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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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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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아이돌의 연기연습을 위한 상대역이 되는 당신!
1 ~ 10 : 출근하는 남편을 보내는 아이돌의 남편역
11 ~ 20 : 남자친구와 첫데이트를 기다리는 아이돌의 남자친구역
21 ~ 30 : 선배에게 졸업식날 사랑의 고백을 하는 아이돌의 선배역
31 ~ 40 : 결혼을 한지 상당한 시간이 지나는데도 달달한 잉꼬부부의 아내를 연기하는 아이돌의 남편역
41 ~ 50 : 기억상실이 걸린 오빠의 기억을 되찾아주려는 아이돌의 오빠역
51 ~ 60 : 파더콘 연기를 하는 아이돌의 아빠역
61 ~ 70 : 남편의 불륜현장을 목격한 아이돌의 남편역
71 ~ 80 : 출산씬을 연기하는 아이돌의 남편역
81 ~ 90 : 자신을 납치한 범인을 사랑하게되는 여인을 연기하는 아이돌의 납치범역
91 ~ 100 : 프로듀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아이돌의 프로듀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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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3살 한테 뭘시키는거야!!!!!!!!!!!!!!!!!!!!!
기대한 내가 바보였다.
앞으론 안그럴테니까... 제발 절... 버리지 말아주세요....
... 대본에는 이렇게 안써있다고요?...
하지만...
그렇다면 다시 한 번... 해...해볼께요....
확실히 그나마 가장 적임이긴 하군요.
리버P "그래, 상대 배우 역의 지각할 것 같기 때문에 그 동안만 맡아달래."
감독 "자, 여기있네. 대본"
리버P "음…" (내용을 훑어보기)
감독 "이런, 할 수 없겠나?"
유키미 "나는… 좋아…… 리버라면… /////" 홍조
감독 "신상적인 부분이라던가 이런 건 내가 어떻게 해보겠네. 안 되겠나?"
리버P "……"
리버P "알겠습니다. 그래서 이 장면의 대본만 연기해가면 되는거죠?" 한숨
감독 "고맙네! 잘 부탁하네, 프로듀서 군!"
유키미 "잘 부탁해…… 리버… ////" 수줍
리버P (뭐, 유키미가 저렇게 좋아하니 조금은 괜찮을지도… 크흠!) 헛기침
안 되겠어, 후미카. 일단 연구부터 하고 가자.
호타루의 부탁치곤 꽤나 대담하잖아! 좋아, 좋아!
그...뭐냐, 이게 바로 '스톡홀름 증후군'인가 뭔가 하는 그런건가?
좋았어! 호타루의 부탁이라면 전심전력으로 응해주지!
우선...실감나는 납치 상황을 만들기 위해 몇 가지 준비를 하자.
조금 힘겨울지도 모르지만, 후회....하지 않지?
프로듀서와 함께 연기 연습을 위해
사무소를 나선 호타루는 그 후
프로듀서와 함께 홀연히 사라져버렸다.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 줄 알았던 사무소 사람들도
이들이 며칠이 지나도 행방을 알 수 없자
결국 실종 신고를 했지만 아무런 연락도 닿지 않았다.
호타루가 출연하던 '범죄 영화'는 그렇게
주연 여배우의 '실종'으로 제작이 무기한 중된되었다.
이후 '호타루를 납치하고 있다'는 괴전화과 사무소로 몇 차례 걸려왔으나
극성 팬들 혹은 호사가들의 질 나쁜 장난으로 밝혀졌을 뿐...
처음엔 비밀리에 수사가 진행되었지만 시간만 흐르고 진척이 없자
더 이상 숨길 수 없게된 경찰은 공개 수사로 전환하기로 방침을 바꾸었으나
그럼에도 별다른 성과는 없었다.
담당 프로듀서에 의한 실종, 납치 혹은 사랑의 도피 등등
각종 추축과 뜬소문이 난무한 가운데,
프로듀서와 시라기쿠 호타루는 결국 돌아오지 않았다.
담당 프로듀서와 함께 홀연히 사라진 아이돌,
'시라기쿠 호타루' 실종 사건은 결국 장기 미제 사건으로
미해결 된 채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갔다.
10여년이 지난 후, 프로덕션을 찾아온 낯선 여인이 낡은 옷차림으로
'나는 한때 이곳에서 아이돌을 하던 시라기쿠 호타루였고,
프로듀서님의 고향 별로 잠시 소풍을 다녀왔다.'는
도무지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나타나,
다시 세간의 화제가 되기 전까진 말이다.
-시라기쿠 호타루 실종 사건.
아...아앗! 그...이건...자...잠깐, 이건 오해야...!
내...내가 다 설명 할...
(짜악-!)
읏...유키노. 그...그런 경멸하는 눈으로 보지마,
여기엔 다 사정이 있어서....
(싸늘...)
....뭐라 설명해도 용서받기 어렵겠지만. ...미안해.
그동안....말 없이 당신을 속여왔던 것도 사실이야.
이제와서 숨길 것도 없겠지...
(.......글썽)
처음 본 순간부터 당신을 좋아했고 또
변함없이 사랑했었던 건 거짓이 아니지만,
그치만...
사람은 홍차만으론 살 수 없어...
(홍차 끼얹기-)
몰래......커피 좀 마신게,
죄는 아니잖아!
-아이하라 집안의 가족 사정.
도령P: 그래그래. 숨 쉬고, 힘 주면서..그래. 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