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댓글: 487 / 조회: 3526 / 추천: 0
일반 프로듀서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주제 : [주사위] 생존본능 TRPG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18/1/12 현재 생존본능 TRPG는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상황에 따라 모집할 의향은 있기 때문에, 참여자가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
19/10/17 최근의 세션에서 사용했던 Roll20 플레이 페이지를, Roll20 기능의 연습을 겸해서 채팅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장소로도 개방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총 1,510건의 게시물이 등록 됨.
48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미레이 "타마미, 준비해! 준비될 때까진 열 번이건 백 번이건 막아서줄테니깟!"
미레이 : 「연속 베기」
연속으로 두 번 벨 뿐인 단순한 기술. 묘사로만 보면 그렇게 보이는 기술이다.
그러나 거의 찰나나 다름 없는 시간차로, 각각의 발톱이 각자의 타이밍에 있는 적의 빈틈을 파고들어 동시에 후려치는 그 공격을 완벽히 피할 수 있는 자는 거의 없다.
◈공격
- (주사위 + 콤마)의 피해.
- 명중/치명타 판정을 시행할 때, 주사위와 콤마값 중 원하는 값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행동력 5 소모
미레이 ← 타케다 칸나의「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회피 성공!
───────────
떠오르는 초승달처럼 미려한 올려베기.
그것을 물어뜯는 날카로운 송곳니.
'카가가각-'
그 둘은 또 다시 맞부딪히며 거친 금속음을 낸다.
미레이 "좋다고, 그 각오, 그 마음, 그 고집, 알고 안다고!"
미레이 "그러니까, 때려눕혀서 꺾어주겠어!"
그리고 그 중심은, 서서히 칸나를 향해 밀려난다.
칸나 "얼마든지! 할테면 하거라! 나는 살아서는 절대로 멈추지 않을테니!"
'사아악-'
그러나 동시에, 차원참이 깃든 아마노무라쿠모는 미레이의 단단한 데비캬 팽조차 서서히 잘라내간다.
미레이 "흥, 지금 내가 꽤 화나서 말얏, 꼭 네가 살아서 꺾이는 걸 봐야겠어!"
하지만 곧바로, 맞부딪히기도 전부터 뒤로 뻗어있던 다른 쪽의 클로가 공기를 가르는 소리와 함께 뻗어나간다.
파앙- 하는 커다란 파공음.
그것이 들렸을 때는 방금까지 서로 겨누던 칸나가 사라지고 없을 때였다.
칸나 "어디, 할 수 있다면 해보게나! 어느쪽이던 이 검에 실린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을테니!"
───────────
[행동력 3/10]↑
<미레이> HP100/100 [0~3] - [집중: 10]
[행동력 7/10]↑
<람쥐P> HP430/530 [4~9] : [과출력=1]
──────────────────────
이벤트 <<심검(心劍)> >
이벤트GM : 히데루
BGM : https://youtu.be/W62Kc5nyNtE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타케다 칸나> Lv80
[email protected]/750x4
[회피75][저항150][장갑0][방어0]
이능을 개화한 검의 달인이자, 피로 얼룩진 작은 낭인.
※ '검객'이 칸나 공격시 명중 +25 / 단, '검객'을 향한 칸나의 명중+25
※ 감싸기 무시 / 단, '검객'이 칸나를 공격 할 경우 공격 포지션을 해당 케릭으로 고정, 이때에 한해 도발 무시.
(검객=단검 이상의 검이 주무장일 경우)
※ 바인드 내성
「악귀나찰(悪鬼羅刹)」
전심전력의 살생.
※ 칸나에게 리타이어시 8턴간 회복 할 수 없다.
※ 명중저하, 데미지감소에 [50%] 내성
「월영(月影)」
그림자(차원) 속으로 숨어들며 단거리 텔레포트. 그 어떤 공격이든 치명상을 회피한다. 적의 총탄을 비롯한 원거리 공격은 검무를 통해 가볍게 튕겨낸다.
※ 원거리 공격의 대상이 될 경우 칸나의 회피 +25
※ (칸나의 회피값+100 - 행동자의 명중값) 만큼 장갑 상승
※ 바인드 내성
「차원참(次元斬)」
모든 장갑과 방어를 무력화합니다.
※ 모든 공격에 [관통] 효과
「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C@UNT.[0/1]↓
명중[75] 데미지[100]
타케다류 검법의 초식. 곡예같은 도약으로 발도하여, 초승달처럼 올려벤다.
※ [관통]
「월휘・이자요이(月輝・十六夜)」C@UNT.[1/2]↓
명중[100] 데미지[100]
월광참에 이은 연격, 올려벤 칼날을 순식간에 반전하여 내려친다.
※ [관통]
「야앵난무(夜櫻乱舞)」C@UNT.[1/4]↓
명중[100] 데미지[100]
떨어지는 벚꽃처럼 화려하고 피할 수 없는 연격으로 일대를 난자한다.
※ [전체공격]
※ [관통]
「진・야앵난무(真・夜櫻乱舞)」C@UNT.[1/8]↓
명중[125] 데미지[100]
흩날리는 밤의 벚꽃나무 숲 처럼, 허의 공간에 눈으로 쫒을 수 없는 무수한 검흔을 새긴다
※ [관통]
※ 2회 공격
「시공참(時空斬)-古」C@UNT.[n/n]↓
명중[999] 데미지[600]
※ [관통]
※ 발동 턴 자신의 모든 카운트 정지
※ 잔기가 떨어진 턴, 결과창 강제발동
※ 대상 5턴이내 행동자중 랜덤지정 1명
※ 5턴 이내에 자신이 입은 모든 피해를 회복하고, 현재의 디버프를 무효화(회복)한다.
──────────────────────
[이벤트룰]
※ 1PC당 1개의 행동력조.
※ 최소 포지션은 3 할당 가능
※ 잔기 4까지 [파괴자] 없음.
[승리 조건]
타케다 칸나 처치
[패배 조건]
아군의 전멸
──────────────────────
<적용중인 효과>
───────────
[행동력 10/10]↑
<나나미> HP100/100 [0~3]
[행동력 10/10]↑
<카오루> HP186/420 [4~9]"
──────────────────────
일곱 밤의 마지막을 알리는, 달빛에 번뜩이는 검광.
◈특수효과
행동력 소모: 10
입력 커맨드: (점프) + (점프) + 하 + 좌 + 상 + 좌 + 중공 + 중공
d/400
회피 [2단계](*회피)"
나나미 → 타케다 칸나 공격성공! / 데미지 116 / 잔여 HP423
나나미 ← 타케다 칸나의「야앵난무(夜櫻乱舞)」회피 성공!
카오루 ← 타케다 칸나「야앵난무(夜櫻乱舞)」 회피실패! / 피해 100 / 잔여 HP86
나나미 ← 타케다 칸나의「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회피 성공!
나나미 ← 타케다 칸나의「월휘・이자요이(月輝・十六夜)」회피 성공!
나나미 ← 타케다 칸나의「진・야앵난무(真・夜櫻乱舞)」회피 성공!
"
나나미: 이 자를 죽이기 위해 검을 잡았고. 지금 이 순간을 위해 단련하신 거네여.
칸나: .....
나나미: 그리고 저희는 어쨌든 저 놈을 지켜야 되는 상황이고, 그로 인해서 지금 이 상태까지 와 버렸네여.
나이프의 칼끝을 칸나에게 향하고. 끝을 맹세한다
나나미의 눈동자는 일부 흐려지지만. 그 시선은 누구보다 또렷했다.
나나미: 좋아여, 꺾어 드리져. 몆 번을 재생하신대도 그 비틀린 신념만큼은 꼭 회를 떠 드릴게여.
칸나: ....후후, 좋은 각오군. 그럼 다시 한번 잘 부탁하지.
그 말을 끝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달려든다.
선수는 칸나. 전력으로 임하는 상대를 전력으로 꺾기 위한 진심.
하지만 나나미도 동시에 허공을 박찬다.
칸나: 흩날려라, 진・야앵난무(真・夜櫻乱舞)!
나나미: 빗발친다. 섬초 - 칠풍습천(殲勦 - 㓼風襲天) !!
동시에. 모두의 시야에서 두 사람의 모습이 사라진다.
세계가 느려진 듯한 착각 속에서. 초속의 공방이 시작된다.
찰나를 베는 검이 작렬하면. 비껴들은 나이프는 공격을 흘린 뒤 검의 품으로 파고든다.
검의 품에서 빛을 세단하는 나이프의 찌르기가 빗발치면. 검은 기꺼이 공격을 하나 하나 쳐낸다.
나이프의 세공을 받아낸 검은. 한 번의 횡베기에 무수한 검풍을 쏘아내고. 수백 겹의 흐름을 그린다
수많은 검풍의 급류를 맞닥뜨린 나이프는, 급류를 거스르는 연어처럼 흐름을 찢어내며 나아간다
나이프는 폭풍을 베어가르고, 다시금 검을 향해 날아간다.
한 번의 베기에 응축된 연속 절단이 검을 난도하면. 검은 살짝 털어내는 것으로 공격을 흘려낸다.
차원을 절단하는 검이 세상을 베어내면 나이프는 미련 없이 자리를 뜨고, 세계에 그어진 흉터가 사라지는 순간. 허공을 딛고 다시 검에게 달려든다.
초가속한 두 사람의 공방은 뒤늦은 쇠의 부딛히는 소리로 전달되며. 이들을 눈으로 쫒을 수 있는 사람은 그저 둘의 공방을 바라볼 뿐이었다.
파밧!!
칸나: 이 정도인가.
나나미: 아직이시져?
서 있는 칸나와 낮춘 자세로 초속의 공방을 마무리한 둘의 대화는 연결되지 않았지만.
서로는 알아들었다는 듯, 다음 수를 선보인다.
어디선가 바람을 타고 날아드는 벛꽃잎이 칸나의 칼끝에 모여든다.
그리고 마치 먹칠하듯. 가볍게 휘두르면 검끝에 모인 벛꽃잎은 일대를 화려하게 장식하기 시작한다.
아름다운 광경이지만. 이들에게는 결코 그런 의미의 행동이 아니다.
꽃잎 하나하나를 눈에 새기는 나나미의 눈은. 카메라가 초점을 맞추는 듯. 혼탁해졌다 맑아졌다를 반복하던 그때.
칸나: 춤추어라. 야앵난무(夜櫻乱舞).
유려하고 매끄럽게, 칸나는 검의 길을 열어 눈앞의 모든 것을 베어낸다.
손이 가는 대로 베어내는 것 같은 자유로움 속에, 검이 지나가는 모든 곳의 벛꽃잎이 난도질당한다.
수많은 검이 칸나의 검로를 따라가며 베는 것 같은 검무. 이 검무를 끊어내는 건 누구라도 자살행위라고 하겠지만, 나나미는 칸나의 정면으로 뛰어든다.
나나미: 끊어낸다. 섬초 - 미옥사문(殲勦 - 迷獄沙門) !!
검무를 끊기 위해. 검을 상대하는 대신 무희를 노린다.
칸나의 검 양옆에 수많은 검이 동시에 베어내는 듯한 죽음의 검로에 몸을 던진다.
회백색으로 탁해지는 눈이 검무의 길을 쫒아가고. 검무의 움직임을 분석한다.
자유롭고 치명적인 검의 길을 잘못 들어간다면. 꺾이는 쪽은 자신이리라.
그렇게 한 순간, 새와도 같이 자유로운 검무가 살짝 흐트러지는 찰나에 나나미는 뛰어든다.
칸나: .....!
나나미: 칠경 종락.
운좋게도 검무의 활로를 정확히 꿰뚫은 나나미는 나이프를 역수로 쥐고 칸나에게 접근한다
검의 흐름을 비튼다면 나나미를 바로 찌를 수 있겠지만. 그것보단 나나미가 빨랐다.
마지막을 알리는 처형인처럼. '살인귀'의 말을 읆는다.
나나미: 귀인의 뜻대로!
단 한번. 베고 지나간다. 한 번의 사선베기를 따르는 수십의 검격이 몰아친다.
첫 번째 휘두른 검의 궤적과 동시에 날아오는 난도의 흔적은 살기를 담아 칸나를 향해 쏘아진다.
하지만 역시 최강은 최강인가. 나나미의 선공을 받아칠 수 없을 뿐, 나나미가 쏘아낸 검풍을 막기 위해 들어올린 칼끝은 마치 폭포가 역류하듯 검의 길에 수많은 흐트러짐을 유발했으나 막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았다.
쿠구구구구!!
칸나: 크으윽...!
역으로 칸나는 비틀린 검의 진로를 따라 반발하는 흐트러짐을 방패삼아 나나미의 검격을 방어해내지만. 흐름을 억지로 꺾어낸 후폭풍으로 내상을 입기 시작했다.
나나미: 이것도 막혔나여.
칸나: 큭. 아주 의미가 없지는 않겠군.
흐트러진 몸을 바로잡고. 다시금 나나미의 눈을 바라보는 칸나.
흰색으로 혼탁해졌으나. 강단 있게 시선을 마주치는 눈에 무언가 비친다.
칸나: 역시 모르겠군. 그 안에 있는 녀석이란.
나나미: 지금 뭐라고 했나여?
그녀의 눈에 비치는 무언가를 바라보고 중얼거리던 칸나는. 나나미의 반응에 작은 코웃음을 친 뒤 검을 납도한다.
칸나: 모른다면, 나도 모르는 것이다. 그것이 전부일 뿐.
나나미:.........
납도한 채 그대로 자신을 바라보는 칸나를 불쾌하게 바라보는 나나미, 둘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른다.
───────────
[행동력 1/10]↑
<나나미> HP100/100 [0~3]
[행동력 10/10]↑
<카오루> HP186/420 [4~9]"
──────────────────────
이벤트 <<심검(心劍)> >
이벤트GM : 히데루
BGM : https://youtu.be/W62Kc5nyNtE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타케다 칸나> Lv80
[email protected]/750x4
[회피75][저항150][장갑0][방어0]
이능을 개화한 검의 달인이자, 피로 얼룩진 작은 낭인.
※ '검객'이 칸나 공격시 명중 +25 / 단, '검객'을 향한 칸나의 명중+25
※ 감싸기 무시 / 단, '검객'이 칸나를 공격 할 경우 공격 포지션을 해당 케릭으로 고정, 이때에 한해 도발 무시.
(검객=단검 이상의 검이 주무장일 경우)
※ 바인드 내성
「악귀나찰(悪鬼羅刹)」
전심전력의 살생.
※ 칸나에게 리타이어시 8턴간 회복 할 수 없다.
※ 명중저하, 데미지감소에 [50%] 내성
「월영(月影)」
그림자(차원) 속으로 숨어들며 단거리 텔레포트. 그 어떤 공격이든 치명상을 회피한다. 적의 총탄을 비롯한 원거리 공격은 검무를 통해 가볍게 튕겨낸다.
※ 원거리 공격의 대상이 될 경우 칸나의 회피 +25
※ (칸나의 회피값+100 - 행동자의 명중값) 만큼 장갑 상승
※ 바인드 내성
「차원참(次元斬)」
모든 장갑과 방어를 무력화합니다.
※ 모든 공격에 [관통] 효과
「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C@UNT.[0/1]↓
명중[75] 데미지[100]
타케다류 검법의 초식. 곡예같은 도약으로 발도하여, 초승달처럼 올려벤다.
※ [관통]
「월휘・이자요이(月輝・十六夜)」C@UNT.[0/2]↓
명중[100] 데미지[100]
월광참에 이은 연격, 올려벤 칼날을 순식간에 반전하여 내려친다.
※ [관통]
「야앵난무(夜櫻乱舞)」C@UNT.[0/4]↓
명중[100] 데미지[100]
떨어지는 벚꽃처럼 화려하고 피할 수 없는 연격으로 일대를 난자한다.
※ [전체공격]
※ [관통]
「진・야앵난무(真・夜櫻乱舞)」C@UNT.[0/8]↓
명중[125] 데미지[100]
흩날리는 밤의 벚꽃나무 숲 처럼, 허의 공간에 눈으로 쫒을 수 없는 무수한 검흔을 새긴다
※ [관통]
※ 2회 공격
「시공참(時空斬)-古」C@UNT.[n/n]↓
명중[999] 데미지[600]
※ [관통]
※ 발동 턴 자신의 모든 카운트 정지
※ 잔기가 떨어진 턴, 결과창 강제발동
※ 대상 5턴이내 행동자중 랜덤지정 1명
※ 5턴 이내에 자신이 입은 모든 피해를 회복하고, 현재의 디버프를 무효화(회복)한다.
──────────────────────
[이벤트룰]
※ 1PC당 1개의 행동력조.
※ 최소 포지션은 3 할당 가능
※ 잔기 4까지 [파괴자] 없음.
[승리 조건]
타케다 칸나 처치
[패배 조건]
아군의 전멸
──────────────────────
<적용중인 효과>
───────────
[행동력 10/10]↑
<하야테> HP160/360 [0~4]
[행동력 10/10]↑
<나기> HP185/260 [5~9]-납도
나기"나기도 빨간펜이 간절할 정도로 오늘 수업내용은 이해가 안가네요."
칸나"무얼, 간단한 일일세. 자네들 또한 지켜야할 것이 사라지면 그 검을 휘두를 이유가 없지 않은가."
태도를 쥔 칸나의 말에 쌍둥이는 이해가 안되는듯 되는듯 애매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하야테"그건 맞는 말이지만...그래도 말이지?"
나기"타율 4할 정도로 맞게되는 말이지만...역시."
아마도 둘이 동시에 떠올린 것은 같은 사람의 등이였을터다.
하야테"...그렇게 생각한다면 하-는 당신이 말하는 무뎌진 검 덕분에 아이돌이 된거라서 말이지? 순순히 인정은 못해!"
나기"세상은 넓고 취향은 가지각색이란거죠. 나기들의 취향은 검을 휘두를 이유가 없어도 누구처럼 다시 찾아내어 휘두르는 것이라."
"「섬인」
-가장 단순한 발도 기술이지만 당하는 자가 볼 수 있는 건 오직 빛이 반사되어 번쩍이는 칼날 뿐일 것이다.
◈공격
※행동력 소모:4
※지정한 적에게 주사위x2만큼의 데미지를 준다.
※나기가 행동 불가능한 상태가 아니라면, 결과창에서 행동력을 2 추가 소모해 「납도」를 적용할 수 있다. "
<동시행동>
"「스팅거」
-검을 앞세운 채 그대로 돌진해 적을 궤뚫어 버린다. 심플하지만 그렇기에 위력적.
◈공격
◈자버프
※행동력 소모:5
※단일 적에게 주사위+콤마 값의 데미지를 준다.
※자신의 명중+[1단계](*명중) 상승."
※슬로스타터로 추가행동력 없음
───────────
[행동력 10/10]↑
<하야테> HP160/360 [0~4]
[행동력 10/10]↑
<나기> HP185/260 [5~9]-납도
나기 ← 타케다 칸나의「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회피 성공!
하야테 → 타케다 칸나 공격성공! / 데미지 177 / 잔여 HP54
________________________
칸나"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보여주지 않겠는가. 그대들의 검을, 불멸이라 스스로 장담하는 그 검을."
하야테"당신이 그렇게 말 안해도 보여주려 했다고! 가자, 나-!"
나기"상대의 동의와는 상관없이 펼쳐지는 미루와루의 소매넣기, 갑니다."
그렇게 말하면서 먼저 칸나에게 총탄 같이 돌진하는 것은 나기. 타도를 검집에 넣은 채, 언제든 뽑아들 수 있게 발도술의 자세를 취한 상태인 나기를 향해 칸나 또한 재빠르게 자신의 태도를 검집에 납도하곤 나기를 기다렸다.
칸나"그래, 그 기세다...!"
검과 검이 만들어내는 춤을 간절히 바라는 나찰의 희열이 찬 미소 앞에서도 나기는 위축없이 바람을 타고 칸나를 향해 돌진하다가...
그대로 관심 없다는 듯이 그녀 옆을 스쳐지나간다.
칸나"뭣?"
하야테"나-한테만 한눈 팔면, 큰일날거라고?"
무심코 지나간 나기를 향해 시선을 옮긴 칸나는 앞에서 들려오는 하야테의 목소리에 재빠르게 시야를 돌렸다.
돌진하던 나기의 뒤에 딱 붙어서 그녀와 한 몸처럼 움직였던 하야테는 칸나의 눈을 속일 수 있었고, 최종적으로 나기가 칸나를 지나쳐 갈때 하야테는 그 어떤 견제 없이 칸나의 코앞에 다다를 수 있었다.
하야테"잘 받아내라고? 이건 좀 묵직할테니까!"
달리던 사이 미리 힘을 쓸 준비를 마친 하야테의 근육이 맹렬하게 수축하여 그녀의 손에 든 대검이 아주 빠르고, 강하게 칸나를 아래에서부터 덮쳐든다.
재빠르게 태도를 반쯤 발도하여 하야테의 올려베기를 막아낸 칸나, 하지만 그 올려베기는 막아냈다해도 칸나의 몸을 통째로 허공에 띄워버릴 정도로 묵직한 것이였다.
공중에 떠오른 칸나를 따라 도약한 하야테는 이번엔 대검을 최대한 뒤로 끌어당긴 후 대검의 끝을 칸나에게 조준했다.
하야테"늑돌아!"
하야테의 부름에 응답하여, 자신의 계약자를 향해 달려오던 늑돌이가 펄쩍 뛰어오르더니 스스로의 커다란 등으로 허공에 뜬 하야테의 발을 밀어냈다. 그리고 하야테는 늑돌이가 밀어준 힘을 추진력 삼아 앞으로 나아가며, 자신과 비슷한 눈높이에 있던 칸나를 향해 전력의 찌르기, 스팅거를 날린다.
하야테"하아앗!"
칸나"핫!"
태도를 완전히 발도하여 검신으로 하야테의 스팅거를 막아낸 칸나였지만 발 디딜 곳이 없는 허공 속, 돌진하던 하야테의 관성은 상쇄할 길이 없었기에 칸나는 뒤로 쭈우욱 밀려나고 있었다.
칸나"하나하나가 묵직하면서 야성적인 것이 여전히 야생동물의 엄니같군."
이대로 하야테의 대검을 흘려내고 카운터를 먹이려고 한 칸나는 하야테가 입가에 실풋 지은 미소를 보았다.
하야테"지금이야, 나-...!"
나기"예상치 못한 곳에서 둥-이로군요."
칸나의 머리 위에서 들려오는 나기의 목소리, 나기는 처음에 단순한 기만책으로 칸나를 지나쳐 간 게 아니라 하야테가 칸나를 여기까지 날려보낼 것이라고 예상하고 미리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나기"나기류 발도술 초식-섬인(閃刃)."
칸나보다도 높은 위치에 떠있던 나기는 마치 위에서 칼날을 떨구는 길로틴처럼 밑에 있던 칸나를 향해 서슴없이, 재빠르게 발도했다.
발도된 나기의 타도가 칸나를 베어넘기며 그녀에게 입힌 상처에 대해서는...예상치 못한 일격이였기에라고 해야할까, 아니면 예상치 못한 일격임에도라고 해야할까.
칸나는 그 짧은 시간 사이 재빠르게 태도를 위로 올려쳐 자신의 어깨를 베고는 더 깊숙히 파고 들 수 있었던 나기의 타도를 튕겨내버린 후 그 반작용으로 땅 위에 등부터 떨어지고 만다.
하야테"역시 얕은건가...의논 없이 즉석에서 고안해낸거라고해도 자신 있었는데 말이지."
나기"나기 또한 예상은 했지만 예상하고 싶지 않은 결과라 조금 그런 기분입니다. 역시 나기와 하-쨩의 346번째 콜라보만이 최후의 수단이겠군요."
하야테"어라, 그런거 나-하고 의논했던가? 하-는 처음 듣는데."
나기"네, 델타수면 중인 하-쨩이 나기와 회의를 가진 끝에 쌍방동의로 체결된 것입니다."
하야테"아~, 그렇구나....가 아니라! 하-가 잠든 사이에 회의한 걸 하-가 알리가 없잖아! 동의도 무효!"
───────────
[행동력 6/10]↑
<하야테> HP160/360 [0~4]
[행동력 7/10]↑
<나기> HP185/260 [5~9]
──────────────────────
이벤트 <<심검(心劍)> >
이벤트GM : 히데루
BGM : https://youtu.be/W62Kc5nyNtE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타케다 칸나> Lv80
[email protected]/750x4
[회피75][저항150][장갑0][방어0]
이능을 개화한 검의 달인이자, 피로 얼룩진 작은 낭인.
※ '검객'이 칸나 공격시 명중 +25 / 단, '검객'을 향한 칸나의 명중+25
※ 감싸기 무시 / 단, '검객'이 칸나를 공격 할 경우 공격 포지션을 해당 케릭으로 고정, 이때에 한해 도발 무시.
(검객=단검 이상의 검이 주무장일 경우)
※ 바인드 내성
「악귀나찰(悪鬼羅刹)」
전심전력의 살생.
※ 칸나에게 리타이어시 8턴간 회복 할 수 없다.
※ 명중저하, 데미지감소에 [50%] 내성
「월영(月影)」
그림자(차원) 속으로 숨어들며 단거리 텔레포트. 그 어떤 공격이든 치명상을 회피한다. 적의 총탄을 비롯한 원거리 공격은 검무를 통해 가볍게 튕겨낸다.
※ 원거리 공격의 대상이 될 경우 칸나의 회피 +25
※ (칸나의 회피값+100 - 행동자의 명중값) 만큼 장갑 상승
※ 바인드 내성
「차원참(次元斬)」
모든 장갑과 방어를 무력화합니다.
※ 모든 공격에 [관통] 효과
「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C@UNT.[0/1]↓
명중[75] 데미지[100]
타케다류 검법의 초식. 곡예같은 도약으로 발도하여, 초승달처럼 올려벤다.
※ [관통]
「월휘・이자요이(月輝・十六夜)」C@UNT.[1/2]↓
명중[100] 데미지[100]
월광참에 이은 연격, 올려벤 칼날을 순식간에 반전하여 내려친다.
※ [관통]
「야앵난무(夜櫻乱舞)」C@UNT.[3/4]↓
명중[100] 데미지[100]
떨어지는 벚꽃처럼 화려하고 피할 수 없는 연격으로 일대를 난자한다.
※ [전체공격]
※ [관통]
「진・야앵난무(真・夜櫻乱舞)」C@UNT.[7/8]↓
명중[125] 데미지[100]
흩날리는 밤의 벚꽃나무 숲 처럼, 허의 공간에 눈으로 쫒을 수 없는 무수한 검흔을 새긴다
※ [관통]
※ 2회 공격
「시공참(時空斬)-古」C@UNT.[n/n]↓
명중[999] 데미지[600]
※ [관통]
※ 발동 턴 자신의 모든 카운트 정지
※ 잔기가 떨어진 턴, 결과창 강제발동
※ 대상 5턴이내 행동자중 랜덤지정 1명
※ 5턴 이내에 자신이 입은 모든 피해를 회복하고, 현재의 디버프를 무효화(회복)한다.
──────────────────────
[이벤트룰]
※ 1PC당 1개의 행동력조.
※ 최소 포지션은 3 할당 가능
※ 잔기 4까지 [파괴자] 없음.
[승리 조건]
타케다 칸나 처치
[패배 조건]
아군의 전멸
──────────────────────
<적용중인 효과>
───────────
[행동력 5/10]↑
<미레이> HP100/100 [0~3] - [집중: 10]
[행동력 9/10]↑
<람쥐P> HP430/530 [4~9] : [과출력=1]
전기를 모아 모든 아군에게 쏘아냅니다. 아군의 몸이 자극을 받아 강화되며, 전기가 감돕니다.
◈버프
※ 3턴간 모든 아군의 공격에 [전기 속성] / [공격+[2.5단계](*지원)] / [치명타 범위 10 확장] 부여
※ 전력 80% 소모
미레이 집중 1 소모 -> 회피 +11
미레이 ← 타케다 칸나의「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회피 성공!
미레이 ← 타케다 칸나의「월휘・이자요이(月輝・十六夜)」회피 성공!
───────────
람쥐P "좋아, 답은 정해졌다면 적극적으로 서포트하지." 파직
람쥐P "확실하게 받아쳐내, 타마미."
손에 그러모으는 푸르른 전기.
그 전기들은 람쥐P의 손짓에 따라 곧바로 흩어지며 퍼져나간다.
그것들은 각자의 몸을 타고 흐르며, 스며들어간다.
그리고 이어지는 자극은 섬세하면서도 정교하게 몸의 근육과 신경을 깨우고 선명하게 하며,
무기를 타고 흐르며 푸르른 전류를 새긴다.
람쥐P "슬슬 끝내고 넘어가야 할 시간이니까 말이지."
───────────
[행동력 6/10]↑
<미레이> HP100/100 [0~3] - [집중: 10]
[행동력 2/10]↑
<람쥐P> HP430/530 [4~9]
──────────────────────
이벤트 <<심검(心劍)> >
이벤트GM : 히데루
BGM : https://youtu.be/W62Kc5nyNtE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타케다 칸나> Lv80
[email protected]/750x4
[회피75][저항150][장갑0][방어0]
이능을 개화한 검의 달인이자, 피로 얼룩진 작은 낭인.
※ '검객'이 칸나 공격시 명중 +25 / 단, '검객'을 향한 칸나의 명중+25
※ 감싸기 무시 / 단, '검객'이 칸나를 공격 할 경우 공격 포지션을 해당 케릭으로 고정, 이때에 한해 도발 무시.
(검객=단검 이상의 검이 주무장일 경우)
※ 바인드 내성
「악귀나찰(悪鬼羅刹)」
전심전력의 살생.
※ 칸나에게 리타이어시 8턴간 회복 할 수 없다.
※ 명중저하, 데미지감소에 [50%] 내성
「월영(月影)」
그림자(차원) 속으로 숨어들며 단거리 텔레포트. 그 어떤 공격이든 치명상을 회피한다. 적의 총탄을 비롯한 원거리 공격은 검무를 통해 가볍게 튕겨낸다.
※ 원거리 공격의 대상이 될 경우 칸나의 회피 +25
※ (칸나의 회피값+100 - 행동자의 명중값) 만큼 장갑 상승
※ 바인드 내성
「차원참(次元斬)」
모든 장갑과 방어를 무력화합니다.
※ 모든 공격에 [관통] 효과
「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C@UNT.[0/1]↓
명중[75] 데미지[100]
타케다류 검법의 초식. 곡예같은 도약으로 발도하여, 초승달처럼 올려벤다.
※ [관통]
「월휘・이자요이(月輝・十六夜)」C@UNT.[0/2]↓
명중[100] 데미지[100]
월광참에 이은 연격, 올려벤 칼날을 순식간에 반전하여 내려친다.
※ [관통]
「야앵난무(夜櫻乱舞)」C@UNT.[2/4]↓
명중[100] 데미지[100]
떨어지는 벚꽃처럼 화려하고 피할 수 없는 연격으로 일대를 난자한다.
※ [전체공격]
※ [관통]
「진・야앵난무(真・夜櫻乱舞)」C@UNT.[6/8]↓
명중[125] 데미지[100]
흩날리는 밤의 벚꽃나무 숲 처럼, 허의 공간에 눈으로 쫒을 수 없는 무수한 검흔을 새긴다
※ [관통]
※ 2회 공격
「시공참(時空斬)-古」C@UNT.[n/n]↓
명중[999] 데미지[600]
※ [관통]
※ 발동 턴 자신의 모든 카운트 정지
※ 잔기가 떨어진 턴, 결과창 강제발동
※ 대상 5턴이내 행동자중 랜덤지정 1명
※ 5턴 이내에 자신이 입은 모든 피해를 회복하고, 현재의 디버프를 무효화(회복)한다.
──────────────────────
[이벤트룰]
※ 1PC당 1개의 행동력조.
※ 최소 포지션은 3 할당 가능
※ 잔기 4까지 [파괴자] 없음.
[승리 조건]
타케다 칸나 처치
[패배 조건]
아군의 전멸
──────────────────────
<적용중인 효과>
「전자기 공명」 (4/4)↓
※ 4턴간 모든 아군의 공격에 [전기 속성] / [공격+[48]] / [치명타 범위 10 확장] 부여
그러나 주변을 살피지도 않고 자세를 잡는 칸나의 모습이- 지금까지 언제나 유연하고 가볍던 그녀의 움직임과는 다르게 어떠한 고집처럼 느껴져, 대치하던 타마미는 자기도 모르게 질책을 내뱉었다.
타마미 "아직도 그 수에 매달릴 셈입니까..!"
칸나 "네가 막아낼 테니 소용없다고 하는건가? 잠깐 사이 건방진 말을 하게 되었구나, 타마미." 번득
타마미 "큭.." 움찔
칸나 "검의 길이란 끝없는 구도! 한번 떨쳐낸 정도로 시공참을 전부 깨우쳤다 생각한다면 오만이니!"
칸나 "너의 길은 분명히 보았다. 이제는 눈앞의 적을 쓰러트려 증명해 봐라!!"
그래, 또다시 말 그리고 말. 그건 이제 됐다고- 칸나의 속마음이 들린 듯 했다.
이 악귀를 멈추기 위해서는, 싸움이라는 대화만이-!
타마미 "증명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겠죠. ..하겠습니다, 타마미는." 처억
타마미 '당신이 있기에 깨달았지만..'
타마미 "당신과는 다른.. 검의 길을!!"
칸나 "와라! 해보자꾸나. 그 검이, 나를 부정할 수 있겠는가!!"
스태미나 드링크 50 사용
「시공참(時空斬)-來」
※ 다이스x 5 데미지
※ 관통 [2단계]
※ 명중시,「시공참(時空斬)-古」의 앞으로 5턴 이내의 적의 회복 효과를 무효화.
※ 명중 및, 다이스 50이상시 「시공참(時空斬)-古」 데미지 무효화
※ 행동력 10 소모
그것은 검과 검이 아닌, 시공 자체의 충돌- 서로의 검은 1미터 이상의 거리를 두고 있지만, 검을 맞댄 힘겨루기처럼 밀고 밀리는 둘의 얼굴은 어느쪽도 필사적이었다.
하지만..
칸나 "마음을 검에 담을 것도 없이, 마음 그 자체로 검.. 그런데도."
칸나 "[증명하겠다]는 네 마음은 이것 뿐인가!!" 쩌저정
타마미 "크...흣!!" 촤악
빙판이 깨지는 것 같은 소리와 더불어 상대를 밀쳐낸 것은, 이번에는 칸나.
비록 기술의 상쇄에 의해 칸나가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칸나의 시공참으로 람쥐P가 베이고 말았다. 이번 합은, 밀려나 한쪽 무릎을 꿇은 타마미의 명백한 패배.
미레이 "어이, 프로듀서!?"
타마미 "이런..타마미의 불찰로..!"
타마미 "역시 이렇게 나아가야 하는 길이라면.. 타마미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빠득
칸나 "말했을텐데. 우리는 두 손과 한 자루로 길을 찾는 구도자... 내가 서 있는 곳이, 너의 검이 향할 길이다. 검을 놓던가.. 베고 지나가라."
타마미 → 타케다 칸나 공격성공! / 데미지 550 / 잔여 HP0
람쥐p ← 타케다 칸나「「시공참(時空斬)-古」」 회피실패! / 피해 600 / 잔여 HP0
──────────────────────
이벤트 <<심검(心劍)> >
이벤트GM : 히데루
BGM : https://youtu.be/W62Kc5nyNtE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타케다 칸나> Lv80
[email protected]/750x3
[회피75][저항150][장갑0][방어0]
이능을 개화한 검의 달인이자, 피로 얼룩진 작은 낭인.
※ '검객'이 칸나 공격시 명중 +25 / 단, '검객'을 향한 칸나의 명중+25
※ 감싸기 무시 / 단, '검객'이 칸나를 공격 할 경우 공격 포지션을 해당 케릭으로 고정, 이때에 한해 도발 무시.
(검객=단검 이상의 검이 주무장일 경우)
※ 바인드 내성
「악귀나찰(悪鬼羅刹)」
전심전력의 살생.
※ 칸나에게 리타이어시 8턴간 회복 할 수 없다.
※ 명중저하, 데미지감소에 [50%] 내성
「월영(月影)」
그림자(차원) 속으로 숨어들며 단거리 텔레포트. 그 어떤 공격이든 치명상을 회피한다. 적의 총탄을 비롯한 원거리 공격은 검무를 통해 가볍게 튕겨낸다.
※ 원거리 공격의 대상이 될 경우 칸나의 회피 +25
※ (칸나의 회피값+100 - 행동자의 명중값) 만큼 장갑 상승
※ 바인드 내성
「차원참(次元斬)」
모든 장갑과 방어를 무력화합니다.
※ 모든 공격에 [관통] 효과
「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C@UNT.[0/1]↓
명중[75] 데미지[100]
타케다류 검법의 초식. 곡예같은 도약으로 발도하여, 초승달처럼 올려벤다.
※ [관통]
「월휘・이자요이(月輝・十六夜)」C@UNT.[0/2]↓
명중[100] 데미지[100]
월광참에 이은 연격, 올려벤 칼날을 순식간에 반전하여 내려친다.
※ [관통]
「야앵난무(夜櫻乱舞)」C@UNT.[2/4]↓
명중[100] 데미지[100]
떨어지는 벚꽃처럼 화려하고 피할 수 없는 연격으로 일대를 난자한다.
※ [전체공격]
※ [관통]
「진・야앵난무(真・夜櫻乱舞)」C@UNT.[6/8]↓
명중[125] 데미지[100]
흩날리는 밤의 벚꽃나무 숲 처럼, 허의 공간에 눈으로 쫒을 수 없는 무수한 검흔을 새긴다
※ [관통]
※ 2회 공격
「시공참(時空斬)-古」C@UNT.[n/n]↓
명중[999] 데미지[600]
※ [관통]
※ 발동 턴 자신의 모든 카운트 정지
※ 잔기가 떨어진 턴, 결과창 강제발동
※ 대상 5턴이내 행동자중 랜덤지정 1명
※ 5턴 이내에 자신이 입은 모든 피해를 회복하고, 현재의 디버프를 무효화(회복)한다.
──────────────────────
[이벤트룰]
※ 1PC당 1개의 행동력조.
※ 최소 포지션은 3 할당 가능
※ 잔기 4까지 [파괴자] 없음.
[승리 조건]
타케다 칸나 처치
[패배 조건]
아군의 전멸
──────────────────────
<적용중인 효과>
「전자기 공명」 (3/4)↓
※ 4턴간 모든 아군의 공격에 [전기 속성] / [공격+[48]] / [치명타 범위 10 확장] 부여
[행동력 1/10]↑
<타마미> HP350/350 [0~5]
[행동력 10/10]↑
<아야메> HP100/200 [6~9]
───────────
[행동력 7/10]↑
<미레이> HP100/100 [0~9] - [집중: 10]
[행동력 3/10]↑
<람쥐P> HP0/530 [리타이어] 8↓턴 회복 불가
깔끔할 정도로 매끄럽게, 그리고 무력하게 반으로 잘려나간 람쥐P이건만,
그럼에도 쓰러지기만 했을 뿐, 괜찮다며 안심시킨다.
미레이 "알지만… 하아… 좋아, 어디 끝까지 해보자곳!"
미레이 : 「연속 베기」
연속으로 두 번 벨 뿐인 단순한 기술. 묘사로만 보면 그렇게 보이는 기술이다.
그러나 거의 찰나나 다름 없는 시간차로, 각각의 발톱이 각자의 타이밍에 있는 적의 빈틈을 파고들어 동시에 후려치는 그 공격을 완벽히 피할 수 있는 자는 거의 없다.
◈공격
- (주사위 + 콤마)의 피해.
- 명중/치명타 판정을 시행할 때, 주사위와 콤마값 중 원하는 값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행동력 5 소모
집중 5 소모 : 명중 2단계 증가
칸나 "자아, 죽고 죽이세!"
미레이 "흥, 맞는 건 너만 될테니 그 말은 틀리겠넷!"
말이 끝나자마자 둘은 동시에 서로를 향해 달려든다.
벚꽃잎이 흔들거리며 떨어지는 순간에 도약한 둘은, 그 꽃잎이 바닥에 닿기도 전에 카앙- 하는 맑은 금속소리를 내며 맞부딪힌다.
칸나 "크큭, 그렇다면 더욱 더 최선을 다해야겠군."
칸나 "「월영・오오미소카(月影・大晦日)」" 스륵
그러나 맞부딪히던 중에 칸나는 그대로 그림자로, 차원 속으로 스며들어 사라진다.
미레이 "흥, 그래봐야 소용없… 큿!" 카앙!
안대조차 벗은 미레이는 양눈으로 그 모습을 온전히 눈에 담고서, 모든 기척을 세밀하게 분석해낸다.
그러나 숨어든 그 칼날이 튀어나오는 것은 지금까지의 어떤 공격보다도 가까웠다.
곧장 심장의 앞에서부터 튀어나오는 칼 끝에, 미레이는 다급하게 몸을 젖히며 팔을 당겨 클로로 막아낸다.
칸나 "호오, 이것도 막다니. 물론, 예상했던 바일세."
칸나 "그믐은, 지금부터 시작이니." 스륵
미레이 "칫…!"
캉, 카앙, 카각!
모습을 전부 보이지도 않은 채, 이차원에서 기동하며 칼날만을 그 어둠에서 끄집어내며 공격을 이어가는 묘기.
차원 속을 넘나들며 이동하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전혀 다른 세계나 다름 없는 곳에서 이토록 정밀하게 위치를 예측하여 움직인다는 것은 그 자체가 결단코 짧은 세월에는 얻을 수 없는 비기.
그러한 말도 안되는, 오직 월영을 끊임없이 써온 칸나만이 가능한 묘기를, 칸나는 멈출 줄 모르고 이어가며 사방팔방 위아래, 모든 방향에서 칼 끝을 들이밀며 끊임없이 미레이를 위협해갔다.
차원 속까지는 인지할 수 없는, 하여 읽어낼 수 없는 미레이에게 이러한 공격은 닥치고서야만 반응할 수 있는 위협적인 공격.
미레이의 집중은 그런 뒤늦은 반응조차 늦지 않게 해주었으나, 그 부담은 점점 더 무겁게 가중되고 있었다.
미레이 "치이잇… 당하고만 있을 것 같아?"
미레이 "내 능력은, 한 가지가 아니라곳!"
콰앙-!
그런 말과 함께 울려퍼지는 굉음.
아래에서부터 찔러오는 칸나의 아마노무라쿠모를 미레이가 맞받아친 뒤, 그대로 땅을 내려치는 소리였다.
1톤이나 나가는 미레이의 데비캬 팽이, 그 압도적인 괴력을 실은 채로 땅을 찍어누르자 땅은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는 속설조차 무력할 정도로, 공기조차 찢는 파괴력 앞에 터져나간다.
땅을 향해 수직으로 내려찍은 그 충격파는 땅을 그대로 부숴뜨리며 솟구쳐오르게 한다.
'쿠구구-' '카가가각!'
칸나 "이건… 후후, 그런가." 스륵
아래에서부터 위로 솟아오르는 역천逆天
의 산사태.
이차원에서부터 튀어나온 칸나의 칼날조차 산산히 부숴져 튀어오르는 돌과 흙들이 부딪히며 튕겨내 막아세운다.
그리고 그와 함께 그 파편들이, 계속하여 내려찍는 미레이의 연달은 충격파에 끝없이 비산하는 파편들이 그림자로부터 함께 나오던 칸나조차 노려오자, 칸나는 다시 그림자로 스며들며, 그 솟아오르는 산사태의 범위 바깥으로 물러난다.
칸나 "과연, 이치조차 거스르는 그 모습은 꽤나 인상적이군. 그야말로 역천逆天이지 않나."
미레이 "하아, 절대로 당하고만 있어주진 않으니까 말얏!"
칸나 "후후, 그 말대로군. 물론,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단 걸 알고있겠지?"
미레이 "당연하짓! 열번이든 백번이든 맞부딪혀주겠어! 네가 얻어맞고 포기할 때까지!"
칸나 "그러려면 죽여야만 할 걸세. 그것이 '수라'라는 것이니. 크큭."
미레이 ← 타케다 칸나의「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회피 성공!
───────────
[행동력 3/10]↑
<미레이> HP100/100 [0~9] - [집중: 6]
[행동력 4/10]↑
<람쥐P> HP0/530 [리타이어] 7↓턴 회복 불가
──────────────────────
이벤트 <<심검(心劍)> >
이벤트GM : 히데루
BGM : https://youtu.be/W62Kc5nyNtE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타케다 칸나> Lv80
[email protected]/750x3
[회피75][저항150][장갑0][방어0]
이능을 개화한 검의 달인이자, 피로 얼룩진 작은 낭인.
※ '검객'이 칸나 공격시 명중 +25 / 단, '검객'을 향한 칸나의 명중+25
※ 감싸기 무시 / 단, '검객'이 칸나를 공격 할 경우 공격 포지션을 해당 케릭으로 고정, 이때에 한해 도발 무시.
(검객=단검 이상의 검이 주무장일 경우)
※ 바인드 내성
「악귀나찰(悪鬼羅刹)」
전심전력의 살생.
※ 칸나에게 리타이어시 8턴간 회복 할 수 없다.
※ 명중저하, 데미지감소에 [50%] 내성
「월영(月影)」
그림자(차원) 속으로 숨어들며 단거리 텔레포트. 그 어떤 공격이든 치명상을 회피한다. 적의 총탄을 비롯한 원거리 공격은 검무를 통해 가볍게 튕겨낸다.
※ 원거리 공격의 대상이 될 경우 칸나의 회피 +25
※ (칸나의 회피값+100 - 행동자의 명중값) 만큼 장갑 상승
※ 바인드 내성
「차원참(次元斬)」
모든 장갑과 방어를 무력화합니다.
※ 모든 공격에 [관통] 효과
「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C@UNT.[0/1]↓
명중[75] 데미지[100]
타케다류 검법의 초식. 곡예같은 도약으로 발도하여, 초승달처럼 올려벤다.
※ [관통]
「월휘・이자요이(月輝・十六夜)」C@UNT.[1/2]↓
명중[100] 데미지[100]
월광참에 이은 연격, 올려벤 칼날을 순식간에 반전하여 내려친다.
※ [관통]
「야앵난무(夜櫻乱舞)」C@UNT.[1/4]↓
명중[100] 데미지[100]
떨어지는 벚꽃처럼 화려하고 피할 수 없는 연격으로 일대를 난자한다.
※ [전체공격]
※ [관통]
「진・야앵난무(真・夜櫻乱舞)」C@UNT.[5/8]↓
명중[125] 데미지[100]
흩날리는 밤의 벚꽃나무 숲 처럼, 허의 공간에 눈으로 쫒을 수 없는 무수한 검흔을 새긴다
※ [관통]
※ 2회 공격
「시공참(時空斬)-古」C@UNT.[n/n]↓
명중[999] 데미지[600]
※ [관통]
※ 발동 턴 자신의 모든 카운트 정지
※ 잔기가 떨어진 턴, 결과창 강제발동
※ 대상 5턴이내 행동자중 랜덤지정 1명
※ 5턴 이내에 자신이 입은 모든 피해를 회복하고, 현재의 디버프를 무효화(회복)한다.
──────────────────────
[이벤트룰]
※ 1PC당 1개의 행동력조.
※ 최소 포지션은 3 할당 가능
※ 잔기 4까지 [파괴자] 없음.
[승리 조건]
타케다 칸나 처치
[패배 조건]
아군의 전멸
──────────────────────
<적용중인 효과>
「전자기 공명」 (2/4)↓
※ 4턴간 모든 아군의 공격에 [전기 속성] / [공격+[48]] / [치명타 범위 10 확장] 부여
───────────
[행동력 10/10]↑
<네네> HP350/350 [0~3] : [지원-89, 명중+30, 공격+59]
[행동력 10/10]↑
<미치루> HP370/670 [4~9]
네네 "미치루쨩, 다른 분들은 부탁할게. 나는 막아서볼테니까!" 몽글
미치루 : 「건빵」
간단하게 많은 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빵
◈회복효과
※ 행동력 3 소모 / HP 회복값 6 / 1개 파티 전체 회복
: 나기, 하야테 파티 대상
동시 행동 패널티 부담
네네 : 「강우 - 붙잡을 수 없는 물도깨비」
흐르는 물을 공격적으로 쏘아내되, 천변만화인 물의 특성을 살려 도깨비처럼 변덕스럽고 멋대로 날뛰며 적의 행동과 특성에 실시간으로 대처해 완벽하게 제압해 파고듭니다.
◈공격
※ 행동력 10 소모.
※ 다이스 x 4의 물속성 공격. 이하의 효과 중 둘을 추가 부여. 같은 효과 중첩 가능.
1) 공격 배율 0.5 증가.
2) 이번 공격에 자신의 명중 [1단계](*지원) 상승
3) 이번 공격에 치명타 범위 15 상승
4) [공격디버프] 판정 성공 시, 이번 턴에 대상의 장갑 [1단계] 감소
5) [공격디버프] 판정 성공 시, 이번 턴에 대상의 명중 [1단계](*지원) 감소
6) [공격디버프] 판정 성공 시, 이번 턴에 대상의 데미지 [1단계](*지원) 감소
: 명중 2단계 증가
네네 → 타케다 칸나 공격성공! / 데미지 459 / 잔여 HP0
미치루 ← 타케다 칸나「야앵난무(夜櫻乱舞)」 회피실패! / 피해 100 / 잔여 HP270
네네 ← 타케다 칸나「야앵난무(夜櫻乱舞)」 회피실패! / 피해 100 / 잔여 HP250
미치루 ← 타케다 칸나의「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회피 성공!
미치루 ← 타케다 칸나의「월휘・이자요이(月輝・十六夜)」 회피실패! / 피해 100 / 잔여 HP170
───────────
네네의 손길을 따라 눈 앞에 떠오르는 둥그런 물방울.
몽글거리며 모여드는 그 방울은 점차 커져나간다.
그리고는 팡, 하는 소리와 함께 터진다.
터져나간 물들은 여럿의 흐르는 물줄기가 되며 곳곳으로 퍼져나간다.
우리에서 풀려난 뱀들처럼 허공을 흐느적거리며 퍼져나가고는,
타겟을 발견하고, 물어뜯는다.
칸나 "칼로 물 베기 인가. 크크, 나쁘지 않은 대련이 되겠군."
등 뒤에서부터 꽂혀들어오는 하나의 물줄기.
창처럼 찔러오는 그것을, 칸나는 그대로 물줄기를 반으로 베어가른다.
그대로 쪼개어지며 칸나를 비껴나가는 유수.
그러나 흐르는 물은 갈라진다 한들 멈추지 않는 법.
쪼개진 물줄기는 오히려 두 개의 창이 되어 이번에는 양 옆에서 찔러들어온다.
네네 "아직, 한참 남았으니까요!"
스윽, 칸나가 그림자로 스며들며 사라지고는 멀리서 나타나나,
그 곳에 또한 헤메이는 물줄기가 있었으니,
나무 사이를 헤집으며 다니던 그 물줄기는, 칸나가 나타나자마자 화살처럼 쏘아나간다.
칸나 "과연, 어디로도 도망치지 못하게 하겠다는 건가." 파앙
그런 물줄기를 또 다시 수평으로 베어 갈라버리지만,
그것은 오히려 물줄기를 늘릴 뿐.
마치 머리가 잘릴수록 머리가 늘어나는 히드라처럼,
네네의 물줄기들은 베일수록 수를 늘려가며 사방에서 덮쳐든다.
숲 속에서의 술래잡기처럼 이 곳 저 곳으로 도망칠수록, 처음에 퍼뜨려진 물줄기들이 나타나며 칸나를 향해 덮쳐온다.
물은 절대로 베일 수 없으니.
끝없이, 한 없이,
칸나가 베면 벨수록 늘어나간다.
칸나 "이건 확실히 끝이 없겠군."
칸나가 한 번 더 물줄기를 베자, 파앙 하는 소리와 함께 그 물줄기가 또 다시 퍼진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잘게 쪼개진 물줄기 하나가 그대로 칸나의 등 뒤를 꿰뚫는다.
그리고 그 물뱀에게 단 한 번 물린 칸나를 향해, 수백으로 늘어나버린 물줄기들은 곧바로 덮쳐든다.
그림자로 숨어들 틈조차 주지않은 채, 1초의 간격도 없이 소나기처럼 사방에서 쏟아져내린다.
푸푹, 푸욱, 푹-
온 몸이 꿰뚫린 칸나는 그대로 전신에서 피를 흘려낸다.
그럼에도, 그 얼굴은 웃을 뿐이다.
칸나 "크크… 물은 벨 수 없다라지만, 잘게 쪼개면 치명상은 면할 수 있는 법이지."
얼굴조차 꿰뚫어 피흘리는 눈으로도 웃으며, 일행을 돌아본다.
그 말대로 칸나는 전신이 꿰뚫렸음에도, 그 무엇 하나 치명상은 없었다.
관통되지 않은 상처 또한 많았다.
그 모든 상처는 피를 흘려내지만, 그 몸을 멈춰세우진 못했다.
칸나 "자아, 그럼. 졸자 또한 막을 수 없는 공격을 해볼까."
피로 물든 그 몸으로 즐거이 웃으니 그 모습은 가히 악귀나찰.
그러나 납도하며 내뿜는 기세는 그를 넘어섰으니, 가히 태산 같아라.
그러나 뽑히는 칼날에서 빛나는 검격은, 태산조차 베어넘기리.
달칵.
칸나의 아마노무라쿠모는 납도되었다.
그녀를 가로막는 「과거」를 베어넘기기 위하여
───────────
[행동력 1/10]↑
<네네> HP250/350 [0~3] : [지원-89, 명중+30, 공격+59]
[행동력 6/10]↑
<미치루> HP170/670 [4~9]
──────────────────────
이벤트 <<심검(心劍)> >
이벤트GM : 히데루
BGM : https://youtu.be/W62Kc5nyNtE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타케다 칸나> Lv80
[email protected]/750x2
[회피75][저항150][장갑0][방어0]
이능을 개화한 검의 달인이자, 피로 얼룩진 작은 낭인.
※ '검객'이 칸나 공격시 명중 +25 / 단, '검객'을 향한 칸나의 명중+25
※ 감싸기 무시 / 단, '검객'이 칸나를 공격 할 경우 공격 포지션을 해당 케릭으로 고정, 이때에 한해 도발 무시.
(검객=단검 이상의 검이 주무장일 경우)
※ 바인드 내성
「악귀나찰(悪鬼羅刹)」
전심전력의 살생.
※ 칸나에게 리타이어시 8턴간 회복 할 수 없다.
※ 명중저하, 데미지감소에 [50%] 내성
「월영(月影)」
그림자(차원) 속으로 숨어들며 단거리 텔레포트. 그 어떤 공격이든 치명상을 회피한다. 적의 총탄을 비롯한 원거리 공격은 검무를 통해 가볍게 튕겨낸다.
※ 원거리 공격의 대상이 될 경우 칸나의 회피 +25
※ (칸나의 회피값+100 - 행동자의 명중값) 만큼 장갑 상승
※ 바인드 내성
「차원참(次元斬)」
모든 장갑과 방어를 무력화합니다.
※ 모든 공격에 [관통] 효과
「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C@UNT.[0/1]↓
명중[75] 데미지[100]
타케다류 검법의 초식. 곡예같은 도약으로 발도하여, 초승달처럼 올려벤다.
※ [관통]
「월휘・이자요이(月輝・十六夜)」C@UNT.[0/2]↓
명중[100] 데미지[100]
월광참에 이은 연격, 올려벤 칼날을 순식간에 반전하여 내려친다.
※ [관통]
「야앵난무(夜櫻乱舞)」C@UNT.[0/4]↓
명중[100] 데미지[100]
떨어지는 벚꽃처럼 화려하고 피할 수 없는 연격으로 일대를 난자한다.
※ [전체공격]
※ [관통]
「진・야앵난무(真・夜櫻乱舞)」C@UNT.[4/8]↓
명중[125] 데미지[100]
흩날리는 밤의 벚꽃나무 숲 처럼, 허의 공간에 눈으로 쫒을 수 없는 무수한 검흔을 새긴다
※ [관통]
※ 2회 공격
「시공참(時空斬)-古」C@UNT.[n/n]↓
명중[999] 데미지[600]
※ [관통]
※ 발동 턴 자신의 모든 카운트 정지
※ 잔기가 떨어진 턴, 결과창 강제발동
※ 대상 5턴이내 행동자중 랜덤지정 1명
※ 5턴 이내에 자신이 입은 모든 피해를 회복하고, 현재의 디버프를 무효화(회복)한다.
──────────────────────
[이벤트룰]
※ 1PC당 1개의 행동력조.
※ 최소 포지션은 3 할당 가능
※ 잔기 4까지 [파괴자] 없음.
[승리 조건]
타케다 칸나 처치
[패배 조건]
아군의 전멸
──────────────────────
<적용중인 효과>
「전자기 공명」 (1/4)↓
※ 4턴간 모든 아군의 공격에 [전기 속성] / [공격+[48]] / [치명타 범위 10 확장] 부여
명중[999] 데미지[600]
※ [관통]
※ 발동 턴 자신의 모든 카운트 정지
※ 잔기가 떨어진 턴, 결과창 강제발동
※ 대상 5턴이내 행동자중 랜덤지정 1명
※ 5턴 이내에 자신이 입은 모든 피해를 회복하고, 현재의 디버프를 무효화(회복)한다.
<대상>
1. 미치루 2. 네네 3. 미레이
그것은 칼은 그저 허공에 휘둘러지나,
그 허공마저 잘라낸다.
시간마저 잘라낸다.
영상을 찍은 필름을 가위로 자르듯이,
간단하게 과거를 잘라 없앤다.
그리고 그에 걸쳐있던 미치루는 또 다시 그 새하얀 시공의 단면에 휘말린다.
'파앙-!'
───────────
미치루 리타이어
───────────
[행동력 1/10]↑
<네네> HP250/350 [0~9] : [지원-89, 명중+30, 공격+59]
[행동력 6/10]↑
<미치루> HP0/670 [리타이어] (8↓턴 회복불가)
이벤트 <<심검(心劍)> >
이벤트GM : 히데루
BGM : https://youtu.be/W62Kc5nyNtE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타케다 칸나> Lv80
[email protected]/750x3
[회피75][저항150][장갑0][방어0]
이능을 개화한 검의 달인이자, 피로 얼룩진 작은 낭인.
※ '검객'이 칸나 공격시 명중 +25 / 단, '검객'을 향한 칸나의 명중+25
※ 감싸기 무시 / 단, '검객'이 칸나를 공격 할 경우 공격 포지션을 해당 케릭으로 고정, 이때에 한해 도발 무시.
(검객=단검 이상의 검이 주무장일 경우)
※ 바인드 내성
「악귀나찰(悪鬼羅刹)」
전심전력의 살생.
※ 칸나에게 리타이어시 8턴간 회복 할 수 없다.
※ 명중저하, 데미지감소에 [50%] 내성
「월영(月影)」
그림자(차원) 속으로 숨어들며 단거리 텔레포트. 그 어떤 공격이든 치명상을 회피한다. 적의 총탄을 비롯한 원거리 공격은 검무를 통해 가볍게 튕겨낸다.
※ 원거리 공격의 대상이 될 경우 칸나의 회피 +25
※ (칸나의 회피값+100 - 행동자의 명중값) 만큼 장갑 상승
※ 바인드 내성
「차원참(次元斬)」
모든 장갑과 방어를 무력화합니다.
※ 모든 공격에 [관통] 효과
「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C@UNT.[0/1]↓
명중[75] 데미지[100]
타케다류 검법의 초식. 곡예같은 도약으로 발도하여, 초승달처럼 올려벤다.
※ [관통]
「월휘・이자요이(月輝・十六夜)」C@UNT.[0/2]↓
명중[100] 데미지[100]
월광참에 이은 연격, 올려벤 칼날을 순식간에 반전하여 내려친다.
※ [관통]
「야앵난무(夜櫻乱舞)」C@UNT.[0/4]↓
명중[100] 데미지[100]
떨어지는 벚꽃처럼 화려하고 피할 수 없는 연격으로 일대를 난자한다.
※ [전체공격]
※ [관통]
「진・야앵난무(真・夜櫻乱舞)」C@UNT.[4/8]↓
명중[125] 데미지[100]
흩날리는 밤의 벚꽃나무 숲 처럼, 허의 공간에 눈으로 쫒을 수 없는 무수한 검흔을 새긴다
※ [관통]
※ 2회 공격
「시공참(時空斬)-古」C@UNT.[n/n]↓
명중[999] 데미지[600]
※ [관통]
※ 발동 턴 자신의 모든 카운트 정지
※ 잔기가 떨어진 턴, 결과창 강제발동
※ 대상 5턴이내 행동자중 랜덤지정 1명
※ 5턴 이내에 자신이 입은 모든 피해를 회복하고, 현재의 디버프를 무효화(회복)한다.
──────────────────────
[이벤트룰]
※ 1PC당 1개의 행동력조.
※ 최소 포지션은 3 할당 가능
※ 잔기 4까지 [파괴자] 없음.
[승리 조건]
타케다 칸나 처치
[패배 조건]
아군의 전멸
──────────────────────
<적용중인 효과>
「전자기 공명」 (1/4)↓
※ 4턴간 모든 아군의 공격에 [전기 속성] / [공격+[48]] / [치명타 범위 10 확장] 부여
───────────
[행동력 10/10]↑
<하야테> HP360/360 [0~4]
[행동력 10/10]↑
<나기> HP260/260 [5~9]
나기"뭐, 누구나 비장의 수단은 하나씩 있기 마련이니까요. 가령 P의 자폭이라던가."
하야테"아니, 아니. P쨩은 그런거 한번도 안했고?! 그것보다 나-, 346번째 콜라보라고 말한거 자세히 말해줄 수 있어?"
나기"호오, 호오. 하-쨩도 관심이 생긴건가요. 좋습니다. 내용을 다시 알려주는 건 계약의 금지사항이 아니였으니까요."
"「믹스레이드」
▼
◈패시브
믹스레이드 공통:믹스레이드는 하나의 행동으로 판정되지만 행동주체는 하야테와 나기 2인으로 취급해, 상태이상이 발생한다면 두 사람이 동시에 받는다.
대신 한명에게만 걸려있는 버프 효과라도, 믹스레이드 기술에 정상 적용된다.
그러나 믹스레이드 기술 1개에는 최대 2개의 버프만 적용 가능.
믹스레이드 기술을 사용하면, 믹스레이드 기술 전체에 20턴의 공통 쿨타임이 적용된다. "
"「댄스 마카브르 」
-나기와 하야테, 쌍방의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린 공격. 나기가 질풍의 능력으로 적과 하야테, 늑돌이를 공중에 띄우고 하야테가 나기, 회색모찌에게 열화의 힘을 덧씌워준다. 공중에 무력히 띄워진 적은 기술 이름대로 죽음의 무도처럼 쌍둥이와 늑대형제에게 무참히 유린당할 뿐이다.
◈공격
※행동력 소모 : 하야테 행동력 9+나기 행동력 9
※각각 하야테와 나기에 대응하는 주사위를 2번 굴린다. (명중과 적 스킬에 대한 판정은 첫 주사위인 하야테 사이드로 행한다)
각 판정 댓글은 이하의 효과를 갖는다.
-하야테 사이드 : 주사위의 4배 위력으로 화속성 공격.
-나기 사이드 : 주사위의 3배 위력으로 바람속성 공격. 추가로 이 댓글의 콤마값을 절반만큼 나기 사이드의 주사위값에 더하거나, 혹은 하야테 사이드의 콤마값에 임의의 수치만큼 이전할 수 있다."
하야테 ← 타케다 칸나의「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회피 성공!
나기 → 타케다 칸나 공격성공! / 데미지 234 / 잔여 HP0
_________________________
https://youtu.be/sLHdJIat0ZM
(Twin's theme-devil trigger)
미치루의 과거를 가볍게 잘라낸 칸나는 자기가 숨을 고르는 사이 앞에 하야테, 뒤에 나기가 서서는 앞뒤를 포위한듯한 모양새를 갖춘 것을 눈치챘다.
칸나"빈틈을 놓치지 않고 바로 다가오는군. 과연 놓치지 않겠다 이건가."
칸나가 웃으면서 말해도 쌍둥이는 그저 말없이 자신의 대검을 겨누고, 검집에 납도한 타도를 움켜쥐었다. 그리고 곧 들려오는 나직한 선전포고.
하야테"간다."
나기"갑니다."
칸나"와보게나."
시작은 양쪽에서 덮쳐오는 돌진기. 하야테는 마치 순간이동마냥 칸나를 향해 전력으로 도약하며 빠르게 돌진하는 동시에, 자신이 든 대검을 전력으로 내질렀다. 나기는 신고 있던 스니커즈 바닥에 모아놓은 바람을 일제히 터뜨려 칸나를 향해 질주하며 발도한다.
하지만 칸나는 발도한 태도로 돌진해오는 하야테의 대검을 흘려내고, 그 검집으로 나기의 발도술을 막아냈다.
칸나"미적지근하군, 그대들의 전력은 이정도가 아닐텐데?"
하야테"잘 알고 있네!"
돌진기인 스팅거에 그대로 연계해서 하야테는 눈으로는 채 다 셀 수가 없는 찌르기를 마치 미니건처럼 연사하기 시작하고,
나기"페이스 분배라는 겁니다, 페이스 분배."
바람을 타고 칸나보다 높은 위치로 뛰어오른 나기는 다시 낙하하며 하야테의 찌르기 난무, 밀리언 스텝을 막느라 그녀에게 관심이 쏠린 칸나의 정수리를 향해 발도된 카타나를 주저없이 내리쳤다.
칸나"연속기로 날 몰아붙힐 생각인가?"
하야테의 난무를 태도로 막아내던 칸나는 나기의 카타나가 자신을 덮치기 직전, 그림자 속으로 숨어들어 쌍둥이와 거리를 두었지만 그 또한 쌍둥이에게는 예상된 바였다.
하야테"멀리 떨어져서 하-들이 손 못 쓸거라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라고!"
나기"도착했다고 생각한 장소는 착각, 착오, 착시가 뒤섞인 곳이군요. 압니다."
칸나가 그림자 속으로 사라지자마자 하야테가 거꾸로 쥔 대검의 크로스가드에서 진홍색 불꽃이 솟아오르더니 곧 검신 전체가 불에 타들어가는 것처럼 하야테의 열화가 대검을 집어삼켰다.
카타나가 땅에 내려앉기도 전에 자신의 내려베기가 빗나갈 것임을 직감하고 미리 카타나에 질풍을 두른 나기는 땅에 내려오자마자 카타나를 납도하고 있었다.
하야테"하아아...! 한번...막아볼테면 막아보라고!"
나기"막아내신다면 HACCP 마크 쾅 찍어드리죠."
하야테가 역수로 쥔 대검을 위로 올려베고, 기세를 살려 양 사선으로도 대검을 두번 연속으로 휘두르니 종베기의 궤적대로 불타는 화염을 두른 검기가 하나. 그리고 양 사선을 베어가를 듯한 검기가 두개, 대검이 허공에 낸 상처가 화염을 뒤집어 쓴 채 땅을 내달리며 칸나에게 향한다.
여기에 쐐기로 나기가 납도한 카타나를 뽑으며 해방한 질풍의 칼날이 하야테의 화염검기를 더욱 맹렬히 태워주는 동시에 뒤에서 밀어줘서 검기는 순식간에 칸나 앞에 도달했다.
칸나"둘이면서 하나인 검인가. 재미있군."
흥미가 묻어나는 듯이 조금은 고양된 칸나가 쌍둥이의 검기가 자신에게 도달하기 전에 태도를 휘두르니 쌍둥이의 검기는 그녀의 차원참에 유리창이 깨지듯 맥없이 허공에서 절로 흩어져버렸다.
허나 질풍의 메아리와 열화의 잔열은 흩어져서도 남아있는지 칸나는 저 멀리 쌍둥이가 너울거리면서 흐릿하게만 보였다.
칸나"아지랑이를 노려서 내 눈을 흐트리려고 한건가?"
흐릿하다고는 하나 들고 있는 검의 길이 정도는 구분할 수 있었기에 칸나는 아지랑이 너머에서 금방 공중으로 솟구쳐 올라 자신의 뒤에 착지한 것이 나기라는 것과 맹렬하게 정면에서 달려오고 있는게 하야테라는 걸 대강 알 수 있었다.
다시금 돌진기로 자신을 몰아붙힐 셈이라고 대강 파악한 칸나는 가장 빠르게 돌진할 나기가 있을 자신의 등 뒤를 보았지만...
하야테"나-인줄 알았지? 유감입니다~. 사실은 하-였지롱!"
마치 높이뛰기를 하듯 각력만으로 공중으로 뛰어올라 칸나의 등 뒤에 안착한 것은 바로 하야테였다. 뿐만 아니라 하야테의 손에는 이제껏 들고 있던 은빛의 묵직한 대검, 볼프짠이 아니라 날렵한 나기의 우치카타나, 도우가마루가 들려있었다.
칸나"그럼 정면에서 오는게 설마...!"
나기"딩동댕, 이걸로 골든벨을 울릴 기회를 얻으셨군요."
칸나가 앞을 다시 보기도 전에, 하야테의 대검인 볼프짠을 든 나기가 하야테의 돌진기인 스팅거를 흉내낸 상태로 빠르게 칸나의 옆구리를 할퀴고 지나갔다.
칸나"큭...!"
하야테"아직 안 끝났다고, 나-."
나기"알고있답니다, 하-쨩."
나기가 손가락을 퉁기자 칸나의 발밑에서 소용돌이가 일어나며 그녀뿐만 아니라 하야테와 늑돌이, 나기와 회색모찌까지 모두 공중에 떠올렸다.
칸나"익숙하지 않은 검으로 잘 싸울 수 있겠나?"
하야테"뭐든 해봐야 아는거지!"
그렇게 말하며 하야테가 자신을 향해 손에 든 카타나를 휘두르자 칸나는 위화감을 느꼈다.
칸나'이건...'
몸이 기억하는 속도와 박자보다 훨씬 더 빠르고 불규칙하게 날아들어오는 하야테의 참격을 모두 다 막아내지 못하고 칸나는 몇몇 공격은 몸으로 막아낼 수 밖에 없었다.
나기"하-쨩만 있는게 아니랍니다."
이번엔 나기가 있는 쪽에서 날아오는 대검, 이 또한 칸나가 기억하는 것과 묘하게 다르게 박자와 속도 모든 것이 빠른 듯, 느린 듯 했기에 이번에도 칸나는 공격을 전부 막아내지는 못했다.
칸나"그렇군....대충 알겠다."
하야테와 나기의 연계는 칸나를 공격하려는 게 목적이 아니라 쌍둥이가 공격의 템포를 바꾸고 공세를 펼쳤을때 쉽게 적응하는 걸 막는게 진짜 목표였던 것이다.
대검으로 묵직하고 강력한 일격 대신 속도가 느렸던 하야테의 전투스타일은 이제 나기의 가벼운 카타나와 그녀의 강력한 근력의 조합에 벌의 날갯짓에 비견될 정도로 재빠른 난무를 펼치고 있었다.
그런가하면 나기는 어떤가. 납도와 발도, 질풍의 힘으로 재빠르게 적의 사각을 노려 치명적인 일격을 펼치는 나기는 자신의 힘이 약한 걸 잘 알기에 그런 전술이 자신에게 잘 맞는 걸 알고 있었다. 지금 대검을 든 나기는, 물론 하야테보다 근력이 떨어지기에 바람으로 대검을 받혀야했지만 카타나만으로는 가벼웠던 공격 하나하나가 대검으로 바뀌자 맞받아치기가 부담되는 중격으로 변했다.
나기"그리고 익숙해질 시간은..."
하야테"...조금도 주지 않을 거라고!"
바람을 타고 칸나보다 위로 올라간 하야테와 나기는 거의 동시에 칸나를 향해 아래베기를 시전한다. 칸나는 태도로 이중 아래베기를 막아냈지만 그 빈틈을 탄 회색모찌와 늑돌이가 달려들어 칸나의 양팔을 물고 그대로 땅에 수직으로 곤두박질쳤다.
흙구름 기둥이 땅에서부터 솟구쳐오르고 그 속에서 늑돌이와 회색모찌가 양옆으로 뛰쳐나오더니 흙구름을 보며 땅 위에 착지했다. 공중에 있던 나기와 하야테가 각자의 페르소나가 있는 곳으로 착지하니 먼지가 가라앉고, 그 속에 있는 칸나의 모습이 드러난다.
칸나"둘이 아니라면 만들어질 수 없었고, 둘이서 하나가 아니라면 이어질 수 없었던 검인가....정말이지, 상대할 보람이 있는 검이로군."
이제서야 진심을 발휘할 마음이 든건지, 나찰은 귀기어린 미소를 지으며 태도를 뽑아들고 하야테와 나기는 그대로 나찰을 향해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고 뛰어갔다.
하야테는 손에 든 나기의 우치카타나, 도우가마루의 무게를 느끼며 생각한다.
하야테'가볍지만 그렇기 때문에 섬세한 검. 나-는 이렇게 다루기 어려운 걸 정말 잘 다룬거였구나.'
우직하고 단순한 자신의 검술과는 전혀 맞지 않는 검이였지만 이 검을 쓰는 상상을 한번도 안했다면, 그것은 분명 거짓말일터다.
원래 형제자매란 동생이 언니의 것을 곧잘 탐내는 관계이기도 하니까.
나기'무겁지만 잔기술이 필요없는 순수한 검. 자네는 나기가 아니라 하-쨩하고 정말이지 천생연분이로군요.'
그것은 하야테의 대검, 볼프짠을 든 나기 또한 마찬가지. 재빠르고 복잡한 자신의 싸움법과는 1도 공통점이 없는 무기였지만 나기 또한 내심 이것을 휘두르는 걸 기대하고 있었다.
언니 또한 동생의 것이 더 크게 보이기도 하니까.
하야테"하-한테 맞는 나-의 검술이라면..."
나기"나기와 어울리는 하-쨩의 기술이라면..."
하야테&나기"이것 밖에 없겠지?/이것 밖에 없겠죠."
이제껏 해왔듯이 나기는 돌풍으로 자신을 밀어내어 가장 먼저 빠르게 칸나를 향해 돌진했다.
그러나 검은 납도되어 있지 않다, 대검의 끝은 칸나를 향한 채 그녀를 궤뚫을 작정으로 하야테보다 훨씬 빠르게 날아온다.
칸나가 돌진해오던 대검을 막아내자, 나기는 기묘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궤도를 그리며 대검을 끌어당긴 후 대검의 폼멜 뒤에서 바람을 터뜨리고, 대검의 끝에서 뒤로 향하는 바람을 불게 만들어 대검의 전진 후진을 반복하는 식으로 재빠르고 무수한 찌르기를 연사해냈다.
또한 나기의 근력이 부족해서 바람으로 받친 대검은 역으로 바람을 이용해 궤도를 종횡무진하게 만들기 더 쉬웠기에 칸나가 찌르기를 막아내도 다른 궤적을 그리며 칸나를 재차 노려왔다.
열댓번정도 찌르기를 시전했다 생각했을 때 즈음, 나기는 칸나의 태도의 코등이 쪽에 생긴 빈틈을 놓치지 않고 대검을 내질렀다. 대검의 검신이 코등이를 스쳐지나가더니 칸나의 가슴팍에 검신의 끝이 박혀 그 충격으로 칸나가 뒤로 밀려나고 만다.
하야테가 가진 모든 기술 중, 의심의 여지 없이 이것만이 나기가 하야테를 능가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였던 것이다.
나기"기술명을 붙히자면...그렇죠. '나기식 스팅거&밀리언 스텝-돌개바람·태(太)'로군요."
명치를 정통으로 맞은건지 칸나는 숨을 크게 한번 내쉬고는 뒤를 돌아보더니 태도로 상단부를 방어한다. 그러자 붉은 화염을 두른 채 내리쳐진 타도가 곧바로 그녀의 태도에 부딪힌다.
타도와 태도가 십자모양으로 서로 맞부딪힌 채 긁혀서 귀에 거슬리는 소리를 낸다. 불타는 타도를 쥔 하야테는 본능인지, 순간 번뜩인 기지인지 일자로 눕혀진 칸나의 태도 날을 타도의 코등이에 건 뒤 그대로 위로 올려쳐 칸나의 상단부 방어를 풀어버린다.
칸나는 무방비 상태이고 하야테의 타도는 치켜올려졌다. 그야말로 찰나같은 한순간, 하야테는 자신의 영혼을 불태운다는 각오와 함께 자신의 팔에서 솟구쳐오른 열화의 기둥을 타도에 두르고 그대로 칸나를 내려벤다.
하야테"하야테식 시현류 일검 반분(半分)...헬름 브레이커(helm breaker)...!"
그저 상대의 방어도 벨 각오로 전력으로 때려벤다, 나기가 가진 검술 중에서도 가장 단순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하야테가 나기를 능가할 수 있는 유일한 검술.
이능의 도움없이 순수한 육체강화만으로 내리쳐진 검은 나기의 것보다도 한참 빨랐고 거기에 검에 둘러진 열화는 참격과 동시에 칸나의 방어를 녹이고 때려부순 뒤 베어갈라진 그녀에게 추가타를 선사했다.
쌍둥이의 물 흐르는 듯한 연격에 템포를 바꾼 공세, 거기에 반쯤은 필살기인 둘의 검술이 쐐기로 작용해 칸나가 뒤로 밀려났다. 땅에 자신의 태도를 꽂아넣어 멈춘 칸나를 바라보며 다시 모인 쌍둥이는 서로를 보지도 않고 들고 있던 자매의 검을 상대에게 휙던져준다.
하야테"잘 썼어, 나-. 무지 가볍더라."
나기"마찬가지입니다. 묵직하니 손 맛이 있더군요."
하야테는 나기가 던진 자신의 대검을 받아 어깨에 짊어지고 나기는 하야테가 던진 자신의 카타나를 잡아 다시 검집에 납도했다.
칸나"허허...설마...이걸 이리도 일찍 쓰게 될 줄은 몰랐건만."
칸나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땅에 꽂았던 태도를 도로 뽑더니...
───────────
[행동력 2/10]↑
<하야테> HP360/360 [0~4]
[행동력 2/10]↑
<나기> HP260/260 [5~9]
──────────────────────
이벤트 <<심검(心劍)> >
이벤트GM : 히데루
BGM : https://youtu.be/W62Kc5nyNtE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타케다 칸나> Lv80
[email protected]/750x2
[회피75][저항150][장갑0][방어0]
이능을 개화한 검의 달인이자, 피로 얼룩진 작은 낭인.
※ '검객'이 칸나 공격시 명중 +25 / 단, '검객'을 향한 칸나의 명중+25
※ 감싸기 무시 / 단, '검객'이 칸나를 공격 할 경우 공격 포지션을 해당 케릭으로 고정, 이때에 한해 도발 무시.
(검객=단검 이상의 검이 주무장일 경우)
※ 바인드 내성
「악귀나찰(悪鬼羅刹)」
전심전력의 살생.
※ 칸나에게 리타이어시 8턴간 회복 할 수 없다.
※ 명중저하, 데미지감소에 [50%] 내성
「월영(月影)」
그림자(차원) 속으로 숨어들며 단거리 텔레포트. 그 어떤 공격이든 치명상을 회피한다. 적의 총탄을 비롯한 원거리 공격은 검무를 통해 가볍게 튕겨낸다.
※ 원거리 공격의 대상이 될 경우 칸나의 회피 +25
※ (칸나의 회피값+100 - 행동자의 명중값) 만큼 장갑 상승
※ 바인드 내성
「차원참(次元斬)」
모든 장갑과 방어를 무력화합니다.
※ 모든 공격에 [관통] 효과
「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C@UNT.[0/1]↓
명중[75] 데미지[100]
타케다류 검법의 초식. 곡예같은 도약으로 발도하여, 초승달처럼 올려벤다.
※ [관통]
「월휘・이자요이(月輝・十六夜)」C@UNT.[1/2]↓
명중[100] 데미지[100]
월광참에 이은 연격, 올려벤 칼날을 순식간에 반전하여 내려친다.
※ [관통]
「야앵난무(夜櫻乱舞)」C@UNT.[3/4]↓
명중[100] 데미지[100]
떨어지는 벚꽃처럼 화려하고 피할 수 없는 연격으로 일대를 난자한다.
※ [전체공격]
※ [관통]
「진・야앵난무(真・夜櫻乱舞)」C@UNT.[3/8]↓
명중[125] 데미지[100]
흩날리는 밤의 벚꽃나무 숲 처럼, 허의 공간에 눈으로 쫒을 수 없는 무수한 검흔을 새긴다
※ [관통]
※ 2회 공격
「시공참(時空斬)-古」C@UNT.[n/n]↓
명중[999] 데미지[600]
※ [관통]
※ 발동 턴 자신의 모든 카운트 정지
※ 잔기가 떨어진 턴, 결과창 강제발동
※ 대상 5턴이내 행동자중 랜덤지정 1명
※ 5턴 이내에 자신이 입은 모든 피해를 회복하고, 현재의 디버프를 무효화(회복)한다.
──────────────────────
[이벤트룰]
※ 1PC당 1개의 행동력조.
※ 최소 포지션은 3 할당 가능
※ 잔기 4까지 [파괴자] 없음.
[승리 조건]
타케다 칸나 처치
[패배 조건]
아군의 전멸
──────────────────────
<적용중인 효과>
「전자기 공명」 (0/4)↓
※ 4턴간 모든 아군의 공격에 [전기 속성] / [공격+[48]] / [치명타 범위 10 확장] 부여
명중[999] 데미지[600]
※ [관통]
※ 발동 턴 자신의 모든 카운트 정지
※ 잔기가 떨어진 턴, 결과창 강제발동
※ 대상 5턴이내 행동자중 랜덤지정 1명
※ 5턴 이내에 자신이 입은 모든 피해를 회복하고, 현재의 디버프를 무효화(회복)한다.
<대상>
1.하야테 2.나기
이어지는 것은 묘한 위화감, 마치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이 해리되어서 타인 내지는 아무래도 좋을 남일처럼 느껴지는 듯한. 이제껏 한번도 느끼지 못한 감각.
스스로가 자기 자신이 아닌 것만 같을때, 그것이 위험신호라고 직감했을때 이미 검은 휘둘려져 있었다.
하야테"아차...!"
나기"하-쨩!"
칸나의 태도가 베어낸 것은 하야테의 과거. 자기가 시공참의 표적이 되었다는 걸 직감한 하야테가 자신한테 다가오려는 자매에게 대검을 겨눠서 그녀가 휘말리지 않게하며, 남긴 말은 단 한마디.
하야테"오지마, 나-까지 휘말려...!"
한 사람의 과거를 벤 것치고 가볍게 휘둘려진 칸나의 태도가 그에 맞춰 가볍게 납도되어 찰칵 소리를 내자마자 하야테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나기"하-쨩!"
───────────
[행동력 2/10]↑
<하야테> HP0/360 [0~4](8↓턴 회복불가)
[행동력 2/10]↑
<나기> HP260/260 [5~9]
이벤트 <<심검(心劍)> >
이벤트GM : 히데루
BGM : https://youtu.be/W62Kc5nyNtE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타케다 칸나> Lv80
[email protected]/750x3
[회피75][저항150][장갑0][방어0]
이능을 개화한 검의 달인이자, 피로 얼룩진 작은 낭인.
※ '검객'이 칸나 공격시 명중 +25 / 단, '검객'을 향한 칸나의 명중+25
※ 감싸기 무시 / 단, '검객'이 칸나를 공격 할 경우 공격 포지션을 해당 케릭으로 고정, 이때에 한해 도발 무시.
(검객=단검 이상의 검이 주무장일 경우)
※ 바인드 내성
「악귀나찰(悪鬼羅刹)」
전심전력의 살생.
※ 칸나에게 리타이어시 8턴간 회복 할 수 없다.
※ 명중저하, 데미지감소에 [50%] 내성
「월영(月影)」
그림자(차원) 속으로 숨어들며 단거리 텔레포트. 그 어떤 공격이든 치명상을 회피한다. 적의 총탄을 비롯한 원거리 공격은 검무를 통해 가볍게 튕겨낸다.
※ 원거리 공격의 대상이 될 경우 칸나의 회피 +25
※ (칸나의 회피값+100 - 행동자의 명중값) 만큼 장갑 상승
※ 바인드 내성
「차원참(次元斬)」
모든 장갑과 방어를 무력화합니다.
※ 모든 공격에 [관통] 효과
「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C@UNT.[0/1]↓
명중[75] 데미지[100]
타케다류 검법의 초식. 곡예같은 도약으로 발도하여, 초승달처럼 올려벤다.
※ [관통]
「월휘・이자요이(月輝・十六夜)」C@UNT.[1/2]↓
명중[100] 데미지[100]
월광참에 이은 연격, 올려벤 칼날을 순식간에 반전하여 내려친다.
※ [관통]
「야앵난무(夜櫻乱舞)」C@UNT.[3/4]↓
명중[100] 데미지[100]
떨어지는 벚꽃처럼 화려하고 피할 수 없는 연격으로 일대를 난자한다.
※ [전체공격]
※ [관통]
「진・야앵난무(真・夜櫻乱舞)」C@UNT.[3/8]↓
명중[125] 데미지[100]
흩날리는 밤의 벚꽃나무 숲 처럼, 허의 공간에 눈으로 쫒을 수 없는 무수한 검흔을 새긴다
※ [관통]
※ 2회 공격
「시공참(時空斬)-古」C@UNT.[n/n]↓
명중[999] 데미지[600]
※ [관통]
※ 발동 턴 자신의 모든 카운트 정지
※ 잔기가 떨어진 턴, 결과창 강제발동
※ 대상 5턴이내 행동자중 랜덤지정 1명
※ 5턴 이내에 자신이 입은 모든 피해를 회복하고, 현재의 디버프를 무효화(회복)한다.
──────────────────────
[이벤트룰]
※ 1PC당 1개의 행동력조.
※ 최소 포지션은 3 할당 가능
※ 잔기 4까지 [파괴자] 없음.
[승리 조건]
타케다 칸나 처치
[패배 조건]
아군의 전멸
──────────────────────
<적용중인 효과>
「전자기 공명」 (0/4)↓
※ 4턴간 모든 아군의 공격에 [전기 속성] / [공격+[48]] / [치명타 범위 10 확장] 부여
※ 포틴님의 파티를 다른 PL도 사용 할 수 있게 변경되었습니다.
※ 스테드리를 기증하는 것도 가능.
[행동력 5/10]↑
<타마미> HP350/350 [0~5]
[행동력 10/10]↑
<아야메> HP100/200 [6~9]
───────────
[행동력 5/10]↑
<타마미> HP350/350 [0~5]
[행동력 10/10]↑
<아야메> HP100/200 [6~9]
「시공참(時空斬)-來」
※ 다이스x 5 데미지
※ 관통 [2단계]
※ 명중시,「시공참(時空斬)-古」의 앞으로 5턴 이내의 적의 회복 효과를 무효화.
※ 명중 및, 다이스 50이상시 「시공참(時空斬)-古」 데미지 무효화
※ 행동력 10 소모
타마미 ← 타케다 칸나의「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 회피실패! / 피해 100 / 잔여 HP250
타마미 ← 타케다 칸나의「월휘・이자요이(月輝・十六夜)」 회피실패! / 피해 100 / 잔여 HP150
───────────
[행동력 6/10]↑
<타마미> HP150/350 [0~5]
[행동력 10/10]↑
<아야메> HP100/200 [6~9]
──────────────────────
이벤트 <<심검(心劍)> >
이벤트GM : 히데루
BGM : https://youtu.be/W62Kc5nyNtE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타케다 칸나> Lv80
[email protected]/750x3
[회피75][저항150][장갑0][방어0]
이능을 개화한 검의 달인이자, 피로 얼룩진 작은 낭인.
※ '검객'이 칸나 공격시 명중 +25 / 단, '검객'을 향한 칸나의 명중+25
※ 감싸기 무시 / 단, '검객'이 칸나를 공격 할 경우 공격 포지션을 해당 케릭으로 고정, 이때에 한해 도발 무시.
(검객=단검 이상의 검이 주무장일 경우)
※ 바인드 내성
「악귀나찰(悪鬼羅刹)」
전심전력의 살생.
※ 칸나에게 리타이어시 8턴간 회복 할 수 없다.
※ 명중저하, 데미지감소에 [50%] 내성
「월영(月影)」
그림자(차원) 속으로 숨어들며 단거리 텔레포트. 그 어떤 공격이든 치명상을 회피한다. 적의 총탄을 비롯한 원거리 공격은 검무를 통해 가볍게 튕겨낸다.
※ 원거리 공격의 대상이 될 경우 칸나의 회피 +25
※ (칸나의 회피값+100 - 행동자의 명중값) 만큼 장갑 상승
※ 바인드 내성
「차원참(次元斬)」
모든 장갑과 방어를 무력화합니다.
※ 모든 공격에 [관통] 효과
「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C@UNT.[0/1]↓
명중[75] 데미지[100]
타케다류 검법의 초식. 곡예같은 도약으로 발도하여, 초승달처럼 올려벤다.
※ [관통]
「월휘・이자요이(月輝・十六夜)」C@UNT.[0/2]↓
명중[100] 데미지[100]
월광참에 이은 연격, 올려벤 칼날을 순식간에 반전하여 내려친다.
※ [관통]
「야앵난무(夜櫻乱舞)」C@UNT.[2/4]↓
명중[100] 데미지[100]
떨어지는 벚꽃처럼 화려하고 피할 수 없는 연격으로 일대를 난자한다.
※ [전체공격]
※ [관통]
「진・야앵난무(真・夜櫻乱舞)」C@UNT.[2/8]↓
명중[125] 데미지[100]
흩날리는 밤의 벚꽃나무 숲 처럼, 허의 공간에 눈으로 쫒을 수 없는 무수한 검흔을 새긴다
※ [관통]
※ 2회 공격
「시공참(時空斬)-古」C@UNT.[n/n]↓
명중[999] 데미지[600]
※ [관통]
※ 발동 턴 자신의 모든 카운트 정지
※ 잔기가 떨어진 턴, 결과창 강제발동
※ 대상 5턴이내 행동자중 랜덤지정 1명
※ 5턴 이내에 자신이 입은 모든 피해를 회복하고, 현재의 디버프를 무효화(회복)한다.
──────────────────────
[이벤트룰]
※ 1PC당 1개의 행동력조.
※ 최소 포지션은 3 할당 가능
※ 잔기 4까지 [파괴자] 없음.
[승리 조건]
타케다 칸나 처치
[패배 조건]
아군의 전멸
──────────────────────
<적용중인 효과>
「시공참(時空斬)-來」 [1/1]
※ 「시공참(時空斬)-古」의 앞으로 5턴 이내의 적의 회복 효과를 무효화.
※ 데미지 무효화 실패
───────────
[행동력 10/10]↑
<미쿠> HP210/210 [0~2] [은신/공격+20/관통+20]
[행동력 10/10]↑
<린> HP10/400 [3~9] [蒼炎70/100]
푸른 불꽃을 꽃잎처럼 휘날리며, 대지를 녹이는 화염의 소용돌이와 함께 일섬을 가합니다.
◈공격
◈자버프
※ 화속성 / 무속성 중 선택
※ 다이스 x 5의 데미지
※ 행동력 10 소모
※ 불꽃 10개당 배수 0.5 추가 / 최대 4회
※ 불꽃 10개당 자신의 명중+[1단계](*명중) 상승 / 최대2회
※ 불꽃 10개당 기본위력 +10 추가 / 최대2회
※ 불꽃 10개당 치명타 확률 +15 확장 / 최대2회
※ 불꽃 10개당 공격+[1단계](*공격) 상승 / 최대7회
명중 2단계 상승.
치명타 확률 30 상승.
기본위력 20 상승
배수 0.5추가
린 ← 타케다 칸나「「시공참(時空斬)-古」」 회피실패! / 피해 488 / 잔여 HP0
린"잘 안되나 보네 타마미."
다시금 시공참을 막기 위해 칸나와 대치중이던 타마미. 하지만, 카타나 창월에 손을 짚고 자신의 앞으로 걸어가는 만신창이가 된 린의 모습에 타마미가 놀라 외쳤다.
타마미"린 공...! 아직 상처가!"
린"뭘... 더한 상처도 말끔히 회복된적 있으니까. 정말 세이드란거 편하네. 내가 노력해서 얻은 힘은 아니지만."
칸나"그걸 발현시키기 위한 모든 땀이 그대에게 보상했을 뿐. 거저 주어진 힘은 아니라네."
린"하하, 적에게 그런 소리를 들으니 기분 이상하네."
칸나"훗...... 그래서, 이번에도 둘이 동시에 인가. 상관없다, 와라."
타마미"린 공, 물러나주십시오. 도움을 받는 것을 부정 할 수는 없으나 부상자에게 기댈 수는 없습니다."
린"시끄럽네.... 후배인 타마미가 멋진 모습 보이고 있는데 나 혼자 쉬고있을수는 없잖아....... 다시한번, 타마미에게 길을 열어줄게. 지금의 나라면 그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거든."
타마미"린 공......"
칸나"훌륭하군. 허나 부상자라고 해서 봐주지 않는다....!"
린"바라던 바야."
칸나"그럼!"
순식간에 도약하며 린을 향해 시공참을 발도하는 타케다 칸나. 그리고, 린은 그런 칸나의 시공참을,
칸나"!!"
받아내었다.
타마미"시공참을...!?"
린"오의...!"
그렇게 받아낸 채로, 자신의 전신에 창염을 두르고 공간을 불태우는 시부야 린.
칸나"껄껄... 시공을 통째로 태워버리는건가."
이윽고 그 불길과 함께, 쿠로가네마루를 밀어 칸나의 검을 튕겨내고는 그대로 다시 돌진해 칸나를 횡으로 베었다.
린"아네모네 스타!"
칸나"크윽...!"
타마미"아직입니다....! 「시공참(時空斬)-來」!"
그리고 린을 지원하며 그녀의 후방에서 달려간 타마미의 시공참은, 아마노무라쿠모와 맞닿는 쿠로가네마루에 힘을 실어준다.
타마미&린&칸나"하아아아!"
그리고, 둘의 기합에 버티지 못한 칸나는 바닥을 두 다리로 갈며 밀려나기 시작하더니, 이윽고 서로가 서로를 지나치며 통과했다.
그리고, 잠깐의 정적 후, 칸나가 조용히 검을 납도했다.
린"뒤는... 맡길게....... 아하...하...."
타마미"큭....."
칸나에게 치명적인 유효타를 남기며, 동시에 모든 힘을 다한 린이 그대로 앞으로 고꾸라져 쓰러졌다.
타마미"린 공...... 스스로의 몸을 던진 이 가르침, 결코 헛되게 하지 않겠습니다."
칸나"......훌륭한 일검(一劍)이었다. 시부야 린."
───────────
[행동력 10/10]↑
<미쿠> HP210/210 [0~2] [은신/공격+20/관통+20]
[행동력 1/10]↑
<린> HP0/400 [3~9] [蒼炎0/100] [리타이어 회복X 8↓]
──────────────────────
이벤트 <<심검(心劍)> >
이벤트GM : 히데루
BGM : https://youtu.be/W62Kc5nyNtE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타케다 칸나> Lv80
[email protected]/750x2
[회피75][저항150][장갑0][방어0]
이능을 개화한 검의 달인이자, 피로 얼룩진 작은 낭인.
※ '검객'이 칸나 공격시 명중 +25 / 단, '검객'을 향한 칸나의 명중+25
※ 감싸기 무시 / 단, '검객'이 칸나를 공격 할 경우 공격 포지션을 해당 케릭으로 고정, 이때에 한해 도발 무시.
(검객=단검 이상의 검이 주무장일 경우)
※ 바인드 내성
「악귀나찰(悪鬼羅刹)」
전심전력의 살생.
※ 칸나에게 리타이어시 8턴간 회복 할 수 없다.
※ 명중저하, 데미지감소에 [50%] 내성
「월영(月影)」
그림자(차원) 속으로 숨어들며 단거리 텔레포트. 그 어떤 공격이든 치명상을 회피한다. 적의 총탄을 비롯한 원거리 공격은 검무를 통해 가볍게 튕겨낸다.
※ 원거리 공격의 대상이 될 경우 칸나의 회피 +25
※ (칸나의 회피값+100 - 행동자의 명중값) 만큼 장갑 상승
※ 바인드 내성
「차원참(次元斬)」
모든 장갑과 방어를 무력화합니다.
※ 모든 공격에 [관통] 효과
「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C@UNT.[0/1]↓
명중[75] 데미지[100]
타케다류 검법의 초식. 곡예같은 도약으로 발도하여, 초승달처럼 올려벤다.
※ [관통]
「월휘・이자요이(月輝・十六夜)」C@UNT.[0/2]↓
명중[100] 데미지[100]
월광참에 이은 연격, 올려벤 칼날을 순식간에 반전하여 내려친다.
※ [관통]
「야앵난무(夜櫻乱舞)」C@UNT.[2/4]↓
명중[100] 데미지[100]
떨어지는 벚꽃처럼 화려하고 피할 수 없는 연격으로 일대를 난자한다.
※ [전체공격]
※ [관통]
「진・야앵난무(真・夜櫻乱舞)」C@UNT.[2/8]↓
명중[125] 데미지[100]
흩날리는 밤의 벚꽃나무 숲 처럼, 허의 공간에 눈으로 쫒을 수 없는 무수한 검흔을 새긴다
※ [관통]
※ 2회 공격
「시공참(時空斬)-古」C@UNT.[n/n]↓
명중[999] 데미지[600]
※ [관통]
※ 발동 턴 자신의 모든 카운트 정지
※ 잔기가 떨어진 턴, 결과창 강제발동
※ 대상 5턴이내 행동자중 랜덤지정 1명
※ 5턴 이내에 자신이 입은 모든 피해를 회복하고, 현재의 디버프를 무효화(회복)한다.
──────────────────────
[이벤트룰]
※ 1PC당 1개의 행동력조.
※ 최소 포지션은 3 할당 가능
※ 잔기 4까지 [파괴자] 없음.
[승리 조건]
타케다 칸나 처치
[패배 조건]
아군의 전멸
──────────────────────
<적용중인 효과>
───────────
[행동력 10/10]↑
<나나미> HP100/100 [0~3]
[행동력 10/10]↑
<카오루> HP86/420 [4~9]"
──────────────────────
투두둑. 팔뚝에서부터 용의 비늘이 솟아오른다.
등에서는 용의 날개가 돋쳐오른다.
미처 상처를 치유하지 못했지만, 용은 그래도 적을 격멸하기 위한 마지막 날갯짓을 펼친다.
카오루: 선생님. 다치면 안 된다고 했지만.. 미안해.
"「낙일(落日)의 휘적(輝跡)」
양팔과 날개를 용화시켜 적을 붙잡고 그대로 공중으로 떠오른 뒤, 높은 고도에서 붙잡은 채로 수직으로 낙하해 적을 지면에 내리꽂습니다. 복잡한 행동은 아니나, 뼈가 으스러질 정도로 강하게 부여잡는 팔의 완력과 전속력으로 땅과 부딪히는 충격은 그 자체만으로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위력입니다.
◈공격
◈디버프
※ 행동력 10 소모. 주사위 x5의 피해. 카오루 4턴간 경직.
※ [공격 디버프] 판정 성공시, 적의 스킬 카운트 1턴간 정지."
나나미 ← 타케다 칸나의「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회피 성공!
"
휘오오....
칸나: ...!!
쿵! 쿠궁!
흙을 잔뜩 머금은 사람만한 바윗덩이들이 칸나를 향해 쏟아진다.
하지만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게 아닌 것을 확인한 칸나는 피하지 않은 채 자신의 위치에 날아오는 바위만을 베어갈랐다.
그 순간. 작은 용이 된 카오루가 칸나를 향해 달려든다.
카오루: 크아아아!!
칸나: 아닛..
카가가각 - 쿵!
정면으로 날아오는 카오루를 본 칸나가 검을 정확히 겨누고 차원참을 불어넣는다.
용의 비늘조차 베어버릴 것 같은 보라빛 기운이 검에 맺히는 걸 본 카오루는 날개를 접고 칸나의 정면이 아닌 주변으로 슬라이딩하며. 크게 키워낸 꼬리를 칸나에게 휘두른다. 즉시 베어내기 힘들다고 판단한 칸나는 겨누던 검을 거두고 막기 자세를 취해 질량공격을 버텨낸다.
팔과 다리를 제외한 용화를 풀어내고. 강인한 용의 다리로 칸나에게 뛰어든다.
칸나: 어리석군, 베지 못할 걸 같은가!
카오루가 검의 거리 안에 들어오는 순간 검 끝이 번쩍인다.
그 순간 카오루의 눈동자가 위아래로 찢어지더니, 용화된 눈동자는 칸나의 궤적을 눈으로 쫒는다.
따라갈 수 있게 된 눈이 몸에게 피할 방법을 전달하면. 칸나의 가벼운 종베기는 미수에 그치고 만다.
칸나: 호. 어리다 해도 용인이라는 건가.
카오루: 흥. 봐주지 않을 테니까! 드래곤 러시!!
카오루가 땅을 깨부술 듯 발을 구르고, 칸나에게 접근하며 무자비한 연격을 퍼붓는다.
역공이 까다로운 것을 바로 눈치챈 칸나는 검끝을 아래로 내려 하단막기 자세를 취해 공격을 막아내고 가볍게 아래에서 위로 올려베기해 카오루를 물러서게 만든다.
칸나: 이번엔, 이 쪽에서 가 주지.
칸나가 가볍게 땅을 박차자. 조금 멀어졌던 거리는 단숨에 좁혀지고. 차원을 베는 힘을 머금은 내려베기가 카오루를 향하는 순간.
턱.
칸나:..?!
카오루: 무섭고 아프다고... 가만히 있을 순 없는걸!!
무엇이던 벨 수 있을 검은, 용화된 카오루의 앞발에 턱 하고 붙잡힌다
예리한 칼날에 베인 피부에서 붉은 피가 쏟아졌지만 카오루는 아파하는 대신. 용화한 눈을 부릅뜨고 칸나를 바라보며 검을 더욱 세게 쥘 뿐이었다.
칸나가 그 눈을 보며 무언가 하려는 사이. 카오루는 용의 날개를 펼치고 검을 잡은 그대로 날아오른다.
칸나: 이게 무슨?!
검을 잡은 카오루의 용화한 손에서 피가 점점 더 나오기 시작하지만. 카오루는 날갯짓을 멈추지 않는다.
검을 잡힌 채 놓을 수 없는 위치까지 올라간 칸나는 바닥의 사람이 작아지는 것을 체감하기 시작하는 그때
카오루: 곧 몰려들 어둠을 무서워하지 말라는, 저물어가는 저녁노을처럼.
칸나: 무슨 소릴...
아지랑이피는 황금색의 용화한 눈동자를 바라보는 순간. 칸나는 눈을 찌르는 태양빛을 보는 듯한 따끔함을 느낀다.
카오루: 다시 떠오를 햇님을 향해. 안녕, 그리고 안녕.
휘익- 쿠구구구구구!!!!
올라왔을 때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떨어진다. 앞발에 매달린 칸나는 카오루와 함께 공기저항을 그대로 받으며 지면을 향해 낙하한다.
가까이. 가까이. 더 가까이.
저무는 태양이 뿌리는 노을처럼,
그럼에도 다시 떠오를 태양이 거느릴 여명처럼.
황금의 길을 그리며 내려온 칸나와 카오루는, 동시에 지면에 맞닿았고.
쿠궁!!!!!
거대한 충격파를 일으킨다.
───────────
[행동력 10/10]↑
<나나미> HP100/100 [0~3]
[행동력 1/10]↑
<카오루> HP86/420 [4~9]"
──────────────────────
이벤트 <<심검(心劍)> >
이벤트GM : 히데루
BGM : https://youtu.be/W62Kc5nyNtE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타케다 칸나> Lv80
[email protected]/750x2
[회피75][저항150][장갑0][방어0]
이능을 개화한 검의 달인이자, 피로 얼룩진 작은 낭인.
※ '검객'이 칸나 공격시 명중 +25 / 단, '검객'을 향한 칸나의 명중+25
※ 감싸기 무시 / 단, '검객'이 칸나를 공격 할 경우 공격 포지션을 해당 케릭으로 고정, 이때에 한해 도발 무시.
(검객=단검 이상의 검이 주무장일 경우)
※ 바인드 내성
「악귀나찰(悪鬼羅刹)」
전심전력의 살생.
※ 칸나에게 리타이어시 8턴간 회복 할 수 없다.
※ 명중저하, 데미지감소에 [50%] 내성
「월영(月影)」
그림자(차원) 속으로 숨어들며 단거리 텔레포트. 그 어떤 공격이든 치명상을 회피한다. 적의 총탄을 비롯한 원거리 공격은 검무를 통해 가볍게 튕겨낸다.
※ 원거리 공격의 대상이 될 경우 칸나의 회피 +25
※ (칸나의 회피값+100 - 행동자의 명중값) 만큼 장갑 상승
※ 바인드 내성
「차원참(次元斬)」
모든 장갑과 방어를 무력화합니다.
※ 모든 공격에 [관통] 효과
「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C@UNT.[0/1]↓
명중[75] 데미지[100]
타케다류 검법의 초식. 곡예같은 도약으로 발도하여, 초승달처럼 올려벤다.
※ [관통]
「월휘・이자요이(月輝・十六夜)」C@UNT.[1/2]↓
명중[100] 데미지[100]
월광참에 이은 연격, 올려벤 칼날을 순식간에 반전하여 내려친다.
※ [관통]
「야앵난무(夜櫻乱舞)」C@UNT.[1/4]↓
명중[100] 데미지[100]
떨어지는 벚꽃처럼 화려하고 피할 수 없는 연격으로 일대를 난자한다.
※ [전체공격]
※ [관통]
「진・야앵난무(真・夜櫻乱舞)」C@UNT.[1/8]↓
명중[125] 데미지[100]
흩날리는 밤의 벚꽃나무 숲 처럼, 허의 공간에 눈으로 쫒을 수 없는 무수한 검흔을 새긴다
※ [관통]
※ 2회 공격
「시공참(時空斬)-古」C@UNT.[n/n]↓
명중[999] 데미지[600]
※ [관통]
※ 발동 턴 자신의 모든 카운트 정지
※ 잔기가 떨어진 턴, 결과창 강제발동
※ 대상 5턴이내 행동자중 랜덤지정 1명
※ 5턴 이내에 자신이 입은 모든 피해를 회복하고, 현재의 디버프를 무효화(회복)한다.
──────────────────────
[이벤트룰]
※ 1PC당 1개의 행동력조.
※ 최소 포지션은 3 할당 가능
※ 잔기 4까지 [파괴자] 없음.
[승리 조건]
타케다 칸나 처치
[패배 조건]
아군의 전멸
──────────────────────
<적용중인 효과>
───────────
[행동력 10/10]↑
<나나미> HP100/100 [0~3]
[행동력 1/10]↑
<카오루> HP86/420 [4~9]"
간략한 설명
◈특수효과
행동력 소모: n
입력 커맨드: (점프) + (점프) + 하 + 하 + 좌 + 우 +중공
d/300"
회피 [2단계](*회피)
나나미 ← 타케다 칸나의「야앵난무(夜櫻乱舞)」회피 성공!
카오루 ← 타케다 칸나의「야앵난무(夜櫻乱舞)」회피 성공!
나나미 ← 타케다 칸나의「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회피 성공!
나나미 ← 타케다 칸나의「월휘・이자요이(月輝・十六夜)」회피 성공!
나나미 ← 타케다 칸나의「진・야앵난무(真・夜櫻乱舞)」회피 성공!
나나미 ← 타케다 칸나의「진・야앵난무(真・夜櫻乱舞)」회피 성공!
"
바닥에 크레이터가 생길 정도의 질량 폭격에도, 칸나는 일어났다.
수라의 길을 걷기로 다짐했을 때. 이 정도의 아픔은 느끼지 않기로 했으니까.
칸나는 검을 들어 다시 그녀의 앞으로 다가오는 물빛 머리카락의 소녀. 나나미를 마주한다.
칸나: ...세 번째라면 역시 할 말도 떠오르지 않는군.
나나미: 피차일반이네여.
잠깐 동안의 침묵이 이어진다.
침묵은 오래가지 않고. 검집에 손을 올려둔 칸나가 먼저 움직인다.
칸나: 베어라. 월영 ・ 사쿠보츠키(月影 ・ 朔望月)
달빛을 한껏 머금은 아마노무라쿠모. 그녀의 검이 발도되며 내질러진 횡베기의 궤적을 따라 검기가 발사된다.
칸나의 검을 따라오는, 무수한 수의 보이지 않는 검이 그녀의 행동을 따라하는 것 같은 감각.
한 번의 칼질에서, 수십수백의 검기가 물밀듯 처들어온다.
수없이 몰아치는 검기는 제아무리 튼튼한 방어일지라도 결국 종잇장처럼 찢어내리라.
나나미: 큭!
나나미 또한 이 공격이 자신의 반응을 보려는 견제기임을 알고 있었고. 짧은 순간에 자신이 하고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찾아낸다.
눈동자는 탁해져 흰색으로 물들고, 입꼬리는 살짝 올라가 있기까지 한 듯한 모양.
나나미: ....극새처럼 산산히 흩어져라.
피하는 대신, 사쿠보츠키의 검기를 향해 달려든다.
검기는 나나미의 허리쯤을 향하고. 한 번이 아닌 그 뒤로 얼마나 있을지 모르는 보이지 않는 검격이 그 뒤를 따르는 상황.
아무리 봐도 자살행위지만. 나나미는 나이프의 날을 꺼낸다.
나나미: 극사 - 팔천조...(極死 - 捌天粗....)!
촤아아악!
몸을 완전히 눕히고. 슬라이딩하며 검기와 땅 사이의 길을 열어 지나간다.
하늘을 바라보는 눈에 비치는 것은 일렁이며 첫 번째 검기의 뒤를 따르는 무형의 검기가 일렁이며 지나가고 있다.
일어날 타이밍을 잘못 잰다면 그대로 양단될 것이며. 계속 누워 있다간 칸나의 다음 공격에 노출되리라.
하지만, 혼탁해진 하얀 눈은 정답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슬라이딩이 점점 속도를 잃고 멈춰가는 순간. 나나미는 몸을 일으킨다.
검기는 이미 완전히 빗나갔음을 알고 일어난 듯. 베이는 감각 없이 바로 칸나에게 달려든다.
칸나: 큭..?!
나나미: 폭풍식!! (暴風式!!)
칸나가 내지른 검을 추스르고 다음 공격을 이어가기 전. 선입력된 스킬을 시전하며 나나미는 베고 지나간다.
눈앞의 공간을 찢어내는 듯한 참격이 순삭간에 형성되어 거의 동시에 형성되어 날아온다.
이 모든 동작이 수행되기까지가 단 3초 남짓. 평범한 인지를 상회하는 괴물들의 전투였다.
칸나: 그 안에 있는 건. 도데체 무어냐.
의미 모를 말을 중얼거린 칸나는 흐트러진 검로를 추스르고. 정면의 검격을 바라본다.
차원을 베는 힘이 맺힌 검끝으로 가볍게 사선을 베어주면. 피할 수 없는 검격의 폭풍이 그 힘을 잃고 사라진다.
나나미:쳇..
칸나: 멈춘 건가?. 수라의 길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네만.
───────────
[행동력 3/10]↑
<나나미> HP100/100 [0~3]
[행동력 2/10]↑
<카오루> HP86/420 [4~9]"
──────────────────────
이벤트 <<심검(心劍)> >
이벤트GM : 히데루
BGM : https://youtu.be/W62Kc5nyNtE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타케다 칸나> Lv80
[email protected]/750x2
[회피75][저항150][장갑0][방어0]
이능을 개화한 검의 달인이자, 피로 얼룩진 작은 낭인.
※ '검객'이 칸나 공격시 명중 +25 / 단, '검객'을 향한 칸나의 명중+25
※ 감싸기 무시 / 단, '검객'이 칸나를 공격 할 경우 공격 포지션을 해당 케릭으로 고정, 이때에 한해 도발 무시.
(검객=단검 이상의 검이 주무장일 경우)
※ 바인드 내성
「악귀나찰(悪鬼羅刹)」
전심전력의 살생.
※ 칸나에게 리타이어시 8턴간 회복 할 수 없다.
※ 명중저하, 데미지감소에 [50%] 내성
「월영(月影)」
그림자(차원) 속으로 숨어들며 단거리 텔레포트. 그 어떤 공격이든 치명상을 회피한다. 적의 총탄을 비롯한 원거리 공격은 검무를 통해 가볍게 튕겨낸다.
※ 원거리 공격의 대상이 될 경우 칸나의 회피 +25
※ (칸나의 회피값+100 - 행동자의 명중값) 만큼 장갑 상승
※ 바인드 내성
「차원참(次元斬)」
모든 장갑과 방어를 무력화합니다.
※ 모든 공격에 [관통] 효과
「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C@UNT.[0/1]↓
명중[75] 데미지[100]
타케다류 검법의 초식. 곡예같은 도약으로 발도하여, 초승달처럼 올려벤다.
※ [관통]
「월휘・이자요이(月輝・十六夜)」C@UNT.[0/2]↓
명중[100] 데미지[100]
월광참에 이은 연격, 올려벤 칼날을 순식간에 반전하여 내려친다.
※ [관통]
「야앵난무(夜櫻乱舞)」C@UNT.[0/4]↓
명중[100] 데미지[100]
떨어지는 벚꽃처럼 화려하고 피할 수 없는 연격으로 일대를 난자한다.
※ [전체공격]
※ [관통]
「진・야앵난무(真・夜櫻乱舞)」C@UNT.[0/8]↓
명중[125] 데미지[100]
흩날리는 밤의 벚꽃나무 숲 처럼, 허의 공간에 눈으로 쫒을 수 없는 무수한 검흔을 새긴다
※ [관통]
※ 2회 공격
「시공참(時空斬)-古」C@UNT.[n/n]↓
명중[999] 데미지[600]
※ [관통]
※ 발동 턴 자신의 모든 카운트 정지
※ 잔기가 떨어진 턴, 결과창 강제발동
※ 대상 5턴이내 행동자중 랜덤지정 1명
※ 5턴 이내에 자신이 입은 모든 피해를 회복하고, 현재의 디버프를 무효화(회복)한다.
──────────────────────
[이벤트룰]
※ 1PC당 1개의 행동력조.
※ 최소 포지션은 3 할당 가능
※ 잔기 4까지 [파괴자] 없음.
[승리 조건]
타케다 칸나 처치
[패배 조건]
아군의 전멸
──────────────────────
<적용중인 효과>
───────────
[행동력 9/10]↑
<타마미> HP150/350 [0~5]
[행동력 10/10]↑
<아야메> HP100/200 [6~9]
「시공참(時空斬)-來」
※ 다이스x 5 데미지
※ 관통 [2단계]
※ 명중시,「시공참(時空斬)-古」의 앞으로 5턴 이내의 적의 회복 효과를 무효화.
※ 명중 및, 다이스 50이상시 「시공참(時空斬)-古」 데미지 무효화
※ 행동력 10 소모
타마미 ← 타케다 칸나「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 회피실패! / 피해 100 / 잔여 HP50
───────────
타마미 "후우…"
짧은 시간 내에 몇차례나 반복한 시공참(時空斬).
결코 적잖은 기력을 소모하는 기술임에도, 타마미의 심검은 흔들리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점차 예리해져만 가고 있었다.
그 몸이 지치고 곤해질수록,
그 의지는 더욱 선명해져갔다.
그리고 마침내, 그 눈빛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바라본다.
「과거」를 향해 닥쳐오는 그 참격을.
타마미 "결코… 그리 두지 않겠습니다!" 파앗
그리고 타마미의 검은 조용히 검집에서 뽑혀든다.
형상은 그 어느 때보다도 예리한 일검.
베는 것은 시공.
보이는 것은 무(無)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것.
타마미의 칼날은, 소리도 빛도 형상도 없이 뻗어나갔다.
그리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베어없앴다.
지금은 누구도 눈치채지 못한 때에, 고요히.
───────────
[행동력 1/10]↑
<타마미> HP50/350 [0~5]
[행동력 10/10]↑
<아야메> HP100/200 [6~9]
──────────────────────
이벤트 <<심검(心劍)> >
이벤트GM : 히데루
BGM : https://youtu.be/W62Kc5nyNtE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타케다 칸나> Lv80
[email protected]/750x2
[회피75][저항150][장갑0][방어0]
이능을 개화한 검의 달인이자, 피로 얼룩진 작은 낭인.
※ '검객'이 칸나 공격시 명중 +25 / 단, '검객'을 향한 칸나의 명중+25
※ 감싸기 무시 / 단, '검객'이 칸나를 공격 할 경우 공격 포지션을 해당 케릭으로 고정, 이때에 한해 도발 무시.
(검객=단검 이상의 검이 주무장일 경우)
※ 바인드 내성
「악귀나찰(悪鬼羅刹)」
전심전력의 살생.
※ 칸나에게 리타이어시 8턴간 회복 할 수 없다.
※ 명중저하, 데미지감소에 [50%] 내성
「월영(月影)」
그림자(차원) 속으로 숨어들며 단거리 텔레포트. 그 어떤 공격이든 치명상을 회피한다. 적의 총탄을 비롯한 원거리 공격은 검무를 통해 가볍게 튕겨낸다.
※ 원거리 공격의 대상이 될 경우 칸나의 회피 +25
※ (칸나의 회피값+100 - 행동자의 명중값) 만큼 장갑 상승
※ 바인드 내성
「차원참(次元斬)」
모든 장갑과 방어를 무력화합니다.
※ 모든 공격에 [관통] 효과
「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C@UNT.[0/1]↓
명중[75] 데미지[100]
타케다류 검법의 초식. 곡예같은 도약으로 발도하여, 초승달처럼 올려벤다.
※ [관통]
「월휘・이자요이(月輝・十六夜)」C@UNT.[1/2]↓
명중[100] 데미지[100]
월광참에 이은 연격, 올려벤 칼날을 순식간에 반전하여 내려친다.
※ [관통]
「야앵난무(夜櫻乱舞)」C@UNT.[3/4]↓
명중[100] 데미지[100]
떨어지는 벚꽃처럼 화려하고 피할 수 없는 연격으로 일대를 난자한다.
※ [전체공격]
※ [관통]
「진・야앵난무(真・夜櫻乱舞)」C@UNT.[7/8]↓
명중[125] 데미지[100]
흩날리는 밤의 벚꽃나무 숲 처럼, 허의 공간에 눈으로 쫒을 수 없는 무수한 검흔을 새긴다
※ [관통]
※ 2회 공격
「시공참(時空斬)-古」C@UNT.[n/n]↓
명중[999] 데미지[600]
※ [관통]
※ 발동 턴 자신의 모든 카운트 정지
※ 잔기가 떨어진 턴, 결과창 강제발동
※ 대상 5턴이내 행동자중 랜덤지정 1명
※ 5턴 이내에 자신이 입은 모든 피해를 회복하고, 현재의 디버프를 무효화(회복)한다.
──────────────────────
[이벤트룰]
※ 1PC당 1개의 행동력조.
※ 최소 포지션은 3 할당 가능
※ 잔기 4까지 [파괴자] 없음.
[승리 조건]
타케다 칸나 처치
[패배 조건]
아군의 전멸
──────────────────────
<적용중인 효과>
───────────
[행동력 10/10]↑
<미레이> HP100/100 [0~9] - [집중: 10]
[행동력 10/10]↑
<람쥐P> HP0/530 [리타이어] 2↓턴 후 회복
날카롭게 연단된 미레이의 집중은 적의 빈틈을 절대 놓치지 않는다.
아주 작은 찰나라도, 절대로.
""보였어! 그리고 놓치지 않아! 「일격필살」이라굿!""
◈공격
- 집중 10 소모 / 행동력 10 소모
- 주사위 x 5의 피해. 다음 효과 중 둘을 골라 적용합니다.
=> 명중 +[2단계](* 명중) / 명중 시, (초과한 명중 판정값 / 10)만큼 치명타 범위 추가 증가
=> 치명타 범위 20 증가
=> 기본위력 20 증가
: 명중 2단계 증가 / 기본 위력 20 증가
미레이 ← 타케다 칸나「「시공참(時空斬)-古」」 회피실패! / 피해 0 / 잔여 HP100
───────────
칸나 "후후… 크크크, 자, 어서 더 덤비게! 아직도 내 죽음은 멀기만 하니!"
미레이 "흥, 그럼 뼈저리게 느껴보라곳!"
콰앙-
또 다시 지축이 흔들리는 굉음과 함께 미레이는 한 순간에 뻗어나간다.
그에 맞서는 칸나의 칼날은 서슬퍼렇게 빛나니,
마치 하늘의 서늘한 달빛 같아라.
달에 닿을 수 있는가.
그것을 묻듯이 달빛을 머금은 칸나의 칼날은 어둠 속으로 스며들며 사라진다.
미레이 "흥, 도망치지 않았을 거란 건 안다곳! 그러니까…"
미레이 "이번엔, 먼저 쳐주겠어!"
콰앙-!
칸나가 있던 자리에 한 발 늦게 도착한 미레이가 착지하자마자 또 다시 굉음이 퍼지며 흙먼지가 휘날린다.
그리고 그 흙먼지의 사이에서, 새하얀 칼날은 모습을 드러낸다.
파악-
칸나 "흠? 호오…"
그러나 그 칼날은 막혀든다.
미레이의 클로는 전혀 닿지 않았음에도, 막혀든다.
아니,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그제서야 미레이가 하늘을 향해 팔을 뻗은 모습이 보인다.
그것은 그저 허공에 휘두르는 연격일 뿐.
그러나 하나 하나가 공기를 찢어가르며, 아니 터뜨리며 뻗어나가는 폭발과 같으니,
단순한 '힘'이 '폭풍'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칸나의 칼날은 차원조차 잘라낼지라도,
칸나의 몸이 태풍을 이긴다는 뜻이 아니기에.
미레이의 무식하게 단순한, 그러나 압도적인 찌르기로부터 불어오는 그 열풍이,
칸나의 작은 몸을 통째로 밀어내고 있었다.
평소라면 칸나의 힘은 바람에 질 일 없는 힘이겠으나, 지금은 본디 물리적으로 디디는 공간이 아닌 차원으로부터 뛰쳐 나온 상황.
그렇기에 어떤 힘으로도 저항할 수 없는 바람으로서, 그 가벼운 몸을 밀쳐내었다.
미레이 "핫, 거기 있었네!"
그리고 미레이를 공격하기 위해 가까이서 온 칸나가 기회를 잃어버리자, 그것은 고스란히 미레이에게로 넘어간다.
같은 근거리 전투원으로서, 그 '영역'은 같았으니까.
콰앙-!
그대로 맞부딪히는 미레이의 클로가 칸나의 칼을 내려친다.
그것은 날카롭기보다는 육중한 일격.
칸나는 어렵지 않게 그 일격을 막아냈으나,
바람에도 저항하지 못하던 그 몸을 향해 덮쳐온 일격은, 바람과는 비할 수 없이 무거웠다.
콰가가앙-!
그대로 미레이의 일격은 칸나를 땅으로 내려찍는다.
그 와중에도 칼날을 뒤틀어 힘을 비틂으로서 그 방향을 수평에 가깝게 만들어 충격을 약화시키는 것은 놀라운 신기였으나,
그럼에도 그 몸이 땅에 내던져지며, 그대로 거칠게 굴러가 두꺼운 나무에 부딪혀 박살낼 때까지 멈추지 않고 굴러가는 것까지 막아낼 수는 없었다.
칸나 "크… 크흐흐… 크큭, 역시 대단하군."
그러나, 부딪힌 나무가 쓰러지며 내는 흙먼지 사이에서 가장 먼저 보인 것은 서늘한, 그러나 즐거운 듯 보이는 악귀의 푸른 눈.
흙먼지가 가라앉은 곳에서, 칸나는 조용히 납도하고서 웃고 있었다.
칸나 "그러나 자네에게도 한계는 있지. 그걸 느껴보게나."
입가에 피를 흘리면서도, 그 얼굴은 섬뜩하게 웃으며 미레이를 바라본다.
인지하지 못하는 것을 인지하게 되지는 않을지라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성장이 되리라.
그것을 미레이에게 기대하며, 그러나 조금도 봐줄 생각은 없이,
반드시 죽을 급소를 향하여, 전심전력의 칼을 뽑아낸다.
시공을 넘어서, 「과거」를 바라보며,
검을 발도한다.
[결코… 그리 두지 않겠습니다!]
칸나 "!"
그러나 그 검은 베지 못한다.
아니, 뽑히지도 못한다.
칸나는 분명히 자신의 아마노무라쿠모를 뽑았으며,
그 검격은 분명히 과거를 향해 나아갔다.
그것은 분명히 과거를 벨 것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미래」는 베여나갔다.
칸나 "크큭… 훌륭하구나 타마미."
「과거」를 공격하는 「미래」에 맞서는 것을 넘어서,
한 발 앞선 타마미의 일검이, 「미래」를 먼저 베어넘겨 「과거」를 지켜냈다.
한 순간 들려온 타마미의 목소리를 듣고서 그것을 깨달으며, 칸나의 몸에는 한층 더 깊은 상처가 생겨난다.
칸나의 칼은 '뽑히지 못한' 것이 되어, 그대로 조용히 납도된 채로 주인의 피를 바라보았다.
칸나 "크큭… 아무래도 슬슬 끝이 다가오나보구나. 내 수라의 길의 끝이 말이네."
칸나 "이토록 즐거울 수가 있나! 흥분될 수가 있나!"
칸나 "자아, 사생결단이다. 15년간 걸어온 수라의 길이 복수로 끝날 것인가, 전사(戰死)로 끝날 것인가!"
칸나 "졸자는 그 끝까지 멈출 생각은 없으니, 운명은 자네들에게 달렸겠군. 맞서보게나!"
───────────
[행동력 1/10]↑
<미레이> HP100/100 [0~9] - [집중: 0]
[행동력 10/10]↑
<람쥐P> HP0/530 [리타이어] 1↓턴 후 회복
──────────────────────
이벤트 <<심검(心劍)> >
이벤트GM : 히데루
BGM : https://youtu.be/W62Kc5nyNtE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타케다 칸나> Lv80
[email protected]/750x1
[회피75][저항150][장갑0][방어0]
이능을 개화한 검의 달인이자, 피로 얼룩진 작은 낭인.
※ '검객'이 칸나 공격시 명중 +25 / 단, '검객'을 향한 칸나의 명중+25
※ 감싸기 무시 / 단, '검객'이 칸나를 공격 할 경우 공격 포지션을 해당 케릭으로 고정, 이때에 한해 도발 무시.
(검객=단검 이상의 검이 주무장일 경우)
※ 바인드 내성
「악귀나찰(悪鬼羅刹)」
전심전력의 살생.
※ 칸나에게 리타이어시 8턴간 회복 할 수 없다.
※ 명중저하, 데미지감소에 [50%] 내성
「월영(月影)」
그림자(차원) 속으로 숨어들며 단거리 텔레포트. 그 어떤 공격이든 치명상을 회피한다. 적의 총탄을 비롯한 원거리 공격은 검무를 통해 가볍게 튕겨낸다.
※ 원거리 공격의 대상이 될 경우 칸나의 회피 +25
※ (칸나의 회피값+100 - 행동자의 명중값) 만큼 장갑 상승
※ 바인드 내성
「차원참(次元斬)」
모든 장갑과 방어를 무력화합니다.
※ 모든 공격에 [관통] 효과
「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C@UNT.[0/1]↓
명중[75] 데미지[100]
타케다류 검법의 초식. 곡예같은 도약으로 발도하여, 초승달처럼 올려벤다.
※ [관통]
「월휘・이자요이(月輝・十六夜)」C@UNT.[1/2]↓
명중[100] 데미지[100]
월광참에 이은 연격, 올려벤 칼날을 순식간에 반전하여 내려친다.
※ [관통]
「야앵난무(夜櫻乱舞)」C@UNT.[3/4]↓
명중[100] 데미지[100]
떨어지는 벚꽃처럼 화려하고 피할 수 없는 연격으로 일대를 난자한다.
※ [전체공격]
※ [관통]
「진・야앵난무(真・夜櫻乱舞)」C@UNT.[7/8]↓
명중[125] 데미지[100]
흩날리는 밤의 벚꽃나무 숲 처럼, 허의 공간에 눈으로 쫒을 수 없는 무수한 검흔을 새긴다
※ [관통]
※ 2회 공격
「시공참(時空斬)-古」C@UNT.[n/n]↓
명중[999] 데미지[600]
※ [관통]
※ 발동 턴 자신의 모든 카운트 정지
※ 잔기가 떨어진 턴, 결과창 강제발동
※ 대상 5턴이내 행동자중 랜덤지정 1명
※ 5턴 이내에 자신이 입은 모든 피해를 회복하고, 현재의 디버프를 무효화(회복)한다.
──────────────────────
[이벤트룰]
※ 1PC당 1개의 행동력조.
※ 최소 포지션은 3 할당 가능
※ 잔기 4까지 [파괴자] 없음.
[승리 조건]
타케다 칸나 처치
[패배 조건]
아군의 전멸
──────────────────────
<적용중인 효과>
칸나는 여전히 처음 그대로의 냉혹한 얼굴 그대로였지만, 그 몸은 피투성이. 베어넘긴 희생자의 피만큼, 자신의 피도 적지 않다.
귀신과 나찰을 자칭하는 수라, 인간을 벗어난 자.. 라고 해도, 피가 흐르는 존재임을 싫어도 알게 된다.
타마미 "이제.."
이제 그만하라고, 그렇게 말하고 싶다.
하지만 타마미는 그 말을 마지막의 마지막에 목 너머로 삼켰다.
재회한 이후 줄곧 적으로서였지만, 그녀에게 몇번이고 배워온 것을.. 아직까지도 몸에 새기지 못해서야.
마음이 외치고자 한다면, 검에 담아라.
어리광 부리는것도, 이제..
타마미 "이제 끝내도록 하죠, 타케다 칸나!!" 처억
스태미나 드링크 MAX 사용
「시공참(時空斬)-來」
※ 다이스x 5 데미지
※ 관통 [2단계]
※ 명중시,「시공참(時空斬)-古」의 앞으로 5턴 이내의 적의 회복 효과를 무효화.
※ 명중 및, 다이스 50이상시 「시공참(時空斬)-古」 데미지 무효화
※ 행동력 10 소모
"「슬로스타터 부스트」
※ 한 세션 내 진행횟수가 평균치 미만인 플레이어에 한해, 동시행동과 연속행동 페널티가 면제됩니다. 진행횟수는 스킬시트에서 확인 가능.
(단, 점핑스타트 중 미적용)"
"「묘조・시로가네마루(猫爪・白金丸)」
아키하와 노라가 미쿠를 위해 미스릴을 연금술로 제련해낸 명도. 아키연의 단분자 기술처리 또한 되어있으나, 미스릴의 특성상 내구도가 거의 닳지 않으며, 검신에 막대한 부담을 가하는 차원참조차 거뜬히 버틴다.
◈공격
※ [일반] : 2.5~5배수 공격. 행동력 [5~10] 소모
※ [은신] : 6.7배수 10소모 / 6배수 9소모 / 5.3배수 8소모 / 4.7배수 7소모 / 4배수 6소모 / 3.5배수 5소모"
[은신] 행동력 10 소모
미쿠”타케다 칸나!”
칸나”오는가…! 기다리느라 지쳤다! 또 하나의 차원검의 계승자!”
타마미”미쿠 공!”
쓰러져간 린의 얼굴을 통해 자신의 의지를 정리한 미쿠의 시로가네마루가, 타마미의 심검과 함께 다시한번 매섭게 칸나의 목을 노리며 달려들었다.
칸나”호..! 과연 마음속의 흐트러짐을 정리했나보군!”
미쿠”당신의 말이 맞아…. 미쿠는 사람을 베었어! 하지만…!”
리치의 차이가 남에도 역수로 든 미쿠의 차원검은 집요하게 칸나의 낮은 사각으로 이리저리 움직이며 날카로운 금속, 아니, 검은 공간과 공간이 맞부딪혀 찢어지는 충격음을 내며 칸나를 사정없이 노리기 시작한다.
미쿠”미쿠는..! 미쿠가 구한 사람들을 생각할거야!”
미쿠”당신의 시공참 처럼 과거를 벨 수 있다고 해도…! 미쿠는 똑같이 그들을 베어넘기고 사람을 구할거야!”
칸나”그래! 그 또한 심검의 길! 하지만 말로는 못할 말이 없지…! 어디 한번 증명해보거라!”
미쿠”큿!”
타마미”으윽..!”
그리고, 칸나는 미쿠와 타마미를 차원참의 강한 풍압으로 날려버린 뒤, 납도했다.
칸나”이 타케다 칸나(武田神奈), 최후의 비오의(秘奧儀)......”
그리고 찰나,
세계가 멈춘듯 고요해졌다.
칸나”「시공참(時空斬)-고(古).....진(真)!」”
미쿠”......!”
타마미”설마…!”
그리고, 칸나는 발도했다.
칸나”「야앵난무(夜櫻乱舞)」!”
「시공참(時空斬)・고(古)・진・야앵난무(真・夜櫻乱舞)」
칸나의 오의, 진 야앵난무와 시공참의 결합된 형태. 엄청난 체력을 요구하는 시공참을 통해 흩날리는 벚꽃처럼 세계를 난도질한다.
명중[999] 데미지[100]
※ GM임의 타이밍에 1회 사용가능
※ 모든 참가자 피격
[관통]
하지메"네네씨!"
후방으로 꽤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기절한 동료들을 수류로 보호하면서도 날카로운 자상을 입어가던 네네를 하지메의 골렘이 막아섰다.
그러자 이리저리 사정없이 긁히면서 그 거대하게 자랐던 하지메의 완성품이 바스라져 사라가기 시작했다.
하지메"롯군... 조금만... 조금만 더 버텨주세요...!"
나기"그렇군요...이게, 최종 스테이지인건가요."
몸에 벚꽃잎이 한번 닿을 때마다 이전엔 입지 않았던 상처가 새롭게 생겨나며 천천히 나기를 죽음으로 이끌어간다. 그것은 마치 일어나지 않은 일이 자신의 과거 속에 억지로 몸을 들이내미는 결코 상쾌하지는 않은 기분이였기에 나기는 무심코 미간을 찌푸렸다. 최종스테이지라는 그녀의 말마따나 더 이상 활로가 보이질 않았다.
나기"...여기가 종점인가요."
한숨을 푹 쉬며 그나마 모아놓았던 질풍들도 다시 자연스럽게 흩어지게 놓아버린 나기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저길봐도, 여길봐도, 어딜봐도 벚꽃 같은 시공참의 파편들이 널려있을뿐. 거의 아무것도 보이지 않자 나기는 또 다시 한번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무심코 자신의 두 눈이 향하고 만 곳을, 자신의 동생인 하야테가 쓰러진 곳을 가만히 보며 무의식적으로 중얼거렸다.
나기"하-쨩도...같은 기분이였겠죠."
자신보다 한발짝 더 빠르게 칸나의 시공참에 당해서 쓰러지고만 하야테를, 나기는 무심코 떠올렸다. 쓰러지는 그 순간까지 공포에 질리지도 않고 오히려 혼자 남아서 다시 싸울 쌍둥이 언니를 걱정해 그녀가 자신에게 더 가까이 오는 것을 막은 동생을. 누구보다 자랑스러운 동생을 다시 떠올리며 나기는 놓았던 의지를 다시금 붙잡았다.
나기"하-쨩이 울지 않았는데, 나기가 울수는 없죠. 하-쨩과 나기에게 언니보다 뛰어난 동생은 없으니까요."
씨익 미소지으면서 나기는 다시 온 몸에 질풍을 둘러서 저항할 준비를 마쳤다.
나기"하-쨩보다 더 빠르게 쓰러지면 언니체면이 살지가 않죠. 그러니까...포기하지 말고 조금 더 저항해볼까요."
끝까지 저항하고자 하는 바람이 질풍이 되더니, 다시금 벚꽃 무리들과 추격전을 벌이기 시작한다.
납도하는 것을 보자마자 곧바로 팔을 들어올리며 경계하는 미레이.
보이지 않을 '뿐'인 공격이라면, 전조를 읽고서 언제든 반응할 수 있다.
그 사소한 몸의 움직임 하나하나마다 실시간으로 끊임없이 읽어내니까.
공기의 흔들림과 사소한 기척 하나라도 결단코 흘리지 못하는 능력이니까.
그 미레이의 '집중'이란, 온전할 때에는 현재를 기반으로 미래를 바라는대로 이루어내기에 충분하니까.
그러나, 그것은 「현재」를 읽고 「미래」를 바꾸는 것.
반면 칸나의 시공참이란 「현재」로부터 「과거」를 향해 뻗어나간다.
그것은 보이지 않는 것을 넘어서니,
보더라도, 그 때는 이미 늦고야 만다.
미레이 "쿨럭…"
그렇기에 깨닫는 것도 느릴 수밖에 없으니.
미레이는 저항하려던 순간에, 이미 깊은 자상이 가슴과 배를 두 차례나 가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야 말았다.
그것이 베인 것은 이미 「과거」.
이미 시간이 지나버린 상처는 더욱 심해진 채로, 미레이의 옷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있었다.
미레이 "절대… 당하지만은…"
비틀거리며 팔을 들어올리려 하지만, 미레이의 셰이드는 내구에는 아무런 능력도 없다.
베인 것이 「현재」가 된 순간에, 「과거」로부터 과연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그것이 아무리 짧더라도, 미레이의 몸은 그 사이의 출혈을 버티지 못했다.
털썩-
그대로, 147cm의 작은 소녀는 바닥으로 엎드려진다.
더는 신음조차 내지 못한 채로…
베인다. 아니, 베였나?
과거에서부터 베는 시공참이 모두의 과거를 갈라낸다.
흩날리는 벛꽂잎처럼 가볍고도 강렬하게. 과거에서부터 베어지는 검격은 살인귀도 그의 본능도 반응하지 못했다.
소나기가 내리는 날에. 한 방울이라도 덜 맞기 위해 달리는 것처럼. 나나미는 달려간다.
눈앞이 번쩍이며 번개가 치는 감각이 들면. 상처가 하나씩 생겨난다.
나나미: 치잇...!
그저 무의미한 몸부림일지라도. 살기 위한 움직임을 계속해서 움직인다,
하지만 그게 무의미하다는걸 언제부터 느꼈을까.
베인 상처가 벌어지고. 고통에 움찔하는 순간 더 큰 상처가 몸에 새겨진다.
나나미: 케흑...!
띠이이이이------
축적된 피해는 객혈로 표현되고. 이미 붉게 물든 옷을 보면 빈혈로 인한 어지럼증과 이명이 나나미를 괴롭힌다
내딛는 발은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쓰러져도 새로운 상처가 계속해서 과거에서부터 올라온다.
눈이 감기기 전. 시야에 들어온 것은 반쯤 용화가 풀린 카오루.
도망갈 수도. 피할수도. 막을 수도 없는 비참한 검격은 웅크린 작은 용의 비늘을 벗기고, 피부에 검흔을 남기며, 마침내 생명의 등불마저 위협한다.
나나미: 칸나...
무의식적으로 카오루를 향해 손을 뻗은 게 마지막 기억으로. 나나미도 정신을 잃는다.
유일한 조커 카드인 타마미를 지키기 위해 앞을 가로막는 미쿠. 하지만, 그 파괴적인 일섬이 온 일대를 헤집고 있는 와중에도, 칸나는 또한 스스로 움직이며 그런 타마미를 향해 발도했다.
동시에, 미쿠의 머릿속에서 가속하는 사고.
받아낸다?
어떻게?
차원검이 가르는 것은 그저 공간 뿐.
제 아무리 공간마저 가를 수 있는 초 감각이더라도 지금의 경지로서는
시간을 가를수는 없다.
하지만,
하지만 자신에게 그 각오가 있다면……
칸나”.....!”
미쿠”하아아아!!”
구태여 받아낸다는 전제가 틀렸다.
시공을 넘나드는 것은 아마노무라쿠모의 참격이었지, 타케다 칸나 본인이 아니었으니까.
그렇게 미쿠는 과거로부터 올라온 데미지를 무시하고,
칸나를 공격했다.
칸나”마에카와 미쿠!! 그것이 네 각오냐!”
시공참으로부터 생긴 깊은 자상, 하지만, 미쿠는 그 고통마저 무시한채 온 감각을 자신의 시로가네마루에 집중하며,
칸나를 깊게 베며 지나쳤다.
칸나”크흑……!”
그리고 미쿠는 힘이 풀리고 앞으로 고꾸라지며, 칸나와 대치한 타마미를 뒤돌아보며 외쳤다.
미쿠”타마미….!”
미쿠와, 그리고 모두가 입은 상처에 타마미는 입술을 깨물었지만.. 마음만은 흔들리지 않고자 집중하며 자세를 굳게 다잡는다.
그리고 그런 타마미에게, 상처입은 칸나쪽에서 느린 걸음으로 다가온다.
지금의 열세를 한번에 뒤집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절기를 보여주고도 아직 여력이 남아있는 그 모습은, 공포를 넘어 이미 경이롭기까지 하다.
칸나 "끝낸다고 했었지.. 드물게도 같은 마음이 됐구나, 타마미. 나 역시 그럴 생각이다."
타마미 "아뇨..조금 다를겁니다. 당신은 정말 모든걸 끝내고 싶을 테지만.. 타마미는 이 다음을 시작하기 위해서입니다."
칸나 "..호오. 달변가가 다 되었구나. 검으로도 그렇게나 달변일지.. 보도록 할까!" 처억
그러나, 그에 맞서는 타마미도 지금까지의 어떤 순간과도 달랐다.
무엇보다 타마미가 잡은 것은, 발도 자세의 변형인 칸나의 시공참과는 다른 또 다른 자세.
그 모습에 대해 무어라 말하려던듯한 칸나였지만, 마지막일지 모를 그 대화마저 이내 검에게 맡긴다.
칸나 "피어라, 아마노무라쿠모. 저주스러운 운명을-" 우우웅
타마미 "빛나라, 타마미의 마음(심검)! 그 사람들이 있을 미래를-" 키이잉
주인의 집념을 투영하듯 울음소리처럼 떨리는 칸나의 검, 받아들이고 이어받은 마음을 연마하길 거듭해 금빛을 뛰어넘어 눈을 가릴 정도로 빛나는 타마미의 심검.
검집에서 뽑혀나오는 두 검이, 시공간을 뛰어넘어 의지를 관철하고자 맞붙는다.
칸나 "잘라끊어라!!"
타마미 "열어젖혀라!!"
해방된 두 검이 과거와 미래를 왕래하며 춤추는 검무. 괄목하며 바라보면 그 승부는 마치 과거와 미래가 동시에 보이는듯 해- 어느 순간은 움직이지도 않은 두 사람이 하늘에서 합을 겨루고, 다음 순간은 아직 마주보기도 전인 듯 하며 또 언젠가는 어느 한쪽이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싸움이기에, 오롯이 검을 맞대는 상대만이 이해자인 대화(결투). 빛나는 검의 궤적은 뇌명과 같고, 울리는 금속음은 천둥과 같으며, 쏟아지는 검격은 호우처럼 끊기지 않으니- 그 여파가 폭풍이 되어 일대를 휩쓴 것은 무엇보다도 당연한 일.
그리고 그 모든 폭풍이 쓸고 지나간 뒤의, 벌판으로 변해버린 '현재'의 결말은─
타마미 "해..냈다.." 철컥
칸나 ".....훌륭하다." 비틀
─────[미래]에 맡겨졌다.
미쿠 ← 타케다 칸나「월휘・이자요이(月輝・十六夜)」 회피실패! / 피해 100 / 잔여 HP110
타마미 ← 타케다 칸나「월휘・이자요이(月輝・十六夜)」 회피실패! / 피해 100 / 잔여 HP0
타마미 ← 타케다 칸나의「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 회피실패! / 피해 100 / 잔여 HP0
미쿠 → 타케다 칸나 공격성공! / 데미지 1554 / 잔여 HP0
미쿠 ← 타케다 칸나「「시공참(時空斬)-古」」 회피실패! / 피해 600 / 잔여 HP0
아야메, 미레이, 나나미, 카오루, 호타루 리타이어.
나기HP160 / 네네HP150 / 하지메HP95 및 골렘 HP739
───────────
[행동력 1/10]↑
<미쿠> HP0/210 [0~2] [리타이어 회복X 8↓]
[행동력 6/10]↑
<린> HP0/400 [3~9] [蒼炎0/100] [리타이어 회복X 3↓]
───────────
[행동력 3/10]↑
<타마미> HP0/350 [0~5]] [리타이어 회복X 8↓]
[행동력 10/10]↑
<아야메> HP100/200 [6~9]
──────────────────────
이벤트 <<심검(心劍)> >
이벤트GM : 히데루
BGM : https://youtu.be/W62Kc5nyNtE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타케다 칸나> Lv80
[email protected]/750x1
[회피75][저항150][장갑0][방어0]
이능을 개화한 검의 달인이자, 피로 얼룩진 작은 낭인.
※ '검객'이 칸나 공격시 명중 +25 / 단, '검객'을 향한 칸나의 명중+25
※ 감싸기 무시 / 단, '검객'이 칸나를 공격 할 경우 공격 포지션을 해당 케릭으로 고정, 이때에 한해 도발 무시.
(검객=단검 이상의 검이 주무장일 경우)
※ 바인드 내성
「악귀나찰(悪鬼羅刹)」
전심전력의 살생.
※ 칸나에게 리타이어시 8턴간 회복 할 수 없다.
※ 명중저하, 데미지감소에 [50%] 내성
「월영(月影)」
그림자(차원) 속으로 숨어들며 단거리 텔레포트. 그 어떤 공격이든 치명상을 회피한다. 적의 총탄을 비롯한 원거리 공격은 검무를 통해 가볍게 튕겨낸다.
※ 원거리 공격의 대상이 될 경우 칸나의 회피 +25
※ (칸나의 회피값+100 - 행동자의 명중값) 만큼 장갑 상승
※ 바인드 내성
「차원참(次元斬)」
모든 장갑과 방어를 무력화합니다.
※ 모든 공격에 [관통] 효과
「월휘・미카즈키(月輝・三日月)」C@UNT.[0/1]↓
명중[75] 데미지[100]
타케다류 검법의 초식. 곡예같은 도약으로 발도하여, 초승달처럼 올려벤다.
※ [관통]
「월휘・이자요이(月輝・十六夜)」C@UNT.[0/2]↓
명중[100] 데미지[100]
월광참에 이은 연격, 올려벤 칼날을 순식간에 반전하여 내려친다.
※ [관통]
「야앵난무(夜櫻乱舞)」C@UNT.[2/4]↓
명중[100] 데미지[100]
떨어지는 벚꽃처럼 화려하고 피할 수 없는 연격으로 일대를 난자한다.
※ [전체공격]
※ [관통]
「진・야앵난무(真・夜櫻乱舞)」C@UNT.[6/8]↓
명중[125] 데미지[100]
흩날리는 밤의 벚꽃나무 숲 처럼, 허의 공간에 눈으로 쫒을 수 없는 무수한 검흔을 새긴다
※ [관통]
※ 2회 공격
「시공참(時空斬)-古」C@UNT.[n/n]↓
명중[999] 데미지[600]
※ [관통]
※ 발동 턴 자신의 모든 카운트 정지
※ 잔기가 떨어진 턴, 결과창 강제발동
※ 대상 5턴이내 행동자중 랜덤지정 1명
※ 5턴 이내에 자신이 입은 모든 피해를 회복하고, 현재의 디버프를 무효화(회복)한다.
──────────────────────
[이벤트룰]
※ 1PC당 1개의 행동력조.
※ 최소 포지션은 3 할당 가능
※ 잔기 4까지 [파괴자] 없음.
[승리 조건]
타케다 칸나 처치
[패배 조건]
아군의 전멸
──────────────────────
<적용중인 효과>
깊은 자상과 함께 동시에 쓰러지는 칸나와 타마미를, 네네의 치료를 받고있던 린이 목격한다.
린”끝난건가……”
하지만, 전신이 바닥에 닿는 찰나에도 두 검객 간에는 수많은 대화가 오가고 있었음을, 주변의 검객들은 이해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칸나의 무릎은 바닥에 닿고, 타마미는 자신의 검으로 스스로의 몸을 지탱했다.
칸나”네가 이겼다. 와카야마 타마미.”
타마미”우리가… 이겼죠.”
칸나”…. 타마미의 심검(心劍)에는 같은 의미가 아니더냐.”
피투성이가 되어 양쪽의 무릎을 끓고 패배를 인정한 타케다 칸나였지만, 그녀의 검 아마노무라쿠모 만큼은 바닥에 쓰러지지 않은 채 대지를 찌르고 있었다.
결단을 내린 칼날이 흔들리지도 않는다.
그렇게 베어내린 상처는, 어찌할 수 없이 깊고도 깊고야 만다.
람쥐P "쯧…! 미레이! 정신 차려!"
그러나 그런 상황은 언제라도 벌어질 수 있는 게 이 세계의 「아이돌」이라는 환상같은 존재.
언제나 사선에 놓이면서도, 언제고 이겨내기 위한 존재.
항상 승리하는, 절대무적의 존재가 바로 「아이돌」이다.
람쥐P "심폐 반응 확인. 약화 중. 내장 손상율 7할에, 출혈 과다… 이대로라면…"
그러나 아무리 환상같은 아이돌의 존재라도, 본질은 사람이며, 연약한 소녀이다.
「환상」이란, 「현실」의 앞에 언제든 쉬이 깨뜨려질 수 있는 것.
환상을 현실로 이루어내는 기적이란, 아무리 아이돌이라도 홀로 만들어내지 못한다.
람쥐P "... 문제 없어." 스윽
그렇기에, 「프로듀서」는 존재하는 것이다.
람쥐P "재료는 충분. 내장 복구 준비. 예비 혈액팩도 있으니." 달칵
「아이돌」이 영원히 환상 속에서 빛나도록,
람쥐P "나노로봇 투입. 심장의 손상은 없군. 이미 기절하긴 했지만, 그래도 고통은 잠시 마비시키고."
「프로듀서」는 현실에서 발버둥친다.
람쥐P "내장 복구율 증가. 혈액팩 연결 완료. 심장 제세동." 파직
파앙-!
미레이 "으으… 어지러워…"
그렇기에, 「아이돌」은
미레이 "느으… 젠장 꽤 당했잖앗… 아, 내 옷!"
「프로듀서」를 믿고서, 환상을 달린다.
람쥐P "깨어나자마자 말하는 게 옷부터냐고… 훗."
미레이 "뭐, 몸은 프로듀서가 멀쩡히 되돌려놨을 거잖아?" 키득
그것이, 사람들에게 꿈을 선사해주는 그들의 관계리라.
네네의 수류조작으로 지혈을 막은 응급치료, 그리고 곧 깨어난 미쿠는 자신의 입에 들어가있던 샌드위치를 우물거리기 시작했다.
네네"아직 움직이면 안돼요."
미쿠"음.....꿀꺽."
그렇게 샌드위치를 겨우 삼키고 상체를 겨우 일으킨 미쿠는 엇갈린 자세로 서로를 등지고 대지에 앉은 타마미와 칸나를 번갈아보았다.
미쿠"끝났구나....."
린"그렇네...."
그리고, 비틀거리며나마 통나무를 잡고 겨우 서있던 린이 쓸쓸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팔뚝의 출혈을 멈추고자 이빨로 붕대를 당겨 묶는 처치를 끝내고, 아야메는 가볍게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정상은 아니지만.. 이거라면 당장에 의료진이 볼 필요는 없으니, 일손을 아낄 수 있을 터.
마음같아서는 타마미에게도 처치를 하고 싶었지만.. 막상 그러한 것은 배우지 못해, 전문인 동료들에게 맡기고 자신만을 돌본 것이다.
당연하다. 아야메가 배운 전부는 임무를 속행하고, 완수하기 위한 것. 스스로의 응급처치 역시 그 일환.
다른 사람을 구한다.. 같은, 상냥한 기술은 인법에는 없다.
그것이, 드물게도 주변이 상처투성이인 오늘은 안타깝게 느껴졌다.
아야메 "..뭐어, 닌자도 동료는 필요하다, 라는 것으로."
벛꽃무리 같은 시공참의 난무 속에서 결국 정신을 잃기 전까지 몰려서 거의 감겨가던 나기의 눈이 갑자기 번쩍 뜨였던 것은 과거의 미래가 서로 격돌해 사방에 번개와 천둥이 울려퍼졌을때.
그것으로 벚꽃잎 같던 시공참의 상흔들이 메꿔지듯 본래 현실의 풍경을 보이고 과거를 베려한 의지가 패배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간 의지가 승리했음이 보여졌을 때 나기는 힘들게 버티던 두 다리를 꿇고, 땅에 꽂힌 자신의 카타나에 몸을 맡겼다.
나기는 믿고 있었다. 칸나의 검을 막을 수 있다면, 사람을 지키고 싶어했고 돕고 싶어한 타마미의 심검이 분명 그것이리라고. 끝까지 믿고 있었고 막연히 예상하고 있던 미래지만, 정작 생각해온 결과가 눈앞에서 일어나니 나기는 단 한 마디 말도 할 수 없었다. 그저 미소짓고 자신의 자랑스러운 스승님을 지켜보는 것 밖에 생각나질 않았다.
나기"...하-쨩."
문득 다시 솟구쳐 오르는 동생의 걱정, 나기는 후들거리는 양 다리에 다시 한번 힘을 줘서 일어서고는 쓰러진 하야테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조금 걸어가니 마치 잠을 자듯 곤히 누워있는 하야테와 주인을 걱정스레 바라보고 있는 늑돌이가 보였다.
나기"하-쨩..."
나기는 하야테를 자세히 살폈다. 시공참으로 인해 가슴팍에 생긴 커다란 자상은 어느정도 아물어 피는 더 흐르지 않았다. 맥을 짚어보고 하야테가 숨을 안 쉰다는 걸 체크한 나기는 들으라는 양 중얼거리는데....
나기"숨을 안 쉬다니...그럼 심폐소생술을 해야겠군요."
하야테"(움찔)"
나기"우선 흉부압박부터..."
그렇게 말하며 주먹을 꽉 쥔 나기는 그대로 주먹을 하야테의 가슴팍에...
하야테"자, 잠깐! 잠깐, 나-! 자, 장난한거야. 하-, 살아있다고?"
하야테가 번쩍 눈을 뜨며 나기의 주먹이 찍히기 전에 손을 내저으며 말하자 나기는 안도한 표정을 지었다.
나기"하-쨩..."
하야테"나-..."
서로가 서로를 미소지으며 쳐다볼때...
나기"얍."
하야테"끄악!"
거두어진 나기의 주먹이 그야말로 번개같이 재빠르게 하야테의 명치에 내리 꽂혔다.
나기"하-쨩이 정신 차리고 있는 건 알고 있었어요. 그 긴 시간 동안 숨이 멎어있었다면 맥이 뛸리가 없으니까요. 공기없는 3분은 생존에 치명적이기에."
하야테"끄으...알면서도 그랬구나...!"
나기"예. 하-쨩한텐 벌이 필요하기에."
하야테"벌이라니! 하-는 잘못한 거..."
나기"아뇨, 하-쨩은 나기에게 큰 잘못을 했어요."
그렇게 말하는 나기의 오렌지색 눈동자에는 금방이라도 흐를 듯한 큰 눈물방울이 맺혀있었다.
하야테"나-...설마 울어?"
나기"네, 나기라도 웁니다. 동생이 자칫 죽으면 어떡하지라며 노심초사한 언니를 죽은 척으로 맞이하려한 하-쨩과, 이렇게 큰 상처를 입은 동생을 지킬 수 없던 나기가 원망스러운데 안 울 수가 있나요?"
나기는 상반신을 일으킨 하야테를 와락 껴안았다.
나기"나기와 하-쨩은 둘이서 하나예요. 그러니까 나기 대신 다치려는 생각은 절대 하지마요. 하-쨩이 하-쨩 대신 희생하는 나기를 미워하는만큼, 나기는 그런 하-쨩이 싫으니까요."
하야테"나-...응, 하-가 잘못했네. 미안, 나-를 혼자 두게 만들어서. 외롭게 만들어서. 다음부턴 이런 일 없을테니까."
아무것도 들리지 않을 세계에 무슨 소리가 들린다.
자신이 웅크리고 누워있는 아무것도 없는 세계.
딱딱한 바닥이지만 누워있는 상태론 편안한 느낌이 드는 이상한 곳.
??:---나----쨔.--
소리는 계속해서 들린다. 공간도 미세한 떨림이 느껴진다.
갑자기 숨쉬기가 힘들다. 뭐지? 물 속에라도 들어가 있나?
그러고 보니.. 여기가 어디지..? 같은 생각을 하며 뒤척이면. 이변은 일어난다.
"꼬맹이, 아직 죽기엔 이르잖아. 아직 만족하지 못 했다고."
그때 갑자기 들려온 또렷한 남성의 목소리. 편하게 이야기하지만 소름이 돋을 정도의 살의가 담긴 한마디 뒤에
손을 잡히고 끌어올려지는 감각과 함께 나나미가 눈을 뜬다.
나나미: 허윽...!
미치루: 앗. 깨어났다.
카오루: 나나미쨔앙....
눈물을 방울방울 떨어트리는 카오루가 나나미의 배에 손을 얹고 울고 있었고. 미치루와 네네는 여기저기 돌면서 방금 무자비한 검격에 쓰러진 사람들을 돕고 있는 듯 했다.
미치루는 식빵 한 조각을 건네주며, 바쁜 듯 일어났다.
미치루: 아직 깨어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서.. 일단은 이거라도 먹고 기다려주세요!
식빵을 씹으면. 힘이 하나도 없던 온몸에 힘이 돌기 시작한다.
나나미: 윽...
카오루: 아- 아직 움직이지 말랬는데..!
카오루의 걱정을 웃음으로 흘리고, 나나미는 아직 삐걱이는 몸을 일으켜 자신의 주머니에서 다 으깨진 디저트가 담긴 봉지를 꺼낸다.
포장지를 뜯어내고. 부스러기까지 한 입에 털어넣는다.
그제서야 몸이 가벼워지고, 욱신거리던 온몸의 고통이 가라앉는다.
나나미: 하아.. 어떻게 됐나요.. 우리.
카오루: 우리가 쓰러진 다음에, 타마미 씨가 슥삭- 해서 칸나 씨가 쓰러졌댔어. 일단은 우리가 이겼다고, 미치루씨가 말해줬어.
나나미: 그럼.. 다행이네여.
앉은 채로 이마를 감싸쥔 나나미는 생각에 빠진다.
나나미: '누구였지...? 그 목소리는 도데체....'
천천히 다가오는 죽음을 앞두고, 칸나는 허탈하게 별빛이 보이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칸나"하지만... 스승의 마지막 부탁에는 아직 미련이....... 커헉...."
그리고, 입가에서 주륵 피를 흘리는 칸나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더 이상 증오나 살기는 찾아 볼 수 없는 얼굴로 크로울리를 쳐다보았다.
아직도 피투성이인 옷을 입은 채, 조금은 비틀거리면서도 미레이는 칸나에게 다가가며 람쥐P에게 눈짓했다.
람쥐P "... 이야기는 천천히 듣는 편이 좋으니까 말이지."
그러자 람쥐P도 자연스레 거리를 좁혀, 칸나에게 가까이 다가가 살폈다.
반사적으로 되물은 타마미가 느낀 것은 처음 듣는 말에 대한 의아함과, 작은 두려움.
아직도 자신은, 무언가를 모른 채로 검을 휘두르지는 않았는가.
스스로의 부족함으로, 또 검의 대화가 충분치 못했던 것인가.
마지막에 와서는 결국, 검이 아닌 말이 필요해졌다는 것이 역설적으로 느껴지지만.. 그래도 물어야만 했다.
타마미 "그 부탁이라는건.. 대체 뭐였습니까.."
그리고 칸나는 람쥐p가 자신을 향해 오든 말든 눈을 감고 말했다.
칸나"얼마 전 고향에서 무언가를 보고 온 모양이더군. 아마 스승을 오해하고 있는 모양이지만....... 자신을 베어달라고 한 것은...... 애초부터 스승이었다."
그것을 살피고서, 람쥐P는 가까이에 주저앉은 채 칸나의 몸에도 전류와 나노로봇들을 흘려보냈다.
이미 늦어버린 몸에 그것은 얼마되지 않을 발버둥 뿐이겠지만.
미레이 "쯧… 됐어. 이 정도로 봐줄테니깟."
그것을, 미레이 또한 람쥐P의 말로 알아채고서는 짧게 혀를 찼다.
미레이 "... 그런 부탁이라면, 너 없어도 우리가 다 해줄 거니까 말얏. 그러니 마저 얘기나 해봐."
말이 제대로 나오지 못할 정도로 다급하게 되묻는 타마미의 표정은, 보기 안쓰러울 정도의 당혹감이 서려 있었다.
사실은 누구도 나쁘지 않았다면-
어째서 그런 참사가 일어나야 했는가.
어째서 자신은 아무것도 알지 못했는가.
모든 의문에 답을 요구하는, 필사적인 외침밖에 떠올리지 못했기에.
그리고 칸나는 사건의 전말을 말했다. 사부는, 그의 아내가 영세구원회에 빠져 빚을 진 후로 줄곧 이용당해왔다. 지금까지 있었던 빚에 더해, 아내까지 저당으로 잡힌 사부는, 그들이 시키는 대로 고아가 된 조카인 칸나를 거둬들여 검을 가르치고, 실험에 이용당하는 것에 동의했다.
하지만 우로보로스가 아직 어린 타마미에마저 눈을 돌렸을때, 그는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하고 칸나에게 말했다.
칸나"자신을 베라고...... 말이지."
칸나"나는 그 부탁을 거절했지만, 그가 나에게 검을 휘둘렀기에 나는 선택의 여지 없이 그의 검을 빼앗아 베어야만 했다."
칸나"그리고 이후에 들어온 타마미의 사형들..... 그 우로보로스의 끄나풀들이 날 공격했기에.... 또한 죽였지."
그것은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만한 이야기는 아니다.
자신을 베게 하기 위하여 검을 휘두른다는 것이나,
그렇기에 검을 빼앗아 벤다던가,
그 후에 공격해오는 이들마저도 베어버리고 만다던가.
결국 이후로도 베어 죽이는 것으로 해결한다는 것이, 완전히 이해받을만한 건 아니리라.
미레이 "... 하아. "
그러나, 하나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비록 그 관계는 다를지라도, 지키고자 하는 마음.
그것만은 이해할 수 있으리라.
그렇기에 미레이는 복잡한 마음을, 답답하면서도 짜증나기도 하고, 그러나 그러면서도 조금은 이해되고 말아서 더욱 답답한 마음을 누르며 칸나를 바라보았다.
그 말을, 적어도 끝까지 들어주기 위해서.
믿을 수 없다, 라고도 할 수 있으리라. 아니, 그게 보통일지도 모른다.
하지만..최후의 순간까지 칸나와 검을 마주한 지금의 타마미라면 알 수 있다.
있다고 하면 [숨긴 것] 뿐, 칸나는 결코 자신에게 거짓은 말하지 않았다고.
타마미 "그런.. 잔혹한 일... 어째서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았던 겁니까... 젠장! 어째서 타마미를 지켜준 사람들은 하나같이..!!"
분함과 죄책감, 증오와 원망이, 그리고 그 전부보다 앞 혹은 위에 슬픔이.
울부짖듯 하는 타마미의 눈에, 시야가 전부 흐려질만큼 커다란 눈물이 맺혀 떨어졌다.
그것이 바꿀 수 있는 것이, 고작해야 숲의 흙을 적시는 것 뿐인게 구역질이 난다.
칸나"네 앞길에 방해만 될 뿐이니까..... 말이지."
나기에게 부축을 받으며 이야기를 들으러 온 하야테가 말했다.
나기"마음은 이해합니다. 사부가 하-쨩이라면 나기도 생각할 필요없이 그랬을거예요."
고개를 끄덕이며 칸나의 말에 반쯤 공감한 나기는, 반쯤 공감하지 못하기에 물을 수 밖에 없었다.
나기"하지만 그것을 사부가, 하-쨩이 원했을 거라고는...나기는 확신하지 못하겠어요."
카스미p와 완전히 똑같은 말을 하는 칸나는 자신의 행동의 일말의 후회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다시금 상태가 악화되며 비틀거리기 시작하며 말했다.
칸나"쿨럭.... 너희들도... 마찬가지..... 검사라거나.... 그런 문제가 아니다...... 한낱 한시에 태어났더라도.... 한낱 한시에 죽을 거라고 안일하게 생각하지 마라....."
강해진 몸이 아니었다면 피가 났을만큼 입술을 깨무는 타마미의 말이, 힘겹게 새하얀 입술 사이로 새어나온다.
핏기가 가시고 손가락 관절이 쑤셔오도록 쥐어진 주먹에서도, 말로 하지 못한 말이 흘러내리는 듯 하다.
타마미 "지나온 시간부터가 다르고, 타마미가 아는 일보다 모르는 일이 많겠지요. 아무것도 모른 채 보호받던 자가, 간단히 부정할 수 있는 말이 아니라는 건 압니다.. 그래도..그렇지만...!!
마지막 순간, 최후의 시공참의 격돌.. 솔직하게는, 칸나도 미래에 남기기 위한 싸움이라고 생각하고 임했지만..
힘조절은커녕 보장 하나 없는- 전력의 전력을 다한 싸움의 끝에, 자신이 그녀를 이렇게 베어넘겼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타마미 "이런..식으로 끝나 버리면..타마미는 이제 어떻게 하란 말입니까.." 뚝 뚝
魔女狩り
미쿠”에……”
그때였다.
BGM : https://youtu.be/AlsWBFVIoyk
히데루p[ 큭… 젠장…. 이제야 연락이….. 미쿠… 린..! 들려? 크로울리 따위 버리고 당장 거기서 도망쳐! ]
칸나”......왔나….”
잠깐이었다.
잠깐 사이의 내분으로 전투의 여력이 남지 않은 이 일행을 향해 무언가가 내리꽂히더니, 엄청난 흙먼지와 함께 폭발하며 날려버리는 것이었다.
크로울리”히익…..!!”
미쿠”꺄악!”
린”미쿠..!”
나기"하필 이럴때 지원...아니, 설마...."
나기와 하야테는 동시에 같은 생각을 했다.
이 적은 설마, 다른 동료들을 전부 해치우고...
하야테"...아니야. P쨩들이 당했을리가...."
나기"설마...설마가 아니길 바라죠."
아야메 "터무니없이 긴 밤이 되겠군요.."
무리한 요구일지도 모르지만, 몸은 이미 무기를 들고 있다.
여기까지 와서 아무 뜻도 이어받지 못하고 사라진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기 때문이리라.
짧은 눈빛교환 후에 앞을 바라보는 둘은, 그렇게 말하고 있는 듯 했다.
카오루: 선생님? 선생님들은 괜찮아?!
나나미가 충격받고 멍하니 있으면. 카오루는 돌연 무전기에 소리친다.
하지만 돌아오는 건 침묵뿐. 카오루는 불안해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미친듯이 웃는 광인의 익숙한 목소리.
"지들끼리 멋대로 치고 박고 놀더니 이제와서 하하호호~ 뭔데 이 유치한 연극은? 꺄하하하!"
칸나"그런가.... 크로울리가 진범이라는 메세지는 그쪽이 보낸건가....... 머리에서 피가 빠지고 나니 이제야 모든게 이해되는군......"
그렇게 걷혀가는 모래폭풍 속에서 드러난 것은,
후드를 뒤집어 쓴 네개의 손
사완(死腕)이었다.
그렇게 도착한 사완을 보고서, 가장 먼저 미레이가 클로를 낀 채 팔을 들어올려 사완을 겨눈다.
미레이 "지금 이게 맘에 안 들면, 뭐, 네 여섯개 다리를 분질러라도 줄까?"
이해불필요, 의심불필요의 명백한 적의 등장.
칸나와 싸우다 지친 상태임에도, 죽다 살아난 상태에서도 미레이의 정신은 지칠 줄 모른 채 사완을 적대했다.
람쥐P "..."
그렇게 나서려는 미레이를, 람쥐P가 팔을 뻗어 저지한다.
지금의 상황은 확실하게 최악.
절대 쉽지 않은 적이었던 칸나와의 전투로 엉망이 된 상태에서,
결코 약하지 않은, 아니 지금껏 만난 적들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위험한 적을 상대로 이길 수는 없으니까.
나기"이거, 이거. TPO 못 맞추시는 분이군요."
사완, 나기와 하야테는 그녀를 직접은 아니지만 브리핑을 통해 들었었다.
제법 긴 과거부터 우로보로스 소속으로 활동한걸로 추정되며, 이그닐 후송때 뒤를 쫒던 346 특임대를 반쯤 전멸시킨 원흉이면서, 무슨 목적인지 아카네P를 감시하던 자. 그리고, 형사시절 사나에의 동료들을 모두 죽인.
그야말로 죽음의 팔.
아야메 "타마미공!! 잠깐 우선 상황을!"
타마미 "놓으세요!! 이딴.. 이딴 건 불공평하잖습니까! 죽어야 할 사람이 있다면, 저 자들일텐데!!" 까득
사완"키힛, 뭐어 너~무 빨리 끝내버려도 싱거우니까 잠깐 놀아는 줄게. 한꺼번에 덤벼!"
※ 전투 판정
※ 모든 스텟 -50% / 리타이어 된 PC는 -75%
※ 어려운 성공 이상 유효타 (125)
나기"토막상식 하나, 나기들이 처음 마주친 악당도 연극 운운하던 사람이였다. 나기들한테 처참히 박살 났지만요. 당신도 그렇게 될겁니다."
※하야테, 사완에게 달려들어 대검을 휘두른다(근력 86×0.25=21.5, 22)
※나기, 바람을 타고 재빠르게 사완의 뒤로 접근해 발도(민첩 84×0.5=42)
린"승리란 장담은 없지만.... 할 수 밖에 없네.... 가자 미쿠."
미쿠"응, 이런데서 쓰러질 수는... 없다냥....."
린, 미쿠 동시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