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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주사위] 생존본능 TRPG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18/1/12 현재 생존본능 TRPG는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상황에 따라 모집할 의향은 있기 때문에, 참여자가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
19/10/17 최근의 세션에서 사용했던 Roll20 플레이 페이지를, Roll20 기능의 연습을 겸해서 채팅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장소로도 개방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총 1,510건의 게시물이 등록 됨.
47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야메 [탐색] 사용
타마미 "그 대사는 어쩐지 촉이 좋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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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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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아> Lv30
[email protected]/750x0
[회피50][저항60][장갑][방어]
※ 아픈 건가~
※ 얼굴 낙서 당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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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코 요정> Lv10
[email protected]/2000x(5마리)
[회피40][저항30][장갑][방어]
※ HP/100(소수점 반올림)만큼 루미아의 회피 상승
「자코의 탄막」
명중[35] 데미지[65]
일반적인 탄막을 흩뿌립니다.
※ 요정에 대해 공격시 루미아의 일반공격 대신 발동
※ 일반공격
「요정의 장난」C@UNT.[2/3]↓
요정이 일반인들을 상대로 가벼운 장난을 칩니다. (RP 자유)
※ 이때 요정에게 데미지를 가하며 할로윈 이벤트 관련 RP를 진행 할 경우, 시민들로부터 사탕을 얻게 됩니다. (+2500머니)
※ 플레이어당 2회까지
───────────
<경계의 균열> Lv999
[email protected]/1000
[회피0][저항0][장갑100][방어]
※ [탐색] 커멘드를 통해 균열의 위치를 조사 할 수 있습니다.
※ 탐색율이 50이 되면 경계의 균열을 공격 할 수 있습니다.
Se@rch.(탐색율)[46/50]
「현실들이(現実入り)」C@UNT.[3/5]↓
환상향의 요정을 현실쪽으로 불러냅니다.
※ 요정의 HP+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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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 https://namu.wiki/w/루미아
영상 : https://youtu.be/UwbSiFWD0z4
BGM : https://youtu.be/UNnPR_72gKc
[탐색] 커맨드
※ D100÷10 만큼 탐색율을 상승 / 행동력 2 소모
[Trick or Treat!] 커맨드
※ 「요정의 장난」과 관계없이 할로윈 관련 이벤트RP를 진행 가능
※ 이때 적의 스킬 및 카운트 미발동
(동일한 보상/횟수) / 행동력 4 소모
──────────────────────
<필드효과>
[도심지]
할로윈 이벤트가 진행중인 야간의 도시입니다.
※ 요정을 상대로 행동력 9 이상의 스킬 사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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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빗겨나가는 숙명] (1/1)회
※ 회피 판정에 +55를 부여합니다.
※ 판정 후 결과창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인과]
- [58] 저장 중
- 다이스 판정 전에 사용하여 다이스 값을 대체합니다.
「니벨룽겐의 관측자」(2/3)↓
추적 등의 특수행동시 결과값 x1.5
「충:춘하(春霞)」
※ 행동력 소모 : 2+2
※다음 타마미의 공격시에 [필멸인]이나 [화취설]의 사용이 가능해지고, 그 이외의 기술을 사용할땐 위력+20.
※사용한 턴에 다운된다면 다운 턴+2.
타마미는 공용 행동력으로.
란코 "절세의 심검사, 이영의 극총아여! 북북서로 200인 건물에서 어리석은 훼방꾼들을 목도했노라!"
타마미 "역시 훌륭한 솜씨.. 눈이라 할지. 감사드립니다, 란코 공. 한데 그 화려한 이명은 역시 좀..간질거린달지.."
아야메 "후후.. 심두멸각, 아직 수행이 모자라심이군요. 감정은 자신의 것이기에, 자신이 지배할 줄 알아야겠죠."
타마미 "물론 알고 있습니다. 꼭 닌자가 아니어도, 검의 성취와도 그리 무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타마미 "..."
타마미 "가죠, 혹시라도 단서가 사라지지 않도록."
아야메 "으음..? 그럼 서둘러."
.
.
.
잠시 후.
여러 사이즈의 포장된 상자들이 썩 잘 정리되진 못한 채로 공간을 채워놓은, 평소 잘 사용되지 않는지 곳곳에 먼지가 쌓인 것이 훤히 드러나는 대형 컨테이너 사이즈의 방 안에, 인법으로 문을 따고..들어올까 하다가 깨져있던 창문으로 들어온 사극 콤비가 방 중앙의 이변에 시선을 보내고 있었다.
타마미 "..과연, 균열이 둥지를 튼건 창고 건물이었군요. 이만큼 시간이 지났으면 조사가 더 수월해질법도 했는데, 목격담이 좀체 나오지 않을 만도 했어요."
아야메 "사람은.. 다시 확인은 해 두겠지만, 있을 리가 없겠소이다. 축제 분위기인 지금은 더더욱."
타마미 "좌우간 한 건은 잡았군요. 바로 다음 일로 이어집니다만... 빠르게 마무리짓고 저희도 팬 여러분께 가도록 하죠!" 척
아야메 "존명!" 씨익
유이&아야메 행동력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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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루미아> Lv30
[email protected]/750x0
[회피50][저항60][장갑][방어]
※ 아픈 건가~
※ 얼굴 낙서 당하는 중...
───────────
<자코 요정> Lv10
[email protected]/2000x(5마리)
[회피40][저항30][장갑][방어]
※ HP/100(소수점 반올림)만큼 루미아의 회피 상승
「자코의 탄막」
명중[35] 데미지[65]
일반적인 탄막을 흩뿌립니다.
※ 요정에 대해 공격시 루미아의 일반공격 대신 발동
※ 일반공격
「요정의 장난」C@UNT.[1/3]↓
요정이 일반인들을 상대로 가벼운 장난을 칩니다. (RP 자유)
※ 이때 요정에게 데미지를 가하며 할로윈 이벤트 관련 RP를 진행 할 경우, 시민들로부터 사탕을 얻게 됩니다. (+2500머니)
※ 플레이어당 2회까지
───────────
<경계의 균열> Lv999
[email protected]/1000
[회피0][저항0][장갑100][방어]
※ [탐색] 커멘드를 통해 균열의 위치를 조사 할 수 있습니다.
※ 탐색율이 50이 되면 경계의 균열을 공격 할 수 있습니다.
Se@rch.(탐색율)[50/50]
「현실들이(現実入り)」C@UNT.[2/5]↓
환상향의 요정을 현실쪽으로 불러냅니다.
※ 요정의 HP+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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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 https://namu.wiki/w/루미아
영상 : https://youtu.be/UwbSiFWD0z4
BGM : https://youtu.be/UNnPR_72gKc
[탐색] 커맨드
※ D100÷10 만큼 탐색율을 상승 / 행동력 2 소모
[Trick or Treat!] 커맨드
※ 「요정의 장난」과 관계없이 할로윈 관련 이벤트RP를 진행 가능
※ 이때 적의 스킬 및 카운트 미발동
(동일한 보상/횟수) / 행동력 4 소모
──────────────────────
<필드효과>
[도심지]
할로윈 이벤트가 진행중인 야간의 도시입니다.
※ 요정을 상대로 행동력 9 이상의 스킬 사용 불가.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7/10]↑
[빗겨나가는 숙명] (1/1)회
※ 회피 판정에 +55를 부여합니다.
※ 판정 후 결과창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인과]
- [58] 저장 중
- 다이스 판정 전에 사용하여 다이스 값을 대체합니다.
폼 잡아놓고선 이런..
<K마구P> HP 300/300 [0~3]
<치에리> HP 150/150 [7~8]
[TP 20/100]↑
<하루> HP 200/200 [4~6]
<리사> HP 150/150 [9]
한창 할로윈 이벤트가 진행 중인 도심지.
[그런데 말이지, 이나즈마 슈터가 안 보이네.]
[그러게. 꼭 보고 싶었는데...]
[이번에도 기술 좀 보여줘요, 이나즈마 슈터~~!!]
충성스러운 일부 팬들은 이나즈마 슈터를 찾고 있었다.
이나즈마 슈터는 1부서 초기에 새로 결성된 이후 일견 평범한 공으로, 동료들의 여러 능력과 무기에 맞먹는 활약을 보여왔기에 아이돌들은 물론이고, 프로듀서까지 팬층이 제법 생길 정도였다.
그런 팬들의 아쉬운 외침 직후, 돌연 하늘에서 사람들이 낙하한다.
K마구P [자, 여러분!!]
[이 목소린...!!!]
어디선가 빛으로 그들을 조명하면, 그들의 바램은 현실화된다!
K마구P [이거, 저희가 너무 늦게 왔나 보군요.]
저번과 마찬가지로 반페니 뱀프(믹시맥스 후, https://inazuma-eleven.fandom.com/wiki/Vanfeny_Vamp?file=IG-13-058.PNG ) 분장을 하고 드라큘라 복장을 입은 K마구P.
치에리 [모두들... 트릭 오어, 트리트에요!]
일견 283프로덕션의 모 아이돌을 떠올리게 하는 비쥬얼의, 미라처럼 붕대를 적절히 감은 치에리.
그리고...
하루, 리사 [이 할로윈, 모두에게 장난쳐주겠어!]
각자의 이미지 컬러에 맞게 포인트가 들어간 커플 마녀 복장을 입은 하루와 리사.
이 넷을 기다려온 팬들은 엄청난 함성소리로 그들을 맞아주었다.
[이나즈마! 이나즈마! 이나즈마!]
[빨리 화려한 필살기를 보여줘!!]
[치에리 씨! 싸인해주세요!!]
[하루쨩!! 리사쨩!! 날 매도해줘!!]
뭔가 이상한 소리도 있지만, 일단 넘어가고... 이나즈마 슈터의 눈에 일반인들에게 장난을 치고 있는 요정들이 보인다.
K마구P [우선 저기 있는 요정들한테, 우리도 '장난' 좀 쳐볼까?]
이나즈마 슈터 [라져!!!]
[더 몬스터즈(ザ・モンスターズ) 초 약화 버전] - K마구P(메인), 오가타 치에리
무속성
이번 공격 한정으로 TP 소모 20 밸런스 타입으로 약화
- 평타 공격
- TP 소모 20
[요정의 장난] 조건 발동 실패!
[TP 0/100]↑
<K마구P> HP 300/300 [0~3]
<치에리> HP 150/150 [7~8]
[TP 20/100]↑
<하루> HP 200/200 [4~6]
<리사> HP 150/150 [9]
(RP 차후 작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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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루미아> Lv30
[email protected]/750x0
[회피50][저항60][장갑][방어]
※ 아픈 건가~
※ 얼굴 낙서 당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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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코 요정> Lv10
[email protected]/2000x(5마리)
[회피40][저항30][장갑][방어]
※ HP/100(소수점 반올림)만큼 루미아의 회피 상승
「자코의 탄막」
명중[35] 데미지[65]
일반적인 탄막을 흩뿌립니다.
※ 요정에 대해 공격시 루미아의 일반공격 대신 발동
※ 일반공격
「요정의 장난」C@UNT.[0/3]↓
요정이 일반인들을 상대로 가벼운 장난을 칩니다. (RP 자유)
※ 이때 요정에게 데미지를 가하며 할로윈 이벤트 관련 RP를 진행 할 경우, 시민들로부터 사탕을 얻게 됩니다. (+2500머니)
※ 플레이어당 2회까지
───────────
<경계의 균열> Lv999
[email protected]/1000
[회피0][저항0][장갑100][방어]
※ [탐색] 커멘드를 통해 균열의 위치를 조사 할 수 있습니다.
※ 탐색율이 50이 되면 경계의 균열을 공격 할 수 있습니다.
Se@rch.(탐색율)[50/50]
「현실들이(現実入り)」C@UNT.[1/5]↓
환상향의 요정을 현실쪽으로 불러냅니다.
※ 요정의 HP+250
──────────────────────
위키 : https://namu.wiki/w/루미아
영상 : https://youtu.be/UwbSiFWD0z4
BGM : https://youtu.be/UNnPR_72gKc
[탐색] 커맨드
※ D100÷10 만큼 탐색율을 상승 / 행동력 2 소모
[Trick or Treat!] 커맨드
※ 「요정의 장난」과 관계없이 할로윈 관련 이벤트RP를 진행 가능
※ 이때 적의 스킬 및 카운트 미발동
(동일한 보상/횟수) / 행동력 4 소모
──────────────────────
<필드효과>
[도심지]
할로윈 이벤트가 진행중인 야간의 도시입니다.
※ 요정을 상대로 행동력 9 이상의 스킬 사용 불가.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8/10]↑
[빗겨나가는 숙명] (1/1)회
※ 회피 판정에 +55를 부여합니다.
※ 판정 후 결과창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인과]
- [58] 저장 중
- 다이스 판정 전에 사용하여 다이스 값을 대체합니다.
쇼코 "물론 우리 입장에서나 장난이겠지만 말이지!! 히얏하!"
코우메 "트릭에는 트릭으로…야♪"
쇼코/코우메 "햐하하! / 우후후…"
───────────
[행동력 8/10]↑
<미레이> HP100/100 [0]
<쇼코> HP270/270 [1~2]
[행동력 10/10]↑
<노노> HP250/250 [3~5]
<코우메> HP590/590 [6~9] - [괴담: 1]
지원계 : 람쥐P
"「물어뜯기」
먹잇감을 자신의 날선 이빨로 물어뜯습니다.
◈공격
◈디버프
※ 행동력 4 소모. 기본 공격력. [공격 디버프] 판정 성공시, 2턴간 [출혈] 부여
※ [출혈] : 지속되는 동안 매턴 콤마값(+공격/2) 만큼의 고정데미지를 적에게 부여합니다.
날카로운 이빨은 혈관까지도 닿아 적의 피를 취한다."
"「지옥문」
어느샌가, 방금 전까지만 해도 없었던 검은 빛의 낡은 문이 생겨있습니다. 그리고 적이 눈치 챈 순간, 그 문이 갑작스레 열리며 셀 수 없는 수의 귀신들이 적을 향해 덮쳐옵니다.
◈공격
※ 행동력 10 소모.
※ 주사위×4의 피해 부여. [괴담] 카운트 4 증가.
“자 다들 어서와. 데려갈 아이가 있으니까…♪”"
[물어뜯기] 판정
둘 다 요정 대상으로
동시행동 패널티는 쇼코 부담
쇼코 ← 자코 요정의「자코의 탄막」회피 성공!
쇼코 → 자코 요정에게 공격 디버프 성공!
코우메 → 자코 요정 공격성공! / 데미지 300 / 잔여 HP787
──────────────────────
(RP 예정)
───────────
[행동력 1/10]↑
<미레이> HP100/100 [0]
<쇼코> HP270/270 [1~2]
[행동력 1/10]↑
<노노> HP250/250 [3~5]
<코우메> HP590/590 [6~9] - [괴담: 6]
지원계 : 람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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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루미아> Lv30
[email protected]/750x0
[회피50][저항60][장갑][방어]
※ 아픈 건가~
※ 얼굴 낙서 당하는 중...
───────────
<자코 요정> Lv10
[email protected]/2000x(4마리)
[회피40][저항30][장갑][방어]
※ HP/100(소수점 반올림)만큼 루미아의 회피 상승
「자코의 탄막」
명중[35] 데미지[65]
일반적인 탄막을 흩뿌립니다.
※ 요정에 대해 공격시 루미아의 일반공격 대신 발동
※ 일반공격
「요정의 장난」C@UNT.[2/3]↓
요정이 일반인들을 상대로 가벼운 장난을 칩니다. (RP 자유)
※ 이때 요정에게 데미지를 가하며 할로윈 이벤트 관련 RP를 진행 할 경우, 시민들로부터 사탕을 얻게 됩니다. (+2500머니)
※ 플레이어당 2회까지
───────────
<경계의 균열> Lv999
[email protected]/1000
[회피0][저항0][장갑100][방어]
※ [탐색] 커멘드를 통해 균열의 위치를 조사 할 수 있습니다.
※ 탐색율이 50이 되면 경계의 균열을 공격 할 수 있습니다.
Se@rch.(탐색율)[50/50]
「현실들이(現実入り)」C@UNT.[0/5]↓
환상향의 요정을 현실쪽으로 불러냅니다.
※ 요정의 HP+250
──────────────────────
위키 : https://namu.wiki/w/루미아
영상 : https://youtu.be/UwbSiFWD0z4
BGM : https://youtu.be/UNnPR_72gKc
[탐색] 커맨드
※ D100÷10 만큼 탐색율을 상승 / 행동력 2 소모
[Trick or Treat!] 커맨드
※ 「요정의 장난」과 관계없이 할로윈 관련 이벤트RP를 진행 가능
※ 이때 적의 스킬 및 카운트 미발동
(동일한 보상/횟수) / 행동력 4 소모
──────────────────────
<필드효과>
[도심지]
할로윈 이벤트가 진행중인 야간의 도시입니다.
※ 요정을 상대로 행동력 9 이상의 스킬 사용 불가.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9/10]↑
[빗겨나가는 숙명] (1/1)회
※ 회피 판정에 +55를 부여합니다.
※ 판정 후 결과창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인과]
- [58] 저장 중
- 다이스 판정 전에 사용하여 다이스 값을 대체합니다.
※ [출혈] : 지속되는 동안 매턴 콤마값(+23) 만큼의 고정데미지를 적에게 부여합니다. (2/2)↓
───────────
[행동력 10/10]↑
<시키> HP150/150 [0]
<아카네p> HP370/370 [5~9]
[행동력 8/10]↑
<미쿠> HP150/150 [1~2]
<란코> HP200/200 [3~4] (3↓)
지원계 : 안즈
"「조준」 ◈다이스보정 ※ 주사위의 최소값을 주사위값/2(버림) +50으로 고정. 단, 크리티컬과 빗나감은 본래의 주사위값으로 적용.
※ 자신의 스킬과 함께 사용 가능.
※ 행동력 1"
"「나노해독제-독성」
메타폴리머가 강력한 독성 물질로 변화되어 적을 내부에서부터 부식시킨다.
▽
◈공격
◈디버프
※ [공격 디버프] 판정 성공시, 주사위/20(반올림)턴간 12n(*공격)의 고정데미지
※ 행동력 n 소모"
행동력 9 지정
5턴간 157고정데미지
자코 93출혈 고정데미지
시키"자, 그럼 이쪽 일도 마저 끝내볼까냐"
그러자 아카네p가 시키의 나노해독제를 보며 호기심에 물었다.
아카네p"저번에도 워프홀을 그걸로 파괴하던데 간섭이 가능한 물질로 변형하는거야?"
시키"정답~ 워프라는것도 결국 물질과 상호간섭하는 개념이니까, 중화하거나 방해하는 물질도 당연 존재한다는 말이지."
───────────
[행동력 1/10]↑
<시키> HP150/150 [0]
<아카네p> HP370/370 [5~9]
[행동력 9/10]↑
<미쿠> HP150/150 [1~2]
<란코> HP200/200 [3~4]
지원계 : 안즈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루미아> Lv30
[email protected]/750x0
[회피50][저항60][장갑][방어]
※ 아픈 건가~
※ 얼굴 낙서 당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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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코 요정> Lv10
[email protected]/2000x(4마리)
[회피40][저항30][장갑][방어]
※ HP/100(소수점 반올림)만큼 루미아의 회피 상승
「자코의 탄막」
명중[35] 데미지[65]
일반적인 탄막을 흩뿌립니다.
※ 요정에 대해 공격시 루미아의 일반공격 대신 발동
※ 일반공격
「요정의 장난」C@UNT.[1/3]↓
요정이 일반인들을 상대로 가벼운 장난을 칩니다. (RP 자유)
※ 이때 요정에게 데미지를 가하며 할로윈 이벤트 관련 RP를 진행 할 경우, 시민들로부터 사탕을 얻게 됩니다. (+2500머니)
※ 플레이어당 2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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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의 균열> Lv999
[email protected]/1000
[회피0][저항0][장갑100][방어]
※ [탐색] 커멘드를 통해 균열의 위치를 조사 할 수 있습니다.
※ 탐색율이 50이 되면 경계의 균열을 공격 할 수 있습니다.
Se@rch.(탐색율)[50/50]
「현실들이(現実入り)」C@UNT.[4/5]↓
환상향의 요정을 현실쪽으로 불러냅니다.
※ 요정의 HP+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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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 https://namu.wiki/w/루미아
영상 : https://youtu.be/UwbSiFWD0z4
BGM : https://youtu.be/UNnPR_72gKc
[탐색] 커맨드
※ D100÷10 만큼 탐색율을 상승 / 행동력 2 소모
[Trick or Treat!] 커맨드
※ 「요정의 장난」과 관계없이 할로윈 관련 이벤트RP를 진행 가능
※ 이때 적의 스킬 및 카운트 미발동
(동일한 보상/횟수) / 행동력 4 소모
──────────────────────
<필드효과>
[도심지]
할로윈 이벤트가 진행중인 야간의 도시입니다.
※ 요정을 상대로 행동력 9 이상의 스킬 사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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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빗겨나가는 숙명] (1/1)회
※ 회피 판정에 +55를 부여합니다.
※ 판정 후 결과창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인과]
- [58] 저장 중
- 다이스 판정 전에 사용하여 다이스 값을 대체합니다.
※ [출혈] : 지속되는 동안 매턴 콤마값(+23) 만큼의 고정데미지를 적에게 부여합니다. (1/2)↓
「나노해독제-독성」 (5/5)↓
경계의 균열 157 고정데미지
───────────────────
남들과는 다른 것을 볼 수 있다는 게 썩 좋은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느낀 것은 꽤 어린 나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본래 귀신이란 것들은 탄생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이라면 그 흉악함도, 영악함도 덜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이런 것들도 나이를 먹다보면 그 지독함과 영악함의 수준이 점점 도를 지나쳐가기 마련.
그런 오래된 귀객들에게 아무 의심도, 지혜도 없는 순수한 어린 영혼은 얼머나 맛있는 먹잇감일 것인가. 어떤 귀신을 다루는 매체든 귀신과 우선적으로 소통하는 존재는 어린아이인 것이 클리셰로 굳어지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닐지니.
일반적인 잡귀라면 아무 망설임도 없이 아이의 순수한 영혼을 꿀꺽 삼키려다가 이상을 느낀 자녀의 부모나 주변인에 의해 발견되어 퇴치 당하는게 일상다반사라지만 독한 귀객들은 다르다. 자신의 존재를 교묘히 포장하거나, 아이의 행동을 일상적인 틀에서 벗어나지 않을 정도로 조종해 야금야금 침식해나가고, 최후에는 그 맑고 순수한 영혼을 완전히 삼켜버리고 마는 것이 독한 귀객들의 방법.
평범한 잡귀에게 호되게 당하고 구출당해 평범한 삶을 나아가는게 9할정도라면 모든 것이 삼켜져버리고 뒤틀려버리는 경우가 1할정도일까.
물론 이런 이야기를 하는 당사자는 그중에서도 더 희귀한 케이스였다. 1할 중에서도 100명당 1명정도 꼴로 악운이 강한 친구가 있겠으니, 태생적으로 영의 힘이 강력해 이빨을 들이미는 귀객을 오히려 집어 삼켜 귀객들과 함께 살아가거나, 결국 그 쪽 계열과 연관되어 살아가게 되는 경우. 그 경우가 나의 어린 시절이였다.
쉴새없이 몰려드는 귀신들과 엮이며 못 볼꼴 다보며 힘들게 살다가 스승이라고 하기에도 아쉬운 작자에게 어찌됐든 구해지게 되어 영력을 다루고 부적을 다루는 방법을 배우게 됐고, 결국에는 요즘 같은 흉흉한 세상에도 제 몸 지키며 살 수 있는 능력을 얻었으니 큰 불만은 없었다.
그래셔 결론이 뭐냐고? 글쎄, 어찌하든 결국 난 귀신에는 정말로, 정말로 약하다는 사실일까. 어찌됐든 궁금하지도 않을 일개 프로듀서의 과거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지에 있어서는 5분전의 상황으로 돌아가봐야 한다.
평상시처럼 자리에서 업무에 열중하고 있던 중 누군가 옆구리 아래켠을 콕콕 찌르는 듯해 뒤를 돌아보았고, 작달만한 사이즈의 익숙한 실루엣인 듯 해 코즈에인가 싶어 고개를 아래로 향한 곳에는
코우메 "안녕···하세요?"
예상외의 인물 시라사카 코우메의 등장이었다.
항상 같이 붙어다니는 미레이와 쇼코는 어디다 두고 그녀 혼자서, 아무런 연관이나 이야기도 안해본 닌p,자신을 찾아온 것이지 의문이 들었지만 그녀도 결국 346 소속 아이돌임은 분명했고 뭔가 할 얘기가 있어서 찾아온 것이 아닌가 싶어 가벼운 다과와 함께 사무실 한 켠에 마련된 테이블에 그녀를 안내했다.
닌p "그래서·· 무슨 일로 찾아오셨을까요?"
코우메 "그게··· 궁금한게 있어서···."
무슨 말을 꺼내려 하는지 상당히 머뭇거리는 코우메
코우메 "혹시 프로듀서씨는···."
이때까지만 해도 나는 몰랐었다. 그 지독한 인연이 다시금 시작되려 한다는 것을.
코우메 "친구·· 아니 '귀신'을 볼 수 있어?"
이게 무슨 날벼락이람.
───────────────────
닌p '평상시 일면식도 적고 대화나 교류도 적어서 이렇게 직접 찾아올지는 상상도 못했지만 말이죠···.'
조금 당황스러운 표정과 함께 코우메의 질문에 답을 했다.
닌p "어·· 혹시 그런 이야기를 어디서 접했을까요?"
코우메 "그게·· 어쩌다 우연히··?"
닌p "하아··? 우연히?"
코우메 "응·· 우연히. 그래서 프로듀서씨는··· 귀신을 볼 수 있는거야?"
기대감을 가득 담은 눈동자와 표정, 평상시 그녀의 목소리 톤보다 조금 상기된 톤. 무언가 사정이 있는 것일까.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귀신이라는 것에는 다시금 엮이지 않겠노라고 다짐했었지만···.
닌p "일단 조건적으로는 가능은 합니다만···."
코우메 "정말··?"
대답과 동시에 놀란 듯한 표정과 함께 눈을 반짝이는 그녀는 소파 아래켠에서 발을 붕붕 흔들면서 그 흥분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이런 애한테 어떻게 거짓말을 하겠냐만은 방금 전 귀신을 볼 수 있다는 말과 동시에 코우메의 주위를 둘러싸던 무형의 기운들이 점점 커져나가며 사무실 안을 가득 채워가고 있었다. 이거 큰일난거 아닐까···?
긍정의 의미를 담은 대답에 신난 코우메는 평소의 조용한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이 귀신에 대한 이야기로 테이블 위를 가득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코우메 "쇼코도 그렇고·· 미레이나 람쥐p도 이해는 해주지만··· 결론적으로 볼 수는 없어서 말이지··?"
닌p "예··예··."
코우메 "항상 같이 다니고·· 물론 그게 즐겁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다른 내 '친구'와 어울리지 못하는게··· 조금 아쉬웠어··."
닌p "확실히, 직접 보는 것과 말로만 듣는 것만으로 이해하는 건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겠죠."
코우메 "그렇지··? 그래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프로듀서씨가 귀신을 본다는 이야기를 듣고 혹시? 라는 생각에··· 찾아왔는데··· 혹시 민폐였을까···?"
신나게 이야기를 하던 도중 자신의 행동이 민폐가 된 것이 아닌가 싶어 조심히 물어보는 코우메. 물론 큰 민폐도 아니고, 일단은 프로듀서로써 아이돌의 고민상담 비스무리한 것들은 업무의 일종이니 성실하게 임한다만··. 솔직한 자신의 심정으로는 거절하고픈 생각이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담당 프로듀서도 아니고, 귀신에는 역시 어려우니까 말이야.
닌p "민폐는 아니지만, 이 이야기는 람쥐p에게 다시 한번 해보시는 ㄱ-"
싸늘하다. 온 몸을 감싸는 차가운 한기, 최근 날씨가 추워졌다고는 해도 이 곳은 사무실 안. 추운 건 전에 니플헤임에 출장차 다녀온 설원에서의 경험 때문에 좋아하는 편이 아니여서 평소에도 난방을 꽤 따뜻하게 틀어놓는 편인지라 사무실 안이 이렇게 추울 수가 없을 터.
익숙한 그 느낌에 안색이 창백해지기 시작했다. 영안을 개방한 것도 아닌데 대충 이 사무실 안의 풍경이 보이기 시작했다.
거절의 뉘앙스가 담긴 말에 실시간으로 시무룩해지는 코우메의 표정과, 그와 함께 사무실의 평균 온도 또한 사르르 낙하하기 시작했다.
닌p "-것 보다도 역시 이런건 같은 계열의 전문가인 저한테 이야기하시는게 말도 통하고 좋죠 하 하 하"
코우메 "그런가··."
안심한 듯 다시 밝아지는 표정과 함께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한기 또한 거두어졌다.
코우메 "헤헤··· 다행이야··. 사실 전에도 귀신을 본다는 사람을 만나본 적이 있었는데··, 다 무언가 목적이 있어서 거짓말을 하거나··· 어째선지 황급하게 어디로 달려가버려서··· 조금 아쉬웠거든···."
그것도 급이 같아야 대화가 통할텐데, 물리력 행사를 넘어 어지간한 이능을 압도하는 영이라면··· 어째선지 도망친 사람들의 마음이 이해가 되는구만~
라는 생각과 함께 양복 품 안 비상용 부적갑에서 강하게 진동하는 부적들을 애써 꽉 붙잡아 진정시키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닌p "아무래도 이런 쪽에는 그런 가짜들이 많으니까 말이죠··"
코우메 "그런건가···?"
닌p "예 뭐 그런겁니다 하 하"
갸우뚱거리며 테이블 위에 아까 준 핫초코를 들어 기분좋게 홀짝이는 코우메. 달달한 핫초코에 표정이 풀어진 코우메는 무언가 떠올린 듯한 표정과 함께 말했다.
코우메 "그래서 말이지··· 한가지 부탁하고 싶은게 있는데···."
닌p "예, 뭐··· 무리가 되지 않는다면··."
사실 어떤 부탁이든 '친구'분이 '설득'하신다면야 다 해드려야 하겠지만요 예.
코우메 "그게···."
닌p "예?!"
-to be continued-
호박바구니를 꽉꽉 채운 것도 모자라서 산처럼 높게 쌓인 사탕들을 보며 란코는 만족스럽게 말했다.
미쿠"뭐, 오늘은 아이돌 대리가 한명 더 있었으니 말이냥."
미쿠가 쿡쿡 웃으며 아카네P를 슬쩍 쳐다보자 그녀는 게릴라 토크쇼 때문에 온 진을 빼 축 늘어진 채 대답했다.
아카네P"다시는 안해..."
안즈"그런 말 말라고. 덕분에 사탕도 많이 받았고."
안즈는 방금 전 trick or treat를 외쳤을 때 받은 사탕 중 하나를 까먹으며 느긋하게 말한다.
아카네P"하마터면 간 떨어질 뻔 했다고. 아이돌이 말도 안하고 프로듀서를 붙잡은 채로 토크쇼에 참가시키다니."
린"그래도 즐거웠잖아?"
아카네P는 린의 말을 단박에 부정하려고 들었지만, 차마 그 대답이 입 밖으로 나오질 않자 스스로 당황해했다. 그만큼 그녀의 진심은 방금 전의 토크쇼를, 아이돌이 된 듯한 그 한때를 즐겁게 생각했다는 증거지만 아카네P는 진심이 내는 목소리를 듣지 않으려 귀를 막았다.
그리고 다시, 스스로의 마음을 부정하고 만다.
아카네P"...딱히. 그런 것도 아냐."
더 이상 이렇게 있다간 자기 진심을 인정해버릴 것만 같아서, 아이돌이 되고 싶었고 되고 만 자기를 다시 눈앞에서 볼 것 같아서 아카네P는 등을 돌려 어디로든 좋으니 어디론가로 갈려 했다가...
난데없이 자신의 눈을 덮은 누군가의 따뜻한 손에 당황해 얼어붙고 만다.
"후훗, кошелек или жизнь(까쉴릭 일 쥐진)이네요♪"
얼핏 창백할 정도로 새하얘보이지만 사실 따스한 손에 눈을 가려진 아카네P는 지금은 익숙해진 이국의 언어를 알아듣고 미소지었다.
아카네P"그러게. 그래도 난 кошелек(까쉴릭, trick)은 피하고 싶은 걸."
이내 '후훗.'거리는 가벼운 웃음이 들리더니 그녀의 눈을 가렸던 양손이 치워지고 아카네P의 등 뒤에서 유리잔처럼 청명한 발걸음이 울렸다.
아나스타샤"아냐는 장난을 칠 생각, 없답니다?"
극지방의 찬란한 오로라를 방불케하는 짙은 하늘빛의 천 위에 섬세하게 새겨진 은빛 장식들이 하나하나 짜여진 드레스에 은색 장식이 붙혀진 청명한 하늘색의 하이힐과 하얀 시스루 장갑을 입은 아나스타샤가 싱긋 웃으며 아카네P의 눈앞에 나타났을 땐, 아직 가을일터인 할로윈에 눈이 내리는게 아닌가라고 모두가 착각할 뻔 했다.
아카네P"역시 아냐였구나. 그 아저씨하고 같이 있는 거 아니였어?"
아나스타샤"프로듀서가 골칫거리는 자기들한테 맡기고, 아냐는 할로윈을 둘러보고 오라고 했습니다."
미쿠"디미트리 프로듀서도 어지간히 과보호다냥."
아카네P"그러게나 말야. 아이돌을 믿는다고 큰 소리 떵떵쳤으면서."
아나스타샤"과보호...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나스타샤의 말에 아카네P는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아나스타샤"프로듀서는, 아냐한테 할로윈을 즐기는 팬들한테 무슨 일이 생기는 걸 막아달라고 한거예요."
안즈"그런건가? 근거는?"
아나스타샤"дело(졜라)...근거는, 아냐도 잘 모르겠네요."
자신있게 말한 것치고는 근거가 지푸라기 한 올도 없다는 걸 알아챈 아나스타샤는 머리를 긁적이며 쑥스럽게 미소지었다.
린"그쯤되면 이심전심인 걸... 아차."
작은 목소리로 자신이 말조심했다는 걸 자각한 린은 슬쩍 아카네P쪽을 쳐다봤다.
아카네P"...왜?"
린"아니, 아무것도."
아카네P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확실히, 디미트리P의 겁쟁이에 가까운 신중한 사고방식대로라면 언제든 적이 습격할 가능성을 상정하고 있을 터다. 적의 습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숙련되고 어느 상황에나 침착히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이 순찰을 도는 게 맞고 디미트리P가 담당하는 아이돌들 중 이를 맡기에 가장 적절한 사람은 둘 뿐.
디미트리P 본인과 아나스타샤.
아나스타샤도 감으로써 알고 있겠지만 분명 말로는, 논리로는 표현이 불가능한 것이리라.
프로듀서와 아이돌, 이 둘 사이에 이심전심이 가능한 건 놀랄 일이 아니다. 둘은 많은 사건을 해결하고 많은 적과 싸운 전우나 마찬가지니까.
이런 사실을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는 아카네P였지만,
서로가 안보여도 손에 잡힐 듯 훤히 서로를 아는 디미트리P와 인나스타샤가 부러운 것만은 어쩔 수가 없어서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게 볼에 아주 살짝 바람을 불어넣었다.
란코"그렇다면 그대도 여의 야행에 동참하러온 것인가? 극광의 아폴로우사여."
란코의 물음에 아나스타샤는 잊고 있었던 걸 떠올리고 손뼉을 마주쳤다.
아나스타샤"아냐, 아카네를 잠시 데려가도 될까요?"
아카네P"응? 나?"
아카네P가 뭐라고 대답하기도 전에 아나스타샤는 그녀의 손을 잡아 자기 쪽으로 끌어왔다.
란코"흑사의 연금술사를 말이냐? 흐음..."
린"괜찮지 않아? 우린 잠시 쉴거니까."
안즈"트릭 오어 트릿도 계속 외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미쿠"아니, 안즈쨩...줄곧 벨페고르에게 트릭 오어 트릿시키고 사탕만 받았잖냥."
아카네P가 담당하는 아이돌 모두가 승낙의 의미로 고개를 끄덕이자 아나스타샤는 기쁜 미소를 짓고 아카네P의 팔을 잡아끌었다.
아나스타샤"хорошо!(하라쇼) 그럼 잠시, 다녀올게요."
아카네P"에? 잠깐! 아냐?!"
아카네P를 가뿐히 한손으로 끌고 경쾌한 구두굽 소리를 내며 아나스타샤가 멀어져가는 걸 가만히 보던 이들은 피식 웃었다.
린"많이 바뀌었네, 아냐도. 예전에는 저렇게 스스로 움직이는 느낌이 아니였는데."
미쿠"뭐, 스스로 움직이다 못해 제멋대로인 아저씨 옆에 있었으니 무리도 아니려냥..."
한편, 아나스타샤한테 붙잡혀 끌려가는 아카네P는 휙휙 지나가는 주변 풍경과 인파만으로는 자기가 어디로 가는질 모르겠어서 외쳤다.
아카네P"잠깐, 아냐! 어디로 가는건데?!"
그러자 아나스타샤는 행복한 미소를 지은 채 아카네P쪽을 돌아보며 대답했다.
아나스타샤"아직 아냐들한텐, 트릭해야할 사람이 한 명 있잖아요?"
[Trick or treat!]-아나스타샤(하야테 행동력 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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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10/10]↑
<디미트리P-баба яга>(발각도 3/10)
HP200/200 [0~3]
<하야테> HP350/350 [4~6]
[행동력 10/10]↑
<나기> HP250/250 [7~8]
<니나-래빗폼> HP230/230 [9]
지원계 : 모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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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을 잃고 바닥에 쓰러지기 전, 누군가가 옆에서 그의 팔을 잡고 부축한다.
"야 인마, 술을 얼마나 먹은거야?"
술은 커녕 마실 것은 입에도 가져다 대지 않은 자기 보고 술을 마셨다고 우겨대는 의문의 인물이 누군지도 인식하지 못한 채 남자는 힘없이 끌려가 광장에서는 안 보이는 근처 골목 벽에 기대어 앉혀졌다.
"걱정말라고. 푹 잤다가 내일 아침에 일어나는 것 뿐이니까."
남자는 천근 만근 무거워져서 닫힐려고 하는 눈꺼풀을 어떻게든 반쯤 열어젖혀 자기 앞에 서있는 자를 올려다보았다.
"지금은 잠재우는 걸로 끝내지만 다음에 아이돌들이나 아카네 녀석한테 성희롱하면 그땐 어디 하나 부러질 각오해라."
눈 앞에 서있는 자는 해골 문양의 발라클라바를 쓰고 있는 게 마치 사신 같아서, 남자는 겁을 먹은 표정 그대로 끝끝내 졸도해버렸다.
목표가 잠든 것을 확인한 해골 발라클라바를 쓴 사내, 디미트리P는 허리춤의 홀스터에서 제법 소구경인 .22LR탄을 사용하고 소음기와 RMR 레드닷 사이트를 장착한 스텀루거의 검은색 mark iv 권총을 꺼내 탄창을 분리하고 슬라이드를 당겨 약실에 든 아키연제 22구경 마취탄을 꺼냈다.
꺼낸 마취탄은 다시 탄창에 장전하고, 권총은 홀스터에 도로 넣은 디미트리P는 지금은 잠든 남성의 목에 꽂힌 소형주사기를 뽑아 허리춤의 덤프파우치에 넣어 회수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디미트리P"에인헤랴르, 도요새다. 타겟은 무력화했다."
히데루P"수고 많으셨습니다. 목격자는 없었겠죠?"
디미트리P"아무도 신경을 안 쓰더군. 할로윈은 참 편해. 뭘 갖고 다녀도, 입고 다녀도, 심지어는 무슨 짓을 해도 죄다 분장인 줄 아니까."
디미트리P는 골목을 나서려다 슬쩍 뒤돌아 마취탄을 맞고 잠든 남자를 보며 말했다.
디미트리P"그나저나 정말로 잠재우기만 하는 거면 되나? 방금 아카네 녀석한테 쓰리사이즈 알려달라 한 거외에도 내뱉은 불쾌한 발언이 꽤 있던데."
히데루P"뭐, 경범죄인데다가 증거를 남긴 게 없어서요. 그래도 이러면 할로윈 동안 아이돌들에게 찝적 안 거릴거고 본인도 메세지를 알아먹겠죠."
디미트리P"흐음..."
디미트리P가 영 탐탁치 않은 낌새가 묻어난 한숨을 쉬자 히데루P는 조심스레 물었다.
히데루P"...마음 같아서는 어떻게 하고 싶으셨습니까?"
디미트리P"영영 안 깰때까지 수면탄이나 쏴주고 싶었다."
히데루P"아키연제 마취탄은 주사되자마자 작용하는 동니에 체내에 무해하게 분해되니 다행스럽게 됐군요."
디미트리P"그래, 이놈한테는 다행이지."
디미트리P는 흥분한 채로 아카네P의 쓰리사이즈를 물어봤던 이 남자를 한번 못마땅히 쳐다보고, 침착하게 이 남자의 말을 맞받아쳤던 아카네P를 떠올리고는 발라클라바 밑에서 아쉬운 미소를 지었다.
디미트리P"그녀석 같은 아이돌이라, 괜찮을 것 같은데 말이지."
하지만 디미트리P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건 알고 있다. 아카네P는 자신은 프로듀서라고 확실히 선을, 한계를 그어놨으니까. 상처받지 않기 위해 만든 그녀의 방어기제를 디미트리P는 솔직히 안타까워하고 있었다.
디미트리P"아직 갈 수 있는 길이 수없이 많은 녀석이..."
그렇게 그가 한숨쉬며 골목길을 나왔을때, 무전기 너머로 살짝 놀란듯한 히데루P의 목소리가 들리고 이내 웃음소리가 이어졌다.
히데루P"하하, 그쪽으로 깜짝선물 두명이 가니 대비하세요."
디미트리P"...뭐? 깜짝선물? 무슨 소리..."
"один, два, три...(아쥔, 트바, 뜨리. 1, 2, 3)"
히데루P가 영문 모를 소리를 한 직후, 디미트리P의 관심의 사각인 옆구리에서 두 명의 소녀가 함성을 지르면서 뛰어든다!
아나스타샤"кошелек или жизнь!"
아카네P"ко....кошелек или, жизнь...!"
밝은 미소를 지은 채 호박바구니를 내밀며 힘차게 러시아어를 외치는 가련한 눈의 요정과 얼굴에 옅은 홍조를 띈 채로 수줍게 호박바구니를 들어올리는 반인반묘 소녀, 있는 것만으로 주변의 이목을 끄는 둘이 사탕을 받고자하는 대상은 다름아닌 모X워페어에 나오는 고스트.
기묘하기 짝이 없는 광경이지만 그곳에 있는 셋은 대화를 이어갔다.
디미트리P"뭔가 했더니만 너희 둘이였냐. 설마 거기서 튀어나올 줄이야, 제법이군."
아나스타샤"후훗, 트릭은 반쯤 성공. 이네요."
아나스타샤의 말에 디미트리P는 웃으며 대답했다.
디미트리P"하하, 그런 셈이군. 그럼 더 이상의 장난은 피해야하니 사탕을 줘야겠지."
디미트리P는 양손을 자기가 입은 군복 하의 주머니에 넣고 뒤적이다 잡히는 게 없는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이내 그의 양손은 방탄 플레이트 캐리어, 허리춤의 덤프 파우치까지 뒤졌지만 여전히 빈손이였다.
디미트리P"이런..."
아카네P"설마 당신..."
결국 디미트리P는 마치 항복하듯 빈 양손을 위로 들어올렸다.
디미트리P"내 불찰이군. 너희 것까지 챙겼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두고 온 것 같다. 장난 받아도 저항할 수가 없겠군."
아카네P"...뭐?"
전혀 상정 외의 상황이 벌어지자 아카네P의 머리는 한순간 멈춰버렸다. 설마설마, 저번 할로윈때도 담당 아이돌들 뿐 아니라 아카네P의 몫으로 예비사탕을 준비할 정도로 철저한 디미트리P가 사탕을 까먹고 오다니.
있을 수가 없는 일 같아서 아카네P는 장난치라는 디미트리P의 말에도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제자리에 굳었다.
그때, 아나스타샤가 먼저 선수를 친다.
아나스타샤"에, 잇♪"
호박바구니 속에서 언제 챙겨온건지 모를 하얀 고양이귀 하나와, 검은 고양이귀 하나를 꺼낸 아나스타샤는 날쌔게 검은 고양이귀를 디미트리P의 머리위에 씌우고 해맑게 미소지은 채 자기는 하얀 고양이귀를 썼다.
디미트리P"이건...고양이귀냐?"
아나스타샤"Да♪ 프로듀서는 Чёрный кошка,(쵸르니 코시카, 검은 고양이) 아냐는 бело кошка.(벨로 코시카, 하얀 고양이)랍니다."
동화 속에 나올 법한 눈의 요정의 드레스를 입고 하얀 고양이 귀를 쓴 채로 '냐옹~.'이라고 손짓도, 울음소리도 고양이를 흉내내는 아나스타샤를 보며 디미트리P는 '풋'하고 웃음을 살짝 흘리고 그녀의 은빛 머리를 쓰다듬었다.
디미트리P"요정님인지 고양이인지 하나만 해, 하나만."
싫지는 않은 건지 강제로 씌워진 검은 고양이 귀를 굳이 벗지 않은 디미트리P는 다음으로 아카네P를 보며 말했다.
디미트리P"다음은 아카네, 네 차례다만."
아카네P"응?! 나, 나?"
디미트리P"그래, 너말이다. 장난 안 칠거냐? 그럼 나야 좋다만."
도대체 어떤 장난을 치지? 사탕을 못 받을 걸 대비해 장난칠 거리도 미리 준비해 온 아나스타샤와 다르게 아카네P는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냥 장난 안치겠다고 하는 법도 있었지만 그 선택은 아카네P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길이였다. 사탕을 준비 못한건 이해할 수 있지만, 어디 한번 날 놀라게 할 만큼 장난쳐보라며 도발하는 저 아저씨의 태도가 한 방 먹여주고 싶을 정도로 신경을 건드려 아카네P의 두뇌는 어떻게든 디미트리P가 놀랄만한 장난을 짜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그야말로 난제, 모든 종류의 위협과 부상에도 쉽사리 겁을 먹지않는 그를 상대로 먹힐 장난이 있을지 고민하던 아카네P는 얼마 안 있어 머리속에 번뜩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카네P"왼손."
디미트리P"응?"
아카네P"왼손, 장갑 벗어서 내밀어봐."
디미트리P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도 어떤 장난이 들어올지 호기심이 들어 아카네P가 말하는대로 순순히 왼손의 전투장갑을 벗고 손바닥이 아카네P를 향하게 내밀었다.
그러자 아카네P는 자기 손과 디미트리P의 손바닥이 마주치게 손뼉을 친다.
디미트리P"뭐야, 이게 끝..."
경쾌한 박수 소리가 한번 들려도 마주한 둘의 손바닥이 떨어지지 않아 디미트리P가 의아해할 때, 갑자기 아카네P의 가는 손가락이 그의 굵은 손가락 사이로 통과해 깍지를 끼더니 디미트리P의 손을 잡은 상태로 그의 손을 홱 잡아당겼다.
갑작스레 일어난 일이라 디미트리P도 한순간 중심을 잃고 아카네P쪽으로 몸이 쏠렸다가 아슬아슬하게 발을 앞으로 힘껏 딛어 균형을 되찾는다.
제대로 선 그가 얼굴을 들었을 땐, 아카네P의 얼굴과 거리가 한뼘 수준으로 가까워져 있었다. 멀리서는 충분히 봐온 그녀의 얼굴이지만 이렇게 가까이에서 관찰하기는 또 처음이였다. 피부는 연약하다는 느낌을 줄 정도로 하얗고, 검은 속눈썹은 짙고 길어 아카네P의 반짝이는 루비와도 같은 눈동자를 강조하고 있었다. 굳게 다문 핑크빛 입술은 반짝이고 있어 무심코 보는 이의 눈을 빼앗고, 무엇보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 꼭 껴안고 말 것 같은 자극적이지 않고 향기로운 냄새가 아카네P로부터 나고 있었다.
반대로 디미트리P는 발라클라바를 쓰고 있어서 아카네P에게는 회색 눈동자만 보일 뿐, 덕분에 그녀는 동요없이 디미트리P를 이토록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할 수 있었다.
아카네P'자, 당황했지? 어서 반응해!'
그렇게 지근거리에서 뭐든 불태울 것만 같은 눈빛으로 디미트리P를 쳐다보길 십수초.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카네P가 바라는 상황은, 일어나질 않았다.
디미트리P"...풋."
아카네P"...응?"
살짝 웃음을 터뜨린 디미트리P는 자기 손을 얽고 있던 아카네P의 손을 살짝 털어내고 두걸음 뒤로 물러났다. 그 와중에도 그는 낮은 목소리로 웃어대고 있었다.
디미트리P"큭, 큭...하하하. 나원참, 너희 둘 다 그렇게 진지하게 나오면 단순히 놀려먹을 생각이였던 내가 뭐가 되냐."
아카네P"으...응?"
아나스타샤"놀려...먹었다고요?"
수없이 많은 물음표를 머리 위에 띄운 아나스타샤와 아카네P 앞에 예쁘게 포장된 사탕봉지 두 개가 내밀어져있었다.
디미트리P"자, 너희 몫의 사탕이다."
아나스타샤"아, спасибо(스파시바, 고마워요)..."
아카네P"고마...워가 아니지!"
무심코 사탕봉지를 집어든 아카네P는 퍼뜩 정신을 차리고 디미트리P를 향해 따져묻기 시작했다.
아카네P"사탕 없다고 하지않았어?!"
디미트리P"뒤에 맨 군장 주머니에 넣어놨었지. 설마, 내가 네들 몫을 잊었겠냐. 출동하기 전에 두번은 체크했는데."
아나스타샤"그럼 왜 사탕이 없다고...?"
디미트리P"한번 너희 반응이 보고 싶었거든. 장난치라고 하면 어떻게 할지 궁금해서 말이지."
그렇게 말한 디미트리P는 다시 혼자서 웃음을 터뜨리고 만다.
디미트리P"그런데...큭큭, 너희 둘 다 그렇게 진지하게 할 줄이야."
아카네P"오호라."
갑자기 옆에서 녹색 섬광이 번쩍이자 디미트리P는 퍼뜩 그쪽을 바라봤다.
아카네P가 고개를 숙인 채 땅에서 검은 창을 뽑아내고 있는 게 아닌가.
아카네P"즉슨, 사탕을 가지고 있으면서 우리를 갖고 놀았다는 거지?"
디미트리P"아니, 갖고 놀았다기 보단...."
아나스타샤"Нет.(니예뜨. 아뇨.)"
이번엔 다른 방향에서 옅은 하늘색의 별빛이 번쩍여서 그쪽을 보니, 아나스타샤가 디미트리P를 향해 거뭇거뭇한 미소를 지은 채 석궁에 별의 화살을 장전하고 있었다.
아나스타샤"오늘은, 아냐도 조금 화났습니다. 프로듀서."
절체절명의 상황, 보통 분위기가 아님을 빠르게 직감한 디미트리P는 망설임 없이 등 돌려 인파속으로 사라져버렸다.
아나스타샤"반드시. 놓치지 않아요!"
아카네P"거기서, 이 망할 아저씨!"
그 후, 대관절 할로윈 축제 한복판에서는 흥미진진한 추격전이 펼쳐졌다는 목격담이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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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7/10]↑
<디미트리P-баба яга>(발각도 3/10)
HP200/200 [0~3]
<하야테> HP350/350 [4~6]
[행동력 10/10]↑
<나기> HP250/250 [7~8]
<니나-래빗폼> HP230/230 [9]
지원계 : 모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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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루미아> Lv30
[email protected]/750x0
[회피50][저항60][장갑][방어]
※ 아픈 건가~
※ 얼굴 낙서 당하는 중...
───────────
<자코 요정> Lv10
[email protected]/2000x(4마리)
[회피40][저항30][장갑][방어]
※ HP/100(소수점 반올림)만큼 루미아의 회피 상승
「자코의 탄막」
명중[35] 데미지[65]
일반적인 탄막을 흩뿌립니다.
※ 요정에 대해 공격시 루미아의 일반공격 대신 발동
※ 일반공격
「요정의 장난」C@UNT.[1/3]↓
요정이 일반인들을 상대로 가벼운 장난을 칩니다. (RP 자유)
※ 이때 요정에게 데미지를 가하며 할로윈 이벤트 관련 RP를 진행 할 경우, 시민들로부터 사탕을 얻게 됩니다. (+2500머니)
※ 플레이어당 2회까지
───────────
<경계의 균열> Lv999
[email protected]/1000
[회피0][저항0][장갑100][방어]
※ [탐색] 커멘드를 통해 균열의 위치를 조사 할 수 있습니다.
※ 탐색율이 50이 되면 경계의 균열을 공격 할 수 있습니다.
Se@rch.(탐색율)[50/50]
「현실들이(現実入り)」C@UNT.[4/5]↓
환상향의 요정을 현실쪽으로 불러냅니다.
※ 요정의 HP+250
──────────────────────
위키 : https://namu.wiki/w/루미아
영상 : https://youtu.be/UwbSiFWD0z4
BGM : https://youtu.be/UNnPR_72gKc
[탐색] 커맨드
※ D100÷10 만큼 탐색율을 상승 / 행동력 2 소모
[Trick or Treat!] 커맨드
※ 「요정의 장난」과 관계없이 할로윈 관련 이벤트RP를 진행 가능
※ 이때 적의 스킬 및 카운트 미발동
(동일한 보상/횟수) / 행동력 4 소모
──────────────────────
<필드효과>
[도심지]
할로윈 이벤트가 진행중인 야간의 도시입니다.
※ 요정을 상대로 행동력 9 이상의 스킬 사용 불가.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빗겨나가는 숙명] (1/1)회
※ 회피 판정에 +55를 부여합니다.
※ 판정 후 결과창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인과]
- [58] 저장 중
- 다이스 판정 전에 사용하여 다이스 값을 대체합니다.
※ [출혈] : 지속되는 동안 매턴 콤마값(+23) 만큼의 고정데미지를 적에게 부여합니다. (1/2)↓
「나노해독제-독성」 (5/5)↓
경계의 균열 157 고정데미지
디미트리P"я знаю....я знаю, ебануый!!"
(야 즈나유....야 즈나유, 예바누띄!!)
(알고 있어....알고 있다고, 미친 새끼야!!)
디미트리P"큭...блять..!(블럇, 씨발)"
───────────
[행동력 2/10]↑
<시키> HP150/150 [0]
<아카네p> HP370/370 [5~9]
[행동력 10/10]↑
<미쿠> HP150/150 [1~2]
<란코> HP200/200 [3~4]
지원계 : 안즈
"「단분자 와키자시 - 고양이 발톱」
◈공격
※ 다이스 x 소모 내구도 x 0.1
※ 행동력 = 소모 내구도 x 0.15
(소모 내구도:행동력)
※ [일반] : 50:10 ~ 25:5
※ [은신] : 67:10 / 60:9 / 53:8 / 47:7 / 40:6 / 35:5"
일반 : 행동력 10 소모
대상 : 요정
미쿠 ← 자코 요정의「자코의 탄막」회피 성공!
균열 157 고정데미지 / 잔여 HP843
미쿠"슬슬 이벤트도 끝나가는 모양이다냐....... 그럼 정리해볼까."
아직 군중속에 섞여들어 장난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요정들을 제쳐두고, 미쿠는 골목 구석구석을 다니며 정처없이 배회하는 요정들을 단칼에 보내주었다.
───────────
[행동력 3/10]↑
<시키> HP150/150 [0]
<아카네p> HP370/370 [5~9]
[행동력 1/10]↑
<미쿠> HP150/150 [1~2]
<란코> HP200/200 [3~4]
지원계 : 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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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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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아> Lv30
[email protected]/750x0
[회피50][저항60][장갑][방어]
※ 아픈 건가~
※ 얼굴 낙서 당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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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코 요정> Lv10
[email protected]/2000x(4마리)
[회피40][저항30][장갑][방어]
※ HP/100(소수점 반올림)만큼 루미아의 회피 상승
「자코의 탄막」
명중[35] 데미지[65]
일반적인 탄막을 흩뿌립니다.
※ 요정에 대해 공격시 루미아의 일반공격 대신 발동
※ 일반공격
「요정의 장난」C@UNT.[0/3]↓
요정이 일반인들을 상대로 가벼운 장난을 칩니다. (RP 자유)
※ 이때 요정에게 데미지를 가하며 할로윈 이벤트 관련 RP를 진행 할 경우, 시민들로부터 사탕을 얻게 됩니다. (+2500머니)
※ 플레이어당 2회까지
───────────
<경계의 균열> Lv999
[email protected]/1000
[회피0][저항0][장갑100][방어]
※ [탐색] 커멘드를 통해 균열의 위치를 조사 할 수 있습니다.
※ 탐색율이 50이 되면 경계의 균열을 공격 할 수 있습니다.
Se@rch.(탐색율)[50/50]
「현실들이(現実入り)」C@UNT.[3/5]↓
환상향의 요정을 현실쪽으로 불러냅니다.
※ 요정의 HP+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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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 https://namu.wiki/w/루미아
영상 : https://youtu.be/UwbSiFWD0z4
BGM : https://youtu.be/UNnPR_72gKc
[탐색] 커맨드
※ D100÷10 만큼 탐색율을 상승 / 행동력 2 소모
[Trick or Treat!] 커맨드
※ 「요정의 장난」과 관계없이 할로윈 관련 이벤트RP를 진행 가능
※ 이때 적의 스킬 및 카운트 미발동
(동일한 보상/횟수) / 행동력 4 소모
──────────────────────
<필드효과>
[도심지]
할로윈 이벤트가 진행중인 야간의 도시입니다.
※ 요정을 상대로 행동력 9 이상의 스킬 사용 불가.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빗겨나가는 숙명] (1/1)회
※ 회피 판정에 +55를 부여합니다.
※ 판정 후 결과창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인과]
- [58] 저장 중
- 다이스 판정 전에 사용하여 다이스 값을 대체합니다.
「나노해독제-독성」 (4/5)↓
경계의 균열 157 고정데미지
나기"나무는 숲속에, 대파는 나기의 사이에. 라는 거군요."
모모카"그 컨셉트, 오늘 하루종일 가지고 가실건가요...."
타마미와 아야메의 보고를 듣고 한달음에 달려온 miroir와 모모카, 니나는 반쯤 버려진 채 방치된 창고 앞에 우뚝 섰다.
타마미"나기공, 하야테공!"
나기"오오, 사부. 이런 누추한 곳에서."
아야메"인기척이 느껴진다 했더니 여러분이셨군요."
시키"오오, 쌍둥이. 안녕~."
하야테"시키씨하고 아야메쨩도 여기있었구나. 저거 하나 부수려고 온거야?"
시키는 도통 속내를 모를 미소를 지으며 '냐하~.'하고 웃을 뿐이고 아야메는 창고를 향해 난처한 시선을 던졌다.
아야메"그게, 면목이 없지만 저 문 자체가 튼튼하고 창고 안에서는 큰 인법을 쓰기 곤란합니다."
나기"어라, 창고가 5성 호텔이라도 되는건가요?"
나기가 아야메의 말을 이해 못한 마냥 고개를 갸우뚱거리자 아야메는 고개를 저었다.
아야메"그뜻이 아닙니다. 창고 안에 있는 문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창고 안으로 들어가야하고 그곳은 공간이 큰 인법을 쓸 수 있을 정도로 크지 않다는 뜻이였습니다."
하야테"그러면..."
하야테 또한 나기처럼 순수한 얼굴로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엄지와 중지를 맞부딪힌 채로 퉁겨 손가락 끝에 불꽃을 일으킨 뒤 모두가 경악할 소리를 내뱉었다.
하야테"창고 채로 날려버리면 되지않아?"
타마미"....네?"
「믹스레이드」
▼
◈패시브
믹스레이드 공통:믹스레이드는 하나의 행동으로 판정되지만 행동주체는 하야테와 나기 2인으로 취급해, 상태이상이 발생한다면 두 사람이 동시에 받는다.
대신 한명에게만 걸려있는 버프 효과라도, 믹스레이드 기술에 정상 적용된다.
그러나 믹스레이드 기술 1개에는 최대 2개의 버프만 적용 가능.
믹스레이드 기술을 사용하면, 믹스레이드 기술 전체에 20턴의 공통 쿨타임이 적용된다.
「FOAB(Father Of All Bomb) 」
-나기가 질풍의 능력으로 특정지점의 공기의 밀도를 높히면, 하야테가 손가락을 튕겨 그 지점에 불씨를 일으켜 대형폭발을 일으키는 기술. 굳이 러시아에서 생산된 ATBIP 기화폭탄의 별명을 기술명으로 따온 건 그녀들의 프로듀서의 영향이 클 것이다.
◈공격
◈바인드
※ 화속성, 적 전체에 주사위×3의 데미지를 준다. 데미지 적용 후, [공격 디버프] 판정 성공시, 적들의 모든 스킬 카운트를 +1한다.(1 역행시킨다)
*하야테 행동력 9+나기 행동력 8
하야테, 스테미너 드링크 +10 1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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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8/10]↑
<디미트리P-баба яга>(발각도 3/10)
HP200/200 [0~3]
<하야테> HP350/350 [4~6]
[행동력 10/10]↑
<나기> HP250/250 [7~8]
<니나-래빗폼> HP230/230 [9]
지원계 : 모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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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테 → 경계의 균열에게 공격 디버프 성공!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모모카"반경 100m 주변에 사람은 없사와요."
니나"니나가 모두 안전한 곳으로 쳐안내해준거예요!"
니나는 래빗폼 특유의 빠른 다리로 주변의 사람들을 안전한 곳으로 안내하고, 모모카는 장미꽃을 이용해 일행의 일대에 혹여 남은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 후 여기로 오려는 사람들의 진입 막았다.
하야테"응, 그럼 시작할까! 나-!"
혹시 몰라 가져온 스테미너 드링크를 모두 마시고, 빈 병을 살포시 자기 옆에 내려놓은 하야테가 힘차게 외치자 회색 모찌의 턱을 긁어주던 나기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기"자, 나기제 초대형 선풍기 나가십니다."
나기가 우치카타나를 꺼내 땅에 꽂자 회색모찌가 우렁차게 하울링을 시전했다.
그러자 그들 주위로 바람이 휘몰아쳐 모이더니 창고가 내압으로 터지기 직전까지 꾸역꾸역 들어가기 시작한다.
바람소리 속에 섞인 불협화읍을 감지한 모모카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놀라 소리쳤다.
모모카"앗, 요정들이 여기로 몰려오고 있사와요! 아무래도 게이트가 위협받는 걸 막으려고 온 것 같아요!"
하야테"상관없어! 오게 놔둬!"
눈을 감은 채 바람을 모으는데만 집중하던 나기가 번뜩 눈을 뜨고 하야테를 쳐다본 것과 저 멀리서 단숨에 창고로 요정들이 달려드는 건 거의 동시였다.
하야테"좋았어, 지금부턴 하-차례라고! 늑돌이!"
하야테의 옆에 서 있던 늑돌이가 울음소리를 우렁차게 내뱉자 그녀의 손에 더없이 뜨거운 붉은 불이 붙는다.
그리고 창고를 향해 손을 내민 하야테가 손가락을 튕긴 순간,
창고와 요정이 태양과도 같은 밝고 뜨거운 불의 공에 휩싸였다.
타마미"콜록, 콜록!"
한바탕의 대폭발 직후, 타마미는 주변에 짙게 깔린 검은 연기를 손부채로 떨쳐내며 창고쪽을 쳐다봤다.
게이트는 멀쩡했다. 하지만 게이트를 감싸고 있던 짐과 창고, 요정들은 온데간데 없었고 그 자리에는 단지 검은 잿더미가 있었을 뿐이였다.
하야테"잠, 멀쩡해?!!"
여전히 꼿꼿이 선 게이트를 보며 하야테가 눈을 휘둥그레 뜨며 놀라하자 시키가 웃었다.
시키"냐하, 아무래도 가설대로인 것 같네~."
나기"가설..?"
시키"그래. 저 문을 이룬 물체는 정체불명이라 물리적인 수단은 자제했는데, 그게 정답이였던 모양이야."
하야테"엑?! 그걸 먼저 말해달라고~."
시키"하지만 안 물어봤는걸."
하야테"으아, 힘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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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1/10]↑
<디미트리P-баба яга>(발각도 3/10)
HP200/200 [0~3]
<하야테> HP350/350 [4~6]
[행동력 3/10]↑
<나기> HP250/250 [7~8]
<니나-래빗폼> HP230/230 [9]
지원계 : 모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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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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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아> Lv30
[email protected]/750x0
[회피50][저항60][장갑][방어]
※ 아픈 건가~
※ 얼굴 낙서 당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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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코 요정> Lv10
[email protected]/2000x(0마리)
[회피40][저항30][장갑][방어]
※ HP/100(소수점 반올림)만큼 루미아의 회피 상승
「자코의 탄막」
명중[35] 데미지[65]
일반적인 탄막을 흩뿌립니다.
※ 요정에 대해 공격시 루미아의 일반공격 대신 발동
※ 일반공격
「요정의 장난」C@UNT.[1/3]↓
요정이 일반인들을 상대로 가벼운 장난을 칩니다. (RP 자유)
※ 이때 요정에게 데미지를 가하며 할로윈 이벤트 관련 RP를 진행 할 경우, 시민들로부터 사탕을 얻게 됩니다. (+2500머니)
※ 플레이어당 2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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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의 균열> Lv999
[email protected]/1000
[회피0][저항0][장갑100][방어]
※ [탐색] 커멘드를 통해 균열의 위치를 조사 할 수 있습니다.
※ 탐색율이 50이 되면 경계의 균열을 공격 할 수 있습니다.
Se@rch.(탐색율)[50/50]
「현실들이(現実入り)」C@UNT.[4/5]↓
환상향의 요정을 현실쪽으로 불러냅니다.
※ 요정의 HP+250
──────────────────────
위키 : https://namu.wiki/w/루미아
영상 : https://youtu.be/UwbSiFWD0z4
BGM : https://youtu.be/UNnPR_72gKc
[탐색] 커맨드
※ D100÷10 만큼 탐색율을 상승 / 행동력 2 소모
[Trick or Treat!] 커맨드
※ 「요정의 장난」과 관계없이 할로윈 관련 이벤트RP를 진행 가능
※ 이때 적의 스킬 및 카운트 미발동
(동일한 보상/횟수) / 행동력 4 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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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효과>
[도심지]
할로윈 이벤트가 진행중인 야간의 도시입니다.
※ 요정을 상대로 행동력 9 이상의 스킬 사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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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빗겨나가는 숙명] (1/1)회
※ 회피 판정에 +55를 부여합니다.
※ 판정 후 결과창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인과]
- [58] 저장 중
- 다이스 판정 전에 사용하여 다이스 값을 대체합니다.
「나노해독제-독성」 (3/5)↓
경계의 균열 157 고정데미지
───────────
[행동력 4/10]↑
<시키> HP150/150 [0]
<아카네p> HP370/370 [5~9]
[행동력 2/10]↑
<미쿠> HP150/150 [1~2]
<란코> HP200/200 [3~4]
지원계 : 안즈
"「실종」
어디 재미있는거 없을까냐♪
◈행동력
※ 한 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25(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 행동력 소모 : 1"
(RP)
───────────
[행동력 8/10]↑
<시키> HP150/150 [0]
<아카네p> HP370/370 [5~9]
[행동력 3/10]↑
<미쿠> HP150/150 [1~2]
<란코> HP200/200 [3~4]
지원계 : 안즈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루미아> Lv30
[email protected]/750x0
[회피50][저항60][장갑][방어]
※ 아픈 건가~
※ 얼굴 낙서 당하는 중...
───────────
<자코 요정> Lv10
[email protected]/2000x(0마리)
[회피40][저항30][장갑][방어]
※ HP/100(소수점 반올림)만큼 루미아의 회피 상승
「자코의 탄막」
명중[35] 데미지[65]
일반적인 탄막을 흩뿌립니다.
※ 요정에 대해 공격시 루미아의 일반공격 대신 발동
※ 일반공격
「요정의 장난」C@UNT.[1/3]↓
요정이 일반인들을 상대로 가벼운 장난을 칩니다. (RP 자유)
※ 이때 요정에게 데미지를 가하며 할로윈 이벤트 관련 RP를 진행 할 경우, 시민들로부터 사탕을 얻게 됩니다. (+2500머니)
※ 플레이어당 2회까지
───────────
<경계의 균열> Lv999
[email protected]/1000
[회피0][저항0][장갑100][방어]
※ [탐색] 커멘드를 통해 균열의 위치를 조사 할 수 있습니다.
※ 탐색율이 50이 되면 경계의 균열을 공격 할 수 있습니다.
Se@rch.(탐색율)[50/50]
「현실들이(現実入り)」C@UNT.[3/5]↓
환상향의 요정을 현실쪽으로 불러냅니다.
※ 요정의 HP+250
──────────────────────
위키 : https://namu.wiki/w/루미아
영상 : https://youtu.be/UwbSiFWD0z4
BGM : https://youtu.be/UNnPR_72gKc
[탐색] 커맨드
※ D100÷10 만큼 탐색율을 상승 / 행동력 2 소모
[Trick or Treat!] 커맨드
※ 「요정의 장난」과 관계없이 할로윈 관련 이벤트RP를 진행 가능
※ 이때 적의 스킬 및 카운트 미발동
(동일한 보상/횟수) / 행동력 4 소모
──────────────────────
<필드효과>
[도심지]
할로윈 이벤트가 진행중인 야간의 도시입니다.
※ 요정을 상대로 행동력 9 이상의 스킬 사용 불가.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빗겨나가는 숙명] (1/1)회
※ 회피 판정에 +55를 부여합니다.
※ 판정 후 결과창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인과]
- [58] 저장 중
- 다이스 판정 전에 사용하여 다이스 값을 대체합니다.
「나노해독제-독성」 (2/5)↓
경계의 균열 157 고정데미지
루미아"그만하는 거야......"
해체를 진행중인 균열의 근처에서, 옷이 군데군데 찢어져 무력화된 루미아를 붙잡아 두고 짖굳은 장난을 치는 세이쟈. 루미아가 슬슬 골이 오른지 울상을 지으며 세이쟈로부터 바둥바둥 벗어나려고 했지만, 꼴에 요괴로서의 격의 차이를 가지고 있던 세이쟈로부터, 리타이어 당한 루미아가 벗어날 길은 없었다.
세이쟈"응? 이건 뭐냐."
그렇게 신나게 약자를 괴롭히던 세이쟈가 바람에 날려 붙은 한 종이조각을 머리에 붙은, 하얀 종이쪽지를 손에 쥐었다.
그리고 세이쟈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그 쪽지를 펼쳐보자, 그 쪽지에 적혀있던 문자는.......
D100
1~10 大凶
11~25 中凶
26~50 凶
51~65 末吉
66~90 中吉
91~100 大吉
얼빠진 얼굴의 입에서 삐쭉 조그맣게 튀어나온 악동스런 송곳니. 세이쟈는 그런 자신의 얼굴을 그대로 감싸는 눈부신 빛을 내려다본다.
─펑
중길(中吉)의 사인과 함께, 그 하얀 오미쿠지가 화려한 폭죽처럼 터지며 세이쟈, 루미아와 함께 그 결계의 균열을 집어삼키자, 두 요괴가 하늘 높이 날아오르며 괴성을 질렀다.
세이쟈"이게 뭐냐아아아아!!"
루미아"난 왜에에에에에!!"
시키"어라 날아갔네."
그리고 시키는 날아간 두 요괴와 함께 말끔히 사라진 경계의 균열을 바라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루미아> Lv30
[email protected]/750x0
[회피50][저항60][장갑][방어]
※ 아픈 건가~
※ 얼굴 낙서 당하는 중...
───────────
<자코 요정> Lv10
[email protected]/2000x(0마리)
[회피40][저항30][장갑][방어]
※ HP/100(소수점 반올림)만큼 루미아의 회피 상승
「자코의 탄막」
명중[35] 데미지[65]
일반적인 탄막을 흩뿌립니다.
※ 요정에 대해 공격시 루미아의 일반공격 대신 발동
※ 일반공격
「요정의 장난」C@UNT.[1/3]↓
요정이 일반인들을 상대로 가벼운 장난을 칩니다. (RP 자유)
※ 이때 요정에게 데미지를 가하며 할로윈 이벤트 관련 RP를 진행 할 경우, 시민들로부터 사탕을 얻게 됩니다. (+2500머니)
※ 플레이어당 2회까지
───────────
<경계의 균열> Lv999
[email protected]/1000
[회피0][저항0][장갑100][방어]
※ [탐색] 커멘드를 통해 균열의 위치를 조사 할 수 있습니다.
※ 탐색율이 50이 되면 경계의 균열을 공격 할 수 있습니다.
Se@rch.(탐색율)[50/50]
「현실들이(現実入り)」C@UNT.[3/5]↓
환상향의 요정을 현실쪽으로 불러냅니다.
※ 요정의 HP+250
──────────────────────
위키 : https://namu.wiki/w/루미아
영상 : https://youtu.be/UwbSiFWD0z4
BGM : https://youtu.be/UNnPR_72gKc
[탐색] 커맨드
※ D100÷10 만큼 탐색율을 상승 / 행동력 2 소모
[Trick or Treat!] 커맨드
※ 「요정의 장난」과 관계없이 할로윈 관련 이벤트RP를 진행 가능
※ 이때 적의 스킬 및 카운트 미발동
(동일한 보상/횟수) / 행동력 4 소모
──────────────────────
<필드효과>
[도심지]
할로윈 이벤트가 진행중인 야간의 도시입니다.
※ 요정을 상대로 행동력 9 이상의 스킬 사용 불가.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빗겨나가는 숙명] (1/1)회
※ 회피 판정에 +55를 부여합니다.
※ 판정 후 결과창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인과]
- [58] 저장 중
- 다이스 판정 전에 사용하여 다이스 값을 대체합니다.
「나노해독제-독성」 (1/5)↓
경계의 균열 157 고정데미지
※ 할로윈 관련 이벤트RP를 진행 가능 (세션 초기화로 보상 종료)
"후후, 짜릿해♪ 요괴퇴치 완료. 덤으로 균열까지 완벽하게 해결!"
야밤의 수상한 선글라스를 착용중인 연두빛 머리의 소녀가, 하얀 쪽지를 검지와 중지 사이에 집어든 채 이빨을 씨익 드러내며 웃고 있었다.
히데루p"뭐? 폭발이라고? 적습입니까?"
람쥐p"그건 모르겠어. 아무튼 가보자고."
그렇게 두 프로듀서가 뛰어가는 것을 숨어서 지켜보던 그 소녀는 니히히 웃으며 골목의 반대편을 향해 뛰어가기 시작했다.
"슬슬 철수하는게 좋겠네요."
"앗!"
순간 반대편 골목길에서 조그마한 물체와 부딪히더니, 반사적으로 손을 뻗어 그 소녀의 손을 잡아 넘어지지 않게 일으켰다.
그 연두빛 소녀의 눈에 들어온 것은 아이보리빛 머리카락의 귀여운 할로윈 복장을 한 소녀 모리쿠보 노노.
노노"죄, 죄송한건데요!"
"아야야......."
노노"지금 바로 주워드릴테니까......"
어쩔줄 몰라하며 소녀가 떨어뜨린 하얀 종이들을 줍기 시작하는 노노의 모습에, 그 소녀가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노노"음.....? 이 종이들은......? 아 잠깐만요!"
획 하고 노노의 품에서 그 종이 쪽지뭉치들을 낚아채는 그녀가 꾸벅 인사를 하더니, 획 하고 뒤돌아 어디론가로 가버렸다. 그리고 노노는 자신의 손바닥에 쥐고있던 그 소녀의 소지품, 그것은 '녹색 개구리 모양의 머리핀'을 멍하니 내려다보았다.
러시아 모스크바 지하철 역. 겉보기에는 어느 나라에나 있는 흔한 대중교통의 형태를 취한 이곳은, 실상을 안다면 누구나 경악할 곳이다.
1935년에 처음 개통되서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온 이곳은 지상으로부터 상당히 깊은 지하에 있어 전시에는 방공호로 사용가능할 정도이고, 도시전설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메트로 2라고 불리는 소련 정부요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들을 서로 이어주는 비밀 노선이 있다는 소문이 퍼져있다.
그 메트로 2 노선을 구성하는 방공호 중 하나, 타간스카야 역 벙커에서는 격렬한 격투가 일어나고 있었다.
"컥!"
키 180cm 정도의 장정은 자기 옆구리를 찌르고 들어오는 훅에 단말마를 질렀다가 뒤로 주춤거리다 발이 걸려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졌다. 넘어지고 멱살이 잡힌 그의 눈앞에 보이는 건 한 소녀의 주먹이였다.
"..대장, 오늘 여기까지만 하시는게 어떻습니까."
둘의 맨손격투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고 있던 부관이 소녀의 어깨를 잡으며 말했다.
"...."
소녀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아무 말이 없다가 장정의 멱살을 밀쳐내듯이 거칠게 놓고 뒤돌아 걸어갔다.
"오늘 훈련은 이상이다. 해산해."
소녀와 그녀를 뒤따르는 부관이 멀어지자 방금 전까지 소녀와 맨손대련을 실시한 보이지 않는 감시자 휘하의 오보로틴(оборотень, 늑대인간)부대원들은 묵혀놓았던 불만을 궁시렁거렸다.
"젠장. 저 계집년, 우리 대장을 맡았다고 기세등등해서는."
"갑자기 왠 훈련이야? 이틀 전에도 했잖아?"
"당연히 저번에 레인저하고 마녀한테 깨진 것 때문 아니겠어?"
"지휘가 허접해서 진 걸 우리한테 지랄인건가."
안 들릴리가 없는 불평불만이였다. 애초에 들으라고 크게 뱉는 말들을 듣고도 그들의 대장인 소녀, 카테리나는 개의치 않고 성큼성큼 발을 내딛었다.
부대원들은 대장이 자신들의 욕에도 전혀 동요를 보이지 않자 혀를 차며 독한 년이라고 그녀를 손가락질했다.
"무시하십쇼, 대장."
부관은 카테리나가 자칫 부하들의 험담을 듣고 우울해할까봐 그녀를 위로하려고 말을 꺼냈지만 카테리나는 정말로 아무 동요도 없었다.
카테리나"레탸가, 저런 것 가지고 내가 동요할 거라 생각한거야?"
날카롭게 부관, 레탸가를 쏘아붙인 카테리나는 심각한 표정으로 팔짱을 끼고 턱을 손으로 짚었다.
카테리나"우리 부대원들과 대련했을 때 알았어. 이들한테는 그 새끼한테서 느꼈던 긴장감이나 날카로움이 없다는 걸."
레탸가"그 새끼? 아, 네흘류도프 소령님 말씀이십니까."
그도 모르는 사이 옛날 말버릇이 튀어나온 레탸가를 카테리나는 의외라는 듯 슬쩍 흘겨보았다.
레탸가"죄송합니다. 옛날 호칭이 저절로."
카테리나"아니, 상관없어. 오래된 습관은 버리기 힘들겠지."
카테리나는 곧 말 중간중간마다 엄지손톱을 잘근잘근 씹기 시작했다.
카테리나"물론 그때는 내 지휘에 허점이 많았고 당황했단 걸 알아. 그래서 레탸가 너뿐만 아니라 이곳에 있는 장교들에게서 더 교육을 받았지만, 우리 부대원들의 질의 향상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어."
20명 대 5명. 물론 346의 전력도 참여해있었기에 순수한 의미로 5명은 아니였지만 당시 레인저들의 전투실력은 카테리나의 예상을 웃돌고 있었다. 이전부터 레인저는 각 역의 갱단뿐 아니라 붉은 라인과 제4제국의 특수부대원들을 아침식사로 곁들인다는 악명이 있었지만 카테리나는 실전경험의 차이는 더 우수한 장비로 압살하면 된다며 그들을 간과했다.
카테리나"한자동맹의 장교들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실전을 겪은 적이 터무니 없이 적어. 단순한 책상물림들이지. 그들에게서 배울 전투기술은 없어. 그런데 레인저들은 어떻게 부사관부터 장교에 이르기까지 그정도의 전투기술을 가진거지?"
레탸가"보통 대부분의 역에서는 군사학교를 졸업한 자가 장교가 되지만, 레인저는 다릅니다. 막 스토커 시험을 마친 자들을 데려와 2년 정도되는 병사 계급 동안 훈련을 시키고 훈련을 마치면 부사관이 되죠. 이 부사관 계급에서 실전경험이 상당수 쌓인 자들을 차출합니다. 이들이 군사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장교로 임관하죠."
카테리나"...과연. 그렇다면 어째서 장교가 일선에 나서고 그정도의 전투기술을 지녔는지 납득이 가긴하는데..."
카테리나는 여전히 자신의 부대이자 보이지 않는 감시자들의 검이자 방패인 оборотень부대를 어떻게 지금보다 나아지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그녀가 이를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은 자명했으며 그 면모는 인간의 생명력, 피를 빨아먹어 자기 힘으로 삼는 흡혈귀와도 같았다.
카테리나"한자동맹에서 그런 장교를 구할 수 없다면 레인저에서 포섭할 수는 없을까?"
레탸가"...멜니크 대령님이 우리와 목적이 같긴 하지만 그 분과는 사상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폴리스 출신 레인저 대부분이 기술적으로나 사상적으로나 네흘류도프의 영향을 크게 받아서 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카테리나는 레탸가의 말에 진심으로 유감인 듯 한숨을 길게 내뺐다.
카테리나"안 됐네. 그들의 전술을 우리 것으로 만든다면 큰 발전이 될텐데."
레탸가"적대하는 이들의 기술까지 탐내십니까...그정도까진 안해도 оборотень은 우수한 부대입니다. 레인저 이래로 그런 부대는 없었을 정도입니다."
레탸가의 말은 주관적이거나 편파적이지 않았다. 한자동맹뿐 아닌 제4제국, 붉은 라인의 특수부대와 대항해보고 레인저를 겪었던 그로서는 보이지 않는 감시자의 직속부대 оборотень은 대전쟁 말의 최신 장비를 쓰는데다 훈련수준도 그 어디에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카테리나는 레탸가와는 전혀 다른 시선으로 자신의 부대를 보고있었다. 그 검은 눈은 힘에 대한 갈증으로 불타기 시작한다.
카테리나"그래. 장비는 어느부대가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최신이고 멀쩡한 시설과 풍부한 자원 덕에 훈련수준 또한 최상위지. 하지만 결국 장비도 뒤떨어지고, 우리보다도 자원이 부족했던 이들에게 밀렸어."
보이지 않는 감시자들이 메트로의 그림자 뒤에서 모든 세력을 조종해서 그들의 군대를 마음대로 부리긴 하지만, 보는 이목이 자연스레 많아지고 눈에 띄기에 언제든지 가능한 방법은 아니다. 기껏해야 유사시에 감시자들의 방패로 동원가능한 정도이리라.
카테리나는 보이지 않는 감시자들의 검은 바로 자신을 포함한 оборотень부대라고 줄곧 생각해왔다. 그렇기에 메트로의 완전한 통제를 위해서는 더욱 강해져야만 했다. 설령, 자신들이 인간을 포기해 늑대가 되어버린다고 하더라도.
카테리나"이 정도 가지고는 안돼. 우리들이, 베솔로프씨가 원하는 바를 이루려면 나와 оборотень은 여기서 더 발전해야만 해."
카테리나가 말 끝에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라고 덧붙이자 그 말을 레인저에서도 들었던 레탸가는 어딘가 아이러니함을 느꼈다.
갖은 수를 써서 목표한 타겟을 반드시 소리소문없이 죽이는 우수한 암살자이며 끊임없이 어제의 자신보다 나아지려하는 디미트리P와 카테리나. 하지만 지금 둘이 추구하는 바는 명백히 달랐다.
메트로의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폭로해 자유를 되찾는 것과 메트로를 장막 뒤에서 통제해 안전을 추구하는 것.
물론 레탸가는 둘이 각자 뭘 추구하는지 정확히는 모른다. 그럼에도 닮은 듯한 두 사람이 서로를 대적한다는 것이 그에게는 아이러니하기 그지없었다.
생각에 잠긴 채 벙커 내를 걷던 둘을 향해 발소리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다. 카테리나가 은연 중에 반응해 소리가 나는 곳으로 고개를 돌리니 깨끗한 정장을 입은 청년이 부리나케 뛰어오고 있었다.
"마슬로바양?"
카테리나"그렇습니다만."
"그 분이 부르십니다. 중요한 얘기가 있다고."
카테리나"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년의 말을 전해듣자마자 카테리나는 부리나케 벙커의 중심부를 향해 걸음을 빨리 했다. 그 분이 자신을 부르는 경우는 아주 중요하거나 일각을 다투는 일을 의논하려할 때 밖에 없었으니까.
그녀가 쏜살같이 벙커 중심부에 위치해 그가 대부분의 시간을 지내는 대회의실로 들어가니, 보름달 같이 둥근 회의용 원탁에 지팡이를 기대놓은 초로의 남성이 중앙에 앉아있었다.
카테리나"부르셨나요, 베솔로프씨."
초로의 남성, 알렉세이 펠릭소비치 베솔로프는 카테리나가 들어오자 딱딱하게 굳어있던 표정을 풀고 미소로 그녀를 환대했다.
베솔로프"앉으려무나, 카테리나."
카테리나가 자기와 정면으로 쳐다보는 자리에 앉자 베솔로프는 우선 그녀의 안부를 물었다.
베솔로프"그래, 요즘 지내는 건 어떠니?"
카테리나"교육받고 훈련하는 나날을 충실하게 보내고 있어요."
베솔로프"허허, 너무 긴장하지 말고 편히 말하거라. 1년전만 해도 안 그랬잖느냐."
카테리나"아뇨. 그건 돌아가신 부모님을 대신해 절 키워주신 분에 대한 예절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대전쟁 전 러시아 정부의 요인이자 보이지 않는 감시자들의 우두머리인 알렉세이 베솔로프. 그가 전쟁 전에는 정부에서 어떤 직책을 맡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카테리나에게는 그런 건 중요치 않았다.
중요한 건 베솔로프는 12년전 '마녀'가 부모를 전부 죽이고 집까지 불태워져 어디에도 갈 곳 없어진 12세의 고아, 카테리나 마슬로바를 거두어 지금까지 키워줬다는 거다.
베솔로프"그렇다면 너가 편한대로 하거라. 그게 제일일테니. 그나저나 평소에도 열심인 건 알지만, 요즘 교육이나 훈련에 특히 열성이구나."
카테리나"베솔로프씨.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하기 앞서 서론부터 들어가는 건 이제 익숙하지만, 중요한 내용 아닌가요? 그렇다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시는 게 좋지않나 싶네요."
카테리나의 예의바른 일침에 베솔로프는 그녀의 말에 긍정하는 듯 미소를 짓고 고개를 끄덕인다.
베솔로프"346에 파견됐던 레인저들이 돌아왔다고 하는구나."
카테리나"...그 자식들..!"
이고르 메드베데프, 알렉세이 벨로프, 니콜라이 쿠즈민, 막심 스미르노프, 레프 이바노프. 그리고 아나톨리 댜틀로프. 이 6명으로 구성된 레인저 소속 346 파견부대, судья(쑤디야, 심판관)분대. 이 중 돌아온 사람들은 본디 보이지 않는 감시자 소속 оборотень부대원인 아나톨리 댜틀로프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이였다.
카테리나는 그 다섯 명과 346의 아이돌들을 떠올리고 이를 빠드득 소리가 나게 갈았다.
카테리나"진실을 알고도 사사로운 감정을 우선시한 바보 자식들이...!"
자신의 상관이, 자기를 이끌어주는 사람이 수없이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고 그만큼 많은 수의 사람이 멀쩡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한 악, 그 자체인데도 그들은 디미트리P를 변호하고 여전히 동료이자 존경하는 사람으로 여기고 있었다.
베솔로프"너의 말대로, 실로 안타까운 일이지. 자원도 한정되고 여전히 외부에서 서방세력과 돌연변이 우릴 위협하는 이 상황에 우리에게 자유란 사치이고 그것을 추구하는 네흘류도프는 크나큰 위협이건만. 눈을 가린 채 그것을 모르는 척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구나."
베솔로프는 진실을 알고 합리적으로 미래로 향하는 게 자기들뿐이라며 그것이 진심으로 유감스러운지 길게 한숨을 쉬고 카테리나를 마주보았다.
베솔로프"이미 한자동맹 출신의 병사들로 레인저도 대거 교체되어가지만 судья분대는 물론이고 네흘류도프의 입김이 닿은 폴리스 출신 레인저들은 필시 우리들에게 위협으로 발전할 거 같구나."
카테리나"그 말은 즉슨..."
베솔로프"이미 모든 감시자들이 이 원탁에서 타간스키 행정명령 66호에 만장일치했단다."
그때 베솔로프의 눈빛이 바뀌었다. 푸근한 옆집 할아버지의 인상에서, 칼날과도 같은 오싹한 빛이 서린 마검 같이 바뀐 그의 얼굴은 그 표정 그대로 살인까지 저지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더할 나위 없이 차가웠다.
베솔로프"카테리나. 이건 현 러시아 정부 의회장으로서의 명령이다. 폴리스 출신 레인저를 남김 없이, 흔적 없이, 소리 없이 전부 숙청하도록."
마치 그 말을 기다렸다는 듯이 감시자들의 충실한 번견은 공허했던 검은 눈을 불태우기 시작한다.
카테리나"명령 잘 알아들었습니다. 질문 하나 괜찮겠습니까?"
베솔로프"뭐지?"
카테리나"그들 중 몇몇을 우리쪽으로 포섭할 수 있다면, 받아들이는 걸 허락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베솔로프"이 작전에 관한 모든 권한은 너에게 맡길거란다. 무슨 말인지, 잘 알겠지?"
베솔로프의 말에 카테리나는 일이 잘 풀려간다며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카테리나"기대에 반드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베솔로프"그러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단다."
베솔로프는 다시 원래의, 그게 본모습인지 가짜인지는 모를 마당이지만, 온화한 미소를 지어 표정을 누그러뜨리고는 곧 무릎을 손바닥으로 탁 쳤다.
베솔로프"참, 너의 임무를 도와줄 폴리스 출신의 새로운 인재를 영입했단다."
카테리나"...제 능력을 의심하시는 건가요?"
카테리나는 베솔로프가 자기가 이 임무를 수행하지 못할 것처럼 여기는 것에 삐져서 입을 삐죽 내밀었다.
베솔로프"허허, 그럴리가 있겠느냐. 너에게만 맡겨놓아도 이 일은 능히 풀릴터라고 난 생각한단다. 하지만 수면에 떠오르기 전에 되도록 이 일을 빨리 해결하는 게 나을거라 생각해서 말이지."
카테리나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손사래를 치던 베솔로프의 손은 카테리나와 레탸가가 지나온 문을 가리키고 있었다.
베솔로프"소개하마, 장래가 촉망받는 폴리스의 외교관이며 며칠 전부터 우리의 동지가 된..."
카테리나가 베솔로프의 손끝을 따라 등 뒤를 돌아보았을 때 그녀는 자기 눈을 의심할 정도로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깔끔한 정장과 훤칠한 키와 몸. 푸른 눈동자가 잘 어울리는 미남형 얼굴에 어울리는 반짝이는 금발머리. 그는 분명 346에 파견된...
카테리나가 그가 누구인지 떠올리기 전에 그녀의 앞에 서있던 남자가 익살스런 광대 가면 같은 무기질적이고 오싹한 미소를 지은 채 선수를 친다.
"블라디미르 알렉세예비치 시몬손입니다. 분명 저희는 처음보는 사이였죠? 처음 뵙겠습니다, 카테리나 마슬로바양."
346에 파견됐던 폴리스의 숙련된 외교관이자 디미트리 이바노비치 네흘류도프의 절친한 친구, 블라디미르 시몬손이였다.
카테리나"너는...!"
베솔로프"왜 그러느냐, 카테리나?"
카테리나"베솔로프씨, 이 인간은 안돼요! 그 네흘류도프하고 친분이 있는데다 일개 외교관이잖아요? 분명 우릴 방해할..."
베솔로프"잠깐, 잠깐. 마슬로바, 진정하거라. 그는 직접 여기까지 찾아와 우리와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단다."
카테리나"네?!"
카테리나는 못 믿겠다는 듯이 얼빠진 표정으로 블라디미르를 쳐다보고, 블라디미르는 그녀의 반응이 재밌다는 듯 큭큭거리며 웃었다.
베솔로프"게다가 그는 자기가 가진 폴리스 정보부의 연줄을 최대한 이용해서 선물을 가져왔지. 우리 편이 되어줄지도 모르는 레인저의 명단과 우리 적이 될 이들의 목록을 말이다."
베솔로프의 말에 카테리나는 더더욱 의문 속으로 빠져들어 헤어나오지 못하게 된다.
왜 네흘류도프와 가장 친한 이 인간이? 그녀석과 가장 가치관이 비슷한 게 아니였나? 정말 이 녀석을 믿어도 되는건가?
베솔로프"시몬손과 같이 임무를 수행하라고까지는 하지 않으마. 하지만 그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이용하거라."
블라디미르"저도 군사작전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니 참견은 일절 안하겠습니다."
카테리나는 못마땅한 표정으로 블라디미르를 쳐다봤지만 블라디미르는 여전히 똑같은 무기질적인 미소를 잘도 유지하고 있었다.
카테리나"...알겠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장비와 인원은 모두 사용해서 기필코 임무를 완수하겠습니다."
베솔로프"그래. 부탁한다."
카테리나가 부관 레탸가, 블라디미르와 같이 등을 돌려 회의실을 나가려하자 베솔로프가 한숨을 쉬며 혼잣말로 한탄한다.
베솔로프"참으로 골치 아프구나. 우리들 중 하나로서 단순한 개였던 자가 지금은 배신해서 늑대가 되어 우릴 향해 송곳니를 드러내고 있다니."
귀를 쫑긋여서 베솔로프의 한탄을 들은 카테리나는 곧바로 뒤로 돌아 말했다.
카테리나"베솔로프씨."
베솔로프"왜 그러느냐?"
카테리나"늑대는 저희입니다."
나는, 우리는 명령을 내리면 단순히 따르는 개가 아니라 마음 속 깊숙한 곳에 행동원리가 되는 신념과 이뤄야할 대의가 있기에 명령을 따르는 늑대들이다.
카테리나는 줄곧 그렇게 믿어 의심치 않았다.
카테리나"이 세상에서 자유는 방종, 방관이고 타락이며 구시대의 유물입니다. 그걸 추구하는 네흘류도프 같은 녀석들이야말로 옛시대에 취해 헤어나오질 못하는 개죠."
곧 그녀는 완전히 몸을 돌려 베솔로프를 향한 채로 말을 이어갔다.
카테리나"이곳, 메트로에 있는 러시아의 인간성은 지켜져야하고 지키기 위해서는 완전한 통제가 필요합니다. 이곳에 사는 이들을 우리가 통합하는 거죠. 더 이상의 폭력도, 갈등도, 타락도 허용하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게 저희 일."
카테리나는 마지막으로 전에 없이 당당하게 가슴을 편 채로 말을 끝냈다.
카테리나"늑대는 저희입니다, 네흘류도프가 아니라."
갑작스러운 카테리나의 장광설에 당황했던 베솔로프는 곧 그녀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깨닫고 미소를 지었다.
베솔로프"그럼, 의심할리가 있겠느냐. оборотень부대들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카테리나 너는 내가 뽑은 늑대들 중의 늑대이니 말이다."
베솔로프의 찬사를 들은 카테리나는 미소지은 채로 고개를 꾸벅인 뒤 회의실을 빠져나왔다.
카테리나"시몬손이라고 했나?"
블라디미르"그렇습니다만?"
회의실을 빠져나온 카테리나는 여전히 실실 웃고 있어서 속을 모를 블라디미르를 불렀다.
카테리나"뭣하러 감시자들에 들어오길 자처한거야? 넌 자유지상주의자 아니였어?"
블라디미르"제 오랜 꿈을 이루려면 감시자들의 힘이 필수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사람을 속이고 트러블을 빠져나가는데 능숙한 뱀이라고, 카테리나는 블라디미르의 말을 듣고 바로 확신했다.
자기 속내를 철저히 가린 채 사실은 아니면서 긍정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큰 대답을 내놓는 블라디미르는 정말이지 커다란 능구렁이와도 같았다.
실로 불편하기 짝이 없는 동행이였지만 지금은 별다른 수가 없다. 게다가 분명 감시자측에서도 블라디미르는 요주의 대상일테니 자기가 신경쓸 필요 없다고 카테리나는 판단한다.
카테리나"...쯧, 좋아. 경고 하나 해두지, 만일 우리 작전을 방해한다면 단순히 대가리에 총알구멍 나는 걸로는 안 끝날거야."
블라디미르"네, 네. 아무렴요."
건성건성이라 영 만족스럽지 못한 블라디미르의 대꾸를 뒤로 카테리나는 레탸가에게 지시를 내렸다.
카테리나"레탸가, 모든 оборотень부대원들을 집합시켜. 현시간부터 바로 작전 착수에 들어간다."
레탸가"바로 가는거군요. 작전의 코드네임은 뭘로 하시겠습니까?"
카테리나"미겔 스트리트."
망설임없이 최근에 읽던 소설 이름을 작전명으로 택한 카테리나는 공허했던 검은 눈을 불태우며 선언했다.
카테리나"레인저 사냥 시작이다."
한편 카테리나의 뒤에서 한 다섯 발자국 정도 떨어져서 걷던 블라디미르는 그녀의 작은 등을 보며 중얼거렸다.
블라디미르"늑대를 자처하는 인간들, 통제자를 자처하는 감시자들이라."
그리고 온화한 미소는 곧 날카롭게 냉소적으로 변한다.
블라디미르"자기들을 Übermensch(위버멘쉬, 초인)라고 착각하는건가."
카테리나가 나간 회의장, 거기에 여전히 앉아있던 베솔로프는 카테리나가 했던 연설을 곱씹어보고 웃었다.
베솔로프"허허, 아무래도 카테리나는 내가 자네에게 한 말을 자네 아들에게 했다고 생각한 모양일세."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잣말을 하던 베솔로프는 지금은 이 세상을 떠서 없는 자신들의 배신자를 불렀다.
베솔로프"배신자 이반, 정말이지 자네는 골칫거리에 철권을 안 들어먹는 돌연변이 러시아인 그 자체로군. 살았을 때 뿐 아니라 죽어서도 우리에게 반기를 들다니."
배신자를 처리했을 때, 베솔로프는 모든 메트로의 위협이 사라졌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의 안심과는 반대로 위협은 마치 암세포처럼 다시 생겨나고 말았다.
베솔로프"다음은 너, 라는 거군. 그렇게 말하면서 자네 아들을 우리에게 저항할 첨병으로 만든건가?"
베솔로프는 탁자에 기대어놓은 지팡이를 잡고 의자에서 일어났다. 도중에 제멋대로 흔들거리는 무릎 탓에 넘어질 뻔 했지만 원탁에 손을 짚어 아슬아슬하게 중심을 잡은 베솔로프는 세월을 원망할 수 밖에 없었다.
베솔로프"그렇지만 자네가 후계자를 찾았듯이 나도 한 명 찾았다네."
'벌써 그럴 나이이기도 하거든.'이라고 베솔로프는 허무한 웃음을 흘리며 덧붙였다.
5년전의 이데올로기 대립은 끝나지 않았다. 양쪽의 이념은 죽지않고 후계자를 통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었다.
내 아들이자 내가 가장 믿을 수 있는 디미트리.
누구도 우릴 가축처럼 길들일 수 없단다.
메트로에 사는 우리가 잃어버렸고 잊고 살았던 것은 바로 자유.
그래, 내 딸과도 같은 아이인 카테리나.
우리에겐 이 이상의 타락도, 혼돈도 허락되지 않는단다.
티끌만큼 남은 인간성을 지키기 위해선 통제가 필수불가결.
그렇게 주장하는 둘은 후계자가 되는 사내와 소녀를 가리키며 말했다.
'다음은 너란다.'
과거 세대로부터 지금 세대로 이어받은 싸움의 막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레인저들이 주의는 하겠지만 카테리나가 이끄는 부대가 직접 나선다면 다들 위험할 것 같은데 어찌 될지
그리고 블라디미르..흐음.
속내를 따로 갖고 있는건 확실해 보이지만 그게 정확히 어딜 향하는지 모르는건 독자도 마찬가지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볼이네요. 그래서 더 시선이 끌립니다
하여튼..레인저들 무사하면 좋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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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다 조금 쉬러오는 프로듀서라든가, 레슨을 끝내고 동료 아이돌들과 함께 휴식을 하러 오거나, 여러 사람들의 방문으로 늘 시끌벅적한 이곳에 요상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었으니..
평소와는 조금 다른, 무언가 더 깊고 진한 듯한 분위기의 유사 코즈에와 그녀의 등 뒤로 당황스러운 표정과 함께 내부를 도리도리 살펴보고 있는 백색 머리칼의 한 소년이 그 어색한 분위기의 중심 되시겠다.
"그 뒤의 소년은..?"
코즈에 "당황스러운 일이지만.. 이게 닌p라면 믿어주겠어?"
갑작스러운 코즈에의 폭탄선언에 각기 다른 의미를 가진 비성을 내지르는 휴게실 안의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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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잠시 흘러 몇 분 전
닌p "저번 할로윈 이후로 여러가지 소식이 많네."
코즈에 "...그런건가..~"
일거리에 대한 이야기로 대화의 장을 이어나가던 도중 문가 근처로 움직임이 느껴져 닌p와 코즈에는 고개를 돌렸다.
닌p "뭐지?"
코즈에 "...동물..?"
시선을 향한 곳에는 강아지 크기만한 처음 보는 동물이 있었다. 혹시 모르는 상황에 조심하면서 동물을 향해 다가가는 닌p
닌p "누가 이런 애완동물을 키운다는 건 들어본적이 없는데.. 어디서 들어온거지?"
겁이 많아보이는 듯한 눈동자에 괜시리 조심조심 다가가며 닌p는 문가에서 조금씩 들어오던 동물을 조심히 들어올렸다.
어깨 근처까지 들어올리며 동물과 눈을 맞추는 닌p
닌p "딱히 위험해 보이지는 않는데.."
코즈에 "...처음보는거야..."
코즈에 또한 처음보는지 근처로 다가와 동물을 자세히 바라보기 시작했다.
닌p "일단 근처 주인을 찾으러 돌아다녀 볼ㄲ-"
푸스으으읏!!
동물의 주인을 찾기 위해 팔꿈치 안쪽으로 잘 지탱하는 순간 가스가 분출되는 소리와 함께 진한 흰색 연기가 피어오르며 코즈에와 닌p를 덥쳤다.
──────────────────────
닌p "그렇게 연기가 걷히고 난 뒤.. 정신을 차려보니 어려진 몸과 함께 스컹크로 추정되는 생물체는 사라진겁니다."
코즈에 "나도 무언가.. 더 무거운 느낌이야.."
닌p "지금쯤 사내 내부를 돌아다니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당장 추적하겠습니다!"
앳된 목소리와 함께 코즈에를 이끌고 휴게실을 나가는 닌p
그렇게 한동안 346에서 화자되는 스컹크 대소동의 막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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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우당탕탕 346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의문의 스컹크 대추격!!!>
이벤트GM : WhatsUP
페이즈 : (1/2)
BGM : https://youtu.be/MpFg1nP9PqI?list=PLhxgIH5xxk1XHNWOXq9yRXOAN4JqmaF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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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이름 모를 스컹크> Lv15
[email protected]/500
[회피120][저항0][장갑0][방어0]
「스컹크 Gas」
※ 파티 첫 참전 시 다이스 판정합니다.
[(rp스탯 민첩) + (다이스 값) < 100]
해당하는 캐릭터는 기술에 적중당하며 이후 각 캐릭터 당 다이스 판정하여
유아 1~20 청소년 21~40 20대 41~60 30대 61~80 중년 81~100
해당하는 값의 나이대로 변신합니다.
※ 적중당한 캐릭터는 (민첩) 스탯이 20 감소합니다.
- 정체 불명의 가스, 가스에 휘말린다면 신체가 갑자기 급성장 or 어려진다.
「전력을 다한 도주」
※ 이 기술이 활성화 된 경우 이 대상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 {[추적] > 130}을 10번 성공할 경우 비활성화됩니다. (활성화)
(추적 : 민첩 스탯 + 다이스 값)
──────────────────────
<필드효과>
[346 사옥 내부]
- 회사 내부에서 추격전이 이루어집니다
- 갑작스러운 상황에 회사가 엉망진창이 될 수도 있지만.. 그건 아이돌들에게는 크게 중요한 일은 아닐수도...?
──────────────────────
[이벤트룰]
※ 매 추격 판정 시 콤마 값만큼 파괴도가 올라갑니다. 파괴도 수치는 현 이벤트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프로듀서들의 멘탈에는 심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파괴도 : 0)
※ 「전력을 다한 도주」 비활성화시 다음 페이즈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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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2/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5/5]↓
───────────
[행동력 2/10]↑
<미레이> HP100/100 [0]
<노노> HP250/250 [3~5]
[행동력 2/10]↑
<쇼코> HP270/270 [1~2]
<코우메> HP590/590 [6~9]
지원계 : 람쥐P
[행동력 2/10]↑
<아카네p> HP380/380 [5~9]
<시키> HP160/160 [0]
[행동력 2/10]↑
<히데루p> HP280/280 [1~2]
<미쿠> HP160/160 [3~4]
지원계 : 란코
"BGM : https://youtu.be/MpFg1nP9PqI?list=PLhxgIH5xxk1XHNWOXq9yRXOAN4JqmaF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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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이름 모를 스컹크> Lv15
[email protected]/100
[회피120][저항0][장갑0][방어0]
「스컹크 Gas」
※ 파티 첫 참전 시 다이스 판정합니다.
[(rp스탯 민첩) + (다이스 값) < 100]
※ 적중당한 캐릭터는 (민첩) 스탯이 20 감소합니다.
※ (rp) 적중당한 캐릭터는 현재 나이대와 다른 나이로 변합니다.
- 정체 불명의 가스, 가스에 휘말린다면 신체가 갑자기 급성장 or 어려진다.
「전력을 다한 도주」
※ 이 기술이 활성화 된 경우 이 대상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 {[추적] > 130}을 10번 성공할 경우 비활성화됩니다. (활성화)
(추적 : 민첩 스탯 + 다이스 값)
※ 이 기술이 비활성화 될 경우 [포획]할 수 있으며, {[포획] > 200}시에 성공합니다.
(포획 : 민첩 + (근력/2) + 다이스 값 or 민첩 + (사교/2) + 다이스 값)
※ [포획]에 성공하면 이번 세션은 종료됩니다.
──────────────────────
<필드효과>
[346 사옥 내부]
- 회사 내부에서 추격전이 이루어집니다
- 갑작스러운 상황에 회사가 엉망진창이 될 수도 있지만.. 그건 아이돌들에게는 크게 중요한 일은 아닐수도...?
──────────────────────
[이벤트룰]
※ 매 추격 판정 시 콤마 값만큼 파괴도가 올라갑니다. 파괴도 수치는 현 이벤트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프로듀서들의 멘탈에는 심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파괴도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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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2/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5/5]↓"
행동력조 포틴P, 아스카, 사나에, 미즈키
다이스낭비 돌았맨..
포틴P "사내에 문제거리가 들어온것만도 곤란한데 그게 또 스컹크라고. 최소한 악취를 풍기지는 않았으면 좋겠는데.. 이미지 관리는 평시업무만으로도 힘들다고. 아니, 이 혼란의 예감을 보면 오히려 악취가 낫나.. 어쨌든 빨리 붙잡는다! 일이 더 나빠지기 전에!"
아스카 "이런이런. 내 장기는 주로 대형 몬스터니, 실내에선 날뛰기가 어려운데 말이지.. 평소와는 다른 수를 꺼내 볼 수밖에."
사나에 "이거, 보고 올라온거 보면 엄청 빠른걸. 여차하면 우리 건물 보안 시스템까지 동원해야겠는데..?"
미즈키 "동물 하나 쫓으려고 이 소동이라니, 지나면 추억이겠지만 지금은 번거롭네 정말! ..하지만 나이가 바뀌는건 좀 흥미 있을지도?"
사치코 "아뇨, 그래도 일부러 혼란이 늘어날 짓은 참아 주셨으면.. 어쨌든, 프로듀서의 말대로에요. 빠르게 끝내는게 무엇보다도 상책이겠네요!"
「추적」
행동주체는 사치코.
사나에 "어이."
미즈키 "나름대로 리포터처럼 발로 뛰던 때도 있었어! 어느새 옛날 이야기같지만."
아스카 "확실히, 이런데 필요한 재주라면 슈코씨 쪽인가. 얄궂게도 마침 지금은 일 중이었지.. 돌아오게 할 정도의 사태가 아니라, 합류를 기대할 수는 없고."
사치코 "흐흥, 말하고자 하는 건 알았어요.. 즉, 지금 프로듀서씨 지휘에 놓인 사람 중 제일 믿음직한건 저란 말이죠! 그렇게까지 말하신다면 솜씨를 발휘할 수밖엔 없네요!"
포틴P "응, 뭐. 네 그런 면 싫어하지 않아. 좋아, 그 골치거리가 있는건 엘리베이터가 도착할 바로 이 층.. 최소한 CCTV 정보로는 그래. 문이 열리는대로 네가 선두로 뛰쳐나가서 잡는 거다!"
사치코 "맡겨만 주시라구요♪"
평소라고 해서 딱히 홀대받진 않지만, 노골적으로 기대받는 것은 역시 느낌이 다르다. 거기에 전투의 긴장도 없으니, 사치코의 컨디션은 그야말로 절호조. 양껏 콧소리를 흥얼거리며 사치코는 능력을 개방하고 언제든 튀어나갈 태세를 잡는다. 그리고, 문이 열렸다.
사치코 "바로 눈앞이라, 싱거울 정도네요. 받아가겠어요!!" 쐐액
직선상에 놓인 복도 끝부분에 그 스컹크의 모습이 드러난다. 어차피 방향전환이 자유자재라곤 해도, 역시 이렇게 노골적으로 일이 쉬워지면 더욱 기분좋게 마음이 들뜰 따름.
화살처럼 마법으로 급가속해 돌진하며 뻗은 손이 털에만 스치고 잡아내진 못했지만 상정 범위 내인듯, 사치코는 곧바로 주변을 전혀 어지럽히지 않고 공중에서 2바퀴 회전하며 방향을 틀어 스컹크를 재차 추격할 태세를 잡는 기예를 선보인다.
사치코 "어딜 도망" 흠칫
아니 그러니까, 분명 몸은 그랬을 터인데..
능력 개방 상태에서 비행의 컨트롤을 서포트하는 작은 악마 날개가 마침 놓여있던 청소도구를 건드려 튕겨내고, 그 기세로 괜히 키가 커서 의외로 불안정한 관상식물을 넘어뜨리면서- 아주 우연히 그 휴게실쪽에 놓여있던 매우 깨질만한 소재의 장식들이 담긴 장식장을 멋지게 박살내버렸다. 이게 자연스럽게 물건 부수기 대회라면 분명 우승감이다.
날개가 달린 허리춤을 통해 전해진 불길한 진동에 사치코가 움찔해 멈추자 다음 순간 와장창하는 소리가 폭탄 터지듯 울렸고, 그 틈에 스컹크는 또 시야를 벗어나 어딘가로 도주한다.
미즈키 "Oh...."
아스카 "장고 끝에 악수가 됐는걸. 비극이군."
포틴P "으아악! 코시미즈 너마저!! 다치진 않았니!!
사치코 "시, 실수에요!! 그리고 안 다쳤답니다! 죄송해요!"
BGM : https://youtu.be/MpFg1nP9PqI?list=PLhxgIH5xxk1XHNWOXq9yRXOAN4JqmaF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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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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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스컹크> Lv15
[email protected]/100
[회피120][저항0][장갑0][방어0]
「스컹크 Gas」
※ 파티 첫 참전 시 다이스 판정합니다.
[(rp스탯 민첩) + (다이스 값) < 100]
※ 적중당한 캐릭터는 (민첩) 스탯이 20 감소합니다.
※ (rp) 적중당한 캐릭터는 현재 나이대와 다른 나이로 변합니다.
- 정체 불명의 가스, 가스에 휘말린다면 신체가 갑자기 급성장 or 어려진다.
「전력을 다한 도주」 [추적 성공 : 1/10]
※ 이 기술이 활성화 된 경우 이 대상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 {[추적] > 130}을 10번 성공할 경우 비활성화됩니다. (활성화)
(추적 : 민첩 스탯 + 다이스 값)
※ 이 기술이 비활성화 될 경우 [포획]할 수 있으며, {[포획] > 200}시에 성공합니다.
(포획 : 민첩 + (근력/2) + 다이스 값 or 민첩 + (사교/2) + 다이스 값)
※ [포획]에 성공하면 이번 세션은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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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효과>
[346 사옥 내부]
- 회사 내부에서 추격전이 이루어집니다
- 갑작스러운 상황에 회사가 엉망진창이 될 수도 있지만.. 그건 아이돌들에게는 크게 중요한 일은 아닐수도...?
──────────────────────
[이벤트룰]
※ 매 추격 판정 시 콤마 값만큼 파괴도가 올라갑니다. 파괴도 수치는 현 이벤트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프로듀서들의 멘탈에는 심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파괴도 :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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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3/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4/5]↓
난데없이 프로덕션 안에 나타난 스컹크를 잡기위해 손전등 모양의 그물총과 해수구제용으로 적당한 소음기를 장착한 스텀루거 mk.iv권총으로 무장한 디미트리P는 머리를 벅벅 긁어대며 궁시렁댔다.
니나"그럼 니나도 막 고등학생 언냐들처럼 쳐 될 수도 있는건가요?"
하야테"우와, 뭐야 그 인스타 팔로워가 쭉 늘어날 것 같은 재밌는 생각!"
나기"안티에이징이 될 것인가, 에이징이 되서 소고기처럼 숙성될 것인가."
모모카"재밌겠네요. 그래도 저는 왠지 불안해요. 얼마나 나이를 먹을지, 줄어들지 몰라서..."
모모카가 슬쩍 아나스타샤 쪽을 쳐다보며 말하자 아나스타샤도 고개를 끄덕여 동의했다.
아나스타샤"100살 넘는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되거나, 아기보다도 어려지면 큰 일.이니까요."
하야테"우왓, 관점이 엄청 현실적으로 옮겨가서 무서워졌어..."
───────────
[행동력 2/10]↑
<디미트리P> HP200/200 [0~3]
<나기> HP250/250 [4~5]
[행동력 2/10]↑
<하야테> HP350/350 [6~7]
<아나스타샤> HP/ [9]
지원계 : 모모카
디미트리P"시끄러워서 아무것도 안들리잖냐, 조용히 좀..."
그때, 디미트리P의 앞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덜컥하고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 그는 재빠르게 앞을 보고 위의 환풍구에서 튀어나온 스컹크를 향해 신속히 권총의 방아쇠를 당겼지만 스컹크의 하얀 연기가 훨씬 먼저 일행을 덮쳤다.
디미트리P"блрть(씨발)...! 콜록!"
아나스타샤"앞이...안 보여요!"
나기"스컹크가 방귀를 뿡뿡, 우리들은 기침을 컥컥. 나쁘지 않은데."
누군가가 창문을 열자 복도를 가득 채운 하얀 연기가 열린 창문을 통해 빠져나갔다.
니나"으아...이제야 언냐들이 제대로...어라, 언냐들 키가 쳐 줄은 건가요?"
손짓으로 스컹크의 방귀를 몰아내던 니나가 자기와 눈앞에 보이는 하야테의 눈높이가 비슷해지자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하야테"아니, 이건 아무래도...니나쨩이 커져서 그런 것 같네."
하야테는 시선을 위아래로 해서 지금, 키가 157cm에 가깝게 커지고 성숙해진 니나를 훑어보고 말했다.
니나"어? 진짜다! 니나 열라 커진거예요!"
거의 고등학생 1학년 수준으로 폭풍성장한 니나는 자기 몸을 훑어보고는 방방 뛰었다.
나기"열라 커졌다면 하-쨩도 뺄 순 없겠군요."
하야테"그렇지? 키 많이 컸다고 생각했어!"
나기"그거 말고 나기의 눈에는 남자들을 홀릴 흉악한 흉기 두개가 보여요."
키가 160cm에 가깝게 성장한 동시에 늘씬한 다리덕에 각선미를 뽐내는 나기와 다르게 하야테는 키가 160cm를 약간 넘기고, 흉부가 눈을 휘둥그레 뜰 정도로 성장해버려 남성들의 눈길을 자연스레 끌고 있었다.
그야말로 막 청춘의 아름다운 꽃봉오리를 펴기 시작한 대학생들처럼 보였다.
모모카"데자뷰를 겪는 기분이여요."
실크처럼 감촉이 곱고 보석같이 빛나는 금발 곱슬머리를 어깨가 넘어가게 기르고 하야테와 대등할 정도로 프로포션이 발달한 모모카가 몸 뿐만 아니라 고상함도 증가한건지, 우아한 손짓으로 스컹크의 연기를 헤치며 걸어나왔다.
아나스타샤"정말, 이런 일이 예전에도 있었죠."
어쩔 수 없다는 듯 미소짓는 아나스타샤는 15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진즉에 성장이 필요없어 보일 정도로 아름답고 성숙해보였는데도, 오히려 그런 통념을, 가치관을, 벽을 깨고 눈의 요정에서 마치 자연 속의 완벽한 눈꽃 그 자체가 된 것처럼 기가 막히게 아름다워져 있었다.
니나"어라, 프로듀서는요?"
"여기있어!"
아나스타샤"프로듀....서?"
톤이 높은 목소리가 난 연기속에서 작고 귀여운 발자국 소리를 내며 모습을 드러낸건 자기 몸에 맞지 않는 정장을 걸친 채 낑낑거리며 걸어오는 10살짜리 남자아이 하나였다.
"먼저 맞췄다고 생각했는데, 재빠른 녀석이였어. 덕분에 몸도 작아지고, 쳇."
하야테"저...저기..."
"왜?"
나기"진짜 P...맞죠?"
나기의 말에 강아지처럼 둥굴둥굴하지만, 어딘가 늑대같이 눈매가 날카로워 아기 늑대처럼 보이는 남자아이는 기가 막힌다는 듯 작은 팔로 팔짱을 끼고 말했다.
디미트리P"내가 아니면 누구겠어?"
모모카"네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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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우당탕탕 346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의문의 스컹크 대추격!!!>
이벤트GM : WhatsUP
페이즈 : (1/2)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이름 모를 스컹크> Lv15
[email protected]/100
[회피120][저항0][장갑0][방어0]
「스컹크 Gas」
※ 파티 첫 참전 시 다이스 판정합니다.
[(rp스탯 민첩) + (다이스 값) < 100]
※ 적중당한 캐릭터는 (민첩) 스탯이 20 감소합니다.
※ (rp) 적중당한 캐릭터는 현재 나이대와 다른 나이로 변합니다.
- 정체 불명의 가스, 가스에 휘말린다면 신체가 갑자기 급성장 or 어려진다.
「전력을 다한 도주」 [추적 성공 : 1/10]
※ 이 기술이 활성화 된 경우 이 대상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 {[추적] > 130}을 10번 성공할 경우 비활성화됩니다. (활성화)
(추적 : 민첩 스탯 + 다이스 값)
※ 이 기술이 비활성화 될 경우 [포획]할 수 있으며, {[포획] > 200}시에 성공합니다.
(포획 : 민첩 + (근력/2) + 다이스 값 or 민첩 + (사교/2) + 다이스 값)
※ [포획]에 성공하면 이번 세션은 종료됩니다.
──────────────────────
<필드효과>
[346 사옥 내부]
- 회사 내부에서 추격전이 이루어집니다
- 갑작스러운 상황에 회사가 엉망진창이 될 수도 있지만.. 그건 아이돌들에게는 크게 중요한 일은 아닐수도...?
──────────────────────
[이벤트룰]
※ 매 추격 판정 시 콤마 값만큼 파괴도가 올라갑니다. 파괴도 수치는 현 이벤트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프로듀서들의 멘탈에는 심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파괴도 : 89)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3/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4/5]↓
───────────
[행동력 4/10]↑
<아카네p> HP380/380 [5~9]
<시키> HP160/160 [0]
[행동력 4/10]↑
<히데루p> HP280/280 [1~2]
<미쿠> HP160/160 [3~4]
지원계 : 란코
미쿠"후냐아앗! 놓쳤다냐!"
어느새 연기를 들이키고 쪼꼬매진 미쿠가 나이프를 들고 스컹크를 쫒았지만, 잽싸게 도망친 그 미물이 건물 내의 좁은 틈새 사이를 들어가는 것이었다.
시키"아하하! 미쿠냥 쪼그매!"
미쿠"그러는 시키쨩도 같이 쪼그라들었잖냐! 아우으 좀있다 일인데 이 모습으로 어떻게 하라는거냥......."
히데루p"흠.... LMBG 신규영입이라던가. 가능성 있겠는데."
미쿠"우으...... P쨩은 역으로 나이를 들어버렸으면서 태연하다냐."
무난하게 생긴 팔자주름과 그 쾡하고 정리된 콧수염을 쳐다보는 미쿠. 그러자 히데루p가 어깨와 등이 뻐근한지 아저씨처럼 빙빙 돌리며 대답했다.
히데루p"그러게 한 10년은 늙은거 같네...... 후후, 그때가 되어도 이렇게 야근을 하고 회사에서 아침을 맞이하겠지......"
시키"아, 흑화해버렸다. 뭐 평소의 프로듀서니 상관없나."
미쿠"상관 하라냥......"
그러자, 스컹크가 내뿜은 안개속에서 누군가의 인영이 나타나더니, 곧 그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빨간 머리카락의 미녀가 모습을 드러내었다.
아카네p"하아..... 저번엔 어려지더니 이번엔 나이 들어버렸네."
그리고 현장에 있던 몇몇은 흠칫 반응하며 그 여성의 모습에서 과거의 한 사건을 떠올렸다.
아카네p"그래봤자 곧 풀리겠지 뭐...... 응? 다들 왜그래?"
미쿠"아...... 아니다냥."
아카네p"아 둘다 귀엽네. 그때(*)의 노노의 기분을 왠지 알거 같아."
(*) #166-1 am 08:08:56
당시의 첫번째 경험과는 달리 이번에는 태연하게 미쿠와 시키를 쓰다듬는 아카네p를 보며, 히데루p는 침을 꿀꺽 삼키며 나즈막히 중얼거렸다.
히데루p"라플라스의 악마....... 아니,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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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5/10]↑
<아카네p> HP380/380 [5~9]
<시키> HP160/160 [0]
[행동력 5/10]↑
<히데루p> HP280/280 [1~2]
<미쿠> HP160/160 [3~4]
지원계 : 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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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우당탕탕 346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의문의 스컹크 대추격!!!>
이벤트GM : WhatsUP
페이즈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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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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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스컹크> Lv15
[email protected]/100
[회피120][저항0][장갑0][방어0]
「스컹크 Gas」
※ 파티 첫 참전 시 다이스 판정합니다.
[(rp스탯 민첩) + (다이스 값) < 100]
※ 적중당한 캐릭터는 (민첩) 스탯이 20 감소합니다.
※ (rp) 적중당한 캐릭터는 현재 나이대와 다른 나이로 변합니다.
- 정체 불명의 가스, 가스에 휘말린다면 신체가 갑자기 급성장 or 어려진다.
「전력을 다한 도주」 [추적 성공 : 1/10]
※ 이 기술이 활성화 된 경우 이 대상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 {[추적] > 130}을 10번 성공할 경우 비활성화됩니다. (활성화)
(추적 : 민첩 스탯 + 다이스 값)
※ 이 기술이 비활성화 될 경우 [포획]할 수 있으며, {[포획] > 200}시에 성공합니다.
(포획 : 민첩 + (근력/2) + 다이스 값 or 민첩 + (사교/2) + 다이스 값)
※ [포획]에 성공하면 이번 세션은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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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효과>
[346 사옥 내부]
- 회사 내부에서 추격전이 이루어집니다
- 갑작스러운 상황에 회사가 엉망진창이 될 수도 있지만.. 그건 아이돌들에게는 크게 중요한 일은 아닐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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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룰]
※ 매 추격 판정 시 콤마 값만큼 파괴도가 올라갑니다. 파괴도 수치는 현 이벤트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프로듀서들의 멘탈에는 심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파괴도 :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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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4/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3/5]↓
유우키: 그런 가스 공격! 저에게는!
카나코: 아무리 그래도 과신하면 안 되는데...
Nova: 이럴때 실수해야 실전 가서 저런 말 안 하지. 그냥 둬 봐.
카나코: 음... 그것도 맞는 말이네요.
[기력 2/10]↑
<Novap> HP350/350 [0~4]
<카나코> HP300/300 [5]
[기력 2/10]↑
<나나미> HP100/100 [7]
<유우키> HP300/300 [6,8,9]"
나나미는 유우키의 서포트를 받으며 스컹크를 계속해서 쫒아간다.
나나미: 책상 사이로 들어갔어여!
유우키: 꺼내드릴게욧! 얍!
낮게 깔리는 무거운 바람을 책상 사이로 흘려보내 스컹크를 책상바닥에서 밀어내자, 안되겠다 싶은 스컹크는 또 다시 전력질주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구석으로 몰아가며, 구석에 나이프를 던져서 스컹크가 움찔하는 틈에 생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런 계획을 눈치챘는지 Nova는 작게 한마디를 던진다.
Nova: 누구나 계획은 있지....
나나미가 나이프를 던지자, 스컹크가 놀랄 것까진 생각했지만, 움찔하는 대신 거의 즉각적으로 방향을 꺾어서...
나나미: 저런 움직임이...?
유우키: 바로 방향을 꺾어서.. 앗 거긴?!
Nova와 카나코가 있는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Nova: 아니 이 쪽으로 오게 하면 안 되지?!!
급하게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나사를 뽑아들어 스컹크를 향해 던져보지만, 스컹크는 여유롭게 피한 채, 디저트를 올려둔 테이블과 의자 사이로 재빠르게 파고들어 시야에서 사라진다.
카나코: 콜록.. 콜록..!
Nova: 크흡! 카나코! 괜찮...?
평소의 낮게 나오는 목소리 대신 웬 변성기도 안 온듯한 목소리가 들려 왔고, 거기다 눈앞에 있었던 고등학생의 카나코는 볼륨감 있는 몸매의 성인이 되어있었다!
갑자기 벌어진 일에 다가오던 나나미와 유우키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소리친다
나나미/유우키: 에에에?!
Nova: 에에에? 가 아니잖아! 빨리 저거 잡아와!
목소리뿐 아니라 몸까지 작아진 상태로 화내면서 삿대질 하는 Nova가 귀여워 보여서일까. 나나미와 유우키는 Nova가 나사를 꺼내며 진짜 화났다는 걸 어필한 후에야 급하게 뛰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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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우당탕탕 346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의문의 스컹크 대추격!!!>
이벤트GM : WhatsUP
페이즈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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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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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스컹크> Lv15
[email protected]/100
[회피120][저항0][장갑0][방어0]
「스컹크 Gas」
※ 파티 첫 참전 시 다이스 판정합니다.
[(rp스탯 민첩) + (다이스 값) < 100]
※ 적중당한 캐릭터는 (민첩) 스탯이 20 감소합니다.
※ (rp) 적중당한 캐릭터는 현재 나이대와 다른 나이로 변합니다.
- 정체 불명의 가스, 가스에 휘말린다면 신체가 갑자기 급성장 or 어려진다.
「전력을 다한 도주」 [추적 성공 : 1/10]
※ 이 기술이 활성화 된 경우 이 대상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 {[추적] > 130}을 10번 성공할 경우 비활성화됩니다. (활성화)
(추적 : 민첩 스탯 + 다이스 값)
※ 이 기술이 비활성화 될 경우 [포획]할 수 있으며, {[포획] > 200}시에 성공합니다.
(포획 : 민첩 + (근력/2) + 다이스 값 or 민첩 + (사교/2) + 다이스 값)
※ [포획]에 성공하면 이번 세션은 종료됩니다.
──────────────────────
<필드효과>
[346 사옥 내부]
- 회사 내부에서 추격전이 이루어집니다
- 갑작스러운 상황에 회사가 엉망진창이 될 수도 있지만.. 그건 아이돌들에게는 크게 중요한 일은 아닐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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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룰]
※ 매 추격 판정 시 콤마 값만큼 파괴도가 올라갑니다. 파괴도 수치는 현 이벤트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프로듀서들의 멘탈에는 심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파괴도 :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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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4/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3/5]↓
150cm의 단신이지만 여성으로서 나올데는 크게 나오고 들어갈 곳은 연필심 같이 가늘다고 생각될 정도로 들어간 성숙한 몸매와 조금의 망설임 없는 도도한 걸음걸이가 이어질 때마다 복도에 울리는 구두굽 소리. 그리고 순진할 정도로 새하얀 피부와 절묘하게 어울리는 깊이 있는 붉은 눈동자가 어른으로서의 농익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서 도저히 소녀로 보이지 않았다.
스컹크를 찾기 위해 복도를 걸어다니던 20세의 아카네P는 복도 모퉁이 너머로 소란스러운 말소리가 들리자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모퉁이를 돌았다.
하야테"우와, 말랑말랑해~. 치유되는 촉감이야..."
나기"회색모찌 이상으로 말랑대는 떡이 여기에. 이거, 화과자 집은 모두 비상이겠는걸."
"잠...야! 그만 만져! 모모카, 넌 좀 떨어지고!!"
모모카"후후, 이렇게 당황하는 프로듀서쨔마는 오랜만이네요. 신선해요."
남들이 보기에 못 알아볼 정도로 큰 폭으로 성장한 이들이였지만 아카네P는 거기에 모인 거의 모두를 알아볼 수 있었다.
아카네P"하야테, 나기, 니나. 그리고 모모카에 아냐. 모두 여기서 뭐해?"
덩치에 걸맞지 않게 기운차게 빙글 등 뒤를 돌아본 니나가 바로 아카네P를 알아봤다.
니나"앗, 아카네 프로듀서다!"
니나의 목소리에 다른 아이돌들도 바로 반응해 아카네P를 쳐다봤다.
아나스타샤"아카네. 역시 아카네도, 나이가 많아졌네요."
아카네P"응, 그렇게 됐어. 하지만 키는 전혀 안 커졌는데 어쩐지 몸이 무거워지기만 해서는, 나이를 먹는다는 건 좋은 일이 아니네."
나기"몸이 무거워진건 발이 안 보일정도로 좀 커진 두 흉...읍."
이미 나기에게 태클을 빙자한 성희롱을 당한 하야테는 빠르게 나기의 입을 막고 그 덕에 아카네P는 싱글벙글 미소지은 채로 바락바락 성질을 내는 남자아이를 껴안고 있는 모모카에게 신경을 집중할 수 있었다.
아카네P"그나저나 디미트리는? 같이 있었던 게 아닌가?"
모모카"프로듀서쨔마라면 여기 있사와요."
모모카가 세상에 더 없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그리 말하자 아카네P는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하지만 어디에도 디미트리P와 닮은 사람이 보이지 않아 재차 모모카에게 물어보려는 순간, 그제서야 그녀의 눈에 몸에 맞지도 않는 어른의 검은 정장을 걸친 채 뿌루뚱한 표정으로 불만스레 팔짱을 낀, 모모카에게 안긴 아기늑대 같은 남자아이가 보였다.
아카네P"...설마 디미트리?"
디미트리P"빨리도 알아채네, 꼬맹이."
아카네P는 디미트리P가 이토록 어려졌다는 사실에 대한 당혹감보다도 어딘가 신기해져서 그 남자아이의 머리에 손을 대었다-
-같은 일 따위, 일어날리가 없지.
아카네P는 중지 손가락을 아르마딜로처럼 둥글게 말고는 손가락를 튕겨 어려진 디미트리P의 이마에 딱밤을 날린다!
디미트리P"아야! 아프잖아!"
어린애 같은 단말마를 내지른 디미트리P를 마주보며, 아카네P는 짖궂게 미소지었다.
아카네P"꼬맹이, 꼬맹이라고 부르다 진짜 꼬맹이가 된 기분이 어때?"
그녀의 눈빛이 마치, 새로운 사냥감 내지는 신나는 장난감을 찾은 양 기대감과 짖궂음으로 차있는 걸 감지한 소년 디미트리P는 흠칫하고 말았다.
아카네P"자, 어떻게 놀아줄까? Малищи.(말리쉬, 아기, 꼬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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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4/10]↑
<디미트리P> HP200/200 [0~3]
<나기> HP250/250 [4~5]
[행동력 4/10]↑
<하야테> HP350/350 [6~7]
<아나스타샤> HP/ [9]
지원계 : 모모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나기, 추적 개시
디미트리P 멘탈(파괴도)에 67데미지!
아카네P"그래서 누나가 어떻게 놀아줄까, 디미트리? 아니, 지금은 디마(дима)군이려나. 후후."
평소의 냉정하고 침착한 모습하고 일맥상통한다고 해야할까, 어른이 된 아카네P는 당황하거나 머뭇거리는 틈 없이 여유롭게 아이가 된 디미트리P의 볼을 꼬집어가며 그를 놀린다.
디미트리P"아퍼! 아푸다니깐?"
볼을 꼬집혀 발음도 뭉개져버린 디미트리P와 그를 보며 즐겁게 미소지은 아카네P 사이에 스리슬쩍 끼어든 아나스타샤는 디미트리P를 안아올렸다.
아나스타샤"저기, 우선 프로듀서의 одежда(아뎨즈다)...옷부터 맞는 걸 찾지 않을래요?"
아카네P"옷? 아, 확실히..."
키 183cm인 성인의 정장은 당연히 120cm대로 키가 줄어든 꼬마아이에겐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커서 흘러내리기 직전이였다.
스컹크의 원활한 추적을 위해서는 최소한 줄어든 몸집에 맞는 옷이 필요하지만...
하야테"확실히 요즘 추워졌고, 감기 안걸리려면 옷이 중요한데..."
나기"나기들 중 누군가 남자아이가 입을 만한 옷 가진 사람은 손...이 아니라 사나에씨에게 자수를."
아이돌인 그녀들에게 남자아이가 입어도 좋을만한 옷따위 없을 뿐더러 있다면 나기의 말마따나 그건 분명 비정상적인 조짐이리라.
디미트리P"너무 신경써줄 필요없어. 옷이야 흘러내리는 부분을 끈으로 고정해서 입든가 하지 뭐."
모모카"안되여요. 하야테씨 말대로 요즘 쌀쌀해진데다가 그렇게 다니면 꼴불견이라고요."
한편, 일행과 한발짝정도 거리를 둔 채 턱을 짚으며 '음~.'하고 고민하는 소리를 내던 니나가 전기가 들어온 전구처럼 번쩍 떠오른 아이디어에 손뼉을 쳤다.
니나"아! 니나한테 남자애가 입어도 열라 안 이상한 옷이 있는 거예요!"
아카네P"니나한테? 아, 생각해보면 니나는 인형옷 많이 입지. 그럼..."
디미트리P"야, 야. 설마..."
아카네P와 디미트리P의 다음 말을 예상한 니나는 한발 더 빨리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아나스타샤에게 안겨있던 디미트리P를 바닥에 내려놓고는 그의 손을 잡은 채 복도를 전력질주했다.
니나"의상실로 쳐 출동~!"
디미트리P"아니, 니나! 좀 천천히 가!"
346의 아이돌들이 사용하는 무대 의상들은 스테이지때마다 항상 달라지진 않는다. 완성도가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높거나 팬들의 평가가 좋은 의상은 다시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346의 아이돌은 세자리수에 육박하며 그에 따른 의상 수도 아주 많다. 즉, 필연적으로 의상실은 매우 커지고 아주 복잡해지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닐 터다.
니나"으음~, 분명 여기 근처에 있었을텐데..."
옷걸이에 단정히 걸린 의상과 의상 사이를 망설임없이 파고들어간 니나는 도대체가 거기서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아카네P"역시 예쁜 의상이 많네."
그렇게 중얼거리며 의상들을 스쳐지나가던 아카네P의 눈을 잡는 건 단 하나의 의상, 동화 속 신데렐라가 입은 것처럼 생긴 네이비 색의 프릴로 장식된 하얀 드레스였다.
디미트리P"...입어보고 싶어?"
어딘가의 꼬마 탐정처럼 아이가 되더라도 정신은 그대로인 디미트리P는 공작원으로서의 날카로운 눈치로 아카네P의 행동으로 드러난 소망, 그리고 그 행동이 뭘 의미하는지 모두 궤뚫어보고 무심히 툭 던졌다.
아카네P"...설마."
아카네P는 피식 웃으면서 드레스에게서 눈을 홱 돌렸다.
디미트리P"...그렇겠지."
이 이상 파고들면 공연한 참견이 되서 그녀의 역린을 건드릴까, 디미트리P는 한 발 뒤로 뺐다.
디미트리P"그런데...모모카, 지금 뭐하냐?"
디미트리P는 지금은 모모카에게 사이즈가 안 맞게된 옅은 붉은색 LMBG 의상을 든 채 자기에게 가져다대고 있는 모모카를 보며 불안한 낌새를 느꼈다.
모모카"키는 좀 작지만 맞을 것 같기도 하고..."
디미트리P"아니, 맞긴 개뿔이. 분명 안 맞을걸?"
모모카"피부도 하얗고, 눈도 좀 큰데다 속눈썹이 기니까 화장도 잘 어울리겠네요."
디미트리P"저기, 듣고 있어?"
아카네P"여장인가. 그럼 내가 시켜줄까? 화장은 자신있는데."
디미트리P"아카네 너마저?"
아나스타샤"자자, 너무 프로듀서 괴롭히지 말아요."
눈을 빛내며 음흉하게 걸어오는 두 명을 제지한 아나스타샤는 디미트리P를 뒤에서 껴안고 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아카네P"무르네, 아냐."
아나스타샤"Что..?"
아카네P"이렇게 작아지고 약해진 아저씨를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해?"
디미트리P"뱉는 말이 상당히 쓰레기라는 자각은 있고?"
모모카"동감이여요. 이렇게 귀여운 프로듀서쨔마를 볼 수 있는 건 오늘 뿐일 수도 있다고요?"
아나스타샤"그...그건, 맞지만."
디미트리P"설마 넘어가는 건 아니지, 아냐?"
그리고 아나스타샤의 간당간당하던 의지에 쐐기를 박은 건 아카네P의 악마와도 같은 속삭임이였다.
아카네P"이 꼬맹이를, 아냐 취향대로 귀엽게 만들고 싶지않아?"
아카네P가 아나스타샤에게 뭐라 속삭였는지는 모르지만, 아나스타샤가 자기를 붙잡은 힘이 점점 강해지자 불안한 낌새를 느꼈다.
디미트리P"저기, 아냐?"
아나스타샤"извините...(이즈비니쳬, 죄송해요)"
디미트리P"Et tu, anastasia!!!(에트 투, 아나스타시아. 아나스타샤, 너 마저)"
니나"쳐 찾았다아아!"
꼼짝없이 디미트리P가 불순한 손길에 잠식되기 직전에 울려퍼진 니나의 목소리에 깜짝 놀라 아나스타샤의 힘이 살짝 빠지자 디미트리P는 재빨리 빠져나와 니나에게 다가갔다.
디미트리P"큰일날 뻔 했다...그래서 니나, 옷이 어떤..."
니나"이거예요!"
니나가 신이 나서 들어올린 옷은 바로 폭신폭신해서 입자마자 바로 잘 것 같은, 전신을 가리는 늑대모양 인형옷이였다.
니나"니나가 키가 커버려서 안 맞게된 의상인거예요! 어떤가요, 프로듀서!"
디미트리P"음,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직접 보니 막막한걸."
이런 걸 입게 되면 지금 당장의 창피함은 물론 십수년이 지나도 술안주로 무자비하게 씹히리라는 미래를 너무도 선명히 본 디미트리P는 그건 조금 아니라고 말을 하려다가 하야테가 덥썩 자기 입을 막자 놀라했다.
하야테"저기 P쨩, 하-는 P쨩 생각해서 말하는 거거든? 이건 신중히 대답해야한다고 봐."
디미트리P가 입이 틀어막힌 채로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을 짓자 나기가 덧붙여서 설명했다.
나기"저 여장이 마음에 드나요, 니나쨩이 골라준 옷이 좋나요."
그제서야 디미트리P의 머리속이 명료해졌다. 하야테의 손이 입에서 떨어지자 디미트리P는 절체절명인 자기 신세에 한숨을 푹 내쉬고는 니나에게 말했다.
디미트리P"니나, 옷 고맙다. 잘 입을게."
이상이 어려진 디미트리P가 늑대 인형옷을 입은 채 불만스러운 얼굴로 프로덕션 내부를 활보하게 된 경위가 되겠다.
───────────
[행동력 5/10]↑
<디미트리P> HP200/200 [0~3]
<나기> HP250/250 [4~5]
[행동력 5/10]↑
<하야테> HP350/350 [6~7]
<아나스타샤> HP/ [9]
지원계 : 모모카
──────────────────────
이벤트 <우당탕탕 346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의문의 스컹크 대추격!!!>
이벤트GM : WhatsUP
페이즈 : (1/2)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이름 모를 스컹크> Lv15
[email protected]/100
[회피120][저항0][장갑0][방어0]
「스컹크 Gas」
※ 파티 첫 참전 시 다이스 판정합니다.
[(rp스탯 민첩) + (다이스 값) < 100]
※ 적중당한 캐릭터는 (민첩) 스탯이 20 감소합니다.
※ (rp) 적중당한 캐릭터는 현재 나이대와 다른 나이로 변합니다.
- 정체 불명의 가스, 가스에 휘말린다면 신체가 갑자기 급성장 or 어려진다.
「전력을 다한 도주」 [추적 성공 : 1/10]
※ 이 기술이 활성화 된 경우 이 대상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 {[추적] > 130}을 10번 성공할 경우 비활성화됩니다. (활성화)
(추적 : 민첩 스탯 + 다이스 값)
※ 이 기술이 비활성화 될 경우 [포획]할 수 있으며, {[포획] > 200}시에 성공합니다.
(포획 : 민첩 + (근력/2) + 다이스 값 or 민첩 + (사교/2) + 다이스 값)
※ [포획]에 성공하면 이번 세션은 종료됩니다.
──────────────────────
<필드효과>
[346 사옥 내부]
- 회사 내부에서 추격전이 이루어집니다
- 갑작스러운 상황에 회사가 엉망진창이 될 수도 있지만.. 그건 아이돌들에게는 크게 중요한 일은 아닐수도...?
──────────────────────
[이벤트룰]
※ 매 추격 판정 시 콤마 값만큼 파괴도가 올라갑니다. 파괴도 수치는 현 이벤트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프로듀서들의 멘탈에는 심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파괴도 : 171)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5/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2/5]↓
───────────
[행동력 6/10]↑
<아카네p> HP380/380 [5~9]
<시키> HP160/160 [0]
[행동력 6/10]↑
<히데루p> HP280/280 [1~2]
<미쿠> HP160/160 [3~4]
지원계 : 란코
미쿠"거기 서라냐!!"
달달 뛰어오던 땅콩같은 고양이를 피식 비웃기까지 하며 도주하던 스컹크는 족제비과답게 날렵한 움직음으로 비좁은 책장 사이를 파고들지만, 어느새인가 자신의 등 뒤로 와있는 그 날렵한 사냥꾼에 스컹크가 오싹한 기운을 느끼며 뒤돌아보더니 곧바로 문제의 가스를 분출.
미쿠"샤아아! 두번이나 당할까보냥!"
하지만 미쿠는 자신을 향해 날아드는 액체를 가뿐하게 피하더니, 권총을 꺼내 포획용 그물탄을 발사했다. 하지만 가까스로 그물을 피한 스컹크가 점프하더니 허겁지겁 도망쳐버리고 만다.
시키"놓쳤넹~"
히데루p"시키 내 머리에서 슬슬 내려와라."
미쿠"그으으 다음엔 절대 안 놓친다냐!"
───────────
[행동력 7/10]↑
<아카네p> HP380/380 [5~9]
<시키> HP160/160 [0]
[행동력 7/10]↑
<히데루p> HP280/280 [1~2]
<미쿠> HP160/160 [3~4]
지원계 : 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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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우당탕탕 346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의문의 스컹크 대추격!!!>
이벤트GM : WhatsUP
페이즈 : (1/2)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이름 모를 스컹크> Lv15
[email protected]/100
[회피120][저항0][장갑0][방어0]
「스컹크 Gas」
※ 파티 첫 참전 시 다이스 판정합니다.
[(rp스탯 민첩) + (다이스 값) < 100]
※ 적중당한 캐릭터는 (민첩) 스탯이 20 감소합니다.
※ (rp) 적중당한 캐릭터는 현재 나이대와 다른 나이로 변합니다.
- 정체 불명의 가스, 가스에 휘말린다면 신체가 갑자기 급성장 or 어려진다.
「전력을 다한 도주」 [추적 성공 : 2/10]
※ 이 기술이 활성화 된 경우 이 대상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 {[추적] > 130}을 10번 성공할 경우 비활성화됩니다. (활성화)
(추적 : 민첩 스탯 + 다이스 값)
※ 이 기술이 비활성화 될 경우 [포획]할 수 있으며, {[포획] > 200}시에 성공합니다.
(포획 : 민첩 + (근력/2) + 다이스 값 or 민첩 + (사교/2) + 다이스 값)
※ [포획]에 성공하면 이번 세션은 종료됩니다.
──────────────────────
<필드효과>
[346 사옥 내부]
- 회사 내부에서 추격전이 이루어집니다
- 갑작스러운 상황에 회사가 엉망진창이 될 수도 있지만.. 그건 아이돌들에게는 크게 중요한 일은 아닐수도...?
──────────────────────
[이벤트룰]
※ 매 추격 판정 시 콤마 값만큼 파괴도가 올라갑니다. 파괴도 수치는 현 이벤트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프로듀서들의 멘탈에는 심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파괴도 :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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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6/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1/5]↓
<Novap> HP350/350 [0~4]
<카나코> HP300/300 [5]
[기력 4/10]↑
<나나미> HP100/100 [7]
<유우키> HP300/300 [6,8,9]
턴 예약
유우키의 서포트를 받으며 가스를 날려버리고 스컹크에게 닥돌하는 나나미.
자신의 전부인 가스가 통하지 않자 꽤나 당황한 듯한 스컹크는 계속해서 달리기만 하고 있었다.
나나미: 헹, 계속 달리기만 할 건가여? 유지력엔 자신 있단 말이에여!
나나미: 그래도 말이에여,
나나미는 앞으로 뛰어오른다.
스컹크의 앞으로 공중 대시하며, 그 앞에 서서 그물탄이 장전된 권총을 발사하겠다는 계획이 있었다.
공중 대시까지 성공적이었지만, 나나미가 뛰어오르자마자 스컹크는 몸을 돌려 지금까지의 반대 방향으로 뛰어나갔다.
나나미: 치잇! 보통 똑똑한 녀석이 아닌 거 같은데여!
──────────────────────
[기력 5/10]↑
<Novap> HP350/350 [0~4]
<카나코> HP300/300 [5]
[기력 5/10]↑
<나나미> HP100/100 [7]
<유우키> HP300/300 [6,8,9]
──────────────────────
이벤트 <우당탕탕 346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의문의 스컹크 대추격!!!>
이벤트GM : WhatsUP
페이즈 : (1/2)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이름 모를 스컹크> Lv15
[email protected]/100
[회피120][저항0][장갑0][방어0]
「스컹크 Gas」
※ 파티 첫 참전 시 다이스 판정합니다.
[(rp스탯 민첩) + (다이스 값) < 100]
※ 적중당한 캐릭터는 (민첩) 스탯이 20 감소합니다.
※ (rp) 적중당한 캐릭터는 현재 나이대와 다른 나이로 변합니다.
- 정체 불명의 가스, 가스에 휘말린다면 신체가 갑자기 급성장 or 어려진다.
「전력을 다한 도주」 [추적 성공 : 3/10]
※ 이 기술이 활성화 된 경우 이 대상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 {[추적] > 130}을 10번 성공할 경우 비활성화됩니다. (활성화)
(추적 : 민첩 스탯 + 다이스 값)
※ 이 기술이 비활성화 될 경우 [포획]할 수 있으며, {[포획] > 200}시에 성공합니다.
(포획 : 민첩 + (근력/2) + 다이스 값 or 민첩 + (사교/2) + 다이스 값)
※ [포획]에 성공하면 이번 세션은 종료됩니다.
──────────────────────
<필드효과>
[346 사옥 내부]
- 회사 내부에서 추격전이 이루어집니다
- 갑작스러운 상황에 회사가 엉망진창이 될 수도 있지만.. 그건 아이돌들에게는 크게 중요한 일은 아닐수도...?
──────────────────────
[이벤트룰]
※ 매 추격 판정 시 콤마 값만큼 파괴도가 올라갑니다. 파괴도 수치는 현 이벤트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프로듀서들의 멘탈에는 심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파괴도 :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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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7/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0/5]↓
미레이 "콜록 콜록… 으… 뭐야 대체?! 어라… 몸이…?"
갑작스런 스컹크의 가스가 걷히자, 미레이는 자신의 목소리도, 몸도 달라져있는 것을 눈치챘다.
어느샌가 시야는 이전보다 높아져 있었고, 미레이의 몸매도 전반적으로 볼륨감 있게 변한 상태였다.
람쥐P "… 이제야 정보가 도착했군. 신체 나이를 변하게 하는 스컹크라고… 잠깐, 뭐? 왜 나한테도 적용이…"
그 후에서야 정보를 공유받은 람쥐P가 그 사실을 아이돌들에게 알리려 하자, 자신 또한 목소리가 바뀌어있음을 눈치챘다.
그런 람쥐P의 모습 또한 전반적으로 미중년의 형태로 멋있게 나이든 얼굴이 되면서, 오히려 이전보다도 특수 층에게는 더욱 인기가 있을 법한 얼굴로 변해있었다.
쇼코 "후히… 이런 건 원래 설명할 수 없는 거니까… 그나저나 나는 안바뀐… 게 아니라 나이가 바뀌어도 그대로인 거구나 후… 후후후…"
그런 람쥐P의 옆에서 적당히 말하던 쇼코는, 자신의 시야가 달라지지 않은 것을 보고 순간 변화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 목소리가 달라진 것을 눈치채고 그렇지 않음을 깨달았다.
실제로 쇼코는 몸 전반적으로 달라지진 않았으나, 얼굴에는 분명한 변화가 있었다. 눈은 조금 더 날카로워져 쿨하다고도, 혹은 무섭다고도 느껴질만하게 되었고, 코나 입도 조금 변하면서 전반적으로 위압감 있는 모습으로 변해있었다. 그 변화는 쇼코의 키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음에도, 키가 전혀 위화감을 주지 못할 정도로 압도적인 위압감을 만들어내고 있기도 했었다.
더군다나 자기가 여러모로 전혀 자라지 않았다는 걸 깨달으면서 증오인지 분노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어두운 웃음을 짓고 있어서 더더욱 그랬다.
노노 "쇼, 쇼코쨩이 무서워진 건데요…"
한편 그런 쇼코를 보고 자기도 모르게 겁먹어버린 노노는, 키가 꽤나 줄어들어 그런 쇼코보다도 더 작아져있었다.
대략 9살 정도의 나이일까 싶은 정도로 어려진 노노는 그 조그마한 몸으로 갑작스런 상황에 어쩔 줄 몰라하며 당황하고 있었다.
코우메 "후후… 이런 것도 재밌는 거 같아…♪ 응? 아냐 괜찮아… 정신은 그대로니까… 아, 몸은 조금 편해졌을지도…"
코우메 또한 노노와 마찬가지로 꽤나 어려지면서, 어려진 노노보다도 더 작아져 7살 정도일까 싶은 정도로 꽤 작아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코우메는 별로 당황하지 않은 채, 오히려 작아진 자기의 몸을 둘러보며 즐거운 듯이 웃고 있었다.
미레이 "뭐어… 이대로인 것도 좋지만, 저 녀석이 더 사고를 치면 안되니까 잡아야겠지."
쇼코 "좋다고…? 햣하! 좋긴 개뿔! 전혀 안좋다고! 당장 저 망할 놈을 때려눕혀주겠어!!!"
노노 "자, 잠깐만요 쇼코쨩…! 진정해주세요…!"
코우메 "이미 달려나가버렸네…"
람쥐P "뭐… 이 사태를 해결해야 하는 건 맞으니까 말이지… 하지만 사고는 치지 않아줬으면 좋겠는데…"
───────────
[행동력 7/10]↑
<미레이(24살)> HP100/100 [0] - (집중: 2.5)
<노노(9살)> HP250/250 [3~5]
[행동력 7/10]↑
<쇼코(25살)> HP270/270 [1~2] - (약점 : 0)
<코우메(7살)> HP590/590 [6~9] - (괴담 : 0)
지원계 : 람쥐P(중년)
쇼코 : [변신] 사용 및 [추적]
람쥐P "… 제발 좀 봐주라…"
그리고 그런 장면을 보며 한 손으로 머리를 잡고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람쥐P의 모습은, 그 난장판을 지켜보던 많은 사람들 중 몇 명 사이에서 절찬리 녹화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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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우당탕탕 346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의문의 스컹크 대추격!!!>
이벤트GM : WhatsUP
페이즈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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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이름 모를 스컹크> Lv15
[email protected]/100
[회피120][저항0][장갑0][방어0]
「스컹크 Gas」
※ 파티 첫 참전 시 다이스 판정합니다.
[(rp스탯 민첩) + (다이스 값) < 100]
※ 적중당한 캐릭터는 (민첩) 스탯이 20 감소합니다.
※ (rp) 적중당한 캐릭터는 현재 나이대와 다른 나이로 변합니다.
- 정체 불명의 가스, 가스에 휘말린다면 신체가 갑자기 급성장 or 어려진다.
「전력을 다한 도주」 [추적 성공 : 3/10]
※ 이 기술이 활성화 된 경우 이 대상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 {[추적] > 130}을 10번 성공할 경우 비활성화됩니다. (활성화)
(추적 : 민첩 스탯 + 다이스 값)
※ 이 기술이 비활성화 될 경우 [포획]할 수 있으며, {[포획] > 200}시에 성공합니다.
(포획 : 민첩 + (근력/2) + 다이스 값 or 민첩 + (사교/2) + 다이스 값)
※ [포획]에 성공하면 이번 세션은 종료됩니다.
──────────────────────
<필드효과>
[346 사옥 내부]
- 회사 내부에서 추격전이 이루어집니다
- 갑작스러운 상황에 회사가 엉망진창이 될 수도 있지만.. 그건 아이돌들에게는 크게 중요한 일은 아닐수도...?
──────────────────────
[이벤트룰]
※ 매 추격 판정 시 콤마 값만큼 파괴도가 올라갑니다. 파괴도 수치는 현 이벤트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프로듀서들의 멘탈에는 심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파괴도 :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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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8/10]↑
───────────
[행동력 9/10]↑
<아카네p> HP380/380 [5~9]
<시키> HP160/160 [0]
[행동력 9/10]↑
<히데루p> HP280/280 [1~2]
<미쿠> HP160/160 [3~4]
지원계 : 란코
"「니벨룽겐의 관측자(ニーベルンゲンの観測者)─쉐도우・스토커─」
소리없고 날렵한 침묵의 비행으로 은폐한채, 적에 대한 정찰활동을 지속합니다.
◈버프
※ 3턴 간 탐색/추적 등의 특수행동시 결과값 x1.5(*지원)
※ 스킬 발동시간동안 별도 행동 불가.
※ 행동력 4 소모"
히데루p"어쩔 수 없군. 란코, 네가 나설 차례야."
미쿠"에, 실내에서?"
히데루p"그녀라면 문제없어."
그러자 한마리의 커다란 검은 새가 쌩 하고 날아오르더니, 그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날개를 펼쳤다.
란코"크큭, 시간의 흐름을 거역한 이 모습이 궁극의 완전체렷다......!"
20대 초반의 숙녀가 된 란코는 그야말로 지상에 강림한 타락한 천사. 직전에 있었던 촬영 탓에 평소의 앳된 트윈테일도 풀어내린 그 아름다운 모습에 몇몇 사무원들이 넋이 나가 바라보았다.
란코"좋다! 어디한번 이 몸의 힘을 가늠해보도록 하겠다!"
그렇게 외치며 좁지는 않지만, 결코 넓지는 않은 사내 내부를 빠른 속도로 날아다니기 시작하는 란코. 과연 히데루p의 단언처럼 란코는 날렵하고 민첩한 비행으로 물건 하나 건드리지 않고 스컹크를 추격해갔다.
물론 건드리질 않았을 뿐, 비행으로 인한 돌풍에 기물들이 이리저리 떨어지기는 했지만.
히데루p".......그녀는 문제가 없지."
───────────
[행동력 10/10]↑
<아카네p> HP380/380 [5~9]
<시키> HP160/160 [0]
[행동력 6/10]↑
<히데루p> HP280/280 [1~2]
<미쿠> HP160/160 [3~4]
지원계 : 란코
──────────────────────
이벤트 <우당탕탕 346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의문의 스컹크 대추격!!!>
이벤트GM : WhatsUP
페이즈 : (1/2)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이름 모를 스컹크> Lv15
[email protected]/100
[회피120][저항0][장갑0][방어0]
「스컹크 Gas」
※ 파티 첫 참전 시 다이스 판정합니다.
[(rp스탯 민첩) + (다이스 값) < 100]
※ 적중당한 캐릭터는 (민첩) 스탯이 20 감소합니다.
※ (rp) 적중당한 캐릭터는 현재 나이대와 다른 나이로 변합니다.
- 정체 불명의 가스, 가스에 휘말린다면 신체가 갑자기 급성장 or 어려진다.
「전력을 다한 도주」 [추적 성공 : 3/10]
※ 이 기술이 활성화 된 경우 이 대상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 {[추적] > 130}을 10번 성공할 경우 비활성화됩니다. (활성화)
(추적 : 민첩 스탯 + 다이스 값)
※ 이 기술이 비활성화 될 경우 [포획]할 수 있으며, {[포획] > 200}시에 성공합니다.
(포획 : 민첩 + (근력/2) + 다이스 값 or 민첩 + (사교/2) + 다이스 값)
※ [포획]에 성공하면 이번 세션은 종료됩니다.
──────────────────────
<필드효과>
[346 사옥 내부]
- 회사 내부에서 추격전이 이루어집니다
- 갑작스러운 상황에 회사가 엉망진창이 될 수도 있지만.. 그건 아이돌들에게는 크게 중요한 일은 아닐수도...?
──────────────────────
[이벤트룰]
※ 매 추격 판정 시 콤마 값만큼 파괴도가 올라갑니다. 파괴도 수치는 현 이벤트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프로듀서들의 멘탈에는 심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파괴도 : 351)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9/10]↑
「쉐도우 스토커」 [3/3]↓
※ 추적 행동시 결과값 x1.5
유우키: 엣? 음.. 좋은 거 맞죠?
유우키가 0ㅁ0 하는 표정으로 딴지를 걸었지만, 피 냄새를 맡은 피라냐처럼 흥분한 나나미가 튀어나가는게 먼저였다.
유우키: 앗..! 머.. 먼저 가지 마세욧..!
황급히 뒤를 쫒아가는 유우키를 멀리서 지켜보는 Nova와 카나코.
Nova: ....애초부터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은 정말 안 드는 거야?
카나코: 아하하....
점점 개판이 되어가는 사무소를 보며, Nova는 미간을 마사지한다.
──────────────────────
[기력 7/10]↑
<Novap> HP350/350 [0~4]
<카나코> HP300/300 [5]
[기력 7/10]↑
<나나미> HP100/100 [7]
<유우키> HP300/300 [6,8,9]
──────────────────────
나나미 추격 판정
격투 게임에서나 나올 법한 슬라이딩 태클을 스컹크에게 가해 보지만, 폴짝 뛰어올라 책상 위를 내달리는 스컹크.
나나미: 저게 정말로...!
등허리에 탄력을 주고 재빨리 일어난 나나미도, 스컹크를 쫒아가기 위해 책상 위를 내달린다.
유우키: 이...이젠 저도 몰라욧!!
나나미에게서 영향받았는지, 눈을 꾹 감고 스컹크를 쫒는 나나미를 따라 간다.
Nova: 아니 말리라고.....
카나코: 흥분해 버렸네요.. 이 가스는 나이 바꾸기 말고도 뭔가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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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력 8/10]↑
<Novap> HP350/350 [0~4]
<카나코> HP300/300 [5]
[기력 8/10]↑
<나나미> HP100/100 [7]
<유우키> HP300/300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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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우당탕탕 346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의문의 스컹크 대추격!!!>
이벤트GM : WhatsUP
페이즈 : (1/2)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이름 모를 스컹크> Lv15
[email protected]/100
[회피120][저항0][장갑0][방어0]
「스컹크 Gas」
※ 파티 첫 참전 시 다이스 판정합니다.
[(rp스탯 민첩) + (다이스 값) < 100]
※ 적중당한 캐릭터는 (민첩) 스탯이 20 감소합니다.
※ (rp) 적중당한 캐릭터는 현재 나이대와 다른 나이로 변합니다.
- 정체 불명의 가스, 가스에 휘말린다면 신체가 갑자기 급성장 or 어려진다.
「전력을 다한 도주」 [추적 성공 : 4/10]
※ 이 기술이 활성화 된 경우 이 대상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 {[추적] > 130}을 10번 성공할 경우 비활성화됩니다. (활성화)
(추적 : 민첩 스탯 + 다이스 값)
※ 이 기술이 비활성화 될 경우 [포획]할 수 있으며, {[포획] > 200}시에 성공합니다.
(포획 : 민첩 + (근력/2) + 다이스 값 or 민첩 + (사교/2) + 다이스 값)
※ [포획]에 성공하면 이번 세션은 종료됩니다.
──────────────────────
<필드효과>
[346 사옥 내부]
- 회사 내부에서 추격전이 이루어집니다
- 갑작스러운 상황에 회사가 엉망진창이 될 수도 있지만.. 그건 아이돌들에게는 크게 중요한 일은 아닐수도...?
──────────────────────
[이벤트룰]
※ 매 추격 판정 시 콤마 값만큼 파괴도가 올라갑니다. 파괴도 수치는 현 이벤트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프로듀서들의 멘탈에는 심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파괴도 :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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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쉐도우 스토커」 [2/3]↓
※ 추적 행동시 결과값 x1.5
───────────
[행동력 10/10]↑
<아카네p> HP380/380 [5~9]
<시키> HP160/160 [0]
[행동력 7/10]↑
<히데루p> HP280/280 [1~2]
<미쿠> HP160/160 [3~4]
지원계 : 란코
히데루p"미쿠 쫒는건 포기했냐."
어느새 시키와 함께 히데루p의 양 어깨에 올라타있던 어려진 미쿠가 철썩 달라붙어있었다.
미쿠"몰라..... 이제 다 귀찮아졌다냥. =w="
히데루p"라디오면 몰라도 다음 일이 촬영이니까 확실히 그 상태로는 무리겠지...... 뭐, 스케쥴은 걱정하지 말고 쉬어. 이런 적이 한두번도 아니고."
미쿠"아, P쨩 역시 상냥하다냥~"
히데루p"물론 저 스컹크 녀석은 잡히면 아키연 해부행이다."
미쿠"그런 점만 빼고......"
───────────
[행동력 10/10]↑
<아카네p> HP380/380 [5~9]
<시키> HP160/160 [0]
[행동력 8/10]↑
<히데루p> HP280/280 [1~2]
<미쿠> HP160/160 [3~4]
지원계 : 란코
──────────────────────
이벤트 <우당탕탕 346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의문의 스컹크 대추격!!!>
이벤트GM : WhatsUP
페이즈 : (1/2)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이름 모를 스컹크> Lv15
[email protected]/100
[회피120][저항0][장갑0][방어0]
「스컹크 Gas」
※ 파티 첫 참전 시 다이스 판정합니다.
[(rp스탯 민첩) + (다이스 값) < 100]
※ 적중당한 캐릭터는 (민첩) 스탯이 20 감소합니다.
※ (rp) 적중당한 캐릭터는 현재 나이대와 다른 나이로 변합니다.
- 정체 불명의 가스, 가스에 휘말린다면 신체가 갑자기 급성장 or 어려진다.
「전력을 다한 도주」 [추적 성공 : 5/10]
※ 이 기술이 활성화 된 경우 이 대상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 {[추적] > 130}을 10번 성공할 경우 비활성화됩니다. (활성화)
(추적 : 민첩 스탯 + 다이스 값)
※ 이 기술이 비활성화 될 경우 [포획]할 수 있으며, {[포획] > 200}시에 성공합니다.
(포획 : 민첩 + (근력/2) + 다이스 값 or 민첩 + (사교/2) + 다이스 값)
※ [포획]에 성공하면 이번 세션은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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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효과>
[346 사옥 내부]
- 회사 내부에서 추격전이 이루어집니다
- 갑작스러운 상황에 회사가 엉망진창이 될 수도 있지만.. 그건 아이돌들에게는 크게 중요한 일은 아닐수도...?
──────────────────────
[이벤트룰]
※ 매 추격 판정 시 콤마 값만큼 파괴도가 올라갑니다. 파괴도 수치는 현 이벤트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프로듀서들의 멘탈에는 심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파괴도 : 475)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쉐도우 스토커」 [1/3]↓
※ 추적 행동시 결과값 x1.5
[기력 9/10]↑
<Novap> HP350/350 [0~4]
<카나코> HP300/300 [5]
[기력 9/10]↑
<나나미> HP100/100 [7]
<유우키> HP300/300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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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키 판정
유우키: 꺄앗!
난데없이 거창하게 굴러버린 나나미와 급정거하는 유우키.
나나미가 넘어지기 직전에 서 있던 자리엔 나사머리가 딱 발을 걸어버릴 정도로 솟아올라 있었고, 유우키의 눈앞엔 굵직한 나사가 솟아올라 멈출 수밖에 없었다.
Nova: 너네든 저거든 둘 중 하나가 탈진해야 멈출거냐?
나나미: 으으...
유우키: 윽...
나나미와 비슷해진 키로 훈계하려드는 Nova가 눈에 들어와서인지, 훈계의 효과가 절반 밑으로 줄어버린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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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우당탕탕 346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의문의 스컹크 대추격!!!>
이벤트GM : WhatsUP
페이즈 : (1/2)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이름 모를 스컹크> Lv15
[email protected]/100
[회피120][저항0][장갑0][방어0]
「스컹크 Gas」
※ 파티 첫 참전 시 다이스 판정합니다.
[(rp스탯 민첩) + (다이스 값) < 100]
※ 적중당한 캐릭터는 (민첩) 스탯이 20 감소합니다.
※ (rp) 적중당한 캐릭터는 현재 나이대와 다른 나이로 변합니다.
- 정체 불명의 가스, 가스에 휘말린다면 신체가 갑자기 급성장 or 어려진다.
「전력을 다한 도주」 [추적 성공 : 5/10]
※ 이 기술이 활성화 된 경우 이 대상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 {[추적] > 130}을 10번 성공할 경우 비활성화됩니다. (활성화)
(추적 : 민첩 스탯 + 다이스 값)
※ 이 기술이 비활성화 될 경우 [포획]할 수 있으며, {[포획] > 200}시에 성공합니다.
(포획 : 민첩 + (근력/2) + 다이스 값 or 민첩 + (사교/2) + 다이스 값)
※ [포획]에 성공하면 이번 세션은 종료됩니다.
──────────────────────
<필드효과>
[346 사옥 내부]
- 회사 내부에서 추격전이 이루어집니다
- 갑작스러운 상황에 회사가 엉망진창이 될 수도 있지만.. 그건 아이돌들에게는 크게 중요한 일은 아닐수도...?
──────────────────────
[이벤트룰]
※ 매 추격 판정 시 콤마 값만큼 파괴도가 올라갑니다. 파괴도 수치는 현 이벤트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프로듀서들의 멘탈에는 심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파괴도 :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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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쉐도우 스토커」 [0/3]↓
※ 추적 행동시 결과값 x1.5
───────────
[행동력 10/10]↑
<아카네p> HP380/380 [5~9]
<시키> HP160/160 [0]
[행동력 8/10]↑
<히데루p> HP280/280 [1~2]
<미쿠> HP160/160 [3~4]
지원계 : 란코
"「니벨룽겐의 관측자(ニーベルンゲンの観測者)─쉐도우・스토커─」
소리없고 날렵한 침묵의 비행으로 은폐한채, 적에 대한 정찰활동을 지속합니다.
◈버프
※ 3턴 간 탐색/추적 등의 특수행동시 결과값 x1.5(*지원)
※ 스킬 발동시간동안 별도 행동 불가.
※ 행동력 4 소모"
그렇게 란코가 팔을 뻗자 푸른 색의 빛을 내는 플레어가 사방으로 퍼지더니, 사내의 어두운 구석구석을 밝게 비추는 것이었다.
아스카"헤에, 그런 기능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건가. 네 '폭식'의 성장은 언제까지고 한계를 모르겠군."
란코"나아-하하하! 거기 있구나! 환혹의 미물이여!"
그렇게 천장에서 빠른 속도로 날아다니는 란코를 올려다보며, 아스카는 고개를 끄떡이며 흡족해하고 있을 때였다.
시키"냐항~ 시키냥도 쭉쭉 크고싶어라~"
아스카는 은근슬쩍 집사로부터 벗어나 자신의 어깨에 올라탄 시키의 목덜미를 잡고 내려놓으며 핀잔했다.
아스카"너는 몸 이전에 우선 마음가짐부터 성장을 하는게 어떤가...."
───────────
[행동력 10/10]↑
<아카네p> HP380/380 [5~9]
<시키> HP160/160 [0]
[행동력 5/10]↑
<히데루p> HP280/280 [1~2]
<미쿠> HP160/160 [3~4]
지원계 : 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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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우당탕탕 346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의문의 스컹크 대추격!!!>
이벤트GM : WhatsUP
페이즈 : (1/2)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이름 모를 스컹크> Lv15
[email protected]/100
[회피120][저항0][장갑0][방어0]
「스컹크 Gas」
※ 파티 첫 참전 시 다이스 판정합니다.
[(rp스탯 민첩) + (다이스 값) < 100]
※ 적중당한 캐릭터는 (민첩) 스탯이 20 감소합니다.
※ (rp) 적중당한 캐릭터는 현재 나이대와 다른 나이로 변합니다.
- 정체 불명의 가스, 가스에 휘말린다면 신체가 갑자기 급성장 or 어려진다.
「전력을 다한 도주」 [추적 성공 : 5/10]
※ 이 기술이 활성화 된 경우 이 대상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 {[추적] > 130}을 10번 성공할 경우 비활성화됩니다. (활성화)
(추적 : 민첩 스탯 + 다이스 값)
※ 이 기술이 비활성화 될 경우 [포획]할 수 있으며, {[포획] > 200}시에 성공합니다.
(포획 : 민첩 + (근력/2) + 다이스 값 or 민첩 + (사교/2) + 다이스 값)
※ [포획]에 성공하면 이번 세션은 종료됩니다.
──────────────────────
<필드효과>
[346 사옥 내부]
- 회사 내부에서 추격전이 이루어집니다
- 갑작스러운 상황에 회사가 엉망진창이 될 수도 있지만.. 그건 아이돌들에게는 크게 중요한 일은 아닐수도...?
──────────────────────
[이벤트룰]
※ 매 추격 판정 시 콤마 값만큼 파괴도가 올라갑니다. 파괴도 수치는 현 이벤트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프로듀서들의 멘탈에는 심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파괴도 : 502)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쉐도우 스토커」 [3/3]↓
※ 추적 행동시 결과값 x1.5
미레이 "그 부분이 문제인 거냐곳!"
람쥐P "그리고 원래 15세 정도면 대부분 성장한 나이기도 하…"
쇼코 "시끄러워!!"
노노 "자, 잠시만요… 두 분 다… 따라가기 힘든 건데요…
코우메 "우린 그냥 다른쪽으로 가는 게 낫지 않을까…"
───────────
[행동력 10/10]↑
<미레이(24살)> HP100/100 [0] - (집중: 5.5)
<노노(9살)> HP250/250 [3~5]
[행동력 10/10]↑
<쇼코(25살)> HP270/270 [1~2] - (약점 : 0)
<코우메(7살)> HP590/590 [6~9] - (괴담 : 0)
지원계 : 람쥐P(중년)
쇼코 : [추적] & 미레이 : [추적]
쇼코의 추적 판정
146 * 1.5 = 219로 미레이 추적 판정 성공
──────────────────────
쇼코 "거기 있구나! 죽어라!!!"
미레이 "죽이는 거 아니라고!"
란코가 빛을 밝혀주자, 뒤따라가던 쇼코와 미레이가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든다.
쇼코는 실질적으로 크기가 달라지진 않은 덕인지, 평소대로 날렵하게 스컹크를 뒤쫓으며 거리를 좁혀 위협했고, 그 뒤를 미레이가 쫓는다.
미레이는 꽤 여러모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집중력을 통해 움직임을 재빠르게 파악, 마치 자연스레 성장한 것마냥 아무런 문제 없이 몸을 움직여 스컹크와의 거리를 좁혔다.
미레이 "좋아, 잡았…"
쇼코 "햣하!! 좋아 잡아찢어주ㅁ…"
'쿠웅'
미레이/쇼코 "으에에… / 으으윽…"
그러나 스컹크를 잡기 위해 양쪽에서 달려든 순간, 스컹크는 다시 한번 가스를 내뿜어 이번에는 연막으로 삼더니, 그 사이에 방향을 틀어 둘의 포위망을 빠져나갔고, 오히려 잡으려고 했던 둘만 서로 머리를 부딪혀버리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
[행동력 9/10]↑
<미레이(24살)> HP100/100 [0] - (집중: 6)
<노노(9살)> HP250/250 [3~5]
[행동력 10/10]↑
<쇼코(25살)> HP270/270 [1~2] - (약점 : 0)
<코우메(7살)> HP590/590 [6~9] - (괴담 : 0)
지원계 : 람쥐P(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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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우당탕탕 346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의문의 스컹크 대추격!!!>
이벤트GM : WhatsUP
페이즈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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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이름 모를 스컹크> Lv15
[email protected]/100
[회피120][저항0][장갑0][방어0]
「스컹크 Gas」
※ 파티 첫 참전 시 다이스 판정합니다.
[(rp스탯 민첩) + (다이스 값) < 100]
※ 적중당한 캐릭터는 (민첩) 스탯이 20 감소합니다.
※ (rp) 적중당한 캐릭터는 현재 나이대와 다른 나이로 변합니다.
- 정체 불명의 가스, 가스에 휘말린다면 신체가 갑자기 급성장 or 어려진다.
「전력을 다한 도주」 [추적 성공 : 7/10]
※ 이 기술이 활성화 된 경우 이 대상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 {[추적] > 130}을 10번 성공할 경우 비활성화됩니다. (활성화)
(추적 : 민첩 스탯 + 다이스 값)
※ 이 기술이 비활성화 될 경우 [포획]할 수 있으며, {[포획] > 200}시에 성공합니다.
(포획 : 민첩 + (근력/2) + 다이스 값 or 민첩 + (사교/2) + 다이스 값)
※ [포획]에 성공하면 이번 세션은 종료됩니다.
──────────────────────
<필드효과>
[346 사옥 내부]
- 회사 내부에서 추격전이 이루어집니다
- 갑작스러운 상황에 회사가 엉망진창이 될 수도 있지만.. 그건 아이돌들에게는 크게 중요한 일은 아닐수도...?
──────────────────────
[이벤트룰]
※ 매 추격 판정 시 콤마 값만큼 파괴도가 올라갑니다. 파괴도 수치는 현 이벤트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프로듀서들의 멘탈에는 심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파괴도 : 596)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쉐도우 스토커」 [2/3]↓
※ 추적 행동시 결과값 x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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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10/10]↑
<아카네p> HP380/380 [5~9]
<시키> HP160/160 [0]
[행동력 6/10]↑
<히데루p> HP280/280 [1~2]
<미쿠> HP160/160 [3~4]
지원계 : 란코
(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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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10/10]↑
<아카네p> HP380/380 [5~9]
<시키> HP160/160 [0]
[행동력 7/10]↑
<히데루p> HP280/280 [1~2]
<미쿠> HP160/160 [3~4]
지원계 : 란코
──────────────────────
이벤트 <우당탕탕 346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의문의 스컹크 대추격!!!>
이벤트GM : WhatsUP
페이즈 : (1/2)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이름 모를 스컹크> Lv15
[email protected]/100
[회피120][저항0][장갑0][방어0]
「스컹크 Gas」
※ 파티 첫 참전 시 다이스 판정합니다.
[(rp스탯 민첩) + (다이스 값) < 100]
※ 적중당한 캐릭터는 (민첩) 스탯이 20 감소합니다.
※ (rp) 적중당한 캐릭터는 현재 나이대와 다른 나이로 변합니다.
- 정체 불명의 가스, 가스에 휘말린다면 신체가 갑자기 급성장 or 어려진다.
「전력을 다한 도주」 [추적 성공 : 8/10]
※ 이 기술이 활성화 된 경우 이 대상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 {[추적] > 130}을 10번 성공할 경우 비활성화됩니다. (활성화)
(추적 : 민첩 스탯 + 다이스 값)
※ 이 기술이 비활성화 될 경우 [포획]할 수 있으며, {[포획] > 200}시에 성공합니다.
(포획 : 민첩 + (근력/2) + 다이스 값 or 민첩 + (사교/2) + 다이스 값)
※ [포획]에 성공하면 이번 세션은 종료됩니다.
──────────────────────
<필드효과>
[346 사옥 내부]
- 회사 내부에서 추격전이 이루어집니다
- 갑작스러운 상황에 회사가 엉망진창이 될 수도 있지만.. 그건 아이돌들에게는 크게 중요한 일은 아닐수도...?
──────────────────────
[이벤트룰]
※ 매 추격 판정 시 콤마 값만큼 파괴도가 올라갑니다. 파괴도 수치는 현 이벤트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프로듀서들의 멘탈에는 심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파괴도 : 596)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쉐도우 스토커」 [1/3]↓
※ 추적 행동시 결과값 x1.5
[기력 10/10]↑
<Novap> HP350/350 [0~4]
<카나코> HP300/300 [5]
[기력 10/10]↑
<나나미> HP100/100 [7]
<유우키> HP300/300 [6,8,9]
──────────────────────
Nova/카나코 추적 판정
Nova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