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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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주사위] 생존본능 TRPG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18/1/12 현재 생존본능 TRPG는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상황에 따라 모집할 의향은 있기 때문에, 참여자가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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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치코 '다음은 타이밍을 볼 뿐..겁나긴 하지만 이 컨디션이라면!'
포틴P 사이드 행동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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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희망과 확신으로, 한 걸음.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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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션트 드래곤 - HP 8000/9000
※ 즉사 무효
[용린]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공격은 ‘피해를 80%로 경감’합니다.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공격은 ‘치명타 범위가 30 감소’합니다.
※ 스킬 카운트가 정지하지 않으며, 모든 스킬은 [효과 무시 불가]가 적용됩니다.
[후려치기]
※ 엘더 드래곤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는 턴에만 발동합니다.
※ 콤마가 70 이하인 공격자를 7턴 다운시킵니다.
※ 콤마가 50 이하인 공격 외 행동자를 5턴 다운시킵니다.
[화염 숨결] (1/7)↓
※ 콤마가 80 이하인 행동자를 8턴 다운시키고, 콤마가 40 이하라면 행동자가 포함된 행동력 조도 추가로 6턴 다운시킵니다. (행동자 다운 중첩됨)
[냉기 숨결] (5/7)↓
※ 콤마가 100 이하인 행동자를 6턴간 행동력 회복 불가의 다운을 부여하고, 콤마가 60 이하라면 플레이어의 다른 행동력 조도 3턴간 행동력 회복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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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 One Steps> : 행동력 10/20 ↑2 (매턴 2 회복)
[지원 공격]
※ 행동력 4 소모
※ (주사위x2)의 피해 부여
[불행 전가] by 호타루&노노
※ 행동력 7 소모
※ 3턴간 [불행 전가] 디버프 부여
[불행 전가] (3/3)↓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 [용린]의 효과를 무시하고, 지속하는 동안 [용린]의 효과를 무효로 합니다.
[재액의 불길] by 히로미&호타루
※ 행동력 12 소모
※ 주사위×3의 피해와 3턴간 [불타는 재액] 디버프 부여
[불타는 재액] (3/3)↓
※ 매턴 콤마값(×1.5)만큼의 피해 부여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이프리트] by 히로미&노노
※ 행동력 15 소모
※ (주사위 ×4)+ (콤마 x3)의 화속성 피해 부여.
※ 이번 턴에 [화염 숨결]이 발동했다면, [화염 숨결]의 효과를 무효로 하고 콤마값 만큼의 화속성 피해를 추가로 부여합니다.
※ 이번 턴에 [냉기 숨결]이 발동했다면, [냉기 숨결]의 효과를 무효로 합니다.
[굴하지 않는 믿음과 희망으로, 한 걸음 더] by One Steps!
※ 행동력 20 소모
※ 최상위급 부가 효과 무시로 [용린]을 포함한 모든 스킬 무시. 즉사 판정.
※ (주사위*3) + (콤마*2)의 피해 부여.
※ 주사위값은 (기존 주사위/2) + 50로 판정합니다.
※ 콤마값은 +30의 판정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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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 배틀 온 더 스테이지!]
※ 한창 라이브 중에 나타난 적이지만, 원 스텝스의 발빠른 대처로 공연장은 평정을 되찾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전투를 지켜보며 큰 소리로 환호와 응원을 하며 돕습니다. 당연히 이런 분위기에서 셰이드는 능력이 더욱 더 업!
※ 모든 ‘아이돌’은 행동력 회복 속도가 2배가 됩니다.
※ ‘아이돌’의 모든 공격은 최종 피해가 1.5배로 적용되며, 주사위값에 (+15) 판정을 받습니다. <One Steps>의 공격도 마찬가지 입니다.
※ ‘아이돌’은 모든 다운이나 상태이상을 절반(내림)으로 받습니다. 자신의 스킬로 인한 경직이나 사용 불가도 마찬가지로 절반(내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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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승리에 대한 확신] by ??
※ 모든 다이스/콤마 판정에 +10 부여.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3/5)턴
인셉션 게이지 [0/100]
치에&사에 행동력 [2/10]
치에 [스콜피온, 타우로스, 아리에스]로 참전
치에 "여, 여러분 우선은 모두 대피하시는 게....."
팬A "우오오오!! 아이돌들의 전투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니 대박이야!"
팬B "최고야! 모두 힘내라! 응원할게!"
잭P "보통 이런 상황이면 눈돌아가서 도망부터 가지 않아? 간이 크시네."
아이리 "그만큼 노노 쨩이 모두를 지켜주고 있다는 거니까요!"
잭P "아니, 그래도 이건 좀...."
사에 "우선은 거대한 용에 대한 대비가 필수. 일하지 못한 자 먹지도 말라는 옛말을 위해서라도 일을 해야지요?"
치에 "네, 네!"
「황도 12궁-아리에스」
※행동력 1 소모
※양자리의 성령 아리에스를 소환합니다. 아리에스는 30턴간 유지됩니다.
※아리에스는 30턴 후 재소환해야 하며, 행동력 1부터 시작해 10까지 충전됩니다.
치에 "열려라, 백양궁의 문....아리....!"
아이리 "ㅊ, 치에 쨩 위험해!"
치에가 양뿔이 장식된 지휘봉을 꺼내자 그 빛에 반응했는지 순식간에 고개를 돌린 에이션트 드래곤의 뜨거운 숨결이 치에를 덮친다.
잭P와 아이리가 놀라서 그녀를 보호하려 달려가던 찰나, 지휘봉이 스스로 빛을 내더니 그곳에서부터 방패처럼 진을 친 양털들이 솟아오르며 아리에스가 강림한다.
아리에스 "느, 늦게 와서 죄송해요........"
화염 숨결을 모두 받아내며 그 자리에 주저 앉은 아리에스. 치에의 몸에 한 줌에 그슬린 자국 없이 그녀를 지켜냈지만 정작 본인은 힘이 빠져버린다.
치에 "아리에스! 괜찮아? 다친 거야? 일어설 수 있어?"
아리에스 "저는 괜찮아요. 주인을 지키는 게 성령의 일이니까요....."
치에 "아리에스.....미안."
아리에스 "전 괜찮아요. 네?"
애써 웃어 보이지만 역시나 에이션트 드래곤의 공격을 버틸 수는 없었는지 그 자리에 앉아 체력이 고갈된 아리에스였다.
잭P&아이리 행동력 [2/10]
인셉션 게이지 [5/100]
치에&사에 행동력 [2/10]
아리에스 행동력 [1/10](30/30)-(8/8)턴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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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희망과 확신으로, 한 걸음.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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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션트 드래곤 - HP 8000/9000
※ 즉사 무효
[용린]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공격은 ‘피해를 80%로 경감’합니다.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공격은 ‘치명타 범위가 30 감소’합니다.
※ 스킬 카운트가 정지하지 않으며, 모든 스킬은 [효과 무시 불가]가 적용됩니다.
[후려치기]
※ 엘더 드래곤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는 턴에만 발동합니다.
※ 콤마가 70 이하인 공격자를 7턴 다운시킵니다.
※ 콤마가 50 이하인 공격 외 행동자를 5턴 다운시킵니다.
[화염 숨결] (0/7)↓
※ 콤마가 80 이하인 행동자를 8턴 다운시키고, 콤마가 40 이하라면 행동자가 포함된 행동력 조도 추가로 6턴 다운시킵니다. (행동자 다운 중첩됨)
[냉기 숨결] (4/7)↓
※ 콤마가 100 이하인 행동자를 6턴간 행동력 회복 불가의 다운을 부여하고, 콤마가 60 이하라면 플레이어의 다른 행동력 조도 3턴간 행동력 회복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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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 One Steps> : 행동력 12/20 ↑2 (매턴 2 회복)
[지원 공격]
※ 행동력 4 소모
※ (주사위x2)의 피해 부여
[불행 전가] by 호타루&노노
※ 행동력 7 소모
※ 3턴간 [불행 전가] 디버프 부여
[불행 전가] (3/3)↓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 [용린]의 효과를 무시하고, 지속하는 동안 [용린]의 효과를 무효로 합니다.
[재액의 불길] by 히로미&호타루
※ 행동력 12 소모
※ 주사위×3의 피해와 3턴간 [불타는 재액] 디버프 부여
[불타는 재액] (3/3)↓
※ 매턴 콤마값(×1.5)만큼의 피해 부여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이프리트] by 히로미&노노
※ 행동력 15 소모
※ (주사위 ×4)+ (콤마 x3)의 화속성 피해 부여.
※ 이번 턴에 [화염 숨결]이 발동했다면, [화염 숨결]의 효과를 무효로 하고 콤마값 만큼의 화속성 피해를 추가로 부여합니다.
※ 이번 턴에 [냉기 숨결]이 발동했다면, [냉기 숨결]의 효과를 무효로 합니다.
[굴하지 않는 믿음과 희망으로, 한 걸음 더] by One Steps!
※ 행동력 20 소모
※ 최상위급 부가 효과 무시로 [용린]을 포함한 모든 스킬 무시. 즉사 판정.
※ (주사위*3) + (콤마*2)의 피해 부여.
※ 주사위값은 (기존 주사위/2) + 50로 판정합니다.
※ 콤마값은 +30의 판정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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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 배틀 온 더 스테이지!]
※ 한창 라이브 중에 나타난 적이지만, 원 스텝스의 발빠른 대처로 공연장은 평정을 되찾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전투를 지켜보며 큰 소리로 환호와 응원을 하며 돕습니다. 당연히 이런 분위기에서 셰이드는 능력이 더욱 더 업!
※ 모든 ‘아이돌’은 행동력 회복 속도가 2배가 됩니다.
※ ‘아이돌’의 모든 공격은 최종 피해가 1.5배로 적용되며, 주사위값에 (+15) 판정을 받습니다. <One Steps>의 공격도 마찬가지 입니다.
※ ‘아이돌’은 모든 다운이나 상태이상을 절반(내림)으로 받습니다. 자신의 스킬로 인한 경직이나 사용 불가도 마찬가지로 절반(내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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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승리에 대한 확신] by ??
※ 모든 다이스/콤마 판정에 +10 부여.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2/5)턴
노노 "네! 지금이라면 뭐라도 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정말 뭐라도... 아!"
노노 "동화 속에는 마녀도 있고, 요정도 있어요. 그런 걸 생각하면... 호타루쨩, 도와주실 수 있나요?"
호타루 "아, 네! 제가 할 수 있는 거라면 얼마든지요!"
노노는 자신에게 호타루가 다가오자, 손 위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삼각 플라스크 모양의 유리병을 호타루에게 내민다.
호타루 "어라? 이 병은..."
노노 "모리쿠보가 만들어낸 병인데요... 손을 뻗어서 저주를 이 안에 담는다는 느낌으로 능력을 써줄 수 있나요?"
호타루 "앗, 네."
그리고 호타루가 그 유리병에 손을 대고 잠시 기운을 불어넣자, 하얗게 반짝거리는 액체가 들어있는 것처럼 보였던 병 안은, 어느샌가 칠흑빛으로 반짝이는 무언가로 채워지게 되었다.
노노 "됐어요! 그럼 이걸 저 용한테 맞추면 될 거예요!"
호타루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노노 "네! 오늘 모리쿠보는 텐션이 오른 텐션쿠보인 건데요! 분명히 될 거예요!"
람쥐P "보기 드문 하이텐션이네. 그럼 이쪽도 가만 있을 순 없지. 그 병을 맞출 수 있도록 떨어뜨리는 건 이쪽이 맡도록 하-"
쇼코 "히얏하!!! 날아다니는 도마뱀 새끼 따위는 금방이지! 바닥으로 냅다 떨궈주마!"
람쥐P "잠깐ㅁ... 아니, 이미 들을 생각은 없나... 그렇다면 최대한 맞춰줘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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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쥐P&미레이 행동력 80%
쇼코 행동력 8/10
[집중: 1.5] [약점: 0]
[난도질] : 늑대가 먹잇감의 상처를 자신의 날카롭고 단단한 발톱으로 무자비하게 할퀴어 상처를 더욱 크게 만듭니다.
※ 행동력 8 소모. 기본 공격력 x 3의 피해. 빗나감 범위 +20.
※ [약점]이 10 이상이라면 : 기본 공격력에 [약점]x3의 위력을 추가합니다.
※ [약점]이 10 미만, 4 이상이라면 : (대상에게 부여된 [약점]/2 + 1)턴 만큼 [출혈]을 부여합니다.
※ [약점]이 4 미만이라면 : 대상에게 [약점]을 4 부여하고, 1턴간 [출혈]을 부여합니다.
-[출혈] : 지속되는 동안 매턴 콤마값 만큼의 피해를 적에게 부여합니다.
[불행 전가] by 호타루&노노
※ 행동력 7 소모
※ 3턴간 [불행 전가] 디버프 부여
[불행 전가] (3/3)↓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 [용린]의 효과를 무시하고, 지속하는 동안 [용린]의 효과를 무효로 합니다.
순식간에 뒤에서부터 뛰쳐나온 쇼코는 어느새 늑대로 변해서 흔들리고는 있어도 아직은 뼈대를 갖춘 스테이지의 위로, 스트립 라이트까지 타고 올라간다.
그리고 그 위로 올라온 쇼코를 보고 눈치 챈 사치코는 재빠르게 드래곤의 앞으로 날아가 그 신경을 건드리며 드래곤의 비행을 쇼코쪽으로 유도한다.
사치코 "자, 자, 드래곤 씨. 귀여운 저는 이쪽이라고요! 이 저를 무시할 생각은 아니시겠죠!" 챠앗
"크오오오오!!!"
이윽고 드래곤이 포효하며 무서운 기세로 사치코를 향해 달려들고, 사치코를 순식간에 '콰직'하는 소리가 날 정도로 깨물어부순다.
그러나, 그 입에 닿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차가운 공기만이 닿았을 뿐.
그렇게 잠깐 신경이 팔린 사이, 어느새 드래곤은 스테이지에 근접해 있었다.
그리고 그건, 그 위에서 드래곤을 노리고 있던 짐승에게 길을 드러낸 것이나 매한가지였다.
쇼코 "히얏하! 도마뱀 자식! 뜯어 먹어주마!" 콰직
"크으, 크오와아아아!!!"
순식간에 스테이지에서 뛰어 드래곤을 붙잡은 쇼코는 재빠르게 드래곤의 등으로 타고 올라가 그 목을 깨문다.
단단한 용린은 깊은 상처를 허락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아랑곳 않고 쇼코는 끊임없이 목덜미를 씹고 베고 뜯고, 계속하여 괴롭혀댄다.
드래곤은 커다란 포효를 외치며 목덜미를 흔들지만, 균형을 잃지 않기위해 조금씩 흔드는 정도로는 쇼코가 전혀 떨어질 기세를 보이지 않았고, 그에 결국 드래곤은 마지못해 땅으로 내려와 착지한다.
그리고 그 순간,
미레이 "기다렸다고 이 자식아!" 휘익
'쨍강!'
"크르윽?!"
미레이가 전속력으로 검은빛 액체가 담긴 유리병을 내던지고, 땅에 내려온 드래곤의 날개죽지에 그 병이 깨부숴지며 칠흑의 액체는 터져나온다.
그리고 그 병에서 튀어나온 액체는 순식간에 드래곤의 날개와 옆구리를 뒤덮으며 검게 변색시켜버린다.
노노 "됐어요...! 감사해요 미레이쨩, 쇼코쨩, 호타루쨩!"
미레이 "헷, 던지는 것 정도는 문제 없다고!"
람쥐P "호... 확실히 눈으로 봐도 보일 정도로 저 변색된 부분이 약해진 것 같군. 저기를 노리면 꽤 치명적이겠는 걸."
노노 "거기다가 호타루쨩의 능력을 담은 거니까... 아마 저 드래곤 씨가 '불행'해지게 될 거라고도 생각해요. 그것도 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호타루쨩에게 부탁했었고요."
호타루 "그, 그럴까요... 재액을 무기로 쓰기는 했지만, 불행 그 자체랑은 다른 느낌이었는데..."
노노 "틀림없어요! 오늘의 모리쿠보는 해볼쿠보니까요. 오늘만큼은 믿어도 되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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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쥐P&미레이 행동력 80%
쇼코 행동력 3/10
[집중: 2] [약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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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희망과 확신으로, 한 걸음.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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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션트 드래곤 - HP 7831/9000
※ 즉사 무효
[용린]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공격은 ‘피해를 80%로 경감’합니다.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공격은 ‘치명타 범위가 30 감소’합니다.
※ 스킬 카운트가 정지하지 않으며, 모든 스킬은 [효과 무시 불가]가 적용됩니다.
[후려치기]
※ 엘더 드래곤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는 턴에만 발동합니다.
※ 콤마가 70 이하인 공격자를 7턴 다운시킵니다.
※ 콤마가 50 이하인 공격 외 행동자를 5턴 다운시킵니다.
[화염 숨결] (6/7)↓
※ 콤마가 80 이하인 행동자를 8턴 다운시키고, 콤마가 40 이하라면 행동자가 포함된 행동력 조도 추가로 6턴 다운시킵니다. (행동자 다운 중첩됨)
[냉기 숨결] (3/7)↓
※ 콤마가 100 이하인 행동자를 6턴간 행동력 회복 불가의 다운을 부여하고, 콤마가 60 이하라면 플레이어의 다른 행동력 조도 3턴간 행동력 회복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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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 One Steps> : 행동력 7/20 ↑2 (매턴 2 회복)
[지원 공격]
※ 행동력 4 소모
※ (주사위x2)의 피해 부여
[불행 전가] by 호타루&노노
※ 행동력 7 소모
※ 3턴간 [불행 전가] 디버프 부여
[불행 전가] (3/3)↓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 [용린]의 효과를 무시하고, 지속하는 동안 [용린]의 효과를 무효로 합니다.
[재액의 불길] by 히로미&호타루
※ 행동력 12 소모
※ 주사위×3의 피해와 3턴간 [불타는 재액] 디버프 부여
[불타는 재액] (3/3)↓
※ 매턴 콤마값(×1.5)만큼의 피해 부여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이프리트] by 히로미&노노
※ 행동력 15 소모
※ (주사위 ×4)+ (콤마 x3)의 화속성 피해 부여.
※ 이번 턴에 [화염 숨결]이 발동했다면, [화염 숨결]의 효과를 무효로 하고 콤마값 만큼의 화속성 피해를 추가로 부여합니다.
※ 이번 턴에 [냉기 숨결]이 발동했다면, [냉기 숨결]의 효과를 무효로 합니다.
[굴하지 않는 믿음과 희망으로, 한 걸음 더] by One Steps!
※ 행동력 20 소모
※ 최상위급 부가 효과 무시로 [용린]을 포함한 모든 스킬 무시. 즉사 판정.
※ (주사위*3) + (콤마*2)의 피해 부여.
※ 주사위값은 (기존 주사위/2) + 50로 판정합니다.
※ 콤마값은 +30의 판정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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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 배틀 온 더 스테이지!]
※ 한창 라이브 중에 나타난 적이지만, 원 스텝스의 발빠른 대처로 공연장은 평정을 되찾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전투를 지켜보며 큰 소리로 환호와 응원을 하며 돕습니다. 당연히 이런 분위기에서 셰이드는 능력이 더욱 더 업!
※ 모든 ‘아이돌’은 행동력 회복 속도가 2배가 됩니다.
※ ‘아이돌’의 모든 공격은 최종 피해가 1.5배로 적용되며, 주사위값에 (+15) 판정을 받습니다. <One Steps>의 공격도 마찬가지 입니다.
※ ‘아이돌’은 모든 다운이나 상태이상을 절반(내림)으로 받습니다. 자신의 스킬로 인한 경직이나 사용 불가도 마찬가지로 절반(내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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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승리에 대한 확신] by ??
※ 모든 다이스/콤마 판정에 +10 부여.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1/5)턴
[불행 전가] (3/3)↓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 [용린]의 효과를 무시하고, 지속하는 동안 [용린]의 효과를 무효로 합니다.
나오/카렌 - 행동력(6/10)
노노의 자신감 넘치는 선언을 긍정하듯, 검은 액체를 뒤집어쓴 드래곤은 이리저리 비틀거렸다.
크시코스P "호오. 나이스다, 호타루. 노노의 도움이 있다는 것과, 라이브로 인해 증폭된 세이드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불행'에 대한 컨트롤이 훨씬 좋아진 것처럼 보이는군. 이런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되고말고..."
나오 "저 녀석이 다시 한 번 날아가기 전에, 한방 먹여 주자 이거지? 겸사겸사 프로듀서가 영창할 시간도 벌어 주고!"
크시코스P "정확하군. 알아들었으면 간다!"
나오 "오우!"
크시코스P [저주 부여술] 메모라이즈
※ 행동력 5-1+1 소모.
나오 [형태변화 - 버쳐링 나이프 폼]
(형태변화 - 블레이드, 크기변화 5단계 적용)
※ 행동력 7-1 소모.
※ 주사위 330%의 데미지로 공격. 이 턴에 동시행동시 동시행동 페널티 -1.
데미지 (51+15+10+15)×3.3×2×1.5 = 901
크시코스P 5턴, 나오 3턴 다운.
나오의 머리카락이 찰랑, 하고 흔들리더니, 살벌한 칼의 형태로 변했다. 미려하게 판타지스러운 형상의 검이 아닌, 마치 요리에나 쓸 법한 형태의 커다란 도축용 칼의 형상으로. 다른 점은, 적의 크기에 어느 정도 맞추어 칼의 크기 역시 전봇대만하게 커졌던 것이다.
""와아아! 나오! 나오!""
함성 소리를 헤치며 나오가 드래곤의 비늘 사이, 검은 오라가 꿈틀대는 가죽으로 거대한 중식도를 찔러넣었다. 분명 단단하기 그지없어야 할 가죽이 두부 자르듯 갈리며, 휘두르는 궤적을 따라 드래곤의 가죽에 그대로 검상이 남았다.
"크워... 크워어우어어!"
울부짖으며 발악하면서, 꼬리를 크게 휘둘러 몸부림을 치는 드래곤. 상당한 충격파에 나오와 크시코스P가 일제히 뒤로 튕겨나갔다.
크시코스P "큭! 덩치 값은 하는군... 그나저나 괜찮나, 나오?! 후방에 있는 나보다 더욱 지근거리에서 맞았을 텐데..."
나오 "콜록. 콜록... 괜찮아. 이상하게 컨디션이 좋은걸. 어디 부러진 데도 없는 것 같고..."
카렌 "...! 아니, 다쳤잖아! 팔 이리 줘 봐, 나오...! 상처가 났는데, 괜찮긴 무슨!"
나오 "괜찮다고! 찰과상이야, 이정도 쯤..."
카렌 "아니, 안 괜찮아. 내가 안 괜찮다고. 그리고 이제... 저 드래곤이 안 괜찮아질 차례겠지."
나오 "카...렌?"
카렌 "간덩이가 부었구나, 도마뱀 녀석... 감히 우리 나오를 괴롭히다니."
나오 "아니아니, 이 정도 상처는 금방 낫는다니까..."
카렌 "나오를 괴롭혀도 되는 건 나하고 린뿐이라고! 각오해, 바늘꽂이로 만들어 줄 테니!"
나오 "그쪽?!"
크시코스P/리이나 - 행동력(7/10)
나오/카렌 - 행동력(6/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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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희망과 확신으로, 한 걸음.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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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션트 드래곤 - HP 6930/9000
※ 즉사 무효
[용린]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공격은 ‘피해를 80%로 경감’합니다.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공격은 ‘치명타 범위가 30 감소’합니다.
※ 스킬 카운트가 정지하지 않으며, 모든 스킬은 [효과 무시 불가]가 적용됩니다.
[후려치기]
※ 엘더 드래곤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는 턴에만 발동합니다.
※ 콤마가 70 이하인 공격자를 7턴 다운시킵니다.
※ 콤마가 50 이하인 공격 외 행동자를 5턴 다운시킵니다.
[화염 숨결] (5/7)↓
※ 콤마가 80 이하인 행동자를 8턴 다운시키고, 콤마가 40 이하라면 행동자가 포함된 행동력 조도 추가로 6턴 다운시킵니다. (행동자 다운 중첩됨)
[냉기 숨결] (2/7)↓
※ 콤마가 100 이하인 행동자를 6턴간 행동력 회복 불가의 다운을 부여하고, 콤마가 60 이하라면 플레이어의 다른 행동력 조도 3턴간 행동력 회복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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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 One Steps> : 행동력 9/20 ↑2 (매턴 2 회복)
[지원 공격]
※ 행동력 4 소모
※ (주사위x2)의 피해 부여
[불행 전가] by 호타루&노노
※ 행동력 7 소모
※ 3턴간 [불행 전가] 디버프 부여
[불행 전가] (3/3)↓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 [용린]의 효과를 무시하고, 지속하는 동안 [용린]의 효과를 무효로 합니다.
[재액의 불길] by 히로미&호타루
※ 행동력 12 소모
※ 주사위×3의 피해와 3턴간 [불타는 재액] 디버프 부여
[불타는 재액] (3/3)↓
※ 매턴 콤마값(×1.5)만큼의 피해 부여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이프리트] by 히로미&노노
※ 행동력 15 소모
※ (주사위 ×4)+ (콤마 x3)의 화속성 피해 부여.
※ 이번 턴에 [화염 숨결]이 발동했다면, [화염 숨결]의 효과를 무효로 하고 콤마값 만큼의 화속성 피해를 추가로 부여합니다.
※ 이번 턴에 [냉기 숨결]이 발동했다면, [냉기 숨결]의 효과를 무효로 합니다.
[굴하지 않는 믿음과 희망으로, 한 걸음 더] by One Steps!
※ 행동력 20 소모
※ 최상위급 부가 효과 무시로 [용린]을 포함한 모든 스킬 무시. 즉사 판정.
※ (주사위*3) + (콤마*2)의 피해 부여.
※ 주사위값은 (기존 주사위/2) + 50로 판정합니다.
※ 콤마값은 +30의 판정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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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 배틀 온 더 스테이지!]
※ 한창 라이브 중에 나타난 적이지만, 원 스텝스의 발빠른 대처로 공연장은 평정을 되찾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전투를 지켜보며 큰 소리로 환호와 응원을 하며 돕습니다. 당연히 이런 분위기에서 셰이드는 능력이 더욱 더 업!
※ 모든 ‘아이돌’은 행동력 회복 속도가 2배가 됩니다.
※ ‘아이돌’의 모든 공격은 최종 피해가 1.5배로 적용되며, 주사위값에 (+15) 판정을 받습니다. <One Steps>의 공격도 마찬가지 입니다.
※ ‘아이돌’은 모든 다운이나 상태이상을 절반(내림)으로 받습니다. 자신의 스킬로 인한 경직이나 사용 불가도 마찬가지로 절반(내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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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승리에 대한 확신] by ??
※ 모든 다이스/콤마 판정에 +10 부여.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0/5)턴
[불행 전가] (2/3)↓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 [용린]의 효과를 무시하고, 지속하는 동안 [용린]의 효과를 무효로 합니다.
흐음, 그래도 행동력 회복 속도도 2배니까 누군가 일으켜줄 수도 있...겠죠?
현재 아이돌 행동력 회복 속도는 두배라는 거 잊지 말아주세요~
물론 아이돌이 포함된 행동력 조의 회복 속도가 다 같이 2배이니 실질적으론 모두 2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1yMGnTk3mw
스페츠나츠 무서워.....
하지만 무서운 스페츠나츠는 네이비씰이 물리쳤으니 안심하라구! (???)
인셉션 게이지 [15/100]
치에&사에 행동력 [6/10]
아리에스 행동력 [3/10](28/30)-(6/8)턴 다운
아이리 "저기 보세요, 프로듀서!! 모두 대단하다고요? 노노 쨩이랑 호타루 쨩이 뭔가 파바방! 하고 카렌 쨩이 나오 쨩이랑 같이 피융피융! 해서! 그리고......"
잭P "그러니까 모리쿠보 군과 시라기쿠 군의 능력이 용을 약화시키고, 오랜만에 본 호죠 군이 카미야 군과 함께 협력해 한 방 먹인 게 대단하다는 거지? 거기에 크시코스 프로듀서도 도와주셨고."
아이리 "네! 제가 하고 싶은 말이 그거였어요!"
잭P "그래그래, 우선 양 아가씨는 일어나려면 아직이니까 여기선 적이 오기 전에 준비해두자."
아이리 "네에~"
멜팅 차지
※행동력 2 소모
※사용 시, 아이리의 다음 공격에 위력+20을 부여합니다.
※한번이라도 사용했다면 해당 전투에서 멜팅이라 이름이 붙은 공격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차가운 한기에 소름이 돋을 뻔했던 아이리였지만 들려오는 목소리에 그녀는 금방 미소를 뜨ㅏㅣ웠다.
아이리 "자아~지금부터 갑니다!!"
잭P&아이리 행동력 [6/10]-(멜팅 차지)
인셉션 게이지 [20/100]
치에&사에 행동력 [8/10]
아리에스 행동력 [4/10](27/30)-(5/8)턴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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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희망과 확신으로, 한 걸음.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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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션트 드래곤 - HP 6930/9000
※ 즉사 무효
[용린]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공격은 ‘피해를 80%로 경감’합니다.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공격은 ‘치명타 범위가 30 감소’합니다.
※ 스킬 카운트가 정지하지 않으며, 모든 스킬은 [효과 무시 불가]가 적용됩니다.
[후려치기]
※ 엘더 드래곤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는 턴에만 발동합니다.
※ 콤마가 70 이하인 공격자를 7턴 다운시킵니다.
※ 콤마가 50 이하인 공격 외 행동자를 5턴 다운시킵니다.
[화염 숨결] (4/7)↓
※ 콤마가 80 이하인 행동자를 8턴 다운시키고, 콤마가 40 이하라면 행동자가 포함된 행동력 조도 추가로 6턴 다운시킵니다. (행동자 다운 중첩됨)
[냉기 숨결] (1/7)↓
※ 콤마가 100 이하인 행동자를 6턴간 행동력 회복 불가의 다운을 부여하고, 콤마가 60 이하라면 플레이어의 다른 행동력 조도 3턴간 행동력 회복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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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 One Steps> : 행동력 11/20 ↑2 (매턴 2 회복)
[지원 공격]
※ 행동력 4 소모
※ (주사위x2)의 피해 부여
[불행 전가] by 호타루&노노
※ 행동력 7 소모
※ 3턴간 [불행 전가] 디버프 부여
[불행 전가] (3/3)↓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 [용린]의 효과를 무시하고, 지속하는 동안 [용린]의 효과를 무효로 합니다.
[재액의 불길] by 히로미&호타루
※ 행동력 12 소모
※ 주사위×3의 피해와 3턴간 [불타는 재액] 디버프 부여
[불타는 재액] (3/3)↓
※ 매턴 콤마값(×1.5)만큼의 피해 부여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이프리트] by 히로미&노노
※ 행동력 15 소모
※ (주사위 ×4)+ (콤마 x3)의 화속성 피해 부여.
※ 이번 턴에 [화염 숨결]이 발동했다면, [화염 숨결]의 효과를 무효로 하고 콤마값 만큼의 화속성 피해를 추가로 부여합니다.
※ 이번 턴에 [냉기 숨결]이 발동했다면, [냉기 숨결]의 효과를 무효로 합니다.
[굴하지 않는 믿음과 희망으로, 한 걸음 더] by One Steps!
※ 행동력 20 소모
※ 최상위급 부가 효과 무시로 [용린]을 포함한 모든 스킬 무시. 즉사 판정.
※ (주사위*3) + (콤마*2)의 피해 부여.
※ 주사위값은 (기존 주사위/2) + 50로 판정합니다.
※ 콤마값은 +30의 판정을 받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필드 : 배틀 온 더 스테이지!]
※ 한창 라이브 중에 나타난 적이지만, 원 스텝스의 발빠른 대처로 공연장은 평정을 되찾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전투를 지켜보며 큰 소리로 환호와 응원을 하며 돕습니다. 당연히 이런 분위기에서 셰이드는 능력이 더욱 더 업!
※ 모든 ‘아이돌’은 행동력 회복 속도가 2배가 됩니다.
※ ‘아이돌’의 모든 공격은 최종 피해가 1.5배로 적용되며, 주사위값에 (+15) 판정을 받습니다. <One Steps>의 공격도 마찬가지 입니다.
※ ‘아이돌’은 모든 다운이나 상태이상을 절반(내림)으로 받습니다. 자신의 스킬로 인한 경직이나 사용 불가도 마찬가지로 절반(내림)이 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적용 중인 효과>
[승리에 대한 확신] by ??
※ 모든 다이스/콤마 판정에 +10 부여.
[불행 전가] (1/3)↓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 [용린]의 효과를 무시하고, 지속하는 동안 [용린]의 효과를 무효로 합니다.
비트 슈터 행동력 [10/10]
K마구P [저 용이 차가운 기운을 내뿜으려 하고 있어! 하루! 적절하게 대처해야한다!]
하루 [맡겨줘! 리사! 치에리 언니! 가자!!]
리사, 치에리 [오오!!]
일부 팬들 [필살기 가즈아!!!!!]
[이나즈마 브레이크 코드 그레이트(イナズマブレイクCG)] - 유우키 하루(메인), 마토바 리사, 오가타 치에리
오리온의 각인 진화형
풍속성, 파워 타입
화신 공격 기술로 공격
- (주사위 수 + 60)의 기본 위력으로 공격합니다.
- 적의 특수효과를 무시합니다.
- 데미지 1.9배(반올림).
- 행동력 소모 : 10
[불행 전가]의 효과로 [용린] 무효. [냉기 숨결]은 [이나즈마 브레이크 CG]의 부가효과로 무시.
이나즈마 데미지 : (95 + 60) × 1.9 × 2 = 589
K마구P&치에리 행동력 [10/10]
비트 슈터 행동력 [2/10]
에인션트 드래곤이 이윽고 입에서 차가운 프레셔를 뿜어낸다!!
하지만 그보다 더 빠르게 이나즈마 슈터는 공을 드리블, 패스하며 그 숨결을 피해내고 있었다.
팬 A [우오오옷! 역시 이나즈마 슈터!]
팬 B [저 팀워크와 기동력 좀 봐! 굉장해...!]
팬 C [이제 완전히 빈틈이다! 가라 이나즈마 슈터! 이겨라 이나즈마 슈터!!]
https://youtu.be/rqK9eJFWZ5I
일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에 힘입어 아이돌들도 공격을 개시한다!
치에리와 리사가 앞서 달려나가고, 하루가 번개가 담긴 공을 힘껏 위로 차낸다!
이윽고 띄워진 공은 전기가 응축된 공을 약간 밑으로 내려보내 맺히게 한다!
치에리 [그러면 이제 갑니다!!]
리사 [우리 이나즈마 슈터의 힘을 보여주겠어!!]
밑에서 치에리와 리사가, 이윽고 위에서 하루가 공을 차려는 동작을 취하고...
치에리, 비트 슈터 [이나즈마 브레이크, 코드 그레이트(イナズマブレイクCG)!!!] 콰앙!
다함께 맞춰서, 강력한 번개 슛을 용을 향해 차낸다!!!
그 슛은 용에게 직격, 전기를 용에게 흐르게 한다!!
파지지지지직!!!
일부 팬들 [와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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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희망과 확신으로, 한 걸음.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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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션트 드래곤 - HP 6341/9000
※ 즉사 무효
[용린]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공격은 ‘피해를 80%로 경감’합니다.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공격은 ‘치명타 범위가 30 감소’합니다.
※ 스킬 카운트가 정지하지 않으며, 모든 스킬은 [효과 무시 불가]가 적용됩니다.
[후려치기]
※ 엘더 드래곤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는 턴에만 발동합니다.
※ 콤마가 70 이하인 공격자를 7턴 다운시킵니다.
※ 콤마가 50 이하인 공격 외 행동자를 5턴 다운시킵니다.
[화염 숨결] (3/7)↓
※ 콤마가 80 이하인 행동자를 8턴 다운시키고, 콤마가 40 이하라면 행동자가 포함된 행동력 조도 추가로 6턴 다운시킵니다. (행동자 다운 중첩됨)
[냉기 숨결] (0/7)↓
※ 콤마가 100 이하인 행동자를 6턴간 행동력 회복 불가의 다운을 부여하고, 콤마가 60 이하라면 플레이어의 다른 행동력 조도 3턴간 행동력 회복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지원 - One Steps> : 행동력 13/20 ↑2 (매턴 2 회복)
[지원 공격]
※ 행동력 4 소모
※ (주사위x2)의 피해 부여
[불행 전가] by 호타루&노노
※ 행동력 7 소모
※ 3턴간 [불행 전가] 디버프 부여
[불행 전가] (3/3)↓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 [용린]의 효과를 무시하고, 지속하는 동안 [용린]의 효과를 무효로 합니다.
[재액의 불길] by 히로미&호타루
※ 행동력 12 소모
※ 주사위×3의 피해와 3턴간 [불타는 재액] 디버프 부여
[불타는 재액] (3/3)↓
※ 매턴 콤마값(×1.5)만큼의 피해 부여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이프리트] by 히로미&노노
※ 행동력 15 소모
※ (주사위 ×4)+ (콤마 x3)의 화속성 피해 부여.
※ 이번 턴에 [화염 숨결]이 발동했다면, [화염 숨결]의 효과를 무효로 하고 콤마값 만큼의 화속성 피해를 추가로 부여합니다.
※ 이번 턴에 [냉기 숨결]이 발동했다면, [냉기 숨결]의 효과를 무효로 합니다.
[굴하지 않는 믿음과 희망으로, 한 걸음 더] by One Steps!
※ 행동력 20 소모
※ 최상위급 부가 효과 무시로 [용린]을 포함한 모든 스킬 무시. 즉사 판정.
※ (주사위*3) + (콤마*2)의 피해 부여.
※ 주사위값은 (기존 주사위/2) + 50로 판정합니다.
※ 콤마값은 +30의 판정을 받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필드 : 배틀 온 더 스테이지!]
※ 한창 라이브 중에 나타난 적이지만, 원 스텝스의 발빠른 대처로 공연장은 평정을 되찾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전투를 지켜보며 큰 소리로 환호와 응원을 하며 돕습니다. 당연히 이런 분위기에서 셰이드는 능력이 더욱 더 업!
※ 모든 ‘아이돌’은 행동력 회복 속도가 2배가 됩니다.
※ ‘아이돌’의 모든 공격은 최종 피해가 1.5배로 적용되며, 주사위값에 (+15) 판정을 받습니다. <One Steps>의 공격도 마찬가지 입니다.
※ ‘아이돌’은 모든 다운이나 상태이상을 절반(내림)으로 받습니다. 자신의 스킬로 인한 경직이나 사용 불가도 마찬가지로 절반(내림)이 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적용 중인 효과>
[승리에 대한 확신] by ??
※ 모든 다이스/콤마 판정에 +10 부여.
[불행 전가] (0/3)↓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 [용린]의 효과를 무시하고, 지속하는 동안 [용린]의 효과를 무효로 합니다.
치에 "아, 안녕하세요! 캔서라면 지금이라도 부를 수는 있는데요.. 부르면 싫어할지도 모를 시간이지만요."
유이 "아니아니, 그런 이야긴 아니고! 치에도 오랜만에 보니까 성령들도 다 떠오르고~ 그러다보니 어-쩐지 그런 생각이 들어서! 나중에라도 보면 되니까 치에 페이스대로 해!"
유이 "그럼..저걸 어떻게든 해야 할텐데. 공격은 제대로 먹히는 것 같으니까, 한방 가 보자, 치낫땅!"
치나츠 "이 현장의 분위기는 적응하기 힘드네.. 그래도 끝까지 팬들이 즐기게 해 주려면, 우리가 좋은 싸움을 보여줘야겠지." 파라락
「라이트닝 스텝」
※행동력 소모:6
※콤마의 1의자리 숫자/2만큼 연속 공격.(최소 1회)
「Lance de éclair」
※행동력 소모:4
※다음 물리공격에 뇌속성, 모든 방어 효과 무시, 반드시 치명타 판정 부여.
※유이 전용.
지원계로 [재액의 불길] 사용
유이 "이것도 나름 다들 즐기고 있는 것 같지만, 역시 위험하고.. 금방 끝내 볼까!" 탁탁
히로미 "잠깐만, 그 전에 저희가 가도 될까요? 호타루, 아까 말했던 그거! 지금이라면 될거야!" 화륵
호타루 "네, 그럼.. 잠깐 움직이지 말아 주세요!"
히로미가 손 위로 피워올린 거대한 불덩어리 위로, 호타루가 흘러넘치는 재액을 참지 않고 흘려보낸 검이 한번 번뜩였다고 생각한 사이 몇번이나 찌르고 베어내며 자상을 새긴다.
불꽃 위로부터 허공까지 베이듯 새겨진 시커먼 상처-재액을 따라 불길이 타고 올라, 마치 가지가 뻗듯 불길하게 가시돋친 모습이 되어, 어느새 불꽃 전부가 검보라색으로 물든다.
아스카 "호오.. 좋은 구경을 하게 됐는걸. 재앙은 불길에도 자주 비유되는 법이니, 실제로 화염과 하나 되어 적을 집어삼킬 재난으로 화한다는건가."
치나츠 '무슨 원리인거지. 재액이란건 인화성이었나..그보다 물질이긴 한가?'
호타루 "이 이상은 위험해요. 지금!"
히로미 "알았어, 간다!"
히로미가 손을 드래곤을 향해 뻗자 그 두려운 불꽃이, 천천히 하지만 피할 도리는 없을 것 같이 드래곤에 가까워져 그 비늘에 닿는 순간 몇배나 되는 규모로 폭발-
괴로운듯 포효하는 드래곤의 몸체에, 타오른 자국처럼 검은 불꽃의 모습이 새겨져 점차 그 몸에 갈라지고 퍼져나간다.
온갖 이능과 신비를 넘어온 이곳의 아이돌들조차 본 적 없는 연출을 아스카처럼 즐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이들은..
포틴P '효과 만점이고 꽤 화려하긴 한데, 뭔가..'
사치코 '우리가 더 악당 같은데..'
유이 "쩐다! 잘 먹히잖아! 친구끼리 같이 잘 해내면 기분 좋단 말이지~ 그럼, 이번엔 우리 차례! 근데 저 검은 부분 약해진거려나? 저쪽을 차 주면 되는거야?"
치나츠 "아니, 오히려 안 닿는게 좋지 않을까..?"
유이 "그런가? 음..일단 되는대로 하면 될 것 같아! 다녀올게☆"
유이 '으~음, 그래도 날아다니는 상대를 간단히는 말이지.. 지금이라면 어떻게든 되긴 할 것 같지만.'
치나츠 "날고 있으니까 까다롭다거나..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그럼, 어떻게든 아래로 끌어내리는게 어때. 가능하면..이런 곳이라던가."
유이 "..아! 여기라면 크기때문에 까다로운것도 해결이네! 하지만 혼자선 까다로울지도.. 그래! 그러면 되겠다!"
~소녀계획중~
유이 "다들! 잠~깐 저쪽에서 게스트 공연이야! 봐 달라구☆"
사치코 "자 자, 그 정도로는 못 잡는다구요!" 휘리릭
갑자기 중계 스크린을 하나 얻어내 이목을 끈 유이가 곧바로 화면을 넘겨 사치코의 활약을 보여준다. 곡예비행처럼 드래곤을 유도해 공연장에서 조금 떨어져 도심의 고층건물들 사이에 가까운, 아슬아슬 드래곤이 내려앉을 정도라 그에게는 좁은 공간으로 유도. 물론 지상까지 끌어들이기엔, 드래곤이 그정도로 동물적으로 움직이는 존재가 아니었기에 실패했지만..
유이 "여기여기! 지금 갈테니까!"
사치코 "하여간, 니나씨도 그렇고 저를 발판 역으로.. 어쩔 수 없으니까 해 드리는 거에요!" 척
유이 "나중에 간식 살게!" 카앙
여기까지만 와도 계산 내. 유이는 건물 옥상에서 점프해 드래곤보다 높은 높이, 허공에서 버티고 선 사치코가 내민 낫을 밟고 대각선으로 아래를 향해 도약해 드래곤의 머리를 내리찍어 추락시킨다!
유이 "다들 기다렸지! 여기부턴 유이 무대니까, 제~대로 봐 줘야 돼!"
반동으로 튕겨나와 추락 중인데도 카메라 방향으로 손까지 흔드는 여유를 보인 유이는 곧 건물 외벽을 타고 재차 점프, 방금 전까지의 가속도까지 급강하 킥의 위력으로 바꿔 앞서 떨어진 용에게 꽂아넣고-
유이 "볼륨 MAX! 최고조로 간다구!!" 꾸국
드래곤이 미처 다 꿈틀거리기도 전에 각력을 극한으로 끌어내 재도약, 건물들의 벽과 드래곤의 몸으로 벽돌깨기를 하듯 셀수없이 바운드되며 모든 각도에서 번개 킥을 박아넣는다!
유이 "후! 낙승낙승☆ 모두의 팝 캔디 유이였습니다~!"
""오-!!""
팟 하고 중계가 종료되는 화면을 뒤로하고, 유이를 향해 환성이 흘러넘친다..
포틴P '퍼포먼스는 만점인데 수리비 청구 늘어나겠지, 이거..'
슈코 '미묘한 기분이지만 남한테 말하긴 뭐하다는듯한 표정 하고 있네-'
유이 "어라, 쓰러트려버렸나? 노노랑 모두한테 맡기고 싶었는데 조금 곤란..?!" 쩌엉
이 시대이기에 있는 아이돌의 공연을 끝내고, 확인삼아 접근하는 유이에게 분노해 휘둘러지는 용의 발톱. 빠르게 방어도 겸하는 신발로 받아내며 막았지만, 방어만으론 받아내기 힘든 위력인지 유이는 빠르게 날려지고 건물에 처박혀 잔해에 파묻혀 버린다.
치나츠 "유이?!"
유이 "아니었다! 리젝트당했어!" 불쑥
치나츠 "놀라게 하지 말아 줄래.." 한숨
(65+15+15+10)x1.5x4x2=1260
재액의 불길 공격 데미지는 473
도트데미지 125
총합 : 1858..이지만 용린으로 경감하면 1487
후려치기로 4턴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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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희망과 확신으로, 한 걸음.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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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션트 드래곤 - HP 4854/9000
※ 즉사 무효
[용린]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공격은 ‘피해를 80%로 경감’합니다.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공격은 ‘치명타 범위가 30 감소’합니다.
※ 스킬 카운트가 정지하지 않으며, 모든 스킬은 [효과 무시 불가]가 적용됩니다.
[후려치기]
※ 엘더 드래곤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는 턴에만 발동합니다.
※ 콤마가 70 이하인 공격자를 7턴 다운시킵니다.
※ 콤마가 50 이하인 공격 외 행동자를 5턴 다운시킵니다.
[화염 숨결] (2/7)↓
※ 콤마가 80 이하인 행동자를 8턴 다운시키고, 콤마가 40 이하라면 행동자가 포함된 행동력 조도 추가로 6턴 다운시킵니다. (행동자 다운 중첩됨)
[냉기 숨결] (6/7)↓
※ 콤마가 100 이하인 행동자를 6턴간 행동력 회복 불가의 다운을 부여하고, 콤마가 60 이하라면 플레이어의 다른 행동력 조도 3턴간 행동력 회복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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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 One Steps> : 행동력 3/20 ↑2 (매턴 2 회복)
[지원 공격]
※ 행동력 4 소모
※ (주사위x2)의 피해 부여
[불행 전가] by 호타루&노노
※ 행동력 7 소모
※ 3턴간 [불행 전가] 디버프 부여
[불행 전가] (3/3)↓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 [용린]의 효과를 무시하고, 지속하는 동안 [용린]의 효과를 무효로 합니다.
[재액의 불길] by 히로미&호타루
※ 행동력 12 소모
※ 주사위×3의 피해와 3턴간 [불타는 재액] 디버프 부여
[불타는 재액] (3/3)↓
※ 매턴 콤마값(×1.5)만큼의 피해 부여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이프리트] by 히로미&노노
※ 행동력 15 소모
※ (주사위 ×4)+ (콤마 x3)의 화속성 피해 부여.
※ 이번 턴에 [화염 숨결]이 발동했다면, [화염 숨결]의 효과를 무효로 하고 콤마값 만큼의 화속성 피해를 추가로 부여합니다.
※ 이번 턴에 [냉기 숨결]이 발동했다면, [냉기 숨결]의 효과를 무효로 합니다.
[굴하지 않는 믿음과 희망으로, 한 걸음 더] by One Steps!
※ 행동력 20 소모
※ 최상위급 부가 효과 무시로 [용린]을 포함한 모든 스킬 무시. 즉사 판정.
※ (주사위*3) + (콤마*2)의 피해 부여.
※ 주사위값은 (기존 주사위/2) + 50로 판정합니다.
※ 콤마값은 +30의 판정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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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 배틀 온 더 스테이지!]
※ 한창 라이브 중에 나타난 적이지만, 원 스텝스의 발빠른 대처로 공연장은 평정을 되찾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전투를 지켜보며 큰 소리로 환호와 응원을 하며 돕습니다. 당연히 이런 분위기에서 셰이드는 능력이 더욱 더 업!
※ 모든 ‘아이돌’은 행동력 회복 속도가 2배가 됩니다.
※ ‘아이돌’의 모든 공격은 최종 피해가 1.5배로 적용되며, 주사위값에 (+15) 판정을 받습니다. <One Steps>의 공격도 마찬가지 입니다.
※ ‘아이돌’은 모든 다운이나 상태이상을 절반(내림)으로 받습니다. 자신의 스킬로 인한 경직이나 사용 불가도 마찬가지로 절반(내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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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승리에 대한 확신] by ??
※ 모든 다이스/콤마 판정에 +10 부여.
[불타는 재액] (2/3)↓
※ 매턴 콤마값(×1.5)만큼의 피해 부여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두번 걸쳐서 적기로..
뭐 그거랑 별개로 저도 좀 확신이 없는 면이 있어서 이벤트로 선회했습니다만 역시 난이도는 일반스폰 맞는 상태군요(..)
조금만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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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희망과 확신으로, 한 걸음.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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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션트 드래곤 - HP 4854/9000
※ 즉사 무효
[용린]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공격은 ‘피해를 80%로 경감’합니다.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공격은 ‘치명타 범위가 30 감소’합니다.
※ 스킬 카운트가 정지하지 않으며, 모든 스킬은 [효과 무시 불가]가 적용됩니다.
[후려치기]
※ 엘더 드래곤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는 턴에만 발동합니다.
※ 콤마가 70 이하인 공격자를 7턴 다운시킵니다.
※ 콤마가 50 이하인 공격 외 행동자를 5턴 다운시킵니다.
[화염 숨결] (2/7)↓
※ 콤마가 80 이하인 행동자를 8턴 다운시키고, 콤마가 40 이하라면 행동자가 포함된 행동력 조도 추가로 6턴 다운시킵니다. (행동자 다운 중첩됨)
[냉기 숨결] (6/7)↓
※ 콤마가 100 이하인 행동자를 6턴간 행동력 회복 불가의 다운을 부여하고, 콤마가 60 이하라면 플레이어의 다른 행동력 조도 3턴간 행동력 회복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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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 One Steps> : 행동력 3/20 ↑2 (매턴 2 회복)
[지원 공격]
※ 행동력 4 소모
※ (주사위x2)의 피해 부여
[불행 전가] by 호타루&노노
※ 행동력 7 소모
※ 3턴간 [불행 전가] 디버프 부여
[불행 전가] (3/3)↓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30 보정을 부여합니다.
[재액의 불길] by 히로미&호타루
※ 행동력 12 소모
※ 주사위×3의 피해와 3턴간 [불타는 재액] 디버프 부여
[불타는 재액] (3/3)↓
※ 매턴 콤마값(×1.5)만큼의 피해 부여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이프리트] by 히로미&노노
※ 행동력 15 소모
※ (주사위 ×4)+ (콤마 x3)의 화속성 피해 부여.
※ 이번 턴에 [화염 숨결]이 발동했다면, [화염 숨결]의 효과를 무효로 하고 콤마값 만큼의 화속성 피해를 추가로 부여합니다.
※ 이번 턴에 [냉기 숨결]이 발동했다면, [냉기 숨결]의 효과를 무효로 합니다.
[굴하지 않는 믿음과 희망으로, 한 걸음 더] by One Steps!
※ 행동력 20 소모
※ 최상위급 부가 효과 무시로 [용린]을 포함한 모든 스킬 무시. 즉사 판정.
※ (주사위*3) + (콤마*2)의 피해 부여.
※ 주사위값은 (기존 주사위/2) + 50로 판정합니다.
※ 콤마값은 +30의 판정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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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 배틀 온 더 스테이지!]
※ 한창 라이브 중에 나타난 적이지만, 원 스텝스의 발빠른 대처로 공연장은 평정을 되찾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전투를 지켜보며 큰 소리로 환호와 응원을 하며 돕습니다. 당연히 이런 분위기에서 셰이드는 능력이 더욱 더 업!
※ 모든 ‘아이돌’은 행동력 회복 속도가 2배가 됩니다.
※ ‘아이돌’의 모든 공격은 최종 피해가 1.5배로 적용되며, 주사위값에 (+15) 판정을 받습니다. <One Steps>의 공격도 마찬가지 입니다.
※ ‘아이돌’은 모든 다운이나 상태이상을 절반(내림)으로 받습니다. 자신의 스킬로 인한 경직이나 사용 불가도 마찬가지로 절반(내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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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승리에 대한 확신] by ??
※ 모든 다이스/콤마 판정에 +10 부여.
[불타는 재액] (2/3)↓
※ 매턴 콤마값(×1.5)만큼의 피해 부여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일단 진행 좀 보고 사치코도 내보내야지
나나미/유우키 2/10 [A:0/C:0]
나나미: 괴물을 처치하는 전장이 스테이지.. 확실히 보호받고 있다면 딱히 문제 될 건 없어보이지만여.
유우키: 스테이지 위에서 전투.. 관객분들은 안전하겠지만 그래도 불안해욧..
Nova: 방어에 문제는 없겠지만 만약이라는게 있으니 저 용대가리가 관중을 향하게 해서는 안 돼. 알았어?
나나미:문제없어여.
[파워 차지]
기력 소모: 1
(주사위값/33)[반올림]만큼 기력 회복.
주사위값이 100일 경우 행동력은 무조건 MAX가 된다.
나나미 - 블루 머메이드 활성화
나나미/유우키 3/10 [A:0/C:0]
(9) 슈크림 - 기본 데미지 증가
(7) 푸딩 - 해로운 효과 제거
나나미: 이런 분위기에는 이런 느낌이 낫겠져?
그러자 나나미의 머리카락을 수초처럼 이리저리 헤엄치던 작아진 사바오리군이 나나미에 말에 몸을 위아래로 흔들었다.
나나미: 그럼 준비는 다 끝났네여.스테이지로 가여!
유우키: 오~!
씩씩하게. 불안한 감정은 저 멀리 날리고 스테이지로 통하는 커튼을 열어젖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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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희망과 확신으로, 한 걸음.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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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션트 드래곤 - HP 4848/9000
※ 즉사 무효
[용린]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공격은 ‘피해를 80%로 경감’합니다.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공격은 ‘치명타 범위가 30 감소’합니다.
※ 스킬 카운트가 정지하지 않으며, 모든 스킬은 [효과 무시 불가]가 적용됩니다.
[후려치기]
※ 엘더 드래곤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는 턴에만 발동합니다.
※ 콤마가 70 이하인 공격자를 7턴 다운시킵니다.
※ 콤마가 50 이하인 공격 외 행동자를 5턴 다운시킵니다.
[화염 숨결] (1/7)↓
※ 콤마가 80 이하인 행동자를 8턴 다운시키고, 콤마가 40 이하라면 행동자가 포함된 행동력 조도 추가로 6턴 다운시킵니다. (행동자 다운 중첩됨)
[냉기 숨결] (5/7)↓
※ 콤마가 100 이하인 행동자를 6턴간 행동력 회복 불가의 다운을 부여하고, 콤마가 60 이하라면 플레이어의 다른 행동력 조도 3턴간 행동력 회복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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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 One Steps> : 행동력 5/20 ↑2 (매턴 2 회복)
[지원 공격]
※ 행동력 4 소모
※ (주사위x2)의 피해 부여
[불행 전가] by 호타루&노노
※ 행동력 7 소모
※ 3턴간 [불행 전가] 디버프 부여
[불행 전가] (3/3)↓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30 보정을 부여합니다.
[재액의 불길] by 히로미&호타루
※ 행동력 12 소모
※ 주사위×3의 피해와 3턴간 [불타는 재액] 디버프 부여
[불타는 재액] (3/3)↓
※ 매턴 콤마값(×1.5)만큼의 피해 부여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이프리트] by 히로미&노노
※ 행동력 15 소모
※ (주사위 ×4)+ (콤마 x3)의 화속성 피해 부여.
※ 이번 턴에 [화염 숨결]이 발동했다면, [화염 숨결]의 효과를 무효로 하고 콤마값 만큼의 화속성 피해를 추가로 부여합니다.
※ 이번 턴에 [냉기 숨결]이 발동했다면, [냉기 숨결]의 효과를 무효로 합니다.
[굴하지 않는 믿음과 희망으로, 한 걸음 더] by One Steps!
※ 행동력 20 소모
※ 최상위급 부가 효과 무시로 [용린]을 포함한 모든 스킬 무시. 즉사 판정.
※ (주사위*3) + (콤마*2)의 피해 부여.
※ 주사위값은 (기존 주사위/2) + 50로 판정합니다.
※ 콤마값은 +30의 판정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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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 배틀 온 더 스테이지!]
※ 한창 라이브 중에 나타난 적이지만, 원 스텝스의 발빠른 대처로 공연장은 평정을 되찾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전투를 지켜보며 큰 소리로 환호와 응원을 하며 돕습니다. 당연히 이런 분위기에서 셰이드는 능력이 더욱 더 업!
※ 모든 ‘아이돌’은 행동력 회복 속도가 2배가 됩니다.
※ ‘아이돌’의 모든 공격은 최종 피해가 1.5배로 적용되며, 주사위값에 (+15) 판정을 받습니다. <One Steps>의 공격도 마찬가지 입니다.
※ ‘아이돌’은 모든 다운이나 상태이상을 절반(내림)으로 받습니다. 자신의 스킬로 인한 경직이나 사용 불가도 마찬가지로 절반(내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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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승리에 대한 확신] by ??
※ 모든 다이스/콤마 판정에 +10 부여.
[불타는 재액] (1/3)↓
※ 매턴 콤마값(×1.5)만큼의 피해 부여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미레이 "치잇, 저 자식 덩치만 큰 게 아닌가본데!"
쇼코 "히야하! 그래봤자 좀 튼튼한 도마뱀일 뿐이지! 뜯어 삼켜주마!!!"
미레이 "핫, 바로 달려들 생각이야? 그럼 동시에 가자고!"
호타루 "그러면 저도... 동시에 공격하면 조금 더 안전할 거예요!"
쇼코 "오래 기다리진 않는다고오! 바로 따라와라! 히얏하!!!" 타앗
ㅡㅡㅡㅡㅡ
람쥐P&미레이 행동력 100%
쇼코 행동력 10/10
[집중: 4] [약점: 4]
미레이:
[파헤치기] : 적을 마구잡이로 할퀴어서 큰 상처를 낸다.
- 기본 공격력 * 3 / [집중력]의 효과를 2배로 받습니다.
- 행동력 7 소모
집중 4 사용 -> 회피범위 40 증가
쇼코:
[고기 다지기] : 먹잇감에게 난 상처를 강하게 후려칩니다.
※ 행동력 5(+4) 소모. [약점]이 3 이상인 적에게만 사용 가능. 기본 공격력.
※ 적에게 부여된 대상의 [약점] 하나당 최종 데미지가 10 증가합니다. 데미지를 준 후, [약점]을 3 추가합니다.
호타루:
[지원 공격]
※ 행동력 4 소모
※ (주사위x2)의 피해 부여
쇼코 판정
가장 먼저 달려드는 것은 쇼코였다.
은빛깔의 털이 스테이지 위를 별이 떨어지듯 지나가며, 입을 열려는 드래곤이 무어라 외치기도 전에 쇼코는 재빠르게 땅을 밟고 도약한다.
유이의 공격으로 인해 불시착하고 아직 날지 않았던 만큼, 쇼코의 도약은 어렵지 않게 드래곤의 목까지 도달했고, 드래곤이 제대로 입을 열기도 전에 쇼코의 이빨은 드래곤의 목을 물어뜯는다.
두꺼운 용린이 이빨을 방어하지만, 늑대의 날카로운 송곳니는 그런 용린의 틈을 무자비하게 파고든다.
"크오오오오!!!"
미레이 "핫, 쇼코가 잘해줬는 걸! 곧바로 가자고 호타루!" 탓
호타루 "네! 동시에 가요!" 탓
미레이&호타루 동시 판정
(데미지 판정 : (127 * 3 + 127 * 2) * 2 * 1.5 * 0.8 = 1524)
쇼코가 드래곤의 목덜미를 물어뜯는 새, 순식간에 접근해온 미레이와 호타루가 드래곤의 양 옆으로 이동한다.
드래곤 또한 그걸 눈치채고 대처하려 하지만, 그 순간 아직 꺼지지 않은 검은 불꽃이 더욱 거세게 타오르며 드래곤에게 고통을 선사한다. 그러면서도 그 불꽃은 아이돌에게 스치지조차 않는다.
미레이 "박살나버리라곳!"
호타루 "이쪽도 갑니다!"
그리고 거의 동시나 다름없는 타이밍에 미레이의 일격과 호타루의 검무가 드래곤의 양 날갯죽지를 베어가른다.
미레이의 인정사정없는 발톱은 용린조차 무시하고 드래곤의 몸에 깊숙히 찔러들어가며, 곧장 미레이가 팔을 휘둘러 할퀴면서 수많은 용린들과 함께 드래곤의 살점은 뜯겨나간다.
반대편에서 이어지는 호타루의 바람과도 같은 검무는 한 차례의 회오리가 지나간 것처럼, 아주 찰나의 시간만에 수많은 참격을 드래곤의 피부에 새겨넣는다. 그리고 레이피어에 깃들어진 '재액'은, 단단한 용린이라도 무시하고 그 틈으로 새겨진다.
"크와아아아아아!!!"
미레이 "! 호타루, 쇼코, 빠져!!"
호타루 "네! 빠질게요!"
쇼코 "햣하!! 아직도 멀쩡하다니, 뜯는 맛이 있는 고깃덩어리구나!!!"
그럼에도 드래곤은 아직도 움직임을 멎지 않은 채, 오히려 더 흉포하게 울부짖으며 몸부림을 친다.
그러나 재빠르게 그 낌새를 파악한 미레이의 지시로, 쇼코도 호타루도 미레이도, 그 몸부림에 전혀 휩쓸리지 않은 채 다시 자신들의 위치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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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데미지 : 181+184+1524 = 1889
[화염 숨결]은 쇼코도, 미레이랑 호타루도 모두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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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쥐P&미레이 행동력 50%
쇼코 행동력 3/10
[집중: 0] [약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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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희망과 확신으로, 한 걸음.
이벤트 GM : 노노람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에인션트 드래곤 - HP 2959/9000
※ 즉사 무효
[용린]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공격은 ‘피해를 80%로 경감’합니다.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공격은 ‘치명타 범위가 30 감소’합니다.
※ 스킬 카운트가 정지하지 않으며, 모든 스킬은 [효과 무시 불가]가 적용됩니다.
[후려치기]
※ 엘더 드래곤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는 턴에만 발동합니다.
※ 콤마가 70 이하인 공격자를 7턴 다운시킵니다.
※ 콤마가 50 이하인 공격 외 행동자를 5턴 다운시킵니다.
[화염 숨결] (0/7)↓
※ 콤마가 80 이하인 행동자를 8턴 다운시키고, 콤마가 40 이하라면 행동자가 포함된 행동력 조도 추가로 6턴 다운시킵니다. (행동자 다운 중첩됨)
[냉기 숨결] (4/7)↓
※ 콤마가 100 이하인 행동자를 6턴간 행동력 회복 불가의 다운을 부여하고, 콤마가 60 이하라면 플레이어의 다른 행동력 조도 3턴간 행동력 회복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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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 One Steps> : 행동력 3/20 ↑2 (매턴 2 회복)
[지원 공격]
※ 행동력 4 소모
※ (주사위x2)의 피해 부여
[불행 전가] by 호타루&노노
※ 행동력 7 소모
※ 3턴간 [불행 전가] 디버프 부여
[불행 전가] (3/3)↓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30 보정을 부여합니다.
[재액의 불길] by 히로미&호타루
※ 행동력 12 소모
※ 주사위×3의 피해와 3턴간 [불타는 재액] 디버프 부여
[불타는 재액] (3/3)↓
※ 매턴 콤마값(×1.5)만큼의 피해 부여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이프리트] by 히로미&노노
※ 행동력 15 소모
※ (주사위 ×4)+ (콤마 x3)의 화속성 피해 부여.
※ 이번 턴에 [화염 숨결]이 발동했다면, [화염 숨결]의 효과를 무효로 하고 콤마값 만큼의 화속성 피해를 추가로 부여합니다.
※ 이번 턴에 [냉기 숨결]이 발동했다면, [냉기 숨결]의 효과를 무효로 합니다.
[굴하지 않는 믿음과 희망으로, 한 걸음 더] by One Steps!
※ 행동력 20 소모
※ 최상위급 부가 효과 무시로 [용린]을 포함한 모든 스킬 무시. 즉사 판정.
※ (주사위*3) + (콤마*2)의 피해 부여.
※ 주사위값은 (기존 주사위/2) + 50로 판정합니다.
※ 콤마값은 +30의 판정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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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 배틀 온 더 스테이지!]
※ 한창 라이브 중에 나타난 적이지만, 원 스텝스의 발빠른 대처로 공연장은 평정을 되찾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전투를 지켜보며 큰 소리로 환호와 응원을 하며 돕습니다. 당연히 이런 분위기에서 셰이드는 능력이 더욱 더 업!
※ 모든 ‘아이돌’은 행동력 회복 속도가 2배가 됩니다.
※ ‘아이돌’의 모든 공격은 최종 피해가 1.5배로 적용되며, 주사위값에 (+15) 판정을 받습니다. <One Steps>의 공격도 마찬가지 입니다.
※ ‘아이돌’은 모든 다운이나 상태이상을 절반(내림)으로 받습니다. 자신의 스킬로 인한 경직이나 사용 불가도 마찬가지로 절반(내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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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승리에 대한 확신] by ??
※ 모든 다이스/콤마 판정에 +10 부여.
[불타는 재액] (0/3)↓
※ 매턴 콤마값(×1.5)만큼의 피해 부여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플레이어인 저에 대해서도 GM에 대해서도..아니면 제가 담당하고 있는 캐릭터들에 대한 의문이어도 됩니다. 질문은 1일 1회 무료로 3일간 받습니다(가챠이벤삘)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은 100% 오렌지..가 아니라 솔직히 답해드립니다. 대답하기 힘든 부분은 1회 한정 기회 반납.
대체 몇시에 자냐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라거나.. 자신이 스레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한 코멘트를 요청한다거나.. 혹은 어쩐지 궁금하지만 굳이 따져본 적 없는 설정이라거나.
한가한건 아니지만 해보고 싶어진 제가 성심성의껏 답댓글로 달아드립니다! 이걸로 1일차!
만약 댓글이 좀 달린다면 2일차랑 3일차는 따로 댓글을 작성하기로.
아무튼 이리저리 던져봐 주십시오 뼈 맞아도 봐드립니다
메인 스토리도 같이 해나가시는 거면... 상당할 거 같으신데...
메인스토리에 관해선 '히데루p 제작, 포틴p 검수'의 시스템으로 진행중이라 제가 설명드리는게 낫겠군요.
어디보자, 당장 최종전(스토리의 끝은 아니고 마녀와 니플헤임관련 스토리가 일단락)까지 가는데 대형이벤트 5~6개가 남았고 소형 이벤트도 그만큼..... (하략) 변명을 드리자면 사실 원래 이정도까지 벌릴 예정은 아니었는데, 모종의 사유로 제가 니플헤임 스토리만 담당하고 있던게 마녀 스토리까지 떠맡겨지게 되어버린게 제일 큰 원인이었죠. ㅇ<-< 그래서 어떻게든 제쪽 스토리도 마녀쪽 스토리도 축소해서 통폐합을 진행중이었습니다만, 아무래도 그러다보니 양쪽에 전부 소흘해져버린 감도 있어서 반성중에 있습니다. (....)
메인 스토리에 대한 게 아니라, 그냥 스킬이나, 뭐 기타 등등 다 포함해서 여쭤본 거였어요. (자신 것 포함) 이라는 건 포틴P님 담당이나 포틴P 캐릭터를 위해서 준비하는 그런 것들도 포함해서- 라는 이야기였고요오
제 캐릭터 묘사에 있어서는.. 제가 애매하게 겉멋 든 타입인진 몰라도 역시 작명이라거나 묘사에서의 용어 활용같은걸 찾아보면서 시간을 투자할때가 많네요.
아카네같은 경우는 캐릭터성도 싸우는 스타일도 미식축구의 영향을 받은만큼, 묘사할때 '러닝백'같은 표현을 써 보기도 하고..
치나츠는 공식에서 프랑스어 할 줄 안다는 부분에서 따와서 기술의 명명은 전부 프랑스어로.
유이는 제쪽에서 처음 다룰때 즉흥으로 치나츠와 함께 [라이트닝 스텝]을 썼는데, 사실 아이디어는 따온 데가 있지만 하여간 빠르다는 의미와 번개의 의미를 동시에 담아서 번개속성으로 묘사했었고..그게 그대로 이어져서 스킬 컨셉으로 반영이 됐습니다. 즉 치나츠가 인챈터로, 유이는 초고속능력으로. 이때의 라이트닝 스텝은 지금 유이의 주력기로, 다른 공격기의 작명도 전부 스텝으로 끝나게 통일.
타마미의 경우는 한번은 들으셨겠지만.. 심검 능력자라는 점에서 반쯤 의식흐름으로 [천지인] 3형태 파생을 구상했고(사실 납도행동 후 즉시 파생되는 기술이란건 미리 있었지만) 타마미가 소속되었던 유닛명을 활용해서 와풍 작명을 필살기쪽에 넣고..
「거합태세 [오로치]」와 이후 전용 파생기들은 [검] 그 자체에서 작명 모티브를 따는 방향을 취했습니다.
초체검, 도모예대도,천총운검은 사실 다 같은 검을 지칭한단 말이죠.. 그 검의 출처는 신화상 야마타노오로치의 목을 베어서 얻은 것이고.
오로치의 머리 숫자는 재현하지 못했지만 아무튼 그런 연계성을 노린 작명.
이후엔..사실 천하오검으로 만든 작명들도 완성을 해놨지만 스킬 시트가 너무 번잡해져서 보류한바람에 더미 데이터네요.
이쪽의 타이틀들은 제 나름 머리를 쓴 비교적 오리지널이지만..
초절일문 [미카즈키X(크로스)타미츠요] 의 경우는 알아보는 사람이 있다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올지도 모를 물건이군요()
작명과 별개로 설정의 영역에서는, 타마미의 심검 설정상 '납도했다가 다시 뽑으면서 형태를 정한다'는 부분은 심검이란 이유로 형태가 너무 유동적이면 검사로서의 싸움보다는 트릭키한 움직임에 집중하게 될거라는 걱정 내지는 미묘한 합리성 추구이기도 하고..
내가 발도술이 보고 싶은데! 이유는 만들면 되는거지!! ..였기도 합니다.
흥미가 있으시다면 더 적을 수도 있긴 합니다만 일단 여기까지.. 이미 너무 길어졌다..
저는 확실히 제쪽인 것의 이야기부터 하죠. 제 쪽지함에 받은게 1550통, 보낸게 1050통..
GM 일을 3년정도 했는데 쪽지함은 2년밖에 보관이 안 되기 때문에 일부는 소실되었고, 개편 전 사이트에서의 비밀댓글식 문의는 카운트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수백개.
직접적으로 들어온 문의가 아니더라도 일반 댓글로 들어온 의문에도 문의처럼 답변하거나 재정목록에 추가해서 위키에 등재해두곤 했고..
구 스토리 GM분과는 이리저리..자세히 말씀드릴 순 없지만 거의 매일같이 스토리를 독촉하곤 했고.. 결국엔 실상 제가 써 버린 것도 있고..
지금은 창고화했지만 히데루님이 복무중이실때는 비공개 카페를 경유해서 최대한 히데루님 플레이등을 보조한다던가.
다행히 별로 없었지만 당장 개입해야하는 스레의 사고에도 관리기간상 기본적으로 제가 나섰고..개중엔 상당히 힘든 기억으로 남은 것도 있군요 이젠 뭐 괜찮다고 생각하고 싶지만
그 밖에는.. 일단 검수 역이긴 하지만 히데루님이 제작하시는 스토리나 스폰에도 어느정도 협조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작의 핵심은 철저히 히데루님입니다만.. 작명이라거나 기믹에 있어서, 혹은 설정 정리/구상에 있어서 협력. 결국 글로 만드는건 히데루님이라 제가 잘난체할 위치는 아니지만 이쪽으로도 아마 수십시간 단위 썼을 것 같네요.
애매한 영역에 걸친 거라면, GM 일이건 현실쪽이건 바빠도 최대한 플레이에 참여를 한 부분도 있습니다. 이건 뭐라 할까..GM이자 플레이어로서의 저뿐 아니라 작중의 포틴P와 그 주변인물들이 '어지간한 일은 다 알고 있고 어지간해선 아는 사이'에다가 '다루기도 쉬운'캐릭터로서 자리를 잡고 지켜주길 바랬기 때문에요. 그래주면 다른분들이 RP에서 필요할때 접근성이 좋아질거라 봤고, 이 스레를 즐기는 법으로 늘 권장하고 있는 상호작용의 스타트도 될 수 있겠지.. 하고.
그냥 정전이 좋지 않아보여서 그럴 때도 있었습니다만()
여기에 더해 밸런싱에서의 고민 같은것도 말할까 싶습니다만..그건 그만두죠 솔직히 지금도 제대로 못 맞추고 있는데 혓바닥이 길어보일지도
두세번 정도라고 해야 하나..신규유저 모집 관련해서도 제가 비중이 높았던 편이네요.
뭔가 두서가 없습니다만 그만큼 스레판에서 진행하는것치곤 넓은 영역에서 일했다는걸로(..)
채팅창에서 말 나온다고 해서 거기서 문의같은거 진행한 적도 있었군요..
죄송합니다 일단 이쪽에 답변드리죠(..)
일단 세세하게는 항목이랑 결론은 잡아놨지만 제대로 정리가 안 끝난 재정이 몇개 있고.. 위키 항목들 갱신하고싶은게 여럿 있는데 그것도 좀체 손을 못 댔고
제일 큰건 아마 거의 최초일지 모를 제 개인 스토리 이벤트가 안 끝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설정 부분에서 다른분들이랑 논의할게 있었던 것도 있습니다만 저 스스로도 시도해본 적 없는 영역이라서 그런게 제일 크네요. 어렵고 부끄럽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일단.. 아무리 늦어도 올해 안에 여기에 내놓고 보여드려야지요. 실망시켜드릴지도 모를 일입니다만
가볍게 던지셔도 됩니다
뭐 이건 스포 당하기 싫으니 농담이고, 그런 첫 댓글 드립은 몇개정도 예비해둔 게 있나요? 아니면 그냥 즉석에서 드립치는 건가요?
뭐 앞서 제 실수가 있었으니 이건 답해 드리겠습니다. 과거로 갈수록 즉흥인 경향이 강하고..최근엔 미리 적어두는 편입니다.
솔직히 오래 했다보니..무심코 중복이 튀어나오더라고요..()
가능한 중복은 피하려는 노력이라고 봐 주시면 될 것입니다
여하튼 다른 분들도 어서 뼈를 아니 질문을!
거의 모든 신규유저가 저한테 꽤 부담을 줬기 때문에(잘못이란건 아님) 당장 이렇다 할 계획은 없는 상태입니다. 쌓인 역사가 길어서 적응하기가 어렵나..같은 것도 조금 더 고찰해볼 필요를 느끼고 있고요. 최선은 역시 위키를 더 풍성하게 해 두는 거련지
결론은..지금은 계획은 없고 가능성만 있는 상태라고 해야겠네요. 액티브 유저로 보면 모자람을 느낄 때가 있어도 사실 생존중 멤버로만 따지면 지금도 충분한 상태라는 점에서..신규유저 이외의 활로도 어떻게 열 수 없을까 생각하고 있고요
맞다면 요즘 유희왕판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언제나 커뮤같은데 보면서 촉은 세워두는데 실제로 게임은 안 하던 기간이 길고..
최근 환경이라고 하면..이것도 많이 넓기야 하다만 브레인즈 개시하면서 링크 소환+마스터 룰 개정으로 줄였던 속도는 완전히 원상복귀..혹은 일부 링크축 덱이 보여준 가능성은 그 이상이라 해야 할까
덱마다 플레이스타일이 극명하게 갈리는 시대라 다들 그렇다, 고는 말할 수 없지만 식물 링크의 뒤를 잇는듯한 드래곤 링크가 어마어마한 전개력과 날빌력으로 날뛰다가 최근 금제에서 뚝배기당한 상태. 그리고 이런 말도 안되는 전개력에 대한 카운터로..
https://namu.wiki/w/%EC%9B%90%EC%8B%9C%EC%83%9D%EB%AA%85%ED%83%9C%20%EB%8B%88%EB%B9%84%EB%A3%A8
어느 의미에서 그 우라라조차 뛰어넘는 임팩트의 패 트랩이 등장하고 빠르게 OCG로도 넘어와서 상당히 이야기거리라던가 하는 것도 있겠군요(..)
그 밖에는..브레인즈가 조기종영된 덕인지 어떤진 몰라도(까득) 이번에 나올 정규팩에서 과거 테마 지원을 어어엄청나게 해주는 중입니다. 이래저래 올드유저 친화적으로 나가는 움직임이 꾸준. 과거 나온 스트럭쳐들을 리메이크하는 스트럭쳐 R 시리즈도 벌써 거의 10개는 되었고
그리고 공식적으로 OCG 1만번째 카드가 등장하는 팩이라, 기념 카드로 만물창세룡(텐사우전드 드래곤)도 수록..이라는 뉴스거리도 있네요.
원하시는 내용이 있었을지 모르겠군요 하하
제 개인적인 이야기라면 전 땅/기계쪽 테마군을 좋아하는게 많아서, 앤틱 기어도 많이 받았고 이번 팩으로 자동기계도 지원을 받았기에 꽤 팬서비스 떡고물은 잘 받아먹고 있습니다. 마돌체도 순수 마돌체로 굴리기 좋아졌고(에이스는 몇년째 똑같지만..)
아 오프라인에서 딱지치고싶다 매장이 너무 멀다
아무튼... 최근(이라 해도 년단위) 유희왕의 방향성은 역시 올드팬 공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링크스 초기의 반향에 더 자극을 받았는지 몰라도 레전드 듀얼리스트 시리즈도 6편에 와서 다시 주인공즈 지원으로 되돌아왔고
예전과 달리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오래된 테마 지원 카드를 던져대기도 하고..
달리 말하면 애니메이션들 통한 판촉에는 부정적이게 된 거련지. 브레인즈의 애니카 OCG화는 역대 최악 수준으로 안 되고 있습니다..
1기 2기 3기로 나뉘는 작품인데 2기 메인빌런의 3인의 카드는 단 한장도 OCG로 나오지 않았다고 하면 대충 감이 오시리라(..)
아이돌 스타즈 행동력 6
포틴P "역시 이 전투력 향상은 대단한걸.. 하지만 보통 없는 상황인덴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니까,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겠지. 사치코, 만에 하나라도 관객석쪽에 큰 기술이 가지 않게 마크 부탁한다!"
사치코 "알겠어요, 저한테 맡기셨으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구요!"
「프라질 윙」
※행동력 소모:X(X=1~5)
※X턴간 적의 스킬 판정 대상을 사치코로 고정 (공격 경감/무효계 스킬 제외)
※피티 마스커레이드의 효과 휫수를 차감하며 콤마 보정을 적용하고, 사치코의 패시브 역시 적용.
※효과 적용중 사치코가 다운/리타이어된다면 즉시 종료됨
X=5
동시행동 페널티 부담
「스텝 업 템포」
※행동력 소모:3
※다음 유이의 공격 위력 +20.
※사치코의 행동시에 적의 스킬 효과를 받게 될 경우, 주사위를 한번 더 굴려 주사위값의 절반(내림)을 콤마값에 더하거나 빼서 최종 판정으로 할 수 있다. 이 효과는 10턴에 한번만 적용할 수 있다.
※사치코가 적의 스킬에 의해 다운될 경우, 다운 턴이 10%(반올림) 늘어나며 추가로 행동력을 3 상실한다.
미레이 "어이, 갑자기 팍 굳었잖아! 피하려는 움직임이라기보단.."
사치코 "아니, 새삼스럽지만 역시 꽤 위험하구나 해서.. 괘, 괜찮아요! 전 실전에 강하니까! 라기보다 이미 실전!
미레이 "역시 쫄았구만!! 무리하는거면 그냥 내려오라곳!"
사치코 "안 되거든요! 지시도 받았고 자존심 문제고!"
회피 콤마값 (6+10+20+41)로 후려치기 회피
포틴P 사이드/아이돌 스타즈 행동력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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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희망과 확신으로, 한 걸음.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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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션트 드래곤 - HP 2959/9000
※ 즉사 무효
[용린]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공격은 ‘피해를 80%로 경감’합니다.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공격은 ‘치명타 범위가 30 감소’합니다.
※ 스킬 카운트가 정지하지 않으며, 모든 스킬은 [효과 무시 불가]가 적용됩니다.
[후려치기]
※ 엘더 드래곤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는 턴에만 발동합니다.
※ 콤마가 70 이하인 공격자를 7턴 다운시킵니다.
※ 콤마가 50 이하인 공격 외 행동자를 5턴 다운시킵니다.
[화염 숨결] (6/7)↓
※ 콤마가 80 이하인 행동자를 8턴 다운시키고, 콤마가 40 이하라면 행동자가 포함된 행동력 조도 추가로 6턴 다운시킵니다. (행동자 다운 중첩됨)
[냉기 숨결] (3/7)↓
※ 콤마가 100 이하인 행동자를 6턴간 행동력 회복 불가의 다운을 부여하고, 콤마가 60 이하라면 플레이어의 다른 행동력 조도 3턴간 행동력 회복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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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 One Steps> : 행동력 5/20 ↑2 (매턴 2 회복)
[지원 공격]
※ 행동력 4 소모
※ (주사위x2)의 피해 부여
[불행 전가] by 호타루&노노
※ 행동력 7 소모
※ 3턴간 [불행 전가] 디버프 부여
[불행 전가] (3/3)↓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30 보정을 부여합니다.
[재액의 불길] by 히로미&호타루
※ 행동력 12 소모
※ 주사위×3의 피해와 3턴간 [불타는 재액] 디버프 부여
[불타는 재액] (3/3)↓
※ 매턴 콤마값(×1.5)만큼의 피해 부여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이프리트] by 히로미&노노
※ 행동력 15 소모
※ (주사위 ×4)+ (콤마 x3)의 화속성 피해 부여.
※ 이번 턴에 [화염 숨결]이 발동했다면, [화염 숨결]의 효과를 무효로 하고 콤마값 만큼의 화속성 피해를 추가로 부여합니다.
※ 이번 턴에 [냉기 숨결]이 발동했다면, [냉기 숨결]의 효과를 무효로 합니다.
[굴하지 않는 믿음과 희망으로, 한 걸음 더] by One Steps!
※ 행동력 20 소모
※ 최상위급 부가 효과 무시로 [용린]을 포함한 모든 스킬 무시. 즉사 판정.
※ (주사위*3) + (콤마*2)의 피해 부여.
※ 주사위값은 (기존 주사위/2) + 50로 판정합니다.
※ 콤마값은 +30의 판정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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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 배틀 온 더 스테이지!]
※ 한창 라이브 중에 나타난 적이지만, 원 스텝스의 발빠른 대처로 공연장은 평정을 되찾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전투를 지켜보며 큰 소리로 환호와 응원을 하며 돕습니다. 당연히 이런 분위기에서 셰이드는 능력이 더욱 더 업!
※ 모든 ‘아이돌’은 행동력 회복 속도가 2배가 됩니다.
※ ‘아이돌’의 모든 공격은 최종 피해가 1.5배로 적용되며, 주사위값에 (+15) 판정을 받습니다. <One Steps>의 공격도 마찬가지 입니다.
※ ‘아이돌’은 모든 다운이나 상태이상을 절반(내림)으로 받습니다. 자신의 스킬로 인한 경직이나 사용 불가도 마찬가지로 절반(내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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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승리에 대한 확신] by ??
※ 모든 다이스/콤마 판정에 +10 부여.
[프라질 윙] (5/5)↓
지속되는 동안 적의 스킬 판정 대상을 사치코로 고정하고, 회피 콤마값 +20.
사치코의 다운/리타이어시에는 즉시 종료.
아나스타샤&모모카(10/10)
디미트리P"아직도 팔팔한 채로 날라다니는군. 아냐, 여기서 노릴 수 있겠어?"
아나스타샤"장담은, 못할 것 같아요."
디미트리P"하긴, 저렇게 날아대니. 그럼 나하고 코시미즈가 땅에 떨궈볼테니 준비하고 있어."
사치코"잠깐만요?! 저는 왜요?"
디미트리P"지금 공중에 있는 우리 편이 너밖에 더 있냐? 걱정마라, 넌 그냥 여기서 좀 떨어진 곳에 용을 유인하면 되니까."
사치코"그게 힘든 거 아닌가요?!"
별의 부름-황소자리 행동력 10
주사위값의 4배 데미지. 적 스킬의 대상이 되었을 경우 데미지 무효 계열 효과는 무시하고, 크리티컬 범위를 60까지 확장한다. 이때 크리티컬 판정으로 인한 데미지는 1.5배
<동시행동>
SVU AS 불펍 반자동 저격 소총
※3턴간 치명타 범위 70 ≤ 주사위. 치명타시 치명타 계수 3배 *행동력 소모:7+2
디미트리P&니나(2/10) 정신력(10/10)
아나스타샤&모모카(2/10)
에인션트 드래곤의 발톱 공격과 몸통박치기를 현란하게 피하며 사치코는 디미트리P가 말한대로 드래곤을 라이브 회장에서 좀 떨어진 곳으로 유인했다. 사치코의 아슬아슬하면서도 빠른 움직임에 회장의 열기는 더더욱 뜨거워졌다.
사치코"유인했어요, 디미트리씨!"
디미트리P"물러나라, 떨굴 거니까."
어떻게 이 거구를 떨구는지 의문이 든 사치코는 드래곤을 살피다가 그것의 한쪽 눈에서 피가 흘러나오는 것을 발견했다.
디미트리P"덩치가 크니까 맞추기 쉽군."
소음기를 장착한 SVU 저격소총으로 드래곤의 한쪽 눈을 무력화시킨 디미트리P는 또 다른 눈에도 저격을 퍼부었다. 시력을 잃은 드래곤은 혼란스러운 듯 큰 포효를 지르며 휘청이다 이내 공중에서 중심을 잃고 땅바닥을 향해 곤두박질쳤다. 드래곤이 땅에 떨어지자 좀 거리가 있는 라이브 회장에도 진동이 느껴졌다.
디미트리P"자, 아냐. 부탁한다."
아나스타샤"Да. 맡겨주세요."
미리 황소자리의 힘을 담은 화살을 장전한 채 대기하고 있던 아나스타샤는 땅에 쓰러진 드래곤을 조준하고 방아쇠를 당겼다.
고속으로 날아가던 화살은 서서히, 마치 투우에서나 볼법한 사나운 숫소가 되어서 쓰러진 드래곤을 뿔로 들이받았다. 드래곤이 고통에 비명을 지르자 숫소는 들이받은 상태에서 머리를 위로 치켜올려 드래곤을 허공으로 내던져 버렸다. 다시 땅바닥에 내동댕이 쳐진 드래곤은 일어설 힘도 없이 엎어져버린 채였다.
아나스타샤"프로듀서, 왜 총에 소음기를..?"
디미트리P"총소리가 나면 관중들이 불안해할지도 모르니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오늘 주역은 프로듀서들이 아니잖냐."
디미트리P의 말을 제대로 이해 못한 듯 아나스타샤는 고개를 갸우뚱거렸다가 이내 회장에서 들리는 고함으로 그의 말을 이해했다.
"아냐쨩 멋있다!!"
"여기 좀 봐줘!"
"사치코 귀여워! 대단해!"
디미트리P가 아나스타샤를 향해 까딳나고 고갯짓을 하자 아나스타샤는 고개를 끄덕이며 등을 돌려 미소 지은 채 팬들을 향해 손 흔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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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희망과 확신으로, 한 걸음.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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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션트 드래곤 - HP 2484/9000
※ 즉사 무효
[용린]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공격은 ‘피해를 80%로 경감’합니다.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공격은 ‘치명타 범위가 30 감소’합니다.
※ 스킬 카운트가 정지하지 않으며, 모든 스킬은 [효과 무시 불가]가 적용됩니다.
[후려치기]
※ 엘더 드래곤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는 턴에만 발동합니다.
※ 콤마가 70 이하인 공격자를 7턴 다운시킵니다.
※ 콤마가 50 이하인 공격 외 행동자를 5턴 다운시킵니다.
[화염 숨결] (5/7)↓
※ 콤마가 80 이하인 행동자를 8턴 다운시키고, 콤마가 40 이하라면 행동자가 포함된 행동력 조도 추가로 6턴 다운시킵니다. (행동자 다운 중첩됨)
[냉기 숨결] (2/7)↓
※ 콤마가 100 이하인 행동자를 6턴간 행동력 회복 불가의 다운을 부여하고, 콤마가 60 이하라면 플레이어의 다른 행동력 조도 3턴간 행동력 회복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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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 One Steps> : 행동력 7/20 ↑2 (매턴 2 회복)
[지원 공격]
※ 행동력 4 소모
※ (주사위x2)의 피해 부여
[불행 전가] by 호타루&노노
※ 행동력 7 소모
※ 3턴간 [불행 전가] 디버프 부여
[불행 전가] (3/3)↓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30 보정을 부여합니다.
[재액의 불길] by 히로미&호타루
※ 행동력 12 소모
※ 주사위×3의 피해와 3턴간 [불타는 재액] 디버프 부여
[불타는 재액] (3/3)↓
※ 매턴 콤마값(×1.5)만큼의 피해 부여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이프리트] by 히로미&노노
※ 행동력 15 소모
※ (주사위 ×4)+ (콤마 x3)의 화속성 피해 부여.
※ 이번 턴에 [화염 숨결]이 발동했다면, [화염 숨결]의 효과를 무효로 하고 콤마값 만큼의 화속성 피해를 추가로 부여합니다.
※ 이번 턴에 [냉기 숨결]이 발동했다면, [냉기 숨결]의 효과를 무효로 합니다.
[굴하지 않는 믿음과 희망으로, 한 걸음 더] by One Steps!
※ 행동력 20 소모
※ 최상위급 부가 효과 무시로 [용린]을 포함한 모든 스킬 무시. 즉사 판정.
※ (주사위*3) + (콤마*2)의 피해 부여.
※ 주사위값은 (기존 주사위/2) + 50로 판정합니다.
※ 콤마값은 +30의 판정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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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 배틀 온 더 스테이지!]
※ 한창 라이브 중에 나타난 적이지만, 원 스텝스의 발빠른 대처로 공연장은 평정을 되찾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전투를 지켜보며 큰 소리로 환호와 응원을 하며 돕습니다. 당연히 이런 분위기에서 셰이드는 능력이 더욱 더 업!
※ 모든 ‘아이돌’은 행동력 회복 속도가 2배가 됩니다.
※ ‘아이돌’의 모든 공격은 최종 피해가 1.5배로 적용되며, 주사위값에 (+15) 판정을 받습니다. <One Steps>의 공격도 마찬가지 입니다.
※ ‘아이돌’은 모든 다운이나 상태이상을 절반(내림)으로 받습니다. 자신의 스킬로 인한 경직이나 사용 불가도 마찬가지로 절반(내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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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승리에 대한 확신] by ??
※ 모든 다이스/콤마 판정에 +10 부여.
[프라질 윙] (4/5)↓
지속되는 동안 적의 스킬 판정 대상을 사치코로 고정하고, 회피 콤마값 +20.
사치코의 다운/리타이어시에는 즉시 종료.
[SVU AS 불펍 반자동 저격 소총](3/3)↓
-3턴간 치명타 범위 70으로 확장, 치명타시 치명타 계수 3배
나오/카렌 - 정신력(10/10)
카렌 "저기, 나오네 프로듀서. 아까부터 뭘 그렇게 중얼거리는 거야?"
크시코스P "...주언이다. 미리 영창을 해 놓는 것으로, 필요할 때 일제히 저주를 발사시킬 수 있도록 하는 거지. 마침 거의 다 됐지만." (중얼)
카렌 "그런 것 치고는 평범하게 대화하고 있는 것 같은데. 신기하네, 입이 두 개라도 되는 거야?"
크시코스P "그쪽이야말로, 호죠. 드래곤과의 급박한 전투 중간에 말을 걸 여유가 있다니 신기하군."
카렌 "글쎄? 그리 급박한 상황은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사치코가 생각보다 시선을 잘 끌어주고 있는데다 다들 컨디션이 최고잖아. 이런 말하는 나도 몸이 이 정도로 가벼운 건 오랜만인데."
크시코스P "그거 다행이로군. 실력 좀 볼 수 있을까?"
카렌 "얼마든지. 그쪽이야말로 그 준비, 언제 끝나는 건데?"
크시코스P "막 다 된 참이다. 호타루의 라이브에 주둥아리를 들이민 저 날도마뱀에게 날릴 특별한 저주, 준비 완료로군."
카렌 "나오의 폭신폭신한 머리카락에 비늘을 대려고 한 저 원시생명체에게 먹여줄 특제 화살, 준비 완료라 이 말이야!"
크시코스P [저주 부여술] (대상 카렌)
※ 대상 아군 하나의 다음 공격에, [암속성 부여], [위력 +20], [치명타 범위 +20], [명중 시 공격한 적의 모든 디버프 1턴 연장]을 부여합니다. 같은 행동력 조에 속한 캐릭터와 동시행동 시, 동시행동 페널티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 메모라이즈된 주문 사용으로, 동시/연속행동 페널티 없이 행동력 소모량 1
크시코스P 「필멸의 저주」 - 대상 드래곤
적을 외부에서의 공격에 취약한 상태로 만듭니다.
※ 행동력 9 소모.
※ 적 하나에게 3턴 동안 [받는 모든 피해 1.5배로 증가]와, [주사위 최솟값 30으로 고정]을 부여합니다.
카렌 「아머 피어싱 샷」 ×2
(카렌은 패시브 「달의 장궁 - 크리셀라카토스」로, [샷] 계열 스킬 2개를 하나의 스킬로 조합해 발동할 수 있습니다)
※ 행동력 8 소모.
※ 주사위 150% 데미지의 화살을 2발 발사합니다. 각 화살에 [위력 +10] [적의 데미지 감소 효과 50% 무시] 적용.
(적 HP게이지 옆에 기재된 데미지 감소율에는 적용되지 않음)
동시 판정
고오오오오. 라이브의 전율이 최고조에 달하기 시작할 때, 카렌의 활은 풀 드로잉 상태로 당겨졌고, 크시코스P의 손에서는 어두운 기운이 넘실거렸다. 그들의 시선은, 하늘 저 위에서 사치코에게 이끌려 비행하고 있는 드래곤에게로 향했다.
분명 어떤 세계에서는 재앙이나 다름없는 존재, 그 존재 자체로 압도적인 위용을 과시하던 생명체였겠지만, 이 세계에서 사람들의 환호성과 응원으로 증폭된 능력을 가진 아이돌들 앞에서는, 그저 또 하나 평범하다면 평범한 이레귤러에 불과했다.
오래간만에 다시 선 무대에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카렌, 그녀의 손에 든 활이 사람들의 하나로 뭉친 염원과 공명한다.
카렌 "자, 간다. 이건 나오의..."
크시코스P "그리고 이건 호타루의..."
크시코스P, 카렌 ""...몫이다!""
호타루 "...??"
나오 "아니 저기 나 멀쩡하거든!!"
카렌과 크시코스P는 외치며, 드래곤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원한을 담은 저주와 화살을 쏘아보냈다. 카렌의 활시위를 떠나기 전까지만 해도, 그것은 평범한 화살이었다. 아니, 정확히는 단단한 표면을 관통하기 위해 특수처리되었을 뿐, 평범하게 단단한 철갑 화살일 뿐이었다.
그러나 공중에서 믿을 수 없는 속도로, 마법이라고밖에 생각될 수 없는 속도로 가속한 화살은, 원래라면 박히기는 커녕 흠집도 간신히 나야 할 드래곤의 비늘을 너무도 가볍게 관통했다. 그래봐야 드래곤의 거체에 비하면 바늘 수준에 지나지 않을 크기의 화살이었지만,
때로는 아주 작은 조약돌이 거인을 쓰러뜨릴 수도 있는 법이다.
드래곤의 뿔과 뿔 사이, 이마 정중앙에, 만약 드래곤의 앞머리에 과녁을 그렸다면 정확히 불스아이일 지점에, 은빛과 검은빛 궤적을 그리며 날아간 카렌의 첫 번째 화살이 둔탁한 파각 소리를 내면서 박혔다. 사치코를 추격하던 드래곤이 공중에서 비틀거리자, 관객들의 환호성이 높아졌다.
카렌 "그리고, 하나 더!"
화살을 날려보내는 동시에 다시 시위에 매겨진 두 번째 화살을, 카렌은 별다른 추가적인 조준 없이 연달아 발사했다. 조준을 하지 않았던 것이 아니었다. 무의식적으로, 수많은 경험으로 얻어진 흠 잡을 데 없는 사격이었다.
그리고 하늘을 가르며 오히려 점점 가속하게 된 두 번째 화살은, 첫 번째 화살이 꽂힌 지점을 정확하게 재차 꿰뚫었다. 드래곤이 첫 번째 타격으로 인한 분노의 포효를 지를 틈도 없이, 두 번의 충격은 오직 찰나만의 간격을 두고 연속해서 이루어졌다.
그러자 일어난 일어난 일은.
증폭된 세이드가 부여된 화살끼리 서로 마주쳐서 일어난 충돌일지도, 아니면 원래 그곳이 드래곤의 약점이었을지도, 아니 어쩌면 이X극점의 원리로 일어난 커다란 충격이었을지도 몰랐다. 하지만, 그 결과는 관객석의 누구라도 볼 수 있었던 커다란 폭발이었다.
쿠과과광.
드래곤의 마법이 뒤엉키면서 열과 냉기가 하늘에서 마구 튀었고, 모두가 하늘을 쳐다보는 순간, 어떤 연출된 불꽃놀이조차 따라올 수 없는 화려한 빛이 난무했다.
사치코 "뭐, 뭔가요! 대체 무슨 일이...!"
막 드래곤의 공격을 피하느라 집중해,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사치코가 갑작스러운 폭발에 놀라면서 외쳤다.
그 말에 대답하듯, 하늘의 포식자 드래곤은 힘을 잃고, 바닥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크시코스P/리이나 - 행동력(2/10)
나오/카렌 - 정신력(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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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희망과 확신으로, 한 걸음.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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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션트 드래곤 - HP 0/9000
※ 즉사 무효
[용린]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공격은 ‘피해를 80%로 경감’합니다.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공격은 ‘치명타 범위가 30 감소’합니다.
※ 스킬 카운트가 정지하지 않으며, 모든 스킬은 [효과 무시 불가]가 적용됩니다.
[후려치기]
※ 엘더 드래곤의 다른 스킬이 발동되지 않는 턴에만 발동합니다.
※ 콤마가 70 이하인 공격자를 7턴 다운시킵니다.
※ 콤마가 50 이하인 공격 외 행동자를 5턴 다운시킵니다.
[화염 숨결] (4/7)↓
※ 콤마가 80 이하인 행동자를 8턴 다운시키고, 콤마가 40 이하라면 행동자가 포함된 행동력 조도 추가로 6턴 다운시킵니다. (행동자 다운 중첩됨)
[냉기 숨결] (1/7)↓
※ 콤마가 100 이하인 행동자를 6턴간 행동력 회복 불가의 다운을 부여하고, 콤마가 60 이하라면 플레이어의 다른 행동력 조도 3턴간 행동력 회복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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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 One Steps> : 행동력 9/20 ↑2 (매턴 2 회복)
[지원 공격]
※ 행동력 4 소모
※ (주사위x2)의 피해 부여
[불행 전가] by 호타루&노노
※ 행동력 7 소모
※ 3턴간 [불행 전가] 디버프 부여
[불행 전가] (3/3)↓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30 보정을 부여합니다.
[재액의 불길] by 히로미&호타루
※ 행동력 12 소모
※ 주사위×3의 피해와 3턴간 [불타는 재액] 디버프 부여
[불타는 재액] (3/3)↓
※ 매턴 콤마값(×1.5)만큼의 피해 부여
※ 에인션트 드래곤을 향한 모든 판정 시, 주사위/콤마 판정에 +15 보정을 부여합니다.
[이프리트] by 히로미&노노
※ 행동력 15 소모
※ (주사위 ×4)+ (콤마 x3)의 화속성 피해 부여.
※ 이번 턴에 [화염 숨결]이 발동했다면, [화염 숨결]의 효과를 무효로 하고 콤마값 만큼의 화속성 피해를 추가로 부여합니다.
※ 이번 턴에 [냉기 숨결]이 발동했다면, [냉기 숨결]의 효과를 무효로 합니다.
[굴하지 않는 믿음과 희망으로, 한 걸음 더] by One Steps!
※ 행동력 20 소모
※ 최상위급 부가 효과 무시로 [용린]을 포함한 모든 스킬 무시. 즉사 판정.
※ (주사위*3) + (콤마*2)의 피해 부여.
※ 주사위값은 (기존 주사위/2) + 50로 판정합니다.
※ 콤마값은 +30의 판정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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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 배틀 온 더 스테이지!]
※ 한창 라이브 중에 나타난 적이지만, 원 스텝스의 발빠른 대처로 공연장은 평정을 되찾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전투를 지켜보며 큰 소리로 환호와 응원을 하며 돕습니다. 당연히 이런 분위기에서 셰이드는 능력이 더욱 더 업!
※ 모든 ‘아이돌’은 행동력 회복 속도가 2배가 됩니다.
※ ‘아이돌’의 모든 공격은 최종 피해가 1.5배로 적용되며, 주사위값에 (+15) 판정을 받습니다. <One Steps>의 공격도 마찬가지 입니다.
※ ‘아이돌’은 모든 다운이나 상태이상을 절반(내림)으로 받습니다. 자신의 스킬로 인한 경직이나 사용 불가도 마찬가지로 절반(내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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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승리에 대한 확신] by ??
※ 모든 다이스/콤마 판정에 +10 부여.
[프라질 윙] (4/5)↓
지속되는 동안 적의 스킬 판정 대상을 사치코로 고정하고, 회피 콤마값 +20.
사치코의 다운/리타이어시에는 즉시 종료.
[SVU AS 불펍 반자동 저격 소총](2/3)↓
-3턴간 치명타 범위 70으로 확장, 치명타시 치명타 계수 3배
[필멸의 저주](3/3)↓
-3턴간 다이스 최솟값 30으로 보정, 최종 데미지 1.5배
별거 없으면 됐구..(머쓱)
카렌이 쏘아낸 화살이 이마에서부터 화려하게 폭발하면서, 드래곤은 땅으로 추락한다.
압도적으로 내뿜던 위압감은 이제는 꺼져가는 불길처럼 사그라들었으나…
“이… 필멸자 자식들…!” 크오오오오
노노 “히익?! 마, 말할 줄 알았던 건가요?!”
미레이 “아직도 살아있어?! 정말 끈질기네 진짜!”
“Fus, Ro Dah!!” 쿠웅-!
드래곤은 더 이상 날지 못하고 땅에서 추락한 상태에서, 처음으로 ‘인간의 언어’로 외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이후 곧바로 울려퍼지는 포효가 강한 충격파를 내며 주변의 건물들의 창들을 순식간에 깨부수고, 드래곤이 보일만한 위치에 있는 모든 이들의 몸을 전율에 휩싸이게 했다.
“이, 이 필멸자 놈들! 내가 누구인지 아느냐!! 감히 이 나를 쓰러뜨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호타루 “아직 싸우실 거라면… 저희도 물러나지 않겠어요.”
“Miin Do Vokun Yah Ahrk Viik Hokoron!!”
(BGM : https://youtu.be/GkXZmYBXpi4 )
온 몸이 검게 타오른 흔적으로 가득하며, 몸 곳곳에 용린채로 파헤쳐진 상처, 두 눈에는 저격으로 인한 깊은 상처가 새겨지고, 머리도 방금 일어난 폭발로 인해 갈라져있었지만, 아직도 드래곤은 위용을 잃지 않고 포효한다.
단어 하나 하나가 땅을 울리는 듯한 포효와 함께, 드래곤의 눈은 검게 불탄다.
“대항하지 못할 존재에게 대항한 대가를 치르게 해주마!!!”
히로미 “그런 존재들과 싸우는 게… 우리거든!”
노노 “모리쿠보 네도, 절대로 패배할 수 없는데요!”
호타루 “당신이 저희의 불행이라면 극복해보이겠어요!”
그러나 아이돌들-One Steps-은 전혀 물러나지 않는다.
오히려 투지를 불태우며 검을 뽑아들고 깃펜을 붙잡고 불을 태워낸다.
노노의 깃펜은 순식간에 멋드러진, 그리고 훌륭한 검은빛의 갑옷을 그려내어 호타루를 감쌌다.
얼굴은 드러나있으나, 모든 몸을 단단하게 감싼 갑옷과 함께 그 갑옷에 새겨지는 ‘축복’은 호타루의 몸도 마음도 진정시키며, ‘운명’ 그 자체가 그 갑옷을 입은 호타루와 함께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히로미의 불꽃은 히로미의 양손 위에서부터 타오르더니, 이내 붉은 색을 지나쳐 푸른 색까지 밝게 타오른다.
그러나 그 녹아내릴듯한 열기는 안으로부터 바깥으로 타오르는 것, 오히려 중심은 전혀 뜨겁지 않았다. 마치 그 불의 중심을 노리는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한’ 불인 것처럼.
그리고 그 ‘지키기 위한’ 불은 그대로 호타루의 갑주에 옮겨가 타오른다.
마지막으로 그 모든 지원을 받은 호타루가, 드래곤의 전면에 당당하게 마주선다.
신화 속에서나 나올 것 같은 푸르게 타오르는 청염을 휘감고 흑갑주를 입은 레이피어의 여기사.
그녀는 자신에게 휘감겨진, 그리고 자신의 등에서 자신을 향해 쏟아져오는 기대와 희망을 품고 눈을 들어 적을 바라본다.
온 몸이 검게 타들어간 상태에서, 눈마저도 칠흑빛으로 빛나는 그 존재는 마치 ‘저주’, ‘불행’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것 같았다.
“Falook Med Dino, Fen Diivon Jul!!”
거기에 이어지는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는 마치 그 자체만으로도, 그 존재만으로도 힘이 실린 것처럼 주변을 요동시킨다.
그리고는 검게 타오르는 눈에 이어 그 입에서는 언어 만이 아니라 마치 그 말에 실려있던 힘이 구현된 것 같은 검고 불길한 기운이 모여든다.
하지만,
호타루 “저희는… 절대 물러나지 않아요! 아이돌이니까!” 타앗
호타루는 그 앞으로 달려든다.
절대로 꺾이지 않을 강인한 의지와 믿음을 가지고
한 걸음. 승리를 향하여, 희망을 향하여, 평화를 향하여, 그리고 자신들을 위하여,
굴하지 않을 발걸음을 뗀다.
호타루가 달리기 시작하자 드래곤은 그에 반응하여 입을 열어보인다.
그리고 열린 드래곤의 입에서는 이윽고 여태 본 적 없던 검은 빛의 불꽃이 뿜어져나온다.
빛조차 집어삼켜버리는 어두운 칠흑의 불꽃은 호타루를 무자비하게 집어 삼킨다.
그 뿐 아니라 그 경로에 있던 것들은 자동차든 가로등이든 다른 무엇이든, 통째로 집어 삼켜버린다.
그 어둠과 같은 불길은 그 아래 있는 모든 것을 집어 삼킨 것 같았다.
그러나 그 어둠을 꿰뚫어버리고 타오르는 청염이 검은 불꽃을 찢어버린다.
마치 알에서 생명이 태어나는 것 같이 고귀하며, 하늘이 어둠 가운데 탄생한 것 같은 찬란한 불꽃은 칠흑을 베어버리고 솟아오른다.
청염이, 길을 내었다.
그리고 그 길로, 조금의 상처조차 입지 않은 호타루가 달려나간다.
“말도 안돼, 필멸자 놈이 어떻게…!!!”
호타루 “이것이… 저희들이예요! 그럼 이번엔 제가 가겠어요!” 파앗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고귀한 모습에 오히려 브레스를 쏘아낸 드래곤이 당황하는 새, 호타루는 곧장 앞으로 도약한다.
당황 때문인지 자만 때문인지, 혹은 지쳤기 때문인지 전혀 저항할 생각을 하지 못한 드래곤이 비로소 상황을 깨닫고 움직이기 전에 호타루의 레이피어가 드래곤을 베어가른다.
청염을 휘감고 재액을 새겨넣는 호타루의 레이피어로 이어지는 검무는 그 하나 하나의 참격이 마치 운명에 이끌리는 것처럼 정확하게 드래곤의 용린들의 틈을 따라 용린 속에 숨겨진 피부를 베어가른다.
아름다운 검무가 회오리처럼 휘몰아쳐 드래곤의 머리를 모두 베어가르자, 뒤늦게 따라온 청염이 밝게 타오르며 드래곤을 휘감는다.
가히 추측할 수도 없는 온도의 뜨거운 불꽃이 드래곤의 머리를 푸르게 불태운다.
뒤이어 안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재액은 저주와 불행의 존재라고 느껴졌던 그 존재를, 오히려 저주와 불행 속에서 죽어가는 것처럼 타오르는 드래곤의 머리를 그 불꽃 아래에서 검게 물들여간다.
극심한 통증과 함께 불멸의 존재는 비로소 ‘공포’를 느낀다.
“크오오오오오오!!!!!” 쿠우웅-!!
지축을 뒤흔드는 거대한 포효.
그러나 그것은 포효처럼 느껴졌으나 실상은 그저 비명일 뿐이었고, 단말마일 뿐이었다.
타오르는 머리를 들고 크게 외쳐낸 그 외침과 함께, 드래곤은 눈을 뒤집고 머리를 바닥에 쳐박으며 거대한 충격음과 함께 쓰러진다.
호타루 “후우… 이걸로 끝. 이예요.” 착
노노 “햐우우… 겨우 끝난 건가요… 드래곤 씨가 생각보다 강해서 조금 곤란했었는데요…”
히로미 “그래도 결국 이겼잖아! 다들 수고했어!! 아, 도와주러 오신 모든 분들도 감사해요! 응원해주신 여러분도요!!”
““와아아아아아!!!!””
화려한 전투의 종막. 호타루가 검을 집어넣음과 동시에 청염은 사그라 사라지고, 노노가 그려준 아름다운 흑갑주도 다시 사라져서 본래 모습의 호타루를 되돌려놓는다. 그리고 이어지는 라이브 스테이지를 울리는 관중들의 함성은 그 마지막 마무리를 더욱 더 완벽하게 꾸미어준다.
그래도 스테이지가 망가지기도 했고, 쓰러진 드래곤도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기에 라이브는 이대로 끝...을 내려 했으나.
“”앵콜! 앵콜! 앵콜!!””
노노 “히엣?! 앵콜이요…? 전투를요…?”
호타루 “노, 노래 말하는 거 아닐까요? 저희 원래 예정된 곡들은 다 못 불렀으니까요…?”
히로미 “앗! 그러면 계속 부르고는 싶지만… 괜찮으려나요? 무대도 엉망이고…”
오히려 관객들은 이런 상황이라도, 또 엉망인 무대라도 오히려 더욱 텐션이 올랐을 뿐인 듯, 처음보다도 더 큰 환호소리로 라이브의 진행을 요구해왔다.
람쥐P “... 뭐, 팬들이 바라는 거니까. 무대는 금방 치워주지. 노노의 보호막 덕에 스피커도 무사하니까 말야. 마이크도 아직 작동하는 것 같고.”
미레이 “저 용 녀석 옮기는 거라면 내가 옮길테니까! 저 정도는 가뿐하다곳!”
히데루P “스트립 라이트나 무대 위의 소품은 망가졌지만, 관객들이 스스로 원하는 거니 괜찮겠죠. 다치지 않게 무대 위를 치울 20분 정도의 시간만 가지고 이어가죠.”
람쥐P “좋아, 자잘한 잔해들은 내가 전자기로 밀어내서 한 곳에 몰아둘테니 빠르게 치우고 진행하자고. 들었지?”
히로미 “네!”
히로미 “여러분!! 그러면 20분만 쉬었다가 계속할게요~! 원 스텝스, 잘 부탁드려요!”
“””와아아아아아!!!!!”””
노노 “이, 이렇게 된 이상 모리쿠보도 해볼쿠보인데요! 끝까지 가버리는 건데요!! 가는쿠보인데요!”
“””와아아아~~!!!!”””
호타루 “그러면 저희 「One Steps」... 20분 후에 다시 만나요~!”
“””네에~!!!”””
결국 팬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환호 끝에, 원 스텝스의 라이브는 급작스런 전투로 인해 끝나는 시간이 기존 시간보다 2시간이나 더 늦어졌음에도 매우 성공적인 결과와 반응 속에 모든 곡을 마치고 라이브를 열띤 환호 속에 끝낼 수 있었다.
다들 참여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후일담 RP는 여기에 답글로 달아주세요!
슈코 "근데 평소엔 못 쓰는 걸까, 저거.. 모일 일이 마땅히 없었을 뿐?"
포틴P "추측성이긴 하지만, 원 스텝스는 이번 무대의 주인공..세이드의 증폭도 최고조였다고 봐야겠지. 이번에 보여준 합동기들도, 그정도까지 발현시킨 것 자체도 소모를 감당한것도 관객의 환호로 커버가 되었기 때문일수도.. 뭐, 연구소에서 말해주기 전까진 가설이지만."
아스카 '그렇다고 친다면, 다크 일루미네이트의 무대라면.. 뭐, 그래도 무대를 망치면 란코가 슬퍼하겠군. 굳이 그런 일을 생각하진 않는 편이 나을까.'
사치코 '기회가 있으면 저희도 모이면 좋겠는데요.. 응? 하지만 어떻게 동시에 공격해야.. 그냥 공격X3이 되는게?'
유이 "유이도 해보고 싶어-! 다음에는 출동 떨어지자마자 제일 먼저 달려와서 라이브 해버릴까봐!"
치나츠 "아니, 합동기가 목적이라면 혼자서는 의미 없을 거라 생각해..그보다 여러모로 위험하니까?"
유이 "..그치? 유이는 그렇다 쳐도 팬들은.. 역시 이번이 특이한거구."
치나츠 "네가 중요한 데서는 상식적이라 정말 다행이야."
관련 RP를 할 일...은 아마 GM님들 정도시겠지만, (연구소쪽 RP?) 하신다면 참고하시기를-
물론 저거에 해당하는 포효는 게임 내에 없지만요. 여하튼 뜻을 생각하며 적은 거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지도?
실전에선 의외로 못 나온 최종 필살기가 굉장히 멋지게 연출되는 엔딩이었군요. 메가호타루 TUEEEEEEE
후일담을 적어보긴 해야겠는데 구상이 잘 안 떠오르네요() 일단 좀 더 보고..
후일담은... 저도 생각해둔 게 없어서 그저 편하게 적어주시면 됩니다아. 없어도 오케이
어스름이 수평선 너머로 모습을 감춘 초저녁. 햇빛이 사라지고 어둠이 내리깔린 한 산속에서 유난히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었다.
"얼른 움직여! 오늘 안에 정리하고 내일 새벽에 빠져야한다!"
깊은 산속에 위치해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는 규모가 꽤 큰 하얀색의 3층 양옥과 수영장이 붙어있는 멋진 저택으로 이루어진 별장에서는 어제부터 사람과 픽업트럭이 몇대씩이나 드나들고 있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두세대되는 픽업트럭의 행렬이 이어졌고 누군가의 눈이 그것을 천천히 쫒고 있었다.
"알파-4, 알파 액추얼이다."
"말해라, 알파 액추얼."
"그쪽에서 타겟을 확인했나?"
"아직이다, 타겟을 육안으로 포착하지 못했다."
"알겠다, 계속 감시하도록. 알파 액추얼 아웃."
별장의 맞은 편에 우뚝 서있는 산, 그 산 능선 위의 나무 뒤에서 검은 그림자들이 쌍안경을 들고 별장 쪽을 살피고 있었다. 그들은 모두 콧등까지 가리는 검은 복면을 쓰고 세로로 이은 4개의 렌즈가 특징인 PNVG(파라노말 나이트 비전 고글)을 장착한 옵스코어의 방탄헬멧과 크라이 프리시전의 방탄복을 입고 각각 HK416D 돌격소총, MK.18 MOD.1 카빈소총, MK.16 CQC 돌격소총과 자동사격이 가능하게 만든 TTI의 커스텀 AR-15인 TR-1 돌격소총으로 무장하고 있었다. 몇 시간에 걸친 관측에 알파 1이 궁시렁거리는 듯 말하자 알파 액추얼이 그를 타일렀다.
"도착한 트럭만 해도 4대, 저희가 확인한 병력은 22명입니다만 그 녀석, 진짜 오는 거 맞습니까?"
"안 오고는 못 배길거다. 저 집의 중요한 금고는 본인이 열어야하고 아직 금고는 열리지도 않았으니까."
계속 산길의 비포장도로를 사이에 둔 채 그림자 속에서 건너편 양옥을 주시하던 그들의 무전기가 울렸다.
"알파 액추얼, 발할라다. 들리나?"
"잘 들린다. 말하라, 발할라."
"현재 작전지역 내로 타겟이 탑승했을 가능성이 큰 차량 하나가 들어가는 것을 확인했다."
"알겠다. 이쪽에서 타겟을 식별해보겠다. 알파 5, 곧 있으면 차량 하나가 들어온다. 스캐너를 준비해라."
"알파 5, 라져."
한편 마치 커튼처럼 별장의 뒤를 감싸다 비포장도로에서 중간에 끊기고 만, 살짝 밑을 보는 것만으로 주변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절벽의 끝에서 두 그림자가 움직이고 있었다. 이윽고 다른 픽업트럭과는 전혀 다른 검은 세단이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를 애쓰면서 올라와 양옥 정문에 멈춰섰다. 이윽고 뒷자리에서 복부가 유난히 튀어나온 중년의 남자가 내리자 절벽 위에 있던 알파 5는 미군의 레이저 지시기인 SOFLAM과 유사하게 생긴 단안 망원경을 꺼내 중년의 남자의 얼굴에 초점을 맞췄다.
"발할라, 알파 5다. 지금 안면인식데이터를 전송 중이다."
알파 5의 시야에, 망원경은 중년 남자의 얼굴을 조각으로 쪼개서 자료의 사진과 대조하고 있었다. 이윽고 진행도가 100%에 육박했을 때, 무전이 들렸다.
"타겟 본인을 확인. 알파팀, 임무를 시작하라. 반복한다, 임무를 시작하라."
"알겠다, 알파 액추얼 아웃."
https://youtu.be/imi4I7vxqTQ
(geneburn-the blood we spill)
임무 승인을 두 귀로 똑똑히 듣고 능선에서 대기하던 4명은 산의 경사면을 따라 소리가 들리지 않게 천천히 내려가기 시작했다. 산을 다 내려온 4명은 각자 나무나 돌 뒤에 엄폐하고 정문을 살폈다.
정문은 열렸다 닫혔다하는 쇠창살 문 같은 것 없이 단순히 양옥을 둘러싼 담의 일부가 끊어진 구간이나 다름 없었으나 양쪽으로 헬맷과 방탄복을 입고 H&K MP5 기관단총으로 무장한 용병이 한 명씩 배치되어 있었다.
"알파 4, 알파 5. 정문에 탱고 둘 확인했나?"
"확인."
"찾았다."
"처리해라."
소음기를 장착해서 꽤 조용한 장거리 저격에 거의 동시에 헬맷 채로 머리를 궤뚫린 보초들은 담에 비스듬히 핏자국을 남기며 담에 기대면서 쓰러졌다. 보초가 제거되자 4명은 담쪽으로 이동해 정문을 곧바로 통과하지 않고 담 뒤에 엄폐했다.
"알파 1, 알파 3와 같이 두번째 건물을 확보해라. 알파 2은 나와 같이 가서 본 건물을 확보한다."
"교전수칙은 어떻게 됩니까?"
"여기는 우리 외에 모두 적이다. 무기 사용을 허가한다."
별도의 지시가 있기 전까지 아군이 아니라고 판단된 목표에 자율적으로 발포할 수 있는, 소위 'weapons free' 선언을 들은 모두는 들고있던 소총의 조정간을 연발로 돌렸다.
"발할라, 알파 액추얼이다. 탱고의 분포는 어떻게 되나?"
"타겟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 건물에 10명, 다른 건물에 14명이 있는 것을 정찰드론과 감시 위성으로 확인했다."
"알겠다. 알파 4, 알파 5. 주차장을 주시해라. 아군외의 대상에 대한 발포를 허가한다."
"라져."
"카피."
선두에 서서 담 뒤에 엄폐한 알파 액추얼은 살짝 고개를 빼서 주차장에 아무도 없음을 확인하고 말했다.
"이동."
단 한마디에 일사불란히 흩어져 각자의 목표 건물로 이동하는 알파 분대. 3층인 본 건물 문 앞에 도착한 알파 액추얼과 알파 2는 주변을 훑어보았다. 밖에는 아무도 없었다.
"작전대로 간다. 알파 2, 전기 끊어버려."
"알겠습니다."
알파 2가 MK.16 CQC 돌격소총을 앞세워 두꺼비집이 있는 본 건물 정문의 반대편으로 돌아가더니 소음기가 장착된 총성이 몇번 들리고 건물의 유리창으로 새어나오던 불빛이 사라졌다.
알파 액추얼은 헬멧에 장착되어 있던 PNVG를 눈 위에 착용하고 TTI TR-1 돌격소총 핸드가드 상부에 장착한 LA-5B/PEQ 레이저 조사장치에서 발사되는 적외선 레이저를 문쪽을 향해 겨눴다. 평소라면 소총 상부 레일에 장착한 트리지콘 아큐포인트 스코프나 근접전에 대비해서 스코프 옆에 장착한 류폴드 델타포인트 도트사이트로 조준했을 테지만 야간투시경을 써서 견착 조준이 불편해지는 바람에 적외선 레이저가 똑바로 앞을 겨누게 소총을 살짝 기울이기만 했다.
알파 2가 돌아오기도 전에 건물 안에 있던 용병 한 명이 두꺼비집을 살펴보기 위해 나오자 알파 액추얼은 야간투시경을 통해 보이는 적외선 레이저를 용병을 향하게 하고 소총의 방아쇠를 당겼다.
소음기로 억제된 총성이 3번 연속으로 울려퍼지며 밖으로 나온 용병은 가슴팍이 총탄에 관통된 채로 앞으로 넘어져 쓰러졌다. 이윽고 알파 2가 돌아오자 둘은 열려진 문을 통해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니 길게 뻗은 복도 끝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였다. 그리고 복도를 따라 양옆에 방이 1개씩 있었다. 알파 액추얼이 알파 2를 보며 오른쪽에 있는 방을 가리키자 알파 2는 고개를 끄덕이며 방문 기준 왼쪽 벽에 몸을 붙혔다. 알파 액추얼이 반대편에 붙어서 방문을 열어젖히자마자 알파 2가 방의 왼쪽을 살피며 먼저 들어가고, 알파 액추얼이 그 다음으로 방의 오른쪽을 살피며 들어갔다. 방 안에 있던 용병은 4명, 먼저 들어간 알파 2가 빠르게 MK.16 돌격소총의 방아쇠를 당겨 방 왼쪽 구석에 서서 창밖을 보던 2명을 처치하고 알파 액추얼이 뒤따라 들어가며 방의 중앙쯤에 서서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1명과 의자에 앉아있던 1명의 가슴팍에 총탄을 쏴넣어 사살했다. 역시 둘 다 조준을 LA-5B/PEQ 레이저 조사장치에서 나오는 적외선 레이저에 의지했다. 각자 처치한 용병의 몸통에 1발에서 2발을 쏴서 확인사살까지 마친 둘은 방을 나와서 남은 방으로 접근해 똑같은 방법으로 방 안으로 집입했다. 왼쪽 방에 있던 적은 하나, 온통 어두워서 주변을 더듬거리며 문쪽으로 오다가 알파 2가 쏜 단 한 발에 목이 관통되어 쓰러졌다.
알파 액추얼이 먼저 방을 나와 계단을 주시하다 알파 2가 확인사살을 마치고 나오자 둘은 계단 쪽에서 움직임이 없음을 확인하고 다음 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소리없이 움직였다. 둘이 계단 앞까지 왔을 때, 갑작스레 건물 전체 전등에 불빛이 희미하게 돌아왔다. 전혀 의외의 상황에도 둘은 당황한 기색 없이 계단을 주시했다.
"아무래도 보조회로가 있었나 본데."
복도 전체에 빛이 조금 돌아왔지만 야간투시경이 눈으로 들어오는 빛을 자동으로 조절해주기 때문에 야간투시경을 벗을 필요는 없었다. 그리고 불이 들어오자마자 계단 쪽에서 발소리가 들려왔기에 야간투시경에 손을 가져다 댈 시간은 더더욱 없었다. 둘은 재빨리 계단 양옆의 기둥 뒤에 숨고 계단쪽으로 총구를 향했다. 이윽고 한 용병이 MP5 기관단총을 밑으로 내린 채 급하게 계단을 내려오다 알파 액추얼과 알파 2의 교차사격에 말 그대로 몸이 벌집이 되었다. 사격을 받고 나서야 방아쇠를 당겨야 한다고 생각했는지 용병이 들고 있던 MP5 기관단총은 그가 앞으로 쓰러지면서 발포되어 엉뚱하게도 계단에 탄이 명중해 먼지를 일으켰다. 용병이 피를 흘리며 계단을 굴러내려오자 선두에 선 알파 액추얼이 머리에 두 발을 쏴서 확인사살을 마치고 둘은 계단을 올라갔다. 계단을 올라가자마자 한 용병이 계단에서 가장 가까운 왼쪽 방 문간에 반쯤 몸을 숨긴 채로 광학장비를 달 수 있게 개조한 사제 AK-47 돌격소총을 갈기며 일행을 환영해줬다. 계단 위에 엎드려 총격을 피한 알파 액추얼은 총성이 멎자 곧바로 일어나 용병을 향해 사격했다. 하지만 탄은 벽에 박혀 먼지만 흩날렸을 뿐, 용병은 맞지 않고 방 안으로 들어갔다. 아래 1층과 다르게 2층은 양쪽에 방문이 각각 2개씩 총 4개, 그 만큼 각각의 방도 좁을 것으로 보였다. 알파 액추얼은 착용하고 있던 PNVG를 위로 올려 장착을 해제하고 전방을 주시하며 알파 2에게 말했다.
"얼른 끝내자. 오른쪽 방들은 너가 맡아라."
"알겠습니다."
계단을 올라와 가까운 방문 옆에 붙은 둘은 거의 동시에 방문을 열었다. 알파 2는 곧바로 방으로 들어가 방 안에서 문쪽을 경계하던 용병 한 명을 선제사격해 처치했다. 한편 알파 액추얼은 자신들을 공격했던 용병이 들어간 방의 문을 열자마자 총탄이 날아들어 곧장 방으로 들어가지 않고 벽 뒤에 엄폐했다. 그가 지금 들고 있는 TR-1 돌격소총은 총신이 길어 1층의 방보다 더 좁은 2층의 방에서 사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것 같았다. 알파 액추얼은 그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소총의 조정간을 안전으로 돌려놓고 허벅지의 홀스터에서 10발짜리 확장탄창을 물린 킴버에서 제작한 커스텀 M1911, 워리어 2 권총을 뽑아들었다. 그리고 중심축 유지 자세(center axis relock)으로 권총을 고쳐 잡은 뒤 사격이 멎어들기를 기다렸다. 이윽고 용병이 탄창을 교체하는 듯 총성이 멈추자 알파 액추얼은 문간에 몸을 엄폐하고 조준을 위해 눈과 권총을 든 손만 문간 밖으로 내밀어 용병의 몸통에 2발을 쏴넣고 인중에 1발을 쐈다. 용병이 쓰러지자 알파 액추얼은 방으로 들어가 쓰러진 용병의 머리에 한 발을 쐈다. 방이 깨끗한 걸 확인하고 나오니 알파 2는 두번째 방의 방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아무것도 없는 듯 조용히 나왔다. 알파 액추얼은 알파 2를 향해 계단을 지켜보라고 손짓하고 마지막 남은 방문을 열고 들어갔다. 방의 오른쪽 구석을 확인하고 왼쪽을 확인하려는 찰나 누군가가 고함을 지르며 알파 액추얼의 왼팔을 움켜잡았다. 무장은 하지 않았지만 전술조끼와 방탄복을 착용한 것으로 보아 아마 불침번을 교대하고 휴식을 취하던 용병인 것 같았다. 용병은 다른 손으로 알파 액추얼이 워리어 2 권총을 든 오른팔도 잡았으나 알파 액추얼은 잡힌 자기 오른 팔을 안쪽으로 한바퀴 돌려서 용병의 손목을 거꾸로 비틀어 오른 팔의 구속을 푼 뒤 목 위로 도드라진 용병의 울대뼈를 향해 워리어 2 권총의 총구를 내질렀다. 순간 숨이 막히는 고통에 용병은 자신의 양손으로 목을 잡고 마른 기침을 뱉었다가 몸통에 박히는 2발의 45구경 권총탄의 충격으로 바닥에 쓰러졌다.
알파 액추얼은 쓰러진 용병의 머리에 워리어 2 권총을 겨누고 3번 더 방아쇠를 당겼다. 용병의 숨통이 완전히 끊어진 걸 확인한 그는 1발 남은 권총의 탄창을 교체하고 허벅지 홀스터에 도로 꽂더니 다시 TR-1 돌격소총을 들어 조정간을 연발로 돌렸다.
"괜찮으십니까?"
계단을 계속 지켜보던 알파 2가 살짝 들릴 듯 말 듯이 묻자 알파 액추얼은 탄약이 반 조금 안되게 남은 TR-1 돌격소총의 탄창을 30발로 꽉찬 새 탄창으로 교체하며 대답했다.
"문제 없다. 올라가자."
다시 알파 액추얼이 선두로 서서 계단을 올라 3층으로 향하는 둘, 계단의 끝에는 3층으로 향하는 문이 있었다.
"안에 타겟이 있으면 우선 제압한다. 말단부위를 노려."
"알겠습니다."
알파 2가 먼저 앞으로 나가 문 손잡이를 잡자 알파 액추얼이 손가락 3개를 펴들었다. 천천히 손가락이 하나씩 접히고 펴진 손가락이 없게 되자 알파 2가 문을 열고 방의 오른쪽으로, 알파 액추얼이 방의 왼쪽으로 진입했다. 전력이 들어왔는데도 이상할 정도로 어두컴컴한 그 방에서 알파 액추얼은 야간투시경을 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밝은 밤눈으로 방 중앙의 금고와 그 앞에 서있는 아랫배가 튀어나온 중년 남성-타겟, 346 프로덕션 소속 이사 야마구치 타로를 발견하고 TR-1 소총 위에 장착한 아큐포인트 스코프의 조준점을 그의 무릎에 조준한 채로 방아쇠를 당겼다.
"끄아아악!"
어두운 와중에도 육안으로 명중 여부를 확인한 알파 액추얼은 벽을 향해 왼쪽 손을 뻗어 몇번 더듬거리더니 전등 스위치를 찾아내 방의 불을 켰다.
타겟인 야마구치 타로는 총에 맞아 피가 흘러나오는 자신의 무릎을 믿기지 않는 듯이 바라보며 두 손으로 힘껏 움켜잡았다. 그러면서도 어떻게든 고통과 두려움으로 쿵쾅거리는 심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타겟의 옆에 있던 금고가 아직 열리지 않은 것을 확인한 알파 액추얼은 야마구치 타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며 물었다.
"금고 번호를 말해라."
"아...안돼!"
총성이 한번 더 울려퍼지고 야마구치 타로는 비명을 지르며 총탄이 박힌 다른 다리의 무릎을 움켜잡았다.
알파 액추얼은 그 다음 말을 하지 않고 조용히 바닥에 뻗은 야마구치의 팔을 향해 총구를 겨눴다.
"마...말할게! 7458! 7458이야!"
무언의 압력이 더 두려웠던 것일까, 야마구치가 금방 금고의 비밀번호를 불자 알파 액추얼은 총을 겨눈채로 알파 2를 향해 턱짓했다. 계단 밑을 경계하던 알파 2는 금고 앞으로 가 야마구치가 말한 금고 비밀번호 7458을 입력했다. 이윽고 '철컥'하고 잠금이 풀리는 소리가 나고 알파 2가 금고를 열었다.
"열렸습니다."
"그 안에 있는 거 전부 챙겨놔."
그렇게 말하고 나서 알파 액추얼은 야마구치의 왼쪽 가슴을 향해 4발을 쐈다. 야마구치의 숨통이 끊긴 것을 확인한 그는 디지털 카메라를 꺼내 범죄현장의 증거를 채취하듯 야마구치의 시체 사진을 2장 찍었다.
"발할라, 여긴 알파 액추얼. 타겟을 사살했다. 현 시간부로 에코 지점으로 이동하겠다."
"알겠다, 알파 액추얼."
알파 액추얼은 열렸던 금고 문을 닫아버린 뒤 전술 조끼에서 붉은색 원기둥 조형의 수류탄을 꺼내 안전핀을 뽑고 그걸 금고위에 올려놨다. 이내 수류탄에서 용접할 때 생길 것 같은 고온의 불꽃이 피어오르더니 금고의 위를 버터 녹이듯 녹여버리며 뚫어버리고 이내 불꽃은 방 내부의 다른 가구에도 옮겨붙어 서서히 방을 탐욕스럽게 그 붉은 이빨로 집어삼키기 시작했다.
알파 2와 알파 액추얼은 불이 옮겨붙은 것까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계단을 내려갔다.
건물 2층에 도로 내려왔을때 쯤 무전이 들어왔다.
"알파 액추얼, 여긴 알파 1. 주의하라, 그쪽 위치로 이동 중인 6명의 적을 포착했다."
"알겠다. 알파 4, 알파 5. 중간에서 제압가능한가?"
곧바로 대답이 돌아오지 않는 대신 무전기 너머로 소음기를 장착한 저격소총의 발사음이 두 번 들렸다.
"알파 액추얼, 알파 4. 탱고 둘은 무력화시켰지만 나머지 넷은 건물 내부로 진입했다."
"알겠다, 우리가 맡도록 하지."
이윽고 계단을 모두 내려와 1층에 도착한 둘은 복도를 뛰어 계단으로 향하는 용병 둘과 마주쳤다. 적이 건물 내로 진입했다는 걸 이미 들은 알파 액추얼과 알파 2는 대비하며 내려간 탓에 용병들과 마주치자마자 소총을 조준하고 발포할 수 있었지만 용병들은 자신들의 아군에게서 아무런 언질도 없었기에 갑자기 뛰쳐나온 적에 뒤늦게 응사하려다 먼저 정확한 총탄 세례를 받고 바닥에 쓰러졌다. 남은 두 명은 어딨는지 찾을 필요도 없었다. 동료들이 쓰러지는 소리를 들은 남은 용병 둘은 재빨리 건물 입구 문간에 숨어 조준하지도 않고 알파 액추얼과 알파 2를 향해 제압사격을 퍼부어댔다. 비같이 쏟아지는 탄환을 피해 1층 양쪽 방의 문간 뒤에 엄폐한 둘은 막막해졌다.
"알파 4, 알파 액추얼이다. 거기서 저격은 불가능한가?"
"불가능하다. 여기서는 목표가 보이질 않는다."
결국 일이 지저분해지는 걸 감안해서 알파 액추얼이 M67 세열 수류탄을 꺼내들었을 때쯤 다른 무전이 들려왔다.
"알파 액추얼, 여긴 알파 1. 지금 그쪽으로 접근 중, 사격 유의하라."
이내 소음기를 장착한 여러번의 사격음과 비명소리가 들리자 알파 액추얼과 알파 2는 천천히 건물을 나와 문 앞에서 다른 건물로 갔었던 알파 1과 알파 3와 재회했다.
"타이밍 좋았어. 덕분에 지저분해지진 않았군."
"뭘요. 슬슬 여기서 빠져나가죠. 사살해야할 놈도 사살했으니."
"저기 픽업 트럭 중 하나를 가져가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트럭 운전할 줄 아는 녀석?"
알파 액추얼의 말에 아무도 손을 들지 않자 그는 한숨쉬며 궁시렁댔다.
"이 세계에 와서 한번도 차 운전 안해봤냐..."
"탈 일이 없었으니까요."
"알겠다, 알겠어. 내가 운전할테니...."
알파 액추얼이 가장 앞에 있던 픽업 트럭의 운전석 문 손잡이를 잡자마자 이번엔 급한 목소리가 무전기를 통해 들렸다.
"여긴 발할라, 알파팀 전원에게 알린다. 차량 2대가 500미터 밖에서 작전 지역쪽으로 접근 중이다."
"아무래도 놈들은 우릴 순순히 보내줄 생각이 없나보군. 발할라, 예의 그 부대인가?"
"현재로서 확인할 수 있는 게 없지만 굳이 타겟을 해치운 지금 시점에서 모습을 드러냈다는 건 무전 침묵에 지원 온 능력자 부대일 가능성이 높다."
"역시 그렇겠지. 그래서, 명령은? 눈에 띄지않고 탈출하면 되나, 아니면 전부 여기서 묻으면 되나?"
무전기 너머로 고민하는 듯이 길고 가는 신음소리를 낸 발할라-히데루P는 이내 대답했다.
히데루P"오늘 있었던 일은 우리외에 누구도 알아서는 안된다. 전원 제거한다."
"그렇게 말할 것 같았지, 알겠다."
히데루P"지원은 필요없나?"
"말했다시피 상정한대로다. 우리만으로 충분해. 대신 꽤 지저분해질테니 언론에 변명할 거리나 제대로 찾아놔라."
이내 무전을 끊은 알파 액추얼- 디미트리P는 머리에 쓰고 있던 옵스코어 헬멧을 벗어 전술조끼 왼쪽 후크에 걸었다.
디미트리P"모두 준비해라! 30초 내로 능력자 부대가 여기 도착할 거다!"
"Понял!(뽀냘, 라져)"
알파 팀-오르도 레인저들은 각자 등에 매고 있던 배낭을 내려놓고 재무장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모두 그들에게 익숙한 러시아제 화기가 아니라 서방제 화기들을 들고 재장전을 하고 있었다.
하얀색 염료로 해골이 그려진 검은 발라클라바를 얼굴 위에 쓴 디미트리P는 무전기를 통해 알파 4-알렉세이와 알파 5-레프에게 말했다.
디미트리P"알파 4, 알파 액추얼이다. 탱고의 위치를 육안으로 확인가능한가?"
알렉세이"아니, 아직...정정한다, 탱고를 육안으로 확인. 두 대의 MRAP(지뢰등에 대해 방호성능을 지닌 차량)이 그쪽으로 접근 중, 예상도착시간 10초."
디미트리P"알겠다, 전원 작전 짠대로 산개한다! 능력자라고 겁 먹지 마라!"
"ура!(우라!)"
합선초기부터 능력이 개화되었던 아이돌들을 통해 많은 인명을 구했던 일본은 능력자에 대한 편견이 별로 없지만, 반면 종교박해를 피해 온종일 공포에 질린 채로 살다 결국 그 공포가 극에 달한 나머지 자기무장의 권리를 헌법으로 보장한 미국 같은 경우, 346프로의 존재에도 능력자들을 잠재적인 폭탄으로 보는 차별적 시선이 여전히 남아있다. 하지만 능력자들을 고용해 위상을 높힌 기업들이 있었으니, 지금 MRAP에 탄 민간군사기업 E.C.(Executive Consequence)소속 능력자 부대인 시에라 분대가 대표적인 예였다. 총원 8명으로 구성은 이러했다.
2명은 각각 피부를 암석처럼 굳히거나 피 속의 철분으로 피부를 얇은 철판으로 경질화시켜 전방에서 쏟아지는 소총탄들을 튕겨내 팀을 보호하고 이 중 공중의 수분을 얼리는 능력자와 주변 금속 물체를 변형시키는 능력자가 각각 얼음꼬챙이와 금속송곳을 만들어 화살세례처럼 적들을 쓸어버린다. 그 뒤, 전방의 능력자들과 후방에 있던 근력증강 능력자와 뼈를 클로처럼 변형시키고 혈액의 철분을 그 표면에 코팅하는 능력자가 근접전으로 적을 압도한다. 만일 상처입은 사람이 있다면 상대방의 재생을 촉진하는 두 명의 능력자가 치유를 맡는다. 흡사 판타지 소설에나 나올 법한 병력 구성이지만 이들의 구성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이곳의 전쟁의 양상이 바뀌어버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까지 시에라 분대는 분쟁지역 여러 곳에 파견되며 여러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비능력자 집단은 물론이고 능력자들과도 교전할 일이 있었지만 누구도 그들을 막을 수는 없었다.
목적지에 거의 도착했을 때, 마치 도망치려는 걸 방지하려는 듯 앞에 가던 MRAP을 따라가던 뒤의 MRAP의 운전석 창문이 깨지며 운전수의 머리가 수프 깡통처럼 찌그러져 버리고 2초도 안되서 곧이어 앞의 MRAP의 운전수도 똑같은 운명을 맞았다. 그리고 MRAP안에 있던 시에라 분대가 나오기도 전에 앞의 MRAP부터 어디선가 날아온 RPG-7의 대전차 탠덤 탄두를 맞고 대폭발을 일으켰다. 곧 이어 뒤의 MRAP에도 RPG-7 탄두가 작렬했음은 당연한 수순이였다.
하지만 이런 일은 시에라 분대에게 있어 한두번이 아니였다. 앞의 차에 타고 있던 피부 암석화의 능력자와 뒤 차에 타고 있던 피부 경질화 능력자는 운전수가 저격당하자 곧바로 능력을 발동해서 동료들을 감싸 누구 하나 부상자는 없었다.
RPG-7 대전차 로켓 발사기의 미국 개량판인 PSRL-1 로켓 발사기를 어깨에 짊어지고 지금은 폭발로 인한 그을음이 생긴 채 옆으로 넘어진 MRAP을 겨누고 있던 알파-5, 레프와 바닥에 엎드린 채 .50 BMG탄을 쓰는 AW 사의 신형 볼트액션 대물저격총, AX-50을 겨누고 있던 알파-4, 알렉세이는 시에라 분대가 살아있는 걸 확인하고 거의 동시에 혀를 찼다.
알렉세이"레프, 탄두 더 없어?"
레프"어디까지나 만일에 대비해서 챙겨온 거라 2발이 끝입니다. 2발만으로 처리되길 빌었는데 말이죠."
알렉세이"저쪽도 나름대로 베테랑이란 증거겠지. RPG를 피하긴 했지만 저쪽도 보호막이 소진됐어. 나머지는 소령님한테 맡기자고."
폭연 때문에 시에라 분대의 모두가 연거푸 기침을 뱉어낼 사이, 어떤 묵직한 무언가가 땅바닥을 밟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시에라 분대가 곧바로 그 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암석화 능력자와 경질화 능력자가 전방으로, 나머지 능력자들이 그 뒤로 가는 대형을 갖추자마자 검은 연기를 뚫고 검은 전신 강화복을 입은 거인, 그래봤자 키 2m가 약간 넘는, 둘이 Mk.46 mod.1 기관총과 M240L 기관총을 든 채 모습을 드러냈다.
시에라 분대가 뭐라 반응하기도 전에 두 거인이 들고 있던 기관총이 불을 뿜었다. 암석화 능력자와 경질화 능력자가 쏟아지는 총격을 막아섰지만 346의 아이돌들도 큰 기술을 쓰기 위해 준비가 필요하듯이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형편좋은 능력 따윈 없다. 이미 둘의 암석 피부와 철의 피부는 RPG 공격에 벗겨지거나 표면이 찌그러졌으며 남은 부분도 2~3발씩 끊어서 정확하게 발사된 기관총 탄환에 서서히 벗겨지기 시작했다. 둘의 능력을 최대한 깎아 놓는 것이 검은 거인들의 목적인 듯 보였다.
한편 거인들-막심과 이고르는 쏴도 쏴도 깎일 기미가 보이질 않는 능력자들의 방어 능력에 의문을 품었다가 이내 그 이유를 알고 난감한 듯 아랫입술을 지그시 깨물었다.
시에라 분대의 회복담당 능력자들이 전방에 선 능력자들의 피부에서 떨어져 나간 암석과 금속 파편을 재생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난데없는 얼음 송곳과 금속 꼬챙이들이 공중에서 사선으로 내리꽂히며 둘의 강화복을 관통했다.
.50 BMG 철갑탄도 방호할 수 있는 강화복이 어째서 관통됐는지의 의문이 한순간 둘의 뇌리를 스쳤으나 하필이면 통증이 느껴지는 곳이 방탄 효과가 떨어지는 방탄판과 방탄판 사이라서 이를 악물면서도 시에라 분대의 노련함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분대원들의 원거리 공격에 이고르와 막심의 아주 잠시지만, 한순간 사격이 멈추자 시에라 분대는 앞으로 나아가 이고르와 막심에게 다가갔다. 절체절명의 위기, 하지만 목숨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막심과 이고르는 투명한 헬멧의 방탄 바이저 뒤에서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전위와 회복 담당의 능력자들이 앞으로 전진함으로써 쓰러진 MRAP으로 가려져 있던 그들의 측면이 노출되자마자 포성 같은 총성이 울려퍼지며 암석화 능력자와 경질화 능력자의 등에 따뜻한 뭔가가 흩뿌려지듯이 묻어난 게 느껴졌다. 그 이질감에 자기 등 뒤를 돌아본 둘은 경악했다. 자신들의 뒤에서 치료를 맡던 능력자 둘의 몰골이 처참하게 변해있었기 때문이다. 너무나도 잔혹한 장면이라서 뭐라 말하기도 뭐하지만, 절제된 말로 표현하자면 쓰러진 둘의 머리는 마치 수박이 내부에서부터 터진 듯 변해있었다.
이고르"알렉세이, 엄호 좀!"
알렉세이"호출명으로 불러."
알렉세이가 AX-50 대물저격총의 볼트를 움직여 차탄을 장전할 사이, 바렛사의 M107A1 반자동 대물저격총을 쥔 레프는 차탄을 발사했다. 능력이 4할 정도 깎여나간 채로 .50 BMG탄을 정통으로 맞은 시에라 분대의 전위들은 탄을 튕겨냈지만 탄의 운동에너지 때문에 허공으로 내동댕이쳐져 땅바닥에 엎어졌다.
레프"이제 더 이상은 못 노리겠군요. 소령님, 뒷일은 부탁드리겠습니다."
막심"아야야...저희 둘은 부상때문에 빠지겠습니다..."
디미트리P"호출명으로 부르라니까, 이 자식들이...니콜라이, 시작하자."
니콜라이"네."
이고르와 막심이 후퇴하자마자 별장과 마주보고 있는 산비탈의 나무 뒤에 숨어있던 디미트리P와 니콜라이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회복담당 둘이 눈 앞에서, 절제되게 표현하면, 사살되고 전위담당들이 넉다운되자 나머지 네 명은 당황해서 엎어진 MRAP의 표면에 껌딱지처럼 붙어 엄폐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알렉세이와 레프의 저격을 피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저격조가 있는 절벽 반대편의 사선에는 그대로 노출되는 셈이였다.
디미트리P는 나무 뒤에 숨은 채로 4명 남은 시에라 분대를 조준하고 TR-1 돌격소총의 방아쇠를 당겼다. 한 열댓 발 정도의 탄환이 빗발치며 남은 시에라 분대원들의 몸 이곳저곳에 구멍을 뚫었으나 원거리 능력자들이 얼음과 금속의 송곳을 제압사격 날리듯 소음기 소리가 들렸던 곳에 마구잡이로 날려 디미트리P는 엄폐에 전념했다. 그 사이, 디미트리P와 멀리 떨어져 산개한 니콜라이는 총신의 일부와 개머리판을 잘라낸 M79 소드오프 유탄발사기에 40mm 고폭탄을 장전하고 시에라 분대를 향해 발사했다. 착탄하자마자 폭발이 주변의 공기를 뒤흔들었고 4명은 각각 사방으로 튕겨져 나갔다. 총상도 입고 폭발로 인한 파편도 박혔을 테니 이제 못 일어날 거라고 디미트리P와 니콜라이는 예측했지만 조금 뒤 자기들 상대는 어지간하다는 말로는 부족한 독종이라고 느꼈다. 근력증강의 능력자와 팔 뼈를 클로화시키는, 길게 말하기 어려우니 울버린으로 지칭한다, 능력자는 일어서서 근력증강 능력자는 한 순간 다리의 근육을 복제해 마치 외골격처럼 둘러 근력을 향상시켜 단 한번의 점프로 곧장 디미트리P의 앞에 뛰어들었다. 그리고는 미리 근섬유를 둘러 근력을 최대한 증강시킨 왼팔을 디미트리P를 향해 휘둘렀다. 디미트리P는 몸을 숙여 마치 철퇴같이 날아오는 팔을 피했지만 그의 바로 옆에 있던 나무가 능력자의 팔을 정통으로 맞고 줄기가 두동강이 나서 옆으로 쓰러졌다.
디미트리P'유탄 폭발로 생긴 섬광으로 날 찾아낸건가.'
거의 코가 닿을 거리이기에 TR-1 돌격소총은 쓸 수 없다. 디미트리P는 몸을 숙인 채 곧바로 허벅지의 홀스터에서 워리어 2 권총을 꺼내 능력자의 왼쪽 가슴팍, 심장, 에 총구를 겨누고 방아쇠를 3번 당겼다. 그러나 왼팔의 근력증강을 위해 복제한 근섬유가 갑옷처럼 45구경 권총탄을 튕겨버렸다. 근력증강의 능력자는 곧장 양주먹을 맞잡아 해머처럼 디미트리P가 있는 곳을 내려쳤으나 디미트리P는 권총이 먹히지 않음을 곧바로 알고 산비탈의 경사면을 타고 내려가 능력자의 다리 사이를 통과하며 능력자의 다리를 잡아 넘어뜨렸다. 일어난 디미트리P는 앞으로 엎어진 근력증강의 능력자를 향해 이번엔 워리어 2 권총도, TR-1 돌격소총도 아닌 등 뒤에 매고 있던 다른 무기를 꺼내들어 조준했다. 바로 베넬리 M3 슈퍼 90 반자동 산탄총이였다. 대인용으로 들고 온 TR-1이나 워리어 2와는 다르게 M3는 온전히 능력자들을 상대하기 위해 디미트리P가 고른 것이였다.
작전 시작 전에 디미트리P는 시에라 분대에서 방탄복 같은 보호장구를 회복 담당의 능력자들과 원거리 공격의 능력자들만 입는다는 걸 이미 파악했다. 그럼 방탄복을 포함해 그들의 능력을 어떻게 관통할 수 있을 것인가?
대물저격총이 제일 확실하지만 휴대하기도 힘들고 실내전은 물론 근거리에서도 겨눌 수 없다.
전투소총이나 지정사수소총은 실내전도 가능하고 근거리에도 대처가 가능하지만 겨우 7.62mm NATO탄으로 관통당할 스펙의 능력을 가진 상대들이 아니였다.
그래서 그가 얻어낸 해답이 .338 라푸아 매그넘탄에 맞먹는 운동에너지를 가진 탄환을 발사하는 12게이지 반자동 산탄총, 그 중에서도 총신 내에 강선을 판 슬러그건이였다.
소총탄과는 달리 폭발하듯 묵직한 격발음이 두 번 울렸다. M3 반자동 산탄총, 아니 슬러그 건에서 발사된 두 발의 철갑 슬러그 탄은 산탄총 내의 강선에 의해 회전하며 근섬유가 뒤덮인 능력자의 팔과 쇄골을 뚫어버렸다. 대인 저지력 100%를 자랑하는 탄을 한 발도 아니고 두 발을 맞은 능력자는 산이 떠나갈 듯이 비명을 질렀다.
이대로 미간을 쏴서 끝장을 내려고 한 순간, 디미트리P는 등 뒤에서 기척을 느끼고 뒤돌아 날아드는 참격을 산탄총으로 막았다.
울버린 능력자의 클로와 디미트리P의 산탄총이 서로 긁히며 불쾌한 소리를 냈다.
디미트리P'능력자가 둘이면 상황이 안 좋은데...'
디미트리P는 클로와 부딪히는 산탄총을 꽉 잡은 채 바깥쪽으로 크게 밀어 울버린 능력자의 양팔을 밀어내버렸다. 그리고 무방비로 노출된 울버린 능력자의 다리 사이를 힘껏 걷어찼다.
울버린 능력자는 아마추어들처럼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거나 하지않고 멀쩡히 두 발로 서있었으나 매우 고통스러운 듯 얼굴을 찡그리고 있었다. 이내 근력증강의 능력자가 신음소리를 내면서도 일어서자 디미트리P는 결심했다.
디미트리P'프로토타입이지만 여기에 걸 수 밖에 없나...'
결국 그는 무전기 버튼을 누르고 말했다.
디미트리P"분석 시작."
"Standing by."
음성이 들리는 걸 보니 작동은 확실히 되고 있다, 문제라면 능력의 분석까지 얼마나 걸리는가.
둘은 근접전이 자신들에게 더 없이 유리한 상황임을 자각하고 디미트리P가 총을 겨누지 못하게 계속해서 거리를 좁혀들어 왔다. 그래도 불리한 이 상황 속, 디미트리P에게 있어 그나마 다행인 건 둘 모두 능력에 의존하는 타입이라 기술이 뒤떨어진다는 것이였다. 사나에 같이 능력과 기술이 숙련되어있는 상대라면 큰 문제였겠지만 힘으로만 밀어붙히는 이 둘이 상대라면 해볼만하다고 디미트리P는 생각했다. 고간을 걷어찬 것이 마치 분노의 트리거가 된 듯이 난폭해진 울버린 능력자의 클로의 움직임에 대항해 디미트리P는 트렌치 나이프를 꺼내들었다.
울버린 능력자가 먼저 잽을 날리듯 클로를 내지르자 디미트리P는 중간에서 그의 팔을 잡아채 자기 겨드랑이 사이에 끼우고 거꾸로 잡은 트렌치 나이프로 울버린 능력자의 겨드랑이를 베어올렸다. 울버린 능력자가 고통스러운 듯 무의식적으로 다른 손으로 베인 겨드랑이를 감싸자 디미트리P는 잡고 있던 울버린 능력자의 팔을 자신의 어깨 위로 올리고 몸을 숙여 울버린 능력자의 복부를 자신의 어깨로 들쳐메고는 그대로 숙였던 몸을 일으켜서 울버린 능력자를 디미트리P 등 뒤로 메쳐버렸다.
근력증강의 능력자가 오른손에 근섬유를 더 둘러서 디미트리P를 공격할 기미가 보인 순간, 소음기를 장착한 총소리가 울려퍼지며 헬맷처럼 근력증강 능력자의 머리 표면을 둘러싼 근섬유를 파고 들었다.
니콜라이가 디미트리P가 휘말릴 위험이 있는 M79 유탄발사기 대신 MK.18 mod.1 카빈소총을 들고 능력자들과 거리를 둔 채 엄호사격을 펼치고 있었던 것이다.
니콜라이"소령님! 엄호할테니 빠지십쇼!"
디미트리P"조금만 더...!"
그리고 디미트리P가 울버린 능력자의 클로를 피하고 되려 트렌치 나이프의 너클로 그의 안면에 카운터 펀치를 먹였을 때 무전기에서 기계음성이 들렸다.
"complete."
디미트리P"이제서야!"
울버린 능력자가 카운터 펀치의 충격으로 얼굴을 손으로 감싼 채 뒤로 물러나고 근력증강 능력자가 니콜라이의 제압사격에 정신이 팔린 동안 디미트리P는 왼손목에 차고 있던 긴 시계 형태의 디바이스에서 sd카드 같이 생긴 칩을 뽑아 전술조끼 어깨끈에 달아놨던 검은 전자장치의 삽입구에 꽂아 넣었다.
디미트리P"어디 성능 좀 볼까."
그리고 시계 형태의 디바이스의 빨간 버튼을 누르니 다시 무전기에서 기계음성이 들렸다.
"start up."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울버린 능력자의 클로는 표면에 붙어있던 철이 벗겨져나간 것뿐만 아니라 눈 깜짝할 사이 클로가 본래의 형태인 뼈로 돌아가고 근력증강 능력자의 피부를 덮고 있던 근섬유는 아예 소멸되어버렸다.
능력의 무효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을 확인한 디미트리P는 이 성능을 재현해낸 아키하에게 감사하며 자기 허리 뒤춤에서 검은색 전술 토마호크를 꺼내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몰라 우왕좌왕하는 울버린 능력자의 어깨를 토마호크의 도끼날로 내려찍어 버렸다. 쪼개져버린 장작처럼 되어버린 어깨를 붙잡고 그가 비명을 지르기도 전에 디미트리P는 M3 산탄총의 총구를 울버린 능력자의 가슴팍에 밀착시킨 채로 철갑 슬러그탄을 두발 발사했다. 울버린 능력자가 입에서 피를 토하며 쓰러지자 디미트리P는 그의 어깨에 박힌 토마호크를 도로 빼어들고 능력이 없어진 동안 니콜라이의 제압사격을 몇 발 맞은 근력증강 능력자의 무릎에 도끼날의 반대편에 있던 송곳형태의 스파이크를 박아넣었다. 근력증강 능력자가 비명을 지르며 한쪽 무릎을 꿇자 디미트리P는 약간 거리를 둔 채 M3 산탄총의 총구를 그의 가슴팍을 향해 겨누고 방아쇠를 한 번 당겼다.
그리고 이 다음, 끝났다고 생각한 디미트리P는 놀라했다.
발사된 철갑 슬러그탄은 근력증강 능력자의 가슴팍을 관통하지 못하고, 눈 깜짝할 순간에 다시 생긴 A4용지 한 묶음 두께의 근섬유의 갑옷에 막히고 말았다. 본능적으로 시계 디바이스를 확인한 디미트리P는 붉은 디지털 시계 숫자가 6에서 멈춘 것을 확인했다.
디미트리P'아직 5초도 지나지 않았는데?'
디미트리P가 당황한 사이, 다시 능력을 회복한 근력증강의 능력자는 오른손에 근섬유를 둘러 디미트리P를 향해 휘둘렀다. 디미트리P는 뼈 하나쯤 부러질 것을 감수하고 치명상을 피하기 위해서 왼쪽 머리를 왼팔로 감쌌다. 하지만 왼팔이 부러지기는 커녕 충격이 느껴지지도 않았다. 능력이 해제되어 근섬유에 싸여있던 근력증강 능력자의 머리가 노출되자 니콜라이가 정확하게 3발로 그의 머리를 맞춰서 근력증강 능력자는 팔을 휘두르려다 무릎을 꿇고 바닥에 엎어져 머리에서 피를 흘렸다.
니콜라이"괜찮으십니까, 소령님?"
디미트리P는 이제는 시체가 된 쓰러진 근력증강 능력자를 보며 긴장이 풀린 듯 한숨을 푹 내쉬더니 말했다.
디미트리P"그래, 덕분에 말이다. 고맙다."
니콜라이"별 것 아닙니다."
둘이 산비탈을 천천히 내려오니 디미트리P의 소총탄 세례와 고폭 유탄을 맞고 쓰러졌던 원거리 능력자들이 보이질 않았다. 하지만 바닥의 핏자국을 눈으로 따라가보니 열 다섯 걸음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한 명이 다른 한 명을 부축하고 다리를 절뚝거리며 도망치려고 하고 있었다.
디미트리P는 망설이지 않고 부축하고 있는 쪽의 무릎을 향해 철갑 슬러그 탄을 쐈다. 중상을 입은 두 명 다 비포장도로에 엎어지자 곧바로 이어서 둘의 머리에 슬러그 탄을 하나씩 쏴넣었다. 그러는 동안 그의 눈썹은 조금의 미동도 없었다. 원거리 능력자들의 머리에 쏜 두 발을 끝으로 관형탄창과 약실을 포함해 8발의 12게이지 탄이 바닥나자 M3 산탄총의 노리쇠가 후퇴고정되었다. 디미트리P는 허리의 산탄 셸을 보관하는 캐디에서 12게이지 철갑 슬러그탄 한 발을 꺼내 탄피배출구에 넣은 뒤 노리쇠 멈치를 눌러 약실에 1발을 장전하고 산탄총의 탄약 삽입구가 위로 오게 개머리판을 잡은 뒤 두 발이 세로로 일렬 배치된 캐디에서 두 발을 한꺼번에 꺼내 산탄총의 탄약 삽입구에 두 발을 한꺼번에 밀어넣었다. 디미트리P는 그 다음엔 4발을 한꺼번에 집어 장전하려다 등 뒤에서 들린 소리에 장전을 그만두고 뒤돌아 산탄총을 겨눴다.
놀랍게도 .50 BMG탄을 머리에 정통으로 맞아 쓰러졌던 암석화 능력자와 경질화 능력자가 서있었다. 그 둘은 정신차리자마자 지금 상황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눈을 크게 뜨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몇분도 지나질 않았는데 그 사이 순식간에 도륙된 팀원들을 보며 놀라하던 감정은 순식간에 분노로 바뀌어 둘은 디미트리P를 달려들었지만 이미 8할 정도 소모된 능력으로는 12게이지 철갑 슬러그탄을 막을 수 없었다.
먼저 앞서 달려든 경질화 능력자의 무릎이 철갑 슬러그탄에 궤뚫리자 그는 비명을 지르며 궤뚫린 무릎을 바닥 위에 꿇었다. 뒤이어 달려든 암석화 능력자는 순서대로 가슴팍이 관통되고 머리가 과장없이 진짜로 날아가 버렸다. 장전된 3발이 모두 발사돼 산탄총의 노리쇠가 뒤로 후퇴고정되자 경질화 능력자는 그 틈을 노려 무릎이 으깨지는 고통을 애써 참아 넘기고 일어서서 손을 뻗어 디미트리P의 M3 산탄총을 잡았다. 경질화된 주먹으로 디미트리P의 인중에 한 방 먹일 생각이였지만 디미트리P가 그보다 훨씬 더 빨리 산탄총의 방아쇠를 당겼던 오른손으로 허벅지의 홀스터에서 워리어 2 권총을 꺼내 경질화 능력자의 목을 향해 3발을 갈겼다. 발사된 45구경 권총탄은 튕겨냈지만 9할 소모된 능력으로는 충격이 그대로 전달되는지 그는 양손으로 목을 잡고 연거푸 기침을 하며 뒤로 물러났다. 그 틈에 디미트리P는 M3 슈퍼 90 산탄총 탄피배출구 앞에 매치 세이버 산탄 셸 캐디로 고정시켜 놓은 12게이지 한 발을 뒤로 당겨 탄피 배출구에 넣고 노리쇠 멈치를 누른 다음 여전히 충격에 목을 눌러잡은 경질화 능력자의 머리를 날려버렸다.
디미트리P"클리어?"
니콜라이"상황 종료. 올 클리어입니다."
디미트리P"...그래, 돌아가자."
완전히 정리된 상황을 둘러본 디미트리P의 목소리는 조금의 감정없이, 무뚝뚝했었다.
디미트리P"발할라, 모든 상황 종료. 현재 에코지점으로 향하고 있다. 예상도착시간 3분."
히데루P"알겠다, 현재 그쪽으로 트얄피-3가 접근 중이다."
무전을 끊고나니 조수석에 탄 이고르도, 뒷좌석에 탄 막심과 니콜라이도, 심지어는 짐칸에 탄 레프와 알렉세이도 아무 말을 하지 않아 일행이 탄 픽업 트럭에는 정적이 흘렀다.
디미트리P"괜찮냐? 너희."
물론 그들이 말이 없는 이유를 디미트리P는 진작에 눈치챘다.
왜냐하면, 자기도 그랬었으니까. 폴리스 정보부에서 명령한 암살 같은 이런 더러운 일을 하고 나면 하루종일 방 구석에 박혀서 아무것도 하지않았으니까.
알렉세이"괜찮습니다. 저희도 잠입임무는 몇 번 해봤고."
막심"그래도...이렇게 국방 목표가 아니라 정보은폐나 사익을 위해 목격자 조차 남기지 않는 임무는...좀 기분이 그렇네요."
디미트리P"그게 당연한 반응이다. 나도 많이 그래봤으니까."
니콜라이"잘도 이런 임무를 몇십개씩 하셨네요..."
디미트리P"계속 하다보니까 죄의식이 무뎌졌을 뿐이야."
픽업 트럭의 헤드 라이트가 앞길을 비추고 디미트리P는 운전대를 잡은 채 그 앞을 조심히 달렸다.
디미트리P"만일 메트로에 가서 이런 임무 받으면 못 하겠다고 해라. 사람이 오래할만한 일은 아니니까."
레프"346에서 시키는 일은 이게 끝이겠죠?"
디미트리P"너네들한테 가는 일은 이게 끝일거다. 오더라도 나한테 오겠지. 너희는 일처리가 미숙하니까."
니콜라이"에이, 허세는. 방금 전에 제가 구해드렸잖습니까."
이고르"오, 뭐야, 진짜로?"
디미트리P"시끄러워, 멍청이들아."
경직되어있던 분위기가 조금 풀리기 시작하며 오르도 레인저들은 서로 웃으며 방금 전의 임무와는 다른 주제로 잡담을 하기 시작했다. 마치 방금 전 수행했던 임무는 언급해서는 안되는 나쁜 꿈으로 치부하려는 듯이 말이다. 디미트리P는 그저 그들을 슬픈 눈으로 한번 보고 운전에 집중했다.
그리고 철수지점, 식별명 에코에 도착하자 디미트리P가 약간 무거운 어투로 말을 꺼냈다.
디미트리P"Орден.(오르뎬, 오르도)"
"""""넵!"""""
디미트리P"오늘 있었던 일, 절대로 잊지마라."
이런 더러운 일을 몇번이나 해온 그가 말한 것은, 오늘 지키기 위해서가 아닌 사익과 이해관계에 휘말려 자기네들 손에 죽은 사람들은 그들이 평생 짊어져야할 책임이란 걸 잊지 말라는 의미인 줄 잘 알아낸 레인저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네!"""""
숲속이지만 정확히 수송기 한대가 착륙할 수 있을 만큼의 공터가 있는 에코지점에 도착한 일행은 차에서 내려 주변을 둘러보았다.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한 디미트리P가 이고르를 향해 고개를 까딱거리자 이고르는 군장에서 미리 반죽한 C4 폭약을 타고 온 픽업트럭 보닛에 부착하고 뇌관을 설치했다.
디미트리P"발할라, 알파 액추얼이다. 어디있나?"
히데루P"도착했다."
그러자 방금전까지 아무 소리도 안들리던 공중에서 제트터빈이 돌아가는 소리가 일행의 귀에 들리며 검은 도색의 날렵한 모양새가 특징인 트얄피 수송기가 공터에 서서히 착륙했다. 후면해치가 서서히 열리며 안에 있던 히데루P가 모습을 드러냈다.
히데루P"여섯 분 다 수고하셨습니다. 얼른 타시죠."
고개를 끄덕이며 6명이 말없이 탑승하고 히데루P가 파일럿 석을 향해 출발해도 좋다는 수신호를 보내자 트얄피는 서서히 고도를 상승시켰다.
디미트리P"이고르, 우리 타고온 거 날려버려라."
이고르"알겠습니다."
무선 격발기를 꺼내든 이고르는 불발에 대비해 격발기의 트리거를 반복해서 3번 당겼다. 그러자 밑에 있던 픽업 트럭의 보닛쪽에서 붉은색의 폭발이 일어나며 차 전체를 집어삼켰다. 이젠 차가 아니라 그냥 검게 탄 숯덩이일 뿐이다.
디미트리P"오케이, 성공적으로 격발됐군. 히데루P, 일단은 이거 받아라."
디미트리P가 건넨 디지털 카메라를 받은 히데루P는 곧바로 찍힌 사진 4장을 확인했다.
히데루P"신분확인을 위해서 일부러 머리를 피해서 쏘셨군요. 예상한대로 따로 지시를 드릴 필요가 없었네요."
디미트리P"참고로 말해놓겠는데 심문을 위해서 쏜 무릎은 피해서 찍었다."
히데루P"심문이요?"
디미트리P"막심."
디미트리P가 막심을 부르며 고개를 까딱거리자 막심은 금고에서 챙겼던 서류를 군장에서 꺼내 히데루P에게 내밀었다.
디미트리P"과거 프로듀서 사칭사건으로 인해 346의 간부와 야쿠자 사이에 연결고리가 있다는 게 내부감사를 통해 밝혀졌지. 그 연결고리의 중심이 346의 이사인 야마구치 타로였고."
히데루P를 통해 그 정보를 처음 들었을 때는 디미트리P는 이가 갈릴 정도로 분노했다. 그 사건으로 몇명의 어린 아이들이 인생을 송두리째 망치게 되었는지, 근데도 그 원흉은 버젓이 호의호식하며 살고 있다는 사실에 화가 나지 않을래야 안 날 수가 없었다.
디미트리P"수사망이 좁혀오자 야마구치는 외국의 민간군사기업, E.C.에게 346에 소속된 아이돌, 그중에서도 능력을 각성한 아이돌들의 계약서와 개인정보를 미끼로 호위를 요청했다. 게다가 야마구치 본인도 사내에서의 위치로 인해서 위그드라실, 메트로에 관한 정보를 소유하고 있었으니 하마터면 큰일 날뻔했지."
지금은 은폐되어 있는 위그드라실이나 메트로 관련의 정보가 풀린다면 프로덕션은 물론이고 니플헤임의 정세에도 영향이 갈 것을 우려해 이시카와 고로를 비롯한 상층부는 야마구치 타로의 '처분'을 결정했다.
디미트리P"하지만 이미 그 인간의 이상징후로 윗선은 요주의 인물로서 그를 감시하고 있었고 결국 야마구치는 될대로 되란 식으로 E.C. 소속의 용병에게 둘러싸인 채로 자기 별장에서 자료거래를 진행하려했고 그것을 막는 것이..."
그러자 디미트리P가 말을 끝맺기도 전에 히데루P가 갑자기 끼어들었다.
히데루P"여러분들 임무였죠. 또한 야마구치 타로를 사살하고 증인이 될만한 E.C.소속의 용병도 전원 섬멸시키는 것도 여러분의 임무. 하지만 파일회수는 여러분의 임무가 아니였습니다."
그때부터, 히데루P의 눈매가 날카롭게 갈아지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히데루P"왜 파일을 회수하는 독단적인 판단을 내리셨죠? 만일 합당한 이유가 없다면 이 다음의 뒷일은 저도 감당하지 못합니다."
속을 긁는 표현없이 절제된 히데루P의 분노는 이때까지의 뻔뻔하고 능글맞던 면모와 너무나도 대조되어 있었고 마치 한기와도 같은 분노였기에 디미트리P를 제외한 레인저들도 한순간 몸을 한껏 긴장시켰다.
디미트리P"물론 네 시나리오는 눈치챘다. 야마구치 외의 용병들까지 죽이라 했던 건 용병 내부에서 분쟁이 일어났다는 식으로 치부하려 했던 거겠지. 그걸 위해서 우리에게 E.C.가 사용하는 무기와 같은 것들을 준 거고. 그리고 조사에서 야마구치의 신원과 파일이 발견되면 우리들은 오히려 피해자였다고 유야무야 넘어갈 생각이였던 거지?"
히데루P"아셨다면 더더욱 여쭤볼 수 밖에 없군요. 시나리오를 알고 계셨는데도 왜 파일을 가져오셨습니까?"
디미트리P"만일 우리 짓이라는 증거가 발견되면 이런 짓이 세간에서 용납될 수 없다는 건 잘 알고 있겠지. 그럼 상부에서는 누굴 희생양 삼겠냐?"
더러운 일을 수십번해오면서 디미트리P는 청소업체직원이 다녀간 듯 철저하게 증거를 인멸해왔다. 그건 임무수행의 원활함 뿐 아니라 자기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했다.
디미트리P"이런 더러운 일은 언제나 신중해야하는 법이야. 우린 언제나 떨굴 수 있는 꼬리라고. 하지만 346이 이 일의 배후임을 증명하는 거나 다름없는 그 파일을 가지고 있다면 얘기가 달라지지. 말하자면 그건 보험이야."
디미트리P의 해명을 전부들은 히데루P는 아주 조금이나마 표정을 풀었다.
히데루P"보험이라면 굳이 들어놓을 필요가 없으셨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정장 안 주머니에서 히데루P가 꺼낸 것은 녹음기였다.
이고르"녹음기 아냐, 그거?"
히데루P"이시카와 고로가 절 통해 육성으로 이번 임무를 지시한 걸 녹음했습니다. 이것만 가지고도 보험인데 말이죠."
알렉세이"도청한건가?"
히데루P"도청이라니, 전 그런 불법적인 일은 안합니다. 그냥 집무실에 들어가기 전 녹음기 끄는 걸 깜빡해서 '우연히' 녹음된 것뿐이죠."
막심"우와, 속 새까매..."
히데루P는 막심이 내민 파일을 받아들고 물었다.
히데루P"그럼 금고는 어떻게 처리하셨습니까? 안이 빈 걸 알면 난리날텐데."
디미트리P"테르밋 수류탄으로 금고를 먼저 녹이고 방전체를 불 태워놨다. 야마구치의 신원이 들통나는 것보단 태워서 못알아보는 게 낫겠지."
히데루P"감시카메라는요?"
니콜라이"소령님이 지시한대로 테르밋 수류탄을 써서 카메라 녹화기를 녹여버렸습니다. 그 손상이면 복구도 불가능할겁니다."
철저한 일처리에 결국 히데루P도 화를 풀고 웃으면서 두손 들고 말았다.
히데루P"역시 철저한 일처리군요. 여러분들에게 맡긴 게 정답이였던 모양입니다."
레프"346내의 기동팀은 어쩌고요?"
히데루P"기동팀도 물론 우수합니다만 상대방이 분쟁지역을 전전하는 용병이여서야, 결과는 불 보듯 뻔하죠. 거기다 능력자 부대도 상대해야 했으니 더 레인저들을 고를 수 밖에."
디미트리P"능력자 부대를 상대할 수 있었던 건 이것 덕분이지만..."
그렇게 말하며 디미트리P는 손목에 차고 있던 디바이스를 풀렀다.
히데루P"거울 세계의 아나스타샤가 쓰던 능력 무력화로군요."
디미트리P"먼저 분석을 개시하고 분석한 내용이 담긴 칩을 본체에 꽂아넣는 성가신 방법이 됐지만...시에라 분대의 능력은 확실히 무력화되더군. 다만,"
히데루P"다만?"
디미트리P"지속시간이 원본의 절반도 안돼. 4초에서 멈추더군."
히데루P"과연, 아직 시제품이나 다름없어서 출력이 불안정한건가... 아키하에게 제가 전해놓죠. 그것들 이리 주세요."
디미트리P"부탁하지."
어깨에 달아놓은 능력 무력화 디바이스 본체와 시계형 디바이스를 히데루P에게 건넨 디미트리P는 슬쩍 레인저들 쪽을 바라보았다.
방금 전부터 말이 없길래 여전히 침울해있나 싶었는데 죄다 앉은 채로 꾸벅꾸벅 조는 게 아닌가.
디미트리P"...군기가 빠졌어, 새끼들..."
히데루P"하하, 며칠동안 돌아가면서 야마구치를 감시하셨으니 무리는 아니겠죠."
디미트리P"그래서 언론에는 어떻게 둘러댈건가?"
히데루P"이렇게 된 이상 모르쇠로 일관할 수 밖에요. 어차피 저희와 사건 연관성은 1도 없게끔 작전을 설계했고 디미트리씨가 증거가 될 만한 것도 전부 태웠으니 저희는 오리발빼면 되는 일입니다."
디미트리P"하여튼 뻔뻔하군."
히데루P"오히려 칭찬이라니까요?"
그리고 한동안 파일럿 석의 캐노피를 보며 말이 없던 히데루P는 말했다.
히데루P"죄송합니다, 디미트리씨."
디미트리P"뭐가 말이냐?"
히데루P"그 충격에서 회복되신지 얼마 안되서 이런 일을 맡겨서...."
여태까지 디미트리P 자신이 저질러온 암살 같은 더러운 일에 대한 업보로 그가 고통스러워하고 회복된 지 얼마 안되서 또 다시 이런 일을 맡긴 것에 대해 히데루P는 큰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디미트리P"이런 일 하루이틀도 아닌데 뭐. 난 익숙해졌어. 그런 말이라면 지금 자고 있는 녀석들에게 해줘."
히데루P"익숙해졌다는 게 감정이 마모됐다는 말은 아니잖습니까."
히데루P 말대로 익숙해진 것은 죄책감과 타협한 것뿐, 아무렇지도 않게 죄책감을 없는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였다. 히데루P의 말이 맞음을 인정하는 듯 디미트리P는 알맹이 들어있지 않은 허탈한 미소를 짓고 고개를 까딱였다.
디미트리P"맞는 말이야. 하지만 더러운 일을 여러 번 해본 나도 이런데 그 애들이라면 어떻겠냐?"
그 말에 히데루P는 한방 먹은 듯이 디미트리P를 바라보다 무어라 따지려는 말도 목구멍 너머로 삼켰다.
디미트리P"지금은 그런 일이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야마구치를 감시하는데 냥냥냥이 동원되거나 이 임무를 맡는 게 애들이라고 생각하면, 몸에 소름이 다 돋아."
히데루P"옛날이라면 진짜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그나마 아이돌들의 권리가 신장된 편이니까요."
디미트리P"권리 신장은 상관없어. 여긴 기업, 본질적으로 이익추구 집단이기에 더러운 일도 마다하지 않지. 즉, 더러운 일은 계속 생산된단 말이야."
대의를 추구한다는 명목 아래 국가가 맡긴 더러운 일이 얼마나 많은지 디미트리P는 그 몸으로 똑똑히 경험했다. 하물며 기업은 덜할까.
디미트리P"나는 아직 그 이면을 제대로 보지 못해. 하지만 히데루, 넌 높은 곳에 있고 더 올라갈테니 더러운 일들을 많이 보게 될거다."
히데루P"각오는 옛적에 되어있습니다. 디미트리씨 말대로예요. 이 회사에는 저희가 모르는 게 너무 많습니다. 베일에 가려진 검은 것들도...많겠죠."
디미트리P"만일 더러운 일을 또 맡게되면 누구한테 맡겨야 하는지는 잘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디미트리P의 말 안의 뼈를 히데루P는 진작에 눈치챘다. 그의 말은 곧 자기 손에만 피를 묻히면 된다는 말.
히데루P"또 과오를 반복하실 셈입니까?"
디미트리P"죄책감은 느낄거지만 저번처럼 그것에 묶여있진 않을 거다. 이젠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니까."
언젠가 기모노의 소녀가 말했다. 그가 걸어갈 앞길은 피투성이라고.
상관없다, 이거야. 또 다시 눈을 돌릴 것 같냐.
히데루P"그건 안됩니다."
그렇게 각오를 하고 있던 디미트리P였기에 히데루P의 말은 당황스럽게 다가왔다.
히데루P"임무 끝낼 때마다 보드카를 요구하는 여러분 덕에 제 지갑이 얇아지니까요. 이런 일을 받는 것도 오늘로 마지막일겁니다."
그 말에 디미트리P는 피식 웃었다. 레인저들은 이때까지 임무를 끝내고 술을 요구한 적이 없다. 히데루P의 말은 단순히 자신의 동료를 지키기 위한, 속이 훤히 드러나는 뻔한 핑계인 것을 알았기에 웃고 만 것이다.
디미트리P"안 받는다고 그게 안 받아지냐?"
히데루P"여러분들 술값을 상층부가 부담하라고 하면 그런 일 안줄겁니다."
디미트리P"큭큭, 그건 그렇겠군."
그걸로 끝난 줄 대화였지만 디미트리P는 아무렇지도 않게 물었다.
디미트리P"설마 이걸로 끝난 일은 아니겠지?"
히데루P"...역시 날카로우시군요. 네, 아직 남은 놈들이 있죠."
야쿠자와 346 간부 간의 연결고리 중 간부는 해치웠으니 남은 건 단 하나였다, 야쿠자. 현재까지도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워낙에 약삭 빠른 인간들이다보니 경찰 조사를 받기도 전에 인신매매 관련 증거들을 인멸해서 조사가 더뎌지고 있었다. 상층부는 이들이 간부와 한번 연줄을 맺었음에 주목하며 이를 빌미로 야쿠자들이 자신들을 협박할 것을 우려해 야마구치와 동시에 '처분'조치를 내린 것이였다.
디미트리P"그 놈들은 나 혼자서 처리하지."
히데루P"뭐, 걱정은 안합니다. 이번엔 역전의 용병이 아니라 양아치들이 상대나 다름 없으니까요. 하지만 괜찮으시겠습니까?"
디미트리P"죄책감 문제 말하는 거냐? 걱정마라, 이놈들은 오늘 상대한 용병들과 다르게 확실한 인간쓰레기들이니까. 죽여도 별 느낌 없을거다."
히데루P"확실히 개자식들인 건 맞죠. 필요한 건요?"
디미트리P"아카네한테 권총 하나만 연성해달라고 해줘. CZ shadow 2가 좋겠군."
히데루P"권총이라면 무기고에 있는 걸 쓰시면....아, 일련번호 때문인가요?"
디미트리P"그래, 아카네가 만드는 건 일련번호가 없을테니까. 나이프는 내가 준비하면 되고."
히데루P"쓸어버릴 생각 가득이시군요."
디미트리P"감시카메라 같은 증거만 없애면 야쿠자간의 항쟁이라고 충분히 치부할 수 있겠지. 설마, 한 명이 거길 다 쓸어버릴 거라고는 생각도 못할 거다."
히데루P"알겠습니다. 정보를 비롯해서 필요한 물품을 가까운 시일 내에 준비하죠."
디미트리P"부탁하지, 아 그리고 히데루."
수송칸으로 가서 도로 앉으려던 디미트리P는 히데루P를 부르더니 말을 이어갔다.
디미트리P"다시 말하지만 내가 이런 일을 맡은 게 너가 미안해할 일은 아니다. 난 내가 이 일을 맡기로 선택한 거니까. 만일 너가 옳다고 생각한 일이 있다면 주저말고 날 써라. 하지만 나나 동료들한테 뭘 숨기거나 하진 말고."
히데루P"예, 명심하겠습니다."
PNVG(파노라마 나이트 비전 고글) https://youtu.be/HKTKZ0Di2U8
야간투시경 장착시 사격
https://youtu.be/lLgywdN7nZA
중심축 유지 자세(center axis relock)
https://youtu.be/n-Uy7UkcQKI
산탄총 동시 4발 장전(4분 6초)
https://youtu.be/ah0U3YiJjtM
매치세이버즈 샷쉘 캐디(3분 6초)
https://youtu.be/5R4zyjseaJc
히사카와 자매의 346 프로덕션 견학으로부터 며칠 뒤, 도쿠시마의 한 패밀리 레스토랑. 하야테는 견학 도중에 있던 모든 일들을 자기 앞에 앉은 어머니에게 설명하고는 덧붙혔다.
하야테"-그런 느낌이라서~ 레슨 받아야하고, 일도 대부분 저기있고. 아이돌이 되려면 도쿄에 갈 수 밖에 없대도!"
나기"갔다가 왔다가, 또는 왔다가 가는 건가요."
하야테"우리 집에서 왔다갔다할 레벨이 도저히 아니란 말이지. 그러니까 유-코쨩, 부탁해!"
"으음...곤란한 걸...어떻게 할까..."
쌍둥이의 어머니는 근심하는 듯 턱을 괴며 생각에 잠겼다.
"정말 합격한 건지 확실치도 않고. 파파도 마마도 몇 번이고 어울려 주기는 힘들다고 했고, 간단하게 이사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아직 망설이는 어머니를 보고 하야테는 삐진 듯이 한쪽 볼을 부풀렸다.
하야테"정말~ 유-코쨩은 뭘 모르네-! 합격이 당연한 거잖아? 장래의 톱 아이돌이라구!"
나기"가까운 이웃은 어차피 이웃. 도쿄에 있는 아주머니 댁에 신세지는 건?"
하야테"그거다!"
신나서 맞장구치는 하야테와 달리 어머니의 표정은 잠시 어두워졌다가 별 수 없다는 듯 따라서 맞장구친다.
"아, 그러네. 도쿄에서 며칠간 사는 건 괜찮을지도."
하지만 곧 하야테와 나기의 어머니는 고개를 저으며 반대했다.
"하지만 그렇게 갑자기라니...그도 그럴게 당연히 연예계는 엄청 엄격할 것인데다 저번에 프로듀서를 사칭했다는 몹쓸 인간도 있었고..."
자식을 상경시키는데 불안해 하지 않을 부모가 없을 리가 없다. 게다가 과거 일어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가져온 346의 프로듀서 사칭사건과 그것의 인과라 할 수 있는 익스큐셔너(excutioner) 사건으로 쌍둥이의 어머니는 더더욱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하야테는 곧바로 어머니가 걱정한 이유를 깨닫고 어머니를 진정시키기 위해 과장되게 기운찬 목소리로 말했다.
하야테"너무 걱정한다고, 유-코쨩! 괜찮다니까! 위험하게 된다면...제대로 상담할거고!"
"그러고보니 너희 둘 다 프로듀서를 만나봤다고 했지? 어떤 사람이였니?"
어머니의 물음에 나기와 하야테는 잠시 디미트리P의 인상을 떠올렸다.
하야테"처음 봤을 때는 무지하게 무서워 보였지~. 막 볼에 칼자국도 있었고."
"...?!"
나기"마치 러시아 마피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그대로였죠. 사무실에는 칼하고 권총도 있었고."
"잠...잠깐?"
하야테"그래도 막상 보니까 좋은 사람이였잖아? 궁시렁대면서도 결국 프로덕션 카페에서 마실 것도 사줬고!"
나기"담당 아이돌들 뿐만 아니라 옛날 부하라는 사람들도 잘 따르는 걸 보면 인망은 있는 사람처럼 보였죠."
그리고 어머니가 더더욱 수상하다는 눈길로 둘을 번갈아 쳐다보자 자매는 디미트리P에 대해 얘기하던 입을 다물었다. 물론 자매들도 디미트리P를 처음 만났을 때 그를 의심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하지만 스카우트 때나 자신들의 프로듀스 얘기를 꺼낼 때의 그의 얼굴은 마치 소풍이 기다려지는 어린 애처럼 즐거워 보였기 때문에 프로듀스에 관해서는 믿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머니의 반응을 보니 프로듀서에 관한 얘기는 최대한 꺼내지 않는 편이 나을 것 같았기에 하야테는 재빠르게, 티나게 대화주제를 바꿨다.
하야테"게다가 말야...대찬스잖아? 하-하고 나-로 유닛데뷔해서, 초-유명해져서 텔레비전 같은 데 빵빵 나올지도 모른다고?"
전력을 다한 설득, 그럼에도 어머니의 안면에서 망설임의 빛이 떠나질 않자 하야테의 오의가 발동된다.
하야테"안 가면 오히려 손해잖아? 그러니까....부탁해 부탁해 부탁해~앳!"
그 오의란, 그랜절...은 아니고 합장한 채 고개숙여 부탁하기. 아주 효과적이지는 않은 모양이였지만 아마도 어머니가 자신을 보내는 것에 대해 아주 부정적으로 보지는 않는 것 같다. 아마도.
"그렇네...근데 하야테는 그렇다쳐도 나기는? 너가 아이돌을 하고 싶었다니, 처음 듣는데."
나기"나기는 하-쨩 혼자라면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갈 때라면, 가려거든, 가야한다."
나기의 나이스 서브, 그 공은 하야테에게로 넘어간다.
하야테"봐봐, 나-도 이렇게 할 생각 가득이고! 일생의 부탁이야! 응?"
쌍둥이의 어머니는 그저 한숨을 쉬었다. 하지만 걱정의 한숨과는 무게가 달랐다. 그것은 마치 '하는 수 없지'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하는 수 없지, 알았어."
처음 어머니는 하야테와 나기가 아이돌이 된다할 때는 걱정했었지만 중학교 2학년 밖에 되지 않은 딸들이 벌써 자기가 하고 싶은 걸 찾아내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한편으로는 자랑스러웠다.
"그 대신, 조건이 있어. 봄방학이 막 시작한 참이니까 레슨이든 아이돌 활동이든, 너희 마음껏 하고 싶은 대로 해도 좋아. 숙모에게는 너희들이 올라간다는 말을 해놓을 거니까."
걱정만 해서는 해결되는 일은 없다. 사랑하는 자식은 여행을 보내라는 말도 있잖는가.
"그래서 봄방학이 끝나고 너희들이 솔직하게 아이돌 활동이 할만하다고 생각한다면 그 상태로 이어가. 아니면 집으로 내려오기. 어때?"
아직 볼 게 많고, 보고 싶어할 것도 많을 나이니까. 쌍둥이의 어머니도 그랬던 적이 있었으니 그 심정은 모르는 바가 아니였다. 그러니까 지금은 잠시 보내주자.
나기"이겼다."
...이 딸들이 그 마음을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마마도, 너희들이 아이돌이 되는 걸 방해하진 않을 거야. 하지만 걱정하는 건 부모로서 당연하다는 걸 알아줬으면 해."
하야테는 조건이 붙어 어째 시원하지 않은 어머니의 결정에 볼을 부풀렸다가 이내 히죽 미소지었다. 딸들이 엄마 맘을 모를리가 없으니까.
하야테"정말...알겠어, 그걸로 충분해. 귀여운 딸들에 관한 일이니까, 할 수 없지!"
나기"유-코쨩은 밀어붙히는 것에 약하다, 나기들은 알고있습니다. 딸이기에."
합의로부터 며칠 후, 도쿠시마의 역 앞. 하야테와 나기는 가져온 짐들 중 빠진 게 없는지 금방 다 체크하고 주변 풍경을 빙 둘러보았다.
하야테"도쿠시마의 풍경도, 이걸로 마지막이구나...좋았어, 하-는 반드시 아이돌이 되어주겠어!"
나기"나-도, 해주겠어요."
그 둘을 걱정스레 바라보던 어머니는 입을 열었다.
"...둘 다, 알겠니? 무서운 사람은 피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예의바르게 하고, 약속을 했으면 꼭 지키고, 그리고..."
도쿄행 기차를 옆에 두고 설교가 길어질 것 같은 예감을 느낀 하야테와 나기는 서로를 쳐다보더니 난감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아무래도 중간에 끊어야만 될 것 같았다.
나기"유-코쨩. 도착하면, 연락할게요."
하야테"엄-청 반짝반짝거리는 아이돌이 되서 유-코쨩도 라이브에 불러줄테니까!"
자신의 말이 어째서 끊겼는지 직감한 어머니는 그제서야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보내줘야 되겠다고 머리로는 생각했는데 역시 몸은 잘 안 따라준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이내 걱정스러운 표정 대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잘 다녀오렴, 몸 조심하고 둘이서 사이좋게 지내야한다."
어머니가 홀가분한 표정을 지으니 쌍둥이들도 홀가분해졌다. 둘은 기차에 오르기 전, 미소지으며 작별인사를 했다.
하야테"다녀오겠습니닷!"
나기"다녀오겠습니다."
신인 아이돌의 꿈을 싣고, 그렇게 기차는 도쿠시마를 출발해 도쿄로 향했다.
신칸센을 포함해 총 7개의 노선이 지나는 도쿄의 현관, 도쿄역. 그 규모에 걸맞게 수많은 사람들이 도쿠시마를 거쳤던 열차에서 내리기 시작한다.
나기"도쿄에 도착하고 말았네요, 하-쨩."
이 인파 중에는 346의 신인 아이돌이 될 예정인 히사카와 나기와 히사카와 하야테도 있었다. 둘은 기차에 실었던 짐을 내리고 주변을 둘러봤다.
하야테"굉장하지 않아? 하-와 나- 둘 만으로도 어떻게든 되는 법이네!"
나기"여기서부턴 둘이서 가도록 하죠."
하야테"유닛이니까 말이지! 좋-았어! 개학식까지 제대로 성과를 내서, 아이돌이 되자! 응, 해주겠어!"
나기"오-"
하야테"우선은. 사무소에 도착해야지! 도쿄, 사람 너무 많고!"
그 말대로 지금 역의 플랫폼뿐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몰려 바다의 이안류 마냥 자칫 몸의 긴장을 풀면 저 멀리 휩쓸려 갈 것 같은 흐름을 만들고 있었다.
나기"이런 일이 있을 것 같아서, 야마노테선 게임(하나의 주제를 정해 그에 따른 사물을 말하는 게임)의 연습을 해왔답니다."
하야테"참고가 되질 않는다구! 그럼 우선 저쪽으로 가보자!"
하야테가 자신있게 어딘가를 가리키며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자 나기도 잠자코 그녀를 따랐다. 하지만 이내...
하야테"어라, 여기가 아니였을지도. 이상하네..."
나기"하-쨩은 가끔 생각없이 움직이네요."
나기의 말이 제대로 정곡을 찌른 듯이 양 어깨를 크게 움찔거린 하야테는 당황한 채로 목소리를 높였다.
하야테"그...그렇게 말하지 말라구~!"
그렇게 다시 플랫폼을 돌아다니기 시작한 자매는 서서히 게슈탈트 붕괴에 빠져들어 가게 되었다.
하야테"역 안에서 헤매다니, 이거 실화야? 저기 선물가게 점원분 방금 보지 않았나?"
나기"인터넷의 지도에 따르면 이 근처에 계단이 있을 터입니다만..."
하야테"아니, 계단 여기 잔뜩 있는 걸? 아, 혹시 저기일지도!"
나기의 도움으로 무사히 길을 찾아낸 하야테. 둘은 짐을 든 채 시부야 역으로 향하는 열차로 환승했다. 열차에 앉아 앞으로 일어날 일이나 데뷔에 관해 둘이서 여러 상상의 나래를 펼치니 시부야 역에 도착할 때까지 시간은 별로 걸리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하야테"시부야, 도착! 이제는 도착했다고 말하는 것도 새삼스럽네!"
시부야에 도착한 쌍둥이는 지체할 시간 없다는 듯 곧바로 346 프로덕션 건물로 향하는 노선 플랫폼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전동차가 와서 운좋게 시간을 아낄 수는 있었지만...
나기"도착한 게 아니네요. 어디로 나가면 좋으려나."
하필이면 그 전동차 칸이 영업하러 가는 회사원들로 가득 차있었을 줄은.
하야테"그보다 도쿄역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사람 너무 많잖아! 짐 찌그러지지 않을까?"
나기"이래도 만원상태가 아니라니...두렵구나..."
마치 국토대장정 같은 고생을 한껏한 쌍둥이가 프로덕션 앞에 도착했을 때는 둘 다 캐리어 위에 축 늘어져 있었다.
하야테"겨우 도착했다아...정말, 몸이 흐물흐물해졌어..."
나기"도착했으니 유-코쨩에게 보낼 사진을 찍도록 하죠. 자, 포즈 취해주세요."
하야테"그렇게 무리인 거 요구하지 말라고-! 하지만 이게 아이돌로서의 첫 걸음! 얼른 P쨩 만나러 가자!"
축 늘어졌던 모습이 거짓말처럼 느껴질만큼 하야테는 어느새 폴짝폴짝 뛸 만큼 기력을 회복한 채였다. 그 모습에 나기는 '이런, 이런'이라고 하며 고개를 내저었다.
디미트리P의 사무실로 찾아가는 건 어렵지 않았다. 이미 그가 쌍둥이가 찾아올 것이란 연락을 받고 보안 쪽에 언질을 해놓은 덕에 쌍둥이는 금속탐지외에 별 다른 제지 없이 들어왔고 둘도 이미 디미트리P의 사무실을 기억하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디미트리P의 사무실 문을 찾아 먼저 연 하야테는 힘차게 인사했다.
하야테"안녕하세-요옷!"
하지만 그 인사말에 대꾸를 하거나 태클을 거는 목소리는 들리질 않았다. 이상하게 여긴 하야테가 주변을 둘러볼 때 즈음 나기가 말했다.
나기"유감, 아무도 없었다."
그 말대로, 사무실 안에 앉아있어야할 디미트리P는 온데간데 없었다.
하야테"...에? 어, 어쩌지? 이 패턴은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어두운 영역과 밝은 영역이 대비되는 게 되게 느낌있네요. 앞으로의 일은 어떻게 될 것인가... 기대하겠습니다-!
묘사력이 장난아니게 짱짱한데다 분량까지 압도적... 이렇게 계속써주시면 너무 감사합니다...
< XVI. The Tower >
“아냐… 이건 말도 안 돼…”
무의식의 깊은 구렁 속에서 힘겹게 자신을 자각하며, 로제타는 신음하듯 소리를 흘렸다.
로제타 블레이크는 감았던 눈을 서서히 떴다. 시야가 흐릿하고 온몸이 제대로 말을 듣지 않았다. 분명 그녀는 익숙한 장소에서, 언제나처럼의 연구를 하는 중이었을 텐데.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어렴풋이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로제타의 두뇌는 이해하기를 거부하고 있었다. 떠올릴 힘이 없었다는 표현이 정확할 것이다. 깊은 늪에 서서히 빠져가는 것과 같이, 로제타는 본능적으로 자기 자신의 이성이 스러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직감했다.
로제타의 머릿속에 그때의 일이 떠올랐다. 그녀의 삶이 바뀌기 시작한 사건이. 그 자체로 아주 대단한 사건은 아니었고, 그저 새로운 연구 프로젝트의 제안일 뿐이었지만, 지금 로제타가 이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은 그때로부터 시인되었음이 틀림없었다.
로제타는 대부분의 과학자가 그러하듯, 운명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그 사건. 큐브에 대한 연구 및 조사가 로제타 블레이크에게 맡겨졌던 것은, 어떻게 생각해 보아도 운명으로밖에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시키의 말대로, 로제타는 수수께끼를 푸는 것을 좋아했다. 그리고 그 큐브는 살아 있는 거대한 수수께끼나 마찬가지였다. 마치 로제타를 위해 태어난 것처럼, 일생을 걸어도 풀 수 있을까 말까한 퍼즐처럼, 큐브는 그 속에 경이로운 신비를 감춘 채, 상식적으로 얼핏 이해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다음 순간 또 다른 면을 보이며 그 비밀의 일부를 드러내고는 했다.
그러나, 깊이 파고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밑바닥을 모르는 큐브의 수수께끼는 점점 어려워져만 갔다. 그날 이후, 큐브에 잠들어 있는 비밀을 파헤치지 못하는 날이 늘어갔고, 그럴 때면 로제타는 커피와 담배에 의지해 필사적으로 생각을 정리하며 침착과 평정을 유지했다. 하지만 하루가 갈수록 로제타의 의지는 약해졌고, 점점 여유를 잃어가는 자신을 인지하며 연구를 그만둘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악마의 목소리, 유혹의 속삭임이 들려온 것은 바로 그 때였다.
경계했어야 마땅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큐브는 너무나도 신비로웠다. 봉인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도, 소유자의 소망에 따라 힘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세계에서 두렵고도 강력한 생명체를 불러와 명령을 내릴 수 있었으며, 어디서도 볼 수 있는 물질을 연성할 수도 있는 그 큐브의 비밀은 헤아릴 수조차 없는 심연과도 같았다.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며, 로제타는 끝없는 탐구욕의 구덩이로 빠져 버렸고, 마침내 로제타는 큐브의 가장 깊은 비밀까지 - 큐브를 만든 것은 누구인지, 무엇을 담고 있는지, 어떻게 봉인되었는지를 포함한 모든 것 - 알게 되고 말았다. 그러나, 그 지식은 로제타에게 만족감이라고는 전혀 가져다주지 않았다. 그 모든 큐브의 비밀을 알게 된 로제타가 느낀 감정은…
바로 공포였다.
로제타의 눈앞에 놓인 것은 끔찍한, 감당하기 힘든 진실이었다. 로제타는 눈을 돌리고 진실을 외면하려 하며 시간을 보냈지만, 시간은 로제타의 공포를 치유하기는커녕 더욱 악화시킬 뿐이었다. 매일 밤, 악몽으로 잠 못 드는 나날을 보내며 로제타의 몰골은 더 이상 화장으로 가릴 수 없을 만큼 초췌해졌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났다. 사람들하고 만나는 일도 최대한 피하게 된, 로제타가 연구실에 출근하는 시간은 점점 늦어지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이 아무도 없는 연구실에서, 로제타는 가끔은 흐느꼈으며, 가끔은 절규했고, 또 가끔씩은 웃었다.
로제타 “이대로… 이대로 계속 있을 순 없어… 후후후… 후후후후…”
어느 비가 오는 밤, 로제타를 제외한 사람이 누구도 들어오지 않는 한밤의 사무실에서, 로제타는 광기에 휩싸여 중얼거렸다. 하지만 아무도 그 목소리를 듣는 사람은 없었고, 그 목소리는 빈 연구실 벽에 메아리쳤다. 미시로 제1실험실에서도 외딴 곳에 위치한 이 실험실 근처에 주기적으로 올 만한 사람은 시설관리원 이외에는 아무도 없다는 것을, 로제타는 잘 알고 있었다.
로제타 “후후, 그래, 모두 내가 시작한 일… 내가 마무리 지어야겠지…”
마침내 결단을 내린 로제타는, D-6 연구동 6층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의 자리에 앉았다. 지난번의 헌팅 호러 사건 때 실험실이 파괴된 이후로, 새로 배정받은 연구실. 로제타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연구가 시작되고 끝날 장소...
그곳에서 로제타는 펜과 메모지를 꺼내서 무언가 기록을 남기게 시작했다.
창 밖으로 번개가 내리치며 순간적인 섬광이 어둑어둑하던 실험실을 밝게 비추었다. 그리고 곧이어 천둥 소리가 뒤따랐다.
그 천둥 소리는 곧 쏟아지게 될 비극을 예고하는, 고통에 찬 비명 소리를 닮아 있었다.
두근대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후후
앞서서 한번 읽어본 적 있었긴 하지만..역시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레인저와 디미트리P의 프로페셔널함이 묻어나는게 진국이었습니다.
뭐, 극단적으로 암흑면을 조명하긴 했어도 이런 면을 알고 있는건 적어도 아이돌중에선 거의 없는 상태로.. 본편은 언제나와 다를 것 없이 흘러갈테지만. 그거야말로 저기 등장한 모두의 바람이기도 하겠죠.
그리고 외적으로 저 손목시계의 음성기믹..이랄까 작동음은 살짝 가면라이더 레퍼런스를 느끼게 되기도 하는군요(감이지만)
히사카와 자매쪽은..역시 커뮤 기반 재해석이란 취지 그대로네요. 이그닐 관련해서 벌어졌던 사건이 언급되는게 걱정하는 대화에 들어간다거나 하지만 흐름 자체는 커뮤 그대로..
이 뒤로는 어떻게 변주가 들어갈지 기대하게 되는 부분.
그리고 크시코스님의 로제타 블레이크 RP.
뭐랄까, 저렇게 몰린 사람이 해야 할 일이라고 하면.. 그 사람으로선 '할 수 밖에는 없는 일' 일지언정 보통 좋지 못한 결말이란 말이죠.. 어떻게 될지 로제타.
..근데 이거 보고 상기한건데 헌팅 호러 엔딩 RP 아직도 안 올라왔었다. 그때 어떻게 됐던 거지.. 유야무야 넘어갔단걸로 추측은 할 수 있지만
https://youtu.be/LEZUBb1zLFg
https://youtu.be/oCn0uHi93bs
첼시아 N 프라우테가 346프로 인근에 위치한 지구 주재 니플헤임 대사관을 주기적으로 다니기 시작한 것은, 이그닐이 일으킨 범죄자 징벌 사건 이후.
물론 그 목적도 이그닐을 체포하기 위한 군, 경, 346프로와 의 합동 수사를 위한 체류였지만, 어떤 연유인지 마지막 사건 이후로 이그닐은 모습과 흔적을 감춘채 심지어 이 세계선에 남아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태에 수사는 흐지부지되고 있던 와중이었다.
첼시아”하아…..”
일전, 윌머스 재단과 암브로시아 케이크 한조각을 건 운명의 승부(...)가 진행되었던 카페의 테이블에 추욱 늘어져 엎드려있던 첼시아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피곤에 찌든 얼굴로, 자신의 눈앞에 있던 4개의 투명한 날개가 달린 빛이나는 구체의 형상을 한 위습(팻)을 못마땅하게 쳐다보았다.
첼시아”시끄러….. 당분 보충일 뿐이야…..”
고개를 갸웃거리는듯 위습이 무어라 반응하자, 그녀가 상체를 일으켜 바닐라 라떼를 빨아먹더니 턱을 괸 채로 하늘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첼시아”그러게…. 어디있는걸까. 그 녀석…..”
그리고 그 카페의 점원은, 그런 할로윈이 연상되는 고깔모자를 쓴 기묘한 옷차림새의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기묘한 손님을 최대한 신경쓰지 않으려 애쓰며 웃으며 다른 손님의 주문을 받고 있었다.
첼시아”......그래. 나도 알고있어….. 이대로 시간이 흐르기만 한다고 해서 그 아이를 구할수 있는건 아냐….. 아무리 미래를 읽을 수 있다고 해도 행동하지 않으면 결국 바뀌지 않으니까…...”
그리고.
첼시아는 돌연 손을 뻗어 주문을 외우며 가게 전체에 무언가 파란 자기장을 펼치자, 가게의 손님들이 놀라면서도 신기로워했다. 물론 점주의 입장에선 결코 신경쓰이지 않을 수 없었기에, 두려워하는 기색이 역력하면서도─아마도─이 아름다운 현상의 근원인 첼시아에게 다가가 최대한 정중하게 물었다.
“저, 손님? 지금 뭘 하신건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하시다면 원래대로 돌려주시지 않겠어요?”
첼시아”그건 곤란해…..”
“사정은 모르겠지만 저희도 영업에 지장이 와 곤란해서요.”
그렇게 말하면서도, 카운터에 숨어있던 알바의 손은 이미 경찰을 부르려는 전화기에 가 있었던 상황.
하지만 첼시아는 언제나처럼 나른하고 무덤덤한 표정으로 말했다.
첼시아”안 그럼 당신들이 다치거든─”
─그 순간, 카페는 눈부신 섬광과 함께, 폭발했다.
케이p“으아니이이이 챠! 왜 안 보이는거야! 데는이리 하나두 업서! 기껏 이케부쿠로 박사에게 머리까지 조아려서 빌려왔는데!”
카나데“머리까지 조아릴 필요는 없었다고 보는데.”
무언가 요상하게 생긴 기계장치를 들고 길거리를 나서고 있던 수상한 2인조는 바로 케이p와 카나데.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정확히는, 카나데는 자신의 프로듀서와 딱 동행으로 의심받지 않을 만큼의 거리를 두고있었다─도심지를 다니며 무언가를 수색하고 있었다.
카나데”애당초 포켓몬도 아니고…. 그런 애들이 이런걸 들고 돌아다닌다고 쉽게 걸릴거 같아?”
케이p”에, 그런거야?”
카나데”당신,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고 있네. 왜 나한테 이런 사람을 담당으로 붙인 건지…..”
그렇게 살짝 뾰루퉁해진 표정으로 말꼬리를 흐리자, 잘못들었다는듯 케이p가 카나데에게 재차 물었다.
케이p”응? 뭔가 말했어?”
카나데”당신이 바보라고 말했어.”
케이p”뭣! 사실이지만 너무하잖아!”
카나데”....조금쯤은 반박하는게 어때?”
언제나 여유를 잃지 않는 카나데 조차 혀를차며 그의 4차원성을 인정한다.
결국 원하는 원하는 결과를 이룰 수 없었던 두 사람은, 이내 자신들의 목적도 잊어버린 채 그저 수다를 떨며 프로덕션을 향해 돌아가고 있었다.
삑- 삑- 삑- 삑-
케이p”어… 지금 신호 울린거 맞지?”
카나데”그렇네... 하지만 분명 에인헤랴르와 각지의 탐지 시설이라면 분명 이 휴대용 기계보다 빠르게 반응했을텐데? 일단 상부에 보고부터 하도록 할까.”
하지만,
케이p의 귓전에는 이미 카나데의 말 따위는 들리지 않았다.
케이p“찾았.....다.”
카나데”에?”
이미 케이p의 눈은 연두빛으로 발광하며 스파크를 튀기며 만전의 태세로 들어간 상태. 카나데는 당혹히 그를 붙잡으려 했지만 그의 몸에서 뿜어져나오는 소용돌이와 에너지에 쉽사리 접근하기조차 힘들었다.
케이p”하, 하하하… 하하하하하!!! 드디어 찾았다!!”
그렇게 다른사람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미친듯이 웃기 시작하던 던 붉은 장발의 남성은 자신의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바닥에 쭈그려 앉더니, 카나데가 말릴 틈새도 없이 콘크리트 바닥에 금을 내며 엄청난 다리의 완력으로 점프했다.
케이p”죽어라아아아아아!! 이 마녀어어어어!!!!!”
케이p가 들고있었던 ‘마기 측정기’에 정확하게 표시된 한 카페에 그가 점프한 궤도가 들어맞더니 이내 오른쪽 팔의 옷깃이 완전히 찢겨지며 그의 ‘은빛 팔’이 온전히 드러나며 빛났다.
케이p”「빅뱅 어택」!!!”
쾅─!
굉음을 내며 눈부신 섬광을 내는 폭발.
평소대로의 위력이었다면 자그마한 목조 카페의 건물 정도는 깔끔하게 날려버렸을 위력의 기술이었지만,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 아담하고 작은 카페는 어떤 상처와 파괴도 없이 깔끔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케이p”하......?”
”......'빅뱅' 치고는 우주의 먼지같은 위력이었는걸.....”
케이p”괜한…… 참견이다!!! ▷ㅁ◁!!!!”
잔뜩 화난 표정으로 버럭 소리를 지르는 케이p. 그렇게 자욱한 연기가 깨끗하게 걷혀가자, 그 속에서 허공에서 푸르게 아른거리는 위습의 짝날개를 등에 단 한 자루의 검을 빼어든 마녀의 모습이 나타났다.
[BGM : https://www.youtube.com/watch?v=GjHnWuMSkqI ]
첼시아”보아하니 당신 346프로의 소속인가...... 그렇게 일일히 살기를 내뿜지 않아도 걱정마...... 걸어온 싸움은 거절하지 않는 주의니까. 그래도 앞으로 단골 가게가 될 거 같으니 건물을 부수는 짓은 그만두지 않을래......?”
케이p”무.... 뭣이?”
분명 예상하지도 못할 기습이었건만 어째서 이 눈앞의 마녀는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여유를 보여주는 것이었을까. 케이p는 일순 당혹스런 기색을 숨기지 못했지만, 이내 고개를 푹 숙이고 재차 물었다.
케이p”너 마녀 맞지?”
첼시아”.....’마녀’의 정의는 세계선과 시대마다 다른 걸로 알고 있지만...... 당신이 지금 들고있는 마기 측정기에 반응하는 생물학적 마녀를 지칭하는 거라면…… YES 라고 말해둘게......”
그러자, 케이p가 이번엔 역으로 고개를 높이 들고 양팔을 벌리더니, 미친듯한 광소를 보이며 외쳤다.
케이p”크… 크큭… 크하하하하!! 그럼 어찌돼도 상관없어! 당신이 마녀라면 나는 당신을 죽일 뿐. 자아, 각오는 됐겠지? 이 마녀!!”
첼시아”...뭐어, 잠깐이라면 놀아줄 의향은 있어…”
그리고, 뒤늦게 달려와 이 광경을 쳐다보던 카나데는 식은땀을 흘리며 한숨을 쉬더니, 단말기를 들어 본부에 연락을 넣었다.
카나데”하아… 일났네 일났어. 가급적이면 조용히 넘어갈…수는 없어보이는걸. 여보세요, 포틴 프로듀서?”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keligteo-peulleieo-1/346peulo-peulodyuseo/keip
※ 첼시아 N 프라우테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keligteo-peulleieo-1/jeogdae-selyeog/0-1
케이. 웨인.
HP 2500/2500
※ 즉사무효
「빅뱅 어택」 [2/2]↓
왼손에 전격을 집중해서 에너지볼 형태로 변환, 충전이 완료되면 그대로 적에게 사출한다.
※ 콤마1의자리수x10만큼 첼시아에게 데미지.
※ 해당턴 공격행동시, 공격자의 콤마값이 30이하시 4턴간 다운.
(타 공격기술과 중복X)
「계왕권」 [5/5]↓ [3/3]↓
전기를 팔에 한정하지 않고 온몸에 둘러 대사를 활성화시키는 등 신체능력을 더 강화해서 더 빠르고 강하게 공격한다.
※ 콤마1의자리수x20만큼 첼시아에게 데미지.
※ 해당턴 공격행동시, 공격자의 콤마값이 30이하시 4턴간 다운.
※ 발동후 3턴간 자신의 공격력(다운) 1.5배.
「에네르기파」[8/8]↓
양 팔을 허리춤에 모아 전격을 집중, 충전한 시간에 비례해 거대하고 강력한 파동을 전방으로 발사한다. 기계팔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다.
※ 콤마1의자리수x40만큼 첼시아에게 데미지.
※ 해당턴 공격행동시, 공격자의 콤마값이 40이하시 6턴간 다운.
──────────────────────────
첼시아. N. 프라우테.
HP 500/500
매직 실드 1500/1500
※ 즉사무효
※ 매턴 매직실드 10회복
「토카막 베리어」 [4/4]↓
강력한 자기장으로 모든 물리적 데미지를 방어합니다.
※ 4턴에 한번 케이 웨인의 공격을 75% 격감.
※ [AI] 웨인에게 턴정지 스킬을 사용할 경우 토카막 베리어도 함께 카운트 정지
「라이트닝 볼트」
※ 매턴 케이 웨인에게 20의 데미지.
「썬더」 [5/5]↓
※ 5턴에 한번 케이 웨인에게 200의 데미지.
「다크 라이트닝」 [30/30]↓
강력한 감마선을 방출하는 번개. 신화급의 마법입니다.
※ 케이 웨인에게 2000의 데미지
──────────────────────────
<지원계>
첼시아. N. 프라우테.
「30초 후의 미래」 [3/3]↓ [사용불가]
30초 후의 짧은 미래를 예지합니다. 「방공예언체계」와 같은 데이터화된 정밀한 예언은 아니지만, 급변하는 전장의 불리한 미래를 수정하기에 충분합니다.
※ 3턴에 한번 조건없이 1턴을 물릴 수 있습니다.
(동시 사용하여 2턴 전의 전투 시트를 통해 결과 계산)
──────────────────────────
※ 부가효과 무효화 = 콤마 x 1.5
[목표] 첼시아의 보호 및 케이 웨인의 격파.
──────────────────────────
<적용중인 효과>
- 점핑 스타트 [5/5]↓
히데루p”후, 그러니까 내가 상층부에 말했건만.”
카나데의 연락에 동시에 도착한 히데루p가 한창 싸움을 벌이고 있는 웨인p와 첼시아의 모습을 보며 푹 한숨을 쉬었다.
시키”마치 ‘이런 일이 일어날 조짐을 알고있었지’ 하는 투인데?”
히데루p”그에 관해서 이야기하자면 조금 긴 스토리가 되는데..... 일단 핵심만 말하자면 그는 ‘마녀’에게 깊은 원한을 가지고 있어. 그리고 그와 관련된 사건은 우리가 처음 조우한 마녀… 윙벨과 전투를 겪기도 전에 일어난 일이었지.”
시키가 들고있던 벌의 근원을 의식하던 히데루p가 말하자, 지상에서 수만km 떨어진 유미가 함장석에 급히 앉은채 그와 현장에 도착한 모두를 위해 부연설명했다.
유미[ 응,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이지만 사실 벌의 마녀와 처음으로 조우한건 윙벨과 만나기도 전, 이곳 일본에서 작전을 진행중이던 346프로의 파견팀이었어. 물론 결과는 처참했지만…]
히데루p”뭐. 그의 과거가 어쨌든 그가 복수 해야 할 진짜 대상은 ‘마녀’가 아닌 ‘벌의 마녀’. 남의 복수에 이래라 저래라 할 마음은 없지만 상대는 동맹국인 니플헤임의 마녀, 그것도 그냥 마녀가 아닌 고위층… 다들 대강 무슨뜻인지 알아들었죠?”
히데루p 2/10
시키, 란코 2/10
그 옆에, 우연히도 근처에 있었기에 포틴P의 반응을 눈치챈 28세조가 다가와 상황을 파악하고 끼어들어왔다.
포틴P "뭐야, 대체 왜.. 아니, 그랬어! 평소 모습때문에 망각하기 쉽지만 웨인P는 런던 지부 전투팀 괴멸 사건의 생존자.. 그 때의 적이었던 [마녀]에 대해서는 명백하게 증오를 품고 있는걸로 보인다고 했지!"
사나에 "..응? 잠깐, 그 이유라고? 하지만 첼시아는 그쪽 [마녀]가 아니잖아. 마녀이긴 하지만."
포틴P "그걸 구분을 못 했던 거겠죠. 그때의 사건이 터졌을때는 아직 우리쪽에도 마녀에 대한 정보가 지금만큼 갖춰진 상태가 아니었고, 수행을 끝내고 돌아온 지금은 [벌의 마녀]와 종으로서의 마녀가 다르다는 정보를 들을 곳이 없었을 터.. 아니, 그렇다고 쳐도 일이 이런 식으로 꼬이나..!"
사나에 "있어선 안 됐던 일을 겪고 나면, 그게 때때로 사람을 맛 가게 만들지.." 긁적
미즈키 "..골치아픈 일인건 확실하네. 그래도 지시는 내려 줘야지? 웨인P가 말을 들을 것 같지는 않으니까, 다른 사람들한테라도."
포틴P "네, 물론이죠. 대기중인 인원 전원에게 출동 요청을 보내는 중입니다. 위험도는 낮게 잡겠지만.. 저도 바로 가봐야겠군요. 두분도 같이 가 주세요!"
사나에 "맡겨 둬. 어떻게든 해 보자고."
미즈키 "최대한 다치는 사람이 없도록 끝나야 할 텐데.."
포틴P 사이드, 아이돌 스타즈 참전
이터널 "나는 여기 있으니 안 불러도 돼."
포틴 "그래 이터... 언제왔어?!"
이터널은 포틴P의 말에 대꾸하지 않은 채 웨인P의 머리 위로 날았다.
이터널 "이 멍청이를 때려눕히면 되는거겠지...!"
[스피드스타]와 점핑 스타트로 드로우
케이가 이터널의 총구를 피하고, 울타리를 박차고 날아서는 공중에 있는 이터널에게 발차기를 날린다. 이터널은 맞받아치듯 발차기를 하며, 자신의 권총을 톤파처럼 돌려서 케이의 턱을 쳐 올린다!
케이p "큭...!"
이터널 "윽...!"
그와 동시에 케이가 날린 팔꿈치 치기가 작렬하며 두 사람은 동시에 튕겨난다. 땅에 착지한 이터널은 맞은 명치를 매만지며 인상을 찌푸렸다.
이터널 "쓸데없이 잘 싸우네. 자연스럽게 급소를 노리다니."
이터널 "좋아. 이 김에 전력으로 패도 뭐라 할 사람 없겠지?"
※쿨3장을 인계합니다.
──────────────────────────
케이. 웨인.
HP 2480/2500
※ 즉사무효
「빅뱅 어택」 [1/2]↓
왼손에 전격을 집중해서 에너지볼 형태로 변환, 충전이 완료되면 그대로 적에게 사출한다.
※ 콤마1의자리수x10만큼 첼시아에게 데미지.
※ 해당턴 공격행동시, 공격자의 콤마값이 30이하시 4턴간 다운.
(타 공격기술과 중복X)
「계왕권」 [4/5]↓ [3/3]↓
전기를 팔에 한정하지 않고 온몸에 둘러 대사를 활성화시키는 등 신체능력을 더 강화해서 더 빠르고 강하게 공격한다.
※ 콤마1의자리수x20만큼 첼시아에게 데미지.
※ 해당턴 공격행동시, 공격자의 콤마값이 30이하시 4턴간 다운.
※ 발동후 3턴간 자신의 공격력(다운) 1.5배.
「에네르기파」[7/8]↓
양 팔을 허리춤에 모아 전격을 집중, 충전한 시간에 비례해 거대하고 강력한 파동을 전방으로 발사한다. 기계팔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다.
※ 콤마1의자리수x40만큼 첼시아에게 데미지.
※ 해당턴 공격행동시, 공격자의 콤마값이 40이하시 6턴간 다운.
──────────────────────────
첼시아. N. 프라우테.
HP 500/500
매직 실드 1500/1500
※ 즉사무효
※ 매턴 매직실드 10회복
「토카막 베리어」 [3/4]↓
강력한 자기장으로 모든 물리적 데미지를 방어합니다.
※ 4턴에 한번 케이 웨인의 공격을 75% 격감.
※ [AI] 웨인에게 턴정지 스킬을 사용할 경우 토카막 베리어도 함께 카운트 정지
「라이트닝 볼트」
※ 매턴 케이 웨인에게 20의 데미지.
「썬더」 [4/5]↓
※ 5턴에 한번 케이 웨인에게 200의 데미지.
「다크 라이트닝」 [29/30]↓
강력한 감마선을 방출하는 번개. 신화급의 마법입니다.
※ 케이 웨인에게 2000의 데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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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계>
첼시아. N. 프라우테.
「30초 후의 미래」 [2/3]↓ [사용불가]
30초 후의 짧은 미래를 예지합니다. 「방공예언체계」와 같은 데이터화된 정밀한 예언은 아니지만, 급변하는 전장의 불리한 미래를 수정하기에 충분합니다.
※ 3턴에 한번 조건없이 1턴을 물릴 수 있습니다.
(동시 사용하여 2턴 전의 전투 시트를 통해 결과 계산)
──────────────────────────
※ 부가효과 무효화 = 콤마 x 1.5
[목표] 첼시아의 보호 및 케이 웨인의 격파.
──────────────────────────
<적용중인 효과>
- 점핑 스타트 [4/5]↓
쇼코 "후히, 전혀 이쪽은 신경쓰지도 않는데..."
미레이 "그럼 좋다 이거야! 억지로라도 우리 말을 듣게 해주겠어!"
ㅡㅡㅡㅡㅡ
쇼코, 미레이 참전
[릴렉스] : 마음을 차분히 식히며 다음 행동을 위한 기운을 비축합니다.
- 한 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 행동력 1 소모
미레이 "저 자식이 기어코!"
첼시아 "괜찮아. 우주의 티끌 같은 위력이니까 문제없어."
케이P "크아악!!! 시끄러워!"
미레이 "시끄러운 건 그쪽이라고!! 젠장 아예 신경도 안쓰잖아! 짜증나서라도 떄려눕혀주겠어!"
ㅡㅡㅡㅡㅡㅡㅡ
미레이 행동력 2 회복.
빅뱅 어택으로 첼시아에게 90의 피해. 매직 실드 10 회복
ㅡㅡㅡㅡㅡ
미레이 행동력 4/10 [집중: 0.5]
쇼코 행동력 2/10 [약점: 0]
──────────────────────────
케이. 웨인.
HP 2460/2500
※ 즉사무효
「빅뱅 어택」 [0/2]↓
왼손에 전격을 집중해서 에너지볼 형태로 변환, 충전이 완료되면 그대로 적에게 사출한다.
※ 콤마1의자리수x10만큼 첼시아에게 데미지.
※ 해당턴 공격행동시, 공격자의 콤마값이 30이하시 4턴간 다운.
(타 공격기술과 중복X)
「계왕권」 [3/5]↓ [3/3]↓
전기를 팔에 한정하지 않고 온몸에 둘러 대사를 활성화시키는 등 신체능력을 더 강화해서 더 빠르고 강하게 공격한다.
※ 콤마1의자리수x20만큼 첼시아에게 데미지.
※ 해당턴 공격행동시, 공격자의 콤마값이 30이하시 4턴간 다운.
※ 발동후 3턴간 자신의 공격력(다운) 1.5배.
「에네르기파」[6/8]↓
양 팔을 허리춤에 모아 전격을 집중, 충전한 시간에 비례해 거대하고 강력한 파동을 전방으로 발사한다. 기계팔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다.
※ 콤마1의자리수x40만큼 첼시아에게 데미지.
※ 해당턴 공격행동시, 공격자의 콤마값이 40이하시 6턴간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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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아. N. 프라우테.
HP 500/500
매직 실드 1420/1500
※ 즉사무효
※ 매턴 매직실드 10회복
「토카막 베리어」 [2/4]↓
강력한 자기장으로 모든 물리적 데미지를 방어합니다.
※ 4턴에 한번 케이 웨인의 공격을 75% 격감.
※ [AI] 웨인에게 턴정지 스킬을 사용할 경우 토카막 베리어도 함께 카운트 정지
「라이트닝 볼트」
※ 매턴 케이 웨인에게 20의 데미지.
「썬더」 [3/5]↓
※ 5턴에 한번 케이 웨인에게 200의 데미지.
「다크 라이트닝」 [28/30]↓
강력한 감마선을 방출하는 번개. 신화급의 마법입니다.
※ 케이 웨인에게 2000의 데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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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계>
첼시아. N. 프라우테.
「30초 후의 미래」 [1/3]↓ [사용불가]
30초 후의 짧은 미래를 예지합니다. 「방공예언체계」와 같은 데이터화된 정밀한 예언은 아니지만, 급변하는 전장의 불리한 미래를 수정하기에 충분합니다.
※ 3턴에 한번 조건없이 1턴을 물릴 수 있습니다.
(동시 사용하여 2턴 전의 전투 시트를 통해 결과 계산)
──────────────────────────
※ 부가효과 무효화 = 콤마 x 1.5
[목표] 첼시아의 보호 및 케이 웨인의 격파.
──────────────────────────
<적용중인 효과>
- 점핑 스타트 [3/5]↓
이 부분이 혼란스럽네요. 저 기술과 동시행동하면 카운트 처리는 2턴 전에서 1턴 진행된 게 되는 건가요, 아니면 2턴 전에서 그대로...? 아니 근데 그러면 해당턴 스킬 무효까지 되는 셈이니 영 이상하니...
2턴전 시트에서 1턴 진행한다- 라는 느낌이려나요?
시키, 란코 4/10
시키"근데 저거 말야.... 굳이 우리가 나설 필요 있을까? =w="
'폭주하는 아군이 니플헤임의 고위급 인사를 공격중이다' 라는 짧은 브리핑 내용과는 동떨어진 전투 광경. 심지어 시키의 저격소총의 총구에서 보여지는 전투는, 도리어 습격받은 첼시아의 쪽이 여유만만이었으니 시키의 낮은 긴장감도 무리는 아닌 모양이었다.
히데루p"아니... 굳이 외교적 문제가 아니더라도 케이p가 저렇게 날뛰는 이상 도심지에 피해라도 나왔다간 골치아파진다고?"
시키"심지어 시아쨩, 그 피해도 최소화하면서 싸우고 있는걸."
과연 시키의 말대로, 첼시아가 무투가의 재빠른 은빛 기계팔 잽들을 상체와 고개만을 부드럽게 흘려가며 획획 피하면서도, 골이 단단히 오른 그가 빛을 뿜으며 원거리 공격을 내자 일부러 피하지 않고 자기장의 베리어를 펼쳐 인근 상가에 공격이 뻗지 않도록 막아내는 것이었다.
히데루p"확실히.....여러가지 의미에서 상대가 안되고 있구만."
<란코>
「편익의 레퀴엠(片翼の鎮魂曲)─마나・글러트니─」
공간의 이글거림의 맨눈으로 보일정도로 짙푸른 마나를 모읍니다.
※ 다음 공격에서 자신의 데미지x1.75
※ 행동력 4 소모
케이p"시끄러! '이상한 말' 섞어서 어렵게 말하지말고 알아듣게 좀 말해! 그보다 말리지 마!!!"
란코"뭐어....!?"
그저 아무 생각없이 내뱉었을 뿐인 케이p였지만, 란코는 자신의 [언어]를 정면으로 부정당한 그 사실을 곧 깨달으며 고개를 숙이더니, 갑자기 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시키"아아 저건 화났넹 =w="
란코"크, 크크크..... 그렇게 나오시겠다? 보여주겠노라.... 마왕의 진정한 격노가 무엇인지.....▷ㅁ◁!!"
히데루p"아니 너까지 화내면 어쩌자는거야.....""
히데루p 5/10
시키, 란코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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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웨인.
HP 2460/2500
※ 즉사무효
「빅뱅 어택」 [1/2]↓
왼손에 전격을 집중해서 에너지볼 형태로 변환, 충전이 완료되면 그대로 적에게 사출한다.
※ 콤마1의자리수x10만큼 첼시아에게 데미지.
※ 해당턴 공격행동시, 공격자의 콤마값이 30이하시 4턴간 다운.
(타 공격기술과 중복X)
「계왕권」 [2/5]↓ [3/3]↓
전기를 팔에 한정하지 않고 온몸에 둘러 대사를 활성화시키는 등 신체능력을 더 강화해서 더 빠르고 강하게 공격한다.
※ 콤마1의자리수x20만큼 첼시아에게 데미지.
※ 해당턴 공격행동시, 공격자의 콤마값이 30이하시 4턴간 다운.
※ 발동후 3턴간 자신의 공격력(다운) 1.5배.
「에네르기파」[5/8]↓
양 팔을 허리춤에 모아 전격을 집중, 충전한 시간에 비례해 거대하고 강력한 파동을 전방으로 발사한다. 기계팔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다.
※ 콤마1의자리수x40만큼 첼시아에게 데미지.
※ 해당턴 공격행동시, 공격자의 콤마값이 40이하시 6턴간 다운.
──────────────────────────
첼시아. N. 프라우테.
HP 500/500
매직 실드 1420/1500
※ 즉사무효
※ 매턴 매직실드 10회복
「토카막 베리어」 [1/4]↓
강력한 자기장으로 모든 물리적 데미지를 방어합니다.
※ 4턴에 한번 케이 웨인의 공격을 75% 격감.
※ [AI] 웨인에게 턴정지 스킬을 사용할 경우 토카막 베리어도 함께 카운트 정지
「라이트닝 볼트」
※ 매턴 케이 웨인에게 20의 데미지.
「썬더」 [2/5]↓
※ 5턴에 한번 케이 웨인에게 200의 데미지.
「다크 라이트닝」 [27/30]↓
강력한 감마선을 방출하는 번개. 신화급의 마법입니다.
※ 케이 웨인에게 2000의 데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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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계>
첼시아. N. 프라우테.
「30초 후의 미래」 [0/3]↓ [사용가능]
30초 후의 짧은 미래를 예지합니다. 「방공예언체계」와 같은 데이터화된 정밀한 예언은 아니지만, 급변하는 전장의 불리한 미래를 수정하기에 충분합니다.
※ 3턴에 한번 조건없이 1턴을 물릴 수 있습니다.
- 동시 사용하여 2턴 전의 전투 시트를 통해 결과 계산
- 1턴전의 전투 내용은 무효가 되며, RP 또한 없던 일이 됨
- 1턴전 행동자의 행동력이 반환되며, 전체 플레이어의 행동력은 스킬의 영향을 받지않고 그대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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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가효과 무효화 = 콤마 x 1.5
[목표] 첼시아의 보호 및 케이 웨인의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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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점핑 스타트 [2/5]↓
나나미 기력 2/10 (블루 머메이드 폼)
진심으로 안타깝다는듯 이마를 탁 치는 Nova.
Nova: 사람이 규격 외의 놀라움을 받으면 오히려 허탈함을 느낀다는데, 내가 딱 그 꼴이다.
나나미: 생각을 하고 움직이는 건지부터 의문인 것 같은데여. 여러모로 대단해여.
칼날을 뽑지 않은 나이프를 쥐고 있다가. 그대로 다시 주머니에 꽂아넣는다.
Nova: 앞뒤로 적을 만들어내는것도 능력이지, 응.
[파워 차지]
기력 소모: 1
(주사위값/33)[반올림]만큼 기력 회복.
주사위값이 100일 경우 행동력은 무조건 MAX가 된다.
나나미 기력 5/10 (블루 머메이드 폼)
웨인P: 빅뱅 어태애액!!
첼시아: 슬슬 츳코미도 질릴 정도의 집착이네.
첼시아의 정면 공간이 일그러지더니 강력한 전자기장 방패가 형성되었고. 웨인P의 빅뱅 어택을 완전히 무력화시켰다.
웨인P: 단순한 방어에 내 빅뱅 어택이?!
첼시아: 힘의 차이라고 해 둘게.
웨인P: 에이이익! 다음번 공격으로 없애주마!! 이 마녀!
ㅡㅡㅡ
나나미: 손에 그거 뭐에여.
Nova: 저걸 패서 기절이라도 시켜면 이 헛짓거리가 끝날까 싶어서.
Nova의 손에는 어디선가 주워 온 각목이 들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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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웨인.
HP 2440/2500
※ 즉사무효
「빅뱅 어택」 [0/2]↓
왼손에 전격을 집중해서 에너지볼 형태로 변환, 충전이 완료되면 그대로 적에게 사출한다.
※ 콤마1의자리수x10만큼 첼시아에게 데미지.
※ 해당턴 공격행동시, 공격자의 콤마값이 30이하시 4턴간 다운.
(타 공격기술과 중복X)
「계왕권」 [1/5]↓ [3/3]↓
전기를 팔에 한정하지 않고 온몸에 둘러 대사를 활성화시키는 등 신체능력을 더 강화해서 더 빠르고 강하게 공격한다.
※ 콤마1의자리수x20만큼 첼시아에게 데미지.
※ 해당턴 공격행동시, 공격자의 콤마값이 30이하시 4턴간 다운.
※ 발동후 3턴간 자신의 공격력(다운) 1.5배.
「에네르기파」[4/8]↓
양 팔을 허리춤에 모아 전격을 집중, 충전한 시간에 비례해 거대하고 강력한 파동을 전방으로 발사한다. 기계팔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다.
※ 콤마1의자리수x40만큼 첼시아에게 데미지.
※ 해당턴 공격행동시, 공격자의 콤마값이 40이하시 6턴간 다운.
──────────────────────────
첼시아. N. 프라우테.
HP 500/500
매직 실드 1415/1500
※ 즉사무효
※ 매턴 매직실드 10회복
「토카막 베리어」 [0/4]↓
강력한 자기장으로 모든 물리적 데미지를 방어합니다.
※ 4턴에 한번 케이 웨인의 공격을 75% 격감.
※ [AI] 웨인에게 턴정지 스킬을 사용할 경우 토카막 베리어도 함께 카운트 정지
「라이트닝 볼트」
※ 매턴 케이 웨인에게 20의 데미지.
「썬더」 [1/5]↓
※ 5턴에 한번 케이 웨인에게 200의 데미지.
「다크 라이트닝」 [26/30]↓
강력한 감마선을 방출하는 번개. 신화급의 마법입니다.
※ 케이 웨인에게 2000의 데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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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계>
첼시아. N. 프라우테.
「30초 후의 미래」 [0/3]↓ [사용가능]
30초 후의 짧은 미래를 예지합니다. 「방공예언체계」와 같은 데이터화된 정밀한 예언은 아니지만, 급변하는 전장의 불리한 미래를 수정하기에 충분합니다.
※ 3턴에 한번 조건없이 1턴을 물릴 수 있습니다.
- 동시 사용하여 2턴 전의 전투 시트를 통해 결과 계산
- 1턴전의 전투 내용은 무효가 되며, RP 또한 없던 일이 됨
- 1턴전 행동자의 행동력이 반환되며, 전체 플레이어의 행동력은 스킬의 영향을 받지않고 그대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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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가효과 무효화 = 콤마 x 1.5
[목표] 첼시아의 보호 및 케이 웨인의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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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점핑 스타트 [1/5]↓
[스피드스타]와 점핑 스타트로 2장 드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