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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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주사위] 생존본능 TRPG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18/1/12 현재 생존본능 TRPG는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상황에 따라 모집할 의향은 있기 때문에, 참여자가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
19/10/17 최근의 세션에서 사용했던 Roll20 플레이 페이지를, Roll20 기능의 연습을 겸해서 채팅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장소로도 개방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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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정상 한동안 컴퓨터를 못 쓰는지라 미리 개설했습니다만, 실제로 옮기는 것은 194번 스레에서 진행이 정리되고 나서입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라며 불편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참에 이번엔 드립치는거 한번 제낍니다 오늘은 자체휴강
아니, 오히려 공지는 했고 드립이 자체휴강인 건데 어라? 그럼 오히려 자체휴강이 아닌 건가. 특강인가? (아무말)
노노 "저희... 아직 로제타 씨의 단말기는 찾지 못했죠?"
람쥐P "그렇지. 역시 이건 아무리봐도..."
노노 "네... 그 [S] 씨가 들고간 것 같아 보여요. 그리고 그게 사실이라면... 히데루 씨의 걱정은 전혀 과민반응이 아닐 거 같은데요..."
노노 "우선 로제타 씨가 돌아가신 시각은... 1시 20분 전후라고 하셨죠. 그런데 모리쿠보 네에게 구조 요청이 온 시각도 1시 20분이예요."
노노 "만약 이 구조 요청이 로제타 씨가 보낸 거라고 가정하면... 로제타 씨가 살아계셨다고 해도... 아마 빈사 상태셨겠죠..."
노노 "그런 상태에서, 모리쿠보 네가 방을 샅샅이 뒤졌는데도 발견할 수 없을 정도의 위치에 단말기를 숨긴다는 건 불가능한 건데요...! 이유도 없을 뿐 아니라, 가능하지도 않아요!"
노노 "그리고 가장 신경쓰이는 건 다잉 메시지...예요."
람쥐P "아무리봐도 메모지를 가르키고 있지만... 메모지의 내용이 해석하기에는 너무 복잡한 암호로 되어있어. 무언가 단서가 더 필요해."
노노 "아뇨, 내용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예요... 문제는 로제타 씨가 다잉 메시지를 남겼다는 사실 그 자체예요..."
노노 "로제타 씨가 다잉 메시지를 남긴 게 어느 시간인지는 몰라요. 하지만 다잉 메시지를 남기려고 했을 때에 만약 로제타 씨가 '단말기를 소유'하고 있었더라면... 로제타 씨는 절대 금고로 다잉 메시지를 남기지 않았을 거예요."
노노 "왜냐면 '1시 20분'에 구조요청이 왔으니까... '단말기는 분명히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있었던' 거니까요."
노노 "다잉 메시지를 남길 수 있을 정도로 생각할 수 있고, 움직일 수 있으셨다면, 로제타 씨는 분명히 '단말기로 더 자세한 도움을 요청했을 건데요...!"
노노 "즉 어느 시간대이던, 「로제타 씨가 다잉 메시지를 남긴 시점에는, 이미 로제타 씨의 단말기는 로제타 씨가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건데요!"
노노 "이전까지는 로제타 씨가 구조요청을 하고, [S] 씨가 빼앗아 간 게 아닐까 하고도 생각했어요. 하지만 방금 아스카 씨가 정리해주신 대로... 범행 추정 시간은 1시 20분보다 훨씬 이전이예요. 또 로제타 씨가 다잉 메시지를 남긴 걸 보면, [S] 씨가 빠져나간 것도 1시 20분보다는 이전이겠죠. [S] 씨의 눈 앞에서... 로제타 씨가 다잉 메세지를 남기지는 못했을테니까요."
노노 "그렇다면 로제타 씨의 단말기는... 모리쿠보 네에게 구조요청이 보내진 1시 20분이라는 시점에서, 이미 [S] 씨의 손에 있었어요."
노노 "로제타 씨의 단말기로 구조 요청을 보낸 건... [S] 씨인 건데요...!"
ㅡㅡㅡㅡㅡ
람쥐P&쇼코 행동력 100%
미레노노 행동력 9/10
노노 - [추론]
[단서 37 - 범행 추정 시각] + [단서 09 - 사망 추정 시각]
[단서 37 - 범행 추정 시각]에 따르면, 범인이 빠져나간 것은 1시 20분보다 한참 전. 그 때 이미 피해자의 단말기는 사라져 있었지만, 어째선지 로제타의 단말기를 통해 구조 요청이 온 것은 1시 20분이었습니다. 단말기를 사용한 것은 범인일까요? 만일 그렇다면, 어째서…?
→ ● [단서] 일람 ● 항목이 다음과 같이 갱신되었습니다.
[단서 E03 - 범인의 구조 요청]
※ 획득 : [단서 37 - 범행 추정 시각] + [단서 E02 - 단말기의 부재]. (발견자 - 노노)
※ 범행이 일어난나고 용의자가 도망친 것으로 추정되는 시기는 1시 20분보다 한참 전이었으므로, 피해자에게 단말기가 없다는 것은 범인이 가져갔거나 처분했다는 뜻이 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구조 요청은 1시 20분에 모두에게 전해졌다. 가능성은 단 한 가지, 구조 요청을 보낸 것은 다름아닌 범인인 경우였다. 하지만… 범인은 어째서 그런 짓을 한 걸까?
<이벤트 진행중>
이벤트 [누가 블레이크를 죽였는가?]
이벤트GM : 크시코스P
진행도 (2 / 3)
──────────────────────
● 목표 ●
※ 로제타 블레이크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밝혀내라.
- ‘사건의 진상’ 섹션에 존재하는 모든 [의문]에 대한 [결론]을 얻어내야 합니다.
- [의문]과 그에 대응되는 [결론]은 총 4개가 존재합니다. 플레이어들은 [기물]을 조사하거나 기타 다른 방법으로 [단서]를 획득하고, 획득한 [단서]들을 [추론]을 통해 조합하여 또 다른 [단서]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단서]들 중 결정적인 것들은 특별히 [중요 단서]로 분류됩니다. [중요 단서]는 [추론]으로만 획득 가능합니다. 또한, 올바른 [중요 단서]들을 [추론]으로 조합하여 [결론]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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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드 ●
[장소 모식도]
① ┐ ┌ ⓞ
┃ ├ ─ ⓒ ─ ┤
② ┘ │ └ ⓢ
ⓔ
① 제1실험실
② 제2실험실
ⓒ 복도
ⓞ 사무실
ⓢ 비품보관실
ⓔ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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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물] 일람 ●
(☆ : 조사 완료, ※ : 특이사항, △ : 조사 불가능)
복도 - [바닥 (☆)] [소화전 (☆)]
제1실험실 - [바닥 (☆)] [잔해 (☆)] [문 (☆)] [바스테트(△)]
제2실험실 - [바닥 (☆)] [사체 (☆)] [창문 (☆)] [금고 (☆)]
사무실 - [책상 (☆)] [책꽂이 (☆)] [쓰레기통(☆)] [PC (☆)]
비품보관실 - [바닥 (☆)] [선반 (☆)] [콘솔 (☆)]
로비 - [주출입문 (☆)]
※ 《특이사항》이 존재하는 기물의 조사를 위해서는, <적용중인 효과> 란을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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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의 진상 ●
[의문 1] 화재의 진상은 무엇인가?
∴ [결론 1] : 범인은 제1실험실에서 의식을 진행하였고, 그 흔적과 증거물들을 은폐하기 위해 화재를 일으켰다.
[의문 2] 범인은 누구인가?
∴ [결론 2]
[의문 3 : 범인은 어떻게 살인을 저질렀는가?]
∴ [결론 3]
[의문 4 : 범인의 목적은 무엇인가?]
∴ [결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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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맨드 일람 ●
(RP 스탯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hhmtPNJzG-0hBiwvYyWKNfMImGGO4d2gy3cgFnjzb6M/edit#gid=0 )
※ 현재 시트에서 모든 플레이어들은 이하의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 플레이어들은 구글 시트에 기재된 개인 RP스킬 역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모든 커맨드에 사용 가능한 ‘스탯 증가’ 계열 RP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추가 비용으로 행동력을 (스탯 증가치)/20 만큼 소모해야 합니다.
(단, 잭P [사이코메트리] 및 리이나 [사운드웨이브 비전] 은 사용 불가)
(카나코 [디저트 타임]은 추가 소모량 2)
※ ‘#GM 판정 대기’ 문구가 존재하는 커맨드를 실행했다면, 결과창을 올리기 전, 이벤트 GM의 답글이 올라오기까지 대기합니다. 그 후 이벤트 GM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조사] (필요 스탯 : 지력)
※ 대상 : 조사 가능한 [기물]
※ 행동력 5 소모. 해당 기물에서 단서를 조사합니다.
※ 플레이어의 [지력] + [주사위] ≥ (조사 요구치) 라면 성공. [기물]의 조사 요구치는 해당 기물 항목의 (소괄호) 안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성공 시, 해당 기물에 발견 가능한 단서가 있다면 그 단서를 1개 발견합니다.
※ 실패 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GM 판정 대기.
[추론] (필요 스탯 : 없음)
※ 대상 : 2개의 [단서]
※ 행동력 5 소모. 알아낸 정보들을 조합합니다.
※ 해당 [단서]들이 조합 가능할 경우, 그 조합의 결과로 새로운 [단서] 또는 [결론]을 얻습니다.
※ 조합 불가능할 경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GM 판정 대기.
[직감] (필요 스탯 : 지력)
※ 대상 : 없음
※ 행동력 5 소모. 캐릭터당 최대 1회 제한.
※ 이하의 항목에서 가장 아래의 것을 적용합니다.
- [주사위] + [지력] ≥ 110일 경우 일반적인 성공. 간단한 힌트를 1개 얻습니다. 힌트는 “어느 기물을 조사해야 할지”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 [주사위] + [지력] ≥ 140 일 경우 어려운 성공. 중요한 힌트를 1개 얻습니다. 힌트는 “어떤 단서들을 조합해야 할지”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 [주사위] + [지력] ≥ 170 일 경우 대성공. 간단한 힌트와 중요한 힌트를 1개씩 얻습니다.
- [주사위] = 100 일 경우 결정적인 힌트를 1개 얻습니다. (해당 힌트는 쪽지를 통해 행동자 개인에게만 주어집니다. 본 이벤트에서 최대 1회 제한.)
#GM 판정 대기.
[취조] (필요 스탯 : 사교)
※ 대상 : 바스테트
※ 행동력 5 소모. 캐릭터당 최대 1회 제한. 플레이어는 바스테트에게 질문을 1개 할 수 있습니다.
※ [주사위] + [사교] ≥ 120일 경우 성공. 성공 시 바스테트가 해당 질문에 대답합니다.
※ 단, 바스테트의 증언은 단서로서의 효력이 없으며, 순전히 힌트로만 기능합니다. 또한 바스테트 본인이 알고 있는 정보만 대답 가능합니다.
※ 실패 시 바스테트는 대답을 거부합니다.
#GM 판정 대기.
[해킹] (필요 스탯 : 지력)
※ 대상 : 조사 불가능(△) 상태인 [PC] 또는 [콘솔]
※ 행동력 5 소모. [주사위] + [지력]/2 ≥ 160일 경우 성공. 성공 시 대상을 조사 불가능(△) 상태에서 조사 가능(100) 상태로 바꿉니다. ‘△’ 기호를 조사 요구치 ‘100’ 으로 대체합니다.
※ 실패 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계측] (필요 스탯 : 없음)
※ 대상 : 아직 [계측]을 사용하지 않은 [장소] (로비 제외)
※ 행동력 2 소모. 다크매터 검출기를 사용해 대상 장소의 ‘다크매터 농도’를 계측합니다.
#GM 판정 대기.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추가 커맨드가 해금되거나, 더 이상 사용 불가능한 커맨드가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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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 캐릭터 일람 ●
※ 지원계 행동력 [10/10]↑
※ 지원계 캐릭터로 심문 및 추리 커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각 캐릭터마다 특정 커맨드에 사용할 수 있는 패시브 스킬이 존재합니다.
<크시코스P> (근력 51 / 지력 92 / 민첩 51 / 사교 55)
→ 패시브 [법의학] : 크시코스P가 [사체]를 [조사] 할 경우, 다른 캐릭터들이 발견 불가능한 특수한 [증거]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 때 판정 값 +30.
→ [탐정의 조력] : 행동력 3 소모. 이번 턴, 대상의 지력이 92 미만이라면, 92로 증가합니다.
<카타기리 사나에> (근력 90 / 지력 56 / 민첩 67 / 사교 60)
→ 패시브 [형사의 직감] : [직감] 커맨드를 최대 2회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직감] 사용 시 판정값 +25. 또한 [직감]에서 다이스 96 이상일 경우 100으로 취급합니다.
→ [완전수색] : [압수] 커맨드 사용 시, 행동력을 3 추가로 소모 가능. 그랬을 경우, 발견 가능한 모든 [단서]를 한 번에 발견합니다.
<이치노세 시키> (근력 44 / 지력 98 / 민첩 56 / 사교 75)
→ 패시브 [관리자 권한] : [해킹] 커맨드 사용 시 판정값 +100.
→ 패시브 [연구자의 천재성] : 이전 턴에 다른 캐릭터가 [추론]에 실패했을 경우, [직감]에 필요한 행동력이 1 감소합니다. 이 [직감]에 성공했을 경우 얻는 힌트는 이전 턴에 실패한 [추론]과 관련된 것입니다.
→ [유연한 발상] : 행동력 3 소모. 이번 턴, [지력] 판정을 실행하는 대상의 주사위 값을 (50 + 주사위/2) 로 고정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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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서] 일람 ●
※ 해당 링크 참조
https://docs.google.com/document/d/11WZpm2vCY6QgcZsGvQsoQ2VDb-bwq_WLXgyWZo73CeU/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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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턴 카운트 ●
[60 / 80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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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용중인 효과 ●
안즈 미쿠 10/10
히데루p”노노의 정리는 깔끔했지만…… 우선 지금 상황이 함정이라는 사실 자체는 사건을 밝혀내는 것과는 아직 관계가 없단 말이지.”
안즈”그보다, 함정이라면 일단 이 자리를 떠야하는거 아니야? 프로듀서 본인이 함정이라고 해놓고 생각보다 느긋하네.”
안즈가 그렇게 말하며 졸리는 눈으로 하품을 하자, 히데루p가 말했다.
히데루p”이 정도 경계와 에인헤랴르의 감시까지 뚫고 우릴 한꺼번에 처리 할 수 있는 존재라면, 이런 번거로운 트릭을 계획한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야. 당장 아이코의 조사결과 연구동에 남아있는 위험물질은 저 큐브 이외에는 없어. 그 말은 어쩌면…... 함정의 가능성 이외에도, 범인은 우리가 무언가를 찾아내기를 바라고 있을수도 있지.”
시키”그 ‘무언가’가 우리에게 유익할거란 보장은 없잖아?”
시키가 어떠한 경위로 입수한 마도서 ‘네크로노미콘’을 태워버리기를 반대했던 당시, 그런 지적 호기심에 물든 태도와는 조금 다른 그녀의 반박이 이어졌다. 이는, 위험한 호기심보다는 당장의 사건으로 희생당한 동료의 모습에 그녀의 신경이 날카로워진것이 원인이었으리라.
히데루p”맞아. 하지만 그렇다고 이대로 조사를 중지하고 여길 뜬다면…...”
하지만, 히데루p는 잠깐 바스테트의 곁을 떠나 무언가를 생각하며 복도를 거닐고 있는 미쿠의 모습을 힐끔 쳐다보았다. 물론 지금 당장이라도 철수 지시를 내릴 권한이 그에게 있었지만, 그는 혹시 모를 가능성을 떠올렸다.
그런 미쿠 또한, 지금 당장 바스테트의 혐의를 입증해내지 못한다면 사건은 미궁으로 빠져드리란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사건에 얽힌 진실이 어떻든간에 바스테트가 살인죄를 구형받게 될 것은 자명한 사실.
미쿠"아직, 아직이다냐…… 분명 무언가 놓친게 있을거야."
그리고, 미쿠는 모든 신경을 집중하며 복도를 자세히 관찰하기 시작했다.
미쿠 [추론]
행동력-5소모
[단서 37 - 범행 추정 시각] + [단서 14 - 복도의 발자국]
미쿠는 복도의 발자국 분석 자료를 떠올리고는, 복도의 발자국 중에서 바스테트의 발자국이 있었는지 다시 확인해 볼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 결과, 복도에서는 바스테트의 발자국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말은, 바스테트와 '외부인'은 다른 인물이며, 바스테트가 외부인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바스테트와 '외부인'은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바스테트가 침입한 시각은, 범인이 떠난 이후라고 볼 수 있게 됩니다.
→ ● 단서 목록 ● 항목이 다음과 같이 갱신되었습니다.
[단서 39 - 시간의 불일치]
※ 획득 : [단서 14 - 복도의 발자국] + [단서 37 - 범행 추정 시각]
※ 바스테트의 발자국은 복도에서 전혀 발견되지 않았고, 따라서 바스테트는 로비로 진입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바스테트가 ‘외부인’의 존재에 대해서 전혀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바스테트는 외부인의 범행이 끝난 이후에 제2실험실로 들어왔다고 보는 편이 타당하고, 그러면 바스테트의 지령서에 있는 정보와도 일치한다.
※ 그렇다면, 바스테트가 침입한 시각은 지령서에 써 있듯 1시 25분에서 그리 멀지 않은 시각. 범행 추정 시각과는 큰 차이가 있었다.
미쿠"그래..... 이거다냐!"
순간, 미쿠가 흥분한듯이 소리치더니, 히데루p에게 방방 뛰어왔다.
미쿠"P쨩! 방금 복도에서 발자국 확인할때 쓰던 장치 빌려줄수 있냥?"
히데루p".....여기."
그녀가 무언가를 발견했다고 확신한 히데루p는 곧바로 자신의 주머니에서 그 조사장치를 건넸고, 미쿠는 그걸 받아가더니 곧장 제1실험실로 들어가 바스테트 앞에 섰다.
미쿠"바스냥, 잠시 실례하겠다냥."
바스"응? 무슨.... 히얏!"
미쿠가 싱글벙글 웃으며 예고도 없이 느닷없이 그녀의 다리와 신발을 만지자, 바스테트가 지금까지의 태도나 이미지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신음소리를 내었다.
찰칵─
그렇게 미쿠가 자신의 단말기로 찍은것은 바스테트의 신발 밑창.
바스테트"예, 예고도 없이 무슨 짓인가......"
바스테트가 식은땀을 삐질 흘리며, 그 단말기속 사진을 조사장치에 전송하는 미쿠를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쳐다본다.
미쿠"미안하다냥. 잠깐 다시 다녀올게."
그런 뒤, 방금 히데루p가 무언가 액체를 뿌렸던 복도로 돌아간 미쿠가 그 조사장치를 조작해 복도를 비춰본다.
그리고, 미쿠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히데루p"바스테트의 발자국이 없었다고.....?"
아차, 싶은 얼굴로 자신의 담당아이돌을 내려다보는 히데루p. 그러자, 미쿠가 당연하디 당연한 사실을 이야기했다.
미쿠"그렇다냥! 바스테트의 발자국과 일치되는 발자국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용의자 바스테트가 복도를 건넌적이 없다는 결론! 그리고 노노쨩이 정리한 진범 [S]의 범행시각과 이동경로를 여기에 대입해본다면 어떨까냥?"
히데루p"바스테트는 로비로 진입하지 않았다...... 그리고 단서는 그뿐만이 아니야. 바스테트는 취조 도중 자신이 불리한 상황임에도 외부인의 존재를 언급하지 않았지. 이는 결국 그녀가 가지고 있었던 지령서의 신빙성 또한 증명하고, 지령서 자체가 그녀의 알리바이가 될 수 있다는 말이야."
미쿠"정답이다냐!"
스스로 박수를 치며 평상시의 텐션을 회복한 미쿠. 필시 그런 그녀의 자신감은 바스테트의 결백을 곧 증명할수 있으리라 생각한 미쿠의 솔직한 감정이었을 터였다.
크시코스p"......초보적인 실수였어. 바스테트가 범인일거라는 확신 때문에 그곳을 다시 한번 면밀히 조사해봐야 할거라는 생각을 떠올리지 못하다니."
솔직하게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크시코스p에 히데루p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히데루p"무리도 아닙니다. 여기 있는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했을 테니까요. 그래도, 어떻게든 결말이 보여져가는 느낌이군요. 조금 더 힘내보십시다."
포틴p"옙. 그럼 저도 한번 놓친 정보가 있나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미쿠가 바스테트의 눈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말했다.
미쿠"바스냥, 미쿠가, 우리 모두가 진실을 꼭 밝혀내줄테니까.... 조금만 기다리고 있으라냥."
그런 미쿠의 순수한 시선을, 바스테트는 그녀의 눈을 정면으로 마주하지 못한 채, 쓸쓸한 표정으로 고개를 살며시 내렸다.
히데루p 란코 9/10
안즈 미쿠 6/10
──────────────────────
<이벤트 진행중>
이벤트 [누가 블레이크를 죽였는가?]
이벤트GM : 크시코스P
진행도 (2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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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 ●
※ 로제타 블레이크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밝혀내라.
- ‘사건의 진상’ 섹션에 존재하는 모든 [의문]에 대한 [결론]을 얻어내야 합니다.
- [의문]과 그에 대응되는 [결론]은 총 4개가 존재합니다. 플레이어들은 [기물]을 조사하거나 기타 다른 방법으로 [단서]를 획득하고, 획득한 [단서]들을 [추론]을 통해 조합하여 또 다른 [단서]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단서]들 중 결정적인 것들은 특별히 [중요 단서]로 분류됩니다. [중요 단서]는 [추론]으로만 획득 가능합니다. 또한, 올바른 [중요 단서]들을 [추론]으로 조합하여 [결론]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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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드 ●
[장소 모식도]
① ┐ ┌ ⓞ
┃ ├ ─ ⓒ ─ ┤
② ┘ │ └ ⓢ
ⓔ
① 제1실험실
② 제2실험실
ⓒ 복도
ⓞ 사무실
ⓢ 비품보관실
ⓔ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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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물] 일람 ●
(☆ : 조사 완료, ※ : 특이사항, △ : 조사 불가능)
복도 - [바닥 (☆)] [소화전 (☆)]
제1실험실 - [바닥 (☆)] [잔해 (☆)] [문 (☆)] [바스테트(△)]
제2실험실 - [바닥 (☆)] [사체 (☆)] [창문 (☆)] [금고 (☆)]
사무실 - [책상 (☆)] [책꽂이 (☆)] [쓰레기통(☆)] [PC (☆)]
비품보관실 - [바닥 (☆)] [선반 (☆)] [콘솔 (☆)]
로비 - [주출입문 (☆)]
※ 《특이사항》이 존재하는 기물의 조사를 위해서는, <적용중인 효과> 란을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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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의 진상 ●
[의문 1] 화재의 진상은 무엇인가?
∴ [결론 1] : 범인은 제1실험실에서 의식을 진행하였고, 그 흔적과 증거물들을 은폐하기 위해 화재를 일으켰다.
[의문 2] 범인은 누구인가?
∴ [결론 2]
[의문 3 : 범인은 어떻게 살인을 저질렀는가?]
∴ [결론 3]
[의문 4 : 범인의 목적은 무엇인가?]
∴ [결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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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맨드 일람 ●
(RP 스탯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hhmtPNJzG-0hBiwvYyWKNfMImGGO4d2gy3cgFnjzb6M/edit#gid=0 )
※ 현재 시트에서 모든 플레이어들은 이하의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 플레이어들은 구글 시트에 기재된 개인 RP스킬 역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모든 커맨드에 사용 가능한 ‘스탯 증가’ 계열 RP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추가 비용으로 행동력을 (스탯 증가치)/20 만큼 소모해야 합니다.
(단, 잭P [사이코메트리] 및 리이나 [사운드웨이브 비전] 은 사용 불가)
(카나코 [디저트 타임]은 추가 소모량 2)
※ ‘#GM 판정 대기’ 문구가 존재하는 커맨드를 실행했다면, 결과창을 올리기 전, 이벤트 GM의 답글이 올라오기까지 대기합니다. 그 후 이벤트 GM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조사] (필요 스탯 : 지력)
※ 대상 : 조사 가능한 [기물]
※ 행동력 5 소모. 해당 기물에서 단서를 조사합니다.
※ 플레이어의 [지력] + [주사위] ≥ (조사 요구치) 라면 성공. [기물]의 조사 요구치는 해당 기물 항목의 (소괄호) 안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성공 시, 해당 기물에 발견 가능한 단서가 있다면 그 단서를 1개 발견합니다.
※ 실패 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GM 판정 대기.
[추론] (필요 스탯 : 없음)
※ 대상 : 2개의 [단서]
※ 행동력 5 소모. 알아낸 정보들을 조합합니다.
※ 해당 [단서]들이 조합 가능할 경우, 그 조합의 결과로 새로운 [단서] 또는 [결론]을 얻습니다.
※ 조합 불가능할 경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GM 판정 대기.
[직감] (필요 스탯 : 지력)
※ 대상 : 없음
※ 행동력 5 소모. 캐릭터당 최대 1회 제한.
※ 이하의 항목에서 가장 아래의 것을 적용합니다.
- [주사위] + [지력] ≥ 110일 경우 일반적인 성공. 간단한 힌트를 1개 얻습니다. 힌트는 “어느 기물을 조사해야 할지”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 [주사위] + [지력] ≥ 140 일 경우 어려운 성공. 중요한 힌트를 1개 얻습니다. 힌트는 “어떤 단서들을 조합해야 할지”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 [주사위] + [지력] ≥ 170 일 경우 대성공. 간단한 힌트와 중요한 힌트를 1개씩 얻습니다.
- [주사위] = 100 일 경우 결정적인 힌트를 1개 얻습니다. (해당 힌트는 쪽지를 통해 행동자 개인에게만 주어집니다. 본 이벤트에서 최대 1회 제한.)
#GM 판정 대기.
[취조] (필요 스탯 : 사교)
※ 대상 : 바스테트
※ 행동력 5 소모. 캐릭터당 최대 1회 제한. 플레이어는 바스테트에게 질문을 1개 할 수 있습니다.
※ [주사위] + [사교] ≥ 120일 경우 성공. 성공 시 바스테트가 해당 질문에 대답합니다.
※ 단, 바스테트의 증언은 단서로서의 효력이 없으며, 순전히 힌트로만 기능합니다. 또한 바스테트 본인이 알고 있는 정보만 대답 가능합니다.
※ 실패 시 바스테트는 대답을 거부합니다.
#GM 판정 대기.
[해킹] (필요 스탯 : 지력)
※ 대상 : 조사 불가능(△) 상태인 [PC] 또는 [콘솔]
※ 행동력 5 소모. [주사위] + [지력]/2 ≥ 160일 경우 성공. 성공 시 대상을 조사 불가능(△) 상태에서 조사 가능(100) 상태로 바꿉니다. ‘△’ 기호를 조사 요구치 ‘100’ 으로 대체합니다.
※ 실패 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계측] (필요 스탯 : 없음)
※ 대상 : 아직 [계측]을 사용하지 않은 [장소] (로비 제외)
※ 행동력 2 소모. 다크매터 검출기를 사용해 대상 장소의 ‘다크매터 농도’를 계측합니다.
#GM 판정 대기.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추가 커맨드가 해금되거나, 더 이상 사용 불가능한 커맨드가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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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 캐릭터 일람 ●
※ 지원계 행동력 [10/10]↑
※ 지원계 캐릭터로 심문 및 추리 커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각 캐릭터마다 특정 커맨드에 사용할 수 있는 패시브 스킬이 존재합니다.
<크시코스P> (근력 51 / 지력 92 / 민첩 51 / 사교 55)
→ 패시브 [법의학] : 크시코스P가 [사체]를 [조사] 할 경우, 다른 캐릭터들이 발견 불가능한 특수한 [증거]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 때 판정 값 +30.
→ [탐정의 조력] : 행동력 3 소모. 이번 턴, 대상의 지력이 92 미만이라면, 92로 증가합니다.
<카타기리 사나에> (근력 90 / 지력 56 / 민첩 67 / 사교 60)
→ 패시브 [형사의 직감] : [직감] 커맨드를 최대 2회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직감] 사용 시 판정값 +25. 또한 [직감]에서 다이스 96 이상일 경우 100으로 취급합니다.
→ [완전수색] : [압수] 커맨드 사용 시, 행동력을 3 추가로 소모 가능. 그랬을 경우, 발견 가능한 모든 [단서]를 한 번에 발견합니다.
<이치노세 시키> (근력 44 / 지력 98 / 민첩 56 / 사교 75)
→ 패시브 [관리자 권한] : [해킹] 커맨드 사용 시 판정값 +100.
→ 패시브 [연구자의 천재성] : 이전 턴에 다른 캐릭터가 [추론]에 실패했을 경우, [직감]에 필요한 행동력이 1 감소합니다. 이 [직감]에 성공했을 경우 얻는 힌트는 이전 턴에 실패한 [추론]과 관련된 것입니다.
→ [유연한 발상] : 행동력 3 소모. 이번 턴, [지력] 판정을 실행하는 대상의 주사위 값을 (50 + 주사위/2) 로 고정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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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서] 일람 ●
※ 해당 링크 참조
https://docs.google.com/document/d/11WZpm2vCY6QgcZsGvQsoQ2VDb-bwq_WLXgyWZo73CeU/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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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턴 카운트 ●
[61 / 80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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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용중인 효과 ●
[의문 3] 이 '범인은 어떻게 범행을 저질렀나?' 이므로, 범인이 범행 이전과 이후에 정확히 무엇을 했는지를 밝혀내는 게 [결론 3]의 목적입니다.
따라서, '범행 이전 시점'의 범인의 행적, 그리고 '범행 이후 시점'의 범인의 행적. 이렇게 둘이 각각 중요단서가 될 예정이고, 이 둘을 [추론] 하여 [결론 3]을 얻어내면 됩니다!
유이 "미~쿠! 결정적인 하나, 미쿠가 찾았다며? 진짜 잘했어! 예이예이예이!" 샤샤샤샥
미쿠 "와와와와 진정 좀 해라냐! 스테이!"
미쿠가 떼어내서 숨을 돌리자, 유이는 유이대로 잠깐 정지했다가 이번엔 갑자기 하- 한숨쉬며 눈을 내리깔았다. 말인즉슨 분위기 전환.
유이 "이제와서야 이런 소리 하고 혼자 둔거같아서 미안. 조금 더 미쿠 편을 들어주고 싶기도 했지만 크시코스 프로듀서쪽도 이해는 하는걸.. 이런 상황이면 유이라도 어려워서, 일단 뭐라도 해보려고 돕기만 했어. 말로는 바스테트를 위해보겠다고 했지만 그렇지도 않았으려나."
미쿠 "아니, 유이정도면 정말 고마운걸. 싸우면서도 어떻게든 안전하게 제압하려고 배로 노력해줬으니까 충분하다냐. 그리고.. 미쿠의 믿음은 미쿠의 문제지, 진실은 밝혀져야만 하는 거니까.. 오히려 신경쓰는 유이가 특이한건?"
그런가? 하는 제스처로 턱에 손을 대고, 유이는 잠시 말을 입 안에서 굴리다가 답했다.
유이 "미쿠만큼은 아니겠지만, 조금은 알 듯한 기분이니까. 바스테트는 나오도, 우리도 진심으로 노렸던 위험한 상대이긴 하지만.. 그래도 같이 싸운 적도 있고, 서로 더 알아가보고 싶은 걸. 그리고 그건, 말을 나누고 믿지 않으면 시작할 수 없는 거야. 미쿠가 바스테트의 말을 믿어준 건 틀리지 않았던 거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막바지나마 유이가 거들게 해 줘!"
미쿠 "으, 응? 상관은 없을까..냐?"
거기서 곧바로 탕! 굳이 소리를 내려는듯 책상을 내리친 유이가, 속사포처럼 준비한 말을 쏟아낸다. 다행히 달리기만끔 따라갈 수 없는 속도는 아니었지만.
유이 "그럼 봐봐! 진짜 범인이 사용한 흉기는 바스테트의 것이 아니었고, 바스테트는 스스로 말한대로 지령서의 시간에 거의 맞춰 들어왔어. 오늘 여기 있었던 다른 누군가의 존재는 눈에만 안 보이지 손에 잡힐 정도고! 바스테트가 범인이라는 가정은 이제 이 현장과 하~나도 맞질 않아! 그러니까..!"
순식간에 내쉰 숨을 다시 크게 들이쉬며 뜸을 들이고, 유이는 소위 '똑똑한 사람들'을 향해 확인도장을 받으려는 것처럼 손가락을 향하고 외쳤다.
유이"여기까지 왔으면 진짜로 바스테트를 의심하는건 그만둬도 되지(냥)?!"
유이로 [추론]
[단서 29 - 흉기의 불일치]+[단서 39 - 시간의 불일치]
중요 단서를 획득했습니다.
범인이 사용한 흉기는 바스테트의 단도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범행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시각에, 바스테트는 현장에 없었습니다. 이 정도의 증거라면, 바스테트가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하기에는 충분할 것입니다.
→ ● [단서] 일람 ● 항목이 다음과 같이 갱신되었습니다.
[중요 단서 03 - 바스테트의 알리바이]
※ 획득 : [단서 29 - 흉기의 불일치] + [단서 39 - 시간의 불일치]. (발견자 - 유이)
※ 범인이 사용한 흉기는 바스테트가 사용한 단도와 달랐다. 그리고 바스테트는 외부인과 마주치지 않았다는 것이 거의 확실하므로, 범행 추정 시각에 현장에 없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바스테트를 범인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사나에 "제 1 용의자보다는 주요 참고인이 된 거라고 해야 하나.."
히데루P "증거로서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었을 뿐이지, 아까부터 살인혐의는 풀려가고 있었으니까."
치나츠 "이만큼 근거가 있다면, 현장이 아니라 법정에서도 변호할 수 있겠지."
유이 "..좋아! 뭔가 어려워서 헷갈리지만 다들 그렇다는 거지!"
미쿠 "안 어렵다냐! 방금 그 논리는 기세로만 지른거였냐?!"
아이돌 스타즈 행동력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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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진행중>
이벤트 [누가 블레이크를 죽였는가?]
이벤트GM : 크시코스P
진행도 (2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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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 ●
※ 로제타 블레이크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밝혀내라.
- ‘사건의 진상’ 섹션에 존재하는 모든 [의문]에 대한 [결론]을 얻어내야 합니다.
- [의문]과 그에 대응되는 [결론]은 총 4개가 존재합니다. 플레이어들은 [기물]을 조사하거나 기타 다른 방법으로 [단서]를 획득하고, 획득한 [단서]들을 [추론]을 통해 조합하여 또 다른 [단서]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단서]들 중 결정적인 것들은 특별히 [중요 단서]로 분류됩니다. [중요 단서]는 [추론]으로만 획득 가능합니다. 또한, 올바른 [중요 단서]들을 [추론]으로 조합하여 [결론]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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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드 ●
[장소 모식도]
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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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물] 일람 ●
(☆ : 조사 완료, ※ : 특이사항, △ : 조사 불가능)
복도 - [바닥 (☆)] [소화전 (☆)]
제1실험실 - [바닥 (☆)] [잔해 (☆)] [문 (☆)] [바스테트(△)]
제2실험실 - [바닥 (☆)] [사체 (☆)] [창문 (☆)] [금고 (☆)]
사무실 - [책상 (☆)] [책꽂이 (☆)] [쓰레기통(☆)] [PC (☆)]
비품보관실 - [바닥 (☆)] [선반 (☆)] [콘솔 (☆)]
로비 - [주출입문 (☆)]
※ 《특이사항》이 존재하는 기물의 조사를 위해서는, <적용중인 효과> 란을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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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의 진상 ●
[의문 1] 화재의 진상은 무엇인가?
∴ [결론 1] : 범인은 제1실험실에서 의식을 진행하였고, 그 흔적과 증거물들을 은폐하기 위해 화재를 일으켰다.
[의문 2] 범인은 누구인가?
∴ [결론 2]
[의문 3 : 범인은 어떻게 살인을 저질렀는가?]
∴ [결론 3]
[의문 4 : 범인의 목적은 무엇인가?]
∴ [결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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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맨드 일람 ●
(RP 스탯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hhmtPNJzG-0hBiwvYyWKNfMImGGO4d2gy3cgFnjzb6M/edit#gid=0 )
※ 현재 시트에서 모든 플레이어들은 이하의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 플레이어들은 구글 시트에 기재된 개인 RP스킬 역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모든 커맨드에 사용 가능한 ‘스탯 증가’ 계열 RP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추가 비용으로 행동력을 (스탯 증가치)/20 만큼 소모해야 합니다.
(단, 잭P [사이코메트리] 및 리이나 [사운드웨이브 비전] 은 사용 불가)
(카나코 [디저트 타임]은 추가 소모량 2)
※ ‘#GM 판정 대기’ 문구가 존재하는 커맨드를 실행했다면, 결과창을 올리기 전, 이벤트 GM의 답글이 올라오기까지 대기합니다. 그 후 이벤트 GM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조사] (필요 스탯 : 지력)
※ 대상 : 조사 가능한 [기물]
※ 행동력 5 소모. 해당 기물에서 단서를 조사합니다.
※ 플레이어의 [지력] + [주사위] ≥ (조사 요구치) 라면 성공. [기물]의 조사 요구치는 해당 기물 항목의 (소괄호) 안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성공 시, 해당 기물에 발견 가능한 단서가 있다면 그 단서를 1개 발견합니다.
※ 실패 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GM 판정 대기.
[추론] (필요 스탯 : 없음)
※ 대상 : 2개의 [단서]
※ 행동력 5 소모. 알아낸 정보들을 조합합니다.
※ 해당 [단서]들이 조합 가능할 경우, 그 조합의 결과로 새로운 [단서] 또는 [결론]을 얻습니다.
※ 조합 불가능할 경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GM 판정 대기.
[직감] (필요 스탯 : 지력)
※ 대상 : 없음
※ 행동력 5 소모. 캐릭터당 최대 1회 제한.
※ 이하의 항목에서 가장 아래의 것을 적용합니다.
- [주사위] + [지력] ≥ 110일 경우 일반적인 성공. 간단한 힌트를 1개 얻습니다. 힌트는 “어느 기물을 조사해야 할지”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 [주사위] + [지력] ≥ 140 일 경우 어려운 성공. 중요한 힌트를 1개 얻습니다. 힌트는 “어떤 단서들을 조합해야 할지”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 [주사위] + [지력] ≥ 170 일 경우 대성공. 간단한 힌트와 중요한 힌트를 1개씩 얻습니다.
- [주사위] = 100 일 경우 결정적인 힌트를 1개 얻습니다. (해당 힌트는 쪽지를 통해 행동자 개인에게만 주어집니다. 본 이벤트에서 최대 1회 제한.)
#GM 판정 대기.
[취조] (필요 스탯 : 사교)
※ 대상 : 바스테트
※ 행동력 5 소모. 캐릭터당 최대 1회 제한. 플레이어는 바스테트에게 질문을 1개 할 수 있습니다.
※ [주사위] + [사교] ≥ 120일 경우 성공. 성공 시 바스테트가 해당 질문에 대답합니다.
※ 단, 바스테트의 증언은 단서로서의 효력이 없으며, 순전히 힌트로만 기능합니다. 또한 바스테트 본인이 알고 있는 정보만 대답 가능합니다.
※ 실패 시 바스테트는 대답을 거부합니다.
#GM 판정 대기.
[해킹] (필요 스탯 : 지력)
※ 대상 : 조사 불가능(△) 상태인 [PC] 또는 [콘솔]
※ 행동력 5 소모. [주사위] + [지력]/2 ≥ 160일 경우 성공. 성공 시 대상을 조사 불가능(△) 상태에서 조사 가능(100) 상태로 바꿉니다. ‘△’ 기호를 조사 요구치 ‘100’ 으로 대체합니다.
※ 실패 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계측] (필요 스탯 : 없음)
※ 대상 : 아직 [계측]을 사용하지 않은 [장소] (로비 제외)
※ 행동력 2 소모. 다크매터 검출기를 사용해 대상 장소의 ‘다크매터 농도’를 계측합니다.
#GM 판정 대기.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추가 커맨드가 해금되거나, 더 이상 사용 불가능한 커맨드가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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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 캐릭터 일람 ●
※ 지원계 행동력 [10/10]↑
※ 지원계 캐릭터로 심문 및 추리 커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각 캐릭터마다 특정 커맨드에 사용할 수 있는 패시브 스킬이 존재합니다.
<크시코스P> (근력 51 / 지력 92 / 민첩 51 / 사교 55)
→ 패시브 [법의학] : 크시코스P가 [사체]를 [조사] 할 경우, 다른 캐릭터들이 발견 불가능한 특수한 [증거]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 때 판정 값 +30.
→ [탐정의 조력] : 행동력 3 소모. 이번 턴, 대상의 지력이 92 미만이라면, 92로 증가합니다.
<카타기리 사나에> (근력 90 / 지력 56 / 민첩 67 / 사교 60)
→ 패시브 [형사의 직감] : [직감] 커맨드를 최대 2회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직감] 사용 시 판정값 +25. 또한 [직감]에서 다이스 96 이상일 경우 100으로 취급합니다.
→ [완전수색] : [압수] 커맨드 사용 시, 행동력을 3 추가로 소모 가능. 그랬을 경우, 발견 가능한 모든 [단서]를 한 번에 발견합니다.
<이치노세 시키> (근력 44 / 지력 98 / 민첩 56 / 사교 75)
→ 패시브 [관리자 권한] : [해킹] 커맨드 사용 시 판정값 +100.
→ 패시브 [연구자의 천재성] : 이전 턴에 다른 캐릭터가 [추론]에 실패했을 경우, [직감]에 필요한 행동력이 1 감소합니다. 이 [직감]에 성공했을 경우 얻는 힌트는 이전 턴에 실패한 [추론]과 관련된 것입니다.
→ [유연한 발상] : 행동력 3 소모. 이번 턴, [지력] 판정을 실행하는 대상의 주사위 값을 (50 + 주사위/2) 로 고정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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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서] 일람 ●
※ 해당 링크 참조
https://docs.google.com/document/d/11WZpm2vCY6QgcZsGvQsoQ2VDb-bwq_WLXgyWZo73CeU/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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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턴 카운트 ●
[62 / 80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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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용중인 효과 ●
안즈 미쿠 7/10
미쿠가 찾아낸 단서와, 유이의 자신감 넘치는 추론에 확실해진 바스테트의 알리바이. 그리고 내용을 머릿속으로 정리하던 히데루p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히데루p"그렇다면 거기에서 도출될수 있는 결론은......"
그리고 히데루p는 일부러 말을 끝맺지 않은 채, 미쿠에게 눈짓을 하며 의식하자, 미쿠가 고개를 끄떡이며 그가 생각한 결론을 이어 말했다.
미쿠"피해자 로제타 블레이크를 살해한 것은 외부인의 범행이며, 그렇기에 바스테트는 결백하다. 냥!"
결론 : 피해자인 로제타 블레이크를 살해한 것은 외부인의 범행이며, 바스테트는 결백하다.
[미쿠] (히데루p의 행동력 소모)
[추론] 행동력 5 소모
[중요 단서 03 - 바스테트의 알리바이] + [중요 단서 04 - 외부인의 침입]
두 번째 의문에 대한 결론을 얻었습니다!
→ ● 사건의 진상 ● 항목의 [결론 2] 에 다음 내용을 추가합니다.
‘피해자인 로제타 블레이크를 공격한 것은 외부인의 범행이며, 바스테트는 그 범행과는 관련이 없다.’
→ ● [단서] 일람 ● 항목이 다음과 같이 갱신되었습니다.
[결론 2]
※ 획득 : [중요 단서 03 - 바스테트의 알리바이] + [중요 단서 04 - 외부인의 침입]. (발견자 - 유이)
피해자인 로제타 블레이크를 공격한 것은 외부인의 범행이며, 바스테트는 그 범행과는 관련이 없다.
그리고, 잠깐을 심각한듯 고민하던 크시코스p는 나오와 리이나 마저 자신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자, 이내 한숨을 푹 내쉬며 드디어 대답했다.
크시코스p"하아..... 그 말대로입니다. 이정도로 확실한 알리바이가 성립한다면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겠군요."
[ BGM : https://www.youtube.com/watch?v=cdAoGMGSGWY ]
유이&미쿠"해냈다(냐)!"
노노"엣.... 모리쿠보도 하는건가요?"
그렇게 유이와 미쿠, 그리고 얼떨결에 낀 노노가 양손들로 하이파이브를 하며 바스테트의 결백을 증명해냄을 자축했다.
크시코스p"흠흠, 그렇다고는 해도 여전히 알아내야 할 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살인혐의를 벗어났다 해도, 이를 증명하던 과정에서 바스테트에겐 역설적으로 확실한 침입절도죄가 성립이 되겠죠."
헛기침을 하며 느슨해진 분위기를 경계하며 첨언을 넣는 크시코스p였지만.
유이"아하핫! 유이 방금 탐정같지 않았어?"
노노"화, 확실히 무척 멋있으셨는데요......"
미쿠"응! 노노쨩도 마찬가지로 탐정같이 엄청 멋있었다냥!"
노노"으에에.... 모리쿠보가 그럴리 없는건데요..."
크시코스p"안 듣고있군."
지끈거리는 이마를 잡으며 고개를 절래절래흔드는 크시코스p. 그러자 히데루p가 피식 웃으며 그를 타일렀다.
히데루p"뭐, 잠깐의 승리를 자축할 여유 정도는 있어도 문제없죠. 문제가 있다면 애초에 이런 사건 현장에 저런 애들이 활약하는 상황 자체부터니까."
크시코스p"그건 그렇습니다만......"
사건의 결론에 대해서는 납득했지만, 크시코스p는 그럼에도 여전히 바스테트를 냉정하게 쳐다보았다.
바스테트"아....."
그리고, 그런 바스테트를 미쿠가 가볍게 안고 그녀의 머리를 어루만지며, 글썽이는 눈망울을 질끈 감은 눈속으로 숨기며 그녀를 안심시켰다.
미쿠"잘됐다냥.... 정말 잘됐다냥...."
바스테트"어째서......"
도대체, 무엇이 미쿠로 하여금 그녀를 그토록 집착하게 했을까. 비슷한 취향의 모습? 비슷한 능력? 자신의 목숨보다도 사랑하는 '고양이'라는 공통점? 바스테트와 미쿠 어느쪽도 아직 깨닫지 못했지만, 사실 그 이유는 모두 아니었다.
언제나 그림자 속에서만 바라보았던, 그러나 바라보기만 할 수 밖에 없었던 자신과 비슷한 다른 존재들.
그 두 마리의 어린 고양이는, 그 그림자 속에서 줄곧 혼자.
그저 본능적으로 이끌릴 수 밖에 없었으니까.
히데루p 란코 6/10
안즈 미쿠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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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진행중>
이벤트 [누가 블레이크를 죽였는가?]
이벤트GM : 크시코스P
진행도 (2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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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 ●
※ 로제타 블레이크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밝혀내라.
- ‘사건의 진상’ 섹션에 존재하는 모든 [의문]에 대한 [결론]을 얻어내야 합니다.
- [의문]과 그에 대응되는 [결론]은 총 4개가 존재합니다. 플레이어들은 [기물]을 조사하거나 기타 다른 방법으로 [단서]를 획득하고, 획득한 [단서]들을 [추론]을 통해 조합하여 또 다른 [단서]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단서]들 중 결정적인 것들은 특별히 [중요 단서]로 분류됩니다. [중요 단서]는 [추론]으로만 획득 가능합니다. 또한, 올바른 [중요 단서]들을 [추론]으로 조합하여 [결론]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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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드 ●
[장소 모식도]
① ┐ ┌ ⓞ
┃ ├ ─ ⓒ ─ ┤
② ┘ │ └ ⓢ
ⓔ
① 제1실험실
② 제2실험실
ⓒ 복도
ⓞ 사무실
ⓢ 비품보관실
ⓔ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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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물] 일람 ●
(☆ : 조사 완료, ※ : 특이사항, △ : 조사 불가능)
복도 - [바닥 (☆)] [소화전 (☆)]
제1실험실 - [바닥 (☆)] [잔해 (☆)] [문 (☆)] [바스테트(△)]
제2실험실 - [바닥 (☆)] [사체 (☆)] [창문 (☆)] [금고 (☆)]
사무실 - [책상 (☆)] [책꽂이 (☆)] [쓰레기통(☆)] [PC (☆)]
비품보관실 - [바닥 (☆)] [선반 (☆)] [콘솔 (☆)]
로비 - [주출입문 (☆)]
※ 《특이사항》이 존재하는 기물의 조사를 위해서는, <적용중인 효과> 란을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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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의 진상 ●
[의문 1] 화재의 진상은 무엇인가?
∴ [결론 1] : 범인은 제1실험실에서 의식을 진행하였고, 그 흔적과 증거물들을 은폐하기 위해 화재를 일으켰다.
[의문 2] 범인은 누구인가?
∴ [결론 2]
[의문 3 : 범인은 어떻게 살인을 저질렀는가?]
∴ [결론 3]
[의문 4 : 범인의 목적은 무엇인가?]
∴ [결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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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맨드 일람 ●
(RP 스탯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hhmtPNJzG-0hBiwvYyWKNfMImGGO4d2gy3cgFnjzb6M/edit#gid=0 )
※ 현재 시트에서 모든 플레이어들은 이하의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 플레이어들은 구글 시트에 기재된 개인 RP스킬 역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모든 커맨드에 사용 가능한 ‘스탯 증가’ 계열 RP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추가 비용으로 행동력을 (스탯 증가치)/20 만큼 소모해야 합니다.
(단, 잭P [사이코메트리] 및 리이나 [사운드웨이브 비전] 은 사용 불가)
(카나코 [디저트 타임]은 추가 소모량 2)
※ ‘#GM 판정 대기’ 문구가 존재하는 커맨드를 실행했다면, 결과창을 올리기 전, 이벤트 GM의 답글이 올라오기까지 대기합니다. 그 후 이벤트 GM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조사] (필요 스탯 : 지력)
※ 대상 : 조사 가능한 [기물]
※ 행동력 5 소모. 해당 기물에서 단서를 조사합니다.
※ 플레이어의 [지력] + [주사위] ≥ (조사 요구치) 라면 성공. [기물]의 조사 요구치는 해당 기물 항목의 (소괄호) 안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성공 시, 해당 기물에 발견 가능한 단서가 있다면 그 단서를 1개 발견합니다.
※ 실패 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GM 판정 대기.
[추론] (필요 스탯 : 없음)
※ 대상 : 2개의 [단서]
※ 행동력 5 소모. 알아낸 정보들을 조합합니다.
※ 해당 [단서]들이 조합 가능할 경우, 그 조합의 결과로 새로운 [단서] 또는 [결론]을 얻습니다.
※ 조합 불가능할 경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GM 판정 대기.
[직감] (필요 스탯 : 지력)
※ 대상 : 없음
※ 행동력 5 소모. 캐릭터당 최대 1회 제한.
※ 이하의 항목에서 가장 아래의 것을 적용합니다.
- [주사위] + [지력] ≥ 110일 경우 일반적인 성공. 간단한 힌트를 1개 얻습니다. 힌트는 “어느 기물을 조사해야 할지”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 [주사위] + [지력] ≥ 140 일 경우 어려운 성공. 중요한 힌트를 1개 얻습니다. 힌트는 “어떤 단서들을 조합해야 할지”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 [주사위] + [지력] ≥ 170 일 경우 대성공. 간단한 힌트와 중요한 힌트를 1개씩 얻습니다.
- [주사위] = 100 일 경우 결정적인 힌트를 1개 얻습니다. (해당 힌트는 쪽지를 통해 행동자 개인에게만 주어집니다. 본 이벤트에서 최대 1회 제한.)
#GM 판정 대기.
[취조] (필요 스탯 : 사교)
※ 대상 : 바스테트
※ 행동력 5 소모. 캐릭터당 최대 1회 제한. 플레이어는 바스테트에게 질문을 1개 할 수 있습니다.
※ [주사위] + [사교] ≥ 120일 경우 성공. 성공 시 바스테트가 해당 질문에 대답합니다.
※ 단, 바스테트의 증언은 단서로서의 효력이 없으며, 순전히 힌트로만 기능합니다. 또한 바스테트 본인이 알고 있는 정보만 대답 가능합니다.
※ 실패 시 바스테트는 대답을 거부합니다.
#GM 판정 대기.
[해킹] (필요 스탯 : 지력)
※ 대상 : 조사 불가능(△) 상태인 [PC] 또는 [콘솔]
※ 행동력 5 소모. [주사위] + [지력]/2 ≥ 160일 경우 성공. 성공 시 대상을 조사 불가능(△) 상태에서 조사 가능(100) 상태로 바꿉니다. ‘△’ 기호를 조사 요구치 ‘100’ 으로 대체합니다.
※ 실패 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계측] (필요 스탯 : 없음)
※ 대상 : 아직 [계측]을 사용하지 않은 [장소] (로비 제외)
※ 행동력 2 소모. 다크매터 검출기를 사용해 대상 장소의 ‘다크매터 농도’를 계측합니다.
#GM 판정 대기.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추가 커맨드가 해금되거나, 더 이상 사용 불가능한 커맨드가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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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 캐릭터 일람 ●
※ 지원계 행동력 [10/10]↑
※ 지원계 캐릭터로 심문 및 추리 커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각 캐릭터마다 특정 커맨드에 사용할 수 있는 패시브 스킬이 존재합니다.
<크시코스P> (근력 51 / 지력 92 / 민첩 51 / 사교 55)
→ 패시브 [법의학] : 크시코스P가 [사체]를 [조사] 할 경우, 다른 캐릭터들이 발견 불가능한 특수한 [증거]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 때 판정 값 +30.
→ [탐정의 조력] : 행동력 3 소모. 이번 턴, 대상의 지력이 92 미만이라면, 92로 증가합니다.
<카타기리 사나에> (근력 90 / 지력 56 / 민첩 67 / 사교 60)
→ 패시브 [형사의 직감] : [직감] 커맨드를 최대 2회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직감] 사용 시 판정값 +25. 또한 [직감]에서 다이스 96 이상일 경우 100으로 취급합니다.
→ [완전수색] : [압수] 커맨드 사용 시, 행동력을 3 추가로 소모 가능. 그랬을 경우, 발견 가능한 모든 [단서]를 한 번에 발견합니다.
<이치노세 시키> (근력 44 / 지력 98 / 민첩 56 / 사교 75)
→ 패시브 [관리자 권한] : [해킹] 커맨드 사용 시 판정값 +100.
→ 패시브 [연구자의 천재성] : 이전 턴에 다른 캐릭터가 [추론]에 실패했을 경우, [직감]에 필요한 행동력이 1 감소합니다. 이 [직감]에 성공했을 경우 얻는 힌트는 이전 턴에 실패한 [추론]과 관련된 것입니다.
→ [유연한 발상] : 행동력 3 소모. 이번 턴, [지력] 판정을 실행하는 대상의 주사위 값을 (50 + 주사위/2) 로 고정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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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서] 일람 ●
※ 해당 링크 참조
https://docs.google.com/document/d/11WZpm2vCY6QgcZsGvQsoQ2VDb-bwq_WLXgyWZo73CeU/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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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턴 카운트 ●
[63 / 80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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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용중인 효과 ●
이제부터 진행할 미니 이벤트 <큰 그림> 의 보상으로 얻어지는 방식으로 변경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이번 미니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본 페이즈의 클리어로 이어진다는 뜻입니다!
원래의 '추론' 보다 난이도는 낮아질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처음에는 갈피를 잡을 수 없었던 미궁처럼 느껴졌던 사건의 진실도, 모두의 분투에 의해 서서히 그 윤곽이 밝혀지고 있었다. 숨겨졌던 수많은 비밀을 탐색하는 동안 점점 밤은 깊어져 갔지만, 346의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한 발짝씩, 한 발짝씩 진실에 가까워져 가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퍼즐처럼 조각조각 흩어져 있는 단서들을… 한데 끼워맞추는 것뿐.
그리고 이제, 평소의 무신경하고 냉소적인 태도와는 정반대로, 사건의 조사에 여념이 없던 크시코스P가 크흠, 소리를 내며 주의를 불러모았다.
크시코스P “그렇다면 이쯤에서 정리를 해 보도록 하죠. 지금까지 많은 단서들이 나왔고, 그 외부인… [S]의 행적에 대해 단편적으로 여러분들이 밝혀낸 것은 많지만, 아직까지 ‘큰 그림’은 그린 적이 없었지요.”
람쥐P “뭐, 그렇긴 하지.”
크시코스P “그래서… 시간 순서에 따라서, [S]의 행적을 되짚어 보는 게 필요합니다. 그렇게 되면 혹시라도 저희가 무슨 실수를 하고 있다면, 그걸 알아 낼 수도 있겠고 말이죠…”
포틴P “확실히 일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진행해 주시죠, 크시코스 프로듀서.”
크시코스P “네. 하지만, 신중에 신중을 기하기 위해서… 저는 여러분이 구한 답을 정리하는 역할만 맡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부터 [S]의 행적을 따라가면서, 그것을 증명하는 단서들을 제시해 주시면. 그것들을 이용해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겠지요.”
나오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긴 하지만… 뭐, 알아서 하던가.”
크시코스P는 왠지 약간 들뜬 목소리인 것 같았다. 기대감? 흥분? 뭐라고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었지만, 풀려가는 수수께끼에 심장이 두근거리고 있는 건 다른 몇몇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나오 “좋아, 그럼 나부터 시작할게... [S]는 연구소 밖에서, 정전을 일으키기 위한 수작을 다 마치고, 이곳 로비… ⓔ로 들어왔어. 물론, 손에는 의식의 준비물이랑 폭탄이랑… 범행에 필요한 준비물을 모두 들고 말이야.”
나오, [단서 34 - 정전] 제시
및 [S] 를 ⓔ로 이동시킴.
크시코스P "음. 그랬겠지."
크시코스P "시각은 정전이 막 일어난 시점인 12시 35분. 정전으로 인해, 사방이 깜깜한 상황이었겠죠. 그 다음으로, [S]는 어디로 향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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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이벤트 진행중 - <큰 그림>
<BGM : 단간론파 - Climax Reasoning>
( https://www.youtube.com/watch?v=e0dZnWkzv2U&list=PLe6WTLPQReO1k45HnjRT2XpnKhEinpB19&index=4 )
[턴 카운트] 현재 1턴↑
[오답 횟수] 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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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드 ●
① ┐ ┌ ⓞ
┃ ├ ─ ⓒ ─ ┤
② ┘ │ └ ⓢ
ⓔ
① 제1실험실
② 제2실험실
ⓒ 복도
ⓞ 사무실
ⓢ 비품보관실
ⓔ 로비
※ [S] 의 현재 위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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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 ●
※ [S]의 다음 행적이나 이동 경로를 밝혀내라.
※ 플레이어들은 매 턴마다, [S]의 행적을 설명하는 단서 또는 중요 단서를 하나씩 아래 [단서] 일람에서 제시합니다. 만약 그 과정에서 [S] 가 이동했다면, 이동한 장소를 함께 제시합니다.
매 턴, #GM 판정 대기.
※ 정답이라면, 이벤트 GM이 시트에 해당 내용을 반영합니다. 오답이라면 반영되지 않습니다.
※ 행동력은 소모되지 않지만, 이전 2턴 이내에 이미 행동했던 플레이어는 행동할 수 없습니다.
※ 참여자 보상 : 추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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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서] 일람 ●
※ 해당 링크 참조
https://docs.google.com/document/d/11WZpm2vCY6QgcZsGvQsoQ2VDb-bwq_WLXgyWZo73CeU/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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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까지 연결된 단서 ●
[34 -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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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쥐P "그렇게 12시 35분. 연구실 6층은 정전됐고, S는 당당하게 전원이 끊긴 정문을 통과해서 복도로 들어왔다."
ㅡㅡㅡㅡㅡ
람쥐P, [단서 35 - 외부인의 가능성] 제시
및 S를 ⓒ(복도)로 이동시킴.
(단, [단서 35- 외부인의 가능성] 대신 [중요 단서 04 - 외부인의 침입]으로 적용.)
크시코스P "그렇죠. [S]는 출입 기록을 남기지 않고, 원격 폭발물을 포함해 범행에 필요한 도구들을 잔뜩 들고 복도로 들어왔습니다."
크시코스P "그 다음으로 [S]가 향한 곳은 어디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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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이벤트 진행중 - <큰 그림>
<BGM : 단간론파 - Climax Reasoning>
( https://www.youtube.com/watch?v=e0dZnWkzv2U&list=PLe6WTLPQReO1k45HnjRT2XpnKhEinpB19&index=4 )
[턴 카운트] 현재 2턴↑
[오답 횟수] 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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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드 ●
① ┐ ┌ ⓞ
┃ ├ ─ ⓒ ─ ┤
② ┘ │ └ ⓢ
ⓔ
① 제1실험실
② 제2실험실
ⓒ 복도
ⓞ 사무실
ⓢ 비품보관실
ⓔ 로비
※ [S] 의 현재 위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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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 ●
※ [S]의 다음 행적이나 이동 경로를 밝혀내라.
※ 플레이어들은 매 턴마다, [S]의 행적을 설명하는 단서 또는 중요 단서를 하나씩 아래 [단서] 일람에서 제시합니다. 만약 그 과정에서 [S] 가 이동했다면, 이동한 장소를 함께 제시합니다.
매 턴, #GM 판정 대기.
※ 정답이라면, 이벤트 GM이 시트에 해당 내용을 반영합니다. 오답이라면 반영되지 않습니다.
※ 행동력은 소모되지 않지만, 이전 2턴 이내에 이미 행동했던 플레이어는 행동할 수 없습니다.
※ 참여자 보상 : 추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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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서] 일람 ●
※ 해당 링크 참조
https://docs.google.com/document/d/11WZpm2vCY6QgcZsGvQsoQ2VDb-bwq_WLXgyWZo73CeU/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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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까지 연결된 단서 ●
[34 - 정전]
[중요 04 - 외부인의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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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데루p"그렇다면.... 제가 시간순으로 확인된 사실을 정리하던 내용도 있으니까 일단 공유폴더에 올려놓겠습니다."
──────────────────────
12:35 - 로제타의 PC가 강제종료됨 (사무실) + 누군가에 의한 정전
12:35~55 - 침입시간.
12:55 - 전력이 복구됨.
1:20 - 로제타의 구조요청 및 사망 추정시각(±5분) / 크시코스p의 연구소 도착
1:22 - 바스테트가 자신의 진입시간으로 진술. 알리바이 입증완료.
1:23 - 크시코스p의 6층 도착 / 화재는 작지만 이미 진행중.
1:25 - 바스테트의 잠입 지시 시간
1:26 - 346프로 도착 및 화재 진압개시 / 6층에서 2명의 생체신호 관측 (1명은 크시코스p)
1:31~36 - 화재진압 완료 / 바스테트와 조우 / 로제타의 시신 발견
※ 로제타와 외부인은 언제 어디서 만난 것인가.
※ 의식을 진행한 것은 전력이 복구되기 전인가 후인가.
※ 전력이 복구되어야만 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 범인이 탈출한 시점은 언제인가.
──────────────────────
미쿠"에, 피해자가 이동한 1실험실이 아니라?"
의외라는듯, 지금까지 생각도 하지 않았던 그 장소가 거론되자 미쿠가 고개를 기울이며 물었다.
히데루p"그 근거로는 피해자인 로제타 블레이크가 받은 편지. 분명, 자신을 피해자의 스승이라고 자칭하는 이 편지의 네메시스가 [S]인 것이 확실하다면, 편지속 내용의 '의식'이라는 것도 분명 제 1실험실에서 일어난 모종의 의식일 확률이 커."
크시코스p"그렇단 말은..... 로제타 블레이크는 공격당하기 전까지도 범인과 함께 행동하고 있었다.....?"
히데루p"그것이 자의였는지, 강제였는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말이죠."
그러자 사나에가 금고의 피와 메모지를 떠올리며 말했다.
사나에"다잉메세지를 남겼다면 아무리봐도 타의였던게 아닐까?"
히데루p"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다잉메세지임이 확실한 금고의 혈흔을 제외한다면, 피해자가 남긴 메모지가 꼭 죽음을 예견하고 남긴 다잉메세지였다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요?"
포틴p"그렇다면......"
그리고, 히데루p가 또 하나의 가설을 내놓았다.
히데루p"피해자는 죽기 전까지도 [S]에게 속고 있었다가, 자상을 당한 뒤에 우리에게 메모지의 내용을 알리기 위해 금고의 비밀번호를 바꾸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ㅡㅡㅡㅡㅡ
[단서 21 - 네메시스의 편지]
[S]를 ⓞ로 옮김
크시코스P "[S]가 네메시스라고 지금까지 단정할 수는 없었지만…”
크시코스P는 이 대목에서 어깨를 살짝 으쓱했다.
크시코스P “일리가 있군요. 확실히 범인이 어둠 속에서 맨 처음으로 이동할 만한 곳은, 피해자를 확보하기 위해 ⓞ 로 결정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크시코스P "그리고 피해자의 저항 흔적이 없는 걸로 보아, 범인은 피해자와 어느 정도 구면인 관계... 같군요. 편지에 따르면, 네메시스가 피해자에게 자신을 '스승'이라고 언급했었으니, 그것도 맞아떨어집니다.”
크시코스P는 다음 대목으로 넘어갔다.
크시코스P "자. 그렇다면, 사무실에서 피해자를 확보한 [S]의 다음 행동은 무엇이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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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이벤트 진행중 - <큰 그림>
<BGM : 단간론파 - Climax Reasoning>
( https://www.youtube.com/watch?v=e0dZnWkzv2U&list=PLe6WTLPQReO1k45HnjRT2XpnKhEinpB19&index=4 )
[턴 카운트] 현재 3턴↑
[오답 횟수] 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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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드 ●
① ┐ ┌ ⓞ
┃ ├ ─ ⓒ ─ ┤
② ┘ │ └ ⓢ
ⓔ
① 제1실험실
② 제2실험실
ⓒ 복도
ⓞ 사무실
ⓢ 비품보관실
ⓔ 로비
※ [S] 의 이동 경로 : ⓔ - ⓒ - ⓞ
※ [S] 의 현재 위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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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 ●
※ [S]의 다음 행적이나 이동 경로를 밝혀내라.
※ 플레이어들은 매 턴마다, [S]의 행적을 설명하는 단서 또는 중요 단서를 하나씩 아래 [단서] 일람에서 제시합니다. 만약 그 과정에서 [S] 가 이동했다면, 이동한 장소를 함께 제시합니다.
매 턴, #GM 판정 대기.
※ 정답이라면, 이벤트 GM이 시트에 해당 내용을 반영합니다. 오답이라면 반영되지 않습니다.
※ 행동력은 소모되지 않지만, 이전 2턴 이내에 이미 행동했던 플레이어는 행동할 수 없습니다.
※ 참여자 보상 : 추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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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서] 일람 ●
※ 해당 링크 참조
https://docs.google.com/document/d/11WZpm2vCY6QgcZsGvQsoQ2VDb-bwq_WLXgyWZo73CeU/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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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까지 연결된 단서 ●
[34 - 정전]
[중요 04 - 외부인의 침입]
[21 - 네메시스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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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데루p”일단 지금까지의 단서로 정리한 제 시간별 동선은 이렇습니다. 아직 100%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이것으로 대강의 방향성을 잡고 모순점을 찾아내어 수정해나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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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5 정전 및 주출입문 통과 [ⓔ 로비]
13:38 6층으로 이동 [ⓒ 복도]
13:40? 범인S, 피해자와 사무실에서 만남 [ⓞ 사무실 ]
13:45? S와 함께 피해자가 1실험실로 이동함 [ ⓒ 복도 ]
13:50? 본 의식, 및 피해자를 공격함(7개의 자상) [① 제1실험실 ]
12:55? 정전이 끝나고, 비품 보관실에서 수레를 찾음 [ⓢ 비품보관실 ]
1:00? 수레를 끌고와 피해자를 실음 [① 제1실험실 ]
1:05? 수레로 2실험실에 피해자를 버림 [② 제2실험실 ]
1:10? 1실험실에서 수레를 포함한 증거 인멸을 위해 폭탄 설치 [① 제1실험실]
1:15? 아직 살아있던 피해자의 다잉메세지
1:20 2실험실로 돌아와 경동맥을 그어 확인사살(경동맥절단, 즉사) [② 제2실험실 ]
1:20 창문으로 도주
1:20 1실험실 폭파 및 346프로에 신고
※ ? = 임의적으로 정한 시각, 당장은 정확한 시간보다는 순서가 중요
※ 예상 이동순서 :
ⓔ → ⓒ → ⓞ → ⓒ → ① → ⓢ → ① → ② → ① →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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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에”흠… 정석적이긴 하네. 히데루군 경찰이나 한번 지원해볼래?”
히데루p”정중하게 사양하겠습니다.”
크시코스p”그렇다면 탐정은 어떻습니까? 가능성 있어보이는데.”
히데루p”그냥 프로듀서 하겠습니다.”
진담인지 구별조차가지 않는 두 사람의 보기 드물게 의기투합한 농담에, 히데루p가 단호하게 사양한다.
히데루p”하지만 여전히 걸리는건 있습니다. 우선 그놈의 정전. 물론 정전을 통해서 들키지 않고 들어간 것은 확실해보이지만, 어째서 20분 후에 정전이 복구되도록 장치를 해둔 것이었을까요? 물론 정전이 복구가 된다면 빛이 들어올테니 수레를 찾아 뒷수습하기도 편했을테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너무 석연찮군요.”
크시코스p”무언가…… 범인의 목적에 전기가 필요한 다른 요소가 숨어있을 수 있다는 겁니까?”
히데루p”그렇습니다. 아직은 그 범인의 ‘목적’ 조차도 알 수 없지만 말이죠.”
그리고, 히데루p는 검게 그을린 철제 수레의 잔해를 쳐다보며 또한 의문을 이어나갔다.
히데루p”그리고 수레를 가지러간 순서도 조금 걸리는군요. 지금와서 그게 그렇게 큰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위 추측대로 범행을 저지른 후 수레를 가지고 나온다면 복도에 혈흔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자 크시코스p가 잠시 생각하더니 고개를 저으며 반박했다.
크시코스p”그건….. 추측만으로는 아직 알수없습니다. 혈흔을 지우는 방법같은건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예를들면, 여분의 옷가지나 신발 같은 것 말입니다. 물론 갈아입은 것들도 1실험실에 집어넣고 함께 터뜨리면 되니 편리하죠.”
히데루p”확실히 그렇군요. 생각해보면 피범벅이 된 1실험실의 뒤처리를 진행한 후에도 2실험실로 탈출할때 혈흔의 신발자국이 남지 않은걸 보면, 그 가능성이 큽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그리고, 안즈가 관계자 대기 테이블에 앉아 꾸벅꾸벅 졸고있는 란코를 바라보며, 평했다.
안즈”뭐어…… 날아다녀도 이상할 것 없는 세계가 되어버렸지만.”
※ 답덧글로 자유 추론 가능
※ 위 순서가 맞다고 생각하면 단서목록에서 알맞은 단서를 찾아봅시다.
※ 위 순서가 틀리다고 생각하면, 단서들을 통해 근거를 들어 반박해봅시다.
사나에 "..다만 정석적인것과 별개로, 이쪽의 상식으론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게 사실이야. [S]는 대체 왜 1시 20분에야 확인사살을 했던 거지? 이 자의 존재 자체도 찾아내기 쉽지 않았을만큼 주도면밀한 범행인데, 피해자를 굳이 살려둘 리가."
미즈키 "의식의 일부였기 때문,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확실하진 않네.."
사나에 "그리고 순서 자체에 토를 달 생각은 없지만..1시 20분에 탈출과 폭파는 꽤나 늦지 않아? 이 사건이 우리한테 메시지로 온 시간이 1시 20분..잠깐."
포틴P "...!!"
포틴P "메시지.. 그걸지도 모르겠습니다. 1시 20분에 보내온 구조요청은 [S]의 공작. 하지만, 피해자의 사망추정시각이 그보다 빠르단 사실이 밝혀지면 오히려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드러낼 뿐이에요. 즉, 피해자를 죽이지 않은 이유는 구조요청의 진상을 감추기 위해..! 그리고 화재의 진행상태로 미루어, 실제 폭파는 더 이른 시간이었던 거죠!"
크시코스P "잠깐, 하지만 그 경우에도 새로 퍼즐이 남습니다. 하나, 그렇다면 애초에 피해자로 위장한 구조요청을 보낼 이유가 있는가? 불길이 최대한 오래 지속되어 전부 집어삼키길 기대하지 않고?"
사나에 "그리고 둘.. 옆방에서 폭탄을 터트려놓고 아슬아슬 1시 20분까지 대기한 다음 가짜 구조요청을 보낸 다음 확인사살을 하고 도주? 수지가 안 맞는 것도 정도가 있지. 단순히 사망추정시각만의 문제라면 폭탄 자체에 말려들게 하거나, 다른 공작을 취했어도 괜찮아. [S]자신이 우리에게 잡히는게 최악이지."
크시코스P "..독심술입니까?"
사나에 "아니,감으로 같은 생각중이겠거니."
크시코스P "가끔은 사이코메트리보다 낫군요."
아스카 "하나,그 지적을 해결할 방법이 있을지도 몰라. 다만.. 지금으로선 지나친 비약이 될까 두렵군."
포틴P "그건 어떤?"
아스카 "범인이 '처음부터 바스테트에게 누명을 씌우고자 했다'는 가능성이다. 자신의 존재만을 철저히 은폐하고, 어쩐지 바스테트에게 불리할 수 있는 증거가 일부 존재했던 것이 특히나 의심스럽지. 이를테면 흑요석 파편도, 만약 바스테트의 단검과 모순되지 않았다면 오히려 결정적이야. 의식의 내용과 관계가 있을까 했지만.. 내가 보기엔 흑요석을 요구하는 문장은 없어. ..즉 흑요석으로 이뤄진 뭔가로 피해자를 난도질하거나 혹은 의도적으로 파편을 남긴 것은, 결코 [S]에게 '필요'하지는 않았다는거지."
포틴P "..확실히 그래. 재단의 지령을 미리부터 알 수 있는 사람이 달리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그거라면.. 많은게 해결된다."
아스카 '조금이지만 이걸로 갚은 셈 치지, 미쿠.'
포틴P "하지만, 범인이 먼저 사라졌을텐데도 확인사살이 가해진 건?
아스카 "..글쎄. 이어서 생각해 보면 알지 않겠나?"
어쩐 일인지 직접 언급을 피하는듯한 아스카와, 곧 가닥을 잡은 포틴P. 너무 사정 좋은 발상일수도 있지만, 확실한 길이 거기에 있었다.
포틴P "...그런가. 1시 22분, 바스테트는 큐브를 찾기 위해 피해자와 접촉했어. 그때 피해자는 이미 난도질당한데서 오는 출혈로 고통스럽게 죽을 때만 기다리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으니.."
아스카 "가능성이다, 가능성. 의식이 정말 문장 그대로 피만을 요구했을지도 알 수 없지 않나. 그런 거였다면 피해자는 자기 나름대로 피를 준비해 두었겠지? 마도서도 자신의 서재에 있었고."
슈코 "한방에 결론은 안 나네.. 틀리지 않고 해나갈 수 있을라나. 그래도 꽤 중요한 이야기였어, 이거. 둘다 수고수고-"
포틴P "너도 좀 거드시지?"
슈코 "이쪽 머리가 아닌가봐."
사치코 "하아, 말로만 하는데도 피비린내가 나는 기분이네요.. 마지막까지 지치지 말아야 하는데."
노노 "에... 지금 이야기하시는 건...."
람쥐P "! 아냐아냐, 신경쓰지 않아도 돼. 어쨌든 지금 중요한 건 이 모든 사건을 일으킨 원인일 터인 [S]라는 존재니까. 그 [S]는 누구고, 어떻게 왜 죽였는가. 그것이 현재 핵심이니까."
크시코스P "그 말대로입니다. 그리고 그걸 파악하기 위해서 저희가 [S]의 움직임을 예상해보고 있는 거죠."
람쥐P "화재 때문에 제1실험실의 정보가 대다수 소실된 게 역시 영향이 커... 제1실험실에 정확히 어떤어떤 일이 있었다, 라고 확신할만한 증거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으니까. 1실험실에서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거기서의 상황이 어땠는지, 추측만 가능할 뿐 어느것도 확증할 수가 없군."
미레이 "치잇... 진짜 분하지만... 그 [S]라는 녀석이 노린대로인 거잖앗! 으, 짜증나!! 대체 누구냐고 이 녀석은!"
노노 "아마... 편지를 보면 '네메시스'라는 분이거나... 그 분의 동료... 같은 존재였을 것 같아요."
람쥐P "그래, 강제로 끌려가는 듯한 흔적이 발자국에서 보이지 않고, 정전은 갑작스레 났을텐데도 발자국으로 보면 차분하게 대응한 것처럼 보여. 이건 역시 [S]는 연구실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로제타와 만나기로 약속한' 인물인 거겠지."
쇼코 "누군지... 확실히 궁금하긴 하지만, 네메시스라는 녀석이라고 해도 막상 우리가 그 녀석이 누군지 모르니까 정체를 밝히려는 건 별로 의미없는 거 아닐까? 차라리 그건 바스테트에게 듣는 게 나을 거 같은데..."
미레이 "이미 한 번 알려달라했다가 거절당했지만 말이지."
쇼코 "그건 그렇지... 어쨌든 내 생각에 중요한 건 '범인이 누구인가'라는 건 깊이 들어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그보다는 무슨 목적을 가지고 왔고, 어떻게 했는지가 중요한 거 아닐까..."
노노 "무엇을 했는가... 우선 황금 큐브에서 나타난 그, 다크매터 수치를 보면... '제 1실험실에서 의식이 치뤄졌던 것'은 확실한 것 같아요. 그 의식의 내용은 아직 확신할 수 없지만요..."
람쥐P "그리고 의식의 일환이었는지, 혹은 전혀 다른 이유였는지는 몰라도, '문턱에 남은 바퀴자국과 혈흔'을 보면, '제1실험실'에서 그대로 범행까지 이뤄진 거겠지. 중요한 건 그 점이야."
미레이 "맞아! 이유가 어쨌던간에 그 녀석이 로제타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그건 분명한 거잖아!!"
람쥐P "범행 이후, 범인은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여러 준비를 하기 시작했겠지."
쇼코 "의식도 범행도 1실험실에서 전부 일어난 거라면… 인멸할 증거는 전부 1실험실에서 있었을 거야… 그러니까 다른 물건은 운반할 필요가 없었겠고…"
람쥐P "하지만 어째서인지 범인은 '로제타를 살려뒀어야' 했어. 그렇기 때문에… '로제타가 폭발에 휘말려 사망하지 않도록' 다른 곳으로 이동시켜야 했고, 범인은 '수레를 가져와서' 로제타를 제2실험실로 운반'하는 것을 선택했지. 문턱에 남은 바퀴자국과 혈흔, 그리고 수레의 것으로 보이는 프레임이 1실험실에서 발견된 걸 보면 틀림없어 보여."
노노 "살려두신 이유는… 역시 모리쿠보 네를 속이기 위해서…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서…?"
람쥐P "그래… 아마 그 이유겠지."
미레이 "젠장… 지금 이 상황조차도 그 망할 녀석의 계획 속일까봐 찝찝하다곳!"
히데루P "그렇다고 여기에서 조사를 멈출 수는 없어. 그렇게 되면 오히려 더 큰 혼란으로 빠질 뿐이니까."
미레이 "그건… 그렇지만… 으으…"
람쥐P "다시 정리하자면… [S]는 '의식과 범행을 저지른 후',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폭발물을 설치'하고, 로제타가 폭발에 휩쓸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비품 보관실로 이동'해서 '수레'를 가지고 '제 1실험실로' 돌아와서 로제타를 수레에 실어서 '제2실험실로' 옮겼을 것 같군. 그리고 이후에는 아마 '창문을 깨고 탈출'했겠지. 그 후 바깥에서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폭발물을 터뜨렸고, 이후에 바로 우리에게 '로제타의 단말기로' 구조요청을 보냈다… 로 보이는군."
람쥐P "단서로 정리하면… 이렇게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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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서 순서 제시)
[34 - 정전]
[중요 04 - 외부인의 침입]
[21 - 네메시스의 편지]
[단서 14 - 복도의 발자국]
[중요 단서 02 - 제1실험실의 의식]
[단서 27 - 원격 폭발물]
[단서 23 - 사라진 손수레]
[단서 31 - 운반 흔적] + [단서 38 - 이동 흔적]
[단서 12 - 안에서 깨진 창문]
[중요 단서 01 - 증거의 인멸]
[단서 E03 - 범인의 구조 요청]
(본 이벤트 보상과는 별도)
살짝 손가락을 튕겨, 간격을 두고.. 추리를 잇는다.
치나츠 "..1 실험실로 향하기 위해, 피해자와 동행해 복도로..그 후 1 실험실로 향했다고 보는게 맞겠지."
치나츠 "마도서에 따르면 의식은 '어둠 속에서'치러야 하는 듯 하니까, 정전이 복구될거란걸 알고 있다면 그쪽을 우선으로 하는게 합리적이야. 범행이 실패한다면 뒷처리 공작도 전부 쓸모없으니, 비품실의 순서는 뒷쪽일거고. 다만, 피해자는 이 순간까지도 자신이 살해당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거겠지. 면식범의 소행이라면 흔한 일이고, 아스카의 말대로 마도서의 서술은 해석 나름인 부분이 있어서.. 아마 피해자는 어느정도의 각오를 하고 의식에 협조했으나, 요구받은게 그 이상이었던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
[S]를 ⓒ로 옮긴 후 ①로 옮김.
[단서 14 - 복도의 발자국]을 제시
크시코스P "그렇지. 피해자가 자신의 의지로 의식을 행하기 위해 따라갔는지, 아니면 [S]의 말에 거역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지... 그것도 아니면 나름대로의 꿍꿍이를 가지고 있었는지. 그건 알 수 없지만,”
크시코스P “피해자가 자기 발로, 사무실에서 제1실험실까지 복도를 걸어갔다는 사실은, 증거에서 볼 수 있듯 명확해."
크시코스P "자. 그렇다면 [S]는 피해자와 함께 복도를 지나서, 제1실험실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S]는 무엇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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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이벤트 진행중 - <큰 그림>
<BGM : 단간론파 - Climax Reasoning>
( https://www.youtube.com/watch?v=e0dZnWkzv2U&list=PLe6WTLPQReO1k45HnjRT2XpnKhEinpB19&index=4 )
[턴 카운트] 현재 4턴↑
[오답 횟수] 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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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드 ●
① ┐ ┌ ⓞ
┃ ├ ─ ⓒ ─ ┤
② ┘ │ └ ⓢ
ⓔ
① 제1실험실
② 제2실험실
ⓒ 복도
ⓞ 사무실
ⓢ 비품보관실
ⓔ 로비
※ [S] 의 이동 경로 : ⓔ - ⓒ - ⓞ - ⓒ - ①
※ [S] 의 현재 위치 :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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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 ●
※ [S]의 다음 행적이나 이동 경로를 밝혀내라.
※ 플레이어들은 매 턴마다, [S]의 행적을 설명하는 단서 또는 중요 단서를 하나씩 아래 [단서] 일람에서 제시합니다. 만약 그 과정에서 [S] 가 이동했다면, 이동한 장소를 함께 제시합니다.
매 턴, #GM 판정 대기.
※ 정답이라면, 이벤트 GM이 시트에 해당 내용을 반영합니다. 오답이라면 반영되지 않습니다.
※ 행동력은 소모되지 않지만, 이전 2턴 이내에 이미 행동했던 플레이어는 행동할 수 없습니다.
※ 참여자 보상 : 추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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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서] 일람 ●
※ 해당 링크 참조
https://docs.google.com/document/d/11WZpm2vCY6QgcZsGvQsoQ2VDb-bwq_WLXgyWZo73CeU/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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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까지 연결된 단서 ●
[34 - 정전]
[중요 04 - 외부인의 침입]
[21 - 네메시스의 편지]
[14 - 복도의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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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정상으로(조부모상) 이벤트 진행을
3일 쉽니다
상 잘 치르고 오시길.
이쪽에 마음 쓰지 마시고 3일동안은 가시는길 잘 배웅하고 돌아오세요.
힘도 드시겠지만 크시코스님 몸상태도 잘 안배하시고 부디 건강히
힘든 시간 무사히 보내실 수 있기를..
다만 이벤트 내용과 관계있는 단순 RP는 오케이.
까칠하지만 자기 주관 뚜렷한 리사를 잘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현시간부로 이벤트를 재개합니다!
어차피 연속으로 턴 진행은 못하니 다른 분을 기다릴 일이군요
바스테트
히카루는 소름끼친다는 듯 자기 팔을 감싸는 시늉을 해 보였다.
[중요 단서 02 - 제1실험실의 의식]을 제시
크시코스P "그래. [S]가 이곳에 침입하면서까지 하고자 한 것은 다름아닌 큐브의 봉인을 해제하기 위한 의식... 이라고 밝혀졌지."
크시코스P "단지 그것만이 [S]의 목적이라 하기에는 이상할 정도로 증거를 인멸하는 데 철두철미했지만, 어찌됐든 [S]는 정전으로 생긴 20분 간의 암흑 동안 당초 자신의 목적을 달성했을 거야."
크시코스P는 다음 대목으로 넘어갔다.
크시코스P "자. 그렇게 12시 55분이 되었습니다. 정전은 끝나고, D6 연구동 건물에는 불이 들어왔죠. 피해자는 심각한 중상을 입었으나, 아직 살아 있었습니다.”
크시코스P "이제, [S]는 다음으로 어디로 향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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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제2실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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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 정전]
[중요 04 - 외부인의 침입]
[21 - 네메시스의 편지]
[14 - 복도의 발자국]
[중요 02 - 제1실험실의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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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이 "아까 프로듀서가 제안한 거 좋긴 한데, 단서 순서를 조금 더 줄여도 좋을 거 같은데." 슬쩍
람쥐P "흠? 아하, [증거 인멸]이라는 것 자체가 상당히 많은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으니까 말이지."
람쥐P "하지만... 로제타를 옮겨놓은 거는 단순한 '증거 인멸'의 목적이라고 보기엔 이상해. 이건... 아무래도 역시 다른 이유 때문이겠지."
쇼코 "그럼 그건... [증거의 인멸]이라는 키워드로 뭉뚱그리지 않는 게 좋겠네..."
람쥐P "흠. 그리고 '원격으로 폭발했다'라는 점을 증거할 단서를 이후에 또 제시하자면... 순서를 이렇게 맞춰보도록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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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서 순서 제시)
[34 - 정전]
[중요 04 - 외부인의 침입]
[21 - 네메시스의 편지]
[단서 14 - 복도의 발자국]
[중요 단서 02 - 제1실험실의 의식]
----- (확정)
[중요 단서 01 - 증거의 인멸]
[단서 23 - 사라진 손수레]
[단서 31 - 운반 흔적] + [단서 38 - 이동 흔적]
[단서 12 - 안에서 깨진 창문]
[단서 27 - 원격 폭발물]
[단서 E03 - 범인의 구조 요청]
----- (추측)
(반론 환영)
카나코: 로제타 씨의 이동.. 수레를 말하는 거죠?
Nova: 그래 그거. 로제타는 그 뭔 놈의 의식 때문에 피를 철철 흘리는 중상을 입고 널브.. 누워 있고. 그리고 전기가 돌아왔어.
Nova: 시체를 어떻게 하려 했을지는 그 [s] 라는 놈의 뚜껑을 따도 모를 주제니까 넘어간다고 치면...
수레는 저쪽 비품보관실에 있고, 거기서 여기까지 수레를 끌고 온다라... 어떻게든 시체를 치우려고 한 걸지도 몰라.
람쥐p:폭발은 그 뒤란 이야기?
Nova: 그런 거지. 로제타는 난도당하고 베어져서 죽었지, 폭발에 휘말린 흔적은 없다고 했으니까.
Nova: 요약하자면. 폭발과 증거인멸, 그리고 사라진 수레는 따로 보자는 이야기지.
람쥐P "그럼 뭐 폭발물 설치 같은 건 굳이 '행적'을 쫓는 데에 필요하진 않겠지. 그리고 어차피 35분에서 55분까지...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건 우리에겐 불가능해."
미레이 "그 망할 녀석이 다 태워버려서 말이얏! 으으으..."
람쥐P "그 말대로. 그러니 제1실험실에서 있었던 일을 세세하게 파고들지는 말자고."
람쥐P "그럼 폭발물을 설치하는 건 넘어가자고. 그냥 단순한 폭발물이라면 스위치 켜는 것만으로도 땡, 일 수도 있으니 말야."
람쥐P "그러니 그걸 제외하고 보면 다음 순서는... 역시 노바, 네가 말한대로 수레를 가지러 갔겠지. 순서를 재조합하면 이렇게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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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서 순서 제시)
[34 - 정전]
[중요 04 - 외부인의 침입]
[21 - 네메시스의 편지]
[단서 14 - 복도의 발자국]
[중요 단서 02 - 제1실험실의 의식]
----- (확정)
[단서 23 - 사라진 손수레]
[단서 31 - 운반 흔적] + [단서 38 - 이동 흔적]
[단서 12 - 안에서 깨진 창문]
[중요 단서 01 - 증거의 인멸]
[단서 E03 - 범인의 구조 요청]
----- (추측)
(반론 환영)
크시코스p"네. 그럼 범인이 다음에 갈 장소는 어디일까요?"
히데루p"가능성을 따진다면 역시 손수레를 가지고 갔을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크시코스P"그 전에 1실험실의 증거품들을 정리하진 않았을까요?"
히데루p"사실, 어느 시점에서 증거품을 정리하고 폭탄을 설치했는지는 지금 시점에선 알수없죠. 어쩌면 제가 처음 생각했 것 처럼 마지막에 정리를 한것이 아니라 의식과 동시에 모든 증거인멸의 준비를 끝마쳐놨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일단 지금은 범인의 행방이 확실해보이는 경로부터 지정하는게 낫겠군요."
- ⓢ
- [단서 23 - 사라진 손수레]
크시코스P "네. 지금 시점에서 알 수 있는 점은, 범인은 의식이 끝난 후에, 자신의 흔적 은폐를 위해 필요한 도구인 손수레를 가지러 갔다는 점입니다.”
크시코스P "손수레는 ⓢ 비품보관실에 있었고, [S]는 거기서 손수레를 꺼내 와서 ① 제1실험실로 다시 돌아왔죠.”
크시코스P "자, 그럼… 이제 [S]는, 손수레를 어디에, 그리고 어떻게 사용하려고 한 걸까요? 이번 질문의 대한 답을 나타내는 단서는 두 개가 있을 겁니다."
(다음 턴의 정답이 되는 단서는 2개입니다. 해당 2개의 단서는 자동으로 [추론]을 사용한 것과 같이 조합되어 [단서 일람]에 등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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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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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제1실험실
② 제2실험실
ⓒ 복도
ⓞ 사무실
ⓢ 비품보관실
ⓔ 로비
※ [S] 의 이동 경로 : ⓔ - ⓒ - ⓞ - ⓒ - ① - ⓢ - ①
※ [S] 의 현재 위치 :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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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 ●
※ [S]의 다음 행적이나 이동 경로를 밝혀내라.
※ 플레이어들은 매 턴마다, [S]의 행적을 설명하는 단서 또는 중요 단서를 하나씩 아래 [단서] 일람에서 제시합니다. 만약 그 과정에서 [S] 가 이동했다면, 이동한 장소를 함께 제시합니다.
매 턴, #GM 판정 대기.
※ 정답이라면, 이벤트 GM이 시트에 해당 내용을 반영합니다. 오답이라면 반영되지 않습니다.
※ 행동력은 소모되지 않지만, 이전 2턴 이내에 이미 행동했던 플레이어는 행동할 수 없습니다.
※ 참여자 보상 : 추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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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서] 일람 ●
※ 해당 링크 참조
https://docs.google.com/document/d/11WZpm2vCY6QgcZsGvQsoQ2VDb-bwq_WLXgyWZo73CeU/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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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까지 연결된 단서 ●
[34 - 정전]
[중요 04 - 외부인의 침입]
[21 - 네메시스의 편지]
[14 - 복도의 발자국]
[중요 02 - 제1실험실의 의식]
[23 - 손수레의 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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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어진 크시코스P의 질문에, 포틴P가 직접적인 대답은 아니지만 먼저 반응하여 말했다.
포틴P "범죄의 뒷처리라는 시점에서 이미 정상은 아니지만.. 손수레의 본래 용도로 사용했을 테죠."
포틴P "정확히 어떤 것들이 손수레에 담겨서 운반되었는가를..전부 알지는 못합니다만."
그리고 탁, 단말기를 터치해 가볍게 소리를 내면서.
포틴P "..정황을 따져볼때 1 실험실에서 2 실험실로는 피해자를 운반했고, 2 실험실에서 1 실험실로 돌아오면서는 인멸해야 할 증거들을 넣어서 운반했을 가능성이 높겠죠. 피해자의 이동과 손수레의 경로를 나타내는 증거들이 그걸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미레이 "제1실험실로 돌아오고 나서..."
쇼코 "응... 로제타를... 옮긴 거겠지."
크시코스P "그렇지만 단순한 '정황'으로 해결되는 건 아닙니다. 정확한 '단서'가 필요하죠."
람쥐P "그래. 그리고 그 단서도 있지. 첫째, '제1실험실에서 제2실험실로' '손수레를 통해' 무언가가 운반된 자국이 '제1실험실과 제2실험실을 잇는 문턱에' 남아있었다는 것."
람쥐P "그리고 둘째, '피해자의 피가 원래 있어야 할 양보다 부족'했는데, 마침 그 피해자의 혈흔이 '제1실험실과 제2실험실을 잇는 문턱에' 남아있었다는 것."
람쥐P "이 두 가지를 조합해보면 결론은, '피해자는 제1실험실에서 공격을 받았다' 그리고, '공격당해 부상을 입은 피해자가 제1실험실에서 제2실험실로 손수레를 통해 이동되었다'는 거지. 그리고 현재 건물에 [S]와 로제타만 있는 상황에서 그런 짓을 할 녀석은 당연히 [S] 뿐이야."
람쥐P "즉, [S]는 손수레를 가져와서 피해자인 로제타를 손수레에 싣고 제2실험실로 운반했다! 그것이 [S]의 다음 행적이야."
ㅡㅡㅡㅡㅡㅡ
- ① -> ②로 이동
- [단서 31 - 운반 흔적] + [단서 38 - 이동 흔적] 제시
● [단서] 일람 ● 이 다음과 같이 갱신되었습니다.
[단서 41 - 피해자의 운반]
※ 획득 : [단서 31 - 운반 흔적] + [단서 38 - 이동 흔적]. (발견자 - 람쥐P)
※ 피해자는 중상을 입은 상황에서 어떻게든 제1실험실에서 제2실험실로 이동하였고, 그 사이의 문턱에는 손수레가 지나다닌 흔적이 남아 있었다. 즉, 누군가가 피해자를 손수레를 이용해 제1실험실에서 제2실험실로 운반했다는 것이 타당했다.
크시코스P "그렇죠. 단서 31과 단서 38. 두 개의 단서를 합하면 알 수 있는 사실은, 수레가 무엇인가를 옮기는 데 사용되었고, 그 무언가는 피해자의 몸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크시코스P "손수레를 이용해서, [S]는 피해자의 몸을 제1실험실에서 2실험실로 ② 이동시켰겠죠. 피해자는 중상을 입은 상황이라, 아직 죽지는 않았지만 [S]에게 저항하지 못한 채, 현재 위치로 이동했을 것입니다.”
크시코스P “물론, 사용한 손수레는 다시 ① 제1실험실로 가져다놓았을 테고요. 혹시라도 자신이 남겼을지도 모를 사소한 옷가지, 장갑을 포함한 증거들과, 그것들을 날려버릴 폭탄과 함께 말입니다.”
크시코스P "자,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S]는 그 다음, 어디로 향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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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제1실험실
② 제2실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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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 의 이동 경로 : ⓔ - ⓒ - ⓞ - ⓒ - ① - ⓢ - ① - ② - ①
※ [S] 의 현재 위치 :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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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 ●
※ [S]의 다음 행적이나 이동 경로를 밝혀내라.
※ 플레이어들은 매 턴마다, [S]의 행적을 설명하는 단서 또는 중요 단서를 하나씩 아래 [단서] 일람에서 제시합니다. 만약 그 과정에서 [S] 가 이동했다면, 이동한 장소를 함께 제시합니다.
매 턴, #GM 판정 대기.
※ 정답이라면, 이벤트 GM이 시트에 해당 내용을 반영합니다. 오답이라면 반영되지 않습니다.
※ 행동력은 소모되지 않지만, 이전 2턴 이내에 이미 행동했던 플레이어는 행동할 수 없습니다.
※ 참여자 보상 : 추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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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서] 일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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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까지 연결된 단서 ●
[34 - 정전]
[중요 04 - 외부인의 침입]
[21 - 네메시스의 편지]
[14 - 복도의 발자국]
[중요 02 - 제1실험실의 의식]
[23 - 손수레의 행방]
[41 - 피해자의 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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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신중하고자 하는 모습이었겠지만, 여기에서 이미 내려진거나 다름없는 결론을 의심해봤자 분명 득이 되지 않으리라.
그렇게 생각하고, 포틴P는 신중하게 헛기침 후에 목소리를 냈다.
포틴P "그리고.. 범행을 마친 [S]는 모습을 감춰야 했습니다. 물론, 가능한 은밀한 방법으로.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어떻게? 고요."
나오 "아아, 그 말대로네."
아스카 "그냥 말을 꺼내진 않았겠지. 네 대답을 들려주겠나?"
포틴P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문에는 기록이 남아있지 않으니.. 다른 루트로 여기서 빠져나갔다고 보는게 타당하겠죠. 정전이 지속되고 있었다면 정문도 사용할 수 있었겠습니다만, 아무리 용의주도하면서 대담한 상대라도 이 모든 일을 20분 미만으로 처리했을 거라곤 생각하기 힘드니.
"그게 가능했다면 충분히 초인이겠군요" 라고 무심코 덧붙이고는, 포틴P는 제일 큰 고비에 직면해 다시금 고민..하려다가, 기다리는 이들의 시선을 생각해 곧바로 내질렀다.
포틴P "...비록 6층 창문을 별다른 흔적도 남기지 않고 탈출구로 사용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 남아 있습니다만, 적어도 지금으로서 생각할 수 있는 경로는 창문을 통하는 길밖에는 없다..그렇게 보는 것이 타당하겠죠. 상식선에서 추측하자면 하강용 장비까지 준비했을 가능성도 있겠군요."
포틴P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면 가장 의심스러운 곳은 2 실험실의..안에서 바깥을 향해 깨진 창문일 수밖엔 없습니다. [S]는 아마도 이곳에서 해야 하는 모든 일을 끝마친 후, 2 실험실로 돌아가..창문을 깨고 퇴로를 만들어내 사라졌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S]를 ②로 이동.
[단서 12 - 안에서 깨진 창문]
크시코스P "바로 그겁니다. [S]는, 모든 공작을 마치고 밖으로 탈출했겠죠. 포틴 씨가 말씀하신 대로 다른 출구가 달리 없는 만큼, 범인으로서는 제2실험실의 창문을 탈출구로 보는 것이 가장 이치에 맞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마지막으로 범인의 본 연구동 안에서의 행적은 끝이 나게 되죠.”
선선히 동의하는 크시코스P의 눈동자에는 이채가 서려 있었다. 이제, 방금 전에 입력된 정보를 단말기에는 범인의 행적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비록 아직 확실하지 않은 부분도 있었으나, 넓은 시야에서 보자면 하나하나가 밝혀진 단서들과 증거와 맞아떨어지는 추리였다.
비록 미심쩍은 부분은 있을지언정, 지금으로서는 최선의 추리였다고 할 수 있었으리라.
→ ● 단서 일람 ● 의 [결론 3] 이 갱신되었습니다.
범인의 행적은 다음과 같다.
① [단서 34 - 정전] : 범인은 연구동 외부에서, 20분 간의 정전을 발생시킬 장치를 설치해 놓았다.
② [중요 단서 04 - 외부인의 침입] : 정전이 일어난 사이에, 흔적을 남기지 않고 연구동 안으로 침입했다.
③ [단서 21 - 네메시스의 편지] : 사무실로 진입한 범인에게 피해자는 저항한 흔적이 없었다. 따라서 피해자와 구면이었던 네메시스가 유력한 용의자이다.
④ [단서 14 - 복도의 발자국] : 피해자는 자신의 발로, 범인과 함께 제1실험실로 이동했다.
⑤ [중요 단서 02 - 제1실험실의 의식] : 범인은 피해자를 흉기인 단도로 공격했고, 피해자의 피를 통한 모종의 의식을 거행하였다.
⑥ [단서 23 - 손수레의 행방] : 피해자를 무력화시킨 범인은 현장을 조작하기 위한 도구인 손수레를 비품보관실에서 가져왔다.
⑦ [단서 41 - 피해자의 운반] : 그리고 손수레를 이용해 피해자를 제2실험실에 가져다 놓았다.
⑧ [중요 단서 01 - 증거의 인멸] : 범인은 범행에 이용된 손수레 및 자신의 흔적이 남았을지도 모르는 모든 증거물들을 제1실험실에 두고, 화재를 이용해 증거를 인멸했다.
⑨ [단서 12 - 안에서 깨진 창문] : 모든 범행을 마친 범인은 제2실험실의 깨진 창문을 통해 현장을 떠났다.
→ 범인의 행적을 밝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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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04 - 외부인의 침입]
[21 - 네메시스의 편지]
[14 - 복도의 발자국]
[중요 02 - 제1실험실의 의식]
[23 - 손수레의 행방]
[41 - 피해자의 운반]
[12 - 안에서 깨진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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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 "... 어라, 듣다보니 떠오른 건데요... 침입자가 '1명'이라는 보장은... 없지 않나요?"
람쥐P "그건... 그......"
미레이 "확실히... 애초에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정전을 틈타 침입한 거니까, 몇 명이 왔어도 불가능하진 않아 전혀."
쇼코 "응... 나갈 때도 차례로 나간다거나... 할 수도 있고."
람쥐P "하지만 동시에 잘 생각해보면, '침입자'가 굳이 여럿으로 올 필요가 없긴 해."
람쥐P "제1실험실에서... 다른 사체가 발견되진 않았으니 제물이 더 필요하다거나도 아닐테고."
람쥐P "이 모든 일련의 일들은 '혼자서도' 가능한 일들이야.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오히려 더 일이 꼬일 가능성만 커지겠지."
람쥐P "이토록 치밀하게 판을 짜놓은 녀석이... 그런 리스크를 감수할 것 같진 않아."
노노 "치밀... 그리고보면 이상한 건데요..."
람쥐P "응? 어떤 게?"
노노 "왜 [S]씨는 단말기를 들고 갔을까요? '구조 요청'을 로제타 씨가 한 걸로 하려면 단말기를 곁에 두는 게 나앗을텐데요."
쇼코 "그건 그냥 구조요청이 온 시각보다 '먼저' 빠져나가서 그런 거 아닐까? 그러니까 곁에 둘 수 없었던 거고."
노노 "하지만... 그렇다면 '왜' 구조요청을 한 거죠?"
람쥐P "아까 한 번 이야기가 된 거 같은데... '함정'에 빠뜨리기 위한 거겠지. 그게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노노 "... 어쩌면 [S] 씨가 모리쿠보 네에게 빠지길 바랐던 함정은 '로제타 씨가 구조요청을 했다'는 착각이 아니라, '애초에 이 현장으로 오는 것'이었을지도 몰라요..."
노노 "만약 로제타 씨가 구조요청을 보낸 것으로 착각하게 하려 했다면... '단말기'가 곁에 있었어야 해요. 곁에 없는 순간부터 반드시 누구라도 '다른 사람이 보낸 거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만들어지는 상황이었으니까요."
미레이 "그럼 그 녀석이 노린 건... '애초에 우리가 여기로 오는 것'..."
람쥐P "뿐만이 아니야. 녀석은 '굳이' 로제타를 제2실험실로 옮겼어. 이건 '로제타가 구조요청을 보낸 것으로 보이게 하려고' 했다고 생각했지만... 노노의 지적을 생각해보면 아냐. 그토록 치밀한 [S]가 이런 당연한 수순을 잊었을리가 없지. 그렇다면 오히려 [S]가 원한 것은 '우리가 로제타가 살해당한 상황을 보는 것'이었을지도..."
쇼코 "어쩌면... '의식'이 치뤄졌다는 걸 알게 하거나...?"
미레이 "하지만 막상 '의식'이 치뤄진 건 감추려고 했잖아. 맞아! 그 [S] 녀석은 '살인'이 아니라 '의식'을 감추려고 했어!!"
람쥐P "... 로제타가 가지고 있던... '바스테트가 압수하려고 한' 황금 큐브만 없었다면, 우리가 의식이 치뤄졌다는 사실은 전혀 알 수 없었겠지..."
노노 "... '흑요석 파편'이라던가, '구조 요청의 시각'... 저희가 '구조 요청을 받고 연구동까지 도착하는 시간'... 그리고 '바스테트 씨의 지령서에 적힌 시간' 같은 걸 고려하면..."
노노 "[S] 씨는... 「바스테트 씨가 이 장소에 올 것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여요... '구조 요청'은 '바스테트 씨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한 함정'이었을지도요..."
람쥐P "하지만... 어째서? 만약 바스테트가 먼저 도착한 다음에, 황금 큐브를 챙기고 우리보다 먼저 나갔더라면..."
노노 "아뇨, 그러지 못했을 거예요... 바스테트 씨가 말해준 대로라면 '두번째 목표물'이 있었으니까. 그걸 찾기 전까지는 돌아가지 않았을 거예요. 바스테트 씨는 모리쿠보 네에게 구조 요청이 왔었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을테니까요."
람쥐P "그렇기 때문에 '황금 큐브'만'' 챙긴 채로 두번째 목표물을 찾고 있을 떄에..."
미레이 "우리가 나타나고, 로제타가 살해당한 걸 보면서 '바스테트를 의심'..."
노노 "그리고 그렇게 바스테트 씨를 제압하는 것으로 그쳐버린다면... 모리쿠보 네는 '살인사건'에만 집중하고, '의식'은 눈치채지 못했을 거예요."
쇼코 "특히... '의식'을 알아내는 데 키워드가 된 '황금 큐브'는... 바스테트가 쓰러져있을 때 몰래 압수한 거였으니까..."
노노 "만약 바스테트 씨가 깨어있었다면, 결코 넘겨주지 않았겠죠."
노노 "... 맞아요. [S]의 목적은 애초에 「의식을 은폐」하려는 것이었을 거예요. 그렇다면 '왜 이런 상황이 됐는지'가 맞아떨어지는 건데요...!"
노노 "아까 바스테트 씨가 모리쿠보 네랑 마주칠 수밖에 없다고는 이야기했었죠. 그치만 바스테트 씨는 '도망칠 수도' 있었어요. 시키 씨가 빠르게 제압해주지 않았다면, 모리쿠보 네도 '바스테트 씨의 존재'만 눈치채고 놓쳤을 거예요."
노노 "그렇다면 모리쿠보 네는 '의식'의 결정적인 증거가 된 '황금 큐브'를 놓쳐버렸을 거예요. 그리고 그랬더라면..."
람쥐P "... 죽었다 깨어나도, '제1실험실에 의식이 치뤄졌었다'는 사실은 알 수 없었겠지."
쇼코 "기껏해야... '살인사건'이 제1실험실에서 이뤄졌다... 가 한계였을 거야..."
미레이 "그마저도... 아마 '바스테트가 그랬다'로 결론내버렸겠지."
람쥐P "바스테트를 붙잡는 경우...도 그 [S]라면 생각했겠지. 만약에 우리가 붙잡더라도... 윌머스 재단과 실질적으로 적대하는 것에 가까운 우리가, 쉬이 바스테트의 말을 믿어줄 리는 없고."
쇼코 "바스테트도... 믿어줄 리가 없으니까... '황금 큐브' 같은 건 건네주지 않았겠지... 어딨냐고 물어도 모른다고만 했을 걸..."
미레이 "겨우겨우 우리가 압수한다고 해도, 거짓말했다는 게 드러나니까 더는 조사하지 않았을지도 몰라."
람쥐P "우리가 '의식'이 치뤄졌다는 것을 아는 건... '꼼꼼한 조사'로 '겨우' 알아낸 사실이니까."
쇼코 "굳이 '다크매터 검출기'를 들고, '제1실험실'과 '황금 큐브'의 다크매터 농도를 재봤어야 하는데다가... 그뿐 아냐, '황금 큐브'의 기준치가 이상하다는 걸 알려면 '로제타의 연구 데이터'를 우리가 굳이 '해킹해서까지' 알아냈어야만 했어."
노노 "그 뿐이 아니예요. '책꽂이'에 있었던 책 중에 '마도서'를 찾아내기까지 해야했죠..."
람쥐P "최종적으로 황금 큐브의 다크매터 수치가 기준과 달라 이상하다 라는 정보와, 제1실험실의 다크매터 농도가 다른 방들과 다르게 이상하다는 정보, 또 그 황금 큐브를 열 수 있는 '의식'이 존재한다는 사실까지... 그 모든 사실을 알아내야만 가까스로 '의식이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었던 거야..."
노노 "편지가 찢겨져있었다는 점이나... 마도서가 책꽂이에 꽂힌채로 뽑히지 않았던 점들을 살펴보면... 또 편지에 '로제타 씨가 따로 준비할 것은 없습니다'라고 표현한 것까지 생각해보면...... 네메시스 씨와... 동일 인물인지 아닌지 모르는 [S] 씨는... '의식의 힌트가 될만한 단서'가 '로제타 씨의 사무실에 존재했다'는 사실은 몰랐을 가능성이 높아요."
람쥐P "편지에 '346에게 의심을 살 만한 일은 최대한 피하라고 그렇게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라고 적힌 걸 보면, 이미 몇 번이나 이런 것을 유출하지 않도록 당부했겠지. 실제로도 오늘 이전까지는 우리는 로제타에게서 전혀 그런 것들을 발견하지 못했었어. 그렇다면 확실히... '[S]는 의식에 관한 단서가 사무실에 남아있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봐도 이상하지 않아!"
미레이 "그리고 그걸 전제한다면... 의식에 관한 단서가 사무실에 없었다면... 하물며 바스테트에게 황금 큐브까지도 빼앗겼었다면...!"
노노 "모리쿠보 네는... 절대로 '의식이 제1실험실에서 황금 큐브의 봉인을 해제하기 위해 치뤄졌었다'는 사실을 알 수 없었을 거예요. 절대로..."
근데 '이번 사건'과는 그닥 관계 없는 거 같은데다... 막상 딱 봐도 암호인 두번째랑 세번째 줄은 모르겠군요.
그리고 첫 줄은... 이걸 RP로 해도 되는지 안되는지도 모르겠고 으윽...
내 밤과 잠은...... 쓸모가... 있나...? 없나...?
그리고 정리해본 바, 이 존재는 크시코스님 스토리의 핵심인 듯 보이고요. 여태까지 스토리가 모두 연결되어 있으니...
결론부터 말하면, 이 존재는 '니알라토텝'인 것으로 보입니다. 네. 나오랑 같이 사는 그 녀석이요.
우선 니알라토텝의 가명 중 하나가 "천 개의 가면(얼굴)을 가진 자"이고, 실제로도 수많은 아바타를 가지고 있죠.
마도서의 저자인 '케지아 메이슨'이라는 사람도 "니알라토텝에게 납치되었던" 전적을 가진 인물입니다.
또한 니알라토텝을 숭배하는 자들이 있는데, 그들 중 하나가 제3왕조의 마지막 파라오인 '네프렌-카'이고요.
또한 황금 큐브가 그 때 네프렌카가 소지한 아티팩트이기도 했는데, 이 황금 큐브는 그레이트 올드 원들이 '니알라토텝을 부를 수 있는 아티팩트'인 '빛나는 부등변다면체'를 봉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 '빛나는 부등변다면체'로 니알라토텝을 부르면 나타나는 니알라토텝의 아바타는 '어둠 속의 귀신(The Haunter in the Dark)'. 이 아바타의 특징은 '황금 큐브 내에 있는 빛나는 부등변다면체'로 소환이 가능하다는 점, '빛을 받으면 파괴된다'는 점, '그러나 공포만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 특징은 로제타가 황금큐브로 불러낸 '헌팅 호러'와 굉장히 유사하죠...
메모지의 숫자 암호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 메모지가 가르킨 존재는 '니알라토텝'이라는 것, 그리고 이 사건에도 니알라토텝이나 니알라토텝의 숭배자들이 엮여있다는 것...은 확실해 보이네요.
이것으로, 또 하나의 의문에 대한 답이 채워졌다. 하지만, 그것으로 모든 수수께끼가 말끔히 풀리는 것은 결코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하나의 문제가 풀리자 또 다른 매듭이 생겨나는 것만 같은 기분. 이전까지 막연하게 범인의 행적을 생각하고 있을 때에는 좀처럼 떠올리기 힘들었던 또 다른 문제가, 서서히 346의 모든 인원들의 생각의 수면 위로 떠올랐다.
람쥐P “과연. 이렇게 모아 보니, 정리가 좀 되는 것 같군.”
나오 “응. 이 정도라면, ‘범인은 어떻게 피해자를 살해했나?’ 라는 질문에 대한 충분한 답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하지만, 크시코스P는 나오의 그 말에 아직은 동의하지 않았다. 그리고 바스테트를 전혀 바뀐 바 없는 차가운 눈길로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크시코스P “글쎄다. 아직, 이걸로 모든 게 밝혀진 건 아니야. 지금까지 우리가 밝혀낸 건 [S]의 행적… 하지만, 현장에는 한 명의 침입자가 더 있었지.”
노노 “에…? 설마…”
아스카 “또 다른 침입자라면… 그녀 역시 뭔가 숨기는 게 있는 건가.”
모두의 시선은, 여전히 의자에 별 저항 없이 앉아 있는 도도하고 냉혹한 암살자, 바스테트에게 향했다. 바스테트 역시 346 인원들이 하는 대화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발견한 사건의 대략적인 개요는 들을 수 있었다.
크시코스P “네. 아무래도… 어느 정도 여러분도 짐작은 하신 것 같군요. 피해자의 직접적인 사인은 경동맥의 절단… 인체의 치명적인 급소로, 경동맥이 파열당한 상태에서 오랜 시간 동안 생존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죠.”
크시코스P “하지만, 방금 밝혀낸 바에 따르면 [S]가 현장을 떠난 것은, 범행을 저지르고 제2실험실의 창문을 깨트리고 도망친 다음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들어온 것이 바스테트였죠. 그렇다는 말은...”
나지막한 소리로 히데루가 이어서 말했다.
히데루 “피해자를 처음 공격하고 복부에 중상을 입힌 것이 [S]인 것은 확실하지만... 피해자의 목숨을 직접적으로 끊은 것은 바스테트일 가능성이 있다는… 말씀이십니까.”
크시코스P “예. 피해자의 사망 시각은 1시 20분 전후. 이 시점에 바스테트가 침입한 것 역시 사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피해자의 숨통을 직접적으로 끊은 자와, [S]가 다른 인물일 가능성 역시… 충분히 존재하죠.”
바스테트는 여전히, 무표정한 얼굴로 346을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그 눈은 이미 이쪽을 당당하게 쳐다보고 있지 않았다. 죄책감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뭔가 숨기고 있는 다른 게 있었던 걸까? 어느 쪽이든, 확인해 보지 않을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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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동방프로젝트 - U.N.오웬은 그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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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 의 현재 위치 :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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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테트에게 최후의 취조를 실행해라.
※ 플레이어들은 3턴 동안 매 턴마다, 바스테트에게 [취조] 커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주사위 판정은 하지 않고 반드시 성공으로 취급합니다. #GM 판정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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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조] (3 / 3회 사용가능, 캐릭터당 1회 제한)
※ 대상 : 바스테트
※ 플레이어는 바스테트에게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주사위 판정 없이 반드시 성공 판정.
※ 바스테트는 플레이어들의 질문에 대답을 합니다. 질문의 기회는 3회밖에 없으니, 신중히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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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서] 일람 ●
※ 해당 링크 참조
https://docs.google.com/document/d/11WZpm2vCY6QgcZsGvQsoQ2VDb-bwq_WLXgyWZo73CeU/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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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까지 연결된 단서 ●
[34 - 정전]
[중요 04 - 외부인의 침입]
[21 - 네메시스의 편지]
[14 - 복도의 발자국]
[중요 02 - 제1실험실의 의식]
[23 - 손수레의 행방]
[41 - 피해자의 운반]
[중요 01 - 증거의 인멸]
[12 - 안에서 깨진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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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테트의 대답 ●
람쥐P "잠깐 취조에 앞서서... 이 메모지, 다른 건 알아내지 못했지만 단 한 가지를 알아낸 게 있어서 말이야. 그리고 그 사실이... 이 일련의 사건과, 그리고 그 전부터 있었던 많은 일들과 엮여있는 핵심으로 보이거든. 잠깐만 여기에 집중해줄 수 있을까?"
크시코스P "네? 메모지에 대한 겁니까? 암호를 풀었다는 의미인가요?"
람쥐P "아니, 그랬으면 좋겠지만 이 암호는 이대로는 모르겠어. 더 근거가 될만한 단서가 있어야 해. 하지만 지금 알아낸 건... 이 '의식'에 대한 것이자, 이것이 무엇을 위한 의식이었는가, 그리고 황금 큐브가 어떠한 존재이고 그 안에 들어있는 건 어떠한 것인가에 대한... 꽤나 그럴듯해보이는 '추측'이지."
미레이 "뭐야, 확실하지는 않은 거야?"
람쥐P "뭐, 이정도 단서로 '확신'은 어렵지. 하지만 이보다 더 높은 가능성이 있을 거라고 보긴 어렵군."
그렇게 말하며 람쥐P는 바스테트에게로 향하던 주의를 자신에게로 집중시킨다.
그리고 모두가 그 말을 듣기 위해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자 그제서야 조심스레 입을 떼기 시작한다.
람쥐P "... 결론부터 말하지. 나오, 네 능력의 근원이... '니알라토텝'이라고 했던가? 이름이?"
나오 "응, 그렇긴 한데... 왜?"
람쥐P "... 그 녀석이 여태껏 로제타와 이 황금 큐브에 엮여왔던, 또 이 [네메시스]라는 녀석들과도 깊이 관련이 있을 거야."
나오 "엥?! 하, 하지만 갑자기?!"
람쥐P "갑자기가 아냐. '니플헤임'이란 세계도 원래 북유럽 신화로만 생각했는데 실존했었다... 라는 건 다들 아는 사실이지?"
노노 "그거야... 알고 있죠. 그냥 신화인 줄로만 알았는데, 혹은 이야기나 게임으로만 알았는데 실은 다른 세계선이었던 것들... 정말 많이 있었으니까요..."
람쥐P "그래, 그리고 '니알라토텝'을 비롯해서, 이 '황금 큐브', 그리고 이 황금 큐브를 얻었던 '피라미드 사태' 떄에 등장했던 '네프렌-카', 또 편지를 보면 로제타가 일으킨 걸로 보이는 '헌팅 호러' 사건까지... 이 모든 이들은, '러브크래프트' 작가의 '크툴루 신화'에서 나오는 녀석들이야."
크시코스P "잠깐만요, 소설에서 나오는 존재라고요?"
람쥐P "그래. 솔직히 이제와서는 이상할 것도 없지. 게임 속 존재들도 실존했다고 나오는 판에... 그 러브크래프트라는 작가도 무슨 영감 같은 거라도 얻은 모양이지."
람쥐P "이렇게 생각하기 시작한 계기는 '메모지'에 그려져있던 그림 때문이었어. 그 촉수가 돋아나있는 징그러운 그림... 정말 본 적 없는 것 같지만 어디서 많이 본 것 같기도 한 그런 느낌이었거든."
람쥐P "이런 신화가 실제 다른 세계선으로 존재하는 일이 또 있을까봐 다양한 신화들을 찾아 데이터로 저장하긴 했는데... 제대로 정리하지 않아 오래걸렸군. 그렇지만 찾아내고 나니 분명해졌어. 이 그림과, 여기 적힌 내용. 그리고 다른 단서들까지... 이 '크툴루 신화'에서 나타나는 것들이야. 이제 차례차례 설명해보도록 하지."
람쥐P "우선 '니알라토텝'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겠어. 그 녀석이 이 사태를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이 모든 일들의 핵심으로 보이니까."
람쥐P "크툴루 신화에서 니알라토텝은 '기어다니는 혼돈'이라는 별칭을 받은 '아우터 갓'이라는 존재야. 아우터 갓은 대충 신적인 존재 같은 걸로 넘어가자고.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
람쥐P "그 성격은 그야말로 '혼돈'. 사람을 돕는가 하면 괴롭히는 경우도 있고, 인류를 파멸시킬 수 있는 기술을 건네주거나, 사람들을 선동해서 혼란을 불러일으킨다고도 하는군. 그리고 그런 혼돈을 즐기는 성격에 어울리게도, 이 니알라토텝이 현실에 나타나는 '아바타'는 다른 어떤 크툴루 세계관의 존재보다도 '수많은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유명하지."
람쥐P "그렇게 얻은 이명은 '묘사할 수 없는 어떤 것', 혹은... 「천 개의 가면을 가진 자」"
크시코스P "메모지에 첫줄로 적혀있는 내용이군요..."
람쥐P "하지만 니알라토텝이 이 사건의 핵심이라 지목한 이유는 그것만이 아니라. 우리가 이 황금 큐브를 언제 손에 넣었는지는 다들 기억하고 있지?"
포틴P "도심 한 가운데에 갑작스레 나타난 피라미드에서 였죠. 그 곳의 파라오가 지니고 있던 물건으로 기억합니다."
람쥐P "정답이야. 그리고 그 파라오의 이름은 '네프렌-카'. 놀랍게도, 이 또한 크툴루 신화에 기록된 인물이야."
람쥐P "신화 내에서, 니알라토텝은 고대 왕국인 켐과 이집트에서 숭배되었다가 탄압받고 사라졌지만, 그 이후에 다시 니알라토텝 신앙이 생기는 때가 있는데, 이 신앙을 다시 부활시킨 것이 제3왕조 마지막 파라오인 '네프렌-카'. 즉, 우리가 만난 그 녀석이 이 신화에 기록된 녀석이라면... 이 녀석은 '니알라토텝을 숭배하는 자'라는 거지."
람쥐P "그럼 황금 큐브는? 이 황금 큐브 또한 적혀져 있어."
람쥐P "신화 내에서의 황금 큐브의 용도는, 마침 현실에서 '로제타가 연구한 결과와 동일하게' 내부에 있는 아티팩트를 '봉인'하는 용도야. 그리고 그 안에 갇혀있는 것은, 이 신화에 따르면 '빛나는 부등변다면체'."
람쥐P "이 또한 니알라토텝과 연결되는데, 이 이유는 이 빛나는 부등변다면체는 '니알라토텝'을 소환하는 아티팩트거든."
람쥐P "아까 설명한 수많은 니알라토텝의 아바타가 있다지만, 이렇게 소환되는 아바타의 이름은 '어둠 속의 귀신(The Haunter in the Dark)'야."
쇼코 "이번에는... 그나마 처음 듣는 이름이네..."
람쥐P "글쎄? 그렇지도 않을 걸?"
람쥐P "왜냐면 이 녀석의 특징이... 많이 친숙하거든."
람쥐P "이 '어둠 속의 귀신'은 우선 첫째, '황금 큐브' 속에 봉인된 '빛나는 부등변다면체'를 통해서 소환되는 녀석이야. 그리고 둘째, '빛을 받으면 파괴'되고, 셋째, '공포만 사용해서 무언가를 죽이는 게 가능한' 공포를 다루는 괴물이지."
람쥐P "... 이 녀석, 이제 많이 친숙하지 않나?"
크시코스P "헌팅 호러..."
람쥐P "그래. 거기에서 네메시스의 편지를 생각해보면... 그 때 '헌팅 호러' 사태는 '로제타가 일으킨 사건'일 가능성이 매우 커."
람쥐P "그렇다면 무엇으로 일으켰을까? 아마 '황금 큐브'로겠지. 그것 외에는 로제타와 연결된 아티팩트가 없으니까. 그 후 그 헌팅 호러의 특색이라던가, 황금 큐브에서 나타난 것이라던가 그런 점을 생각해보면, 이 녀석이 '어둠 속의 귀신'일 가능성이 농후하지. 다소 묘사와 다른 건... 이 당시에는 황금 큐브가 의식을 치르지 않아서 봉인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태였던 게 영향을 끼쳤을지도 모르겠군."
람쥐P "그 외에도 하나 더 있어. 작게 써져 있어 지나칠 뻔 했지만 말이지, 이 황금 큐브의 봉인을 해제하는 의식이 기록된 마도서의 저자는 '케지아 메이슨'이라고 적혀있어."
람쥐P "그리고 이 자는 크툴루 신화에 기록된 대로라면... '니알라토텝에게 납치당했던' 인물이자, 그 후로 '니알라토텝을 따르게 된' 존재야."
람쥐P "황금 큐브 내부의 아티팩트가 '니알라토텝을 소환하는' 아티팩트라면... 니알라토텝을 숭배하는 '케지아 메이슨'이 그 소환을 방해하는 황금 큐브의 봉인을 해제하는 의식을 연구한 건 당연한 수순이겠지."
람쥐P "여기까지... 지금까지 밝혀진 이 황금 큐브와 오늘 치뤄진 것으로 보이는 이 '의식'에 대한 모든 것을 정리했어."
람쥐P "그리고 그 모든 것은... '니알라토텝'을 중심으로 엮이고 있지."
람쥐P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크툴루 신화를 기반으로 한 거니까, 현실과는 많이 다를 수도 있겠지. 그렇지만 꽤 많은 것이 닮아있어. 그리고 이런 것들로 보건대..."
람쥐P "나오... 너랑 같이 있는 녀석은, 아무래도 절대 안전한 녀석은 아닌 것 같군 그래."
람쥐P "지금 이 사건에 대해서도 있지만... 이 '니알라토텝'이란 존재에 대해서도, 아마 우리보다 저 재단 쪽이 더 잘 알테지."
마침내 긴 설명을 마치고, 람쥐P는 이야기를 정리하며 다시 화제를 돌리고 바스테트를 바라본다.
람쥐P "... 하지만 그래도 지금 필요한 건 '현재 이 사건'에 대해서야."
람쥐P "그러니까 우선은 이걸 묻도록 하지..."
람쥐P "바스테트, 네 지령서에는 분명 '가장 중요하고 위험한 물건'을 가져오라고 되어있어. 그런데도 너는 '두번째 목표물'을 찾지 못해서 돌아가지 못했다고 했지."
람쥐P "그렇다면 그 '두번째 목표물'이야말로 '가장 중요하고 위험한 물건'이지? 만약 그렇지 않았더라면, '가장 중요하고 위험한 물건'이 황금 큐브였다면, 이미 지령을 끝마친 상태에서 구태여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우리 앞에 나타났을 리가 없으니까 말야."
람쥐P "그 '두번째 목표물', '가장 중요하고 위험한 물건'. 그것의 정체는 무엇이지? 왜 그런 지령이 내려온 거야?"
ㅡㅡㅡㅡㅡ
람쥐P - [취조]
질문 : '두번째 목표물', '가장 중요하고 위험한 물건'의 정체는? 그리고 그것을 가져오라고 한 이유는?
람쥐P “그건 왜지?”
바스테트 “‘두 번째 목표물’이란 건, 지령엔 없었으니까. 나의 독단.”
아스카 “독단...이라고. 무슨 뜻이지?”
바스테트는 의외로 순순히 털어놓았다. 언제나 그렇듯, 진실을 말하는 건지, 임기응변을 위한 거짓말인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었지만.
바스테트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 예지에 따르면, 존재해서는 안 되는 책 또한 이곳에 있다고 했다. 파괴 임무가 내려오지는 않았지만… 최소한, 위치의 확인을.”
NovaP “‘존재해서는 안 되는 책’... 역시, 피해자가 소지 중이었던 마도서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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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자 보상 : 추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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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까지 연결된 단서 ●
[34 - 정전]
[중요 04 - 외부인의 침입]
[21 - 네메시스의 편지]
[14 - 복도의 발자국]
[중요 02 - 제1실험실의 의식]
[23 - 손수레의 행방]
[41 - 피해자의 운반]
[중요 01 - 증거의 인멸]
[12 - 안에서 깨진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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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테트의 대답 ●
※ 두 번째 목표에 대하여
→ 재단의 지령과는 별개로 바스테트가 독자적으로 행동한 것으로, 마도서를 찾아 파괴하려고 했다고 대답했다.
포틴P "아까 추리한 걸 떠올려보면, 사실 그냥 황금 큐브만 사라지더라도 '의식'이 있었다는 사실은 알 수 없게 되니까요."
람쥐P "그럼 지금으로서는 오히려 바스테트의 '독단' 덕분에 진상을 밝힐 수가 있게 된 건가... 황금 큐브를 입수한 건 우리가 나타나기 전이었으니까 말이지."
노노 "애초에 [S] 씨는 마도서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던 거 같고요..."
람쥐P "로제타가 마도서를 몰래 연구실에 밀반입한 게 다행인 건지... 애초에 이런 쪽을 넘보지도 않았더라면 이런 사건에 휘말리지도 않았을 터이지만..."
크시코스P "하지만 '마도서'를 손에 넣은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네메시스'라는 자와 만난 이후일 겁니다. 이 '마도서'는 '평범한 과학자'가 손에 넣을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니까요."
사나에 "그럼..다음. 믿고 아니고 이전에 여기서 나오는 말이 자백으로 확실히 인정될 것도 아니고, 법적으로 어떻게 될지는 법정에서 결론이 나는걸 봐야 알겠지만.. 어쨌든 물어는 봐야겠지."
미쿠 "..냐."
포틴P "후우.. 다들 무슨 이야기인진 파악하고 계실 테고. 이건 제가 묻도록 하죠."
미즈키 "음.. 그럼, 부탁 좀 할게."
포틴P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듣고 계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서로 길게 이야기할 필요는 없겠죠. 저희는 증거와 정황을 종합해, 당신이 피해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마지막으로 숨을 끊어준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스테트 "..."
포틴P "..추측으로는 그렇습니다만, 실질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니 여기서 어떤 대답이 나오더라도 결정적으로 바뀌는 건 없을지도 모르죠. 그래도 확인차 한번은 묻도록 하죠."
아스카 '심문치고는 기세가 약한데. 역시 프로듀서도 이제와서 다시 몰아붙이기는 껄끄러운 모양이군..'
포틴P "피해자, 로제타 블레이크의 경동맥을 그은 것은 당신이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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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틴P, [취조]
바스테트 “아니야.”
그 대답은, 부정이었다.
바스테트 “누가 보더라도 심한 상처. 죽어가는 동안 괴로워했겠지. 하지만.”
바스테트 ”그녀는 이미 죽어 있었어.”
포틴P “...그게 당신의 대답입니까.”
바스테트는 고개를 끄덕였다.
포틴P “그렇다면, 1시 20분 전후, 피해자가 사망할 당시의 시각에… 현장에 있었던 유일한 사람은 바스테트 당신뿐이었습니까?”
바스테트 “사람은 보지 못했어. 함정의 냄새는 진하게 났지만.”
나름대로 진술을 거부하거나, 비협조하는 태도 없이 묻는 말들에는 꼬박꼬박 대답하는 바스테트였다. 하지만 그녀의 말이 어디까지 진실이었는지, 그것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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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테트의 대답 ●
※ 두 번째 목표에 대하여
→ 재단의 지령과는 별개로 바스테트가 독자적으로 행동한 것으로, 마도서를 찾아 파괴하려고 했다고 대답했다.
※ 직접적인 살해에 관하여
→ 바스테트는 자신이 피해자를 죽이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피해자의 사망 시각 당시, 특이점은 없었다고 했다.
히데루p”이야기는 잘 들었습니다. 미쿠.”
미쿠”응?”
바스테트의 혐의가 벗겨진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다시 다른 의혹으로 의심을 받기 시작한 그녀를 불안한듯 지켜보던 미쿠가 한 템포 늦게 대답했다.
히데루p”잠깐이면 되니까, 나가있어줘.”
그런 히데루p의 지시에, 복잡한 얼굴이 되어 무언가를 말하려는 미쿠. 일부는 그녀가 버럭 화를 내기라도 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미쿠는 히데루p의 눈을 잠깐 바라보더니 순순히 고개를 끄떡였다.
미쿠”알겠다냥…...”
그렇게 제 1실험실의 문을 열고 복도로 나간 미쿠. 그러자 히데루p가 무겁게 입을 열었다.
히데루p”제가 미쿠를 왜 취조실에서 내보냈는 지는 아마 눈치채셨겠죠.”
에메랄드와 같은 눈동자로, 조용히 고개를 끄떡이는 바스테트. 그러자, 히데루p는 냉정하고 묵묵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히데루P”저는 원래부터 사람을 쉽게 믿는 성격이 아닙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렇네요, 지금도 당신을 믿고있지 않습니다. 물론 당신이 저희를 믿지 않는 것도 피차일반일테고. 이는 저 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 있는 대부분의 동료들의 생각도 그러할겁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바스테트의 눈을 응시하며 단호하게 말했다.
히데루p“하지만, 이유나 근거가 어떻게 되었든 미쿠의 당신에 대한 믿음 만큼은 한치의 오점도 없다고 단언 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만약 혐의가 아니라 정말로 내가 그 여자를 죽인거라면 어떻게 할건가? 그때는 네가...... ]
확신은 없다. 하지만 그의 뇌리를 자극하던 바스테트의 미쿠에 대한 태도. 물론 세상에는 그런 감정마저도 연기로 꾸며내는 이들이 얼마든지 있었다. 그럼에도, 그는 확인해두고 싶었다.
히데루p”그러니까…… 이건 정식적인 취조도 아니니 대답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또한 진실에 대해 맹세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어차피 미쿠도 자리를 비웠고, 저 또한 지금 있었던 질의는 그 녀석에게 절대 말하지 않을테니까요.”
마에카와 미쿠가 나아가려 했던 자신의 길을.
히데루p”당신은 지금까지 아무런 이유나 연고도 없이 당신을 끝까지 믿어주고 변호해준 그 아이에게,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신뢰를 보답 할 수 있습니까?”
※ 히데루p [취조]
히데루P의 질문 내용은 뜬금없다면 뜬금없었지만, 히데루P의 질문을 받은 바스테트의 감정 없던 얼굴에, 처음으로 어떤 표정이 떠올랐다. 그 표정은 당혹감을 나타내고 있었다.
바스테트 “헛소리. 한 시간 전에, 서로 칼을 겨누고 있었던 상대를 신뢰해?”
히데루P “허황되어 보이지만 사실입니다. 어떤 이유도 없는, 미쿠만의 직감 내지는 본능일지는 몰라도… 그녀는 당신의 말을 신뢰하기로 판단했군요. 그렇다면 저도, 그녀를 신뢰하는 프로듀서의 입장에서 당신의 증언을 경청할 필요가 있지 않겠습니까.”
바스테트 “신뢰란 양방향이라야 유의미. 녀석이 그렇게 생각한다 해도, 맞춰줄 의무는 없어. 관심사 밖.”
히데루 “그쪽이야말로, 정말로 아무런 관심도 없는 게 맞습니까?”
바스테트 “의미를 모르겠는데.”
히데루 “처음 만났을 때. 고양이의 섬에서 두 번째로 만났을 때. 그리고 오늘까지 당신과는 세 번째의 조우로군요. 그때마다 그녀를 ‘동족’이라고 먼저 판단하고 부른 건 당신이 아니었습니까.”
바스테트 “그건…”
적절한 말을 찾지 못하고 말끝을 흐리는 바스테트의 반응에서, 바스테트 역시 미쿠에게, 말로는 표현 못할 이끌림을 가지고 있었다는 추측에 한결 무게가 실렸다.
바스테트 “...의미 없어. 그렇다 해서 피차 손속을 무르지도 않았고.”
히데루P “그랬겠죠. 하지만, 혹시 그런 생각은 해 보셨습니까. 서로 다른 이념 때문에 적대하는 입장이 아니었다면, 당신과 미쿠는 어떻게 만났을지… 어떤 관계가 되었을지.”
놀랍게도, 바스테트는 이 대목에서 히데루P의 말을 헛소리로 치부하지 않았다. 그녀도 그녀 나름대로 느끼는 바가 있었던 거였을지도 몰랐다.
바스테트 “가정법, 의미 없어. 하지만… 그렇네. 확실히 드물었어. 내 말을 믿어 주는, 최소한 시늉이라도 하려던 사람은.”
히데루P “그렇다면.”
바스테트 “뭐, 신뢰의 보답… 이라, 그런 건 의미불명. 하지만 고려해 둘게.”
바스테트 “그렇다 해도, 대답은 동일. 나는 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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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 바스테트
※ 플레이어는 바스테트에게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주사위 판정 없이 반드시 성공 판정.
※ 바스테트는 플레이어들의 질문에 대답을 합니다. 질문의 기회는 3회밖에 없으니, 신중히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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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서] 일람 ●
※ 해당 링크 참조
https://docs.google.com/document/d/11WZpm2vCY6QgcZsGvQsoQ2VDb-bwq_WLXgyWZo73CeU/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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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까지 연결된 단서 ●
[34 - 정전]
[중요 04 - 외부인의 침입]
[21 - 네메시스의 편지]
[14 - 복도의 발자국]
[중요 02 - 제1실험실의 의식]
[23 - 손수레의 행방]
[41 - 피해자의 운반]
[중요 01 - 증거의 인멸]
[12 - 안에서 깨진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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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테트의 대답 ●
※ 두 번째 목표에 대하여
→ 재단의 지령과는 별개로 바스테트가 독자적으로 행동한 것으로, 마도서를 찾아 파괴하려고 했다고 대답했다.
※ 직접적인 살해에 대하여
→ 바스테트는 자신이 피해자를 죽이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피해자의 사망 시각 당시, 특이한 점은 없었다고 했다.
※ 신뢰에 대하여
→ 바스테트는 미쿠의 신뢰에 답할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하여, 긍정하지도 부정하지도 않았다. 다만, 자신이 살인과 무관하다는 주장을 굽히지는 않았다.
람쥐P "... 나는 바스테트의 증언을 믿도록 하지."
람쥐P "어차피 지금 상황에서는 피해자가 마지막에 어떻게 죽었는가에 대해서는 뚜렷한 증거는 없어. 그러니 정황과 증언에 의지해야만 하지."
람쥐P "그리고 우리가 '직접적인 살해'에 대해서 조심히지만... 노골적으로 물어봤을 때에도 바스테트는 '죽이지 않았다'고 했지. 그러면 적어도 표현이 달라서 '오해'가 생겼다 같은 경우는 없는 셈이야."
람쥐P "그리고 그런 전제 가운데서, 나는 '바스테트가 로제타를 마지막에 죽였지만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보기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어색하다고 보이는군."
람쥐P "우선 그래, 바스테트는 '암살자'야. 애초애 우리가 이 녀석을 만난 것도 나오를 암살하러 왔을 때였지. 이 녀석은 '그런 상황에서조차' '나오의 동료인 우리들에게도' 나오를 죽이러 왔다, 죽어야만 한다고 이야기 했지."
미레이 "절대로 그렇게 두진 않을 거지만!"
람쥐P "그래, 당연하지. 하여튼 지금 이야기하려는 건, 그런 바스테트가 '굳이 살인을 숨길 이유가 없다'라는 점이야."
크시코스P "다른 특별한 이유나 목적이 있어서 숨겨야 할 경우도 있지 않겠습니까?"
람쥐P "그럴지도. 하지만 현재로선 그래야할 이유가 전혀 보이지 않아. 그런데 그저 우리 생각에 '그런 것 같다'는 이유만으로 이 주장을 몰아붙이기에는 오류가 있다는 거지."
포틴P "그렇다면... 피해자의 사인과 사망 추정 시각, 그리고 범행 추정 시각 간의 차이는 어째서라고 생각하시나요? 그 점은 [S]가 했다고 하기에는 아무래도 이상한 부분이 있습니다."
람쥐P "애초에, 이 현장에 [S]와 바스테트만이 출입했다는 전제 자체가 근거가 없어. 범행이 일어난 이후 [S]는 창문을 깨고 탈출했고, 그 깨진 창문을 통해서라면 바스테트처럼 '누구든지' 다른 외부인이라도 흔적없이 출입이 가능했으니까."
히데루P "그렇다면 '다른 외부인'이 침입해서 피해자를 마지막으로 살해했다...라는 겁니까? 하지만 어째서요?"
람쥐P "그저 '가능성'일 뿐이야. 어쩌면 치밀한 성격의 [S]가 도주는 했지만 확인사살을 하지 못한 게 걸려서 자신이 돌아왔을 수도 있고, 혹은 수하를 보냈을 수도 있지. 아니면 바스테트와 [S] 외에도, 오늘 이 건물에 침입하여 로제타를 살해할 생각이었던 다른 누군가가 또 있었을지도 모르고."
람쥐P "하지만 애초에 지금 말하고 싶었던 것은 이거야. '분명히 다른 가능성도 존재한다' 라는 것. 그러니 바스테트가 살해했다 라는 가정에서는 벗어나도 되지 않겠냐는 거지."
노노 "확실히... 바스테트 씨가 이렇게나 부정하는 것도 이상하기도 하고, 다른 가능성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거 같은데요... 그렇죠?"
짧다면 짧은 취조였으나, 애당초 예상했던 것처럼 바스테트와의 취조로 얻을 수 있었던 답 중에서 확실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바스테트를 의심하는 사람들, 의심의 눈초리를 거의 푼 사람들… 그리고 아직 갈피를 잡지 못하는 사람들. 346의 대원들 간에서도 의견이 갈렸으며,
카렌 “심문에서 뭐라도 나온 건 있어?”
리이나 “아니, 의미있는 단서 같은 건 아무것도. 기껏해야… 저 녀석이 그렇게까지 나쁜 녀석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추측 정도야.”
크시코스P “뭐, 처음부터 유의미한 단서가 나오리라는 건 기대하지 않았지만.”
사나에 “그건 그렇고, 일단 범인의 행적을 특정한 것까진 좋다 이거야. 그런데… 여기서 더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 거지?”
크시코스P “그 말씀은?”
사나에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의문이 하나 남아 있잖아. ‘범인의 목적은 무엇인가?’ 지금까지 찾아낸 증거로는 부족한 건가.”
크시코스P “안 그래도 거기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려 한 참이었습니다. 자, 여러분, 업데이트된 단말기를 모두 확인해 보시면… 지금까지 저희의 추리의 내용이 전부 적혀 있죠. 이제, 이 ‘큰 그림’을 바탕으로… 조금씩 디테일로 시선을 옮겨 보는 겁니다. 정확히는…”
(BGM : Warrior Strife
https://www.youtube.com/watch?v=ql6V0CsMSz8 )
그렇게 크시코스P가, 탐정이 의뢰인에게 할 법한 말투로 다음의 절차에 대해 설명하려는 순간. 단말기의 이질적인 효과음이 크시코스P의 단말기에서 세차게 울렸다.
삐비비비비비빅.
단지 크시코스P의 단말기에서뿐만이 아니었다. 이 장소에 모여 있던 모든 346의 관계자… 그러니까 모든 아이돌, 프로듀서, 그리고 지원 팀들 모두의 단말기에서, 일제히 호출음이 울려퍼졌던 것이다. 1시 20분의 호출음과 흡사한, 그래서 더욱더 사람들의 신경을 얼어붙게 만들었던 소리가.
삐비비비비비비비.
삐비비비비비비비비빅.
리이나 “뭐, 뭐야! 무슨 일인데, 이건!”
호타루 “......알 수 없어요, 하지만 엄청나게 불길한 뭔가가…! 우선은 확인해 봐요!”
그렇게 요란하게 울린 호출의 내용은, 그저 메시지일 뿐이었다. 다만, 어딘가에서 긴급사태가 발생했으니 대처를 바란다는 내용이나, 소집 장소 또는 시간에 대한 정보는 단 하나도 없었다.
그 내용은, 그저 이 자리에 있는 모두를 조롱하는 듯한 글. 첫 대목을 읽자마자 누가 쓴 글인지 한눈에 드러나는 특유의 표현법과 수사법은, 적어도 범인의 정체에 대한 그들의 추리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 주었다.
[오랜만에 다시 연락드리는군요,
배우, 출연자, 그리고 관객 여러분.
쇼는 흥미롭게 즐기고 계십니까?
지극히 불미스러운 사유로 인해 직접 구두로 인사 전하지 못하는 점은
더없이 죄송스럽습니다. 모쪼록 양해를 구하지요.
거두절미하고,
이 공연을 디자인했으며 실행한 제작자의 입장에서,
배우로서 출연한 아이돌과 프로듀서,
그리고 과학자와 자경단원 여러분께
최고의 찬사를 보내고 싶은 게 제 솔직한 마음입니다.
때로는 날카롭고 때로는 엇나간 추론과 관찰의 연속.
파헤칠수록 몇 번이나 모습을 바꾸는 진실.
감춰진 비밀을 찾아서 파고드는 이성의 축제는
그야말로 추악한 이 세상에 걸맞는 스릴과 두근거림이죠.
“그리하여, 풀리지 않을 것만 같은 수수께끼는 풀리고
결코 쓰러지지 않을 것만 같던 적은 사라지며.
용사들은 승리의 함성을 외치네.
악당은 자신의 죗값을 치렀습니다.”
정해진 결말, 인형극장에서나 볼 법한
한없이 따분하고 진부한 저 밖의 사람들.
그러나 아직, 이 가면 쓴 연극의 막은 내리지 않았죠.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당신들에게, 이제 남은 건
망토를 두르고 단도를 감춘 최후의 진실 한 조각.
다시 한 번 물어보는 것이지만,
쇼는 즐겁게 즐기고 계십니까?
그러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이제부터 시작이니 말이죠.
여기까지 오신 당신들에게 선사하는, 연극의 클라이맥스가.
앞으로 20분, 여러분께 시간을 드리지요.
그 동안 여러분의 배역은, ‘필사적으로 진실을 찾는 자’
규칙은 간단하고 룰은 심플하죠.
여러분은 그 시간 안에 찾으면 됩니다,
이 공연 전체를 관통하는 궁극적인 진실을 나타내는 단서를.
여러분이 성공할지, 실패할지 아니면 혹시나 포기할지?
그것은 중요치 않습니다. 다만.
제 눈으로 이 멋진 연극이 어떻게 끝날지 끝까지 보고 싶을 뿐.
여러분과 함께 이 쇼를 만들어가게 되어
너무나 기쁘군요.
아무쪼록, 여러분 손님들은 편안히 즐기시길.
쇼는 계속될 것입니다(Show Must Go On).
- 네메시스]
※ 플레이어들은 답글로 네메시스의 메시지에 대한 반응 RP를 달 수 있습니다.
람쥐P "20분이라니, 잠깐 그럼 20분 후엔 무슨 일이 벌어진다는 거야?!"
쇼코 "콰앙... 이라던가..."
노노 "히익... 그, 그럼 빠져나가야... 아니, 빠져나가면 오히려 다시는 진상을 못 찾을 것 같은데요... 어, 어떻게 해야..."
람쥐P "진정해, 일단 그렇게 날려버린다거나 하진 않을 거야. 다른 폭발물이 보이지도 않기도 할뿐더러, 그럴 이유도 없으니까. 하지만... 무언가가 있긴 한 거겠지. 젠장 이 망할 녀석..."
슈코 "그래, 이걸 보니 새삼스럽지만 확실하게 떠오르는걸. 네메시스라는 중2함 넘치는 자칭.. 피라미드 사건 때도 분명 붙어있었지. 지금까지는 애매한 연결고리였지만, 메시지의 발신자인 네메시스와 편지를 쓴 네메시스는 확실히 이어져 있고.. 그리고 아마 [S]의 정체 역시 네메시스, 혹은 그의 하수인인 거야."
사나에 "범죄자가 자기 잘난 맛에 지껄이는 것 자체가 마음에 안 들긴 하지만, 그걸 어쩌기 이전에 이 귀찮아진 메시지부터 어떻게 해야지. 20분이라.. 대체 뭘 할 수 있다는건진 모르겠지만, 순수하게 허풍도 아닐거야. 앞뒤가 안 맞기도 하고, 내 감으로도 그래."
포틴P "하지만..저쪽의 의도 자체가 불확실한만큼, 그걸 고려해서 행동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뭔가를 벌일 생각이란건 확실하니, 가만히 있을 수도 없죠. ..성가신 선택을 강요하는군요."
아스카 "하지만, 이런 곳이 걱정거리가 많은 네 성격이 활약할 곳일 수도 있지. 어떻게 할 생각이지?"
포틴P "..리스크의 적절한 분산, 그리고 쓸 수 있는 것을 최대로 활용. 여기서 그 이상은 없지. 전달합니다! 본대에서도 추리에 참여하지 않을 분들은 밖으로 나가 건물 주변을 경계해 주시고, 에인헤랴르는 인근의 상공을 지속적으로 스캔하도록! 저는 다시금 부재중인 멤버에게 출동 요청을 보내 두겠습니다!"
안즈"하고 있지만 역시 무리─ 대체 중계를 몇겹을 깔아둔거야."
히데루p"흠. 철두철미한 계획을 세우면서도 사건 자체를 엔터테이먼트화 하며 즐긴다....... 꼭 그레이프닐 같군."
란코"나, 나의 벗이여! 이런 상황에서 그런 실언이 나오는 것이냐!"
일대를 울리던 시끄러운 알림음에 화들짝 놀라며 일어났던 란코가 히데루p를 닥달했지만, 그는 묘하게 여유로운 얼굴로 시계를 쳐다보았다.
히데루p"설사 이 상황 자체가 함정이었다 해도, 당장 20분 안에 우리를 어떻게 할 수는 없어. 잊어버리기 쉽지만 이곳엔 수많은 전력과 대기권 위의 전함, 심지어 기계정령 계약자도 3명 모두 모여있지. 하물며 워프로 머리위에서 폭탄을 터트려도 노노라면 이곳 일대의 전체의 피해를 무효화 할 수 있어."
노노"그, 그건 그렇지만....."
람쥐p"이게 함정이란걸 제일 먼저 인식하고도 아까부터 묘하게 침착하던데, 뭔가 생각이라도 있는건가?"
히데루p"글쎄요...... 딱히 그런건 아니지만, 그럴 힘과 의도가 있었다면 굳이 이런 주최자 혼자만 즐거운 아싸 파티 연극 같은걸 기획하지는 않았겠죠."
그러자, 크시코스p가 히데루p의 생각을 곧바로 캐치했다.
크시코스p"뭔가..... 다른 이유가 있다?"
히데루p"방금 람쥐p가 분석한 니알라토텝과 부등다면체에 관한 내용과 '또 다른 가능성'. 그리고 굳이 우리들을 이곳에 불러내어 단서들을 보게 하고, 이런식의 도발을 해왔다는 것은 우리를 통해서 '무언가를 이루고자 함'이 틀림없습니다. 뭐 처음부터 단순히 자기과시였을 가능성도 부정 할 수는 없지만 어찌되었든...... 그 중심에는 의식 자체는 성사시켜 봉인을 풀어냈지만 의식 자체의 과정은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저 큐브가 모든 사건의 중심에 있다는 말이니까요."
그리고, 히데루p는 테이블 위에 봉인되어있던 큐브를 쳐다보았다.
히데루p"즉...... 진범의 의도가 어떻든 간에 우리는 여기서 이 수수깨끼를 풀어낼 수 밖에 없습니다."
요란한 소음, 그리고 부담스러운 표현력으로 가득하지만 섬뜩한 내용을 담고 있는 메시지의 내용은 모여 있는 사람들을 혼란시키기에 충분했다.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먼저 입을 연 것은 히데루P였다.
히데루P “침착해 주십시오! 당황하지 마십시오, 놈의 수작에 놀아나는 꼴입니다!”
포틴P “그 말대로입니다. 아직 아무것도 달라진 건 없어요. 현재 346 지원 팀이 건물 내외부 전체를 샅샅이 조사하며, 위협이 될만한 것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탐색 결과로도, 에인헤랴르의 정밀 스캔으로도 지금으로서는 위험 물질이나 장치 같은 건 어디에도 발견되지 않았죠!”
람쥐P “놈이 20분 후… 라고 한 의미는 뭐지. 설마 놈이 직접, 혹은 놈의 부하가 이곳으로 다시 찾아오기라도 한다는 건가…?”
미레이 “그렇게 와준다면야 그 이상 좋을 게 없지! 오기만 해 봐, 아예 박살을 내 버릴 테니!”
쇼코 “그리고… 후히. 설령 폭탄이라던가 비슷한게 터지더라 해도… 이쪽은 노노가 있으니까…. 피해는 거의 완전히 없앨 수 있어…”
노노 “아, 아우우… 부, 부담스러운건데요…”
크시코스P는 그런 미레이를 바라보며, 어깨를 으쓱했다.
크시코스P “그럴 확률은 낮다고 봅니다만… 이 메시지는… 일종의 도전장이라도 봐도 좋겠군요. 그리고, 이 메시지가 이 시점에서 저희에게 보내진 것은, 네메시스라는 작자는 우리의 행동이나 대화를 어떻게든 엿보고 들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하죠.”
사나에 “저번의 메시지 때도 그랬었지. 악몽의 근원지가 어디인지가 알려지기도 전에, 피라미드가 나타날 장소와 시간을 우리에게 알려줬었던… 그 때는 단순히 기분나쁜 녀석이라는 생각뿐이었지만.”
크시코스P “이 메시지가 왔다는 사실은 한 가지를 더 암시하죠. 저번에도 그랬지만, 놈은 346 내부 회선으로 저희 단말기 전체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어느 정도, 저희 사정에 빠삭하거나… 최악의 경우, 사원들 중 내통자가 있는지까지 의심해 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K마구P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저번의 그 중2병자가, 사실은 단순한 중2병자가 아니라 사이코패스 살인마 중2병자였다는 거지?”
리사 “...대충대충인 것 같은데 의외로 핵심을 찌르는 발언이네.”
크시코스P “우선은, 방금 전의 의논으로 돌아가죠. 놈의 말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저희는 아직 뭔가 중요한 걸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크시코스P “다시 한 번, 범인의 행적. 그 디테일로 들어가… 저희가 추리한 그놈의 행동에서 이상한 점이나 위화감은 없는지. 복기할 때입니다.
미니 이벤트 진행중 - <큰 그림 : 엔드게임>
<BGM : Truth and Lies>
( https://www.youtube.com/watch?v=6LKGwEyIYPc )
[턴 카운트] 현재 11턴↑
[오답 횟수] 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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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드 ●
① ┐ ┌ ⓞ
┃ ├ ─ ⓒ ─ ┤
② ┘ │ └ ⓢ
ⓔ
① 제1실험실
② 제2실험실
ⓒ 복도
ⓞ 사무실
ⓢ 비품보관실
ⓔ 로비
※ [S] 의 이동 경로 : ⓔ - ⓒ - ⓞ - ⓒ - ① - ⓢ - ① - ② - ① -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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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 ●
※ 현재까지 그려진 ‘큰 그림’에 존재하는 의문점들을 지적하라.
※ 플레이어들은, 본 이벤트의 1턴~8턴까지 진행된 <범인의 행적> 중에서, 수상한 점이 느껴지는 부분을 지적해야 합니다. 3개의 의문점 발견 시, 최중 추리 단계로 진행합니다.
- 의문점 발견 (0 / 3).
※ 참여자 보상 : 추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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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용 커맨드 일람 ●
[간파] (캐릭터당 1회 제한)
※ 대상 : ‘범인의 행적’ 항목에 존재하는, 번호 ①~⑨ 중 하나.
※ 플레이어는, 정리되어 있는 ‘범인의 행적’ 중에서 느껴지는 의문점과 위화감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 항목의 번호와, 위화감의 내용이 둘 다 정확해야만 정답으로 인정. 그 이외의 경우에는 오답처리되며, 대신 힌트가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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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서] 일람 ●
※ 해당 링크 참조
https://docs.google.com/document/d/11WZpm2vCY6QgcZsGvQsoQ2VDb-bwq_WLXgyWZo73CeU/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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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인의 행적 ●
① [단서 34 - 정전] : 범인은 연구동 외부에서, 20분 간의 정전을 발생시킬 장치를 설치해 놓았다.
② [중요 단서 04 - 외부인의 침입] : 정전이 일어난 사이에, 흔적을 남기지 않고 연구동 안으로 침입했다.
③ [단서 21 - 네메시스의 편지] : 사무실로 진입한 범인에게 피해자는 저항한 흔적이 없었다. 따라서 피해자와 구면이었던 네메시스가 유력한 용의자이다.
④ [단서 14 - 복도의 발자국] : 피해자는 자신의 발로, 범인과 함께 제1실험실로 이동했다.
⑤ [중요 단서 02 - 제1실험실의 의식] : 범인은 피해자를 흉기인 단도로 공격했고, 피해자의 피를 통한 모종의 의식을 거행하였다.
⑥ [단서 23 - 손수레의 행방] : 피해자를 무력화시킨 범인은 현장을 조작하기 위한 도구인 손수레를 비품보관실에서 가져왔다.
⑦ [단서 41 - 피해자의 운반] : 그리고 손수레를 이용해 피해자를 제2실험실에 가져다 놓았다.
⑧ [중요 단서 01 - 증거의 인멸] : 범인은 범행에 이용된 손수레 및 자신의 흔적이 남았을지도 모르는 모든 증거물들을 제1실험실에 두고, 화재를 이용해 증거를 인멸했다.
⑨ [단서 12 - 안에서 깨진 창문] : 모든 범행을 마친 범인은 제2실험실의 창문을 깨고, 그곳을 통해 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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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테트의 대답 ●
※ 두 번째 목표에 대하여
→ 재단의 지령과는 별개로 바스테트가 독자적으로 행동한 것으로, 마도서를 찾아 파괴하려고 했다고 대답했다.
※ 직접적인 살해에 대하여
→ 바스테트는 자신이 피해자를 죽이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피해자의 사망 시각 당시, 특이한 점은 없었다고 했다.
※ 신뢰에 대하여
→ 바스테트는 미쿠의 신뢰에 대하여, 긍정하지도 부정하지도 않았다. 다만, 자신이 살인과 무관하다는 주장을 굽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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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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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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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3]을 밝히는 과정에서 추리해냈던 범인의 행적 중에서, 위화감이 느껴지는 부분을 [간파]로 집어내면 됩니다. 완전히 모순되거나 일어나는 게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범인의 왜 이런 행동을 했고 왜 이런 단서를 남긴 건가, 하는 등의 번호를 제시하면 됩니다. 3개의 의문점들은 전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위화감이며, '모순'이라고 단정지어 말할 수는 없지만 객관적인 시선으로 봐도 확실히 이상함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합니다.
3개의 의문점 모두를 잡아내면... 그때부터 남은 건 진짜 최후의 추리 한 번. 그것으로 이번 추리 페이즈는 종료! 입니다!
크시코스P "그건?"
포틴P "그동안은 더한 의문이 있어서 넘겨진 편이고, 좀 전의 행적 되짚기에서도 제 나름대로 방법을 떠올리긴 했습니다만.."
약간의 뜸들이기. 그래도, 지나치게는 하지 않는 편인 그이므로 크시코스P도 잠자코 기다렸다. 한번 숨을 가다듬고, 본론이 등장한다.
포틴P "마지막, [진범은 2 실험실의 창문을 깨고 그곳을 통해 탈출했다]는 부분. 이 사건은 상식적이지 않은 부분이 산재해 있습니다만, 그것들도 나름의 이유가 있을 따름이죠. 다른 길을 쓰지 못할 것도 아닌데, 보통 건물 6층의 창문을 통해서 빠져나갈까요."
아스카 "범인은 빠져나가기 전 폭탄을 이용해 불을 질렀다.. 일단 이쪽의 정리에 따르면 그렇지. 화재의 영향인지 처음 왔을때는 2 실험실의 문도 열리지 않는 상태였었고. 범인은 생각지 못하게 걸어서 빠져나갈 길을 스스로 막아버렸던건?"
포틴P "범인이 마지막 순간까지 2 실험실에 있을 이유가 있었다면 그걸로 전부 맞아떨어져. ..하지만 있는건가? 적어도 우리는 찾지 못했어. 폭탄의 기폭도, 원거리에서도 사용 가능한 폭탄을 준비해온 이상 2 실험실은 커녕 건물 밖이어도 상관이 없을 거고."
사치코 "그리고.. 이 건물의 구조라면 어떻게든 맨몸으로 시도해볼 여지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건 반드시 흔적을 남길 거에요. 예상치 못한 사태였다고 하면 조사로 뭔가가 드러났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슈코 "흐음.. 그거, 물어본 건 아니지만 예상 가능한 건 있지 않나? 우리가 바스테트가 아닌 어떤 침입자를 밝혀내느라 고생한 이유 중 하나가 침입경로였고, 알고보니 정전을 이용해 정문으로 들어온다는 기막힌 짓이었잖아."
포틴P "그래, 그렇...아."
슈코 "그러니까.. 자신의 존재를 최대한 드러내지 않아야 했던 범인 입장에서, 정전 복구 이후에는 정문을 쓸 수 없었던거 아닌가? 크게 무리한 추측도 아닌 것 같은데.."
포틴P "큭.. 하, 하지만 정전시간을 넉넉하게 잡아서 해결해도 무방했던 일인데!"
유이 "으음, 그치만 '꼬리가 길면 물린다' 잖아? 원래부터 창문으로 빠져나갈 자신이 있었다면, 정전을 너무 길게 해서 그쪽으로 단서를 더 남기는게 싫었던 걸지도 몰라. 유이도 창문으로 한번에 샥 나갈 수 있고!"
치나츠 "예리하네. 하지만 '밟힌다'야. 그리고 마지막은 필요 없었고."
포틴P "..하아. 시작도 하기 전에 잔뜩 맞아 버렸군요. 하지만 뽑아든 이상은 도로 넣을 수도 없는 일. 저는 역시, 굳이 6층 창문을 깨고 빠져나간다는 탈출 루트에 위화감이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⑨번의 위화감을 지적.
범인에겐 6층 창문을 통해 빠져나간다는 리스크를 짊어질 필요가 없었던 것이 아닐까?
사나에 “확실히, 프로듀서의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 범인이 왜 하필이면 제2실험실의 창문을 출구로 사용해야만 했던 걸까… 는 의문에, 현재로서는 명확한 답을 내리기 어렵지. ”
치나츠 “정전의 시간을 조금 더 넉넉하게 했으면 ‘흔적을 남기지 않고 떠난다’는 목적 자체는 오히려 달성하기 쉬웠을 수도 있지. 아니, 아예 정전을 일으킬 시간대를 두 번에 걸쳐서 설정한다는 선택지도 있었을 거야. 들어갈 때 한 번, 안에서 공작을 마치고 나갈 때 한 번.”
유이 “어, 그러면 확실히 출입 문제는 해결될지도! 범인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게 아닐까?”
포틴P “이 모든 걸 계획한 범인이, 그 가능성을 배제했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포틴P “게다가, 또 한 가지 걸리는 점이라면… 일반인의 신체능력만으로, 도구 없이 창문으로 나가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는 말은 둘 중 하나, 범인은 그럴 만한 능력이 있거나, 아니면 도구를 가져왔다는 뜻인데 둘 모두 걸리는 점이 있죠.”
포틴P “우선 첫 번째, 범인에게 그런 능력이 있었다고 가정하고, 그걸 이용해 범죄를 저질렀다면… 피해자를 운반시키는 데 굳이 수레라는 번거로운 도구를 사용하려 했을까요? 결국 수레바퀴의 자국과, 타지 않은 수레의 프레임이라는 증거를 남기게 되었지 않습니까.”
포틴P “두 번째로, 피해자가 별다른 능력이 없는 일반인이라면… 6층에서 하강하기 위한 도구를 사용했어야만 합니다. 그런데 이 경우에는 벽면, 바닥, 또는 실험실 내에서 그런 도구를 사용한 흔적을 어디서도 찾아 볼 수 없었다는 점이 신경쓰이는군요.”
크시코스P “그렇군요. 그것도 일리 있는 지적입니다.” 끄덕
→ ● 단서 일람 ● 페이지가 갱신되었습니다.
[의문점 3 - 탈출 경로에 대한 의문]
※ 획득 : <범인의 행적> ⑨번을 성공적으로 [간파]. (발견자 : 포틴P)
※ 과연 범인은 탈출로로 제2실험실의 창문을 선택할 필요가 있었던 걸까? 6층에 위치한 실험실의 창문은 범인이 일반인이라면 도구 없이 빠져나갈 수 없었고, 도구를 쓰더라도 흔적을 남길 위험이 있었다. 만일 범인이 능력자였다면, 굳이 수레를 이용하지 않고 완력으로만 로제타의 몸을 운반하거나, 처음부터 깨진 창문을 통해 진입할 수도 있었는 등, 밝혀진 범인의 행적과 일치하지 않는 내용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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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 ●
※ 현재까지 그려진 ‘큰 그림’에 존재하는 의문점들을 지적하라.
※ 플레이어들은, 본 이벤트의 1턴~8턴까지 진행된 <범인의 행적> 중에서, 수상한 점이 느껴지는 부분을 지적해야 합니다. 3개의 의문점 발견 시, 최중 추리 단계로 진행합니다.
- 의문점 발견 (1 / 3).
※ 참여자 보상 : 추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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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용 커맨드 일람 ●
[간파] (캐릭터당 1회 제한)
※ 대상 : ‘범인의 행적’ 항목에 존재하는, 번호 ①~⑨ 중 하나.
※ 플레이어는, 정리되어 있는 ‘범인의 행적’ 중에서 느껴지는 의문점과 위화감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 항목의 번호와, 위화감의 내용이 둘 다 정확해야만 정답으로 인정. 그 이외의 경우에는 오답처리되며, 대신 힌트가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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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서] 일람 ●
※ 해당 링크 참조
https://docs.google.com/document/d/11WZpm2vCY6QgcZsGvQsoQ2VDb-bwq_WLXgyWZo73CeU/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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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인의 행적 ●
① [단서 34 - 정전] : 범인은 연구동 외부에서, 20분 간의 정전을 발생시킬 장치를 설치해 놓았다.
② [중요 단서 04 - 외부인의 침입] : 정전이 일어난 사이에, 흔적을 남기지 않고 연구동 안으로 침입했다.
③ [단서 21 - 네메시스의 편지] : 사무실로 진입한 범인에게 피해자는 저항한 흔적이 없었다. 따라서 피해자와 구면이었던 네메시스가 유력한 용의자이다.
④ [단서 14 - 복도의 발자국] : 피해자는 자신의 발로, 범인과 함께 제1실험실로 이동했다.
⑤ [중요 단서 02 - 제1실험실의 의식] : 범인은 피해자를 흉기인 단도로 공격했고, 피해자의 피를 통한 모종의 의식을 거행하였다.
⑥ [단서 23 - 손수레의 행방] : 피해자를 무력화시킨 범인은 현장을 조작하기 위한 도구인 손수레를 비품보관실에서 가져왔다.
⑦ [단서 41 - 피해자의 운반] : 그리고 손수레를 이용해 피해자를 제2실험실에 가져다 놓았다.
⑧ [중요 단서 01 - 증거의 인멸] : 범인은 범행에 이용된 손수레 및 자신의 흔적이 남았을지도 모르는 모든 증거물들을 제1실험실에 두고, 화재를 이용해 증거를 인멸했다.
⑨ [단서 12 - 안에서 깨진 창문] : 모든 범행을 마친 범인은 제2실험실의 창문을 깨고, 그곳을 통해 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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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테트의 대답 ●
※ 두 번째 목표에 대하여
→ 재단의 지령과는 별개로 바스테트가 독자적으로 행동한 것으로, 마도서를 찾아 파괴하려고 했다고 대답했다.
※ 직접적인 살해에 대하여
→ 바스테트는 자신이 피해자를 죽이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피해자의 사망 시각 당시, 특이한 점은 없었다고 했다.
※ 신뢰에 대하여
→ 바스테트는 미쿠의 신뢰에 대하여, 긍정하지도 부정하지도 않았다. 다만, 자신이 살인과 무관하다는 주장을 굽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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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문점 ●
(상세 내용은 [단서 일람] 페이지에서 확인)
[의문점 3 - 탈출 경로에 대한 의문]
→ 왜 범인은 탈출로로 제2실험실의 창문을 선택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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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람쥐P "분명 피해자인 로제타는 '제 발로' 제1실험실로 이동했어. 하지만 제1실험실로 이동한 후 '갑작스레' 범인은 로제타를 공격해서 무력화했지."
람쥐P "1~4번까지의 순서를 보면 로제타와 범인은 '사전에 협의'한 게 틀림 없어. 특히나 4번에서 로제타가 제 발로 범인과 함께 이동한 걸 보면 그렇지."
람쥐P "그런데 로제타가 그렇게 범인을 순순히 따라갔다는 건, 로제타는 '자신이 죽을 것을 알지 못했다'라는 뜻이야."
쇼코 "죽을 걸 알고 갔던 거라거나...는? 마음의 준비를 이미 마쳤다거나...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람쥐P "아니, 그렇다면 [단서 28 - 다잉 메시지]가 남을 리가 없어. 로제타가 다잉 메시지를 남겼다는 것은, '자신이 죽을 상황에 처한 것은 사전에 협의되거나 계획되지 않았다'라는 의미야."
람쥐P "즉, 아직 밝혀지지 않은 '모종의 이유'로 인해, 로제타와 범인이 '사전에 협의'한 내용과는 다른 방향으로 사건이 흘러가게 된 거야."
람쥐P "그것이 범인이 로제타를 처음부터 속인 것인지... 아니면 로제타가 범인을 속이려 했다가 실패한 것일지... 그것도 아니라면 처음에 생각했던 상황이 바뀌어서 범인의 작전이 바뀐 것일지... 어느쪽일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말이지."
ㅡㅡㅡㅡㅡ
람쥐P - [간파]
⑤ [중요 단서 02 - 제1실험실의 의식] : 범인은 피해자를 흉기인 단도로 공격했고, 피해자의 피를 통한 모종의 의식을 거행하였다.
-> 피해자는 자신의 발로 범인과 함께 제1실험실로 걸어갔다. 즉 피해자와 범인은 사전에 모의를 했었다. 그러나 범인은 그 모의를 뒤집고 피해자를 공격했다.
시키 “확실히, 그 셋 중 어느 쪽이라도 가능성이 있지. 하지만, 그게 어느 쪽이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현재로선 전무.”
크시코스P “혹시라도 범인의 입으로 직접 듣지 않는 한, 말이죠.”
크시코스P “분명 신경쓰이는 점은 맞지만,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 에 대한 납득이 어려운 포인트는 아닙니다. 확실한 건, 그 어떤 이유에서건, 피해자는 자신을 살해할 의도를 가진 사람을 자발적으로 따라갔다는 것… 그리고, 그 가능성은 방금 말씀하신 것을 포함해,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죠.”
(힌트 : 여러 가지 설명이 가능하지만 현재로서는 그 중 무엇인지 결론내릴 수 없는 종류의 '의문' 보다는, 범인의 행적 중에서 명백히 '어째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종류의 '의문'을 찾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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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 ●
※ 현재까지 그려진 ‘큰 그림’에 존재하는 의문점들을 지적하라.
※ 플레이어들은, 본 이벤트의 1턴~8턴까지 진행된 <범인의 행적> 중에서, 수상한 점이 느껴지는 부분을 지적해야 합니다. 3개의 의문점 발견 시, 최중 추리 단계로 진행합니다.
- 의문점 발견 (1 / 3).
※ 참여자 보상 : 추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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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용 커맨드 일람 ●
[간파] (캐릭터당 1회 제한)
※ 대상 : ‘범인의 행적’ 항목에 존재하는, 번호 ①~⑨ 중 하나.
※ 플레이어는, 정리되어 있는 ‘범인의 행적’ 중에서 느껴지는 의문점과 위화감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 항목의 번호와, 위화감의 내용이 둘 다 정확해야만 정답으로 인정. 그 이외의 경우에는 오답처리되며, 대신 힌트가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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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서] 일람 ●
※ 해당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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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인의 행적 ●
① [단서 34 - 정전] : 범인은 연구동 외부에서, 20분 간의 정전을 발생시킬 장치를 설치해 놓았다.
② [중요 단서 04 - 외부인의 침입] : 정전이 일어난 사이에, 흔적을 남기지 않고 연구동 안으로 침입했다.
③ [단서 21 - 네메시스의 편지] : 사무실로 진입한 범인에게 피해자는 저항한 흔적이 없었다. 따라서 피해자와 구면이었던 네메시스가 유력한 용의자이다.
④ [단서 14 - 복도의 발자국] : 피해자는 자신의 발로, 범인과 함께 제1실험실로 이동했다.
⑤ [중요 단서 02 - 제1실험실의 의식] : 범인은 피해자를 흉기인 단도로 공격했고, 피해자의 피를 통한 모종의 의식을 거행하였다.
⑥ [단서 23 - 손수레의 행방] : 피해자를 무력화시킨 범인은 현장을 조작하기 위한 도구인 손수레를 비품보관실에서 가져왔다.
⑦ [단서 41 - 피해자의 운반] : 그리고 손수레를 이용해 피해자를 제2실험실에 가져다 놓았다.
⑧ [중요 단서 01 - 증거의 인멸] : 범인은 범행에 이용된 손수레 및 자신의 흔적이 남았을지도 모르는 모든 증거물들을 제1실험실에 두고, 화재를 이용해 증거를 인멸했다.
⑨ [단서 12 - 안에서 깨진 창문] : 모든 범행을 마친 범인은 제2실험실의 창문을 깨고, 그곳을 통해 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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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테트의 대답 ●
※ 두 번째 목표에 대하여
→ 재단의 지령과는 별개로 바스테트가 독자적으로 행동한 것으로, 마도서를 찾아 파괴하려고 했다고 대답했다.
※ 직접적인 살해에 대하여
→ 바스테트는 자신이 피해자를 죽이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피해자의 사망 시각 당시, 특이한 점은 없었다고 했다.
※ 신뢰에 대하여
→ 바스테트는 미쿠의 신뢰에 대하여, 긍정하지도 부정하지도 않았다. 다만, 자신이 살인과 무관하다는 주장을 굽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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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문점 ●
(상세 내용은 [단서 일람] 페이지에서 확인)
[의문점 3 - 탈출 경로에 대한 의문]
→ 왜 범인은 탈출로로 제2실험실의 창문을 선택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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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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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데루p”하지만 여전히 걸리는건 있습니다. 우선 그놈의 정전. 물론 정전을 통해서 들키지 않고 들어간 것은 확실해보이지만, 어째서 20분 후에 정전이 복구되도록 장치를 해둔 것이었을까요? 물론 정전이 복구가 된다면 빛이 들어올테니 수레를 찾아 뒷수습하기도 편했을테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너무 석연찮군요.”
크시코스p”무언가…… 범인의 목적에 전기가 필요한 다른 요소가 숨어있을 수 있다는 겁니까?”
히데루p”그렇습니다. 아직은 그 범인의 ‘목적’ 조차도 알 수 없지만 말이죠.”
--------------------------
히데루p"만약 정전을 굳이 복구하지 않았다면, 2실험실에서 조급하게 탈출의 흔적을 남길 필요도 없습니다. 기능정지 되어있을 정문으로 통과하면 범인은 유령이나 마찬가지니까요. 그럼에도, 굳이 정전을 복구해야만 했다면 그건 필시 다른 이유가 있기 때문일겁니다."
포틴p"단순히 뒷정리를 하기위해서 불을 켰을 가능성은......"
물론 포틴p자신도 근거가 충분한 주장을 하는것이 아니라는것은 알고 있었기에, 히데루p 또한 고개를 끄떡이며 말했다.
히데루p"어차피 통째로 태워버리는게 인멸의 방법이니, 굳이 수레를 찾아온다면 손전등 정도로도 충분하겠죠. 그러니까 우리는 그 범인이 '불빛'뿐만 아니라 '전기'를 통해 무엇을 하려 했는지, 또는 할 수 있었을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턱을짚고 조금 생각하더니, 히데루p가 재차 입을 열고 말했다.
히데루p"또한..... 어쩌면 전력을 복구해두는 것으로 정전이 있었던 사실을 은폐하려는 눈속임일 가능성도..... 그렇다면 어째서 그런 눈속임을 써야만 했던건지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군요."
히데루P - [간파]
① [단서 34 - 정전] : 범인은 연구동 외부에서, 20분 간의 정전을 발생시킬 장치를 설치해 놓았다.
-> 범인은 어떤 연유로 범행 후 전기가 필요했거나, 혹은 정전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은폐하려고 했던것이 아닐까?
히데루P의 회심의 추리는, 두 기프티드들에게 처절하게 분쇄당했다.
안즈 “굳이, 전기로 뭘 하려 했다는 가정은 할 필요 없지 않을까~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서, 손전등을 일일이 켜서 혹시라도 뭔가 흘리거나 튄 거 없나, 하는 것보다 그냥 저절로 불이 다시 켜지게 하는 편이 편하잖아. 위험 요소도 적고....”
시키 “정전이 있었다는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가정도, 뭐 어찌보면 당연한 거잖아. 우리가 들어왔을 때 실험실에 불이 꺼져 있었고, 그게 정전으로 인한 거라는 게 밝혀진다면. 시작부터 ‘바스테트 말고도 누군가 흑막이 있어서 정전을 일으켰다!’ 고 광고하는 꼴 아냐? 불을 다시 켠 건, 그다지 엄청난 이유가 있어서인 건 아닐 텐데.”
히데루 “으으 기프티드 놈들…”
안즈 “...다만, 확실히 정전 관련해서 걸리는 점이 있는 건 맞아… 음… 잠깐 사탕 하나만 더 주면 떠오를 법도 한데.”
히데루 “거절한다”
(힌트 : 정전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된 것은, 연구소 바깥에 있던 타이머 스위치의 존재 때문이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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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인의 행적 ●
① [단서 34 - 정전] : 범인은 연구동 외부에서, 20분 간의 정전을 발생시킬 장치를 설치해 놓았다.
② [중요 단서 04 - 외부인의 침입] : 정전이 일어난 사이에, 흔적을 남기지 않고 연구동 안으로 침입했다.
③ [단서 21 - 네메시스의 편지] : 사무실로 진입한 범인에게 피해자는 저항한 흔적이 없었다. 따라서 피해자와 구면이었던 네메시스가 유력한 용의자이다.
④ [단서 14 - 복도의 발자국] : 피해자는 자신의 발로, 범인과 함께 제1실험실로 이동했다.
⑤ [중요 단서 02 - 제1실험실의 의식] : 범인은 피해자를 흉기인 단도로 공격했고, 피해자의 피를 통한 모종의 의식을 거행하였다.
⑥ [단서 23 - 손수레의 행방] : 피해자를 무력화시킨 범인은 현장을 조작하기 위한 도구인 손수레를 비품보관실에서 가져왔다.
⑦ [단서 41 - 피해자의 운반] : 그리고 손수레를 이용해 피해자를 제2실험실에 가져다 놓았다.
⑧ [중요 단서 01 - 증거의 인멸] : 범인은 범행에 이용된 손수레 및 자신의 흔적이 남았을지도 모르는 모든 증거물들을 제1실험실에 두고, 화재를 이용해 증거를 인멸했다.
⑨ [단서 12 - 안에서 깨진 창문] : 모든 범행을 마친 범인은 제2실험실의 창문을 깨고, 그곳을 통해 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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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테트의 대답 ●
※ 두 번째 목표에 대하여
→ 재단의 지령과는 별개로 바스테트가 독자적으로 행동한 것으로, 마도서를 찾아 파괴하려고 했다고 대답했다.
※ 직접적인 살해에 대하여
→ 바스테트는 자신이 피해자를 죽이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피해자의 사망 시각 당시, 특이한 점은 없었다고 했다.
※ 신뢰에 대하여
→ 바스테트는 미쿠의 신뢰에 대하여, 긍정하지도 부정하지도 않았다. 다만, 자신이 살인과 무관하다는 주장을 굽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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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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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나나미: 갑자기 무슨 소리에여.
단말기에 기록된 [단서 21-네메시스의 편지]에 중요표시라도 하듯 강조선으로 별을 하나 그렸다.
람쥐p: 확증이라면 기준을 잡을 필적이 없으니 확인이 불가능하고. 뭐 지금은 다들 그게 진짜라고 가정하고 추리중인 거지
Nova: 맞아. 근데 거기에 대해서 말한 건 아냐.
Nova는 로제타의 사무실에서 떼어 온 포스트잇 한 장을 팔랑팔랑 흔들어보인다.
Nova: 보통 증거인멸을 할 때. 이렇게 대충 찢어서 쓰레기통에 버리나?
카나코: 보통은 그렇겠죠..?
그런 포스트잇을 찍찍 찢어 잘게 만든 Nova가 다시금 묻는다.
Nova: 그래. '보통'은 그렇지. 하지만 이건 확실히 들키면 곤란한 문서야. 이런 중요한 문서가 왜, 단순히 찢어진 채 휴지통에 들어갔는가? 에 질문을 하고 싶네.
Nova: 증거 인멸의 방법은 많아. 로제타는 담배를 피니까 불에 태워버렸거나, 변기에다 넣어서 물을 내릴 수도 있고. 창문밖으로 던졌다면 아무도 모르게 은폐할 수 있었겠지.
잘게 찢어진 포스트잇들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나나미: 그래서 말하고 싶은 게 뭔데여.
Nova: 끝까지 들어 보셔, 여기까지는 이 종이를 즉시 파기하는 방법이잖아? 그리고 이건 들켜서는 곤란해도 아주 곤란해질 놈이고.
이런 중요한 걸 쓰레기통에 넣었다는건 적어도 누군가 쓰레기통을 비울 때까지 살아있을 거라는걸 확신할 수 있을 때 뿐이야.
쓰레기통을 비우는 건 일상이니까 중요하게 안 느껴질 텐데. 여기서 약간의 비약을 포함한다면 이는 로제타가 네메시스라는 놈을 신뢰하고 있다는 이야기로 이해할 수 있지.
단말의 분할 화면을 켜고. 위쪽엔 네메시스의 편지, 아래쪽엔 네메시스가 보낸 문자를 띄우고 보여준다.
Nova: 그리고, 이거 봐. 이 놈의 문자가 네메시스라는 놈이 보낸거라면. 둘의 말투가 비슷해.
저 뒤에서 관전하다가 변덕이 생기면 슬쩍 참견하는 방관자야. 대충 읽어보면 느껴지지?
잠시 뜸을 들인 후. Nova가 말을 잇는다.
Nova: 바스테트도 자기가 목을 딴게 아니라고 주장해, 그리고 네메시스란 놈도 방관자의 입장에서 로제타를 도왔어.
이건 거의 확정으로 다른 어떤 새끼가 있었다는 거지. 응.
Nova - [간파]
③ [단서 21 - 네메시스의 편지] : 사무실로 진입한 범인에게 피해자는 저항한 흔적이 없었다. 따라서 피해자와 구면이었던 네메시스가 유력한 용의자이다.
-> 네메시스는 방관자이다. 바스테트도 자신이 직접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로제타는 네메시스를 신뢰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는 다른 "누군가"가 있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크시코스P “메시지의 발신인과 편지를 보낸 사람이 동일하다는 가능성은 높다고 봅니다. 애초에 둘 다 네메시스라는 이름을 대고 있고, 이런 연극에서나 쓸 법한 말투로 편지를 쓰는 사람을 달리 알고 있지도 않으니까요.”
크시코스P “다만, 네메시스가 피해자에게 순전한 조력자이자 방관자였다고 하는 말은 동의하기 힘들군요. 애초에, 이 둘이 동일 인물이라고 가정하면… 저희에게 온 메시지에서 네메시스란 녀석은 자기 입으로 자신이 이 ‘쇼’의 ‘제작자’이자, 저희들에게 ‘게임’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상적인 인물이란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만일 그가 로제타에게 호의적이었다면, 그건 모두 연기였을 확률이 높습니다.”
사나에 “네메시스도 아니고 바스테트도 아닌 제3자의 존재… 에 대한 건, 아직 밝혀진 게 아무것도 없네. 애초에 여기에 온 다른 인물이, 확실히 네메시스라는 증거도 없어. 다른 외부인의 존재를 암시하는 흔적이라던가도 찾을 수 없었으니. ”
(힌트 : 외부인의 존재는 꾸준히 암시되어 오기는 했지만, 그걸 나타내는 직접적이고 확실한 증거는 현재까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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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 ●
※ 현재까지 그려진 ‘큰 그림’에 존재하는 의문점들을 지적하라.
※ 플레이어들은, 본 이벤트의 1턴~8턴까지 진행된 <범인의 행적> 중에서, 수상한 점이 느껴지는 부분을 지적해야 합니다. 3개의 의문점 발견 시, 최중 추리 단계로 진행합니다.
- 의문점 발견 (1 / 3).
※ 참여자 보상 : 추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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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용 커맨드 일람 ●
[간파] (캐릭터당 1회 제한)
※ 대상 : ‘범인의 행적’ 항목에 존재하는, 번호 ①~⑨ 중 하나.
※ 플레이어는, 정리되어 있는 ‘범인의 행적’ 중에서 느껴지는 의문점과 위화감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 항목의 번호와, 위화감의 내용이 둘 다 정확해야만 정답으로 인정. 그 이외의 경우에는 오답처리되며, 대신 힌트가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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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서] 일람 ●
※ 해당 링크 참조
https://docs.google.com/document/d/11WZpm2vCY6QgcZsGvQsoQ2VDb-bwq_WLXgyWZo73CeU/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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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인의 행적 ●
① [단서 34 - 정전] : 범인은 연구동 외부에서, 20분 간의 정전을 발생시킬 장치를 설치해 놓았다.
② [중요 단서 04 - 외부인의 침입] : 정전이 일어난 사이에, 흔적을 남기지 않고 연구동 안으로 침입했다.
③ [단서 21 - 네메시스의 편지] : 사무실로 진입한 범인에게 피해자는 저항한 흔적이 없었다. 따라서 피해자와 구면이었던 네메시스가 유력한 용의자이다.
④ [단서 14 - 복도의 발자국] : 피해자는 자신의 발로, 범인과 함께 제1실험실로 이동했다.
⑤ [중요 단서 02 - 제1실험실의 의식] : 범인은 피해자를 흉기인 단도로 공격했고, 피해자의 피를 통한 모종의 의식을 거행하였다.
⑥ [단서 23 - 손수레의 행방] : 피해자를 무력화시킨 범인은 현장을 조작하기 위한 도구인 손수레를 비품보관실에서 가져왔다.
⑦ [단서 41 - 피해자의 운반] : 그리고 손수레를 이용해 피해자를 제2실험실에 가져다 놓았다.
⑧ [중요 단서 01 - 증거의 인멸] : 범인은 범행에 이용된 손수레 및 자신의 흔적이 남았을지도 모르는 모든 증거물들을 제1실험실에 두고, 화재를 이용해 증거를 인멸했다.
⑨ [단서 12 - 안에서 깨진 창문] : 모든 범행을 마친 범인은 제2실험실의 창문을 깨고, 그곳을 통해 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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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테트의 대답 ●
※ 두 번째 목표에 대하여
→ 재단의 지령과는 별개로 바스테트가 독자적으로 행동한 것으로, 마도서를 찾아 파괴하려고 했다고 대답했다.
※ 직접적인 살해에 대하여
→ 바스테트는 자신이 피해자를 죽이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피해자의 사망 시각 당시, 특이한 점은 없었다고 했다.
※ 신뢰에 대하여
→ 바스테트는 미쿠의 신뢰에 대하여, 긍정하지도 부정하지도 않았다. 다만, 자신이 살인과 무관하다는 주장을 굽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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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문점 ●
(상세 내용은 [단서 일람] 페이지에서 확인)
[의문점 3 - 탈출 경로에 대한 의문]
→ 왜 범인은 탈출로로 제2실험실의 창문을 선택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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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https://postimg.cc/gallery/u9zv1r6s/
https://postimg.cc/gallery/1k70w0ctg/
페이지 넘길 겸 우리 마녀듀오 자랑
어흑마이갓 너무 좋은 조합이에요... 어흑....
노노P 여기 잠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