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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주사위] 생존본능 TRPG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18/1/12 현재 생존본능 TRPG는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상황에 따라 모집할 의향은 있기 때문에, 참여자가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
19/10/17 최근의 세션에서 사용했던 Roll20 플레이 페이지를, Roll20 기능의 연습을 겸해서 채팅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장소로도 개방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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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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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정말 멋진 정원이네요. 이정도로 잘 가꿔지고 화려한 곳은 니플헤임의 국립 수목원뿐에서 밖에 못봤어요. 가히 그곳의 아름다움을 뛰어넘은 장미화원이예요."
모모카"어머나, 과찬이셔요. 하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가 그정도의 찬사를 듣다니, 기쁘기 그지 없네요."
따뜻하게 내리쬐는 햇빛이 사쿠라이가의 저택 뒤뜰에 위치한 장미 정원의 하얀 테라스를 빛내주고, 사쿠라이가의 영애인 모모카와 번쩍이는 훈장같은 요란한 장식 없는 수수한 하얀색의 해군정복을 입은 니플헤임 해군 사령관 미셸 엘리엇이 그 밑에 앉아서 오후의 느긋한 티타임을 즐기고 있었다. 그들 앞에는 작지만 보석 같은 빛을 낸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고급스러운 케이크들과 디저트들이 3층 트레이 위에 놓여있었고 둘은 각자 붉은 로즈힙티가 담긴 찻잔을 우아하게 들고있었다.
모모카"놀랐사와요. 설마 미셸양이 저희 저택으로 오실 일이 있으실줄은."
미셸"저 또한 마찬가지랍니다. 사쿠라이 그룹이 해군에 식품을 납품하는 건으로 왔는데 모모카양이 계실 줄은 완전 상정외였네요."
둘은 이 우연한 만남이 유쾌한 모양인지 밝게 웃고 잔에 든 차를 한 모금 음미했다.
미셸"어머, 홍차인줄만 알았는데 아니군요. 이건 무슨 차인가요?"
모모카"로즈힙티여요. 장미의 열매를 건조시켜 그걸 우려낸 거랍니다."
미셸"음, 새콤달콤한 향이 재밌는 차군요."
차의 향을 만끽한 미셸의 눈은 곧 트레이 위에서 무지개 같은 빛을 발하는 케이크로 향했다.
미셸"하지만 로즈힙티의 새콤한 향하고 이 달콤한 케이크들은 잘 안 어울리지 않을까요?"
모모카"그런가요? 이번 디저트는 제가 골랐는데, 제 선택이 잘못된걸까요?"
미셸"아뇨, 잘못된 건 아니예요. 티타임은 서로가 즐겁게 먹는게 중요하니까요. 다만 로즈힙티의 향이 케이크 때문에 옅어질 수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조금 쓴 맛이 있는 디저트가 어울릴거라 생각..."
말을 이어가던 미셸은 신나게 말을 이어가던 자신을 자각한다.
미셸"아차, 죄송해요. 혼자 잘난듯이 주절주절댔네요."
모모카"아니여요. 실로 새겨들을 내용이여요. 방금 전 오찬때도 봤는데, 미셸씨는 몸가짐이나 매너가 정말 잘 갖춰져있다고 생각됐사와요. 게다가 이런 다도의 배치까지. 대단하셔요."
미셸"일단 메이드였다보니, 몸에 완벽히 배어버린 모양이네요."
로즈힙티를 담은 잔이 바닥을 보여 모모카가 티포트를 들어올리자 그 안에서는 달그락하고 빈 소리만이 날뿐이였다.
모모카"어머. 차가 다 떨어졌네요. 조금만 기다려주셔요, 저희 메이드에게 부탁하겠사와요. 사와코양?"
잠시 긴장을 놓고 있던 미셸은 모모카가 메이드를 부르는 기품있는 목소리에 반응해 메이드였던 과거처럼 의자에서 벌떡 일어날 뻔한 자신을 억누르고 가볍게 말했다.
미셸"아가...아니, 모모카양. 다음 차는 제가 내려도 괜찮을까요? 니플헤임에서 가져온 좋은 홍차가 있거든요."
모모카"아뇨, 손님을 맞는 입장에서 여길 찾아와주신 분에게 그런 일을 시킬수야 없죠. 저희 메이드에게 부탁하겠어요."
미셸"사쿠라이가의 메이드의 솜씨를 의심하는건 아니지만 니플헤임의 홍차는 한번도 다뤄보지 않았을거예요. 이건 제 고집이나 다름 없답니다."
미셸이 입가에 부드러운 미소를 지은 것과 대조적으로 의연한 눈을 한 것을 알아챈 모모카는 마찬가지로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모모카"그렇게 말씀하신다면 꺾을 수 없죠. 그럼 분명 예의 어긋남에 사과드리며, 부탁드리겠사와요. 미셸양."
미셸"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아가씨."
미셸이 흘리듯 말한 '아가씨'라는 호칭에 고개를 갸우뚱거린 모모카는 홍차를 내리러 메이드의 안내를 따라 주방 쪽으로 걸어가는 미셸의 등을 쳐다봤다.
훌륭한 홍차가 나올때까진 그렇게 긴 시간은 필요하지 않았다. 티포트에 방금 우려내 따뜻한 니플헤임산 홍차를 담아온 미셸은 다시 테라스로 와 자기가 앉아있던 의자에 앉지 않고, 모모카에게 다가와 그녀의 빈 잔에 검으면서 은은한 붉은색을 띄는 홍차를 조심스레 따라주었다.
모모카 또한 미셸이 원래부터 사쿠라이가의 메이드였던 것처럼 그녀가 따라준 홍차를 한 모금 마시고는 트레이 위의 한입크기만큼 작은 케이크를 입에 넣고는 빙그레 미소지었다.
모모카"정말이지 훌륭한 맛이여요. 대단한 솜씨네요, 미셸씨."
미셸"감사합니다, 아가씨."
미소지으며 살짝 고개숙인 미셸이 평소의 메이드처럼 안보여서 살짝 어안이 벙벙하게 쳐다보던 모모카는 얼마 안 가 이상한 점을 깨닫는다.
모모카"...잠깐, 홍차를 내려주신 건 감사한데 어째서 메이드 같은 자세이신건가요?!"
미셸"예? 핫, 저도 모르게 메이드 시절의 버릇이..!"
얼른 앉으라는 모모카의 배려깊은 권유에 미셸은 멋쩍은 미소를 지으면서도 한순간 메이드 시절의 자신을 불러온 모모카의 귀족적이지만 사려깊고 포용력있는 태도와 기품에 속으로 감탄했다.
한편 모모카 또한, 식사 중의 매너나 다과회의 디저트의 배치와 차를 타는 것에 능통하며 티타임이 끝나자 또 본능적으로 뒷정리를 하려던 미셸을 만류하고 나서 정말이지 우수해서 따로 고용하고 싶은 메이드라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자신을 타이르면서도 그런 불손한 생각을 하고 마는 것이였다.
2월 14일. 이 날은 로마시대때 결혼하지 못하는 군단병들의 결혼을 주선해준 신부이자 현재는 성인으로 추대받는 발렌티노를 기리기 위한 일명 발렌타인 데이이다.
유래는 이러하지만 이 날은 뭐니뭐니해도 여성이 좋아하는 남성에게 초콜릿을 건네주는 날로써 유명하다.
346 프로덕션 소속 아이돌들은 발렌타인 데이가 되면 팬들에게 감사함의 마음을 담아 초콜릿을 손수 포장해, 직접 건네주는 이벤트를 한다. 그것은 분명 발렌타인 전날부터 준비를 해야 당일에 실시할 수 있을 정도로 길고도 고된 작업이지만 그 사이사이 남는 자투리 시간 동안 직접 만든, 그야말로 정말로 진실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제 초콜릿을 준비한 아이돌들도 있었다.
이건 아이돌들에게만 한정된 얘기가 아니다. 346 소속의 여직원들도 마음속으로만 연모하고 있던 사람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사랑을 하고 있는 다른 여성들도 자신들의 앞에 핑크빛 미래가 펼쳐지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그 기대를 송두리째 훔쳐갈 괴도가 있으리라고는 아마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하하..아하하하핫!"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 당일,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키를 뽐내며 도쿄 스미다구에 우뚝 서있는 도쿄 스카이트리 꼭대기 위에 정체불명의 거대한 분홍색 꾸러미가 놓여지고 얼마 안 지나 전파탑인 스카이트리의 본질을 악용해서 전국의 라디오로 정체불명의 방송이 송출된다.
"도쿄 스카이트리에서 일본 전국에 알린다! 아하하핫!"
당연히 스카이트리 주변으로 모여든 346 일행은 상식의 스케일의 범주를 가출한 범행에 얼이 빠지다 못해 어이가 상실되버렸다.
히데루P"스카이트리 무단 점거라니, 가면 갈수록 능력자들 범행이 담대하고 스케일이 커져가는군요."
포틴P"저 꾸러미가 뭔지 저는 더 궁금하네요."
"내 이름은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아카네P"뤼팽? 근데 뒤에 붙은 단어는 뭔뜻이래?"
디미트리P"프랑스어로 독신자란 뜻이지. 척봐도 발렌타인 데이에 열등감을 가진 잡범인 것 같은데."
"잡범이라니, 날 그런 간단한 단어로 폄훼하지 말아줬으면 하는군!"
람쥐P"저 높은데서 잘도 듣는군..."
큰 키에 연미복, 중절모, 나비넥타이를 갖춰입은 훤칠한 신사같은 겉모습과 다르게 얼굴을 검은 안면 마스크로 꽁꽁 감춘 괴도는 스카이트리 맨 위에서 한 손으로 마이크를 들고 꾸러미를 뒤적거렸다.
"눈치 빠른 숙녀분들은 알았겠지. 다른 사람을 위해서 준비한 자신의 초콜릿이 어디론가 사라졌다는 걸!"
해괴함을 넘어서 헛소리로까지 들릴 발언에 프로듀서와 아이돌들은 거꾸로 코웃음을 쳤지만 이들의 전투장면을 찍기위해 달려온 346소속 고위험지역 전문촬영팀의 여성 스태프 하나가 탄식을 내질렀다.
"잠깐, 내가 만든 초콜릿! 분명 가방에 넣었는데?!"
그 탄식이 경기를 울리는 공포탄이라도 되는 양 현장에 있는 소녀들과 여성들은 허겁지겁 자신의 초콜릿이 담겨있던 가방이나 주머니를 뒤졌지만, 정말 그 말대로 초콜릿은 있어야할 곳에 먼지처럼 사라져있었다. 여성진들이 혼돈의 도가니 속에 빠져 허우적거릴 사이 히데루P에게서 어딘가 급한 티를 내는 전화벨소리가 울린다.
히데루P"예, 타카사키입니다. 예, 예....예?! 발렌타인 이벤트때 쓸 초콜릿이 하나도 남김없이 사라졌다고요?!!!"
각종 제과회사의 후원을 받아 실시되는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는 지금은 거의 축제처럼 되어버린 346 프로덕션의 최대 이벤트 중 하나, 다르게 말하면 이 이벤트의 경제적 가치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다. 단순한 초콜릿 도난 사건이 그 심각함의 크기를 풍선처럼 부풀려나가자 직접적인 피해가 없던 프로듀서들도 경각심을 곤두세웠다.
"어디보자...음, 처음은 이 초콜릿으로 할까!"
훔쳐간 초콜릿이 든 꾸러미를 한참 동안 뒤적이던 괴도는 마침내 핑크색으로 잘 포장된 초콜릿 하나를 꺼내들었다.
"이건 346의 전문촬영팀에 있는 사토라는 여성 스태프가 만든거군."
괴도의 방송에 가장 처음 자신의 초콜릿이 없어진 걸 눈치챈 여성 스태프가 몸을 움찔거렸다.
"오호, 같은 부서에 있는 타나카라는 남자후배를 위해 만든거구만! 아직 미숙하지만 언제나 열심히인 점이 좋아서 진심인 초콜릿을 주려고 했다라...발렌타인에 걸맞아!"
방송으로 언급된 막내 스태프는 놀라서 눈을 치켜뜬 채 선배 스태프를 보고, 선배 스태프는 얼굴을 붉히며 손사래를 쳤지만 곧 부정이 의미가 없음을 알고 후배의 눈을 피했다.
NovaP"잠깐...무슨 독심술이라도 쓴거냐? 어떻게 된거야?"
"모든 독신자들을 대표해서, 이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가 말하지. 제군들, 나는 발렌타인이 싫다!"
제법 비장하게 외쳤지만 내용은 안봐도 비디오일 정도로 찌질할 것임을 노골적으로 암시하는 두서에 모든 이들이 한숨을 내쉬었지만 마치 초콜릿이 박살난 듯한 험악한 소리가 라디오 스피커 너머로 들려왔다.
"식품 그 이상도 이하의 가치도 갖지 못한 초콜릿 하나가 이 날만은 그 개수만으로 사랑받는 자와 받지 못하는 자, 승자와 패자가 나뉘는 정의롭지 못한 모습이 나는 싫다! 하지만 슬퍼할때는 지났다, 독신자 제군들. 이번 발렌타인은, 오늘은 혁명의 때다!"
맨손으로 부숴버린 초콜릿을 미련없이 털어낸 괴도는 꾸러미에서 다른 초콜릿을 꺼내 과시하는 모양새처럼 건방지게 흔들었다.
"이성을 위해 진심을 담은 초콜릿을 전국 각지에서 하나도 빠짐없이 모았지. 그리고 난 여기 담긴 그 진심을 읽을 수 있고! 전부 낱낱이 까발려주고 조각조각 부숴주마!"
크시코스P"이거 생각 이상으로 사악한 놈이군요."
디미트리P"그럼 기다릴 거 없잖냐. 얼른 위로 올라가서 놈을 끌어내리자고."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을 헤치고 앞으로 나가 스카이트리로 향하는 문을 발로 힘껏 걷어차 열곤, 가장 먼저 안으로 들어간 디미트리P의 눈에 떼지어 뭉친 남성들이 우선 포착되었다.
"왔다! 몸으로 막아라!"
아카네P"잠깐, 뭐야 이 인파는?!"
스카이트리 안으로 진입하려는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의 앞을 수없이 많은 청장년의 남자들이 가로막자 일행은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이미 사전에 나의 대의에 동참하는 자들을 모아놓았지. 자, 독신자 제군! 오늘 같이 발렌타인 데이를 망쳐보자!"
"우오오오오!"
포틴P"일이 한층 더 복잡해졌군요..."
히데루P"아뇨. 되려 단순해졌으니 전 편한걸요?"
이내 오싹한 미소를 지은 히데루P에게서 스멀스멀 나오는 꺼림칙한 기운에 일행은 흠칫거리며 그에게서 멀어졌다.
히데루P"여기있는 전부를 다 때려눕히고 위에 올라가 있는 녀석을 안테나 끝에 매달아 본보기로 만들어야 누구도 발렌타인 이벤트를 넘보지 않죠."
람쥐P"역시나, 온통 시커먼 생각뿐이였군."
과연 제1부서의 중상모략 전담다운 아주 당연한 발상이였다. 사악함으로 따지자면 지금 스카이트리 위에 죽치고 있는 괴도와 맞먹을 정도 아닐까.
"자, 다음 초콜릿은..."
크시코스P"그보다 갈거면 얼른 올라가죠. 저 녀석이 다음 초콜릿을 꺼냈다고요."
"...엉?"
당황해서 얼빠진 목소리가 라디오 너머에서 들리고 그 다음으론 꾸러미를 한바탕 뒤집어 엎는 소리가 새어나왔다.
"뭐야, 각기 다른 사람이 만든 초콜릿인데도 다 한 사람에게 주려고 한 거냐?! 하나, 둘, 셋...10개가 넘는다고? 그것도 346 프로덕션 안에서만....장난해?! 라이무 쥰이 도대체 누군데?"
람쥐P"아, 그거 난데."
자신의 가명이 언급되자마자 반사적으로 반응한 람쥐P의 목소리를 스카이트리 전파탑에서 똑똑히 전해들은건지 괴도는 잠시 침묵했다.
"제군들. 원래 우리의 숭고한 목표는 발렌타인을 망쳐 우리의 의지를 알리는 것이였지만, 노고스럽게도 지금 하나가 더 생겼다."
람쥐P"설마."
NovaP"음, 지금 생각한 그 설마가 맞는 것 같은데?"
"초콜릿을 많이 받았다는 사실만으로 의기양양해진 눈앞의 적의 높은 콧대를 꺾어주고 싶지않나?! 태어났을 때부터 승자로 태어나 모든걸 당연하다는 듯 누리는 자들에게 그 권리가 당연하지 않다고 알려주고 싶지 않나?!"
"물론입니다아아아!!!"
람쥐P"아니, 난 잘난 척한 적도 없거든. 애초에 태어났다기 보단 만들어졌..."
포틴P"자자, 중요한 건 뒤로 미루고. 우선 남은 초콜릿의 무사확보와 괴도 생포를 최우선 목표로 잡고 적들의 목표가 된 람쥐 프로듀서를 보호하면서 올라가죠."
히데루P"그럼 지금 시간부로 작전명 발렌타인 데이 버전 'conquest'를 발령하죠. 모두, 제압은 하되 인정사정 봐주지 마십쇼."
디미트리P"아니, 모술이라도 탈환하러 가냐고."
이벤트 <오퍼레이션 컨퀘스트(발렌타인 ver.)>
이벤트GM : 아르티옴P
BGM : https://youtu.be/dJf4wCdL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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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Lv38
[email protected]/2000x1
[회피80][저항70][장갑20][방어0]
※즉사무효 / 약점 : 전기(1.5배)
「초콜릿에 담긴 진심」C@UNT.[6/6]↓
명중[70] 데미지[100]
괴도가 꾸러미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내든 뒤 거기 담긴 진심을 폭로해버립니다. 그 초콜릿은 팬을 향한걸수도, 프로듀서를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진심이 전국으로 폭로되는 건 큰 정신적 데미지가 될 수 있죠.
※발동 턴에 행동한 캐릭터가 여성일때만 발동
「괴도의 몸놀림」C@UNT.[2/2]↓
과연 괴도라고 해야할까요, 보통사람의 몸놀림보다는 다람쥐나 박쥐에 가깝군요.
※발동 턴에 한해서 [회피]가 +20된다
「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C@UNT.[4/4]↓
명중[55] 데미지[80]
나이프를 여러개 투척합니다. 어디서 아무렇게나 주워온 듯 커터칼, 과도, 심지어 톱도 있는데다 자세도 안잡혀서 위력도 약하지만 날붙이는 언제나 조심해야하죠.
「초코 인질」C@UNT.[5/5]↓
아무 초코나 집어서 더 다가오면 부숴버리겠다며 위협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격이라면 아예 무시해버릴 수도 있겠죠.
※발동 턴에 한해 [방어]와 [저항]이 +10된다. 이때 명중값이 90이상이라면 이 스킬은 무효화됩니다.
───────────
<솔로 대대> Lv34
[email protected]//10명
[회피0][저항80][장갑0][방어25]
※즉사무효
「인간방패」
엄청많은 사람들이 스카이트리 위로 올라가는 길을 막은 탓에 괴도에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솔로 대대의 HP가 0이 되지 않는 이상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를 공격 및 디버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습니다.
「솔로들의 일격」
명중[40] 데미지[70]
솔로들이 야유를 퍼붓거나 주변 지형지물, 사물들을 이용해 무력으로 저항합니다.
※일반 공격,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외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을때만 발동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C@UNT.[6/6]↓
넓은 간격으로 흩어져있던 솔로들이 뭉쳐서 단결합니다.
※발동 턴에 한해 장갑이 +10된다. 이때 [솔로들의 일격]이 명중했다면 데미지를 추가로 +10한다.
──────────────────────
[이벤트룰]
[인기남을 향한 원한]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원한을 받기 마련이죠. Rp에 진심 초콜릿을 받는 대상으로 특정 남성 캐릭터를 언급하면 해당 턴으로부터 4턴 동안 적의 모든 스킬이 집중됩니다.
※람쥐P(4/4)↓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2/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5/5]↓
───────────
[행동력 2/10]↑
<타마미> HP270/270 [0~3]
<아야메> HP160/160 [4~5]
[행동력 2/10]↑
<미치루> HP480/480 [6~7]
<레이나> HP210/210 [8~9]
───────────
[행동력 2/10]↑
<아카네p> HP330/330 [5~9]
<시키> HP150/150 [0]
[행동력 2/10]↑
<란코> HP150/150 [1~2]
<미쿠> HP150/150 [3~4]
───────────
[행동력 10/10]↑
<Novap> HP350/350 [0,1,2]
<카나코> HP300/300 [3,4,5,6,9]
[행동력 10/10]↑
<키라리> HP400/400 [7]
<나나미> HP100/100 [8]
<생존본능TRPG 호국장병 감사 응원 보너스>
이병 : 행동력 10 스타트
"───────────
[행동력 3/10]↑
<디미트리P> HP200/200 [0~2]
<하야테> HP350/350 [3~5]
[행동력 3/10]↑
<나기> HP250/250 [6~8]
<아나스타샤> HP150/150 [9]"
"아앙? 뭐야 넌, 낯짝 좀 한번...."
솔로대대원 중 하나는 궁시렁거리는 디미트리P를 향해 험악하게 시비를 걸었다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무서워서 애인은 없을 것 같은 외모의 그를 보고 용서(?)하게 된다.
"거, 뭐냐...형씨도 우리쪽으로 와야하지 않나? 괜찮다고, 여기 좋은 사람뿐이고. 잘 지낼 수 있을걸. 응."
디미트리P"댁들 같은 범법자하고 같은 취급이냐? 사양하지. 것보다 그런 말은 내가 하고 싶다고. 시설물 불법 점거에 무력 시위까지. 벌금으론 안 끝날걸."
"아니, 형씨도 진심 초콜릿 받은 적 없잖아?"
디미트리P"받은 적 없지. 그래서 어쩌라는 거냐. 내 일은 너네 같은 범죄자 잡는 거지, 초콜릿 받는 게 아냐."
"「약실확인」
전투에 앞서 무기들의 약실 및 상태를 꼼꼼히 체크한다.
◈행동력
※한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25(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행동력 소모:1"
디미트리P 행동력 +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도 많이 입어서 디미트리P에게는 츄리닝만큼 편안한 고르카 군복 위에는 권총형 테이저 전기충격기와 3단봉, 시위 진압용 고무탄이 장전되고 스피드로더가 적용된 MP-155 바이칼 반자동 산탄총과 각종 비살상탄을 장전한 M32 MSGL 6연발 유탄발사기등 모조리 비살상 무장으로 환장되어 있었다.
디미트리P"항복 안하겠다면 이쪽도 거칠게 나가는 수 밖엔 없지."
모모카"그래요! 팬분들에게 줄 것도 가져간데다 제가 직접 만든 초콜릿도 도둑질한 죗값은 톡톡히 치루게 만들겠사와요!"
디미트리P"뭐야, 진심을 읽히면 곤란한 거냐?"
모모카"넷?! 그...그거는..."
모모카가 얼굴을 붉힌 채로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할때, 하야테가 불쑥 끼어들어 구세주처럼 그녀를 대신 대답한다.
하야테"P쨩도 참 섬세함이 없긴. 자기 속마음을 모조리 보여지는 거라고? P쨩도 그런 건 싫어서 늬바씨한테 정신감응 쓰지말라고 하잖아."
디미트리P"아하, 그거랑 같은 맥락인거였군. 그럼 더더욱 빨리 되찾아야겠는걸."
모모카"마, 마, 맞사와요! 다른 아이돌분들을 위한 우정초코지만 제 마음은 제가 전하고 싶으니까요!"
그리고 디미트리P가 쳐다보지 않는 틈을 타 모모카는 하야테에게 살짝 고개를 숙여 감사인사를 건네고 하야테는 싱긋 웃으며 감사인사를 받았다.
나기"모모카쨩은 제법 진심을 담은 초콜릿을 만든 모양이군....아냐씨도 그런 초코 만드셨죠?"
아나스타샤"да."
아나스타샤가 얼굴을 붉히며 부정하면, '진실은 언제나 하나'라느니 '명탐정 나기를 속일 수 없다'느니 그런 농담을 던지려던 나기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서 아나스타샤는 거꾸로 미소지으며 긍정한다.
나기"이, 이건 예상 외의 반응이군요. 그럼 지금 호랑이 입 안에 들어온 것 마냥, 도쿄타워에 들어온 것 마냥 두근거리지 않나요? 괴도가 아냐씨 초콜릿을 잡을 수도 있다고요?"
아나스타샤"아냐는, 모두에게 알려줘도 상관없습니다."
눈을 휘둥그레 뜬 나기를 향해 아나스타샤는 계속 눈꽃 같이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어간다.
아나스타샤"아냐는 그 정도로 진심이니까요."
가볍게 걸어가는 아나스타샤의 등뒤를 보며 나기는 무심코 중얼거렸다.
나기"강하구나, 아냐씨."
───────────
[행동력 8/10]↑
<디미트리P> HP200/200 [0~2]
<하야테> HP350/350 [3~5]
[행동력 4/10]↑
<나기> HP250/250 [6~8]
<아나스타샤> HP150/150 [9]
──────────────────────
이벤트 <오퍼레이션 컨퀘스트(발렌타인 ver.)>
이벤트GM : 아르티옴P
BGM : https://youtu.be/dJf4wCdLU18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Lv38
[email protected]/2000x1
[회피80][저항70][장갑20][방어0]
※즉사무효 / 약점 : 전기(1.5배)
「초콜릿에 담긴 진심」C@UNT.[5/6]↓
명중[70] 데미지[100]
괴도가 꾸러미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내든 뒤 거기 담긴 진심을 폭로해버립니다. 그 초콜릿은 팬을 향한걸수도, 프로듀서를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진심이 전국으로 폭로되는 건 큰 정신적 데미지가 될 수 있죠.
※발동 턴에 행동한 캐릭터가 여성일때만 발동
「괴도의 몸놀림」C@UNT.[1/2]↓
과연 괴도라고 해야할까요, 보통사람의 몸놀림보다는 다람쥐나 박쥐에 가깝군요.
※발동 턴에 한해서 [회피]가 +20된다
「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C@UNT.[3/4]↓
명중[55] 데미지[80]
나이프를 여러개 투척합니다. 어디서 아무렇게나 주워온 듯 커터칼, 과도, 심지어 톱도 있는데다 자세도 안잡혀서 위력도 약하지만 날붙이는 언제나 조심해야하죠.
「초코 인질」C@UNT.[4/5]↓
아무 초코나 집어서 더 다가오면 부숴버리겠다며 위협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격이라면 아예 무시해버릴 수도 있겠죠.
※발동 턴에 한해 [방어]와 [저항]이 +10된다. 이때 명중값이 90이상이라면 이 스킬은 무효화됩니다.
───────────
<솔로 대대> Lv34
[email protected]//10명
[회피0][저항80][장갑0][방어25]
※즉사무효
「인간방패」
엄청많은 사람들이 스카이트리 위로 올라가는 길을 막은 탓에 괴도에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솔로 대대의 HP가 0이 되지 않는 이상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를 공격 및 디버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습니다.
「솔로들의 일격」
명중[40] 데미지[70]
솔로들이 야유를 퍼붓거나 주변 지형지물, 사물들을 이용해 무력으로 저항합니다.
※일반 공격,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외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을때만 발동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C@UNT.[5/6]↓
넓은 간격으로 흩어져있던 솔로들이 뭉쳐서 단결합니다.
※발동 턴에 한해 장갑이 +10된다. 이때 [솔로들의 일격]이 명중했다면 데미지를 추가로 +10한다.
──────────────────────
[이벤트룰]
[인기남을 향한 원한]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원한을 받기 마련이죠. Rp에 진심 초콜릿을 받는 대상으로 특정 남성 캐릭터를 언급하면 해당 턴으로부터 4턴 동안 적의 모든 스킬이 집중됩니다.
※람쥐P(3/4)↓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3/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4/5]↓
람쥐P "놀리지 말라고. 나는 딱히 그러려고 한 적도 없다고?"
노노 "그래도 답변은 제대로 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마음 하나 하나는 분명 소중한 것이니까요…"
람쥐P "… 진지하게 말하니까 엄청나게 무겁잖아… 나도 알고 있으니까…"
쇼코 "…… 후후… 어째선지 이 곳의 공기가 거북한 걸… 저들 사이에 있는 게 더 편안할 것 같아…"
미레이 "그건 안돼!"
노노 "그, 그건 안되는 건데요!"
람쥐P "… 어떤 이유에서던, 이 상황은 최대한 빨리 해결해야겠는 걸…"
───────────
[행동력 3/10]↑
<미레이> HP100/100 [0~1] = [집중: 0.5]
<람쥐P> HP160/160 [2~4]
[행동력 3/10]↑
<노노> HP250/250 [5~7]
<쇼코> HP290/290 [8~9] = [약점: 0]
"「급소 찌르기」
적의 약점을 파고들어 찌른다. 그 뿐인 단순한 기술이지만, 미레이의 높은 집중은 약점을 찾기 쉽게 하며, 괴력은 약점을 가격당한 적이 일격에 쓰러지게 만든다.
◈공격
- 기본 공격력 + 30 / 이 공격의 치명타 범위가 15 증가합니다.
- 행동력 4 소모
어느새 앞장선 미레이가 그들을 꽤 능숙히 제압하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끝도 없이 사람들은 몰려왔고, 결국…
미레이 "아! 정말 추하게 구넷! 그렇게 구니까 인기가 없는 거잖앗!"
"그, 그건…" "아, 아니…"
참지 못한 미레이가 한 마디를 내뱉었고, 그 한 마디는 시끄러운 소란 속에서도 그것을 들은 이들을 순식간에 전의를 상실하게 해버릴 정도로 강력했다.
미레이 "… 고집도 없는 거야? 뭐 편하게 된 건 좋지만 말야. 한심하넷."
노노 "미, 미레이쨩… 거, 거기까지만요… 그리고 예상 외의 피해가 이쪽에서도 있는 건데요…"
쇼코 "후… 후후… 그렇지… 이렇게 음침하게 반응하니까 외톨이인 거겠지…"
미레이 "아앗! 잠, 잠깐! 쇼코는 다르잖아! 그리고 뭣보다 이젠 외톨이라 부를 수도 없는 수준이면서!"
지나치게 강력한 나머지, 아군쪽에서도 예상치 못한 피해는 발생했지만.
───────────
[행동력 0/10]↑
<미레이> HP100/100 [0~1] = [집중: 1]
<람쥐P> HP160/160 [2~4]
[행동력 3/10]↑
<노노> HP250/250 [5~7]
<쇼코> HP290/290 [8~9] = [약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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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오퍼레이션 컨퀘스트(발렌타인 ver.)>
이벤트GM : 아르티옴P
BGM : https://youtu.be/dJf4wCdL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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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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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Lv38
[email protected]/2000x1
[회피80][저항70][장갑20][방어0]
※즉사무효 / 약점 : 전기(1.5배)
「초콜릿에 담긴 진심」C@UNT.[4/6]↓
명중[70] 데미지[100]
괴도가 꾸러미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내든 뒤 거기 담긴 진심을 폭로해버립니다. 그 초콜릿은 팬을 향한걸수도, 프로듀서를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진심이 전국으로 폭로되는 건 큰 정신적 데미지가 될 수 있죠.
※발동 턴에 행동한 캐릭터가 여성일때만 발동
「괴도의 몸놀림」C@UNT.[0/2]↓
과연 괴도라고 해야할까요, 보통사람의 몸놀림보다는 다람쥐나 박쥐에 가깝군요.
※발동 턴에 한해서 [회피]가 +20된다
「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C@UNT.[2/4]↓
명중[55] 데미지[80]
나이프를 여러개 투척합니다. 어디서 아무렇게나 주워온 듯 커터칼, 과도, 심지어 톱도 있는데다 자세도 안잡혀서 위력도 약하지만 날붙이는 언제나 조심해야하죠.
「초코 인질」C@UNT.[3/5]↓
아무 초코나 집어서 더 다가오면 부숴버리겠다며 위협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격이라면 아예 무시해버릴 수도 있겠죠.
※발동 턴에 한해 [방어]와 [저항]이 +10된다. 이때 명중값이 90이상이라면 이 스킬은 무효화됩니다.
───────────
<솔로 대대> Lv34
[email protected]//10명
[회피0][저항80][장갑0][방어25]
※즉사무효
「인간방패」
엄청많은 사람들이 스카이트리 위로 올라가는 길을 막은 탓에 괴도에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솔로 대대의 HP가 0이 되지 않는 이상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를 공격 및 디버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습니다.
「솔로들의 일격」
명중[40] 데미지[70]
솔로들이 야유를 퍼붓거나 주변 지형지물, 사물들을 이용해 무력으로 저항합니다.
※일반 공격,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외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을때만 발동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C@UNT.[4/6]↓
넓은 간격으로 흩어져있던 솔로들이 뭉쳐서 단결합니다.
※발동 턴에 한해 장갑이 +10된다. 이때 [솔로들의 일격]이 명중했다면 데미지를 추가로 +10한다.
──────────────────────
[이벤트룰]
[인기남을 향한 원한]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원한을 받기 마련이죠. Rp에 진심 초콜릿을 받는 대상으로 특정 남성 캐릭터를 언급하면 해당 턴으로부터 4턴 동안 적의 모든 스킬이 집중됩니다.
※람쥐P(2/4)↓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4/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3/5]↓
───────────
[행동력 4/10]↑
<아카네p> HP330/330 [5~9]
<시키> HP150/150 [0]
[행동력 4/10]↑
<란코> HP150/150 [1~2]
<미쿠> HP150/150 [3~4]
주변환경을 탐색하여 전술적으로 활용 가능한 지리나 연성 소재등을 확인합니다.
◈행동력
※ 한 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25(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 행동력 소모 : 1"
"커플들은 물러나라!"
"물러나라!"
기고만장해진 시위대가 스카이트리를 방어하며 각자 피켓을 들고 함성을 외친다. 하지만 그런 함성이 무색하게도, 무언가 땅의 울림을 눈치챈 이들이 하나 둘 소리를 죽이고 일어나는 지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뭐, 뭐야 지진인가?"
"경보 안 울리는데?"
그리고 그 원인을 가장 먼저 발견한 한 시위대가, 도로 너머를 가리키자 그 검은 군단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2.5m에 달하는 거대한 군단장을 따르는 수많은 군단병의 무리. 그리고 그 앞을 나란히 걷고있는 아카네p와 미쿠의 얼굴에는 섬뜩한 그늘이 서려있었다.
미쿠"목표를 포착했다...... 지시를."
아카네p"섬멸."
히데루p[아니아니아니 될 리가 없잖아.]
그런 히데루p의 태클이 들릴리 없었던 시위대는 갑작스러운 그 소름끼치는 한기에 슬금슬금 몰려오는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무, 무서워...."
"저거 미쿠냥 맞아......?"
"에, 에에이! 아직 우리들의 뜻은 이루지 못했다! 전원 돌격!"
그렇게 자신들의 처지가 불속으로 날아드는 나방에 불과한지도 모른 채, 시위대는 군단에 맞서 뛰어들기 시작했다.
그런 이들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던 란코가, 가슴을 쓸어내리며 한숨을 쉬며 생각했다.
란코'일이 바빠서 아직 준비 못했었는데 정말 다행이야......'
───────────
[행동력 6/10]↑
<아카네p> HP330/330 [5~9]
<시키> HP150/150 [0]
[행동력 4/10]↑
<란코> HP150/150 [1~2]
<미쿠> HP150/150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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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오퍼레이션 컨퀘스트(발렌타인 ver.)>
이벤트GM : 아르티옴P
BGM : https://youtu.be/dJf4wCdLU18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Lv38
[email protected]/2000x1
[회피80][저항70][장갑20][방어0]
※즉사무효 / 약점 : 전기(1.5배)
「초콜릿에 담긴 진심」C@UNT.[3/6]↓
명중[70] 데미지[100]
괴도가 꾸러미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내든 뒤 거기 담긴 진심을 폭로해버립니다. 그 초콜릿은 팬을 향한걸수도, 프로듀서를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진심이 전국으로 폭로되는 건 큰 정신적 데미지가 될 수 있죠.
※발동 턴에 행동한 캐릭터가 여성일때만 발동
「괴도의 몸놀림」C@UNT.[1/2]↓
과연 괴도라고 해야할까요, 보통사람의 몸놀림보다는 다람쥐나 박쥐에 가깝군요.
※발동 턴에 한해서 [회피]가 +20된다
「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C@UNT.[1/4]↓
명중[55] 데미지[80]
나이프를 여러개 투척합니다. 어디서 아무렇게나 주워온 듯 커터칼, 과도, 심지어 톱도 있는데다 자세도 안잡혀서 위력도 약하지만 날붙이는 언제나 조심해야하죠.
「초코 인질」C@UNT.[2/5]↓
아무 초코나 집어서 더 다가오면 부숴버리겠다며 위협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격이라면 아예 무시해버릴 수도 있겠죠.
※발동 턴에 한해 [방어]와 [저항]이 +10된다. 이때 명중값이 90이상이라면 이 스킬은 무효화됩니다.
───────────
<솔로 대대> Lv34
[email protected]//10명
[회피0][저항80][장갑0][방어25]
※즉사무효
「인간방패」
엄청많은 사람들이 스카이트리 위로 올라가는 길을 막은 탓에 괴도에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솔로 대대의 HP가 0이 되지 않는 이상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를 공격 및 디버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습니다.
「솔로들의 일격」
명중[40] 데미지[70]
솔로들이 야유를 퍼붓거나 주변 지형지물, 사물들을 이용해 무력으로 저항합니다.
※일반 공격,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외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을때만 발동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C@UNT.[3/6]↓
넓은 간격으로 흩어져있던 솔로들이 뭉쳐서 단결합니다.
※발동 턴에 한해 장갑이 +10된다. 이때 [솔로들의 일격]이 명중했다면 데미지를 추가로 +10한다.
──────────────────────
[이벤트룰]
[인기남을 향한 원한]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원한을 받기 마련이죠. Rp에 진심 초콜릿을 받는 대상으로 특정 남성 캐릭터를 언급하면 해당 턴으로부터 4턴 동안 적의 모든 스킬이 집중됩니다.
※람쥐P(1/4)↓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5/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2/5]↓
───────────
[행동력 10/10]↑
<디미트리P> HP200/200 [0~2]
<하야테> HP350/350 [3~5]
[행동력 6/10]↑
<나기> HP250/250 [6~8]
<아나스타샤> HP150/150 [9]
나기"자, 자. 얼른 다시 집으로 돌아가세요. 이대로 가다간 초코는 커녕 본전도 못 뽑는답니다. 받고 싶다면 나기와 하-쨩, miroir의 발렌타인 이벤트 코너로 오면 된답니다."
디미트리P"은근 슬쩍 홍보까지...하여튼 담대한건지 센스가 어긋난건지 모르겠다니까."
"꺼져! 오늘 발렌타인이 완전히 망쳐질 때까지 우린 물러시지 않는다!"
"「비살상 연속 제압」
비살상 무기로 적을 제압한다. 비살상 무기가 어째서 이리 위력이 높냐고 묻는다면, 언제나 도구는 사람이 쓰기마련이라는 대답 밖에 해줄 말이 없는 것이 유감일 뿐.
◈공격
◈자버프
※ 자신의 명중과 회피를 [1단계](*Lv) 상승. 총 데미지 = (기본데미지 + 60) x 2.5, 이 스킬을 쓰고나면 2턴간 행동불능이 되며 이 2턴간 행동력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행동력 소모:10"
<동시행동>
"「납도」
-다음으로 이어질 발도 공격을 위해 카타나를 도로 검집에 넣는다.
◈다이스보정
◈콤마보정
※행동력 소모:2
※동시행동시 동시행동 페널티 없이 발동가능.
※다음 1번, 나기가 사용한 섬인, 풍인[카마이타치], 연반전비상참(燕反轉飛上斬), 突・돌개바람의 주사위값이 +5, 콤마값이 +20된다. "
나기 ← 솔로 대대의「솔로들의 일격」회피 성공!
나기 ←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의「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회피 성공!
디미트리P, 명중 증가 24 전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디미트리P"말을 도통 들어쳐먹질 않는구만. 민간인이다보니 그냥 쏴버릴 수도 없고."
나기"나기도 초콜릿 못 받은걸로 화내는 사람들을 베고 싶진 않은데 말이죠. 무엇보다 사람 목숨은 소중하니, 베고 나서 하찮은 걸 베어버렸다고 대사를 할 수도 없고."
디미트리P"벨 생각이였냐고."
나기"칼등으로는요."
디미트리P"네 검은 칼등도 날카롭던데."
"저거봐! 우리 앞에서 과시하듯이 여자애하고 시시덕거리고 있잖아! 척보기에 범죄자인 아저씨가! 역시 기만자다!"
디미트리P"시시덕이라니 얘하고는 언제나 정상적인 대화가 성립하질 않는구만."
나기"그럼 나기와는 언제나 비정상 커뮤를 찍는 P는 비정상이겠군요."
디미트리P"결론이 왜 그렇게 되는데."
"폭발해라! 폭발해버리라고!"
한 덩치하는 솔로들을 앞세운 솔로대대는 범죄자처럼 생겼지만 나기와 즐겁게(?) 얘기하는 디미트리P를 향해 샘을 느끼고 야유하며 서서히 둘에게 다가온다.
디미트리P"어이, 마지막 경고다. 슬슬 뒤로 안 물러나면 발포한다."
"쏴볼테면 쏴보던가!"
도대체가 무슨 자신감인지 솔로대대는 간이 부어서 디미트리P의 코앞까지 다가와, 만용을 부리며 주먹을 휘두르는게 아닌가.
긴장을 풀고 있던 디미트리P는 선두 중 하나가 휘두른 주먹이 볼에 꽂힌 맞은 충격으로 잠시 고개를 옆으로 향하고 한숨을 깊게 내쉬었다.
"꺼져라, 꺼져라!"
나기"저런. P, 괜찮은가요. 나기가 보기에 데미지는 없..."
디미트리P는 슬쩍 손을 내밀어 나기의 말을 멈춘 뒤 말했다.
디미트리P"난 괜찮다. 그것보다, 나기. 똑똑히 봤겠지."
나기"저쪽이 먼저 때린 장면이라면 나기의 SSD에 초고속 다운로드로 고화질 저장됐답니다."
디미트리P"그럼 됐어."
무심하게 그렇게 말한 디미트리P는 오른 어깨를 빙글빙글 돌려 풀면서 솔로대대 선두들에게 다가가, 그들 중 하나의 인중을 향해 주먹을 날려 일격에 바닥 위에 쓰러뜨렸다.
디미트리P"먼저 건드렸으니, 이젠 정당방위다."
디미트리P는 인중을 찌푸린 채로 허리 뒤춤에서 3단봉을 꺼내 펼치고 펀치 단 한방에 동료가 나가떨어진 걸 의심의 눈길로 보던 한 명의 무릎을 향해 3단봉을 휘둘렀다. 무릎에 강타를 얻어맞은 솔로대대원이 비명을 지르며 맞은 무릎을 꿇자 아래로 휘두른 3단봉을 위로 휘둘러 턱에 어퍼컷을 날려 끝내버린 디미트리P에게 다른 솔로부대원들이 덤벼들자 그는 솔로대대원들이 내지른 주먹을 3단봉으로 궤도를 틀어 빗나가게 한 뒤 양쪽을 잡은 3단봉을 그들의 겨드랑이, 목, 허벅지에 걸어 업어쳐버렸다.
"이 자식!"
어디서 구해온 음료수병을 던지려던 솔로대대원은 디미트리P가 한 순간 더 빨리 던진 3단봉에 이마 정중앙을 맞고 뒤로 넘어져 기절했다.
디미트리P"경고는 충분히 했으니, 과잉진압이라고 징징대지들 말라고."
8발의 고무탄이 장전된 MP-155 바이칼 반자동 산탄총을 잡은 디미트리P는 안전장치를 해제한 뒤 연속적으로 방아쇠를 당겨 솔로대대원들의 다리, 가슴, 쇄골을 맞춰 리타이어시키고 산탄총에 장전된 고무탄이 다 떨어진 틈을 타 각목을 들고 덤빈 솔로대대원은 중간에 그의 팔을 잡아채 공격을 멈추고 이마에 박치기로 뒷걸음질치게 만든 뒤 허리춤의 테이저 권총을 꺼내 팔에 전기 다트를 맞춰 무력화시켰다.
"산탄총이니 장전하는데 오래걸려! 지금 공격해!"
밀리터리에 조금 관심이 있는 누군가가 그렇게 외치자 솔로대대원들은 일시에 덤벼들었지만 미리 산탄총에 스피드로더를 적용시킨 디미트리P는 왼쪽 허리춤에서 8발의 고무탄이 담긴 스피트로더를 꺼내 산탄총의 탄 삽입구에 가져다대 쭉 밀어 단번에 8발을 장전한 뒤 다가오는 솔로대대원들을 향해 다시 사격을 개시했다.
운 좋게 디미트리P의 조준을 피해 다가온 한 명은 바로 대응한 디미트리P가 발사한 고무탄에 무릎을 맞고 비틀거리다 디미트리P의 산탄총 장전시간을 벌기위한 인질이 되었고, 고무탄을 한 두발 정도 버티고 서있던 자는 디미트리P의 스텀 루거 MK.5 권총에서 발사된 마취탄을 맞고 잠들었다.
그야말로 비살상 무쌍이 따로 없던 디미트리P의 전투는 피로를 느낀 디미트리P가 재빠르게 방독면을 쓰고 최루수류탄을 발밑에 터뜨려 솔로대대원들을 뒤로 물림으로써 끝났다.
디미트리P"역시 이 수는 지치긴 하는군."
나기"50명 가까이되는 사람들을 숨쉬듯이 기절시킨 사람이 그런 말을 해봤자 무서울 뿐이예요, P. 정말 대인전만큼은 괴물이 따로 없군요."
디미트리P"뭐, 허구헌날 사람하고 싸웠으니까."
나기"그것만으로는 이 비살상 학살극이 설명이 안된다니까요."
───────────
[행동력 2/10]↑
<디미트리P> HP200/200 [0~2]
<하야테> HP350/350 [3~5]
[행동력 6/10]↑
<나기> HP250/250 [6~8]
<아나스타샤> HP150/150 [9]
──────────────────────
이벤트 <오퍼레이션 컨퀘스트(발렌타인 ver.)>
이벤트GM : 아르티옴P
BGM : https://youtu.be/dJf4wCdLU18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Lv38
[email protected]/2000x1
[회피80][저항70][장갑20][방어0]
※즉사무효 / 약점 : 전기(1.5배)
「초콜릿에 담긴 진심」C@UNT.[2/6]↓
명중[70] 데미지[100]
괴도가 꾸러미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내든 뒤 거기 담긴 진심을 폭로해버립니다. 그 초콜릿은 팬을 향한걸수도, 프로듀서를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진심이 전국으로 폭로되는 건 큰 정신적 데미지가 될 수 있죠.
※발동 턴에 행동한 캐릭터가 여성일때만 발동
「괴도의 몸놀림」C@UNT.[0/2]↓
과연 괴도라고 해야할까요, 보통사람의 몸놀림보다는 다람쥐나 박쥐에 가깝군요.
※발동 턴에 한해서 [회피]가 +20된다
「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C@UNT.[0/4]↓
명중[55] 데미지[80]
나이프를 여러개 투척합니다. 어디서 아무렇게나 주워온 듯 커터칼, 과도, 심지어 톱도 있는데다 자세도 안잡혀서 위력도 약하지만 날붙이는 언제나 조심해야하죠.
「초코 인질」C@UNT.[1/5]↓
아무 초코나 집어서 더 다가오면 부숴버리겠다며 위협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격이라면 아예 무시해버릴 수도 있겠죠.
※발동 턴에 한해 [방어]와 [저항]이 +10된다. 이때 명중값이 90이상이라면 이 스킬은 무효화됩니다.
───────────
<솔로 대대> Lv34
[email protected]//10명
[회피0][저항80][장갑0][방어25]
※즉사무효
「인간방패」
엄청많은 사람들이 스카이트리 위로 올라가는 길을 막은 탓에 괴도에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솔로 대대의 HP가 0이 되지 않는 이상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를 공격 및 디버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습니다.
「솔로들의 일격」
명중[40] 데미지[70]
솔로들이 야유를 퍼붓거나 주변 지형지물, 사물들을 이용해 무력으로 저항합니다.
※일반 공격,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외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을때만 발동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C@UNT.[2/6]↓
넓은 간격으로 흩어져있던 솔로들이 뭉쳐서 단결합니다.
※발동 턴에 한해 장갑이 +10된다. 이때 [솔로들의 일격]이 명중했다면 데미지를 추가로 +10한다.
──────────────────────
[이벤트룰]
[인기남을 향한 원한]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원한을 받기 마련이죠. Rp에 진심 초콜릿을 받는 대상으로 특정 남성 캐릭터를 언급하면 해당 턴으로부터 4턴 동안 적의 모든 스킬이 집중됩니다.
※람쥐P(0/4)↓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6/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1/5]↓
◈특수효과
기력 소모 : 1
※ 한 턴을 소모해 행운치를 상승합니다.
"「오늘의 추천 메뉴!」
카나코는 전투 시작 시 다이스값에 따라 총 2개의 디저트를 미리 세팅할 수 있습니다. 세팅된 디저트는 바로 내갈수도 있지만, 다음에 나올 디저트와 함께 내 줄수도 있습니다. 과식에 주의하세요!
◈패시브
※ 이 스킬로 만들어진 디저트는 바로 사용할수 있고, 추후 사용되는 디저트와 함께 동시에 시전할 수 있으나, 단맛 중첩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 동시 세팅은 [오늘의 추천 메뉴!]에서 선택된 2가지의 디저트에 한해서 발동되나, 미리 선택된 두 디저트를 동시에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 미리 세팅된 버프의 효율은 중간 버프로 고정. 동시 발동할 수 있는 버프의 효율 또한 약함/중간으로 제한합니다. "
키라리 ← 솔로 대대「솔로들의 일격」 회피실패! / 피해 0 / 잔여 HP400
───────────
[행동력 10/10]↑
<Novap> HP350/350 [0,1,2]
<키라리> HP400/400 [3,4,5,6,9]
[행동력 9/10]↑
<카나코> HP300/300 [7]
<나나미> HP100/10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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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오퍼레이션 컨퀘스트(발렌타인 ver.)>
이벤트GM : 아르티옴P
BGM : https://youtu.be/dJf4wCdL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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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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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Lv38
[email protected]/2000x1
[회피80][저항70][장갑20][방어0]
※즉사무효 / 약점 : 전기(1.5배)
「초콜릿에 담긴 진심」C@UNT.[1/6]↓
명중[70] 데미지[100]
괴도가 꾸러미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내든 뒤 거기 담긴 진심을 폭로해버립니다. 그 초콜릿은 팬을 향한걸수도, 프로듀서를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진심이 전국으로 폭로되는 건 큰 정신적 데미지가 될 수 있죠.
※발동 턴에 행동한 캐릭터가 여성일때만 발동
「괴도의 몸놀림」C@UNT.[1/2]↓
과연 괴도라고 해야할까요, 보통사람의 몸놀림보다는 다람쥐나 박쥐에 가깝군요.
※발동 턴에 한해서 [회피]가 +20된다
「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C@UNT.[3/4]↓
명중[55] 데미지[80]
나이프를 여러개 투척합니다. 어디서 아무렇게나 주워온 듯 커터칼, 과도, 심지어 톱도 있는데다 자세도 안잡혀서 위력도 약하지만 날붙이는 언제나 조심해야하죠.
「초코 인질」C@UNT.[0/5]↓
아무 초코나 집어서 더 다가오면 부숴버리겠다며 위협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격이라면 아예 무시해버릴 수도 있겠죠.
※발동 턴에 한해 [방어]와 [저항]이 +10된다. 이때 명중값이 90이상이라면 이 스킬은 무효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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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대대> Lv34
[email protected]//10명
[회피0][저항80][장갑0][방어25]
※즉사무효
「인간방패」
엄청많은 사람들이 스카이트리 위로 올라가는 길을 막은 탓에 괴도에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솔로 대대의 HP가 0이 되지 않는 이상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를 공격 및 디버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습니다.
「솔로들의 일격」
명중[40] 데미지[70]
솔로들이 야유를 퍼붓거나 주변 지형지물, 사물들을 이용해 무력으로 저항합니다.
※일반 공격,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외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을때만 발동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C@UNT.[1/6]↓
넓은 간격으로 흩어져있던 솔로들이 뭉쳐서 단결합니다.
※발동 턴에 한해 장갑이 +10된다. 이때 [솔로들의 일격]이 명중했다면 데미지를 추가로 +10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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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룰]
[인기남을 향한 원한]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원한을 받기 마련이죠. Rp에 진심 초콜릿을 받는 대상으로 특정 남성 캐릭터를 언급하면 해당 턴으로부터 4턴 동안 적의 모든 스킬이 집중됩니다.
※람쥐P(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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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7/10]↑
쇼코 "후히? 그래? 어느정도인데?"
람쥐P "1할 정도?"
"" 죽어!!! ""
쇼코 "죽어!!"
람쥐P "잠깐! 너까지 그러지 말라고!!"
───────────
[행동력 3/10]↑
<미레이> HP100/100 [0~1] = [집중: 1]
<람쥐P> HP160/160 [2~4]
[행동력 6/10]↑
<노노> HP250/250 [5~7]
<쇼코> HP290/290 [8~9] = [약점: 0]
"「파랑새」
※ 노노의 참전 시, 아래 효과 중 2개까지를 골라 적용 중인 효과에 추가하고 활성화시킵니다.
:
[빗겨나가는 숙명] : 회피 판정에 +[1.4단계](*지원)를 부여합니다.
[잡아챈 희망] : 명중 판정에 +[1.4단계](*지원)을 부여합니다.
적용
※ 모든 효과는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후 사용한 효과는 제거됩니다.
"「수호 결계」
자신을 수호하는 보호막을 모든 아군을 감쌀 수 있을 정도로 확장시키어 아군을 공격으로부터 보호합니다.
◈버프
※ 행동력 5 소모. 3턴간 지속.
※ 지속되는 동안 모든 아군에게 [방어 +[1단계](*지원)]을 부여합니다.
평소에는 연약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수단을 동료들을 위해 사용하는 것에 주저하지는 않는다."
───────────
미레이 "잠깐 쇼코!"
노노 "다, 다들 기다려주세요!"
몰려드는 무리는 물론이거니와 뚫고가는 쪽에 속해있던 쇼코조차 람쥐P에게 순간 적의를 드러냈지만, 미레이가 재빠르게 쇼코의 뒷목을 낚아채고, 노노가 반투명하게 반짝이는 보호막을 펼쳐낸 덕분에 솔로 대대의 공격은 허공에 가로막혀버린다.
미레이 "후우… 방금 거 일부러 한 거야 프로듀서? 아니면 꽤 너무한데."
람쥐P "잠깐 너까지?! 아니 조금이라도 진정이 될까 해서 그랬던 거라고."
노노 "… 아무리봐도 완벽한 도발이었던 건데요…"
뤼팽 "좋아! 이제 다음은 이거다! 호오, 이번엔 아이돌 거로구만. 모리쿠보 노노 말이지."
노노 "엣?! 자, 잠깐만요?!"
탑 위에서 울리는 목소리에 코 앞에서의 무리들 떄문에 잠시 잊고 있었던 뤼팽의 존재, 특히나 그가 하는 가장 악랄하고 강력한 짓을 다시 되새기게 되는 순간, 그 순간의 희생자는 다름이 아닌 노노였다.
뤼팽 "호오, 좋은 반응이야. 대상은 다양하지만… 잠깐 또 너냐!"
노노 "자, 잠깐! 꺄아악!"
뤼팽 "라ㅇ-"
'콰과가가강!!'
그리고 그런 노노의 당황과 절규에도 불구하고 무자비하게 노노의 초콜릿에 담긴 진심을 간파해 읽어내려 하자, 노노의 비명과 함께 마른 하늘에서 떨어진 번개가 커다란 천둥 소리의 굉음으로 그런 목소리를 묻어버렸다.
그 덕분인지 아래층에 있던 346측도, 그 바깥에 있던 누구들도 그 뒤에 이어진 목소리는 듣지 못했지만…
어째서인지 위층의 솔로들로부터 람쥐P에게 쏘아지는 시선이 더욱 강렬해져있었다.
람쥐P '… 이건 입 다물고 있는 게 낫겠지…'
노노 "하우우우우… 빠, 빨리 올라가죠…"
람쥐P "그래…"
───────────
[행동력 4/10]↑
<미레이> HP100/100 [0~1] = [집중: 3]
<람쥐P> HP160/160 [2~4]
[행동력 2/10]↑
<노노> HP234/250 [5~7]
<쇼코> HP290/290 [8~9] = [약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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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오퍼레이션 컨퀘스트(발렌타인 ver.)>
이벤트GM : 아르티옴P
BGM : https://youtu.be/dJf4wCdL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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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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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Lv38
[email protected]/2000x1
[회피80][저항70][장갑20][방어0]
※즉사무효 / 약점 : 전기(1.5배)
「초콜릿에 담긴 진심」C@UNT.[0/6]↓
명중[70] 데미지[100]
괴도가 꾸러미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내든 뒤 거기 담긴 진심을 폭로해버립니다. 그 초콜릿은 팬을 향한걸수도, 프로듀서를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진심이 전국으로 폭로되는 건 큰 정신적 데미지가 될 수 있죠.
※발동 턴에 행동한 캐릭터가 여성일때만 발동
「괴도의 몸놀림」C@UNT.[0/2]↓
과연 괴도라고 해야할까요, 보통사람의 몸놀림보다는 다람쥐나 박쥐에 가깝군요.
※발동 턴에 한해서 [회피]가 +20된다
「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C@UNT.[2/4]↓
명중[55] 데미지[80]
나이프를 여러개 투척합니다. 어디서 아무렇게나 주워온 듯 커터칼, 과도, 심지어 톱도 있는데다 자세도 안잡혀서 위력도 약하지만 날붙이는 언제나 조심해야하죠.
「초코 인질」C@UNT.[4/5]↓
아무 초코나 집어서 더 다가오면 부숴버리겠다며 위협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격이라면 아예 무시해버릴 수도 있겠죠.
※발동 턴에 한해 [방어]와 [저항]이 +10된다. 이때 명중값이 90이상이라면 이 스킬은 무효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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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대대> Lv34
[email protected]//10명
[회피0][저항80][장갑0][방어25]
※즉사무효
「인간방패」
엄청많은 사람들이 스카이트리 위로 올라가는 길을 막은 탓에 괴도에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솔로 대대의 HP가 0이 되지 않는 이상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를 공격 및 디버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습니다.
「솔로들의 일격」
명중[40] 데미지[70]
솔로들이 야유를 퍼붓거나 주변 지형지물, 사물들을 이용해 무력으로 저항합니다.
※일반 공격,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외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을때만 발동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C@UNT.[0/6]↓
넓은 간격으로 흩어져있던 솔로들이 뭉쳐서 단결합니다.
※발동 턴에 한해 장갑이 +10된다. 이때 [솔로들의 일격]이 명중했다면 데미지를 추가로 +10한다.
──────────────────────
[이벤트룰]
[인기남을 향한 원한]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원한을 받기 마련이죠. Rp에 진심 초콜릿을 받는 대상으로 특정 남성 캐릭터를 언급하면 해당 턴으로부터 4턴 동안 적의 모든 스킬이 집중됩니다.
※람쥐P(4/4)↓ - HP 160/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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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8/10]↑
「수호 결계」 (3/3)↓
※ 지속되는 동안 모든 아군에게 [방어 +40]을 부여합니다.
[빗겨나가는 숙명] (1/1)회
※ 회피 판정에 +[39]를 부여합니다.
※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잡아챈 희망] (1/1)회
※ 명중 판정에 +[39]을 부여합니다.
※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행동력 9/10]↑
<아카네p> HP330/330 [5~9]
<시키> HP150/150 [0]
[행동력 7/10]↑
<란코> HP150/150 [1~2]
<미쿠> HP150/150 [3~4]
미쿠가 그림자 속으로 은폐하여 숨어듭니다.
◈자버프
※ 미쿠가 [은신] 상태가 됩니다.
※ 두 번 사용할 경우 [각성] 상태가 됩니다.
※ 사용 턴 자신의 회피 +[0.6단계](*회피)
※ 다음 공격시, 자신의 명중 +[0.6단계](*명중)
※ 행동력 4 소모"
미쿠"으으.....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노노의 초콜릿에 대한 폭로가 다행히도 그녀의 능력에 의해 무마되긴 했지만, 이를 보던 미쿠는 몸을 부들부들 떨며 얼굴을 만졌다.
아카네p"아.... 그 녀석인가. 사실 의리 초코조차도 받는걸 거의 못봤는데."
그런 아카네p의 평에, 미쿠가 뚱한 얼굴로 후방을 잠깐 바라보았다.
───────────
[행동력 10/10]↑
<아카네p> HP330/330 [5~9]
<시키> HP150/150 [0]
[행동력 4/10]↑
<란코> HP150/150 [1~2]
<미쿠> HP150/150 [3~4] [은신/명중+15]
──────────────────────
이벤트 <오퍼레이션 컨퀘스트(발렌타인 ver.)>
이벤트GM : 아르티옴P
BGM : https://youtu.be/dJf4wCdLU18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Lv38
[email protected]/2000x1
[회피80][저항70][장갑20][방어0]
※즉사무효 / 약점 : 전기(1.5배)
「초콜릿에 담긴 진심」C@UNT.[5/6]↓
명중[70] 데미지[100]
괴도가 꾸러미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내든 뒤 거기 담긴 진심을 폭로해버립니다. 그 초콜릿은 팬을 향한걸수도, 프로듀서를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진심이 전국으로 폭로되는 건 큰 정신적 데미지가 될 수 있죠.
※발동 턴에 행동한 캐릭터가 여성일때만 발동
「괴도의 몸놀림」C@UNT.[1/2]↓
과연 괴도라고 해야할까요, 보통사람의 몸놀림보다는 다람쥐나 박쥐에 가깝군요.
※발동 턴에 한해서 [회피]가 +20된다
「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C@UNT.[1/4]↓
명중[55] 데미지[80]
나이프를 여러개 투척합니다. 어디서 아무렇게나 주워온 듯 커터칼, 과도, 심지어 톱도 있는데다 자세도 안잡혀서 위력도 약하지만 날붙이는 언제나 조심해야하죠.
「초코 인질」C@UNT.[3/5]↓
아무 초코나 집어서 더 다가오면 부숴버리겠다며 위협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격이라면 아예 무시해버릴 수도 있겠죠.
※발동 턴에 한해 [방어]와 [저항]이 +10된다. 이때 명중값이 90이상이라면 이 스킬은 무효화됩니다.
───────────
<솔로 대대> Lv34
[email protected]//10명
[회피0][저항80][장갑0][방어25]
※즉사무효
「인간방패」
엄청많은 사람들이 스카이트리 위로 올라가는 길을 막은 탓에 괴도에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솔로 대대의 HP가 0이 되지 않는 이상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를 공격 및 디버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습니다.
「솔로들의 일격」
명중[40] 데미지[70]
솔로들이 야유를 퍼붓거나 주변 지형지물, 사물들을 이용해 무력으로 저항합니다.
※일반 공격,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외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을때만 발동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C@UNT.[5/6]↓
넓은 간격으로 흩어져있던 솔로들이 뭉쳐서 단결합니다.
※발동 턴에 한해 장갑이 +10된다. 이때 [솔로들의 일격]이 명중했다면 데미지를 추가로 +10한다.
──────────────────────
[이벤트룰]
[인기남을 향한 원한]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원한을 받기 마련이죠. Rp에 진심 초콜릿을 받는 대상으로 특정 남성 캐릭터를 언급하면 해당 턴으로부터 4턴 동안 적의 모든 스킬이 집중됩니다.
※람쥐P(3/4)↓ - HP 160/160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9/10]↑
「수호 결계」 (2/3)↓
※ 지속되는 동안 모든 아군에게 [방어 +40]을 부여합니다.
[빗겨나가는 숙명] (1/1)회
※ 회피 판정에 +[39]를 부여합니다.
※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잡아챈 희망] (1/1)회
※ 명중 판정에 +[39]을 부여합니다.
※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쇼코 "후히… 응… 흥분해버렸네… 외톨이버섯으로서의 본능이 프로듀서를 죽이라고 외쳐서…"
람쥐P "그런 조용한 목소리로 그런 소리 하지마. 진짜 진심 같다고…"
쇼코 "… 후후…"
람쥐P "… 그냥 입 다물고 있을게."
쇼코 "현명한 선택이야 프로듀서…"
───────────
[행동력 5/10]↑
<미레이> HP100/100 [0~1] = [집중: 3.5]
<람쥐P> HP160/160 [2~4]
[행동력 3/10]↑
<노노> HP234/250 [5~7]
<쇼코> HP290/290 [8~9] = [약점: 0]
"「잡아뜯기」
먹잇감에게 난 상처를 깊게 헤집어 큰 고통을 줍니다.
◈공격
◈디버프
※ 행동력 3 소모.
※ 기본 공격력/2 + 대상의 [약점] 2 증가 + [공격 디버프] 판정 성공시, 1턴간 [출혈] 부여
※ [출혈] : 지속되는 동안 매턴 콤마값(+공격/2) 만큼의 고정데미지를 적에게 부여합니다.
잔혹하게도 잡아뜯는 손톱은 적에게 적지 않은 상처를 만들어낸다."
람쥐P ←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의「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회피 성공!
쇼코 → 솔로 대대에게 공격 디버프 성공!
──────────────────────
(RP 중)
───────────
[행동력 6/10]↑
<미레이> HP100/100 [0~1] = [집중: 4]
<람쥐P> HP160/160 [2~4]
[행동력 1/10]↑
<노노> HP234/250 [5~7]
<쇼코> HP290/290 [8~9] = [약점: 3(솔로 대대)]
──────────────────────
이벤트 <오퍼레이션 컨퀘스트(발렌타인 ver.)>
이벤트GM : 아르티옴P
BGM : https://youtu.be/dJf4wCdLU18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Lv38
[email protected]/2000x1
[회피80][저항70][장갑20][방어0]
※즉사무효 / 약점 : 전기(1.5배)
「초콜릿에 담긴 진심」C@UNT.[4/6]↓
명중[70] 데미지[100]
괴도가 꾸러미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내든 뒤 거기 담긴 진심을 폭로해버립니다. 그 초콜릿은 팬을 향한걸수도, 프로듀서를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진심이 전국으로 폭로되는 건 큰 정신적 데미지가 될 수 있죠.
※발동 턴에 행동한 캐릭터가 여성일때만 발동
「괴도의 몸놀림」C@UNT.[0/2]↓
과연 괴도라고 해야할까요, 보통사람의 몸놀림보다는 다람쥐나 박쥐에 가깝군요.
※발동 턴에 한해서 [회피]가 +20된다
「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C@UNT.[0/4]↓
명중[55] 데미지[80]
나이프를 여러개 투척합니다. 어디서 아무렇게나 주워온 듯 커터칼, 과도, 심지어 톱도 있는데다 자세도 안잡혀서 위력도 약하지만 날붙이는 언제나 조심해야하죠.
「초코 인질」C@UNT.[2/5]↓
아무 초코나 집어서 더 다가오면 부숴버리겠다며 위협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격이라면 아예 무시해버릴 수도 있겠죠.
※발동 턴에 한해 [방어]와 [저항]이 +10된다. 이때 명중값이 90이상이라면 이 스킬은 무효화됩니다.
───────────
<솔로 대대> Lv34
[email protected]/10명
[회피0][저항80][장갑0][방어25]
※즉사무효
「인간방패」
엄청많은 사람들이 스카이트리 위로 올라가는 길을 막은 탓에 괴도에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솔로 대대의 HP가 0이 되지 않는 이상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를 공격 및 디버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습니다.
「솔로들의 일격」
명중[40] 데미지[70]
솔로들이 야유를 퍼붓거나 주변 지형지물, 사물들을 이용해 무력으로 저항합니다.
※일반 공격,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외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을때만 발동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C@UNT.[4/6]↓
넓은 간격으로 흩어져있던 솔로들이 뭉쳐서 단결합니다.
※발동 턴에 한해 장갑이 +10된다. 이때 [솔로들의 일격]이 명중했다면 데미지를 추가로 +10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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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룰]
[인기남을 향한 원한]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원한을 받기 마련이죠. Rp에 진심 초콜릿을 받는 대상으로 특정 남성 캐릭터를 언급하면 해당 턴으로부터 4턴 동안 적의 모든 스킬이 집중됩니다.
※람쥐P(2/4)↓ - HP 160/160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수호 결계」 (1/3)↓
※ 지속되는 동안 모든 아군에게 [방어 +40]을 부여합니다.
[빗겨나가는 숙명] (1/1)회
※ 회피 판정에 +[39]를 부여합니다.
※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잡아챈 희망] (1/1)회
※ 명중 판정에 +[39]을 부여합니다.
※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혈] (1/1)↓
※ 지속되는 동안 매턴 콤마값(+26) 만큼의 고정데미지를 적에게 부여합니다.
───────────
[행동력 6/10]↑
<디미트리P> HP200/200 [0~2]
<하야테> HP350/350 [3~5]
[행동력 10/10]↑
<나기> HP250/250 [6~8]
<아나스타샤> HP150/150 [9]
──────────────────────
나기는 무심한 표정으로 주변을 쭉 한번 둘러본다. 하마터면 노노의 초콜릿에 담긴 진심이 폭로될뻔한 상황에 다른 아이돌들도 심각성을 느낀 듯 적에게 적극적으로 덤벼들기 시작하자 그녀는 이들과 대조적으로 여유로운 미소를 띈 아나스타샤를 쳐다봤다.
나기"아냐씨는 여유라고 했죠?"
아나스타샤"да. 알려져도 창피하지 않고, 아냐는 큰일날만한 비밀 담지않고 오직 감사의 마음만 담았답니다."
나기"아, 그래서 언제나 진심이라는 말을 한거군요. 나기는 또 핑크핑크한 진심이 담긴 초코인 줄 알았답니다. 헛발, 아니 헛목발을 짚어버렸군."
아나스타샤"하지만."
아나스타샤는 미소지으면서도 마이페이스인 나기조차도 흠칫거릴 수준의 시커먼 살기를 뿜어내고 그러면서도 유리구슬이 대리석을 굴러가듯 부드럽고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나스타샤"역시 아냐도, 초콜릿을 훔쳐간건 용서 못하겠네요."
나기"아니, 진심이 알려지면 곤란한건지 진짜 훔쳐간 게 화나는 건지 모르겠어요."
아나스타샤가 대답 대신 미소를 싱긋 지어보자 나기는 슬쩍 눈을 피했다.
나기"아나스타샤씨, 어떨땐 은근 무섭단 말이죠..."
"「Сютин стар(슈팅스타)」
어두운 밤하늘을 밝게 내리쬐는 별자리와 길 잃은 여행자들의 나침반이 되어준 별들의 힘을 석궁과 화살의 형태로 정제해 사용하는 아나스타샤의 세이드. 정제를 거치는 시점에서 이는 불완전한 힘이지만 그렇기에 아직 성장의 여지가 남아있는 것이다.
◈패시브
-적을 향한 아나스타샤의 [공격 디버프]가 판정성공될 때마다 [звезда] 카운트가 1씩 오릅니다. 이 카운트는 최대 5까지 축적할 수 있으며 공격 스킬을 사용할때 소모할 수 있습니다. 소모한 카운트 1개당 이하의 효과를 중첩 적용할수있습니다.
- 공격 스탯 1.5단계 상승
- 명중 스탯 1.5단계 상승
- 다이스값 15 상승 (최대2중첩) "
"「스콜피우스 안타레스」
황도 12궁 중 전갈자리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 안타레스의 힘이 담긴 화살을 발사한다. 그리스 신화의 거인 사냥꾼, 오리온을 죽인 전갈의 꼬리독이 묻은 이 화살은 적이 누구든 치명적인 한 수가 된다.
◈공격
◈디버프
행동력 7
주사위값×3만큼 데미지. [공격 디버프] 판정 성공시, 콤마(+공격/2)의 고정데미지를 추가로 입힌다."
디미트리P ← 솔로 대대의「솔로들의 일격」회피 성공!
아나스타샤 → 솔로 대대에게 공격 디버프 실패!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나스타샤는 마치 독이라고 안에 품은 듯 위험한 녹색으로 빛나는 별의 화살을 석궁에 재빨리 장전하고는 한손으로 솔로대대원들이 가장 밀집된 곳의 바닥에 발사한다,
아나스타샤"яд(야트). 아, 독은 아니지만. 잠시 쓰러뜨릴게요."
녹색의 화살이 박힌 자리에서 녹색 액체에 절여진 갑각으로 뒤덮힌 전갈의 꼬리가 3개정도 솟아오르더니 갑각류의 꼬리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유연하게 한바퀴 돌아서 맨끝의 독침으로 솔로대대원들의 피부를 할퀴어 약한 농도의 마비독을 주입하거나 직접 꼬리가 날아들어 주사기 같은 독침으로 허벅지나 팔 같은 말단부위를 찔러 수면독을 주사해 상당한 수의 솔로대대원들을 무력화시켰다.
아나스타샤는 쓰러진 이들을 아직 세이드의 효과가 남아 사라지지 않은 전갈꼬리로 감싸 안아 한 곳에 잘 앉혀놓거나 뉘여놓았다.
나기"악의 여간부 같이 도도하게 쓰러진 사람들 사이를 지나갈 줄 알았어요. 그 뭐냐, 전갈여제 같은 캐릭터로."
아나스탸샤"아냐는 그런 건 못합니다. 이 사람들도 초콜릿을 훔쳐가서 혼나야 하는 거라 생각하는거지, 미워하고 있지는 않는걸요."
나기"어라, 다행히 천사인 아냐씨 그대로였다고 한다. 나기는 좀 안심했답니다. 진짜 조금이예요? 쫄은게 아니랍니다."
아나스타샤"? да. 나기는 아냐 친구니까, 안 무서워 할거라고 믿는답니다?"
나기"웃, 너무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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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7/10]↑
<디미트리P> HP200/200 [0~2]
<하야테> HP350/350 [3~5]
[행동력 4/10]↑
<나기> HP250/250 [6~8]
<아나스타샤> HP150/150 [9]
──────────────────────
이벤트 <오퍼레이션 컨퀘스트(발렌타인 ver.)>
이벤트GM : 아르티옴P
BGM : https://youtu.be/dJf4wCdL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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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Lv38
[email protected]/2000x1
[회피80][저항70][장갑20][방어0]
※즉사무효 / 약점 : 전기(1.5배)
「초콜릿에 담긴 진심」C@UNT.[3/6]↓
명중[70] 데미지[100]
괴도가 꾸러미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내든 뒤 거기 담긴 진심을 폭로해버립니다. 그 초콜릿은 팬을 향한걸수도, 프로듀서를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진심이 전국으로 폭로되는 건 큰 정신적 데미지가 될 수 있죠.
※발동 턴에 행동한 캐릭터가 여성일때만 발동
「괴도의 몸놀림」C@UNT.[1/2]↓
과연 괴도라고 해야할까요, 보통사람의 몸놀림보다는 다람쥐나 박쥐에 가깝군요.
※발동 턴에 한해서 [회피]가 +20된다
「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C@UNT.[3/4]↓
명중[55] 데미지[80]
나이프를 여러개 투척합니다. 어디서 아무렇게나 주워온 듯 커터칼, 과도, 심지어 톱도 있는데다 자세도 안잡혀서 위력도 약하지만 날붙이는 언제나 조심해야하죠.
「초코 인질」C@UNT.[1/5]↓
아무 초코나 집어서 더 다가오면 부숴버리겠다며 위협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격이라면 아예 무시해버릴 수도 있겠죠.
※발동 턴에 한해 [방어]와 [저항]이 +10된다. 이때 명중값이 90이상이라면 이 스킬은 무효화됩니다.
───────────
<솔로 대대> Lv34
[email protected]/10명
[회피0][저항80][장갑0][방어25]
※즉사무효
「인간방패」
엄청많은 사람들이 스카이트리 위로 올라가는 길을 막은 탓에 괴도에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솔로 대대의 HP가 0이 되지 않는 이상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를 공격 및 디버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습니다.
「솔로들의 일격」
명중[40] 데미지[70]
솔로들이 야유를 퍼붓거나 주변 지형지물, 사물들을 이용해 무력으로 저항합니다.
※일반 공격,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외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을때만 발동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C@UNT.[3/6]↓
넓은 간격으로 흩어져있던 솔로들이 뭉쳐서 단결합니다.
※발동 턴에 한해 장갑이 +10된다. 이때 [솔로들의 일격]이 명중했다면 데미지를 추가로 +10한다.
──────────────────────
[이벤트룰]
[인기남을 향한 원한]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원한을 받기 마련이죠. Rp에 진심 초콜릿을 받는 대상으로 특정 남성 캐릭터를 언급하면 해당 턴으로부터 4턴 동안 적의 모든 스킬이 집중됩니다.
※람쥐P(1/4)↓ - HP 160/160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수호 결계」 (0/3)↓
※ 지속되는 동안 모든 아군에게 [방어 +40]을 부여합니다.
[빗겨나가는 숙명] (1/1)회
※ 회피 판정에 +[39]를 부여합니다.
※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잡아챈 희망] (1/1)회
※ 명중 판정에 +[39]을 부여합니다.
※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혈] (0/1)↓
※ 지속되는 동안 매턴 콤마값(+26) 만큼의 고정데미지를 적에게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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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10/10]↑
<아카네p> HP330/330 [5~9]
<시키> HP150/150 [0]
[행동력 6/10]↑
<란코> HP150/150 [1~2]
<미쿠> HP150/150 [3~4] [은신/명중+15]
아카네가 자신의 레기온들과 함께, 방진을 짜 적의 공격에 맡섭니다.
▽
◈공격
◈방어효과
◈감싸기
※ 적의 공격을 자신으로 집중하고 (감싸기), 주사위 x n/2 으로 반격.
※ 행동력 n+2 소모."
행동력 10 소모
아카네p ← 솔로 대대의「솔로들의 일격」회피 성공!
“커플은 해산하라!!”
“솔로를 기만하는 346은 각성하라!!”
따위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이어나가는 솔로대대였지만, 연금술과 과학의 결집으로 탄생한 아카네p의 검은 군단 앞에서는 그저 무력한 일반인일 뿐이었다.
아카네p”그만좀 하고 들어가 이것들아!!”
그렇게 버럭 소리를 지르며 분노의 진압을 행하는 아카네p. 그렇게 400인에 달하는 솔로대대는 바람앞의 등불처럼 부질없이 꺼져갈 운명이었지만.
“큭큭, 그렇게 열을 올려도 좋겠나? 타카사키 아카네 프로듀서.“
그런 자신의 호명에 움찔 움직임을 멈추며 스카이트리를 올려다보는 아카네p.
“이 초콜렛이 엉망이 되어도 좋겠나? 어디보자 흐음~ 심지어 같은 회사의 동료에게 줄 초콜렛이었나보군. 좋아 좋아.”
그러자 놀랍게도 그 아카네p가 그녀답지 않게 레기온들을 한발 물리며 시위대를 놓아주고 대치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시위대와 이들을 구경하던 시민들 사이에서도 웅성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뭐? 아카네p가 초콜렛을?”
“그렇다면 진심초코 아냐?”
“에이 아무리 그래도 의리겠지.”
“그럼 대체 상대가 누구야?”
그간의 알게 모르게 쌓아올린 인기와, 최근의 모델촬영으로 인한 준 데뷔로 자의 아닌 팬들을 무서운 속도로 모으고 있는 아카네p에게 사람들의 시선이 쏟아지더니, 곧 현장의 남성 프로듀서들로 무시무시한 시선이 옮겨가기 시작했다.
히데루p”이거… 아직 데뷔조차 아닌 내 동생도 이런데 아이돌이 들켜버리면 헤프닝으로 끝날 일은 아니겠군요.”
람쥐p”그거 참 오해가 겉잡을 수 없이 커져가네요.”
히데루p’아마 그쪽은 오해가 아니겠지만.’
그러자 아카네p가 헤드셋의 작은 마이크에 대고 범인을 올려다보더니, 사람들에게는 들리지 않을 조용한 목소리로 통신했다.
아카네p”난 네가 누군지 모른다.”
디미트리p”......뭬?”
식은땀을 흘리며 얼빠진 얼굴로 아카네p의 살기어린 대사를 듣기 시작하는 디미트리p
아카네p”뭘 원하는지도 모른다.”
아카네p”초코값을 원한다면 안됐지만 너같은 테러리스트에게 줄 돈은 없다.”
아카네p”다만 남다른 재주는 있지.”
아카네p”밥 먹고 해온 짓이 그런거라 너같은 이능력자들은 치를 떨 상대거든.”
아카네p”지금 네가 가진 모든 초코를 놔준다면 여기서 끝내겠다. 너를 찾지 않을 것이다.
아카네p”허나 아니라면 너를 찾을것이다. 찾아내서…...”
그리고 그녀는 오뉴월에 내리는 서리와 같은 얼굴로 선전포고를 했다.
아카네p”죽일 것이다.”
”......굿 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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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1/10]↑
<아카네p> HP330/330 [5~9]
<시키> HP150/150 [0]
[행동력 7/10]↑
<란코> HP150/150 [1~2]
<미쿠> HP150/150 [3~4] [은신/명중+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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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오퍼레이션 컨퀘스트(발렌타인 ver.)>
이벤트GM : 아르티옴P
BGM : https://youtu.be/dJf4wCdL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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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Lv38
[email protected]/2000x1
[회피80][저항70][장갑20][방어0]
※즉사무효 / 약점 : 전기(1.5배)
「초콜릿에 담긴 진심」C@UNT.[2/6]↓
명중[70] 데미지[100]
괴도가 꾸러미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내든 뒤 거기 담긴 진심을 폭로해버립니다. 그 초콜릿은 팬을 향한걸수도, 프로듀서를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진심이 전국으로 폭로되는 건 큰 정신적 데미지가 될 수 있죠.
※발동 턴에 행동한 캐릭터가 여성일때만 발동
「괴도의 몸놀림」C@UNT.[0/2]↓
과연 괴도라고 해야할까요, 보통사람의 몸놀림보다는 다람쥐나 박쥐에 가깝군요.
※발동 턴에 한해서 [회피]가 +20된다
「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C@UNT.[2/4]↓
명중[55] 데미지[80]
나이프를 여러개 투척합니다. 어디서 아무렇게나 주워온 듯 커터칼, 과도, 심지어 톱도 있는데다 자세도 안잡혀서 위력도 약하지만 날붙이는 언제나 조심해야하죠.
「초코 인질」C@UNT.[0/5]↓
아무 초코나 집어서 더 다가오면 부숴버리겠다며 위협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격이라면 아예 무시해버릴 수도 있겠죠.
※발동 턴에 한해 [방어]와 [저항]이 +10된다. 이때 명중값이 90이상이라면 이 스킬은 무효화됩니다.
───────────
<솔로 대대> Lv34
[email protected]/10명
[회피0][저항80][장갑0][방어25]
※즉사무효
「인간방패」
엄청많은 사람들이 스카이트리 위로 올라가는 길을 막은 탓에 괴도에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솔로 대대의 HP가 0이 되지 않는 이상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를 공격 및 디버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습니다.
「솔로들의 일격」
명중[40] 데미지[70]
솔로들이 야유를 퍼붓거나 주변 지형지물, 사물들을 이용해 무력으로 저항합니다.
※일반 공격,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외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을때만 발동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C@UNT.[2/6]↓
넓은 간격으로 흩어져있던 솔로들이 뭉쳐서 단결합니다.
※발동 턴에 한해 장갑이 +10된다. 이때 [솔로들의 일격]이 명중했다면 데미지를 추가로 +10한다.
──────────────────────
[이벤트룰]
[인기남을 향한 원한]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원한을 받기 마련이죠. Rp에 진심 초콜릿을 받는 대상으로 특정 남성 캐릭터를 언급하면 해당 턴으로부터 4턴 동안 적의 모든 스킬이 집중됩니다.
※람쥐P(1/4)↓ - HP 160/160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빗겨나가는 숙명] (1/1)회
※ 회피 판정에 +[39]를 부여합니다.
※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잡아챈 희망] (1/1)회
※ 명중 판정에 +[39]을 부여합니다.
※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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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10/10]↑
<타마미> HP270/270 [0~3]
<아야메> HP160/160 [4~5]
[행동력 10/10]↑
<미치루> HP480/480 [6~7]
<레이나> HP210/210 [8~9]
소위 말하는 반강 떨구기. 박아넣기만 하면 안에서 단단히 고정시키는 지면 고정용의 장비를 발로 설치함과 동시에 신축성이 뛰어난 특제 와이어로 연결된 구속구를 적에게 채운 후, 적을 붙잡고 전력으로 뛰어오른다.
일반적으로 묘사되는 반강 떨구기라고 하면 지면에 격돌하는 순간까지 적과 붙어있곤 하지만, 아야메는 홀드를 위해 계속 적을 잡아두는 경우가 있을 뿐 도약이 끝나면 굳이 붙어있을 이유는 없다. 일찌감치 놓고 낙법을 취하는 것이 도리어 이득이 아닐지.
시퀸스를 보면 와이어의 힘으로 성립하는 것 같지만...사실 장비가 없어도 어찌어찌 쓸 수는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인법이란 대체 어디서 어디까지인걸까.
기술명은 저렇지만 딱히 달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대체로 구름에 닿지도 않는다.
◈공격
※ 행동력 7 소모.
※ 위력 3.5배."
레이나 ← 솔로 대대의「솔로들의 일격」회피 성공!
그렇게 무시무시한 선전포고와 함께 아카네p가 눈짓하자, 아야메가 고개를 끄떡이며 센츄리온의 어깨를 밟고 군중을 향해 돌격하기 시작했다.
아야메"후훗, 아카네p공의 책략대로! 아직 초코를 준비하지 못한 소인이라면 비겁한 협박에도 굴하지 않지요!"
"아직이라니! 누군가에게 결국 줄 생각이라는 말이잖냐 닌자돌!"
아야메"노 코멘트입니다! 아야메는 의협심이 충만한 닌자 아이돌이기에!"
란코'의리초코 이야기일까나.....'
그리고 어느새인가 군중 속에 펼쳐든 와이어로 사람들을 묶더니 순식간에, 수십명의 시위대의 발을 묶어 바닥으로 쓰러뜨려 움직임을 봉쇄하는것이었다.
"으악! 묶였어!"
"잘 보이지도 않는 가느다란 실이 뭐가 이렇게 질겨!"
아야메"왠지 책략이 작전과의 아즈키공 같군요."
아카네p"실제로 걔가 짠거 맞으니까."
한편 후방에서 양팔을 올린채 지루한듯이 하품을 하던 레이나의 옆에서 미치루가 반짝이는 눈으로 아카네p를 쳐다보며 말했다.
미치루"무시무시하네요. 역시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고."
레이나"그런 법인건가~ 그나저나 지루하네. 원래라면 이 레이나님의 위치는 여기가 아니라 저 스카이트리 위가 됐어야 하는것을."
미치루"레이나씨 장난도 상대를 봐가면서 쳐야하는거에요."
그러자, 레이나가 당장이라도 온 세상을 파괴할것같은 아카네p와 동료아이돌들의 살기를 쳐다보더니 식은땀을 흘리며 말했다.
레이나"나도 그 정도는 알고있어......."
───────────
[행동력 4/10]↑
<타마미> HP270/270 [0~3]
<아야메> HP160/160 [4~5]
[행동력 10/10]↑
<미치루> HP480/480 [6~7]
<레이나> HP210/210 [8~9]
──────────────────────
이벤트 <오퍼레이션 컨퀘스트(발렌타인 ver.)>
이벤트GM : 아르티옴P
BGM : https://youtu.be/dJf4wCdLU18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Lv38
[email protected]/2000x1
[회피80][저항70][장갑20][방어0]
※즉사무효 / 약점 : 전기(1.5배)
「초콜릿에 담긴 진심」C@UNT.[1/6]↓
명중[70] 데미지[100]
괴도가 꾸러미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내든 뒤 거기 담긴 진심을 폭로해버립니다. 그 초콜릿은 팬을 향한걸수도, 프로듀서를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진심이 전국으로 폭로되는 건 큰 정신적 데미지가 될 수 있죠.
※발동 턴에 행동한 캐릭터가 여성일때만 발동
「괴도의 몸놀림」C@UNT.[1/2]↓
과연 괴도라고 해야할까요, 보통사람의 몸놀림보다는 다람쥐나 박쥐에 가깝군요.
※발동 턴에 한해서 [회피]가 +20된다
「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C@UNT.[2/4]↓
명중[55] 데미지[80]
나이프를 여러개 투척합니다. 어디서 아무렇게나 주워온 듯 커터칼, 과도, 심지어 톱도 있는데다 자세도 안잡혀서 위력도 약하지만 날붙이는 언제나 조심해야하죠.
「초코 인질」C@UNT.[4/5]↓
아무 초코나 집어서 더 다가오면 부숴버리겠다며 위협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격이라면 아예 무시해버릴 수도 있겠죠.
※발동 턴에 한해 [방어]와 [저항]이 +10된다. 이때 명중값이 90이상이라면 이 스킬은 무효화됩니다.
───────────
<솔로 대대> Lv34
[email protected]/10명
[회피0][저항80][장갑0][방어25]
※즉사무효
「인간방패」
엄청많은 사람들이 스카이트리 위로 올라가는 길을 막은 탓에 괴도에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솔로 대대의 HP가 0이 되지 않는 이상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를 공격 및 디버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습니다.
「솔로들의 일격」
명중[40] 데미지[70]
솔로들이 야유를 퍼붓거나 주변 지형지물, 사물들을 이용해 무력으로 저항합니다.
※일반 공격,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외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을때만 발동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C@UNT.[1/6]↓
넓은 간격으로 흩어져있던 솔로들이 뭉쳐서 단결합니다.
※발동 턴에 한해 장갑이 +10된다. 이때 [솔로들의 일격]이 명중했다면 데미지를 추가로 +10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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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룰]
[인기남을 향한 원한]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원한을 받기 마련이죠. Rp에 진심 초콜릿을 받는 대상으로 특정 남성 캐릭터를 언급하면 해당 턴으로부터 4턴 동안 적의 모든 스킬이 집중됩니다.
※람쥐P(1/4)↓ - HP 160/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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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빗겨나가는 숙명] (1/1)회
※ 회피 판정에 +[39]를 부여합니다.
※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잡아챈 희망] (1/1)회
※ 명중 판정에 +[39]을 부여합니다.
※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람쥐P "아니 딱히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니까…"
쇼코 "이번엔 나는 귀 막고 있을테니까…"
람쥐P "아니 판을 깔아준다고 해도… 아. 그리고보니 그건 있네."
───────────
[행동력 9/10]↑
<미레이> HP100/100 [0~1] = [집중: 5.5]
<람쥐P> HP160/160 [2~4]
[행동력 4/10]↑
<노노> HP234/250 [5~7]
<쇼코> HP290/290 [8~9] = [약점: 3(솔로 대대)]
"「전자기 공명」
전기를 모아 모든 아군에게 쏘아냅니다. 아군의 몸이 자극을 받아 강화되며, 전기가 감돕니다.
◈버프
- 3턴간 모든 아군의 공격에 [전기 속성] / [공격+[2.5단계](*지원)] / [치명타 범위 10 확장] 부여
- 전력 80% 소모
──────────────────────
람쥐P "10개 조금 넘는 정도라고 했는데, 저 녀석, 아마 한 번에 전부 파악하는 건 아닌가보네. 하나씩 알아보는 건가봐?"
"자, 잠깐! 그건 무슨 소리…"
"설마! 설마 너!!!"
람쥐P "그야 내가 받을 건 그것보단 많 을 테 니 까 말이지."
"크아악!! 뭐라고오!!!"
"가만 안두겠어!!"
"죽여주마!!!!"
람쥐P "… 됐어?"
미레이 "생각한 것 이상이얏… 근데 진짜야?"
람쥐P "그야 평범한 초콜릿도 포함하면 그렇지. 너희도 주니까."
노노 "왠지… 아니어도 더 많을 것 같은 느낌인 건데요…"
람쥐P "… 노 코멘트. 애시당초 작년에도 제대로 답례하면서 거절도 했다고…"
───────────
[행동력 2/10]↑
<미레이> HP100/100 [0~1] = [집중: 6]
<람쥐P> HP160/160 [2~4]
[행동력 5/10]↑
<노노> HP234/250 [5~7]
<쇼코> HP290/290 [8~9] = [약점: 3(솔로 대대)]
──────────────────────
이벤트 <오퍼레이션 컨퀘스트(발렌타인 ver.)>
이벤트GM : 아르티옴P
BGM : https://youtu.be/dJf4wCdLU18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Lv38
[email protected]/2000x1
[회피80][저항70][장갑20][방어0]
※즉사무효 / 약점 : 전기(1.5배)
「초콜릿에 담긴 진심」C@UNT.[0/6]↓
명중[70] 데미지[100]
괴도가 꾸러미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내든 뒤 거기 담긴 진심을 폭로해버립니다. 그 초콜릿은 팬을 향한걸수도, 프로듀서를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진심이 전국으로 폭로되는 건 큰 정신적 데미지가 될 수 있죠.
※발동 턴에 행동한 캐릭터가 여성일때만 발동
「괴도의 몸놀림」C@UNT.[0/2]↓
과연 괴도라고 해야할까요, 보통사람의 몸놀림보다는 다람쥐나 박쥐에 가깝군요.
※발동 턴에 한해서 [회피]가 +20된다
「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C@UNT.[1/4]↓
명중[55] 데미지[80]
나이프를 여러개 투척합니다. 어디서 아무렇게나 주워온 듯 커터칼, 과도, 심지어 톱도 있는데다 자세도 안잡혀서 위력도 약하지만 날붙이는 언제나 조심해야하죠.
「초코 인질」C@UNT.[3/5]↓
아무 초코나 집어서 더 다가오면 부숴버리겠다며 위협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격이라면 아예 무시해버릴 수도 있겠죠.
※발동 턴에 한해 [방어]와 [저항]이 +10된다. 이때 명중값이 90이상이라면 이 스킬은 무효화됩니다.
───────────
<솔로 대대> Lv34
[email protected]/10명
[회피0][저항80][장갑0][방어25]
※즉사무효
「인간방패」
엄청많은 사람들이 스카이트리 위로 올라가는 길을 막은 탓에 괴도에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솔로 대대의 HP가 0이 되지 않는 이상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를 공격 및 디버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습니다.
「솔로들의 일격」
명중[40] 데미지[70]
솔로들이 야유를 퍼붓거나 주변 지형지물, 사물들을 이용해 무력으로 저항합니다.
※일반 공격,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외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을때만 발동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C@UNT.[1/6]↓
넓은 간격으로 흩어져있던 솔로들이 뭉쳐서 단결합니다.
※발동 턴에 한해 장갑이 +10된다. 이때 [솔로들의 일격]이 명중했다면 데미지를 추가로 +10한다.
──────────────────────
[이벤트룰]
[인기남을 향한 원한]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원한을 받기 마련이죠. Rp에 진심 초콜릿을 받는 대상으로 특정 남성 캐릭터를 언급하면 해당 턴으로부터 4턴 동안 적의 모든 스킬이 집중됩니다.
※람쥐P(4/4)↓ - HP 160/160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빗겨나가는 숙명] (1/1)회
※ 회피 판정에 +[39]를 부여합니다.
※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잡아챈 희망] (1/1)회
※ 명중 판정에 +[39]을 부여합니다.
※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자기 공명] (3/3)↓
※ 3턴간 모든 아군의 공격에 [전기 속성] / [공격+[36] / [치명타 범위 10 확장] 부여
나기"수락하고도 잔돈 100엔이 남죠. 근데 P는 아카네P가 왜 화난건지 진짜 모르는 건가요?"
디미트리P"뭐 안봐도 비디오지. 모리쿠보한테 줄 초콜릿을 뺏겨서 화난거 아니겠냐. 둘은 엄청 친하니까, 친구한테 줄 초콜릿을 뺏긴 게 어지간히 분한 거지."
완전히 헛다리를 짚은, 물론 나기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디미트리P의 추리가 진심인건지 나기는 그의 표정을 유심히 쳐다봤지만 각종 특수공작으로 두꺼워질대로 두꺼워진 그의 얼굴에서는 티끌만한 진실조차도 찾지 못했다.
나기"일단 알겠어요. 다녀올게요. 아, 나기가 돌아왔을 때 '어서와'란 인사는 건네지 않기. 그런 건 엔딩에나 쓰는 클리셰니까요."
디미트리P"안해. 다치지나 마라."
"「질풍(疾風)」
그 바람은 비록 약하지만 자유롭게 가고 싶은 곳으로 떠나간다.
◈패시브
◈콤마보정
매 전투에서 첫번째 공격시 콤마값이 +15됩니다. 하지만 다이스가 -5됩니다.
- 자매 합동기는 '히사카와' 로 검색"
"「납도」
-다음으로 이어질 발도 공격을 위해 카타나를 도로 검집에 넣는다.
◈다이스보정
◈콤마보정
※행동력 소모:2
※동시행동시 동시행동 페널티 없이 발동가능.
※다음 1번, 나기가 사용한 섬인, 풍인[카마이타치], 연반전비상참(燕反轉飛上斬), 突・돌개바람의 주사위값이 +5, 콤마값이 +20된다. "
"「연반전비상참(燕反轉飛上斬) 」
-검집 안에서 바람을 로켓의 추진체 삼아 빠르게 검을 뽑아 베어넘기는 발도술...뿐이 아니다. 상대의 하단을 노린 참격이 닿기 전, 오른 상단과 왼 상단을 베어넘길 칼바람을 생성해 단 1초의 오차도 없이 동시에 세번 참격을 날린다. 1대1의 상황에서는 이를 피하거나 막을 기술이 없다.
◈공격
◈다이스보정
◈콤마보정
※행동력 소모:8
※풍속성, 위력 3배.
※결과창에서 이하의 효과 중 하나를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주사위와 콤마값을 교환한다.(보정치가 있다면 보정치 적용 후에 교환)
-주사위와 콤마값을 비교해서 낮은쪽에 +15한다.
-치명타 범위 +20. "
다이스:100-5+5=100
람쥐P ← 솔로 대대의「솔로들의 일격」회피 성공!
람쥐P ←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의「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회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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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sw3365&logNo=220699494916&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super beaver-わたくしごと(사삿일)]
아카네P"당장 내려와, 이 좀도둑아!!"
살갗이 닭살이 올라올 정도로 차가운 살기를 뿜어내며 스카이트리 지붕 위를 무단점거한 괴도를 향해 버럭 화를 내는 아카네P의 머릿결이 어디선가 불어온 산들바람으로 부드럽게 흩날렸다.
나기"자, 자. 아P. 주름살 늘어나요. 릴렉스."
아카네P"나기?!"
아카네P를 영문모를 애칭으로 부른 나기는 아카네P의 옆에 바위처럼 우뚝 선 레기온의 머리 위에 잘도 미끄러지지 않고 서있었다.
아카네P"뭐야, 내가 침착하지 않은 것 같아서 말리려고 오기라도 한거야? 미안하지만 난 지극히 냉정해. 목표물이 단 하나로 줄어들어버렸으니까."
나기"불과 얼음의 노래라는 모순적인 상태라는 건가요. 나기는 친구로서 아P가 걱정되기도 하고, P가 지켜봐달라고 부탁해서 왔답니다."
아카네P"...디미트리가..?"
나기는 훌쩍 레기온의 머리 위에서 떨어지는가 싶더니 바람을 타고 유려하게 바닥위에 살포시 착지한다.
나기"의외, 그것은 나기는 중재자가 아니라는 것. 나기는 아P를 도우려고 왔답니다."
아카네P"의외긴 한걸. 하지만 어떻게?"
나기"바로 아P의 앞에 선 장애물들을 호쾌하게 날려보내 주려고 말이죠."
나기는 곧 아카네P의 군대(legion)이 멈춘 틈을 타 우르르 몰려오는 솔로대대원들을 향해 몸을 숙이고, 검집에 손을 가져가 발도자세를 취했다. 곧 이어 람쥐P가 바닥에 깔아낸 전자기 공명장이 다리를 통해 찌릿한 느낌을 주며 몸이 감도는 걸 느낀 나기는 그녀 주변의 사람들이 자기를 말리기도 전에 카타나를 번개같이 뽑아들어 위로 휘둘렀다.
"우웃!"
살을 파고드는 차가운 날붙이의 감각을 지레 상상하며 움츠러든 솔로대대의 선봉은 곧 감았던 눈을 뜨고 나기의 손에 그녀가 뽑아들었을 터인 우치카타나가 없는 걸 발견한다. 나기의 손이 위로 향하고 있어 무의식적으로 위를 쳐다보니 그녀의 우치카타나가 높은 공중에서 빙글빙글 돌고 있었다.
"하...하핫! 뭐야,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라니!"
나기"실수? 미스테이크? 나기는 그런 스테이크 싫어한답니다. 스테이크를 찾으신다면."
다시 시선을 정면으로 옮긴 솔로대대원은 이때까지 나기가 취한 행동 어디까지가 미끼인지 알고 제자리에 얼어붙었다.
나기"이쪽을 맛봐주시길."
당연하게도, 나기가 평범한 사람을 향해 진검을 뽑을리가 없다. 그녀의 검은 이계의 위협으로부터 사람을 지키는 무사의 도지, 사람을 베기위한 요도가 아니니까. 하지만 눈앞에 몰린 사람들은 제압해야한다. 그래서 그녀가 내린 결론이란 바로-
진검인 랑아를 던져버려서 회수는 회색모찌에게 맡기고 날이 서있지 않은게 사람을 제압하기 제격인 검은색의 나무 검집을 발도하는 것이였다.
아카네P"...아니, 이거 카타나를 납도한 의미가 있긴 해?!"
람쥐P의 전자기 공명 덕에 전류를 품은 검집은 마치 전기가 흐르는 진압봉처럼 나기가 올려친 솔로대대원의 턱에 짜릿한 전류를 흘려넣어 그를 단격에 제압해냈다.
"거, 검집 하나로 막을 수 있는 수는 제한되어 있어! 한꺼번에 달려들어 모두!"
모두를 북돋아주려한 모양인지 누군가가 버럭 소리를 치며 손짓으로 모두를 인도했지만 그 노력은 곧 헛수고라는 게 금방 밝혀졌다.
나기"나기도 가끔은 밥상에서 한 손에 숟가락을, 한 손에 젓가락을 들고 전력을 다한답니다. 그런때도 있는데, 설마 나기가 지금 검집만 휘두를거라 생각한건가요?"
인간의 파도가 나기를 향해 달려들었지만, 나기는 몰려드는 질량과 대조되게도 너무나도 가볍게 공중으로 치솟아올라 가볍게 단체공격을 피하고 검집을 기관총처럼 빠르게 여러번 내질러 순식간에 대여섯명의 장정을 일격으로 제압하고 인파의 한가운데로 뛰어들어 한 명의 목을 향해 검집을 꽂아넣고 힘이 빠진 그의 복장을 발로 떠밀며 바닥에 쓰러뜨린다.
나기"자판기처럼 하나씩 나올 필요없어요. 나기 공장의 전투세션은 상시 풀 가동이니까."
"얕보고 있어!"
"나중에 울지 말라고!"
정신 못차리고 호기롭게 나기의 코앞으로 나온 5인조는 2초도 안되서 초고속으로 휘두른 나기의 검집에 몸 여기저기를 얻어맞고 튕겨져나갔다. 비현실적이기 짝이 없는 광경에 모든 사람들의 발이 땅에 뿌리내린 듯 부동자세로 유지된다.
나기"나기는 원래 배달 서비스는 안 하지만, 요즘 트렌드에 따라서. 네, 그렇게 원하신다면 배달까지 해드리죠."
솔로대대의 전의를 완벽히 두 동강 내 꺾어버린 나기는 마치 물 만난 물고기처럼 재빠르면서 유연하고, 화려한 움직임과 급소를 정확히 노려 일격에 끝내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검술로 솔로대대원들을 가감없이 날려버리고 기절시켜 자비없이 유린해버렸다.
나기"이쯤할까요. 자칫하면 내일 근육통 올지도 모르니까."
"이렇게까지 당했는데...그냥 보낼 것 같냐!!"
기절한 솔로대대원들로 비유가 아닌 정말 산을 쌓아버린 나기가 대놓고 들어보라는 것처럼 말하자 솔로대대원들은 퍼뜩 정신을 차리고 어떻게든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어김없이 나잇값도 못하고 단체로 달려든다.
나기"회색모찌."
나기가 회색모찌를 부르며 공중을 향해 오른손바닥을 치켜올리자 공중에서 랑아를 입에 물고 있던 회색모찌가 랑아를 떨어뜨린다. 그리고 기가 막히게 허공에서 회전하며 낙하하던 랑아는 나기의 손바닥 안에 손잡이가 쏙 들어가게끔 떨어졌다. 랑아를 든 나기는 천천히 자길 향해 달려오던 솔로대대원들을 향해 한발짝 딛는가 싶더니 돌풍과 함께 눈 깜빡할 사이에 마술처럼 솔로대대원들의 대대의 뒤에 서있었다.
나기가 손에 든 랑아를 털어내고 검집에 재빨리 납도하자 그제서야 나기의 칼날이 모습을 드러낸다. 솔로대대를 감싸는 삼각형 형태로 배치된 돌개바람이 전류를 머금은 채 번개폭풍으로 모습을 뒤바꾸어서 산으로 만들어진 솔로대대원들보다 많은 수가 거기에 집어 삼켜져서 떨어져 나가버린다.
나기"자자, 돌아가죠. 오늘은 열심히 했으니까요."
───────────
[행동력 8/10]↑
<디미트리P> HP200/200 [0~2]
<하야테> HP350/350 [3~5]
[행동력 2/10]↑
<나기> HP250/250 [6~8]
<아나스타샤> HP150/150 [9]
──────────────────────
이벤트 <오퍼레이션 컨퀘스트(발렌타인 ver.)>
이벤트GM : 아르티옴P
BGM : https://youtu.be/dJf4wCdLU18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Lv38
[email protected]/2000x1
[회피80][저항70][장갑20][방어0]
※즉사무효 / 약점 : 전기(1.5배)
「초콜릿에 담긴 진심」C@UNT.[5/6]↓
명중[70] 데미지[100]
괴도가 꾸러미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내든 뒤 거기 담긴 진심을 폭로해버립니다. 그 초콜릿은 팬을 향한걸수도, 프로듀서를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진심이 전국으로 폭로되는 건 큰 정신적 데미지가 될 수 있죠.
※발동 턴에 행동한 캐릭터가 여성일때만 발동
「괴도의 몸놀림」C@UNT.[1/2]↓
과연 괴도라고 해야할까요, 보통사람의 몸놀림보다는 다람쥐나 박쥐에 가깝군요.
※발동 턴에 한해서 [회피]가 +20된다
「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C@UNT.[0/4]↓
명중[55] 데미지[80]
나이프를 여러개 투척합니다. 어디서 아무렇게나 주워온 듯 커터칼, 과도, 심지어 톱도 있는데다 자세도 안잡혀서 위력도 약하지만 날붙이는 언제나 조심해야하죠.
「초코 인질」C@UNT.[2/5]↓
아무 초코나 집어서 더 다가오면 부숴버리겠다며 위협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격이라면 아예 무시해버릴 수도 있겠죠.
※발동 턴에 한해 [방어]와 [저항]이 +10된다. 이때 명중값이 90이상이라면 이 스킬은 무효화됩니다.
───────────
<솔로 대대> Lv34
[email protected]/10명
[회피0][저항80][장갑0][방어25]
※즉사무효
「인간방패」
엄청많은 사람들이 스카이트리 위로 올라가는 길을 막은 탓에 괴도에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솔로 대대의 HP가 0이 되지 않는 이상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를 공격 및 디버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습니다.
「솔로들의 일격」
명중[40] 데미지[70]
솔로들이 야유를 퍼붓거나 주변 지형지물, 사물들을 이용해 무력으로 저항합니다.
※일반 공격,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외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을때만 발동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C@UNT.[0/6]↓
넓은 간격으로 흩어져있던 솔로들이 뭉쳐서 단결합니다.
※발동 턴에 한해 장갑이 +10된다. 이때 [솔로들의 일격]이 명중했다면 데미지를 추가로 +10한다.
──────────────────────
[이벤트룰]
[인기남을 향한 원한]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원한을 받기 마련이죠. Rp에 진심 초콜릿을 받는 대상으로 특정 남성 캐릭터를 언급하면 해당 턴으로부터 4턴 동안 적의 모든 스킬이 집중됩니다.
※람쥐P(3/4)↓ - HP 160/160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빗겨나가는 숙명] (1/1)회
※ 회피 판정에 +[39]를 부여합니다.
※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잡아챈 희망] (1/1)회
※ 명중 판정에 +[39]을 부여합니다.
※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자기 공명] (2/3)↓
※ 3턴간 모든 아군의 공격에 [전기 속성] / [공격+[36] / [치명타 범위 10 확장] 부여
───────────
[행동력 4/10]↑
<아카네p> HP330/330 [5~9]
<시키> HP150/150 [0]
[행동력 10/10]↑
<란코> HP150/150 [1~2]
<미쿠> HP150/150 [3~4] [은신/명중+15]
공간의 이글거림의 맨눈으로 보일정도로 짙푸른 마나를 모읍니다.
◈자버프
※ 다음 공격에서 자신의 공격+[4단계](*공격)
※ 행동력 4 소모"
란코, 공격 증가 64 전개
란코"우으.... 공기가 거북해......."
히데루p[ 무리하진 마. 네가 나섰다간 사고 정도로 안 끝나니까. 그보다는 머리쪽을 계속 마킹하고 있어. ]
란코"알겠노라 나의 벗이여......"
그렇게 란코는 힘없이 힘을 모으며 텅 빈 하늘을 배회하고 있었다.
───────────
[행동력 5/10]↑
<아카네p> HP330/330 [5~9]
<시키> HP150/150 [0]
[행동력 7/10]↑
<란코> HP150/150 [1~2] [공격+64]
<미쿠> HP150/150 [3~4] [은신/명중+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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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오퍼레이션 컨퀘스트(발렌타인 ver.)>
이벤트GM : 아르티옴P
BGM : https://youtu.be/dJf4wCdLU18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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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Lv38
[email protected]/2000x1
[회피80][저항70][장갑20][방어0]
※즉사무효 / 약점 : 전기(1.5배)
「초콜릿에 담긴 진심」C@UNT.[4/6]↓
명중[70] 데미지[100]
괴도가 꾸러미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내든 뒤 거기 담긴 진심을 폭로해버립니다. 그 초콜릿은 팬을 향한걸수도, 프로듀서를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진심이 전국으로 폭로되는 건 큰 정신적 데미지가 될 수 있죠.
※발동 턴에 행동한 캐릭터가 여성일때만 발동
「괴도의 몸놀림」C@UNT.[0/2]↓
과연 괴도라고 해야할까요, 보통사람의 몸놀림보다는 다람쥐나 박쥐에 가깝군요.
※발동 턴에 한해서 [회피]가 +20된다
「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C@UNT.[0/4]↓
명중[55] 데미지[80]
나이프를 여러개 투척합니다. 어디서 아무렇게나 주워온 듯 커터칼, 과도, 심지어 톱도 있는데다 자세도 안잡혀서 위력도 약하지만 날붙이는 언제나 조심해야하죠.
「초코 인질」C@UNT.[1/5]↓
아무 초코나 집어서 더 다가오면 부숴버리겠다며 위협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격이라면 아예 무시해버릴 수도 있겠죠.
※발동 턴에 한해 [방어]와 [저항]이 +10된다. 이때 명중값이 90이상이라면 이 스킬은 무효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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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대대> Lv34
[email protected]/10명
[회피0][저항80][장갑0][방어25]
※즉사무효
「인간방패」
엄청많은 사람들이 스카이트리 위로 올라가는 길을 막은 탓에 괴도에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솔로 대대의 HP가 0이 되지 않는 이상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를 공격 및 디버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습니다.
「솔로들의 일격」
명중[40] 데미지[70]
솔로들이 야유를 퍼붓거나 주변 지형지물, 사물들을 이용해 무력으로 저항합니다.
※일반 공격,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외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을때만 발동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C@UNT.[5/6]↓
넓은 간격으로 흩어져있던 솔로들이 뭉쳐서 단결합니다.
※발동 턴에 한해 장갑이 +10된다. 이때 [솔로들의 일격]이 명중했다면 데미지를 추가로 +10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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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룰]
[인기남을 향한 원한]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원한을 받기 마련이죠. Rp에 진심 초콜릿을 받는 대상으로 특정 남성 캐릭터를 언급하면 해당 턴으로부터 4턴 동안 적의 모든 스킬이 집중됩니다.
※람쥐P(3/4)↓ - HP 160/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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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빗겨나가는 숙명] (1/1)회
※ 회피 판정에 +[39]를 부여합니다.
※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잡아챈 희망] (1/1)회
※ 명중 판정에 +[39]을 부여합니다.
※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자기 공명] (1/3)↓
※ 3턴간 모든 아군의 공격에 [전기 속성] / [공격+[36] / [치명타 범위 10 확장]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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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9/10]↑
<디미트리P> HP200/200 [0~2]
<하야테> HP350/350 [3~5]
[행동력 3/10]↑
<나기> HP250/250 [6~8]
<아나스타샤> HP150/150 [9]
디미트리P"뭔 소리냐. 나도 의욕은 있다고. 이 소동을 얼른 마무리하고 싶은 건 나도 누구 못지않게 간절하다만."
하야테"아니, 그런 쪽의 의욕이 아니라...에휴, 됐어."
눈치가 괴멸적으로 없는건지 아니면 눈치챘으면서 아닌 척하는 건지 도저히 속내를 알 수 없는 아저씨를 뒤로 하고 하야테는 앞으로 성큼 걸어나갔다.
하야테"일단 저 외톨이 아저씨들 거의 다 쓰러뜨렸으니까, 하-가 마저 마무리하고 올게."
디미트리P"몸조심하고."
하야테"네~."
건성으로 작별인사를 받는 하야테와 나기, 아카네P를 보며 디미트리P는 한숨쉰다.
디미트리P"아무리 나라도 저렇게 대놓고 나오면 대충은 알게된다고...."
"「열화(烈火)」
불꽃은 자유롭지 못하지만 가로막는 것은 모두 불태울 수 있다.
◈패시브
◈다이스보정
매 전투에서 첫번째 공격시 다이스값이 +15됩니다. 대신 콤마값이 -15됩니다.
- 자매 합동기는 '히사카와' 로 검색"
"「총과 검과 늑대의 무도회」
아카네P로부터 착안된 하야테의 기술명. 총과 검을 따로 사용하던 하야테가 각 손에 이 무기들을 들고 그녀의 페르소나와 연계공격을 펼친다. 그 연계에 사각은 없다. 다만 내보일 수 있는 전부를 한번에 내보내는 것으로 인해, 시전 후에는 격렬한 피로가 밀려든다.
◈공격
◈다이스보정
※ 행동력 소모:9
※(주사위+콤마)x2의 위력으로 공격.
※주사위값의 최소값을 30으로 보정.
※사용 후 하야테가 12턴 경직."
람쥐P ← 솔로 대대「솔로들의 일격」 회피실패! / 피해 38 / 잔여 HP12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멈춰라, 히사카와 하야테!"
스카이트리 정상 쪽에서 우렁차게 들리는 괴도의 목소리에 하야테와 늑돌이는 제자리에 우뚝 멈춘다.
"앞으로 한 발자국 더 움직인다면 이 초콜릿을 부수도록 하겠다! 이 초콜릿은 말이지, 어려운 가정형편인데도 조금씩 돈을 모아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급 초콜릿을 선물하려는 여학생의 진심이 담겨있다고? 그녀의 진심을 깰 각오가 있으려나?"
하야테"윽, 사람의 마음을 그렇게 물건처럼 가지고 놀다니...용서못해!"
"어이쿠쿠. 더 가까이 오면 이 초콜릿을 부술 수 있데도?"
참으로 비열한 괴도의 행태에 화가 치밀어 오른 하야테에게 공명해서 늑돌이도 실로 추잡스러운 짓이라며 이빨을 드러낸다. 늑돌이가 낮게 울자 하야테는 대번의 그의 말을 알아듣고 대답한다.
하야테"신경 쓰지말고 돌격할 순 없어. 그랬다간 소중한 진심을 가볍게 여기는 저 악당하고 다를 바가 없으니까."
람쥐P"그래, 악당이 따로 없는걸."
등 뒤에서 빈정거리는 투로 스카이트리까지 닿을세라 버럭 소리치는 람쥐P의 목소리가 들리자 하야테는 눈을 휘둥그레 뜬 채 그를 보았다.
람쥐P"아니, 내가 봐온 악당들은 나름대로 사정이 있었고 심지어는 대의명분도 있었던 녀석들도 있었는데. 넌 뭐야? 단순히 초콜릿을 못 받아서 악당이 됐다니, 개그맨이라도 지망하는거야?"
그야말로 배려없이 신랄하게 대상을 궤뚫는, 그렇기에 교란시키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이는 독설이였지만 괴도와 솔로대대의 표정이 험악하게 굳어지는 걸로 봐서는 그들에게는 아주 잘 드는 약과도 같은 도발이였다.
람쥐P"아니, 그렇잖아? 방송을 타면 얼마나 웃음거리가 될지 생각해봤어? 발렌타인에 초콜릿을 하나도 받지 못해 소동을 일으킨 일당 전원 체포라는 제목이 오늘 저녁 뉴스에 대서특필 되는거지. 그리고 너희들의 머릿수 보다도 더 많은 초콜릿은 받은 내가 오늘 사건 개요에 대해 인터뷰를 하면 정말이지 괜찮은 개그코너가 될 것 같은데?"
특히 마지막 말에 힘을 준 람쥐P의 낚시바늘에 아주 크나큰 대어들이 걸려들었다. 일견 여유로운 태도를 고수하던 괴도도 이성을 잃고 각종 악담을 람쥐P에게 퍼붓고 솔로대대는 분노로 눈을 까뒤집은 채 람쥐P를 향해 달려들었다.
람쥐P"날뛸거라면 지금이라고, 하야테."
람쥐P가 힘껏 발을 구르자 그의 발 뒤꿈치에서 푸른 전류의 파장이 뿜어져나와 하야테의 팔에 깃들었다.
하야테"물론, 알고 있다고. 람쥐씨!"
한 손에 대검을 거꾸로 쥔 하야테는 람쥐P에게 시선이 몰려 옆구리가 텅 비어버린 솔로대대의 진혀을 궤뚫고 대검 손잡이의 폼멜로 그들의 머리와 팔, 다리를 타격해 제자리에 눕혀버렸다.
"잘도!"
어디서 주워온 각목을 든 사내가 하야테를 향해 각목을 치켜올렸지만 쏜살같이 뛰어든 늑돌이가 그의 팔을 이빨로 물고는 송아지만한 자기 몸을 회전시켜 그 에너지로 사내를 인파속으로 내던졌다. 내던져진 사내의 덩치에 제법 많은 사람들이 깔리게 된다.
하야테"늑돌아, 등 뒤는 맡길게!"
늑돌이는 하야테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 등 위에 서있던 장정의 목을 이빨로 덮친 뒤 바닥에 뒤통수를 강하게 부딪히게 만들어 뇌진탕으로 기절시킨 뒤, 몸집에 어울리지 않게 재빨리 사람들의 몸을 타고 올라 날카로운 발톱으로 그들의 이마를 할퀴어 피가 흘러서 시야를 가리게 만들었다.
늑돌이가 서있던 곳에 있는 사내들은 하야테가 비살상 고무탄두를 장전한 S&W M500 리볼버의 방아쇠를 당길때마다 한명 씩 쓰러져나갔고 장전된 5발을 모두 사격한 하야테가 재빨리 실린더에 탄을 채워넣은 뒤에도 두 명이 기절했다.
하야테"자, 늑돌아. 끝내보자! 피날레라고!"
늑돌이가 승낙의 표시로 한번 짧게 짖자 둘은 마치 철갑탄처럼 인파의 중앙을 궤뚫고 지나가며 그야말로 날뛰기 시작한다. 근접한 적은 중량만으로 위압감이 느껴져 다가가기 힘든 하야테의 거꾸로 잡은 대검과 늑돌이가 쩍 벌린 입에 떨어져 나가고 조금 멀리서 공격을 시도한 적은 하야테의 리볼버 권총으로 제압된다. 서로가 위험할때는 재빠르게 서있던 위치를 바꿔서 위기를 벗어나는 그 모습은 수많은 전장을 같이 헤쳐온 전우 혹은 원래부터 한 몸인 둘과도 같았다.
적지않은 수의 적을 쓰러뜨리고 그들이 꽁무니를 빼는 모습을 보던 하야테는 뒤로 널부러지고 늑돌이 또한 옆으로 몸을 뉘인다.
하야테"지친다아아아~. 역시 이 기술은 힘드네. 계속 집중해야하니까..."
늑돌이가 동의하는 짧은 울음소리를 내기 전, 누군가의 목소리가 끼어든다.
람쥐P"그래, 대단했어. 대단했는데...여기 좀 도와주지?"
하야테"응? 엑, 람쥐씨 왜 거기 깔려있어?"
람쥐P"아니 너네가 이 덩치를 날렸잖아."
하야테와 늑돌이는 처음에 내던져서 적들을 제압한 거구의 솔로 밑에 깔린 람쥐P를 지친 몸으로 낑낑거리며 구출하고는 진짜 지쳐서 바닥에 다시 드러누워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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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1/10]↑
<디미트리P> HP200/200 [0~2]
<하야테> HP350/350 [3~5]
[행동력 4/10]↑
<나기> HP250/250 [6~8]
<아나스타샤> HP150/15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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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오퍼레이션 컨퀘스트(발렌타인 ver.)>
이벤트GM : 아르티옴P
BGM : https://youtu.be/dJf4wCdLU18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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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Lv38
[email protected]/2000x1
[회피80][저항70][장갑20][방어0]
※즉사무효 / 약점 : 전기(1.5배)
「초콜릿에 담긴 진심」C@UNT.[3/6]↓
명중[70] 데미지[100]
괴도가 꾸러미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내든 뒤 거기 담긴 진심을 폭로해버립니다. 그 초콜릿은 팬을 향한걸수도, 프로듀서를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진심이 전국으로 폭로되는 건 큰 정신적 데미지가 될 수 있죠.
※발동 턴에 행동한 캐릭터가 여성일때만 발동
「괴도의 몸놀림」C@UNT.[1/2]↓
과연 괴도라고 해야할까요, 보통사람의 몸놀림보다는 다람쥐나 박쥐에 가깝군요.
※발동 턴에 한해서 [회피]가 +20된다
「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C@UNT.[3/4]↓
명중[55] 데미지[80]
나이프를 여러개 투척합니다. 어디서 아무렇게나 주워온 듯 커터칼, 과도, 심지어 톱도 있는데다 자세도 안잡혀서 위력도 약하지만 날붙이는 언제나 조심해야하죠.
「초코 인질」C@UNT.[0/5]↓
아무 초코나 집어서 더 다가오면 부숴버리겠다며 위협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격이라면 아예 무시해버릴 수도 있겠죠.
※발동 턴에 한해 [방어]와 [저항]이 +10된다. 이때 명중값이 90이상이라면 이 스킬은 무효화됩니다.
───────────
<솔로 대대> Lv34
[email protected]/10명
[회피0][저항80][장갑0][방어25]
※즉사무효
「인간방패」
엄청많은 사람들이 스카이트리 위로 올라가는 길을 막은 탓에 괴도에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솔로 대대의 HP가 0이 되지 않는 이상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를 공격 및 디버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습니다.
「솔로들의 일격」
명중[40] 데미지[70]
솔로들이 야유를 퍼붓거나 주변 지형지물, 사물들을 이용해 무력으로 저항합니다.
※일반 공격,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외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을때만 발동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으리라」C@UNT.[4/6]↓
넓은 간격으로 흩어져있던 솔로들이 뭉쳐서 단결합니다.
※발동 턴에 한해 장갑이 +10된다. 이때 [솔로들의 일격]이 명중했다면 데미지를 추가로 +10한다.
──────────────────────
[이벤트룰]
[인기남을 향한 원한]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원한을 받기 마련이죠. Rp에 진심 초콜릿을 받는 대상으로 특정 남성 캐릭터를 언급하면 해당 턴으로부터 4턴 동안 적의 모든 스킬이 집중됩니다.
※람쥐P(2/4)↓ - HP 122/160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빗겨나가는 숙명] (1/1)회
※ 회피 판정에 +[39]를 부여합니다.
※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잡아챈 희망] (1/1)회
※ 명중 판정에 +[39]을 부여합니다.
※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자기 공명] (0/3)↓
※ 3턴간 모든 아군의 공격에 [전기 속성] / [공격+[36] / [치명타 범위 10 확장]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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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6/10]↑
<아카네p> HP330/330 [5~9]
<시키> HP150/150 [0]
[행동력 8/10]↑
<란코> HP150/150 [1~2] [공격+64]
<미쿠> HP150/150 [3~4] [은신/명중+15]
◈공격
※ 다이스 x 소모 내구도 x 0.1
※ 행동력 = 소모 내구도 x 0.15
(소모 내구도:행동력)
※ [일반] : 50:10 ~ 25:5
※ [은신] : 67:10 / 60:9 / 53:8 / 47:7 / 40:6 / 35:5"
행동력 8 소모
람쥐p ← 솔로 대대의「솔로들의 일격」회피 성공!
분노와 열등감에 미쳐 앞뒤 보이지 않는 막장 행각을 반복하는 시위대였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유령처럼 시위대 속으로 섞여들어간 미쿠의 물과도 같은 움직임을 눈치채는 이들은 없었다.
그리고 마치 공기와도 같은 움직임으로 시위대를 가위처럼 재단한 미쿠가 빠져나오자, 그들이 걸치고 있던 옷들이 순식간에 와르르 찢어지며 시위대의 결속은 순식간에 추풍낙엽처럼 흩어지기 시작했다.
"으갸아악!!"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
"옷이!! 옷이!!!"
"집에 갈래!!"
이미 부끄러움을 잊은 그들이었건만 그들은 그제서야 수치에도 더욱 원천적인 아래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속속들이 해산하여 거리를 비우기 시작했다.
그러자, 미쿠는 조용히 와키자시를 검집에 집어넣으며 말했다.
미쿠"하찮은 것을 베어버렸다냐...... 진짜로."
───────────
[행동력 7/10]↑
<아카네p> HP330/330 [5~9]
<시키> HP150/150 [0]
[행동력 1/10]↑
<란코> HP150/150 [1~2] [공격+64]
<미쿠> HP150/150 [3~4]
──────────────────────
이벤트 <오퍼레이션 컨퀘스트(발렌타인 ver.)>
이벤트GM : 아르티옴P
BGM : https://youtu.be/dJf4wCdLU18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Lv38
[email protected]/2000x1
[회피80][저항70][장갑20][방어0]
※즉사무효 / 약점 : 전기(1.5배)
「초콜릿에 담긴 진심」C@UNT.[2/6]↓
명중[70] 데미지[100]
괴도가 꾸러미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내든 뒤 거기 담긴 진심을 폭로해버립니다. 그 초콜릿은 팬을 향한걸수도, 프로듀서를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진심이 전국으로 폭로되는 건 큰 정신적 데미지가 될 수 있죠.
※발동 턴에 행동한 캐릭터가 여성일때만 발동
「괴도의 몸놀림」C@UNT.[0/2]↓
과연 괴도라고 해야할까요, 보통사람의 몸놀림보다는 다람쥐나 박쥐에 가깝군요.
※발동 턴에 한해서 [회피]가 +20된다
「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C@UNT.[3/4]↓
명중[55] 데미지[80]
나이프를 여러개 투척합니다. 어디서 아무렇게나 주워온 듯 커터칼, 과도, 심지어 톱도 있는데다 자세도 안잡혀서 위력도 약하지만 날붙이는 언제나 조심해야하죠.
「초코 인질」C@UNT.[4/5]↓
아무 초코나 집어서 더 다가오면 부숴버리겠다며 위협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격이라면 아예 무시해버릴 수도 있겠죠.
※발동 턴에 한해 [방어]와 [저항]이 +10된다. 이때 명중값이 90이상이라면 이 스킬은 무효화됩니다.
───────────
<솔로 대대> Lv34
[email protected]/10명
[회피0][저항80][장갑0][방어25]
※즉사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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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룰]
[인기남을 향한 원한]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원한을 받기 마련이죠. Rp에 진심 초콜릿을 받는 대상으로 특정 남성 캐릭터를 언급하면 해당 턴으로부터 4턴 동안 적의 모든 스킬이 집중됩니다.
※람쥐P(1/4)↓ - HP 122/160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빗겨나가는 숙명] (1/1)회
※ 회피 판정에 +[39]를 부여합니다.
※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잡아챈 희망] (1/1)회
※ 명중 판정에 +[39]을 부여합니다.
※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행동력 2/10]↑
<디미트리P> HP200/200 [0~2]
<하야테> HP350/350 [3~5]
[행동력 5/10]↑
<나기> HP250/250 [6~8]
<아나스타샤> HP150/150 [9]
머지않아 솔로대대가 다시 고함을 지르며 346을 향해 저항할거라는 믿음이 갈수록 금이 가서 무너지기 시작하자 그는 다급함에 휴대폰을 꺼내들어 솔로대대를 이끌던 리더 격의 인물에게 연락을 취했다.
"「캔서 알타르프」
황도 12궁 중 게자리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 알타르프의 힘이 담긴 화살을 발사한다. 헤라클레스의 발을 절단하려 했던 거대 게, 카르키노스처럼 이 화살은 맞은 적의 사각을 취약하게 만들 것이다.
◈공격
◈디버프
행동력 4
주사위값만큼의 데미지. [공격 디버프] 판정 성공시, 적에게 [절단] 디버프 부여
───────────
[행동력 2/10]↑
<디미트리P> HP200/200 [0~2]
<하야테> HP350/350 [3~5]
[행동력 5/10]↑
<나기> HP250/250 [6~8]
<아나스타샤> HP150/150 [9]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https://youtu.be/MQquH1Y4U7Q
전화수신음이 몇번 울리고 수화기 너머의 솔로대대 지도자가 전화를 받자 괴도는 신경질적으로 외쳤다.
"어이, 타카하시! 도대체 어디있길래 싸우는 소리가 안들리는 거야?!"
상대는 잠시간 아무 말도 없었다가 곧 대답했다.
-단, 괴도가 들어봤던 남성의 목소리가 아닌 부드럽지만 소름끼칠 정도로 차가운 소녀의 목소리가 대답했지만.
아나스타샤"타카하시는, 잡혔습니다."
그와 동시에 스카이트리 내부와 옥상을 이어주는 철문이 덜컥 열리더니 그 안에서 날아온 빛나는 별의 화살이 괴도의 망토를 궤뚫고 지나간다.
한 손으로 방금 화살이 발사된 석궁을 들고 괴도를 겨누고 있던 아나스타샤는 앞으로 발을 내딛어 괴도의 눈에 모습을 드러냈다.
괴도는 당황스럽고, 두려워져와서 호흡을 제어하지 못하고 절조없이 되는대로 들이쉬고 내쉬고를 반복했다.
'벌써...? 벌써 전부 다 해치우고 왔다고? 말도 안돼!'
한편 아나스타샤는 손 안에서 새로운 별의 화살을 만들어내면서 괴도가 동요하는 걸 즐기는건지 아니면 버릇인지, 그것 또한 아니라면 미소를 잃지 않는게 그녀의 천성인지 옅은 미소를 지었다. 다른 건 몰라도 그 미소는-
아나스타샤"거기 있는 초콜릿은 아냐들이 열심히, 힘들게 만든겁니다. 가치 없게 부술 수 있는게 아니예요."
괴도가 보기에 분노가 허용치를 넘어 일그러진 형태로 표출된 것처럼 무표정보다도 몇만배는 소름끼치도록 무서웠다.
아나스타샤"у всего есть своя цена(우 브쎼고 예쓷 쓰보야 쳬나)....모든 것에는 가치가, 있는 법입니다."
───────────
[행동력 3/10]↑
<디미트리P> HP200/200 [0~2]
<하야테> HP350/350 [3~5]
[행동력 2/10]↑
<나기> HP250/250 [6~8]
<아나스타샤> HP150/150 [9]
──────────────────────
이벤트 <오퍼레이션 컨퀘스트(발렌타인 ver.)>
이벤트GM : 아르티옴P
BGM : https://youtu.be/dJf4wCdLU18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Lv38
[email protected]/2000x1
[회피80][저항70][장갑20][방어0]
※즉사무효 / 약점 : 전기(1.5배)
「초콜릿에 담긴 진심」C@UNT.[1/6]↓
명중[70] 데미지[100]
괴도가 꾸러미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내든 뒤 거기 담긴 진심을 폭로해버립니다. 그 초콜릿은 팬을 향한걸수도, 프로듀서를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진심이 전국으로 폭로되는 건 큰 정신적 데미지가 될 수 있죠.
※발동 턴에 행동한 캐릭터가 여성일때만 발동
「괴도의 몸놀림」C@UNT.[1/2]↓
과연 괴도라고 해야할까요, 보통사람의 몸놀림보다는 다람쥐나 박쥐에 가깝군요.
※발동 턴에 한해서 [회피]가 +20된다
「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C@UNT.[2/4]↓
명중[55] 데미지[80]
나이프를 여러개 투척합니다. 어디서 아무렇게나 주워온 듯 커터칼, 과도, 심지어 톱도 있는데다 자세도 안잡혀서 위력도 약하지만 날붙이는 언제나 조심해야하죠.
「초코 인질」C@UNT.[3/5]↓
아무 초코나 집어서 더 다가오면 부숴버리겠다며 위협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격이라면 아예 무시해버릴 수도 있겠죠.
※발동 턴에 한해 [방어]와 [저항]이 +10된다. 이때 명중값이 90이상이라면 이 스킬은 무효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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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대대> Lv34
[email protected]/10명
[회피0][저항80][장갑0][방어25]
※즉사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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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룰]
[인기남을 향한 원한]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원한을 받기 마련이죠. Rp에 진심 초콜릿을 받는 대상으로 특정 남성 캐릭터를 언급하면 해당 턴으로부터 4턴 동안 적의 모든 스킬이 집중됩니다.
※람쥐P(0/4)↓ - HP 122/160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빗겨나가는 숙명] (1/1)회
※ 회피 판정에 +[39]를 부여합니다.
※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잡아챈 희망] (1/1)회
※ 명중 판정에 +[39]을 부여합니다.
※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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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10/10]↑
<타마미> HP270/270 [0~3]
<아야메> HP160/160 [4~5]
[행동력 10/10]↑
<미치루> HP480/480 [6~7]
<레이나> HP210/210 [8~9]
스티커를 떼어냄과 동시에 갑작스레 나타난 대포는 전조없이 발사되면서 상대를 기습해 날려버린다.
◈공격
◈바인드
※ 행동력 8 소모. 주사위×2의 피해. [공격 디버프] 판정 성공 시, 이하의 효과 적용
※ 이번 턴에 대상의 스킬 하나 바인드
※ 다음 1턴간 대상의 스킬 카운트 정지"
레이나 →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에게 공격 디버프 성공!
그렇게 순식간에 스카이트리의 위로 올라온 346프로덕션에 당황한 아르센 뤼팽 어쩌구저쩌구가 아무 초콜릿이 든 상자를 집어들더니 아이돌들을 향해 외쳤다.
아르센"다가오지마! 더 다가오면 이 상자의 주인인 아이돌의 진심을 폭로할것이다!"
그렇게 말하며 아르센이 상자의 끈을 풀며 말했다.
아르센"어디보자.... 주인은 레이나? 크큭, 장난을 좋아하는 아이돌이라고? 잠깐, "
그리고 무언가를 떠올린 아르센의 안색이 순식간에 나빠지자, 동시에 그 선물상자가 빛을 내며 펑 하며 터졌다.
아르센"아악 내눈!!"
레이나"큭큭큭, 슬쩍 먼저 도착해 바꿔치기 해두었지! 빌런이면 빌런답게 이런 촌극 따위 보단 좀 더 제대로 날뛰어보라고!"
타마미"레이나공, 불순한 발언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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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10/10]↑
<타마미> HP270/270 [0~3]
<아야메> HP160/160 [4~5]
[행동력 3/10]↑
<미치루> HP480/480 [6~7]
<레이나> HP210/210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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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오퍼레이션 컨퀘스트(발렌타인 ver.)>
이벤트GM : 아르티옴P
BGM : https://youtu.be/dJf4wCdL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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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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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Lv38
[email protected]/2000x1
[회피80][저항70][장갑20][방어0]
※즉사무효 / 약점 : 전기(1.5배)
「초콜릿에 담긴 진심」C@UNT.[1/6]↓
명중[70] 데미지[100]
괴도가 꾸러미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내든 뒤 거기 담긴 진심을 폭로해버립니다. 그 초콜릿은 팬을 향한걸수도, 프로듀서를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진심이 전국으로 폭로되는 건 큰 정신적 데미지가 될 수 있죠.
※발동 턴에 행동한 캐릭터가 여성일때만 발동
「괴도의 몸놀림」C@UNT.[1/2]↓
과연 괴도라고 해야할까요, 보통사람의 몸놀림보다는 다람쥐나 박쥐에 가깝군요.
※발동 턴에 한해서 [회피]가 +20된다
「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C@UNT.[2/4]↓
명중[55] 데미지[80]
나이프를 여러개 투척합니다. 어디서 아무렇게나 주워온 듯 커터칼, 과도, 심지어 톱도 있는데다 자세도 안잡혀서 위력도 약하지만 날붙이는 언제나 조심해야하죠.
「초코 인질」C@UNT.[3/5]↓
아무 초코나 집어서 더 다가오면 부숴버리겠다며 위협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격이라면 아예 무시해버릴 수도 있겠죠.
※발동 턴에 한해 [방어]와 [저항]이 +10된다. 이때 명중값이 90이상이라면 이 스킬은 무효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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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대대> Lv34
[email protected]/10명
[회피0][저항80][장갑0][방어25]
※즉사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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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룰]
[인기남을 향한 원한]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원한을 받기 마련이죠. Rp에 진심 초콜릿을 받는 대상으로 특정 남성 캐릭터를 언급하면 해당 턴으로부터 4턴 동안 적의 모든 스킬이 집중됩니다.
※람쥐P(0/4)↓ - HP 122/160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빗겨나가는 숙명] (1/1)회
※ 회피 판정에 +[39]를 부여합니다.
※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잡아챈 희망] (1/1)회
※ 명중 판정에 +[39]을 부여합니다.
※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프라이즈 캐논」 [1/1]↓
※ 적 스킬 바인드(스킬무효 및 카운트 정지)
───────────
[행동력 4/10]↑
<디미트리P> HP200/200 [0~2]
<하야테> HP350/350 [3~5]
[행동력 3/10]↑
<나기> HP250/250 [6~8]
<아나스타샤> HP150/150 [9]
손안에서 별의 화살을 여러개 만들어내서 전투에 대비합니다.
◈행동력
※한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25(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행동력 소모:1"
───────────
[행동력 4/10]↑
<디미트리P> HP200/200 [0~2]
<하야테> HP350/350 [3~5]
[행동력 3/10]↑
<나기> HP250/250 [6~8]
<아나스타샤> HP150/150 [9]
________________________
레이나가 대포를 사용해 펼친 기습적인 일격을 제대로 먹은 괴도의 움직임이 멈칫거리자 아나스타샤는 눈 깜짝할 사이 여러개의 별의 화살을 허공에서 짜올리더니 그것들을 한번에 낚아채서 허리 뒤춤의 화살집에 꽂았다.
───────────
[행동력 5/10]↑
<디미트리P> HP200/200 [0~2]
<하야테> HP350/350 [3~5]
[행동력 6/10]↑
<나기> HP250/250 [6~8]
<아나스타샤> HP150/15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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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오퍼레이션 컨퀘스트(발렌타인 ver.)>
이벤트GM : 아르티옴P
BGM : https://youtu.be/dJf4wCdL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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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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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Lv38
[email protected]/2000x1
[회피80][저항70][장갑20][방어0]
※즉사무효 / 약점 : 전기(1.5배)
「초콜릿에 담긴 진심」C@UNT.[1/6]↓
명중[70] 데미지[100]
괴도가 꾸러미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내든 뒤 거기 담긴 진심을 폭로해버립니다. 그 초콜릿은 팬을 향한걸수도, 프로듀서를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진심이 전국으로 폭로되는 건 큰 정신적 데미지가 될 수 있죠.
※발동 턴에 행동한 캐릭터가 여성일때만 발동
「괴도의 몸놀림」C@UNT.[1/2]↓
과연 괴도라고 해야할까요, 보통사람의 몸놀림보다는 다람쥐나 박쥐에 가깝군요.
※발동 턴에 한해서 [회피]가 +20된다
「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C@UNT.[2/4]↓
명중[55] 데미지[80]
나이프를 여러개 투척합니다. 어디서 아무렇게나 주워온 듯 커터칼, 과도, 심지어 톱도 있는데다 자세도 안잡혀서 위력도 약하지만 날붙이는 언제나 조심해야하죠.
「초코 인질」C@UNT.[3/5]↓
아무 초코나 집어서 더 다가오면 부숴버리겠다며 위협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격이라면 아예 무시해버릴 수도 있겠죠.
※발동 턴에 한해 [방어]와 [저항]이 +10된다. 이때 명중값이 90이상이라면 이 스킬은 무효화됩니다.
───────────
<솔로 대대> Lv34
[email protected]/10명
[회피0][저항80][장갑0][방어25]
※즉사무효
──────────────────────
[이벤트룰]
[인기남을 향한 원한]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원한을 받기 마련이죠. Rp에 진심 초콜릿을 받는 대상으로 특정 남성 캐릭터를 언급하면 해당 턴으로부터 4턴 동안 적의 모든 스킬이 집중됩니다.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빗겨나가는 숙명] (1/1)회
※ 회피 판정에 +[39]를 부여합니다.
※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잡아챈 희망] (1/1)회
※ 명중 판정에 +[39]을 부여합니다.
※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프라이즈 캐논」 [0/1]↓
※ 적 스킬 바인드(스킬무효 및 카운트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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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10/10]↑
<아카네p> HP330/330 [5~9]
<시키> HP150/150 [0]
[행동력 4/10]↑
<란코> HP150/150 [1~2] [공격+64]
<미쿠> HP150/150 [3~4]
◈다이스보정
※ 주사위의 최소값을 주사위값/2(버림) +50으로 고정. 단, 크리티컬과 빗나감은 본래의 주사위값으로 적용.
※ 자신의 스킬과 함께 사용 가능.
※ 행동력 1"
"「나노해독제-독성」
메타폴리머가 강력한 독성 물질로 변화되어 적을 내부에서부터 부식시킨다.
▽
◈공격
◈디버프
※ [공격 디버프] 판정 성공시, 주사위/20(반올림)턴간 12n(*공격)의 고정데미지
※ 행동력 n 소모"
행동력 9 소모
미쿠 ←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의「초콜릿에 담긴 진심」회피 성공!
시키, 고정 데미지 173 전개
시키 →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에게 공격 디버프 성공!
4턴간 「나노해독제-독성」 효과 적용
아르센"푸헉! 비겁하게 수를 쓰다니!"
미쿠"여자애들의 초콜렛을 훔친 사람이 할말이냐......"
아르센"크아악! 용서못해! 너희들이 이런식으로 나온다면 나도 본보기를 보여주도록 하겠다!"
그러자 아르센이 깔끔하게 포장된 상자의 리본을 거칠게 풀어 해치더니, 상자 안에 하나하나 쌓여있던 초콜렛을 하나 집어들어 입에 넣으며, 변태같은 흐느적거림을 보여주며 말했다.
아르센"달군 달아 크크큭...... 지금 내가 먹은 초콜렛의 주인 역시 아이돌이군. 이중에 있을지도 모르는데, 섣불리 날 공격해도 좋겠나?"
그러자, 아이돌들이 잠깐 멈칫하며 공격을 주저하더니 아르센이 이를 보고 만족해하며 고개를 끄떡였다.
아르센"으음~ 좋아 좋아. 훌륭해. 그나저나 상당히 잘 만들어졌군. 어디보자...... 이걸 만든 아이돌의 이름이....... 음? 이치노세......."
그리고 동시에 아르센의 얼굴이 새파래지더니, 전신에서 땀을 흘리기 시작하며 그녀의 이름을 말했다.
아르센".......시키?"
그리고 거품을 물고 털썩 쓰러지더니, 바닥에 고꾸라진채 온몸을 부들부들대기 시작했다.
시키"아이차, 용량 조절에 실수가 있었나? 반응을 보니 거의 치사량인데."
그러자, 그 촌극을 멍하니 바라보던 히데루p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히데루p"혹시 자의식 과잉이라면 미안하다만, 저걸 줄 사람이 나는 아니었겠지?"
시키"맞눈뎅♪"
히데루p"그럼 해명해보실까."
시키"해명1. 독살이 원래 목적은 아니다. 해명2 용량조절에 실수가 있었다. 해명3 해독제도 재대로 만들어뒀다. 결론 : 저에게 시간과 예산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히데루p"변명은 죄악이라는 것을 알고 있겠지?"
시키"시키 실종하겠습니다~!"
히데루p"야! 거기 서!!"
그렇게 촌극을 찍던 두 사람이, 스카이트리의 원형 복도를 빙글빙글 돌며 추격전을 시작하자 아르센이 비틀비틀 일어서며 이글거리는 분노와 함께 외쳤다.
아르센"그으으으....! 감히 이 나를 희롱하다니! 절대로 용서 못한다!! 콜록! 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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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1/10]↑
<아카네p> HP330/330 [5~9]
<시키> HP150/150 [0]
[행동력 5/10]↑
<란코> HP150/150 [1~2] [공격+64]
<미쿠> HP150/150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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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오퍼레이션 컨퀘스트(발렌타인 ver.)>
이벤트GM : 아르티옴P
BGM : https://youtu.be/dJf4wCdL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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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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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Lv38
[email protected]/2000x1
[회피80][저항70][장갑20][방어0]
※즉사무효 / 약점 : 전기(1.5배)
「초콜릿에 담긴 진심」C@UNT.[0/6]↓
명중[70] 데미지[100]
괴도가 꾸러미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내든 뒤 거기 담긴 진심을 폭로해버립니다. 그 초콜릿은 팬을 향한걸수도, 프로듀서를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진심이 전국으로 폭로되는 건 큰 정신적 데미지가 될 수 있죠.
※발동 턴에 행동한 캐릭터가 여성일때만 발동
「괴도의 몸놀림」C@UNT.[0/2]↓
과연 괴도라고 해야할까요, 보통사람의 몸놀림보다는 다람쥐나 박쥐에 가깝군요.
※발동 턴에 한해서 [회피]가 +20된다
「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C@UNT.[1/4]↓
명중[55] 데미지[80]
나이프를 여러개 투척합니다. 어디서 아무렇게나 주워온 듯 커터칼, 과도, 심지어 톱도 있는데다 자세도 안잡혀서 위력도 약하지만 날붙이는 언제나 조심해야하죠.
「초코 인질」C@UNT.[2/5]↓
아무 초코나 집어서 더 다가오면 부숴버리겠다며 위협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격이라면 아예 무시해버릴 수도 있겠죠.
※발동 턴에 한해 [방어]와 [저항]이 +10된다. 이때 명중값이 90이상이라면 이 스킬은 무효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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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대대> Lv34
[email protected]/10명
[회피0][저항80][장갑0][방어25]
※즉사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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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룰]
[인기남을 향한 원한]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원한을 받기 마련이죠. Rp에 진심 초콜릿을 받는 대상으로 특정 남성 캐릭터를 언급하면 해당 턴으로부터 4턴 동안 적의 모든 스킬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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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나노해독제-독성」 [4/4]↓
173의 고정 데미지
미쿠"p쨩, 해마다 고생이다냐......"
아카네p"담당 아이돌 정도 제외하면 받지도 못하는 주제에 말이지."
디미트리p"해마다 저런거면 매년 어떻게 살아있는거냐 대체."
아카네p"아아, 그거라면 대충 시키에게 초코를 받으면 당일 아키연에 찾아가서 성분 분석부터 의뢰하나봐."
그런 아카네p의 황당스러운 대답에, 또 한편으로는 납득하며 머리를 긁적였다.
디미트리p"......지극히 합리적인 판단이군."
───────────
[행동력 6/10]↑
<디미트리P> HP200/200 [0~2]
<하야테> HP350/350 [3~5]
[행동력 7/10]↑
<나기> HP250/250 [6~8]
<아나스타샤> HP150/150 [9]
솔로대대원들을 상대하느라고 온 몸에 진을 빼서 디미트리P의 부축을 받고 올라온 하야테는 시키가 독(?)을 푼 초콜릿을 먹고 꼴사납게 배를 쥐어잡은 채로 히데루P의 기미상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괴도를 측은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디미트리P"아무거나 주워먹은 댓가 아니겠냐."
하야테"아니, 발렌타인 초콜릿이 아무거나일리가 없잖아. 주워먹은 것도 아니라고. 아냐씨도 그거 찾을라고 열심히 싸우는 걸."
하야테가 짐짓 혼내는 투로 말하며 손가락으로 아나스타샤를 가리키자 디미트리P의 눈에도 아나스타샤는 여기 있는 사람들 중 정말이지 열의를 불태우며 괴도에게 달려든다.
디미트리P"...근데 오늘 아냐, 좀 무섭지않냐?"
하야테"그으건...하-도 부정 못하겠네."
"「아리에스 하멜」
황도 12궁 중 양자리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 하멜의 힘이 담긴 화살을 발사한다.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는 계모의 음모에서 프릭소스, 헬레 남매를 구출하기 위해 황금양을 보냈다. 이 화살에 맞은 자는 환상이지만, 황금양의 휘광에 눈이 가려질 것이다.
◈공격
◈디버프
행동력 6
주사위값×2.5만큼의 데미지, 대상의 스킬이 발동되는 상황 하에, [공격 디버프] 판정 성공시 해당턴 회피+[0.5단계] "
───────────
[행동력 6/10]↑
<디미트리P> HP200/200 [0~2]
<하야테> HP350/350 [3~5]
[행동력 7/10]↑
<나기> HP250/250 [6~8]
<아나스타샤> HP150/150 [9]
어두운 밤하늘을 밝게 내리쬐는 별자리와 길 잃은 여행자들의 나침반이 되어준 별들의 힘을 석궁과 화살의 형태로 정제해 사용하는 아나스타샤의 세이드. 정제를 거치는 시점에서 이는 불완전한 힘이지만 그렇기에 아직 성장의 여지가 남아있는 것이다.
◈패시브
-적을 향한 아나스타샤의 [공격 디버프]가 판정성공될 때마다 [звезда] 카운트가 1씩 오릅니다. 이 카운트는 최대 5까지 축적할 수 있으며 공격 스킬을 사용할때 소모할 수 있습니다. 소모한 카운트 1개당 이하의 효과를 중첩 적용할수있습니다.
- 공격 스탯 1.5단계 상승
- 명중 스탯 1.5단계 상승
- 다이스값 15 상승 (최대2중첩)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나스타샤 →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공격성공! / 데미지 319 / 잔여 HP1537
나기 ←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의「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회피 성공!
아나스타샤, 회피 증가 11 전개
아나스타샤 →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에게 공격 디버프 성공!
아나스타샤, [звезда]+1
_____________________
"으극....도대체 뭘 넣은건데 배가 이렇게..우욱!"
혼절상태에서 가까스로 벗어나니 이제는 방심하면 인간의 존엄성이 쏟아져 나올 것 같은 복통이 괴도를 덮쳐 눌러버린다.
'느낌이 안좋아...으윽, 이건 진짜 위험...'
괴도의 움직임이 한순간 멈춘 그때, 별빛을 내뿜는 화살 하나가 그의 팔에 소리없이 날아와 꽂혀 날아가던 관성으로 그를 뒤로 주춤거리게 만든다.
"큭! 한눈이 팔린 틈을 타서 기습이라니..."
괴도가 화살이 날아온 방향을 바라보자 스카이트리에 올라온 후 부터 무표정으로 일관하고 있는 아나스타샤가 재빠르게 두 번째 화살을 장전하고 매의 눈으로 그를 노리고 있었다.
아나스타샤"трусли́вый(뜨루슬리븨)...비겁, 하다고요? 아냐 생각에는 마음대로 초콜릿을 가져가서 마음대로 부수는 당신이 제일 비겁합니다."
"너....너어어!"
반박을 못하는게 스스로 느끼기에도 창피한지 괴도는 제대로 된 말로 반박을 하지 못한채 고함을 지르며 망토 안에 장비하고 있던 과도, 톱, 중식도, 식칼을 꺼내들었다.
아나스타샤"아직 아냐의 공격은 안끝났습니다."
아나스타샤가 괴도의 팔에 꽂힌 화살을 향해 팔을 뻗자 양 자리의 힘을 가진 별의 화살이 선명히 빛나며 괴도의 눈앞에 환상을 보여준다.
"윽! 뭐, 뭐야 이 빛은!!"
별의 화살이 눈을 무심코 가려버릴 정도로 태양같이 빛나는 무언가가 괴도에게 다가가는 환상을 보여줄 사이 아나스타샤는 괴도가 투척 무기를 집어든 오른손에 별의 화살을 명중시켜 그의 공격을 취소시켜 버린다.
"윽, 으아악!"
아나스타샤"사람한테 함부로 칼을 던지게, 아냐는 두지않습니다."
───────────
[행동력 7/10]↑
<디미트리P> HP200/200 [0~2]
<하야테> HP350/350 [3~5]
[행동력 2/10]↑
<나기> HP250/250 [6~8]
<아나스타샤> HP150/150 [9] [звезда](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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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오퍼레이션 컨퀘스트(발렌타인 ver.)>
이벤트GM : 아르티옴P
BGM : https://youtu.be/dJf4wCdL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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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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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Lv38
[email protected]/2000x1
[회피80][저항70][장갑20][방어0]
※즉사무효 / 약점 : 전기(1.5배)
「초콜릿에 담긴 진심」C@UNT.[5/6]↓
명중[70] 데미지[100]
괴도가 꾸러미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내든 뒤 거기 담긴 진심을 폭로해버립니다. 그 초콜릿은 팬을 향한걸수도, 프로듀서를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진심이 전국으로 폭로되는 건 큰 정신적 데미지가 될 수 있죠.
※발동 턴에 행동한 캐릭터가 여성일때만 발동
「괴도의 몸놀림」C@UNT.[1/2]↓
과연 괴도라고 해야할까요, 보통사람의 몸놀림보다는 다람쥐나 박쥐에 가깝군요.
※발동 턴에 한해서 [회피]가 +20된다
「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C@UNT.[0/4]↓
명중[55] 데미지[80]
나이프를 여러개 투척합니다. 어디서 아무렇게나 주워온 듯 커터칼, 과도, 심지어 톱도 있는데다 자세도 안잡혀서 위력도 약하지만 날붙이는 언제나 조심해야하죠.
「초코 인질」C@UNT.[1/5]↓
아무 초코나 집어서 더 다가오면 부숴버리겠다며 위협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격이라면 아예 무시해버릴 수도 있겠죠.
※발동 턴에 한해 [방어]와 [저항]이 +10된다. 이때 명중값이 90이상이라면 이 스킬은 무효화됩니다.
───────────
<솔로 대대> Lv34
[email protected]/10명
[회피0][저항80][장갑0][방어25]
※즉사무효
──────────────────────
[이벤트룰]
[인기남을 향한 원한]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원한을 받기 마련이죠. Rp에 진심 초콜릿을 받는 대상으로 특정 남성 캐릭터를 언급하면 해당 턴으로부터 4턴 동안 적의 모든 스킬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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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나노해독제-독성」 [3/4]↓
173의 고정 데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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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10/10]↑
<타마미> HP270/270 [0~3]
<아야메> HP160/160 [4~5]
[행동력 6/10]↑
<미치루> HP480/480 [6~7]
<레이나> HP210/210 [8~9]
뽑아들면, 일견 평범해 보이는 무사도. 하지만, 베는 순간부터는 다르다. 이 기술을 내기 위해 가다듬은 마음은, 검의 형태가 아닌 '예리함'을 극한까지 끌어낸다.
과거였다면 사람의 지식으로 설명하지조차 못했을 환상의 영역. 바람이 불면 바람조차, 물에 닿는다면 물조차 베여 갈라질듯한 극한의 예리함.
설령 철의 벽이라 해도, 여기에 베이는 것이라면 두부와도 다르지 않다. 방어를 자랑하는 적을 단칼에 베어내기 위한, 날카로운 오의.
◈공격
◈자버프
◈다이스보정
※ 행동력 소모 : 10
※위력 5배.
※자신의 명중 [1단계](*명중) 상승.
※주사위값의 최소값을 40으로 보정."
나노해독제 고정데미지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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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1/10]↑
<타마미> HP270/270 [0~3]
<아야메> HP160/160 [4~5]
[행동력 7/10]↑
<미치루> HP480/480 [6~7]
<레이나> HP210/210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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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오퍼레이션 컨퀘스트(발렌타인 ver.)>
이벤트GM : 아르티옴P
BGM : https://youtu.be/dJf4wCdL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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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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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Lv38
[email protected]/2000x1
[회피80][저항70][장갑20][방어0]
※즉사무효 / 약점 : 전기(1.5배)
「초콜릿에 담긴 진심」C@UNT.[4/6]↓
명중[70] 데미지[100]
괴도가 꾸러미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내든 뒤 거기 담긴 진심을 폭로해버립니다. 그 초콜릿은 팬을 향한걸수도, 프로듀서를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진심이 전국으로 폭로되는 건 큰 정신적 데미지가 될 수 있죠.
※발동 턴에 행동한 캐릭터가 여성일때만 발동
「괴도의 몸놀림」C@UNT.[0/2]↓
과연 괴도라고 해야할까요, 보통사람의 몸놀림보다는 다람쥐나 박쥐에 가깝군요.
※발동 턴에 한해서 [회피]가 +20된다
「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C@UNT.[3/4]↓
명중[55] 데미지[80]
나이프를 여러개 투척합니다. 어디서 아무렇게나 주워온 듯 커터칼, 과도, 심지어 톱도 있는데다 자세도 안잡혀서 위력도 약하지만 날붙이는 언제나 조심해야하죠.
「초코 인질」C@UNT.[0/5]↓
아무 초코나 집어서 더 다가오면 부숴버리겠다며 위협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격이라면 아예 무시해버릴 수도 있겠죠.
※발동 턴에 한해 [방어]와 [저항]이 +10된다. 이때 명중값이 90이상이라면 이 스킬은 무효화됩니다.
───────────
<솔로 대대> Lv34
[email protected]/10명
[회피0][저항80][장갑0][방어25]
※즉사무효
──────────────────────
[이벤트룰]
[인기남을 향한 원한]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원한을 받기 마련이죠. Rp에 진심 초콜릿을 받는 대상으로 특정 남성 캐릭터를 언급하면 해당 턴으로부터 4턴 동안 적의 모든 스킬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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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나노해독제-독성」 [2/4]↓
173의 고정 데미지
───────────
[행동력 3/10]↑
<아카네p> HP330/330 [5~9]
<시키> HP150/150 [0]
[행동력 7/10]↑
<란코> HP150/150 [1~2] [공격+64]
<미쿠> HP150/150 [3~4]
메타폴리머가 몸의 활기를 높여주는 성분으로 분해된다. 절대 수상한 약품이 아니다.
▽
◈버프
※ 특정 아군 1명의 다음 공격시, 공격+[2단계](*지원) 명중 +[1단계](*지원) 증가.
※ 행동력 3 소모"
대상 : 란코
아카네p"어떻게 잡긴 잡았네."
시키"냐항."
히데루p"애초에 진심으로 실종할 생각이었으면 내가 쫒지도 못해..... 하여간 됐으니까 일이나 해."
시키"라져~"
그렇게 건성으로 대답하더니 적당히 들어온 란코를 향해 나노해독제를 발사하는 시키였다.
란코"히얏!"
그렇게 화들짝 놀라 시키를 바라보더니, 시키가 손바닥을 흔들며 말했다.
시키"노르마 끝~"
히데루p"아니, 재대로 좀 하라고......"
───────────
[행동력 1/10]↑
<아카네p> HP330/330 [5~9]
<시키> HP150/150 [0]
[행동력 8/10]↑
<란코> HP150/150 [1~2] [공격+86] [명중+11]
<미쿠> HP150/150 [3~4]
──────────────────────
이벤트 <오퍼레이션 컨퀘스트(발렌타인 ver.)>
이벤트GM : 아르티옴P
BGM : https://youtu.be/dJf4wCdL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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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Lv38
[email protected]/2000x1
[회피80][저항70][장갑20][방어0]
※즉사무효 / 약점 : 전기(1.5배)
「초콜릿에 담긴 진심」C@UNT.[3/6]↓
명중[70] 데미지[100]
괴도가 꾸러미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내든 뒤 거기 담긴 진심을 폭로해버립니다. 그 초콜릿은 팬을 향한걸수도, 프로듀서를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진심이 전국으로 폭로되는 건 큰 정신적 데미지가 될 수 있죠.
※발동 턴에 행동한 캐릭터가 여성일때만 발동
「괴도의 몸놀림」C@UNT.[1/2]↓
과연 괴도라고 해야할까요, 보통사람의 몸놀림보다는 다람쥐나 박쥐에 가깝군요.
※발동 턴에 한해서 [회피]가 +20된다
「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C@UNT.[2/4]↓
명중[55] 데미지[80]
나이프를 여러개 투척합니다. 어디서 아무렇게나 주워온 듯 커터칼, 과도, 심지어 톱도 있는데다 자세도 안잡혀서 위력도 약하지만 날붙이는 언제나 조심해야하죠.
「초코 인질」C@UNT.[4/5]↓
아무 초코나 집어서 더 다가오면 부숴버리겠다며 위협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격이라면 아예 무시해버릴 수도 있겠죠.
※발동 턴에 한해 [방어]와 [저항]이 +10된다. 이때 명중값이 90이상이라면 이 스킬은 무효화됩니다.
───────────
<솔로 대대> Lv34
[email protected]/10명
[회피0][저항80][장갑0][방어25]
※즉사무효
──────────────────────
[이벤트룰]
[인기남을 향한 원한]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원한을 받기 마련이죠. Rp에 진심 초콜릿을 받는 대상으로 특정 남성 캐릭터를 언급하면 해당 턴으로부터 4턴 동안 적의 모든 스킬이 집중됩니다.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나노해독제-독성」 [1/4]↓
173의 고정 데미지
───────────
[행동력 9/10]↑
<디미트리P> HP200/200 [0~2]
<하야테> HP350/350 [3~5]
[행동력 4/10]↑
<나기> HP250/250 [6~8]
<아나스타샤> HP150/150 [9] [звезда](1/5)
디미트리P가 테이저 전기충격기의 카트리지를 교체하며 중얼거린 말을 귀신같이 들은 괴도는 너덜너덜해진 몸에서 어떻게 이정도로 큰 목소리가 나오는지 연구대상에 들어갈 정도로 모두의 귀를 반사적으로 막게하는 고함을 질렀다.
"뭐, 뭐, 뭐야?!! 이 몸이 잡힐 거라고?! 안될 말이다...안될 말이지!! 내가 쓰러지면 솔로들의 혁명의 혼은 사라지고 만다고!!"
발악을 하며 괴도는 그때 가장 눈에 거슬렸던 디미트리P를 향해 달려든다.
"「테이저 전기충격기」
전선이 매달린 다트를 발사해 대상의 몸에 적중하면 다트를 통해 전류를 흘려 제압하는 무기. 전세계의 경찰들이 즐겨쓰는 비살상 제압무기지만, 지금 쓰는 사람이 사람이다 보니 허를 완전히 찌르는 방식으로 사용될 수도 있다.
◈공격
◈바인드
※주사위×2.5만큼의 데미지. [공격 디버프] 판정 성공시, 데미지 계산 후, 주사위/30만큼의 턴 동안 대상에 바인드를 부여합니다.
*행동력 소모:7
───────────
[행동력 9/10]↑
<디미트리P> HP200/200 [0~2]
<하야테> HP350/350 [3~5]
[행동력 4/10]↑
<나기> HP250/250 [6~8]
<아나스타샤> HP150/150 [9] [звезда](1/5)
고정데미지 173으로 hp 696으로 감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지만 버럭 소리를 지르며 정상이 아닌 몸을 요란하게 일으킨 것치고 괴도는 별다른 공격을 할 엄두조차 못낸 채 박쥐와도 같이 빠른 몸놀림으로 검은 망토를 휘날리며 일행에게서 거리를 두었다.
디미트리P"생쥐같은 녀석. 더럽게 재빠르기만 해선."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날아가는 실탄과 달리 단순히 빠르게 날아가는 다트발사기인 테이저로 상대를 맞추지 못할 것이라 예상한 디미트리P는 테이저를 허리춤의 홀스터에 도로 넣었다.
───────────
[행동력 3/10]↑
<디미트리P> HP200/200 [0~2]
<하야테> HP350/350 [3~5]
[행동력 5/10]↑
<나기> HP250/250 [6~8]
<아나스타샤> HP150/150 [9] [звезда](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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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오퍼레이션 컨퀘스트(발렌타인 ver.)>
이벤트GM : 아르티옴P
BGM : https://youtu.be/dJf4wCdL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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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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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Lv38
[email protected]/2000x1
[회피80][저항70][장갑20][방어0]
※즉사무효 / 약점 : 전기(1.5배)
「초콜릿에 담긴 진심」C@UNT.[2/6]↓
명중[70] 데미지[100]
괴도가 꾸러미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내든 뒤 거기 담긴 진심을 폭로해버립니다. 그 초콜릿은 팬을 향한걸수도, 프로듀서를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진심이 전국으로 폭로되는 건 큰 정신적 데미지가 될 수 있죠.
※발동 턴에 행동한 캐릭터가 여성일때만 발동
「괴도의 몸놀림」C@UNT.[0/2]↓
과연 괴도라고 해야할까요, 보통사람의 몸놀림보다는 다람쥐나 박쥐에 가깝군요.
※발동 턴에 한해서 [회피]가 +20된다
「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C@UNT.[1/4]↓
명중[55] 데미지[80]
나이프를 여러개 투척합니다. 어디서 아무렇게나 주워온 듯 커터칼, 과도, 심지어 톱도 있는데다 자세도 안잡혀서 위력도 약하지만 날붙이는 언제나 조심해야하죠.
「초코 인질」C@UNT.[3/5]↓
아무 초코나 집어서 더 다가오면 부숴버리겠다며 위협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격이라면 아예 무시해버릴 수도 있겠죠.
※발동 턴에 한해 [방어]와 [저항]이 +10된다. 이때 명중값이 90이상이라면 이 스킬은 무효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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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대대> Lv34
[email protected]/10명
[회피0][저항80][장갑0][방어25]
※즉사무효
──────────────────────
[이벤트룰]
[인기남을 향한 원한]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원한을 받기 마련이죠. Rp에 진심 초콜릿을 받는 대상으로 특정 남성 캐릭터를 언급하면 해당 턴으로부터 4턴 동안 적의 모든 스킬이 집중됩니다.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나노해독제-독성」 [0/4]↓
173의 고정 데미지
───────────
[행동력 2/10]↑
<아카네p> HP330/330 [5~9]
<시키> HP150/150 [0]
[행동력 9/10]↑
<란코> HP150/150 [1~2] [공격+86] [명중+11]
<미쿠> HP150/150 [3~4]
라그나로크에서 최후의 개전을 알리는 호른의 이름을 딴 포격 단계. 기본적인 형태는 2단계와 같지만 파괴력에서의 격이 다르다.
◈공격
※ 다이스x2의 데미지
※ 행동력 소모 : 9
※ 성속성 / 암속성
※ 주사위를 한번 더 굴려, 2번째 결과창의 다이스값의 화속성 데미지, 콤마값의 빙속성 데미지를 가함. 세 값 중에 하나라도 크리티컬일 경우 모든 수치에 크리티컬 적용"
아카네p ←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의「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회피 성공!
란코"그대의 패배가 확정되었다! 순순히 투항하고 사죄한다면 그 목숨은 살려주겠노라!"
아카네p"그러니까 섬멸이라니까."
히데루p"그러니까 아니라니까."
시키를 고양이처럼 붙들고있는 히데루p를 힐끔 힐끔 바라보던 란코가, 그렇게 말하며 끝까지 저항하는 아르센에게 항복을 권유했지만, 그는 짙어진 패색에도 얼굴을 씨익 웃으며 말했다.
아르센"크큭 그대야말로, 초코를 아직 준비하지 않았다고 방심하고 있진 않는가?"
란코"하?"
아르센"발뺌 할 샘이냐? 그대는 이 전투가 끝나고 나면 초코를 사서 그에게─"
란코"말 하지 마─!!"
그리고 아르센은 목격했다. 그 빨갛게 달아오른 새침한 얼굴로 찔끔 눈을 감은 한 소녀의 손에서 나오는 빛의 형태를 한 멸망의 나팔을.
그가 간발의 차로 피한 그 무지막지하도록 흉악한 빛의 포격이 스카이트리의 두꺼운 강화유리를 가루처럼 녹여버리며 하늘을 가르자, 푸른 하늘을 뒤덮던 구름이 갈라지며 맑은 하늘이 드러났다. 그리고 그 광풍에 휩쓸렸을 뿐인 아르센은 사정없이 튕겨나가 중앙 기둥에 쳐박히며 전신이 너덜너덜해져버린다.
란코"마, 마음을 읽는 능력은 성가시구나....... 하아......"
아르센"아니...... 얼굴에 다 써있다고......."
───────────
[행동력 3/10]↑
<아카네p> HP330/330 [5~9]
<시키> HP150/150 [0]
[행동력 1/10]↑
<란코> HP150/150 [1~2]
<미쿠> HP150/150 [3~4]
──────────────────────
이벤트 <오퍼레이션 컨퀘스트(발렌타인 ver.)>
이벤트GM : 아르티옴P
BGM : https://youtu.be/dJf4wCdLU18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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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Lv38
[email protected]/2000x1
[회피80][저항70][장갑20][방어0]
※즉사무효 / 약점 : 전기(1.5배)
「초콜릿에 담긴 진심」C@UNT.[1/6]↓
명중[70] 데미지[100]
괴도가 꾸러미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내든 뒤 거기 담긴 진심을 폭로해버립니다. 그 초콜릿은 팬을 향한걸수도, 프로듀서를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진심이 전국으로 폭로되는 건 큰 정신적 데미지가 될 수 있죠.
※발동 턴에 행동한 캐릭터가 여성일때만 발동
「괴도의 몸놀림」C@UNT.[1/2]↓
과연 괴도라고 해야할까요, 보통사람의 몸놀림보다는 다람쥐나 박쥐에 가깝군요.
※발동 턴에 한해서 [회피]가 +20된다
「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C@UNT.[0/4]↓
명중[55] 데미지[80]
나이프를 여러개 투척합니다. 어디서 아무렇게나 주워온 듯 커터칼, 과도, 심지어 톱도 있는데다 자세도 안잡혀서 위력도 약하지만 날붙이는 언제나 조심해야하죠.
「초코 인질」C@UNT.[2/5]↓
아무 초코나 집어서 더 다가오면 부숴버리겠다며 위협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격이라면 아예 무시해버릴 수도 있겠죠.
※발동 턴에 한해 [방어]와 [저항]이 +10된다. 이때 명중값이 90이상이라면 이 스킬은 무효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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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대대> Lv34
[email protected]/10명
[회피0][저항80][장갑0][방어25]
※즉사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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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룰]
[인기남을 향한 원한]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원한을 받기 마련이죠. Rp에 진심 초콜릿을 받는 대상으로 특정 남성 캐릭터를 언급하면 해당 턴으로부터 4턴 동안 적의 모든 스킬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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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행동력 4/10]↑
<디미트리P> HP200/200 [0~2]
<하야테> HP350/350 [3~5]
[행동력 6/10]↑
<나기> HP250/250 [6~8]
<아나스타샤> HP150/150 [9] [звезда](1/5)
아나스타샤"그만큼 모두 진심이니, 당연한 거랍니다?"
살을 에는 차가운 목소리에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린 괴도는 곧 긴장해서 숨을 가쁘게 다시 몰아쉬기 시작했다.
"또 너냐...."
그의 눈앞에 도사린 건 평소의 텔레비전 너머로도 훈훈함이 전달되면서 방금 내린 눈처럼 새하얗고 순수한 미소가 눈길을 빼앗는 눈의 요정이 아니라 하얀 로브를 두르고 석궁을 든 채 눈길만으로 자기 목을 베어버릴 듯한 사신 아니. Баба Яга, 마녀가 다가오고 있었다.
"「Сютин стар(슈팅스타)」
어두운 밤하늘을 밝게 내리쬐는 별자리와 길 잃은 여행자들의 나침반이 되어준 별들의 힘을 석궁과 화살의 형태로 정제해 사용하는 아나스타샤의 세이드. 정제를 거치는 시점에서 이는 불완전한 힘이지만 그렇기에 아직 성장의 여지가 남아있는 것이다.
◈패시브
-적을 향한 아나스타샤의 [공격 디버프]가 판정성공될 때마다 [звезда] 카운트가 1씩 오릅니다. 이 카운트는 최대 5까지 축적할 수 있으며 공격 스킬을 사용할때 소모할 수 있습니다. 소모한 카운트 1개당 이하의 효과를 중첩 적용할수있습니다.
- 공격 스탯 1.5단계 상승
- 명중 스탯 1.5단계 상승
- 다이스값 15 상승 (최대2중첩) "
"「타우러스 알데바란」
황도 12궁 중 황소자리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 알데바란의 힘이 담긴 화살을 발사한다. 화살이 박히는 것뿐인 공격으로 착각하면 방심의 틈을 타 에우로파를 데리고 도망치 하얀 황소가 빠르게 달려와 튼튼한 두 뿔로 들이받을 것이다.
◈공격
◈디버프
행동력 6
주사위값×2의 데미지. [공격 디버프] 판정 성공시, 해당턴 적이 받는 추가피해량이 ×1.2배 상승 "(звезда 카운트 1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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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4/10]↑
<디미트리P> HP200/200 [0~2]
<하야테> HP350/350 [3~5]
[행동력 6/10]↑
<나기> HP250/250 [6~8]
<아나스타샤> HP150/150 [9] [звезда](1/5)
아나스타샤 ←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의「초콜릿에 담긴 진심」회피 성공!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지만 괴도도 사신을 상대할 대책을 아예 생각해놓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는 품에서 하얀 별모양 포장이 된 초콜릿을 꺼내들었다.
"거기서 멈추시지, 아나스타샤! 이 초콜릿, 눈에 익숙하지 않나?"
아나스타샤"да. 아냐가, 스스로 만들 걸 못 알아볼 리 없습니다."
예상 외로 초연한 반응을 보이는 아나스타샤에게 살짝 당황한 괴도지만 그는 그녀가 애써 태연한 척을 하는 것이라면 성급히 결론내리고 할 말을 이어갔다.
"난 너가 이 초콜릿을 누구에게 줄 것인지 다 알고 있다고! 이 안에 담긴 진심을 폭로해도 괜찮겠나? 엄청난 스캔들이 일어날걸?"
괴도는 이미 아나스타샤의 초콜릿에 담긴 진심을 읽었다. 그녀가 진심이 담긴 초콜릿을 줄 사람은 단 한 명이고 그것에 들어간 염원이 세간에 알려지면 얼마나 위험한건지 그는 충분히 인지한 채 가차없이 이용하려 들었다.
"자, 얼른 무기를 내리라고! 너의 진심이 폭로되는 걸 바라지 않..."
아나스타샤"상관없습니다."
칼날 같이 단호한 말에 괴도는 자기가 잘못 들은건지 귀를 의심했지만, 아나스타샤의 목소리는 확인사살을 손수 시켜준다.
아나스타샤"아냐의 진심은 알려져도 상관없습니다. 진심을 전하기 위해 그 정도의 각오는, 되어있었어요."
아카네P"잠깐, 아냐...!"
"날...깔보는 거냐..? 같잖은 허세 부리기는!!"
아나스타샤가 위급한 이 상황에 끝까지 허세를 부린다고 생각한 괴도는 기분이 뿌리 끝까지 상해서 스카이트리와 연결된 마이크를 집어올렸다.
"이 진심이 폭로되고도 그렇게 여유롭게 있을지 보도록 하지, 아나스타샤!! 전세계에 알린다, 아나스타샤가 만든 초콜릿의 진심을 지금부터 말해주지! 이건 아이돌 동료 모두에게 주는....."
거기까지 말하고 괴도는 자기 눈앞에 떠다니는 아나스타샤의 초콜릿에 담긴 마음을 다시 한번더 훑어본다.
-전혀 다른 내용이다.
그가 처음에 봤을땐 아나스타샤의 초콜릿은 단 한명을 위한 진심 초콜릿, 아이돌 동료들을 위한 우정 초콜릿은 아니였다.
더욱 난감한건, 이 가짜처럼 보이는 초콜릿 또한 아나스타샤가 만든 것이라는 것. 괴도가 당황해서 아나스타샤 쪽을 보았을때,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인간 형태가 조금 남은 연기 같이 흐드러지는 한 검은 그림자가 아나스타샤의 등 뒤에 서서 괴도가 든 초콜릿과 똑같은 형태의 초콜릿을 그녀의 등 뒤에서 넘겨주고 있었다.
아나스타샤는 괴도가 찾던 진짜 초콜릿을 든 채로 비수 같이 차가운 비웃음의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 짧은 사이, 우정 초콜릿과 진심 초콜릿을 바꾸었다고...? 말도 안...'
아나스타샤의 등 뒤에 서있던 검은 그림자의 얼굴을 알아본 괴도는 경악의 탄성을 내지르려 했지만, 그 전에 아나스타샤의 별의 화살이 그의 몸통에 명중했다.
"어째서...이렇게까지..."
아나스타샤"진심이였으니까, 아냐는 그 가치를 잘 알고 있답니다? 버리지 않고 반드시 지켜내려 했을 뿐 입니다."
괴도는 별의 화살에서 뛰쳐나온 하얀 황소의 돌진에 턱을 얻어맞고 허공에 뜬 채로 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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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5/10]↑
<디미트리P> HP200/200 [0~2]
<하야테> HP350/350 [3~5]
[행동력 1/10]↑
<나기> HP250/250 [6~8]
<아나스타샤> HP150/150 [9] [звезда](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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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오퍼레이션 컨퀘스트(발렌타인 ver.)>
이벤트GM : 아르티옴P
BGM : https://youtu.be/dJf4wCdL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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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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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Lv38
[email protected]/2000x1
[회피80][저항70][장갑20][방어0]
※즉사무효 / 약점 : 전기(1.5배)
「초콜릿에 담긴 진심」C@UNT.[0/6]↓
명중[70] 데미지[100]
괴도가 꾸러미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내든 뒤 거기 담긴 진심을 폭로해버립니다. 그 초콜릿은 팬을 향한걸수도, 프로듀서를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진심이 전국으로 폭로되는 건 큰 정신적 데미지가 될 수 있죠.
※발동 턴에 행동한 캐릭터가 여성일때만 발동
「괴도의 몸놀림」C@UNT.[0/2]↓
과연 괴도라고 해야할까요, 보통사람의 몸놀림보다는 다람쥐나 박쥐에 가깝군요.
※발동 턴에 한해서 [회피]가 +20된다
「couteau de célibataore(독신자의 칼)」C@UNT.[0/4]↓
명중[55] 데미지[80]
나이프를 여러개 투척합니다. 어디서 아무렇게나 주워온 듯 커터칼, 과도, 심지어 톱도 있는데다 자세도 안잡혀서 위력도 약하지만 날붙이는 언제나 조심해야하죠.
「초코 인질」C@UNT.[1/5]↓
아무 초코나 집어서 더 다가오면 부숴버리겠다며 위협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격이라면 아예 무시해버릴 수도 있겠죠.
※발동 턴에 한해 [방어]와 [저항]이 +10된다. 이때 명중값이 90이상이라면 이 스킬은 무효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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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대대> Lv34
[email protected]/10명
[회피0][저항80][장갑0][방어25]
※즉사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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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룰]
[인기남을 향한 원한]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원한을 받기 마련이죠. Rp에 진심 초콜릿을 받는 대상으로 특정 남성 캐릭터를 언급하면 해당 턴으로부터 4턴 동안 적의 모든 스킬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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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결국 의 강력한 마지막 일격은 괴도를 안테나에 등을 세게 부딪히게 만들어서 리타이어시켰다.
포틴P"초콜릿은 대부분 무사합니다. 부서진건...어떻게 복구할 수 없겠군요."
손에서 으스러뜨리고 발로 몇번이나 자근자근 밟은 듯 엉망진창으로 변한 진심 초콜릿들을 보며 포틴P가 한탄하자 기절한 괴도의 손을 등 뒤로 모은 뒤 케이블타이로 포박한 디미트리P는 고개를 저었다.
디미트리P"뭐, 딱히 복구 안해도 되지 않겠어?"
람쥐P"뭐야, 너도 이 녀석의 사상에 감화된거냐?"
디미트리P"그건 아니거든. 밑에 봐봐."
디미트리P가 밑에 있는 스카이트리 입구쪽을 손가락으로 무심히 가리키자 람쥐P는 슬쩍 시선을 아래로 향하고는 시야의 배율을 확대시켰다.
후배에게 넘기려던 진심 초콜릿이 박살난 346 촬영팀 스태프와 후배 스태프 사이가 하트가 날리는게 시각적으로 보일 정도로 좋은 분위기로 변해있는 것이 아닌가.
NovaP"오오, 뭔가 알콩달콩하게 변했는데. 사귄지 며칠된 닭살커플 같아."
디미트리P"초콜릿이란 건 단순히 좋아하는 마음을 전하는 매개체일뿐이잖냐. 초콜릿 자체가 마음이 아니라."
K마구P"듣고보니 맞는 말이네요. 초콜릿이 아니여도 반지로 프로포즈하는 사람도 있고 다른 선물로 마음을 전하고는 하니까."
디미트리P"근데 이놈은 초콜릿만 부수면 그 진심도 같이 박살날거라 생각한거지. 근데 결론적으로 대신 진심을 전해준 꼴이 됐잖아. 초콜릿에 눈이 멀어서 멍청해진건지, 사람 마음을 얕본건지는 몰라도."
발렌타인의 핵심은 초콜릿과 같이 진심을 건네주는 거지 받은 초콜릿의 숫자 같은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 숫자로 우쭐해하거나 열등감을 품는 건 어딘가 부족한 바보들이나 할 짓거리일터.
"말도...안돼...깨어졌어야할 관계가 이어졌다니...그런 일은 있을 수 없어!"
언제 정신을 차린건지, 프로듀서들의 대화를 주워들은 괴도가 양팔과 양다리가 케이블타이에 결박된 채로 버럭버럭 악을 쓰고 있었다.
포틴P"아뇨. 사실이예요. 이 경우라면 당신이 폭로한 진심의 대상자들은 이어졌을 가능성이 크겠는데요."
"이럴수가...내가...내가 그렇게 만든거라고?"
히데루P"그.것.보.다."
손을 뻗어 괴도의 멱살을 홱 낚아챈 히데루P는 시커먼 미소를 지은 채 다른 손으로 괴도의 검은 안면마스크를 쥐어뜯을 듯 움켜쥐었다.
히데루P"이런 간 큰 짓을 벌인 장본인의 면상을 좀 봐야겠는걸요."
"자, 잠깐!"
괴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히데루P는 그의 안면마스크를 단숨에 벗겨냈다.
K마구P"어라, 이건...뭐랄까..."
크시코스P"의외로 제법 멀쩡히 생겼는데...아니."
디미트리P"제법 곱상하게 생겼구만."
초콜릿을 하나도 받지못했다는 증언으로 미루어 괴도의 얼굴은 제법 추남일 것 같다고 예상한 프로듀서들은 예상 외로 선이 가늘고 꽃미남 축에 드는 괴도의 맨얼굴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NovaP"그러니까 이런 얼굴로도 초콜릿을 하나도 받지 못했다 이거지?"
포틴P"뭐, 방금 보인 성격들이나 만행을 보면 이상하진 않네요."
"너희들은 이상하다 생각 안하나? 이곳에는 초콜릿을 받아 마땅한 사람들이 있어! 그래, 현대에서 제시하는 미의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왠 어중이 떠중이들이 "
디미트리P"아니. 내 눈에 이 세상은 노력하는 놈은 제대로 대가를 받고 게으른 놈은 아무것도 못 받게, 공평히 잘 돌아가는 것 같은데 말이지."
"뭐야?!"
디미트리P"너, 자신의 겉모습이 완벽하다 생각하고 내면을 가꾸지도 않고 너의 성격에 대한 비판도 무시한 채로 누구에게도 다가가려 하지 않고 기다리기만 했지?"
디미트리P의 일침에 괴도는 참 알기 쉽게 몸을 움찔거려 대답을 알려준다.
디미트리P"드러누운 채로 사랑이 다가오길 바라는 건 시체나 할 짓이다. 발렌타인에 다른 사람에게 초콜릿을,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건 어디까지나 좋아하는 사람의 시선에 들기위해 어제보다 더 나아지려고 노력한 사람들이라고. 너 같이 얼굴만 믿고 죽은 것처럼 사는 놈들에게는 동정의 초콜릿도 아까워."
람쥐P"어, 그럼 나는 어떻게 봐야되는거야?"
디미트리P"초치지 말고 가만히 좀 있어."
다행히 람쥐P의 말은 들리지 않은건지, 괴도는 뒤통수에 해머를 한방 쎄게 맞은 얼굴로 멍하니 있다가 고개를 땅에 떨구면서 중얼거렸다.
"난...잘못 생각하고 있던건가...."
괴도가 흘린 자기반성의 편린에 남성 프로듀서들은 서로를 쳐다보며 안도의 한숨을 쉰다.
포틴P"자기 죄를 자각했으면 그걸로 다행이죠."
히데루P"암, 다행입니다. 다행이지만...."
프로듀서들이 다 같은 곳으로 시선을 향하며 쓴 웃음을 짓자 괴도의 눈도 자연스레 그쪽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눈에 살기의 불꽃을 붙힌 채 싸늘한 시선으로 괴도를 내려다보며 각자의 세이드를 활성화시키는, 아이돌들이 서있었다.
히데루P"그건 그거고, 가장 건들면 안되는 사람들을 건드린 대가는 치뤄야겠죠."
"자, 잠깐만! 이대로 날 그냥 냅두고 가냐?! 날 무사히 데려가야되는 거 아냐?!"
히데루P"저희는 목표인 당신을 생포하기만 하면 된답니다. 막말로 말해서 팔다리 떨어져나가도 목숨만 붙어있음 된다는거죠."
"346이 이래도 되는거냐아아?!"
히데루P"괜한 걱정마시길, 아이돌들이 잘못해서 그런 짓을 할 일은 없을겁니다. 제압에 도가 텄으니까요."
"아니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
아무렇지도 않게 무서운 말을 내뱉은 히데루P는 자신이 막지 못할 폭풍에 아쉬워하긴 커녕 되려 통쾌해하며 괴도에게서 가볍게 등을 돌렸다.
디미트리P"자, 우리도 가자고. 애들이 자기 초콜릿 찾을려면 시간 깨나 걸릴 것 같으니까."
람쥐P"살살해라, 너희~."
"야, 야! 야아아!"
남은 프로듀서들 또한 냉정하게 돌아서며 마치 분노한 맹수에게서 도망치듯 발걸음을 재촉했다.
이제 남은 건 초콜릿을 뺏겼던 자와 뺏은 자, 가해자와 피해자. 지금은 먹잇감과 맹수만이 남았을뿐.
(초콜릿을 빼앗긴 아이돌의, 아이돌들에 의한, 아이돌들을 위한, 처형타임 rp 가능!)
네타 : https://youtu.be/j7HJ5DkdE8Y
"요, 용서해줘! 초콜렛도 돌려줬잖아! 이걸로 원래대로 돌아왔잖아! 용서해줘, 응?"
그렇게 비굴하게 아이돌들과 프로듄느를 향해 넙죽 절을 하자, 아르센은 손마디를 뚜둑거리며 천천히 걸어오는 아카네p를 올려다보았다.
아카네p"용서하는지 안 하는지는 내 초콜렛으로 마음속을 읽어보면 되잖아."
NO! NO! NO! NO! NO!
"히이이이....."
아카네p"질문이다. 오른쪽 주먹으로 때릴지 왼쪽 주먹으로 때릴지 맞춰 봐."
이에 아르센은 자신보다 훨씬 조그마한 아카네p의 주먹을 보면서도, 도리어 그 기백에 짓눌려 식은땀을 흘리며 꿀꺽 침을 삼켰다.
"하, 한방에 오른쪽으로 때려줘..."
NO! NO! NO! NO! NO!
"왜, 왠쪽?!"
NO! NO! NO! NO! NO!
"양쪽인가요?!"
YES! YES! YES! YES!
그제서야 아르센은, 아카네p의 배후를 지키고 서서 팔과 목을 뚜둑이며 섬뜩한 붉은 안광으로 자신을 내려다보는 그 무시무시한 떡대의 갑옷을 올려다보며 기겁하며 외쳤다.
YES!
"설마 센츄리온인가요?!!"
이를 지켜보던 히데루p는 고개를 절래절래 저으며 이마를 탁 짚으며 평했다.
히데루p"YES, YES, YES... OH, MY GOD..."
이윽고 이어지는 센츄리온의 오라오라 러쉬. 일반인에겐 보이지도 않을 속도로 오른손과 왼손을 교차하며 딱딱한 건틀렛의 양 주먹을 아르센의 전신에 박아넣는 센츄리온에, 온 몸이 펀치의 크레이터로 도배가 된 아르센은 그 충격으로 수십 미터를 튕겨나가 굴렀다.
아르센 뤼팽 드 셀리바떼르(Arsène Lupin de célibataire) 리타이어!
우정이면 어떻고 진심이면 어떤가. 초콜릿에 담긴 사랑이 에로스든 스토르게든 필리아든, 아가페던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랑을 전하려고 한 그 의지고 받는 사람은 그것을 존중해주는게 도리일터. 초콜릿 개수로 풀 죽어할 이유와, 자랑스러워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사랑이 전달된 시기가 빠른가 늦는가의 차이니까.
부끄럽고 떨리면서도 자기가 가진 마음을 전하려고 하는 사람들과 심사숙고해서 그 마음을 받아들일 사람들에게 이 세상 어디에도 없을 찬사와 가호, 같이 갈 길이 순탄하길 바라는 축복을.
그리고 2월 14일을 맞은 모두에게 해피 발렌타인을.
(후일담 rp 가능)
란코"아우우......."
초코를 원 주인에게 돌려 주는 현장. 란코는 현장요원으로 남아 안전확인을 하고 있으면서도, 히데루P의 무심한 얼굴을 힐끔힐끔 쳐다보는 란코.
그러자 그가 짧게 한숨을 한번 쉬더니, 란코를 향해 고개를 끄떡이며 말했다.
히데루P"볼일이 있는거지?"
란코"흐엣!?"
얼굴이 다 드러나보인다는 아르센의 말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던 란코의 얼굴이 당혹감에 빨개졌다.
그러자 히데루P는 그 얼굴에 못이겨 뺨을 긁적이더니, 모르쇠를 떼고 말했다.
히데루P"오는길에 잠깐 살게 있었다고 했었지? 그랬던게 저 인간 하나 때문에 일정이 꼬여서 여기로 날라왔잖아?"
이내 화색이 돈 란코가 히데루P의 얼굴을 보며 활짝 웃더니,
란코"그, 그렇지! 암! 그렇고 말고! 그럼 여는 먼저 이 폐허를 벗어나도록 하겠노라!"
곧바로 날개를 펼쳐 횡 하고 날아가버렸다. 그렇게 사라져가는 란코를 바라보던 히데루P는 시계를 본 뒤, 주변을 바라보았다.
시키는 또 어디로 사라졌는지 실종해버렸고, 아카네P는 겨우 찾아낸 정성껏 포장된 자신의 초콜렛을 들고 무언가 우물쭈물 거리며 고민하고 있었다.
히데루P"후...... 그럼 돌아갈까. 미쿠."
그 호명에, 그림자 속에서 숨어있던 미쿠가 스윽 모습을 드러내며 대답했다.
미쿠"아...... 응."
늬바"정말이지, 예상 외의 성적인걸. 디마."
디미트리P"거, 구경꾼 입장이라고 계속 놀려대긴. 받은 본인은 머리가 아플 지경이구만."
346 기숙사에서 거주하는 디미트리P는 자기가 배정받은 사실 안에서, 주방탁자 의자 위에 앉은 채로 탁자 위에 올려놓은 5개의 초콜릿을 난감한 눈으로 보다가 옆에서 끊임없이 이죽거리는 늬바에게 핀잔을 줬다.
늬바"우정이든, 진심이든. 346 아이돌 연습생에게 있어 기피해야할 프로듀서 비공식 1위인 너가 이정도로 이미지가 좋아진게 감개무량하다."
디미트리P"내가 그런 순위에 있었다는 건 금시초문인데. 너 뭐 들은거라도 있냐?"
늬바"아무튼, 받은 초콜릿을 한번씩 맛보는게 좋지 않겠어?"
그냥 흘려넘기기에는 영 거슬리는 늬바의 사족에도, 디미트리P는 마음 어디선가 이 특별한 날에 받은 특별한 초콜릿을 열어보고 맛은 어떤지에 대한 호기심이 샘물처럼 솟구쳤기에 별다른 말을 더 하지않고 초콜릿 하나를 들어올렸다.
늬바"자, 이건 누구 초코...아하."
디미트리P"딱 봐도 알겠지?"
그가 들어올린 건 발렌타인 초콜릿의 스테레오 타입인 납작한 직사각형으로 네모나고 빨간 박스에 담긴 초코였지만 그 상자 위에는 검은 크레용으로 써서 굵고 삐뚤빼뚤한 까만 글씨로 맨위에는 '해피 발렌타인'이라는 글씨가, 밑으론 어린이답게 아기자기한 그림체로 서로 손을 맞잡은 검은 정장의 사내와 분홍색 토끼 후드티를 입은 여자아이의 그림편지가 스카치 테이프로 붙어있었다.
이것이 니나의 초콜릿이라는 것임에는 분명 그 누구도 부정하지 않으리라.
니나"프로듀서! 해피 발렌타인인겁니다!"
만신창이가 되버린 괴도를 장갑차량까지 질질 끌어서 연행하고 나온 디미트리P에게 니나가 발랄하게 내민 초콜릿은 2월 14일을 맞이한 그가 가장 먼저 받은 초콜린이였다.
디미트리P"나한테 주는 초콜릿이냐?"
니나"당연한겁니다!"
몸이 제법 피로해지는 전투를 거치고 아직 뒷처리가 산더미 같이 쌓여있건만, 니나가 해맑게 미소지으며 건넨 초콜릿엔 디미트리P도 오늘 하루 자신을 기다리는 많은 고난을 잠시잊고 미소로써 화답할 수 있었다.
아니, 그럴 수 밖에 없었다.
디미트리P"정말 고맙다, 니나. 네 초콜릿을 첫번째로 받다니 오늘은 정말이지 재수가 좋은걸."
니나"에헤헤...프로듀서를 닮은 동물 모양으로 초콜릿을 만든겁니다!"
디미트리P"날 닮은 동물 모양? 그거 궁금해지는걸. 바로 열어도 되겠냐?"
니나"쳐 당연한거예요!"
디미트리P는 상자 위에 테이프로 붙어있는, 서투르지만 그의 눈에는 당장이라도 액자에 넣어 방 한가운데에 자랑스레 장식하고도 가치가 남는 니나의 편지가 행여 구겨질까봐 조심히 상자를 열었다.
니나 말대로 중탕으로 녹이고는 틀에 넣어 모양을 굳힌 한 입 크기의 갈색 초콜릿 4개가 투명한 포장비닐에 정성스레 싸여있었다. 초콜릿에는 긴 이빨을 가진 주둥이가 길게 튀어나와있고 눈매도 날카로워서 사나운 동물의 그림이 찍혀있었다.
디미트리P"...개?"
늬바"개는 아니잖아. 모습으로 봐서는 늑대지? 니나."
니나"열라 정확한 정답인거예요! 늬바가 1점으로 앞서는 겁니다!"
디미트리P"퀴즈대회였던거냐...것보다 늑대라니. 내가 늑대를 닮았다는 소리가 많이 들리긴 하는구만. 레인저에서 волк(볼크, 늑대)라 불린건 되려 울만이였는데도."
늬바"늑대를 닮긴 했어."
니나"프로듀서만큼 늑대를 쳐 닮은 사람도 없는겁니다!"
디미트리P"칭찬이지, 그거?"
니나"칭찬인겁니다! 프로듀서는 늑대만큼 멋있는 거예요!"
한순간 니나의 비유가 욕인지 칭찬인지 의심한 디미트리P는 자신을 깊게 뉘우치고 늑대에 비유해준 니나를 번쩍 안아올려 무등을 태웠다.
니나"우와앗, 높다아아!"
디미트리P의 어깨 위에 올라탄 니나가 천진난만한 웃음소리를 내자 디미트리P 또한 손에 니나가 준 초콜릿을 든 채 옅게 미소짓는다.
니나"프로듀서!"
무등 태워진 니나는 앞으로 몸을 기울여서 디미트리P를 쳐다보았다.
니나"니나의 초콜릿, 열라게 기쁜겁니까?"
디미트리P에게 있어서 니나의 물음에 대한 대답은 1초도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디미트리P"물론, 열라게 기쁘지. 아마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할거다."
니나는 그 말이 입 발린 말이 아니라 디미트리P의 진심 그 자체라는 것 정도는 간파할 수 있었기에 방금보다 더 활짝 미소지을 수 있었다.
늬바"그래서 맛은?"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늬바는 그 어린 아이가 작은 손길로 부단히 노력해서 만들었을 정성담긴 초콜릿의 맛이 무엇보다도 궁금해 친구에게 평가를 재촉한다.
디미트리P는 대답 대신 포장된 니나의 초콜릿을 하나 꺼내 입에 넣었다.
디미트리P"역시라면 역시. 시중에서 파는 밀크 초콜릿을 중탕해서 모양을 새로 잡은 거군. 부모님하고 같이 만든 모양이야. 당연하겠지, 니나는 뜨거운 건 혼자 만지지 말라는 걸 잘 알고있으니까."
늬바"음, 맛은 평범하군."
디미트리P"뭔 소리야, 니나가 정성들여 만든건데 평범할리가 없잖아. 마트에서 파는 거하고는 차원이 다르다고."
늬바"넌 가만보면 딸바보 기질이 보인단 말야..."
니나의 초콜릿을 행복하게 먹어치운 디미트리P가 다음으로 꺼내든건 금방이라도 불씨가 솟구쳐 올라 타오를 듯한 붉은색 포장에 검은 리본이 달린 네모난 상자와 봄하늘처럼 상쾌하고 청명한 하늘색 포장에 회색리본이 달린 육망성 모양의 상자였다.
늬바"하나는 제법 정열적이고 하나는 이렇게 생겨먹은 상자를 어디서 구한건지 의심될 정도로 센스가 특이하군...아, 누구건지 알겠어."
디미트리P"큭큭. 역시나."
니나의 초콜릿을 받고 괴도가 훔쳤던 초콜릿의 분류 작업을 하던 프로듀서와 아이돌들 사이에서 반나절이 걸린 소동에도 기운을 잃지않은 힘찬 목소리와 차분하지만 내용이 태클 걸 욕망을 효과적으로 부추기는 목소리가 들렸다.
하야테"찾았다아아!"
나기"오, 나기 우정의 반쪽. 여깄었네요."
각자 자신이 만들었고 빼았겼다가 도로 찾은 초콜릿을 치켜올리며 기뻐하는 쌍둥이를 흘끗 바라본 디미트리P는 다행이라며 안도했다.
디미트리P"친구들한테 줄거냐? 찾아서 다행이군."
하야테"아니, 이거 P쨩한테 주려고 만든건데?"
디미트리P"그래...잠깐, 뭐?"
나기"찾자마자 바로 배달인가요. 짧은 재회였지만 즐거웠어요, 초코씨."
하야테와 나기는 얼이 빠진 디미트리P에게 다가가 불쑥 자기들이 만든 초콜릿을 동시에 내밀었다.
하야테"해피 발렌타인, P쨩!"
나기"해비 발렌타인 투 유, P. "
디미트리P"아니, 잠깐만. 나한테? 뭐하러?"
하야테"응? 그거야 발렌타인 데이니까지!"
나기"발렌타인은 그것만으로 모든 초코가 용납되는 날이니까죠."
디미트리P"그렇게 거창한 날은 아니지 않냐. 것보다 내가 말하는 건 무슨 까닭으로 나한테 주느냔 거지."
하야테와 나기는 서로를 쳐다보며 고개를 갸우뚱거리다 이내 하야테가 먼저 짓궂은 미소를 지은 채 디미트리P를 쳐다봤다.
하야테"어라아~? 혹시 P쨩은 이게 하-의 진심 초콜릿이라고 생각한거려나?"
디미트리P"그런 걸 내가 못 받으리란건 진즉에 알고 있거든. 왜 받는지도 모르는데 왜 깜빡이 켜지도 않고 초콜릿을 주느냐는 게 궁금할 뿐이다."
나기"즉답, 단호박P답군요. 근데 나기들이 가르쳐준 유행어를 굳이 구겨넣는 면은 굳이 유행을 따라가려는 꼴사나운 아저씨P답기도 하네요."
디미트리P"꼴사나운 아저씨...윽..."
하야테"아니, 진심 초콜릿의 가능성을 부정하는 거보다 꼴사나운 아저씨 취급이 더 데미지가 큰 거?!"
유행 쫓아가느라 혈안이 된 아저씨라는 타이틀이 제법 데미지가 커 가슴팍을 부여잡은 디미트리P의 어깨 위에 하야테는 들고 있던 초콜릿을 가져다대었다.
하야테"이건 말이지, 감사의 초콜릿이야."
나기"네. 아카...아니, 나기와 하-쨩의 감사를 담아 기숙사 주방에서 2시간 동안 만든 감사초코죠."
디미트리P"감사라니...난 그걸 받을만한 일을 한 적이..."
하야테"또 또 그런다. P쨩은 언제나 그런다니까."
나기 또한 디미트리P의 다른쪽 어깨에 초콜릿을 무심하게 툭 가져다댄다.
나기"말하자면 P가 중학교 2학년에 불과했던 나기와 하-를 어엿한 아이돌로 키워낸 데에 대한 봉급이랄까요."
하야테"봉급이 어째 짜지 않아? 블랙기업보다도 질이 나쁘잖아."
얼떨떨한 상태로 떠밀어진 쌍둥이의 초콜릿을 받아든 디미트리P를 향해 쌍둥이는 고개를 숙여 감사인사를 전하고는 다시 눈을 그와 마주치며 말했다.
하야테"고마워, P쨩. 하-를 아이돌로 만들어줘서."
나기"고맙습니다, P. 나기를 이곳으로 데려와줘서."
디미트리P"...고맙다니. 감사인사는 되려 내가 해야할 마당인데 말이지."
그날, 내 스카우트를 받아줘서. 빛나는 너희들을 보고 싶은 내 욕심을 받아줘서.
디미트리P"고맙다. 하야테, 나기. 아이돌이 되어줘서 정말 고마워."
그의 말 직후 쌍둥이가 지어낸 미소는 정말이지 찍어서 보관할 가치가 충분할 정도로 빛나고 있었다.
늬바"정말이지 감동적이야. 내가 감사해야한다 생각했는데 상대방도 같은 감정이라니. 가히 오산적인 기쁨이군."
늬바의 말에 한마디정도 맞장구치려던 디미트리P는 자길 바라보는 늬바의 묘한 눈길을 포착하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음을 터뜨렸다.
디미트리P"핫, 알겠어. 맛이 궁금하다 이거지? 하여튼 왜 그렇게 맛을 궁금..."
하야테의 초콜릿을 열던 디미트리P는 자기가 니나의 초콜릿을 먹었을때 마치 자기가 먹은 것처럼 평범한 맛이라고 단언한 늬바를 떠올리고 설마하는 생각에 늬바를 의심의 눈으로 째려보며 묻는다.
디미트리P"너 정신감응으로 초콜릿 맛보고 있냐?"
정확하게 정곡을 찌른 모양인지 늬바는 말없이 그저 천천히, 그래서 부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던졌다. 미각이라 함은 혀의 미뢰가 수용해 신경을 통해서 뇌로 전해지는 전기적 자극, 즉 타인의 감각 또한 공유할 수 있는 검은 존재들의 정신감응은 대상의 미각도 공유할 수 있는 것이다.
디미트리P"...어쩐지 계속 초콜릿, 초콜릿. 노래를 하더라."
늬바"큭...하지만 어떡하냐고, 뭘 먹는다는 건 우리에게 없는 개념인데다 난생처음 느껴보는 이 감각이 너무 달콤해서 끊을 수가 없어..."
평소에는 엄격, 근엄, 진지 그 자체인 늬바가 단순한 초콜릿의 풍부한 단 맛에 매료되버렸다니. 디미트리P는 어이가 없어져서 벙쪄있다가 하야테의 초콜릿을 마저 열면서 말했다.
디미트리P"정 그러면 정신감응 유지하고 있던가. 맛만 느끼는 거면 상관없겠지."
늬바"정말이냐?! 디마, 정말 고맙다...!"
디미트리P"호들갑은."
빛을 받아 광택을 내는 하야테의 동그란 초콜릿들은 홈이 여러개 파인 플라스틱 판에 하나씩 얌전히 들어가있었다.
디미트리P"하야테는 아마 왕도적으로 만들었겠지. 어디."
하야테의 초콜릿을 입에 넣고 깨무니, 안에서 오독하는 소리와 산산히 깨지는 감각이 느껴지고 곧 견과류의 고소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졌다.
늬바"오오, 이건...아몬드인가?"
디미트리P"응. 녀석, 꽤 심혈을 기울였나보네."
입안에 남은 초콜릿을 한번에 삼킨 디미트리P는 하야테의 초콜릿을 하나 더 입에 넣고 이번엔 나기가 준 하늘색 육망성 상자를 집었다.
늬바"나기...거로구만."
디미트리P"뭐냐, 말까지 더듬고. 쫄았어?"
늬바"그런게 아냐. 너도 온 몸에 힘이 바짝 들어갔으면서."
디미트리P"뭐, 나라도 긴장은 돼. 다름아닌 그 나기가 만든거니까."
(자기 여자관계를 제외하고는) 첩보를 통한 수많은 정보수집과 분석 그리고 이들을 바탕으로한 심리전과 타겟의 심리를 어느정도 이해해서 계획을 짜야하는 암살임무로 인해 사람의 얼굴을 읽고 어느정도 의도를 읽을 있는 디미트리P에게 있어서 최근에 그 능력이 통하지 않는 난적이 나타났으니.
바로 나기였다.
디미트리P"초콜릿을 주는 때까지 표정을 읽을 수가 없더라고. 덕분에 어떻게 만든건지, 뭘 넣은건지 도저히 모르겠어."
늬바"뭐, 영 불안하면 나중에 먹어도 되지 않겠어?"
디미트리P"나중에...라..."
하지만 웃기게도 다른 아이돌들의 초콜릿을 맛보고 맨마지막에 나기의 것을 먹어 모든 맛을 다 망칠 바에야 뒷맛만을 최악으로 남기는 선택지는 디미트리P의 마음에 영 들지 않았다.
그래서 나기의 초콜릿의 먹는 순서를 미루는 손 쉬운 방법 대신 미련하게 초코를 건네줬던 당시 나기의 조그만 어투와 몸짓을 떠올려 그녀의 의도를 파악하려한 디미트리P는 곧 퍼뜩 뭔가를 알아채고 비웃음의 미소를 지었다.
그리곤 망설임 없이 나기의 초콜릿을 여는게 아닌가.
늬바"헛, 진짜 괜찮겠어?"
디미트리P"아무래도 늬바, 방금 전의 내가 한 말은 취소해야겠어. 아이돌 프로듀서란 놈이 담당 아이돌의 표정을 모른단 소리를 해서는 프로듀서 실격이겠지."
솔직히 이렇게 자신만만히 말한 지금도 나기의 얼굴에서 뭔갈 읽을 수 있냐고 묻는다면 그는 자신있게 'yes'라고 대답할 수 없다. 하지만, 나기가 초콜릿을 준 그때라면 디미트리P는 확신할 수 있었다.
디미트리P"나기는 정말 순수하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거야. 난 알아."
나기의 갈색 밀크 초콜릿들은 도대체 어떤 틀을 쓴건지, 아니면 깎아낸건지 다 똑같이 나기가 언젠가 샀던 목각인형 모양을 하고 있었다.
디미트리P"..이거, 나기가 골동품 가게 홍보하면서 거기서 기념으로 산 거하고 닮았...아니 똑같은데."
늬바"그것 참 대단한 제주구만..."
디미트리P"어디 맛은..."
나기를 믿으며 한입크기의 목각인형 초콜릿을 입에 넣은 디미트리P는 초콜릿이 녹자 그 안에서 혀를 날카롭게 찌르고 코로 새어나오는 익숙한 알코올 향의 액체가 나오자 그야말로 뒤로 넘어질만큼 놀라고 만다.
늬바"잠깐, 단순한 밀크 초콜릿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설마..."
늬바 또한 자기 친구가 밤마다 퍼마시던 액체와 똑같은 냄새가 초콜릿 안에서 느껴지자 눈에 띄게 당황하고 만다.
디미트리P"...위스키 봉봉이였나, 이거..."
나기가 만든 초콜릿은 바로 초콜릿 안에 리큐르, 꼬냑, 위스키 같은 술을 채운 봉봉류였던 것이다.
늬바"어떻게 만든거지...만드는 게 힘든 건 둘째치고 미성년자가 술을 살 순 없었을텐데."
디미트리P"에이, 샀겠지. 설마 그녀석이 이걸 만들었겠어."
늬바"산 것치고는 모양이 매우 나기스러운 개성이 묻어나오는데도?"
디미트리P"...그것도 그렇군. 하여튼 모를 녀석이야..."
소설책을 읽으며 하야테와 나기의 초콜릿을 입가심 삼아 번갈아 먹는 디미트리P를 지그시 바라보던 늬바는 아직 초콜릿이 남은 걸 떠올리고 말한다.
늬바"아직 모모카하고 아냐의 초콜릿이 남지 않았냐?"
디미트리P"아, 어쩌다보니 맨 뒤로 미뤄졌군."
모모카와 아냐가 준 초콜릿에 담긴 감정이 무엇인지 정신감응을 쓰지도 않고 확신할 수 있는 늬바는 친구가 무의식적으로 그 감정의 무게를 알고 있는거라 미소를 지었으나 곧 그것은 찬물을 끼얹는 무신경한 발언에 식어버렸다.
디미트리P"받은 순서대로 먹게 되겠군."
늬바"...넌 하여튼 정말..."
하야테와 나기의 초콜릿을 모두 먹어치운 디미트리P의 손은 곧 불타는 착각이 들 정도로 붉은 장미로 장식된 하트 모양 상자로 향했다.
늬바"노골적인걸."
디미트리P"응. 모모카가 만든 게 노골적으로 보여."
그게 아니라 초콜릿에 담긴 감정의 얘기라고 불쑥 말할 뻔한 늬바는 용케 스스로의 본능을 힘껏 삼키고는 대신 한숨을 푹 내쉬었다.
늬바"근데 분명 모모카가 일 끝나고 널 따로 부르지 않았냐?"
디미트리P"맞아. 초콜릿도 다 수습해서 원 주인한테 되돌려주기만 하면 될때였지."
스카이트리의 정리와 솔로대대의 연행, 초콜릿의 주인을 파악해서 행선지를 표기한 뒤 에인헤랴르의 트얄피 특급배송을 위한 초콜릿의 적하까지 끝냈을 때는 이미 저녁이였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콜릿 수천개를 나르느라 온 몸이 땀범벅이 된 디미트리P는 아스팔트 바닥 위에 아무렇게나 앉아 숨을 고르고 있었다.
모모카"고생하셨네요. 여기, 받으셔요."
그런 그에게 모모카는 거리낌 없이 다가와 차가운 생수병을 내밀었다.
디미트리P"아, 고맙다."
디미트리P가 생수병을 받자 모모카는 조심히 그의 옆으로 다가와 살포시 바닥에 앉는다.
디미트리P"나 땀냄새 날테니까 좀 떨어져 앉는게 좋을거다."
모모카"전 프로듀서 쨔마에게서 무슨 냄새가 나든 상관없으니 괜찮사와요."
모모카가 미소지으며 진심으로 말하자 디미트리P는 실없는 소리 같아보이는 모모카의 말을 웃어 넘기지도 못하고 그저 물만 들이켰다.
디미트리P"그나저나 모모카, 초콜릿은 찾았냐?"
모모카"예?"
디미트리P"그 왜, 뤼팽 짝퉁 녀석이 네 초콜릿의 진심을 폭로할까봐 불안해했던거 아냐?"
모모카"아. 그, 그랬었죠 참!"
디미트리P가 말해준 사실에 무슨 이유에선지 모모카의 볼이 살짝 핑크색을 띌 정도로 붉게 변했다.
모모카"다행히 금방 찾았사와요. 찾다가 오늘이 지날까봐 걱정했는데 말이죠."
디미트리P"그거 정말 다행이군. 오늘이 지나기 전에 친구한테 그 초콜릿 줄 수 있게 됐잖냐."
모모카"예, 그 말씀대로예요."
진이 다 빠져서 아무 생각없이 해가 저물어가는 남색 하늘을 멍하니 쳐다보던 디미트리P는 옆구리에 뭔가 찔러들어오는 감각에 모모카쪽을 돌아보았다.
모모카"제 초콜릿을 이 날, 프로듀서 쨔마에게 드릴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기운이 방전되서일까, 아니면 완전히 사각을 찔린 게 당황스러운 걸까 디미트리P는 그저 어안이 벙벙한 채로 모모카를 바라보기만 할 뿐이였다.
디미트리P"아니, 잠깐...이 초콜릿을 나한테?"
모모카"예. 프로듀서 쨔마를 위해 만든거예요."
디미트리P"아니, 왜? 다른 친구들을 위해서 만든 거 아니였냐?"
모모카"그건 따로 만들어 놓았고. 이건 프로듀서 쨔마가 받아야할 초콜릿이랍니다."
마치 어딘가에 홀린 양 멍하니 모모카의 초콜릿을 받아든 디미트리P는 그 무게를 느끼고 곧 퍼뜩 정신을 차려 모모카가 내민 초콜릿에서 급하게 손을 떼었다.
디미트리P"왜 내가 이걸 받아야하는거냐? 내 말은, 굳이 내 것까지 만들어야할 필요가 없..."
모모카"쉿."
모모카는 디미트리P의 입술에 자기 손가락을 가져다 대서 그의 말을 막았다. 그가 스스로를 비하하기 전에 가로막는 그녀의 배려란, 12살 소녀가 가졌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모모카"만들 필요가 없지 않았답니다. 프로듀서쨔마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엄청 많았으니까요. 프로듀서쨔마가 이런 것에는 욕심이 없으시다는 건 알고있지만, 오늘만은 나는 이걸 받아야한다고 생각해주시면 안될까요?"
모모카는 모두 알고 있다. 여태까지 스스로 자행한 죄에 대한 업보를 짊어진 디미트리P는 줄곧 자신에 대한 평가가 낮았지만, 최근 들어 무슨 심경에 변화가 있었는지 그 정도가 심해져서 스스로를 누구에게 있어 가치있는 사람으로 남아있는 걸 피하고 싶어한다.
그 모습이 모모카에게는 너무도 보기싫고 추한 것이였다. 그녀는 디미트리P가 힘들어하지 않길 바란다, 미소짓기를 바란다, 스스로를 아꼈으면 한다.
자신에게 있어서 누구보다도 소중한 그가, 행복해지길 진심을 담아 바란다.
모모카"당신에게는 그럴 자격이 충분히 있고, 소중히 여겨져야할 가치가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해요."
디미트리P"...모모카..."
그 모든 마음을 담아 모모카는 붉은 하트모양으로 포장한 초콜릿을 수줍게 앞으로 내민다.
모모카"그런 제 마음, 받아주실 수 있으신가요?"
당장은 당신이 행복해하길 바라니까, 그걸 위해서라면 제 이기적인 감정을 전하는 건 나중으로 미뤄도 좋아요.
디미트리P"...날 생각해줘서, 걱정해줘서 정말 고맙다."
디미트리P는 아직 망설이는 태도가 묻어나오는 느린 움직임으로 모모카의 초콜릿을 받아들더니, 난데없이 그녀를 살짝 껴안는게 아닌가.
모모카"...프로듀서쨔마?"
디미트리P"미안하다. 조금만 이대로 있게 해줘."
지금 표정을 모모카에게 보이기 싫은 모양인지 디미트리P는 얼굴을 치켜올려 감청색의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모모카 또한 구태여 그의 표정을 알아보려 하지않고 양손으로 그를 감싸주듯이 꼭 안았다.
늬바"...아주 기습적으로 여자 설레게 만드는데는 선수야."
디미트리P"엉? 뭐라했냐?"
늬바"아무것도."
늬바의 중얼거림을 진짜로 못 들은 디미트리P는 그때를 떠올리니 어딘가 부끄러워져서 머리를 긁적였다.
디미트리P"왜 갑자기 그랬는지는 나도 모르겠어. 그저...초콜릿도 고마웠지만 모모카의 위로가 무엇보다도 가슴에 와닿더라고. 그리고..."
분명 모모카에게서 어떠한 감정을 느껴서 충동적으로 껴안았던 디미트리P도 그것이 정확히 뭐라고 정의내리기가 힘들었다.
늬바"...그렇군, 난 알겠어."
디미트리P"오, 너가 생각하기엔 뭔데?"
늬바"넌 모모카에게서 모성애를 느낀거지."
디미트리P"드디어 돌아버린거냐, 너?"
이번만큼은 늬바를 진심으로 쏘아붙힌 디미트리P는 늬바가 뒤이어 늘어놓는 말도 안되는 발상의 까닭들을 무시하고 바로 모모카의 초콜릿을 열었다.
늬바"오?"
이때까지의 초콜릿들이 보인 모습과 이질적인 모모카의 초콜릿은 늬바의 입을 저절로 다물게 하고 그와 디미트리P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디미트리P"타르트를 만들었군. 정말 공들였구나..."
매끄러운 노란색으로 빛나는 구워진 파이 생지 안에 보석처럼 빛나는 초콜릿 크림, 모모카의 발렌타인 선물은 정말 잘 만들어진 초콜릿 타르트였다.
늬바"...이건 모모카한테 실례되는 말이지만 이정도로 대단한 솜씨라면 사쿠라이가의 쉐프가 만든건 아닐까?"
디미트리P"나도 너랑 같은 생각을 했는데...아니라고 하더라고."
꽤 긴 시간 동안 이어진 둘의 포옹은 디미트리P의 북받치는 마음을 확실하게 가라앉혀줬지만 모모카의 볼이 타오를듯 불타는 것으로 그 효과에 상응할 정도로 부끄러움을 동반한다는 건 확실해 보였다.
물론 먼저 껴안은 장본인은 아무렇지도 않았지만.
디미트리P"초콜릿, 잘 먹으마."
모모카"아, 알겠사와요...핫, 잠깐만요!"
모모카는 디미트리P가 든 자신의 초콜릿을 가리키더니 말했다.
모모카"오해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지만, 오늘 초콜릿은 저 사쿠라이 모모카가 직접 만든 것이여요. 저희 집안의 쉐프가 아니라."
디미트리P"어, 어어. 그래."
모모카"그러니까..."
모모카는 가까이 다가와서 디미트리P의 왼쪽 가슴을 검지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마저 말했다.
모모카"틀림없이 모모카가 만든 발렌타인 초콜릿, 제대로 맛봐주셔야 해요?"
그 말을 마지막으로 휙 뒤로 돌아서 성큼성큼 여유롭게 걸어가는가 싶었던 모모카는 발을 삐끗여서 넘어지기 직전의 위기를 겨우 넘기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다시 걸어갔다.
디미트리P"모모카는 시시한 걸로 거짓말하는 애가 아니니까, 이건 분명 그 애가 직접 만든거야."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디미트리P는 분명 모모카가 정성을 들였기에 더욱 빛나고 있는 착각이 드는 초콜릿 타르트를 가만히 보았다.
파이 생지도 적절하게 구워져있었고 그 안에 거울처럼 표면이 매끄럽게 정돈된 초콜릿 크림 위에는 설탕 공예로 만든 듯한 작은 하트가 올려져있는 타르트는 얼핏 먹기 힘들 정도로 정교한 공예품처럼 보였다.
늬바"먹기 힘들 정도로 잘 만들었..."
다른 타르트를 들고 살펴보던 늬바의 뇌리에서 이때까지 느껴보지 못한 바삭한 식감과 대조되는 마약같이 중독될 듯 달콤한 맛이 진하게 여운을 남기며 지나갔다. 당황한 그가 뒤를 돌아보니 디미트리P는 한입 크기의 타르트를 진즉에 반쯤 베어물어 먹고 있었다.
늬바"...이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망설이지도 않는군."
디미트리P"예쁘다고 신줏단지 모시듯 가만 내버려두면 상할지도 모르는데?"
늬바"네 그 이성에 기반한 합리적인 행동은 가끔 인간이 아닌 나도 너무하다고 느껴진다고..."
디미트리P"글쎄, 모모카가 원하는 건 이걸 먹어주는 것이였을걸"
늬바"으휴, 그래. 내가 두 손 다 들었다."
늬바는 자신의 빈정거림에도 멍하니 모모카의 초콜릿을 우물거리는 디미트리P의 모습이 어딘가 심상치 않게 보여서 그의 어깨를 툭 건드렸다.
늬바"디마, 괜찮냐? 정신차리라고."
디미트리P"음? 아아, 미안. 잠시 멍때리고 있었어."
디미트리P의 머릿속에서는 신경이 고장난 듯 자기도 모르게 모모카를 껴안았던 순간과 그녀가 자신에게 건넨 위로의 말이 계속 맴돌았다.
모모카'당신에게는 그럴 자격이 충분히 있고, 소중히 여겨져야 할 가치가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해요.'
디미트리P"...자격이 있다라..."
모모카가 말한 자격이란 분명 사랑받고, 사랑할 수 있는 자격을 말한 것이라고 디미트리P는 눈치챘다.
디미트리P"내가 그렇게 생각해도 될리가 없어."
모두들 덕에 죄를 짊어질 각오를 다질 수 있었다. 하지만 짊어진다고 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디미트리P의 지난 날의 과오와 죄는 검은 중유처럼 그의 몸을 끈적하게 뒤덮고 있었다. 그것은 자기가 가까이 다가가는 사람들에게도 옮겨붙을까봐라는 명목으로 디미트리P가 아이돌들과 서서히 거리를 두고 있는 주원인이 되고 있었다.
디미트리P"나한테 행복해질 자격따윈, 처음 사람을 죽였을 때 없어진거니까 다름 없으니까."
늬바"행복해질 자격이라...디마."
그래, 그렇게 믿어 의심치 않던 디미트리P의 견고한 믿음은 늬바의 한 마디 물음에 균열을 보였다.
늬바"넌 대체 뭘 두려워하는거냐?"
그 말을 들은 디미트리P는 마치 그런 종류의 질문을 처음 들은 사람처럼 늬바의 질문이 무엇을 물어보는건지, 자기가 지금 무서워하는 것이 뭔지 곰곰히 따져보려 들었다. 하지만 소용없었다. 그는 아직 모르고 있었으니까.
디미트리P"그게 무슨 뜻이냐?"
늬바"...아니다. 잘못 말했어, 신경 쓰지마."
더 캐물어서 어딘가 답답한 가슴을 뚫고 싶은 디미트리P였지만 그는 입을 다물었다. 마치 늬바 말마따나 앞으로 한 발 더 딛기를 두려워하는 것처럼.
대화는 자연스레 이어지지 않고, 마치 직면한 벽에서 눈을 애써 돌리는 것처럼 흐름은 끊어져 버렸지만 늬바와 디미트리P는 애써 다음 주제인 아냐의 초콜릿으로 넘어갔다.
늬바"그나저나, 아냐거는 언제 받았던거야?"
디미트리P"모든 일이 끝나고 회사로 돌아왔을때 아냐가 따로 사무실로 찾아왔어."
또 괴도 같은 이들이 이송 중간에 초콜릿을 탈취할까봐 특임대 몇명과 같이 초코가 가득 든 트얄피 짐칸에 탑승해 초콜릿이 원래 주인에게 돌아가는 것까지 확인하고 사무실로 돌아온 디미트리P가 기숙사로 가기위해 짐을 쌀 때, 문을 가볍게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디미트리P"예, 들어오세요."
초콜릿의 무사이송을 확인하기 위해 히데루P나 포틴P가 들어올거라는 디미트리P의 예상과 다르게 문을 살짝 열고 고개를 빼꼼 내밀어 귀엽게 내부를 확인한 건 바로 아나스타샤였다.
아나스타샤"아, 프로듀서!"
사무실에 디미트리P가 있음을 확인한 아나스타샤는 활짝 미소짓으며 문을 열고 사무실 안으로 들어왔다.
디미트리P"아냐?! 이렇게 늦은 시간에 여긴 어쩐 일이냐?"
아나스타샤"프로듀서에게, 전해주고 싶은 게 있어서요."
디미트리P를 앞에 둔 아나스타샤는 곧 일어날 신나는 일을 앞에 두고 들뜬 마음을 주체할 수 없는 어린 아이처럼 손가락을 가만두지 못하고 가슴 앞에서 꼼지락거리는 한편, 얼굴을 살짝 붉힌채 그와 시선을 마주치지 못한다.
아나스타샤"혹시 프로듀서, 9시에 그곳으로...와줄 수 있나요?"
디미트리P"그곳?"
아나스타샤"프로듀서가, 일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아냐를 처음 데려다 준 곳 말이예요."
디미트리P"응? 아아. 거기 말이군. 갈 수야 있긴 한데...무슨 일로?"
디미트리P의 물음을 가벼운 미소로 흘려낸 아나스타샤는 빙글 뒤돌아 사무실 문을 열고, 완전히 나가기 전에 귀에 대고 간지럽히듯 말하였다.
아나스타샤"секрет."
셰끄레뜨, 러시아어로 비밀이라는 말만을 남기고 아나스타샤는 사무실을 나갔다.
늬바"사무실에서 준 게 아니라 너와 아냐만이 아는 장소로 불러냈다고....?"
예상을 훨씬 벗어난 초콜릿 전달의 완성도에 늬바는 놀라했다.
디미트리P"그렇게 특별한 곳도 아냐. 내가 프로듀서가 되서 얼마 안됐을 때, 많이 외로워하던 아냐를 달래려고 같이 자주 간 별자리 스폿이지."
늬바"어디가 특별한 곳이 아닌건데, 그거!"
주방의 탁자를 뒤엎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답답한 친구의 둔감함에 결국 늬바는 버럭 소리쳤다. 하지만 놀라야할 당사자인 디미트리P가 반응조차 보이질 않았기에 결국 자포자기하고 만 그는 다음 이야기나 듣자는 심정으로 가라앉은 목소리로 친구를 재촉했다.
늬바"아오, 알겠다. 아무튼 이어서 말해봐."
사무실에서 가방에 챙겨야할 물건까지 모두 챙겨놓은 디미트리P는 곧장 346프로덕션 근처 공원으로 가서, 거기에 연결된 산길을 타고 올랐다. 한번도 쉬는 일 없이 목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기 직전까지 걸어오르니 헬기장처럼 나무없이 잔디만 깔려있는 평평한 공간이 드러났다.
그곳 중간에 별하늘을 바라보며 서있는 아나스타샤는 별빛을 받아서 은은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 장관에 시선을 빼앗긴 디미트리P는 주의가 팔린 탓에 오르막길을 다 오르기까지 한발자국을 남기고 발을 헛디디고 만다.
디미트리P"으억!"
디미트리P의 단말마를 들은 아나스타샤는 홱 그쪽을 돌아보더니 한쪽 무릎을 꿇은 그가 걱정되어 후다닥 뛰어온다.
아나스타샤"продюсер! Вы в порядке?!(쁘로듀쎼르! 부 븨 폴럇케?! 프로듀서! 괜찮은가요?!)"
디미트리P"Хаха, не беспокойся. Я в порядке.(하하, 녜 베쓰빠꼬이쌰. 야 븨 폴럇케. 하하, 걱정마. 난 괜찮아.)"
디미트리P가 넘어진게 어지간히 놀랐는지, 아나스타샤는 러시아어를 속사포처럼 쏟아내 그의 몸상태를 물었지만 다행히 그는 정장 바지 왼쪽 무릎 부분에 흙이 묻기만 했을 뿐이였다.
디미트리P"여전히 들뜨거나 당황하면 러시아어 쏟아내는구나, 아냐."
아나스타샤"프로듀서가 다쳤다고 생각하니, 마음에 여유가 없어져서 아냐도 모르게...."
디미트리P는 자길 부축해주려는 아나스타샤를 만류하고 오르막길을 모두 올라온 뒤에 그녀에게 미소지으며 말했다.
디미트리P"걱정해줘서 고맙다, 아냐. 그래서 여기로 부른 이유는?"
디미트리P의 말에 아나스타샤는 줄곧 한손에 들고 있던 무언가의 무게를 다시금 마음에 새기고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킨 뒤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아나스타샤"우선, 눈. 감아주세요."
디미트리P"눈? 그래."
디미트리P가 아나스타샤의 말대로 눈을 감으니 그녀의 조그마한 목소리가 더욱 크게 들리는 착각에 빠졌다.
아나스타샤"조금만 더 오른쪽...네. 그다음은 한발짝만 앞으로...이제, 눈떠도 괜찮아요."
눈을 뜨면, 깜빡임에 불과했던 별빛이 어둠에 잠겨있던 눈을 가득 메우고 그 빛에 익숙해지니 하늘의 별 아래에서 빛나고 있는 땅 위의 별, 아나스타샤가 하얀 별 모양의 상자를 들어올려 자기도 모르게 헤실거리는 입을 가리고 눈웃음을 짓고 있다.
아나스타샤"예전에 프로듀서가 아냐의 생일때 줬던 선물, 기억나나요?"
디미트리P"응, 물론. 별모양의 목걸이였지."
저번 9월 19일, 아나스타샤에게 별을 따다주는게 최고의 선물이 될거란 니나의 조언에 따라 디미트리P는 별모양의 목걸이를 아냐의 목에 걸어줬었다.
디미트리P"지금 생각하면 제법 부끄러운 짓을 잘도 했단 말야. 별을 따다준다니."
아나스타샤"후훗, 그래도 아냐는 프로듀서의 표현 정말 좋아합니다."
아나스타샤는 디미트리P를 향해 한발짝 가까이 다가가더니 그에게 별 모양인데, 하얀색이라 마치 빛나는 것처럼 보이는 상자를 내밀었다.
아나스타샤"프로듀서가 아냐에게 звезда(즈베즈다)...별을 주었으니까, 아냐도 프로듀서에게 별을 주려고 합니다."
Miroir과 모모카때와 다르게 이번엔 디미트리P는 아나스타샤의 초콜릿을 바로 받아들었다. 그는 알고 있다, 자기가 이 초콜릿을 받으면 아나스타샤는 지금보다도 크게 기뻐할 것이란 걸. 그 기쁨으로부터 우러나온 눈부신 미소를 보고싶은 욕망이 이성을 간단히 눌러버렸다.
그리고 예상이라면 예상대로, 아나스타샤는 자기 초콜릿을 받은 디미트리P를 향해 예상을 훌쩍 넘도록 반짝이는 미소를 지었다.
아나스타샤"프로듀서가 이걸 받고 기뻤으면, 좋겠어요."
디미트리P"기쁘고 말고. 정말 고맙다, 아냐. 저번에 내가 줬던 선물을 훌륭하게 리벤지했는걸."
디미트리P가 미소지으며 칭찬해주자 아나스타샤도 디미트리P와 같은 심정인지 그의 얼굴에서 귀중한 보물을 찾은 양 그녀의 미소는 커다란 행복의 빛을 띄고 있었다.
디미트리P"슬슬 내려갈까. 더 어두워지면 넘어질 수도 있어."
아나스타샤"프로듀서, 아냐의 마지막 부탁. 말해도 될까요?"
디미트리P가 어깨를 으쓱여 의문을 표하는 동시에 말해보라는 제스처를 취하자 아나스타샤는 두팔을 디미트리P를 향해 쭉 뻗었다.
아나스타샤"그때처럼. 아냐를 업고 가줬으면 해요. 안될, 까요?"
디미트리P"아, 여기 처음 왔을때처럼? 안될 거 없지."
디미트리P가 빙글 뒤돌아 살짝 무릎을 꿇자 아나스타샤는 살포시, 그의 등에 몸을 맡겼다. 아나스타샤를 등에 안은 디미트리P는 굽히고 있던 무릎을 펴서 가볍게 그녀를 들어올린다.
아나스타샤"무겁진, 않은가요?"
아나스타샤는 자기를 들어올렸는데도 그녀가 흔들리지 않게 힘을 주며 성큼성큼 산길을 내려가는 디미트리P에게 물었다.
디미트리P"무겁긴. 그때나 지금이나 깃털처럼 가벼워."
아나스타샤"그때도, 이렇게 내려갔었죠."
디미트리P"너가 발을 헛디뎌서 삐는 바람에 말이지. 그러면서 별을 올려다 보기도 했고."
아나스타샤"Да. 프로듀서가 아냐의 친구들도 이 밤하늘을 보고 있으니, 아냐는 혼자가 아니라고 위로해준 것도 기억납니다."
디미트리P"...정말? 나란 놈은 정말 별별 부끄러운 소리를 해댔구만..."
아나스타샤"후훗, 그래도 프로듀서의 말은 아냐에게 큰 위로가 됐습니다."
퉁명스럽고, 사납고, 차가운 사람. 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도 타인을 걱정하기에 직설적으로 조언을 해주고 선을 넘은 악을 누구보다도 증오하기에 날이 서있고, 항상 자신을 장기말로 쓸 정도로 타인의 목숨을 우선하기 때문에 차갑지만 천성적으로 상냥한 사람. 그 사람의, 좋아하는 사람의 등 위에 업힌 아나스타샤는 그 위로 얼굴을 파묻었다.
아나스타샤"Я люблю тебя.(야 류블류 쳬바)"
디미트리P"응? 아냐. 방금 뭐라고 했냐?"
등에 얼굴을 파묻은 탓에 진동판처럼 울려서 불명확히 변한 아나스타샤의 말을 정말로 알아듣지 못한 디미트리P가 물었지만 아나스타샤는 가벼운 웃음소리를 내며 말했다.
아나스타샤"아무것도, 아니랍니다?"
늬바"....그, 아냐를 데리고 가서 위로했다는 곳. 나하고 재회하기 전에 간 거지?"
디미트리P"어. 맞아."
디미트리P의 말을 다 들은 늬바는 어깨를 조금씩 들썩이다 결국 분함을 참지 못하고 날선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늬바"그걸 내가 봤어야 하는건데...궁금해서 미칠 지경이군."
디미트리P"왜 훔쳐볼 생각으로 가득 찬건데..."
늬바"너가 그런 부끄러운 말을 한 것도 궁금하지만 그저 둘이 미소 짓는 것만으로 보기 좋을 것 같으니까. 그림이 되겠는걸."
디미트리P"아냐만 있다면 모르겠는데 난 그 그림을 망치기만 할걸."
늬바"아냐는 그렇게 생각 안할지도 모르지."
늬바의 의미심장한 말을 애써 대도시 속 스쳐지나가는 행인처럼 흘려버린 디미트리P는 아냐가 건네준 하얀색 별 모양의 상자를 열었다. 안에는 상자와 똑같은 모양인 꼭짓점이 5개인 하얀 별들이 가득 담겨있었다.
디미트리P"화이트 초콜릿을 별처럼 모양을 잡은건가. 역시 아냐다운 센스야."
상자 안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아냐의 별을 집은 디미트리P는 곧바로 입으로 가져갔다.
디미트리P"달군."
늬바"그 말대로, 뇌를 흔들 정도의 달콤함이야. 마치 초콜릿 말고도 달콤한 뭔가가 더 들어간 것 같군."
디미트리P"흐음, 예를 들면 뭐가?"
늬바"뭐, 애정이라든가. 사랑이라든가 말이지."
디미트리P"지금 와서는 너무 흔한 광고문이지 않냐?"
늬바"그 광고문 뒤로 아이돌 세워서 돈 받는 주제에."
니나, 하야테와 나기, 모모카, 아나스타샤까지. 모두 5개의 초콜릿을 열고 조금씩 맛본 디미트리P를 지켜보던 늬바는 이상한 점을 눈치채고 고개를 기울인다.
늬바"잠깐, 하나가 부족한 거 같은데."
디미트리P"무슨 소리야. 내가 담당하고 있는 애들이 5명이니까 5개 맞지."
늬바"모르는 척 눈 돌리지마. 내가 누굴 얘기하고 있는진 너도 알거 아냐."
계속해서 스스로의 진심에서 눈을 돌리려 드는 친구가 답답하기 짝이 없고 화날 지경이 되서, 늬바의 목소리는 무심코 험하게 내리깔아졌다.
디미트리P"...뭐, 아카네라면 신경 쓰지 말자고. 오히려 주러 오지 않은게 다행이라 생각한다."
'나나, 그 녀석 스스로를 위해서 말이지.'라고 덧붙인 디미트리P는 힘없이 의자 등받이에 몸을 기대었다.
무엇보다도, 무서웠다.
분명 다른 아이돌들에게도 초콜릿을 받았을터인 그가 겨우 자신의 초콜릿을 받고 정말 기뻐해줄까. 부담이라고 생각해서 굳은 표정으로 받아들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버티질 못할 것 같아서 결국 아카네P는 침울한 얼굴로 초콜릿을 도로 가방 안에 숨겼다.
하야테"하아아아아아?!!"
나기"흐으으으음."
당연히 그 행동은, 기숙사 주방에서 아카네P와 같이 초콜릿을 만든 쌍둥이 아이돌 그룹 Miroir에게 충격을 가져다줬다.
아카네P"잠...너무 시끄러...!"
모든 일이 끝난 디미트리P가 자기 숙소에서 받은 초콜릿을 먹고 있는 같은 시각, 자기 방의 침대 위에서 우울한 채로 뒹굴다 왜인지 떠들고 싶은 기분이라 히사카와 쌍둥이와 그룹 통화를 시작한 아카네P는 하야테의 고성과 나기의 크고 낮은 신음에 화들짝 놀라 핸드폰을 귀에서 떨어뜨렸다.
하야테"시끄러운 게 문제가 아니잖아! P쨩한테 초콜릿을 안준게 가장 문제라고!"
나기"하-쨩, 기운 넘치는 그 태클도 문제예요. 이어폰을 낀 나기의 귀에서 '선물은 나라고 했어야지.'라고 말한 하-쨩의 말이 메아리처럼 들려온다고요."
하야테"앗차차, 미안. 근데 하-, 그런 말한 적 없는데..."
나기"좌우상하지간, 아-P가 초콜릿을 P에게 주지않은 건 나기 복덕방 평점 5점 만점의 0점 정도의 평가가 적당하군요."
아카네P"윽...상관없잖아. 내 초콜릿을 내가 어떻게 처리하든."
가뜩이나 기분도 안좋은데 쌍둥이한테서 태클까지 받은 아카네P가 퉁명스레 대꾸했다.
하야테"...뭐, 그 말대로 아카네쨩 초콜릿을 어떻게 하든 하-들이 참견할 게 아니긴 한데..."
나기"아-P는 그 초콜릿 엔딩 스태프롤에 나기들의 이름이 있는 걸 까먹고 만 모양이군요."
아카네P는 나기의 말에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가 그 진의를 이해하고 흠칫 양심 어딘가가 찔린 표정을 지었다.
나기"침묵하는 걸 보니 떠올린 것 같네요. 예, 발렌타인 전날을 맞아서 사랑하는 소녀 모드가 발동하고 만 아-P는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초콜릿을 만들겠단 욕심에 연금술로 기숙사 주방을 전쟁터로 만들어버렸죠. 자칫 집값이 떨어질 걸 하-쨩과 나기가 어떻게든 수습했죠."
아카네P"과, 과장하지마! 그런 이상한 모드 발동한 적도 없고 초콜릿을 만들겠다고 연금술을 쓴 적도 없잖아!"
나기"P에게 특별한 초콜릿을 만들어주려고 이것저것 실험하다 실패한 걸 나기들이 뒷처리한건 부정하지 않으시는군요."
아카네P"그, 그건...정말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살면서 요리라고는 인스턴트 라면 밖에 없는 아카네P는 그 날, 요리 경험이 없다면 실험정신은 접어야한다는 걸 자신의 실험 초콜릿을 먹고 오만상을 찌푸린 miroir를 보며 절실히 느꼈었다.
하야테"뭐, 나-의 말을 부정할 생각은 하-도 없고...."
아카네P"부정 안해주는구나..."
하야테"아, 아무튼! 그래도 하-는 나-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포인트가 달라. 하-는 아카네쨩이 P쨩한테 초콜릿을 안 준게 이상하고, 화가 나. 어째서 그런거야?"
아카네P"어째서냐니...그냥 그 아저씨한테는 이정도의 초콜릿을 주지 않아도 될 것 같으니까. 게다가 새삼 부끄럽기도 하고."
갈수록 낮아지는 아카네P의 목소리를 듣던 하야테는 나즈막이 물었다.
하야테"어째서 망설이고 있는거야?"
그 말이 아카네P의 목을 강타해 그녀의 말문을 통째로 막아버렸다.
아카네P"...뭐?"
하야테"어제 아카네쨩이 만든 초콜릿 몇개는...음, 솔직히 맛이 끔찍했지만 아카네쨩은 실험하는 걸 망설이지 않았어. 오히려 미소까지 지으면서 즐기고 있었지. 분명 초콜릿을 받고 기뻐할 P쨩을 생각해서 그런거지?"
하야테의 말은 다트판 한가운데 불스아이에 적중했다. 아카네P는 초콜릿을 만들때 정말이지 행복했다. 자신이 직접 만든 것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기뻐하는 걸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기쁜데다, 그에 대한 감정을 눈치채지 못했던 저번 발렌타인과 다를 것이라는 자신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 그런데 어째서 난 망설이는거지?
하야테"혹시 무서운거야?"
하야테의 연이은 말은, 다트는 다시 한번더 아카네P의 정곡을 맞췄다.
하야테"P쨩이 받아주지 않을까봐, 기뻐하지 않을까봐."
그토록 기뻐하면서, 그 사람만을 위해 만들었지만 기쁨과 비례할 정도의 실망감 또한 두 갈래 분기점에 있다는 사실을 자각한 아카네P는 더럭 겁을 내고 만 것이였다.
나기"...말을 안하는 건 삼진아웃이라는 거군요."
아카네P"부정하지 않겠어. 맞아, 무서웠어."
외면하고 있던 진심을 마주한 아카네P는 두려움이 아니라, 이깟 것에 여전히 약해지려고 하는 자신 스스로가 분해서 아랫입술을 힘껏 깨물었다.
아카네P"거절당할까봐, 내가 만든 마음이 수많은 것들 중 단순한 하나가 될까봐 두려웠어. 지금도, 부끄럽고 화나지만 그래. 하지만...한심하다는 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전해주는 게 무서워..."
나기"한심하지 않아요."
스마트폰의 스피커 너머로 평소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아니라, 어딘가 딱딱하게 굳은 나기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나기"무서운 건 당연한 거예요. 아직 모르는 곳으로 다가가려고 한거니까. 새로운 건 언제나 무서운 법이예요. 나기도, 그랬으니까."
처음 들어봤다. 이토록 진지한 나기의 목소리로 이런 말이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수화기 너머의 진지하면서도 친구에 대한 걱정으로 눈초리가 살짝 힘을 잃은 나기의 표정이 훤히 보이는 듯 했다.
나기"그래도 말이죠, 이 세상에는 직접 봐야만 알 수 있는 것 밖에 없잖아요?"
아카네P"직접 봐야만 알 수 있다니..."
하야테"응. 아카네쨩이 초콜릿을 건네주지 않는다면 P쨩이 실망할지, 기뻐할지 모르는 채 넘겨짚을 수 있는 가능성만 남아있을거야."
그제서야 아카네P는 쌍둥이의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챈 동시에 디미트리P의 절친한 친구, 블라디미르가 대신 말해준 그의 이상형을 떠올렸다.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기 앞길을 스스로 정해서 나아가는 사람.'
나기"초콜릿을 주지않고 P가 기뻐할지 아닐지 아는 건 부동산 매매 계약서에 사인이 적히기 전까지처럼 모르는 일이예요. 부동산의 세계에선 구두계약이란 효력이 없으니까요."
하야테"아니, 이거 그렇게 무거운 계약 아니거든."
마치 방심한 상대의 옆구리에 훅을 때려넣듯 갑자기 들어온 나기 특제 부동산 개그에 아카네P는 허를 찔려 자존심 상하게도, 한번 뿜고 말았다.
나기"오옷, 나기 부동산 개그에 포인트 1점 적립. 아니, 아니 상대가 상대니 5점 정도는..."
아카네P"무, 무효! 방금 건 무효야! 방심한거니까!"
그래도, 나기 덕에 웃음의 물꼬를 원활하게 튼 3명은 한참동안 웃음꽃을 활짝 피었다.
아카네P"후후...고마워. 하야테, 나기. 덕분에 기분이 좀 나아졌어. 너희들의 말대로야."
아카네P는 고민하던 자신을 베어넘겨 쓰러뜨려주고, 의지를 다시 잡을 수 있게 도와준 쌍둥이에게 감사인사를 표하며 뒹굴거리던 침대 위에서 천천히 일어났다.
아카네P"전해주지도 않고 멋대로 판단하는 건 바보 같은 일이겠지. 게다가 디미트리라면 짜증날 정도로 핀잔을 줬을거고."
하야테"혹시...전해주려고 가보려는 거야?"
아카네P"응. 너희들이 말해준대로, 그 사람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내 두눈으로 똑똑히 봐야겠어."
비록, 친구들의 도움이 있었다지만 그녀는 수없이 펼쳐진 스스로의 길을 골라 걸어갈 준비를 끝마쳤다. 길 끝의 결과가 어떤 것이든 간에 그녀는 절망하지 않을 것이다.
결과를 받아들일 각오가 없었다면 애초에 선택하질 않았을테니까.
하야테"아카네쨩!"
나기"아카네P."
잠시 귀에서 핸드폰을 떼어놓았다가 친구들의 외침에 곧바로 폰의 스피커를 귀에 가져다댄 아카네P는 자신이 고른 길 뒤에 남아있을 수도 있는 후회를 싸그리 빗자루질해 버릴 수 있었다.
하야테"힘내! P쨩, 분명 엄청나게 기뻐할거야!"
나기"자신을 가져요. P라면 분명 아카네P의 초코를 절하면서 받을테니까."
아카네P"...응! 다녀올게!"
실망감으로 침대 위에 아무렇게나 던져놓았던 발렌타인 초콜릿을 다시 집어든 아카네P는 이제껏 없던 고양감으로 날쎄게 자기 방문을 열고 쏜살같이 계단을 내려갔다.
노엘"어라? 아카네씨, 어디가세요?"
저녁식사 후의 간단한 차를 준비하던 노엘이 헐레벌떡 층계참에서 내려온 아카네P를 보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아카네P"아, 노엘. 나 잠깐 다녀올 데가 있어서..."
흥분때문인지 숨을 헐떡일 기세를 살짝 보이며 볼이 상기된 아카네P를 의아한 낌새로 훑던 노엘의 눈은 곧 그녀가 든 검은 하트 모양 상자에 꽂히고 만다.
노엘"엣...호, 혹시...그 초콜릿 전해주러 가는 건가요?"
아카네P"응? 핫."
초콜릿을 숨기는 걸 까맣게 잊어 노엘에게 들키고 만 아카네P의 얼굴이 빨개졌지만, 그녀는 부정하지 않고 살며시 고개를 까딱인다.
노엘"그, 그럼 설마 저번에 옷을 만들어드렸던 남성 분에게?"
아카네P는 대답 대신 금방이라도 얼굴을 터뜨릴 듯 붉혀버렸다.
노엘"...3분만 기다려주세요."
여지껏 없던 노엘의 바위돌 마냥 진지한 얼굴에 순간 압도되서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인 아카네P는 바람을 일으키며 장롱으로 달려간 노엘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이윽고 노엘은 직접 고른 옷가지들을 품에 껴안은 채로 다시 돌아와 아카네P 앞에 살포시 내려놓았다.
아카네P"뭐, 뭐하려고?"
노엘"당연히 단장이죠! 설마 초콜릿을 주러가면서 후줄근하게 파자마 입은 채로 갈 생각이였나요?!"
아카네P"후줄근..."
뒤통수를 망치로 때리는 모양새인 노엘의 직언에 아카네P가 멍할 사이, 노엘은 가져온 옷을 아카네P에게 가져다대며 고민하다 몇초도 지나질 않아 코디를 마친다.
노엘"이렇게 갈아입으세요!"
아카네P"어, 으응..."
노엘의 기세에 휘말려 얼떨떨에 옷을 갈아입게된 아카네P, 그녀를 위한 노엘의 코디는 제법 대담하다고 볼 수 있었다. 그 이유인 즉슨 상의는 도자기 같이 매끄럽고 하얀 아카네P의 어깨를 드러내는 것도 모자라 가슴골이 보일락 말락해서 귀여운 이미지의 그녀를 육감적으로 만들어주는 하얀색 오프숄더 스웨터였고 하의는 원단을 접어 만들어서 한바퀴 빙글 돌면 둥글게 펼쳐질 것만 같은 검은색 써클 스커트였다. 거기에 맨다리면 어딘가 밋밋할거란 예상으로 노엘이 추천한 옅은 검은색의 스타킹은 스커트와 일체감을 주며 비쳐보이는 가늘고 하얀 다리가 남심에 확인 사살을 날려주었다.
아카네P"조금 대담하지 않아?"
이토록 맨살이 드러나는 사복을 입은 건 처음인 아카네P가 우려섞인 물음을 꺼내도 노엘의 의지는 단호했다.
노엘"아뇨! 좋아하는 남성분에게는 선물 뿐 아니라 주는 아카네씨도 부각되어야 하니 당연한 거예요!"
아카네P"되게 열심이네, 노엘...."
노엘"...아카네씨가 누굴 좋아하던간에 이뤄졌으면 하니까요."
아카네P는 토끼처럼 눈을 동그랗게 뜨며 자기 옷매무새를 단정시켜주는 노엘을 내려다보다 미소지었다.
아카네P"고마워, 노엘."
완전히 준비를 마친 아카네P는 한손에 초콜릿을 들고, 검은 에나멜 구두를 신고서 가볍게 집의 현관문을 달려나왔다. 어디로 가야할지는 이미 부서원들의 인적사항들을 흘겨보면서 전부 기억해놓은 그녀이기에 발은 자연스레 346 직원 기숙사로 향했다.
도착하면 무슨 말을 해야할까? 무슨 초콜릿이라며 줘야할까? 왜 이렇게 늦었는지 설명을 해야할까?
이것저것 생각하는 동안 들뜬 아카네P의 가벼운 발걸음은 조금도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 달리는 탓에 심장은 제법 빠르게 뛰고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지치지는 않았다.
그렇게 몽상에 빠져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던 중 눈에 비치는 주위 모습이 달라져 퍼뜩 정신을 차리고보니 그녀는 어느새 디미트리P가 지내고 있는 기숙사실 문 앞에 도착했다.
아카네P'어, 어떡하지? 뭐라고 말해야할지도 아직 안 정했는데? 그러니까....'
초콜릿을 든 채 머뭇거리며 괜시리 달려오느라 흐트러진 머리와 옷을 만지작거리던 아카네P는 어느순간 고개를 세차게 저었다.
아카네P'아니, 여기까지 왔잖아. 이것저것 고민하느라 시간 잡아먹을 순 없어.'
그리고는 쇠뿔도 단김에 빼는 모양새로 그녀는 곧바로 기숙사실의 초인종을 눌렀다. 그러자 문 안쪽에서 '나갑니다.'라는 한 마디가 들리고는 기숙사의 철문이 가볍게 열렸다.
디미트리P"...아카네?"
아카네P가 초콜릿을 주지 않은 것에 안도하면서도 어딘가 섭섭함과 안타까움을 느껴 이를 떨치려고 블랙커피를 마시던 디미트리P는 예상치 못한 내방객에 적잖이 놀란 눈치였다. 거기다 평소 그녀가 입을 거라고 생각치 못할 대담한 스웨터로 드러난 하얀 어깨와 뛰어오느라고 발갛게 상기된 볼과 거친 숨소리에 그는 한순간 아카네P에게 시선을 빼앗겼다.
아카네P"...자, 발렌타인 기념 초콜릿."
디미트리P"초콜릿? 혹시 너가 만든거냐?"
아카네P"...맞아."
아카네P가 새침하게 내민 검은 하트 모양 상자를 얼떨떨한 기분으로 천천히 받아든 디미트리P는 놀란 나머지 잠시동안 멍한 표정이였다. 그의 반응을 흘끗 곁눈질하던 아카네P의 심장이 조마조마해졌다.
노골적으로 싫어하지 않을지, 어떤 기색도 없이 무표정으로 일관하진 않을지. 그녀는 전혀 감을 잡지 못한다.
물론 조마조마한 건 그녀뿐만이 아니다. 디미트리P는 촬영 모델건 이후로 자신이 아카네P를 보는 시선이 뒤바뀌었음을 잘 알고 있다. 더 이상 그녀는 같이 싸우는 전우가, 여동생 같은 귀여운 꼬마가 아니였다.
사랑으로 꽃봉오리를 활짝 피운, 아나스타샤와 같은 한 명의 매력적이기 짝이 없는 여성. 어떤 여자를 데려와도 비할 데 없는 이상적인 여성이자 뮤즈.
온갖 죄와 피로 더럽혀질대로 더럽혀진 자신은 손가락 끝을 닿을 생각조차도 용납되지 않을 터였기에 그는 의도적으로 아카네P에게서 거리를 두려고 했지만,
그럼에도 디미트리P는 아카네P의 초콜릿을 받고 마음이 놓였음은 부정하지 못했다.
디미트리P"하...다행이구만."
아카네P"다행...?"
디미트리P"저번하고 다르게 우정 초콜릿도 못 받아서 완전히 너한테 미움샀다고 생각했거든."
디미트리P가 안도의 미소를 짓고 그렇게 말하자 아카네P는 초조했던건 자기 뿐이 아니였단 걸 깨닫고 그의 기분에 공감해서 묘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아카네P"미움샀다니, 뭔가 찔리는 거라도 있나봐?"
그래도 짓궂은 미소를 지으며 그를 곤란하게 만드는 건 도저히 포기할 수 없는 아카네P였다.
디미트리P"찔리는 건 없지만, 별 것도 아닌 행동으로 눈치 없다며 욕을 먹는게 내 일상이니까."
아카네P"자각이 완전히 없구나, 당신..."
뛰어오느라 적당히 열이 올랐던 몸이 2월의 한기에 식어가자 아카네P는 자기도 모르게 양팔을 교차시켜 양 어깨를 손으로 감쌌다.
디미트리P"하여튼간, 아직 2월인데 그렇게 입으니까 춥지."
아카네P"뭐, 뭐야. 당신하고 상관없잖아, 내가 무슨 옷을 입든간에."
디미트리P"뭐, 잘 어울리긴 하지만."
아카네P"흐, 흐음..."
누구 때문에 신경쓴 옷차림인데 핀잔이나 주고 있고, 라며 퉁명스레 대꾸한 아카네P는 역시 방심한 틈을 타 들어온 디미트리P의 칭찬에 곧바로 반응하지 못하고 당황해서 그에게서 시선을 돌린 채 머리카락을 손가락을 꼬아댔다.
디미트리P"일단 추우니까 들어와라. 내가 준비 마칠때까지 잠깐 기다려."
아카네P"준비? 무슨 준비?"
디미트리P"너네 집까지 바래다줘야할 거 아니냐. 어두컴컴한 밤에 너 혼자 보내기엔 좀 그러니까. 들어와."
아카네P"아, 어...으응...."
마치 보이지 않는 뭔가가 등을 떠미는 양, 알 수 없는 마력에 밀려 디미트리P가 사는 방 안으로 한발짝 들어온 아카네P는 호기심에 찬 눈길로 주변을 둘러보았다.
천장에 닿을락 말락한 높이의 책장이 책을 가득 품은 채 한켠에 우뚝서있었고 그 앞에는 사이에 책갈피가 꽃힌 채 스탠드의 불빛이 밝게 내리쬐는 소설 책이 책장에서 튀어나온 책상 위에 올려져 있었다. 책상 바로 옆에는 칼날 같이 모서리가 살아있는 접힌 이불과 베게가 하얀색의 깨끗한 매트리스 위에 얹혀 있는데, 정말이지 그 위에 누운 사람의 버릇의 근간을 예상하기 어렵지 않았다.
늬바"손님? 누구...아아. 그렇구만."
검은 구두를 벗고 안에 발을 들여놓으니 현관의 왼쪽 벽 너머에는 주방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접시들은 모두 하얗게 빛을 내며 싱크대가 아닌 식기 건조대에 줄지어 나란히 서 있었다. 주방과 거실의 보이지 않는 경계선 즈음에는 다 먹은 초콜릿 상자가 쌓인 식탁과 그 앞의 의자에 앉은 늬바가 있었다.
아카네P가 그를 향해 살짝 손을 흔들어 인사하자 늬바는, 분명 그의 얼굴근육은 표정을 만들 정도로 섬세하지 못한데도, 미소지으며 마주 손을 흔들었다.
잠시 아카네P를 지긋이 쳐다보던 늬바는 이내 창문을 열어젖히듯 눈을 갑자기 동그랗게 뜨더니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디미트리P가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간 방으로 쫓아들어갔다.
늬바"디마, 너 옷을 어떻게...아, 역시! 또 그렇게 귀찮은 티 팍팍 나는 패션을..!"
디미트리P"아이씨, 깜짝아! 뭐 어때. 아카네 녀석 기다리니까 얼른 데려다주는 게 좋잖아."
늬바"상대가 저렇게 신경을 썼구만 넌 그냥 그렇게 추레하게 가겠다고?! 내 눈에 흙이 들어가도 안되지! 옷 골라줄테니까 그대로 입고 가!"
디미트리P"에이씨, 귀찮게 굴기는...."
여기서는 늬바가 노엘과 비슷한 역할이려나, 하고 익숙한 광경을 본 아카네P는 유쾌함에 살짝 미소지은 채 생각했다.
불편한 기색을 이마를 거침 없이 찌푸려 나타낸 디미트리P가 곧 방문을 나왔다. 그가 가지고 있다고는 믿기지 않는 하얀색 치노팬츠와 감청색 폴라 스웨터를 입은 디미트리P는 아직 추운 날씨를 감안해 모직 재질의 회색 코트를 걸치고 팔에는 정장에 어울리는 검은 테일러드 재킷을 들고 있었다.
디미트리P"갑갑해."
늬바"참으라고. 아카네도 추위를 감안하고 저렇게 차려입은 거니까."
목에 달라붙어 감싼 스웨터가 어지간히 답답한지 목부분에 손가락을 넣어 늘리려던 디미트리P는 멍하니 자길 쳐다보는 아카네P의 눈길을 알아챘다.
디미트리P"뭐야, 비웃을거면 시원하게 비웃던가. 아저씨가 패션이라니, 무슨 주책 바가지냐고 말이지."
아카네P"아니, 너무 잘 어울려서 넋 놓고 봤네. 미안."
비웃음이나 조롱이 날아올거라고 생각한 디미트리P는 아카네P가 흐뭇한 미소를 지은 채 전혀 의외의 말을 하자 당황해서 괜시리 볼을 손가락으로 긁적이며 그녀에게서 시선을 돌렸다.
디미트리P"그, 그러냐...? 음, 그래. 고맙다."
이상한 일이다. 분명 몇주전만 해도 얼굴색에 변화없이 말할 수 있던 말이, 그녀의 미소에 따라 씨익 웃어주며 대답해줄 수 있던 말이. 지금은....
아카네P"근데 그 재킷은 뭐야?"
디미트리P"응? 아아, 이거?"
아카네P 때문에 떠오른 고민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아카네P 덕에 고민을 한구석에 몰아버릴 수 있었던 디미트리P는 들고 있던 재킷을 아카네P의 어깨 위에 덮어줬다.
디미트리P"그렇게 드러내선 감기 걸리겠다 싶어서, 이거 입고 있어."
아카네P는 자기 어깨 위를 가리자마자 세제 냄새와 남성용 화장품, 그리고 언젠가 한번 맡은 기억이 있는 디미트리P의 묵직한 체취에 감싸여져서 어깨를 흠칫거렸다가 안심되는 온기에 홀린 양 재킷의 앞섬을 살짝 쥐어잡아 스스로의 몸을 그것으로 감쌌다.
디미트리P"늬바, 그럼 바래다주고 올게."
늬바"잠깐."
늬바가 멈춰선 디미트리P를 향해 내민 건 받고나서 식탁에 잠시 올려놔두었던 아카네P의 초콜릿이였다.
디미트리P"이건 왜?"
늬바"갖고 가서 먹으면서 직접 평을 들려줘."
디미트리P"굳이 그럴 필요까지야..."
늬바"됐으니까 내 말대로 해봐."
영 석연찮았지만 자기보다야 여성관계에 대한 눈치가 빠르고 절친한 친구가 곧은 눈으로 말하자 디미트리P는 곧 고개를 끄덕이며 아카네P의 초콜릿을 받았다.
디미트리P"그럼 다녀올게. 집보기 부탁한다."
늬바"다녀와라."
아직은 쌀쌀한 2월의 밤공기를 헤치며 걸어가던 아카네P와 디미트리P 사이에는 침묵이 흘렀다. 분명 스스로 자각한 상대에 대한 특별한 감정과, 자각하지 못한 스스로의 이상반응 때문에 할 말을 찾지 못한 것일터다. 디미트리P는 뒤통수를 벅벅대며 어떻게든 대화거리를 찾아보려다 문득 손에 든 상자를 떠올렸다.
디미트리P"아카네."
아카네P"왜 그래?"
디미트리P"이거, 지금 먹어봐도 되겠냐?"
디미트리P가 슬쩍 보여준 자신의 초콜릿 상자를 본 아카네P는 수줍게 고개를 끄덕였다.
아카네P"당신에게 준거니까, 당신 맘대로 해도 좋아."
디미트리P"그렇군. 그럼 어디..."
상자를 열어보니 주름잡힌 반투명한 하얀색 유산지 위에 한 입 크기의 초콜릿이 꽉차게 무리지어서 들어있었다. 동그란 모양의 검은 초콜릿 위에는 갈색의 초콜릿 파우더가 뿌려져 있어서 매끈한 광택은 보이지 않았지만, 이상하게도 어딘가 빛나는 것처럼만 보였다.
디미트리P는 폭탄의 뇌관을 해체하듯 조심스러운 손길로 아카네P의 초콜릿을 집어올려 바로 입에 넣었다.
입에 넣자마자 느껴지는 건 쓴 맛, 하지만 약물 같은 인공적이고 불쾌한 쓴 맛이 아니라 감미로울 정도라고 착각이 드는 자연의 품위있는 쓴 맛을 소량의 설탕과 우유가 바로 잡아주고 있었다.
디미트리P"다크 초콜릿이였군. 너가 만들법한 이미지야. 씁쓸하네."
아카네P"혹시 쓴 건 싫어해?"
평이한 어투였지만 걱정이 묻어나는 아카네P의 물음에 디미트리P는 고개를 가볍게 저었다.
디미트리P"아니, 방금 전까지 단 걸 잔뜩 먹고와서 오히려 이런 맛이 반가울 지경이다. 애초에 씁쓸한 건 좋아하기도 하고. 맛있네, 잘 만들었어."
아카네P는 입가에 옅게 미소를 띄운 채로 초콜릿을 칭찬하는 디미트리P를 돌아보았다가 다시 시선을 정면으로 향했다. 그리고는 양손으로 입가를 가린 뒤 눈웃음을 짓는다.
아카네P"다행이다...."
눈웃음만인 그 미소를 디미트리P가 보지 못했을리가 없다. 사랑이 묻어나오는 안도의 한 마디를 디미트리P가 듣지 못했을리 없다. 디미트리P는 다시 이질적인 고동의 조짐을 보이는 심장을 억지로 진정시켰다. 자신의 몸이 오롯이 스스로의 것이 아닌 것만 같았다.
굳은 표정으로 자기도 모를 무언가가 치솟아 오를 뻔한 걸 막은 디미트리P는 아카네P가 양손으로 입가를 가린 채 입김을 불어서 손을 덥히고 있는 걸 알았다.
디미트리P는 기다리고 했던 행동이 마땅한 명분을 얻은 양 무의식적으로 그녀의 차가운 손을 잡으려고 했지만, 이성이 그에게 진실을 보여주었다. 보이지 않는 검은 피로 범벅이 되어버린 그의 흉한 손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손을 움직이는가 싶었다가 그 환각에 손가락을 흠칫 떨면서 디미트리P는 비참한 표정을 짓고 손에 힘을 뺐다.
하지만 차가워야할, 누구에게도 닿아야하지 말아야할 자신에 손이 누군가에게 닿은 양 따뜻해지는 이변이 일어나자 그는 아카네P쪽으로 홱 고개를 돌렸다.
아카네P"뭐야, 잡아줄 거면 잡아주던가. 중간에 겁먹은 거 마냥 손을 빼고."
아카네P는 한쪽 볼을 부풀린 채 뾰루퉁히 디미트리P를 올려다보고 있었고 그녀의 하얀 손은 디미트리P의 흉터투성이 손을 잡고 있었다.
디미트리P"...넌 망설이지 않고 내 손을 잡는구나."
디미트리P는 자기 손이 그녀에게 닿지 말아야한다는 걸 알고 있다. 알고 있지만, 왜인지 그녀가 잡아준 자신의 손을 빼기가 너무도 내키지 않았다.
아카네P"그러는 당신은 내손을 잡으려다 망설이고 말이지.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거야?"
디미트리P"...있긴 있지."
아카네P와 발걸음을 맞춰가며 걸어가는 디미트리P는 수도꼭지라도 튼 듯 말을 시작한다.
디미트리P"언젠가부터인지 모르겠어. 아니, 아마 너의 사진 촬영 모델현장에 같이 가고 나서부터일거야. 너가 빛나는 모습을 보고 나니, 나는 너에게 다가가지 말아야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지."
아카네P"...왜?"
디미트리P"너에게 내게 묻은 피가 옮겨 붙을 것만 같았어. 내가 짊어지겠다고 다짐한 나의 죄가 전가될 것만 같았어. 난 피투성이니까."
아카네P"피투성이...그럼 디미트리P, 내가 물어볼게."
아카네P는 디미트리P의 손을 쎄게 잡어 그의 관심을 자기쪽으로 돌리고 물었다.
아카네P"당신의 피는 내게 묻어있어?"
따뜻한 모닥불처럼 편안히, 따뜻하게 타오르는 아카네P의 모습에는 당연하게도 디미트리P의 검은 피는 한 방울도 묻어있지 않았다. 디미트리P는 고개를 천천히 내저었다.
디미트리P"...아니."
아카네P"그것 봐. 난 아무렇지도 않잖아."
손을 잡은 채로 자신은 아무렇지 않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아카네P는 디미트리P와의 거리를 한발짝 좁혔다.
아카네P"그러니까 혼자서 힘들어하지마. 당신 혼자서 짊어지기로 한 짐이라면 난 막지 않겠지만, 도와주고 싶어. 같이 짊어져줄 수는 없으니까."
잡지 모델 촬영때 지어보였던, 심장에 화살처럼 꽂히는 미소를 지은 아카네P를 보고 디미트리P는 그저 아무 대답도 하질 못했다.
유일하게 떠오른 생각이라면 그녀의 미소는 여전히 눈을 떨 수 없을 정도라서, 계속 지켜보고 싶다는 것 뿐이였다.
아카네P"아, 다왔네. 여기야."
아카네P가 손가락 끝으로 앞에 선 맨션을 가리키자 디미트리P의 정신이 제자리를 되찾았다.
디미트리P"그렇군. 기숙사에서 벗어나고 별로 안 걸은 것만 같은데."
아카네P"후후, 나도 그래."
왜일까. 이 손을 놓기가 이리도 싫어지는 이유는. 더 오래 잡고 싶은 이유는. 도대체 어째서일까.
아카네P"슬슬 가볼게. 노엘이 걱정하겠어."
정체불명의 감정을 이성이란 빗자루로 구석으로 쓸어낸 디미트리P는 아카네P의 손을 잡고 있던 손아귀에서 힘을 풀었다.
디미트리P"그래, 조심히 들어가라."
홀가분하게 가벼운 발걸음으로 맨션 입구로 걸어가는 아카네P의 뒷모습을 지켜보던 디미트리P는 왜인지 충동적으로 소리쳤다.
디미트리P"아카네!"
아카네P가 뒤를 돌아보자 디미트리P는 그녀를 부른 것보다는 작게, 하지만 또렷하게 들리기 말을 이어갔다.
디미트리P"고맙다. 전부 다."
아카네P"전부?"
디미트리P"초콜릿도, 전해주러온 것도, 날 위로해준 것도. 그리고..."
'나 같은 녀석을 좋아해준 것도.'라고 외치려다 디미트리P는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 그 쓸데없는 말을 떨쳐냈다.
디미트리P"아무튼, 전부 다 고마웠어. 이건 확실하게 진심이다"
디미트리P의 말을 전부 똑똑히 들은 아카네P는 행복하게 미소지은 채로 그를 향해 손을 흔들며 외쳤다.
아카네P"나도, 고마워! 당신이 날 위해 말해준 것, 전부 다! 이건 분명 진심이야!"
서로에게 미소지은 둘은 손을 마주 흔들며 각자의 목적지를 향해 다시 걸어갔다.
기숙사를 향해 걸어가던 디미트리P는 주머니에서 검은 하트 모양의 상자를 꺼내 열고, 그 안에 있는 초콜릿을 하나 더 입에 넣었다.
디미트리P"...쌉싸름하군."
얼마 안 있으면 잠시 떠날테니, 이정도면 되겠지. 그래, 이정도 거리감이면 충분할 거야.
디미트리P는 입 안에서 달콤쌉싸름한 초콜릿을 굴리며 그렇게 생각했다.
아카네P를 데리고 나간 친구의 뒷모습이 사라진 현관문을 아주 짧게 응시한 늬바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뒤돌았다가, '간 떨어지는 줄 알았다'는 놀라움을 묘사한 인간들의 표현을 몸으로 톡톡히 느꼈다. 뒤에는 아무 소리 없이 들어온 어린 검은 존재가 디미트리P의 침대 위에 앉아있었기 때문이다.
늬바"깜...짝이야. 아니, 어느새 들어온거니?"
"밖에서 지켜보다가 방금 전에 들어왔어요."
늬바"재주가 늘었구나. 순간이동을 그렇게 조용히...응? 밖에서 지켜보다?"
"네, 오늘 하루동안 이곳저곳을 돌아보며 집에 들어간 다양한 사람들을 관찰하고 디미트리와 당신을 만나러 여기왔다가 지켜보게 됐어요."
이러한 순수한 대답에 늬바는 이마를 탁 쳤다. 자신을 제외한 검은 존재 중에선 가장 인간과 접촉한 횟수가 많다지만, 여전히 인간들의 상식이나 법도에 관해선 까막눈이나 다름 없다는 걸 이제서야 떠올렸기 때문이다.
늬바"음, 얘야. 그렇게 인간들의 허락 없이 집을 들여다보는 건 안돼."
"어째서인가요?"
늬바"왜냐하면 우리는 모든 감정과 기억을 공유하기에 상관없지만 저들은 자신만의 공간과 생활이 지켜지길 바래."
"잘 이해가 되질 않아요. 어째서 서로 단절된 채로 지내는 건가요?
늬바"단절? 하하, 그럴리가. 그들은 타인과 단절되어 있지 않아. 혼자만의 시간을 조금 정도 필수로 하는 거지."
"혼자만 있는 게 즐거운걸까요?"
늬바"음...내가 보기엔 그렇지 않아. 그런 인간들도 가끔 있지만 인간들은 언제나 같은 인간들과의 관계를 원하고 같은 무리에 소속되길 바라지. 하지만 우리처럼 즉각적으로 소통되지 않는 그들에게 그건 힘이 드는 일이야. 그래서 잠시 혼자서 쉬는 것도 필요하지."
"하지만 제가 보이지 않으면 혼자서 쉬는 셈이 아닐까요?"
늬바"거기에 대해선 내 친구가 해준 말이 있단다. '세상에는 딱 두 종류의 거짓말 뿐, 짧게 가는 거짓말과 길게 가는 거짓말.' 어떤 속임수든, 거짓말이든 최후에는 들키는 법이지."
늬바의 말을 들은 어린 검은 존재는 천장을 올려다보며 뭔갈 생각하다 늬바를 마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늬바의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인간은 우리들과 많이 다르다는 걸 잊고 있었어요. 제가 생각이 짧았던 거군요."
늬바"괜찮아, 다음부턴 그러지 않으면 돼."
"그래도 이 방의 창 밖을 통해서 본 건 정말 흥미로웠어요."
늬바가 뭘 봤냐고 다정히 물으면서 어린 검은 존재의 옆에 앉자 아이는 편안히, 빠르게 말을 쏟아냈다.
"그 여성은 분명 디미트리를 사랑하고 있던거죠?"
늬바"그거 다른 데 가서 얘기 하진 마렴? 그래도, 정답이야."
"디미트리는요?"
늬바"...애매하지. 음, 애매해. 디마는 분명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길 망설이고 있는 거야."
"어째서 망설이는걸까요? 빠르게 인정하면 되는 것을."
늬바"인간은 그러한 이들이니까."
늬바는 일어나서 허공을 향해 말했다.
늬바"우리는 우리의 창조자에게 대항할 힘이 있다. 이 지구 상에서 우리 인간만이 유일하게 이기적인 유전자의 폭정에 반역할 수 있는 것이다."
"...뭔가요? 그 말은."
늬바"인간의 기원을 탐구하는 한 학자가 책에 쓴 말이란다. 우리는 우리가 어디서 태어난건지, 우리는 누구에게서 기원된건지 알지 못하고 궁금해하지도 않아. 하지만 인간들은 스스로의 기원을 궁금해하고, 알아내려고 하지."
늬바는 가열찬 기세로 말을 멈추지 않았다.
늬바"앎이라는 것은 모든 인간의 욕구야. 인간은 어떤 형태의 진실이든 알아내려고 하고 그것을 위해 어떤 개념을 섣불리 믿는 것을 망설이지."
선택하길 망설이는 인간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늬바가 보기에 망설임을 품은 자들은 강한 사람들이였다.
늬바"우린 인간의 망설임 때문에 여기있단다. 아르티옴이 죄책감으로 널 죽이는 걸 망설였기에 넌 살아남았고, 결국에는 동족들을 깨울 수 있었지. 지금은 죽었지만 죄를 저지른 우리 동족들도 디마가 복수를 망설이고 용서했기에 살아남았지. 또한 아이돌들은 잠시 고민을 거쳐서 우리를 받아들여줬고 말야."
"...그들에겐 시간이 많은 걸까요?"
늬바"그렇지만도 않아. 수명이 우리보다 훨씬, 훨씬 짧으니까. 하지만 그 제한된 시간이라도 인간은 심사숙고하는 걸 포기하지 않아. 시간이 걸리더라도 옳은 길을 찾아가려 하지. 정말이지, 멋진 이들 아니냐."
늬바의 말을 잠자코 듣고 있던 어린 검은 존재는 곧 말했다.
"늬바는 많이 변했군요."
늬바"내가?"
"예. 이렇게 말하면 어떨진 모르겠지만...화를 내기도 하고 조언을 해주기도 하고. 그리고 뭔가를 알아내는데에 열정적이 되고. 우리 검은 존재들 중에선 가장 괴짜죠."
늬바"괴짜...! 그정도로?"
"네, 마치 인간 같아졌어요."
늬바"인간...다워졌다라. 그럴지도 모르겠지만...과연 좋은걸까?"
"섣불리 답을 내는 건 안 좋다고 말한 건 늬바였잖아요?"
늬바"하핫, 그건 맞지."
"좀 더 두고봐야 알겠지만...전 그 모습이 보기 좋아요. 왜인지는 모르지만."
어린 검은 존재의 말에 늬바는, 지어지지도 않지만, 미소를 지어보려 노력했다.
늬바"근데 디마하고 나한텐 무슨 용건이였니?"
"아, 저 여기서 살려고요."
늬바"그렇군, 여기서 살...잠깐, 뭐라고?"
떨어진 삶의 질이 잘 회복이 안 되는고로 너무 뜸했군요..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