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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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주사위] 생존본능 TRPG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18/1/12 현재 생존본능 TRPG는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상황에 따라 모집할 의향은 있기 때문에, 참여자가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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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이리의 현 상황..역시 라이더에서 칼을 들면 그 캐릭터는 굴렁쇠가 되는군. 본격 가면라이더 아이리는 아니지만
순간적으로 류우키가 떠올랐다....
디미트리P&니나(8/10) 정신력(10/10)
아나스타샤&모모카(10/10)
아나스타샤&모모카(10/10)
디미트리P"무슨...분명 중상이였을텐데?"
람쥐P의 전자기 공명에 미레이의 괴력, 그 공격의 위력이 맞은 뒤 멀쩡하게 심지어는 온 몸을 뒤틀어대며 일어설 정도가 아니라는 건 모두가 알고 있다. 그런데도 겐무는 일어서서 간지럽다는 듯 코웃음을 쳐댄다.
겐무"죽음을 초월한 이 나에게는 어떠한 공격도 무의미하다."
아나스타샤"죽지 않는다...아뇨, 그런 게 있을리 없습니다."
겐무"아니, 나에게는 가능하다. 나에게는 신의 재능이 있으니까! 붸하하하핫!"
겐무가 방심하고 있을 사이, 모모카와 니나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로즈 체인, 행동력 8, 다이스값x2만큼의 데미지. 피격당한 유닛은 2턴 동안 모든 스킬 무효화.
<동시행동>
※뼈 부수기
-니나의 공격 이후, 2턴 동안 적의 스킬 카운트가 정지합니다.
*행동력 소모:3+2
디미트리P&니나(4/10) 정신력(10/10)
아나스타샤&모모카(3/10)
겐무"그런 데 거기 둘은 뭐하려는 거지?"
기습이 들켰다는 놀라움에 모모카와 니나 둘 다 잠시 얼은 사이, 겐무는 버글드라이버의 A와 B 버튼을 동시에 눌렀다.
디미트리P"이런...! 피해!"
곧이어 A버튼을 누르자 겐무의 오른 발에 불길한 검은 기운이 모인다.
[크리티컬 엔드!]
모모카"아차...!"
겐무의 라이더 킥이 날아오는 사이, 모모카의 몸이 먼저 움직였다. 자신의 뒤에 니나가 서있다. 내가 빨리 움직이지 않으면, 니나가 상처입는다는 생각이 들자 모모카의 지휘봉이 움직였다.
땅 속에서 난데없이 튀어나온 장미 줄기가 허공에서 겐무를 옭아맨다.
겐무"무슨?!"
하지만 겐무의 킥을 멈추게 하기에는 역부족이였는지 니나를 감싼 모모카는 그 킥에 나가 떨어지고 말았다. 니나도 데미지를 입었지만 모모카가 감싼 덕에 데미지는 적었다.
아나톨리"이런..! 지금 당장 치료를!"
모모카"전 괜찮사와요...그보다 얼른 니나양을...!"
아나톨리"부상은 당신이 더 심합니다!"
모모카"부탁이니...니나양부터 치료해 주세요..."
결국 모모카의 간곡한 부탁에 아나톨리는 니나를 치료하기 시작했다.
모모카, 4턴 다운.
아나톨리, 니나 치료, 4턴 경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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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겐무-좀비 게이머 레벨 X
HP(0/0)
Bgm:https://youtu.be/Z954tHVgLNY
(Ex-aid ost genm level X~dangsrous zombie)
※데인저러스 좀비(286/500)×3
*딜컷 존재, 데미지를 받으면 HP대신 이 수치가 감소하며 수치가 완전히 0이 되면 가면라이더 겐무는 이탈합니다.
※가샤콘 스패로우(2/3)↓[형태:쌍낫]
*3턴에 한번, 발동과 동시에 형태를 바꿉니다.
-활:콤마값이 40이하인 근거리 공격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쌍낫:콤마값이 20이하인 원거리 공격을 무시합니다.
※크리티컬 엔드(0/5)↓
*5턴에 한번, 행동자를 4턴 다운시키고 2턴 동안 행동자원 자연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크리티컬 데드(2/6)↓
*효과무시불가능, 6턴에 한번 콤마값에 9나 6이 들어갔으면 행동자는 6턴 다운, 9와 6이 동시에 들어갔다면 리타이어합니다.
버그스터 좀비
HP(0/50)×0
딜컷 없음
※스테이지 기믹
*버그스터 좀비의 수가 0이 되지 않는 이상, 가면라이더 겐무를 공격할 수 없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적용 중인 효과>
레인저-레프 이바노프 중사
※관측:이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플레이어의 콤마값이 +10됩니다.
※SVDM 드라구노프 반자동 저격소총[1/10]↓[준비:X]
공격 성공시 치명타 범위를 80으로 확장합니다.
레인저-아나톨리 댜틀로프 이등병(4/4턴간 경직)
※ 다운 n에 해당하는 부상을 즉시 치료하는 대신 n턴간 경직됩니다. (n≤6)
※AK-74M 돌격소총[3/4]↓[준비:X]
공격 성공시 주사위값만큼의 데미지를 적에게 줍니다.
[전자기 공명] (1/3)↓
※ 3턴간 모든 아군의 공격에 [전기 속성] / [공격력 1.5배] / [치명타 범위 10 확장] 부여
[로즈 체인](2/2)↓
*피격당한 유닛은 2턴 동안 모든 스킬 무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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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P&히지리 (9/10)
시노&토코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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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예약 취소
아이리 행동력 [4/10](멜팅 차지)
사에 "아이리항, 말씀 들으셨지예? 물러나셔요. 여긴...미약하게나마 소녀가 나서죠."
부적에 스며드는 냉기와 전격, 두 개의 힘이 교차하며 사에의 눈동자를 푸르게 빛내는 순간 겐무는 여전히 기묘한 자세로 낫을 교차시키고 있었다.
벽력부
※행동력 7 소모
※뇌속성 원거리 공격, 적 1체에게 주사위만큼의 기본 피해를 가하고 공격 성공 시 3턴 동안 뇌속성과 빙속성의 약점 판정을 받게 합니다.
※치명타 판정 시, 공격 판정의 콤마만큼의 피해를 3턴 동안 부여합니다.
사에 "부적에 담기는 침해는 뇌, 깨끗함은 빙. 두 겹으로 이뤄지는 황천의 장송......"
겐무 "그런 종이쪼가리로 뭘 하겠다는 거냐!"
낫을 교차시키던 찰나 그곳에 에너지를 불어넣어 고속으로 휘두르자 지면을 가르는 두 갈래의 참격이 사에를 향해 날아든다.
아이리 "사에 쨩, 어서 피......!"
그녀가 사에를 지키기 위해 달려 나가는 그 찰나의 순간, 사에가 벽력부를 앞으로 들이밀자 내려치는 거대한 전격이 순식간에 정면에 존재하는 참격을 삭제시킨다.
겐무 "뭐라고?"
다시금 십자로 교차시킨 참격을 날려보지만 이번에는 불어오는 설풍에 얼어붙은 순간, 나아가는 부적이 벼락처럼 겐무를 덮치며 온몸을 얼리더니 강렬한 전격을 퍼부어 그 자리에서 자세를 무너트리고 만다.
겐무 "설마.......여기서 라이프를 하나 더 소비하다니."
사에 "역시나 아직도 부정한 기운이 물러서지 않는군요.."
겐무 "신의 재능은 죽음마저 초월한다.......! 나는.....불멸이다아아아아!!"
사에 행동력 [1/10]
아이리 행동력 [5/10](멜팅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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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겐무-좀비 게이머 레벨 X
HP(0/0)
Bgm:https://youtu.be/Z954tHVgLNY
(Ex-aid ost genm level X~dangsrous zombie)
※데인저러스 좀비(286/500)×2
*딜컷 존재, 데미지를 받으면 HP대신 이 수치가 감소하며 수치가 완전히 0이 되면 가면라이더 겐무는 이탈합니다.
※가샤콘 스패로우(1/3)↓[형태:쌍낫]
*3턴에 한번, 발동과 동시에 형태를 바꿉니다.
-활:콤마값이 40이하인 근거리 공격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쌍낫:콤마값이 20이하인 원거리 공격을 무시합니다.
※크리티컬 엔드(4/5)↓
*5턴에 한번, 행동자를 4턴 다운시키고 2턴 동안 행동자원 자연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크리티컬 데드(1/6)↓
*효과무시불가능, 6턴에 한번 콤마값에 9나 6이 들어갔으면 행동자는 6턴 다운, 9와 6이 동시에 들어갔다면 리타이어합니다.
버그스터 좀비
HP(0/50)×0
딜컷 없음
※스테이지 기믹
*버그스터 좀비의 수가 0이 되지 않는 이상, 가면라이더 겐무를 공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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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레인저-레프 이바노프 중사
※관측:이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플레이어의 콤마값이 +10됩니다.
※SVDM 드라구노프 반자동 저격소총[0/10]↓[준비:X]
공격 성공시 치명타 범위를 80으로 확장합니다.
레인저-아나톨리 댜틀로프 이등병(3/4턴간 경직)
※ 다운 n에 해당하는 부상을 즉시 치료하는 대신 n턴간 경직됩니다. (n≤6)
※AK-74M 돌격소총[2/4]↓[준비:X]
공격 성공시 주사위값만큼의 데미지를 적에게 줍니다.
[전자기 공명] (0/3)↓
※ 3턴간 모든 아군의 공격에 [전기 속성] / [공격력 1.5배] / [치명타 범위 10 확장] 부여
[로즈 체인](1/2)↓
*피격당한 유닛은 2턴 동안 모든 스킬 무효화.
[벽력부] [3/3]↓
- 겐무에게 빙속성과 뇌속성에 약점 부여/3턴 동안 89의 지속 피해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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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겠습니다아
결과창 도로 정리해놨습니다
유이 "에- 그렇게 말해도 모르겠는걸. 미레이한테도 얻어맞았고, 사에한테도 찌릿! 당했고.. 예전에 자전거맨 모습일땐 유이한테도 된통 굴렀잖아? 계속하면 분명 뭐라도 되겠지!"
겐무 "큭, 카하핫! 예전의 나와 한 승부조차, 너희들이 정말로 이겼는지는 알 수 없었던 시행이다.. 하물며 비교할 수도 없는 이 힘! 지금의 나에게 너희들이 자랑하는 능력이란 것이 통할까 어떨까.. 얼마든지 버둥거려라. 모르모트로서 본분을 다해주길 바라마!"
치나츠 "불사..어쩐지 말하는것도 그 여자랑 비슷하네. ..하지만 분명, 우리 기준에서도 상식을 벗어난 내구력이야. 유이, 공격을 한 부위에 집중해봐. 설사 정말로 죽지 않는다 해도, 신체를 파손시킬 수 있다면 방법이 있을 테니까."
유이 "맡겨둬, 친구들을 상처입히면서 실험같은 소릴 하는 헛똑똑이한텐 안 진다구!"
「소닉 스트림 스텝」
※행동력 소모:6
※「스텝 업 템포」적용중에만 사용 가능. 단, 데미지 계산시「스텝 업 템포」의 효과는 계산하지 않음.
※위력 4.5배.
「massue de glace」
※행동력 소모:3
※아군 1명에게 다음 물리공격에 얼음속성, 위력 + 15 부여. 공격 대상에게 디버프가 있다면 디버프 1개당 추가로 +15.
※만약 디버프가 없다면 공격 대상에게 '동상' 디버프를 남겨, 디버프를 가진 적을 공격하는 다음 공격자의 공격 위력에 +15.
겐무 "거절한다! 너희들이 이 천재의 실험대에 오르는거다!"
무기를 화려하게 휘둘러 장미 덩굴의 구속을 베어가르고, 달려들 태세의 유이에게 역으로 선공을 가하는 겐무.
하지만 반칙급의 능력은, 결코 그 혼자만이 아닌 것이다.
겐무 "음! 사라졌..?!"
유이 "동의는 안 받았지만, 그쪽도 유이 친구들한테 멋대로 공격했지? 이건 딱 그 만큼 되갚아 주는거야!" 쌔액
겐무 "네놈, 어느ㅅ" 퍼억
등 뒤에서 사선으로 박힌 옆차기 한방에 땅을 구르며 튕겨나간 겐무의 궤적을 지름으로, 혹한의 둘레를 가진 원을 그리며 순식간에 가속해 도는 유이.
겐무는 소용돌이치는 원에 닿을 때마다 뼛골 떨리는 킥을 맞고 튕겨나가 다시 다른 곳에서 원에 닿기를 반복, 핀볼머신의 공처럼 셀수없이 얻어맞다가 마지막으로 유이가 빙글 돌며 날린 올려차기에 맞아 옆 건물의 6층에 해당하는 부분을 통째로 관통하며 처박힌다!
하지만, 해치웠나라는 감상이 채 나오기도 전에..
겐무 "컥! 바보같은, 바로 또 하나가.. ..허나 소용없다, 헛수고다아! 신의 재능에 탄복하고 경외해라, 나는..무적이란 말이다!!" 콰앙
유이 "에엑, 분명 가슴팍 위주로 먹였는데.. 느낌도 확실했어. 저거, 뭘로 만든 거야..?"
치나츠 "상황에 따라서는, 완전생물 때처럼.. 특수한 대응이 필요할지도. 거기까진 안 갔으면 하지만."
람쥐P "그보다 방금의 기술..평소와 약간 스타일이 다르지 않았나?"
미레이 "뭐야, 잘 보잖아? 엄청 빠르게 원을 그리면서 달려서 빠져나올 여지 없이 안에서 굴려버린 거였다구. 그러니까.. 말하자면 믹서기나 그라인더넷!"
람쥐P "..그렇게 비유하니 살벌하군."
(36+15+30)x4.5x2+89=818
공격 결과로 스톡 1개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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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겐무-좀비 게이머 레벨 X
HP(0/0)
Bgm:https://youtu.be/Z954tHVgLNY
(Ex-aid ost genm level X~dangsrous zombie)
※데인저러스 좀비(500/500)×2
*딜컷 존재, 데미지를 받으면 HP대신 이 수치가 감소하며 수치가 완전히 0이 되면 가면라이더 겐무는 이탈합니다.
※가샤콘 스패로우(0/3)↓[형태:활]
*3턴에 한번, 발동과 동시에 형태를 바꿉니다.
-활:콤마값이 40이하인 근거리 공격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쌍낫:콤마값이 20이하인 원거리 공격을 무시합니다.
※크리티컬 엔드(3/5)↓
*5턴에 한번, 행동자를 4턴 다운시키고 2턴 동안 행동자원 자연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크리티컬 데드(0/6)↓
*효과무시불가능, 6턴에 한번 콤마값에 9나 6이 들어갔으면 행동자는 6턴 다운, 9와 6이 동시에 들어갔다면 리타이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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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레인저-레프 이바노프 중사
※관측:이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플레이어의 콤마값이 +10됩니다.
※SVDM 드라구노프 반자동 저격소총[0/10]↓[준비:O]
공격 성공시 치명타 범위를 80으로 확장합니다.
레인저-아나톨리 댜틀로프 이등병(2/4턴간 경직)
※ 다운 n에 해당하는 부상을 즉시 치료하는 대신 n턴간 경직됩니다. (n≤6)
※AK-74M 돌격소총[2/4]↓[준비:X]
공격 성공시 주사위값만큼의 데미지를 적에게 줍니다.
[로즈 체인](0/2)↓
*피격당한 유닛은 2턴 동안 모든 스킬 무효화.
[벽력부] [2/3]↓
- 겐무에게 빙속성과 뇌속성에 약점 부여/3턴 동안 89의 지속 피해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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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 10/10
아카네p"재능만으로 신이 될 수 있었다면 세상에는 신이 넘쳐날 뿐이겠지. 그래서 실제로도 넘쳐나던가."
겐무"크크, 바보같은 소릴. 나는 그런 자칭 신들과는 차원이 달라. 신세계의 신이 될 재능이란 말이다!"
피식, 멋쩍은듯 그리 웃으며 겐무의 자만을 자조하며 비웃던 아카네p가 검은 단창을 들며 대답을 대신했다.
<미쿠>
「단분자 와키자시 - 고양이 발톱」
※ 다이스 x 소모 내구도 x 0.1
※ 행동력 = 소모 내구도 x 0.15
( 67:10 / 60:9 / 53:8 / 47:7 / 40:6 / 33:5 / 27:4 / 20:3 / 13:2 / 7:1 )
※ 행동력 10 소모.
<아카네p>
「파르티잔」
강철의 10배의 강도를 지니는 탄소강화 섬유를 이용해 폴암(단창의 한 종류)을 연성하여 공격합니다.
※ 근접 공격
※ n/2배 공격
※ 행동력 n = 5 소모
「검은 실」
탄소강화 섬유 연성을 통해, 다양한 기동 및 전술에 응용합니다.
※ 주사위의 최소값을 주사위값/2(버림) +50으로 고정. 단, 크리티컬과 빗나감은 본래의 주사위값으로 적용. 한개의 주사위에만 유효. 공격 스킬과 동시에 사용 가능./ 행동력 1
동시행동 페널티 4 소모.
다이스 : 미쿠 -> 아카네p
「파르티잔」
강철의 10배의 강도를 지니는 탄소강화 섬유를 이용해 폴암(단창의 한 종류)을 연성하여 공격합니다.
※ 근접 공격
※ n/2배 공격
※ 행동력 n = 5 소모
「검은 실」
탄소강화 섬유 연성을 통해, 다양한 기동 및 전술에 응용합니다.
※ 주사위의 최소값을 주사위값/2(버림) +50으로 고정. 단, 크리티컬과 빗나감은 본래의 주사위값으로 적용. 한개의 주사위에만 유효. 공격 스킬과 동시에 사용 가능./ 행동력 1
아카네p 파르티잔 데미지 191
아카네p"이카루스의 날개 따위 케케묵은 동화를 논하고 싶은건 아냐..... 하지만."
이윽고 아카네p에게 어그로가 끌린 겐무가 활시위를 당겨 그녀를 향해 쏘았지만, 아스팔트 바닥에 꽂힌 창끗에서 올라온 검은 탄소섬유의 격벽에 가볍게 가로막히고 만다.
아카네p"분수도 모르고 태양에 날개를 뻗었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머저리가 당신 하나뿐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아두도록 해."
겐무"!"
그런 자그마한 소녀의 기백에 시선이 끌린 순간, 조금도 예측하지 못한 그의 사선에서 사냥꾼의 날카로운 발톱이 자신의 급소를 노려왔다.
미쿠"그때의 피냐쨩들과 고양이의 몫이다냐!!"
대처할 시간도 없이 깨끗하게 베며 지나가는 미쿠의 날카로운 일격이 사에의 벽력부의 힘과 시너지되어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그 찰나.
아카네p"아직 안 끝났어."
눈을 돌릴 틈새도 없이, 코앞까지 와 있던 소녀의 단창이 다시한번 겐무를 베며 지나쳤다.
겐무"큭.... 애송이들 따위가!!"
아카네p 시키 1/10
미쿠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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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겐무-좀비 게이머 레벨 X
HP(0/0)
Bgm:https://youtu.be/Z954tHVgLNY
(Ex-aid ost genm level X~dangsrous zombie)
※데인저러스 좀비(309/500)×1
*딜컷 존재, 데미지를 받으면 HP대신 이 수치가 감소하며 수치가 완전히 0이 되면 가면라이더 겐무는 이탈합니다.
※가샤콘 스패로우(2/3)↓[형태:활]
*3턴에 한번, 발동과 동시에 형태를 바꿉니다.
-활:콤마값이 40이하인 근거리 공격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쌍낫:콤마값이 20이하인 원거리 공격을 무시합니다.
※크리티컬 엔드(2/5)↓
*5턴에 한번, 행동자를 4턴 다운시키고 2턴 동안 행동자원 자연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크리티컬 데드(5/6)↓
*효과무시불가능, 6턴에 한번 콤마값에 9나 6이 들어갔으면 행동자는 6턴 다운, 9와 6이 동시에 들어갔다면 리타이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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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레인저-레프 이바노프 중사
※관측:이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플레이어의 콤마값이 +10됩니다.
※SVDM 드라구노프 반자동 저격소총[0/10]↓[준비:O]
공격 성공시 치명타 범위를 80으로 확장합니다.
레인저-아나톨리 댜틀로프 이등병(2/4턴간 경직)
※ 다운 n에 해당하는 부상을 즉시 치료하는 대신 n턴간 경직됩니다. (n≤6)
※AK-74M 돌격소총[2/4]↓[준비:X]
공격 성공시 주사위값만큼의 데미지를 적에게 줍니다.
[로즈 체인](0/2)↓
*피격당한 유닛은 2턴 동안 모든 스킬 무효화.
[벽력부] [1/3]↓
- 겐무에게 빙속성과 뇌속성에 약점 부여/3턴 동안 89의 지속 피해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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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만 날려먹은 건가아
..같은 분위기가 되고 있군요
아나스타샤&모모카(6/10)
니나"아저씨가 신인지 뭔지는 관심없는 겁니다."
아나톨리의 만류에도 니나는 상처입은
채로 일어서서 겐무를 째려봤다.
니나"아저씨는 모모카쨩을 상처입힌 겁니다. 이대로 놔두면 다른 사람들도 상처입을 거라는 거 니나도 아니까, 싸울 겁니다!"
겐무"호오, 모르모트 주제에!"
※울프 클로
-주사위값×2.5의 데미지
*행동력 소모:5
외로운 늑대인거예요.
-니나가 단독 행동때 다운되면 다운턴 수를 -1합니다. 모든 공격의 위력이 +10됩니다.
데미지:(86+10)×2.5+89=329
디미트리P&니나(3/10) 정신력(10/10)
아나스타샤&모모카(6/10)
아카네P와 유이로 인해 서서히 한계에 몰린 겐무는 처음, 니나를 보고 자만했다. 이정도면 쓰러뜨릴 수 있다고.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니나는 그의 생각보다 훨씬 강하고 빨랐다는 것.
겐무"이럴수가...!"
뒤늦게 빠르게 이동하는 니나를 향해 가샤콘 스패로우를 겨눴으나 접근을 너무 허용하고 말았다. 미리 자극시켜 놓은 니나의 팔 근육은 말 그대로 상대방의 뼈까지 부숴버릴 정도의 괴력을 발휘할 수 있었고 인형옷의 클로는 그 괴력의 할퀴기를 버티기에 더할 나위없이 튼튼했다. 겐무의 발 밑까지 접근한 니나는 기합을 내지르며 늑대 인형옷의 손톱을 겐무의 복부에 내질렀다,
니나"하아아아앗!!!"
겐무"커헉...!"
참격은 정확히 아랫배에 명중, 슈트가 다 흡수하지 못할 만큼의 충격에 겐무는 단말마를 내질렀다.. 마치 배가 뜯겨져 나가는 고통을 느끼며 제자리에 주저앉은 겐무는 조금 남은 체력마저 사에의 벽력부에서 발동된 벼락을 맞고 바닥에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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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겐무-좀비 게이머 레벨 X
HP(0/0)
Bgm:https://youtu.be/Z954tHVgLNY
(Ex-aid ost genm level X~dangsrous zombie)
※데인저러스 좀비(0/500)×0
*딜컷 존재, 데미지를 받으면 HP대신 이 수치가 감소하며 수치가 완전히 0이 되면 가면라이더 겐무는 이탈합니다.
※가샤콘 스패로우(1/3)↓[형태:활]
*3턴에 한번, 발동과 동시에 형태를 바꿉니다.
-활:콤마값이 40이하인 근거리 공격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쌍낫:콤마값이 20이하인 원거리 공격을 무시합니다.
※크리티컬 엔드(1/5)↓
*5턴에 한번, 행동자를 4턴 다운시키고 2턴 동안 행동자원 자연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크리티컬 데드(4/6)↓
*효과무시불가능, 6턴에 한번 콤마값에 9나 6이 들어갔으면 행동자는 6턴 다운, 9와 6이 동시에 들어갔다면 리타이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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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레인저-레프 이바노프 중사
※관측:이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플레이어의 콤마값이 +10됩니다.
※SVDM 드라구노프 반자동 저격소총[9/10]↓[준비:O]
공격 성공시 치명타 범위를 80으로 확장합니다.
레인저-아나톨리 댜틀로프 이등병(1/4턴간 경직)
※ 다운 n에 해당하는 부상을 즉시 치료하는 대신 n턴간 경직됩니다. (n≤6)
※AK-74M 돌격소총[1/4]↓[준비:X]
공격 성공시 주사위값만큼의 데미지를 적에게 줍니다.
[벽력부] [0/3]↓
- 겐무에게 빙속성과 뇌속성에 약점 부여/3턴 동안 89의 지속 피해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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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무 잔인하니까 스톡 하나만 까는걸로 했으면 싶기도()
예전에도 스톡제면 이런식으로 했던 기억이니..
스톡 하나만 추가해줄까 싶어..
보통은 안 이러는데 공격기 100이 2번 나오는거에 뭐에(..)
어째 예약하신 세 분이 끝낼 느낌...;;
뭐 그건 일단 아르티옴님 자유로 맡기고..
물론 원래는 행동 선언할때 저거 사용도 한꺼번에 선언을 해 주셔야 함다
미쿠"끈질기다냥...진짜 죽지도 않는 거 같다냐."
그는 굳은 목을 푸는 듯 한번 고개를 빙글 돌리더니 말했다.
"여기서의 데이터 수집은 이것으로 완료..."
아스카"도망칠 작정인가!"
아스카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이 공격하기도 전에 겐무는 허리에 장착한 버글드라이버를 버클에서 분리, 그립에 장착해서 버그바이저 빔건 모드로 전환하고 어두운 보라색의 안개를 뿌려 일행의 시야를 가렸다. 그리고 안개가 걷혔을 때 겐무는 사라져 있었다.
"헉...허억..."
이세계에서 빠져나와 자신의 은신처로 이동한 겐무 아니, 단 쿠로토는 비틀거리며 은신처의 문을 열었다. 프로토 가샤트를 너무 사용한 탓에 시한부가 된 몸을 이끌고 이세계의 우수한 수호자들과 싸운다는 건 지치고 피곤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단 쿠로토가 들어오자마자 반겨주는 건 의자에 앉은 채 자신의 작업용 컴퓨터를 살펴보는 파라드였다.
파라드"조금은 머리 식혔어?"
비웃듯이 물어본 파라드는 빙글 돌아 쿠로토쪽을 보며 말을 이어갔다.
파라드"너는 가만히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을 완성시키면, 그걸로 된거라고."
쿠로토"너는 아무것도 몰라."
의문을 모르겠단 표정을 지은 파라드를 향해 걸어오며 쿠로토는 말을 이어갔다.
쿠로토"스스로 죽음의 데이터를 뽑아내면서까지...데인저러스 좀비를 내 힘으로 고른 의미를."
그는 데인저러스 좀비 가샤트를 살짝 들어올리고 그것을 쳐다보았다.
쿠로토"이 가샤트는 레벨 X(10)인 동시에 레벨 X(엑스)이기도 해."
더더욱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파라드는 쿠로토의 마지막 말을 따라하며 반문했다.
파라드"레벨 X(엑스)?"
쿠로토"즉."
그는 개발 중인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의 화면을 향해 가샤트를 슬쩍 내밀고 마저 대답했다.
쿠로토"미지수란 거야."
See you next game....
아카네P "흥미가 생길 정도의 생명력이긴 했어. 하지만, 정말 신이라 불리는 존재를 본 우리 입장에선 자칭 신은 어처구니없을 따름이지."
유이 "봤다고 할까, 같이 지내고 있다고 할까..?"
스쿨드 "에, 에취! ..감기 기운..?"
아카네p"글쎄. 역시 '변신' 같은걸까나."
아키하[변!]
시키"신!?"
멀리 떨어진 공간마저 초월하며 아카네p의 말에 반응해버리는 두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발언에, 미쿠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평했다.
미쿠"아 역시 반응하는건가냥 =w=; 다들 애도 아니면서 그런거에 번쩍번쩍 한단 말이지냥...."
아키하"어허, 애들이라니. 로봇의 변신은 무죄라는 말도 있지 않는가?"
미쿠"그런말 없다냥 =w=;;"
시키"애들이라도 딱히 상관없지만~ 요즘 특촬물 시리즈는 흥미로운게 많더라고."
포틴p"흠. 흠."
그런 시키와 아키하의 항변에, 팔짱을 낀 채 강하게 고개를 끄떡이며 긍정하는 포틴p의 돌발적인 제스쳐. 그러자 아이돌들의 시선이 집중되자, 그가 무심결에 저지른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황급히 에둘러댔다.
포틴p"그.... 컨텐츠 제작에 있어 참고가 될 부분이 의외로 많다고 할까.....하하!"
그렇게 땀을 삐질 흘리며, 되도않는 변명으로 일색하는 포틴p를 평하는 아스카였다.
아스카"뭐, 딱히 그런걸 즐긴다고 이상할 것도 없다만...."
다시금 은행 근처의 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기던 잭P는 생각에 잠긴 모습을 보인다. 이 일이 에르 코필드와 관련이 있는 일이라면 이건 정말로 위험한 사건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이들을 쉽사리 휘말리게 하고 싶지 않은 사건이기도 하다.
잭P ‘정말로 에르가 주범이라면 반드시 내 손으로 막아야만 해. 10년 동안 방치해버리고 만 내 잘못을........이 손으로 끊는 거야.’
잭P ‘그보다도 에르가 주범인 것은 둘째 치고 천사는 누구지?’
환각작용이 담긴 깃털을 나누어주며 병원을 하나의 닫힌 사회로 만든 채, 그들을 속이는 인물. 사이비 종교로 따져 교주에 해당하는 인물은 대체 누구인가? 그것이 알고 싶었다.
애초에 처음으로 신봉자들과 조우했을 때부터 느낌은 왔다. 다리가 부러진 이가 움직인다는 말을 하자 모두가 믿는 것에 자작극이 아니면 환각일 것이라고.
잭P ‘도대체 누구지? 그를 나눠줄 만한 인물........즉, 에르에게 협력할 만한 인물.......응?’
그는 병원에 약품냄새를 맡으며 골똘히 생각에 잠기더니 이내 무언가를 떠올린다.
[당신은 천국을 믿으시나요?]
[천국의 가치를 아시나요?]
[아름답고, 절대로 다치지 않고, 아무런 생각도 없이 살아가도 편한 세상. 거기가 천국이에요.]
자신으로 인해 입원한 여성, 에이지 군의 누나. 세실리아의 따르면 최근 들어 병원에 입원한 이후 ‘천국의 품’의 주요 인물로 자리 잡아 깃털을 나누어주고 있다고 한다.
천국에 대한 이상적인 집착, 그녀와 천사가 한 장소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에 잭P는 그녀가 천사인 걸까? 라는 생각을 품고 만다.
여러 생각을 품으며 자신이 돌보던 소년이 존재하는 병실의 층까지 도착한 잭P는 정적이 흐르던 층에서 작은 다툼소리가 세어오는 것에 귀를 쫑긋한다.
잭 더 리퍼 {누군가 싸우고 있는 건가?}
잭P “그런 것 같아. 정확히는.......일방적으로 당하는 것만 같지만.”
잭 더 리퍼 {기분 탓은?}
잭P “아니야.”
잭 더 리퍼 {그러면 가보지.}
다툼의 소리가 절대로 기분 탓이 아님을 직감하며 종횡무진 정적을 깨며 층을 돌아다니던 그 때, 드디어 소리의 근원이 시야에 들어왔다.
자신이 돌보던 소년, 에이지 군과 그런 소년에게 깃털을 강요하는 여성.......자신으로 인해 입원하고 만 여성이자 에이지 군의 누나를.
“어서! 이거 손에 쥐어! 어서! 말 들어!”
“시.......싫어! 누나, 이거 놔 줘!”
“못 놔! 너도 어서 잡아! 알잖아! 이것만 있으면 더는 아파하지 않아도 돼. 이걸 잡은 사람들 모두가 병이 낫고, 수술이 성공했어! 너도 가능해! 누나 말 들어줘, 제발.........”
잭P “그만하세요!”
자신에 동생을 향해 광기에 걸린 것처럼 깃털을 강요하는 여성을 막아서며 그 행위를 막아선 잭P를 향해 그녀는 원망에 눈초리를 보내온다.
“왜 막는 거죠? 당신은 우리를 챙겨주기로 했잖아요! 그러면 이대로 놔둬요! 그게 챙겨주는 거니까.”
잭P “싫어하고 있잖아요. 왜 강요하는 거죠?”
“그건.........당연하잖아요.”
잭P “당신이 천사이기 때문인가요?”
갑작스러운 충격발언, 자신이 천사라서 그러는 거냐? 그렇기에 동생에게도 깃털을 넘기려는 거냐? 도대체 무슨 소리냐고 하자 잭P는 이번에는 강압적으로 그녀를 몰아붙인다.
잭P “에르 코필드와 무슨 관계야? 뭘 위해서 이러는 거야! 목적이 뭐야?!”
“처.......천국을 위해서.”
잭P “천국같은 소리 하네! 에르는 생지옥을 만들 뿐이야!”
“.........”
잭P “.......당신에 대해서는 들었습니다. 최근 천국의 품에 고위직에 올라 깃털을 나누어주고 있다고, 그런데도 천사와 당신은 한 자리에 함께 있지 않는다고, 당신이 에이지 군을 챙기려고 하지 않는다는 걸.”
잭P “동생에게 그래서는 안 되죠. 비록 사촌이라고 해도 동생이잖아요. 동생마저 깃털을 줘서 에르의 계획을 도우려고 하다니. 그렇게 두지는 않아요. 내가 에이지 군을 지킬 겁니다.”
“시끄러워! 방금부터 무슨 소리야? 에르라니! 누군데?!”
정말로 모른다는 듯이 외치는 그 태도, 깃털을 품고 있기에 사이코메트리는 불가능하지만 그녀의 눈동자에는 정말로 거짓이 담기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저 에이지를 구하고 싶은 거야! 저 아이를 위해서라도!”
“조금이라도 평범하게 학교 가고,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게 만들고 싶다고!”
“그래서 이렇게라도 힘을 빌리고 싶은 거야. 천국을 믿을 리가 없잖아! 그저 이 병원에서 그걸 알게 된 이후로 어떻게든 접선하기 수월하도록 거짓말을 한 것뿐이라고.”
거짓말이라니........그렇다면 그녀는 정말로 자신의 동생인 에이지 군의 회복을 기원할 목적으로 그랬던 건가? 동생을 위해 사이비 종교에라도 매달리고 싶던 걸까?
“.......당신은 참 쉽게 속네요. 저한테도, 그 사람한테도.”
잭P “네?”
“.......우선은 거리를 두죠. 이렇게 난리를 부렸으니 분명 걸려요. 자, 어서.”
여성은 잭P와 에이지 군을 내쫓는 것처럼 굴면서도 부드럽게 두 사람을 병실로 조심히 가도록 길을 알려주었다. 여러모로 정신적으로 몰린 것으로 보인 에이지 군과 안심할 수준의 거리를 두며 그를 조심히 병실로 보내준 잭P, 문이 닫히자 웃던 표정은 다시금 어두워진다.
잭 더 리퍼 {헛다리였군. 그 여자는 천사가 아니었어.}
잭P “그러게. 그러면 대체.......누구지?”
떠오르는 후보로 유력한 이들은 역시 에르의 조력자를 자처하는 존재들이었다. 에르에게 시체를 소생시키는 기술, 카르카스의 제조 기술을 알려주며 그녀의 광기에 어울리는 존재들을.
생각할수록 심장을 대체하는 코어가 아파오며 피부를 타는 바람이 자신을 스치며 불쾌한 기분을 자아낸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 그녀가 한 말이 떠올랐다.
[.......당신은 참 쉽게 속네요. 저한테도, 그 사람한테도.]
잭P ‘잘 속는다........자기한테도, 그 사람.......그 사람.’
그 사람.......이 일이 에르 코필드가 벌인 일이라 가정한다면 에르와 관계성이 있고 그녀를 도와줄 이유를 가졌으며 이 병원에서 천사라는 존재로서 있을 수 있으며 그 여성과 별개로 있을 수 있는 존재, 얼마 가지 않아 머리를 스친다.
잭P “세실리아........”
세실리아, 에르의 사용인으로서 살아오며 독립했다 해도 여전히 에르를 신봉하며 이 병원에 카페를 개점해 언제나 병원에 있을 수 있는 존재를.
잭P “자기한테도 쉽게 속는다. 그리고 그 사람한테도........”
잭P “그렇다면 그 사람은, 천사는........”
잭P “세실리아........라는 건가?”
(슬슬 이벤트를 내야 하는데....)
선택지 잘 골라야..(뭐)
내일도 일정 있으신건가
그리고 이담 이벤트가..사실 시트 난이도만 보면 많이 높은 편은 아니니까요. RP는 별개입니다만
확실히 세실리아는 가끔 이상했다. 마치 무언가에 씌인 것처럼 에르를 천사라느니, 구원자라느니 온갖 미사어구를 갖다 붙여 신봉하는 모습은 하나의 광신도와 같았다.
정말로 그녀가 천사인 건가? 아니면 잘 속는다는 말은 나를 농락한 건가? 무엇 하나 쉽사리 신뢰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세실리아의 카페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자 그곳에는 끔찍한 참극이 잭P를 맞이해준다.
잭P “세실리아!”
가게로 들어서자 문은 완전히 부서졌고 화분이나 의자 등 카페를 꾸미던 인테리어는 무자비한 폭력 앞에 무릎을 꿇고 있었다.
특히나 중앙에는 피를 흘리며 쓰러진 세실리아가 겨우 몸을 겨누고 있었다. 잭P는 세실리아를 일으켜주며 자칫 피해를 입지 않도록 카페의 안쪽으로 인도해주었다.
잭P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세실리아.”
세실리아 “........쿠, 쿨럭! 미안해. 갑자기 천국의 품을 믿는 사람들이 다짜고짜 가게를 부수더니.......”
잭P “경찰은? 불렀어?”
세실리아 “불가능해. 여긴 완전히 닫힌 사회, 그 사람들이 반드시 은폐할 거야.”
세실리아 “잭, 그 사람들이........네 이야기를 했어. 네가 천사님의 말을 거슬렀다고. 천국을 배반했다고.”
잭P “내 이야기를 했다고?”
무언가 이상했다. 자신이 천사의 심기를 거슬리게 했다는 게 무슨 뜻인지 도통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자신은 천사와 접촉한 적도 없을뿐더러 정체마저 혼란스러워 하는데 도대체 언제 그랬다는 거지?
가설을 세운다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적절한 가설은 이것이다.
잭P ‘천사는 에이지 군의 누나, 그 사람은 에이지 군에게 깃털을 주는 걸 방해하자 돌려보내는 척을 하면서 세실리아를 공격했다. 그런 것인가?’
세실리아 “잭, 왜 그래? 표정이 어두워.”
잭P “.......아니, 아무것도.”
세실리아 “아무래도 그만큼 잭을 경계한 모양이야. 외부에서 들어온 사람이기도 하고, 이전에도 한 번 그 사람들을 막은 적이 있었고........”
잭P “역시 그런 걸까?”
세실리아? 아니면 그 여성? 의문이 깊어진다. 찾으려는 진실이 어둠 속에 묻힐 것이다, 왠지 모르게 오미쿠지에 소절이 떠오르고 말 정도로 갑갑한 때에 어디선가 소리가 들려왔다.
“놔 줘! 놔달라고!”
잭 더 리퍼 {잭! 저건........}
잭P “에이지 군?!”
바깥을 몰래 고개를 들어서 바라보자 그곳에는 다름이 아닌 방금 전 자신이 안전하게 병실로 돌려보내 주었던 에이지 군이 천국의 품에 신도로 보이는 이들에게 붙잡혀 끌려가는 모습이 보였다.
깃털을 목걸이처럼 매고 짐처럼 들어서 데려가는 모습에 나서려고 하는 걸 세실리아가 들키면 오히려 공격당하고 만다며 만류한다. 그렇게 행진과 같은 광신도들의 공개 납치를 그저 바라만 보면서 숨을 죽인 두 사람이 인기척이 사라지자 겨우겨우 몸을 쭉 필 수 있었다.
잭P “어디로 간 거야?! 어서 쫒아야 되는데!”
세실리아 “함부로 가면 위험해! 거긴 본거지야. 광신도랑 천사라는 사람이 있는 곳이라고.”
세실리아 “거긴 말이지.......마치 거대한 사자상이 존재하는데 그건 꼭 사람들이 뭉쳐서 만들어진 것처럼 생겼어. 천사라는 사람은 신도들에게 그걸 세우게 만든 모양이야. 아니, 세운 건 본인이고 숭배하게 만드는데 대체.......”
잭P “자세히 아네?”
세실리아 “이전에도 말했잖아. 흥미는 있었다고. 어쩌다가 소문이나 몰래 엿들은 거야. 정확한지는 몰라.”
잭P “지금 중요한 건 그곳에 위치야. 이대로는 에이지 군이 위험해. 게다가 천사는 어쩌면........에이지 군의 누나일지도 몰라.”
그래, 자신이 에이지 군에게 깃털을 주려는 행위를 막아버린 후에 그것에 분노하여 세실리아를 공격하고 결국 에이지 군을 강제로 납치하였다. 그렇다면 어폐가 맞는다.
분명히 자신을 보내주는 척하면서 에이지 군을 병실에 놔두기를 기다렸겠지. 억지로라도 그를 끌고 가기 위해서. 자신에게서 격리시키기 위해서 완전히 그곳으로 데려가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방금 전의 행진을 회상하자 그곳에는 뒤에서 유유히, 그리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걸어가던 에이지 군의 누나가, 그 여성이 당당하지 않고 오히려 겁을 내는 발걸음으로 걸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도대체.........왜지?
세실리아 “잭, 정말로 갈 생각이야? 위험해.”
잭P “알아........하지만 이대로는 에이지 군이 더 위험해. 구해야만 해, 내가 에이지 군을........”
세실리아 “........또 말려들려고 하는구나.”
그녀는 잭P에게 다시 스스로 위험한 일에 말려들려고 하는 거냐며 한숨을 쉬면서 갑자기 통조림 같은 곳에 담긴 깃털을 꺼내서 손에 쥔 채로 잭P에게 전해준다.
세실리아 “이걸 가지고 내가 말하는 곳으로 가줘. 몰래몰래 어떻게든 얻었거든. 위치도 겨우 안 곳이야. 정 갈 거라면 꼭 구해서 오고.”
잭P “그래, 고마워........음?”
세실리아는 맨손으로 깃털을 잡고는 잭P의 앞에 대령하더니 아무렇지도 않게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있었다. 저건 분명 환각작용을 일으켜서 잡게 된다면 자신처럼 정신계통 면역이 없다면 위험할 텐데도 어째서 그를 잡고도 반응이 없는 거지? 그런 의문을 품게 된다.
잭P는 그 말에 의문을 감추며 아무 것도 아니라면서 깃털을 잡는다. 그것을 손에 쥐자 역시나 자신에게는 아무런 영향도 없다. 그런데 세실리아는 어째서........
지금은 이런 고민을 할 시간도 없다. 세실리아에게 고마움을 남기며 잭P는 그녀가 알려준 방향으로 향했다.
세실리아 “잭.........”
그런 뒷모습을 바라보며 피를 닦아낸 세실리아는 조용히 뒤돌아섰다.
잭P “알아. 그래서 변장할 생각이야. 어디어디.......”
다행인지 우연인지 병원 내부에는 헌옷수거함이 존재했다. 여기서 자신의 사이즈에 맞든 안 맞든 아무 옷이나 꺼내본다. 안에는 모자나 목도리 등 겨울에 어울리는 옷과 동시에 얼굴을 숨기기에 적절한 것을 집어 최대한 얼굴 부분을 가린 채로 깃털을 손에 쥐고 세실리아가 알려준 장소로 유유자적 걸어가기 시작한다.
성당을 연상시키는 신비로운 스태인드 글라스, 곳곳에 놓은 값진 석고조각상이나 아름답게 핀 꽃, 절제된 빛을 내뿜는 양초들을 지나 도착한 중심부에는 강렬한 햇빛이 들어오도록 천장이 뚫려 있었다.
잭P ‘에이지 군........! 그리고 사자상!’
제단과 같은 장소에 기절한 채로 쓰러진 소년, 그를 앞에 둔 것은 사자상이었다. 마치 식사처럼 놓인 에이지 군의 뒤로 인간들이 마구잡이로 붙은 사자상이........거대한 고리를 두른 사자상이 각기 다른 빛을 내며 신도들의 경배를 받고 있었다.
잭P ‘그 여자는 어디로 갔지? 자세히 주변을 뒤져야 해........’
깃털이 있고, 얼굴을 가렸기에 무사히 신도들 사이에 섞인 잭P는 그들의 움직임을 대충 따라해 보면서 에이지 군의 누나를 찾기 위해 눈알을 바삐 굴렸다. 바로 그 때, 앞에서 그녀로 포착되는 실루엣이 커튼의 뒤로 몸을 숨기는 모습이 보였다.
잭 더 리퍼 {잭........저건 그 여자가 아니냐?!}
잭P ‘그래. 그런 것 같아! 그렇다면.......!’
경배의 자세를 마치며 일어설 때, 커튼이 북적거린다. 절대로 지금을 놓칠 수 없다며 달려 나가 신도들의 머리를 밟으며 겨우 기절한 에이지 군을 들어올릴 수 있었다.
“이, 이단이다!”
“제물을 내려놔!”
잭P “아니요, 미안하지만 잘 보시죠. 당신들이 믿던 천사의 정체와.......그 실체를!”
그가 촛대를 창처럼 잡고 커튼으로 던져버리자 바로 그 때, 커튼에 퍼진 불꽃에 들려오는 여성의 비명이 사그라 들더니 불꽃이 사라지며 커튼을 날려버리는 깃털 폭풍이 그를 강타한다.
타들어가는 커튼을 거둬내며 등장하는 존재, 천사를 상징하는 머리 위 고리와 순백의 날개, 마치 여성이 갑옷을 장비한 것만 같은 모습에서부터 변조된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초대받지 못한 타천사가 들어왔군.]
[신의 곁을 떠난 어리석은 자여, 네가 이곳에 온 이유는 다시금 신을 받들기 위해서인가?]
잭P “신이라면 에르 코필드를 말하는 건가?”
[그렇다. 그분이야말로 진정한 신, 생명의 창조자이자 구세주, 신의(神醫).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존재........순백의 신이시다. 안 그런가?]
천사처럼 치장한 존재가 손을 번쩍 들자 모두가 동조하는 것처럼 환호를 터트린다. 저 모습, 그래. 저 자가 바로 [천사님]이다. 드디어 적측의 교주급 인물과 조우하게 된 것이다.
잭P “에르는 신이 아니야. 스스로를 위해 수많은 사람을 희생시킨 위선자다.”
[망언을 내뱉지 마라. 그분은 선택받은 자, 기프티드라 불리는 존재. 재능 있는 이가 발판을 마련하는 게 무슨 죄지?]
잭P “발판이라고.......그걸 위해서 당신은 자기 동생마저 이렇게 만든 건가?”
[동생이라. 이 여자를 말하는 모양이군.]
천사는 그 말을 듣자 곧바로 자신의 주변에 쓰러진 여성, 에이지 군의 누나를 잭P에게 던져준다. 그녀와 천사가 같은 장소에 있다는 것은 그녀는 천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 사실에 잠시 혼란스러운 사이 천사는 입을 열었다.
[보아라. 타천사는 여전히 스스로의 죄악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모두가 알 것이다. 우리는 천국을 추구한다. 절대적인 관리자가 존재하는 그 장소는 이러케나 아둔함과 퇴행이 나타나는 세상에서 질병도, 고통도, 감정도 없는 안식을 추구한다.]
[그것은 천국에 존재하리라. 절대적인 재능을 가진 이가 이끌어주는 대로 우리는 이끌리면 되는 거다.]
[그를 잘못으로 여기며 스스로의 죄악을 파악하지 못한 채 어리석인 발버둥을 하는 이가 있다. 허나 그럼에도 그분은 용서할 것이다. 그러니 우리들이 먼저 관용을 베풀 지어니, 그에게도 느끼고 있는 안식을 전해주어라.]
신도들은 천사에 짧은 연설이 끝나자 모두가 감동적이었다며 눈물을 흘리면서 소리를 지르며 잭P에게 달려든다. 광신도가 어째서 두려운 지 깨달은 잭P는 쉽사리 잡히지는 않겠다며 에이지 군의 여성도 한 손으로 번쩍 들어서 슬라이딩을 시전한다.
잭P “미안하지만 밟고 갑니다!”
잭 더 리퍼 {잭, 무전기가 떨어졌다.}
잭P “알아! 하지만 챙길 시간이........!”
잭 더 리퍼 {잠깐 괜찮겠냐?}
잭P “나리.......오히려 부탁할게.”
지금 상황에서 쉽사리 손찌검을 했다가는 병을 악화시킨다는 생각에 결국 잭 더 리퍼에게 주도권을 맡긴 순간, 안광이 붉게 빛나며 고속으로 돌진하는 들소처럼 신도들을 떨치며 통로를 향해 달려간다.
“잡아라! 타천사를 잡아!”
[아니, 그럴 필요 없다.]
“처......천사님.”
[내가 나서지.]
잭 더 리퍼 {조금만 더 가면 되겠군. 앞으로 조금만.......음!}
겨우 촛불만이 가득한 길에 햇살이 비춰오자 환희하던 잭 더 리퍼에 뒤에서 날아든 칼날 원반, 미려하게 회피해 피해는 없지만 쉽사리 도망치는 게 불가능해지고 말았다.
[어째서 빛에서부터 도망치는 거지?]
잭 더 리퍼 {잭.......저런 녀석은 네가 상대해라.}
잭P [알았어.]
잭P “.......도망치는 게 아니야. 그런 더러운 빛이 아니야 진짜 빛이 있는 장소로 향하려는 것뿐이야.”
[너는 그분의 통제로부터 도망치려고 하고 있어. 왜지? 모든 이들은 무의식적으로 안식을 추구한다. 상처 입으면 피가 나고, 맞으면 멍이 들고, 점차 그 고통이 격화되며 생명이 사라진다.]
[그를 알기에 인류는 안식을 얻기 위해 방황하고 발버둥치지. 그럼에도 인생에서 안식을 얻는 이는 많지 못해.]
[그분은, 에르라 불리는 그분은 그런 이들에게 공평한 안식을 주기 위해 손을 뻗으셨다. 넌 거기에 선택받은 존재야. 왜 그걸 몰라주는 거지?]
잭P “선택받은 존재.......카르카스, 되살아난 존재를 말하는 건 아니겠지?”
[........]
잭P “대답해!”
천사는 잠시 뜸을 들인다. 그 말을 듣자 잠시 조소를 자아내더니 역시 동류(同類)의 눈을 속일 수는 없다며 심장 부근을 스스로 열어 재꼈다. 그러자 그 안에 보인 것은 기계의 내연기관과 더불어 연보라빛을 내는 카르카스 코어가 내장되어 있는 풍경이었다.
[나 역시 카르카스, 되살아난 존재다.]
[상관없지 않아? 애초에 과학에는 희생이 따르는 법. 그분의 재능을 위해 발판이 마련되는 게 뭐가 잘못이지?]
잭P “무고한 피해자를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 에르가 반복해온 일은 누구에게도 인정받을 수도, 용서받을 수도 없어!”
[정말로 그렇게 단언할 수 있나?]
[잘 생각해봐라. 그분이 있었기에 지금의 네가 있다. 무너질 뻔하던 자신을 구원한 존재가 누구인지 모르는 건가?]
잭P “단언할 수 있어. 분명 난 에르에게 구원받았어. 에르가 없었다면 난 지금 여기에 있지 못했겠지.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야.”
잭P “나는 에르만을 보고 살아온 게 아니야. 그녀가 만들어준 허상을 지키고 싶었기에 살아온 거야........그렇다면 허상이 아닌 다른 것을 지키기 위해 살아갈 수도 있다는 거라고.”
잭P “난 지금을, 그래. 이 남매를 지키기 위해 싸우겠어. 그뿐이야.”
[이 이상의 대화는 무의미하겠군. 그렇다면.]
공격해올 생각인가? 라면서 남매를 잠시 내리며 고속으로 권총을 뽑으려는 순간 오히려 천사는 잭P에게 무언가를 던져준다.
잭P “이건........”
마치 무언가가 담긴 코어 같았다. 형태로 따지자면 USB 메모리, 마치 몸에 꽃아 넣는 형태다. 분명 처음으로 보는 데도 자신은 어째서인지 이곳에 이끌리는 것만 같았다.
[그건 프로토 타입의 진화를 위한 특수한 USB 메모리, 코어에 꽃아 넣는 것으로서 너는 진화할 수 있다.]
진화, 그건 분명히 카르카스가 한층 더 강한 힘을 얻는 것. 인간도 시체도 뛰어넘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그를 위해 필요한 강렬한 감정이라는 조건을 이걸로 돌파할 수 있냐는 말에 그건 프로토 타입의 특권이라고 정정해준다.
[그것을 받고 다시 생각해봐라. 그 힘을 얻는다면 너는 분명히 그분을 다시 따르게 될 테니.]
잭P “너는 그러면 왜 그 정도로 그녀를 따르지?”
[그분은 나를 구원하셨다. 내가 천사가 되도록 나에게 신의 위치에 서서 나를 사자로서 만들어 주셨지. 그렇기 때문이다.]
[저 사자상도 그렇다. 그분의 위대함을 드러내는 장치, 카르카스의 힘을 모아 발휘하는 모조신의 기본 단계.]
모조신? 그건 이전에 들어본 적이 있다. 데미우르고스라는 존재.......그것에 기본 단계? 설마 여기서 그걸 실험할 샘인 거냐고 소리치자 이야기는 끝이라며 날개를 퍼덕여 일으킨 강풍으로 잭P를 더불어 남매마저도 햇빛을 향해 쫒아버리고 만다. 작은 속삭임을 남기며.
[너는 도망치지 못해. 그분에게서, 그분의 빛에서부터 절대로.]
결국 정말 수상한건 누구냐 누구냐 누구냐
사이코메트리만 평소대로 다 먹혔어도 하루컷으로 알아낼것을(??)
시트도 완성해서 쪽지로 보내겠습니다.
도내, 한 교회
K P "안녕하세요."
수녀 "아, 자매님. 어서오세요."
K P "아, 자매님이란 말은……."
수녀 "여기 오시는 분들께는 다 자매님이라고 부른답니다."
K P "아, 알겠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로 찾으셨나요?"
수녀 "자매님의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K P "제, 도움이요?"
KP는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K P "아, 맞아요. 히지리 25일이 생일이에요."
수녀 "네, 사실 히지리 자매님 탄생일이 그 날이라, 매년 공연 마치고 생일 축하 행사를 갖긴 했거든요."
K P "올해는 저보고 도와달라, 이건가요?"
수녀 "네."
K P "뭐, 사실 저도 히지리 생일날에 스케쥴 잡힌 것 때문에 어떻게 해 줘야 할지 답이 안 잡히더라고요. 아, 아하하하."
수녀 "그래서, 저희가 히지리 자매님께 일정을 변경하면 안 되냐고 전에 물었어요."
K P "그런데요?"
수녀 "꼭 성탄절 당일이어야 한다네요. 문제는 자매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성탄절이 일본에서는 평일이라, 오실 수 있는 분이 한정되어 있어요."
K P "직장인 분들은 못 오신다 이거죠?"
수녀 "네, 원래 23일이 현 임금의 탄생일이라, 그날이 휴일이거든요. 근데 올해는 마침 23일이 주일이라, 24일까지 쉬긴 해요. 하지만 25일이 평일로 분류되서."
K P "낭패긴 하겠네요."
수녀 "그래서 그날에라도 히지리 자매님이 조금이라도 웃게 해 주고 싶어서 말이죠."
K P "뭐, 알겠습니다. 제가 뭘 해드리면 되나요?"
수녀 "그냥, 평소대로만 해주세요. 당일이 행사일이라고 너무 신경을 쓰시다간 오히려 히지리가 알지도 몰라요."
K P "알겠습니다. 평소대로 할게요. 매년 했다고 하니까요."
수녀 "그게 히지리 자매님에게 더 나을지도 몰라요."
K P "알겠습니다. 걱정 마세요."
수녀 "네."
교회를 나온 후, 길을 걷던 KP의 눈에 일왕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현수막이 보였다.
K P '난리도 아니네. 참. 사람들이란.'
KP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주차장에 있던 자신의 차에 탑승해 시동을 걸고 주행을 개시했다.
획득하시겠습니까?
yes <- /no
난데없이 346의 정문에 나타난 남자는 경비에게 이렇게 말했고. 경비의 무전은 그대로 포틴p에게 전달되었다.
포틴p: 혼란이라고요...? 혼란...? 그런 거 시킨 적 없는데.... 우린 충분히 혼란하니 돌아가라고 이야기 해 주세요..
안 그래도 무슨 일이 무슨 일이다 사건이다 하면서 날아오는 일 해결에 지쳐가는 포틴p였기에 대충 둘러대 쫒아내라고 경비에게 말했다.
경비: ....네. 아무도 부탁하지 않았다고 하십니다. 돌아가 주시길 바랍니다.
??: 혼란을 거부하다니.. 내 특별히 너의들 모두에게 혼란을 내려 주겠다.
경비: 돌아가지 않겠다면 무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라혀집뒤 히전완! 라해변!
두 팔을 활짝 펴고 한 주문인지 말장난인지 모를 소리를 질러 놓고 등을 돌려 돌아가는 남자.
경비: 재수 옴 붙었나.... 에이.
하지만 그 주문 같지 않은 주문은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는 파문을 일으켰으니....
??: 혼란은 마음에 드셨나 보군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타나주시다니.
모두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은 채. 하얀 가면을 고쳐쓰더니 말을 이었다.
??: 좋아요. 저는 구품사의 제일, 명사의 나운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명사의 나운 [2000/2000]
즉사 무효
명사를 바꾸는 정도의 능력
이름은 대상을 특정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외형이 바뀐다면 그것도 자신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전투에 참여한 플레이어는 다른 사람으로 외형을 전환합니다.
사용 가능한 기술은 변하지 않지만 혼란이 발생합니다.
중복 변환과 재변환이 가능하며, 플레이어블을 가리지 않습니다.
황도 12궁/레인저/기계정령 등 소환형의 아군의 외형은 변화하지 않으며. 그들의 눈엔 제대로 보입니다.
진형 붕괴 [4/4]
Rp용 스킬.
모든 플레이어의 위치를 바꿔 혼란을 가중시킵니다.
충격 요법 [3/3]
해당 턴 공격을 회피합니다.
또 다른 외형이 보이는 거울을 보여줘 멍하게 만든 후 공격 범위에서 달아납니다.
!!라해변 [5/5]
공격을 취소시키고 사용한 행동력만큼 다운시킵니다.
행동자를 무생물의 외형으로 변환시킵니다.
판 뒤엎기 [7/7]
행동력조를 4턴 다운시킨후 강제적으로 외형을 변화시킵니다.
행동자가 속한 파티 모두의 외형을 바꾼 후 그들의 위치를 변환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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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5/5)
[변환 목록]
누가 누구로 변했는지 간략하게 적는 곳입니다.
Ex) [ 캐릭터 -> 변환된 외형 ]
야하 혼란해져라아!
제 1 외국어가 낳은 괴물..
최고의 일정이군
미쿠"끄응.... 시키쨩은 영어 잘해서 좋겠다냥."
학교에서의 트라우마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피곤한듯 명사를 쳐다보던 미쿠가 괜스래 해외파를 거론하며 부러워하자, 시키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다.
시키"나 문법은 모르는뎅"
미쿠".....냥?"
자신이 잘못 들었다고 생각했는지, 현지인이라고 해도 믿을 수준의 영어를 가볍게 사용하던 평소의 시키를 떠올리며 혼란에 빠졌다.
아카네p"그럴 수 밖에.... 일본인이라고 일본어 문법에 능통한건 아니니까."
미쿠"아 과연.... 그런거였냥 =w=;"
아카네p 시키 2/10
란코 미쿠 2/10
나운 "싫은데요? 여흥은 이제 시작이니까 말이죠."
미레이(피냐피냐) "그래? 그럼 여흥이 아니게 될 때까지 때려주겠어!"
쇼코(코우메) "후히... 신기한 기분... 이 상태로 변신이 되려나...?"
코우메(쇼코) "글쎄... 그 아이도 헷갈려하고 있네..."
쇼코(코우메) "어... 그러면 그 아이도... 바꼈어...?"
코우메(쇼코) "응... 개...인 거 같은데...?"
람쥐P(여자) "..................."
람쥐P(여자) "그냥 틀어박혀 있을 걸 그랬나......"
시키 "휘유, 몸매 좋네~"
람쥐P(여자) "시끄...러......"
람쥐P&쇼코 / 미레이&코우메 참전
아나스타샤&모모카(2/10)
디미트리P(여)"것 참 이상하게 변해버렸군."
키 175cm, 뚜렷한 이목구비, 갈색의 생머리 보브컷, 적당히 근육이 붙은 군더더기 살 없는 늘씬한 몸매, 날카로운 눈초리 속에 담긴 안정된 회색의 눈동자. 디미트리P는 TS되버린 자신의 몸을 살펴보고는 말했다.
아나스타샤(남)"프로듀서, 예쁩니다."
짧은 은발에 차가워 보이면서도 미소지으면 더없이 푸근한 얼굴, 별이 뜬 듯한 눈동자. 거의 원래 아나스타샤와 별 차이 없었지만 차이점이라면 키가 185cm에 육박하고 늠름한 미남이 되어있었다는 것 정도였다.
디미트리P(여)"칭찬 받아도 기쁘질 않은 걸."
모모카(20세)"전 어째선지 성장해버렸는 걸요."
커진 키와 성숙한 몸매. 모모카(20세)는 마치
그리스 신화속에서 현세에 출현한 미의 여신으로 떠받들어진 프시케 같이 아름다웠다.
디미트리P(여)"근데, 니나는?"
АИ-1 구급킷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행동력 소모:1
디미트리P&니나(5/10) 정신력(10/10)
아나스타샤&모모카(2/10)
니나(?)"앗! 혹시 프로듀서인겁니까?"
디미트리P(여)"이 목소리는 니나? 어디있었던..."
뒤돌아본 디미트리P(여)는 화들짝 놀랐다. 니나의 목소리가 난 곳에는 붉은 색과 검은 색의 조화를 이룬 강화복을 입은 누군가가 서있었기 때문이다. 자세히 보니 그 슈트는 토끼를 형상화한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디미트리P(여)"...진짜 니나냐?"
니나(빌드 래빗래빗 폼)"이 말투! 여자가 되도 역시 프로듀서인겁니다!"
디미트리P(여)"어떻게 된 거야, 그 모습?"
니나(빌드 래빗래빗 폼)"모르겠는 겁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이런 상태였던 거예요!"
아나스타샤(남)"아무래도 적의 소행,인것 같습니다."
모모카(20세)"얼른 처리해야겠네요."
니나, 강제로(?) 래빗 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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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나운 [2000/2000]
즉사 무효
명사를 바꾸는 정도의 능력
이름은 대상을 특정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외형이 바뀐다면 그것도 자신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전투에 참여한 플레이어는 다른 사람으로 외형을 전환합니다.
사용 가능한 기술은 변하지 않지만 혼란이 발생합니다.
중복 변환과 재변환이 가능하며, 플레이어블을 가리지 않습니다.
황도 12궁/레인저/기계정령 등 소환형의 아군의 외형은 변화하지 않으며. 그들의 눈엔 제대로 보입니다.
진형 붕괴 [3/4]↓
Rp용 스킬.
모든 플레이어의 위치를 바꿔 혼란을 가중시킵니다.
충격 요법 [2/3]↓
해당 턴 공격을 회피합니다.
또 다른 외형이 보이는 거울을 보여줘 멍하게 만든 후 공격 범위에서 달아납니다.
!!라해변 [4/5]↓
공격을 취소시키고 사용한 행동력만큼 다운시킵니다.
행동자를 무생물의 외형으로 변환시킵니다.
판 뒤엎기 [6/7]↓
행동력조를 4턴 다운시킨후 강제적으로 외형을 변화시킵니다.
행동자가 속한 파티 모두의 외형을 바꾼 후 그들의 위치를 변환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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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4/5)↓
[변환 목록]
누가 누구로 변했는지 간략하게 적는 곳입니다.
Ex) [ 캐릭터 -> 변환된 외형 ]
[디미트리P->디미트리P(여)]
[아나스타샤->아나스타샤(남)]
[모모카->모모카(20세)]
[니나->가면라이더 빌드 래빗래빗 폼]
슈코 "의외로 우리 프로덕션 이념이랑 맞는 거 아냐? 엔터테인먼트란 의미로."
포틴P "너넨 아직 영향 안 받았다고 그런 식으로.."
아스카 "뭐, 쓰러트리면 풀리리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말이지. 좀 더 구경하고 싶지만, 네 기분도 모르는 바는 아니니.." 티잉
아스카 "월광의 벌판에서 춤추는 유연한 야수여! 잠들지 않는 진홍의 눈동자와 달빛을 바라보는 무지개빛 날개와 하나 되어, 밤의 정점에 군림할 새로운 만월의 포효가 되어라!! 융합 소환! 나타나라, 문라이트 라이오 댄서!!"
풀 문 카세리아 : 위력 3배의 주사위를 2회 굴려 공격. 사용 후 4턴간 행동 불능이 되어, 행동력이 자연회복되지 않음. 행동력 10 소모.
몸이 두동강나도록 휘두른 검격에도 잘리지 않-혹은 잘리자마자 다시 붙-은 듯, 금방 다시 일어나긴 했지만 적어도 그의 주의는 공격의 주체인 아스카에게 향했다.
"오오, 환영이 거치시군요. 그쪽의 당신, 실례지만 이름을 물어도 되겠습니까?"
아스카 "..? 잘난척 행차해서는 이름을 묻는 건가. 꿍꿍이가 의심스럽지만, 굳이 피할 필요도 없겠지. 나는 아스카, 니노미야 아스카다. 말할건 그것 뿐이야."
"즉, [ASUKA NINOMIYA]군요?" 뿅
아스카 "..말한 그대로잖나. 적과의 선문답이라면 사양하겠지만."
"아뇨, 아뇨. 그저 단지..당신의 이름을 구성하는 성분에 흥미가 있었을 뿐입니다."
"이런.. [A KA NI MI A] 식으로, 가지를 쳐내서 말이죠.."
아스카 "알파벳 공부가 필요할 정도는 아닌데 말이지? 필요에 의해 스스로도 충분히 배워 뒀으니 말야."
포틴P '확실히, 영어는 멋진 말의 기본중 기본이니까..'
"아아, 물론 이걸로 끝인게 아닙니다. 이걸.. 이렇 [KANA IMAI]게 해 보기로 할까요. 당신이라면 알고 계실 테죠?"
아스카 "..! 아나그램으로 다른 사람의 이름을 만든 건가..! ..그래서, 그게 무슨 의미지. 애초에 일반적인 아나그램이라면 이렇게 남는 글자가 많아선 억지일 뿐이라고."
"하하! 일반적이지 않다면 괜찮지 않나요?"
포틴P "..당신, 아스카한테 무슨 짓이라도 했다..면..?"
아스카나 "?"
슈코 "푸훕ㅋ"
포틴P " " ㄴ(°0°)ㄱ
축하합니다! 아스카는 아스카나(나쁜 아이의 모습)으로 진화했다!
딜레이 턴 시스템, 13턴 행동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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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나운 [1817/2000]
즉사 무효
명사를 바꾸는 정도의 능력
이름은 대상을 특정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외형이 바뀐다면 그것도 자신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전투에 참여한 플레이어는 다른 사람으로 외형을 전환합니다.
사용 가능한 기술은 변하지 않지만 혼란이 발생합니다.
중복 변환과 재변환이 가능하며, 플레이어블을 가리지 않습니다.
황도 12궁/레인저/기계정령 등 소환형의 아군의 외형은 변화하지 않으며. 그들의 눈엔 제대로 보입니다.
진형 붕괴 [2/4]↓
Rp용 스킬.
모든 플레이어의 위치를 바꿔 혼란을 가중시킵니다.
충격 요법 [1/3]↓
해당 턴 공격을 회피합니다.
또 다른 외형이 보이는 거울을 보여줘 멍하게 만든 후 공격 범위에서 달아납니다.
!!라해변 [3/5]↓
공격을 취소시키고 사용한 행동력만큼 다운시킵니다.
행동자를 무생물의 외형으로 변환시킵니다.
판 뒤엎기 [5/7]↓
행동력조를 4턴 다운시킨후 강제적으로 외형을 변화시킵니다.
행동자가 속한 파티 모두의 외형을 바꾼 후 그들의 위치를 변환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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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3/5)↓
[변환 목록]
누가 누구로 변했는지 간략하게 적는 곳입니다.
Ex) [ 캐릭터 -> 변환된 외형 ]
[디미트리P->디미트리P(여)]
[아나스타샤->아나스타샤(남)]
[모모카->모모카(20세)]
[니나->가면라이더 빌드 래빗래빗 폼]
[아스카->이마이 카나(복장은 그대로)]
현재 니나의 모습(상단). 애초에 니나의 보팔 래빗-해저드 폼은 빌드의 해저드 폼에서 많이 따왔으니까요.
하하 카나 본인은 생본월드에서 등장한적도 없는데 이런식으로 첫등장()
프로덕션 전체에 걸어놓은거라 평범한 사무원들도 외형전환이 일어난 상태입니다
그럼 지금 외형변환이 안 일어난 사람들은 전부 사무실 바깥에 있었던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