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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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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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아이돌과 함께 해외 촬영겸 허니문을 가자!!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사위수>
1 세계일주 (육로)
2 - 8 동남아
9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10 - 18 중국or인도
19 파키스탄
20 - 28 대한민국
29 북한
30 - 38 호주 및 폴리네시아
39 남극
40 - 48 아프리카 (안전한 지역)
49 소말리아
50 - 58 동유럽 및 러시아
59 체르노빌
60 - 68 터키 및 중동 (안전한 지역)
69 시리아
70 - 78 남미
79 아마존 오지 탐험
80 - 88 북미
89 북극
90 - 99 서유럽 및 남유럽
100 세계일주 (호화 여객선)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뭔가 함정이 많아보이긴 하지만 괜찮습니다! 자신의 담당 아이돌을 사랑하는 P분들이라면 테러리스트가 오든 맹수가 오든 자연재해가 덮치든 분명 자신의 아이돌을 구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스레주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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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 : (아이고 골깨져... 예루살렘 몇시간 들르고 튀어나가야겠어)
네? 저기...... 그러니까 전무님.
치히로와 제가 촬영 전 답사를 다녀오라는건가요? 그것도 해외를요??
답사치고는 꽤나 큰 돈이 드는건 아닐지......
치히로가 강력하게 주장했다구요? 아... 일단 알겠습니다.
.
.
.
(사무실 안)
치히로, 해외 답사를 가자고 한 이유가 뭐야......?
통역만 붙여주신다면야. 이 참에 팬을 대량으로 늘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우즈키 : 와아~! 해외 여행이군요!
린 : 근데,어째서 그렇게 짐을 싸드는거야? 프로듀서의 담당 아이돌은 사치코가 아니라 우리잖아.
류엘P : ...언제 어떻게 필요할지 모른다면서 사치코P가 챙겨주더라...
우즈린 : Aㅏ...
류엘P : 이곳을 야영지로 정한다(허허벌판)
린 : 어째서 이렇게 되었을까...
우즈키 : 정말로 필요하게 되었네요...
류엘P : 이게 다 너희들 때문이잖아. 괜히 신나서 여기저기 잔뜩 돌아다니는 바람에 예약을 잡을 수 없었단 말야.
우즈린 : 죄송합니다...
아키와 함께
치나츠씨, 혹시 어학사전 있으심 좀.... ㅠㅠ
리버P "그럴 때일수록 프로듀서를 의지하는 거에요."
레나 "으이구~ 어리긴 어려도 역시 프로듀서 군이라니깐!" 쓰담쓰담
리버P "자, 잠깐만요! /////" 화끈
호주인2 "콜록콜록콜록!!! 케헤에에엑!!" 코로나 기침 시늉
호주인3 "Oh, f**king asian! Chinese Virus! 부후우~" 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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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 "…… 결국 그 방송사도 적자나고, 우리 소속사내 법무팀까지 가세하고. 일이 복잡하게 꼬여버렸네. 미안, 프로듀서 군."
리버P "나쁜 건 그 X발놈들이지 레나 씨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봐요. (유튜브에 뜬 삭제본 영상의 댓글들을 보여주며) 이 사건의 여파로 레나 씨를 위로하고 많이 응원해주시잖아요."
(* 농담같죠? 실제로 이 시국에 호주에서 아시아인 차별 겁나게 심각합니다.)
까딱하면 전장 한 가운데에 불시착할 뻔 했다....
일단 로케지에 제대로 찾아온 것 같으니 성 소피아 성당부터 가 보...
아...돈두르마부터? 응? 뭐라고? 차이에 바클라바?
체즈베 커피에 로쿰? 아이란 한 잔에 케밥도 먹고 싶어?
이런 이런....보스포루스 해협도 식후경이야!
(카자크 댄스를 추면서) Moskau, Moskau, Wirf die Gläser an die Wand - Russland ist ein schönes Land - Ho ho ho ho ho, hey!
아, 되면 크렘린 궁전에서 사진도 찍어봅시다.
자! 출발이다!
어째서인지 발생한 갑작스런 눈폭풍에 휘말려 북극권의 어딘가에 불시착하고 말았다.
가까스로 추락은 면했지만 식량도 피복도
무엇보다 정확한 위치도 알 수 없는 완벽한 조난.
대자연의 신비를 보고자 떠난 여행이
처절한 생존의 사투가 되는 순간
호타루와 프로듀서는 비로소
진정한 모험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설원 위 짙은 먹구름은
눈보라를 다시금 흩뿌릴 모양이었다.
나는 나의 훌륭한 백성들을 굽어살피는 깨우친 임금, 그래서 아주 좋은 임금, 세↘종↗이요.
도령P: . . . 아리사가 공산주의 사상을 배우려고 하지는 않겠지?
치아키 : 잠깐만 프로듀서, 우리 어디로 가는 거야?
sephiaP : 소말..... 리아?? (돌려보고) 아, 이거 다른 프로듀서와 바뀐거 같은데.....
레이코 : 진짜로?
치나츠 : 농담이지?
sephiaP : 아뇨, 소말리아..... 맞는데요? 저 방송국에 전화 좀 할게요.
아야 : 거기 가서 우리 살아 돌아올 수 있긴 한거야?
아이 : 난감하겠네. 거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