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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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주사위] 생존본능 TRPG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18/1/12 현재 생존본능 TRPG는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상황에 따라 모집할 의향은 있기 때문에, 참여자가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
19/10/17 최근의 세션에서 사용했던 Roll20 플레이 페이지를, Roll20 기능의 연습을 겸해서 채팅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장소로도 개방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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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에 ← 에키마라의「할퀴기」회피 성공!
사에 ← 플레더의「흡혈귀의 발톱」회피 성공!
아이리 → 에키마라 공격성공! / 데미지 159 / 잔여 HP0 / 잔여 개체수 0마리
(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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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3/10]↑
<유이> HP270/270 [0~1]
<카밀라> HP210/210 [2~3]
[행동력1/10]↑
<아이리> HP290/290 [4~8]
<사에> HP210/2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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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에키마라> Lv34
[email protected]/700마리
[회피55][저항40][장갑10][방어0]
※ 즉사 무효 / 약점 : 불(1.5배)
───────────
<카타칸> Lv35
[email protected]/800마리
[회피60][저항45][장갑15][방어0]
※ 즉사 무효 / 약점 : 불(1.5배)
───────────
<가케인> Lv34
[email protected]/600마리
[회피50][저항65][장갑0][방어15]
※ 즉사 무효
───────────
<플레더> Lv35
[email protected]//550마리
[회피45][저항60][장갑0][방어0]
※ 즉사 무효
「재생」
뱀파이어는 상처의 회복이 빠릅니다. 매턴 50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무리사냥」
플레더는 기본적으로 무리가 이동하며 같이 사냥을 합니다. 그로 인해서 얻은 사냥감을 공유하죠.
※플레더의 남은 개체수×5만큼 플레더의 장갑이 오릅니다.
「흡혈귀의 발톱」C@UNT.[0/3]↓
명중[35] 데미지[80]
흡혈귀 중에서는 가장 약하다고 여겨지는 플레더이지만 그럼에도 사람이 맞는다면 큰 타격을 줍니다.
──────────────────────
◇리비아의 게롤트◇
지원 행동력 [8/10]↑
※ 동시행동 페널티 없음
「늑대 교단의 은검」
위쳐용으로 만들어진 은검을 휘두릅니다.
※2턴간 모든 공격의 위력이 +5됩니다.
*공용 행동력 소모:3
「달가루 폭탄」
안에 은가루를 채운 폭탄은 투명해진 카타칸의 모습을 드러내거나 흡혈귀들을 약화시킵니다.
※다음 두 가지 효과 중 하나를 택해 발동합니다.
-이 스킬을 사용했을때만 카타칸의「투명화」를 무효화시킵니다.
-이 스킬을 사용했을때만 적의 회피를 -10합니다.
*공용 행동력 소모:2
「검은 피 포션」
마시면 일시적으로 피를 강한 산성 액체로 뒤바꾸는 위쳐의 포션입니다. 또 마신 사람의 주위에 있는 뱀파이어들은 체력재생이 되지않는 효과도 있습니다.
※동시 행동 패널티 없이 사용 가능. 이 스킬을 사용했을때만 에키마라, 카타칸, 가케인, 플레더의 체력회복 수치를 0으로 만듭니다.
*공용 행동력 소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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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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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2/10]↑
<디미트리P> HP200/200 [0~3]
<하야테> HP334/350 [4~7]
[행동력 7/10]↑
<니나> HP230/230 [8](울프폼)
<모모카> HP150/150 [9]
일행이 에키마라 무리를 완전히 제압하느라 관심이 그쪽이 쏠려 시간을 벌은 플레더 한 마리는 무사히 몸을 완전한 상태로 재생시키는 데 성공한다.
모모카"정말 일격에 쓰러뜨리지 않으면 성가시게 되는 적이군요. 그렇다면...."
모모카는 지휘봉을 플레더를 향해 겨누며 말했다.
모모카"일격에 쓰러뜨리는 게 어려울지언정, 제가 도와드린다면 여유겠죠."
"「튜더 로즈」
영국의 장미전쟁 이후 성립된 튜더 왕조의 상징. 왕권을 놓고 경쟁하던 랭커스터 가문의 상징인 붉은 장미와 요크 가문의 하얀 장미를 조합한 모양이다. 세이드로 생성해낸 이 새로운 장미는 당시에 참전한 기사와도 같이 아군의 칼 끝을 날카롭게 만들어줄 것이다.
◈버프
※행동력 7
3턴동안 아군의 공격시 [다이스×0.05단계](*지원)만큼 공격 스탯 상승 "
「늑대 교단의 은검」
위쳐용으로 만들어진 은검을 휘두릅니다.
※2턴간 모든 공격의 위력이 +5됩니다.
*공용 행동력 소모:3+2
게롤트, 위력 증가 5 전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모모카의 세이드로 생성된 하얗고 붉은 장미는 아군들의 무기에 덩굴을 살짝 휘감아서 그것을 강화시켜 주고, 브로치처럼 아이돌들의 가슴팍에 달려서 평소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넘치는 힘을 부여해줬다.
모모카"피날레에는 거기에 맞는 꽃이 필요한 법이죠. 오늘을 마무리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장미 아닌가요?"
게롤트"그런 종류의 감각은 없지만..."
모모카의 튜더로즈가 검신을 둘러싼 빛나는 은검을 힘껏 쥔 채 게롤트는 플레더의 정면으로 걸어갔다.
게롤트"이 정도라면 나 또한 도와줄 수 있다는 건 확실하게 느껴지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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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3/10]↑
<디미트리P> HP200/200 [0~3]
<하야테> HP334/350 [4~7]
[행동력 1/10]↑
<니나> HP230/230 [8](울프폼)
<모모카> HP150/15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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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에키마라> Lv34
[email protected]/700마리
[회피55][저항40][장갑10][방어0]
※ 즉사 무효 / 약점 : 불(1.5배)
───────────
<카타칸> Lv35
[email protected]/800마리
[회피60][저항45][장갑15][방어0]
※ 즉사 무효 / 약점 : 불(1.5배)
───────────
<가케인> Lv34
[email protected]/600마리
[회피50][저항65][장갑0][방어15]
※ 즉사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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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더> Lv35
[email protected]//550마리
[회피45][저항60][장갑0][방어0]
※ 즉사 무효
「재생」
뱀파이어는 상처의 회복이 빠릅니다. 매턴 50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무리사냥」
플레더는 기본적으로 무리가 이동하며 같이 사냥을 합니다. 그로 인해서 얻은 사냥감을 공유하죠.
※플레더의 남은 개체수×5만큼 플레더의 장갑이 오릅니다.
「흡혈귀의 발톱」C@UNT.[2/3]↓
명중[35] 데미지[80]
흡혈귀 중에서는 가장 약하다고 여겨지는 플레더이지만 그럼에도 사람이 맞는다면 큰 타격을 줍니다.
──────────────────────
◇리비아의 게롤트◇
지원 행동력 [4/10]↑
※ 동시행동 페널티 없음
「늑대 교단의 은검」
위쳐용으로 만들어진 은검을 휘두릅니다.
※2턴간 모든 공격의 위력이 +5됩니다.
*공용 행동력 소모:3
「달가루 폭탄」
안에 은가루를 채운 폭탄은 투명해진 카타칸의 모습을 드러내거나 흡혈귀들을 약화시킵니다.
※다음 두 가지 효과 중 하나를 택해 발동합니다.
-이 스킬을 사용했을때만 카타칸의「투명화」를 무효화시킵니다.
-이 스킬을 사용했을때만 적의 회피를 -10합니다.
*공용 행동력 소모:2
「검은 피 포션」
마시면 일시적으로 피를 강한 산성 액체로 뒤바꾸는 위쳐의 포션입니다. 또 마신 사람의 주위에 있는 뱀파이어들은 체력재생이 되지않는 효과도 있습니다.
※동시 행동 패널티 없이 사용 가능. 이 스킬을 사용했을때만 에키마라, 카타칸, 가케인, 플레더의 체력회복 수치를 0으로 만듭니다.
*공용 행동력 소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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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튜더 로즈」(3/3)↓
-3턴간 아군의 공격 시 공격 스탯+30
「늑대 교단의 은검」(2/2)↓
-2턴간 모든 공격의 위력이 +5됩니다.
───────────
[행동력 4/10]↑
<히데루p> HP310/310 [3~6]
<아즈키> HP200/200 [7~9]
[행동력 8/10]↑
<란코> HP160/160 [0]
<린> HP260/260 [1~2] [炎0]
아키하와 시키가 만들어준 팔목보호대형 조준경. 손가락을 펼치면 양손의 검지손가락과 엄지손가락 사이의 위쪽으로 빨간 도트사이트가 있는 얊고 투명한 아크릴 판이 빠져나오며, 양손의 그 조준점을 일치시키는 것으로 란코의 마법의 명중률을 비약적으로 늘려준다.
◈다이스보정
※ 주사위의 최소값을 30으로 고정. 단, 크리티컬과 빗나감은 본래의 주사위값으로 적용. 모든 주사위에 유효.
※ 자신의 공격과 함께 사용가능.
※ 행동력 1 소모"
"「마법 포격 제 2 형태 : 흉조의 하티(月食の狼)」
라그나로크에서 달을 잡아먹는다는 펜리르의 아들 하티의 이름을 딴 포격 단계. 화염과 얼음의 두 모순을 융합하여 안정적인 마력제어를 통해, 마나효율을 높임.
◈공격
※ 기본 데미지
※ 성속성 / 암속성
※ 주사위를 한번 더 굴려, 2번째 결과창의 다이스값의 화속성 데미지, 콤마값의 빙속성 데미지를 가함. 다이스별 각각 크리티컬 적용.
※ 행동력 소모 : 7"
※ 행동력 소모 : 7"
분명 사냥꾼은 자신들이었을 터, 하지만 이 기이한 세상에 넘어온 이후로 자신은 어느새인가 사냥감이 되어있을 뿐이었다.
불과 30분도 지나지 않는 사이 모든 동지들이 재가되어 사라지고, 하나 남은 동료마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한마리의 플레더는 회색 돌무더기 사이를 가로지르는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그리고 그것이 그가 마지막으로 본 광경이었다.
히데루p"깔끔한 폭격이야 란코. 현세대의 어떤 정밀 폭격도 이정도로 부가피해를 줄이진 못하겠지."
의외로 주변 기물에 피해를 주지 않고, 도로 중앙의 아스팔트만을 갈아버린 란코의 폭격에 히데루p가 감탄하며 말했다.
란코"느하하! 마계의 벼룩 한마리를 태우자고 백성들의 일상을 불태울수는 없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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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5/10]↑
<히데루p> HP310/310 [3~6]
<아즈키> HP200/200 [7~9]
[행동력 1/10]↑
<란코> HP160/160 [0]
<린> HP260/260 [1~2] [炎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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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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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키마라> Lv34
[email protected]/700마리
[회피55][저항40][장갑10][방어0]
※ 즉사 무효 / 약점 : 불(1.5배)
───────────
<카타칸> Lv35
[email protected]/800마리
[회피60][저항45][장갑15][방어0]
※ 즉사 무효 / 약점 : 불(1.5배)
───────────
<가케인> Lv34
[email protected]/600마리
[회피50][저항65][장갑0][방어15]
※ 즉사 무효
───────────
<플레더> Lv35
[email protected]//550마리
[회피45][저항60][장갑0][방어0]
※ 즉사 무효
「재생」
뱀파이어는 상처의 회복이 빠릅니다. 매턴 50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무리사냥」
플레더는 기본적으로 무리가 이동하며 같이 사냥을 합니다. 그로 인해서 얻은 사냥감을 공유하죠.
※플레더의 남은 개체수×5만큼 플레더의 장갑이 오릅니다.
「흡혈귀의 발톱」C@UNT.[1/3]↓
명중[35] 데미지[80]
흡혈귀 중에서는 가장 약하다고 여겨지는 플레더이지만 그럼에도 사람이 맞는다면 큰 타격을 줍니다.
──────────────────────
◇리비아의 게롤트◇
지원 행동력 [5/10]↑
※ 동시행동 페널티 없음
「늑대 교단의 은검」
위쳐용으로 만들어진 은검을 휘두릅니다.
※2턴간 모든 공격의 위력이 +5됩니다.
*공용 행동력 소모:3
「달가루 폭탄」
안에 은가루를 채운 폭탄은 투명해진 카타칸의 모습을 드러내거나 흡혈귀들을 약화시킵니다.
※다음 두 가지 효과 중 하나를 택해 발동합니다.
-이 스킬을 사용했을때만 카타칸의「투명화」를 무효화시킵니다.
-이 스킬을 사용했을때만 적의 회피를 -10합니다.
*공용 행동력 소모:2
「검은 피 포션」
마시면 일시적으로 피를 강한 산성 액체로 뒤바꾸는 위쳐의 포션입니다. 또 마신 사람의 주위에 있는 뱀파이어들은 체력재생이 되지않는 효과도 있습니다.
※동시 행동 패널티 없이 사용 가능. 이 스킬을 사용했을때만 에키마라, 카타칸, 가케인, 플레더의 체력회복 수치를 0으로 만듭니다.
*공용 행동력 소모:4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튜더 로즈」(2/3)↓
-3턴간 아군의 공격 시 공격 스탯+30
「늑대 교단의 은검」(1/2)↓
-2턴간 모든 공격의 위력이 +5됩니다.
───────────
[행동력 4/10]↑
<디미트리P> HP200/200 [0~3]
<하야테> HP334/350 [4~7]
[행동력 2/10]↑
<니나> HP230/230 [8](울프폼)
<모모카> HP150/150 [9]
반신이 증발한 채 아직도 숨은 붙어있는 플레더를 디미트리P는 혀를 내두르며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하야테"그래도 거의 잡혔는걸. 하-가 끝내고 올게."
디미트리P"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무는 법이다. 조심해."
"「슬래쉬 」
-그저 대검을 휘두를 뿐.
◈공격
※행동력 소모:2
※지정한 적에게 주사위 값만큼의 데미지를 준다. "
대상:플레더
디미트리P ← 플레더의「흡혈귀의 발톱」회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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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을 치켜올린 채 기세좋게 뛰쳐나간 하야테는 땅바닥 위로 삐죽 고개를 빳빳이 세운 돌부리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발 앞코가 돌부리에 부닥치자 그대로 아스팔트 바닥 위로 얼굴부터 나자빠진다.
디미트리P"....하야테...."
그 모습을 기가 찬 눈으로 바라보는 디미트리P를 향해, 차마 눈은 못마주친 채로 하야테는 벌떡 일어나서 앉은 채로 손을 내밀었다.
하야테"잠깐, P쨩! 하고 싶은 말이 많은건 알고 있는데 지금은 말하지 마!"
디미트리P"...너 이거, 위의 드론에 모조리 찍힌 거 알고 있..."
하야테"으으...알고 있단 말야..그러니까 말하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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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에키마라> Lv34
[email protected]/700마리
[회피55][저항40][장갑10][방어0]
※ 즉사 무효 / 약점 : 불(1.5배)
───────────
<카타칸> Lv35
[email protected]/800마리
[회피60][저항45][장갑15][방어0]
※ 즉사 무효 / 약점 : 불(1.5배)
───────────
<가케인> Lv34
[email protected]/600마리
[회피50][저항65][장갑0][방어15]
※ 즉사 무효
───────────
<플레더> Lv35
[email protected]//550마리
[회피45][저항60][장갑0][방어0]
※ 즉사 무효
「재생」
뱀파이어는 상처의 회복이 빠릅니다. 매턴 50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무리사냥」
플레더는 기본적으로 무리가 이동하며 같이 사냥을 합니다. 그로 인해서 얻은 사냥감을 공유하죠.
※플레더의 남은 개체수×5만큼 플레더의 장갑이 오릅니다.
「흡혈귀의 발톱」C@UNT.[0/3]↓
명중[35] 데미지[80]
흡혈귀 중에서는 가장 약하다고 여겨지는 플레더이지만 그럼에도 사람이 맞는다면 큰 타격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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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의 게롤트◇
지원 행동력 [6/10]↑
※ 동시행동 페널티 없음
「늑대 교단의 은검」
위쳐용으로 만들어진 은검을 휘두릅니다.
※2턴간 모든 공격의 위력이 +5됩니다.
*공용 행동력 소모:3
「달가루 폭탄」
안에 은가루를 채운 폭탄은 투명해진 카타칸의 모습을 드러내거나 흡혈귀들을 약화시킵니다.
※다음 두 가지 효과 중 하나를 택해 발동합니다.
-이 스킬을 사용했을때만 카타칸의「투명화」를 무효화시킵니다.
-이 스킬을 사용했을때만 적의 회피를 -10합니다.
*공용 행동력 소모:2
「검은 피 포션」
마시면 일시적으로 피를 강한 산성 액체로 뒤바꾸는 위쳐의 포션입니다. 또 마신 사람의 주위에 있는 뱀파이어들은 체력재생이 되지않는 효과도 있습니다.
※동시 행동 패널티 없이 사용 가능. 이 스킬을 사용했을때만 에키마라, 카타칸, 가케인, 플레더의 체력회복 수치를 0으로 만듭니다.
*공용 행동력 소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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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튜더 로즈」(1/3)↓
-3턴간 아군의 공격 시 공격 스탯+30
「늑대 교단의 은검」(0/2)↓
-2턴간 모든 공격의 위력이 +5됩니다.
전장에 홀로 남은 플레더. 그가 큰 소리를 지르며 달려오지만, 그 앞에 서있는 미레이는 별 긴장감도 없이 그를 마주했다.
미레이 "자, 그럼 끝을 내자구!"
───────────
[행동력 10/10]↑
<미레이> HP100/100 [0] - [집중: 10]
<노노> HP250/250 [3~5]
[행동력 10/10]↑
<히로미> HP310/310 [1~2]
<코우메> HP650/650 [6~9]
"「일격필살」
날카롭게 연단된 미레이의 집중은 적의 빈틈을 절대 놓치지 않는다.
아주 작은 찰나라도, 절대로.
""보였어! 그리고 놓치지 않아! 「일격필살」이라굿!""
◈공격
- 집중 10 소모 / 행동력 10 소모
- 주사위 x 5의 피해. 다음 효과 중 둘을 골라 적용합니다.
=> 명중 +50(* 명중) / 명중 시, (초과한 명중 판정값 / 10)만큼 치명타 범위 추가 증가
=> 치명타 범위 20 증가
=> 기본위력 20 증가"
: 명중 증가 / 기본 위력 증가 적용
──────────────────────
거칠면서도 날쌔게 달려드는 플레더의 공격. 흡혈귀 중 가장 약할지라도, 그럼에도 평범한 사람에게는 지나칠 정도로 위협적인 플레더의 일격.
그러나 상대의 작은 몸집에 방심해서인지, 홀로 남았기에 필사적이었는지, 아무런 수도 방법도 없이 그저 단순하게 정면으로 달려드는 선택은 최악이었다.
적어도 앞에 있는 소녀를 상대로는, 최악 중 최악이었다.
묵직한 플레더의 손을 가볍게 인형옷으로, 아니, 단단한 강철로 막아낸 미레이는 그대로 팔을 휘둘러 무거운 플레더를 가볍게 뒤엎는다.
순식간에 하늘과 땅이 뒤집힌 시야. 그것이 그것의 마지막 시야였다.
소녀의 반대쪽 손이, 그 강철의 발톱이 플레더의 몸을 가볍게 관통해 무너뜨려버렸으니까.
미레이 "이걸로 상황 종료. 라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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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에키마라> Lv34
[email protected]/700마리
[회피55][저항40][장갑10][방어0]
※ 즉사 무효 / 약점 : 불(1.5배)
───────────
<카타칸> Lv35
[email protected]/800마리
[회피60][저항45][장갑15][방어0]
※ 즉사 무효 / 약점 : 불(1.5배)
───────────
<가케인> Lv34
[email protected]/600마리
[회피50][저항65][장갑0][방어15]
※ 즉사 무효
───────────
<플레더> Lv35
[email protected]/550마리
[회피45][저항60][장갑0][방어0]
※ 즉사 무효
「재생」
뱀파이어는 상처의 회복이 빠릅니다. 매턴 50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무리사냥」
플레더는 기본적으로 무리가 이동하며 같이 사냥을 합니다. 그로 인해서 얻은 사냥감을 공유하죠.
※플레더의 남은 개체수×5만큼 플레더의 장갑이 오릅니다.
「흡혈귀의 발톱」C@UNT.[2/3]↓
명중[35] 데미지[80]
흡혈귀 중에서는 가장 약하다고 여겨지는 플레더이지만 그럼에도 사람이 맞는다면 큰 타격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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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의 게롤트◇
지원 행동력 [7/10]↑
※ 동시행동 페널티 없음
「늑대 교단의 은검」
위쳐용으로 만들어진 은검을 휘두릅니다.
※2턴간 모든 공격의 위력이 +5됩니다.
*공용 행동력 소모:3
「달가루 폭탄」
안에 은가루를 채운 폭탄은 투명해진 카타칸의 모습을 드러내거나 흡혈귀들을 약화시킵니다.
※다음 두 가지 효과 중 하나를 택해 발동합니다.
-이 스킬을 사용했을때만 카타칸의「투명화」를 무효화시킵니다.
-이 스킬을 사용했을때만 적의 회피를 -10합니다.
*공용 행동력 소모:2
「검은 피 포션」
마시면 일시적으로 피를 강한 산성 액체로 뒤바꾸는 위쳐의 포션입니다. 또 마신 사람의 주위에 있는 뱀파이어들은 체력재생이 되지않는 효과도 있습니다.
※동시 행동 패널티 없이 사용 가능. 이 스킬을 사용했을때만 에키마라, 카타칸, 가케인, 플레더의 체력회복 수치를 0으로 만듭니다.
*공용 행동력 소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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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튜더 로즈」(0/3)↓
-3턴간 아군의 공격 시 공격 스탯+30
탐욕스레 이계의 피를 노리던 모든 뱀파이어들은 더 이상 어딘가에 송곳니를 꽂을 상태가 아니였다. 그들의 머리 몇개는 몸통에서 떨어져 나뒹굴고 있었고 상체와 하체가 두동강 나거나 머리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있기도 했다.
나기"이걸로 여름날 모기 같은 박쥐들은 모두 처리한 것 같군요."
게롤트"위쳐도 애먹는 괴물들을 간단히 잡은 것도 모자라 박쥐라고 부르다니. 배짱이 대단하군."
하야테"아니, 나-는 보통 저렇게 의미 모를 비유를 하니까 흘려들어..."
은발의 위쳐는 은검에 묻어낸 피를 허공에 검을 휘둘러 털어낸 뒤 등에 매단 검집에 다시 검을 꽂았다.
히데루P"당신의 지식과 도움 덕분에 이들 뱀파이어들의 퇴치가 한결 쉬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게롤트"감사인사를 할 필요는 없어. 앞서 말했듯이 이건 너희가 시리를 구해준데에 대한 나의 답례니까."
아나스타샤"그러고보니 시릴라는, 지금 괜찮은가요? 저번에 만났을 때 위험해보였습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란 말이 있긴 하지만, 게롤트가 살던 곳에서는 다르다. 하루가 멀다하고 전쟁이 일어나 죽고, 괴물이 습격해 죽고, 이단으로 몰려 화형당해 죽고. 사람 목숨이 헌신짝처럼 버려지고 자기 목숨 챙기느라고 타인을 매몰차게 대하는 것에 익숙한 게롤트는 대가 없이 자기 수양딸을 구해주고 여전히 걱정해주는 이들이 별종과도 같아 보였다.
게롤트"...시리는 괜찮아. 모든 일이 해결되고 각지를 여행하고 있지."
모모카"다행이네요. 위험한 일을 겪은만큼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게롤트"당신들은 대단하군."
디미트리P"뭐가 말이냐?"
게롤트"타인을 위해 상처받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나 같은 돌연변이나 시리, 뱀파이어도 차별없이 대하는 게 정말이지 대단해."
이해관계가 아닌 이타심이라는 감정 하나로 멋진 곳에서 멋진 사람들과 와일드 헌트에 맞서 싸운 시리의 모험이 내심 부러워진 게롤트였다. 그때, 마치 건물이 무너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허공에서 주황빛으로 빛나는 검은 구멍이 생겨났다.
게롤트"아무래도 내 친구가 만들어낸 것 같군. 포탈을 또 타긴 싫지만..여기서 작별해야겠어."
유이"웅,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겠구나. 조심히 가야해!"
카밀라"그...위쳐여! 훗날 연이 닿는다면 또 다시 해후하지!"
검은 포탈을 넘기 전, 게롤트는 카밀라의 말에 억제된 감정에도 불구하고 입가에 옅은 미소를 지어줬다.
게롤트"그래. 언젠간 또."
이계의 괴물 사냥꾼은 그 말을 마지막으로 포탈 속으로 들어가 사라졌다.
투생 공국, 닐프가드 제국의 자치령이자 포도주로 명망이 높은 나라이다. 그곳의 오래된 유적을 가동시킨 진정한 고위 뱀파이어, 에미엘 레지스는 초조함으로 땅을 향해 시선을 떨군 채로 그 주변을 왔다갔다하고 있었다. 이윽고 유적에서 검은 구멍이 생기고 그 안에서 자신의 오랜 친구가 튀어나왔을때 그의 초조함은 안도와 기쁨으로 보상받았다.
레지스"게롤트!"
레지스는 게롤트의 괜찮다는 말에도 불구하고 떠밀려져서 튀어나온 친구를 부축해서 그를 근처에 앉혔다.
레지스"설마 뱀파이어 무리들하고 싸우다 유적 때문에 포탈이 생길 줄이야...다친덴 없나?"
게롤트"그래, 멀쩡해."
레지스"어딜 갔다온건가?"
친구의 물음에 게롤트는 시릴라와 정말 몇년만에 상봉했을 때 그녀가 지었던 짓궂은 미소를 떠올리며 그녀가 했던 말을 따라했다.
게롤트"말해도 못 믿을걸."
※ 레벨UP 리스트
포틴P (@howo***)레벨업! Lv36 → Lv37
아르티옴 (@glor*****)레벨업! Lv37 → Lv38
노노람쥐 (@wndr***)레벨업! Lv39 → Lv40
크시코스(@john****)레벨업! Lv34 → Lv35
K마구 (@ajtwlsr*****)레벨업! Lv34 → Lv35
WasaB (@teah***)레벨업! Lv36 → Lv37
[일상]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v7bExu2ImozNQyL1PmcSOJwjZO5Eg-hDHeouI_xmHqc/edit#gid=451773346&range=A1
※ 각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의 일정표입니다. 해당 내용을 참고하여 (혹은 참고하지 않아도) 답덧글로 RP시 다음 스폰의 시작 행동력에 +1 보너스를 받습니다.
(스폰 참전 후에 작성하여도 유효)
<설명>
일과 : 아이돌 및 프로듀서의 주요 일과중 하나. 원하는 장면이 있다면 꼭 해당 일과를 중심으로 RP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오늘의 만남 : 아이돌 및 프로듀서가 당일 만나게 되는 사람. 원하는 장면이 있다면 무시하여도 좋고, 아니면 함께 일과를 진행하는 것으로 RP하여도 좋습니다.
(에인헤랴르/요르문간드/보통은 만나기 힘든 다른 세계의 인물/ 또한 무시하여도 좋습니다.)
오늘의 기분 : 당일 오프인 사람들이 왠지 모르게 마음이 가는 일반적인 취미활동입니다. 원하는 장면이 있다면 무시하여도 좋습니다.
일과중 원하는 소재가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나태」의 노노 계약폼
「탐욕」의 시키 계약폼
「폭식」의 란코 계약폼
※ 모든 NPC를 향한 질문이나 개인 RP는 한줄 내외로 부담없게 작성해도 됩니다. 꼭 이후 내용이 올라오지 않아도 기다릴 필요 없이 계속 댓글로 RP 해도 OK. 이미 순서가 지나간 내용이라도 대댓글로 RP해도 문제없으며, 질문인 경우에도 NPC가 왠만하면 반응 합니다.
-RP후 채팅 등으로 알려주시면 빠른 대응 가능합니다.
<이전까지의 줄거리>
알란과 함께 지하수로에서 이그닐의 무고를 밝혀낸 346과 미셸은, 라르라크의 수하들의 습격을 뿌리치고, 그곳에서 라르라크의 제자로 추정되는 장교를 포획하는데 성공한다.
몇주 뒤, 갑작스럽게 나타난 기계군단의 침공을 막아낸 346은 니플헤임의 연금술사인 노라로부터 그것들이 스바르트 알파헤임이라는 정보를 듣게된다.
또한 노라는 나스트론트의 지하유적에서 찾아낸 고대 예언가 마녀의 벌의 근원을 보여주었고, 당대의 벽화에 따르면 그 예언가는 예언을 통해 라플라스의 악마를 찾아낼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한다.
결국 346은 예언을 실행하기 위한 천문대를 찾아내 그곳에서 예언가를 깨워 라플라스의 악마를 찾아내 스쿨드와 함께 아카네p의 영혼을 돌려받기 위한, 혹은 그 단서를 찾기 위해 니플헤임으로 향하게 되는데.
이전 플레이 로그
#202-5 <공백의 편린>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hread&wr_id=121850&sfl=wr_subject&stx=%EC%83%9D%EC%A1%B4%EB%B3%B8%EB%8A%A5&sop=and&cpage=5#cs
#204-1 <스바르트 알파헤임>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hread&wr_id=123989&sfl=wr_subject&stx=%EC%83%9D%EC%A1%B4%EB%B3%B8%EB%8A%A5&sop=and&cpage=1#cs
<커맨드>
[기본]
"대사" / (잡담 및 GM에 상황 묘사 보강 요청)
[판정]
진행중 RP스탯을 이용한 판정을 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자유 행동과 그에 연계되는 스탯을 GM에게 제시한 후 판정이 필요하다면 d100+스탯을 굴려 성공 여부를 판정합니다.
※ 단축 명령어 : /r 1d100+(스탯)
※ 판정 난이도 : 쉬움75 / 보통100 / 어려움125 / 극악150
──────────────────────
니플헤임 나스트론트 노스타운, 346프로 대사관.
호화저택의 응접실을, 회의실로 개조한 실내 측면의 메인 모니터에는 한 녹화된 취조장면이 상영되고 있었다.
검은 슈트와 선글라스를 껴입은 고블린이 소리를 치며 수갑을 차고있던 랫맨을 겁박하지만 그 랫맨은 코웃음을 칠 뿐, 결국 그 고블린 요원이 랫맨의 머리를 잡고 책상에 코를 내려 찍으며 폭력을 쓰기 시작하자, 346의 일부 일행이 눈살을 찌푸렸다.
그런 일부에 해당하는 가장 대표적인 인물인 노노의 반응이 가장 눈에 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지만, 그것이 오히려 주변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람쥐P "이래서 굳이 들어오지 않아도 된다고 한 건데…"
노노 "아뇨… 필요하다는 건… 이해하고 있으니까요…"
람쥐P "그렇다고 해서 굳이 마주해야 하는 건 아니니까."
노노 "그렇지만, 물러서지 않기 위해서는… 마주해야만 하니까요. 그래야만…"
그렇기에 이어진 람쥐P의 걱정에도, 노노는 그저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할 뿐이었다.
람쥐P "… 하아, 이런 건 원래 영화 같은 데서도 나이 제한이 있는 법인데 말이지."
미레이 "나이로 제한을 걸면 가장 먼저 걸리는 건 프로듀서거든?"
람쥐P "아니 법적으로는 성인 취급이거든?"
그렇게 한층 무거워진 분위기를, 미레이가 가볍게 농담하면서 환기시킨다.
그런 노력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눈에 띄던 노노의 모습도 살짝 미소지으며 한층 편안해졌지만…
… 그럼에도, 상황의 심각함이 달라질 건 없었다.
미셸"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떳떳하지는 않네요..."
@책상에 엎드려 잠들어있는 자신의 여동생을, 구태여 깨우지 않은 히데루p가 물었다.
첼시아”시도해봤어……. 하지만 수정을 이용한 염사마법은 의식에서 가장 윗부분 밖에 읽어내지 못해…… 그러니 이들처럼 고도의 사고 훈련으로 표층의식을 숨긴다면 원하는 정보는 알아낼 수 없지…….”
히데루p는 첼시아의 증언으로부터, 잭p에게서 라르라크나 아카네p가 성공적으로 속마음을 숨겼던 사례를 떠올렸다.
디미트리P는 자기 뒷자리에 앉아 검고 큰 손으로 머리를 감싼 채 숨을 고르고 있는 늬바를 보며 물었다.
디미트리P"근데 놈의 정신을 읽을 수는 없었고 늬바까지 이 꼴이라니, 뭔 일이 있었던거야?"
미셸”그것이 노림수겠죠. 애초부터 살아남을 생각이 없는 자들이니까.”
그런 표현에, 노노는 복잡한 감정을 품은 채로 나즈막히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 노노의 한숨을 지켜보던 시키가, 회의실의 좌측 창가를 향해 턱을 짚고 올려다보며 차갑게 내뱉었다.
첼시아”그건 그때 다시 해결하기로 하고……. 그래, 오늘은 더 중요한 일이 있었지…….”
그러자, 이번엔 모두의 시선이 책상에 엎드려 아카네p를 향했다.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불가항력적인 졸음을 이길 수 없이 죽은듯이 조용한 숙면을 취하고 있는 그 소녀의 모습을.
아나스타샤"영원...히..."
디미트리P"...."
아나스타샤는 떨리는 입술을 주체하지 못해 말을 채 끝내지 못했고, 디미트리P는 굳은 얼굴로 아카네P에게서 시선을 돌렸다. 하지만 그의 주먹 쥔 오른손은 분함으로 근육이 마비될 정도로 힘이 들어가 파란 핏줄이 튀어나오고, 떨리고 있었다.
회의실 우측에서 팔짱을 낀 채 조용히 서있던 란코가 그런 아냐의 손을 잡고 위로했다.
그런 말을 들은 노노의 표정이 이번에는 다른 감정을 품고 다시금 굳는다.
걱정도, 무력함도, 안쓰러움도, 두려움도, 뒤섞여있는 그 눈빛.
바라보는 그 눈동자는 그 모든 것이 읽힐 정도로 분명한 서글픔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동시에, 그것은 그 모든 것이 전부라기에는 아직 빛나고 있었다.
노노 "그 장소는… 그 유적은 찾아낸 건가요?"
그리고 그 눈동자는 다시금 움직여 더욱 선명한 빛을, 굳은 의지와 희망을 품고 앞을 향했다.
그 말을 들은 노노는 아까와는 또 다른 의미의 한숨을 내쉬며 안심했다.
첼시아는 미리 준비해둔 고서의 사본을 톡톡 두드리자 마법인지 기술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책의 내용이 그대로 프레젠테이션에 비춰지며 그 삽화가 일행들에게 보여졌다.
첼시아”그 마녀의 이름은 ‘헤르보르’....... 마녀의 4대 계보중 하나인 천둥의 계보의 창시자이자 대 예언가……. 그리고……. 내 직계 조상이야…….”
미레이 "안심해. 아마 그건 이 자리의 누구도 와닿지 않을테니까."
쇼코 "확실히 프로듀서라면 절대 와닿지 않겠네… 후히…"
람쥐P "뭐어, 그렇지." @끄덕
노노 "그쪽은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요오…"
미레이 "우와… 그거 엄청 재수없는 소리인 거 알아 프로듀서?"
미셸”지금의 니플헤임 연방은 고고학 연구의 금지를 풀었지만, 정작 구 시대의 유적이 남아있는 나스트론트 지하는 구 제국군과 랫맨 민병대의 출몰로 고고학은 커녕 지상의 치안까지 위험한 형편이라 말이에요.”
미셸"그러면서 마왕기의 역사는 잘도 미화하고 신성시하고 다녔지만 말이죠...... 뭔가 구린거라도 있는 모양인지."
람쥐P "그리고보니 그 마왕이 2천년은 군림해있었다 했지. 그렇다면야 제대로 연구가 진척되지 않은 것도 이해는 가는 걸."
첼시아”마왕기 이전의 니플헤임은 서로 다른 마족들이 끝없이 전쟁을 일으키는 부족 사회였어…… 지금과 같은 통합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야만 그 자체였지……”
그럼에도 그 야만의 시대에서도 분쟁을 피해 몰려든 각양각색의 마족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며 나스트론트의 천연 공동을 토대로 안락한 피난처이자, 불침의 요새와 거대한 도시를 건설했다. 그리고 그 피어난 문명의 중심에 서서 그들을 이끌었던 것이, 얼음, 화염, 천둥, 바람의 마법의 계보를 창시한 4명의 마녀들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천년을 넘게 지속된 그 고대의 지하도시는 지상을 평정한 마신 로키의 아들 니드호그에 의해 끝내 함락되었지만, 4명의 마녀들은 마족의 공존과 평화를 약속한 니드호그에게 권능의 축복을 내린 뒤 역사에서 자취를 감추었다고 한다.
첼시아”그중에서도 헤르보르의 예언은 여신 스쿨드에 조금 못미칠 정도로 먼 미래도 정확하게 맞추었다고 해……. 예언자로 불리고 있는 나도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지…….”
묘하게 스쿨드를 의식하며 간접적으로 띄워주는 첼시아였지만, 스쿨드는 애써 그 선망어린 시선을 회피했다.
람쥐P "그야 뭐, 신 중에 하나니까."
미레이 "스쿨드 빼고 나머지는 별로 마음에 안들지만 말이짓."
스쿨드"그, 그건 말이지 이쪽도 안보이는데서 일이 있어서..."
디미트리P"흠, 언젠가 연구소의 눈에 안띄는 곳에서 책을 읽다가 이케부쿠로에게 들킨 것도 본 것 같고...남몰래 땡땡이 치는 거 아니냐?"
스쿨드"하, 하하하....아, 아니래도..."
그렇게 말하면서도 히데루p의 찌릿한 포커페이스는 도리어 스쿨드의 얼굴을 더욱 주늑들게 할 뿐이었다.
스쿨드"으으.... 저런 타입이 더 무서워...... =ㅂ=;;"
미쿠"p쨩, 얼굴 좀 펴라냥......"
그런 스쿨드의 튀지 않으려는 태도를 역으로 미심쩍게 여긴 사나에가 말하자, 스쿨드가 고개를 떨어뜨리며 말했다.
스쿨드”그건 도저히 그럴 수 없는 사정이 있어서……”
미즈키”사나에, 스쿨드쨩 그만 좀 괴롭히라구? 사나에도 직장에서 입조심 당할때도 있었을거 아냐?”
사나에”왠 검찰인 부모 빽 믿고 소매치기 하다 잡혀온걸 소장이 입막길래 서를 탈출해서 언론에 제보해버린 적은 있었지.”
미즈키”아, 그 때 보도…… 랄까, 그거랑 그거랑 같은 문제가 아니잖아?”
자신이 보도했던 한 사건을 떠올리던 미즈키는, 한숨을 쉬며 딱딱할대로 딱딱해진 사나에를 말렸다.
람쥐P "… 안 말릴테니까 최소한 말은 해줘."
노노 "모, 모리쿠보가 그런 짓을 하겠단 건 아니었는데요…"
미레이 "하긴, 말 안하고 멋대로 행동한 거라면 노노도 전적이 있긴 하짓."
노노 "아… 그, 그거언…"
미레이 "뭐라 하는 건 아니니깟! 재밌었다구!"
히데루p”예… 그리고 시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파츄리씨가 말한 ‘미스틸테인’의 행방에 관해서도 물어볼법 하지 않을까 싶군요. 그 헤르보르 라는 마녀에게든, 그녀를 통해 라플라스의 악마를 찾아내어 직접 물어보든.”
미레이 "오늘은 기만하기로 작정한 거야?"
람쥐P "아니 그럴 의도는 없다만…"
시키”그러고보니 크림힐트가 라플라스의 악마에게 이런 말을 했었지. ‘미미르의 샘에서 미스틸테인을 빼돌린게 너지?’ 라고. 확실히 그 말대로라면 뭔가 알고 있다는건 확실해 보이네.”
아스카”그녀가 순순히 말해줄지 어떨지, 장담 할 수는 없겠다만.”
스쿨드”그 부분도 어떻게든 해볼께. 대화로 되지 않는다면 힘으로라도……”
주먹을 꼭 쥐며 슬픈 얼굴로 아카네p의 엎드린 모습을 쳐다보며 각오를 다지는 스쿨드였다.
가장 먼저 일어나서 출발한 준비를 갖추는 디미트리P를 보며 모모카가 중얼거렸다.
모모카"프로듀서쨔마, 오늘은 묘하게 서두르시는 거 같네요."
니나"프로듀서도 아카네 언냐가 개 걱정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기"P의 표현대로라면, 아P는 P의 브라더스 인 암즈니까요. 아니, 시스터 인 암즈인가?"
하야테"역시 나-는 어느 때든 한결같네.."
사람은 스스로를 위해서는 악마가 되기 힘들다. 하지만 타인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악마가 될 수 있는 게 바로 사람이다.
늬바"디마, 괜찮겠어?"
디미트리P"뭐가? 내 컨디션은 최고야."
늬바"그게 아니라. 냉정하게 굴 수 있겠냐는 거야. 너가 만일 감정적으로 굴면 모두가 위험할 수도 있어."
디미트리P"걱정 마. 이런 짓거리도 한 두번한 게 아니니까."
고향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마녀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길 선택한 디미트리P도 분명 평범한 사람 중 하나이다.
아카네P의 생사를 건 단서를 찾기 위한 모험을 코 앞에 둔 디미트리P는 그녀가 자신에게 지어준 티없이 맑은 미소, 자신이 기뻐하는 걸 보고 비로소 자신도 기뻐하는 사랑의 미소가 떠올랐다.
아카네P'당신을 사랑해요...'
그리고 그녀가 말한 고백도. 모두 또렷이 떠오른다. 아직 대답은 해주지 않았다. 어떻게 말해줘야 할지, 보답해야 할지 그는 모른다. 그가 할 수 있는 건 다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받은 선물에 비하면 부족하기 짝이 없는 다짐을 하는 것뿐.
그녀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만신창이가 되어도 매달리겠어. 수단 방법을 가릴 필요없다. 적이 누구든 상관없다. 필요하면 무참히 죽이는 것도 망설이지 않겠어.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언제든지 거기에 걸어주지.
설령, 이 보잘 것 없는 한 목숨을 담보로 맡긴다고 하더라도.
그리고 잠시 생가하더니, 이윽고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말했다.
노노 "… 네. 그 때에는… 부탁드리는 건데요…"
쇼코 "그런데… 미스틸테인은 뭐야…?"
닌p"그 건에 대해선 제가 설명드리죠.... 과거 저와 코즈에는 히데루 프로듀서의 비밀 부탁으로 아카네 프로듀서의 상태, 그리고 그녀와 라플라스 악마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를 위해 니플헤임과 환상향을 오간 적이 있었습니다."
닌p"그러던 중, 저희는 고대 나스트론트 도서관의 일부가 통째로 전이된 환상향의 홍마관에서 그곳의 마녀 파츄리님에게 조언을 받았습니다."
코즈에"거기서도 결정적인 정보는 얻을수는 없었지만......"
닌p"그곳에서 '미스틸테인'에 관한 정보를 받고, 곧바로 첼시아씨에게 찾아가 그 정보의 내용을 물어보았죠."
코즈에"추웠어......."
그렇게 코즈에가 오들오들 떨면서 첼시아를 쳐다보자, 그녀가 묘하게 시선을 회피했다.
닌p"그 물건의 진위나 형태는 전혀 알 수는 없지만, 만약 그 물건의 존재가 사실이라면, 이 세계를 이루는 법칙을 아득히 뛰어넘는 힘으로 어디로든 이동하거나, 무엇이든 파괴 할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설령 그게 신이라고 할 지라도."
히데루p"구체적으로는 그것이 어떻게 라플라스의 악마를 끌어낼 수 있는지는 미지수입니다만, 뭐.... 그만큼 라플라스의 악마라는 존재에 간섭할 수 있는 수단 자체가 전무하다는 말이 되겠죠...... 그런 신화의 물건에 손을 대야 할 만큼."
히데루p”그럼 브리핑은 이쯤에서 끝내고 슬슬 출발 준비를 하겠습니다. 아즈키.”
그렇게 호명하자, 일전 이그닐 탈주사건을 일으켰던 작전과의 아즈키가 향수병이 가득 담긴 상자를 옮기며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미레이 "좋아, 빨리 빨리 움직여서 빨리 빨리 해결하고 돌아오자굿!"
아즈키”그 반대야 미쿠쨩. 노라가 연금술로 만들어낸 무향제야.”
사나에”아,저번에 신세진 그거구나.”
그러자 하야테가 자신이 아닌 디미트리p의 옷에 그것을 뿌리고 킁킁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디미트리p”뭐하냐…...”
하야테”아 진짜다. 술 냄새가 싹 사라졌네.”
디미트리p”개코냐!?”
나기”늑대코 입니다만.”
아냐”술?”
모모카”흐응…...”
디미트리p”알란 녀석하고 어제 저녁에 가볍게 한 잔 했을 뿐이라고. 아무리 내가 그렇게 술을 좋아해도 작전 전날 그렇게 퍼 마실까보냐.”
그렇게 식은땀을 뻘뻘 흘리며 아냐와 모모카의 날카로운 시선을 어떻게든 어물쩡 무마하는 디미트리p였다.
나기"음. 나기네 파파의 발냄새와 비슷한 구린내로 보아 어제 드신 건 분명 곰팡이가 핀 썩은 치즈와 포도주인가요. 아니, 포도주가 그렇게 독한 냄새가 날리가 없는데."
디미트리P"...썩은 치즈는 아니였고 일단 블루치즈하고 브랜디를 마시긴 했지."
나기"과연. 나기 탐정과 회색모찌 조수의 코를 피해갈 수는 없었군요."
나기의 확인사살에 죽은 눈길로 자신을 바라보는 아나스타샤와 모모카의 따가운 눈길을 받으며 디미트리P는 자기 술자리에 예상하지 못한 방해물이 된 쌍둥이에 대처하기 위해 노라에게 이 무향제를 사재기 해놓아야겠다고, 반성없이 뻔뻔한 생각을 한다.
히데루p"참고로 무향제는 아직 판매상품이 아닙니다. 연금술 자체가 대량생산에 적합하진 않아서 공정 개발까지는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쇼코 "후히… 솔직히 그 숫자는 조금… 너무 많으니까… 지하수로 자체는 좋은데 말야…"
람쥐P "… 버섯은 아마 없을테니 찾지 마라."
쇼코 "있을 걸… 분명 어딘가에… 후히…"
람쥐P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미쿠"우웁. 그런 지하수로에서 난 버섯이라면 그냥 못 본 채 하는게 좋을것 같다냐....."
노노 "… 하다 못해 먹지만 않으면 으로 낮아졌으면 좋겠는 건데요…"
쇼코 "그런 애들은 사무소에도 있으니까…"
미레이 "대체 집에선 뭘 키우는 거얏?!"
미쿠”이런게 진작에 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냐…...”
그렇게 히데루p의 지시에 각자 자신의 몸에 무향제를 뿌리던 중에, 갑자기 시키가 몸을 부르르 떨며 머리를 쥐어뜯기 시작했다.
시키”안돼……”
아스카”뭔가?”
그리고 약을 끊은 금단현상처럼 온몸에서 식은땀을 흘리던 시키가, 떨리는 눈동자로 아스카의 어깨를 강하게 흔들기 시작했다.
시키”안돼에에에!! 모두의 체취가…... 향기가 사라지고 있어! 그만둬어어!!”
아스카”아 그거 잘됐군…...”
귀찮다는 표정으로 시키에게 목을 이리저리 흔들려지는 아스카에, 미쿠가 느긋하게 고개를 끄떡이며 평했다.
미쿠”페O리즈를 뿌려도 냄새를 감지하던 시키쨩이 패닉에 빠질 정도면 성능은 확실하다냐.”
시키”하아…. 하아…. 뭔가를 맡게 해줘어어…….”
뿌린지 채 5분도 되지 않았음에도 벌써부터 한계를 드러낸 시키에, 히데루p가 한숨을 쉬며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시키에게 내밀었다.
히데루p”별 수 없지. 받은거라도 괜찮으면 사탕이라도 좀 줄까.”
시키”뭐라도 향기로운 물건이라면…...ㅠㅠ”
그렇게 시키가 손에 받아든 사탕은 다름아닌 홍삼 캔디. 새하얀 돌처럼 굳어버린 시키의 뺨을 찌르던 미쿠가 말했다.
미쿠”p쨩, 아무리 그래도 여자애한테 홍삼은 아니다냥.”
히데루p”그래서 받은 거라고 했잖아.”
미레이 "효과는 확실한가 보네." @끄덕
람쥐P "그래도 홍삼은 좀 아니지."
쇼코 "포인트가 조금 다르지 않아 프로듀서…?"
람쥐P "… 네게 들으니 굉장히 묘한 걸."
그렇게 말하면서 람쥐P는 태연하게 자신의 안쪽 주머니에서 아무런 라벨 없이 포장된 사탕을 꺼내 뜯더니, 그대로 입에 넣었다.
미레이 "우와… 진짜 항상 들고다니는구나 저거…"
람쥐P "… 제대로 밀봉해놨으니까 냄새가 문제되진 않을 거야."
미레이 "그런 말이 아니거든?"
히데루p”그야 그렇겠지.”
이러나 저러나 일단은 그거라도 입속에 물고있던 시키가 울상을 지으며 아이처럼 투덜대자 히데루p가 한숨을 쉬며 핀잔했다.
란코”나의 벗, 마계의 흡혈기사여, 그대 또한 잊혀진 유산의 그림자를 파헤칠 터이냐?”
미셸”네. 물론 개인적인 흥미도 없다고는 말씀드리지 못하겠지만… 저희측에서도 꼭 확인 해봐야하는 것들이 있어서요.”
사나에”흐응~ 그러고보니 노라쨩이 안내역으로 간다고 했는데, 그럼 알란 녀석도 오는건가?”
미셸”아쉬운 분도 계시겠지만 그는 곧 있을 폭로와 그로인한 재판의 최종 점검으로 무척 바쁠거에요.”
그러자 그 소식을 미리 들어 알고 있었던 디미트리p가 시원한듯이 씨익 웃으며 대답했다.
디미트리p”어제 알란에게 들었지. 드디어 모든 준비가 끝나간다고.”
미셸”네. 숨 돌릴 틈도 주지 않고 일시에 몰아붙일 예정이에요. 이걸로 니플헤임에 드리운 어둠을 상당부분 끄집어낼 수 있게 되겠죠.”
크시코스p”비단 니플헤임만이 아닙니다. 그 건이 해결되고 이그닐의 혐의가 풀려난다면 이제 우리쪽의 위정자들도 동시에 끌어내릴 수 있게 되겠군요.”
크시코스p가 이그닐의 히데루p 납치사건 당시 얼떨결에 파헤치게 되었던 댐과 관련한 위정자들의 비리와 그것이 기록된 장부를 떠올리며 말했다.
사나에”지금 당장 수사 할 수 없다는 사실 자체가 마음에 안들지만…... 뭐 결과가 좋으면 됐지. 그놈들이라면 지금도 사라진 장부 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있을테니까.”
람쥐P "바로 없어지지는 않을지라도, 분명한 변화의 시작은 될테니까. 그러니까 걱정할 필요는 없어."
노노 "네에… 니플헤임의 분들을 믿고 있으니까요…" @끄덕
미쿠"에, 그정도 까지냥?"
히데루p"그야 폭탄은 여러분이 해체, 에인헤랴르의 데미지 스캔에 의하면 이그닐은 여러분 덕분에 댐에는 티끌 하나의 충격도 주지 못했죠. 모든 증거를 들이대면 테러 기도 혐의가 좀 무겁기는 해도 댐 자체를 파괴한건 아니기 때문에 형량이 비약적으로 줄어들겁니다...... 뭐, 피해자인 저로서는 이게 마냥 좋기만 한 일인지는 저는 모르겠지만. 훗."
노노 "네에… 정말로요… 다행인 건데요…"
아나스타샤"그건, 진정한 의미에서 벌이 아닌 걸 프로듀서도 알잖아요?"
디미트리P"알고 있어. 놈들의 법의 심판대에 세워 햇빛 없는 골방에 가두는 게 훨씬 더 통쾌하고 뒤끝없는 결말이 되겠지. 나 또한 그 결말을 두 눈으로 직접 보고싶고."
아나스타샤"그건 아냐도 마찬가지예요. 잘못한 사람들이 죄를 뉘우치고 그 죗값을 치루길, 바라고 있어요."
히데루p”다들 준비는 끝난 모양이군요. 이대로 출발……. 이라고 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그렇게 각자 탐사장비나 짐을 들고있던 일행들을 슥 훑어본 히데루p가 운을 떼더니, 지극히 냉정한 눈을 통해 엎드려있는 아카네p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히데루p”대부분 알고서 지원하셨겠지만, 상부에 보고한 마녀의 추적이라는 목표는 그저 핑계. 이번 탐사 작전의 실상은 그저 ‘타카사키 아카네’ 라는 개인을 구하기 위한 단서를 얻기 위한 지극히 개인적인 행위일 뿐입니다. 제보자의 말에 따르면 우리가 탐사 할 장소는 지금껏 없었던 미지의 위험이 도사리는 장소이며, 어쩌면 목숨마저 위태로워질 수 있겠죠.”
히데루p”물론 이 녀석과 혈연인 저를 제외한다면 우리중의 누구도 목숨까지 걸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그러니 저는 여러분께 작전 참여에 한해선 명령을 내리지 않으며, 내키지 않는다면 지금이라도 본사로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물론 그 어떤 불이익도 내려가지 않을 것 또한 약속합니다.”
그런 자신의 집요할 정도의 당부를 조용히 듣고있던 청중을 향해 고개를 숙인 히데루p는, 덤덤하게 말을 이었다.
히데루p”하지만 만약 후회를 남기지 않을 ‘각오’를 가진 분들이 있다면……. 부디 아카네의 힘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스쿨드”그 아이는……. 여기서 나를 가장 먼저 신뢰해준 아이야. 동시에 여기의 모두와 나를 이어준 아이이기도 하지……. 그러니 난 가겠어. 애시당초 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니까.”
의연하게 자신의 각오를 보이는 스쿨드, 그리고 란코와 미쿠가 동시에 일어나 거들었다.
란코”더 말할 것도 없어요. 아카네p 또한 어엿한 제 또 한명의 프로듀서니까요.”
미쿠”미쿠도 마찬가지다냥! 아카네p쨩은 미쿠쨩의 소중한 고양이 동료니까!”
그런 두 사람의 희망에 찬 결의에 히데루p가 고개를 끄떡였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미쿠의 옆에 앉아있던 시키는 무언가를 생각하는 얼굴로 턱을 괸 채 창 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디미트리P는 사막색의 LZsh방탄헬맷을 착용하고나서 담당 아이돌들 쪽으로 슬쩍 턱짓을 했다.
아나스타샤"да. 아카네를 구할 수 있다면 아냐는 이 앞에 뭐가 있어도 상관 없어요. 두렵더라도, 멈추지 않을 겁니다."
모모카"아카네양에게는 몇번이나 목숨을 빚진 적이 있사와요. 은혜를 입었다면 갚는 것이 당연한 도리 아니겠사와요?"
니나"니나는 아카네 프로듀서한테 과자 몇 번 얻어먹은 적 있는거예요!"
단탈리안"그거, 구한다는 구실치고는 뭔가 조그맣지않아?"
니나"어라? 도와주는데 구실이 쳐 필요한거였습니까? 사람이 힘들어하면 당근 도와주는게 맞는 거 잖아요."
나기"니나쨩의 말은 미나토구 집값이 일본에서 가장 비싸다는 말만큼 타당하며 의심할 바 없는 말이예요. 나기도 그렇답니다, 아P를 구하는데에 이유는 공짜 매물을 거부할 이유가 없을 정도로 필요없죠."
하야테"하-는 아카네쨩이 슬픈 미소를 짓지 않았으면 해. 아카네쨩한테는 그런 미소보단 행복해서 짓는 미소가 백만배는 더 잘 어울려!"
사람들의 실 같은 인연은 한가닥으로는 약하지만 모이고 모이면 튼튼한 밧줄이 된다. 그 밧줄은 분명히 절벽에 매달린 듯한 아카네P에게 힘을 주고 있었다.
히데루P"이 작전 자체가 실패할지도 모르는데도?"
디미트리P"실패할 수가 없지."
소음기가 부착된 9A-91 카빈 소총의 장전손잡이를 당긴 디미트리P가 말했다.
디미트리P"죽음도 감수한 녀석들로 작전을 수행했을 때, 그 놈들과 같이 한 작전은 단 한번도 실패하질 않았어. 심지어는 치열한 교전에서 살아남는 것도 예삿일이였지. 살아남은 건 언제나 사신에게 바짝 붙을 각오가 되어있는 녀석들뿐이였어. 그리고 내가 보기에, 여기 있는 모두는 그 각오가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