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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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주사위] 생존본능 TRPG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18/1/12 현재 생존본능 TRPG는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상황에 따라 모집할 의향은 있기 때문에, 참여자가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
19/10/17 최근의 세션에서 사용했던 Roll20 플레이 페이지를, Roll20 기능의 연습을 겸해서 채팅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장소로도 개방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총 1,510건의 게시물이 등록 됨.
47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히로미 → 저글링 공격성공! / 데미지 1410 / 잔여 HP590 / 잔여 개체수 15마리
히로미 → 맹독충 공격성공! / 데미지 1310 / 잔여 HP690 / 잔여 개체수 14마리
히로미 → 일벌레 공격성공! / 데미지 1410 / 잔여 HP1090 / 잔여 개체수 22마리
히로미 ← 저글링의「깡패 강아지」 회피실패! / 피해 170 / 잔여 HP0
히로미 ← 일벌레의「빛나는 거 '줘'」회피 성공!
히로미 → 저글링에게 공격 디버프 성공!
히로미 → 맹독충에게 공격 디버프 성공!
히로미 → 일벌레에게 공격 디버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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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미 "그럼 이제 다른 애들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네네 "그리고보니 강아지 같다고 했는데, 그럼 재우는 건 어떨까?"
히로미 "아, 그거 좋네요! 그럼... 따스하게."
네네에게 조언을 얻은 히로미는, 그 말대로 저그들을 재우기 위해 불의 온도를 점점 낮추며, 따스한 햇볕 같은 온도로 맞추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윽고 히로미가 그 불길을 달래며 저그들이 모인 곳을 향해 양팔을 벌리자, 그대로 그 불길은 얕은 파도처럼 넘실거리며 저그들의 발치에 도달한다.
아래에서부터 올라오는 기분 좋은 따스함.
마음껏 날뛴 뒤에 이어지는 딱 좋은 정도의 그 열기에, 저그들은 그렇게 하나 둘 조용히 잠들어가기 시작했다.
히로미 "휴, 이걸로 된 것 같... 아앗!"
"크앙!" "왕!"
그러나 히로미가 그 결과에 안심하는 사이, 다른 곳에 있던 저글링들이 오히려 그 불길에 홀리듯이 달려들더니, 그대로 히로미의 옷깃을 물고는 흔들기 시작했다.
히로미 "앗, 자, 잠깐만! 그러다가 찢어지는, 꺄악!"
히로미는 당황하면서도 저글링들에 대처하려 했으나, 곧이어 사방에서 몰려들며 덮쳐들자, 결국 아무것도 못한 채 저글링들에게 잔뜩 시달리고야 말았다.
히로미 "아으으... 옷도 옷이지만 침도 잔뜩... 힘이..." @헤롱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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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1/10]↑
<노노> HP330/330 [0~3]
<히로미> HP0/470 [ㅡ]
[행동력 3/10]↑
<레이나> HP260/260 [4~5]
<네네> HP330/330 [6~9] : 「지원 -88, 명중+30, 공격+5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M : https://youtu.be/_k5YVy2QabQ
(starcraft 2 ost-Jem's 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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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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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Lv65
[email protected]//040마리 (15마리)
[회피130][저항50][장갑0][방어0]
※개체수형 적, 즉사무효
※화염약점(1.25배)
「깡패 강아지」C@UNT.[0/4]↓
명중[100] 데미지[200]
이 저글링들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옷깃을 잡아물고 뜯고 난리도 아닙니다. 여러분이라고 예외는 아니겠죠
───────────
<맹독충> Lv65
[email protected]//050마리 (14마리)
[회피50][저항0][장갑0][방어100]
※개체수형 적, 즉사무효
※지속데미지를 제외한 모든 공격에 약점(1.25배)
「샌드위치 강도」C@UNT.[2/3]↓
명중[150] 데미지[150]
이녀석들은 이상하게 샌드위치에 환장을 합니다. 샌드위치를 안 주면 전속력으로 굴러가서 부딪혀 강탈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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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벌레> Lv65
[email protected]//050마리 (22마리)
[회피50][저항130][장갑0][방어0]
※개체수형 적, 즉사무효
※화염약점(1.25배)
「빛나는 거 '줘'」C@UNT.[0/2]↓
명중[90] 데미지[100]
미네랄을 채취하는 일벌레들은 여기와서도 반짝이는 걸 미네랄로 착각하고 모으려고 합니다. 안주면 바닥에 드러누워 떼쓰거나 불만스레 당신의 발등을 집게발로 콕콕 찌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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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Lv65
[email protected]/1500x0
[회피40][저항100][장갑60][방어0]
※즉사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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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5/10]↑
※ 에인헤랴르 사용 불가 [5/10]↓
『파랑새』
※ [잡아챈 희망] (1/2)회 : 명중 판정에 [+50] 부여
※ 모든 효과는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염상(炎上)」 (1/1)턴
※ 지속되는 동안 모든 적의 명중/회피 (-32) 및 매턴 모든 적에게 콤마값(+45) 만큼의 피해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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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6/10]↑
<디미트리P> HP0/200 [0~3]
<니나> HP240/240 [4~6](울프폼, 늑대수:4, 다음 니나의 행동 콤마값+25)
[행동력 10/10]↑
<아나스타샤> HP150/150 [7~8]
<모모카> HP200/200 [9]"
모모카"상태체크 중이여요..."
두 아이돌들의 안절부절함이 무색하게 디미트리P는 피곤한 목소리로 말하며 몸을 일으켰다.
디미트리P"거, 총 맞은 것도 아니고 무슨 호들갑을 그리 떨어들...."
갑자기 디미트리P가 깨어나자 그가 위급한 상태가 아니였음을 알고 있던 아나스타샤는 가벼운 미소를 지으며 그를 일으켜주고 모모카와 니나는 화들짝 놀라했다.
니나"프로듀서, 쳐 괜찮은거예요?!"
디미트리P"그냥 박치기 먹은 것뿐이다. 하지만 긴장을 놓고 있었다곤 해도 한방에 기절이라니, 나도 늙었군. 그나저나 저그들은?"
니나"아, 히로미 언니가 많이 쳐돌려보내준거예요!"
디미트리P"그렇군...니나, 이거 받아라."
아나스타샤의 부축을 받은 디미트리P는 스메르쉬 군장, 뒤쪽 골반 부분에 달린 다용도 주머니에서 스테미너 드링크를 꺼내 니나에게 건넸다.
니나"어래? 니나가 마시는겁니까?"
디미트리P"다 준비해놨을거 아니냐. 꼬붕들을 부르고, 냄새로 적을 파악했으니 남은 건 컨디션이겠지."
디미트리P는 니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디미트리P"날려버리고 와라."
니나"...! 쳐 알겠는겁니다!"
디미트리P"참, 니나. 혹시 내 시계 찾으면 가져다줄 수 있냐? 비싼 거라서."
니나"네! 니나, 찾아볼게요! 근데 프로듀서, 신발은 안찾아도 되요?"
디미트리P"신발은 여분도 있고, 시계는 내 돈이지만 신발은 회사돈이거든."
아나스타샤"프로듀서, 뭔가 얍삽해요?"
니나, 스테미너 드링크+50 사용
"「울프팩」
늑대는 외롭다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단체전술의 귀재입니다. 이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본딴 전술도 있을 정도니까요. 만족스런 사냥이 끝나면 늑대들은 둥지로 돌아갑니다.
◈공격
※적에게 다이스×5의 데미지
※이때 늑대의 숫자가 4라면 모든 늑대의 개체수를 0으로 초기화하여 전체공격으로 전환가능
※행동력 소모:10, 전체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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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10/10]↑
<디미트리P> HP0/200 [0~3]
<니나> HP240/240 [4~6](울프폼, 늑대수:4, 다음 니나의 행동 콤마값+25)
[행동력 10/10]↑
<아나스타샤> HP150/150 [7~8]
<모모카> HP200/200 [9]"
니나 → 맹독충 공격성공! / 데미지 844 / 잔여 HP0 / 잔여 개체수 0마리
니나 → 일벌레 공격성공! / 데미지 755 / 잔여 HP335 / 잔여 개체수 7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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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꼬붕들! 작전타임인겁니다!"
니나의 외침에 4마리의 회색 아기늑대들은 귀를 쫑긋거리곤 우르르 달려와 두목의 주위에 둥글게 둘러앉는다.
니나"니나들의 임무는 저그를 돌려보내는거예요! 그러니까 저그들을 열라 쫄게 만들어서 몰아 넣는겁니다!"
니나의 작전을 듣던 아기늑대 하나가 '으릉'하며 낮은 울음소리를 내자 니나가 화들짝 놀라면서 손을 내저었다.
니나"머, 먹는 건 안되는거예요! 쳐 돌려보내는 겁니다!"
그러자 무리 속에서 들려오는 '낑'거리는 소리.
니나"그러면 먹을 게 쳐 없어서 오늘은 당분간 배가 꼬륵거린다고요? 으으...어떡하지..."
니나가 양손으로 머리를 부여잡고 고민하고 있을때, 그걸 듣고 있던 디미트리P가 새로운 조건을 내밀었다.
디미트리P"니나, 그럼 열심히 돌려보내면 내가 치킨 쏘는 걸로 하는건 어떠냐?"
니나"아! 열라 좋은 생각인거예요! 꼬붕들, 치킨은..."
치킨은 좋아하는지 물어보려던 니나였으나 치킨이란 말을 듣고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입가에서 침까지 흘리는 꼬붕들의 모습을 보고 의기양양한 미소를 짓고 고개를 끄덕인다.
니나"그럼 결정인거네요! 이치하라구미, 때려엎으러 전진인겁니다!"
두목인 니나가 손을 번쩍 들어올리자 꼬붕들도 번쩍 두발로 일어서서 기합을 넣는 진풍경을 보던 디미트리P는 어딘가로 무전을 보낸다.
디미트리P"그런고로, 치킨 4개 버킷 값만큼 공금 좀 쓴다."
히데루P"직접 사주는게 아니시고요?"
디미트리P"내가 그럴 돈이 어디있다고. 그리고 전투 중에 일어난 비용이니까 그정돈 처리가능하잖아?"
히데루P"약삭빠르시긴."
디미트리P"너만 하겠냐."
한편, 여왕이 없어지자 오히려 통제가 풀린듯 더 신나게 날뛰는 저그무리의 위로 그들과는 이질적으로 생긴,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좀 더 징그럽게 생긴 동족의 대군주 몇마리가 고도를 낮추며 내려오고 있었다.
레이너"꼬마 아가씨, 그쪽이 원하는 포인트에 대군주를 배치했어. 정말 이거말고 도와줄게 없는건가?"
레이너가 걱정스레 니나에게 물었지만 니나의 대답은 그의 걱정조차 가뿐히 날릴 기세였다.
니나"이거면 쳐 충분한거예요! 열라 감사한겁니다, 대장님!"
대답에 담긴 긍정 에너지가 전염된건지 레이너는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레이너"하하하, 그럼 행운을 빌지."
준비가 모두 갖춰지자 니나는 주머니에서 스테미너 드링크 병을 꺼내 뚜껑을 열고, 그것을 그대로 원샷해버린다.
니나"캬!"
마치 목욕을 마치고 맥주를 들이킨 아저씨처럼, 분명 그녀의 아버지 흉내겠지만, 소리를 낸 니나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야한다는 선생님의 가르침에 따라 드링크 병을 뚜껑으로 도로 닫고 다시 주머니에 넣었다.
니나"우오오...기운이 넘쳐나는 겁니다! 꼬붕들이 조금 커질 수 있을 것 같네요!"
니나가 그렇게 말하며 양옆의 꼬붕들을 둘러보자, 니나 기준으로 양쪽에 2마리씩 퍼져있던 꼬붕들도 고개를 끄덕였다.
니나"그럼...변신! 인겁니다!"
변신을 외치자마자 꼬붕들의 발밑에서 연기가 펑 터지더니, 하얀 연기가 바람에 걷혔을때는 강아지 크기의 꼬붕들이 원래 모습 그대로 소처럼 커져있는 걸 니나뿐 아니라 저그들도 볼 수 있었다.
니나"자! 이제 돌진인거예요! 모두 감옥에 쳐넣는 겁니다!"
아는 전직 여경 언니의 흉내라도 내는 듯한 말과 동시에 니나 일당, 아니 늑대떼(wolfpack)이 사냥감들을 향해 날카로운 눈을 향한 채로 땅을 힘차게 밟으며 달려나갔다.
귀엽게 생겼지만 일단 군단이기에 왠만한 위협에는 겁먹지 않는 저그들이였지만 소만한 늑대가 얼굴을 험상맞게 구긴 채 자신들을 잡아먹을듯 이빨을 드러내며 달려오는 모습에는 겁을 먹고 재빠르게 등돌려 도망치기 바빴다. 꼬붕들과 니나는 마치 양을 통솔하는 양치기 개처럼 유연하게 포위진을 좁혔다가, 넓혔다가 하면서 저그들을 반대방향으로 몰아넣다가...
니나"지금입니다! 쳐 흩어지는 거예요!"
두목의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그들은 저그 무리 속으로 파고 들어 그들 무리를 5갈래로 찢어버렸다. 그리고는 각자 1갈래씩 맡은 저그무리를 니나가 미리 지정해 준 포인트로 몰아가니, 쫓기는 저그무리가 지쳤을때쯤 자가라가 이끄는 군단 휘하의 대군주가 급강하하여 그들의 앞을 가로막으니 쫒기던 저그들은 자연스레 대군주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거의 동시에 흩어져서 거의 동시에 저그들을 대군주에 태우고나니, 몰이사냥에 낚이지 않을만큼 영리한건지 아니면 그냥 굼뜬지 모를 일벌레 7마리만이 남고 나머지 군단은 싹 사라져 있었다.
거대괴수 안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자가라는 코웃음을 치며 칭찬인지 아닌지 모를 말을 사이오닉 텔레파시로 니나에게 전한다.
자가라"흥, 어린 테란이라고는 하나 나름 쓸만은 하군."
니나"앗, 칭찬 쳐 감사한겁니다!"
물론 그정도의 독설은 순수하고 정의로운 니나에게 있어 데미지가 0이였기에 별 상관없었다고.
작전을 대강 마치고 돌아가려던 참에, 니나는 신발 코에 뭔가 툭 차이는 걸 느끼고 몸을 숙였다.
니나"으응?"
주워서 보니, 그것은 겉면에 흠집이 좀 났지만 아직까지 잘 작동되는 검은색 디지털 시계였다. 니나는 이게 디미트리P가 자기 손을 잡아줄때 와이셔츠 소매가 올라가 언제나 보이는 그 시계란 걸 잘 알고 있었다.
니나"앗, 프로듀서 시계도 찾은겁니다! 헤헤, 프로듀서 열라 기뻐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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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1/10]↑
<디미트리P> HP0/200 [0~3]
<니나> HP240/240 [4~6](울프폼, 늑대수:0)
[행동력 10/10]↑
<아나스타샤> HP150/150 [7~8]
<모모카> HP200/20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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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https://youtu.be/_k5YVy2QabQ
(starcraft 2 ost-Jem's 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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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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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Lv65
[email protected]//040마리 (0마리)
[회피130][저항50][장갑0][방어0]
※개체수형 적, 즉사무효
※화염약점(1.25배)
「깡패 강아지」C@UNT.[3/4]↓
명중[100] 데미지[200]
이 저글링들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옷깃을 잡아물고 뜯고 난리도 아닙니다. 여러분이라고 예외는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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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충> Lv65
[email protected]//050마리 (0마리)
[회피50][저항0][장갑0][방어100]
※개체수형 적, 즉사무효
※지속데미지를 제외한 모든 공격에 약점(1.25배)
「샌드위치 강도」C@UNT.[1/3]↓
명중[150] 데미지[150]
이녀석들은 이상하게 샌드위치에 환장을 합니다. 샌드위치를 안 주면 전속력으로 굴러가서 부딪혀 강탈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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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벌레> Lv65
[email protected]//050마리 (7마리)
[회피50][저항130][장갑0][방어0]
※개체수형 적, 즉사무효
※화염약점(1.25배)
「빛나는 거 '줘'」C@UNT.[1/2]↓
명중[90] 데미지[100]
미네랄을 채취하는 일벌레들은 여기와서도 반짝이는 걸 미네랄로 착각하고 모으려고 합니다. 안주면 바닥에 드러누워 떼쓰거나 불만스레 당신의 발등을 집게발로 콕콕 찌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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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Lv65
[email protected]/1500x0
[회피40][저항100][장갑60][방어0]
※즉사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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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6/10]↑
※ 에인헤랴르 사용 불가 [4/10]↓
『파랑새』
※ [잡아챈 희망] (1/2)회 : 명중 판정에 [+50] 부여
※ 모든 효과는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염상(炎上)」 (0/1)턴
※ 지속되는 동안 모든 적의 명중/회피 (-32) 및 매턴 모든 적에게 콤마값(+45) 만큼의 피해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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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2/10]↑
<노노> HP330/330 [0~3]
<히로미> HP0/470 [ㅡ]
[행동력 4/10]↑
<레이나> HP260/260 [4~5]
<네네> HP330/330 [6~9] : 「지원 -88, 명중+30, 공격+58」
레이나 "간다! 레이나님의 특제! 쇼크 바주카! 전부 튀겨줄게!"
노노 "그, 일단 지금은 말리기만 하면 되는 건데요..."
레이나 "그런 걸 신경쓰는 건 악당답지 못하다고! 전력으로 간다!"
네네 "말은 저렇게 해도 착한 애니까. 안심해도 돼 노노쨩." 소근
노노 "그건 그렇지만요..."
레이나 : 스태미나 드링크 20 사용
「비겁하다고? 고마운 걸!」
◈패시브
※ 디버프가 걸려있는 적을 대상으로 공격 행동 시, 레이나의 명중 판정에 +[1단계](*명중).
※ 레이나의 [공격 디버프] 판정을 요구하는 모든 스킬은 적의 스킬 판정보다 먼저 판정하고, 해당 턴부터 적용한다.
※ 레이나의 모든 [공격 디버프] 효과는 지원이 아니라 공격 스탯의 효과를 받는다.
『비겁해? 별 말씀을!』
「어딜 보는 거야!」
고속으로 날아가는 바주카를 소환해내 발사한다. 쏘아진 탄환은 적에게 닿는 즉시 강렬한 전기충격과 함께 적의 행동을 저지시킨다.
◈공격
◈디버프
※ 행동력 6 소모
※ 적이 공격 스킬을 사용하는 턴, 그 적에 한해서 사용 가능.
※ 주사위×2의 피해. 이번 턴 레이나의 회피 -[1단계](*회피)
※ [공격 디버프] 판정 성공 시, 이번 턴에 대상의 명중 -[2단계](*공격)
네네 ← 일벌레의「빛나는 거 '줘'」회피 성공!
레이나 → 일벌레에게 공격 디버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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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 '뭐... 조금은 봐줄까나...' 끼릭
레이나 "처먹어라! 쇼크 바주카!"
과연 신경이 쓰이긴 했는지, 살짝 위력을 낮춘 채로 일벌레들을 향해 바주카를 쏘아내는 레이나.
그리고 바주카에서 발사된 탄은 그대로 일벌레들의 중앙으로 날아가 꽂히며, 파앙! 하는 화려한 소리와 함께 푸른 전기장을 폭발시킨다.
하지만 그런 화려함과는 별개로, 현저히 낮춘 위력 때문인지, 착탄 장소에 가까이 있던 세 마리만이 기분 좋은 듯 하품을 하며 잠들 뿐, 네 마리는 고개를 갸웃하더니, 이윽고 레이나의 발치로 다가와 집게발로 툭툭 건드리기 시작했다.
레이나 "뭐야! 달라붙지 마! 저리로 가라- 끄악!"
그런 일벌레들에게 쫓기던 레이나는, 도망쳐다니다 그대로 일벌레의 집게발에 발이 걸려 넘어지고 만다.
그리고 일벌레들은 넘어진 레이나의 몸을 쿡쿡 두드리며 찾은 끝에, 레이나의 옷에 장식된 장신구들을 뜯어내고는 그대로 도망쳤다.
레이나 "으윽... 이 레이나님이 조금이지만 당하게 하다니... 큭, 생각보단 제법이네 너희들도!"
네네 "아, 레이나쨩, 흙이 아직 묻어있으니까요."툭툭
레이나 "시, 시끄러! 안 털어줘도 돼! 이 레이나님은 유아독존, 세계최고의 악당 여왕님이니까! 아-하핫... 콜록콜록!"
네네 "아, 물도 마실래요?"
레이나 "필요 없다고! 아이 취급하지마!!"
───────────
[행동력 3/10]↑
<노노> HP330/330 [0~3]
<히로미> HP0/470 [ㅡ]
[행동력 1/10]↑
<레이나> HP260/260 [4~5]
<네네> HP330/330 [6~9] : 「지원 -88, 명중+30, 공격+5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M : https://youtu.be/_k5YVy2QabQ
(starcraft 2 ost-Jem's tune)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저글링> Lv65
[email protected]//040마리 (0마리)
[회피130][저항50][장갑0][방어0]
※개체수형 적, 즉사무효
※화염약점(1.25배)
───────────
<맹독충> Lv65
[email protected]//050마리 (0마리)
[회피50][저항0][장갑0][방어100]
※개체수형 적, 즉사무효
※지속데미지를 제외한 모든 공격에 약점(1.25배)
───────────
<일벌레> Lv65
[email protected]//050마리 (4마리)
[회피50][저항130][장갑0][방어0]
※개체수형 적, 즉사무효
※화염약점(1.25배)
「빛나는 거 '줘'」C@UNT.[0/2]↓
명중[90] 데미지[100]
미네랄을 채취하는 일벌레들은 여기와서도 반짝이는 걸 미네랄로 착각하고 모으려고 합니다. 안주면 바닥에 드러누워 떼쓰거나 불만스레 당신의 발등을 집게발로 콕콕 찌르겠죠
───────────
<여왕> Lv65
[email protected]/1500x0
[회피40][저항100][장갑60][방어0]
※즉사무효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5/10]↑
※ 에인헤랴르 사용 불가 [3/10]↓
『파랑새』
※ [잡아챈 희망] (1/2)회 : 명중 판정에 [+50] 부여
※ 모든 효과는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행동력 9/10]↑
<아카네p> HP324/500 [5~9]
<시키> HP200/200 [0]
[행동력 9/10]↑
<미쿠> HP200/200 [1] (공+59)
<아즈키> HP70/200 [2~4]
아카네p의 '특수 안정 시험관'을 시키의 생체소총의 약물탄 규격에 맞춰 제작한 탄환. 유탄보다 작은 탄환이지만 극도로 불안정한 화학물질이 담겨있는 만큼 가공할 파괴력을 자랑함.
◈공격
※ 화속성
※ 전투 시작시 기본 3개 지급 (아카네p와 공유)
※ 탄환 1개당 1.25배 / 1회 공격에 최대 3발
※ 1개 사용 당 행동력 2.
※ 아카네p가 한 파티에 소속되어 있어야 사용가능. / 시험관 개수는 아카네p와 공유."
행동력 6소모, 대상 일벌레
(RP)
───────────
[행동력 4/10]↑
<아카네p> HP324/500 [5~9]
<시키> HP200/200 [0]
[행동력 10/10]↑
<미쿠> HP200/200 [1] (공+59)
<아즈키> HP70/200 [2~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M : https://youtu.be/_k5YVy2QabQ
(starcraft 2 ost-Jem's tune)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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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Lv65
[email protected]//040마리 (0마리)
[회피130][저항50][장갑0][방어0]
※개체수형 적, 즉사무효
※화염약점(1.25배)
───────────
<맹독충> Lv65
[email protected]//050마리 (0마리)
[회피50][저항0][장갑0][방어100]
※개체수형 적, 즉사무효
※지속데미지를 제외한 모든 공격에 약점(1.25배)
───────────
<일벌레> Lv65
[email protected]//050마리 (4마리)
[회피50][저항130][장갑0][방어0]
※개체수형 적, 즉사무효
※화염약점(1.25배)
───────────
<여왕> Lv65
[email protected]/1500x0
[회피40][저항100][장갑60][방어0]
※즉사무효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6/10]↑
※ 에인헤랴르 사용 불가 [2/10]↓
『파랑새』
※ [잡아챈 희망] (1/2)회 : 명중 판정에 [+50] 부여
※ 모든 효과는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가라"기대조차 걸지않았건만, 이계의 테란은 제법 쓸만한것같군."
겉모습은 분명히 괴물이건만 어딘지 모르게 귀부인의 실루엣을 띈 무리여왕이 그에 맞춰 오만한 말을 사이오닉 텔레파시로 전하자 히데루P가 앞으로 나서며 말했다.
히데루P"346 프로덕션 소속의 이계대응팀, 제1부서를 이끌고 있는 타카사키 히데루입니다. 당신은 군단의 여왕인가요?"
자가라"여왕은 맞지만, 군단은 이끌지는 않는다. 내 이름은 자가라, 영광스러운 군단을 이끄는 칼날여왕을 따르는 이 중 하나이니."
나나"혹시...그럼 이 아이들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자신에게 순하게 굴고 가끔 재롱도 떨어주던 저글링들이 조금 신경쓰이는지 나나가 슬쩍 다가와 묻자 자가라는 귀찮은 듯이 대답하려다가...
자가라"군단의 진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 자명하지 않나, 이계의....음? 아니, 무슨..."
나나를 보더니 몸까지 움츠리며 놀람을 나타내는 게 아닌가.
자가라"이 사이오닉 파장...믿을수가 없군...! 어찌 이토록 나약한 테란이 이정도의 사이오닉 에너지를...!"
나나"에에...? 저, 저기 그게 무슨..."
자가라"목숨에 위협이 느껴질 정도로 강력하며 익숙한 이 느낌...마치 여왕님의..."
자가라는 말을 잇지 못하고 뭔가를 퍼뜩 떠올린 듯 중얼거렸다.
자가라"아니, 아바투르의 설명에 의하면 이곳은 또 다른 평행세계...그리하다면 이 세계에도 여왕님이 계실 것일터, 설마..."
나나"저, 저기...뭔가 얘기가 갑자기 진행되는 것 같은데요?"
자가라"흠...! 크흠. 우선 죄송합니다, 여왕님. 이계라고는 하나 여왕님을 못 알아본 제 잘못을 너그러이 봐주시길 바랍니다."
나나"여, 여왕님이요?! 아니, 그것보다도 저 아이들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그러자 자가라는 방금 전의 오만한 태도가 거짓말처럼 느껴질 정도로 공손한 어투로 나나의 질문에 대답했다.
자가라"...실은 저 야생 저그군단은 칼날여왕님께서 직접 생포를 명하셨습니다. 제가 보기엔 나약하기 짝이 없는 족속이지만, 위대하신 칼날여왕께서는 이런 무리도 활용할 여지가 있음을 보신 것이죠. 저들은 저희들의 둥지로 가서 군단으로 편입될 것입니다."
나나"그...그렇군요. 무사할 거라면, 다행이네요."
자가라를 태우고 온 대군주가 웅얼거리는 울음소리를 내자 자가라는 대군주를 향해 짧은 울음소리를 대답으로 낸다.
자가라"여왕님이 부르시는군요. 그럼 저는 물러나보겠습니다, 이계의 여왕이시여."
나나"아, 예. 조심히 들어가세요?"
마치 작별인사하듯 상체를 살짝 숙인 자가라에게 마찬가지로 공손히 인사하는 나나. 자가라는 대군주에 탑승하기 직전 나나에게 시선을 향하고 엄숙한 목소리로 선포한다.
자가라"여왕이시여, 영원하소서."
그런 식으로서 마무리된 저그 대소동의 이면에는, 사실 이때까지 보지 못한 귀여운 모습의 야생저그에 빠져버린 칼날여왕이 자가라에게 회수를 명했다지만 믿거나 말거나.
나나"나나는 여왕님도 아니고 정수도 필요없어욧!"
그렇게 들려오는 사이오닉 통신에 자신도 모르게 버럭 소리를 지르는 나나였다.
신"우와.... 빠이센 저그들한테 뭔가 엄청 찍혔나보네."
※ 레벨UP 리스트
K마구 (@ajtwlsr*****)레벨업! Lv48 → Lv49
웨인(@slr****)레벨업! Lv47 → Lv48
[일상]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v7bExu2ImozNQyL1PmcSOJwjZO5Eg-hDHeouI_xmHqc/edit#gid=451773346&range=A1
※ 각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의 일정표입니다. 해당 내용을 참고하여 (혹은 참고하지 않아도) 답덧글로 RP시 다음 스폰의 시작 행동력에 +1 보너스를 받습니다.
(스폰 참전 후에 작성하여도 유효)
<설명>
일과 : 아이돌 및 프로듀서의 주요 일과중 하나. 원하는 장면이 있다면 꼭 해당 일과를 중심으로 RP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오늘의 만남 : 아이돌 및 프로듀서가 당일 만나게 되는 사람. 원하는 장면이 있다면 무시하여도 좋고, 아니면 함께 일과를 진행하는 것으로 RP하여도 좋습니다.
(에인헤랴르/요르문간드/보통은 만나기 힘든 다른 세계의 인물/ 또한 무시하여도 좋습니다.)
오늘의 기분 : 당일 오프인 사람들이 왠지 모르게 마음이 가는 일반적인 취미활동입니다. 원하는 장면이 있다면 무시하여도 좋습니다.
일과중 원하는 소재가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346이 하는 일은 많고 많지만, 그 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다른 세계선의 침입자들에 대한 대처일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꼭 도쿄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기에, 필요에 따라서는 지방에 파견 되는 겅우도 결코 적지 않다.
그렇게 여기, 두 아이돌이 멀리 떨어진 곳에 도착한 것이다.
그들의 앞에 선, 거대한 괴물을 눈 앞에 두고서.
나나미 "히야~ 이건 좀 큰 거 같은데여."
미레이 "뭐, 그래도 막 빌딩만 한 건 아니고, 3층 건물 정도 크기면 귀엽지 않아?"
나나미 "고래 같은 거였으면 그랬을지도여. 이 녀석은 코뿔소에 더 가깝게 생겼지만여."
그들의 앞을 가로막은 건 나나미의 묘사대로 코뿔소를 닮은, 그러나 그보다 훨씬 큰 괴물이었다.
그럼에도, 둘은 조금도 주눅들지 않았다.
미레이 "뭐, 이 정도면 둘이면 되겠네. 그렇지, 연습했던 거라도 해볼래?"
나나미 "헤에… 나쁘지 않은 기회네여."
아니, 오히려 기대하고 있었다.
그들의 신기술을 시험해보기엔, 이보다 더 제격일 수가 없었기에.
그렇게 한 발짝 다가서자, 괴물은 거대한 포효를 지른다.
그러나 나나미는 아랑곳 않은 채, 태평하게 물병을 꺼내들더니, 차분하게 뚜껑을 열고서는 미레이에게 그 뚜껑을 건네주었다.
나나미 "던지는 건 어떻게 할까여?"
미레이 "앞으로만 던져. 그거면 충분하니까."
그리고 뚜껑을 받은 미레이는 눈을 빛내며, 건네받은 뚜껑을 꼬옥 쥔다.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듯한 그 눈은, 아니, 실제로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그 눈은 찬찬히 앞을 살핀다.
"구오오오오!!!"
나나미 "그럼, 지금 던지져."
그런 둘에게 괴물이 땅을 박차며 돌진해오기 시작하지만, 누구도 당황하지 않는다.
그리고, 물병이 던져진다.
거대한 괴물에 비해 한 없이 작은 조그만 500ml의 물병.
돌진하는 괴물의 눈에는 보이지도 않을 그 작은 물병이 담긴 물을 흩날리며 날아가다…
팡, 하는 소리와 함께 괴물의 눈 앞에서 터져나간다.
그와 거의 동시에 그 병을 터뜨린 물건인 뚜껑이 그대로 물병을 꿰뚫고 나아가 괴물의 이마를 맞춰 잠시 눈을 찡그리고 멈칫하게 한 사이, 괴물의 근처로 작은 물방울들이 넓게 비산한다.
그리고 곧이어 또 다시, 아까보다는 작은, 무언가가 터지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것은 비산한 물방울들이 터지는 소리.
그리고, 나나미의 공격이 시작되는 소리였다.
나나미 "비산하는 칼날, 이예여. 모든 물방울 하나마다, 하나의 궤적이 될테니까여."
괴물이 터지는 소리를 눈치채기도 전에, 나나미의 목소리는 그 등 뒤에서 들려왔다.
아니, 그 앞에서.
아니, 그 위에서.
아니, 그 아래서.
아니, 다시 그 등 뒤에서.
그 짧은 한 마디가, 사방에서, 상하좌우 전후방 모든 곳에서 동시에 울려퍼진다.
팡 팡, 하며 터지는 물방울들의 소리도 마찬가지로 모든 곳에서 동시에 울려퍼진다.
그것이 실제로는 동시가 아니라는 것을 괴물이 알아챈 건, 자신의 온 몸에 무수한 칼자국이 난 이후였다.
이미 물방울을 밟아 터뜨리며 비산하는 나나미에게 온 몸을 난자당한 이후였다.
"크오, 구오오오…!"
끝나지 않을 것처럼, 흩어진 물방울 하나마다 하나의 자상을 남기며 이어지는 공격에, 괴물이 포효하려는 찰나,
그 눈이 난자하는 나나미의 잔상이라도 따라가고자 뒤로 돌아가는 순간,
미레이 "아직, 송곳니가 남았다구. 널 꿰뚫어줄 송곳니가, 말얏!!"
미레이의 목소리가, 괴물의 앞에서 들려온다.
그 목소리는 태연하나,
그러나, 무거웠다.
무거운, '힘'을 품고 있었다.
그리고 그 힘은 하나의 송곳니가 되어, 괴물을 정면에서 꿰뚫는다.
미레이의 '데비캬 팽'이, 그 날카로우며 육중한 송곳니로 괴물의 턱을 후려쳤다.
'콰아앙-!!'
"그…오…"
단 한 방, 그러나 전신을 바스라뜨리는 충격.
심지어는 정확하게 계산되어, 괴물의 턱에 정확하게 꽂혀든 그 일격은 그 한 번으로 괴물의 뇌를 뒤흔들어, 아까의 포효에 비하면 기어들어가는 것만 같은 침음성만을 내게하며 그 거대한 괴물의 몸뚱이를 주저앉혔다.
미레이 "상황 종료! 실전에서도 문제 없었넷!"
나나미 "가죽이 두꺼워서 상처가 깊이 남지 않은 건 아쉬웠지만여."
미레이 "뭐, 상호보완의 기술인 거니까. 안 그런 녀석들은 내가 나서기도 전에 빈사일 걸?"
나나미 "결정타는 결국 미레이 씨지만여."
미레이 "흐응, 아쉬우면 새로 하나 더 짤래? 네가 결정타를 넣는 걸로 말얏!"
나나미 "됐어여. 이게 더 효율적이니까여. 괜찮아여."
미레이 "에이, 이런 것도 재밌잖아? 이것저것 가능하니까, 이것저것 해보자굿!"
나나미 "뭐… 일단은 돌아가고 나서 이야기해여."
미레이 "그렇넷, 지금은 퇴근하자구! 뒷일은 우리 일이 아니니까!"
(블루아카이브-unwelcome school piano jazz ver.)
오늘도 자신의 사무실이 아니라, 디미트리P의 사무실에 있는 가장 편안한 응접용 소파 위에서 뒹굴거릴 요량으로 복도를 걸어가던 아카네P는 그의 사무실 문 앞에 거의 다왔을때쯤 그 안에서 나는, 우당탕거리며 소란스러운 소리를 들었다.
문고리를 잡고 안으로 들어가니 왠걸, 사무실 책상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고 있는 모모카와 디미트리P가 있는게 아닌가.
모모카"프로듀서쨔마..."
디미트리P"모모카..."
그전에 한바탕 서로를 쫓기라도 했는지 숨을 몰아쉬며 마주본 이의 이름을 부르고는...
모모카"이제 무의미한 저항을 관두시고 그만 단념하셔요! 전 프로듀서쨔마의 종신계약을 원하는 게 아니라 그냥 이 옷을 입어보시기만 하면 된다니까요!"
디미트리P"너야말로 끈질기다는 자각이 없는거냐! 사람이 입기 싫다는데 왜 그렇게 강요를 해대는거냐고?!"
모모카가 평소와는 다르게 격앙된, 아니 조금은 흥분해서 고양된 목소리를 높이자 디미트리P는 그녀가 품에 안고 있는 정체불명의 옷을 삿대질하며 표정을 찡그려 싫은 티를 팍팍낸다.
둘의 대치상태는 제법 예리해 모모카와 디미트리P는 사무실에 손님, 아카네P가 찾아온 것도 깨닫지 못했다.
디미트리P"애초에 왜 내가 너네 저택 집사복을 입어야하는지 영문을 도통 모르겠다고!"
모모카"프로듀서쨔마가 말씀하시는 집사복, 그러니까 연미복은 격식을 갖춘 복장이랍니다? 언젠가 프로듀서쨔마가 공식적이고 예절을 갖춰야하는 장소에 가실 일이 생길테니, 지금 연습해놓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는 핑계, 모모카는 사실 드라쿨 성의 집사인 길포드를 보고 뭔가 꽂힌 게 있는지 디미트리P의 집사복 차림이 보고 싶었을 뿐이였다.
그리고 언성이 높아진 둘의 언쟁은 당근 소파 위에 드러누운 아카네P에게도 들렸다.
아카네p"자기가 입히는 건 되고 자기가 입는 건 안 되는거야? 나랑 모모카는 그렇게 입혔으면서." @후암.
모모카"아! 아카네 프로듀서, 적절한 때 오셨군요!"
동시에 아카네P를 알아채고 또 동시에 그녀를 부른 모모카와 디미트리P. 곧 디미트리P는 아카네P의 말에 대번에 고개를 저으며 부정한다.
디미트리P"아니, 그건 일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거잖냐! 내가 입히고 싶어서 입힌 건..."
보기 드물게 말꼬리를 흐린 디미트리P는 곧 턱을 매만지며 힘없이 말했다.
디미트리P"...아니, 물론 내 주관적으로 너희들이 입으면 가장 빛날 옷을 고른거긴 한데..."
그렇게 모모카의 소원으로 돌리면서도, 묘하게 그런 모습이 보고 싶은 아카네p였다.
아카네P의 지원사격을 등에 업은 모모카는 얼핏 뻔뻔하게 보일 정도로 역정을 냈지만 디미트리P는 거기에 간단히 낚이진 않았다.
디미트리P"어딜봐도 속이 훤히 보이는 거짓말이구만! 그리고 아카네, 넌 어떻게 이리 타이밍 좋게 모모카 편을 드는거냐?!"
당황했음에도 촉은 그대로인지 디미트리P는 나름 아카네P의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한다.
그렇게 하품을 하더니 니히히 웃으면서 말했다.
아카네p"이거 나도 그쪽한테 비슷하게 들었던 이야기 같은데."
아카네P를 패션모델로 내세워 다소 강제적으로 반데뷔시켜버렸던 그날을 떠올리며 디미트리P가 대답했다.
모모카"계속 그렇게 고집부리신다면...저는 프로듀서쨔마와 영원히 대화하지 않겠사와요!"
흥칫뿡거리며 볼에 한가득 바람을 넣은 모모카가 홱 고개를 돌리자 디미트리P는 한숨을 푹 내쉬며 못마땅한 양 얼굴을 찌푸렸지만 아이돌과의 사이가 나빠지는 걸 가장 무서워하는 그답게 내심 초조한 듯 입술을 깨물다가 아카네P쪽을 슬쩍 바라보며 뭐라고 말 좀 해달라는 듯 손짓했다.
그렇게 자리에서 일어난 아카네p는 뭔가 디미트리p와 모모카의 사이에 걸어 들어가더니, 모모카에게 타이르듯 말했다.
아카네p"담당 아이돌로서 프로듀서에 요구는 할 수 있어도 말이지... 일단은 이 사람은 모모카 혼자서 마음대로 써도 되거나 하는 그런 사람은 아니잖아?"
아카네P가 말한 것은 확실한 정론이였다. 집사복을 입으면 더 멋있어질 것이라곤 해도 그것을 계속 강요하고 자신의 위치가 유리하다는 걸 악용하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협박. 다른 사람이 말했다면 단번에 납득했을 모모카지만 왜인지 아카네P가 말했기에,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음을 그녀 스스로도 자각했다.
게다가 디미트리P는 혼자서 마음대로 써도 되거나 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아카네P의 말과 디미트리P가 아카네P를 걱정하고 그녀 때문에 웃는 모습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니, 속에서는 천불이 들끓는듯 했다.
모모카'...아니예요! 이건 제 주제넘은 생각, 개인적인 욕심. 아카네 프로듀서가 하신 말에 틀림은 없어요. 이건 분명히 저의 잘못이예요.'
하지만 가끔은 감성적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성적인 모모카이기에 속에서 끓는 불을 가라앉히고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 시간이 단지, 다른 사람과 같은 상황일때보다 느렸을 뿐이다.
모모카"...아카네 프로듀서의 말씀이 맞사와요. 누구보다 저희를 소중히 여겨주시는 프로듀서쨔마에게 이래선 그저 협박이나 다름 없겠죠. 그렇지만..."
그럼에도 집사복을 입은 자신의 프로듀서를 꼭 보고 싶은건지 모모카는 껴안은 집사복을 내려놓을 기색이 안보였다.
아카네p"모모카 ‘혼자’서 마음대로 쓰면 안되니까 이런건 의견을 모아야지.”
그렇게, 아카네p는 [디미트리 프로듀서 집사복 코스프레 찬반투표]...... 라고 올려놓고 아나스타샤, 니나, 나기, 하야테의 답변을 기다리기 시작했다.
말소리는 듣지 못하지만 모모카의 얼굴이 밝아졌음을 보고 디미트리P는 내심 마음을 놓으며 둘이 왁자지껄 떠들 수 있게 잠시 한발짝 물러선다. 지금 자신에게 무슨 재앙이 닥칠지 가늠하지 못한 채로.
니나:프로듀서 길포드씨처럼 멋지게 쳐입는겁니까?
니나:니나 열라 보고 싶어요!
아나스타샤:фрак(프라크, 연미복).
아나스타샤:그걸 프로듀서가 입는 건가요?
모모카:그렇사와요!
아나스타샤:모모카, 꼭 사진 찍어줘요. 아냐, 꼭 보고 싶습니다.
하야테:P쨩의 코스프레?
하야테:진짜?
하야테:엄청 재밌을 거 같아ㅋㅋㅋ
하야테:하-는 찬성!
나기:나기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기:머지않아 마련될 나기의 초거대 마이 별장에 사용인을 두는 것이죠.
나기:P가 좋은 집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지인 찬스로 미리 면접을 보겠습니다.
아리스:집사복 코스프레라니 뭘 하려는건가요, 모모카씨하고 아카네 프로듀서는...
모모카:그저 입혀보는 것 뿐이랍니다!
아리스:그럼 전 아무래도 좋아요.
아카네P와 모모카를 포함한 7명 중 6명 찬성, 1명 기권. 완전히 과반수를 넘은 결과에 아카네P는 입가를 가리고 니히히 웃으며 핸드폰을 손에 든 채 디미트리P에게 다가갔다.
그렇게 말하며 능글맞은 미소로 핸드폰의 화면을 디미트리p에게 올려다 보여주는 아카네p였다.
자기가 예상한 것과 전혀 다른 사태가 벌어져 뇌가 쇼트된 디미트리P는 잠시동안 멍하니 서서는 아무 말도 꺼내지 못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머리가 원래대로 돌아왔을때, 그는 윤곽만 있던 이 일을 구체화시킨 장본인을 눈치채고 아카네P를 향해 눈을 부라린다.
디미트리P"너...."
그렇게 고개를 얄밉고 귀엽게 끄덕이며 올려다보는 아카네p였다.
떠맡듯이 집사복을 받아버린 디미트리P는 그건을 감히 내려놓을 생각도 못하고 누가 듣든 말든 욕지거리를 뱉었다. 한 명도 두 명도 아니고 무려 여섯 명이 자신이 집사복을 입은 꼬라지를 보고 싶어하다니, 모두 미친(?)게 틀림이 없었다. 그럼에도 결국 입을 수 밖에 없게 되자 디미트리P는 망연자실하게 사무실 옆에 붙어있는 작은 방으로 들어갔다. 짧은 시간 뒤, 모모카와 아카네P가 묘한 미소를 보이는 사이에 집사복으로 재빠르게 환복한 디미트리P가 모습을 드러냈다.
디미트리P"...만족하냐? 이 자식들아."
우려했던 것보다 복잡한 연미복을 제대로 입고 나온 디미트리P가 미간을 살짝 찌푸린 채로 대꾸한다.
원래 격식을 차린 옷이니만큼 태도에도 신경을 써야 맞는 것이지만 격식과 거리가 먼 디미트리P이기에 겉모습도 그렇고, 그는 거칠고 건방진 전투 집사와도 같아보였다
욕을 하든 표정이 어떻든간에 흥미롭게 그 모습을 보며 사진을 찍으며 모모카에게 묻는 아카네p였다.
아카네P와 똑같이 그의 사진을 찍던 모모카는 아카네P와 작당을 시작한다.
모모카"잠시동안만 저희에게 존칭을 쓰도록 하고 차를 부탁하는 건 어떨런지요?"
그렇게 쇼파에 다시 앉은 아카네p가 멀뚱히 집사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아카네p"그럼 음.... 지금도 열심히 임무중인 아냐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해봐...?"
하면서 폰으로 영상을 찍기 시작했다.
화들짝 놀란 디미트리P는 무심코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가...
모모카"얼굴을 가리시면 안되죠! 아나스타샤양도 프로듀서쨔마의 집사복 차림을 간절히 보고 싶어하신다고요?"
자칫 수상한(?) 영상이 될뻔한 걸 모모카가 막아내어 디미트리P는 난처한 듯 뒷머리를 벅벅 긁더니 결국 포기했다.
디미트리P"...알았어, 알았어. 하면 될거 아니냐."
헛기침으로 목소리를 가다듬은 디미트리P는 자신이 낼 수 있는 가장 공손하고 침착하며 낮은 목소리로 말하며 오른손을 왼가슴에 대고 고개를 숙이는 예의바른 인사를 한다.
디미트리P"...다녀오셨습니까, 아가씨.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습니다. 차를 준비해드릴까요?"
평소의 디미트리P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에 쿵쾅거려오는 가슴을 꼬옥 부여잡은 모모카는 간신히 대답한다.
모모카"그...그럼 전 홍차를 부탁드리겠어요. 아카네 프로듀서는 어떤걸로 하시겠나요?"
그렇게 목을 가다듬은 아카네p가 장난스럽게 그 분위기에 맞추며 디미트리p의 이색적인 모습을 찍고 있었다.
홍차와 밀크티는 디미트리P 자신이 마시기도 하고 아나스타샤, 모모카도 즐겨 마시기에 준비는 매끄럽게 되어갔다. 그 과정을 가만히 지켜보는 모모카와 아카네P. 모모카는 집사 역할에 몰두한 디미트리P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모모카"아아...이런 모습도 의외지만 정말이지 보기좋네요..."
모모카는 싱긋 웃으며 말을 이었다.
모모카"그걸 조금 이용해버린 저는 나쁜 아이일지도 모르겠네요."
아카네p"언제 까지고 착한 아이로 있을 필요는 없지. 그렇다고 평소의 노력을 생각해서 이 정도 대가를 요구하는게 꼭 나쁜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십대 초반에 불과한 소녀가 이토록 가문을 중시하는 모습은 보통 대견하다며 칭찬할만하지만 다르게 보면 자기의 것도 아닌 짐을 일부러 짊어져 스스로를 억누르는 것처럼도 보였다.
이것이, 그녀가 가진 프라이드의 원천인걸까?
디미트리P"부탁하신 홍차와 밀크티를 내려왔습니다. 모모카 아가씨, 아카네 아가씨. 더 필요한 거 있으신가요?"
그때 둘 앞에 다 만들어진 차를 가지고 온 디미트리P였다.
아카네p"아 나는 괜찮고..."
그러고는 모모카의 얼굴을 다시 힐끔 쳐다보았다.
아카네P의 걱정과는 다르게 모모카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웃어보였다.
모모카"그럼 프로듀서쨔마, 장갑을 고쳐 쓰는 거라던가 넥타이를 살짝 푸는 것. 그리고 이것저것...찍고 싶은 포즈가 많은데, 어울려 주실거죠?"
어딘가의 애니메이션을 떠올린 모양인지 모모카와는 전혀 다른 방향의 리퀘스트를 넣는 아카네p였다.
결국 반쯤 포기한 채 모모카와 아카네P의 리퀘스트에 어울려주는 디미트리P였다.
모모카의 장갑 고쳐쓰는 것이나 홍차 따라주는 모습, 넥타이를 고쳐매는 것뿐 아니라 아카네P가 애니메이션에서 본 장면을 흉내내주는 등 제법 고생하는데.
(못다한 RP 칸이 필요하다면 이쪽으로)
시간은 새벽 3시.
모든 것이 잠들고 고요할 시간.
그 시간에도 움직이는 것은 있다.
밤까지 일하는 사람들.
밤에 활동하는 동물들.
그리고, 낮에는 드러내어 나타나지 못하는 음지의 존재들.
고요함은 유지된다.
아무런 소리도 없이, 조용하게.
'그림자'는 기숙사로 스며들어갔다.
그러나 346의 보안은 서투르지 않다.
모습도, 소리도 없는 그림자라도, '마법'을 잡아내니,
그림자가 기숙사 문을 통과한지 채 몇 초도 지나지 않아 시끄러운 경보가 기숙사를 울린다.
'삐이이-! 삐이이-!'
란코 "흐엑?! 무, 무슨 소리…?"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기숙사에서 새근새근 잠들었던 란코는, 그 시끄러운 경보 소리에 화들짝 놀라 깨어난다.
그리고서는 당황해 주변을 둘러보지만, 보이는 것은 어둠 뿐. 들리는 것은 경보 뿐.
그러나… 란코는 불길한 느낌을 직감한다.
그리고, 곧장 날개를 펼치며 침대에서 뛰쳐나선다.
'콰아앙-!!'
그러는 것과 거의 동시에, 시끄러운 폭음과 함께 침대는, 아니, 란코의 방은 문에서부터 벽까지 일직선으로 모조리 터져나간다.
멀쩡한 것은 침대의 반대편에 있던 물건들과, 왠지 모를 불길함을 느끼고 그리로 피해있던 란코 뿐이었다.
란코 "이, 이게 무슨… 앗!" @파앗
'콰아앙-!'
갑작스런 폭발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또 다시 불길한 기운… 마나의 변화를 눈치 챈 란코가 날개를 펼치고서 이번에는 부서진 벽을 통해 방을 빠져나가자, 어두운 칠흑의 광선이 다시금 란코가 있던 자리를 박살낸다.
연달은 두 번의 폭발에, 비로소 란코가 고개를 돌려보자 그 곳에 있던 것은 그저 어둠 뿐이었다.
아니, 어둠 속에 모습을 감춘 무언가였다.
그리고 그것은, 란코를 따라하듯 날개를 펼치며 방의 바깥으로 뛰어올랐다.
그와 함께 바깥의 불빛들과, 운이 좋게 부숴지지 않은 방의 전등빛으로 한 순간 모습이 비춰지니…
그것은 칠흑의 갑옷을 입고서, 어두운 기운을 그 위에 또다시 두른 소녀였다. 아니, 「마녀」였다.
란코 "그대는 흑야의 암살자? 하나 여에겐 통하지 않- 꺄앗!"
'파앙-!'
그런 침입자를 보고서 란코가 말을 건네지만,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공기를 찢으며 꽂혀드는 그림자 송곳과 함께, 그 마녀는 순식간에 어둠으로 몸을 감싸 숨겼다.
그리고서는 그 검은 기운은 그대로 길게 뻗어나가 땅으로 스며들더니, 이윽고 땅을 울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 "... 첫 계획은 실패. 하지만 끝나지 않았어."
'쿠르릉… 콰앙-!!!'
곧이어 지면은 안에서부터 분쇄되며, 커다란 파편들을 곳곳에 튀기며 그 속에 숨어있던 것을 내어낸다.
그것은 가시가 박혀있는 거대한 철공. 크기만 아니었다면 철퇴의 구처럼 생겼을 그것이, 새까만 힘에 의해 땅에서부터 솟구쳐올랐다.
그리고 그 가시공은 우우웅 하는 진동과 함께 곧바로 특수한 필드를 전개시켰으니…
란코 "이건… 레이지즈! 그대, 「죄」를 추적하는 「징벌자」였나!"
그것은, 벌의 마녀들의 「저지먼트」로부터 흘러나오는, 들어온 모든 것의 방출을 불허하는 영역. 마기를 가두며 벌의 마녀의 존재를 유지시키는 필드. '레이지즈'였다.
그리고 그것은, 현재 새까만 어두운 구에 모습을 숨긴 존재가 「벌의 마녀」임을 의미했다.
브이 "거창한 설명이네. 그냥 브이라고 불러. 너희들이 알 건 그거면 될테니까."
브이 "아니, 하나 더… 넌 죽어줘야겠어." 파앙
BGM : https://youtu.be/gjXBDiEwbpc
이벤트 <「죄」를 비추는 그림자>
이벤트GM : 노노람쥐
BGM : https://youtu.be/gjXBDiEwbpc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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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NT.(8/8)↓턴 후, 진행 정지
※ Punisher#브이의 잔기 모두 소모 시, 혹은 Judgement=06의 잔기 모두 소모 시 페이즈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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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isher#브이> Lv100
[email protected]/3000x3
[회피160][저항85][장갑][방어]
※ 즉사 무효
「빛 흡수 - 그림자 장막」
: 브이를 중심으로 상시 전개되고 있는 어둠 마법. 이 덕에 브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역으로 보이지 않기에 볼 수 있다.
※ 브이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에 [치명타 범위 20 감소] 부여
※ 브이의 회피 75 증가 (적용됨)
※ (RP상) 빛을 사용하며 공격할 시, 브이의 회피 60 감소
※ 바인드 불가
「어둠 마법 - 그림자 송곳」
명중[85] 데미지[190]
: 칠흑의 구가 날카로운 송곳이 되어 그대로 적을 꿰뚫는다.
※ 일반 공격
「그림자 마법 - 칠흑의 덫」C@UNT.[3/3]↓
명중[135] 데미지[190]
: 적의 그림자가 배반한다. 그림자가 날카로운 이빨을 품은 덫이 되어 적의 발목을 물어뜯는다.
「어둠 마법 - 중력구」C@UNT.[5/5]↓
명중[160] 데미지[95]
: 적들의 한 가운데에 갑작스레 중력구를 생성하여, 그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버린다.
※ 피격자가 포함된 파티에 3턴간 [회피 -43] 부여
※ 피격자에게 다음 1회의 행동에 [명중 -43] 부여
「생명 흡수 - 그림자의 뿌리」C@UNT.[8/8]↓
명중[135] 데미지[380]
: 브이의 등 뒤로부터 칠흑의 촉수들이 나타나 그대로 뻗어나간다. 닿는 모든 것의 생명을 먹어치울 어두운 손길이.
※ 콤마 십의 자리값도 피격자로 취급
※ 피격자가 단일일 시, 2.5배의 피해 부여 (950)
※ 입힌 피해만큼 Punisher#브이의 체력 회복
───────────
<Judgement=06> Lv60
[email protected]/2500x2
[회피0][저항65][장갑40][방어]
※ 즉사 무효
「레이지즈」
: 벌의 마녀들의 형체를 유지시켜주는, '저지먼트'가 생성하는 특수한 영역.
※ Judgement=06 파괴 시, ???
「에너지 축적」
: 브이의 힘이 깃든 징벌, Judgement=06에는 끊임없이 힘을, 생명력을, 마나를, 마기를 흡수하는 특수한 능력이 존재한다.
※ 매턴 20의 에너지를 축적
※ 매턴 (소모한 행동력) ×10의 에너지를 축적
※ 브이의 스킬이 발동할 때마다 (발동한 스킬의 최대 카운트) ×10의 에너지를 축적 (일반 공격은 제외)
※ 바인드 불가
◈ 현재 에너지 축적량 : 27640
「복수의 빛」C@UNT.[9/7]↓
: 어둠으로 끌어모은 힘은, 밝은 섬광과 함께 터져나가며 모두를 뒤덮는다. 어둠을 두른 브이를 제외한 모두를 불사르기 위해, 이로서 복수를 이루기 위해.
※ (현재 에너지 축적량)만큼의 피해를, 각자의 포지션 수에 비례해 파티 전체에 나누어 입힌다.
: (현재 에너지 축적량) × (포지션 수)/10 의 피해
※ 회피, 도발 불가. 바인드 불가.
※ 발동 후 축적량은 0으로 초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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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2/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5/5]↓
◈ RP시 자동 참전
노노 "어두워서 뭔가 안 보이는 건데요..."
그런 말과 함께 노노가 하늘을 한순간 은은한 푸른빛으로 비추자, 하늘이 잠시나마 밝아진다.
그리고 그 하늘 아래, 유난히 새까만 구의 영역이 드러났다.
히로미 "저 커다란 가시공은 둘째치고... 저 다른 건 뭐야, 공...?"
코우메 "아니... 영혼이 있어. 응... 몸을 숨긴 거겠네."
미레이 "쉽게 말해 저기에 숨은 적이란 거지? 오케이, 이해했다구!"
노노 "아무리 비춰도 모습은 안보이는 건데요..."
미레이 "위치만 알면 충분해, 격추시켜버리자굿!"
그러자 곧바로 정신을 차린 란코는 여전히 고풍스러운 잠옷 바람으로 포즈를 취하며 손을 뻗었다.
란코"하지만 여를 단죄하는것은 오직 여의 의지 뿐─히얏!"
하지만, 란코는 자신이 어떤 대사를 끝마치기도 전에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검고 날카로운 송곳에 화들짝 놀라며 회피하더니 바둥바둥 공중에서 화를 내기 시작했다.
란코"대사 정도는 끝까지 하게 하라고!"
───────────
[행동력 3/10]↑
<아카네p> HP500/500 [5~9]
<시키> HP200/200 [0]
[행동력 3/10]↑
<란코> HP200/200 [1~2]
<미쿠> HP200/200 [3~4]
갑자기 기숙사 전체에 걸쳐 울린 경보와 란코의 방에서 들려온 굉음에 기숙사에 있던 아나스타샤와 하야테, 나기는 잠옷 차림인 상태로 란코의 방문을 강제로 열었다. 바닥은 반쯤 무너져 내려앉아있었고 벽이 존재했는지의 여부조차 찾을 수 없는 커다란 구멍 너머로 달빛을 등진 채 날고 있는 란코와 침입자, 검은 벌의 마녀가 보였다.
하야테"기숙사로 곧바로 침입하다니...보통이 아닐 것만 같은 기분이야...!"
아나스타샤"상대는 벌의 마녀, 아냐들이 상대해야할 강한 적 중 하나입니다."
나기"주거칩입자가 실은 나기의 검술상대로 부족하지 않다...이것은 굿 뉴스인가 배드뉴스인가."
디미트리P"배드뉴스인게 정해져 있잖냐."
그렇게 말하며 군복 차림의 디미트리P는 아이돌들의 등 뒤에 서서 착용하고 있던 4안 야간투시경을 올리며 말했다.
하야테"어떡하지, P쨩이 갑자기 등장하는 거 이젠 적응되어버렸어..."
나기"P는 고양이는 아니지만 고양이와 비슷한 사람하고 친하니까요. 슈뢰딩거의 고양이의 집사이기에 어디든 있는거죠."
디미트리P"농담 따먹기 하는 거 보니 싸울준비는 완벽한가보군. 아냐, 이거 받아라."
디미트리P는 등에 매고 온 건케이스를 아나스타샤에게 건넸다.
디미트리P"자, 아냐. 이거 필요하지?"
아나스타샤"아, спасибо(스파시바)."
평소처럼 락을 해제하는데 망설이는 기색없이 석박궁-아스트롤라보스의 봉인을 해제한 아나스타샤는 적과 대치 중인 친구, 란코를 도울 준비가 마쳤다.
디미트리P"모모카하고 니나는 합류가 좀 늦을거다. 아리스는 에인헤랴르에 있느라 여기 없을테고. 특임대가 주변 봉쇄에 들어갔으니 마음껏 날뛰어도 상관없다."
아나스타샤"Так точна(딱 또취나). 알겠, 습니다. 하야테, 나기. 가요."
나기"들었죠, 하-쨩. 기숙사 리모델링을 합법적으로 요구할 수 있는 조건이 모두 갖춰졌다네요."
하야테"아니, 어떻게 들어도 그런 뜻은 아니잖아! 하지만 동료들을 위협하는건 하-는 용서 못하니까!"
아스카 "..긴장 늦추지 마, 란코! 지금 바로 지원할테니, 네 안전을 우선시해!"
사치코 "뭔가요 진짜.. 덕분에 침대에서 떨어졌다고요." 따악
슈코 "하암.. 호출이 아니라 기숙사 자체 경보가 울리는 건 엄청 오랜만인데.." 찌뿌드드
다른 이들보다 약간 늦지만 거의 동시기, 기숙사 안쪽에서부터 나타난 3사람.
언제나처럼 표표하고 여유로운 태도인가 했으나, 란코가 노려지고 있음을 파악하고 곧 반응이 격해진 아스카.
머리부터 떨어졌는지 헝클어진 머리 사이로 살짝 혹이 보이는 파자마 차림에서, 능력 개방으로 익숙한 전투태세로 변신하는 사치코.
긴장감 부족해보이는 졸린 눈의 슈코-라곤 해도 제대로 침입자를 향하고 있었지만-까지, 한 프로듀서의 담당들이 개성적인 면면을 드러냈다.
사치코 "그보다 이 소란통에 나오신 것 치고는 코트까지 완전히 챙겨입으셨네요.."
아스카 "우상(아이돌)에게 있어서 [보여지는 것]은 목숨에 직결되니까." 훗
사치코 "어련하시겠어요."
슈코 "뭐, 설사 잠옷 차림이더라도 장비는 챙겨야 하는 입장이지- 그 김에 옷도 좀 걸치고."
창문을 뛰어 넘어 벽을 타고 내려온 나나미는 손목을 돌려 나이프를 꺼내든다.
키라리: p쨩도 곧 온다고 했어! 조금만 기다리면 올 거야!
카나코: 읏. 그래도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모양이네요.. 자기 전에 디저트를 좀 만들어 두길 잘 했을지도...
뒤이어 키라리와 카나코도 방패와 디저트 바구니를 들고 전장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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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3/10]↑
<아카네p> HP500/500 [5~9]
<시키> HP200/200 [0]
[행동력 3/10]↑
<란코> HP200/200 [1~2]
<미쿠> HP200/200 [3~4]
주변환경을 탐색하여 전술적으로 활용 가능한 지리나 연성 소재등을 확인합니다.
◈행동력
※ 한 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25(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 행동력 소모 : 1"
아카네p"뭐야 뭔일이야 갑자기?"
시키, 미쿠와 함께 다급하게 달려온 아카네p는 갑작스런 벌의 마녀의 공격에 이리저리 회피하고 있는 란코를 발견하고 곧바로 전투에 들어갔다.
그리고 브이는 돌연 나타난 아카네p 일행을 발견하더니 검은 가시를날리며 공격해왔다.
아카네p"센츄리온!"
그리고 순식간에 바닥에서 소환해낸 아카네p의 센츄리온이 그 가시를 방패로 막아내자 칫, 하며 혀를 차는 브이의 모습이 그림자 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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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5/10]↑
<아카네p> HP500/500 [5~9]
<시키> HP200/200 [0]
[행동력 3/10]↑
<란코> HP200/200 [1~2]
<미쿠> HP200/200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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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죄」를 비추는 그림자>
이벤트GM : 노노람쥐
BGM : https://youtu.be/gjXBDiEwb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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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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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NT.(7/8)↓턴 후, 진행 정지
※ Punisher#브이의 잔기 모두 소모 시, 혹은 Judgement=06의 잔기 모두 소모 시 페이즈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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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isher#브이> Lv100
[email protected]/3000x3
[회피160][저항85][장갑][방어]
※ 즉사 무효
「빛 흡수 - 그림자 장막」
: 브이를 중심으로 상시 전개되고 있는 어둠 마법. 이 덕에 브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역으로 보이지 않기에 볼 수 있다.
※ 브이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에 [치명타 범위 20 감소] 부여
※ 브이의 회피 75 증가 (적용됨)
※ (RP상) 빛을 사용하며 공격할 시, 브이의 회피 60 감소
※ 바인드 불가
「어둠 마법 - 그림자 송곳」
명중[85] 데미지[190]
: 칠흑의 구가 날카로운 송곳이 되어 그대로 적을 꿰뚫는다.
※ 일반 공격
「그림자 마법 - 칠흑의 덫」C@UNT.[2/3]↓
명중[135] 데미지[190]
: 적의 그림자가 배반한다. 그림자가 날카로운 이빨을 품은 덫이 되어 적의 발목을 물어뜯는다.
「어둠 마법 - 중력구」C@UNT.[4/5]↓
명중[160] 데미지[95]
: 적들의 한 가운데에 갑작스레 중력구를 생성하여, 그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버린다.
※ 피격자가 포함된 파티에 3턴간 [회피 -43] 부여
※ 피격자에게 다음 1회의 행동에 [명중 -43] 부여
「생명 흡수 - 그림자의 뿌리」C@UNT.[7/8]↓
명중[135] 데미지[380]
: 브이의 등 뒤로부터 칠흑의 촉수들이 나타나 그대로 뻗어나간다. 닿는 모든 것의 생명을 먹어치울 어두운 손길이.
※ 콤마 십의 자리값도 피격자로 취급
※ 피격자가 단일일 시, 2.5배의 피해 부여 (950)
※ 입힌 피해만큼 Punisher#브이의 체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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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gement=06> Lv60
[email protected]/2500x2
[회피0][저항65][장갑40][방어]
※ 즉사 무효
「레이지즈」
: 벌의 마녀들의 형체를 유지시켜주는, '저지먼트'가 생성하는 특수한 영역.
※ Judgement=06 파괴 시, ???
「에너지 축적」
: 브이의 힘이 깃든 징벌, Judgement=06에는 끊임없이 힘을, 생명력을, 마나를, 마기를 흡수하는 특수한 능력이 존재한다.
※ 매턴 20의 에너지를 축적
※ 매턴 (소모한 행동력) ×10의 에너지를 축적
※ 브이의 스킬이 발동할 때마다 (발동한 스킬의 최대 카운트) ×10의 에너지를 축적 (일반 공격은 제외)
※ 바인드 불가
◈ 현재 에너지 축적량 : 27670
「복수의 빛」C@UNT.[8/7]↓
: 어둠으로 끌어모은 힘은, 밝은 섬광과 함께 터져나가며 모두를 뒤덮는다. 어둠을 두른 브이를 제외한 모두를 불사르기 위해, 이로서 복수를 이루기 위해.
※ (현재 에너지 축적량)만큼의 피해를, 각자의 포지션 수에 비례해 파티 전체에 나누어 입힌다.
: (현재 에너지 축적량) × (포지션 수)/10 의 피해
※ 회피, 도발 불가. 바인드 불가.
※ 발동 후 축적량은 0으로 초기화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3/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4/5]↓
───────────
[행동력 10/10]↑
<미레이> HP100/100 [0]
<노노> HP330/330 [1~3]
[행동력 10/10]↑
<히로미> HP470/470 [4]
<코우메> HP720/720 [5~9]
전투에 돌입함과 동시에 [인지]의 범위를 전장 전체로 확대하며, 그에 원하는 결과를 [떠올려서] 적용시킨다.
이 왜곡은 매우 광범위하면서도 모호하기 때문에 제한적인 효과와 상당한 소모를 불러오나, 그만큼 어떠한 상황에도 효과적으로 왜곡시키는 점은 고평가할만 하다.
소환되는 파랑새는 효과가 발동하면 어느새 사라지며 효과의 발동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본인은 그저 자연스레 이미지하다보니 소환하게 되는 듯 하다.
◈패시브
◈방어효과
◈버프
※ 노노의 참전 시, 아래 효과 중 2개까지를 골라 적용 중인 효과에 추가하고 활성화시킵니다.
[죽이지 않는 고난] : 방어스탯에 +[1.4단계](*지원)를 부여합니다.
[빗겨나가는 숙명] : 회피 판정에 +[1.4단계](*지원)를 부여합니다.
[잡아챈 희망] : 명중 판정에 +[1.4단계](*지원)을 부여합니다.
[이루어지는 소망] : 일반 행동 외 특수 행동(RP 관련 행동, 탐색/구출 행동 등)의 판정에 +20(*지원)을 부여합니다. (주사위/콤마 중 1택)
※ 모든 효과는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후 사용한 효과는 제거됩니다.
희망은, 그 자체만으로는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희망을 이뤄낸 적 있는 소녀에게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
그저 거기에 길이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 소녀는 선택하고, 걸으며, 믿는다.
:[잡아챈 희망] 2회 부여
노노 "그럼 저 커다란 철공이... 저지먼트인 건가요...?"
히로미 "아무래도 그런 것 같네... 그럼 저것부터 노려볼게!"
미레이 "좋앗! 저지먼트가 부숴지면 불안정해지니까 말이지!"
미레이 : 「집중」
모아진 정보는 셰이드도 조금 분석해주지만, 결국 판단하는 것도, 선택하는 것도 오직 미레이 자신이다.
미레이의 노력이 아니었더라면 미레이의 집중 능력은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 정도로 정보의 '활용'이라는 것은 중요한 것이다.
◈특수효과
- 행동력을 2n 소모하여 집중을 3n 증가시킵니다."
n = 3, 동시행동 패널티 부담.
히로미 : "「열화(烈火) - 소각」
: 잠시 집중하고는, 짧은 순간이나마 고온의 백염으로 적을 불태워 일순간에 막대한 피해를 줍니다.
◈공격
※ 행동력 10 소모. 히로미의 회피 -[n단계](*회피). 최대 체력의 10n% 소모. (n은 최대 2)
※ 기본 공격력 *5의 ‘화속성’ 피해. 이 공격의 피해는 적의 장갑을 [n단계] 만큼 감소. (음수 이하가 되지 않음) [관통]
n = 2, Judgement=06 대상
코우메 ← Punisher#브이「어둠 마법 - 그림자 송곳」 회피실패! / 피해 108 / 잔여 HP612
[앙갚음]으로 Punisher#브이에게 59의 고정 데미지 부여
──────────────────────
히로미 "그럼, 바로 전력으로 가겠어!" 화륵
하늘 위에 떠있는 거대한 철퇴.
그야말로 '징벌'에 어울린다면 어울리는, 간단하면서도 위압적인 모습.
뿐만 아니라 끝을 모르고 힘을 끌어들여 흡수하는 그 성질은 매우 위협적이기까지.
그러나, 그것에도 히로미는 물러서지 않는다.
물러서지 않고서, 자신의 불길을 거세게 태워 빛난다.
불길은 히로미의 전신을 휘감고는 더욱, 더욱 뜨겁게, 새하얀 화염이 되어간다.
히로미 "그럼, 「소각」하겠어!"
'콰아아-!!'
그리고 어두운 심야를 밝히는 그 백염은, 한 순간에 공중에 떠있는 저지먼트를 향해 용의 숨결처럼 쏘아져 날아간다.
공기조차 태우는 듯한 소리와 함께, 뜨거운 백염은 그대로 저지먼트를 집어삼킨다.
제멋대로인 '징벌'을 '심판'하는 불꽃처럼, 그것을 삼켜 사른다.
그 열기는 영원처럼 느껴지는 한 순간이 지나고서 사그라든다. 그리고…
히로미 "읏… 아직도…"
Judgement=06은 그것을 우롱하듯, 혹은 자신의 '징벌'을 강행하겠다는 듯이, 그 백염에 휩싸이고도 조금 그을리기만 한 채 건재하게 부유하고 있었다.
───────────
[행동력 3/10]↑
<미레이> HP100/100 [0] - [집중: 9.5]
<노노> HP330/330 [1~3]
[행동력 1/10]↑
<히로미> HP376/470 [4]
<코우메> HP612/720 [5~9]
──────────────────────
이벤트 <「죄」를 비추는 그림자>
이벤트GM : 노노람쥐
BGM : https://youtu.be/gjXBDiEwbpc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 C@UNT.(6/8)↓턴 후, 진행 정지
※ Punisher#브이의 잔기 모두 소모 시, 혹은 Judgement=06의 잔기 모두 소모 시 페이즈 전환
──────────────────────
<Punisher#브이> Lv100
[email protected]/3000x3
[회피160][저항85][장갑][방어]
※ 즉사 무효
「빛 흡수 - 그림자 장막」
: 브이를 중심으로 상시 전개되고 있는 어둠 마법. 이 덕에 브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역으로 보이지 않기에 볼 수 있다.
※ 브이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에 [치명타 범위 20 감소] 부여
※ 브이의 회피 75 증가 (적용됨)
※ (RP상) 빛을 사용하며 공격할 시, 브이의 회피 60 감소
※ 바인드 불가
「어둠 마법 - 그림자 송곳」
명중[85] 데미지[190]
: 칠흑의 구가 날카로운 송곳이 되어 그대로 적을 꿰뚫는다.
※ 일반 공격
「그림자 마법 - 칠흑의 덫」C@UNT.[1/3]↓
명중[135] 데미지[190]
: 적의 그림자가 배반한다. 그림자가 날카로운 이빨을 품은 덫이 되어 적의 발목을 물어뜯는다.
「어둠 마법 - 중력구」C@UNT.[3/5]↓
명중[160] 데미지[95]
: 적들의 한 가운데에 갑작스레 중력구를 생성하여, 그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버린다.
※ 피격자가 포함된 파티에 3턴간 [회피 -43] 부여
※ 피격자에게 다음 1회의 행동에 [명중 -43] 부여
「생명 흡수 - 그림자의 뿌리」C@UNT.[6/8]↓
명중[135] 데미지[380]
: 브이의 등 뒤로부터 칠흑의 촉수들이 나타나 그대로 뻗어나간다. 닿는 모든 것의 생명을 먹어치울 어두운 손길이.
※ 콤마 십의 자리값도 피격자로 취급
※ 피격자가 단일일 시, 2.5배의 피해 부여 (950)
※ 입힌 피해만큼 Punisher#브이의 체력 회복
───────────
<Judgement=06> Lv60
[email protected]/2500x2
[회피0][저항65][장갑40][방어]
※ 즉사 무효
「레이지즈」
: 벌의 마녀들의 형체를 유지시켜주는, '저지먼트'가 생성하는 특수한 영역.
※ Judgement=06 파괴 시, ???
「에너지 축적」
: 브이의 힘이 깃든 징벌, Judgement=06에는 끊임없이 힘을, 생명력을, 마나를, 마기를 흡수하는 특수한 능력이 존재한다.
※ 매턴 20의 에너지를 축적
※ 매턴 (소모한 행동력) ×10의 에너지를 축적
※ 브이의 스킬이 발동할 때마다 (발동한 스킬의 최대 카운트) ×10의 에너지를 축적 (일반 공격은 제외)
※ 바인드 불가
◈ 현재 에너지 축적량 : 27840
「복수의 빛」C@UNT.[7/7]↓
: 어둠으로 끌어모은 힘은, 밝은 섬광과 함께 터져나가며 모두를 뒤덮는다. 어둠을 두른 브이를 제외한 모두를 불사르기 위해, 이로서 복수를 이루기 위해.
※ (현재 에너지 축적량)만큼의 피해를, 각자의 포지션 수에 비례해 파티 전체에 나누어 입힌다.
: (현재 에너지 축적량) × (포지션 수)/10 의 피해
※ 회피, 도발 불가. 바인드 불가.
※ 발동 후 축적량은 0으로 초기화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4/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3/5]↓
[파랑새]
※ [잡아챈 희망] 명중 판정에 +[50] 부여 : (2/2)회
※ 모든 효과는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후 사용한 효과는 제거됩니다.
[행동력 4/10]↑
<아스카> HP270/270 [0]
<사치코> HP400/400 [1~5]
[행동력 4/10]↑
<유이> HP320/320 [6,7,8]
<치나츠> HP300/300 [9]
유이 "잠깐잠깐잠까-안!" 끼이익
한시가 급하다는듯 행동에 나서려는 아스카 일행의 뒤로, 익숙한 소란스러움이 도플러 효과로 엄청나게 높아진 채 귀청을 때린다.
뒤를 돌아보자 지면을 긁으며 제동하는 유이와, 미리 심어둔 술식인지 그 옆으로 텔레포트해오는 치나츠의 모습이 보인다.
유이 "심상치 않은 것 같아서 총알같이 튀어나왔는데 벌써 북적거리잖! 유이 안 늦었지!?"
아스카 "아아.. 둘은 저쪽의 기숙사 건물이었지. 이 결계가 밖에서는 들어올 수 있는 형태라 다행이야."
사치코 "아직 별다른 일은 없어요. 그보다, 두분도 이 시간에 멀쩡하게 평상복이시네요..?"
유이 "당연히 잠옷 입고 날 바뀌기 전에 잤지만! 유이는 환복도 최속! 나오기 전에 초 단위로 끝냈지!" 브이
치나츠 "읽던 책이 재밌어서 어차피 안 자고 있었거든. 결론적으론 행운이었네."
사치코 "새삼 용케 이렇게나 다른 분들끼리 절친이다 싶네요.."
슈코 "그거, 자승자박인거 알고 있어-?"
「피티 마스커레이드」
-능력과 함께 습득한 마법 중 하나인 환영마법을 적극 활용, 회피에 힘을 보탠다. [진짜를 감춘다]는 것은 그녀의 특기...라는 감상은, 좀 너무하려나.
◈자버프
※행동력 소모:X(X=1~5)
※이후 X회 행동할동안 사치코의 회피 +[0.8단계](*회피)
치나츠 "유이!!!"
기숙사와 가로등을 광원으로 해 발밑에서 자라난 그림자가, 송곳으로 바뀌어 주인인 유이에게 이를 드러낸 것이다.
발목을 간신히 피해간 송곳에 다리쪽 관통상을 입은 유이는 손을 바닥에 짚는 형태로 넘어졌지만, 이내 시선을 느끼고 억지로 웃는 얼굴을 했다.
유이 "아파파파..아, 아직 괜찮아! 늘 치낫땅한테 듣는 말인데, 또 긴장 빼고 있었던 모양이라~"
사치코 "누가 봐도 안 괜찮아요!? 급한대로라도 처치부터 해야죠! 특히나 유이씨한테 이 부상은..!"
치나츠 "..내가 할게. 전문분야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할 수 있어."
슈코 "..진심? 아니, 이거 너무 질이 나쁜데. 내내 비행이라도 하고 있어야 피할 수 있으려나."
아스카 "아니, 아까부터 란코를 노리는 것도 비슷한 형태였어. 지상보다는 사정이 낫겠지만,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겠지."
치나츠 "단순히 기습의 이점을 원하는 야습은 아닌 모양이네. 어둠을 활용하는 것이 전제인 마법을 다루는 마녀.. 벌의 마녀인 건 확실하지만, 지금까지 봐온 타입은 아니야. 당사자뿐 아니라, 저 레이지즈도 상당히 수상한 모습이고.."
조금 전까지의 [익숙하다]는 분위기는 거의 휘발되어, 진중하지만 부담스러운 공기가 일행을 감싼다.
살의를 가진 지성체이며, 동시에 어딘가 미지의 존재인 브이가 주는 두려움과 중압감이 이제야 피부에 와닿는다.
그럼에도 맞서야만 한다. 살아남기 위해, 동료를 지키기 위해.
유이 ← Punisher#브이「그림자 마법 - 칠흑의 덫」 회피실패! / 피해 140 / 잔여 HP180
사치코 회피 +26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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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0/10]↑
<아스카> HP270/270 [0]
<사치코> HP400/400 [1~5]
[행동력 4/10]↑
<유이> HP180/320 [6,7,8]
<치나츠> HP300/30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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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죄」를 비추는 그림자>
이벤트GM : 노노람쥐
BGM : https://youtu.be/gjXBDiEwb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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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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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NT.(5/8)↓턴 후, 진행 정지
※ Punisher#브이의 잔기 모두 소모 시, 혹은 Judgement=06의 잔기 모두 소모 시 페이즈 전환
──────────────────────
<Punisher#브이> Lv100
[email protected]/3000x3
[회피160][저항85][장갑][방어]
※ 즉사 무효
「빛 흡수 - 그림자 장막」
: 브이를 중심으로 상시 전개되고 있는 어둠 마법. 이 덕에 브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역으로 보이지 않기에 볼 수 있다.
※ 브이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에 [치명타 범위 20 감소] 부여
※ 브이의 회피 75 증가 (적용됨)
※ (RP상) 빛을 사용하며 공격할 시, 브이의 회피 60 감소
※ 바인드 불가
「어둠 마법 - 그림자 송곳」
명중[85] 데미지[190]
: 칠흑의 구가 날카로운 송곳이 되어 그대로 적을 꿰뚫는다.
※ 일반 공격
「그림자 마법 - 칠흑의 덫」C@UNT.[0/3]↓
명중[135] 데미지[190]
: 적의 그림자가 배반한다. 그림자가 날카로운 이빨을 품은 덫이 되어 적의 발목을 물어뜯는다.
「어둠 마법 - 중력구」C@UNT.[2/5]↓
명중[160] 데미지[95]
: 적들의 한 가운데에 갑작스레 중력구를 생성하여, 그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버린다.
※ 피격자가 포함된 파티에 3턴간 [회피 -43] 부여
※ 피격자에게 다음 1회의 행동에 [명중 -43] 부여
「생명 흡수 - 그림자의 뿌리」C@UNT.[5/8]↓
명중[135] 데미지[380]
: 브이의 등 뒤로부터 칠흑의 촉수들이 나타나 그대로 뻗어나간다. 닿는 모든 것의 생명을 먹어치울 어두운 손길이.
※ 콤마 십의 자리값도 피격자로 취급
※ 피격자가 단일일 시, 2.5배의 피해 부여 (950)
※ 입힌 피해만큼 Punisher#브이의 체력 회복
───────────
<Judgement=06> Lv60
[email protected]/2500x2
[회피0][저항65][장갑40][방어]
※ 즉사 무효
「레이지즈」
: 벌의 마녀들의 형체를 유지시켜주는, '저지먼트'가 생성하는 특수한 영역.
※ Judgement=06 파괴 시, ???
「에너지 축적」
: 브이의 힘이 깃든 징벌, Judgement=06에는 끊임없이 힘을, 생명력을, 마나를, 마기를 흡수하는 특수한 능력이 존재한다.
※ 매턴 20의 에너지를 축적
※ 매턴 (소모한 행동력) ×10의 에너지를 축적
※ 브이의 스킬이 발동할 때마다 (발동한 스킬의 최대 카운트) ×10의 에너지를 축적 (일반 공격은 제외)
※ 바인드 불가
◈ 현재 에너지 축적량 : 27930
「복수의 빛」C@UNT.[6/7]↓
: 어둠으로 끌어모은 힘은, 밝은 섬광과 함께 터져나가며 모두를 뒤덮는다. 어둠을 두른 브이를 제외한 모두를 불사르기 위해, 이로서 복수를 이루기 위해.
※ (현재 에너지 축적량)만큼의 피해를, 각자의 포지션 수에 비례해 파티 전체에 나누어 입힌다.
: (현재 에너지 축적량) × (포지션 수)/10 의 피해
※ 회피, 도발 불가. 바인드 불가.
※ 발동 후 축적량은 0으로 초기화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5/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2/5]↓
[파랑새]
※ [잡아챈 희망] 명중 판정에 +[50] 부여 : (2/2)회
※ 모든 효과는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후 사용한 효과는 제거됩니다.
하야테"알았어! 맡겨만 달라고!"
디미트리P"그리고 적의 상태말인데..."
디미트리P는 의연하게 적이 자신을 감싼 검은 구체를 보고 있는 아나스타샤를 힐끗 쳐다보고 물었다.
디미트리P"아냐, 뭔가 방도가 있는 거냐?"
아나스타샤"Да. 히로미의 화염이 주변을 밝혔을때, 마녀의 그림자가 잠시 흩어졌어요. 빛이라면, 통할지도 모릅니다."
나기"그것 참, 오늘 이 시간에 이 조합인것이 정부가 금리를 내려서 부동산 거래가 늘었다는 말만큼 절묘하군요."
"「리브라 주벤에샤마리」
황도 12궁 중 천칭자리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 주벤에샤마리의 힘이 담긴 화살을 발사한다. 정의의 여신, 아스트라이아가 든 천칭의 힘은 한쪽으로 기울어져 불리한 전세도 다시 균형을 유지하게 만들것이다.
◈공격
◈디버프
행동력 4
주사위값만큼의 데미지. [공격 디버프] 판정 성공시, 적에게 [균형] 디버프 부여
[균형](2/2)
※2턴간 해당 대상에게 속성 공격이 명중했을시, 대상에게 콤마(+공격/2)의 고정데미지 부여
대상:Punisher#브이
<동시행동>
"「납도」
-다음으로 이어질 발도 공격을 위해 카타나를 도로 검집에 넣는다.
◈다이스보정
◈콤마보정
※행동력 소모:2
※동시행동시 동시행동 페널티 없이 발동가능.
※다음 1번, 나기가 사용한 섬인, 풍인[카마이타치], 연반전비상참(燕反轉飛上斬), 흐레스벨그의 주사위값이 +5, 콤마값이 +20된다. "───────────
[행동력 5/10]↑
<디미트리P> HP200/200 [0~2]
<나기> HP260/260 [3~5]
[행동력 5/10]↑
<하야테> HP360/360 [6~8]
<아나스타샤> HP150/150 [9]"
하야테 ← Punisher#브이의「어둠 마법 - 그림자 송곳」회피 성공!
아나스타샤 → Punisher#브이에게 공격 디버프 성공!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디미트리P"그럼 할 일은 정해졌군. 공격은 맡기마, 아냐. 하야테, 가자."
하야테"응! 나-도 힘내야한다?"
아나스타샤"Да. 조심하세요."
나기"마이룸이 걸린 문제이니, 나기도 열심히 하죠."
하야테와 디미트리P가 브이를 향해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하자 나기와 아나스타샤는 공격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나기는 자신의 카타나, 도우가마루를 검집에서 뽑더니 다시 검집에 다시 납도하곤 발도 자세를 취했다.
아나스타샤는 건케이스에서 성박궁을 꺼내 미리 준비해둔 별자리의 화살을 장전했다.
한편, 브이를 감싼 검은 구체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하야테와 디미트리P를 보고 공격태세를 갖춘다.
디미트리P"지금이다, 산개해."
하야테"오케이!"
뭉쳐서 천천히 다가가던 둘은 구체의 표면이 날카롭게 변형되자 재빠르게 산개한다. 구체에서 길게 뻗은 검은 송곳은 둘이 있던 곳을 찔렀지만 하야테와 디미트리P는 이미 양옆으로 흩어져서 구체 옆을 선회하고 있었다.
아나스타샤"조금, 눈부실거예요."
그때, 별똥별처럼 허공에 푸른 선을 수놓은 별의 화살이 구체에 꽃히고, 곧 벌써 아침이 찾아왔다고 착각될만큼 눈부신 하얀빛이 구체의 표면에서 작렬했다.
어두운 구체는 마치 너무나도 눈부신 빛을 마주하고 움츠러든 박쥐처럼 꿈틀거렸다.
아나스타샤"효과가 있습니다! 움직임이 조금 멎었어요!"
디미트리P"확실히 그렇군...하지만 모두 조심해라, 상대는 최초의 기습에 모든 걸 걸진 않았을거다. 플랜B가 있겠지. 우리하고 몇번이고 부딪혀본 족속들이니까."
───────────
[행동력 4/10]↑
<디미트리P> HP200/200 [0~2]
-Баба яга, 발각도:0
<나기> HP260/260 [3~5]
-납도상태
[행동력 2/10]↑
<하야테> HP360/360 [6~8]
<아나스타샤> HP150/150 [9]
-звезд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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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죄」를 비추는 그림자>
이벤트GM : 노노람쥐
BGM : https://youtu.be/gjXBDiEwbpc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 C@UNT.(4/8)↓턴 후, 진행 정지
※ Punisher#브이의 잔기 모두 소모 시, 혹은 Judgement=06의 잔기 모두 소모 시 페이즈 전환
──────────────────────
<Punisher#브이> Lv100
[email protected]/3000x3
[회피160][저항85][장갑][방어]
※ 즉사 무효
「빛 흡수 - 그림자 장막」
: 브이를 중심으로 상시 전개되고 있는 어둠 마법. 이 덕에 브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역으로 보이지 않기에 볼 수 있다.
※ 브이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에 [치명타 범위 20 감소] 부여
※ 브이의 회피 75 증가 (적용됨)
※ (RP상) 빛을 사용하며 공격할 시, 브이의 회피 60 감소
※ 바인드 불가
「어둠 마법 - 그림자 송곳」
명중[85] 데미지[190]
: 칠흑의 구가 날카로운 송곳이 되어 그대로 적을 꿰뚫는다.
※ 일반 공격
「그림자 마법 - 칠흑의 덫」C@UNT.[2/3]↓
명중[135] 데미지[190]
: 적의 그림자가 배반한다. 그림자가 날카로운 이빨을 품은 덫이 되어 적의 발목을 물어뜯는다.
「어둠 마법 - 중력구」C@UNT.[1/5]↓
명중[160] 데미지[95]
: 적들의 한 가운데에 갑작스레 중력구를 생성하여, 그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버린다.
※ 피격자가 포함된 파티에 3턴간 [회피 -43] 부여
※ 피격자에게 다음 1회의 행동에 [명중 -43] 부여
「생명 흡수 - 그림자의 뿌리」C@UNT.[4/8]↓
명중[135] 데미지[380]
: 브이의 등 뒤로부터 칠흑의 촉수들이 나타나 그대로 뻗어나간다. 닿는 모든 것의 생명을 먹어치울 어두운 손길이.
※ 콤마 십의 자리값도 피격자로 취급
※ 피격자가 단일일 시, 2.5배의 피해 부여 (950)
※ 입힌 피해만큼 Punisher#브이의 체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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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gement=06> Lv60
[email protected]/2500x2
[회피0][저항65][장갑40][방어]
※ 즉사 무효
「레이지즈」
: 벌의 마녀들의 형체를 유지시켜주는, '저지먼트'가 생성하는 특수한 영역.
※ Judgement=06 파괴 시, ???
「에너지 축적」
: 브이의 힘이 깃든 징벌, Judgement=06에는 끊임없이 힘을, 생명력을, 마나를, 마기를 흡수하는 특수한 능력이 존재한다.
※ 매턴 20의 에너지를 축적
※ 매턴 (소모한 행동력) ×10의 에너지를 축적
※ 브이의 스킬이 발동할 때마다 (발동한 스킬의 최대 카운트) ×10의 에너지를 축적 (일반 공격은 제외)
※ 바인드 불가
◈ 현재 에너지 축적량 : 28010
「복수의 빛」C@UNT.[5/7]↓
: 어둠으로 끌어모은 힘은, 밝은 섬광과 함께 터져나가며 모두를 뒤덮는다. 어둠을 두른 브이를 제외한 모두를 불사르기 위해, 이로서 복수를 이루기 위해.
※ (현재 에너지 축적량)만큼의 피해를, 각자의 포지션 수에 비례해 파티 전체에 나누어 입힌다.
: (현재 에너지 축적량) × (포지션 수)/10 의 피해
※ 회피, 도발 불가. 바인드 불가.
※ 발동 후 축적량은 0으로 초기화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6/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1/5]↓
[파랑새]
※ [잡아챈 희망] 명중 판정에 +[50] 부여 : (2/2)회
※ 모든 효과는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후 사용한 효과는 제거됩니다.
[균형](2/2)↓
※2턴간 해당 대상에게 속성 공격이 명중했을시, 대상에게 콤마(+공격/2)의 고정데미지 부여
───────────
[행동력 8/10]↑
<아카네p> HP500/500 [5~9]
<시키> HP200/200 [0]
[행동력 6/10]↑
<란코> HP200/200 [1~2]
<미쿠> HP200/200 [3~4]
방패와 대형의 글라디우스를 들고, 지휘자의 망토를 두른 2.5m의 크기의 갑옷 골렘을 연성한다. 전자제어 칩을 탑재해 벨페고르AI의 연산 지원과 아카네p의 뇌파반응식 안테나(머리띠)를 통한 조종으로 지휘한다.
▼
◈방어효과
◈감싸기
※ n회간 특정 1개 파티에 [감싸기] 효과 적용, 피격시 차감
※ [감싸기] : 특정 파티를 호위하여 공격을 대신 받는다. 관통에 영향을 줄 수 없으나 전체 공격은 막을 수 있다.
※ 자신의 파티 행동시에도 카운트 차감.
※ 턴당 소모 행동력을 2배로 하여 자신의 방어[+1단계](*방어) 상승 가능.
※ 행동력 소모 n
「다크 센츄리온 Type B」 (n/n)
아카네p(센츄리온) HP 500/500 방어+n
※ 자신의 파티에 향하는 공격을 아카네p가 대신 받는다.
※ 아카네p 피격시, 카운트를 1회 차감.
※ 관통에 영향을 줄 수 없으나 전체 공격은 막을 수 있다."
행동력 6소모 / 해당턴 사용
아카네p"목적도 알 수 없고 거들먹거리지도 않고, 말도 없이 맹목적인 공격뿐인가... 어째 지금껏 덤벼온 마녀들하곤 다른데. 우왓!"
순간 란코를 향해 중력구가 날라오자, 아카네p가 긴급히 센츄리온을 전개해 중력구를 손으로 받아냈다.
아카네p"흐응... 이걸로 발이 묶였다고 생각할 심산이겠지만 뭐."
그럼에도, 센츄리온은 아예 그 중력구를 안아든채로 쿵쾅 움직이며 란코를 보호하기 시작하자 브이가 칫 하고 혀를 찼다.
───────────
[행동력 4/10]↑
<아카네p> HP500/500 [5~9]
<시키> HP200/200 [0]
[행동력 7/10]↑
<란코> HP200/200 [1~2]
<미쿠> HP200/200 [3~4]
──────────────────────
이벤트 <「죄」를 비추는 그림자>
이벤트GM : 노노람쥐
BGM : https://youtu.be/gjXBDiEwbpc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 C@UNT.(3/8)↓턴 후, 진행 정지
※ Punisher#브이의 잔기 모두 소모 시, 혹은 Judgement=06의 잔기 모두 소모 시 페이즈 전환
──────────────────────
<Punisher#브이> Lv100
[email protected]/3000x3
[회피160][저항85][장갑][방어]
※ 즉사 무효
「빛 흡수 - 그림자 장막」
: 브이를 중심으로 상시 전개되고 있는 어둠 마법. 이 덕에 브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역으로 보이지 않기에 볼 수 있다.
※ 브이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에 [치명타 범위 20 감소] 부여
※ 브이의 회피 75 증가 (적용됨)
※ (RP상) 빛을 사용하며 공격할 시, 브이의 회피 60 감소
※ 바인드 불가
「어둠 마법 - 그림자 송곳」
명중[85] 데미지[190]
: 칠흑의 구가 날카로운 송곳이 되어 그대로 적을 꿰뚫는다.
※ 일반 공격
「그림자 마법 - 칠흑의 덫」C@UNT.[1/3]↓
명중[135] 데미지[190]
: 적의 그림자가 배반한다. 그림자가 날카로운 이빨을 품은 덫이 되어 적의 발목을 물어뜯는다.
「어둠 마법 - 중력구」C@UNT.[0/5]↓
명중[160] 데미지[95]
: 적들의 한 가운데에 갑작스레 중력구를 생성하여, 그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버린다.
※ 피격자가 포함된 파티에 3턴간 [회피 -43] 부여
※ 피격자에게 다음 1회의 행동에 [명중 -43] 부여
「생명 흡수 - 그림자의 뿌리」C@UNT.[3/8]↓
명중[135] 데미지[380]
: 브이의 등 뒤로부터 칠흑의 촉수들이 나타나 그대로 뻗어나간다. 닿는 모든 것의 생명을 먹어치울 어두운 손길이.
※ 콤마 십의 자리값도 피격자로 취급
※ 피격자가 단일일 시, 2.5배의 피해 부여 (950)
※ 입힌 피해만큼 Punisher#브이의 체력 회복
───────────
<Judgement=06> Lv60
[email protected]/2500x2
[회피0][저항65][장갑40][방어]
※ 즉사 무효
「레이지즈」
: 벌의 마녀들의 형체를 유지시켜주는, '저지먼트'가 생성하는 특수한 영역.
※ Judgement=06 파괴 시, ???
「에너지 축적」
: 브이의 힘이 깃든 징벌, Judgement=06에는 끊임없이 힘을, 생명력을, 마나를, 마기를 흡수하는 특수한 능력이 존재한다.
※ 매턴 20의 에너지를 축적
※ 매턴 (소모한 행동력) ×10의 에너지를 축적
※ 브이의 스킬이 발동할 때마다 (발동한 스킬의 최대 카운트) ×10의 에너지를 축적 (일반 공격은 제외)
※ 바인드 불가
◈ 현재 에너지 축적량 : 28130
「복수의 빛」C@UNT.[4/7]↓
: 어둠으로 끌어모은 힘은, 밝은 섬광과 함께 터져나가며 모두를 뒤덮는다. 어둠을 두른 브이를 제외한 모두를 불사르기 위해, 이로서 복수를 이루기 위해.
※ (현재 에너지 축적량)만큼의 피해를, 각자의 포지션 수에 비례해 파티 전체에 나누어 입힌다.
: (현재 에너지 축적량) × (포지션 수)/10 의 피해
※ 회피, 도발 불가. 바인드 불가.
※ 발동 후 축적량은 0으로 초기화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7/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0/5]↓
[파랑새]
※ [잡아챈 희망] 명중 판정에 +[50] 부여 : (2/2)회
※ 모든 효과는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후 사용한 효과는 제거됩니다.
[균형](1/2)↓
※2턴간 해당 대상에게 속성 공격이 명중했을시, 대상에게 콤마(+공격/2)의 고정데미지 부여
───────────
[행동력 6/10]↑
<미레이> HP100/100 [0] - [집중: 10]
<노노> HP330/330 [1~3]
[행동력 4/10]↑
<히로미> HP376/470 [4]
<코우메> HP612/720 [5~9]
히로미 : 「열화(烈火) - 화구」
: 커다란 화염을 전방에 뿜어내 그대로 상대를 집어삼켜 태워버립니다.
◈공격
※ 행동력 2n 소모. (n은 최대 4)
※ 기본 공격력 *n의 ‘화속성’ 피해
: Punisher#브이 대상 / n = 2
코우메 ← Punisher#브이「그림자 마법 - 칠흑의 덫」 회피실패! / 피해 108 / 잔여 HP504
[앙갚음]으로 81의 고정 데미지 부여
───────────
아냐가 밝혀주는 빛에 따라 희미하게 드러나는 칠흑의 구의 윤곽.
히로미는 그를 향해 타오르는 화구를 쏘아낸다.
그것은 하늘을 날아, 분명하게 그 암흑구의 안으로 들어갔다.
그 어둠 속으로 사라져, 다시는 빛을 내지 않았다.
그러나 어떠한 소리도 없었다. 반응도 없었다.
그리고 뒤늦게서야 그대로 어둠을 뚫고 위에서 다시 빛을 내며 사그라지는 화구를 통해, 히로미의 화염이 빗나갔다는 걸 깨달았다.
그 불꽃은 분명하게 브이의 '어둠'에 부딪혔으나, 그 속에 숨은 브이를 맞추지는 못한 것이었다.
히로미 "아앗… 빗나갔나보네… 앗!"
그걸 바라보며 안타까운 기색을 내비친 히로미였지만, 그럴 여유는 없었어야 했다.
어느새 발 밑에 드리운 그림자가 날카로운 이빨이 되며 마치 그림자 속에 숨은 상어처럼 입을 벌리며 히로미의 발목을 물어뜯었으니.
아니, 물어뜯으려 했으니.
코우메 "후후… 잘 다루네… 하지만 어둠은 마법보단… '귀'가 더 어울리지 않겠어…? 후후…♪︎"
그러나 그 이빨은, 그림자보다 짙은 어둠에 가로막혔다.
그것은 흡수라느니, 그림자라느니와는 본질적으로 다른 어둠 그 자체.
깊고 깊은 심연. 떨어질 수 없는 그림자. 결코 사라지지 않는 존재.
곧, 코우메의 영혼 그 자체가 그 공격을 가로막고 있을 뿐 아니라, 그 흐름을 역으로 타고오르며 시전자인 벌의 마녀의 몸에 타오르는 고통으로 앙갚음했다.
브이 "..."
코우메 "후후… 이 정도는 맛보기니까♬"
그럼에도 새까만 그림자의 공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새어나오지 않았으나, 섬뜩하게 웃는 코우메의 말에는 한치의 의심조차 없었다.
───────────
[행동력 7/10]↑
<미레이> HP100/100 [0] - [집중: 10]
<노노> HP330/330 [1~3]
[행동력 1/10]↑
<히로미> HP400/470 [4]
<코우메> HP612/720 [5~9]
──────────────────────
이벤트 <「죄」를 비추는 그림자>
이벤트GM : 노노람쥐
BGM : https://youtu.be/gjXBDiEwbpc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 C@UNT.(2/8)↓턴 후, 진행 정지
※ Punisher#브이의 잔기 모두 소모 시, 혹은 Judgement=06의 잔기 모두 소모 시 페이즈 전환
──────────────────────
<Punisher#브이> Lv100
[email protected]/3000x3
[회피160][저항85][장갑][방어]
※ 즉사 무효
「빛 흡수 - 그림자 장막」
: 브이를 중심으로 상시 전개되고 있는 어둠 마법. 이 덕에 브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역으로 보이지 않기에 볼 수 있다.
※ 브이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에 [치명타 범위 20 감소] 부여
※ 브이의 회피 75 증가 (적용됨)
※ (RP상) 빛을 사용하며 공격할 시, 브이의 회피 60 감소
※ 바인드 불가
「어둠 마법 - 그림자 송곳」
명중[85] 데미지[190]
: 칠흑의 구가 날카로운 송곳이 되어 그대로 적을 꿰뚫는다.
※ 일반 공격
「그림자 마법 - 칠흑의 덫」C@UNT.[0/3]↓
명중[135] 데미지[190]
: 적의 그림자가 배반한다. 그림자가 날카로운 이빨을 품은 덫이 되어 적의 발목을 물어뜯는다.
「어둠 마법 - 중력구」C@UNT.[4/5]↓
명중[160] 데미지[95]
: 적들의 한 가운데에 갑작스레 중력구를 생성하여, 그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버린다.
※ 피격자가 포함된 파티에 3턴간 [회피 -43] 부여
※ 피격자에게 다음 1회의 행동에 [명중 -43] 부여
「생명 흡수 - 그림자의 뿌리」C@UNT.[2/8]↓
명중[135] 데미지[380]
: 브이의 등 뒤로부터 칠흑의 촉수들이 나타나 그대로 뻗어나간다. 닿는 모든 것의 생명을 먹어치울 어두운 손길이.
※ 콤마 십의 자리값도 피격자로 취급
※ 피격자가 단일일 시, 2.5배의 피해 부여 (950)
※ 입힌 피해만큼 Punisher#브이의 체력 회복
───────────
<Judgement=06> Lv60
[email protected]/2500x2
[회피0][저항65][장갑40][방어]
※ 즉사 무효
「레이지즈」
: 벌의 마녀들의 형체를 유지시켜주는, '저지먼트'가 생성하는 특수한 영역.
※ Judgement=06 파괴 시, ???
「에너지 축적」
: 브이의 힘이 깃든 징벌, Judgement=06에는 끊임없이 힘을, 생명력을, 마나를, 마기를 흡수하는 특수한 능력이 존재한다.
※ 매턴 20의 에너지를 축적
※ 매턴 (소모한 행동력) ×10의 에너지를 축적
※ 브이의 스킬이 발동할 때마다 (발동한 스킬의 최대 카운트) ×10의 에너지를 축적 (일반 공격은 제외)
※ 바인드 불가
◈ 현재 에너지 축적량 : 28220
「복수의 빛」C@UNT.[3/7]↓
: 어둠으로 끌어모은 힘은, 밝은 섬광과 함께 터져나가며 모두를 뒤덮는다. 어둠을 두른 브이를 제외한 모두를 불사르기 위해, 이로서 복수를 이루기 위해.
※ (현재 에너지 축적량)만큼의 피해를, 각자의 포지션 수에 비례해 파티 전체에 나누어 입힌다.
: (현재 에너지 축적량) × (포지션 수)/10 의 피해
※ 회피, 도발 불가. 바인드 불가.
※ 발동 후 축적량은 0으로 초기화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8/10]↑
[파랑새]
※ [잡아챈 희망] 명중 판정에 +[50] 부여 : (2/2)회
※ 모든 효과는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후 사용한 효과는 제거됩니다.
[균형](0/2)↓
※2턴간 해당 대상에게 속성 공격이 명중했을시, 대상에게 콤마(+공격/2)의 고정데미지 부여
[행동력 8/10]↑
<Novap> HP150/150 [0]
<키라리> HP550/550 [1~5]
[행동력 8/10]↑
<나나미> HP100/100 [6~7]
<카나코> HP320/320 [8~9]"
키라리가 지정한 대상과 그 주변인을 보호합니다.
▽
◈방어효과
◈감싸기
※ n회간 특정 1개 파티에 [감싸기] 효과 적용, 행동시 차감.
※ [감싸기] : 특정 파티를 호위하여 공격을 대신 받는다. 관통에 영향을 줄 수 없으나 전체 공격은 막을 수 있다.
※ 자신의 파티 행동시에도 카운트 차감.
※ 행동력 소모 n
「모두를 위한 방패」 (4/4)
키라리│HP 550/550│
※ Nova 파티에 향하는 공격을 키라리가 대신 받는다.
※ 해당 파티 행동시, 카운트를 1회 차감, 피공격자 란에 키라리를 기입하고 현재HP 및 방어 상승값을 적용.
※ 관통에 영향을 줄 수 없으나 전체 공격은 막을 수 있다."
"「오늘의 추천 메뉴!」
카나코는 전투 시작 시 다이스값에 따라 총 2개의 디저트를 미리 세팅할 수 있습니다. 세팅된 디저트는 바로 내갈수도 있지만, 다음에 나올 디저트와 함께 내 줄수도 있습니다. 과식에 주의하세요!
◈패시브
※ 이 스킬로 만들어진 디저트는 바로 사용할수 있고, 추후 사용되는 디저트와 함께 동시에 시전할 수 있으나, 단맛 중첩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 동시 세팅은 [오늘의 추천 메뉴!]에서 선택된 2가지의 디저트에 한해서 발동되나, 미리 선택된 두 디저트를 동시에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 미리 세팅된 버프의 효율은 중간 버프로 고정. 동시 발동할 수 있는 버프의 효율 또한 약함/중간으로 제한합니다. "
「모두를 위한 방패」 (4/4)
키라리│HP 550/550│
※ Nova 파티에 향하는 공격을 키라리가 대신 받는다.
※ 해당 파티 행동시, 카운트를 1회 차감, 피공격자 란에 키라리를 기입하고 현재HP 및 방어 상승값을 적용.
※ 관통에 영향을 줄 수 없으나 전체 공격은 막을 수 있다."
───────────
[행동력 8/10]↑
<Novap> HP150/150 [0]
<키라리> HP550/550 [1~5]
[행동력 8/10]↑
<나나미> HP100/100 [6~7]
<카나코> HP320/320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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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죄」를 비추는 그림자>
이벤트GM : 노노람쥐
BGM : https://youtu.be/gjXBDiEwb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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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 C@UNT.(2/8)↓턴 후, 진행 정지
※ Punisher#브이의 잔기 모두 소모 시, 혹은 Judgement=06의 잔기 모두 소모 시 페이즈 전환
──────────────────────
<Punisher#브이> Lv100
[email protected]/3000x3
[회피160][저항85][장갑][방어]
※ 즉사 무효
「빛 흡수 - 그림자 장막」
: 브이를 중심으로 상시 전개되고 있는 어둠 마법. 이 덕에 브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역으로 보이지 않기에 볼 수 있다.
※ 브이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에 [치명타 범위 20 감소] 부여
※ 브이의 회피 75 증가 (적용됨)
※ (RP상) 빛을 사용하며 공격할 시, 브이의 회피 60 감소
※ 바인드 불가
「어둠 마법 - 그림자 송곳」
명중[85] 데미지[190]
: 칠흑의 구가 날카로운 송곳이 되어 그대로 적을 꿰뚫는다.
※ 일반 공격
「그림자 마법 - 칠흑의 덫」C@UNT.[2/3]↓
명중[135] 데미지[190]
: 적의 그림자가 배반한다. 그림자가 날카로운 이빨을 품은 덫이 되어 적의 발목을 물어뜯는다.
「어둠 마법 - 중력구」C@UNT.[3/5]↓
명중[160] 데미지[95]
: 적들의 한 가운데에 갑작스레 중력구를 생성하여, 그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버린다.
※ 피격자가 포함된 파티에 3턴간 [회피 -43] 부여
※ 피격자에게 다음 1회의 행동에 [명중 -43] 부여
「생명 흡수 - 그림자의 뿌리」C@UNT.[1/8]↓
명중[135] 데미지[380]
: 브이의 등 뒤로부터 칠흑의 촉수들이 나타나 그대로 뻗어나간다. 닿는 모든 것의 생명을 먹어치울 어두운 손길이.
※ 콤마 십의 자리값도 피격자로 취급
※ 피격자가 단일일 시, 2.5배의 피해 부여 (950)
※ 입힌 피해만큼 Punisher#브이의 체력 회복
───────────
<Judgement=06> Lv60
[email protected]/2500x2
[회피0][저항65][장갑40][방어]
※ 즉사 무효
「레이지즈」
: 벌의 마녀들의 형체를 유지시켜주는, '저지먼트'가 생성하는 특수한 영역.
※ Judgement=06 파괴 시, ???
「에너지 축적」
: 브이의 힘이 깃든 징벌, Judgement=06에는 끊임없이 힘을, 생명력을, 마나를, 마기를 흡수하는 특수한 능력이 존재한다.
※ 매턴 20의 에너지를 축적
※ 매턴 (소모한 행동력) ×10의 에너지를 축적
※ 브이의 스킬이 발동할 때마다 (발동한 스킬의 최대 카운트) ×10의 에너지를 축적 (일반 공격은 제외)
※ 바인드 불가
◈ 현재 에너지 축적량 : 28220
「복수의 빛」C@UNT.[2/7]↓
: 어둠으로 끌어모은 힘은, 밝은 섬광과 함께 터져나가며 모두를 뒤덮는다. 어둠을 두른 브이를 제외한 모두를 불사르기 위해, 이로서 복수를 이루기 위해.
※ (현재 에너지 축적량)만큼의 피해를, 각자의 포지션 수에 비례해 파티 전체에 나누어 입힌다.
: (현재 에너지 축적량) × (포지션 수)/10 의 피해
※ 회피, 도발 불가. 바인드 불가.
※ 발동 후 축적량은 0으로 초기화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9/10]↑
[파랑새]
※ [잡아챈 희망] 명중 판정에 +[50] 부여 : (2/2)회
※ 모든 효과는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후 사용한 효과는 제거됩니다.
"「와플」 (1/1)회
◈버프 - 치명타 범위 증가
※ 취식후 다음 공격의 치명타 범위가 22 증가합니다"
"「푸딩」 (1/1)회
◈회복효과- 디버프 제거
※ 취식시 해당 캐릭터의 상태이상을 모두 제거합니다"
───────────
[행동력 6/10]↑
<아카네p> HP500/500 [5~9] (감싸기5회)
<시키> HP200/200 [0]
[행동력 9/10]↑
<란코> HP200/200 [1~2]
<미쿠> HP200/200 [3~4]
공간의 이글거림의 맨눈으로 보일정도로 짙푸른 마나를 모읍니다.
◈자버프
※ 다음 공격에서 자신의 공격+[5단계](*공격)
※ 행동력 5 소모"
아카네p"나를 앞에두고 정면으로 쳐들어온 그 패기는 인정해줄게. 뭐, 정확히는 만용이겠짐나."
이윽고 센츄리온과 레기온들이 브이의 모든 공격들을 애워싸기 시작하자 눈알을 이리저리 굴리던 브이는, 아카네p를 향해 손을 뻗었다.
아카네p"소용없어!"
사소한 빈틈조차 허락하지 않는 팔랑크스 대열의 방어벽이 그 촉수들을 모두 쳐냈지만, 아카네p는 순간 자신의 그림자를 타고 후방에서 찔려나온 검은 촉수의 존재를 눈치채고 창으로 쳐내나.
아카네p"읏...!"
그저 뺨을 스치며 촉수에 잠깐 닿았을 뿐. 하지만 아카네p는 순간 다리에 힘이 풀리며 균형을 잃기 시작했다.
란코"아카네p쨩!"
그 모습을 살짝 기이하게 쳐다본 브이였지만, 그녀는 곧바로 줄이 끊긴 목각인형처럼 쓰러진 센츄리온과 레기온의 사이에서 쓰러진 아카네p를 구해드는 란코를 향해 사방에서 촉수를 애워쌌다.
란코"「편익의 레퀴엠(片翼の鎮魂曲)─마나・글러트니─」!"
순식간에 날아든 란코가 아카네p를 끌어안고 뛰어오르더니, 자신을 쫒는 검은 촉수를 짙푸른 고농도의 마나로 순식간에 태워버렸다.
───────────
[행동력 7/10]↑
<아카네p> HP0/500 []
<시키> HP200/200 [0~1]
[행동력 5/10]↑
<란코> HP200/200 [2~5] (공격+101)
<미쿠> HP200/200 [6~9]
[전체 회피-43] 0/3↓
──────────────────────
이벤트 <「죄」를 비추는 그림자>
이벤트GM : 노노람쥐
BGM : https://youtu.be/gjXBDiEwbpc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 C@UNT.(0/8)↓턴 후, 진행 정지
※ Punisher#브이의 잔기 모두 소모 시, 혹은 Judgement=06의 잔기 모두 소모 시 페이즈 전환
──────────────────────
<Punisher#브이> Lv100
[email protected]/3000x3
[회피160][저항85][장갑][방어]
※ 즉사 무효
「빛 흡수 - 그림자 장막」
: 브이를 중심으로 상시 전개되고 있는 어둠 마법. 이 덕에 브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역으로 보이지 않기에 볼 수 있다.
※ 브이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에 [치명타 범위 20 감소] 부여
※ 브이의 회피 75 증가 (적용됨)
※ (RP상) 빛을 사용하며 공격할 시, 브이의 회피 60 감소
※ 바인드 불가
「어둠 마법 - 그림자 송곳」
명중[85] 데미지[190]
: 칠흑의 구가 날카로운 송곳이 되어 그대로 적을 꿰뚫는다.
※ 일반 공격
「그림자 마법 - 칠흑의 덫」C@UNT.[1/3]↓
명중[135] 데미지[190]
: 적의 그림자가 배반한다. 그림자가 날카로운 이빨을 품은 덫이 되어 적의 발목을 물어뜯는다.
「어둠 마법 - 중력구」C@UNT.[2/5]↓
명중[160] 데미지[95]
: 적들의 한 가운데에 갑작스레 중력구를 생성하여, 그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버린다.
※ 피격자가 포함된 파티에 3턴간 [회피 -43] 부여
※ 피격자에게 다음 1회의 행동에 [명중 -43] 부여
「생명 흡수 - 그림자의 뿌리」C@UNT.[0/8]↓
명중[135] 데미지[380]
: 브이의 등 뒤로부터 칠흑의 촉수들이 나타나 그대로 뻗어나간다. 닿는 모든 것의 생명을 먹어치울 어두운 손길이.
※ 콤마 십의 자리값도 피격자로 취급
※ 피격자가 단일일 시, 2.5배의 피해 부여 (950)
※ 입힌 피해만큼 Punisher#브이의 체력 회복
───────────
<Judgement=06> Lv60
[email protected]/2500x2
[회피0][저항65][장갑40][방어]
※ 즉사 무효
「레이지즈」
: 벌의 마녀들의 형체를 유지시켜주는, '저지먼트'가 생성하는 특수한 영역.
※ Judgement=06 파괴 시, ???
「에너지 축적」
: 브이의 힘이 깃든 징벌, Judgement=06에는 끊임없이 힘을, 생명력을, 마나를, 마기를 흡수하는 특수한 능력이 존재한다.
※ 매턴 20의 에너지를 축적
※ 매턴 (소모한 행동력) ×10의 에너지를 축적
※ 브이의 스킬이 발동할 때마다 (발동한 스킬의 최대 카운트) ×10의 에너지를 축적 (일반 공격은 제외)
※ 바인드 불가
◈ 현재 에너지 축적량 : 28290
「복수의 빛」C@UNT.[1/7]↓
: 어둠으로 끌어모은 힘은, 밝은 섬광과 함께 터져나가며 모두를 뒤덮는다. 어둠을 두른 브이를 제외한 모두를 불사르기 위해, 이로서 복수를 이루기 위해.
※ (현재 에너지 축적량)만큼의 피해를, 각자의 포지션 수에 비례해 파티 전체에 나누어 입힌다.
: (현재 에너지 축적량) × (포지션 수)/10 의 피해
※ 회피, 도발 불가. 바인드 불가.
※ 발동 후 축적량은 0으로 초기화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파랑새]
※ [잡아챈 희망] 명중 판정에 +[50] 부여 : (2/2)회
※ 모든 효과는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후 사용한 효과는 제거됩니다.
'우우웅-'
연이은 저항에 원하던 목표를 이루지 못하자, 어둠 속에 숨은 브이는 그렇게 중얼거렸다.
그리고 그 중얼거림과 함께, Judgement=06에서는 그 새까만 철구의 사이사이에서부터 새하얀 빛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Punisher#브이 "지금껏 모아둔 이 힘들은, 이 때를 위해 있었던 거니까!"
'우웅… 콰아앙-!!'
그리고 그 새하얀 빛은, 한 순간에 사방을 뒤덮었다.
알 수 없는 세월동안 쌓아올린 셀 수 없는 양의 에너지를 단숨에 폭발하며.
범위에 든 모든 것을 멸절하고자.
그 섬광은 하늘과 땅을 모두 뒤덮었다.
그리고, 청명한 금속음이 들려왔다.
'채앵-'
그 새하얀 섬광이 가장 먼저 아이돌들에게 닿는 순간에, 노노의 나태가 푸른 빛으로 빛나며 맞섰다.
노노의 등 뒤로 펼쳐진 금속의 날개는 저마다 달린 장식이 풍경처럼 흔들리며 서로 부딪혀 청명한 소리를 냈다.
그와 함께 퍼져나가는 기운은, 일대를 전부 소멸시킬 듯한 그 폭발을 순식간에 덮어쓰며, 그 사나운 폭풍을 순식간에 흐트러뜨렸다.
그것이 지나고서 남은 것은, 심야의 시간과 어울리지 않게 푸르르고 부드럽게 밝은 숲의 풍경 뿐이었다.
「나태」
◈기계정령
◈바인드
◈회복효과
※ 행동력 9 소모. 10턴 경직, 20턴간 사용 불가. 발동 턴을 포함해 적용되며, 이후 2턴간 지속됩니다.
※ 적과 자신의 레벨 차가 20Lv 이하라면 적의 판정 및 바인드 내성 무시.
※ 적과 자신의 레벨 차가 20Lv 를 초과한다면 공격/디버프계 스킬 무효화는 필중 / 단, 적 스킬 카운트 초기화에 [디버프] 판정 필요.
※ 지속하는 동안 적의 스킬이 발동할 때마다 그 효과를 무효로 합니다. 이 때 발동한 스킬은 카운트가 최대 카운트의 2배로 초기화됩니다. 패시브 스킬에도 무효화가 적용됩니다. (RP : 움직이려던 적이 오히려 강렬한 무기력감에 휩싸이며 의욕을 잃어 피로해집니다.)
※ 지속하는 동안 아군은 적에게 데미지를 주거나 디버프를 부여할 수 없으며, 대신 행동한 후에 행동을 취소하고 소모한 행동력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 2턴 후, 모든 아군과 적에게 적용된 디버프가 해제되고, 아군의 리타이어가 회복(HP 10)됩니다.
이벤트 <「죄」를 비추는 그림자>
이벤트GM : 노노람쥐
BGM : https://youtu.be/cyi4HUzQY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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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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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nisher#브이의 잔기 모두 소모 시, 혹은 Judgement=06의 잔기 모두 소모 시 페이즈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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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isher#브이> Lv100
[email protected]/3000x3
[회피160][저항85][장갑][방어]
※ 즉사 무효
「빛 흡수 - 그림자 장막」
: 브이를 중심으로 상시 전개되고 있는 어둠 마법. 이 덕에 브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역으로 보이지 않기에 볼 수 있다.
※ 브이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에 [치명타 범위 20 감소] 부여
※ 브이의 회피 75 증가 (적용됨)
※ (RP상) 빛을 사용하며 공격할 시, 브이의 회피 60 감소
※ 바인드 불가
「어둠 마법 - 그림자 송곳」
명중[85] 데미지[190]
: 칠흑의 구가 날카로운 송곳이 되어 그대로 적을 꿰뚫는다.
※ 일반 공격
「그림자 마법 - 칠흑의 덫」C@UNT.[0/3]↓
명중[135] 데미지[190]
: 적의 그림자가 배반한다. 그림자가 날카로운 이빨을 품은 덫이 되어 적의 발목을 물어뜯는다.
「어둠 마법 - 중력구」C@UNT.[1/5]↓
명중[160] 데미지[95]
: 적들의 한 가운데에 갑작스레 중력구를 생성하여, 그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버린다.
※ 피격자가 포함된 파티에 3턴간 [회피 -43] 부여
※ 피격자에게 다음 1회의 행동에 [명중 -43] 부여
「생명 흡수 - 그림자의 뿌리」C@UNT.[7/8]↓
명중[135] 데미지[380]
: 브이의 등 뒤로부터 칠흑의 촉수들이 나타나 그대로 뻗어나간다. 닿는 모든 것의 생명을 먹어치울 어두운 손길이.
※ 콤마 십의 자리값도 피격자로 취급
※ 피격자가 단일일 시, 2.5배의 피해 부여 (950)
※ 입힌 피해만큼 Punisher#브이의 체력 회복
───────────
<Judgement=06> Lv60
[email protected]/2500x2
[회피0][저항65][장갑40][방어]
※ 즉사 무효
「레이지즈」
: 벌의 마녀들의 형체를 유지시켜주는, '저지먼트'가 생성하는 특수한 영역.
※ Judgement=06 파괴 시, ???
「에너지 축적」
: 브이의 힘이 깃든 징벌, Judgement=06에는 끊임없이 힘을, 생명력을, 마나를, 마기를 흡수하는 특수한 능력이 존재한다.
※ 매턴 20의 에너지를 축적
※ 매턴 (소모한 행동력) ×10의 에너지를 축적
※ 브이의 스킬이 발동할 때마다 (발동한 스킬의 최대 카운트) ×10의 에너지를 축적 (일반 공격은 제외)
※ 바인드 불가
◈ 현재 에너지 축적량 : 0
「복수의 빛」C@UNT.[0/7]↓
: 어둠으로 끌어모은 힘은, 밝은 섬광과 함께 터져나가며 모두를 뒤덮는다. 어둠을 두른 브이를 제외한 모두를 불사르기 위해, 이로서 복수를 이루기 위해.
※ (현재 에너지 축적량)만큼의 피해를, 각자의 포지션 수에 비례해 파티 전체에 나누어 입힌다.
: (현재 에너지 축적량) × (포지션 수)/10 의 피해
※ 회피, 도발 불가. 바인드 불가.
※ 발동 후 축적량은 0으로 초기화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파랑새]
※ [잡아챈 희망] 명중 판정에 +[50] 부여 : (2/2)회
※ 모든 효과는 누구든지 판정 후에 결과창에서 선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후 사용한 효과는 제거됩니다.
「나태」 (2/2)↓
※ 지속하는 동안 적의 스킬이 발동할 때마다 그 효과를 무효로 합니다. 이 때 발동한 스킬은 카운트가 최대 카운트의 2배로 초기화됩니다. 패시브 스킬에도 무효화가 적용됩니다. (RP : 움직이려던 적이 오히려 강렬한 무기력감에 휩싸이며 의욕을 잃어 피로해집니다.)
※ 지속하는 동안 아군은 적에게 데미지를 주거나 디버프를 부여할 수 없으며, 대신 행동한 후에 행동을 취소하고 소모한 행동력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 2턴 후, 모든 아군과 적에게 적용된 디버프가 해제되고, 아군의 리타이어가 회복(HP 10)됩니다.
그런 평화로운 풍경에서, 유일하게 아직도 새까만 어둠 속이라 도리어 돋보이는 브이는 그대로 땅으로 내려오며 자신을 싸맨 그 어둠을 흐트러뜨렸다.
Punisher#브이 "저주스러운 '죄' 녀석들… 쉽지 않을 거란 건 알았지만, 수십년동안 모아온 힘마저 간단하게 무력화시키다니… 그 때 그 놈들이 죽던지 말던지 힘을 쓰지 말았어야 했나."
분노하듯 이를 물며 대답하며 빛으로 걸어나온 것은 칠흑색의 갑옷과 호흡기처럼 보이는 마스크를 착용한-아마 이것이 그녀의 퍼니셔이리라- 백발적안의 소녀였다.
그리고 그 얼굴은 무심한듯 하면서도 작금의 상황에 분노하듯 일그러져있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노노가 가장 먼저 그녀에게 다가가며 입을 열었다.
노노의 「나태」란, 오직 대화하기 위하여, 그로서 이해하기 위하여, 최선을 찾아내기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었으니까.
(답변으로 RP를 달며 Punisher#브이와 대화 가능)
그런 노노의 말에 오히려 비웃듯이 대답하는 Punisher#브이였다.
Punisher#브이 "뭐, 다른 거에 흐트러지는 바보들도 많지만, 난 아니거든."
Punisher#브이 "「죄」에게 「벌」을 내리는 것. 그것이 우리의 존재이유이자, 행동원리이자, 유일한 삶이니까."
Punisher#브이 "아니, 거창한 소리는 다 집어치우자고. 그 망할 기계정령 녀석들을 박살내어 복수하는 것. 그러기 위해서지."
그 눈빛에 비추는 것은 연단된 증오와 분노. 쌓이고 쌓였으나 터지는 것이 아니라 단단하게, 단련된 철과 같이 날카롭게 연마된 감정이었다
Punisher#브이 "나중? 그런 건 알바 아냐. 그리고 지금 녀석들이 안정되던 아니던도 알 바 아니고. 아니, 오히려 폭주해주면 고맙지."
노노 "네...?"
그런 명백한 적의와 악의에도, 조심히 말을 건네는 노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이는 코웃음치며 말을 끊어낸다.
Punisher#브이 "그래줘야 그것이 공공의 적이 될테니까. 그럼, 빈틈을 노려 영원히 박살내기도 더 쉽겠지."
노노 "... 모리쿠보도... 기계정령 분들이 과거에 어땠는지는 들었어요. 그래서 어째서 그렇게 화내시는지도 알겠지만요... 하지만… 그렇게 하신다고 해도 나아지는 건 없으니까요. 그러니, 부디... 한 번만 기회를 주시지 않으시겠어요?"
Punisher#브이 "기회? 내가 왜? 똑같이 대답해줄게. 그런다고 해도 내 삶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아."
그럼에도 포기하지않고 부드럽게, 조심히, 그런 분노조차도 이해하며 건네는 노노의 말을, 브이는 차가운 눈빛으로 내려다보며 대답한다.
노노 "잃어버린 분들이 돌아올 순 없겠죠… 하지만…"
Punisher#브이 "하지만이고 뭐고, 필요없어. 새로운 시작? 새로운 인연? 집어치우라 그래. 내겐 그 때의 삶이 전부였고, 유일했어. 그 어떤 걸 주더라도 절대로 바꾸지 않을 삶이었으니까."
Punisher#브이 "그렇기에, 그 녀석들이 전부 짓밟은 지금, 내게 남은 건 이제 없어. 아니, 단 하나 있지. 그 「죄악」의 녀석들에게 「징벌」의 존재가 되어주는 것. 그 망할 것들을 똑같이 괴롭히고, 죽여주는 것. 그것만이 내게 남은 유일한 것이니까."
또 다시 말을 끊으며 대답하는 브이의 눈빛은, 흔들림 없었다.
흔들림 없이, 빛이 없는 어두운 그림자로 물들어있었다.
그리고 그 눈빛은, 차가운 냉소를 품은 채 자신의 '수단'들을, 그리고 그 너머의 '적'을 바라보고 있었다.
브이의 예상치 못한 공격에 기절해 쓰러진 아카네p를 안아들고 있었던 란코는 차갑고 붉은 눈으로 브이를 노려보았다.
란코"유언은 그게 전부인가. 벌의 마녀."
시키"뭐어 정령이들이 잘못한건 잘못한거겠지만~ 어찌됐든 연좌죄로 우리까지 공격하겠다면 뭐.... 할 말은 단 하나네."
그리고, 시키와 미쿠도 란코의 배후에 서서 각자 총과 검을 치켜들고 매섭게 말했다.
미쿠"쓰러뜨릴 뿐이다냥."
Punisher#브이 "쓰러뜨리겠다는 건, 마음대로 해. 어차피 내겐 전부 방해물 뿐이니까, 그딴 건 처음부터 상정하고 있었어."
브이는 그런 둘의 기세에도 전혀 지지 않은 채, 차갑게 대답했다.
브이의 말에 니나와 같이 방금 도착한 모모카는 허리 춤에 찬 레이피어를 무의식적으로 꽉 잡으며 신음을 흘렸다. 그것은 아닌게 아니라 기계정령, 교만의 투스를 소환하기 위한 매개체. 그리고 모모카와 투스의 연결은 지금으로써는 기둥에 금이 간 고층빌딩만큼이나 불안정하기 짝이 없었기에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긴장한 것이였다.
니나"모모카쨩..."
모모카가 속으로는 떨고 있는 것을 궤뚫어 본걸까. 니나는 조용히, 하지만 놓지않겠다는 의지를 담아 강하게 모모카의 손을 잡아주었다.
디미트리P"요컨대, 복수하고 싶다 이거군."
늦게 합류한 모모카와 니나를 확인할겸, 쓰러진 아카네P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 일행이 모인 곳으로 온 디미트리P가 한숨과 함께 내뱉었다.
디미트리P"당연히 증오스럽겠지, 꼴도 보기 싫고, 왜 아직도 이 세상에 남아있는지 의문스러울거다. 그리고 죽이고 싶다는 생각까지 미치겠지."
눈을 감은 채 란코의 품에 안긴 아카네P와 불안감으로 긴장한 모모카를 번갈아본 디미트리P는 들끓는 말을 억누르고 차분히 말을 이어간다.
디미트리P"...그 끝에 뭐가 있을지도 모르는 채."
복수를 바라는 인간은 그 너머를 보지 못한다. 알고 있으면서 끝을 애써 무시한다.
디미트리P"네 분노는 정당하고 무엇이든 허용될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그 만능감에 취해서 다른 사람까지 휘말리게 한 댓가는 반드시 갚을 때가 올거다. 너한테 그것을 짊어질 각오가 되어있긴 한거냐?"
Punisher#브이 "그 끝이 뭔데, 고통? 그 때의 고통보다 더한 고통 따윈 내게 없어. 상실? 이미 나는 모든 걸 잃어버렸어. 죽음? 그러라지. 그딴 건 이미 진작에 생각하고 있으니, 아니, 이미 진작에 죽어버렸으니까."
그런 말들에도 브이는 흔들리지 않은 채 붉은 눈으로 차갑게 응시하며 대꾸한다.
Punisher#브이 "각오? 하찮은 소리네. 아무것도 지금보다 나빠질 것 따윈 없어. 그런데 각오 같은 게 필요할 리 없잖아?"
니나"알겠는겁니다!"
모모카"잠깐...! 프로듀서쨔마, 저도 싸울 수 있사와요! 보호 받을 처지가 아니라고요!"
디미트리P"잠자코 있어. 말이 안통하는 녀석 상대로 조심해서 나쁠 건 없으니까."
모모카"그렇지만...!"
모모카가 다치는 꼴을 볼 자신이 없다는 속 마음을 숨기고 딱딱하게 대답한 디미트리P는 모모카가 불만스러워해도 언젠간 자기 뜻을 이해해줄거라며 자기합리화한다.
디미트리P"나머지는 한판 싸울 준비해라."
브이의 차가운 눈길에도 물러서지 않고, 디미트리P와 아이돌들은 재차 싸울 준비를 갖추기 시작했다.
하야테"아카네쨩이 쓰러진데다 그렇게까지 말하는데 가만히 있을 수 있을리가 없잖아! 전력으로 쓰러뜨려줄테니 각오해!"
나기"나기 만담의 단골 태클 담당을 다치게 하고, 태클 횟수가 다섯 손가락에 다다르는 인재를 다치게 할 수야 없죠. 나기 일생의 취미를 두고, 대결입니다."
아나스타샤"당신의 분노는 이해해요. 하지만 아냐는, 란코가, 다른 친구들이 다치게 두지 않습니다. 아냐들은 지키는 싸움을 할거예요."
디미트리P"방금 말했던 대가 말이다만, 하나는 지금 받아놓도록 하지. 저 꼬맹이를 건드린 것부터 정산해주마."
길었던 싸움의 기억을 되짚어 꺼낸 한마디는, 냉정하지만 가시돋친 지적.
복수의 언령을 타인에게 향하기에는, 그 원인도 자신에게 있지 않느냐는 물음.
아스카 "말하는 걸 보아하니 그런 걸 따질 생각도 없어 보이지만, 그럼 이쪽도 거기에 맞춰서 비춰낼 뿐이다."
아스카 "당신의 적의를 비추는 거울처럼, 그쪽의 사정같은건 상관없이 배제하겠어."
슈코 "좋은 말 하네- 짝짝짝."
슈코 "방금 건 등골이 서늘했으니.. 뭐 분위기로 봐선 이래저래 있으시겠지만, 저지른 이상 그냥은 못 보내겠어. 또 이런 습격을 당했다간 아무리 나라도 간 떨어질거거든? 일단 위험부터 없애고, 복잡한 이야기는 그 다음에- 라는걸로."
사치코 "..죄와 벌, 이군요. 솔직히 아직 모르는 것도 많은 이야기고, 하물며 제가 남들보다 덜 아는건 있어도 더 아는건 없으니까.. 뭐라 말하긴 어렵지만요."
쿨하게 맞서 싸워줄 태세를 다진 둘과 달리, 사치코는 조금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벌의 마녀는 모습이 저렇다 해도 인간이 아닐뿐더러, 기본적으로 타협할 수 있는 존재도 아니지만..
마음 속에 자리잡은 자신의 무른 부분은, 여전히 다스리기 어려운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눈을 감을 수는 없다. 감은 눈의 저편에는, 조금 전에 상처입은 유이와 아카네P의 모습이 비치고 있으니까.
그렇기에 눈을 뜨고, 브이를 똑바로 바라보며 고했다.
사치코 "언젠가 이 싸움을.. 후회하고, 괴로울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지금은 당신을 막아야겠어요. 그게 제.. 역할이니까!"
유이 "어떻게 해도 말로는 해결이 안 되는 건가-.. 아마 그렇겠지. 몇번인가 본, 무서운 눈 하고 있거든. 그래도 잠시동안이라도.. 모두의 이야기를 들어줘. ..그런 작은 계기들이 모여서, 포기했던 운명을 되찾은 사람도 있었으니까. 사람과 사람의 이어짐은, 정말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라고 생각해."
아직 절고 있는 다리로 선 채 노노를 곁눈질하곤, 유이는 가볍게 가볍지 않은 말을 건넸다.
전해지지 않을 것 같고, 무의미할 것 같아도.. 그래서 포기하게 되더라도. 기분만은 노노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들 자신을 지키는 것 뿐 아니라, 상대를 구하고 싶다는.
치나츠 "유감이지만 이쪽은 공감능력을 발휘할 여유는 없네. 대신 질문이라도 하도록 할까. 꽤나 벌의 마녀의 본의에 충실한 듯이 말하고 있는데, 그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이제서야.. 그것도 단독행동으로 나선건 무슨 이유에서지? 납득이 갈만한 답변을 해주지 않으면, 애초에 당신의 발언도 신뢰하기 어렵겠는데."
유이 "그, 그런식으로 말할 건 없잖아.. 마지막은 너무 시비조잖?"
치나츠 "호의적인 발화만 대화인 건 아니야. 이것도 엄연한 대화라고."
유이 "무셔.."
Punisher#브이 "그냥 단순하게, '이용'하기 좋은 수단이란 거야. 너희가 죽으면 그 녀석들은 날뛸테고, 너희도 어쩔 수 없이 그 녀석들을 제압해야만 할테니까."
비웃듯이 차가운 미소를 아스카에게 향하며 답하고는, 이번에는 질문을 던진 치나츠를 바라본다.
Punisher#브이 "그리고 이제서야, 에 대한 질문이라. 그닥 어려운 답변은 아냐. 나도 '벌의 마녀'라는 조직의 유용성을 조금 기대했거든."
Punisher#브이 "결과는 실망이지만. 이렇게나 쉽게 흔들리고 소란을 피우다니 말야."
Punisher#브이 "동료니 뭐니... 그래놓고선 잘도 '벌'의 마녀란 이름을 대네."
동료를 구하기 위해 돌진해왔던 자신의 동료들조차 순식간에 비웃는 차가운 냉소.
브이는 그들을 떠올리듯 흘깃 허공을 보고는, 우습다는 듯이 비웃는다.
Punisher#브이 "그래도 전부 쓸모없는 건 아니지. 그래서 가지고 온 거야. '심판자(퍼니셔)'로서, '징벌(저지먼트)'를."
그 냉혹한 비웃음을 마친 브이는, 차가운 눈동자로 아이돌들을 바라본다.
아스카 "동료에게 손을 댄 대가는, 함무라비식으로 치르게 해 주지."
치나츠 "즉 지금의 습격은 현 벌의 마녀의 총의를 따른 건 아니라는 의미인가.. 이해했어. 생각보다 상황이 나쁘진 않네. 앞으로 계약자가 더 늘어날 예정인데, 이런 식으로 계속 나오면 곤란했거든."
Nova: - 라는 소리로 밖에 안 들리는데. 혹시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나?
장검 길이의 나사를 어깨에 받치고, 도발하듯 관자놀이를 툭툭 치는 노바.
Nova: 혹시 더 말해줄 게 있나? 있다면 들어줄 의향은 있다만.
나나미: 있다고 해도, 벌집을 쑤신 대가는 제대로 받을 거지만여.
키라리: 몆 번이고 쳐들어와도 막아내 보일 테니까!
카나코: 복수의 결과가 어떤진 이미 아시겠지만.. 허무의 끝에 있는 자기종결의 무서움을 알게 될 때엔.. 돌이킬 수 없을 거에요.
카나코: 비록 해 드릴 말은 많지 않지만. 최대한 일찍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모두가 자신의 한마디를 할 때. 카나코는 그 눈동자에 맺힌 허무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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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9/10]↑
<디미트리P> HP200/200 [0~2]
-Баба яга, 발각도:0
<나기> HP260/260 [3~5]
-납도상태
[행동력 7/10]↑
<하야테> HP360/360 [6~8]
<아나스타샤> HP150/150 [9]
-звезда 1/5
디미트리P의 말에 그의 담당 아이돌들은 각자 화염과 바람을 최대출력으로 준비하거나 인형옷을 갈아입고, 못마땅한 얼굴로 지휘봉을 꺼내든다.
"「제미니 폴룩스」
황도 12궁 중 쌍둥이자리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 폴룩스의 힘을 품는다. 제우스의 아들이자 쌍둥이 형제인 카스트로와 폴리데우케스는 같이 각종 모험을 하며 명성을 쌓아올렸다. 그런 이들의 힘은 필시 강대한 것이리라.
◈공격
◈자버프
행동력 5
※ 다음턴, 자신의 명중, 회피, 공격을 [1.7단계](*Lv) 상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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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9/10]↑
<디미트리P> HP200/200 [0~2]
-Баба яга, 발각도:0
<나기> HP260/260 [3~5]
-납도상태
[행동력 7/10]↑
<하야테> HP360/360 [6~8]
<아나스타샤> HP150/150 [9]
-звезда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