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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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주사위] 생존본능 TRPG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18/1/12 현재 생존본능 TRPG는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상황에 따라 모집할 의향은 있기 때문에, 참여자가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
19/10/17 최근의 세션에서 사용했던 Roll20 플레이 페이지를, Roll20 기능의 연습을 겸해서 채팅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장소로도 개방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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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가지고 있는 간식용 빵을 챙겨먹는다.
◈행동력
※ 주사위값/25(반올림)만큼 행동력을 회복한다."
고정피해 30으로 HP245
카오루"아앗! 시키쨩 괜찮아!?"
시키"괜찮아 괜찮아~"
동료의 부상에 화들짝 놀라 날아온 카오루가 본 광경은 생각했던것보다 많이 늘어지는 무언가였다.
아즈키"무릎 조금 까졌네. 아즈키가 반창고라도 붙여줄까?"
시키"아즈키가 호 해주면 좋겠는데~"
아즈키"좋아, 괜찮아 보이네"
카오루" '~' 저, 정말 괜찮은건가? "
식은땀을 흘리며 그 긴장감이라고는 찾아볼수없는 파티에 카오루가 고개를 갸웃거리자 사에가 호호 웃으며 말했다.
사에"뭐어~ 평소에도 저런 분들이니까요~ 우선 저 용들을 얌전하게 만들어볼까요."
아이리"카오루쨩! 옆에 조심해!"
그런 아이리의 경고와 함께, 카오루는 자신을 향해 날아든 고룡 나나의 날카로운 발톱을 양 팔로 가드해 막아냈다.
카오루"으으, 막아내긴 했는데 뭔가 뜨거워...."
시키"그게 저 용들의 능력인가봐. 빨리 조치하는게 좋을걸~"
아즈키"으아아 시키쨩 그렇게 말하면서 시키쨩도 불타고 있잖아!"
시키"괜찮아 괜찮아 아직 이정도는.... 어 좀 뜨겁긴 하네.=w="
아카네p"빨리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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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5/10]↑
<카오루> HP245/300 [0~3]
<미치루> HP470/470 [4~5]
[행동력 3/10]↑
<아이리> HP280/280 [6~8]
<사에> HP100/10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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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BGM : https://youtu.be/sp7wuq_bVU0 - 불꽃 나라의 왕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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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테스카토르> Lv30
HP<3500/3500>
[회피40][저항60][장갑10][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물(1.5배) / 내성 : 불(0.5배)
「염왕룡(炎王龍)」
: 화염과 분진을 두른 테오는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도 주변을 모두 폭파시켜 날려버린다.
※ 테오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폭파] 상태이상이 된다. [폭파] 상태이상은 턴 시작 시에 '선언'하여 행동력 1을 지불하고 제거할 수 있다.
[폭파] : 4↓턴 후 폭파하여 100의 피해를 입힌다.
「염왕의 일격」[1/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작열 브레스」[3/5]↓
명중[75] 데미지[128]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불꽃 브레스. 타오르는 작열은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다.
「슈퍼 노바」[11/13]↓
명중[125] 데미지[340]
: 공중으로 날아오른 다음, 몸에 붙어있는 분진을 일제히 폭파시켜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일대를 모조리 날려버린다.
※ 바인드 불가 / 나나-테스카토리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나나-테스카토리> Lv30
HP<3500/3500>
[회피60][저항50][장갑][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 내성 : 불(0.5배)
「염비룡(炎妃龍)」
: 푸른 불길을 휘감은 나나가 내뿜는 푸른 불꽃은 공기조차 불사르는 폭염. 그 어떤 방어도 그 앞에선 무용하다.
※ 나나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스킬 데미지와 별도로 30의 고정 데미지를 받는다. (실드에도 적용)
「염비의 일격」[0/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폭염 브레스」[2/4]↓
명중[85] 데미지[85]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푸른 불꽃은 맨땅 위에 타오르는 염화 지대를 만들어낸다.
「헬 플레어」[11/13]↓
명중[125] 데미지[240]
: 푸른 분진을 전방에 흩뿌린 후, 포효와 함께 일제히 발화시켜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
※ 바인드 불가 / [관통] / 테오-테스카토르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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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페르노 노바」[11/13]↓
명중[100] 데미지[300]
: 테오와 나나가 함께 공중으로 날아올라 시전하는 기술. 헬 플레어와 슈퍼 노바를 동시에 발동하여 일대를 흔적도 남기지 않고 모두 태우고 폭파시킨다.
※ 바인드 불가 / [광역 피해] / 둘 중 하나라도 사망 시 제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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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효과>
[타오르는 작열의 숲]
: 생기 넘치던 숲의 모습은 사라지고, 붉은 불꽃이 살아있는 모든 것을 태우고, 푸른 불꽃이 땅을 뒤덮어 불사르고 있다. 화염만이 가득한 그 모습은 그야말로 지옥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매턴 행동자에게 10의 불속성 데미지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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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4/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3/5]↓
줄곧 추운 극지방에서 살아서인지 추위에는 강하지만 더위에는 그 반대로 약한 아나스타샤가 땀에 축 젖은 티셔츠를 잡아당겨 바람을 들여보내려 했지만 이 열기속에서 바람이 불리가 없기에 헛수고였다.
니나"아냐 언냐, 여기 물 마셔요!"
아나스타샤"спасибо(스파시바)...아, 고마워요. 니나는요?"
니나"니나는 열라 시원해서 괜찮은거예요!"
하지만 세이드의 발동을 위해 토끼 후드티의 후드를 푹 뒤집어써도 뚝뚝 흐르는 땀을 숨길 수는 없었다. 아나스타샤는 미소지으며 니나가 내민 물을 도로 돌려주었다.
아나스타샤"이 물은 아냐보단 니나에게 더 필요해요. 가지고 있어요."
니나"에~. 니나는..."
아나스타샤"니나가. 가지고 있어야해요."
아나스타샤의 단호한 말에 니나는 시무룩하게 플라스틱 물병을 도로 주머니에 넣었다.
나기"벌써부터 매미소리가 들리려면 멀었지 않았나요."
디미트리P"여기선 매미도 죄 타죽었겠구만, 뭘."
좀 멀리 떨어진 나무 뒤에서 염왕룡과 염비룡을 관찰하던 나기와 디미트리P 또한 이마에서 구슬같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었다.
나기"나기야 하-쨩을 따라서 매여름 인기많은 파르페 집 앞에서 마그마를 접해서 버틸만 하지만 P는 괜찮은가요."
디미트리P"괜찮은 것과 버틸 수 있는건 다르긴 하지만, 버틸 수는 있다. 사하라 사막에서 아무것도 안 가진채로 한달동안 생존한 적도 있었으니까."
나기"사치코씨하고 동행했던건가요."
디미트리P"같은 비행기로 가긴 했는데 걘 버라이어티고 난 특수부대 훈련이였거든..."
_______________________
「약실확인」
전투에 앞서 무기들의 약실 및 상태를 꼼꼼히 체크한다.
◈행동력
※한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25(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행동력 소모:1
───────────
[행동력 2/10]↑
<디미트리P> HP200/200 [0~3]
<나기> HP250/250 [4~7]
[행동력 2/10]↑
<니나> HP230/230 [8]
<아나스타샤> HP150/150 [9]
(필드효과로 데미지+10)
행동력+3
__________________
둘의 대화하는 소리를 들은건지 아니면 우연찮게 시선을 돌리다 본 건지, 염왕룡은 나기와 디미트리P를 발견하고 펄쩍 뛰어올라공중에서 일행을 덮치려든다!
빠른 반사신경과 미리 대비하고 있던 덕에 디미트리P는 나기를 밀쳐내고 뛰어든 테오 테스카토르의 앞발에 짓눌리고 만다.
나기"P!"
디미트리P"컥! 저리...떨어져, 키메라 자식아!"
염왕룡의 날카로운 앞발에 깔린 디미트리P는 아직 움직이는 손으로 체스트 리그의 파우치에 든 최루 수류탄의 안전핀을 뽑았다.
하얀 연기가 뭉게뭉게 피어오르자 테오 테스카토르는 재채기 대신 매운 연기 탓에 흐르는 눈물을 앞발로 닦기 위해 디미트리P를 짓누르던 발을 치웠다.
곧 물로 적신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린 나기가 돌풍을 타고 날아들어 디미트리P를 부축한 채 이탈했다.
나기"P. 강 건너에 할아버지가 보이나요, 아니면 나기가 보이나요. 할아버지가 보인다면 유언장의 수정을 부탁드리죠."
디미트리P"유감스럽게도 아직 갈때 안됐거든. 유언장의 수정은 개뿔이. 아카네 녀석이 만들어준 방탄복 덕에 늑골이 하나 나가는 걸로 끝났어."
나기"그거, 업그레이드된 거긴 한가요?"
디미트리P"평범한 방탄복이였으면 늑골 하나로 안 끝나고 전부 나갔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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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8/10]↑
<디미트리P> HP200/200 [0~3]
<나기> HP250/250 [4~7]
[행동력 6/10]↑
<니나> HP230/230 [8]
<아나스타샤> HP150/15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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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BGM : https://youtu.be/sp7wuq_bVU0 - 불꽃 나라의 왕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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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테스카토르> Lv30
HP<3500/3500>
[회피40][저항60][장갑10][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물(1.5배) / 내성 : 불(0.5배)
「염왕룡(炎王龍)」
: 화염과 분진을 두른 테오는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도 주변을 모두 폭파시켜 날려버린다.
※ 테오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폭파] 상태이상이 된다. [폭파] 상태이상은 턴 시작 시에 '선언'하여 행동력 1을 지불하고 제거할 수 있다.
[폭파] : 3↓턴 후 폭파하여 100의 피해를 입힌다.
「염왕의 일격」[0/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작열 브레스」[2/5]↓
명중[75] 데미지[128]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불꽃 브레스. 타오르는 작열은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다.
「슈퍼 노바」[10/13]↓
명중[125] 데미지[340]
: 공중으로 날아오른 다음, 몸에 붙어있는 분진을 일제히 폭파시켜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일대를 모조리 날려버린다.
※ 바인드 불가 / 나나-테스카토리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나나-테스카토리> Lv30
HP<3500/3500>
[회피60][저항50][장갑][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 내성 : 불(0.5배)
「염비룡(炎妃龍)」
: 푸른 불길을 휘감은 나나가 내뿜는 푸른 불꽃은 공기조차 불사르는 폭염. 그 어떤 방어도 그 앞에선 무용하다.
※ 나나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스킬 데미지와 별도로 30의 고정 데미지를 받는다. (실드에도 적용)
「염비의 일격」[1/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폭염 브레스」[1/4]↓
명중[85] 데미지[85]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푸른 불꽃은 맨땅 위에 타오르는 염화 지대를 만들어낸다.
「헬 플레어」[10/13]↓
명중[125] 데미지[240]
: 푸른 분진을 전방에 흩뿌린 후, 포효와 함께 일제히 발화시켜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
※ 바인드 불가 / [관통] / 테오-테스카토르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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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페르노 노바」[10/13]↓
명중[100] 데미지[300]
: 테오와 나나가 함께 공중으로 날아올라 시전하는 기술. 헬 플레어와 슈퍼 노바를 동시에 발동하여 일대를 흔적도 남기지 않고 모두 태우고 폭파시킨다.
※ 바인드 불가 / [광역 피해] / 둘 중 하나라도 사망 시 제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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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효과>
[타오르는 작열의 숲]
: 생기 넘치던 숲의 모습은 사라지고, 붉은 불꽃이 살아있는 모든 것을 태우고, 푸른 불꽃이 땅을 뒤덮어 불사르고 있다. 화염만이 가득한 그 모습은 그야말로 지옥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매턴 행동자에게 10의 불속성 데미지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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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5/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2/5]↓
───────────
[행동력 7/10]↑
<아카네p> HP320/320 [5~9]
<시키> HP85/150 [0]
[폭파] : 2↓턴 후 폭파하여 100의 피해를 입힌다.
[행동력 5/10]↑
<린> HP250/250 [1]
<아즈키> HP200/200 [2~4]
"「유인 작전」
적에게 실을 감고 잡아당겨 자신쪽으로 주의를 끕니다.
◈도발
※ [디버프] 판정 성공 시, 3턴 동안 적의 공격 대상을 아즈키로 고정합니다.
※ 행동력 4 소모."
대상 : 테오
시키 - [폭파] 상태이상 제거
아즈키 → 테오-테스카토르에게 디버프 성공!
시키"타~오~른~다~"
여전히 장난스럽게 전신을 휘감은 ─아직은 무해한─ 불꽃을 뒤집어쓴 채 아카네p에게 팔을 벌려 장난을 치는 시키의 모습에 아카네p가 이마를 잡고 한숨을 내쉬었다.
아카네p"에휴......"
그러더니 합장을 해 순식간에 소화전을 연성하더니, 시키의 전신에 그것을 뿌려버리는 것이었다.
시키"부핰!"
아카네p"이걸로 머리 좀 식히고 있어."
그런 모습을 보던 아즈키가 턱을 짚고 고민하더니 전투중인 테오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아즈키"음... 어느쪽이냐면 당장은 저 빨간 불꽃 쪽이 귀찮아 보이는걸."
린"그래? 나는 파란쪽이 굉장해 보이는데."
아즈키"린쨩이라면 그렇겠네 =ㅂ= 그럼 난 저 빨간쪽을 유인할테니 엄호해줘!"
그렇게 파란 불꽃이 그녀 주변을 떠다니는 린을 쳐다보며 수긍하더니, 아즈키가 테오 쪽을 향해 뛰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나나가 푸른 폭염의 브레스를 아즈키를 향해 내뿜었지만, 린이 그와 완전히 똑같은 푸른 화염을 두른 검을 휘두르자 보기좋게 상쇄되자, 나나가 조금 놀란듯이 린을 쳐다보았다.
아즈키"나이스 린쨩!"
그렇게 상쇄된 불꽃과 나나의 몸통 아래를 슬라이드해 지나친 아즈키는, 테오를 향해 오른팔을 뻗어 그래플러건을 발사, 바로 검은 실 몇가닥이 테오의 단단한 외피의 표면을 뚫고 강하게 고정되었다.
테오가 몸부림 치며 그것을 끊어놓으려 했지만 아카네p가 직접 연성해서 제공한 그 내열 탄소강화섬유는 쉽게 끊을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다.
아즈키"으와앗!"
결국 귀찮게 달라붙은 아즈키 본체를 노리고 앞발을 들어 그녀를 공격하는 테오였지만, 아즈키는 반사적으로 왼손의 그레플러 훅을 건너편의 단단한 지반에 고정시키고는 장력을 조절해 튕겨나듯이 그 공격을 가볍게 회피.
덤으로 언제 연결해두었는지, 테오에게 꽂혀있던 실까지 장력의 힘이 퍼지며 이번엔 역으로 공격후 하늘로 올라가려던 테오가 줄에 잡아당겨져 땅으로 내동댕이 쳐졌다.
아즈키"히야..... 옛날에 쓰던 와이어 였다면 진작에 끊어졌을텐데, 아카네 프로듀서 굉장한걸."
아카네p"뭐... 그걸 저렇게까지 활용해내는 너도 보통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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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7/10]↑
<아카네p> HP320/320 [5~9]
<시키> HP85/150 [0]
[행동력 3/10]↑
<린> HP250/250 [1]
<아즈키> HP200/20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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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BGM : https://youtu.be/sp7wuq_bVU0 - 불꽃 나라의 왕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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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테스카토르> Lv30
HP<3500/3500>
[회피40][저항60][장갑10][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물(1.5배) / 내성 : 불(0.5배)
「염왕룡(炎王龍)」
: 화염과 분진을 두른 테오는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도 주변을 모두 폭파시켜 날려버린다.
※ 테오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폭파] 상태이상이 된다. [폭파] 상태이상은 턴 시작 시에 '선언'하여 행동력 1을 지불하고 제거할 수 있다.
[폭파] : 4↓턴 후 폭파하여 100의 피해를 입힌다.
「염왕의 일격」[1/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작열 브레스」[1/5]↓
명중[75] 데미지[128]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불꽃 브레스. 타오르는 작열은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다.
「슈퍼 노바」[9/13]↓
명중[125] 데미지[340]
: 공중으로 날아오른 다음, 몸에 붙어있는 분진을 일제히 폭파시켜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일대를 모조리 날려버린다.
※ 바인드 불가 / 나나-테스카토리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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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테스카토리> Lv30
HP<3500/3500>
[회피60][저항50][장갑][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 내성 : 불(0.5배)
「염비룡(炎妃龍)」
: 푸른 불길을 휘감은 나나가 내뿜는 푸른 불꽃은 공기조차 불사르는 폭염. 그 어떤 방어도 그 앞에선 무용하다.
※ 나나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스킬 데미지와 별도로 30의 고정 데미지를 받는다. (실드에도 적용)
「염비의 일격」[0/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폭염 브레스」[0/4]↓
명중[85] 데미지[85]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푸른 불꽃은 맨땅 위에 타오르는 염화 지대를 만들어낸다.
「헬 플레어」[9/13]↓
명중[125] 데미지[240]
: 푸른 분진을 전방에 흩뿌린 후, 포효와 함께 일제히 발화시켜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
※ 바인드 불가 / [관통] / 테오-테스카토르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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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페르노 노바」[9/13]↓
명중[100] 데미지[300]
: 테오와 나나가 함께 공중으로 날아올라 시전하는 기술. 헬 플레어와 슈퍼 노바를 동시에 발동하여 일대를 흔적도 남기지 않고 모두 태우고 폭파시킨다.
※ 바인드 불가 / [광역 피해] / 둘 중 하나라도 사망 시 제거됨
──────────────────────
<필드효과>
[타오르는 작열의 숲]
: 생기 넘치던 숲의 모습은 사라지고, 붉은 불꽃이 살아있는 모든 것을 태우고, 푸른 불꽃이 땅을 뒤덮어 불사르고 있다. 화염만이 가득한 그 모습은 그야말로 지옥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매턴 행동자에게 10의 불속성 데미지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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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6/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1/5]↓
「유인 작전」 아즈키HP200/200 [3/3]↓
3턴 동안 테오의 공격 대상을 아즈키로 고정합니다.
테오의 패시브와 합동기 쪽의 설명을 추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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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BGM : https://youtu.be/sp7wuq_bVU0 - 불꽃 나라의 왕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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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테스카토르> Lv30
HP<3500/3500>
[회피40][저항60][장갑10][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물(1.5배) / 내성 : 불(0.5배)
「염왕룡(炎王龍)」
: 화염과 분진을 두른 테오는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도 주변을 모두 폭파시켜 날려버린다.
※ 테오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폭파] 상태이상이 된다. [폭파] 상태이상은 턴 시작 시에 '선언'하여 행동력 1을 지불하고 제거할 수 있다.
[폭파] : 4↓턴 후 폭파하여 100의 피해를 입힌다. 방어 스탯이 적용된다.
「염왕의 일격」[1/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작열 브레스」[1/5]↓
명중[75] 데미지[128]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불꽃 브레스. 타오르는 작열은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다.
「슈퍼 노바」[9/13]↓
명중[125] 데미지[340]
: 공중으로 날아오른 다음, 몸에 붙어있는 분진을 일제히 폭파시켜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일대를 모조리 날려버린다.
※ 바인드 불가 / 나나-테스카토리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나나-테스카토리> Lv30
HP<3500/3500>
[회피60][저항50][장갑][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 내성 : 불(0.5배)
「염비룡(炎妃龍)」
: 푸른 불길을 휘감은 나나가 내뿜는 푸른 불꽃은 공기조차 불사르는 폭염. 그 어떤 방어도 그 앞에선 무용하다.
※ 나나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스킬 데미지와 별도로 30의 고정 데미지를 받는다. (실드에도 적용)
「염비의 일격」[0/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폭염 브레스」[0/4]↓
명중[85] 데미지[85]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푸른 불꽃은 맨땅 위에 타오르는 염화 지대를 만들어낸다.
「헬 플레어」[9/13]↓
명중[125] 데미지[240]
: 푸른 분진을 전방에 흩뿌린 후, 포효와 함께 일제히 발화시켜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
※ 바인드 불가 / [관통] / 테오-테스카토르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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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페르노 노바」[9/13]↓
명중[100] 데미지[300]
: 테오와 나나가 함께 공중으로 날아올라 시전하는 기술. 헬 플레어와 슈퍼 노바를 동시에 발동하여 일대를 흔적도 남기지 않고 모두 태우고 폭파시킨다.
※ 바인드 불가 / [광역 피해] / 둘 중 하나라도 사망 시 제거됨
※ 테오/나나에게 적용된 디버프 효과를 절반으로 적용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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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효과>
[타오르는 작열의 숲]
: 생기 넘치던 숲의 모습은 사라지고, 붉은 불꽃이 살아있는 모든 것을 태우고, 푸른 불꽃이 땅을 뒤덮어 불사르고 있다. 화염만이 가득한 그 모습은 그야말로 지옥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매턴 행동자에게 10의 불속성 데미지 부여.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6/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1/5]↓
「유인 작전」 아즈키HP200/200 [3/3]↓
3턴 동안 테오의 공격 대상을 아즈키로 고정합니다.
디미트리P"너 꽤 자세히 안다? 설마 해본건 아니지?"
나기"...."
디미트리P"불안하게 침묵하지 말라고..."
나기"했을지도, 안했을지도 모르죠."
디미트리P"그러니까 두리뭉실하게도 대답하지마. 에휴, 아무튼 이게 무슨 냄새인지는 알겠다. 석탄 냄새군."
디미트리P는 염왕룡에게 공격받고나서 자기 군복에 들러붙은 반짝이는 가루를 쳐다보며 말했다.
나기"장작은 아니였군요. 근데 왠 석탄가루일까요? 저 사자, 광부였다가 전생해서 사자가 된건가."
디미트리P"분진폭발을 노린 거겠지. 너희들도 신나게 쏴대잖냐."
사자의 머리와 몸, 박쥐의 날개, 새우의 꼬리를 섞은듯한 키메라처럼 보이는 염왕룡이지만 그것은 최소한 생물체의 형태를 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분진폭발의 원리를 응용한 공격에 디미트리P는 내심 당황하고 있었다.
이게 과연 생물체가 의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일까?
디미트리P"아무튼 이것 좀 떼어줘. 손으로는 도통 벗겨지질 않는군."
나기"그럼 또 하찮은걸 베게 되겠군요."
디미트리P"뭘 발도자세를 취하고 있냐. 바람으로 벗겨내면 되는구만."
───────────
[행동력 9/10]↑
<디미트리P> HP200/200 [0~3]
<나기> HP250/250 [4~7]
[행동력 7/10]↑
<니나> HP230/230 [8]
<아나스타샤> HP150/150 [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질풍(疾風)」
그 바람은 비록 약하지만 자유롭게 가고 싶은 곳으로 떠나간다.
◈패시브
◈콤마보정
매 전투에서 첫번째 공격시 콤마값이 +15됩니다. 하지만 다이스가 -5됩니다.
- 자매 합동기는 '히사카와' 로 검색
「풍인 [카마이타치] 」
-검집 안에서 바람을 압축시켜 두르고 발도를 통해 압축된 바람을 해방시키는 기술. 단순한 발도라고 얕본 자는 그 바람 칼날에 집어삼켜질 것이다.
◈공격
※행동력 소모:7
※풍속성, 위력 2.1배, 광역기.
디미트리P-[폭파] 상태이상 제거
나기 → 테오-테스카토르 공격성공! / 데미지 147 / 잔여 HP3353
나기 ← 테오-테스카토르의「작열 브레스」회피 성공!
필드효과로 나기 -10의 데미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나기가 검에서 손을 떼고 돌풍으로 디미트리P의 몸에 붙은 석탄가루를 떼어내려는 순간, 그녀 옆에 서있던 회색모찌가 하늘을 쳐다보며 낮게 울었다.
나기"나기는 예약 손님만 받는데 말이죠."
난데없이 디미트리P의 군복 뒷목덜미를 잡은 나기는 주변에 바람을 불러 일으켜 단숨에 위로 치솟아 올랐다.
디미트리P"내가 언젠가 일을 벌이기 전엔 알려달라 하지 않았냐?"
나기"이게 바로 선 조치 후 보고란 녀석이랍니다, P."
디미트리P"나도 알어. 근데 저 빨간 놈이 날아오고 있다지만 한 마디도 못 건넬만큼 급한 상황은 아니지 않냐?"
회색모찌는 일행을 향해 날아오는 테오 테스카토르를 감지하고 경고해준 것이였고, 나기는 디미트리P가 위험해질까봐 그를 붙들고 날아올랐다.
나기"이제 가루를 떼내보죠."
디미트리P"너가 치솟는 가속도로 다 떨어져나갔다."
나기"이거이거, 가재잡고 도랑친 격이군요. 그럼 P는 밑의 나무 위에 내려드리죠."
디미트리P"...여기서 떨구겠단 말이냐?"
나기가 말한 나무와 나기의 발까지는 건물 4층 정도 높이였다. 나기와 지상사이의 거리는 건물 6층정도. 나무 위에 착지하면 목숨은 건질 수 있을터였다. 그래, 살아남을 수는 있을거다. 나머지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지만.
나기"낙하훈련도 받은 거 아닌가요?"
디미트리P"그땐 낙하산이 있었잖냐."
나기"그럼 문제 없겠네요."
디미트리P"내 말 듣긴 하는 거냐?"
나기"네. 문제없어요. 셋에 손 놓을게요. 하나...셋."
디미트리P"이런 빌어먹...."
낙하할 동안 비명 한 마디도 안지르고 나뭇가지 위에 안착하고 나서야 신음을 내기 시작하는 건 참으로 그녀의 프로듀서다웠다.
나기"자, 이젠 진검대결이군요. 이솝우화에서 나그네를 못 벗긴 대결의 연장선."
나기에게 어느정도 가까이온 테오 테스카토르는 아가리를 열어젖혀 시뻘건 브레스를 뿜어냈다. 나기가 바람을 써서 혀를 낼름거리는 브레스의 궤도에서 벗어나자 브레스는 그녀의 뒤꽁무니를 끈질기게 쫓아다닌다.
나기"공격을 하려고 정지하면 불타고, 피하려면 공격을 못한다."
나기는 검집에서 뽑아들었던 랑아의 검신에 바람을 집중시켰다.
나기"카페오레만큼 무르군요."
원래대로라면 바람의 칼날을 방출해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수지만, 그녀는 검날 끝이 뒤를 향하게 한 채, 바람을 방출해버렸다! 충전한 돌풍에 떠밀려진 나기는 애프터버너를 쓴 전투기처럼 급가속해 눈 깜짝할 사이에 염왕룡의 등 뒤를 잡았다.
나기"이 각도라면, 저 파란 사자도 노릴 수 있겠군요."
염왕룡이 당황한 사이, 아직 지상에 머물고 있는 나나 테스카토리까지도 사정거리에 넣고 다시 랑아의 검신에 바람을 충전한 나기는 공기를 베어가르는 일섬을 날렸다.
일렁이며 궤적을 남긴 바람의 칼날은 테오 테스카토르의 등 뒤를 베고 지나가며 나나 테스카토리의 꼬리까지 베어 넘겨 이내 흩어졌다.
나기"흠, 상상 이상의 추진력. 이 기술은 나기류 신칸센으로 할까요."
───────────
[행동력 2/10]↑
<디미트리P> HP200/200 [0~3]
<나기> HP250/250 [4~7]
[행동력 8/10]↑
<니나> HP230/230 [8]
<아나스타샤> HP150/15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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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BGM : https://youtu.be/sp7wuq_bVU0 - 불꽃 나라의 왕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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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테스카토르> Lv30
HP<3353/3500>
[회피40][저항60][장갑10][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물(1.5배) / 내성 : 불(0.5배)
「염왕룡(炎王龍)」
: 화염과 분진을 두른 테오는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도 주변을 모두 폭파시켜 날려버린다.
※ 테오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폭파] 상태이상이 된다. [폭파] 상태이상은 턴 시작 시에 '선언'하여 행동력 1을 지불하고 제거할 수 있다.
[폭파] : 4↓턴 후 폭파하여 100의 피해를 입힌다. 방어 스탯이 적용된다.
「염왕의 일격」[0/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작열 브레스」[0/5]↓
명중[75] 데미지[128]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불꽃 브레스. 타오르는 작열은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다.
「슈퍼 노바」[8/13]↓
명중[125] 데미지[340]
: 공중으로 날아오른 다음, 몸에 붙어있는 분진을 일제히 폭파시켜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일대를 모조리 날려버린다.
※ 바인드 불가 / 나나-테스카토리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나나-테스카토리> Lv30
HP<3337/3500>
[회피60][저항50][장갑][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 내성 : 불(0.5배)
「염비룡(炎妃龍)」
: 푸른 불길을 휘감은 나나가 내뿜는 푸른 불꽃은 공기조차 불사르는 폭염. 그 어떤 방어도 그 앞에선 무용하다.
※ 나나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스킬 데미지와 별도로 30의 고정 데미지를 받는다. (실드에도 적용)
「염비의 일격」[1/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폭염 브레스」[3/4]↓
명중[85] 데미지[85]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푸른 불꽃은 맨땅 위에 타오르는 염화 지대를 만들어낸다.
「헬 플레어」[8/13]↓
명중[125] 데미지[240]
: 푸른 분진을 전방에 흩뿌린 후, 포효와 함께 일제히 발화시켜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
※ 바인드 불가 / [관통] / 테오-테스카토르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인페르노 노바」[8/13]↓
명중[100] 데미지[300]
: 테오와 나나가 함께 공중으로 날아올라 시전하는 기술. 헬 플레어와 슈퍼 노바를 동시에 발동하여 일대를 흔적도 남기지 않고 모두 태우고 폭파시킨다.
※ 바인드 불가 / [광역 피해] / 둘 중 하나라도 사망 시 제거됨
※ 테오/나나에게 적용된 디버프 효과를 절반으로 적용받음.
──────────────────────
<필드효과>
[타오르는 작열의 숲]
: 생기 넘치던 숲의 모습은 사라지고, 붉은 불꽃이 살아있는 모든 것을 태우고, 푸른 불꽃이 땅을 뒤덮어 불사르고 있다. 화염만이 가득한 그 모습은 그야말로 지옥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매턴 행동자에게 10의 불속성 데미지 부여.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7/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0/5]↓
「유인 작전」 아즈키HP200/200 [2/3]↓
3턴 동안 테오의 공격 대상을 아즈키로 고정합니다.
───────────
[행동력 7/10]↑
<카오루> HP245/300 [0~3]
<미치루> HP470/470 [4~5]
[행동력 5/10]↑
<아이리> HP280/280 [6~8]
<사에> HP100/100 [9]
머리를 부분변화 시켜 브레스를 내뿜습니다. 나타나는 브레스는 열선의 형태, 즉 빔의 형태로서, 카오루의 입에서 말그대로 빛의 속도로 쏘아져 적을 관통하며 태워버립니다.
◈공격
◈자버프
※ 행동력 7 소모. 주사위x2의 피해.
※ 자신의 명중과 회피를 [1단계](*Lv) 상승
※ [관통] 적의 장갑 -[1단계] (음수 이하가 되지 않음)"
대상 : 테오
아이리 ← 나나-테스카토리의「염비의 일격」회피 성공!
카오루"하아앗!!"
눈앞의 용이 내뿜는것과 같은 엄청난 불꽃을 그 작은 입으로 내뿜는 카오루의 불길에, 생각치도 못한 테오가 얼굴에 정통으로 맞고서 당황한듯이 물러나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카오루"사정은 모르겠지만 다짜고짜 사람들을 공격하면 나빠!"
물론 카오루의 정당한 말귀를 알아들을수는 없는지 그르렁거리며 그녀를 향해 경계하던 때, 이번엔 나나가 카오루를 향해 발톱을 휘두르는 나나였지만 아이리가 검으로 그 발톱을 막아내더니 크게 휘둘러 나나를 밀어내었다.
아이리"그렇게는 못 둬요!"
───────────
[행동력 1/10]↑
<카오루> HP245/300 [0~3]
<미치루> HP470/470 [4~5]
[행동력 6/10]↑
<아이리> HP280/280 [6~8]
<사에> HP100/10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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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BGM : https://youtu.be/sp7wuq_bVU0 - 불꽃 나라의 왕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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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테스카토르> Lv30
HP<3115/3500>
[회피40][저항60][장갑10][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물(1.5배) / 내성 : 불(0.5배)
「염왕룡(炎王龍)」
: 화염과 분진을 두른 테오는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도 주변을 모두 폭파시켜 날려버린다.
※ 테오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폭파] 상태이상이 된다. [폭파] 상태이상은 턴 시작 시에 '선언'하여 행동력 1을 지불하고 제거할 수 있다.
[폭파] : 4↓턴 후 폭파하여 100의 피해를 입힌다. 방어 스탯이 적용된다.
「염왕의 일격」[1/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작열 브레스」[4/5]↓
명중[75] 데미지[128]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불꽃 브레스. 타오르는 작열은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다.
「슈퍼 노바」[7/13]↓
명중[125] 데미지[340]
: 공중으로 날아오른 다음, 몸에 붙어있는 분진을 일제히 폭파시켜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일대를 모조리 날려버린다.
※ 바인드 불가 / 나나-테스카토리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나나-테스카토리> Lv30
HP<3337/3500>
[회피60][저항50][장갑][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 내성 : 불(0.5배)
「염비룡(炎妃龍)」
: 푸른 불길을 휘감은 나나가 내뿜는 푸른 불꽃은 공기조차 불사르는 폭염. 그 어떤 방어도 그 앞에선 무용하다.
※ 나나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스킬 데미지와 별도로 30의 고정 데미지를 받는다. (실드에도 적용)
「염비의 일격」[0/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폭염 브레스」[2/4]↓
명중[85] 데미지[85]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푸른 불꽃은 맨땅 위에 타오르는 염화 지대를 만들어낸다.
「헬 플레어」[7/13]↓
명중[125] 데미지[240]
: 푸른 분진을 전방에 흩뿌린 후, 포효와 함께 일제히 발화시켜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
※ 바인드 불가 / [관통] / 테오-테스카토르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인페르노 노바」[7/13]↓
명중[100] 데미지[300]
: 테오와 나나가 함께 공중으로 날아올라 시전하는 기술. 헬 플레어와 슈퍼 노바를 동시에 발동하여 일대를 흔적도 남기지 않고 모두 태우고 폭파시킨다.
※ 바인드 불가 / [광역 피해] / 둘 중 하나라도 사망 시 제거됨
※ 테오/나나에게 적용된 디버프 효과를 절반으로 적용받음.
──────────────────────
<필드효과>
[타오르는 작열의 숲]
: 생기 넘치던 숲의 모습은 사라지고, 붉은 불꽃이 살아있는 모든 것을 태우고, 푸른 불꽃이 땅을 뒤덮어 불사르고 있다. 화염만이 가득한 그 모습은 그야말로 지옥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매턴 행동자에게 10의 불속성 데미지 부여.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8/10]↑
「유인 작전」 아즈키HP200/200 [1/3]↓
3턴 동안 테오의 공격 대상을 아즈키로 고정합니다.
───────────
[행동력 9/10]↑
<아카네p> HP320/320 [5~9]
<시키> HP85/150 [0]
[행동력 5/10]↑
<린> HP250/250 [1]
<아즈키> HP200/200 [2~4]
"「조준」
◈다이스보정
※ 주사위의 최소값을 주사위값/2(버림) +50으로 고정. 단, 크리티컬과 빗나감은 본래의 주사위값으로 적용.
※ 자신의 스킬과 함께 사용 가능.
※ 행동력 1"
"「마력탄」
칸자키 란코의 마나를 응축시킨 탄. 물질과 상호작용하지 않는 마나의 특성상 구조가 불안정한 편.
◈공격
※ 다이스x3의 데미지
※ 암속성
※ 콤마 20이하에서 데미지가 반감
※ 행동력 5"
- 대상 : 테오
아즈키 ← 테오-테스카토르의「염왕의 일격」회피 성공!
시키"그럼 아까의 빚 정도는 갚아야겠지~"
아즈키에게 반창고를 붙여진 시키가 란코의 마력이 담긴 마력탄을 소총에 집어넣더니 자세를 잡고 테오를 향해 조준 하자, 테오가 다시한번 시키를 향해 앞발을 휘두른다.
아즈키"아, 그쪽은 보면 안돼~"
하지만 테오에게 감겨있던 와이어를 아즈키가 잡아당기자, 다시금 와이어가 고정된 바닥 쪽으로 작용 반작용으로 고무줄처럼 튕겨나가더니, 공중에서 시키의 마력탄에 피격당해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졌다.
───────────
[행동력 4/10]↑
<아카네p> HP320/320 [5~9]
<시키> HP85/150 [0]
[행동력 6/10]↑
<린> HP250/250 [1]
<아즈키> HP200/200 [2~4]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BGM : https://youtu.be/sp7wuq_bVU0 - 불꽃 나라의 왕과 비)
──────────────────────
<테오-테스카토르> Lv30
HP<2715/3500>
[회피40][저항60][장갑10][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물(1.5배) / 내성 : 불(0.5배)
「염왕룡(炎王龍)」
: 화염과 분진을 두른 테오는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도 주변을 모두 폭파시켜 날려버린다.
※ 테오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폭파] 상태이상이 된다. [폭파] 상태이상은 턴 시작 시에 '선언'하여 행동력 1을 지불하고 제거할 수 있다.
[폭파] : 4↓턴 후 폭파하여 100의 피해를 입힌다. 방어 스탯이 적용된다.
「염왕의 일격」[0/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작열 브레스」[3/5]↓
명중[75] 데미지[128]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불꽃 브레스. 타오르는 작열은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다.
「슈퍼 노바」[6/13]↓
명중[125] 데미지[340]
: 공중으로 날아오른 다음, 몸에 붙어있는 분진을 일제히 폭파시켜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일대를 모조리 날려버린다.
※ 바인드 불가 / 나나-테스카토리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나나-테스카토리> Lv30
HP<3337/3500>
[회피60][저항50][장갑][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 내성 : 불(0.5배)
「염비룡(炎妃龍)」
: 푸른 불길을 휘감은 나나가 내뿜는 푸른 불꽃은 공기조차 불사르는 폭염. 그 어떤 방어도 그 앞에선 무용하다.
※ 나나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스킬 데미지와 별도로 30의 고정 데미지를 받는다. (실드에도 적용)
「염비의 일격」[1/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폭염 브레스」[1/4]↓
명중[85] 데미지[85]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푸른 불꽃은 맨땅 위에 타오르는 염화 지대를 만들어낸다.
「헬 플레어」[6/13]↓
명중[125] 데미지[240]
: 푸른 분진을 전방에 흩뿌린 후, 포효와 함께 일제히 발화시켜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
※ 바인드 불가 / [관통] / 테오-테스카토르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인페르노 노바」[6/13]↓
명중[100] 데미지[300]
: 테오와 나나가 함께 공중으로 날아올라 시전하는 기술. 헬 플레어와 슈퍼 노바를 동시에 발동하여 일대를 흔적도 남기지 않고 모두 태우고 폭파시킨다.
※ 바인드 불가 / [광역 피해] / 둘 중 하나라도 사망 시 제거됨
※ 테오/나나에게 적용된 디버프 효과를 절반으로 적용받음.
──────────────────────
<필드효과>
[타오르는 작열의 숲]
: 생기 넘치던 숲의 모습은 사라지고, 붉은 불꽃이 살아있는 모든 것을 태우고, 푸른 불꽃이 땅을 뒤덮어 불사르고 있다. 화염만이 가득한 그 모습은 그야말로 지옥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매턴 행동자에게 10의 불속성 데미지 부여.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9/10]↑
머리를 감싸쥔 채 곰곰히 생각하던 니나는 곧 손뼉을 마주치며 탄성을 내질렀다.
니나"아! 그리스 신화 그림책에서 본 것 같은 겁니다!"
단탈리안"정답. 정확히는 키메라라고 부르는 신화 속 괴물을 닮았는걸."
니나의 머리 위에서 검은 토끼의 형태를 취한 단탈리안이 두꺼운 책을 펼치며 그녀의 말에 맞장구를 쳐줬다.
단탈리안"역시 이곳은 흥미 깊어. 매일마다 별별 생명체가 나와서 새로운 지식이 쌓이는게 매일매일이 질리지가 않는걸."
니나"근데, 저 둘은 왜 숲을 태우는 걸까요? 토끼씨는 아는 건가요?"
단탈리안"몰라, 솔직히 알 필요도 없는 걸."
니나"왜인가요?"
단탈리안"내가 알고 싶은 건 현상의 원인, 결과, 그리고 가능성 같은 실제하는 것뿐이야. 정신이니 마음이니 감정 같은 손에 잡히지도 않는 건 알 가치도 없어."
니나"정말 쳐그런걸까요?"
니나는 단탈리안의 말에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반박을 시작했다.
니나"저 둘이 왜 이렇게 숲을 쳐 불태우고 왜 화난건지 알면, 니나들이 쓰러뜨릴 필요없이 돌려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단탈리안"어리구나, 니나. 너무도 어려."
니나"? 니나, 어린애 쳐 맞는거예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
「보팔래빗」
▽
◈다이스보정
◈자버프
-니나 기준 3턴 동안 니나의 주사위값이 +20되고 [높이 뛰기]를 제외한 모든 행동의 행동력 요구량이 2 감소합니다.
*행동력 소모:10
───────────
[행동력 4/10]↑
<디미트리P> HP200/200 [0~3]
<나기> HP250/250 [4~7]
[행동력 10/10]↑
<니나> HP230/230 [8]
<아나스타샤> HP150/150 [9]
필드효과로 니나 -10의 데미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니나"니나는 쳐 어린애니까, 가끔은 어리광부리는 것도 좋다고 프로듀서가 말해준거예요!"
니나는 자기 머리위로 양손을 뻗어 올라가 있던 단탈리안을 잡아 정수리에서 떨어뜨리고 그를 마주본채로 입고 있던 핑크색 토끼후드티의 앙증맞게 달린 토끼귀 후드를 뒤집어썼다.
니나"그러니까, 니나의 어리광일지도 모릅니다. 저 둘을 막기위해 쓰러뜨려야 하는 건 알지만, 왜 쳐 이러는 건지. 왜 열라 화가 난건지 알고 싶은거예요. 안될까요?"
아이의 순수한 눈을 마주친 단탈리안은 섬뜩하게도 어딘가 고장난 기계마냥 자신의 새까만 눈을 조금도 깜빡이지 않았다.
단탈리안"니나, 나에게 네 어리광을 들어줄 의리는 없지않아? 너가 바라는 것은 상대를 쓰러뜨릴 강대한 힘이고 내가 바라는 것은 너를 통해 얻는 이곳의 새로운 지식. 그 이상을 내가 너에게 줄 이유는 어디에도 없어."
니나"그래도...."
니나가 시무룩한 표정을 짓자 그녀의 눈동자가 토끼눈처럼 새빨갛게 물들었다.
단탈리안"저 둘을 쓰러뜨릴 힘은 주도록 할게. 하지만 너가 말한 건 내 관심과 계약내용 바깥의 것이야. 명심해줬으면 해."
───────────
[행동력 5/10]↑
<디미트리P> HP145/200 [0~3]
<나기> HP240/250 [4~7]
[행동력 1/10]↑
<니나> HP220/230 [8]
<아나스타샤> HP150/150 [9]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BGM : https://youtu.be/sp7wuq_bVU0 - 불꽃 나라의 왕과 비)
──────────────────────
<테오-테스카토르> Lv30
HP<2715/3500>
[회피40][저항60][장갑10][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물(1.5배) / 내성 : 불(0.5배)
「염왕룡(炎王龍)」
: 화염과 분진을 두른 테오는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도 주변을 모두 폭파시켜 날려버린다.
※ 테오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폭파] 상태이상이 된다. [폭파] 상태이상은 턴 시작 시에 '선언'하여 행동력 1을 지불하고 제거할 수 있다.
[폭파] : 4↓턴 후 폭파하여 100의 피해를 입힌다. 방어 스탯이 적용된다.
「염왕의 일격」[1/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작열 브레스」[2/5]↓
명중[75] 데미지[128]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불꽃 브레스. 타오르는 작열은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다.
「슈퍼 노바」[5/13]↓
명중[125] 데미지[340]
: 공중으로 날아오른 다음, 몸에 붙어있는 분진을 일제히 폭파시켜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일대를 모조리 날려버린다.
※ 바인드 불가 / 나나-테스카토리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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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테스카토리> Lv30
HP<3337/3500>
[회피60][저항50][장갑][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 내성 : 불(0.5배)
「염비룡(炎妃龍)」
: 푸른 불길을 휘감은 나나가 내뿜는 푸른 불꽃은 공기조차 불사르는 폭염. 그 어떤 방어도 그 앞에선 무용하다.
※ 나나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스킬 데미지와 별도로 30의 고정 데미지를 받는다. (실드에도 적용)
「염비의 일격」[0/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폭염 브레스」[0/4]↓
명중[85] 데미지[85]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푸른 불꽃은 맨땅 위에 타오르는 염화 지대를 만들어낸다.
「헬 플레어」[5/13]↓
명중[125] 데미지[240]
: 푸른 분진을 전방에 흩뿌린 후, 포효와 함께 일제히 발화시켜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
※ 바인드 불가 / [관통] / 테오-테스카토르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인페르노 노바」[5/13]↓
명중[100] 데미지[300]
: 테오와 나나가 함께 공중으로 날아올라 시전하는 기술. 헬 플레어와 슈퍼 노바를 동시에 발동하여 일대를 흔적도 남기지 않고 모두 태우고 폭파시킨다.
※ 바인드 불가 / [광역 피해] / 둘 중 하나라도 사망 시 제거됨
※ 테오/나나에게 적용된 디버프 효과를 절반으로 적용받음.
──────────────────────
<필드효과>
[타오르는 작열의 숲]
: 생기 넘치던 숲의 모습은 사라지고, 붉은 불꽃이 살아있는 모든 것을 태우고, 푸른 불꽃이 땅을 뒤덮어 불사르고 있다. 화염만이 가득한 그 모습은 그야말로 지옥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매턴 행동자에게 10의 불속성 데미지 부여.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
[행동력 5/10]↑
<아카네p> HP320/320 [5~9]
<시키> HP85/150 [0]
[행동력 7/10]↑
<린> HP250/250 [1]
<아즈키> HP200/200 [2~4]
방패와 대형의 글라디우스를 들고, 지휘자의 망토를 두른 2.5m의 크기의 갑옷 골렘을 연성한다. 전자제어 칩을 탑재해 벨페고르AI의 연산 지원과 아카네p의 뇌파반응식 안테나(머리띠)를 통한 조종으로 지휘한다.
▼
◈방어효과
◈감싸기
※ n회간 특정 1개 파티에 [감싸기] 효과 적용, 행동시 차감.
※ [감싸기] : 특정 파티를 호위하여 공격을 대신 받는다. 관통에 영향을 줄 수 없으나 전체 공격은 막을 수 있다.
※ 자신의 파티 행동시에도 카운트 차감.
※ 턴당 소모 행동력을 2배로 하여 자신의 방어[+1단계](*방어) 상승 가능.
※ 행동력 소모 n
「다크 센츄리온 Type B」 (n/n)
아카네p(센츄리온) HP n/n
※ ()파티에 향하는 공격을 아카네p가 대신 받는다.
※ 해당 파티 행동시, 카운트를 1회 차감, 피공격자 란에 아카네p를 기입하고 현재HP 및 방어 상승값을 적용.
※ 관통에 영향을 줄 수 없으나 전체 공격은 막을 수 있다.
[방어 증가] [1단계] (m/m)
※ 아카네p가 속한 파티 혹은 [감싸기] 발동중인 파티 행동시 카운트를 1회 차감"
2턴 적용 / 다음턴 부터
아카네p, 방어 증가 42 전개
디미트리P가 나나를 상대하고 있을 무렵, 테오는 자신을 속박했던 아즈키에게 끈질기게 달라붙고 있었지만.
아즈키"아핫! 어림도 없지!"
검은 와이어를 통해 날아다니는 수준의 조그마한 아즈키를 낚아채기엔 테오의 순발력이 미치지 못했다.
아카네P"슬슬 큰게 오겠는걸. 다들 대비해."
한편, 무언가 직감으로 눈치챈 아카네P는, 테오와 나나가 난전 와중에도 서로를 보며 눈빛을 교환하는것을 보고서 센츄리온을 강화했다.
───────────
[행동력 2/10]↑
<아카네p> HP320/320 [5~9]
<시키> HP85/150 [0]
[행동력 8/10]↑
<린> HP250/250 [1]
<아즈키> HP200/200 [2~4]
「다크 센츄리온 Type B」 (2/2)
[방어 증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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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BGM : https://youtu.be/sp7wuq_bVU0 - 불꽃 나라의 왕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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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테스카토르> Lv30
HP<2715/3500>
[회피40][저항60][장갑10][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물(1.5배) / 내성 : 불(0.5배)
「염왕룡(炎王龍)」
: 화염과 분진을 두른 테오는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도 주변을 모두 폭파시켜 날려버린다.
※ 테오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폭파] 상태이상이 된다. [폭파] 상태이상은 턴 시작 시에 '선언'하여 행동력 1을 지불하고 제거할 수 있다.
[폭파] : 4↓턴 후 폭파하여 100의 피해를 입힌다. 방어 스탯이 적용된다.
「염왕의 일격」[0/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작열 브레스」[1/5]↓
명중[75] 데미지[128]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불꽃 브레스. 타오르는 작열은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다.
「슈퍼 노바」[4/13]↓
명중[125] 데미지[340]
: 공중으로 날아오른 다음, 몸에 붙어있는 분진을 일제히 폭파시켜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일대를 모조리 날려버린다.
※ 바인드 불가 / 나나-테스카토리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나나-테스카토리> Lv30
HP<3337/3500>
[회피60][저항50][장갑][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 내성 : 불(0.5배)
「염비룡(炎妃龍)」
: 푸른 불길을 휘감은 나나가 내뿜는 푸른 불꽃은 공기조차 불사르는 폭염. 그 어떤 방어도 그 앞에선 무용하다.
※ 나나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스킬 데미지와 별도로 30의 고정 데미지를 받는다. (실드에도 적용)
「염비의 일격」[1/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폭염 브레스」[3/4]↓
명중[85] 데미지[85]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푸른 불꽃은 맨땅 위에 타오르는 염화 지대를 만들어낸다.
「헬 플레어」[4/13]↓
명중[125] 데미지[240]
: 푸른 분진을 전방에 흩뿌린 후, 포효와 함께 일제히 발화시켜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
※ 바인드 불가 / [관통] / 테오-테스카토르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인페르노 노바」[4/13]↓
명중[100] 데미지[300]
: 테오와 나나가 함께 공중으로 날아올라 시전하는 기술. 헬 플레어와 슈퍼 노바를 동시에 발동하여 일대를 흔적도 남기지 않고 모두 태우고 폭파시킨다.
※ 바인드 불가 / [광역 피해] / 둘 중 하나라도 사망 시 제거됨
※ 테오/나나에게 적용된 디버프 효과를 절반으로 적용받음.
──────────────────────
<필드효과>
[타오르는 작열의 숲]
: 생기 넘치던 숲의 모습은 사라지고, 붉은 불꽃이 살아있는 모든 것을 태우고, 푸른 불꽃이 땅을 뒤덮어 불사르고 있다. 화염만이 가득한 그 모습은 그야말로 지옥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매턴 행동자에게 10의 불속성 데미지 부여.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공중에서 나뭇가지 위로 자유낙하해서 온 몸에 생채기와 멍이 든 건 나기 탓, 하지만 나기가 땅이 아닌 나뭇가지 위로 던져줘서 목숨을 건진 건 나기 덕이라는 그녀의 중의적인 짓에 디미트리P는 어찌 반응해야할지 감을 못 잡은 채로 나뭇가지 위에서 조심히 몸을 추스렸다.
그때, 디미트리P의 몸무게를 견디지 못한 나뭇가지가 부서지는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디미트리P"А, блин(아, 블린. 아, 젠장.)"
낙하로 인한 데미지를 최소한으로라도 만들기 위해 낙법을 준비한 디미트리P의 몸이 갑작스레 공중에 떠올랐다.
늬바"다행히 타이밍은 맞춘 모양이군."
염동력으로 떨어질려했던 친구를 구해낸 늬바는 공중으로 띄운 디미트리P를 조심히 움직여 바닥에 살짝 내려놓았다.
디미트리P"늬바? 너 어째서 여기온거냐? 너네 동족은 어쩌고?"
늬바"우릴 뭘로 보고. 그들은 몇달이고 내가 지켜봐야할 정도로 약한 이들이 아냐. 이제 내가 할일을 하러 가보라고 토닥여주더군."
아직 상처가 다 아물지 않았는데도 애써 침착한 목소리로 늬바를 위로했던 어린 검은 존재와 치료는 커녕 간호도 해본 적 없는 주제에 동족의 발목을 잡을 수 없다며 늬바를 보낸 또 다른 검은 존재들, 그들 덕에 늬바는 다시 친구를 지키기 위해 전장에 뛰어들 수 있었다.
디미트리P"그말대로...정말 강인한 녀석들이군. 녀석들이 그렇게까지 해줬는데 설마, 동족들이 걱정된다면서 질질 짤 예정은 아니겠지?"
늬바"그건 그들이 가장 바라지 않는 짓인건 내가 가장 잘 알아. 최선을 다하지."
「не́бо」
디미트리P의 친구이자 그를 346 프로덕션으로 인도한 검은 존재. 그 검은 존재는 동족이나 증오심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길을 관철했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자신의 친우 옆에서.
◈패시브
※디미트리P가 бекас상태일 때 '정신감응'계열의 스킬을 사용가능하게 합니다. 디미트리P가 다운, 혹은 리타이어가 되도 '정신감응'계열 스킬은 사용가능합니다. 해당 패시브는 баба яга상태에서는 사용불가능하며 오직 бекас상태에서만 사용가능합니다.
「정신감응-오버클럭」
정신 감응을 통해 대상자의 뇌내 반응속도와 계산속도를 상승시켜 모든 것이 슬로우 모션처럼 느껴지게끔 만든다. 상대보다 더 많이, 더 빨리 공격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버프
※다음턴, 아군이 전체 행동자원 30%이하의 스킬을 패널티 없이 해당턴에 한번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연속행동 페널티와 소모값 없이 추가 선언)
*행동력 소모:5
───────────
[행동력 6/10]↑
<디미트리P> HP145/200 [0~3]
<나기> HP240/250 [4~7]
[행동력 2/10]↑
<니나> HP220/230 [8]
<아나스타샤> HP150/150 [9]
나기 ← 나나-테스카토리의「염비의 일격」회피 성공!
필드효과로 디미트리P -10의 데미지!
나기, [폭파]상태이상!
___________________
늬바가 가만히 선 채로 허공을 응시한지 몇초 정도가 지났을때, 일행들의 귀에 들리는 모든 소리가 메아리처럼 멀어지고 눈 앞의 풍경이 슬로우모션처럼 변했다.
늬바"눈앞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될거다. 많은 연산량 탓에 어지럽겠지만."
디미트리P"개인적으론 이거 싫단 말이지. 하고 나면 두통이 심해."
나기"타이레놀을 주기에는 늦었으므로 우선 두분잡고 납니다."
늬바"응?"
난데없이 나기의 목소리가 등 뒤에서 들리자마자 디미트리P의 뒷목덜미가 덜컥 들리고 늬바의 복부는 어디에서 튀어나온 회색 늑대가 커다란 입을 벌려 낚아채 둘은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디미트리P"풀톤 구출은 한번이면 충분...잠깐 나기, 괜찮은거냐?!"
디미트리P를 붙잡은 나기와 늬바를 문 채 하늘을 나는 회색 모찌의 옷과 털은 불에 반쯤 타들어가 있었다.
나기"나기가 잠자는 사자, 아니 키메라의 코털을 건드린 모양이예요. 양쪽을 건드리니 부부 금술이 유-코쨩과 아부지 수준으로 좋은지 엄청 화를 내더군요."
디미트리P"서로를 크게 신경쓰는건가...일단 어디 안전한데로 가서 네 치료부터 해야겠어."
늬바"저기, 먹잇감이 된 것 같은 내 신세는 신경 안쓰이는건가?"
회색모찌가 마치 인형뽑기기계처럼 아주 살살 늬바의 개미허리 같은 검은 복부를 물고 날고 있다지만 그 모양은 영락없이 애완견이 고기를 물고 있는 모습이였다.
늬바"...먹진 않을거지?"
늬바의 말에 회색모찌는 단순히 고개를 갸우뚱거릴 뿐이였다.
늬바"제발. 허리 두 동강 나는건 나도 싫다고."
───────────
[행동력 2/10]↑
<디미트리P> HP135/200 [0~3]
<나기> HP150/250 [4~7]
[폭파] : 4↓턴 후 폭파하여 100의 피해를 입힌다. 방어 스탯이 적용된다.
[행동력 3/10]↑
<니나> HP220/230 [8]
<아나스타샤> HP150/15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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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BGM : https://youtu.be/sp7wuq_bVU0 - 불꽃 나라의 왕과 비)
──────────────────────
<테오-테스카토르> Lv30
HP<2715/3500>
[회피40][저항60][장갑10][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물(1.5배) / 내성 : 불(0.5배)
「염왕룡(炎王龍)」
: 화염과 분진을 두른 테오는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도 주변을 모두 폭파시켜 날려버린다.
※ 테오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폭파] 상태이상이 된다. [폭파] 상태이상은 턴 시작 시에 '선언'하여 행동력 1을 지불하고 제거할 수 있다.
[폭파] : 4↓턴 후 폭파하여 100의 피해를 입힌다. 방어 스탯이 적용된다.
「염왕의 일격」[1/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작열 브레스」[0/5]↓
명중[75] 데미지[128]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불꽃 브레스. 타오르는 작열은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다.
「슈퍼 노바」[3/13]↓
명중[125] 데미지[340]
: 공중으로 날아오른 다음, 몸에 붙어있는 분진을 일제히 폭파시켜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일대를 모조리 날려버린다.
※ 바인드 불가 / 나나-테스카토리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나나-테스카토리> Lv30
HP<3337/3500>
[회피60][저항50][장갑][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 내성 : 불(0.5배)
「염비룡(炎妃龍)」
: 푸른 불길을 휘감은 나나가 내뿜는 푸른 불꽃은 공기조차 불사르는 폭염. 그 어떤 방어도 그 앞에선 무용하다.
※ 나나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스킬 데미지와 별도로 30의 고정 데미지를 받는다. (실드에도 적용)
「염비의 일격」[0/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폭염 브레스」[2/4]↓
명중[85] 데미지[85]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푸른 불꽃은 맨땅 위에 타오르는 염화 지대를 만들어낸다.
「헬 플레어」[3/13]↓
명중[125] 데미지[240]
: 푸른 분진을 전방에 흩뿌린 후, 포효와 함께 일제히 발화시켜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
※ 바인드 불가 / [관통] / 테오-테스카토르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인페르노 노바」[3/13]↓
명중[100] 데미지[300]
: 테오와 나나가 함께 공중으로 날아올라 시전하는 기술. 헬 플레어와 슈퍼 노바를 동시에 발동하여 일대를 흔적도 남기지 않고 모두 태우고 폭파시킨다.
※ 바인드 불가 / [광역 피해] / 둘 중 하나라도 사망 시 제거됨
※ 테오/나나에게 적용된 디버프 효과를 절반으로 적용받음.
──────────────────────
<필드효과>
[타오르는 작열의 숲]
: 생기 넘치던 숲의 모습은 사라지고, 붉은 불꽃이 살아있는 모든 것을 태우고, 푸른 불꽃이 땅을 뒤덮어 불사르고 있다. 화염만이 가득한 그 모습은 그야말로 지옥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매턴 행동자에게 10의 불속성 데미지 부여.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
[행동력 5/10]↑
<카오루> HP245/300 [0~3]
<미치루> HP470/470 [4~5]
[행동력 10/10]↑
<아이리> HP280/280 [6~8]
<사에> HP100/100 [9]
◈버프
※행동력 4 소모
※3턴 동안 아군의 공격 행동에 명중 +[1단계](*지원), 빙속성을 부여합니다."
사에, 명중 증가 28, 빙속성 부여 전개
(누락된 행동자 화염 데미지 적용)
사에"흠... 저분들의 성질이 화염이라면, 그렇다면 이것이 도움이 되겠죠."
그렇게 조용히 분석하더니, 사에는 품속에서 푸른 부적을 한개 꺼내 높게 펼치자 동료들이 서 있는 대지의 일대가 서늘하게 시원해지며, 각자의 손이나 무기에 그 기운이 깃돌기 시작했다.
아이리"아 조금 시원해졌네요. 후우,"
직후, 그런 이상하리 낮아진 기운에 경계심이 돈 테오가 사에를 향해 공격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카오루에게 가로막히며 한발 물러섰다.
카오루"네 상대는 나라고! 또 다른 애들을 다치게 두지 않을거야!"
───────────
[행동력 6/10]↑
<카오루> HP235/300 [0~3]
<미치루> HP460/470 [4~5]
[행동력 7/10]↑
<아이리> HP280/280 [6~8]
<사에> HP190/200 [9]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BGM : https://youtu.be/sp7wuq_bVU0 - 불꽃 나라의 왕과 비)
──────────────────────
<테오-테스카토르> Lv30
HP<2715/3500>
[회피40][저항60][장갑10][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물(1.5배) / 내성 : 불(0.5배)
「염왕룡(炎王龍)」
: 화염과 분진을 두른 테오는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도 주변을 모두 폭파시켜 날려버린다.
※ 테오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폭파] 상태이상이 된다. [폭파] 상태이상은 턴 시작 시에 '선언'하여 행동력 1을 지불하고 제거할 수 있다.
[폭파] : 4↓턴 후 폭파하여 100의 피해를 입힌다. 방어 스탯이 적용된다.
「염왕의 일격」[0/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작열 브레스」[4/5]↓
명중[75] 데미지[128]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불꽃 브레스. 타오르는 작열은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다.
「슈퍼 노바」[2/13]↓
명중[125] 데미지[340]
: 공중으로 날아오른 다음, 몸에 붙어있는 분진을 일제히 폭파시켜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일대를 모조리 날려버린다.
※ 바인드 불가 / 나나-테스카토리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나나-테스카토리> Lv30
HP<3337/3500>
[회피60][저항50][장갑][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 내성 : 불(0.5배)
「염비룡(炎妃龍)」
: 푸른 불길을 휘감은 나나가 내뿜는 푸른 불꽃은 공기조차 불사르는 폭염. 그 어떤 방어도 그 앞에선 무용하다.
※ 나나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스킬 데미지와 별도로 30의 고정 데미지를 받는다. (실드에도 적용)
「염비의 일격」[1/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폭염 브레스」[1/4]↓
명중[85] 데미지[85]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푸른 불꽃은 맨땅 위에 타오르는 염화 지대를 만들어낸다.
「헬 플레어」[2/13]↓
명중[125] 데미지[240]
: 푸른 분진을 전방에 흩뿌린 후, 포효와 함께 일제히 발화시켜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
※ 바인드 불가 / [관통] / 테오-테스카토르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인페르노 노바」[2/13]↓
명중[100] 데미지[300]
: 테오와 나나가 함께 공중으로 날아올라 시전하는 기술. 헬 플레어와 슈퍼 노바를 동시에 발동하여 일대를 흔적도 남기지 않고 모두 태우고 폭파시킨다.
※ 바인드 불가 / [광역 피해] / 둘 중 하나라도 사망 시 제거됨
※ 테오/나나에게 적용된 디버프 효과를 절반으로 적용받음.
──────────────────────
<필드효과>
[타오르는 작열의 숲]
: 생기 넘치던 숲의 모습은 사라지고, 붉은 불꽃이 살아있는 모든 것을 태우고, 푸른 불꽃이 땅을 뒤덮어 불사르고 있다. 화염만이 가득한 그 모습은 그야말로 지옥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매턴 행동자에게 10의 불속성 데미지 부여.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냉정의 챠크라」 [3/3]↓
※3턴 동안 아군의 공격 행동에 명중 +28, 빙속성을 부여합니다.
빈정거리는 말투로 단탈리안이 니나에게 말했다. 악마의 혀에서 나온 말답게 니나의 마음을 궤뚫고 들어오는가 싶었던 유혹은 니나의 다이아몬드 같은 마음을 궤뚫지 못하고 튕겨났다.
니나"프로듀서하고 나기 언냐는 니나가 더 잘 아는 거예요. 저 둘은 분명 니나가 옳은 길이라고 생각하면 언제든지 쳐 도와주는 사람이니까요!"
단탈리안"쳇, 하여튼간 알다가도 모를 정도로 굳센 아이라니까. 그렇기 때문에 널 계약자로 고른 보람이 있는 법이지만."
"「해저드 온」
▽
◈특수효과
-보팔 래빗 상태에서만 발동 가능, <보팔 래빗-해저드 폼>을 활성화시킵니다. 이후 해저드 온은 40턴 동안 사용불가능해집니다.
*행동력 소모:3
나기, [폭파]상태이상 제거
───────────
[행동력 3/10]↑
<디미트리P> HP135/200 [0~3]
<나기> HP150/250 [4~7]
[폭파] : 4↓턴 후 폭파하여 100의 피해를 입힌다. 방어 스탯이 적용된다.
[행동력 4/10]↑
<니나> HP220/230 [8]
<아나스타샤> HP150/150 [9]
니나, 보팔래빗 지속턴 +2되어 총 4턴간 유지
필드효과로 니나 -10의 데미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단탈리안"자, 계약에 따라 힘을 나눠주도록 할게. 가만히 있어."
단탈리안의 힘이 검은 연기의 형태로 뿜어져 나와 니나를 덮기 시작하자 이변을 눈치챈 나나 테스카토리는 니나쪽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입에 자색의 불꽃을 머금었다.
니나"앗, 파란 사자가 불 쳐 쏘려하는 거예요!"
단탈리안"젠장, 아직 힘의 공유가 다안끝났는데..."
니나"니나, 피할게요!"
단탈리안"움직이면 안돼! 자칫 힘의 반응이 과도해져서 폭탄처럼 터질 수 있어!"
아나스타샤"그럼, 니나만 안움직이면 되는 거죠?"
아나스타샤는 저멀리서 달려오다가 덥석, 니나를 품에 껴안고 기세를 그대로 유지해 나나 테스카토리의 주변을 빙빙 돌기 시작했다.
니나"아냐 언냐!"
아나스타샤"господин заяц(그쑤빠지 쟈이치), 그러니까..토끼씨. 하던 일을 계속해주세요. 아냐가 피할테니까요."
단탈리안"덕분에 살았네, 알겠어!"
나나 테스카토리가 흉악한 아가리를 벌리고 자색 화염을 토해내자 아나스타샤는 니나를 안은 채인데도 불구하고 나무 사이를 기민하게 누비면서 가끔은 가지 위로도 올라가며 잽싸게 화염을 피했다.
하지만 불에 탄 나무가지가 부러지면서 떨어져 아나스타샤의 진로를 방해했을때, 자색화염이 그녀를 집어삼키고 만다.
아나스타샤"윽!"
살갗에 끈덕지게 달라붙어서 타오르는 화염은 아나스타샤의 세이드를 불태울 기세였고 실제로 그녀를 보호해주는 세이드가 한계에 달했을 때 니나로부터 검은 힘이 뿜어져 나와서 아나스타샤를 집어삼키려던 보랏빛 화염을 튕겨내버렸다.
니나"위험했다...아냐 언냐, 괜찮은건가요?!"
아나스타샤"да..니나 덕분에 많이 안다쳤습니다."
니나"다행이다...이젠 니나한테 쳐 맡겨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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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4/10]↑
<디미트리P> HP135/200 [0~3]
<나기> HP150/250 [4~7]
[행동력 2/10]↑
<니나> HP210/230 [8]
<아나스타샤> HP75/15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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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BGM : https://youtu.be/sp7wuq_bVU0 - 불꽃 나라의 왕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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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테스카토르> Lv30
HP<2715/3500>
[회피40][저항60][장갑10][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물(1.5배) / 내성 : 불(0.5배)
「염왕룡(炎王龍)」
: 화염과 분진을 두른 테오는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도 주변을 모두 폭파시켜 날려버린다.
※ 테오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폭파] 상태이상이 된다. [폭파] 상태이상은 턴 시작 시에 '선언'하여 행동력 1을 지불하고 제거할 수 있다.
[폭파] : 4↓턴 후 폭파하여 100의 피해를 입힌다. 방어 스탯이 적용된다.
「염왕의 일격」[1/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작열 브레스」[3/5]↓
명중[75] 데미지[128]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불꽃 브레스. 타오르는 작열은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다.
「슈퍼 노바」[1/13]↓
명중[125] 데미지[340]
: 공중으로 날아오른 다음, 몸에 붙어있는 분진을 일제히 폭파시켜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일대를 모조리 날려버린다.
※ 바인드 불가 / 나나-테스카토리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나나-테스카토리> Lv30
HP<3337/3500>
[회피60][저항50][장갑][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 내성 : 불(0.5배)
「염비룡(炎妃龍)」
: 푸른 불길을 휘감은 나나가 내뿜는 푸른 불꽃은 공기조차 불사르는 폭염. 그 어떤 방어도 그 앞에선 무용하다.
※ 나나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스킬 데미지와 별도로 30의 고정 데미지를 받는다. (실드에도 적용)
「염비의 일격」[0/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폭염 브레스」[0/4]↓
명중[85] 데미지[85]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푸른 불꽃은 맨땅 위에 타오르는 염화 지대를 만들어낸다.
「헬 플레어」[1/13]↓
명중[125] 데미지[240]
: 푸른 분진을 전방에 흩뿌린 후, 포효와 함께 일제히 발화시켜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
※ 바인드 불가 / [관통] / 테오-테스카토르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인페르노 노바」[1/13]↓
명중[100] 데미지[300]
: 테오와 나나가 함께 공중으로 날아올라 시전하는 기술. 헬 플레어와 슈퍼 노바를 동시에 발동하여 일대를 흔적도 남기지 않고 모두 태우고 폭파시킨다.
※ 바인드 불가 / [광역 피해] / 둘 중 하나라도 사망 시 제거됨
※ 테오/나나에게 적용된 디버프 효과를 절반으로 적용받음.
──────────────────────
<필드효과>
[타오르는 작열의 숲]
: 생기 넘치던 숲의 모습은 사라지고, 붉은 불꽃이 살아있는 모든 것을 태우고, 푸른 불꽃이 땅을 뒤덮어 불사르고 있다. 화염만이 가득한 그 모습은 그야말로 지옥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매턴 행동자에게 10의 불속성 데미지 부여.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냉정의 챠크라」 [2/3]↓
※3턴 동안 아군의 공격 행동에 명중 +28, 빙속성을 부여합니다.
「정신감응-오버클럭」
※사용 선언시, 아군이 전체 행동자원 30%이하의 스킬을 패널티 없이 해당턴에 한번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연속행동 페널티와 소모값 없이 추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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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5/10]↑
<아카네p> HP320/320 [5~9]
<시키> HP85/150 [0]
[행동력 10/10]↑
<린> HP250/250 [1]
<아즈키> HP200/200 [2~4]
「다크 센츄리온 Type B」 (2/2)
[방어 증가] +42
<란코>
"「마도 광학 조준경(魔導光学照準鏡)─위자딕・닷・사이트─」
아키하와 시키가 만들어준 팔목보호대형 조준경. 손가락을 펼치면 양손의 검지손가락과 엄지손가락 사이의 위쪽으로 빨간 도트사이트가 있는 얊고 투명한 아크릴 판이 빠져나오며, 양손의 그 조준점을 일치시키는 것으로 란코의 마법의 명중률을 비약적으로 늘려준다.
◈다이스보정
※ 주사위의 최소값을 30으로 고정. 단, 크리티컬과 빗나감은 본래의 주사위값으로 적용. 모든 주사위에 유효.
※ 자신의 공격과 함께 사용가능.
※ 행동력 1 소모"
대상 : 테오
<아카네p>
"「프리키 크리피 할로윈 윙」
아스카와 란코의 생일에 전해진 로켓을 만든, 니플헤임의 장인의 주문제작품. 금속 판화 형태의 박쥐와 잭 오 랜턴을 엮어둔 것을 기초로 문양이 들어가 있다. 착용자의 마력을 활용하는 술식의 도입으로 작은 크기에도 불구, 방어마법의 효율을 혁신적으로 높였다. 다만, 한번 마법이 발동하면 다시 사용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아이템
(부위 : 귀걸이)
착용시 귀속되어 패시브에 추가. 한 전투에 한번만, 착용자의 행동시에 선언 가능. 해당 턴의 콤마값 판정에 -4를 하는 대신, 이 턴 착용자의 방어가 [1단계](*Lv)상승"
"「마법 포격 제 3 형태 : 개전의 걀라르호른(滅亡の喇叭)」
라그나로크에서 최후의 개전을 알리는 호른의 이름을 딴 포격 단계. 기본적인 형태는 2단계와 같지만 파괴력에서의 격이 다르다.
◈공격
※ 다이스x2의 데미지
※ 행동력 소모 : 9
※ 성속성 / 암속성
※ 주사위를 한번 더 굴려, 2번째 결과창의 다이스값의 화속성 데미지, 콤마값의 빙속성 데미지를 가함. 세 값 중에 하나라도 크리티컬일 경우 모든 수치에 크리티컬 적용"
아카네p ← 「인페르노 노바」 회피실패! / 피해 87 / 잔여 HP233
(누락된 행동자 화염 데미지 적용)
(RP)
───────────
[행동력 6/10]↑
<아카네p> HP183/320 [5~9] [폭파4↓]
<시키> HP75/150 [0]
[행동력 1/10]↑
<란코> HP140/150 [1]
<아즈키> HP190/200 [2~4]
「다크 센츄리온 Type B」 (1/2)
[방어 증가] +42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BGM : https://youtu.be/sp7wuq_bVU0 - 불꽃 나라의 왕과 비)
──────────────────────
<테오-테스카토르> Lv30
HP<2144/3500>
[회피40][저항60][장갑10][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물(1.5배) / 내성 : 불(0.5배)
「염왕룡(炎王龍)」
: 화염과 분진을 두른 테오는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도 주변을 모두 폭파시켜 날려버린다.
※ 테오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폭파] 상태이상이 된다. [폭파] 상태이상은 턴 시작 시에 '선언'하여 행동력 1을 지불하고 제거할 수 있다.
[폭파] : 4↓턴 후 폭파하여 100의 피해를 입힌다. 방어 스탯이 적용된다.
「염왕의 일격」[0/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작열 브레스」[2/5]↓
명중[75] 데미지[128]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불꽃 브레스. 타오르는 작열은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다.
「슈퍼 노바」[0/13]↓
명중[125] 데미지[340]
: 공중으로 날아오른 다음, 몸에 붙어있는 분진을 일제히 폭파시켜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일대를 모조리 날려버린다.
※ 바인드 불가 / 나나-테스카토리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나나-테스카토리> Lv30
HP<3337/3500>
[회피60][저항50][장갑][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 내성 : 불(0.5배)
「염비룡(炎妃龍)」
: 푸른 불길을 휘감은 나나가 내뿜는 푸른 불꽃은 공기조차 불사르는 폭염. 그 어떤 방어도 그 앞에선 무용하다.
※ 나나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스킬 데미지와 별도로 30의 고정 데미지를 받는다. (실드에도 적용)
「염비의 일격」[1/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폭염 브레스」[3/4]↓
명중[85] 데미지[85]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푸른 불꽃은 맨땅 위에 타오르는 염화 지대를 만들어낸다.
「헬 플레어」[0/13]↓
명중[125] 데미지[240]
: 푸른 분진을 전방에 흩뿌린 후, 포효와 함께 일제히 발화시켜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
※ 바인드 불가 / [관통] / 테오-테스카토르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인페르노 노바」[0/13]↓
명중[100] 데미지[300]
: 테오와 나나가 함께 공중으로 날아올라 시전하는 기술. 헬 플레어와 슈퍼 노바를 동시에 발동하여 일대를 흔적도 남기지 않고 모두 태우고 폭파시킨다.
※ 바인드 불가 / [광역 피해] / 둘 중 하나라도 사망 시 제거됨
※ 테오/나나에게 적용된 디버프 효과를 절반으로 적용받음.
──────────────────────
<필드효과>
[타오르는 작열의 숲]
: 생기 넘치던 숲의 모습은 사라지고, 붉은 불꽃이 살아있는 모든 것을 태우고, 푸른 불꽃이 땅을 뒤덮어 불사르고 있다. 화염만이 가득한 그 모습은 그야말로 지옥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매턴 행동자에게 10의 불속성 데미지 부여.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냉정의 챠크라」 [1/3]↓
※3턴 동안 아군의 공격 행동에 명중 +28, 빙속성을 부여합니다.
「정신감응-오버클럭」 [1/1]
※사용 선언시, 아군이 전체 행동자원 30%이하의 스킬을 패널티 없이 해당턴에 한번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연속행동 페널티와 소모값 없이 추가 선언)
디미트리P"일단 이걸로 응급처치는 끝났다."
발갛게 부어오른 나기의 팔 위에 물을 부어 식히고 가지고 있던 멸균거즈를 위에 감은 디미트리P가 말했다.
나기"나기는 좀 더 화끈한 걸 기대했는데요. 재갈을 물고 하는 수술 같은 거 말이죠."
디미트리P"쇼크사로 죽을 일 있냐. 내가 할 수 있는건 이정도 뿐이야. 더 나은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면...응? 뭐 좋은 냄새 나지 않냐?"
어디선가 노골적으로 풍겨오는 향긋한 밀가루 냄새에 디미트리P는 마치 늑대처럼 코를 공중에 치켜들고 공기의 냄새를 맡았다.
나기"음음, 이건 마치 겨울날 돈도 없고 집도 잃은 절체절명의 때에 구원처럼 날아오는 붕어빵 향기..."
디미트리P"그냥 맛있는 냄새라고 해라."
나기 또한 까닭없이 자길 감싸는 좋은 냄새에 취해 코를 킁킁거렸다.
뭔가 치덕이는 소리를 들은 둘이 슬쩍 뒤를 보니 한갈래 드릴머리가 챠밍 포인트인 소녀가 그들의 뒤에 눈을 반짝반짝이며 손에 든 밀가루 반죽을 열심히 치대고 있었다.
디미트리P"오오하라?!"
반죽에 열중하고 있는 소녀가 346의 제빵 아이돌, 오오하라 미치루인 걸 확인한 디미트리P의 당혹스런 목소리에도 미치루는 바로 최고의 빵을 내놓는다.
미치루"자, 즐거운 식사시간이예요!"
「조명신호탄」
흔히 구조 요청이나 폭격 요청을 위한 위치를 표시할 때 사용하는 막대형 신호탄. 공격 성능은 거의 없다시피하다
◈공격
◈디버프
※주사위 값 데미지. [공격 디버프] 판정 성공시, 콤마 일의자리 숫자 ÷2턴만큼 주사위값의 고정데미지
*행동력 소모:5
대상:테오 테스카토르
「건빵」
간단하게 많은 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빵
◈회복효과
※ 행동력 3 소모 / HP 회복값 6 / 1개 파티 전체 회복
(정신감응-오버쿨럭 사용으로 연속행동 페널티 없음)
───────────
[행동력 5/10]↑
<디미트리P> HP135/200 [0~3]
<나기> HP150/250 [4~7]
[행동력 3/10]↑
<니나> HP210/230 [8]
<아나스타샤> HP75/150 [9]
니나 ← 나나-테스카토리의「염비의 일격」회피 성공!
디미트리P → 테오-테스카토르에게 공격 디버프 성공!(8/2=4이므로 4턴간 지속)
미치루, 디미트리P 파티에게 회복 225 전개
_____________________
손 안에서 반죽, 모양내기, 굽기까지 원스텝으로 단숨에 끝낸 미치루가 나기와 디미트리P 앞에 당당히 내민 빵은 바로
모든 현역들의 친구, 건빵이였다.
나기"오호, 총알도 막을 수 있을 단단함이로군요. 아니 그건 아주 옛날 사용법인가?"
디미트리P"하드택...레인저때 질리게 먹은 이걸 또 먹게될 줄이야. 솔직히 안 먹고 싶..."
미치루"편식은 나빠요!"
레인저 병사 시절때 질리도록 먹은 건빵을 떠올리고 디미트리P가 손사레를 쳐도 미치루는 완강히 건빵을 그의 입에 밀어넣었다.
디미트리P"자, 잠깐! 목 막혀! 막힌다고!"
나기"옴뇸뇸."
목의 수분이 바짝 말라들기 직전까지 간 디미트리P와 천천히 건빵을 오물거리던 나기의 상처가 서서히 아물기 시작한다.
나기"오오, 상처가 나아가는군요. 정말 이곳은 노벨상감 발견들뿐이네요."
디미트리P"아오, 썅. 몸이 나은 건 좋은데 목이 다 아플 지경이다."
늬바"결과만 좋으면 다 좋은 법이니 참으라고."
디미트리P"너가 한번에 건빵 8개 입에 넣고 씹어봐라."
몸도 다 나았겠다, 디미트리P가 텁텁한 목에 물을 한 모금 보충해주자 테오 테스카토르가 그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다가왔다.
늬바"방법이라도 있는거냐?"
디미트리P"물론. 어찌된 영문인지 저 빨간 녀석은 분진폭발의 원리를 써서 적을 공격하고 있어."
염왕룡이 자길 덮쳤을때 옮겨묻은 석탄가루를 떠올리며 디미트리P는 말을 이어갔다.
디미트리P"녀석은 석탄가루를 항상 몸에 두른채로 상대에게 그걸 묻힌 뒤, 점화시키는 거겠지. 그럼 역으로 놈이 두른 분진을 점화시킨다면?"
디미트리P가 스메르쉬 군장에서 붉은색의 막대형 조명탄을 꺼내 점화시키자 눈이 부실 정도로 밝은 붉은색의 불꽃이 피어올랐다.
늬바"대폭발이 일어나겠지만, 이미 불을 사용한 공격이 안 통한다는게 밝혀지지 않았나?"
디미트리P"잠자코 보고 있으라고."
낮은 울음소리와 함께 염왕룡이 금방 뛰어들 듯 땅이 울리게 한 발짝 내딛자 디미트리P는 석탄가루가 짙게 모인 테오 테스카토르의 갈기 위에 밝게 타고 있는 신호탄을 던졌다.
불꽃과 반응한 석탄가루는 염왕룡을 둘러싸는 대폭발을 일으켰지만 테오 테스카토르는 조금의 상처없이 대폭발로 생긴 연기를 궤뚫고 힘차게 뛰어왔다.
늬바"먹히질 않는군, 얼른 피해야..."
그때, 폭발로 생긴 검은 연기들이 사에의 냉정의 챠크라로 인해 하얗게 변하며 냉각되더니 다시 염왕룡에게 비수처럼 날쎄게 날아들어 그것의 피부를 덮어 할퀴고 찔러대었다.
디미트리P"불리한 상황을 맞닥뜨리는 건 이골이 날 정도라고. 쓸 수 있는 건 모두 써야지."
_____________________
[행동력 1/10]↑
<디미트리P> HP200/200 [0~3]
<나기> HP250/250 [4~7]
[행동력 4/10]↑
<니나> HP210/230 [8]
<아나스타샤> HP75/150 [9]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BGM : https://youtu.be/sp7wuq_bVU0 - 불꽃 나라의 왕과 비)
──────────────────────
<테오-테스카토르> Lv30
HP<2005/3500>
[회피40][저항60][장갑10][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물(1.5배) / 내성 : 불(0.5배)
「염왕룡(炎王龍)」
: 화염과 분진을 두른 테오는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도 주변을 모두 폭파시켜 날려버린다.
※ 테오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폭파] 상태이상이 된다. [폭파] 상태이상은 턴 시작 시에 '선언'하여 행동력 1을 지불하고 제거할 수 있다.
[폭파] : 4↓턴 후 폭파하여 100의 피해를 입힌다. 방어 스탯이 적용된다.
「염왕의 일격」[1/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작열 브레스」[1/5]↓
명중[75] 데미지[128]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불꽃 브레스. 타오르는 작열은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다.
「슈퍼 노바」[12/13]↓
명중[125] 데미지[340]
: 공중으로 날아오른 다음, 몸에 붙어있는 분진을 일제히 폭파시켜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일대를 모조리 날려버린다.
※ 바인드 불가 / 나나-테스카토리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나나-테스카토리> Lv30
HP<3337/3500>
[회피60][저항50][장갑][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 내성 : 불(0.5배)
「염비룡(炎妃龍)」
: 푸른 불길을 휘감은 나나가 내뿜는 푸른 불꽃은 공기조차 불사르는 폭염. 그 어떤 방어도 그 앞에선 무용하다.
※ 나나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스킬 데미지와 별도로 30의 고정 데미지를 받는다. (실드에도 적용)
「염비의 일격」[0/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폭염 브레스」[2/4]↓
명중[85] 데미지[85]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푸른 불꽃은 맨땅 위에 타오르는 염화 지대를 만들어낸다.
「헬 플레어」[12/13]↓
명중[125] 데미지[240]
: 푸른 분진을 전방에 흩뿌린 후, 포효와 함께 일제히 발화시켜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
※ 바인드 불가 / [관통] / 테오-테스카토르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인페르노 노바」[12/13]↓
명중[100] 데미지[300]
: 테오와 나나가 함께 공중으로 날아올라 시전하는 기술. 헬 플레어와 슈퍼 노바를 동시에 발동하여 일대를 흔적도 남기지 않고 모두 태우고 폭파시킨다.
※ 바인드 불가 / [광역 피해] / 둘 중 하나라도 사망 시 제거됨
※ 테오/나나에게 적용된 디버프 효과를 절반으로 적용받음.
──────────────────────
<필드효과>
[타오르는 작열의 숲]
: 생기 넘치던 숲의 모습은 사라지고, 붉은 불꽃이 살아있는 모든 것을 태우고, 푸른 불꽃이 땅을 뒤덮어 불사르고 있다. 화염만이 가득한 그 모습은 그야말로 지옥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매턴 행동자에게 10의 불속성 데미지 부여.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6/10]↑
「냉정의 챠크라」 [0/3]↓
※3턴 동안 아군의 공격 행동에 명중 +28, 빙속성을 부여합니다.
「조명신호탄」[4/4]↓
※4턴 동안 테오 테스카토르에게 75의 고정 데미지.
「정신감응-오버클럭」 [1/1]
※사용 선언시, 아군이 전체 행동자원 30%이하의 스킬을 패널티 없이 해당턴에 한번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연속행동 페널티와 소모값 없이 추가 선언)
───────────
[행동력 4/10]↑
<카오루> HP235/300 [0~3]
<미치루> HP450/470 [4~5]
[행동력 10/10]↑
<아이리> HP280/280 [6~8]
<사에> HP190/200 [9]
───────────
[행동력 7/10]↑
<아카네p> HP183/320 [5~9] [폭파3↓]
<시키> HP75/150 [0]
[행동력 2/10]↑
<란코> HP140/150 [1]
<아즈키> HP190/200 [2~4]
「다크 센츄리온 Type B」 (1/2)
[방어 증가] +42
◈다이스보정
※ 주사위의 최소값을 주사위값/2(버림) +50으로 고정. 단, 크리티컬과 빗나감은 본래의 주사위값으로 적용.
※ 자신의 스킬과 함께 사용 가능.
※ 행동력 1"
"「마력탄」
칸자키 란코의 마나를 응축시킨 탄. 물질과 상호작용하지 않는 마나의 특성상 구조가 불안정한 편.
◈공격
※ 다이스x3의 데미지
※ 암속성
※ 콤마 20이하에서 데미지가 반감
※ 행동력 5"
대상 : 나나
- 아카네P 폭파 해제 선언
아카네P ← 테오-테스카토르의「작열 브레스」회피 성공!
테오 고정데미지 75
아카네p"귀찮네......"
자신과 센츄리온에 들러붙은 석탄가루를 털어낸 아카네p가 곧바로 테오가 내뿜는 브레스를 센츄리온으로 가볍게 막아내며 말했다.
시키"아무리 그래도 슬슬 더위가 한계인걸~"
아즈키"으.... 그러게.... 슬슬 움직이기가 힘들 정도야...... 뭔가 더위를 물리치는 그런 약이라던가는 없어?"
시키"그런 약? 있기야 한데....... 아마 더위가 문제가 아니게 되겠지. 써볼래?"
아즈키"미안. 아즈키가 괜히 물어봤어."
아카네p"그럴 시간에 조금이라도 저 더위의 근원을 쓰러뜨리는데 도움이 되는건 어때."
시키"냐항~ 노프라블럼."
그렇게 말하며 시키가 마력탄의 차탄을 장전하여 발사하자, 정수리에 그것을 직격으로 맞은 테오가 브레스를 멈추고 크게 놀라 뒷걸음쳤다.
───────────
[행동력 1/10]↑
<아카네p> HP183/320 [5~9]
<시키> HP65/150 [0]
[행동력 3/10]↑
<란코> HP140/150 [1]
<아즈키> HP190/20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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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BGM : https://youtu.be/sp7wuq_bVU0 - 불꽃 나라의 왕과 비)
──────────────────────
<테오-테스카토르> Lv30
HP<1930/3500>
[회피40][저항60][장갑10][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물(1.5배) / 내성 : 불(0.5배)
「염왕룡(炎王龍)」
: 화염과 분진을 두른 테오는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도 주변을 모두 폭파시켜 날려버린다.
※ 테오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폭파] 상태이상이 된다. [폭파] 상태이상은 턴 시작 시에 '선언'하여 행동력 1을 지불하고 제거할 수 있다.
[폭파] : 4↓턴 후 폭파하여 100의 피해를 입힌다. 방어 스탯이 적용된다.
「염왕의 일격」[0/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작열 브레스」[0/5]↓
명중[75] 데미지[128]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불꽃 브레스. 타오르는 작열은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다.
「슈퍼 노바」[11/13]↓
명중[125] 데미지[340]
: 공중으로 날아오른 다음, 몸에 붙어있는 분진을 일제히 폭파시켜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일대를 모조리 날려버린다.
※ 바인드 불가 / 나나-테스카토리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나나-테스카토리> Lv30
HP<2944/3500>
[회피60][저항50][장갑][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 내성 : 불(0.5배)
「염비룡(炎妃龍)」
: 푸른 불길을 휘감은 나나가 내뿜는 푸른 불꽃은 공기조차 불사르는 폭염. 그 어떤 방어도 그 앞에선 무용하다.
※ 나나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스킬 데미지와 별도로 30의 고정 데미지를 받는다. (실드에도 적용)
「염비의 일격」[1/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폭염 브레스」[1/4]↓
명중[85] 데미지[85]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푸른 불꽃은 맨땅 위에 타오르는 염화 지대를 만들어낸다.
「헬 플레어」[11/13]↓
명중[125] 데미지[240]
: 푸른 분진을 전방에 흩뿌린 후, 포효와 함께 일제히 발화시켜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
※ 바인드 불가 / [관통] / 테오-테스카토르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인페르노 노바」[11/13]↓
명중[100] 데미지[300]
: 테오와 나나가 함께 공중으로 날아올라 시전하는 기술. 헬 플레어와 슈퍼 노바를 동시에 발동하여 일대를 흔적도 남기지 않고 모두 태우고 폭파시킨다.
※ 바인드 불가 / [광역 피해] / 둘 중 하나라도 사망 시 제거됨
※ 테오/나나에게 적용된 디버프 효과를 절반으로 적용받음.
──────────────────────
<필드효과>
[타오르는 작열의 숲]
: 생기 넘치던 숲의 모습은 사라지고, 붉은 불꽃이 살아있는 모든 것을 태우고, 푸른 불꽃이 땅을 뒤덮어 불사르고 있다. 화염만이 가득한 그 모습은 그야말로 지옥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매턴 행동자에게 10의 불속성 데미지 부여.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조명신호탄」[3/4]↓
※4턴 동안 테오 테스카토르에게 75의 고정 데미지.
「정신감응-오버클럭」 [1/1]
※사용 선언시, 아군이 전체 행동자원 30%이하의 스킬을 패널티 없이 해당턴에 한번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연속행동 페널티와 소모값 없이 추가 선언)
미치루"한번 때리고 도망치는 이거, 저 알고있어요! 그러니까...바닐라 빵?"
나기"아니죠. 고릴라 전술이잖아요."
디미트리P"둘 다 틀렸거든. 게릴라 전술이잖아."
디미트리P는 시키의 마력탄을 맞고 주춤거리는 나나와 피부 표면에 남은 냉기에 몸을 움츠리고 있는 테오, 이 둘 사이에서 붉은 불꽃과 연기를 내뿜고 있는 신호탄을 가리켰다.
디미트리P"저걸 단순히 라이터로 쓸려고 내가 던진 줄 아냐?"
나기"헛, 아니였나요?"
디미트리P"아니거든. 저걸로 담뱃불 붙히면 없던 병도 생기겠다, 인마."
나기에게 핀잔을 날린 디미트리P는 방탄복 왼쪽 어깨에 달린 무전기를 잡았다.
디미트리P"에인헤랴르, 도요새다."
유미"말해라, 도요새."
디미트리P"포격지원을 요청한다. 좌표 bravo-foxtrot-one-eight-niner. 목표는 탱고 둘."
후미카"좌표 확인 완료했습니다."
디미트리P"붉은 신호탄으로 목표를 표시했다. 그리고 위험사격에 주의하도록, 목표 사방 150m 이내에 아군이 있다."
아이코"알겠다, 오버."
「지원 요청」
이곳은 모든 유저가 요청 형식으로 자신의 행동력을 지불하여 사용 가능한 기술의 목록입니다. 주로 폭격이나 항공지원, 궤도폭격, 서포트 등의 형태입니다. 통상적인 유저의 공격보다 행동력 소모가 효율적이지만 공격에 편차가 있고 필드에 따라 사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고, 아군의 버프나 적에게 걸린 디버프의 효과를 적용받지 않습니다.
◈패시브
※ 모든 공용스킬은 지원 요청의 형식으로 발동되며 일반행동으로 취급됩니다. 하지만 대상에게 데미지를 주는 모든 스킬은 공격으로 취급되며, 공격 주체는 적의 반격은 받지 않으나 적의 회피 스킬은 콤마 등의 판정에 따라 적중 유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행동력 0
「주포 (출력 50%)」
▽
◈공격
공격력 3.5배 / 행동력 5 / 사용 후 5턴간 에인헤랴르 사용 불가. 사용한 턴 행동력이 자연회복되지 않음.
대상:테오 테스카토르
_____________________
[행동력 2/10]↑
<디미트리P> HP200/200 [0~3]
<나기> HP250/250 [4~7]
[행동력 5/10]↑
<니나> HP210/230 [8] 보팔래빗 지속:4턴
<아나스타샤> HP75/150 [9]
디미트리P ← 나나-테스카토리의「폭염 브레스」회피 성공!
필드효과로 디미트리P -10의 데미지!
______________
디미트리P의 포격 요청에 에인헤랴르는 선체를 안쪽으로 기울인 뒤 3연장 주포들의 포구가 일제히 지구쪽으로 향하게 회전시켰다.
후미카"무인정찰기 무긴을 통해 포격 상세 지점 포착 완료..!"
아리스"포격지점의 정밀좌표 사격관제시스템에 동기화 완료!"
미나미"주포 출력 50퍼센트 충전 완료. 함장, 명령을."
미나미의 보고에 유미는 목에 걸고 있던 사격통제장치의 열쇠를 함교에 꽂고 돌렸다. 그러자 강화유리로 보호되어있던 붉은색의 함포 일제 사격 버튼이 개방된다.
유미"일제사격개시."
아이코"라져, 선내 모든 병력들에게 알립니다. 함포 일제 사격으로 인해 큰 진동이 발생할 예정이니 충격에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아이코의 선내 방송이 울려퍼지고 몇초 뒤, 유미는 개방된 붉은 버튼을 눌렀다.
디미트리P"오는군."
여전히 붉게 타오르는 숲속, 염룡 부부에게서 멀리 거리를 둔 디미트리P는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다 드높은 하늘에서 노란색의 섬광이 번쩍이는걸 보고 중얼거렸다.
마치 태양처럼 번쩍이는 십수발의 노란 광탄이 소나기처럼 흩뿌려지면서 테오 테스카토르와 나나 테스카토리가 있던 곳을 한번, 두번, 아니 손으로는 다 세지 못할 정도로 땅을 뒤흔드는 심판의 철퇴를 내리쳤다.
아리스"착탄확인!"
유미"명중여부는?"
후미카"확인 중에 있습니다."
아이코"도요새, 명중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가능한가?"
디미트리P"여긴 도요새, 명중 여부를 확인 중, 기다려라..."
쌍안경을 들여다보던 디미트리P는 포격의 스케일에 비해 제법 멀쩡해보이는 염왕룡을 보며 혀를 찼다.
디미트리P"적이 포격이 착탄하기 전 회피동작을 취한 탓에 경미한 타격을 입은 것에 그쳤다. 아무래도 오감도 제법 예민한 편인 것 같군."
_____________________
[행동력 3/10]↑
<디미트리P> HP190/200 [0~3]
<나기> HP250/250 [4~7]
[행동력 6/10]↑
<니나> HP210/230 [8] 보팔래빗 지속:4턴
<아나스타샤> HP75/150 [9]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BGM : https://youtu.be/sp7wuq_bVU0 - 불꽃 나라의 왕과 비)
──────────────────────
<테오-테스카토르> Lv30
HP<1697/3500>
[회피40][저항60][장갑10][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물(1.5배) / 내성 : 불(0.5배)
「염왕룡(炎王龍)」
: 화염과 분진을 두른 테오는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도 주변을 모두 폭파시켜 날려버린다.
※ 테오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폭파] 상태이상이 된다. [폭파] 상태이상은 턴 시작 시에 '선언'하여 행동력 1을 지불하고 제거할 수 있다.
[폭파] : 4↓턴 후 폭파하여 100의 피해를 입힌다. 방어 스탯이 적용된다.
「염왕의 일격」[1/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작열 브레스」[4/5]↓
명중[75] 데미지[128]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불꽃 브레스. 타오르는 작열은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다.
「슈퍼 노바」[10/13]↓
명중[125] 데미지[340]
: 공중으로 날아오른 다음, 몸에 붙어있는 분진을 일제히 폭파시켜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일대를 모조리 날려버린다.
※ 바인드 불가 / 나나-테스카토리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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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테스카토리> Lv30
HP<2944/3500>
[회피60][저항50][장갑][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 내성 : 불(0.5배)
「염비룡(炎妃龍)」
: 푸른 불길을 휘감은 나나가 내뿜는 푸른 불꽃은 공기조차 불사르는 폭염. 그 어떤 방어도 그 앞에선 무용하다.
※ 나나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스킬 데미지와 별도로 30의 고정 데미지를 받는다. (실드에도 적용)
「염비의 일격」[0/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폭염 브레스」[0/4]↓
명중[85] 데미지[85]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푸른 불꽃은 맨땅 위에 타오르는 염화 지대를 만들어낸다.
「헬 플레어」[10/13]↓
명중[125] 데미지[240]
: 푸른 분진을 전방에 흩뿌린 후, 포효와 함께 일제히 발화시켜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
※ 바인드 불가 / [관통] / 테오-테스카토르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인페르노 노바」[10/13]↓
명중[100] 데미지[300]
: 테오와 나나가 함께 공중으로 날아올라 시전하는 기술. 헬 플레어와 슈퍼 노바를 동시에 발동하여 일대를 흔적도 남기지 않고 모두 태우고 폭파시킨다.
※ 바인드 불가 / [광역 피해] / 둘 중 하나라도 사망 시 제거됨
※ 테오/나나에게 적용된 디버프 효과를 절반으로 적용받음.
──────────────────────
<필드효과>
[타오르는 작열의 숲]
: 생기 넘치던 숲의 모습은 사라지고, 붉은 불꽃이 살아있는 모든 것을 태우고, 푸른 불꽃이 땅을 뒤덮어 불사르고 있다. 화염만이 가득한 그 모습은 그야말로 지옥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매턴 행동자에게 10의 불속성 데미지 부여.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5/10]↑
「조명신호탄」[2/4]↓
※4턴 동안 테오 테스카토르에게 75의 고정 데미지.
「정신감응-오버클럭」 [1/1]
※사용 선언시, 아군이 전체 행동자원 30%이하의 스킬을 패널티 없이 해당턴에 한번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연속행동 페널티와 소모값 없이 추가 선언)
───────────
[행동력 6/10]↑
<카오루> HP235/300 [0~3]
<미치루> HP450/470 [4~5]
[행동력 10/10]↑
<아이리> HP280/280 [6~8]
<사에> HP190/200 [9]
◈버프
※행동력 4 소모
※3턴 동안 아군의 공격 행동에 명중 +[1단계](*지원), 빙속성을 부여합니다."
동시행동 페널티 2 소모
<미치루>
"「건빵」
간단하게 많은 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빵
◈회복효과
※ 행동력 3 소모 / HP 회복값 6 / 1개 파티 전체 회복"
사에, 명중 증가 28 / 빙속성 전개
미치루, 회복 180 전개
시키"아, 건빵 우리도 줘~"
미치루"네~ 네~ 갑니다 가요~"
그렇게 전장을 누비며 건빵을 나눠주고 있는 미치루를 보며 아카네p가 기가찬 모습으로 바라보더니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아카네p"후.... 생각해보면 카나코도 그랬었지."
미치루"카나코쨩의 빵들도 정말 맛있죠~ 여기 아카네p의 분도 있어요."
아카네p"아니, 나는 부상은 딱히...... 센츄리온이라면 몰라도."
미치루"사양말고 받아요! 빵에게 한계란 없으니까요!"
아카네p"하아."
한편, 더위에 지친 아이리가 검을 지팡이처럼 붙들고 늘어져있자, 사에가 다시금 부적을 꺼내며 말했다.
사에"흐음.. 아무래도 아이리항이 힘들어보이니 계속 힘내야겠군요."
아이리"부탁해요오오.......하아... 벗고 싶어라......"
그러자 아즈키가 뺨에 검지 손가락을 대며 능청스럽게 말했다.
아즈키"조금쯤은 벗어도 되지 않을까나~"
아카네p"절대 안돼......."
───────────
[행동력 4/10]↑
<카오루> HP235/300 [0~3]
<미치루> HP440/470 [4~5]
[행동력 5/10]↑
<아이리> HP280/280 [6~8]
<사에> HP180/200 [9]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BGM : https://youtu.be/sp7wuq_bVU0 - 불꽃 나라의 왕과 비)
──────────────────────
<테오-테스카토르> Lv30
HP<1622/3500>
[회피40][저항60][장갑10][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물(1.5배) / 내성 : 불(0.5배)
「염왕룡(炎王龍)」
: 화염과 분진을 두른 테오는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도 주변을 모두 폭파시켜 날려버린다.
※ 테오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폭파] 상태이상이 된다. [폭파] 상태이상은 턴 시작 시에 '선언'하여 행동력 1을 지불하고 제거할 수 있다.
[폭파] : 4↓턴 후 폭파하여 100의 피해를 입힌다. 방어 스탯이 적용된다.
「염왕의 일격」[0/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작열 브레스」[3/5]↓
명중[75] 데미지[128]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불꽃 브레스. 타오르는 작열은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다.
「슈퍼 노바」[9/13]↓
명중[125] 데미지[340]
: 공중으로 날아오른 다음, 몸에 붙어있는 분진을 일제히 폭파시켜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일대를 모조리 날려버린다.
※ 바인드 불가 / 나나-테스카토리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나나-테스카토리> Lv30
HP<2944/3500>
[회피60][저항50][장갑][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 내성 : 불(0.5배)
「염비룡(炎妃龍)」
: 푸른 불길을 휘감은 나나가 내뿜는 푸른 불꽃은 공기조차 불사르는 폭염. 그 어떤 방어도 그 앞에선 무용하다.
※ 나나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스킬 데미지와 별도로 30의 고정 데미지를 받는다. (실드에도 적용)
「염비의 일격」[1/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폭염 브레스」[3/4]↓
명중[85] 데미지[85]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푸른 불꽃은 맨땅 위에 타오르는 염화 지대를 만들어낸다.
「헬 플레어」[9/13]↓
명중[125] 데미지[240]
: 푸른 분진을 전방에 흩뿌린 후, 포효와 함께 일제히 발화시켜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
※ 바인드 불가 / [관통] / 테오-테스카토르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인페르노 노바」[9/13]↓
명중[100] 데미지[300]
: 테오와 나나가 함께 공중으로 날아올라 시전하는 기술. 헬 플레어와 슈퍼 노바를 동시에 발동하여 일대를 흔적도 남기지 않고 모두 태우고 폭파시킨다.
※ 바인드 불가 / [광역 피해] / 둘 중 하나라도 사망 시 제거됨
※ 테오/나나에게 적용된 디버프 효과를 절반으로 적용받음.
──────────────────────
<필드효과>
[타오르는 작열의 숲]
: 생기 넘치던 숲의 모습은 사라지고, 붉은 불꽃이 살아있는 모든 것을 태우고, 푸른 불꽃이 땅을 뒤덮어 불사르고 있다. 화염만이 가득한 그 모습은 그야말로 지옥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매턴 행동자에게 10의 불속성 데미지 부여.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6/10]↑
「조명신호탄」[1/4]↓
※4턴 동안 테오 테스카토르에게 75의 고정 데미지.
「정신감응-오버클럭」 [1/1]
※사용 선언시, 아군이 전체 행동자원 30%이하의 스킬을 패널티 없이 해당턴에 한번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연속행동 페널티와 소모값 없이 추가 선언)
「냉정의 챠크라」[3/3]↓
※3턴 동안 아군의 공격 행동에 명중 +28, 빙속성을 부여합니다.
───────────
[행동력 2/10]↑
<아카네p> HP320/320 [5~9]
<시키> HP150/150 [0]
[행동력 4/10]↑
<란코> HP150/150 [1]
<아즈키> HP200/200 [2~4]
에인헤랴르의 포격을 틈타 격전지에서 벗어나 후방으로 물러난 디미트리P는 니나를 보호하느라 화상을 입은 아나스타샤의 응급처치를 하며 물었다.
아나스타샤"많이 나아졌어요. Спасибо(스파시바), 프로듀서."
디미트리P"하여튼 그 상황에서 니나를 안고 도망치다니, 너무 무모하잖냐."
니나"에, 프로듀서도 니나 대신 상처입는 겁니다. 아냐 언냐도 닮은 거 아닙니까?"
디미트리P"이런 건 닮을 필요 없어."
디미트리P가 미간을 찡그리며 핀잔을 주자 아나스타샤가 말했다.
아나스타샤"하지만. 니나가 또 다쳤으면 프로듀서, 또 자신을 자책할 거라고 아냐, 생각했습니다."
디미트리P는 메탈기어 사헬란트로푸스의 공격으로 온 몸에 검댕을 묻힌채 날개가 꺾여 추락하는 니나가 눈앞에 플래시백되며 그때의 무력감과 절망감이 다시 떠올라 당황한 눈으로 아나스타샤를 쳐다봤다.
아나스타샤"프로듀서가 그런 괴로운 경험을 겪는 건 한번이면 충분하니까, 또 힘들어하는 표정은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나스타샤가 별처럼 곧게 반짝이는 눈을 마주하던 디미트리P는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고 차갑게 그녀에게서 등을 돌렸다.
디미트리P"겨우 후방까지 왔으니 5분 동안 재정비 마치고 다시 격전지로 이동한다. 할 거 있음 지금 다 끝내놔."
아나스타샤는 감정을 드러내길 꺼리는 그의 행동이 이해는 가지만 그가 한 마디도 해주질 않은 게 아쉬워서 자기도 모르게 쓸쓸한 미소를 지었다.
디미트리P"아냐."
아나스타샤"Что?"
그래서 디미트리P가 여전히 등을 돌린 채로 자기를 불렀을땐 아나스타샤는 살짝 당황했다.
디미트리P"...내 걱정해줘서 정말로 고맙다. 진심이야. 그래도 난 나 때문에 너가 상처입는 건 보고싶지않아. 다음부턴, 조심해줄 수 있지?"
진심을 토로한 디미트리P의 등을 본 채로 아나스타샤는 밝게 미소지으며 힘차게 대답했다.
아나스타샤"Да!"
___________________
「약실확인」
전투에 앞서 무기들의 약실 및 상태를 꼼꼼히 체크한다.
◈행동력
※한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25(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행동력 소모:1
<동시행동>
「오버플로우」
◈패시브
◈자버프
-'보팔래빗-해저드 폼'은 오직 '해저드 온'을 통해 활성화된다. '해저드 온' 발동시점부터 보팔 래빗의 지속 턴수를 +2한다. 또한 보팔 래빗의 지속 턴이 끝나면 해당 폼은 래빗 폼으로 돌아온다. 보팔 래빗이 지속되는 동안 래빗 폼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요구 행동력이 -4되고 공격+[4단계](*공격) 증가. 그러나 콤마 값이 -20된다.
「버니 합」
▽
◈다이스보정
-니나의 다음 공격에 주사위값을 +10합니다.
*행동력 소모:1-4+2=2
_____________________
[행동력 4/10]↑
<디미트리P> HP190/200 [0~3]
<나기> HP250/250 [4~7]
[행동력 7/10]↑
<니나> HP210/230 [8](보팔래빗-해저드 폼)
보팔래빗 지속:4턴
<아나스타샤> HP75/150 [9]
나기 ← 나나-테스카토리의「염비의 일격」회피 성공!
디미트리P 행동력+3
필드효과로 디미트리P, 니나의 HP-10
______________________
나기"아주 깨가 쏟아지시는군요. 참기름 짜도 될 정도로."
디미트리P"깨는 개뿔이."
사용했던 투척 무기를 다시 보급하는 디미트리P를 향해 나기가 높낮이 변화를 드러내지 않은 목소리로 놀림을 던지자 그는 평소와 달리 기세가 없는 부정을 뱉었다.
나기"어라, 평소와 달리 심플하고 힘이 없어진 부정이군요. 노선을 바꾸신건가요?"
디미트리P"그만 놀려대고 따라와. 곧 놈들이 여기까지 오겠구만."
나기는 부끄러움 탓에 뒤통수를 벅벅 긁어대는 디미트리P의 뒤를 따라가며 역시 재밌다는 생각과 함께 피식하고 미소지었다.
니나"어라, 아냐 언냐 좋은 일 있는겁니까?"
다가올 전투에 대비해 다리를 풀려고 제자리 점프를 반복하던 니나는 아나스타샤의 얼굴에 핀 함박미소를 보고 물었다.
아나스타샤"후훗. 니나가 보기에 아냐, 행복해보이나요?"
니나"네! 열라 행복해보이는겁니다! 무슨 일 있는건가요?"
아나스타샤"후후. 아쉽지만 그건 секрет(쎼끄례뜨)...비밀, 이랍니다♪"
니나가 비밀을 풀지못해 고개를 갸우뚱거리자 단탈리안이 히죽이며 말해줬다.
단탈리안"니나에겐 아직 이른 얘기려나."
니나"에~? 니나가 어리다고 안 알려주다니, 쳐 치사한겁니다!"
_____________________
[행동력 7/10]↑
<디미트리P> HP190/200 [0~3]
<나기> HP250/250 [4~7]
[행동력 6/10]↑
<니나> HP200/230 [8](보팔래빗-해저드 폼)
보팔래빗 지속:3턴
<아나스타샤> HP75/150 [9]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BGM : https://youtu.be/sp7wuq_bVU0 - 불꽃 나라의 왕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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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테스카토르> Lv30
HP<1547/3500>
[회피40][저항60][장갑10][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물(1.5배) / 내성 : 불(0.5배)
「염왕룡(炎王龍)」
: 화염과 분진을 두른 테오는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도 주변을 모두 폭파시켜 날려버린다.
※ 테오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폭파] 상태이상이 된다. [폭파] 상태이상은 턴 시작 시에 '선언'하여 행동력 1을 지불하고 제거할 수 있다.
[폭파] : 4↓턴 후 폭파하여 100의 피해를 입힌다. 방어 스탯이 적용된다.
「염왕의 일격」[1/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작열 브레스」[2/5]↓
명중[75] 데미지[128]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불꽃 브레스. 타오르는 작열은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다.
「슈퍼 노바」[8/13]↓
명중[125] 데미지[340]
: 공중으로 날아오른 다음, 몸에 붙어있는 분진을 일제히 폭파시켜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일대를 모조리 날려버린다.
※ 바인드 불가 / 나나-테스카토리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나나-테스카토리> Lv30
HP<2944/3500>
[회피60][저항50][장갑][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 내성 : 불(0.5배)
「염비룡(炎妃龍)」
: 푸른 불길을 휘감은 나나가 내뿜는 푸른 불꽃은 공기조차 불사르는 폭염. 그 어떤 방어도 그 앞에선 무용하다.
※ 나나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스킬 데미지와 별도로 30의 고정 데미지를 받는다. (실드에도 적용)
「염비의 일격」[0/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폭염 브레스」[2/4]↓
명중[85] 데미지[85]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푸른 불꽃은 맨땅 위에 타오르는 염화 지대를 만들어낸다.
「헬 플레어」[8/13]↓
명중[125] 데미지[240]
: 푸른 분진을 전방에 흩뿌린 후, 포효와 함께 일제히 발화시켜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
※ 바인드 불가 / [관통] / 테오-테스카토르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인페르노 노바」[8/13]↓
명중[100] 데미지[300]
: 테오와 나나가 함께 공중으로 날아올라 시전하는 기술. 헬 플레어와 슈퍼 노바를 동시에 발동하여 일대를 흔적도 남기지 않고 모두 태우고 폭파시킨다.
※ 바인드 불가 / [광역 피해] / 둘 중 하나라도 사망 시 제거됨
※ 테오/나나에게 적용된 디버프 효과를 절반으로 적용받음.
──────────────────────
<필드효과>
[타오르는 작열의 숲]
: 생기 넘치던 숲의 모습은 사라지고, 붉은 불꽃이 살아있는 모든 것을 태우고, 푸른 불꽃이 땅을 뒤덮어 불사르고 있다. 화염만이 가득한 그 모습은 그야말로 지옥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매턴 행동자에게 10의 불속성 데미지 부여.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7/10]↑
에인헤랴르 경직[3/5]↓
「조명신호탄」[0/4]↓
※4턴 동안 테오 테스카토르에게 75의 고정 데미지.
「정신감응-오버클럭」 [1/1]
※사용 선언시, 아군이 전체 행동자원 30%이하의 스킬을 패널티 없이 해당턴에 한번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연속행동 페널티와 소모값 없이 추가 선언)
「냉정의 챠크라」[2/3]↓
※3턴 동안 아군의 공격 행동에 명중 +28, 빙속성을 부여합니다.
───────────
[행동력 3/10]↑
<아카네p> HP320/320 [5~9]
<시키> HP150/150 [0]
[행동력 5/10]↑
<란코> HP150/150 [1]
<아즈키> HP200/200 [2~4]
"「마도 광학 조준경(魔導光学照準鏡)─위자딕・닷・사이트─」
아키하와 시키가 만들어준 팔목보호대형 조준경. 손가락을 펼치면 양손의 검지손가락과 엄지손가락 사이의 위쪽으로 빨간 도트사이트가 있는 얊고 투명한 아크릴 판이 빠져나오며, 양손의 그 조준점을 일치시키는 것으로 란코의 마법의 명중률을 비약적으로 늘려준다.
◈다이스보정
※ 주사위의 최소값을 30으로 고정. 단, 크리티컬과 빗나감은 본래의 주사위값으로 적용. 모든 주사위에 유효.
※ 자신의 공격과 함께 사용가능.
※ 행동력 1 소모"
"「마법 포격 제 3 형태 : 개전의 걀라르호른(滅亡の喇叭)」
라그나로크에서 최후의 개전을 알리는 호른의 이름을 딴 포격 단계. 기본적인 형태는 2단계와 같지만 파괴력에서의 격이 다르다.
◈공격
※ 다이스x2의 데미지
※ 행동력 소모 : 9
※ 성속성 / 암속성
※ 주사위를 한번 더 굴려, 2번째 결과창의 다이스값의 화속성 데미지, 콤마값의 빙속성 데미지를 가함. 세 값 중에 하나라도 크리티컬일 경우 모든 수치에 크리티컬 적용"
대상 : 나나
스태드리50 사용
아즈키 ← 테오-테스카토르의「염왕의 일격」회피 성공!
일견 날아오를 수는 있는 날개를 가지고 있는 테오와 나나. 하지만 오직 날기위해서 마법으로 만들어진 란코의 날개와, 둘의 크기만 큰 조악한 날개와는 넘을 수 없는 격의 차이가 존재했다.
그렇게 빠른 속도로 선회하며 CAS(근접항공지원)의 각도를 재고있는 란코를 눈치채지도 못한 테오와 나나는, 눈앞에서 얼짱거리는 아즈키의 기만전술에 정신이 팔려있을 뿐이었다.
아즈키"좋았어! 란코쨩 지금이야!"
나나의 길쭉한 몸체를 아군이 피해를 입지 않는 방향으로 유도한 아즈키가, 나나의 아래쪽으로 그래플러 훅을 발사하고 순식간에 슬라이딩하여 지나치자, 그와 동시에 초음속 저공으로 진입한 란코의 마법 폭격이 융단을 깔며 그 자리의 모든것을 파괴하며 지나쳤다.
그리고 괴성에 가까운 나나의 비명이 이어지며, 지금껏 누적된 테오의 데미지보다 더 큰 피해를 입은 채 바닥에 나뒹굴었다.
란코"훌륭한 폭격유도였다!"
아즈키"어.... 생각했던것보다 좀 많이 센데.... 뭐 아무렴 어때 쩔었어 란코쨩~!"
───────────
[행동력 4/10]↑
<아카네p> HP320/320 [5~9]
<시키> HP150/150 [0]
[행동력 1/10]↑
<란코> HP140/150 [1]
<아즈키> HP200/200 [2~4]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BGM : https://youtu.be/sp7wuq_bVU0 - 불꽃 나라의 왕과 비)
──────────────────────
<테오-테스카토르> Lv30
HP<1547/3500>
[회피40][저항60][장갑10][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물(1.5배) / 내성 : 불(0.5배)
「염왕룡(炎王龍)」
: 화염과 분진을 두른 테오는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도 주변을 모두 폭파시켜 날려버린다.
※ 테오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폭파] 상태이상이 된다. [폭파] 상태이상은 턴 시작 시에 '선언'하여 행동력 1을 지불하고 제거할 수 있다.
[폭파] : 4↓턴 후 폭파하여 100의 피해를 입힌다. 방어 스탯이 적용된다.
「염왕의 일격」[0/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작열 브레스」[1/5]↓
명중[75] 데미지[128]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불꽃 브레스. 타오르는 작열은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다.
「슈퍼 노바」[7/13]↓
명중[125] 데미지[340]
: 공중으로 날아오른 다음, 몸에 붙어있는 분진을 일제히 폭파시켜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일대를 모조리 날려버린다.
※ 바인드 불가 / 나나-테스카토리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나나-테스카토리> Lv30
HP<1408/3500>
[회피60][저항50][장갑][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 내성 : 불(0.5배)
「염비룡(炎妃龍)」
: 푸른 불길을 휘감은 나나가 내뿜는 푸른 불꽃은 공기조차 불사르는 폭염. 그 어떤 방어도 그 앞에선 무용하다.
※ 나나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스킬 데미지와 별도로 30의 고정 데미지를 받는다. (실드에도 적용)
「염비의 일격」[1/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폭염 브레스」[1/4]↓
명중[85] 데미지[85]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푸른 불꽃은 맨땅 위에 타오르는 염화 지대를 만들어낸다.
「헬 플레어」[7/13]↓
명중[125] 데미지[240]
: 푸른 분진을 전방에 흩뿌린 후, 포효와 함께 일제히 발화시켜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
※ 바인드 불가 / [관통] / 테오-테스카토르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인페르노 노바」[7/13]↓
명중[100] 데미지[300]
: 테오와 나나가 함께 공중으로 날아올라 시전하는 기술. 헬 플레어와 슈퍼 노바를 동시에 발동하여 일대를 흔적도 남기지 않고 모두 태우고 폭파시킨다.
※ 바인드 불가 / [광역 피해] / 둘 중 하나라도 사망 시 제거됨
※ 테오/나나에게 적용된 디버프 효과를 절반으로 적용받음.
──────────────────────
<필드효과>
[타오르는 작열의 숲]
: 생기 넘치던 숲의 모습은 사라지고, 붉은 불꽃이 살아있는 모든 것을 태우고, 푸른 불꽃이 땅을 뒤덮어 불사르고 있다. 화염만이 가득한 그 모습은 그야말로 지옥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매턴 행동자에게 10의 불속성 데미지 부여.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8/10]↑
에인헤랴르 경직[2/5]↓
「정신감응-오버클럭」 [1/1]
※사용 선언시, 아군이 전체 행동자원 30%이하의 스킬을 패널티 없이 해당턴에 한번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연속행동 페널티와 소모값 없이 추가 선언)
「냉정의 챠크라」[1/3]↓
※3턴 동안 아군의 공격 행동에 명중 +28, 빙속성을 부여합니다.
주변 지도를 바꿔야할 필요성이 생길 정도로 고화력의 마력포를 나나 테스카토리에게 아낌없이 쏟아낸 란코는 날개 뒤에서 들린 익숙한 목소리에 반응해 뒤를 돌아보았다. 회색모찌를 껴안은 나기가 안장다리를 한 채 머리가 아래로 가게 공중에 떠있는 모습을 봤을때는 제아무리 란코라도 화들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란코"히익! 나, 나기쨩? 왜 그렇게 떠있는거야...?"
나기"일격을 먹이기 전에 심신을 말끔히 하려는 좌선수행이랍니다. 란코쨩이 마왕님을 자처하듯 자연스러운 일이니 신경쓰지 말아주시길."
란코"아니, 엄청 신경쓰여...."
머리에 피가 쏠려오는건지, 그냥 단순히 질려버린건지 나기는 공중에서 능숙하게 몸을 빙글 돌려서 안장다리를 그만하고 허공에서 일어섰다.
나기"자, 몸과 마음이 더블에이 A4용지처럼 깨끗해졌으니 나기도 하방 먹여주려 갔다와볼까요."
_________________________
"「시현류 일검 반분(半分) 」
-질풍의 능력을 통해 강화한 내려베기. 그녀 앞을 뭐가 가로막던 간에, 이 일격으로 상대는 양단날 것이다. 자매와 먹을 것을 나누는 요령을 적극 활용..하거나 하지 않았다.
◈공격
◈디버프
※행동력 소모:6 / 두가지 효과중 선택
① 풍속성, 주사위×3의 데미지를 단일 적에게 입힌다.
② [공격 디버프] 판정 성공시, 다음 n턴간 적의 회피-[1단계](*공격) 감소. 이후 공격 명중시 주사위×2.3의 데미지를 입힌다."
대상:테오 테스카토르
① 번 효과 선택
_____________________
[행동력 8/10]↑
<디미트리P> HP190/200 [0~3]
<나기> HP250/250 [4~7]
[행동력 7/10]↑
<니나> HP200/230 [8](보팔래빗-해저드 폼)
보팔래빗 지속:3턴
<아나스타샤> HP75/150 [9]
디미트리P ← 테오-테스카토르의「작열 브레스」회피 성공!
디미트리P ← 나나-테스카토리의「폭염 브레스」회피 성공!
나기, 필드효과로 HP-10!
__________________________
검집에서 우치카타나, 랑아를 빼들은 나기는 평소처럼 염왕룡의 사각이나 배후로 돌아가지 않고 회색모찌와 함께 적의 정면으로 날아가서 사뿐히 착지했다.
나기"호랑이를 잡으러면 호랑이굴로, 그럼 염룡을 잡으려면...어디로?"
나기가 궁금증을 표하며 회색모찌를 바라보았지만 회색모찌는 한번 '컹'하고 짖을 뿐이였다.
나기"과연, 난쟁이들의 나라로인가요. 어딘지 모른다는 게 문제네요."
존재 자체가 재앙인 고룡을 코앞에 두고도 자기들끼리 떠드느라 정신이 팔린다니, 기가 차다 못해 터져버릴 광경에 이미 열이 올라 뜨겁지만 더 열이 받은 염왕룡은 나기를 향해 입을 벌리고 화염을 내뿜을 준비를 취했다.
나기"이런, 이런. 성질이 급한 게스트시로군요. 요리 프로그램에서는 날붙이를 다루니 침찯해야하는데도."
나기는 그제서야 테오 테스카토르의 눈을 마주치며 랑아를 높이 치켜올려 수직 내려베기 자세를 취했다. 이때 치켜든 왼팔이 시야를 가리지 않게 만들기 위해 검은 그녀의 오른쪽 어깨와 같은 선상에 있었다.
염왕룡이 무자비하게 모든 생명을 불태워 재로 만드는 브레스를 나기를 향해 뿜어내자 나기도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질풍을 두른 랑아를 내려벤다.
그러자 염왕룡의 브레스는 마치 자를 대고 칼로 자른 양 모서리가 날카롭게, 깔끔하게 절반으로 나뉘어져 나기를 양옆으로 피해갔다. 한편 랑아에서 뿜어져나와 화염조차도 양분한 질풍의 칼날은 멈추지 않고 나아가 테오 테스카토르의 안면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나기는 우치카타나를 군더더기 없는 행동으로 부드럽게 납도하며 고통으로 몸부림치는 염왕룡을 향해 여유롭게 말했다.
나기"미적지근한 불꽃이군요. 이걸론 떡(모찌)도 못 구워먹겠어요."
구워먹을 작정이였나며 화들짝 놀라는 회색모찌에게 해명은 나중이라며 염왕룡에게 한방 먹인 나기는 재빠르게 격전지를 벗어난다.
_____________________
[행동력 3/10]↑
<디미트리P> HP190/200 [0~3]
<나기> HP240/250 [4~7]
[행동력 8/10]↑
<니나> HP200/230 [8](보팔래빗-해저드 폼)
보팔래빗 지속:3턴
<아나스타샤> HP75/150 [9]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BGM : https://youtu.be/sp7wuq_bVU0 - 불꽃 나라의 왕과 비)
──────────────────────
<테오-테스카토르> Lv30
HP<991/3500>
[회피40][저항60][장갑10][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물(1.5배) / 내성 : 불(0.5배)
「염왕룡(炎王龍)」
: 화염과 분진을 두른 테오는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도 주변을 모두 폭파시켜 날려버린다.
※ 테오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폭파] 상태이상이 된다. [폭파] 상태이상은 턴 시작 시에 '선언'하여 행동력 1을 지불하고 제거할 수 있다.
[폭파] : 4↓턴 후 폭파하여 100의 피해를 입힌다. 방어 스탯이 적용된다.
「염왕의 일격」[1/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작열 브레스」[0/5]↓
명중[75] 데미지[128]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불꽃 브레스. 타오르는 작열은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다.
「슈퍼 노바」[6/13]↓
명중[125] 데미지[340]
: 공중으로 날아오른 다음, 몸에 붙어있는 분진을 일제히 폭파시켜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일대를 모조리 날려버린다.
※ 바인드 불가 / 나나-테스카토리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나나-테스카토리> Lv30
HP<1408/3500>
[회피60][저항50][장갑][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 내성 : 불(0.5배)
「염비룡(炎妃龍)」
: 푸른 불길을 휘감은 나나가 내뿜는 푸른 불꽃은 공기조차 불사르는 폭염. 그 어떤 방어도 그 앞에선 무용하다.
※ 나나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스킬 데미지와 별도로 30의 고정 데미지를 받는다. (실드에도 적용)
「염비의 일격」[0/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폭염 브레스」[0/4]↓
명중[85] 데미지[85]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푸른 불꽃은 맨땅 위에 타오르는 염화 지대를 만들어낸다.
「헬 플레어」[6/13]↓
명중[125] 데미지[240]
: 푸른 분진을 전방에 흩뿌린 후, 포효와 함께 일제히 발화시켜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
※ 바인드 불가 / [관통] / 테오-테스카토르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인페르노 노바」[6/13]↓
명중[100] 데미지[300]
: 테오와 나나가 함께 공중으로 날아올라 시전하는 기술. 헬 플레어와 슈퍼 노바를 동시에 발동하여 일대를 흔적도 남기지 않고 모두 태우고 폭파시킨다.
※ 바인드 불가 / [광역 피해] / 둘 중 하나라도 사망 시 제거됨
※ 테오/나나에게 적용된 디버프 효과를 절반으로 적용받음.
──────────────────────
<필드효과>
[타오르는 작열의 숲]
: 생기 넘치던 숲의 모습은 사라지고, 붉은 불꽃이 살아있는 모든 것을 태우고, 푸른 불꽃이 땅을 뒤덮어 불사르고 있다. 화염만이 가득한 그 모습은 그야말로 지옥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매턴 행동자에게 10의 불속성 데미지 부여.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9/10]↑
에인헤랴르 경직[1/5]↓
「정신감응-오버클럭」 [1/1]
※사용 선언시, 아군이 전체 행동자원 30%이하의 스킬을 패널티 없이 해당턴에 한번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연속행동 페널티와 소모값 없이 추가 선언)
「냉정의 챠크라」[0/3]↓
※3턴 동안 아군의 공격 행동에 명중 +28, 빙속성을 부여합니다.
───────────
[행동력 7/10]↑
<카오루> HP235/300 [0~3]
<미치루> HP440/470 [4~5]
[행동력 8/10]↑
<아이리> HP280/280 [6~8]
<사에> HP180/200 [9]
◈버프
※행동력 4 소모
※3턴 동안 아군의 공격 행동에 명중 +[1단계](*지원), 빙속성을 부여합니다."
사에, 명중 증가 28 전개
사에"흐음, 란코항과 나기항의 타격을 보면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네요. 그럼 계속 해볼까요."
그렇게 란코에 이은 나기의 공격에 강한 데미지를 입는 테오와 나나를 확인한 사에가 계속해서 부적을 만들어내자, 이번엔 아이리가 아예 사에 옆에 앵겨붙어서 자신의 뜨거운 몸을 식히기 시작했다.
아이리"와아, 기분좋아요......"
사에"사에는 에어컨이 아니옵니다......"
───────────
[행동력 8/10]↑
<카오루> HP235/300 [0~3]
<미치루> HP440/470 [4~5]
[행동력 5/10]↑
<아이리> HP280/280 [6~8]
<사에> HP180/200 [9]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BGM : https://youtu.be/sp7wuq_bVU0 - 불꽃 나라의 왕과 비)
──────────────────────
<테오-테스카토르> Lv30
HP<991/3500>
[회피40][저항60][장갑10][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물(1.5배) / 내성 : 불(0.5배)
「염왕룡(炎王龍)」
: 화염과 분진을 두른 테오는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도 주변을 모두 폭파시켜 날려버린다.
※ 테오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폭파] 상태이상이 된다. [폭파] 상태이상은 턴 시작 시에 '선언'하여 행동력 1을 지불하고 제거할 수 있다.
[폭파] : 4↓턴 후 폭파하여 100의 피해를 입힌다. 방어 스탯이 적용된다.
「염왕의 일격」[0/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작열 브레스」[4/5]↓
명중[75] 데미지[128]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불꽃 브레스. 타오르는 작열은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다.
「슈퍼 노바」[5/13]↓
명중[125] 데미지[340]
: 공중으로 날아오른 다음, 몸에 붙어있는 분진을 일제히 폭파시켜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일대를 모조리 날려버린다.
※ 바인드 불가 / 나나-테스카토리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나나-테스카토리> Lv30
HP<1408/3500>
[회피60][저항50][장갑][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 내성 : 불(0.5배)
「염비룡(炎妃龍)」
: 푸른 불길을 휘감은 나나가 내뿜는 푸른 불꽃은 공기조차 불사르는 폭염. 그 어떤 방어도 그 앞에선 무용하다.
※ 나나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스킬 데미지와 별도로 30의 고정 데미지를 받는다. (실드에도 적용)
「염비의 일격」[1/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폭염 브레스」[3/4]↓
명중[85] 데미지[85]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푸른 불꽃은 맨땅 위에 타오르는 염화 지대를 만들어낸다.
「헬 플레어」[5/13]↓
명중[125] 데미지[240]
: 푸른 분진을 전방에 흩뿌린 후, 포효와 함께 일제히 발화시켜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
※ 바인드 불가 / [관통] / 테오-테스카토르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인페르노 노바」[5/13]↓
명중[100] 데미지[300]
: 테오와 나나가 함께 공중으로 날아올라 시전하는 기술. 헬 플레어와 슈퍼 노바를 동시에 발동하여 일대를 흔적도 남기지 않고 모두 태우고 폭파시킨다.
※ 바인드 불가 / [광역 피해] / 둘 중 하나라도 사망 시 제거됨
※ 테오/나나에게 적용된 디버프 효과를 절반으로 적용받음.
──────────────────────
<필드효과>
[타오르는 작열의 숲]
: 생기 넘치던 숲의 모습은 사라지고, 붉은 불꽃이 살아있는 모든 것을 태우고, 푸른 불꽃이 땅을 뒤덮어 불사르고 있다. 화염만이 가득한 그 모습은 그야말로 지옥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매턴 행동자에게 10의 불속성 데미지 부여.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정신감응-오버클럭」 [1/1]
※사용 선언시, 아군이 전체 행동자원 30%이하의 스킬을 패널티 없이 해당턴에 한번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연속행동 페널티와 소모값 없이 추가 선언)
「냉정의 챠크라」[3/3]↓
※3턴 동안 아군의 공격 행동에 명중 +28, 빙속성을 부여합니다.
디미트리P"물건 인수인계 완료. 수고했다, 아리스."
그러자 드론의 마이크를 통해 아리스가 대답했다.
아리스"드론은 군수품 트럭이 아니라고요...."
디미트리P"그럼 어떡하냐, 이리 무거운 걸 들고 전장으로 가라고? 아무리 나라도 완전무장으로 17kg인 이걸 등에 메고 들고 다니긴 힘들어. 실험탄약은 준비했냐?"
아리스"네. 아키하씨가 비싼거니까 반드시 명중시키라고 했어요."
디미트리P"빗맞출 생각은 하지도 않았어."
드론이 떨군 묵직한 건케이스를 한손으로 번쩍 들어올린 디미트리P는 염왕 부부 주변에 흩날려 뿌려진 검은 연기를 보며 피식 웃었다.
디미트리P"아니, 내가 이걸 쏠 일이 없을지도 모르겠어."
"「오버플로우」
◈패시브
◈자버프
-'보팔래빗-해저드 폼'은 오직 '해저드 온'을 통해 활성화된다. '해저드 온' 발동시점부터 보팔 래빗의 지속 턴수를 +2한다. 또한 보팔 래빗의 지속 턴이 끝나면 해당 폼은 래빗 폼으로 돌아온다. 보팔 래빗이 지속되는 동안 래빗 폼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요구 행동력이 -4되고 공격+[4단계](*공격) 증가. 그러나 콤마 값이 -20된다."
「버니 합」
▽
◈다이스보정
-니나의 다음 공격에 주사위값을 +10합니다.
"「팡 오브 보팔 래빗」
▽
◈공격
◈자버프
-주사위값×3의 데미지
-자신의 명중과 회피를 [1단계](*Lv) 상승.
*행동력 소모:9"
대상:나나 테스카토리
"「чёрный игольник」
검은 가시'라는 이름으로 아키하 연구소와 아카네P의 협업으로 제작된 특수 철갑탄 시리즈. 아키연의 특제 추진화약과 아카네P가 탄소나노튜브로 제작한 탄두로 구성된 탄은 상대를 간단히 궤뚫어버린다.
◈자버프
※ 다음 공격시 기본 위력 +10
※ [관통] 적의 장갑 -[1단계] (음수 이하가 되지 않음)
※행동력 소모:3"
「정신감응-오버클럭」 사용으로 동시행동 패널티 0
[행동력 4/10]↑
<디미트리P> HP190/200 [0~3]
<나기> HP240/250 [4~7]
[행동력 9/10]↑
<니나> HP200/230 [8](보팔래빗-해저드 폼)
보팔래빗 지속:3턴
<아나스타샤> HP75/150 [9]
아나스타샤 ← 나나-테스카토리의「염비의 일격」회피 성공!
니나, 필드효과로 HP-10!
__________________
https://youtu.be/xGbxsiBZGPI
(one ok rock-절대감각 dreamer)
단탈리안"잠...잠깐, 니나? 지나치게 빠른 거 아니냐, 이거?!"
염왕룡과 염비룡에게서 멀찍이 거리를 둔 니나는 마치 초음속 전투기처럼 먼 거리를 활주로 삼아 한 발자국 뛰고, 두 발자국 뛰고, 그렇게 가속하고, 가속하고, 또 가속해서 자신의 신경이 속도를 가늠하지 못할 정도로, 힘을 부여한 장본인인 단탈리안조차도 경악할 정도로 두 고룡들을 향해 빛처럼 돌진했다.
니나"더, 더 빠르게! 아직 멀은 겁니다!"
모든 것이 가속해서 시간개념도 이상해질때, 니나의 오른발 복숭아뼈에는 그녀가 내뿜는 검은 연기가 응축되서 마치 짐승의 송곳니와도 같이 날카롭게 날이 선 가시가 돋아났다.
몇 초? 아니 초 라는 단위조차도 그녀가 염비룡의 턱밑에 다다를 때까지의 시간을 정확히 측정하지 못했다. 그저 번개보다도 훨씬 빠르게 나나 테스카토리의 코앞까지 다가와 그것의 가슴팍을 가속을 멈추지 않은채 가시가 달리지 않은 왼발로 있는 힘껏 올려 걷어찼다.
가공할 속도로 충격량이 대폭 증가된 그녀의 발차기는 나나 테스카토리의 가슴팍에 작렬했을 때 대형폭탄과도 같은 파열음을 주위에 널리 퍼뜨렸다. 몸으로 채 다 받아내지 못한 발차기의 충격으로 공중에 떠오른 염비룡과 자신의 반려자에게 눈 깜짝할 사이 무슨 일이 벌어진건지 다 파악하지 못한채 여전히 니나가 지나온 길을 바라보는 염왕룡, 니나는 그 둘 사이를 지나쳐가 땅을 힘껏 밟고 로켓처럼 염비룡이 떠있는 공중으로 솟구쳤다.
니나"상처입힐거라서, 쳐 미안한거예요. 그래도 더 이상, 누군가가 다치는 걸 니나는 쳐 두고 볼 수만은 없는겁니다."
단탈리안"곧 쓰러뜨릴 적에게 사과라니 정말 물렀다니까."
니나는 단탈리안의 말을 못 들은 체하고 다시 다리 근육에 있는 힘껏 힘을 준 채로, 이번엔 아무것도 없는 허공을 밟고 나나 테스카토리를 향해 날아갔다. 그리고 오른발을 휘둘러 거기에 생긴 검은 가시로 염비룡의 날개를 베고 지나갔다. 검은 가시는 대부분의 공격을 막아낼 정도로 튼튼한 고룡의 거죽을 아무렇지 않게 안의 뼈가 드러날 정도로 할퀴어 비집어 열어버렸다.
니나의 공격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염비룡의 날개를 베고 지나간 니나는 공중에서 몸을 빙글 돌려 다시 허공을 밟고 다시 나나 테스카토리를 향해 돌진해 이번엔 등을 베어넘겼다.
그 다음은 꼬리, 앞 다리, 뒷 다리, 복부, 가슴팍, 얼굴. 마치 탱탱볼처럼 궤도를 자유자재로, 불규칙히 바꾸며 검은 흉성이 날아들 때마다 염비룡의 각 부위에 자상이 생겼다. 대충 세어서 수십번의 참격이 염비룡의 전신을 할퀴어 흉터를 남겼을 때는 경악스럽겠지만, 니나가 공중으로 솟구친지 10초도 안 지났을때였다.
저 피만으로 숲 전체에 붙은 불을 꺼버리지 않을까하고 착각이 들 정도로 염비룡의 전신은 피로 젖어서 바닥에 뚝뚝 떨어져 웅덩이로 고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고룡의 눈동자는 죽지 않았다. 여전히 투지로 불타며 반격의 수를 강구하고, 자신의 적을 찾고 있었다.
니나"잠시만 쳐 자고 있어주는겁니다."
하지만 아무리 반격의 수를 짜내려해도 소용이 없었다. 자연에 존재하는 현상 중 하나를 관장하며 어느 생명체보다도 가장 자연에 가까우며 자연재해 그 자체라고도 두려움을 사는 고룡이지만,
자연의 법칙 그 자체에서 벗어난 이 자그마한 흉성을 막기에는 자연현상은 씨알도 소용이 없었다.
양다리에 힘을 준 채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염비룡의 정수리 위에서 펄쩍 뛰어 날아가던 니나는 날아가는 몸을 수직으로 돌려가며 쳇바퀴처럼 고속으로 회전하다가, 그대로 초고속의 회전을 담은 발 뒤꿈치를 나나 테스카토리의 정수리에 메다꽂았다.
뒤꿈치 찍기가 정확히 정수리에 꽂히자 우선 나나는 1차적으로 공중에서 그대로 기절하고 2차적으로 니나의 찍기로 인한 관성을 이기지 못하고 땅 위로 내동댕이쳐져 피어오르는 흙먼지 속에서 완전히 전투불능의 상태에 빠졌다.
단탈리안"이거는.....세상에나, 내 예상도 완전히 벗어난 공격이잖아..."
니나"하아...하아...열라...머리 어지러운 겁니다...핑핑 도는거예요..."
단탈리안"인간의 몸으로 그렇게 속도를 올리니 당연하지. 그런데도 어지러울 뿐이라니....도대체가 어떻게 되먹은거야..."
_____________________
[행동력 2/10]↑
<디미트리P> HP190/200 [0~3]
<나기> HP240/250 [4~7]
[행동력 1/10]↑
<니나> HP190/230 [8](보팔래빗-해저드 폼)
보팔래빗 지속:2턴
<아나스타샤> HP75/150 [9]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BGM : https://youtu.be/sp7wuq_bVU0 - 불꽃 나라의 왕과 비)
──────────────────────
<테오-테스카토르> Lv30
HP<991/3500>
[회피40][저항60][장갑10][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물(1.5배) / 내성 : 불(0.5배)
「염왕룡(炎王龍)」
: 화염과 분진을 두른 테오는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도 주변을 모두 폭파시켜 날려버린다.
※ 테오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폭파] 상태이상이 된다. [폭파] 상태이상은 턴 시작 시에 '선언'하여 행동력 1을 지불하고 제거할 수 있다.
[폭파] : 4↓턴 후 폭파하여 100의 피해를 입힌다. 방어 스탯이 적용된다.
「염왕의 일격」[1/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작열 브레스」[3/5]↓
명중[75] 데미지[128]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불꽃 브레스. 타오르는 작열은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다.
「슈퍼 노바」[4/13]↓
명중[125] 데미지[340]
: 공중으로 날아오른 다음, 몸에 붙어있는 분진을 일제히 폭파시켜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일대를 모조리 날려버린다.
※ 바인드 불가 / 나나-테스카토리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나나-테스카토리> Lv30
HP<0/3500>
[회피60][저항50][장갑][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 내성 : 불(0.5배)
「염비룡(炎妃龍)」
: 푸른 불길을 휘감은 나나가 내뿜는 푸른 불꽃은 공기조차 불사르는 폭염. 그 어떤 방어도 그 앞에선 무용하다.
※ 나나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스킬 데미지와 별도로 30의 고정 데미지를 받는다. (실드에도 적용)
「염비의 일격」[0/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폭염 브레스」[2/4]↓
명중[85] 데미지[85]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푸른 불꽃은 맨땅 위에 타오르는 염화 지대를 만들어낸다.
「헬 플레어」[4/13]↓
명중[125] 데미지[240]
: 푸른 분진을 전방에 흩뿌린 후, 포효와 함께 일제히 발화시켜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
※ 바인드 불가 / [관통] / 테오-테스카토르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필드효과>
[타오르는 작열의 숲]
: 생기 넘치던 숲의 모습은 사라지고, 붉은 불꽃이 살아있는 모든 것을 태우고, 푸른 불꽃이 땅을 뒤덮어 불사르고 있다. 화염만이 가득한 그 모습은 그야말로 지옥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매턴 행동자에게 10의 불속성 데미지 부여.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냉정의 챠크라」[2/3]↓
※3턴 동안 아군의 공격 행동에 명중 +28, 빙속성을 부여합니다.
───────────
[행동력 7/10]↑
<아카네p> HP320/320 [5~9]
<시키> HP150/150 [0]
[행동력 4/10]↑
<란코> HP140/150 [1]
<아즈키> HP200/200 [2~4]
흑요석을 배합한 날카로운 검은 실로 적을 함정에 빠트리거나, 직접 베어가릅니다.
◈디버프
※ [디버프] 판정 성공시, 다이스*n/2(*지원)의 추가데미지.
※ 행동력 n 소모"
행동력 2 소모 / 2턴후 적용
아즈키, 추가 데미지 632 전개
나나가 니나의 손에 쓰러지자 동요한 테오가 강한 불길을 내뿜으며 그 분노를 표출하기 시작했다.
아카네p"어째 두놈이 팔팔할때보다 더 귀찮아보이는걸..... 좋아."
그렇게 평하더니, 아카네p가 단말기를 들어 아즈키와 시키, 에인헤랴르에게 지시했다.
아카네p"저 녀석이 본격적으로 날뛰기 전에 일격에 쓰러뜨리자구. 물론 방금처럼 막을 수야 있지만 내가 피곤하니까 그건 논외로. 자, 아즈키 유도 준비해."
아즈키"아핫, 좋아, 작전명은~"
아카네p"대충 오퍼레이션 둠스 데이."
아즈키"작전명 험악해에에─!! 포획하는거 아니었어!?"
아카네P"말이 그렇다는거지."
───────────
[행동력 8/10]↑
<아카네p> HP320/320 [5~9]
<시키> HP150/150 [0]
[행동력 1/10]↑
<란코> HP140/150 [1]
<아즈키> HP190/200 [2~4]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BGM : https://youtu.be/sp7wuq_bVU0 - 불꽃 나라의 왕과 비)
──────────────────────
<테오-테스카토르> Lv30
HP<991/3500>
[회피40][저항60][장갑10][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물(1.5배) / 내성 : 불(0.5배)
「염왕룡(炎王龍)」
: 화염과 분진을 두른 테오는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도 주변을 모두 폭파시켜 날려버린다.
※ 테오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폭파] 상태이상이 된다. [폭파] 상태이상은 턴 시작 시에 '선언'하여 행동력 1을 지불하고 제거할 수 있다.
[폭파] : 4↓턴 후 폭파하여 100의 피해를 입힌다. 방어 스탯이 적용된다.
「염왕의 일격」[0/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작열 브레스」[2/5]↓
명중[75] 데미지[128]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불꽃 브레스. 타오르는 작열은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다.
「슈퍼 노바」[3/13]↓
명중[125] 데미지[340]
: 공중으로 날아오른 다음, 몸에 붙어있는 분진을 일제히 폭파시켜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일대를 모조리 날려버린다.
※ 바인드 불가 / 나나-테스카토리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나나-테스카토리> Lv30
HP<0/3500>
[회피60][저항50][장갑][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 내성 : 불(0.5배)
──────────────────────
<필드효과>
[타오르는 작열의 숲]
: 생기 넘치던 숲의 모습은 사라지고, 붉은 불꽃이 살아있는 모든 것을 태우고, 푸른 불꽃이 땅을 뒤덮어 불사르고 있다. 화염만이 가득한 그 모습은 그야말로 지옥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매턴 행동자에게 10의 불속성 데미지 부여.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냉정의 챠크라」[1/3]↓
※3턴 동안 아군의 공격 행동에 명중 +28, 빙속성을 부여합니다.
「검은 유리실」 [2/2]턴 후↓
※ 콤마값이 -28보다 높을 시 테오에게 추가데미지 632
───────────
[행동력 10/10]↑
<카오루> HP235/300 [0~3]
<미치루> HP440/470 [4~5]
[행동력 7/10]↑
<아이리> HP280/280 [6~8]
<사에> HP180/200 [9]
"「냉정의 챠크라」
◈버프
※행동력 4 소모
※3턴 동안 아군의 공격 행동에 명중 +[1단계](*지원), 빙속성을 부여합니다."
동시행동 페널티 2 소모
<카오루>
"「낙일(落日)의 휘적(輝跡)」
양팔과 날개를 용화시켜 적을 붙잡고 그대로 공중으로 떠오른 뒤, 높은 고도에서 붙잡은 채로 수직으로 낙하해 적을 지면에 내리꽂습니다. 복잡한 행동은 아니나, 뼈가 으스러질 정도로 강하게 부여잡는 팔의 완력과 전속력으로 땅과 부딪히는 충격은 그 자체만으로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위력입니다.
◈공격
◈디버프
※ 행동력 10 소모. 주사위 x5의 피해. 카오루 4턴간 경직.
※ [공격 디버프] 판정 성공시, 적의 스킬 카운트 1턴간 정지."
사에, 명중 증가 28 전개
사에"후우, 그럼 이걸로 마지막이겠군요. 아이리항과 공룡항 분들 양쪽의 열을 식힌다고 저도 꽤 힘들었어요."
아이리"수고 많았어요 사에쨩~"
그렇게 사에가 마지막 냉기의 부적을 펼치자, 이에 반응한 테오가 사에를 향해 돌격했지만, 카오루가 날아올라 자신보다 수백배는 커다란 그 고룡의 목덜미를 붙잡더니, 수직으로 낙하하며 내동댕이치자 지면이 갈라지며 굉음과 흙먼지를 내었다.
카오루"그만둬! 니나쨩의 말처럼 카오루도 네가 누굴 상처입히게 둘 수는 없다구!"
───────────
[행동력 1/10]↑
<카오루> HP225/300 [0~3]
<미치루> HP440/470 [4~5]
[행동력 2/10]↑
<아이리> HP280/280 [6~8]
<사에> HP170/200 [9]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BGM : https://youtu.be/sp7wuq_bVU0 - 불꽃 나라의 왕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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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테스카토르> Lv30
HP<608/3500>
[회피40][저항60][장갑10][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물(1.5배) / 내성 : 불(0.5배)
「염왕룡(炎王龍)」
: 화염과 분진을 두른 테오는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도 주변을 모두 폭파시켜 날려버린다.
※ 테오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폭파] 상태이상이 된다. [폭파] 상태이상은 턴 시작 시에 '선언'하여 행동력 1을 지불하고 제거할 수 있다.
[폭파] : 4↓턴 후 폭파하여 100의 피해를 입힌다. 방어 스탯이 적용된다.
「염왕의 일격」[1/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작열 브레스」[1/5]↓
명중[75] 데미지[128]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불꽃 브레스. 타오르는 작열은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다.
「슈퍼 노바」[2/13]↓
명중[125] 데미지[340]
: 공중으로 날아오른 다음, 몸에 붙어있는 분진을 일제히 폭파시켜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일대를 모조리 날려버린다.
※ 바인드 불가 / 나나-테스카토리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나나-테스카토리> Lv30
HP<0/3500>
[회피60][저항50][장갑][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 내성 : 불(0.5배)
──────────────────────
<필드효과>
[타오르는 작열의 숲]
: 생기 넘치던 숲의 모습은 사라지고, 붉은 불꽃이 살아있는 모든 것을 태우고, 푸른 불꽃이 땅을 뒤덮어 불사르고 있다. 화염만이 가득한 그 모습은 그야말로 지옥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매턴 행동자에게 10의 불속성 데미지 부여.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냉정의 챠크라」[3/3]↓
※3턴 동안 아군의 공격 행동에 명중 +28, 빙속성을 부여합니다.
「검은 유리실」 [1/2]턴 후↓
※ 콤마값이 -28보다 높을 시 테오에게 추가데미지 632
───────────
[행동력 9/10]↑
<아카네p> HP320/320 [5~9]
<시키> HP150/150 [0]
[행동력 2/10]↑
<란코> HP140/150 [1]
<아즈키> HP190/200 [2~4]
"「조준」
◈다이스보정
※ 주사위의 최소값을 주사위값/2(버림) +50으로 고정. 단, 크리티컬과 빗나감은 본래의 주사위값으로 적용.
※ 자신의 스킬과 함께 사용 가능.
※ 행동력 1"
"「나노해독제-독성」
메타폴리머가 강력한 독성 물질로 변화되어 적을 내부에서부터 부식시킨다.
▽
◈공격
◈디버프
※ [공격 디버프] 판정 성공시, 주사위/20(반올림)턴간 12n(*공격)의 고정데미지
※ 행동력 n 소모"
행동력 9 소모
<에인헤랴르>
"「트리 다이어그램」
에인헤랴르에 탑재된 양자 컴퓨터의 예측연산으로, 오차 값을 획기적으로 줄여 대상의 공격/행동 성공 확률을 비약적으로 늘립니다.
◈특수효과
※ 주사위 값만큼 지정된 대상의 주사위 값을 더합니다. 모든 빗나감이나 크리티컬 판정은 대상의 다이스만을 따릅니다. / 행동력 : 3
※ 막대한 전력 소모로, 트리 다이어그램 가동중엔 함포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오버로드 : 2회 적용, 행동력 소모 7"
시키 → 테오-테스카토르에게 공격 디버프 성공!
시키의 나노해독제 7턴간 153 고정데미지
테오에게 아즈키의 추가데미지 948 (빙속성)
그렇게 전열의 맨 앞으로 다시 나선 아카네p를 향해 작열하는 브레스를 방사하는 테오. 하지만 그 거대한 분노도 소녀의 검은 골렘 앞에서는 한낱 보잘것 없는 고집에 불과했다.
아카네p"한낱 미물이라도 생존본능은 있으니까. 너같이 커다란 녀석들이라고 오죽하겠어."
그러더니 아카네p의 센츄리온은 어느샌가 대지에서 솟아오른 레기온의 무리들을 소집하더니, 순식간에 일렬 종대로 서서 방진을 형성하고 테오를 향해 창과 방패를 세웠다.
아카네p"물론 본능이라고 해서 모든게 용서가 되는건 아니야. 적어도 이 세계에서는."
그렇게 조용히 손을 뻗으며 말하자, 방진을 짠 골렘의 분대가 천천히 돌격하기 시작. 테오 또한 그 위세에 짓눌리는 일 없이 그르렁거리며 위협하더니, 이내 아카네p의 군단에 맞서 돌진했다.
이윽고 격돌한 군단과 테오. 그 고룡은 위엄을 잃지 않고 자코같은 군단을 자신의 앞발로 쓸어내는듯 했다. 하지만 찢겨지며 튕겨나간 전열에 후위에는 또다른 전열이 생겨날 뿐, 그 두번째 열의 방패에 막힌 테오의 발톱을 쳐낸 검은 군단이 그대로 테오를 밀어 튕겨내버린다.
아카네p"아즈키, 거기로 갔어."
그리고 트리 다이어그램에 의해 고도로 계산된 경로에 설치된 아즈키의 검은 실이 테오를 묶자, 순간적으로 장력을 발동시킨 아즈키에 의해 그 거구가 순식간에 팽팽하게 손발과 날개가 묶여버렸다.
아즈키"포획 완료!"
시키"그럼 마무으리~"
마지막으로 넘어지며 드러난 테오의 아랫배를 향해 시키가 저격소총의 방아쇠를 당기자, 활강한 나노해독제가 그 비교적 얇은 피부를 뚫고 들어가 순식간에 잠재워버리는데 성공했다.
아카네p"후. 이걸로 한건 끝났군."
아즈키"아핫♪ 작전명 둠스데이 대성공!"
아카네p"그거 농담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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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1/10]↑
<아카네p> HP320/320 [5~9]
<시키> HP140/150 [0]
[행동력 3/10]↑
<란코> HP140/150 [1]
<아즈키> HP190/20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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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BGM : https://youtu.be/sp7wuq_bVU0 - 불꽃 나라의 왕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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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테스카토르> Lv30
HP<608/3500>
[회피40][저항60][장갑10][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물(1.5배) / 내성 : 불(0.5배)
「염왕룡(炎王龍)」
: 화염과 분진을 두른 테오는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도 주변을 모두 폭파시켜 날려버린다.
※ 테오의 스킬에 피격당한 모든 캐릭터는 [폭파] 상태이상이 된다. [폭파] 상태이상은 턴 시작 시에 '선언'하여 행동력 1을 지불하고 제거할 수 있다.
[폭파] : 4↓턴 후 폭파하여 100의 피해를 입힌다. 방어 스탯이 적용된다.
「염왕의 일격」[0/2]↓
명중[50] 데미지[85]
※ 일반 공격
「작열 브레스」[0/5]↓
명중[75] 데미지[128]
: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불꽃 브레스. 타오르는 작열은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다.
「슈퍼 노바」[1/13]↓
명중[125] 데미지[340]
: 공중으로 날아오른 다음, 몸에 붙어있는 분진을 일제히 폭파시켜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일대를 모조리 날려버린다.
※ 바인드 불가 / 나나-테스카토리가 생존해있으면 발동하지 않음
───────────
<나나-테스카토리> Lv30
HP<0/3500>
[회피60][저항50][장갑][방어]
※ 즉사 무효 / 약점 : 얼음(1.5배) / 내성 : 불(0.5배)
──────────────────────
<필드효과>
[타오르는 작열의 숲]
: 생기 넘치던 숲의 모습은 사라지고, 붉은 불꽃이 살아있는 모든 것을 태우고, 푸른 불꽃이 땅을 뒤덮어 불사르고 있다. 화염만이 가득한 그 모습은 그야말로 지옥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매턴 행동자에게 10의 불속성 데미지 부여.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8/10]↑
「냉정의 챠크라」[2/3]↓
※3턴 동안 아군의 공격 행동에 명중 +28, 빙속성을 부여합니다.
「검은 유리실」 [0/2]턴 후↓
※ 콤마값이 -28보다 높을 시 테오에게 추가데미지 632
「나노해독제-독성」 [7/7]↓
※테오에게 153 고정데미지
※ 레벨UP 리스트
아르티옴 (@glor*****)레벨업! Lv35 → Lv36
사슬낫 (@lawh***)레벨업! Lv33 → Lv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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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v7bExu2ImozNQyL1PmcSOJwjZO5Eg-hDHeouI_xmHqc/edit#gid=451773346&range=A1
※ 각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의 일정표입니다. 해당 내용을 참고하여 (혹은 참고하지 않아도) 답덧글로 RP시 다음 스폰의 시작 행동력에 +1 보너스를 받습니다.
(스폰 참전 후에 작성하여도 유효)
<설명>
일과 : 아이돌 및 프로듀서의 주요 일과중 하나. 원하는 장면이 있다면 꼭 해당 일과를 중심으로 RP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오늘의 만남 : 아이돌 및 프로듀서가 당일 만나게 되는 사람. 원하는 장면이 있다면 무시하여도 좋고, 아니면 함께 일과를 진행하는 것으로 RP하여도 좋습니다.
(에인헤랴르/요르문간드/보통은 만나기 힘든 다른 세계의 인물/ 또한 무시하여도 좋습니다.)
오늘의 기분 : 당일 오프인 사람들이 왠지 모르게 마음이 가는 일반적인 취미활동입니다. 원하는 장면이 있다면 무시하여도 좋습니다.
일과중 원하는 소재가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네? 왜 쇼생크 탈출이냐고요? 감옥에라도 갇혀있었던 거냐고요?
칫, 칫. 뭘 모르시는군요. 어떤 장소에서 탈출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탈출한 사실이 모스트 임포턴트한거랍니다. 나기는 오늘 레슨과 라이브가 없는 오프날을 맞았으니, 쇼생크 탈출인거죠.
그럼 굳이 쇼생크 탈출이라고 표현할 이유가 없다고요?
정 그렇다면 나기가 문제를 내보죠. 지금 상황에 걸맞는 영화는 탑건인가요, 다이하드인가요.
둘 다 아니죠? 그런거랍니다. 그래서 쇼생크 탈출이라는 거예요.
옷, 나기가 여러분들하고 이런저런 잡담을 하고 있으니 익숙한 얼굴이 보이네요.
미나미"역시, 나기쨩이였구나!"
나기"나기가 아니라 우나기(장어)입니다. 사람을 잘못 보셨어요."
미나미"에엑?! 아, 변장하느라고 그런거구나. 나야 나. 기억 안나니?"
나기"네. 에인헤랴르를 훔쳐보던 하-쨩과 나기에게 창을 겨눌 뻔한 언니처럼 안보이셔서 누군지 모르겠어요."
미나미"잘 기억하는건데?!"
살짝 쳐진 눈매를 가리기 위해 빨간 뿔테 안경을 쓰고 밤색 생머리 위에 하얀 빵모자를 쓴 이 예쁜 언니가 누군지는 나기도 알고 있답니다.
닛타 미나미, 청순한 외모와 어딘가 귀여운 행동으로 인한 갭이 인기몰이 요소인 346의 아이돌. 나기의 P가 담당하는 아이돌들 중 큰 언니격인 아냐씨하고는 러브라이카라는 유닛까지 짜서 둘이서 사이가 아주 좋다고 알고있습니다. 거기다가 나기와 하-쨩이 견학해봤던 우주전함, 에인헤랴르의 부함장이라고 해요.
미나미"나기쨩, 오늘 오프니? 하야테쨩은 어디갔고?"
나기"하-쨩은 콩나물들이 우수수 모인 오선지 때문에 바쁘답니다."
미나미"에? 콩나물? 오선지?"
나기의 표현을 캐치한 미나미씨가 아무래도 해석을 시작한 모양이군요. 나기나이즈된 이 표현, 미나미나이즈 할 수 있을 것인가.
미나미"...혹시 노래말하는 거야?"
나기"딩동댕동. 정답이랍니다. 곧 신곡이 나오기에 하-쨩은 프로덕션에 갇힌 채예요."
미나미나이즈, 대성공. 미나미씨는 소질이 있어보이네요.
미나미"그런거였구나. 그래서 혼자 멍하니 있던거니?"
미나미씨가 나기 옆에 살포시 앉는군요. 옆모습도 보니 왜 미나미씨가 비너스라 불리는지 알 수 있었답니다.
나기"멍하니 있었다랄까요. 교신을 하고 있었답니다."
미나미"교신?"
나기"네, 저 하늘 위에서 이곳을 바라보는 사람들하고요."
나기는 거짓말을 하고 있지 않답니다? 그도 그럴게 지금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말을 하고 있잖아요. 대답은 나기도 못듣지만.
미나미"후후, 나기쨩은 재밌구나."
나기"그러는 비너스씨야말로 뭐하고 계셨던건가요?"
미나미"비, 비너스라니...미나미라고 불러줘."
얼굴이 좀 빨개진 걸 보니 미나미씨는 비너스라는 별명이 좀 많이 부끄러운가보군요. 하지만 나기는 인간이랍니다. 인간은 하지말라는 건 더 하고 싶어지는 생물이죠.
나기"그럼 미나미 더 비너스씨면 될까요."
미나미"더 부끄러워졌잖아! 그럼 그냥 편한대로 비너스라고 불러도 되니까 그것만은..."
나기"알겠어요, 미나미씨."
미나미"왜 정상으로 돌아온거야?!"
미나미씨의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뭔가 하-쨩하고 닮은 것만 같아서 나기는 슬쩍 미소지어버렸고, 미나미씨도 나기를 가만히 쳐다보다가 이내 같이 미소지어버렸습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네요.
미나미"난 그낭 이곳저곳을 걸어다니면서 구경하고 있었어. 아! 나기쨩 혹시 바쁘니?"
나기"아뇨. 오늘 나기 편의점은 24시간 휴무라서요."
미나미"그럼 같이 보드게임 카페 가보지 않을래?"
나기"보드게임. 한번도 안해봤는데 말이죠."
미나미"엇, 진짜로?"
나기"나기에게는 스케이트 보드가 없기 때문에."
미나미"아니, 그 보드가 아니잖니."
보드게임이라. 마지막으로 해본 건 얼마전 아냐씨한테서 체스를 배워서 하-쨩하고 붙어본 정도일까요. 오셀로나, 인생게임도 해봤지만 말이죠.
미나미"둘이서 할 수 있는 게임도 많으니까, 어때?"
미나미씨와 같이 시간도 떼우고, 여기서 체험해서 하-쨩을 다시 데리고 와서 같이 놀면 더 재밌겠죠. 돌을 던져서 새도 잡고 호랑이도 건들어보고.
아, 표현이 이게 아닌가?
나기"긴장하시는게 좋을 걸요. 나기는 P배 제0회 보드게임 대회에서 한번도 진적이 없어요."
미나미"헤에, 굉장하네...근데 제0회라니, 그거 대회 한번도 안한거 아니야?"
나기"들켜버렸군. 미나미씨의 선취점입니다. 카페 가서 선공은 양보하죠."
미나미"이렇게 선공을 정할 줄이야..."
바로 보드게임 카페로 들어간 나기들이였지만, 솔직히 인정해야겠어요. 나기는 미나미씨를 너무 얕본 모양이예요.
미리 말해두겠는데 미나미씨의 게임실력을 말하는 게 아니랍니다? 나기가 보지 못한건 미나미씨의 승부욕이였어요.
미나미"또 졌어어어....아이참, 왜 이기질 못하는거야~!"
6번째 게임인 쿼리도에서 6연패를 맞은 미나미씨는 탁자 위에 널부러졌습니다. 뭐라고 해야할까...의외네요.
나기"미나미씨 의외로 게임 못하네요. 다 잘할 것만 같았는데."
나기의 말에 미나미씨가 등을 움찔거리자 나기는 직감해버렸습니다.
아, 이거 그냥은 안끝나겠다. 고 말이죠.
미나미"그렇게 말했겠다...! 좋아, 나기쨩. 이번엔 오셀로야! 반드시 이겨주겠어!"
그렇게 나기는 거의 3시간 동안 미나미씨한테 붙잡혀서 일생동안 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보드게임을 하고, 여태까지 하-쨩한테 이겨본 것보다 더 많이 이겨버렸답니다. 이제 보드게임은 몇주간 사양하고 싶을 정도예요.
하지만 그렇군요,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정말 재밌는 하루였죠. 다음에도 미나미씨하고 어디론가 놀러가면 좋을 것만 같아요.
보드게임 카페만 빼면 말이죠.
히데루P"촬영 모델이라니...제 동생이 말입니까?"
히데루P는 자기가 말해놓고도 여전히 이해가 안되는 모양인지 의문스러운 눈길로 자기 맞은 편에 앉은 모델부서 부장을 바라봤다.
"그래! 타카사키 아카네양! 그 아이는 분명 찍으면 빛날 수 있을거야!"
입고있는 요란한 무늬의 정장과 걸맞게 벌떡 일어서서 불필요할 정도로 과장되게 움직이는 모델부서의 부장을 보며, 히데루P는 여전히 상대하기 버거운 사람이라며 속으로 쓰디 쓴 웃음을 지었다.
히데루P"그런가요...전 매일마다 그 녀석을 보는데도 그런 생각은 안드는데."
"그녀는 아직 다듬지 않은 원석이니까! 그 빛을 발견하지 못한 건 타카사키씨 잘못이 아냐!"
히데루P"하하, 위로 감사합니다?"
핀트가 좀 벗어난 위로를 받은 히데루P는 이제 천천히, 자신의 본론인 거절 의향을 밝혔다. 물론, 매우 완곡하게.
히데루P"그녀석이 모델이라...그러면 프로듀서가 한 명 임시로 붙어야겠군요."
"아니 왜? 아카네양 프로듀서잖아?"
히데루P"프로듀서 자격이 있는 건 확실합니다. 그 어렵다는 346 프로듀서 공채도 합격했으니 말이죠. 하지만 부끄럽게도 현장에서의 경험은 전무해서요."
이것은 사실이다. 히데루P는 오빠로서의 자존심 때문에 여동생을 낮게 평가하지 않는다. 오히려 놀라울 정도로 그녀를 객관적으로 보고 있다.
아카네P는 정말 명석하다. 프로듀싱의 이론은 토씨 하나 안틀리고 줄줄 꿰고 있으니까. 하지만 그녀에게는 이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 경험이 빠져있다. 경험이 없다면 이론은 피스 하나 빠진 퍼즐처럼 영영 완성되지 않는 법이다.
아예 여동생의 자질을 고려하지 않고 모델 부서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위해 보내는 법도 있었지만, 아무리 건방진 여동생이라지만 그건 아니라고 히데루P의 도리가 반대하고 있었다.
히데루P"여유가 된다면 모델 부서쪽의 프로듀서들에게 부탁드릴까도 생각했지만 곧 있을 이벤트 때문에 여유가 있는 분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으음..."
모델부서의 부장이 짐짓 고민하는 척을 하자 히데루P는 쐐기를 박으려들었다.
히데루P"이번에는 타이밍이 안 맞은 셈치고 다음번에..."
"그렇지! 타카사키씨네 프로듀서들! 요새 실적 높잖아, 그 사람들에게 맡겨주면 안돼?"
히데루P는 겉으로 표정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속으로는 조금 인상을 썼다. 단순한 개인의 욕심에 자신의 부서의 자산을 동원하라는 보이지 않는 압력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물론 그는 이번에도 완곡하게 말한다.
히데루P"하하, 실적이 좋은건 맞지만 워낙 자기 주장이 센 사람들이라 힘드실걸요."
"그럼 모든 권한을 그쪽 프로듀서들에게 맡길게! 그러니 부탁이야, 찍게 해줘!"
모델부서의 부장이 허리까지 숙여가며 부탁할때, 히데루P는 진심으로 당황해했다. 도대체 얼마나 아카네P를 찍고 싶은 일념이 강하면 나이가 더 어린 자신한테 고개까지 숙이는 건지,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았으니까.
이렇게 되면 히데루P는 그야말로 구석에 몰린다. 상대는 체면까지 내버리고 부탁하고 있고 이것을 거절하면 서로간의 악감정 밖에 남길게 없다. 지금 당장 모델부서와의 관계를 악화시키면 따라올 각종 디메리트를 고려하면, 이건 최우선적으로 피해야만 하는 선택지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제1부서에서 아카네P의 프로듀싱을 맡을만한 사람이 있다고 히데루P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 여동생의 건방진 성격을 신경 쓰기는 커녕 받아쳐서 콧대를 꺾어줄 정도로 독설가고 현장을 휘어잡을 정도로 경험이 어느정도 있는 사람이...
히데루P"...아니, 생각해보니 적임자가 아주 없진않군요."
"뭐? 정말?!"
히데루P는 '그'를 보고 얼굴을 붉히던 자기 여동생을 떠올리며 타산적인 미소를 지었다.
히데루P"예, 딱 맞는 사람이 한 명 있습니다."
히데루P"그런 이유로 맡았는데, 해볼 생각있어?"
아카네P"싫어, 귀찮아."
'그럼 그렇지.'라고 중얼거리며 히데루P는 앉아있는 식탁의자 등받이에 등을 기대었다.
히데루P의 맞은 편에는 헐렁이는 하얀 티셔츠와 검은색 돌핀팬츠를 입고 입에는 포크를 문 채, 부스스한 붉은 머리를 대충 한갈래로 묶어 옆으로 늘어뜨린 여동생, 아카네P가 밥상 위에 엎드려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그녀의 옆에는 메이드인 노엘이 감자 그라탕을 담았던 접시가 텅 빈채로 제쳐져 있었다.
아카네P"그것보다 밥 먹는데 일 얘기를 꺼내는 건 어디서 배운 예의래?"
히데루P"식사하면서 핸드폰 만지는 너가 할 소리는 아니지않냐?"
노엘"싸, 싸우지 마세요...남매잖아요?"
남매의 흔한 신경전이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타카사키 집안의 메이드, 노엘이 둘 사이에서 쩔쩔매며 싸움을 말렸지만 그것은 단순한 견제사격의 축에 들어간다. 그리고 전쟁은 견제사격만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히데루P는 칠칠맞은 여동생의 모습을 보며 도대체 이런 녀석의 어디에서 매력을 느낀건지 모델부서 부장의 식견을 내심 한번 더 의심했다.
히데루P"프로듀서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텐데?"
아카네P"내가 그런 감언이설에 넘어갈 줄 알아? 안해."
내심 이쯤에서 넘어오길 바랬던 히데루P였지만 남매이기에 그는 진작에 여동생이 겨우 이런 허울뿐인 말로 넘어오지 않으리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가장 달콤한 떡밥을 낚시바늘에 걸었다.
히데루P"그럼 어쩔 수 없지. 디미트리씨한테는 불발됐다고 연락해야겠네. 기대하고 있었는데."
낚시바늘을 던지기 무섭게, 대어가 미끼를 문다.
아카네P는 오빠의 말을 듣고 제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얼마나 급하게 일어난건지 그녀가 앉아있던 의자는 관성에 뒤로 넘어졌다.
아카네P"거기서 디미트리 이름이 왜 나와? 모델부서에서 온 일이라며?"
히데루P"모델부서 관할이지만 우리쪽에 전권을 넘기겠다고...근데 너 언제부터 디미트리씨를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한거냐?"
아카네P"그, 그건...."
얼굴을 빨갛게 물들인 채 말을 더듬던 아카네P는 이내 '아무래도 상관없잖아!'라고 히데루P를 향해 버럭 소리를 질렀다. 난데없는 여동생의 큰 소리에 양손으로 귀를 막은 히데루P의 얼굴은 잠시 찡그려졌지만 그는 마음 속으로는 미소짓고 있었다.
예상대로 자기 여동생이 디미트리P에게 가진 감정은 종류가 사랑이건 동경이건 간에 그 정도는 매우 강하다. 그래서 히데루P는 디미트리P의 이름을 조금 팔기로 했다.
히데루P"너의 프로듀스뿐만이 아니라, 모델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것도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라며 흔쾌히 받아들였어. 꽤 기대하고 있는 느낌이였지."
히데루P는 애둘러서 아카네P가 이 일을 거절한다면, 디미트리P가 실망할 거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렇게 아카네P에게는 단 하나의 선택지 밖에 남지않게 됐다.
히데루P"얼른 연락을..."
아카네P"좋아, 할게."
히데루P는 여동생의 대답에 겉으로는 의아한 표정을 짓고,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아카네P"당신말대로 이 일은 프로듀서로서 희귀한 경험이 될 수도 있겠어."
그녀는 쿨하게 히데루P가 했던 말을 수긍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히데루P는 자기 여동생을 이리도 열정적으로 움직이는 게 누구인지 알고 있었기에, 그녀를 향한 다소의 섭섭함을 느끼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아침 8시 30분, 아카네P는 경쾌하게 또각이는 구두소리를 내다가, 다른 제1부서 소속 프로듀서 사무실들이 그렇듯, 346 프로덕션 엔터테인먼트 건물 고층에 자리잡은 디미트리P의 사무실 앞에 멈췄다.
그녀는 문손잡이를 곧바로 잡고 돌리기 전에 주섬거리면서 입고 있는 검은 재킷이 주름지지 않게 펴거나 자기가 매고있던 검은색 바탕에 빨강 줄무늬의 넥타이를 고쳐매는 등 몇분간 옷매무새를 정돈한다.
옷매무새 점검이 끝나자 아카네P는 이번엔 휴대폰을 꺼내 셀카모드로 전환한 뒤 헤어스타일이 이상하진 않은지 표정이 무심코 헤실실해지지는 않았는지 체크하기 시작했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철저한 몸단장을 마친 아카네P는 긴장을 내뱉기 위해, 그 사람 앞에서는 쿨한 채인 자신을 보여주기 위해 심호흡을 하고 자신있게 사무실의 문을 열었다.
아카네P"좋은 아침."
평소와 같이 동요없이 사무실 안에 있을 지도 모를 그 사람에게 아침인사를 건네며 문을 연 아카네P는 곧 무심코 한숨 쉰다.
그녀가 몸단장을 꼼꼼히 한 노력이 무색하게 지금의 모습을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은 사람은 서류더미가 수북히 쌓인 책상 뒤의 의자를 젖힌채 읽다만 서류를 눈가리개 삼아 앉아서 자고 있었다.
아카네P'무슨 자료를 이렇게...이건?'
책상 위에 펼쳐져있던 서류를 흘끗 봤던 아카네P는 곧 그것이 346의 모델 영업과 기록되었을 당시 트렌드, 촬영예산등이 적힌 영업 기록 파일임을 알았다.
파일 맨 위 오른쪽에는, 멋들어진 필기체 형태의 키릴문자로 무어라 쓰인 포스트잇이 붙어있었다. 언젠가 아나스타샤, 디미트리P와는 그들의 모국어로 대화해보고 싶다는 일념을 가지고 최근에 러시아어 공부를 열심히 진행 중에 있던 아카네P는 포스트잇의 내용을 해석할 수 있었다.
'요즘 트렌드에 비하면 지나치게 구닥다리가 아닌가?-하지만 복고 트렌드를 감안하면 쓸 일은 있겠다.'
'스폰서의 상품 외의 브랜드가 너무 쓰였다->예산 상승의 원인?'
아카네P가 지금 보고 있는 파일 외에도 책상 위에 쌓인 파일철에는 모두 기록된 영업에 대한 분석과 비판, 개선점이 적힌 포스트잇이 분석되어있었다.
아카네P"하여튼...요령없이 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분석하니까 졸릴만하지."
아카네P의 비아냥거림을 못 들은 건지 디미트리P는 조금의 미동 없이 만나기로 한 시간을 거뜬히 5분을 넘긴 늦잠을 만끽하고 있었다.
아카네P"...진짜 열심히 한 모양이네."
지나간 자료를 분석하는 행위는, 특히나 이렇게 많이, 비효율적이기 짝이 없다. 유행은 시시때때로 변하는 것이기에 오히려 그 급격히 전환되는 물살의 전조를 날카롭게 잡아내는 눈치가 필요하다.
그래도 아카네P는 책상 위에 쌓인 디미트리P의 노력들을 비웃지 않았고 그러고 싶지도 않았다.
문제에 부닥쳤을때, 자기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써서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고 목표를 관철하는 게 그의 천성이고 삶의 원리요. 또 아카네P가 가장 좋아하는 그의 장점이였으니까.
그래도 약속은 약속. 아카네P는 의자에 앉은 디미트리P의 등 뒤로 돌아가 그의 어깨를 건드려 깨우려다가, 팔걸이 위에 얹혀져있던 디미트리P의 오른팔이 펄쩍 튀어올라 자기 손목을 붙잡자 소리도 못 지르고 하얗게 질린 채 제자리에 굳었다.
디미트리P"뭔 속셈으로 쥐새끼같이 살금살금 들어온거지?"
아카네P가 반응할 새도 없이 디미트리P는 자기를 건드리려는 자를 제압하기 위해 책상 위의 카람빗 나이프를 집어들고 뒤를 돌아봤다.
디미트리P"....아카네?"
아카네P"그래, 나야."
디미트리P는 멍청해 보일정도로 눈을 휘둥그레 뜬 채 눈앞에 선 아카네P를 죽은 사람 바라보듯 살펴보더니 이내 한숨 쉬며 의자에 도로 주저앉았다.
디미트리P"미안하다. 요새 신경이 날카로워서...아차, 다친데는? 괜찮냐?"
아카네P"상처 하나 없어. 안심해."
아카네P의 덤덤한 반응에도 디미트리P는 그녀를 믿질 않고 호들갑을 떨었다.
디미트리P"아니, 그럴리가 없잖냐. 잘못 베이거나 했다면..."
아카네P"디미트리."
앉은 상태 그대로 정말 당황해서 횡설수설하던 디미트리P는 아카네P가 손을 뻗어 덥석, 자신의 양 볼을 잡고 눈을 마주치자 순간적으로 침묵했다.
아카네P"난 정말로 괜찮아. 안심해."
아카네P의 흐림없는 붉은 색 눈동자를 본 디미트리P는 그제서야 한숨을 쉬며 그녀의 당부대로 마음을 놓았다.
디미트리P"...그러냐, 정말 다행이다."
물론 디미트리P가 책상 위의 카람빗을 집어들었을 때, 아카네P는 한순간 다리가 풀릴만큼 무서웠다. 하지만 진심대로 대답한다면 분명 동료에게 칼을 들이댈 뻔한 오늘 일은 디미트리P의 마음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될거라 생각한 그녀는 거짓말을 해버렸다.
거짓말은 나쁘다는 게 일반적인 도덕상식이지만, 그녀에게는 양심이 찔리는 거보단 그가 자괴감에 빠져드는 걸 지켜보는게 훨씬 괴로웠다.
디미트리P"요즘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었어. 미안하다."
아카네P"무리도 아니지. 검문소에서 일이 일어난지 며칠 밖에 안됐잖아."
디미트리P는 언제나 자기 손에 닿을 거리에 나이프든, 권총이든, 무기를 두고 심지어는 소지했다. 이세계에서의 위협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일본이기에 그 행위는 일탈적으로 보이진 않았지만,
냉정히 보면 그의 습관은 영혼을 전장에 놓고 와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의 좋지않은 생활 패턴과 똑같았다.
많은 PTSD 환자들이 그렇듯, 이 사람의 영혼은 아직도 전장을 떠돌고 있는걸까?라고 생각하니 아카네P의 가슴이 살짝 북받쳐올라왔다.
디미트리P"...역시 주변에 무기를 두고 자는 건 관둘..."
아카네P"근데, 뭐 잊지 않았어?"
디미트리P는 아카네P가 자기 말을 끊어먹은건 신경조차 쓰지않고 아카네P가 쭉 내민 손가락 끝을 따라 시선을 움직였다. 그녀가 가리키고 있는 벽면의 시계를 본 그는 그제서야 뒤통수를 긁적이며 의자에서 일어났다.
디미트리P"한참 늦어버렸군. 이래서야 면목이 없구만."
아카네P"사과는 됐어."
빙글하고 가볍게 뒤돌아 디미트리P에게 향하고 있던 시선을 등 뒤를 바라보게 만든 아카네P는 들릴 듯 말 듯 중얼거렸다.
아카네P"열심히 노력하는 걸 사과할 필요는 없으니까."
디미트리P"뭐라고?"
아카네P"아무것도 아냐. 촬영장에 늦기 전에 가야되지 않아?"
디미트리P"아, 그렇지. 3분만 기다려라. 금방 준비하니까."
회사 소유의 세단을 타고 촬영장소로 이동하던 디미트리P와 아카네P. 블루투스 이어폰을 핸드폰에 연결한 채로 노래를 듣던 조수석의 아카네P는 운전석 쪽에서 계속 들리는 하품소리에 한쪽 이어폰을 귀에서 뺐다.
아카네P"저기, 하품 너무 많이 하잖아. 시끄러워."
디미트리P"좀 봐줘라, 3일 동안 다 합쳐서 4시간 정도 밖에 못 잤다고."
아카네P"졸음운전하는 거 아니지?"
디미트리P"제4제국 장교 저격할려고 3일 동안 밤샜던 적도 있다. 얕보지마."
운전 도중 아침 일찍 문을 여는 길가 한 구석의 도시락 가게가 스쳐지나가자 디미트리P가 넌지시 말했다.
디미트리P"근데 너, 이렇게 일찍 나왔는데 아침은 먹은거냐?"
아카네P"아침 먹을 시간에 더 자는 게 이득이야."
디미트리P"내 그럴 줄 알았지. 앞에 열어봐라."
디미트리P의 말에 귀찮은 티를 내며 느릿느릿 자기 앞의 글러브 박스를 연 아카네P는 안에 든 락앤락 통을 집어들고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아카네P"이거, 샌드위치 아냐?"
안이 은박지로 싸여있었지만 은박지는 내용물을 다 가릴만큼 크지 않아서 아카네P는 안에 든 게 직접 만든 샌드위치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디미트리P"아침으로 먹을려고 만들어왔는데 너 먹어라."
아카네P"직접 만들었다니...재주도 좋네. 당신은?"
디미트리P"난 됐어. 배가 차면 자칫 졸 것 같기도 하고."
아카네P"졸음운전 안한다면서?"
디미트리P"만일에 대비하는거지, 인마. 샌드위치 있던 곳에 커피도 있으니까 같이 먹어."
운전하는 디미트리P의 약간 피곤해하는 옆모습을 흘깃 본 아카네P는 락앤락 통의 뚜껑을 열고 샌드위치를 집어 입으로 가져갔다.
디미트리P"...어떠냐?"
아카네P"그냥 그럭저럭."
자기가 만든 요리의 감상을 타인에게 물어볼때는 누구나 긴장하는 법, 하지만 디미트리P는 뜸 들이면서 물어본 것치곤 맥이 탁 빠질 정도로 단박에 나온 간단한 평가에 뒤통수를 몇번 긁적이며 레시피의 보완을 생각했다.
그 탓에, 아카네P가 미소지으며 다람쥐처럼 입을 열심히 오물거리는 건 보지 못했지만.
아카네P"고마워."
그 자신의 식사를 다른 사람에게 건넸으니 감사는 해야하는 법이라 생각해서,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던 아카네P는 슬쩍 감사인사를 건넸다.
디미트리P"감사까진 필요없다. 어차피 못 먹을걸 준거니까."
아카네P"그렇다고 하더라도, 고마워."
디미트리P"내가 먹는 것보단 너가 먹는 게 낫지. 아직도 그렇게 작아서야, 삼시세끼는 다 챙겨먹어야 더 크지 않겠..!"
옆구리를 후려갈긴 날카로운 주먹에 디미트리P는 짧게 숨넘어가는 소리와 함께 말을 끊고 자기 옆구리를 갈긴 아카네P에게 버럭 소리쳤다.
디미트리P"야, 운전하는데 위험하잖아!"
아카네P"시끄러, 변태 아저씨! 작기는 커녕 이미 충분히 큰 거거든!"
디미트리P"난 키 얘기한거라고, 멍청아! 어디라고 생각한건데?!"
아카네P"그...그건 알 바 아니잖아!"
사소한 듯 사소하지 않은 다툼을 싣고, 346 소유의 세단은 촬영장소로 향하는 길을 유유히 달려나간다.
세단이 하얀 선으로 둘러싸인 주차공간 안으로 들어가자 시동이 꺼지고 세단의 양쪽 문이 열렸다. 운전석에서 내린 디미트리P는 난처하게 아직도 화가 풀리질 않아 토라져있는 아카네P를 쳐다봤다.
디미트리P"아직도 화난거냐?"
아카네P"...."
디미트리P"아니, 미안하다니까..."
솔직히 그닥 찔릴 짓은 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디미트리P는 계속 사과해서 아카네P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들었다.
디미트리P가 무슨 말을 하든, 그가 어떤 표정을 짓든 앞으로 십여분간은 아무 대화도 안하려고 입은 물론 눈마저도 닫고 있던 아카네P는 세단이 멈추자 눈만 뜬 채 조수석에서 내렸다.
그렇게 굳은 다짐을 지닌 그녀도, 눈앞에 펼쳐진 촬영장의 실태를 보고는 화들짝 놀라 말문을 열 수 밖에 없었다.
아카네P"잠깐...여기 뭐야..?"
디미트리P"드디어 말하기 시작한거냐..."
아카네P"지금 그게 문제야?! 그것보다 여기 왜 온거야??"
디미트리P"무슨 소릴하는 거냐. 당연히 여기가 오늘 네 사진을 찍을 촬영장이니까 왔지."
아카네P"스케일 지나치잖아!"
아카네P가 잔뜩 당황해서 내민 손가락 끝에는 면적이 좁고 높이가 대단한 고층빌딩의 숲속에 보란듯이 넓은 공간을 홀로 차지한 현대적인 디자인의 컨벤션 센터가 위치해있었다.
아카네P"저기 며칠 전에 국제적인 패션쇼도 열린 곳이잖아!"
디미트리P"잘 아는구만. 그래, 게다가 아직 행사가 끝나도 뒷정리 때문에 귀국 못한 각국의 디자이너들도 남아있지."
아카네P"왜 허들이 올라가는 건데!"
기껏해봐야 중간 크기의 스튜디오를 빌려서 조용히 물 흘러가듯 촬영을 진행할 줄 알았던 아카네P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은 스케일에 이마를 짚었다.
아카네P"일이 왜 이렇게 커진거야..."
디미트리P"뭐, 히데루 녀석 덕이 컸지. 내가 촬영장소를 여기로 정하니까 여길 확보하는데 흔쾌히 도와주더라고."
아카네P"그 인간이나 당신이나...일 키우는 데는 재능이 있네..."
디미트리P"한탄 그만하고, 너의 사진이 찍힐 곳을 확인해야겠지 않겠냐?"
아카네P의 불평을 들은건지 만건지 디미트리P는 당당한 발걸음으로 컨벤션 센터를 향했다. 아카네P는 얼핏 스쳐지나간 그의 입가에 미소가 지어져있는 걸 보고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일단 그를 따라갔다.
컨벤션 센터의 입구에 거의 다다랐을때, 아카네P는 계속 신경쓰였던 걸 물어봤다.
아카네P"저기. 오늘 찍는 내 사진, 잡지에 그냥 들러리로 들어가는거지?"
디미트리P"아니, 이미 다음달 출간되는 ○○패션잡지에 네 특집코너로 하나 개설해놨는데."
까도 까도 줄어들기는 커녕 커지기만 하는 스케일에 아카네P는 한숨을 푹 내쉬었다.
아카네P"어떻게 내 예상대로 인게 하나도 없담...좋아, 마지막 질문인데. 나 혼자 단독촬영이지?"
디미트리P"아니, 이미 도착해서 촬영 진행 중인 아이돌이 있어."
아카네P"당신은 도대체가 내 예상에 들어맞는 법이 없어...누군데?"
디미트리P"그건 들어가서 확인해봐라."
컨벤션 센터의 자동문이 열리자 그 안으로 성큼성큼 들어가는 디미트리P를 따라 아카네P는 여전히 불안한 마음에 들어가서도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아, 네흘류도프군...그 뒤에 있는건..타카사키 아카네양?!"
아카네P"아? 응. 내가 아카네긴 한데..."
제1전시장으로 통하는 문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스태프 무리 중, 아주 요란한 센스의 정장을 입고 계절에 맞지않는 검은 선글라스를 낀 중년의 남성이 불쑥 나와서 아카네P를 향해 달려와 그녀의 양손을 마주잡았다.
"이럴수가, 정말 잘 와줬어! 진짜 믿기질 않네!! 널 찍을 수 있는 순간이 결국 오다니 말야!"
아카네P"어, 어라? 저기..."
디미트리P"부장님, 애가 당황하고 있습니다."
"아차차, 미안해. 너무 들떠버려서 말이지."
디미트리P의 제지에 아카네P의 손을 놓고 뒤로 물러난 중년남성. 아카네P는 디미트리P를 향해 슬쩍 고개를 돌리며 물었다.
아카네P"이 사람은?"
디미트리P"346 모델부서 부장님이잖냐. 널 찍어보고 싶다고 열렬히 희망하셨어."
아카네P"아. 히데루가 말한 사람이 이 사람이였구나."
디미트리P"존댓말정도는 써라 좀..."
"음! 좋아! 당돌하고 마이웨이의 성격! 그런 성격은 당당한 외향으로 잘 나타나지! 좋은 징조인걸."
디미트리P"만족하시는 겁니까..."
전혀 의외의 반응에 짤막한 태클을 건 디미트리P는 아카네P를 향해 덧붙였다.
디미트리P"부장님은 오늘 촬영 전반을 감독하실거야. 나머지는 내가 총괄했지만 촬영은 넘겨줄 수 없다고 하시더군."
아카네P"난 안심이야."
디미트리P"호오, 어째서?"
아카네P"저분은 당신처럼 일을 크게 안 벌릴 것 같거든."
디미트리P"나참, 방금 전부터 스케일이 크다느니 예상 이상이라느니. 왜 그렇게 겁을 먹은거냐?"
디미트리P의 핀잔에 아카네P는 입을 굳게 다물고 고개를 돌려 그를 째려봤다. 하지만 디미트리P 또한 자기 말의 어디가 아카네P의 심기를 건드린건지 알았고, 일부러 그렇게 말한 것이기에 그녀에게서 눈을 돌리지 않았다.
"저, 저기. 네흘류도프군? 이미 들어가 있는 애, 촬영이 막바지인데..."
날카롭게 부딪히는 둘의 서로를 향한 적의를 감지한 모델부서 부장은 소심하게 촬영의 진행현황을 전했다.
디미트리P"아, 그렇습니까? 바로 준비하도록 하죠."
아카네P를 줄곧 째려보던 디미트리P는 부장의 알림에 반가운 미소를 짓고 자기 혼자서 제1전시장의 문을 열어젖히고 먼저 들어갔다.
디미트리P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잠깐 당황했던 아카네P는 곧 못마땅함에 인상을 쓴 채로 그를 따라갔다.
전체적으로 어두컴컴한 전시장 내부, 주변을 둘러보던 아카네P의 시야 한구석이 밝게 빛나자 그녀는 자연스레 빛의 근원지로 눈길을 옮겼다.
어두운 가운데 유일하게 무대 조명이 내리쬐는 런웨이 끝, 거기에 서있는 자신의 친구를 보고 아카네P는 눈을 휘둥그레 뜨면서까지 놀라했다.
런웨이에 서있는 건 밝은 분홍색 니트 폴라티와 여기저기 헤진 흔적이 보이는 디스트로이드 스키니진을 입고 발목까지 가리는 검은 힐부츠를 신은 아나스타샤. 런웨이를 내리쬐는 스포트라이트는 마치 중간에서 빛의 알갱이로 산산히 부서져 아나스타샤의 은발과 하얀 피부에 반사되서 그녀가 별처럼 빛나는 듯 보이게 만들었다.
"Ok, 컷! 수고하셨어요!"
촬영 스태프의 촬영 종료 선언에 멋있게 보이려 경직된 얼굴 근육에 힘을 뺀 아나스타샤는 방금 도착한 디미트리P를 보고 활짝 미소지어버렸다.
아나스타샤"프로듀서!"
자칫 힐부츠의 굽이 부러질만큼 날쎄게 런웨이에서 내려온 아나스타샤는 스스럼 없이 디미트리P에게 껴안겼다. 그 모습을 본 아카네P는 자기도 모르게 몸을 흠칫거렸다.
아나스타샤"아냐, 아침 일찍 먼저와서 프로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디미트리P"그렇구만,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나도 모르게 늦잠을 잤거든."
아나스타샤를 따라 미소지은 디미트리P는 그녀의 머리를 조심히 쓰다듬었다. 그 모습을 본 아카네P의 가슴은 마치 젖은 수건을 쥐어짜듯 배배 꼬인 고통으로 아파왔다.
아카네P'안돼, 또 이 싫은 느낌...'
어린 아이의 치기, 보잘 것 없는 독점욕이라고 스스로 치부해 이때까지 모른척 고개를 돌려왔던 이 감정이 사실이 질투라는 걸 아카네P는 알지 못했다.
아니, 알면서도 부정해왔다. 인정하고 만다면 자기 자신을 영영 싫어할 것만 같았으니까.
아나스타샤"아카네!"
맑은 목소리로 불린 자기 이름에 아카네P가 퍼뜩 고개를 드니 아나스타샤가 난데없는 기습허그를 시전했다.
아나스타샤"오늘, 같이 촬영한다고 들었습니다. 잘해봐요!"
아카네P"으, 응..."
아카네P가 아나스타샤의 별 같이 따스하게 반짝거리는 미소에 주눅들었을 때 스태프들이 모인 곳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나스타샤씨! 다음 촬영 준비해주세요!"
아나스타샤"Да! 그럼 둘 다, 조금 있다가 봐요."
디미트리P"그래. 다녀와라."
가벼운 발걸음으로 다음 촬영을 하러 가는 아나스타샤를 배웅한 아카네P는 궁시렁거렸다.
아카네P"당신도 참 나쁜 사람이네."
디미트리P"내가 말이냐?"
아카네P"나만을 위해 마련한 무대인 척 생색은 다 내더니 사실은 이 무대는 아냐를 위한거고, 난 들러리란 걸 숨기다니."
기분이 좀 상하기는 했지만 그녀는 내심 안심했다. 처음 이 규모의 무대를 보았을 때 느껴졌던 중압감과 아이돌도 아닌 주제에 이런 스테이지를 받을 자격이 되는 걸까라는 자기의구심이 빗자루로 쓸 듯 깨끗이 사라져버린 것이다.
디미트리P"그 반대야."
아카네P"뭐...라고 했어?"
디미트리P"반대라고. 오늘은 너가 잡지 코너의 메인 주인공이고, 아냐가 보조다. 라는 말이지."
방심했다. 그렇게 중얼거린 아카네P는 긴장의 끈을 놓고만 자신을 속으로만 호되게 질책하려 했지만 냄비가 끓어넘치듯이 감정에 휩쓸려 짜증의 화살은 디미트리P에게 향했다.
아카네P"당신, 진심으로 제정신이야?!"
아카네P가 버럭 소리지르리라는 걸 예감이라도 하고 있던 걸까, 디미트리P는 큰소리에도 놀라울 정도로 미동이 없었다.
아카네P"10대라곤 하지만 단순한 프로듀서를 메인에 세우고 아이돌을 병풍으로 쓰는 게 합리적인거야? 심지어 이 커다란 런웨이에서? 여긴 내 분수에 맞는 무대가 아냐! 꼴도 보기 싫어!"
그래, 나는 프로듀서니까. 아이돌이 아니라 아이돌을 만드는 직업이니까. 아이돌이 올라서는 스테이지에 내가 올라갈 수 있을리가 없잖아.
하지만. 그래도 저 사람이 날 위해 준비한 이 모든게 보기싫어지는 건 왜지?
그렇구나, 나는 이걸 보고...
'지금이라도 아이돌이 될 수 있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미 옛적에 포기한 꿈이 다시 새싹을 틔는 것 같아서...
디미트리P"여기가 너의 분수에 안 맞는 무대인지는 모르겠군. 하지만 난 확신할 수 있는 게 하나있다."
디미트리P는 아카네P의 말을 부정하지 않았다. 그녀의 마음이 어떤지도 모른채 부정하는 짓은 정말 잔인한 일이니까. 그렇기에 그는 자신의 진심을 토로했다.
디미트리P"내 눈에 이곳은 프로듀서로서도, 아이돌로서도 아닌 타카사키 아카네. 너에게 걸맞는 무대다. 장담할 수 있어."
아카네P"어떻게? 진심을 다한 확신이긴 한거야?"
디미트리P"할 수 있는 모든 심사숙고를 거친 결론이다. 장담, 아니 맹세하지."
아카네P가 여전히 의문을 감추지 못하고 못마땅함, 아니 그보다는 적의에 찬 눈동자로 자길 쳐다봐도 디미트리P는 개의치 않았다.
디미트리P"누군가의 분수에 맞는 무대따위는 없어. 무대는, 스테이지는 한계에 부딪히는 곳이지 개인에게 능력의 선을 긋는 곳이 아니잖냐."
아카네P"그럼 왜 이곳이여야 했어? 왜 아냐가 같이 촬영했어야만 했지? 아니, 애초에 당신은 왜 이 일을 받았고 어째서 이렇게 심혈을 기울인거야?"
디미트리P"어째서냐니..."
제법 본질을 건드리는 아카네P의 질문에 디미트리P는 낮은 신음소리를 내며 고민하다가 스스로에게는 미사여구를 붙이는 재주가 없는 걸 새삼 자각하고 솔직하게 말을 꺼냈다.
디미트리P"별다른 목적은 없어. 널 프로듀스한다니까, 제법 재밌을 것 같아서 하고 싶었고. 이렇게까지 너의 촬영에 신경 쓴 이유라면...역시 순전히 너는 아냐와 같이 촬영하면 돋보일 것 같고 작은 규모의 스튜디오로는 원하던 사진이 안나올거라 생각했으니까."
아카네P"...그렇다고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어?"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조목조목 차분히 말을 꺼내는 디미트리P의 모습에 동화된건지 아카네P의 흥분이 가라앉았다.
디미트리P"오늘 하루뿐이지만, 난 너의 프로듀스를 맡았잖냐. 그렇다면 당연히 너의 매력이 잘 드러나는 쪽으로 촬영을 지휘하는 게 내 할 일이지."
단 하루의 프로듀스. 그렇다, 얄궃게도 프로듀서인 아카네P는 오늘 하루만 프로듀싱 당하는 입장. 마치 아이돌과도 같았다. 디미트리P는 괜찮은 비유 같아서 그것을 입 밖으로 뱉었다.
디미트리P"말하자면 넌 오늘 하루, 내 담당 아이돌 같은 거다."
하지만 그것이 그만 아카네P의 역린을 건들여 진정되서 적당히 따뜻하게 타던 그녀의 성질에 찬 물을 부었다.
아카네P"이미 늦었어. 이제 와서 그런 형편 좋은 일이 생길리가 없잖아. 아이돌이 된다니..."
하지만 불같이 타올랐던 화보다는, 차디 차게 식어버린 재와 같은 자기연민에 아카네P의 고양이 같던 날카로운 눈매는 힘없이 아래로 쳐져있었다.
그래서 이번엔, 디미트리P가 화를 내기 시작했다.
디미트리P"한심하군."
아카네P"뭐?"
디미트리P"자기 하고 싶을대로, 누구의 시선에도 상관없이 자기 신념대로 살아온 건방진 꼬맹이가 겁을 먹은 채 옛날에 자기 손으로 내다버린 꿈을 다시 주워볼 엄두를 못내는 꼴이란. 정말이지 꼴불견이라고."
그의 신랄한 비판은 아카네P가 자기 발을 구를 정도로 흥분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아카네P"그래, 나는 나 스스로 아이돌이 되길 원했어. 그리고 그걸 헌신짝처럼 구겨서 내다버리고는 그 꿈을 잊지못해 프로듀서가 되기로 타협한 것도 나고! 하지만 지금 와서 포기한 꿈을 들먹여서 무슨 소용이 있는건데? 이미 지난 일인데! 내가 선택한건데!"
디미트리P"꿈 같은 건!"
디미트리P가 난데없이 버럭 지른 소리에 아카네P는 입을 다물었다. 그 고함이 아카네P의 설득을 시작하고자 하는 공포탄인 줄도 모르고 말이다.
디미트리P"가족을 잃고 이곳에 오기 전까지, 꿈 같은 건 생각해본 적도 없었어. 복수의 그 너머에 뭐가 있는지도 모른채 살아왔지."
복수의 여정이란 손전등도 없이 어두컴컴한 터널을 걷는 느낌이였다. 하지만 복수에 미쳐서 어둠이 두렵거나 기분 나쁘다고는 생각조차도 하지 않았었다. 그 어둠이 자신을 갉아먹는지도 알아채지 못하고, 미련히 끝나지 않는 터널을 걷기만 했다.
디미트리P"그런 놈이, 이 세계에 와서 꿈을 위해 무대 위에서 찬란히 빛나는 아이돌들을 보고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알아? 저 빛을 줄곧 보고 싶다고, 진심으로 바랬어."
하지만 어느날 터널이 무너지고 어두컴컴했던 그 안으로 밝은 햇살이 내리쬤다. 처음에 그는 눈을 서슴없이 찌르는 눈부신 빛에 밖으로 나오길 주춤거렸지만 터널 밖이 너무도 따스해서 자기도 모르게 앞으로 나아갔다.
디미트리P"너 또한, 아이돌로서 빛나고 싶었을 거 아니냐. 지금도 그렇게 바라고 있지?"
아카네P"...아냐. 당신 생각하곤 달라. 난 내 선택으로 프로듀서가 된 것을 후회하지 않아."
디미트리P"그러면 어째서 잊지 못한거냐?"
불이 붙었다. 아카네P는 디미트리P의 회색 눈동자 안에서 따뜻한 모닥불과도 같은 것이 타오른다고 생각했다.
디미트리P"네 꿈은 너 스스로를 속이면서까지 잊을만한 게 아냐. 그 정도로 가치가 없을리가 없지. 넌 그게 얼마나 소중한지 아니까 지금도 잊지 못하는 거 아니냐."
줄곧, 줄곧 잊지 않았다. 잊을 수가 없다는 게 정확한 걸까? 처음 아이돌이란 것을 두 눈으로 봤을때의 충격과 기쁨은 그녀의 뇌리에 새겨져서 마치 새하얀 수건에 묻어 지워지지 않는 물감 같이 남았다.
아카네P"그럼, 그렇게 잘난듯이 말하는 당신의 꿈은 뭔데?"
여전히 적의가 느껴지는 아카네P의 말투에 디미트리P는 그 적의는 왜인지 자기가 아니라 희망이 싹트기 시작한 그녀 자신에게 향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디미트리P"아이돌들이 내는 빛을 줄곧 보고싶다는 게 내 꿈이지만 궁극적이진 않아. 누구든지 아이돌을 보며 꿈을 꾸고, 그것을 이뤄내서 빛나며 나아가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잖냐. 난, 아이돌이든 지나쳐 가는 사람이든 상관없이 그들이 가진 꿈을 지키고 싶어. 꿈을 지키는 게, 내 꿈이다."
아카네P"뭐야, 그게...바보 같아."
디미트리P"그럴지도 모르지. 근데 말이다, 지금 당장의 내 꿈은 너가 빛나게 만들고 이미 너 스스로 포기했던 너의 꿈을 지키는 게 내 목표야."
아카네P"그런거, 난 안 부탁했어..."
처음엔 불 같았던 아카네P의 반발심이 차츰차츰 누그러지다가 결국 그녀가 스스로 말끝을 흐릴 정도로 작아지자 디미트리P는 살짝 무릎을 숙여 아카네P와 눈을 마주쳤다.
디미트리P"그럼, 이젠 내가 물어볼까."
아카네P"뭘..?"
디미트리P"아카네. 너의 꿈은 뭐냐?"
나의 꿈, 오랫동안 잊으려고 한 진짜 꿈. 그건 아이돌.
디미트리P"그렇게 꿈을 억지로 잊은 채로 살아가면 그 앞에 뭐가 있는거냐?"
내 소망을 속이고 달려온 이 길 위에 정말 후회란 없었어? 그 끝에 뭐가 있는지 나는, 너는 알고있어?
디미트리P"나는, 너가 네 진짜 꿈을 말할 때까지 프로듀서로서의 널 인정하지 않겠어."
-거짓 한 점 없이 말하자면, 아이돌이 되고 싶었어.
디미트리P"너가 프로듀서 아카네가 아닌 타카사키 아카네로 있기 위해서라면, 난 몇번이고 너와 말다툼을 하겠어."
정말이지, 어째서 이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게 진심을 담아 내 눈을 똑바로 보는 걸까.
앞으로 성큼나아가는 것 같으면서도, 항상 뒤를 돌아서 곤란해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이리 한결같이 언제나 도움의 손길을 내밀까.
아카네P"정말, 내가 오늘 이곳의 주인공이 되도 좋은걸까?"
디미트리P"물론. 오히려 그래주지 않으면 내가 곤란해."
아카네P"누가 날 비난하진 않을까?"
디미트리P"그 누구도 그럴 자격은 갖고 있지 않아."
아카네P"그렇지만...난 어떻게 해야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
디미트리P"그건 걱정마라."
그때. 한때 빛을 잃었던 마법사는 꿈을, 유리구두를 잃어버린 신데렐라의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으며 미소지었다.
디미트리P"무도회장까지 널 바래다주는게 마법사인 내 역할이니까."
신데렐라에게 걸린 12시까지의 마법처럼 단순히 오늘 하루만의 꿈일 뿐이다.
그래, 냉정하게 말하면 일장춘몽에 지나지 않는 꿈이지만.
아카네P가 마주보고 있는 사내는, 그녀가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은 그 단순한 백일몽에 모든 노력을 바치고 있었다.
디미트리P"베꼈다니. 신데렐라 빗대 표현하는 그 분 비유법은 난 좋아하는데, 베낀건 아니거든."
아카네P"마법사보단 도적에 가까운 얼굴인데 말이지."
디미트리P"너 진짜..."
디미트리P가 질색인 얼굴 표정을 짓자 아카네P는 쿡쿡 잔망스러운 웃음을 흘렸다.
그리고 아카네P는 그에게 다가가 그의 품에 폭 얼굴을 파묻었다.
디미트리P"야, 야. 자면 곤란한데..."
아카네P"말해줘."
아카네P는 양손으로 디미트리P의 정장 재킷 끝자락을 꼬옥 붙잡았다.
아카네P"괜찮을 거라고, 말해줘."
여전히 불안해하는 걸까, 디미트리P는 그녀의 머리를 조심스레 쓰다듬으면서 말했다.
디미트리P"우로보로스를 추적했던 사건 이후로 줄곧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그녀는 말했다.
'내 삶은...역시 조작된 거였을까.'
디미트리P"나도 내 고향과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라며 힘들고 더러운 임무를 완수했지. 그 과정에서 너도 알다시피 많은 사람을 죽였고. 그렇다면 그 죄는 누구에게 있을까? 놈들에게? 아니, 다름아닌 나에게 있는거야. 놈들이 저질렀다고 하면 난 놈들의 도구였음을 인정하는 꼴이지. 괴롭지만, 난 내 삶이 감시자 놈들에게 종속된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 솔직히 죄를 짊어지는 건 힘들고 지쳐. 하지만 내가 나로 있어야하려면 꼭 필요한거라 생각해. 네 삶을 사는 건 놈들이 아니다, 아카네. 다름 아닌 너 자신이 네 삶을 소유하고 있고 살아가는 주인인거야."
그녀는 말했다.
'그래...이 모든 건 내가 선택한 길이니까.'
디미트리P"이때까지 모든 일이 너의 선택이라고, 너의 선택 때문에 초래된 거라고 생각했겠지. 너가 꿈을 포기한 것도, 지금 수명이 줄어든 것도. 그래서, 너의 잘못된 선택을 고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걷어찰거냐? 아직 기회는 너가 걸어온 길 뒤에 굴러다니고 있다고, 뒤돌아서 잡기만 하면 돼."
그리고 그는 아카네P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마지막으로 말해줬다.
디미트리P"이도저도 힘들것같다면 네 친구들하고 다른 녀석들에게 부탁해보라고. 나도 있고 말야."
아카네P"내 문제에 남을 끌어들이는 건 좀 그런데..."
디미트리P"지금 그게 내 정장 끄트머리 잡고 파고든 꼬맹이가 할 소리냐...애라면 애답게 어른에게 어리광 부려보란 말야."
아카네P"애 아냐."
디미트리P"애 맞거든."
그 상태로 계속 머리를 쓰다듬어지던 아카네P는 곧 디미트리P에게서 떨어졌다. 그녀의 얼굴은 망설임이 짙게 묻어나오던 방금 전하고 다르게 당당히 미소짓고 있었다.
아카네P"결국 괜찮을거란 얘기는 안해주네."
디미트리P"난 뭐든 섣불리 예측하는 건 지양하는 주의니까. 너의 앞길을 보장해줄 순 없어. 어디로 갈지 가르쳐줄 순 있지만."
아카네P"고마워."
길만을 알려주겠다는 디미트리P의 말은 길 위를 걸어가다 넘어져도 위로는 커녕 손조차도 내밀어주지 않을거란 차가운 말처럼 들릴수도 있다.
그래도 아카네P는 그것이 그 나름대로의 상냥함이란 걸 알고 있다.
아카네P"길을 알려주면 나머진 내가 알아서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거지? 길을 걸어가다 넘어져도, 중간에 지쳐 쓰러져도 일어설 수 있을거라고. 포기하지 않을거라고 믿어준거잖아."
아카네P의 말을 들은 디미트리P는 입을 열어 확실하게 긍정하진 않았지만 그녀처럼 그저 미소지었을 뿐이다.
아카네P"믿어줘서 고마워. 그러니까 나도 당신이 안내해주는 길을 믿어볼게, 마법사씨."
디미트리P를 스쳐지나 아카네P가 향한 곳은 런웨이에 오를 사람들을 무대 뒤의 대기실이였다.
아카네P"Wer geboren warden will muß eine welt zerstören.(비아 게보엔 바덴 빌 무스 아이네 벨트 제르스퇴렌.)"
스테이지는 개인의 한계를 결정짓는 곳이 아니라는 디미트리P의 말을 한번 더 상기한 아카네P는 잠깐 멈춰서서 독일어를 읊자 디미트리P는 곧바로 알아듣고 반응했다.
디미트리P"누구든지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된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 나오지. 독일어 책 빌려준지 얼마 안됐는데 상당히 능숙해졌군."
아카네P"당연하잖아? 기프티드니까."
다시 발걸음을 재촉하며 아카네P는 스테이지로 향했다. 자기 자신이 갇혀있었고 스스로가 스스로를 가둔 세계를 자기 손으로 부숴보기 위해.
한계를 시험해보기 위해.
아카네P"다녀올게."
디미트리P"있는 힘껏, 즐기고 와라."
아카네P가 대기실에 들어가니 이미 대기하고 있었던 346의 코디네이터가 그녀를 맞아주었다.
아카네P는 코디네이터를 향해 살짝 목례한 뒤 양손 가득 화장품을 든 그 사람의 턱짓에 이끌려 의자 위에 앉았다.
"그럼, 시작할게요."
코디네이터의 손이 허공을 가를 때마다 아카네P의 얼굴은 다른 분위기로 덧칠되어갔다. 눈화장이나 마스카라 때문에 눈을 감게될 때도 있었지만 아카네P는 자기 얼굴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었다.
화장이 모두 끝났을 때, 코디네이터가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 정도로 아카네P는 어딘가 다른 사람처럼 보여질 정도로 분위기가 바뀌어 있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화장의 분위기, 오직 하나만 따졌을 때이다.
얼굴을 덮은 화장은 안그래도 도자기 같이 매끄럽고 새하얗던 그녀의 피부를 돋보이게 만들어줬고 연한 볼터치는 아카네P의 강렬히 불타는 빨간 머리에도 존재감을 명확히 나타내고 있었다.
그 중 압권은 마스카라로 검게 강조된 눈썹인데, 아카네P의 빨갛게 반짝이는 눈동자를 강조시켜 주며 그 안에서 불타는 열정, 호승심, 의지 같은 감정을 깨끗히 닦아 빛을 발하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과연 엔터테인먼트로 세계에서 굴지에 드는 346 프로덕션 소속 코디네이터의 솜씨라고 아카네P는 내심 감탄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녀는 어디 순정만화의 흔해빠진 주인공처럼 거울 속에 비친 사람이 자기 자신인지 의심하진 않았다. 거울 앞에 서있는 건 명백히 자기라고 인식하고 있었을 뿐더러 어떻게 겉모습이 바뀌어도 알맹이는 변하지 않는다고, 누군가가 알려준 굳은 기둥이 곧게 서있었으니까.
"촬영 때 사용할 옷은 총 3종류예요. 처음에 입게 되실 건...이거네요."
코디네이터의 손길을 거친 아카네P를 데리고 간 건 이번 촬영에 자사의 의류를 준비한 패션스타일리스트였다. 그녀는 아카네P에게 벽에 정갈하게 걸린 투피스를 소개하는데, 하나는 검은 스카프로 악센트를 준 새하얀 폴라 스웨터였고 나머지는 허리부분이 코르셋처럼 되어있는 검은 하이웨스트 스커트였다.
아카네P"다른 옷들은 뭐야?"
"보여드리고는 싶은데, 총괄을 맡은 네흘류도프씨가 타카사키양에게 한번에 하나씩 보여주라고 해서."
아카네P"알만하네, 그 아저씨."
아카네P에게는 짖궃은 미소를 지은 채 패션 스타일리스트의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하는 요청을 하는 디미트리P의 모습이 선명히 보이는 것만 같았다.
"의상 착용 끝나면 나와주시면 됩니다."
아카네P"알았어."
https://youtu.be/h2TLNdaQkL4
(위대한 쇼맨 OST-This is me)
아카네P"정말 신기한 일이야."
촬영용 의상으로 갈아입으며 아카네P는 무의식적으로 중얼거렸다.
설마 자기가 프로듀스를 받는 입장이 되어서 무대에 설 줄은 기프티드인 그녀조차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였으니까.
여태까지 그녀는 스스로를 꿈이 보이질 않는 어둠 속으로 밀어넣었다.
그 꿈으로부터 힘껏 도망치라고 스스로에게 말했다.
아카네P'여전히 이뤄지지 못할 꿈을 꾸고 있는 흉한 내 자신을 보기 싫어서, 내가 꿈꿔왔던 모든 걸 부끄러워하며 도망치며 살아왔어.'
도망치라고, 내가 나에게 소리쳤어. 아무도 너가 아이돌이 되는 걸 바라지 않을거라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었어.
하지만-
아카네P'겨우 그런 걸로 주저앉지 말라고 화낸 바보 멍청이 아저씨가 있었어.'
포기한 꿈에서 도망치지 말고 다시 쫓아 살아가라고, 그 꿈을 이룬 아이돌은 얼마나 멋진 사람이냐고. 그리 말해준 바보 아저씨.
넌 괴물들 상대로 도망치지 않을 정도로 용감하잖냐.
그런 너이기에 스스로 잊은 꿈 앞에서 당당할 수 있으리라 믿어.
너 자신을 자랑스레 여겨보라고. 난 이럴 자격이 있다고 말야.
아카네P"건방진 꼬맹이라니, 자기가 할 말이 아니라고 보는데 말야."
무대용 의상으로 갈아입고 스타일리스트를 따라가던 아카네P는 자기보다도 불손한 태도로 사람들을 훈계하던 디미트리P를 떠올렸다.
아카네P'아직도 내가 이런 무대에 설 자격이 있을지 확신은 들지않아.'
그래, 세상 사람들이 날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면서 잔인한 말로 날 상처입히려 할지도 몰라. 모르지만-
그 아저씨가 마련해준 이 기회를 걷어차는 거에 비하면 그걸 버티는 게 몇배는 낫겠지.
그러니까 믿자.
나는 용감하다고,
나는 당당해도 좋다고,
스스로 자랑스러워 해도 좋다고 말해준 그 사람을.
그 사람이 믿는 나를, 나 자신도 믿어주자.
"타카사키양, 슬슬 런웨이로..."
아카네P"응. 갈게."
오늘의 스테이지로 올라가는 아카네P의 가슴 속은 방금전과는 천지차이로 신기하게, 기대감과 두근거림으로 차있었다.
아카네P'그래. 다름 아닌 내 발로 이 무대 위를 걷는거야. 안내해준건 그 아저씨지만, 내가 스스로 결심해서 걸어가는거야.'
당당한 미소를 지은 채로 올라선 아카네P의 눈을 번쩍거리는 조명이 찔러댔지만 그녀는 눈 하나 깜짝하질 않고 평소대로의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고, 그녀가 가장 좋다고 느끼는 간격의 발걸음으로 당당히 런웨이를 걸어갔다.
자기를 에워싼 스태프들의 눈은 물론이고 이미 끝난 패션쇼의 뒷정리 중 잠시 참관하러온 디자이너의 눈길도, 그 누구의 시선도 두렵지 않았다.
아카네P'이게 나라는 걸, 오늘 이 무대 위에서 당당하게 말해주는거야!'
누구에게도 미안해할 필요 없이, 사양할 필요없이 그녀는 당당히 나아간다.
"역시 최고야! 내가 뭐랬어, 네흘류도프군! 저 아이는 원석이라니까! 지금 빛나기 시작했다고!"
카메라를 잡고 있던 모델부서의 부장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신이 나서 시끄럽게 셔터버튼을 연속해 눌렀다.
디미트리P는 모델부서의 부장이 속사포처럼 꺼낸 감탄에 호응하는 말 한마디도 없이, 그저 미소지은 채 그녀만의 무대에 꼿꼿히 선 아카네P를 쳐다봤다.
"타카사키쨩! 조금 오른쪽으로 돌아서 턱선이 드러나게...그렇지! 바로 그렇게!"
프로듀서로서 아이돌에 대한 모든 분야를 끊임없이 공부해 관련지식을 스펀지처럼 흡수해 온 것뿐 아니라 줄곧 아이돌이 된 자신을 상상해왔던 아카네P는 당연히 어떤 포즈를 취해야할지에 대한 모범답안을 가지고 자기에 맞춰 어레인지 시켜서 부장의 리퀘스트를 정확히 충족시켰다.
"당당한 표정이 오히려 도발적인 느낌이라 좋은걸! 근데 네흘류도프군, 의상은 청초함을 컨셉으로 잡았던거야?"
디미트리P"그럴리가요. 애초에 명확히 컨셉을 잡은 적도 없습니다."
"엥? 그럼 무슨 기준으로 의상을 고른거야?"
디미트리P"기준...굳이 대답을 드리자면..."
아카네P가 입은 첫번째 의상도, 곧 있으면 입을 두번째 의상과 세번째 의상 모두 디미트리P는 과거의 사례를 일일히 분석하고 유행을 예측해서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선택했다.
하지만, 많고 많은 옷들 중 굳이 그 의상을 고른 이유는 단순히 데이터 때문이 아니였다.
디미트리P"저 꼬맹이가 입었을때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의상을 고른 것 뿐 입니다."
거리낄 것 없이 시원하게 말한 디미트리P의 옆모습을 지그시 쳐다보던 모델부서 부장은 미소짓고는 말했다.
"자네, 여자 여럿 울릴 타입이네."
디미트리P"...네? 제가 말입니까?"
첫번째 의상의 촬영은 윤활유를 뿌린 차축처럼 순조롭게 나아가 목적지에 다다랐다.
그다음 아카네P에게 주어진 두번째 의상이란 검은 사이 하이 삭스, 검은 광택을 내는 워커 부츠와 짝을 이루는 검은 데님 재질의 숏팬츠. 그리고 이와 대조되는 빨간 볼로타이가 달린 하얀 와이셔츠와 자칫 어두워질 패션을 한 단계 강렬하게 빛을 내줄 빨간 가디건이였다.
아카네P"엥? 이건?"
그리고 뭔가 덤처럼 나온 검은 나비매듭의 집게 헤어핀. 아카네P는 그걸 집어들고 의아해했다.
"아, 그거 잠시 제게 주세요."
아카네P는 패션 스타일리스트의 손에 헤어핀을 순순히 넘겼다. 패션 스타일리스트는 그녀의 등 뒤로 걸어가더니 아카네P의 머리카락을 조심히 한 갈래로 늘어뜨리고 그상태를 헤어핀으로 고정해 아카네P의 불꽃처럼 반짝이던 빨간 생머리칼을 포니테일로 만들었다.
아카네P"과연, 헤어 어레인지로 식상할 수 있는 분위기를 바꾸려는 거구나."
"이것도 네흘류도프씨의 기획이예요."
아카네P"하여튼 당최 예상대로 움직여주질 않아요..."
일의 전말을 모르는 패션 스타일리스트는 입으로는 핀잔을 자아내면서 얼굴에는 한가득 미소를 짓고 있는 아카네P를 의아히 쳐다보았다.
입고 있던 스커트와 폴라스웨터를 벗고 새로운 의상으로 빠르게 갈아입은 아카네P는 지체할 것 없이 새로운 기대감과 두근거림을 안고 다시 스테이지로 향했다.
"이거, 대단한데! 빨간색이 잘 어울리는 애는 몇명 있었지만 이건 그 정도가 달라! 마치 저 애가 붉은색에 어울리기 위해 태어난 것 같다고!"
멀리서도 강한 인상을 줄 정도로 붉고 그녀의 손등을 살짝 가리는 크기의 가디건은 모델부서 부장의 말마따나 아카네P에게 잘 어울렸다. 아니, 어울린다는 서술은 정확하지 않다. 가디건은 사이즈라나 소재, 색상으로나 그녀에게 딱 맞았다.
"그러면서 포니테일로 정돈한 머리도 신선하고 짧은 바지와 니삭스로 소녀다움을 강조한 것도 좋은걸. 하지만...이번엔 표정도 바뀌었음 하는데. 타카사키쨩! 좀 더 귀엽게 웃어봐!"
첫 촬영에 모델부서 부장의 리퀘스트를 120% 완벽히 수행해낸 아카네P는 난제에 부딪히고 만다.
귀엽게 웃으라해본들, '귀엽게'라는 단어를 의식한 순간부터 자연스러운 표정이 지어질리가 없다. 굳은 채 도저히 움직일 기미를 보이지 않는 양볼을 문지르며, 아카네P는 당황스러움에 주변을 무의식적으로 둘러봤다.
그녀의 시선이 멈춘 곳은 자신을 올려다보고 있는 디미트리P가 우뚝 서있는 장소였다.
그는 아카네P가 자기를 쳐다볼때만 해도 무표정이였다가 그녀를 찬찬히 위아래로 훑어보고 곧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마치 지금 너의 모습이 최고라고 칭찬하는 것처럼 보이고 조명 탓인지, 그의 미소가 이토록 멋있어 보였던 적이 없어서 아카네P의 양볼이 볼터치로 가릴 수 없을만큼 붉어졌다. 그리고 가슴에는 알 수 없는 행복감이 벅차올라서 아카네P도 디미트리P의 미소에 미소로서 화답하고 만다.
"좋은 미소인걸. 의상에 걸맞잖아."
셔터 찬스를 놓치지 않고 아카네P의 모습을 찍은 모델부서 부장은 그녀의 미소를 가만히 관찰했다.
'사랑에 빠진 소녀 같구만...응? 그럼 저 애는 혹시...'
아카네P와 디미트리P를 번갈아 쳐다보던 모델부서 부장은 설마하는 심정으로 놀라했다가 이내 고개를 차분히 저었다.
'그럴리가. 나참, 나이 드니까 지레짐작만 늘어난단 말야.'
모델부서의 부장의 예상과 다르게, 아카네P가 가진 불같은 사랑에서 최고의 사진들이 탄생해 순탄히 넘어간 두번째 촬영 후 아카네P는 대기실로 들어갔다.
아카네P"휴...마지막 의상 맞지?"
"네, 마지막이자 3번째 의상은...이거예요."
패션스타일리스트가 벽에 걸린 베일을 걷어 그 뒤에 가려져있던 다음 의상을 보이자 아카네P는 화들짝 놀랐다.
아카네P"이건...분명...!"
모모카의 생일을 맞아서 아카네P가 입었던 드레스, 목덜미가 훤히 드러나고 그녀 취향의 검은색과 빨간색이 적절하게 섞인 파티용 드레스였다.
물론 아이돌의 무대에 걸맞게 원본보다도 더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지만.
아카네P"이거 내 드레스잖아...이게 왜 여기에?"
디미트리P"오, 알아보는구만."
아카네P"히앗!"
다가오는 기척조차 나지않았는데, 등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앞뒤맥락없이 들리자 아카네P는 놀라서 요상한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아카네P"노, 놀랐잖아! 갑자기 들어와서는!"
디미트리P"난 두번이나 노크했거든. 아무 대답도 안 들리니까 걱정되서 들어온거구만."
아카네P"그럼 그건 그렇다치고 이 옷이 어떻게 여기있는거야? 분명 우리집 창고에 잘 보관해놨는데."
디미트리P"내가 저거 촬영에 쓰고 싶다고 하니까 히데루가 흔쾌히 꺼내주던데?"
아카네P"히데루!!!"
적인지 아군인지 도저히 알 수 없는 오빠의 이름을 버럭 부른 아카네P의 숨소리는 흥분 탓에 씨익거렸다.
아카네P"가져왔으니까 이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왜 이 옷을 선택한거야? 이게 싫다는 건 아니지만, 뭐든 완벽히 하려는 당신 성격대로면 협찬업체에서 더 예쁘고 귀여운 걸 가져오리라 생각했는데."
디미트리P"이 이상의 선택이 없었으니까."
그 날, 사쿠라이 저택에서 열린 무도회. 평소에 쓰던 근육과 다른 근육을 써서 무리하게 모모카와 춤을 춘 당시 디미트리P는 근육통에 신음하며 근처에 앉아 쉬면서 주변을 둘러봤다.
그때 그의 시선을 잠깐 끌어당긴건 다름이 아닌 검고 붉은 드레스를 입은 채 346 도쿄 지부장인 타케우치P와 무도회장을 누비는 아카네P의 미소였다.
무의식적으로 디미트리P는 그 미소와 드레스 모두 꼬맹이, 아카네P에게 이 이상으로 잘 어울릴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디미트리P"그런 걸 한번 입고 방치하는건 아깝다고 생각했거든."
속마음으로는 그때 모습의 인상, 그걸 훨씬 웃도는 한 장을 다시 한번 오늘 여기서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망을 철저히 숨긴 디미트리P는 얼른 준비하라는 말만 남기고 대기실을 나왔다.
아카네P"아깝다라...뭔가 더 있는 것 같은데, 저 아저씨."
바늘 한 개만큼 엿보였던 디미트리P의 욕심을 포착해낸 아카네P는 궁금증에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마지막 의상을 입기 시작했다.
준비된 드레스는 겉보기에도, 착용했을 때도 예전의 것과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업그레이드 되어있었다.
눈에 잘 띄는 색깔로 이뤄진 것, 일자탑 형태의 넥라인으로 어깨와 가슴골 부분이 훤히 드러나는 점. 그리고 허리부분이 나비리본으로 장식되어 있는 걸 제외하면 형태가 전체적으로 수수한 편인 드레스는 개수를 거친 결과, 목은 붉은 브로치로 장식된 검은 프릴 초커가 둘러싸서 사이드 테일로 드러난 그녀의 하얗고 가느다란 목덜미를 가리면서 역설적으로 강조시켜줬다. 드레스 자체는 훤히 드러난 가슴팍 위로 검은 시스루가 올라가 드러난 하얀 피부를 덮어 요염한 매력을 더해주면서 왼쪽 가슴팍에 리본을 달아 귀여움을 어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그외의 악세서리들을 보자면, 검은 프릴로 장식된 끝이 팔꿈치까지 오는 검붉은색의 망사 장갑과 장갑과 세트인지, 검붉은색에다 허벅지의 일부만 가리며 안이 살짝 비쳐보이고 리본으로 마감된 사이하이삭스가 있었다. 그리고 사이드 테일의 반대쪽에 착용하라는 듯 둘러진 붉은 리본이 악센트를 주고 아주, 아주 작아 귀여움을 한층 더 올려줄 검은 실크해트 또한 빼먹을 수 없을거다.
요염보단 귀여움의 분위기가 더 짙은 드레스, 아니 무대의상이 된 이것에 하이힐 같이 섹시함을 강조하는 신발을 신는 건 분명 외면받아 마땅할 패션센스일 것이다. 이를 인지하고 있는 패션 스타일리스트의 초이스는 광택으로 반짝이는 검은 낮은 굽의 구두, 그야말로 모범답안이라 할 수 있다.
아카네P"굉장해...!"
천성이 까다로워서 칭찬에 인색한 아카네P조차 단순한 파티용 드레스를 아이돌의 무대의상 같이 탈바꿈시킨 수완에 감탄하는 수 밖에 없었다.
아카네P"그와 별개로 이정도까지 할 가치가 이 드레스에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참, 마지막 촬영은 합동으로 진행될 거예요."
아카네P"합동? 누구하고...아니, 알겠네. 이미 오면서 만났으니까."
아카네P는 자기와 합을 맞출 아이돌이 누군지 확신한 채로 주저없이 다시 무대 위로 올랐다. 당당히 무대에 올라선 그녀를 맞이해준건 스포트라이트보다도 더 밝게 빛나고 있는 은발의 소녀였다.
아나스타샤"아카네."
아카네P"역시나, 아냐 너였구나."
극지방의 오로라 같이 신비한 푸른 빛을 발하는 원단과 장인이 만든 듯한 세심한 은색 장식이 드리운 아나스타샤의 드레스뿐 아니라 그녀가 신은 신데렐라의 유리구두 같이 안이 투명하게 보일 정도로 빛을 발하는 은빛 하이힐과 손목까지만 가리는 하얀 망사 장갑은 아카네P가 입은 드레스와 대척점에 서있었다.
특히 아나스타샤의 빛나는 은색 머리칼에 살포시 핀 하얀 꽃은 그것만으로 아나스타샤라는 존재의 악센트가 되어 그녀를 여행자의 길을 밝게 내리 비춰주는 북극성처럼 빛을 발하게 만들어 주었다.
아나스타샤"Да♪ 이번엔 아냐하고 아카네, 둘의 합동 촬영입니다♪"
방금 내린 함박눈 같이 하얗고 깨끗한 미소를 지으며 아나스타샤가 기뻐하자 아카네P도 따라서 미소지었다.
아카네P"응, 아냐하고 촬영하게 되서 다행이네."
그러자 아나스타샤는 얼굴에 행복한 빛을 띈 채로 아카네P를 자세히 보기 시작했다.
아카네P"왜 그래? 화장 잘못 됐나?"
아나스타샤"нет. 아카네, 훨씬 표정이 좋아졌어요."
아카네P"표정? 더 보기 좋다는거야?"
아나스타샤"Да! хороший улыбка(하로싀이 울립카), 훌륭한 미소입니다!"
아나스타샤가 오늘 아카네P를 봤을때, 그녀는 자기 자신이 어떤 표정을 짓고 있었는지 잘 모른다. 하지만 바뀌었다고 하면, 그 계기는 단 한 사람에게 있다는 것 정도는 아카네P는 알고 있었다.
아카네P"그럼 오히려 다행이네."
디미트리P가 가져다준 미소의 씨앗이 꽃봉오리까지 피어오른 아카네P의 모습은 여느 아이돌과 비교했을때 밀리지 않을 정도로 빛나고 있었다.
아나스타샤"가죠, 아카네!"
아카네P"응!"
아나스타샤가 천진난만하게 내민 손을 꼭 붙잡고 아카네P는 무대를 환하게 비추는 빛속으로 망설임 없이 발을 내딛었다.
"저기, 네흘류도프군."
디미트리P"왜 그러십니까?"
"솔직히 아냐쨩을 타카사키쨩하고 붙인다했을 때 조금 반감이 있었어. 정반대의 방향으로 빛나는 두 사람이 서면 되려 플러스 마이너스해서 0의 상태로 돌아가지 않을까해서 말야."
디미트리P는 우려의 메세지를 표현하는 모델부서의 부장 목소리에서 들뜸이 사그라들지 않음을 깨닫고 그쪽을 쳐다보지도 않은 채 다음에 튀어나올 말을 예상했다.
"하지만 그건 내 기우였군! 한쪽은 홀로 어두운 우주를 밝히는 별같이 눈부시게 빛나면서, 한쪽은 따스하면서 집어삼킬 듯 위험한 화염처럼 빛나고 있어! 당신 안목은 정말 대단해!"
의상의 색깔도, 스타일도, 심지어는 인상까지도 대척점에 서있는 아나스타샤와 아카네P는 오히려 그렇기에 같이 서는 것만으로 서로를 몇배는 더 빛내어주고 있었다.
"둘 다 표정을 쿨하게 해줘! 그래, 바로 그거야! 찍을 보람이 있다니까!"
웃는 얼굴로 오만가지 호들갑을 떨고 있는 모델부서 부장은 의심할 여지 없이 기뻐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지만, 그의 옆에 선 디미트리P는 자세히 안 봐도 입가가 오래된 시멘트처럼 굳어있는게 지금의 무대가 어딘가 만족스러워하질 않아하고 있었다.
물론 그는 인정할 건 인정한다. 지금 아카네P와 아나스타샤가 만들어내는 무대 위의 경관은 아주 훌륭하기 그지 없었다. 심플한 하얀 빛을 내뿜는 스포트라이트에서도 둘의 주변은 화려한 색으로 빛나고 있었다.
그렇지만 디미트리P는 훌륭한데도 자신이 원한 모습과 다른 지금에 만족할 수 없었다. 그의 욕심은 아직 다 차오르지 못했다.
오감이 예민한 아나스타샤는 이 공간에 있는 누구보다도 빠르게 욕심의 냄새가 배인 공기를 느꼈다.
아나스타샤'프로듀서, 안 기뻐하네요.'
그러나 이변을 눈치채고도 그녀는 과연 프로답게 연기를 멈추지 않는다. 아나스타샤는 그 대신 옆에서 무리없이 최고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아카네P를 팔꿈치로 콕 찔렀다.
아카네P의 시선은 난데없는 자극에 처음엔 아나스타샤로 향했다가, 그 다음엔 그녀의 어깨 너머에서 얼굴이 굳은 디미트리P에게 꽂혔다.
아나스타샤의 얼굴에 걱정 어린 빛이 드러나자 아카네P는 그녀를 진정시키기 위해 미소지은 채로 고개를 저었다.
디미트리P"뭐가 부족한거지? 자원과 조건은 그때 이상으로 갖춰져 있을텐데. 어째서 그때의 미소가 나오질 않지?"
그때를 넘어서지 못할거란 초조함과 그 미소가 손에 닿지 못할 정도로 멀어져가는 절망감에 그만 생각이 자기도 모르게 혼잣말로 흘러나온 디미트리P는 난데없이 고막을 자극하는 마이크 하울링 소리에 고개를 퍼뜩 들었다.
아카네P"아, 아. 마이크 테스트."
그제서야 디미트리P는 홀로 런웨이 위에 서서 손에 무선 마이크를 들고 다른 손으로 그걸 톡톡 두들기는 아카네P를 발견하고 당황한 고갯짓으로 주변을 살핀다.
아카네P와 같이 런웨이에 서있던 아나스타샤는 어느새 내려와서 자기 옆에 서있었고 모델부서 부장은 방금 전보다 더욱 흥미가 돋은 얼굴로 카메라 렌즈를 아카네P에게 향하고 있었다.
디미트리P"잠깐, 뭐가 어떻게 된거야? 왠 마이크?!"
"아니, 촬영 끝나니까 타카사키쨩이 노래 부를거라고 해서 마이크를...혹시 이거 타카사키쨩의 애드리브야?!"
디미트리P"아냐, 무슨 일이..."
아나스타샤"방금 전의 프로듀서 표정, 엄청 딱딱했습니다."
아카네P는 저 아저씨가 뭘 생각하는지 대충 알 것 같다고 아나스타샤에게 말했다.
디미트리P와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내봤던 아나스타샤도 지금은 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는데 아카네P는 자신있게 방법을 알겠다고 장담했다.
아나스타샤"아무래도 프로듀서의 그런 모습을 보기 싫어한건, 아냐 뿐이 아니였나봐요."
친구인 아나스타샤와의 즐거운 촬영도 마다하고 난데없이 마이크를 든 아카네P는 디미트리P를 바라봤다.
아카네P"한심한 꼴이네."
디미트리P"허?"
아카네P"매일마다 겁이 난 상태로 전투든 프로듀스든 계획에 계획을 거듭해서 성공시킨 겁쟁이 아저씨가 자신이 준비한 무대가 스스로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해서 오만상을 쓰는 모습이란, 눈 뜨고 못봐줄 정도라고."
다름 아닌 디미트리P가 아카네P에게 한 소리해주기 위해 꺼낸 매도가 부메랑처럼 돌아와 지금은 아카네P의 입에서부터 디미트리P를 향해 날아왔다.
하지만 디미트리P가 말했을 때처럼 긴장되고 서로를 잡아먹을 듯한 적대감은 조금도 없었다. 아카네P도 되돌려주는 것만으로 통쾌한지 미소를 짓고 있었고 디미트리P는 예상치 못한 일침으로 어안이 벙벙해졌지만 그것도 잠시, 이내 미소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디미트리P"핫, грубый ребенок.(그루븨 레베녹, 건방진 꼬맹이)"
디미트리P의 유쾌한 쏘아붙힘을 듣고 내심 안심한 아카네P는 이어서 말했다.
아카네P"당신이 어떤 무대를 원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무대에 만족하고 있지 않다는 건 알겠어. 이게 정답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잡고 있던 마이크를 품에 가까이 가져간 아카네P가 무엇을 할지 감조차 잡히질 않던 디미트리P. 하지만 아나스타샤는 그녀가 뭘할지 대충 알겠다는 눈치였다.
아카네P"이때까지, 당신은 내 예상대로 걸어가는 사람이 아니였지."
이때까지 듣지 못했던 낯선 멜로디가 흘러나와 촬영이 진행되던 런웨이 뿐 아니라 컨벤션 센터 안을 가득 메웠다.
아카네P"이번에는, 내가 당신의 예상을 벗어날 차례야."
https://youtu.be/Fl3ZEiZu--s
(마음짓기-하나땅)
누구의 방해없이 피아노 건반을 가볍게 건드리는 간주가 아주 잠시 이어지고, 그 뒷부분을 아카네P의 목소리가 채우기 시작한다.
디미트리P"...저녀석, 이렇게 노래를 잘했던가?"
조목조목, 귀에 속삭이듯 선이 얇아졌다가도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감정을 담아 파워풀하게 뿜어져 나오는 아카네P의 목소리는 순식간에 컨벤션 센터 내부를 모조리 휘어잡았다.
당연한 수순이다. 그녀가 부르고 있는 노래의 가사는 상대를 향한 감정을 이해하지 못해서 거부하고 따스함이 두려워서 멀리하는 한 겁쟁이에 관한 것, 그리고 아카네P는 그 겁쟁이의 감정에 완전히 빠져들 수 있었다.
그녀 또한, 그런 종류의 겁쟁이였으니까.
아카네P'만약에 모두 내팽게친다면, 모두 잊을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 라고 몇번이고 생각했어.'
저기, 만약에 모두 잊을 수 있다면 울지 않고 사는 것도 편해지는 거야?
아카네P'외톨이인 주제에 모두가 상냥하게 대해줘도 언젠간 사라질거라 생각해서 모두 밀어내고, 그곳에 있으면 꿈을 다시 떠올리게 되니까. 그게 너무 아프고 너무 아파서 고개를 돌렸어.'
그만해 그만해, 다정하게 대해주지 마.
아무리 해도 나는 이해할 수가 없어.
아파 아파, 말로 알려줘.
이런 건 몰라, 나를 혼자 두지 마.
아카네P'그렇지만 그 누구도 나를 내버려두지 않았어. 모두가 망설임 없이 나에게 다가오고 스스로없이 친구가 되어주고, 언제나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줬지.'
외치고 허우적거리며 눈이 붓도록 울어도 아직 너는 나를 끌어안고 놓지 않아.
아카네P'모두에게 감사를.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내 꿈을 부정하던 날 혼내주고 잠시나마 꿈을 이루게 해준 당신에게 감사를.'
저기, 만약 내게 마음이 있다면 어떻게 그걸 찾으면 좋을까?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네가 말해.
「그건 말야, 여기 있어」
아카네P'그래도...사실 전하고 싶은 건 감사가 아니라, 마음 속에서 불타는 이 감정..'
노래는 끝났지만 멜로디는 끝나지않고 여전히 흘러나올때, 아카네P는 무슨 마력에 홀린건지 활짝 미소지은 채로 자기도 모르게 입을 열었다.
아카네P"당신을 사랑해요..."
깊고 깊은 마음 속의 불꽃을 꺼낸 아카네P는 한 2초쯤 지나서 자기가 무슨 말을 한건지 자각하고 얼굴이 빨개진 것도 알아채지 못한 채 당황해서 퍼뜩 고개를 들어서 주변을 둘러봤다.
다행히 작은 목소리인데다가 멜로디가 아직 흐르던 중이라 아무도 듣지 못한 것만...은 아니고. 생글생글 미소짓는 걸로 봐서는 분명 아나스타샤도 들었을거라 생각한 아카네P는 그 다음으로 디미트리P의 안색을 살폈다.
에인헤랴르에서 에둘러 말한 고백과 다르게 화살같이 직설적인 이번의 사랑 고백은, 다행히도, 디미트리P에게는 닿진 않은건지 그는 무표정으로 아카네P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아카네P'다행이다...'
-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란 걸 깨닫지 못한채 아카네P는 마음을 놓았다.
분명 디미트리P는 촬영결과와 아카네P의 게릴라 라이브, 그리고 그 도중에 촬영된 그녀가 지은 최고의 미소에 크게 만족하고 웃었을테지만. 그는 도저히 웃을 기분이 아니였다.
이해해 버렸기 때문에 웃을 수 없었다.
아카네P가 어떻게 무도회에서 그런 좋은 미소를 지을 수 있었는지, 그걸 상회하는 미소가 어째서 자기의 한과 감정을 담은 노래를 부른 직후에 나왔는지.
그 원인이 어디에 있고 무슨 종류의 감정인지 그는 정확히 궤뚫어보았다.
사랑.
그것이 아카네P가 지은 보석 같은 미소의 원천이자 주춧돌. 여성에게 있어서 최고의 화장이라 하지만 아이돌에게 있어선 그건 용납될 수 없는 화장품이다.
아이돌은 누구의 소유도 아니라는 관념이 굳게 박힌 디미트리P는 의심하지 않고 그리 믿고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를 당황하게 만든건 아카네P의 직설적인 고백이였다.
아카네P가 작은 목소리로 말한 고백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들었을 때, 전투때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에도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침착하게 반응했던 디미트리P의 몸이 잠시만이였지만 이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장은 이때까지 전혀 느껴보지 못한 패턴으로 갈비뼈를 때려대고 숨은 한순간 턱 막혀버린다. 눈은 잘 전시된 보석처럼 빛나는 아카네P만을 비추고 귀는 그녀의 목소리만을 걸러낸다.
디미트리P에게 있어서 생애 처음 있는 당혹스러운 느낌, 하지만 그는 곧 이 감정이 무엇인지 눈치챘다. 그때부터 그의 눈에 아카네P는 꽃봉오리 같이 아직 꽃을 피우기 전의 꼬마로 보이지 않고 품에 안은 매력을 활짝 만개한 한 명의 여성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디미트리P가 처음 느끼는 감정으로 여전히 미망에 젖어있을 동안 아카네P가 고백으로, 한 여성으로서 고른 동반자는 자기라는 예상을 하기 무섭게 디미트리P의 현실이 검은 먹물 같이 그 예상을 새카맣게 덧칠해버렸다.
이 세상 어디에도 없을 단 하나의 붉은 보석처럼 빛나는 아카네P 옆에 서있는 게 온몸을 피로 칠갑을 하고 한 손엔 여전히 온기가 남은 피가 묻은 나이프를 든, 방사능 피폭으로 내부부터 썩어 문드러져가는 괴물이 될 수도 있단 생각을 한 디미트리P는 주제넘은 생각을 한 자신을, 자기 죄를 잊은 자신을, 품어서는 안될 감정을 느껴버린 스스로를 진심을 다해서 매몰차게 저주했다.
디미트리P'지금 장난하냐? 너가 어떻게, 어떻게...어떻게 감히! 그딴 생각을!'
처음에는 이건 분명히 착각한 거라고, 착각한 감정이여만 한다고 자기 자신을 구슬리려고 들었지만 불가능했다. 이 감정이 도대체 무엇인지 그는 정확히 알아버렸으니까.
그래서, 그는 아카네P에게 다가갈 수 없는 자신의 주제를 잘 알면서 그녀의 달콤한 말에 반응해버린 자기자신을 저주했다.
한순간이라도 프로듀서로서 남아있지 못한 스스로를 저주했다.
몸도 마음도 피투성이인 자기 주제를 깨닫지 못한 자신의 어리석음을 저주했다.
이건 저주받았고 저주받아 마땅한 감정이라고 그는 받아들인 것이다.
그렇게 디미트리P는 조용히 마음속에서 트렌치 나이프를 빼들어 새로이 고개를 치켜든 감정의 목에다가...
단숨에 찔러넣고 그 상태로 칼날로 목 전체를 베어넘겨서 마음을 죽였다.
아나스타샤"프로듀서...?"
아카네P가 기습적으로 벌인 라이브란, 아나스타샤에게 깜짝선물로 다가올만큼 놀라운 오산과 즐거움으로 가득 찬 것이였다. 하지만 그 상황을 가장 기뻐해야할 디미트리P의 표정에 전혀 미동이 없는 걸 이상하게 여긴 아나스타샤는 그를 불러봤다.
디미트리P"어, 아냐. 왜 그러냐?"
그녀의 걱정을 단번에 예민한 탓에 느낀 것으로 격하시키려는 듯, 디미트리P는 평소와 아주 다를바가 없었다.
아나스타샤"нет. 그냥, 프로듀서가 좀 불편해보여서요."
디미트리P"불편이라...뭐 딱히 그런건 없어. 그냥..."
오래전에 끊어버려서 생각도 안나던 담배가 갑자기 떠오르는 건 왜일까.
디미트리P"이상하게, 담배가 생각나서."
디미트리P"네, 네. 정말 감사한 제안입니다. 그럼..내일까지 답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네, 감사합니다."
상대방보다 먼저 346 단말기의 터치화면 위에 뜬 통화 종료 버튼을 누르지 않고 사무실 의자에 앉아 기다리던 디미트리P는 몇초 뒤 상대방이 전화를 끊은 걸 확인하고 의자 등받침에 몸을 뻗었다.
디미트리P"이번으로서 촬영 모델 계약관련이 11건...잡지 출판한지 3일 밖에 안되지 않았나?"
아카네P가 표지 모델과 특집 코너에 등장한 월간패션잡지는 출간되자마자 날개돋친 듯이 팔려 모델부서 부장뿐 아니라 총괄을 맡은 디미트리P, 이를 주관한 히데루P까지 예상 외의 실적에 놀라했다.
아카네P"일이 많이 들어오는건 좋은 일이잖아."
포키를 입에 문 채 집에서 가져온 닌텐도 스위치로 게임을 하고 있는 아카네P는 대수롭지 않게 덧붙혔다.
디미트리P"그 일들을 너가 모두 거절하고 있으니까 하는 말 아니냐."
아카네P"그거야 프로듀서 일하면서 모델까지 소화할 순 없잖아?"
입에 물고 있던 포키의 끄트머리까지 입에 넣은 아카네P는 게임을 일시정지 시키고 디미트리P쪽을 바라보며 말했다.
아카네P"게다가, 단 하루였지만 난 당신 덕에 충분히 즐겼어. 즐거웠지만, 언제나 즐거운 일만 하고 살 순 없잖아. 내가 해야할 일도 있으니까."
곧바로, 그녀는 짓궂은 웃음을 짓는다.
아카네P"뭐, 당신이 절하면서 부탁하면 고려해줄 수는 있는데?"
디미트리P"그건 안되겠군."
아카네P를 보면 저번 촬영때 사랑고백을 하며 누구든 반할 정도의 미소를 지었던 여성, 타카사키 아카네가 잔영처럼 떠오를까봐 디미트리P는 일부러 자연스럽게 그녀의 눈을 마주치지 않고 창문 밖을 보며 말했다.
디미트리P"너가 저번처럼 충동적으로 일을 벌이면 난감하니까."
아카네P"사람을 제일 난감하게 만드는 게 누군데 그런 말을 하실까?"
아카네P가 퉁명스레 비꼬고 다시 게임에 집중하자 그제서야 디미트리P는 창문 밖에서 눈을 떼고 아카네P의 붉은 뒷모습을 응시했다.
디미트리P'...그래, 이걸로 된거겠지.'
속으로 그렇게 중얼거리며 그는 또 다시 몇번째 죽이는 건지 모를 자기 자신을 죽였다.
겨울 코믹마켓.
오타쿠들의 축제의 장이 열리는 컨벤션 센터 내부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여든 사람들의 기세는 뜨겁기 그지없었다.
평소보다도 더욱 북적거렸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겨울 코믹마켓에는 특별한 인물들이 출연하기 때문이었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무지갯빛 드리머' 유닛을 결성하고 있는 세 명의 아이돌들. 히나, 나오, 그리고 나나. 다만, 이번의 무지갯빛 드리머는 엄밀히 말하자면 아이돌 유닛으로 참여한 게 아니었다.
히나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이번 코미케도 아슬아슬 세이픔다..."
나오 "아아... 결과물이 나온 건 뿌듯하지만, 마감 전날하고 전전날은 지옥이었지... 나나씨 특제 우사밍 드링크 덕이 아니었다면 진작에 쓰러졌을걸."
나나 "나오도 여러모로 수고했어요... 머리카락으로도 그런 정밀 작업이 가능했던 덕분에 마감에 늦지도 않았고."
아직 마감의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한 3인조는, 오늘만은 무대 위의 아이돌이 아니라 서클 '무지갯빛 드리머'의 만화가, 어시스턴스, 그리고 편집자로 이 자리에 와 있었다. 노도와도 같은 오전 판매가 끝나고, 지금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세 명.
나나 "그럼 나나는 잠깐... 코스플레이어 분들하고 사진 몇 장만 찍고 올게요."
히나 "아, 저도 아는 작가하고 책을 교환하기로 해서. 츠루하시 씨라고, 저번에 말한 그 사람임다."
나오 "아하... 곡괭이맨 말이네. 알았어, 그럼 부스 지키고 있을게. 다녀와!"
히나와 나나는 각자 목적했던 부스를 향해 움직였다. 나오는 한숨을 돌리며, 트윈테일을 매만고 있을 때. 옆에서 익숙한 얼굴이 다가왔다.
크시코스P "자, 나오. 도시락 챙겨왔어."
나오 "아, 땡큐. 프로듀서는 이번 책 어땠어?"
크시코스P "글쎄 뭐랄까, 무난한 느낌이었는데. 노력의 흔적은 많이 보이더라."
나오 "어... 음. 무난한 느낌... 이라. 하기야, 현실에서 하도 터무니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니까 만화로 어떤 충격적인 전개를 그려도 그러려니 한다는 그런 거?"
크시코스P "그럴지도. 그보다 여기 등장하는 흑막 말인데... 모티브가 혹시."
나오 "정답. 실물하고 비슷하게 잘 그렸지 않아?"
크시코스P는 무지갯빛 드리머의 동인지에 등장하는 캐릭터 - 적대 프로덕션 소속으로, 라이브 배틀에서 위험한 함정을 준비하는 음모를 꾸미는 역할 - 를 가리켰다.
크시코스P "그다지. 난 이렇게까지 음침한 얼굴 아닐 텐데."
나오 "'이렇게까지'라고 말한 건, 인정하긴 한다는 거네."
크시코스P "그야 뭐. 아라키의 실력은 수준급이니까. 뭔가 기분나쁘게라도 닮긴 하겠지... 그나저나 이런 식으로 드러내놓고 행사에 나오다니, 평소의 나오하고는 뭔가 딴판이네."
나오 "아하하. 그야 뭐, 오타쿠 동지들하고 같이 있을 때 스위치를 살짝 켜 놓는 거지... 잠깐만."
팟. 나오와 크시코스P의 직감에 동시에 불길한 무언가가 느껴졌다. 히나가 이동한 부스 쪽에서 느껴지는 무언가. 어마어마한 인파가 들어차 있는 만큼 조금의 소란이 발생하는 게 드문 건 아니겠지만, 나오와 크시코스P는 이변을 느꼈다.
크시코스P "뭔가가 있는데. 가만, 저기 있는 건 아라키 씨하고..."
나오 "유리코잖아?! 두 명이서 싸움을 말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나오가 가리킨 방향에서, 아라키 히나와 오오니시 유리코가 험악한 분위기의 두 부스 운영자 사이를 중재하고 있었다. 목소리가 점차 커져가는 가운데, 고조되어 있던 회장의 분위기는 찬물을 끼얹은 마냥 가라앉았다.
플루토 "그러니까, 규정 위반이라 하지 않았나!"
픽맨 "그쪽이 무슨 배짱으로 나의 참가를 방해하는 겁니까? 우리 종족을 쫓아냈던 것처럼, 터무니없는 트집으로 이번에도 날 여기서 몰아내려는 수작이겠죠!"
한쪽은 후드와 마스크, 선글라스로 얼굴을 완전히 가린 남성. 다만, 인간치고는 유난히 번들거리는 피부색을 포착할 수 있었다. 목소리에서는 위험한 떨림이 새어나왔고, 불길한 오라가 피어나오기 시작했다.
플루토 "여기서까지 그 일을 들먹일 셈인가, 픽맨. 정말이지, 당신의 그림만큼이나 한심하기 그지없군."
그리고 다른 한쪽은 정장을 입은 여성. 어디에선가 꺼내든 순백색 라이플을 목격한 인파는 순식간에 뒤로 물러났다.
픽맨 "하. 감히 내 백 년에 걸쳐 이루어진 작품 세계를 모독하다니... 내장이 배 밖으로 나왔군요. 썩어빠진 쓰레기밖에 뱉어내지 못하는 길고양이가."
플루토 "...뭐라. 썩은 냄새를 풍기는 구울 주제에 누가 누굴 썩었다고! 그렇게까지 말한 이상, 멀쩡히 나갈 생각은 집어쳐라! 따라와라, 네녀석! 결투다!"
픽맨 "바라는 대로. 밖으로 따라나오시죠. 때려눕혀 줄 테니."
그 둘의 언쟁을 정적이 감싸고, 급속도로 분위기를 파악한 사람들의 파도가 갈라지며 회장의 출구까지 길이 만들어졌다.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리처드 픽맨> Lv38
[email protected]/4000x1
[회피40][저항100][장갑0][방어0]
※즉사 무효. [증오 2]
「해묵은 증오」
개와 닮은 머리, 고무 질감의 피부. 픽맨은 빛에 민감하며 지하의 굴을 파서 생활하는 스캐빈저 종족인 구울입니다. 지성은 물론이고 약간의 뒤틀린 유머감각까지 갖고 있으며, 기묘한 억양으로나마 말을 유창하게 할 수는 있지만, 플루토에게 강한 적대감을 품고 있어 아군 측의 설득을 듣지는 않습니다.
※ 아군 캐릭터가 픽맨을 공격/디버프의 대상으로 지정하지 않은 턴에, 픽맨의 공격 대상은 플루토가 됩니다. 이 때, 픽맨-플루토 간 공격의 명중 여부는 공격의 명중값과 관계없이 다이스 일의 자리값으로 판정합니다.
※ 턴 종료 시 [증오]가 2 미만이라면 [증오] +1.
「엘드리치 블라스트」
명중[60] 데미지[90]
픽맨이 자신 주위를 선회하는 어둠의 구체를 조작하여, 견제를 겸한 공격을 합니다.
※일반공격.
※다른 스킬이 사용되지 않은 턴에 발동.
※플루토를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다이스 일의 자리 수가 [증오] 스택 이하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플루토의 [경멸] +1.
「위더링 레이」C@UNT.[5/5]↓
명중[110] 데미지[120]
픽맨이 포효를 내지르며 후드에 가려진 입에서부터 검은 광선을 발사합니다.
※ 공격 성공 시 [증오]를 최대 5까지 소모하여, (소모한 증오)×20 만큼 이 공격의 데미지 증가.
※ 플루토를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다이스 일의 자리 수가 (소모한 [증오] 스택)×2 미만이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플루토의 [경멸] +2.
「드레드 커스」
명중[100] 데미지[280]
"하, 하, 하. 한번 해 보자는 건가요! 어디 한번 할 수 있으면 피해 보시죠!"
픽맨이 피를 토하더니, 곧이어 광범위한 파괴를 수반하는 폭발을 일으킵니다.
※ [증오] 스택이 10 이상이라면, 일반 공격 대신 이 스킬을 사용.
※ [광역 공격]. 행동자 파티 전원 및 플루토에게 전체 공격 판정.
※ 사용 시, 픽맨 자신에게 데미지 100. [증오] -8.
※ 플루토에게 공격 판정 시, 다이스의 일의 자리가 0~8이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플루토의 [경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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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 Lv39
[email protected]/4000x1
[회피90][저항40][장갑0][방어0]
※즉사 무효. [경멸 2]
「기나긴 경멸」
어딘지 옛스런 멋이 있는 중후한 턱시도에 실크 모자를 쓰고 있는, OL풍의 젊은 여성입니다. 다만 샛노란 눈에,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외모와 태도와는 어울리기보다는 위화감이 듭니다.
※ 아군 캐릭터가 플루토를 공격/디버프의 대상으로 지정하지 않은 턴에, 플루토의 공격 대상은 픽맨이 됩니다. 이 때, 플루토-픽맨 간 공격의 명중 여부는 공격의 명중값과 관계없이 다이스 일의 자리값으로 판정합니다.
※ 턴 종료 시 [경멸]이 2 미만이라면 [경멸] +1.
「버민 헌트」
명중[80] 데미지[70]
플루토가 손에 든 무기, 싱글 액션 라이플에서 일반탄을 발사합니다.
※ 일반공격.
※ 다른 스킬이 사용되지 않은 턴에 발동.
※ 픽맨을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다이스 일의 자리 수가 [경멸] 스택 이하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픽맨의 [증오] +1.
「레커닝 스마이트」C@UNT.[6/6]↓
명중[90] 데미지[160]
플루토가 탄을 바꿔 끼우더니, 정조준 후 사격합니다.
※ 공격 성공 시 [경멸]을 최대 3까지 소모하여, (소모한 경멸)×20 만큼 이 공격의 명중 증가.
※ 픽맨을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다이스 일의 자리 수가 (소모한 [경멸] 스택)×3 이하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픽맨의 [증오] +2.
「저지먼트」
명중[120] 데미지[400]
플루토의 라이플에서 섬광이 뿜어져 나오더니, 높은 관통력을 가진 눈부신 광선이 쏘아져 나갑니다.
"너희 구울들은 이제 지긋지긋하다...!"
※ [경멸] 스택이 10 이상이라면, 일반 공격 대신 이 스킬을 사용.
※ [관통].
※ 사용 턴에 플루토는 모든 속성에 약점(1.2배)으로 적용. [경멸] -8.
※ 픽맨을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반드시 공격 성공. 명중 시 픽맨의 [증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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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2/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5/5]↓"
린"그런 모양이네."
시키"냐항...... 귀찮은데 그냥 둘이 싸우다 한명이 쓰러지는걸 기다려서 그때 어부지리를 노리는게 낫지 않을까?"
아카네p"아니 주변 피해도 생각해야지......."
───────────
[행동력 2/10]↑
<아카네p> HP320/320 [5~9]
<시키> HP150/150 [0]
[행동력 2/10]↑
<린> HP250/250 [1]
<아즈키> HP200/200 [2~4]
지프차를 몰고 빠르게 코미케 회장에 도착한 디미트리P는 멜빵으로 둘러매고 있던 탄창을 뺀 MP5SD6 소음기관단총의 손잡이를 잡은 채로 인파를 헤치며 나아갔다.
하야테"그래도, 서로를 얼마나 미워하면 어떻게 저렇게 사람이 많은 곳에서 싸우는 걸까."
아나스타샤"그렇네요. 방금 서로에게 한 말이 너무 날카로워서, 아냐는 조금 무서우면서 슬퍼졌습니다."
모모카"하지만 서로가 가진 증오때문에 다른 사람이 다칠 수 있는 걸 모른다는 건 있어서는 안되여요."
디미트리P"다 맞는 말이다. 어느쪽도 틀린 건 없지만, 일단 우리 일에 집중하자."
「약실확인」
전투에 앞서 무기들의 약실 및 상태를 꼼꼼히 체크한다.
◈행동력
※한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25(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행동력 소모:1
───────────
[행동력 5/10]↑
<디미트리P> HP200/200 [0~3]
<하야테> HP350/350 [4~7]
[행동력 5/10]↑
<아나스타샤> HP150/150 [8]
<모모카> HP150/150 [9]
______________________
고함을 치고 직접 밀쳐내면서 여러겹으로된 사람의 벽을 뚫고 통과하니 마법으로 만든 듯한 검은색의 거대한 구체가 자기 주변을 돌게 만든 채 증오에 가득찬 눈으로 플루토를 쳐다보는 픽맨과 은색 싱글액션 라이플의 해머를 손가락으로 당기고 혐오의 눈빛으로 픽맨을 응시하는 플루토가 일행의 시야에 들어왔다.
디미트리P"사람이 지나치게 많은데다 주변이 탁 트여서 빠르게 대피시킬 수가 없어. 세이드가 됐든 총이 됐든 주변을 한번 더 살펴보고 사용해라."
아나스타샤가 손안에서 별빛의 석궁을 생성해 쥐고, 모모카는 지휘봉을 품에서 꺼내어든다. 하야테가 마지막으로 등 뒤에서 대검 볼프짠을 한손을 꺼내고 늑돌이를 소환하자 디미트리P도 과관통으로 인한 인질의 피격을 막기위해 스메르쉬 군장에서 9mm 할로포인트탄이 장전된 MP5 탄창을 꺼내 꽂은 뒤 후퇴고정시켜 놓았던 장전손잡이를 내리쳐서 MP5SD6 소음기관단총을 장전한 뒤 조정간을 단발로 돌렸다.
───────────
[행동력 5/10]↑
<디미트리P> HP200/200 [0~3]
<하야테> HP350/350 [4~7]
[행동력 5/10]↑
<아나스타샤> HP150/150 [8]
<모모카> HP150/15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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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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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픽맨> Lv38
[email protected]/4000x1
[회피40][저항100][장갑0][방어0]
※즉사 무효. [증오 2]
「해묵은 증오」
개와 닮은 머리, 고무 질감의 피부. 픽맨은 빛에 민감하며 지하의 굴을 파서 생활하는 스캐빈저 종족인 구울입니다. 지성은 물론이고 약간의 뒤틀린 유머감각까지 갖고 있으며, 기묘한 억양으로나마 말을 유창하게 할 수는 있지만, 플루토에게 강한 적대감을 품고 있어 아군 측의 설득을 듣지는 않습니다.
※ 아군 캐릭터가 픽맨을 공격/디버프의 대상으로 지정하지 않은 턴에, 픽맨의 공격 대상은 플루토가 됩니다. 이 때, 픽맨-플루토 간 공격의 명중 여부는 공격의 명중값과 관계없이 다이스 일의 자리값으로 판정합니다.
※ 턴 종료 시 [증오]가 2 미만이라면 [증오] +1.
「엘드리치 블라스트」
명중[60] 데미지[90]
픽맨이 자신 주위를 선회하는 어둠의 구체를 조작하여, 견제를 겸한 공격을 합니다.
※일반공격.
※다른 스킬이 사용되지 않은 턴에 발동.
※플루토를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다이스 일의 자리 수가 [증오] 스택 이하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플루토의 [경멸] +1.
「위더링 레이」C@UNT.[4/5]↓
명중[110] 데미지[120]
픽맨이 포효를 내지르며 후드에 가려진 입에서부터 검은 광선을 발사합니다.
※ 공격 성공 시 [증오]를 최대 5까지 소모하여, (소모한 증오)×20 만큼 이 공격의 데미지 증가.
※ 플루토를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다이스 일의 자리 수가 (소모한 [증오] 스택)×2 미만이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플루토의 [경멸] +2.
「드레드 커스」
명중[100] 데미지[280]
"하, 하, 하. 한번 해 보자는 건가요! 어디 한번 할 수 있으면 피해 보시죠!"
픽맨이 피를 토하더니, 곧이어 광범위한 파괴를 수반하는 폭발을 일으킵니다.
※ [증오] 스택이 10 이상이라면, 일반 공격 대신 이 스킬을 사용.
※ [광역 공격]. 행동자 파티 전원 및 플루토에게 전체 공격 판정.
※ 사용 시, 픽맨 자신에게 데미지 100. [증오] -8.
※ 플루토에게 공격 판정 시, 다이스의 일의 자리가 0~8이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플루토의 [경멸] +3.
───────────
<플루토> Lv39
[email protected]/4000x1
[회피90][저항40][장갑0][방어0]
※즉사 무효. [경멸 2]
「기나긴 경멸」
어딘지 옛스런 멋이 있는 중후한 턱시도에 실크 모자를 쓰고 있는, OL풍의 젊은 여성입니다. 다만 샛노란 눈에,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외모와 태도와는 어울리기보다는 위화감이 듭니다.
※ 아군 캐릭터가 플루토를 공격/디버프의 대상으로 지정하지 않은 턴에, 플루토의 공격 대상은 픽맨이 됩니다. 이 때, 플루토-픽맨 간 공격의 명중 여부는 공격의 명중값과 관계없이 다이스 일의 자리값으로 판정합니다.
※ 턴 종료 시 [경멸]이 2 미만이라면 [경멸] +1.
「버민 헌트」
명중[80] 데미지[70]
플루토가 손에 든 무기, 싱글 액션 라이플에서 일반탄을 발사합니다.
※ 일반공격.
※ 다른 스킬이 사용되지 않은 턴에 발동.
※ 픽맨을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다이스 일의 자리 수가 [경멸] 스택 이하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픽맨의 [증오] +1.
「레커닝 스마이트」C@UNT.[5/6]↓
명중[90] 데미지[160]
플루토가 탄을 바꿔 끼우더니, 정조준 후 사격합니다.
※ 공격 성공 시 [경멸]을 최대 3까지 소모하여, (소모한 경멸)×20 만큼 이 공격의 명중 증가.
※ 픽맨을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다이스 일의 자리 수가 (소모한 [경멸] 스택)×3 이하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픽맨의 [증오] +2.
「저지먼트」
명중[120] 데미지[400]
플루토의 라이플에서 섬광이 뿜어져 나오더니, 높은 관통력을 가진 눈부신 광선이 쏘아져 나갑니다.
"너희 구울들은 이제 지긋지긋하다...!"
※ [경멸] 스택이 10 이상이라면, 일반 공격 대신 이 스킬을 사용.
※ [관통].
※ 사용 턴에 플루토는 모든 속성에 약점(1.2배)으로 적용. [경멸] -8.
※ 픽맨을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반드시 공격 성공. 명중 시 픽맨의 [증오] +4.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3/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4/5]↓"
───────────
[행동력 3/10]↑
<카렌> HP220/220 [1~2]
<히나> HP200/200 [3~4]
[행동력 3/10]↑
<카밀라> HP210/210 [5~6]
<유이> HP270/270 [7~9]
카렌"어차피 피해가 생겼으니 그냥 평소대로 둘 다 쓰러뜨리면 되는거 아냐?"
그렇게 카렌이 차가운 얼굴로 활을 꺼내들자 히나가 얼굴을 긁적이며 곤란한듯이 말했다.
히나"하하.... 둘다 아는 작가라 그런지 묘하게 그러고 싶지 않은 마음도 듬다만......"
"「쿨 다운」
◈행동력
※ 한 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25(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 행동력 소모 : 1"
"우, 우왓!!"
우연히 두 이계인 사이를 걸어가던 한 금발의 소녀가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탄환과 검은 구체에 기겁했다.
유이"위, 위험해!"
하지만 그런 유이의 걱정어린 외침과는 별개로 소녀는 커다란 검을 날개를 펼쳐 날아오르더니, 아슬아슬하게 그 탄막들을 피해낸 것이었다.
카밀라"갑자기 이게 무슨 짓이에요!"
유이"설마..... 카밀라쨩!?"
카밀라"아"
그렇게 유이들을 발견한 카밀라가 반가운 얼굴이 되어 내려오더니 옷을 털며 말했다.
카밀라"반가워요 유이씨! 여긴 어쩐 일인가요?"
유이"유이들이야 일 때문인데, 그럼 카밀라는?"
그렇게 말하며 유이가 빤히 카밀라의 손에 든 무언가가 그려진 케릭터 상품을 내려다보더니, 카밀라가 곧 그것을 눈치채고 획 뒤로 숨기며 다급하게 말했다.
카밀라"그, 그냥 지인의 권유로 잠깐 들러봤을 뿐이에요!"
유이"뭐어 유이는 딱히 숨기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한숨을 쉬더니, 카밀라가 박터지게 싸우고 있는 둘을 보며 혀를차며 말을 돌렸다.
카밀라"후우... 그나저나 이계에서 왔으면 얌전하게 미드가르드의 법을 따를 것이지 왜 저렇게 난동을 피우는지 모르겠네요."
디미트리p"그거 니가 할 말이냐......"
그렇게 눈치없이 끼어든 디미트리p의 말에 카밀라가 무언가를 씹은 표정이 되더니 식은땀을 흘리며 대꾸했다.
카밀라"지, 지나간 일은 별수 없잖아욧! 에에이! 이렇게 된 이상 오늘은 특별히 이 진조가 힘을 보태어주겠노라!"
유이"아, 잠깐 카밀라쨩!!"
그렇게 무안함을 감추기 위해 싸움중인 두 이계인을 향해 대책없이 달려가는 카밀라를, 유이가 허둥지둥 뒤쫒았다.
───────────
[행동력 3/10]↑
<카렌> HP220/220 [1~2]
<히나> HP200/200 [3~4]
[행동력 6/10]↑
<카밀라> HP210/210 [5~6]
<유이> HP270/270 [7~9]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리처드 픽맨> Lv38
[email protected]/4000x1
[회피40][저항100][장갑0][방어0]
※즉사 무효. [증오 2]
「해묵은 증오」
개와 닮은 머리, 고무 질감의 피부. 픽맨은 빛에 민감하며 지하의 굴을 파서 생활하는 스캐빈저 종족인 구울입니다. 지성은 물론이고 약간의 뒤틀린 유머감각까지 갖고 있으며, 기묘한 억양으로나마 말을 유창하게 할 수는 있지만, 플루토에게 강한 적대감을 품고 있어 아군 측의 설득을 듣지는 않습니다.
※ 아군 캐릭터가 픽맨을 공격/디버프의 대상으로 지정하지 않은 턴에, 픽맨의 공격 대상은 플루토가 됩니다. 이 때, 픽맨-플루토 간 공격의 명중 여부는 공격의 명중값과 관계없이 다이스 일의 자리값으로 판정합니다.
※ 턴 종료 시 [증오]가 2 미만이라면 [증오] +1.
「엘드리치 블라스트」
명중[60] 데미지[90]
픽맨이 자신 주위를 선회하는 어둠의 구체를 조작하여, 견제를 겸한 공격을 합니다.
※일반공격.
※다른 스킬이 사용되지 않은 턴에 발동.
※플루토를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다이스 일의 자리 수가 [증오] 스택 이하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플루토의 [경멸] +1.
「위더링 레이」C@UNT.[3/5]↓
명중[110] 데미지[120]
픽맨이 포효를 내지르며 후드에 가려진 입에서부터 검은 광선을 발사합니다.
※ 공격 성공 시 [증오]를 최대 5까지 소모하여, (소모한 증오)×20 만큼 이 공격의 데미지 증가.
※ 플루토를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다이스 일의 자리 수가 (소모한 [증오] 스택)×2 미만이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플루토의 [경멸] +2.
「드레드 커스」
명중[100] 데미지[280]
"하, 하, 하. 한번 해 보자는 건가요! 어디 한번 할 수 있으면 피해 보시죠!"
픽맨이 피를 토하더니, 곧이어 광범위한 파괴를 수반하는 폭발을 일으킵니다.
※ [증오] 스택이 10 이상이라면, 일반 공격 대신 이 스킬을 사용.
※ [광역 공격]. 행동자 파티 전원 및 플루토에게 전체 공격 판정.
※ 사용 시, 픽맨 자신에게 데미지 100. [증오] -8.
※ 플루토에게 공격 판정 시, 다이스의 일의 자리가 0~8이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플루토의 [경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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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 Lv39
[email protected]/4000x1
[회피90][저항40][장갑0][방어0]
※즉사 무효. [경멸 2]
「기나긴 경멸」
어딘지 옛스런 멋이 있는 중후한 턱시도에 실크 모자를 쓰고 있는, OL풍의 젊은 여성입니다. 다만 샛노란 눈에,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외모와 태도와는 어울리기보다는 위화감이 듭니다.
※ 아군 캐릭터가 플루토를 공격/디버프의 대상으로 지정하지 않은 턴에, 플루토의 공격 대상은 픽맨이 됩니다. 이 때, 플루토-픽맨 간 공격의 명중 여부는 공격의 명중값과 관계없이 다이스 일의 자리값으로 판정합니다.
※ 턴 종료 시 [경멸]이 2 미만이라면 [경멸] +1.
「버민 헌트」
명중[80] 데미지[70]
플루토가 손에 든 무기, 싱글 액션 라이플에서 일반탄을 발사합니다.
※ 일반공격.
※ 다른 스킬이 사용되지 않은 턴에 발동.
※ 픽맨을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다이스 일의 자리 수가 [경멸] 스택 이하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픽맨의 [증오] +1.
「레커닝 스마이트」C@UNT.[4/6]↓
명중[90] 데미지[160]
플루토가 탄을 바꿔 끼우더니, 정조준 후 사격합니다.
※ 공격 성공 시 [경멸]을 최대 3까지 소모하여, (소모한 경멸)×20 만큼 이 공격의 명중 증가.
※ 픽맨을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다이스 일의 자리 수가 (소모한 [경멸] 스택)×3 이하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픽맨의 [증오] +2.
「저지먼트」
명중[120] 데미지[400]
플루토의 라이플에서 섬광이 뿜어져 나오더니, 높은 관통력을 가진 눈부신 광선이 쏘아져 나갑니다.
"너희 구울들은 이제 지긋지긋하다...!"
※ [경멸] 스택이 10 이상이라면, 일반 공격 대신 이 스킬을 사용.
※ [관통].
※ 사용 턴에 플루토는 모든 속성에 약점(1.2배)으로 적용. [경멸] -8.
※ 픽맨을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반드시 공격 성공. 명중 시 픽맨의 [증오] +4.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4/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3/5]↓"
디미트리P"하야테와 내가 앞으로 나가서 저놈들을 상대한다. 하야테가 총든 쪽을, 내가 마스크를 쓴 쪽을 맡지. 아냐는 틈을 봐서 원거리에서 지원해. 모모카는 아군의 지원에 집중하고."
모모카"알겠사와요. 근데 정말 이걸로 괜찮을까요? 저는 매칭이 잘못된게 아닌가 싶은데..."
디미트리P"뭐가 말이냐?"
아나스타샤"하야테는 근접해서 싸우는 거에 익숙하고, 프로듀서는 거리를 둔 채 잘싸우는데, 왜 하야테가 총을 든 사람을 상대하고 프로듀서가 그렇지 않은 사람을 상대하나요?"
디미트리P"총기와 총기로 총격전을 벌이면 분명 잘못 피탄되는 사람이 생길테니까.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어."
하야테"그렇구나. 확실히 총을 이리저리 쏴대면 누가 맞을 것 같아."
디미트리P"그리고 하야테, 좀 무리한 부탁이지만...."
디미트리P는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어 착잡한 심정을 드러내고 하야테를 향해 못 마친 말을 꺼냈다.
디미트리P"행여 저녀석의 총구가 사람들 쪽으로 향하면 몸을 던져서라도 막아라."
하야테"응! 그럴게!"
디미트리P"너무 순순히 허락하는 거 아니냐?"
하야테"이상하지 않은걸? 사람들을 지키는 건 아이돌의 일이기도 하고...."
아나스타샤는 짓궃게 웃으며 뜸을 들이는 하야테 대신 디미트리P를 향해 미소지어보였다.
아나스타샤"프로듀서도 사람들이 위험해지면 고민하지 않고 몸으로 막아낼거잖아요?"
디미트리P"하여튼, 너희들은 날 잘 알아도 너무 잘 아는 것 같구만."
모모카"당연하죠. 저희들이 같이 싸운지 오래됐으니 말이죠. 그정도는 안봐도 척이여요."
디미트리P"하핫, 살다살다 너희 같은 애들을 전우로 삼게될 줄이야. 하여튼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야."
"「MP5SD6 소음 기관단총」
독일의 헤클러 운트 코흐에서 제작한 소음기 내장형 기관단총. 맥풀의 수직손잡이와 이오텍의 홀로 사이트를 장착하고 9mm 파라벨럼 할로포인트탄을 장전했다. 법집행 분야에서는 인질들이나 군중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소음기의 사용이 중요하다고 한다.
◈공격
※주사위 값×콤마 일의 자리 값/2만큼의 데미지. 전투환경이 실내일시, 주사위 값×(1+콤마 일의 자리값/2)만큼의 데미지를 입힌다.
*행동력 소모:6 "
대상:리처드 픽맨
───────────
[행동력 6/10]↑
<디미트리P> HP200/200 [0~3]
<하야테> HP350/350 [4~7]
[행동력 6/10]↑
<아나스타샤> HP150/150 [8]
<모모카> HP150/150 [9]
모모카 ← 리처드 픽맨「엘드리치 블라스트」 회피실패! / 피해 38 / 잔여 HP11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급하게 포지션을 짜낸 디미트리P 일행은 작전대로 라이플과 검은 구체로 서로를 향해 공격을 퍼부어대는 둘에게 신중히 다가간다.
디미트리P"적당히들 하라고. 이 이상 그만두지 않으면 발포할테니."
픽맨"이건 저희 둘의 문제입니다! 외부자는...빠지시죠!"
화를 내는 건지 슬퍼하는 건지 알 수가 없는 높낮이의 목소리로 크게 소리치며 픽맨이 손을 휘두르자 방금 전까지 플루토를 공격할 기세로 돌진하던 검은 구체가 급히 유턴을 시전해 디미트리P를 향해 날아들었다.
디미트리P"사람 말을 좀 들을 것이지..."
디미트리P는 빠르게 옆으로 몸을 날려 납작하게 몸을 낮추며 검은 구체를 피하는 동시에 픽맨의 허벅지를 조준하고 MP5SD6 소음기관단총의 방아쇠를 당겼다.
솜베개를 세게 친듯한 총소리와 함께 발사된 9mm 할로포인트탄이 픽맨의 허벅지를 곧장 파고들었다.
픽맨"윽! 방해..하지 마시죠!"
픽맨이 다시 손짓을 하니 디미트리P를 스쳐지나갔던 구체는 생물체의 카테고리에서는 생각할 수도 없는 정신나간 급선회를 보이며 디미트리P를 향해 날아들었다.
디미트리P"뭔 놈의 기동력이..."
디미트리P는 빠르게 일어서려고 했지만 검은 구체가 훨씬 더 빠르다는 건 표적이 된 디미트리P도 알 수 있었다. 부상을 입을 것을 각오하면서도 일어서는 걸 포기하지 않을 때, 누군가가 큰 소리와 함께 그의 팔을 잡아끌었다.
모모카"프로듀서쨔마!"
디미트리P의 손을 힘껏 잡은 모모카는 그를 끌어당겨 디미트리P를 구했지만 그녀 자신은 검은 구체에 충돌해 오른쪽 어깨에 큰 부상을 입고 만다.
디미트리P"모모카!"
모모카"읏...괜찮으신가요, 프로듀서쨔마?"
디미트리P"멍청이가...네 몸 걱정이나 해!"
모모카"전..괜찮사와요. 스스로 치료를 하면 되니까..."
어둠의 힘으로 검게 물든 팔을 붙잡은 채 디미트리P를 안심시키려는 모모카를 걱정스러운 눈길로 보던 디미트리P는 곧 픽맨을 향해 날카로운 회색눈을 향한 채로 돌진했다.
픽맨"어디까지고 끼어들 셈입니까...!"
픽맨은 일그러진 억양으로 버럭 소리를 지르며 가벼운 손짓으로 자길 향해 돌진하는 디미트리P를 향해 검은 구체를 날렸다. 디미트리P는 자세를 가볍게 낯춰 검은 구체를 피하고 돌진을 멈추지 않았다. 픽맨을 혀를 차며 검은 구체를 선회시켜 디미트리P의 등 뒤를 집어삼켜 들으려고 했다.
검은 구체가 디미트리P의 등에 충돌하기 직전, 디미트리P는 다시 한번 더 허리를 숙여 픽맨의 검은 구체를 피했다. 자신의 무기가 부메랑처럼 다시 자신에게 날아드는 꼴이 되자 픽맨은 당황해 급하게 검은 구체의 궤도를 틀어서 땅에 부딪히게 만들었다.
디미트리P"이 거리라면 다른 사람들을 빗맞출 염려는 없겠지."
검은 구체의 뒤에서 계속 픽맨을 향해 질주하던 디미트리P는 픽맨의 정면 1.5미터쯤, 거의 손이 닿을 거리에 정지해 MP5SD6 기관단총의 총구를 그에게 향한 채로 조정간을 완전자동으로 돌린 뒤, 방아쇠를 당겼다.
연속적으로 뿜어져 나오는 할로포인트탄을 쉴 새 없이 픽맨의 몸을 간단히 뚫고 들어가 헤집었다. 탄창이 전부 바닥나 난사가 끝나자 픽맨은 이를 악 문채 디미트리P가 든 기관단총을 잡았다. 분명 디미트리P의 움직임이 한순간 멈춘 틈을 타 검은 구체로 반격을 하려했겠지만, 디미트리P는 마치 총검술을 구사하듯이 사격으로 뜨거워진 소음기를 픽맨의 드러난 목에 찔러넣은 채로 그가 살이 타들어가는 고통으로 멈칫거릴 사이 발을 걸어 픽맨을 뒤로 넘어뜨렸다.
그리고는 픽맨의 목에 총구를 찌른 채로 빈 탄창을 분리하고 새 탄창을 꽂아 장전손잡이를 당긴 뒤 소음이를 쓰러진 픽맨의 허벅지에 향한 채로 몇발을 더 갈겼다.
픽맨"윽..."
디미트리P"미안하군, 공격에 개인적인 감정이 좀 들어가서 말야. 하지만, 다음부터 남에게 소중한 걸 건드릴 땐 냉정히 생각 좀 하라고."
───────────
[행동력 2/10]↑
<디미트리P> HP200/200 [0~3]
<하야테> HP350/350 [4~7]
[행동력 7/10]↑
<아나스타샤> HP150/150 [8]
<모모카> HP112/15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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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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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픽맨> Lv38
[email protected]/4000x1
[회피40][저항100][장갑0][방어0]
※즉사 무효. [증오 2]
「해묵은 증오」
개와 닮은 머리, 고무 질감의 피부. 픽맨은 빛에 민감하며 지하의 굴을 파서 생활하는 스캐빈저 종족인 구울입니다. 지성은 물론이고 약간의 뒤틀린 유머감각까지 갖고 있으며, 기묘한 억양으로나마 말을 유창하게 할 수는 있지만, 플루토에게 강한 적대감을 품고 있어 아군 측의 설득을 듣지는 않습니다.
※ 아군 캐릭터가 픽맨을 공격/디버프의 대상으로 지정하지 않은 턴에, 픽맨의 공격 대상은 플루토가 됩니다. 이 때, 픽맨-플루토 간 공격의 명중 여부는 공격의 명중값과 관계없이 다이스 일의 자리값으로 판정합니다.
※ 턴 종료 시 [증오]가 2 미만이라면 [증오] +1.
「엘드리치 블라스트」
명중[60] 데미지[90]
픽맨이 자신 주위를 선회하는 어둠의 구체를 조작하여, 견제를 겸한 공격을 합니다.
※일반공격.
※다른 스킬이 사용되지 않은 턴에 발동.
※플루토를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다이스 일의 자리 수가 [증오] 스택 이하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플루토의 [경멸] +1.
「위더링 레이」C@UNT.[2/5]↓
명중[110] 데미지[120]
픽맨이 포효를 내지르며 후드에 가려진 입에서부터 검은 광선을 발사합니다.
※ 공격 성공 시 [증오]를 최대 5까지 소모하여, (소모한 증오)×20 만큼 이 공격의 데미지 증가.
※ 플루토를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다이스 일의 자리 수가 (소모한 [증오] 스택)×2 미만이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플루토의 [경멸] +2.
「드레드 커스」
명중[100] 데미지[280]
"하, 하, 하. 한번 해 보자는 건가요! 어디 한번 할 수 있으면 피해 보시죠!"
픽맨이 피를 토하더니, 곧이어 광범위한 파괴를 수반하는 폭발을 일으킵니다.
※ [증오] 스택이 10 이상이라면, 일반 공격 대신 이 스킬을 사용.
※ [광역 공격]. 행동자 파티 전원 및 플루토에게 전체 공격 판정.
※ 사용 시, 픽맨 자신에게 데미지 100. [증오] -8.
※ 플루토에게 공격 판정 시, 다이스의 일의 자리가 0~8이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플루토의 [경멸] +3.
───────────
<플루토> Lv39
[email protected]/4000x1
[회피90][저항40][장갑0][방어0]
※즉사 무효. [경멸 2]
「기나긴 경멸」
어딘지 옛스런 멋이 있는 중후한 턱시도에 실크 모자를 쓰고 있는, OL풍의 젊은 여성입니다. 다만 샛노란 눈에,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외모와 태도와는 어울리기보다는 위화감이 듭니다.
※ 아군 캐릭터가 플루토를 공격/디버프의 대상으로 지정하지 않은 턴에, 플루토의 공격 대상은 픽맨이 됩니다. 이 때, 플루토-픽맨 간 공격의 명중 여부는 공격의 명중값과 관계없이 다이스 일의 자리값으로 판정합니다.
※ 턴 종료 시 [경멸]이 2 미만이라면 [경멸] +1.
「버민 헌트」
명중[80] 데미지[70]
플루토가 손에 든 무기, 싱글 액션 라이플에서 일반탄을 발사합니다.
※ 일반공격.
※ 다른 스킬이 사용되지 않은 턴에 발동.
※ 픽맨을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다이스 일의 자리 수가 [경멸] 스택 이하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픽맨의 [증오] +1.
「레커닝 스마이트」C@UNT.[3/6]↓
명중[90] 데미지[160]
플루토가 탄을 바꿔 끼우더니, 정조준 후 사격합니다.
※ 공격 성공 시 [경멸]을 최대 3까지 소모하여, (소모한 경멸)×20 만큼 이 공격의 명중 증가.
※ 픽맨을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다이스 일의 자리 수가 (소모한 [경멸] 스택)×3 이하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픽맨의 [증오] +2.
「저지먼트」
명중[120] 데미지[400]
플루토의 라이플에서 섬광이 뿜어져 나오더니, 높은 관통력을 가진 눈부신 광선이 쏘아져 나갑니다.
"너희 구울들은 이제 지긋지긋하다...!"
※ [경멸] 스택이 10 이상이라면, 일반 공격 대신 이 스킬을 사용.
※ [관통].
※ 사용 턴에 플루토는 모든 속성에 약점(1.2배)으로 적용. [경멸] -8.
※ 픽맨을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반드시 공격 성공. 명중 시 픽맨의 [증오] +4.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5/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2/5]↓"
───────────
[행동력 5/10]↑
<아카네p> HP320/320 [5~9]
<시키> HP150/150 [0]
[행동력 5/10]↑
<린> HP250/250 [1]
<아즈키> HP200/200 [2~4]
주변환경을 탐색하여 전술적으로 활용 가능한 지리나 연성 소재등을 확인합니다.
◈행동력
※ 한 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25(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 행동력 소모 : 1"
그렇게 말하며 눈을 감고 한손으로 검은 단창을 연성하는 아카네p. 이에 함께 시키가 생체소총을 철컥 조준하며 빛을 잃은 눈으로 픽맨을 쳐다보았다.
시키"선넘네."
───────────
[행동력 9/10]↑
<아카네p> HP320/320 [5~9]
<시키> HP150/150 [0]
[행동력 5/10]↑
<린> HP250/250 [1]
<아즈키> HP200/200 [2~4]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리처드 픽맨> Lv38
[email protected]/4000x1
[회피40][저항100][장갑0][방어0]
※즉사 무효. [증오 2]
「해묵은 증오」
개와 닮은 머리, 고무 질감의 피부. 픽맨은 빛에 민감하며 지하의 굴을 파서 생활하는 스캐빈저 종족인 구울입니다. 지성은 물론이고 약간의 뒤틀린 유머감각까지 갖고 있으며, 기묘한 억양으로나마 말을 유창하게 할 수는 있지만, 플루토에게 강한 적대감을 품고 있어 아군 측의 설득을 듣지는 않습니다.
※ 아군 캐릭터가 픽맨을 공격/디버프의 대상으로 지정하지 않은 턴에, 픽맨의 공격 대상은 플루토가 됩니다. 이 때, 픽맨-플루토 간 공격의 명중 여부는 공격의 명중값과 관계없이 다이스 일의 자리값으로 판정합니다.
※ 턴 종료 시 [증오]가 2 미만이라면 [증오] +1.
「엘드리치 블라스트」
명중[60] 데미지[90]
픽맨이 자신 주위를 선회하는 어둠의 구체를 조작하여, 견제를 겸한 공격을 합니다.
※일반공격.
※다른 스킬이 사용되지 않은 턴에 발동.
※플루토를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다이스 일의 자리 수가 [증오] 스택 이하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플루토의 [경멸] +1.
「위더링 레이」C@UNT.[1/5]↓
명중[110] 데미지[120]
픽맨이 포효를 내지르며 후드에 가려진 입에서부터 검은 광선을 발사합니다.
※ 공격 성공 시 [증오]를 최대 5까지 소모하여, (소모한 증오)×20 만큼 이 공격의 데미지 증가.
※ 플루토를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다이스 일의 자리 수가 (소모한 [증오] 스택)×2 미만이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플루토의 [경멸] +2.
「드레드 커스」
명중[100] 데미지[280]
"하, 하, 하. 한번 해 보자는 건가요! 어디 한번 할 수 있으면 피해 보시죠!"
픽맨이 피를 토하더니, 곧이어 광범위한 파괴를 수반하는 폭발을 일으킵니다.
※ [증오] 스택이 10 이상이라면, 일반 공격 대신 이 스킬을 사용.
※ [광역 공격]. 행동자 파티 전원 및 플루토에게 전체 공격 판정.
※ 사용 시, 픽맨 자신에게 데미지 100. [증오] -8.
※ 플루토에게 공격 판정 시, 다이스의 일의 자리가 0~8이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플루토의 [경멸] +3.
───────────
<플루토> Lv39
[email protected]/4000x1
[회피90][저항40][장갑0][방어0]
※즉사 무효. [경멸 2]
「기나긴 경멸」
어딘지 옛스런 멋이 있는 중후한 턱시도에 실크 모자를 쓰고 있는, OL풍의 젊은 여성입니다. 다만 샛노란 눈에,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외모와 태도와는 어울리기보다는 위화감이 듭니다.
※ 아군 캐릭터가 플루토를 공격/디버프의 대상으로 지정하지 않은 턴에, 플루토의 공격 대상은 픽맨이 됩니다. 이 때, 플루토-픽맨 간 공격의 명중 여부는 공격의 명중값과 관계없이 다이스 일의 자리값으로 판정합니다.
※ 턴 종료 시 [경멸]이 2 미만이라면 [경멸] +1.
「버민 헌트」
명중[80] 데미지[70]
플루토가 손에 든 무기, 싱글 액션 라이플에서 일반탄을 발사합니다.
※ 일반공격.
※ 다른 스킬이 사용되지 않은 턴에 발동.
※ 픽맨을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다이스 일의 자리 수가 [경멸] 스택 이하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픽맨의 [증오] +1.
「레커닝 스마이트」C@UNT.[2/6]↓
명중[90] 데미지[160]
플루토가 탄을 바꿔 끼우더니, 정조준 후 사격합니다.
※ 공격 성공 시 [경멸]을 최대 3까지 소모하여, (소모한 경멸)×20 만큼 이 공격의 명중 증가.
※ 픽맨을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다이스 일의 자리 수가 (소모한 [경멸] 스택)×3 이하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픽맨의 [증오] +2.
「저지먼트」
명중[120] 데미지[400]
플루토의 라이플에서 섬광이 뿜어져 나오더니, 높은 관통력을 가진 눈부신 광선이 쏘아져 나갑니다.
"너희 구울들은 이제 지긋지긋하다...!"
※ [경멸] 스택이 10 이상이라면, 일반 공격 대신 이 스킬을 사용.
※ [관통].
※ 사용 턴에 플루토는 모든 속성에 약점(1.2배)으로 적용. [경멸] -8.
※ 픽맨을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반드시 공격 성공. 명중 시 픽맨의 [증오] +4.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6/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1/5]↓"
───────────
[행동력 5/10]↑
<카렌> HP220/220 [1~2]
<히나> HP200/200 [3~4]
[행동력 8/10]↑
<카밀라> HP210/210 [5~6]
<유이> HP270/270 [7~9]
양손으로 적을 마구잡이로 베어 파해칩니다.
◈공격
※ 다이스 x 2 공격
※ 공격 성공시, 대상에게 [출혈] 카운트 2 부여
※ 행동력 6 소모"
대상 : 픽맨
히나 ← 리처드 픽맨「위더링 레이」 회피실패! / 피해 80 / 잔여 HP120
카밀라"낯선 이계의 존재들이여! 니플헤임과 진조의 이름을 걸고 제안컨데, 어서 이 무의미한 분쟁을 그만두거라!"
픽맨"이건 또 무슨 중2병 코스프레 설정이야! 끼어들지마!"
그렇게 두 사람의 사이로 뛰어들어간 카밀라가 픽맨의 중2병이라는 욕설에 욱하더니 다짜고짜 끼어들기 시작했다.
카밀라"이, 이, 개머리가 누구더러 중2병 코스프레라는거에요!"
플루토"푸훕! 개머리래 개머리!"
픽맨"박쥐 날개고 고양이 대가리고 전부 닥쳐어어!!"
카밀라"바, 박쥐!? 진조를 모욕한 그 죄, 그냥 넘어가지 않을것이다아아!!"
그렇게 분노와 함께 카밀라가 손톱을 그어 그에게 일격을 내지르자, 그가 진조의 상상이상의 위력에 의해 벽에 쳐박혀버리고 만다.
픽맨"푸학!"
히나"아이차..... 싸움을 말리려던게 결국 또 다른 싸움으로 번져버렸슴다...... 일단 카밀라씨라도 정신차리게 하지 않으면......"
그렇게 히나가 얼굴을 긁적이며 당혹감을 보이고 있을때, 생각치도 위치에서 픽맨의 공격이 카밀라를 덮쳤다.
픽맨"저질렀겠다!!"
카밀라"핫!"
평소의 허당끼 넘치는 모습에도 진조는 진조인지, 가볍게 그 픽맨의 입에서 뿜어져나온 검은 브레스를 회피한 카밀라 였지만,
히나"하?"
불행히도 카밀라를 피해간 그 브레스는 히나를 덮치고 만 것이었다.
카렌"괘, 괜찮아 히나씨?"
자욱한 연기 속에서 소매로 입을 가리고, 브레스에 직격당했을 히나에게 안부를 묻는 카렌. 그리고 그 먼지의 중심속에서는 1명이 아닌 2명의 인영이 나타나며 꺼림칙한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히나"흐, 흐흐흐흐....... 이거 한번 해보자는검까."
카렌"두, 두명!? 아니, 그러고보니 히나씨의 능력이었던가......"
그리고 반쯤은 멀쩡한 모습으로 드러난 히나가 안경의 반사광을 빛내며 소매로 입을 닦으며 씨익 웃더니, 자신의 배후에 드러난 기묘한 '악령'의 모습을 선명하게 드러내었다.
───────────
[행동력 6/10]↑
<카렌> HP220/220 [1~2]
<히나> HP120/200 [3~4]
[행동력 4/10]↑
<카밀라> HP210/210 [5~6] [출혈:2(픽맨)]
<유이> HP270/270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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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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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픽맨> Lv38
[email protected]/4000x1
[회피40][저항100][장갑0][방어0]
※즉사 무효. [증오 2]
「해묵은 증오」
개와 닮은 머리, 고무 질감의 피부. 픽맨은 빛에 민감하며 지하의 굴을 파서 생활하는 스캐빈저 종족인 구울입니다. 지성은 물론이고 약간의 뒤틀린 유머감각까지 갖고 있으며, 기묘한 억양으로나마 말을 유창하게 할 수는 있지만, 플루토에게 강한 적대감을 품고 있어 아군 측의 설득을 듣지는 않습니다.
※ 아군 캐릭터가 픽맨을 공격/디버프의 대상으로 지정하지 않은 턴에, 픽맨의 공격 대상은 플루토가 됩니다. 이 때, 픽맨-플루토 간 공격의 명중 여부는 공격의 명중값과 관계없이 다이스 일의 자리값으로 판정합니다.
※ 턴 종료 시 [증오]가 2 미만이라면 [증오] +1.
「엘드리치 블라스트」
명중[60] 데미지[90]
픽맨이 자신 주위를 선회하는 어둠의 구체를 조작하여, 견제를 겸한 공격을 합니다.
※일반공격.
※다른 스킬이 사용되지 않은 턴에 발동.
※플루토를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다이스 일의 자리 수가 [증오] 스택 이하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플루토의 [경멸] +1.
「위더링 레이」C@UNT.[0/5]↓
명중[110] 데미지[120]
픽맨이 포효를 내지르며 후드에 가려진 입에서부터 검은 광선을 발사합니다.
※ 공격 성공 시 [증오]를 최대 5까지 소모하여, (소모한 증오)×20 만큼 이 공격의 데미지 증가.
※ 플루토를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다이스 일의 자리 수가 (소모한 [증오] 스택)×2 미만이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플루토의 [경멸] +2.
「드레드 커스」
명중[100] 데미지[280]
"하, 하, 하. 한번 해 보자는 건가요! 어디 한번 할 수 있으면 피해 보시죠!"
픽맨이 피를 토하더니, 곧이어 광범위한 파괴를 수반하는 폭발을 일으킵니다.
※ [증오] 스택이 10 이상이라면, 일반 공격 대신 이 스킬을 사용.
※ [광역 공격]. 행동자 파티 전원 및 플루토에게 전체 공격 판정.
※ 사용 시, 픽맨 자신에게 데미지 100. [증오] -8.
※ 플루토에게 공격 판정 시, 다이스의 일의 자리가 0~8이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플루토의 [경멸] +3.
───────────
<플루토> Lv39
[email protected]/4000x1
[회피90][저항40][장갑0][방어0]
※즉사 무효. [경멸 2]
「기나긴 경멸」
어딘지 옛스런 멋이 있는 중후한 턱시도에 실크 모자를 쓰고 있는, OL풍의 젊은 여성입니다. 다만 샛노란 눈에,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외모와 태도와는 어울리기보다는 위화감이 듭니다.
※ 아군 캐릭터가 플루토를 공격/디버프의 대상으로 지정하지 않은 턴에, 플루토의 공격 대상은 픽맨이 됩니다. 이 때, 플루토-픽맨 간 공격의 명중 여부는 공격의 명중값과 관계없이 다이스 일의 자리값으로 판정합니다.
※ 턴 종료 시 [경멸]이 2 미만이라면 [경멸] +1.
「버민 헌트」
명중[80] 데미지[70]
플루토가 손에 든 무기, 싱글 액션 라이플에서 일반탄을 발사합니다.
※ 일반공격.
※ 다른 스킬이 사용되지 않은 턴에 발동.
※ 픽맨을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다이스 일의 자리 수가 [경멸] 스택 이하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픽맨의 [증오] +1.
「레커닝 스마이트」C@UNT.[1/6]↓
명중[90] 데미지[160]
플루토가 탄을 바꿔 끼우더니, 정조준 후 사격합니다.
※ 공격 성공 시 [경멸]을 최대 3까지 소모하여, (소모한 경멸)×20 만큼 이 공격의 명중 증가.
※ 픽맨을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다이스 일의 자리 수가 (소모한 [경멸] 스택)×3 이하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픽맨의 [증오] +2.
「저지먼트」
명중[120] 데미지[400]
플루토의 라이플에서 섬광이 뿜어져 나오더니, 높은 관통력을 가진 눈부신 광선이 쏘아져 나갑니다.
"너희 구울들은 이제 지긋지긋하다...!"
※ [경멸] 스택이 10 이상이라면, 일반 공격 대신 이 스킬을 사용.
※ [관통].
※ 사용 턴에 플루토는 모든 속성에 약점(1.2배)으로 적용. [경멸] -8.
※ 픽맨을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반드시 공격 성공. 명중 시 픽맨의 [증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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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7/10]↑
그리고 총성 같은 전조도 없이 조용히 날아든 빛나는 화살들이 공기를 가르는 소리를 듣고 플루토는 마치 재규어처럼 빠르게 몸을 내던져 화살들을 피했다. 빛의 화살들은 플루토가 서있던 바닥을 궤뚫고 들어가는데만 그쳤다.
플루토"나쁘지 않은 사격솜씨인 걸. 계속 모습을 숨겼다면 언젠간 날 맞췄을텐데."
실크햇의 그림자 밑에서 빛나는 플루토의 눈동자는 석궁을 바닥으로 향한 채 당당히 걸어오는 별처럼 빛나는 눈동자와 은발을 휘날리는 아나스타샤를 비추었다.
아나스타샤"아냐는 아직까지 프로듀서나 파파만큼 잘 숨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앞에서 конфронтация(깐쁘란따찌야)...아, 대결은. 더 힘들지도요."
플루토"대결?"
아나스타샤는 플루토의 되물음에 대답 대신 왼손 엄지와 검지 사이에 끼운 초록빛 별의 화살 한 발을 보여줬다. 그 모습은 마치 텅빈 총과 탄환 한 발을 들고 있는 플루토를 향해 누가 더 빠른지 내기해보지 않겠냐는 도발처럼 비춰졌다.
플루토"...누가 더 빨리 쏘는지 붙어보자는 건가? 이길 거란 확신이 있나보지?"
아나스타샤"да. 아냐는 아냐가 더 유리할 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스콜피우스 안타레스」
황도 12궁 중 전갈자리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 안타레스의 힘이 담긴 화살을 발사한다. 그리스 신화의 거인 사냥꾼, 오리온을 죽인 전갈의 꼬리독이 묻은 이 화살은 적이 누구든 치명적인 한 수가 된다.
◈공격
◈디버프
행동력 7
주사위값×3만큼 데미지. [공격 디버프] 판정 성공시, 콤마(+공격/2)의 고정데미지를 추가로 입힌다."
대상:플루토
───────────
[행동력 4/10]↑
<디미트리P> HP200/200 [0~3]
<하야테> HP350/350 [4~7]
[행동력 9/10]↑
<아나스타샤> HP150/150 [8]
<모모카> HP112/150 [9]
디미트리P ← 플루토「레커닝 스마이트」 회피실패! / 피해 120 / 잔여 HP80
아나스타샤 → 플루토에게 공격 디버프 성공!
픽맨의 「엘드리치 블라스트」 플루토에게 적중!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플루토"자신만만하군. 그럼 어디 그 실력 좀 볼까?"
그 둘 사이로 잠시 침묵이 흐르고 바람을 포함한 어떤 갓도 미동을 보이지 않았다.
선공은 아나스타샤, 그녀는 손가락 사이에 끼워놓았던 별의 화살을 재빠르게 석궁의 시위에 끼우고 플루토를 조준했지만 플루토는 아나스타샤보다 몇배는 빠르게 탄을 탄창에 집어넣고 약실에 장전해 진즉에 아나스타샤를 향해 조준을 마치고 있었다.
아나스타샤가 자신의 오판에 그만 아차 싶은 순간, 필살의 한방이 플루토가 든 라이플 총구를 번쩍였다.
그와 동시에 검은 그림자가 둘 사이에 끼어들어 아나스타샤를 감싼다.
디미트리P"하여튼...너무 자신을 부린 거 아니냐? 아냐."
아나스타샤"프로듀서...?!"
플루토의 회심의 일격으로부터 아나스타샤를 감싼 디미트리P의 등은 마치 거대한 칼날이 직격으로 치고 지나간 양 일부가 예리하게 도려내어져 있었다. 디미트리P 또한 아카네P가 만든 방어구가 무의미해진 일격에 조금 놀란 반응을 보이고는 중상을 입은 등을 손으로 강하게 쥐어 지혈하기 시작했다.
아나스타샤"프, 프로듀서..상처가, 상처가 심각합니다...!
디미트리P"호들갑 떨지마. 제법 중상이긴 하지만..."
플루토"이제 똑똑히 알았겠지. 이젠 나와 저 망할 구울의 싸움에 끼어들지..."
아나스타샤 일행을 향해 말하느라 픽맨에게서 등을 돌린 플루토의 뒤통수를, 맹렬히 날아온 검은 구체가 후려갈기자 그녀는 말을 잇지 못했다.
픽맨"뭡니까? 설마 겁이 나서 등을 보인 겁니까? 그럼 고양이답게 꼬리 말고 도망쳐보시죠!"
플루토는 픽맨의 공격에 바닥에 떨어진 실크햇을 집어 다시 머리에 쓰더니 이전보다 더 격렬한 경멸의 눈빛을 픽맨에게 향하며 쏘아붙혔다.
플루토"명예도, 예의도 모르는 건방진 구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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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5/10]↑
<디미트리P> HP80/200 [0~3]
<하야테> HP350/350 [4~7]
[행동력 3/10]↑
<아나스타샤> HP150/150 [8]
<모모카> HP112/150 [9]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리처드 픽맨> Lv38
[email protected]/4000x1
[회피40][저항100][장갑0][방어0]
※즉사 무효. [증오 2]
「해묵은 증오」
개와 닮은 머리, 고무 질감의 피부. 픽맨은 빛에 민감하며 지하의 굴을 파서 생활하는 스캐빈저 종족인 구울입니다. 지성은 물론이고 약간의 뒤틀린 유머감각까지 갖고 있으며, 기묘한 억양으로나마 말을 유창하게 할 수는 있지만, 플루토에게 강한 적대감을 품고 있어 아군 측의 설득을 듣지는 않습니다.
※ 아군 캐릭터가 픽맨을 공격/디버프의 대상으로 지정하지 않은 턴에, 픽맨의 공격 대상은 플루토가 됩니다. 이 때, 픽맨-플루토 간 공격의 명중 여부는 공격의 명중값과 관계없이 다이스 일의 자리값으로 판정합니다.
※ 턴 종료 시 [증오]가 2 미만이라면 [증오] +1.
「엘드리치 블라스트」
명중[60] 데미지[90]
픽맨이 자신 주위를 선회하는 어둠의 구체를 조작하여, 견제를 겸한 공격을 합니다.
※일반공격.
※다른 스킬이 사용되지 않은 턴에 발동.
※플루토를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다이스 일의 자리 수가 [증오] 스택 이하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플루토의 [경멸] +1.
「위더링 레이」C@UNT.[4/5]↓
명중[110] 데미지[120]
픽맨이 포효를 내지르며 후드에 가려진 입에서부터 검은 광선을 발사합니다.
※ 공격 성공 시 [증오]를 최대 5까지 소모하여, (소모한 증오)×20 만큼 이 공격의 데미지 증가.
※ 플루토를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다이스 일의 자리 수가 (소모한 [증오] 스택)×2 미만이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플루토의 [경멸] +2.
「드레드 커스」
명중[100] 데미지[280]
"하, 하, 하. 한번 해 보자는 건가요! 어디 한번 할 수 있으면 피해 보시죠!"
픽맨이 피를 토하더니, 곧이어 광범위한 파괴를 수반하는 폭발을 일으킵니다.
※ [증오] 스택이 10 이상이라면, 일반 공격 대신 이 스킬을 사용.
※ [광역 공격]. 행동자 파티 전원 및 플루토에게 전체 공격 판정.
※ 사용 시, 픽맨 자신에게 데미지 100. [증오] -8.
※ 플루토에게 공격 판정 시, 다이스의 일의 자리가 0~8이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플루토의 [경멸] +3.
───────────
<플루토> Lv39
[email protected]/4000x1
[회피90][저항40][장갑0][방어0]
※즉사 무효. [경멸 2]
「기나긴 경멸」
어딘지 옛스런 멋이 있는 중후한 턱시도에 실크 모자를 쓰고 있는, OL풍의 젊은 여성입니다. 다만 샛노란 눈에,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외모와 태도와는 어울리기보다는 위화감이 듭니다.
※ 아군 캐릭터가 플루토를 공격/디버프의 대상으로 지정하지 않은 턴에, 플루토의 공격 대상은 픽맨이 됩니다. 이 때, 플루토-픽맨 간 공격의 명중 여부는 공격의 명중값과 관계없이 다이스 일의 자리값으로 판정합니다.
※ 턴 종료 시 [경멸]이 2 미만이라면 [경멸] +1.
「버민 헌트」
명중[80] 데미지[70]
플루토가 손에 든 무기, 싱글 액션 라이플에서 일반탄을 발사합니다.
※ 일반공격.
※ 다른 스킬이 사용되지 않은 턴에 발동.
※ 픽맨을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다이스 일의 자리 수가 [경멸] 스택 이하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픽맨의 [증오] +1.
「레커닝 스마이트」C@UNT.[0/6]↓
명중[90] 데미지[160]
플루토가 탄을 바꿔 끼우더니, 정조준 후 사격합니다.
※ 공격 성공 시 [경멸]을 최대 3까지 소모하여, (소모한 경멸)×20 만큼 이 공격의 명중 증가.
※ 픽맨을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다이스 일의 자리 수가 (소모한 [경멸] 스택)×3 이하라면 공격 성공. 명중 시 픽맨의 [증오] +2.
「저지먼트」
명중[120] 데미지[400]
플루토의 라이플에서 섬광이 뿜어져 나오더니, 높은 관통력을 가진 눈부신 광선이 쏘아져 나갑니다.
"너희 구울들은 이제 지긋지긋하다...!"
※ [경멸] 스택이 10 이상이라면, 일반 공격 대신 이 스킬을 사용.
※ [관통].
※ 사용 턴에 플루토는 모든 속성에 약점(1.2배)으로 적용. [경멸] -8.
※ 픽맨을 대상으로 공격할 경우 : 반드시 공격 성공. 명중 시 픽맨의 [증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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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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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10/10]↑
<아카네p> HP320/320 [5~9]
<시키> HP150/150 [0]
[행동력 7/10]↑
<린> HP250/250 [1]
<아즈키> HP200/20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