물이었어요.]
[그 선물은 귀여운 걸 좋아하는 삼색 씨답게 매우 귀여운 인형이었답니다.]
[너무 어울리는 나머지...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선물이긴 했지만요. 물론 다람쥐는 기쁘게 받았답니다.]
[그 다음은 세련될 정도로 검은 털을 가진 봄베이 고양이 씨의 선물이었어요.]
[평소의 모습에서 봐온 봄베이 씨의 취향대로 세련된 장식의 선물 포장을 뜯으면서, 다람쥐는 분명 그 선물도 봄베이 씨의 취향과 같이 멋드러지고 세련된 느낌일 거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왠걸, 포장을 벗기고 연 선물상자에서 나온 것은 세련된 것이 아니라, 다람쥐에게 매우 어울리는 귀엽고 포근한 가방이었답니다.]
[거기에 다람쥐가 평소 생활하는 데에 딱 어울리기까지 했던 그 가방은 다람쥐를 깊이 생각해준 그 마음이 충분하게 드러날 정도였답니다.]
[겉으로는 도도하게, 잘 드러내지 않으려 해도 충분할 정도로 깊이 느껴지는 그 배려심과 따뜻한 마음에, 다람쥐는 마음 깊이 감사했어요.]
[그 다음은 마치 동화 속의 체셔 고양이 같은 느낌을 주는 러시안 블루 씨였어요.]
[블루 씨는 다람쥐에게 마치 진짜 같은 나비 장식을 주었답니다.]
[너무나도 진짜 같은 그 모습에 다람쥐는 놀라하면서도 우선 기쁘게 받으려했답니다...]
[... 진짜 나비를 잡은 시체라는 걸 듣기 전까지는요.]
[다람쥐가 그 상상도 못한 충격적인 고백에 몸이 굳어버리자, 블루 씨는 그 광경을 지켜본 삼색 씨와 봄베이 씨에게 그대로 끌려나갔답니다.]
[이후 블루 씨는 조용한 곳으로 끌려가 매우 매우 혼났다고 하네요.]
마유 "조용히 들어가는게 나을까요오.. 지금 보이는 루트는 두어개 정도인데.." 두리번
사치코 "평범하게 들어가죠. 평 범 하게."
사치코/마유 큐트하게 선물
마유 "실례하겠습니다. 노노, 생일 축하해요오." 방긋
미레이 "옷, 기다렸다곳! 이걸로 언더데도 집합이다!"
쇼코 "노노가 소속된건 아니지만.. 142s도.. 어서 와, 두 사람 다."
사치코 "이렇게 평화롭게 모이는건 얼마만인가 싶네요.. 아, 선물은 마유씨부터 주실 건가요?"
마유 "그러면 사양하지 않고, 먼저 건네 드릴게요♪"
마유 "마유는.. 언젠가 노노의 운명의 사람을 찾으셨을 때 쓰실 수 있도록 이런걸.."
붉은색 상자에 핑크색 리본으로 묶인 상자를 열자 나온 것은 펜과 편지지 세트부터, 선물포장용 포장지와 리본에 사소하게 포인트를 주기 위해 고민할법한 다종다양한 작은 악세사리. 뭔가 고전적 감성인 컵 전화기까지.
조금 붉은색이 많은 것과 디자인 소재-리본-에서 마유의 취향이 드러난다 싶지만, 사랑하는 소녀 취향의 인상적안 디자인들인건 부정하기 힘든 아이템들이다.
마유 "대체로 마유의 수제이니까 정성은 보장해드릴 수 있어요♡ 우후.."
미레이 '우정으로 주는 선물인데도 어쩐지 무거워..!'
노노 "헤헤, 감사해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는것만 해도 즐거울 것 같은데요.."
마유 "원래는 이왕 생일 선물이니 조금 구하기 까다로운 물건들 위주로 준비할까 했는데.. 저희는 지금 와선 능력으로 대체하는게 여러모로 좋다고 생각해서요오..."
노노 "까다로운..?
사치코 "자 그럼 마유씨는 여기까지! 제 차례네요!! 열어 보세요!!"
다급하게 말을 끊으며 난입한 사치코가 선물을 내민다. 반짝이는 연보라색 포장지에 뜯기 쉬운 테이프 포장.
다만 상자는 아닌 듯한 실루엣의, 살짝 납작한...
노노 "아, 책이네요. 그것도 동화책이고. 그런데 이 그림체, 뭔가 친숙한데요.. 어, 어어?! 혹시..!"
사치코 "역시 알아보실 줄 알았죠! 라이브 투어때 같이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나서, 이번엔 귀여운 제가 니플헤임산의 동화책을 구해 왔답니다!" 흐흥
카나데 "어라, 이건 조금 놀랄 일이네.. 말 그대로 용케도 구했는걸?"
사치코 "아직 정식으로 수입하는 업체는 딱히 없었지만, 현지에서 사서 가져오는 형태로 서적류 위주 요청을 받는 곳을 찾았거든요. 읽기가 편하진 않겠지만 현지인 동업자의 번역 서비스도 포함해 놨으니까 원문 밑에는 우리말로 쓰여 있어요. 이야~ 저는 정말 빈틈없어서 귀엽지 않나요!"
쇼코 '해외도 아니고 세계외 구매대행이라.. 엄청 바가지 썼을 텐데 그건 말하지 않는 점이 사치코답네..'
노노 "감사해요.. 읽을 때까지 못 기다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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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노노 생일 축하해!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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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생일 축하! : 10회>
[생일은 하루 뿐]
※ 8월 31일 자정(24:00)에 이 이벤트는 종료됩니다.
※ 그 전에 스폰을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조기 종료도 가능합니다.
※ RP상으로는 하루 안에 있는 일로 취급됩니다~
[생일 선물!]
※ 노노의 집에 찾아와서 노노에게 선물을 줄 수 있습니다~!
※ 선물은 일반적인 행동처럼 하시면 됩니다. 물론 공용 캐릭터도 사용 가능합니다~
※ 캐릭터마다 따로 축하를 하셔도 좋고, 한꺼번에 찾아와서 축하를 해주어도 됩니다. 따로 찾아올 경우 각자 따로 '행동'해주세요. 연속 행동 제한은 없답니다!
※ 선물을 줄 때는 꼭 RP를 작성해주세요! 이후에 찾아온 캐릭터 1명마다 <받은 생일 축하!> 회수를 1회 늘리고 결과창을 답변으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 선물해주신 플레이어에게는 1회에 한해 [행동력 2 회복 스태미나 드링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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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 동화>
※ 현실에서 노노에게 방문해서 선물을 줄 때마다, 이벤트 GM이 그 내용을 ☆노노가 쓰는 동화처럼☆ 작성해줍니다!
※ 축하받은 회수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많은 축하를! 노노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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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블루 씨가 넋을 놓을 정도로 혼나고 나서야 간신히 다람쥐는 정신을 차렸어요.]
[그리고 그 때에 맞춰 나타난 것은 잉꼬 씨와 뱁새 씨였어요.]
[귀여운 두 새 분은 선물을 들고 다람쥐의 집으로 날아들어줬답니다.]
[가장 먼저는 잉꼬 씨의 선물이었어요.]
[다람쥐의 사랑을 위해 대비하라며 챙겼다는 그 선물은, 하나 같이 정말 어여쁘고 아름다우면서도 그야말로 사랑에 어울리는 많은 악세사리와 도구들이었답니다.]
[직접 만들었다고 하는 그 많은 물건들. 그 훌륭한 완성도와 깊은 마음에 다람쥐는 감탄하면서도 기쁘게 받아들었어요.]
[그 다음은 뱁새 씨의 선물. 뱁새 씨의 선물은 바로 특별한 동화책이었답니다.]
[다람쥐가 다른 모든 친구와 동료들과 함께 멀리 간 적 있는 숲. 그 숲에서만 있는 귀하고 귀한 동화책이었어요. 그것도 그 때 다람쥐가 우연히 읽고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했던 책이었답니다.]
[분명히 구하기 힘들었을텐데도 전혀 내색하지 않는 뱁새 씨의 그 귀한 선물을 받으면서, 다람쥐는 무척이나 기뻐했답니다.]
유우키: 선물 고르는데 정신이 팔린 나머지 그만...!
신발바닥으로 스키드 마크를 그릴 법한 속도로 달려와 급정거하는 나나미와 유우키
나나미/유우키: 세이프! /세이프에욧!!
나나미/유우키 - 프레젠트!
미레이: 방금 그 소리... 너희들이 낸 거야?
나나미: 스키드 마크라면.. 맞아여.
유우키: 조금 급하게 움직이느라.. 헤헤..
상식을 초월하는 자들의 모임이다보니 스키드 마크를 그려도 별 반응이 없어 보이는 상식자들의 모임.
노노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사람을 주욱 훑어보더니 갑자기 침울해진 나나미.
나나미: 아아... 처음은 아니어도 그래도 다섯손가락엔 들어가고 싶었는데 말이에여.
노노: 엣.. 아니.. 노노는 와 주신 것만으로 감사한 건데...
유우키: 열심히 만들다보니.. 죄송합니닷!
노노: 아우우... 저를 위해..
키홀더 비슷한 크기를 포장한 나나미의 선물과 그것보다 조금 큰 크기의 책을 가져온 유우키의 선물.
나나미: 제 거 먼저 봐주세여! 작지만 제 마음을 나타낸 선물이에여!
포장을 풀자 나타난 것은 화려한 물고기 장식.
노노: 물고기 장식..? 이건...
나나미: 낚시찌에여. 화려해서 잘 안 쓰이고 장식용으로 쓰이지만여.
전신이 금색으로 빛나고 있고. 비늘 부분은 아가미부터 무지개색으로 그려졌으며. 눈에는 보석 비슷한게 붙어있는 작은 잉어 모양의 낚시찌 한 쌍.
노노: 예쁘지만... 이거 정말 노노가 가져도 되는 걸까요오...
나나미: 걱정하지 마세여! 이제부터라도 잘 부탁한다는 의미의 선물이니까여!
시키: 대충 광택이랑 질감만 봐도 도금에 인조 보서어흑?!
미쿠: 말로 하지 말라냥!
더 이상 말하면 어색해짐을 넘어 버린 무언가가 될 것만 같은 츳코미를 거는 시키를 제압해 버리는 미쿠
유우키: 닷..다음은 저에욧!
노노: 네..네엣! 자.. 잘 부탁 드립니다아...
품에 껴안듯 보안을 철저히 하며 노노의 앞에 선 유우키.
미레이: 힘 너무 줬어...
유우키: 저.. 그. 나나미씨처럼 비싸 보이는 건 아니지만.. 이건 그...
책을 펼쳐 나름대로 설명해 보지만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유우키
쇼코: ....오. 이거. 노노잖아. 사진이네..
노노: 에..? 제... 제 사진이요..?
유우키: 스크랩해둔.. 노노 씨와 모두의 사진이에요..
유우키: 저.. 저는 전투에 나온 지 얼마 안 됐지만.. 전투 기록 영상에 남았던.. 노노 씨의 기쁜 모습 같은 걸.. 제 나름대로 자르고 붙여서 만든 거에요..
미레이: 스크랩북이라는 건가...
책을 노노에게 보여주며. 눈을 감고 선언하듯 외친다
유우키: 지금은 다른 사람이 찍어 준 사진에 의존했지만.. 다음 선물은 직접 스크랩 해서 만들어 드릴게요!
노노: 유우키 씨...
나나미: 다시 한번..
유우키: 생일 축하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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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노노 생일 축하해!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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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생일 축하! : 12회>
[생일은 하루 뿐]
※ 8월 31일 자정(24:00)에 이 이벤트는 종료됩니다.
※ 그 전에 스폰을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조기 종료도 가능합니다.
※ RP상으로는 하루 안에 있는 일로 취급됩니다~
[생일 선물!]
※ 노노의 집에 찾아와서 노노에게 선물을 줄 수 있습니다~!
※ 선물은 일반적인 행동처럼 하시면 됩니다. 물론 공용 캐릭터도 사용 가능합니다~
※ 캐릭터마다 따로 축하를 하셔도 좋고, 한꺼번에 찾아와서 축하를 해주어도 됩니다. 따로 찾아올 경우 각자 따로 '행동'해주세요. 연속 행동 제한은 없답니다!
※ 선물을 줄 때는 꼭 RP를 작성해주세요! 이후에 찾아온 캐릭터 1명마다 <받은 생일 축하!> 회수를 1회 늘리고 결과창을 답변으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 선물해주신 플레이어에게는 1회에 한해 [행동력 2 회복 스태미나 드링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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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 동화>
※ 현실에서 노노에게 방문해서 선물을 줄 때마다, 이벤트 GM이 그 내용을 ☆노노가 쓰는 동화처럼☆ 작성해줍니다!
※ 축하받은 회수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많은 축하를! 노노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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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나타난 건 조금 커다란 리트리버 씨가 어항과 함께 나타났어요.]
[그 어항에는 호수에서 다람쥐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마중 나온 물고기 씨도 있었답니다.]
[엄청난 속도로 달려온 리트리버 씨는 가장 먼저 온 게 아닌 걸 아쉬워 했지만, 다람쥐에게는 똑같이 생일을 축하해주는 정말 소중한 손님이자 친구였답니다.]
[먼저는 물고기 씨가 자신의 선물을 어항 속에 있는 항아리 장식에서 꺼내어 주었어요.]
[그것은 무려 형형색색의 비늘로 아름답게 꾸며진 물고기 모양의 화려한 장식이었답니다.]
[마치 환상의 동물 같은 놀라운 아름다움은 마치 물고기 씨의 기쁜 마음 같았어요. 다람쥐는 정말로 기뻐하며 그 선물을 받아들였답니다.]
[그 다음은 리트리버 씨가 다람쥐에게 선물을 건넸답니다.]
[그 선물은 다람쥐의 소중한 추억들이 담긴 사진들을 아름답게 자르고 붙이고 꾸미어서 만든, 그야말로 다람쥐를 위한 스크랩북이었어요.]
[거기다가 다음 번에는 자기가 직접 찍어주는 사진으로 스크랩북을 만들고 싶다고 얘기해주는 리트리버 씨의 마음은, 다람쥐에게 또 하나의 선물이 되었답니다.]
마유 캐릭터성 덕분에 조금 더 재밌는 내용이 됐습니다(?)
유우키의 말은 어느 정도 저의 말이 섞였답니다...쿨럭
동화는 오전 중으로 모두 달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그래도 오늘 안에는 간바리마스!
물론 이벤트는 8월 마지막까지! 그러니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아직 람쥐P도 안왔고 말이죠 HAHA
사소한 포인트로 숲 속의 집이란 건 동화 안으로, 노노 집 자체는 평범한 도시 안의 집으로 생각.... 했지만,
솔직히 숲 속의 집 굉장히 어울릴 거 같다... 어차피 공식에선 따로 어디 사는지 언급이 있지도 않으니...
저는 크게 신경은 안 쓰지만 뭐한 부분이군요..
니나/모모카"하나~둘~"
노노가 현관문을 열자마자 화약이 작렬하는 소리와 함께 형형색색의 색지가 노노의 양쪽에서 흩날렸다.
모모카/니나/아나스타샤"노노씨! 생일 축하드려요!/노노 언냐! 생일 축하해요!/노노! 생일, 축하합니다!"
양쪽에서 니나와 모모카가 폭죽을 터뜨리고 노노의 앞에서 아나스타샤가 환하게 미소지으며 노노에게 선물 더미를 내밀고 있었다.
노노"여러분...힉!"
미소지으며 니나와 아나스타샤, 모모카를 본 노노는 아나스타샤의 뒤에서 서서 현관에 그림자를 드리우는 사람들을 보고 한순간 놀랐다가 이내 그들을 알아보고 눈을 휘둥그레 떴다.
이고르"один, два....(아쥔, 트바. 하나, 둘)"
"Поздравляю с днем рожденья!!(빠즈드랴유 즈드뇸 라즈줴니야, 생일 축하합니다)"
우렁차게 러시아어로 노노를 향해 생일 축하를 건넨 장정들은 바로 레인저들이였다.
노노"아나스타샤씨, 모모카쨩, 니나쨩...그리고 레인저 분들까지..."
아나스타샤"오늘이 노노의 생일이라고 알려주니까, 같이 오게 됐어요."
노노"여러분...아, 서 계시지 말고 얼른 들어오세요."
니나"쳐 실례하겠습니다!"
모모카"감사히..."
알렉세이"그럼 사양않고."
이것을 파티라고 부른다면 파티에게 미안한 꼴, 더 시끌벅적해져야 진짜 파티!
아나스타샤&모모카&니나, 레인저 분대원들 노노에게 생일 축하.
유우키"디미트리 프로듀서하고 블라디미르씨는요?"
니콜라이"소령님은 아직 절대안정을 취하셔야해서 병상에 누워계시고 블라디미르씨는 사후처리 보고서 때문에 부득이하게 못 오셨습니다."
노노"그런가요...아쉽네요..."
둘까지 왔다면 더 좋았었을텐데 하고 조금 아쉬워하는 노노에게 니나가 기운차게 말했다.
니나"그래도 니나들이 프로듀서하고 블라디미르 아저씨 선물까지 맡아온겁니다!"
레프"덕분에 들고 올 손이 모자라긴 했지만요. 여기, 우선 소령님한테서 입니다."
레프가 넘겨준 것은 마치 코발트처럼 신비하며 속 깊은 5개의 남색꽃잎으로 이루어진 꽃다발이였다. 꽃다발 사이에는 편지 하나가 끼워져 있었다.
노노"이건?"
알렉세이"아마꽃이라는군요. 꽃말은 '감사'라는 걸 꼭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감사', 노노는 살짝 미소짓고는 꽃다발에 끼워진 편지를 펼쳤다.
'고맙다, 진심으로.
디미트리가.'
알렉세이"그리고 이게 블라디미르씨로부터."
노노는 알렉세이가 건네준 검은 색의 고급스러운 종이상자를 받고 그것을 천천히 열어보니 안에는 하늘색의 만년필이 들어있었다.
노노"만년필...?"
레프"모리쿠보양이 시 쓰는 게 취미라고 알려드리니까 망설임 없이 구입하셔서 선물해달라고 하시더라군요. 역시 바람둥이라서 뭘 선물해야 기쁠지 아시는 건가?"
모모카"바람둥이인 거하고는 상관 없어보이는데요..."
두 명의 선물을 받고 진심으로 기뻐하는 노노를 지켜보던 막심과 아나스타샤는 슬쩍 슬쩍 누가 먼저 선물을 줄지 서로 눈치를 보다가 막심이 슬쩍 턱짓하자 아나스타샤가 고개를 힘차게 끄덕이며 노노에게 들고 있던 선물더미를 내밀었다.
아나스타샤"노노, 이건 아냐하고 모모카, 니나가 모은 선물.이예요."
노노"우와...지금 열어봐도 될까요?"
아나스타샤가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자 노노는 기대에 찬 채로 정성스레 선물 포장을 풀었다.
노노"이건...러시아 동화 단편선?"
아나스타샤"да♪, 아냐의 선물.이네요. 아냐가 어렸을때, 할머님이 자주 읽어줬던 기억이 나서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노노"모두 일본어로 번역되어 있어...얼른 읽어보고 싶을 정도로 정말 재밌어보여요, 감사합니다!"
아나스타샤"후훗, 기뻐한다니 다행,입니다."
노노"다음은...찻잎?"
모모카"아, 그건 제 선물이여요."
노노"홍차...인가요?"
모모카"네! 곧 있으면 쌀쌀해지고 가을이 올테니 독서할 때 곁들이면 좋을 홍차들을 선별해서 가져왔사와요!"
노노"좋은 향...근데 이거, 얼마인가요?"
모모카"한...(삐-)엔 정도일까요?"
무지막지한 액수에 하마터면 찻잎이 든 유리 용기를 떨어뜨릴 뻔한 노노는 전신을 부들부들 떨었다.
노노"무...무리이...이런 고가의 선물은 무리인데요오...."
모모카"예?! 그..그게 저는 액수는 상관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전 노노씨에게 맞을 거라 생각해서 산 거니까요. 부디 사양말고 받아주세요."
노노"그...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일단 받겠는데요오..."
모모카의 쇼 미 더 머니 정책에 차오르고 마는 노노의 네거티브 게이지는 다음 선물에 여름날에 눈 녹듯 사라졌다.
노노"이건...다람쥐 보자기?"
니나"아, 그거 노노 언냐 선물로 니나가 산 녀석인겁니다!"
다람쥐 인형 머리와 꼬리가 달린, 갈색의 복슬복슬한 보자기. 망토처럼 맬 수도 있었다.
니나"요즘 니나는 밤되면 열라 추워서 이불 덮고 자는 겁니다. 노노 언냐가 추워지지 않게 고른 날다람쥐 녀석인거예요!"
노노"다람쥐? 날다람쥐? 모르겠네요...하지만 따뜻해...니나쨩, 좋은 선물 고마워요."
노노가 니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감사인사를 건네자 니나도, 아나스타샤도, 모모카도 미소로 화답했다.
막심"훈훈한 와중에 죄송하지만...이거 내려놔도 될까요?"
막심이 슬슬 어깨에 진 상자를 계속 짊어지기 힘들어진 듯 인상을 쓰자 노노가 놀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막심"으라차!"
기합과는 정반대로 상자를 천천히, 살살 내려놓은 막심은 짐짓 노노를 향해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노노"그...그거는 뭔가요?"
이고르"막심 녀석이 제안하고 저희들이 돈을 모아서 산 모리쿠보양의 선물입니다."
노노"모리쿠보의...선물? 이 큰 게요?"
막심"후후...보고 놀라질 마시길..."
상자의 테이프를 뜯어내 여니 안에는 소녀만화책들이 상자를 꽉꽉 채운 채로 들어있었다.
노노"아, 이건 제가 좋아하는 만화 단행본들..."
막심"얼마 전 라디오 토크에서 이 만화를 좋아하신다는 걸 말씀하셔서 생일선물로는 이것 밖에 없겠다고 생각했죠!"
노노"그...그래도 조금 비쌌던 게..."
니콜라이"모두가 나눠서 내가지고 그렇게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괜찮아요."
막심"네! 그러니 부담말고 받아주세요!"
노노"정말...정말로 감사해요."
노노가 미소지으며 감사인사를 하자 막심은 멍하니 노노를 쳐다보다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막심"그...그 미소 한번만 더...찍을 수 있게 한번만 더 지어주세요!"
노노"에...에엑?! 무...무리인데요오.."
알렉세이"생일 날에 무리한 부탁하지말고."
알렉세이의 제재, 발길질,에 앞으로 엎어진 막심을 보며 레인저들은 피식 웃으면서 놀려댔다.
이고르"여자 잘못 만나면 패가망신할 타입이야, 이 녀석."
레프"중사님은 좀 자제할 필요가 있긴 하시죠."
니콜라이"아이돌 한정으로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 녀석 아닐까?"
알렉세이"과연."(콱, 콱)
막심"아! 아! 중위님! 그만 밟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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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노노 생일 축하해!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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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생일 축하! : 22회>
[생일은 하루 뿐]
※ 8월 31일 자정(24:00)에 이 이벤트는 종료됩니다.
※ 그 전에 스폰을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조기 종료도 가능합니다.
※ RP상으로는 하루 안에 있는 일로 취급됩니다~
[생일 선물!]
※ 노노의 집에 찾아와서 노노에게 선물을 줄 수 있습니다~!
※ 선물은 일반적인 행동처럼 하시면 됩니다. 물론 공용 캐릭터도 사용 가능합니다~
※ 캐릭터마다 따로 축하를 하셔도 좋고, 한꺼번에 찾아와서 축하를 해주어도 됩니다. 따로 찾아올 경우 각자 따로 '행동'해주세요. 연속 행동 제한은 없답니다!
※ 선물을 줄 때는 꼭 RP를 작성해주세요! 이후에 찾아온 캐릭터 1명마다 <받은 생일 축하!> 회수를 1회 늘리고 결과창을 답변으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 선물해주신 플레이어에게는 1회에 한해 [행동력 2 회복 스태미나 드링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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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 동화>
※ 현실에서 노노에게 방문해서 선물을 줄 때마다, 이벤트 GM이 그 내용을 ☆노노가 쓰는 동화처럼☆ 작성해줍니다!
※ 축하받은 회수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많은 축하를! 노노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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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화려한 축포와 함께 토끼 씨, 공작 씨, 북극여우 씨가 동시에 다람쥐의 집을 찾아왔답니다.]
[그 뿐 아니라 정말 커다란 곰 분들도 우루루 그 뒤를 따라 들어왔고요.]
[안타깝게도, 모든 곰 씨가 온 건 아니었지만요. 그 점이 조금 아쉬웠던 다람쥐였지만, 그 아쉬움은 다른 마음이라기보다는 걱정하는 마음도 컸답니다.]
[그래도, 그 곰 씨들도 정말 귀한 선물을 마음을 담아 보내주었어요.]
[가장 먼저는 흉터 투성이의 불곰 씨가 보낸 선물.]
[그것은 정말 짧은, 하지만 깊은 마음이 담긴 편지와 아름다운 꽃다발이었는데, 그건 정말로 짧은 글이었지만, 불곰 씨의 성격을 보면 정말로 깊은 마음이 담긴 편지였다는 걸 알 수 있었답니다.]
[이어서는 아름다운 백곰 씨가 다른 곰 씨를 통해 전달한 선물은 동화를 쓰기 좋아하는 다람쥐를 위한 예쁜 만년필이었어요.]
[정말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자신만을 위한 생일선물에 다람쥐는 또 기뻐했답니다.]
[그 다음은 추운 지방에서 왔다는 북극 여우 씨의 선물이었어요.]
[동화를 좋아하는 다람쥐를 위해, 자신의 고향에서 내려오는 동화들을 모은 책이었지요.]
[정말 다람쥐에게 어울리면서도 또 북극 여우 씨 다운, 귀하고 소중한 선물이었답니다.]
[이어진 것은 공작 씨의 귀한 선물이었어요.]
[눈에도 보기 아름다울 뿐 아니라, 맛도 좋고, 몸에도 좋다고 하는 찻잎이었답니다.]
[비록 공작 씨가 그것들을 얼마나 비싸게 샀는지 듣자 그 놀라운 액수에 다람쥐는 반사적으로 겁에 질리면서 그 선물을 거부했지만, 오히려 공작 씨가 더 당황하면서 신경쓰지 말아달라고 해서 결국 받아주었답니다.]
[아마 다람쥐는 오래오래, 그리고 그 마음을 생각하면서 귀하게 조금씩 달여 먹겠지요.]
[이어서는 토끼 씨의 선물이었어요.]
[정말 귀엽고 깜찍한 나비의 날개 모양이 장식된 멋드러진 보자기가 토끼 씨의 선물이었답니다.]
[선물을 해준 토끼 씨의 마음처럼 따뜻한 그 선물에, 다람쥐는 마음 깊이 감사하며 그 보자기를 껴안았답니다.]
[곧이어 질 수 없다는 듯 곰 분들이 커다란 상자를 다람쥐의 앞에 내려놓아주었어요.]
[그 커다란 상자 안에는, 다람쥐가 좋아하는 많은 책들이 쌓여있었답니다.]
[그 많은 양에 다람쥐가 놀라워하자, 곰 분들도 같이 기뻐해주었답니다.]
[다람쥐의 생일은, 정말로 시끌벅적하고 즐거운 파티가 되어가고 있었지만, 아직도 파티의 끝은 멀었답니다♪]
모모카 무심코 솔직하게 말해버리는거ㅋㅋㅋㅋㅋ
동화화는 조금만 더 시간을 () 어제 했어야했는데 못해버려서 말이죠 쿨럭...
어쩌면 이벤트 끝나고나서도 계속 적을지도...?
거기다 람쥐P나 코우메나 적어야되고, 히로미도 등장시키고 싶고... 우선은 시간이 다하기 전에 일반 RP부터 써야하려나 싶군요 르어
여하튼 간바리마스!
어휴 나란 녀석()
사실 눈팅은 계속 하고 있었지만... 참여할 시간이 애매하게 모자라거나 의욕이 나지 않아 방치만 하고 있었다가... 막차를 타고 생일쿠보를 축하해주기 위해 돌아왔네요.
신학기부터는 즐거운 생본TR 라이프를!
호타루 "죄송해요, 저 때문에... 제가 같이 가지만 않았어도 길이 막혀서 한 시간이나 늦지는 않았을 텐데."
리이나 "아니아니, 신경 쓰지 마 호타루! 아직 아슬아슬하게 약속시간에 늦지는 않았으니까."
나오 "내 말이 그 말이야. 아무튼, 리이나. 안에 사람은 얼마나 되는 것 같아? 뭐... 주변에 주차된 차들만 봐도, 상당히 많을 것 같긴 하지만."
리이나 "...스물, 스물하나, 스물둘... 손님만 해도 스물두 명이네. 확실히 많이 모이긴 모였어."
호타루 "그러게요... 아, 시간이 거의 다 됐어요. 서두르죠!"
똑똑똑. 얼마 지나지 않아, 현관문을 두드리는 노크 소리가 다시 울렸다.
노노 "히익...! 손님이 또... 오시는 건가요...? 모리쿠보의 집에 이만한 사람들이 모이는 건 처음인데.. "
긴장하며 쭈뼛쭈뼛하면서 현관문을 연 노노. 그 앞에 기다리고 있던 것은 크시코스P의 담당인 세 명의 소녀였다.
리이나 "해피 버스데이야 노노!"
호타루 "생일 축하해요, 노노씨. 그리고, 늦게 와서 죄송해요."
나오 "미안! 우리가 조금 늦었지? 프로듀서는 못 왔어, 일이 있다면서."
노노 "아, 아아아닌데요! 아직 전혀 늦지 않은 건데요...! 그보다 와 주셔서 정말로 감사한 건데요...!"
리이나, 나오, 호타루로 생일축하
노노 "엣? 어느 게... 어느 분이 준비하신 거죠...?"
리이나 "뭐, 그건 열어본 후의 기쁨으로! 노노가 한 번 맞춰 보는 건 어때? 별로 어렵진 않을 텐데."
노노 "에... 해, 해 보는 건데요..."
우물쭈물하면서도 마음을 정한 노노가 첫 번째, 하늘색 상자를 열었다. 안에서 나온 것은, 복슬복슬한 고양이 인형이었다.
노노 "귀여운 인형... 이네요? 에, 근데 묘하게 무거운데요... 이건 어느 분의...?"
나오 "목 뒤에 있는 스위치를 눌러 봐."
노노가 스위치를 누르자, 갑자기 고양이의 두 귀에서 강렬한 비트의 음색이 흘러나왔다! 노노는 깜짝 놀라 인형... 아니, 스피커를 떨어뜨릴 뻔했다.
노노 "히이이익...! 리이나 씨의 선물이었나요...!"
리이나 "응. 겉보기는 폭신한 인형이지만, 사실은 무선 스피커란 말씀!"
노노 "아아, 스피커였네요... 조, 조금 놀랐지만... 확실히 귀엽게 생긴 스피커네요."
미쿠 "그나저나 록바보 리이나치고는 의외로 멀쩡한 선택을 했다냥."
나오 "...말도 말라니까. 헤드폰하고 기타하고 그쪽에서 선물을 고르려는 걸 몇 번이나 뜯어말렸다고."
리이나 "...그것도 그렇게 나쁜 선물은 아니었을 텐데... 어쨌든. 다음 선물도 열어 봐, 노노!"
노노가 연 두번째, 자그마한 상자는, 네잎클로버가 자수로 수놓아져 있는 열쇠고리였다.
노노 "...혹시, 호타루 씨의 선물인 건가요..."
호타루 "네. 노노 씨에게 행운이 찾아왔으면 하는 의미에서... 서툴지만 만들어 봤어요!"
노노 "아... 네... 소중하게 간직할게요..."
나오 "자, 노노! 어서 다음 선물도 열어 보자구!"
노노 "이건... 헤어 트리트먼트, 오일, 그리고... 스타일링용 아이언... 전부 머리카락 관리에 관련된 것들이네요..."
그러면서 노노는 나오를 쳐다보았다.
나오 "뭐, 헤어 관리법에 대해서는 원래도 관심이 있었지만 말야. 능력이 능력이다 보니 좀 더 열심히 알아보게 돼서...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된 거랄까."
나오는 자신의 긴 머리 한 가닥을 이리저리 만지작거리며 말했다.
나오 "아무튼. 노노도 예쁜 헤어를 갖고 있으니, 관리를 열심히 해야 한다구. 스타일링 아티스트 분들도 케어를 해 주시긴 하겠지만, 평소에 스스로 관리해 두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니까!"
유이 "아, 그거 그거! 미즈키도 맨날 하던 소린데! 그러고 보니 노노도 조금만 더 화려하게 꾸미면 쨘~☆ 하는 느낌으로, 엄청 어울릴 것 같거든!"
나오 "아니, 굳이 그 정도로 화려하게 하라는 소리는 아니지만..."
노노 "어, 그... 너무 과감한 코디 같은 건 무~리... 인 건데요... 그래도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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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노노 생일 축하해!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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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생일 축하! : 25회>
[생일은 하루 뿐]
※ 8월 31일 자정(24:00)에 이 이벤트는 종료됩니다.
※ 그 전에 스폰을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조기 종료도 가능합니다.
※ RP상으로는 하루 안에 있는 일로 취급됩니다~
[생일 선물!]
※ 노노의 집에 찾아와서 노노에게 선물을 줄 수 있습니다~!
※ 선물은 일반적인 행동처럼 하시면 됩니다. 물론 공용 캐릭터도 사용 가능합니다~
※ 캐릭터마다 따로 축하를 하셔도 좋고, 한꺼번에 찾아와서 축하를 해주어도 됩니다. 따로 찾아올 경우 각자 따로 '행동'해주세요. 연속 행동 제한은 없답니다!
※ 선물을 줄 때는 꼭 RP를 작성해주세요! 이후에 찾아온 캐릭터 1명마다 <받은 생일 축하!> 회수를 1회 늘리고 결과창을 답변으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 선물해주신 플레이어에게는 1회에 한해 [행동력 2 회복 스태미나 드링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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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 동화>
※ 현실에서 노노에게 방문해서 선물을 줄 때마다, 이벤트 GM이 그 내용을 ☆노노가 쓰는 동화처럼☆ 작성해줍니다!
※ 축하받은 회수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많은 축하를! 노노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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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까마귀 씨와 포메라니안 씨, 그리고 박쥐 씨가 다람쥐에게 찾아왔답니다.]
[늦었다며 아쉬어하는 분들이었지만, 다람쥐에게는 그저 와준 것만으로도 정말 기뻤어요.]
[포메라니안 씨가 한꺼번에 놓아두어서 누가 누구의 것인지 한 눈에는 알 수 없었답니다.]
[하지만 포메라니안 씨는 오히려 그걸 기회로 삼으면서 누가 누구의 것인지 한 번 맞춰보라고 다람쥐에게 문제를 내었어요. 다람쥐는 조금 망설였지만, 그래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선물을 하나씩 열어갔답니다.]
[가장 먼저 열리면서 나온 것은 귀엽고 폭신한 인형이었어요.]
[하지만 다람쥐가 그 인형을 둘러보다가 목 뒤의 스위치를 눌러본 순간, 강렬한 음악이 인형에게서 갑작스레 흘러나왔답니다.]
[다람쥐는 깜짝 놀랐지만, 다행히도 그 인형을 떨어뜨리진 않았답니다.]
[인형은, 사실은 스피커였어요. 그래서 다람쥐는 어렵지 않게 그 선물의 주인을 바로 알아맞췄답니다.]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멋진 음악, 이런 음악을 좋아하는 것은 셋 중에서 박쥐 씨였으니까요.]
[다람쥐는 조금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다시 한 번 박쥐 씨에게 감사했답니다.]
[그 다음으로 연 선물 상자에서는,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가 자수로 수놓인 열쇠고리 였어요.]
[그 자수를 보자마자 다람쥐는 조심스레 이것이 까마귀 씨의 선물이 아닐까 추측했어요. 불행을 상징하기도 하고, 스스로도 불행한 편인 까마귀 씨라서 행운을 의미하는 네잎클로버를 주신 걸까, 하고 말이죠. 그리고 과연 그 생각대로였답니다.]
[까마귀 씨는 불행의 상징이지만, 그렇지만 누구보다 행복과 행운을 바라는 마음을 가지신 분 답게, 다람쥐의 행운을 위해서 그런 선물을 한 거였어요. 다람쥐는 그 열쇠고리를 소중하게 품에 안았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포메라니안 씨의 선물 뿐. 다람쥐는 포메라니안 씨의 선물을 궁금해하며 마지막 상자를 열었어요.]
[그 안에서 나온 것은 수많은 털에 관련된 화장품이나, 샴푸나, 또 빗이라던가... 전부 털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거였어요.]
[털이 복슬복슬한 포메라니안 씨에게 참 어울리는 것들이지만, 동시에 똑같이 부드러운 털을 가진, 특히나 꼬리가 아주 복슬복슬한 다람쥐에게도 잘 어울리는 것들이었답니다.]
[다람쥐는 그 마음을 생각하며, 기쁘게 포메라니안 씨의 선물을 받아들였어요.]
[이걸로 다람쥐의 집은 한층 더 소란스러워졌네요. 그래도 아직 날은 많이 남았고, 방문객도 많이 남아있었답니다. 다람쥐에게는 어색하면서도, 또 기쁜 사실이었어요.]
???: 그냥 우리가 열고 들어가면 안 되나?
???: 안 돼요! 초대를 받았으면 기다려야죠!
레인저들의 한바탕 멍석말이가 지나간 후.
문고리가 달칵이며 돌아가다 말고 제 위치를 찿은 잠시 뒤 노크소리가 들려왔다.
나나미: 드디어 왔네여.
미쿠: 누군지 다 알겠는걸. 자, 어서 열어 줘라냥.
노노: 이렇게 많이 오면.. 집이 좁아질 것 같은데요오...
문을 열자 달려든 거대한 그림자에 잡혀 속박되어버린다.
???: 생일 축하해-애!
노노: 히이이이잇?!
카나코: 키라리쨩... 노노쨩 혼이 빠져버려요.
키라리: 앗. 노노쨩 미아안.
카나코의 말에 포옹(속박)을 풀고 사과하는 키라리.
노노: 노.. 놀랐어요.. 키라리씨...
키라리의 품에서 풀려난 노노는 문앞에서 걸어들어오는 Nova와 카나코를 볼 수 있었다.
Nova: 시끌벅적하네. 거의 다 모인건가?
카나코: 많은 분들이 모여주셨네요. 좋은 일이지요-
노노: 노바 씨와.. 카나코 씨..
Nova: 생일 축하한다. 노노.
카나코: 생일 축하해요-
키라리: 생일 축하해애!!
Nova/카나코/키라리 - 프레젠트
노노: 이건... 케이크 상자.. 인가요..?
알렉세이: 엥..? 이게 케이크..?
미레이: 그렇다고 보기엔 꽤 큰데..?
카나코: 케이크 상자 맞아- 음.. 데코의 크기가 좀 커서 그래.
노노: 데코라면.. 장식..?
보통 케이크 상자 두 개를 쌓아둔 듯한 크기의 케이크 상자를 보며 갸웃거리는 노노.
카나코: 보고 놀라지 마세요. 아주 작정하고 만든 거니까요. 후훗.
상자를 열어 케이크를 꺼내자. 케이크를 본 모두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케이크의 전체를 감싸는 크런키와 코코아 크림, 케이크 위에 뿌려진 녹차 가루의 군데군데 솟아 있는 녹색 사탕과 녹차 초콜릿이 종이 장식과 함께 절묘하게 뿌려져 있어 숲 속 잔디밭의 일부분을 칼로 잘라 가지고 왔다고 해도 믿을 것만 같은 정도의 케이크가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그 위로 지어진 과자의 집. 크래커로 지어졌으며. 여러가지 색의 크림으로 도배되었고.
형형색색의 초콜릿과 사탕이 정연하게 치장되어 동화에서 튀어나왔다고 주장하고 있는 듯 했다.
하지만 케이크를 본 모두는 단 하나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잔디밭의 케이크 위에 앉아 있는 노노였다.
정교하게 그려진 옷감의 장식과 노노의 표정까지 배경과 동화되듯 만들어졌으며. '나태'의 깃펜을 들고 허공에 무언가 그리고 있는 왼손과 책을 소중하게 감싸안은 오른손은 노노를 그대로 빼다박은듯 완벽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카나코: 그건 우리 프로듀서 작품-
카나코의 한 마디에. 모든 시선이 Nova에게 쏠렸다.
그 시선이 부담스러웠는지. 손을 휘 저으며 대꾸한다.
Nova: 실력 발휘를 좀 했을 뿐이야. 별 거 아니라고.
리이나: 이건 뭐... 완전히 빼다 박았는데?
미레이: 도데체 뭘로 만든거야? 설마 이것도..
카나코: 설탕공예는 아니고. 피규어용 클레이야. 당연히 먹는건 안 되지.
나오: 채색에.. 표정에.. 질감표현마저.. 이건 돈 주고 팔아도 될 것 같..
이런 류에 박식(?)한 나오가 무심코 손을 뻗어 만지려 하자. Nova가 표정을 바꿔 째려보자 다시 집어넣는다.
아카네p: 노바p.. 이런 능력을 숨기고 있었던 거야?
나나미: 그냥 우리 프로듀서가 중증 귀차니스ㅌ..읍읍.
유우키가 나나미의 입을 막았지만. 이미 다 들어 버린 후..
카나코: 저엉말 마음에 들 때 아니면 안 해주는 거야. 노노쨩 운이 완전 좋은거지. 처음 봤을 때 얼마나 놀랐는지..
노노: 저.. 저를 위해서...
니나: 노바p! 니나도 하나만 쳐 해주세요!
나오: .....
그렇게 한참 케이크를 보며 웅성거리던 중.
Nova가 박수를 쳐서 주목을 받고. 머리 위로 한바퀴 원을 그린다.
Nova: 모두 잠깐 주목, 케이크도 좋겠지만은.. 주위를 좀 둘러봐줬으면 하는데.
미쿠: 주위를? 그건 왜...
히카루: 이.. 이게 다 뭐야?!
생일상과 몆 개의 선물상자와 사람밖에 없었던 방에. 축제 분위기의 데코레이션과 천장에는 생일을 축하하는 귀여운 플랜카드가 달렸다.
색지고리부터 시작해서 이런저런 모양의 스티커가 벽을 가득 채웠으며. 숲을 연상시키는 나무줄기 그림이 그려진 일회성 벽지가 순식간에 도배되었고. 벽지 끝에는 도토리를 붙인 나뭇가지가 천장 근처 벽에 주렁주렁 달려있었다.
그리고 벽 한쪽에서 포즈를 잡고 의기양양하게 서 있는 키라리.
키라리: 빰빠빠빠! 완전신속 데코레이션! 키라리님이시닷!
나오: 우리가 케이크에 정신팔린동안 무슨 일이?!
노노: 으와아아아.. 스케일이 커져가는데요오..
미레이: 이거 뒷처리 감당이 되나..? 벽지라도 찢어진다면..
Nova: 포스트잇보다 약간 강한 정도의 접착제다 이 녀석아. 벽지도 무사하고 부산물 남을 걱정도 없어.
큼. 하고 헛기침으로 주의를 환기시킨 후. 키라리 옆으로 가 서 어깨에 손을 올린다.
Nova: 솔직히. 아무런 데코레이션도 안 되어있을 줄 알고. 키라리한테 부탁해놨지.
키라리: 제작팀이 하루만에 다 해줬다구!
카나코: 사람이 많아도. 파티는 파티 나름의 데코레이션도 필요하죠!
상대적으로 삭막하던 벽과 천장이 축제스럽게 변해. 조금 더 파티의 느낌이 살아났다.
파티의 열기는 끝날 때까지 꺼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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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노노 생일 축하해!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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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생일 축하! : 28회>
[생일은 하루 뿐]
※ 8월 31일 자정(24:00)에 이 이벤트는 종료됩니다.
※ 그 전에 스폰을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조기 종료도 가능합니다.
※ RP상으로는 하루 안에 있는 일로 취급됩니다~
[생일 선물!]
※ 노노의 집에 찾아와서 노노에게 선물을 줄 수 있습니다~!
※ 선물은 일반적인 행동처럼 하시면 됩니다. 물론 공용 캐릭터도 사용 가능합니다~
※ 캐릭터마다 따로 축하를 하셔도 좋고, 한꺼번에 찾아와서 축하를 해주어도 됩니다. 따로 찾아올 경우 각자 따로 '행동'해주세요. 연속 행동 제한은 없답니다!
※ 선물을 줄 때는 꼭 RP를 작성해주세요! 이후에 찾아온 캐릭터 1명마다 <받은 생일 축하!> 회수를 1회 늘리고 결과창을 답변으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 선물해주신 플레이어에게는 1회에 한해 [행동력 2 회복 스태미나 드링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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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 동화>
※ 현실에서 노노에게 방문해서 선물을 줄 때마다, 이벤트 GM이 그 내용을 ☆노노가 쓰는 동화처럼☆ 작성해줍니다!
※ 축하받은 회수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많은 축하를! 노노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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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부탁한 적 없는 곳에도 GM은 있다
그런 정신으로 170대 후반 마무리에 더해.. 180 이후의 연표가 거의 다 갱신되어가고 있습니다. 심심풀이삼아 한번쯤 구경해 보셔도 좋을 것입니다 ㅎ_ㅎ
나조차 모르던 사이..과연 최속의 아이돌...!
농담이고 이건 제가 이 뒤에 RP 하나 더 적으면서 정리해야겠군요ㅋㅋㅋ 원래부터 사람 더 끌고오는 RP로 이어서 마무리하려고 했으니 예정은 뭐 그대로이다
막상 담당인 저는 늦어지는 중... 수요일이 찬스였는데 놓쳐버렸다...
오늘 안으로 저도 간바리마스..! 선물도 까야지!
동화는... 조금 두고두고 쿨럭...
오늘 하루도 시간이 없었... ㅠㅠ.... 심지어 지금도 안 끝났...
내일은 아마 시간이 많을 테니......
다른분 스폰이 있으면 바로 그분한테 넘겨드리기로 되어 있었기도 하고..
종료한다고 바로 다음 스폰이 나올 가능성은 낮아서 지금은
대신 동화도 내일 모두 작성되는 걸 목표로...! 간바리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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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노노 생일 축하해!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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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생일 축하! : 28회>
[생일은 하루 뿐]
※ 9월 1일 자정(24:00)에 이 이벤트는 종료됩니다.
※ 그 전에 스폰을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조기 종료도 가능합니다.
※ RP상으로는 하루 안에 있는 일로 취급됩니다~
[생일 선물!]
※ 노노의 집에 찾아와서 노노에게 선물을 줄 수 있습니다~!
※ 선물은 일반적인 행동처럼 하시면 됩니다. 물론 공용 캐릭터도 사용 가능합니다~
※ 캐릭터마다 따로 축하를 하셔도 좋고, 한꺼번에 찾아와서 축하를 해주어도 됩니다. 따로 찾아올 경우 각자 따로 '행동'해주세요. 연속 행동 제한은 없답니다!
※ 선물을 줄 때는 꼭 RP를 작성해주세요! 이후에 찾아온 캐릭터 1명마다 <받은 생일 축하!> 회수를 1회 늘리고 결과창을 답변으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 선물해주신 플레이어에게는 1회에 한해 [행동력 2 회복 스태미나 드링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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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 동화>
※ 현실에서 노노에게 방문해서 선물을 줄 때마다, 이벤트 GM이 그 내용을 ☆노노가 쓰는 동화처럼☆ 작성해줍니다!
※ 축하받은 회수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많은 축하를! 노노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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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리 생일 축하한다아앗!!
언젠가 키라리의 생일도 크게 한번 해 줘야 하는데 말이죠.. ()
저의 티알 목표... 내년엔 꼭... 내년에는...
담엔 진짜 챙길게..
그리고 오늘 파티의 주인공인 노노가 그 현관문을 열자, 이번에는 노노의 프로듀서인 람쥐P가 그 자리에 서있었다.
람쥐P "이런, 시끌벅적한 걸. 내가 너무 늦었나?"
미레이 "너무 늦었다굿!!"
노노 "아, 아뇨 괜찮아요… 아직 날은 많으니까요."
람쥐P "미안해, 일정이 생각보다 금방 안 끝나서 말이지... 그래도 생일 축하해 노노."
노노 "앗, 네, 감사한데요..!"
람쥐P - 선물!
노노 "감사합니다… 어라, 이건…?"
람쥐P "목걸이야. 한 번 열어보겠어?"
문을 닫고 들어오자마자, 람쥐P는 곧장 노노에게 작은 상자를 하나 건넨다.
그리고 이어진 람쥐P의 말에 노노는 바로 보석이나 악세사리를 담는 데 쓰이는 것처럼 보이는 고급스러운 검은 빛 상자를 조심히 열어보았다.
상자가 열리자 도토리를 들고 있는 귀여운 다람쥐의 모양으로 조각된 목걸이가 나타났고, 투명하고 아름답게 반짝이는 목걸이의 모습을 본 노노는 자신도 모르게 작게 감탄했다.
노노 "우와... 예쁘네요..."
람쥐P "그렇다면 다행이네. 직접 만드느라 디자인에 고생이었거든."
노노 "엣, 프로듀서 씨가 직접요?"
람쥐P "그래, 되도록이면 직접 만들어주고 싶었으니까. 그리고 라이브 투어 이후에 받은 귀걸이도 있잖아? 그거랑 어울렸으면 하는 생각으로 만든 건데... 마침 지금도 하고 있네. 한 번 바로 걸어볼래?"
노노 "아, 네에..."
람쥐P의 권유에 노노는 보석함에 놓여진 목걸이를 조심스레 들어서 자신의 목에 걸어본다.
그리고 조심스레 노노가 고개를 들자 마침 창문으로 새어들어오는 햇빛이 노노가 차고 있던 황동색 프레임의 다이아몬드 귀걸이와 프로듀서에게 막 건네받은 투명한 다이아몬드의 다람쥐 목걸이에 함께 비추었고, 그 두 고급스러운 악세사리는 화려하게 반짝이면서 그 주인인 노노를 더욱 기품있고 수려하게 가꾸어주었다.
람쥐P "잘 어울리네 노노. 정말 아름다워. 생일 축하해."
노노 "아으, 네에... 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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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노노 생일 축하해!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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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생일 축하! : 29회>
[생일은 하루 뿐]
※ 9월 1일 자정(24:00)에 이 이벤트는 종료됩니다.
※ 그 전에 스폰을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조기 종료도 가능합니다.
※ RP상으로는 하루 안에 있는 일로 취급됩니다~
[생일 선물!]
※ 노노의 집에 찾아와서 노노에게 선물을 줄 수 있습니다~!
※ 선물은 일반적인 행동처럼 하시면 됩니다. 물론 공용 캐릭터도 사용 가능합니다~
※ 캐릭터마다 따로 축하를 하셔도 좋고, 한꺼번에 찾아와서 축하를 해주어도 됩니다. 따로 찾아올 경우 각자 따로 '행동'해주세요. 연속 행동 제한은 없답니다!
※ 선물을 줄 때는 꼭 RP를 작성해주세요! 이후에 찾아온 캐릭터 1명마다 <받은 생일 축하!> 회수를 1회 늘리고 결과창을 답변으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 선물해주신 플레이어에게는 1회에 한해 [행동력 2 회복 스태미나 드링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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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 동화>
※ 현실에서 노노에게 방문해서 선물을 줄 때마다, 이벤트 GM이 그 내용을 ☆노노가 쓰는 동화처럼☆ 작성해줍니다!
※ 축하받은 회수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많은 축하를! 노노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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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히 속히 코우메도, 쇼코랑 미레이 선물 개봉도, 그리고 히로미도 가능하면....
아아아 욕심이 많은 걸 느끼네요. 하지만 담당인 걸! 어쩔 수 없어!!
람쥐P "아니, 모른 척한 적은 없다고? 것보다 먼저 도착한 거 아니었어?"
미레이 "그치만 다들 바로바로 선물 열고 있잖앗! 나도 못 기다리겠어! 노노! 우리 선물도 열어줘!"
노노 "앗, 네에."
미레이, 쇼코 - 선물 개봉☆
가장 먼저 여는 것은 노노를 재촉한 미레이의 하얀색 상자였다.
직사각형 모양의 그리 두껍지 않은 상자를 노노가 조심스레 열자, 그 안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다름 아닌 옷이었다.
짙은 녹색이 주된 원피스로, 그 끝에는 레이스가 달려있고 레이스를 따라서 또 황금빛의 자수가 아름다운 문양을 새기고 있었다.
그 옷의 스타일은 평소에 노노가 입는 것과는 많이 다른 특별한 디자인이었으나, 그 옷을 입은 노노를 어렵지 않게 상상할 수 있을 정도로 노노에게 어울리는 복장이기도 했다.
노노 "예쁜 옷이네요... 고급진 느낌..."
미레이 "히힛, 열심히 고른 거라고! 노노에게도 멋진 옷을 준비해주고 싶었거든! 평소에는 안 입는 그런 거! 노노랑 어울리는 디자인을 찾느라고 열심히 돌아다녔다곳!"
노노 "고마워요 미레이쨩...! 꼭 나중에 입어볼게요!"
쇼코 "후히, 그러면 미레이쨩 선물도 열었으니까 내 선물도..."
노노 "앗, 네 쇼코쨩. 바로 열어볼게요."
이어서 노노는 옷을 조심히 다시 개어 흰색의 상자에 잠시 넣어두고는 그 아래에 있던 쇼코의 선물 상자를 집어들었다.
그리고 쇼코의 은빛 상자를 노노가 열자 반원 형태로 접힌 종이 판이 나타났다.
노노 "이건...?"
쇼코 "후히, 열어볼래...? 특별히 준비한 거...니까. 후히."
노노 "네에... 앗!"
이내 노노가 접혀진 반원판을 열자, 순식간에 원판의 위로 다양한 종이 그림들이 튀어나왔다.
그리고 그 그림들은 순식간에 숲을 이루면서 아름다운 숲의 정경을 자아냈고, 특히 그 가운데에는 넓은 평원의 모습을 비추면서 그 위에 꽃들과 함께 앉아있는 노노의 그림이 튀어나왔다.
노노 "팝업북...! 굉장한데요...!! 어, 어떻게..."
쇼코 "후히, 인터넷에서 이런 거 만드는 데를 찾아서 개인 주문으로... 후히, 좋아해줬으면 해서..."
노노 "물론인데요! 감사해요 쇼코쨩!"
쇼코 "후히히, 기뻐하니 다행이야... 생일 축하해 노노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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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노노 생일 축하해!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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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생일 축하! : 29회>
[생일은 하루 뿐]
※ 9월 1일 자정(24:00)에 이 이벤트는 종료됩니다.
※ 그 전에 스폰을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조기 종료도 가능합니다.
※ RP상으로는 하루 안에 있는 일로 취급됩니다~
[생일 선물!]
※ 노노의 집에 찾아와서 노노에게 선물을 줄 수 있습니다~!
※ 선물은 일반적인 행동처럼 하시면 됩니다. 물론 공용 캐릭터도 사용 가능합니다~
※ 캐릭터마다 따로 축하를 하셔도 좋고, 한꺼번에 찾아와서 축하를 해주어도 됩니다. 따로 찾아올 경우 각자 따로 '행동'해주세요. 연속 행동 제한은 없답니다!
※ 선물을 줄 때는 꼭 RP를 작성해주세요! 이후에 찾아온 캐릭터 1명마다 <받은 생일 축하!> 회수를 1회 늘리고 결과창을 답변으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 선물해주신 플레이어에게는 1회에 한해 [행동력 2 회복 스태미나 드링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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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 동화>
※ 현실에서 노노에게 방문해서 선물을 줄 때마다, 이벤트 GM이 그 내용을 ☆노노가 쓰는 동화처럼☆ 작성해줍니다!
※ 축하받은 회수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많은 축하를! 노노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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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스타샤 "아, 유이! 아깐 없었던 것 같은데, 어느 새에?"
미레이 "사실 우리 빼면 제일 먼저 왔었다구. 잠깐 다른 사람도 불러오겠다고 나갔었지만."
유이 "응~ 원랜 기세 타서 여러 사람 붙들고 올까 했는데, 뭔가 생각보다 다들 이래저래 노노 생일은 축하해주고 있더라구~ 이미 여기 온 사람이라거나. 일 때문에 바쁜 사람까진 어쩔 수 없기도 하고!"
유이 "물론 부르고 싶은 사람은 불렀어☆ 유이가 먼저 오긴 했지만, 아마 금방 날아올걸?"
??? - 나의 은혜를 받으라앗-하하핫콜록
호랑이만이 아니라 흡혈귀도 제 말이면 나오는 법인지, 호쾌하게 창문을 열어제끼며 나타난 카밀라는-
유이 "야호-☆ 여기여기!"
나나미 "..잘 모르는 얼굴이네여. 신입 아이돌..은 아마 아닌 것 같고.."
모모카 "어머, 조금 의외이신 분이. 평안하신가요? 직접 만나는건 오랜만이어요."
한명한명 보통이 아닌 20명 이상의 주목을 끌자 짧게 히끅 소리를 내며 얌전하게 들어왔다.
미레이 "근데 저번 일 뒤론 쭉 꽃집에서 일하던걸로 기억하는데, 일은 괜찮은거야?"
카밀라 "물론 오늘도 일하는 날이지만, 정리라던가 먼저 끝내고 겨우 허락을 받아서 나왔어요. 혹시라도 연락이 오면 돌아가야겠지만.. 일단은 조기퇴근이란 걸로."
쇼코 '아, 말투 돌아왔다. 텐션 올랐을 뿐이었나..'
그 뒤로 카밀라는 유이에게 끌려 이리저리 인사도 나누고 유이의 소개도 받고 하며 안면을 트거나 하다가, 곧 파티의 주인공에게까지 도착했다.
카밀라 "생일 축하드려요. 약소하지만.. 제가 드리는 선물이에요. 괜찮으시면 받아주세요."
노노 "이건.. 저택과 정원의 미니어처?"
미레이 "킁..아니, 근데 좀 다르네. 이거 진짜 흙이야."
쇼코 "그리고 미니어처치곤 크지 않나.. 싶고 말이지.. 그럼 아마.."
카밀라 "네, 눈치채신 것 같네요. 니플헤임쪽산 특이종의 씨앗을 써서, 저희 꽃집에서 새로 내놓을 상품으로 제가 개발중인 거라서.. 값어치로는 대단치 않겠지만 아직 아무데서도 안 팔아요. 여기 심어진 씨앗은 자라도 일반적인 꽃보다 많이 작은 것들이라, 생화로 미니어처 정원 느낌을 낼 수 있어요. 방 안에 두기 뭐하시다면 이쪽의 맞춤 행어에 걸어 두시거나 마당에 놓는 걸로도 괜찮을거에요."
노노 "호오오.. 신기한 화분인 거네요..! 조금 두근거릴지도요.. 감사하고 받는건데요.."
유이 "좋~아! 그럼 카밀라도 껴서 한번 더 건배하고 축하할래! 잔 가져오라구, 다들!"
잔이 부딪히는 소리 위로 환성과 웃음 소리가 쌓이고, 선물도 먹을 것도 잔뜩. 시끌벅적함도 친구도 방 안에 가득하다.
노노의 방의 분위기는 계속해서 무르익고, 흥에 취해 간다. 파티도 이제 클라이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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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노노 생일 축하해!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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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생일 축하! : 30회>
[생일은 하루 뿐]
※ 9월 1일 자정(24:00)에 이 이벤트는 종료됩니다.
※ 그 전에 스폰을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조기 종료도 가능합니다.
※ RP상으로는 하루 안에 있는 일로 취급됩니다~
[생일 선물!]
※ 노노의 집에 찾아와서 노노에게 선물을 줄 수 있습니다~!
※ 선물은 일반적인 행동처럼 하시면 됩니다. 물론 공용 캐릭터도 사용 가능합니다~
※ 캐릭터마다 따로 축하를 하셔도 좋고, 한꺼번에 찾아와서 축하를 해주어도 됩니다. 따로 찾아올 경우 각자 따로 '행동'해주세요. 연속 행동 제한은 없답니다!
※ 선물을 줄 때는 꼭 RP를 작성해주세요! 이후에 찾아온 캐릭터 1명마다 <받은 생일 축하!> 회수를 1회 늘리고 결과창을 답변으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 선물해주신 플레이어에게는 1회에 한해 [행동력 2 회복 스태미나 드링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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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 동화>
※ 현실에서 노노에게 방문해서 선물을 줄 때마다, 이벤트 GM이 그 내용을 ☆노노가 쓰는 동화처럼☆ 작성해줍니다!
※ 축하받은 회수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많은 축하를! 노노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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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카밀라입니다. 생본월드 오리지널인지라 일단 위키 항목 첨부
근데 다들 알고는 계실 터이지..
'똑똑똑'
노노 "앗, 또 새로운 분이... 금방 갈게요!"
코우메 - 선물...이야♪
그리고 문을 열자 이번에는 또 다른 142cm의 자그마한 소녀가 집 바깥에서 노노와 마주했다.
노노 "어서오세요 코우메 씨. 안으로 들어와주세요...!"
코우메 "고마워... 아, 선물은 여기... 지금 열어볼래...?"
노노 "앗, 감사해요.. 그러면 바로 열어볼게요..."
이내 집에 들어오자마자 코우메는 검은 빛을 띄는, 코우메의 작은 손바닥만한 상자를 내민다.
그리고 그걸 받아들인 노노는 코우메의 말에 곧장 그 작은 상자를 열어냈다.
노노 "이건... 부적인가요?"
그 작은 상자 안에 있는 것은 마치 부적 같은 형상의 작은 주머니였다. 하지만 보통 생각하는 부적과는 다르게 밝은 숲의 이미지가 그려져 있어서 겉보기에는 그렇게 부적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 특이한 모습이었다.
코우메 "응... 귀신이나... 다른 나쁜 것들... 꼬이지 않게... 물론 강한 효과는 아니라서... 그냥 벌레 퇴치 스프레이 같은... 정도... 그래도 그냥 부적은 무서워할 것 같아서... 그림을 자수한 주머니 안에 이중으로 넣어뒀어... 아, 그래도 주머니의 안은... 보면 안돼...?"
노노 "히이... 그래도 조금 무서운데요... 하지만... 그런 모리쿠보도 생각해주셔서... 감사해요 코우메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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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노노 생일 축하해!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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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생일 축하! : 31회>
[생일은 하루 뿐]
※ 9월 1일 자정(24:00)에 이 이벤트는 종료됩니다.
※ 그 전에 스폰을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조기 종료도 가능합니다.
※ RP상으로는 하루 안에 있는 일로 취급됩니다~
[생일 선물!]
※ 노노의 집에 찾아와서 노노에게 선물을 줄 수 있습니다~!
※ 선물은 일반적인 행동처럼 하시면 됩니다. 물론 공용 캐릭터도 사용 가능합니다~
※ 캐릭터마다 따로 축하를 하셔도 좋고, 한꺼번에 찾아와서 축하를 해주어도 됩니다. 따로 찾아올 경우 각자 따로 '행동'해주세요. 연속 행동 제한은 없답니다!
※ 선물을 줄 때는 꼭 RP를 작성해주세요! 이후에 찾아온 캐릭터 1명마다 <받은 생일 축하!> 회수를 1회 늘리고 결과창을 답변으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 선물해주신 플레이어에게는 1회에 한해 [행동력 2 회복 스태미나 드링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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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 동화>
※ 현실에서 노노에게 방문해서 선물을 줄 때마다, 이벤트 GM이 그 내용을 ☆노노가 쓰는 동화처럼☆ 작성해줍니다!
※ 축하받은 회수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많은 축하를! 노노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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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아이돌들, 프로듀서들, 그리고 레인져들과 카밀라까지.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 노노의 집은 기쁜 이유로 즐겁고 신나게 시끌벅적해졌다.
수없이 많고 개성넘치면서도 다 하나 같이 노노를 위한 선물들과 또 각자마다 다 다르게, 하지만 마음만은 같게 기뻐해준 그 수많은 축하들은 집 안을 가득 맴돌면서 행복과 기쁨으로 가득 채워내었다.
그래도, 결국에는 시간이 흐르고, 하루가 저물며, 정말로 특별한 날이었던 하루도 이제는 끝나간다.
모여든 사람들도 마침내 시간이 다 되어 흩어지자, 그제서야 집은 조용해진다.
"... 후후, 정말 많이 찾아왔었네. 사랑받고 있구나 우리 딸." 쓰담쓰담
노노 "흐엣, 아으... 네에... 정말로요..."
노노의 생일은 달이 떠오르면서 끝나버렸지만... 30명이 넘는, 정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은 이 하루는, 노노의 기억 속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마침내 부모님과도 인사하고 방 안에 들어와서 이제서야 혼자가 된 노노는 자기 전에 침대 곁에 있는 책상 서랍을 조심히 연다.
그리고, 그 곳에서 작은 노트 하나를 꺼내어 본다.
자주 쓰는 포엠 노트와는 또 다른, 그렇다고 해도 평소에 매일 쓰는 일기장과도 또 다른 특별한 노트.
그것은 정말 소중한 기억을 잊지 않기 위해서, 또 그 기억을 정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기 위한, 정말로 특별한 노트였다.
그리고 노노는 오늘 받은 선물들을 기억하면서, 또 찾아와준 수많은 사람들과 그 말들을 기억하면서 조심스레 깃펜을 들고 글을 써내려간다.
[오늘은 숲 속에 조용히 사는 다람쥐의 생일이예요.]
[누가 올 지는 모르지만, 다람쥐는 집에서 기다리기로 했는데요… 안 와도 괜찮지만요…]
- GOOD END! -
동화 RP는 끝까지, 계속하여 쓸 예정입니다~! 간바리마스!
다시 한 번, 함께 노노의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뭘 하긴! 슈퍼 RP 타임이다!
차기 이벤트를 준비하다가 어쩌다보니 완성된 윌머스 재단 관련 RP입니다...
딱히 시간대는 정해두지 않았지만, 현 시점보다는 약간 과거의 이야기.
깊어가는 밤. 어둑어둑한 그믐달을 구름이 가리며 하늘에서 내려오는 은은한 빛마저 사라질 즈음. 인적 적은 한밤의 거리를, 한 사람의 실루엣이 밤의 그림자를 가르며 걷고 있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분명 그 실루엣이 땅을 디디고 있음에도, 마치 유령처럼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고 있었다.
그 실루엣을 포착하는 것은 눈썰미가 어지간하게 좋은 사람이 아니고서야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두 눈에서 나오는 희미한 안광이 이루는 잔상을 제외하고는 완벽히 밤의 어둠과 동화되어 있었던 것이다. 과연, 한밤중에 사이타마의 밤 거리를 거늬는 몇 안 되는 사람들 중에서, 그 기척이나 소리를 느낀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다만, 거리 한구석에 있는 길고양이가 야옹, 하고 뭔가 흥미로운 냄새를 맡은 듯 울었을 뿐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과도 같이 움직이던 실루엣은, 누군가가 부르는 소리라도 들은 듯 잠깐 걸음을 멈추었다. 그리고는 어둠 속에 숨은 고양이와 자연스레 눈이 마주쳤다. 그 고양이, 털빛이 바랜 페르시안 캣은 그 인간을 피하거나 경계하려는 낌새는 전혀 없었고, 오히려, 동족을 대하는 듯 가볍게 가르랑거리며 다가오기까지 한 것이다.
실루엣은 몸을 낮추고 귀를 쫑긋 세운 고양이의 머리 부근을 두세 번 가볍게 쓰다듬어 준 후, 이제 됐지, 하는 듯이 손을 떼고 가던 길로 계속 가려 했다. 그러나, 자신의 발걸음을 따라오는 길고양이는 실루엣을 쉽게 놓치지 않았다. 아주 작게 혀를 차는 소리가 들렸고, 실루엣과 고양이는 가로등의 조명이 닿지 않는 칠흑 같은 골목길 안으로 들어갔다.
안 그래도 포착하기 어려운 모습이었지만, 조명 없는 그늘에서는 더더욱 보기 힘들었다. 그러나 갈색 길고양이의 보름달만큼 동그란 눈동자는 그 인간의 모습을 대낮보다 더욱 선명하게 포착하고 있었다. 고양이귀 후드티 밑에 숨겨진, 끝부분이 곱슬거리는 금발. 작고 형체가 또렷한 코와 입. 아무것도 숨기지 않은 것 같지만, 단련의 흔적이 남아 있는 손과 발. 그리고 무엇보다, 온몸에서 풍겨져 나오는 사냥꾼의 냄새.
소녀 역시, 고양이를 쳐다보았다. 놀랍게도 소녀의 눈은 고양이만큼이나, 어쩌면 고양이 이상으로 어둠에 익숙한 듯했다. 빗물과 흙에 젖어 지저분하지만, 예쁜 빛깔을 가진 순수한 원색의 털. 굶주림으로 갈비뼈가 앙상함에도, 썩어가는 음식은 입에 대지 않았는지 고양이는 초췌하면서도, 고약한 냄새는 나지 않았다.
“너, 버려졌어?”
속삭이듯 소녀가 짧게 묻고 고양이는 긍정하듯 작게 가르랑거렸다.
“말랐네. 얼마나 굶었어? 이틀?”
가르릉.
“사흘. 배고프겠네. 미안, 밥은 없어. 사줄 시간도.”
샤아아아아. 길고양이는 애원하는 듯, 화내는 듯 힘빠진 거친 울음소리를 냈다. 그러자 소녀는 한숨을 쉬었다.
“원망? 버린 주인에게 해. 난 그저 지나가던 사람. 그뿐이야.”
길고양이는 더 우는 소리를 내지 않자, 소녀는 말없이 고양이를 쓰다듬었다. 그러자 고양이가 꼬리를 빳빳이 세웠다.
“알았어? 따라오지 마. 볼일이 있어.”
길고양이는 체념한 듯, 축 늘어진 발걸음을 돌려 터덜터덜 돌아갔다. 나름대로 긍지 높은 그 고양이가 먹기에 무리 없는 음식을 발견하려면, 조금 더 발품을 팔아야 할 것이었다. 그 모습을 곁눈질로 바라보면서, 소녀는 밤의 거리로 다시 돌아왔다.
소녀는 손목시계 – 소녀의 어둑어둑한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게, 만화에 나오는 고양이 캐릭터가 그려진 시계였다 – 를 확인했다. 오후 8시 20분. 그리고 안주머니에서 카드 한 장에 적혀 있는 지령을 꺼내, 쓰여 있는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레귤러가 오늘 출현할 거야. 약 8시 40분, 사이타마현 XX은행 XX지점 앞에서.
대상의 분류명은 ‘불의 흡혈귀’.
약간의 오차는 있을 수 있지만 아무튼 그쯤에서 출현하겠지.
이전에도 4번이나 퇴치한 적 있는 대상이니까, 이번에도 무리 없을 거야.
그럼 이번에도 잘 부탁한다, 바스테트.
- 노덴스]
지령서에 따르면 시간은 20분 이상 남아 있었다. 바스테트는 근처의 편의점으로 걸음을 옮겼다. 이번에는 의식적으로 기척을 내어, 점원이 자신이 들어오는 것을 눈치채도록 해야 했다.
점원 “네, 참치 두 캔. 모두 900엔입니다.”
바스테트는 다시 고양이와 헤어졌던 골목 근처로 들어가, 조용히 참치캔의 뚜껑을 따고 바닥에 놓아두었다. 고양이가 눈에 보이지는 않았지만, 분명 냄새를 맡고 이곳으로 올 것이었다. 그 고양이와 다시 마주치지는 않아야지, 하고 생각하며 바스테트가 자리에서 일어서려는 무렵.
콰아앙. 요란스러운 폭발음과, 사람들의 비명이 터져나왔다. 바스테트는 반사적으로 스프링처럼 자리에서 튀어나갔다. 후드티 안감 속에 숨겨진 칼집에서, 금속 특유의 냄새가 전혀 새어나올 일이 없는 흑요석 단도를 빼들었다.
바스테트 “노덴스, 이번에도 오차야...? 시간, 그래. 그럴 수 있어. 하지만 장소까지...”
투덜거리면서도, 초인적인 속도로 바스테트는 질주했고, 마침내 목적지였던 은행에 바스테트는 도착했다. 그리고, 바스테트는 예언이 아주 조금 빗나갔음을, 그러나 상당히 큰 결과의 차이를 가져왔음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바로, 그 이레귤러 – 불의 흡혈귀는, 은행 앞이 아니라, 은행 안에 난데없이 나타난 것이다. 패닉에 빠진 경비원들이 출구를 찾아 더듬거리고, 주변 사람들은 갑자기 은행에서 일어난 불꽃에 놀라며 소방서에 신고 전화를 걸었다.
바스테트 “뭐, 됐어. 생명 3개면 충분.”
그렇게 구체적으로 외치고는, 바스테트는 은행 내부로 달려들어갔다. 속도가 중요한 이런 상황에서 기척을 완전히 숨길 여유는 없었다. 전광석화같은 속도로 달리는 바스테트의 머리에서 후드가 벗겨져 찰랑거리는 금발이 그대로 드러났다. 그리고 그 속도 그대로 유리로 된 은행의 자동문을 걷어차 깨부수고, 기절한 경비원에게 다가가던 불의 흡혈귀의 뒷목에 단도를 찔러넣었다.
키에에에에엑, 하고 소름끼치는 소리를 내며 흡혈귀는 뒤를 돌아 불타는 팔을 휘둘렀으나, 허공을 갈랐을 뿐이었다.
바스테트 “이쪽.”
일부러 소리를 내며,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다시 나타난 바스테트가 흡혈귀의 배를 찔렀다. 소리가 난 곳으로 흡혈귀는 불을 뿜어냈지만, 그것 역시 바스테트의 속임수. 완전히 반대편에서 그림자처럼 등장한 바스테트는, 로우 킥으로 흡혈귀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비틀거리는 흡혈귀는 절규하며, 온몸에서 작열하는 불을 더욱 뿜어냈지만, 불이 바스테트의 몸에 닿아 타오르기가 무섭게 바스테트의 단도가 흡혈귀에 이마에 다시 한 번 꽂혔다. 이제 기력이 거의 다한 흡혈귀는 최후의 발악으로 단도가 꽂힌 머리로 박치기를 시도하였다. 그 저항은 바스테트의 몸에 닿아, 고통으로 바스테트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그러나 다음 순간, 그것이 거짓말이었던 것처럼 바스테트가 흡혈귀의 뒤에서 다시 한 번 나타나, 괴물의 등에서부터 심장에 검은빛으로 빛나는 단도를 꽂았다.
키에에에에에엑!
바스테트 “아니, 3개도 많았네. 2개로 끝.”
불의 흡혈귀의 몸에서 어두운 체액이 뿜어져 나오며, 어두운 사기(邪氣)로 변해 사라져 갔다. 바스테트가 전투를 일단락내고 밖을 바라보자, 신고를 듣고 도착한 소방차가 물을 뿌릴 준비를 하고 있었고, 밖에서는 웅성거리는 시민들이 침착하게 대피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모여 있는 시민들은 있었고, 그들은 수군거리고 있었다.
‘뭐야,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은행에 불이 났잖아! 저 여자애가 지른 거야?’
‘빨리! 소방서가 아니라 경찰서에도 신고해야 되는데...’
‘아, 도망친다! 거기 서!’
그리고 마지막 시민의 말대로, 바스테트는 도망쳤다. 일반인의 눈으로, 바스테트의 도주경로를 파악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웠으므로 그들의 눈에는 그저 신기루가 사라졌나 하고 느낄 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엔 이례적으로 많은 사람에게 목격당했다.
바스테트 “잘 있어. 그리고 잊어버려.”
아마도 뉴스에는, 수많은 유사한 전과 기록이 남아 있는 자신이 은행에 방화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방송될 것이다. 괴물을 퇴치했다는 사실은커녕, 은행에서 뭔가가 나타났다는 사실조차 묻혀버릴지 몰랐다. 그러나 바스테트는 신경쓰지 않았다. 바스테트와 윌머스 재단이, 세상에 알려지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되니까. 더군다나 그녀가 바라는 것은 사람들의 인정이나, 칭찬과 찬사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저, 증오스러운 괴물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척살하는 것뿐.
바스테트 “...우리가 ‘세계’를, 바꿔놓을 때까지.”
화자가 관심이 없을 뿐일지도 모르지만 정황상 346도 잘 모르고 넘어간 것 같으니 영역 안에서는 저쪽이 더 빠르다는건가.
다만 그 사실의 상기도 있지만 바스테트가 너무 모에캐였다. 아이돌에..흥미 없으십니까..
커다란 사태가 아닌 이상, 346 측과 엮이는 건 가능한 한 피하려고 재단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346이 빠르게 대처할 것으로 예지되는 사건에는 구태여 출격을 하지 않고, 빠른 대처가 가능한 상황에 한해 주로 파견되고 있다는 설정.
그런 의미에서, 다른 잡을 분이 안 계신다면 스폰권 캐치해도 될까요?
생각이 있으시다면 부디
소녀의 이름은 릴리 블룸메르헨.
유서 깊은 백만장자 귀족 집안의 영애로서, 그 행동거지 하나하나에 귀족으로서의 기품이 담겨 있는 소녀였다. 그녀를 둘러싼 환경으로 인해 자칫 철부지로 성장할 뻔한 릴리였지만, 그것을 막아 준 사람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바로 그녀의 오빠. 블룸메르헨 집안의 양자로 들어온 그는 빈민가 출신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온 경험을 바탕으로 릴리에게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가르쳐 주었다. 릴리는 그런 오빠를 존경하고 있었으며, 릴리와는 동갑임에도 불구하고 ‘오라버니’라고 부르는 데 아무런 심리적 저항도 없었다.
무관심한 부모 밑에서, 릴리 블룸메르헨은 자연스레 오빠에게 의존하게 되었으며, 그런 생활 속에서 행복을 느끼고 있었다.
‘공백’이 갑작스레 찾아오기 전까지.
어느 날 밤, 오빠의 방에서 이상한 기척을 느끼고 찾아간 릴리.
그녀가 문을 열고 본 것은, ‘공백’에서 튀어나온 괴물이 존경하던 오빠의 몸을 우적우적 집어삼키는 처참한 모습이었다. 있을 수 없는 일 앞에서 압도적인 경악, 공포, 그리고 분노에 빠진 릴리, 그녀가 선택한 행동은 놀랍게도, 근처에 놓여 있던 골프채를 집어들고 절규하며 괴물을 후려치는 것이었다.
릴리 “뭐야, 뭐야 넌...!! 뱉어내, 오라버니를 뱉어내라고! 아아아아악...!!!”
자신 안에 잠재되어 있던 ‘광기’를 인식하지 못했던 릴리 블룸메르헨이었지만, 그 순간 격류하는 감정 속에서 릴리는 이성의 끈을 한 순간 놓아 버렸고, 정신을 차려 보니 피와 괴물의 체액으로 얼룩진 골프채를 든 릴리 앞에는 괴물과 오빠의 시체가 끔찍한 몰골로 쓰러져 있었다.
공허하게 서 있는 릴리를 향해, ‘공백’은 덮쳐왔고, 집과 차,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무자비한 소용돌이 앞에서 릴리는 그저 큰 소리로 소름끼치게 웃으며, 아무 저항 없이 그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
‘공백’의 내부에서, 소녀는 힘을 얻었다.
거대한 데자이어 에너지의 덩어리인 ‘공백’은, 그곳에 있는 인간들의 ‘욕망’에 반응해 그에 상응하는 능력을 부여한 것이다. 대부분의 이능력자들은 그저 공백 내부에서 ‘생존 욕구’를 느끼는 것으로 어느 정도의 힘을 얻지만...
릴리가 가진 욕망은, 평범한 사람들의 것을 몇 배는 뛰어넘는 것이었다. 그 욕구에 화답하듯 소용돌이치듯 릴리에게 들어온 힘은, 평범한 소녀의 육체로는 상상할 수 없는 강력함이었다. 하루가 지날 때마다, ‘데자이어 워커’가 된 릴리의 이성은 무뎌져 갔고, 그에 반비례해 데자이어 워커로서의 힘은 점점 커져 갔다.
릴리 “아하하하하하! 왜 그러시죠, 더 싸울 수 있을 텐데요! 일어나, 일어나라고!”
공백 내부에는 수많은 위험한 괴물이 있었으나... 릴리에게 생명의 위협이 될 만한 존재는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만큼 릴리의 힘이 강해졌던 것이다. 릴리는 이번 적도 낫질 한두 번에 너덜너덜해지는 것을 보고, 전투의 열기에 취해 소리쳤다.
그러나, 릴리가 원하는 강자... 목숨을 걸고 싸울 만한 강자는 아직까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던 중.
릴리 “이 소용돌이는...? 또 다른 ‘공백’이라기에는 이질감이 느껴지네요. 하지만...”ㅌ
난데없이 릴리의 눈앞에 나타난, 다른 세계로의 문. 릴리는 약간 수상쩍게 생각했지만, 그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전혀 망설이지 않았다.
릴리 “저를 죽일 수 있을 정도의 강자에게 데려다준다면, 이게 무엇이든 상관없겠죠. 자, 어서 집어삼켜 주시길!”
그 날 이후로 릴리에게 피어난 ‘욕망’을, 그리고 광기를 채울 때까지, 릴리는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었기 때문에.
[광기의 데자이어워커] 릴리 블룸메르헨
HP [2100/2100]
SG [100/100]
※ 즉사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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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리는 광기의 서슬] (패시브 스킬)
※ 스킬 사용 전에 남은 SG가 50 이상이라면, 릴리의 공격의 다운 턴 수가 1턴 증가합니다.
[기본 공격] (패시브 스킬)
※ 릴리의 다른 스킬이 발동하지 않은 턴, 콤마 값이 35 이하라면 행동자를 2턴 다운시키고, SG를 10 회복합니다.
[스피닝 데블] [4/8]↓
※ SG 10 소모. 콤마 값이 40 이하라면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키고, SG를 30 회복합니다.
※ [데스 토네이도]로 연계. 다음 턴에 [데스 토네이도]를 발동합니다. 이 효과는 무효화 불가능.
[데스 토네이도] (연계 스킬)
※ SG 25 소모. 콤마 값이 35 초과 75 이하라면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 <적용 중인 효과> 칸에 다음 효과를 추가합니다.
- [회오리바람] (2/2)↓ : 2턴 동안, 행동자의 콤마 값이 35 초과 75 이하라면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 [크루얼 슬래시]로 연계. 다음 턴에 [크루얼 슬래시]를 발동합니다. 이 효과는 무효화 불가능.
[크루얼 슬래시] (연계 스킬)
※ SG 35 소모. 이 턴, 릴리가 받는 피해가 120%로 증가합니다. 행동자를 4턴 다운시킵니다.
※ 콤마 값이 70 이하라면 추가로 4턴 다운시킵니다.
※ 콤마 값이 40 이하라면 추가로 4턴 다운시키고, 이 스킬은 [방어 관통 50%] 효과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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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소울워커의 주인공 중 하나, 릴리 블룸메르헨의 데자이어 워커 버전입니다!
러블리릴리링... 귀여워요... 소린이라 아직 키우지는 않고 있지만 귀여움...
(RP 가이드)
- 성격 : 귀족 아가씨답게 고압적이고 적을 깔보는 말투를 사용합니다. 대체로 존댓말을 사용하지만, 전투에 취하면 반말을 사용합니다. '광기'의 데자이어워커답게, 상처나 부상을 입어도, 더욱 격렬한 싸움을 갈망합니다.
- 기본 공격 : 릴리의 소울워커/데자이어워커로서의 주 무기, 거대한 대낫을 휘둘러 공격합니다.
- 스피닝 데블 : 릴리가 낫을 전방 지면에 찍으며 도약하여 발차기 공격을 하고, 그 즉시 낫을 크게 회전하며 추가로 공격합니다.
- 데스 토네이도 : 릴리의 낫에서 회오리바람이 무수히 많이 생성되어 적에게 유도됩니다.
- 크루얼 슬래시 : 사신의 형상이 릴리 머리 위에 나타나며, 릴리의 낫이 언월도의 형태로 변형됩니다. 릴리와 사신이 함께 맹렬한 속도로 연속 베기 공격을 펼칩니다.
까짓거 한번 해보죠
음 그건 뭐 나중에 고민하고() 하여간 스레 이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