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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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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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아이돌들에게 특별한 설정을 부여해보는 겁니다!
세계관은 꼭 346이 아니어도 오케이! 디스토피아 세계에서 살아남은 이 아이돌은 이럴 거 같다, 여도 되고, 판타지 세계에서 이런 능력 가질 것 같다, 뭐 그런 식이어도 됩니다!
양식은 자유지만 추천하는 양식은
[배경 설명 (뭐 누아르라던가 판타지, 이런 식으로 간단해도 되고, 복잡해도 OK)]
<아이돌 이름>
설정 설명
이런 양식이면 보기 편하지 않을까 싶네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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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간은 나쁘지않았다고합니다. 그런 게 나름대로 먹히는 일을 했거든요. 하지만, 원하는 만큼 계속할 순 없었죠. 위험한 일이었거든요. 성공하지못하고 물어뜯기고, 간섭당하고, 의심받는... 생각해보세요, 우린 어디서왔는지도 알고 누구인지도 아는 사람을 조금이라도 우리 맘에 틀어진게 있다면 언제나 배척해왔잖아요? 때론, 죽였고.
그런데 이번엔 그런 것도 전부 모르는 인간이다? 완벽하군요.
그래서 그녀는 사라졌어요. 아이러니하게, 그 불행이 마지막에는 행운이었다더군요. 관심갖는 사람이 없었다고해요. 금방 잊혀졌고 몇 년 지나지않아서는 꽤 큰 일이 있기도 했죠.
아이돌이라는 단어가 춤 잘추고 노래 잘하는 이쁜이에서 세계를 지키는 이능력자라고 바뀌었잖아요? 그래 그거 말이에요. 까마귀를 잘 부리는 것 말고 눈에 띄는 것 없는 분까지 신경쓸 세상이 아니었던거죠. 그렇게 잊혀졌지여. 손님도 기억못하잖습니까.
그런데 말입니다, 요즘 유명한 일있지요? 그래 '검은 화살'... 그렇게 부르던가요? 근데 그거 아십니까? 그런 일이 생길때마다 까마귀 울음소리가 그 동네 밤잠을 방해했다더군. 딱 이게 생각나서 말이죠. 물론 확실하진않습니다만.... 떠오를 법하잖아요?
사실 뭐 이런게 중요한 건 아니긴합니다.
그녀인가 아닌가, 이유가 무언가, 왜 돌아왔나, 목적이 뭔가, 그녀는 누구인가....이런 건 정말 당장 알일이 아니지요. 싸인이라도 받으러 갈게 아니라면 말이죠.
진짜 중요한 건, 요즘 세상엔... 까마귀 소리나는 곳을 조심해야한다는 거죠.
길가다가 어디서 날아오는지도 모르는 화살맞고 객사하고 싶진않잖아요?
이름말입니까? ...그것 정도는 말씀드릴 수 있겠군요. 꽤 흔한 이름이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케이트'
그렇게 소개하더군요.
약간 이중인격 같은 느낌으로다가 평소에는 순수하고 마냥 착한데 폭주할 땐 마구잡이로 먹어치워버리고 마는 그런... 후후...
그래서 그렇게 폭주해서 동료들을 잡아먹고 나면 태연하게 그 자리를 떠나며 또 새로운 동료를 만드는..
사람들은 이렇게 잡아먹는 괴물이 있다는 소문은 알지만 미치루의 순수함 때문에 미치루는 전혀 의심하지 않고, 반대로 미치루를 도와주려다 미치루에게 잡아먹히는 게 반복되면서 소문은 계속하여 커져가는... 그런 공포의 존재가 되는 거죠. 하지만 누구도 실체를 알지 못하는...
미치루에겐 악마가 좋은 친구고 부모지만
악마는 미치루 뒤에 숨어있다가 미치루가 친구를 만든 순간 그대로 몸을 빌려 꿀꺽...
히지리 같은 경우에는 기억을 잃은 천사라든가...
클라리스는 그런 히지리를 돕기위해 내려왔다든가, 오토하는, 아예 엘프와의 혼혈??(너무 한거 아냐??)
클라리스는 광신도, 히지리는 어쩔까 그냥 천사는 재미가 없는데
(의외로 히지리 담당P의 영력이 강하든가...)
히지리에게 도움받고 이분이 천사라 믿고서 이것을 알려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려는 수녀 클라리스
야 이런 미친 수녀를 봤나 라고 하시며 히지리를 구하기 위해 고분분투하는 엘프녀 오토하
그 와중에 팝콘 뜯는 미치루네 악마
오리지널 P는 제가 할 영역이 아니니...
미치루네 악마가 천사랑 한바탕 하다가 둘 다 떨어져서 악마는 미치루한테 들러붙고 천사는 히지리로 기억을 잃고 태어나고
클라리스는 너무 힘든 삶을 살아다가 받은 은총에 깊이 감화된 겁니다. 착한데 미친 채로 착해서 문제일뿐.
물론 이건 제가 만든 소스인만큼 그냥 그러려니하는 수준이겠지만...일단 미치루부터 제대로 써볼까
처음부터 아예 정반대로 자기 힘으로 해내는 사람일수도 있고
아니면, 클라리스에게 감화=>진실을 알고 멘붕=>좌절=>프로듀서를 만나고 여차저차 극복
하는 주인공일수도 있겠지요.
선택하기 나름일듯
스마일리는 내 친구에요.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무래도 내가 태어날때부터 같이 있던 것 같아요.
사실, 제가 아닌 사람들은 볼 수 없는 것 같아서 믿어주는 사람이 없지만요.
하지만 정말 있다구요? 크림빵 안에 크림이 들어있는 것만큼이나 확실해요! 스마일리는 까만 모습에 늘 짓고 있는 웃음이 무척 인상적인데,
솔직히 잘생기거나 호감이 드는 외형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같이 있으면 얼마나 절 위한 아이인지 느낄 수 있어요.
저에게 가장 좋은 친구입니다. 어릴 때는 친구보단 절 놀리는 아이들이 훨씬 더 많은 데다가 때때로 새로 사귄 친구들은 없어질때가 많기까지 해서 우는 일이 많았거든요?
스마일리는 언제나 나를 격려해주고 방법을 가르쳐줬어요!
덕분에 빵을 굽기 시작하니까 쓸쓸한 시간보다 행복한 시간이 훨씬 더 늘어났는걸요! 행복을 전해주면서도 제가 행복해지는 방법이라니, 이보다 더 좋은 친구가 있을까요? 아하하!
전에 마을의 교회에 가려면 사람이 없는 시간에 몰래 들어가서 들키기전에 나왔지만 지금은 수녀님과 같이 맨 앞에서 빵을 나누어주는 일도 한답니다! 엣헴
그러고보면 스마일리는 교회를 꽤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니면 수녀님이나 성녀님에게 반한 걸지도 모르겠어요.
늘 미소짓는 얼굴이긴하지만, 교회에 들어가면 왠지 웃음이 더 짙어지면서 수녀님과 성녀님을 훨씬 더 많이 보거든요. 정작 물어보면 그런 건 아니라나? 그럼 뭘까나...?
제 말도 듣지않고저번에는 그쪽만 신경쓰는 바람에 한동안 식빵 모서리를 남겨주지 않고 혼자 먹기도 했는데 그 뒤로는 저한테도 많이 신경을 써주고있답니다.
아무튼, 스마일리는 좋은 친구입니다. 저번에 같이 빵을 먹으면서 나눈 말이 있었는데 스마일리는 제가 빵을 좋아하는 것처럼 사람을 좋아한다고 했거든요! 이거 엄청 좋아한다는 거잖아요! 분명 저 말고도 다른 분들에게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한테도 소개해주고 싶지만, 스마일리는 별로 내켜하는 것 같지않네요... 저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앗 이거 그러고보니 조금 부끄러운 말이었을지도....? 별로 그런 소리들을 관계는 아닌 거 같은데 말이죠, 아하핫...!
혹시 스마일리가 다른 사람을 만나는 데 조금 부끄러움을 타는 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는 제가 스마일리의 친구를 만들어주려고 노력중입니다!
빵 굽는 것말고도 요즘에는 아이돌이라는 것에도 도전해서 스마일리의 친구를 찾아보려고해요!
응원해주세요!
"스마일리는 제가 빵을 좋아하는 것처럼 사람을 좋아한다고 했거든요!"
A. 게을러서요
일본 교외에는 자그마한 교회로 둘러싸인 마을이 하나 있다고한다. 이 교회에는 아름답게 반짝이는 금발을 가진 수녀와 성녀라 일컬어지는 소녀가 거주하고 있다
특히 소녀의 금발은 신비롭기로도 유명한데 지는 해의 마지막 빛을 받아 석양진 하늘아래서 빛나는 소녀를 보고서 성녀임을 믿게된 사람도 적잖을 정도이다.
물론 단지 미모만으로 성녀로 추앙받는 것은 아니다. 그 교회의 수녀인 클라리스가 이 '성녀'로부터 가장 먼저 구원받은 자라고 한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숲의 야만인들로부터 비참한 가축의 삶을 살았던 자신에게 인간으로서의 삶을 돌려주었으며 그 뒤로는 이 성녀의 은총과 진실을 알리기 위해 부여받은 삶을 쓰고있다.
'숲'과 관련한 기억에 대한 자세한 진술은 거부했다. 단지 거부감이 아닌 강한 트라우마나 ptsd를 드러냈다.
모치즈키 히지리, 교회의 성녀라 일컬어지는 소녀가 정말 신화 속의 신같은 기적을 부리는지는 확실히 알 수는 없다.
허나, 교회의 은총을 받는 자들의 증언을 미루어보아, '아이돌'이라는 개념이 아닌 기존의 방법으로 설명할 수 없는 실질적 도움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이 아이돌이라는 개념의 유행에 편승한 심리적 안정효과라는 반론도 있다[
수녀 클라리스의 깊은 기도 끝에 이름을 채 받기 전에 죽음을 앞두었던 아기가 믿을 수 없을만큼 온 마을의 빵을 구워낼만큼 건강하고 활달해진 사례를 본다면 아주 거짓이라고 하기 어렵다.
[* 다만, 이 경우 '스마일리'라는 존재의 개념에 대한 연구가 필요해보인다.]
평소에는 마을을 돌아다니며 격려와 인사를 건네거나 교회에서 아이들과 놀아주는 일을 맡고있다. 일을 하기에 어리고, 부모가 육아와 일을 병행하지않는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있다.
그녀가 돌보는 아기가 울거나 잠에서 깨는 일이 없다고한다.
축일, 기념일에는 교회에서 오오하라 빵집에서 구운 빵을 나누어먹으며 서로 만찬을 가지고 소원을 빌거나 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행사는 성가다.
수녀와 소녀, 그리고 특별한 교육을 받은 사람들과
마침 때가 맞아 마을에 들러 노래를 들어보고자한다. 기회가 된다면 그 교육이 내용이 무엇인지 물어볼 기회도 있겠지. 아무래도 직접보는 것이 더 좋은 기록이 될 것이다.
히지리, 성녀님의 노래에는 성스러운 힘이 있다. 노래가 끝나도 소리가 귀에서 그치지않고 머릿속을 맴돌아 마음을 행복하게한다.
고양된 마음 속에서 그동안의 여러가지 일들이 흐릿해지는 기분이다. 비단 나쁘다고 생각했던 일뿐만 아니라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던 일들에 대해 새로이 눈을 뜨게되는 기분이다. 다시금 돌이켜보건데 대부분은 명백히 사소하거나 가치가 없는 일이었다.
노래도 충분히 기적이지만, 그것이 이상의 기적을 나는 오늘 경험했다.
한창 노래를 음미하며 마음을 정리하고 있을 때 성녀님이 나를 알아봐주셨다. 내가 외지인임을 알아봐주셨다.
작은 마을이라면 외지인을 경계하는 일이 잦지만, 성녀님의 마을은 그렇지않다. 성녀님이 나의 손을 잡고 이름을 여쭈셨기에 대답하자 나의 이름을 부르며 여기에 또 와달라는 말을 남기셨다.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릴 것 같아 도망쳐버렸다. 이 무슨 불경한 짓인가. 목을 매달아 죽어버리고 싶지만, 더러운 죄인의 시체를 여기 남길 수는 없는 노릇이다.
숨죽여 우는 중에 교회에서 빵을 나누어 주던 아이가 나에게 말을 걸며 빵을 주었다. 이 마을의 사람들은 참으로 성녀님의 자식들이다. 이런 나에게도 이토록 맑은 미소와 거룩한 식량을 주시다니
그리고는 내게 내일 교회로 가서 죄를 고하고 용서를 구해보라고했다. 만나주실까? 이런 나를? 아아...부디 만나주시기를...
만나지주지 않으시면 어쩌지...하는 불안감과 죄의식이 잠을 자지못하게한다.
교회에서 성녀님을 만났다. 너무나도 쉽게 만나주셨다. 심지어 내가 무슨 일을 했는지 기억하시는데도! 이런 불경한 외지인의 죄를 알고서도 만나주시다니 과연 성녀님...
이런 은총에도 과분한데 죄를 고하는 중에 밀려오는 죄책감까지 눈물을 주체할 수 없어 기어이 흘리고 말았다. 수녀님이 닦아낼 천을 주시었다. 말을 모두 들으신 수녀님이 나의 죄를 이 마을에서 갚아가자고 하였다.
죄인을 땅에 들이고 살아갈 기회를 주시다니! 성녀님, 수녀님... 죄를 벌하지아니하시고 사랑으로 보듬어 미천한 것에게 신의 존재를 알리시며 참사람이 되어라 따스한 손을 내밀어주시니 무릎꿇고 울지않을 수 없었다.
이 마을에 들고 온 것을 교회에 내밀어 바치었다. 대부분은 이 마을에서 살아가는데 쓸모없다고 생각한다. 두 분께서 잘 판단하여 처분하리라 믿는다.
지난 날 수녀님이 눈물을 닦으라 내려주신 천만큼은 가지고싶다하니 자애로우신 미소로 허락해주셨다.
성가대가 되기위한 교육을 받기위해 수녀께 간청하였다.
수녀님이 쉽게 허락하시지아니하시고 천천히 내게 그 어려움을 설명해주셨다.
하지만 괜찮다. 나는 이 땅에 사는 분들과 다르다. 성녀님의 은총을 받아 사는 자식이 아니라 죄를 갚으러 이 땅에 복역하는 노예고 죄인이니 죽어도 좋다.
아직, 살아서 갚을 길이 많다는 말에 죽진않았지만...
며칠을 설득하고 간청하여 성가대가 되기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되었다.
가진 모든 것을 내놓고 새로이 성녀님을 받아들이라고 하시며 내일 해야할 일을 일러주셨다.
몸에 걸치는 천조각 하나마저 내려놓고 이 땅에서 가장 신성한 공간에 들어서서, 성녀님과 수녀님 앞에 무릎을 꿇으라 하시었다.
기나긴 시간 동안 두 분인 나를 깊숙히 시험하시고서 마침내 새로이 나를 부르시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내 이름...아니, '나'라는 것이...그렇게 새로 태어나게된다고 하신다.
헛된 나를 버리고 새로이 태어나 오롯이 수녀님만을 위해 남은 모든 것을 내놓을 수 있다니....!
이루 표현할수 없는 행복감에 눈물이 흐른다. 잠을 자지못하게한다.
내일이면 이런 헛된 기록도 모조리 없어지겠지. 내 삶을 가장 헛되이 쓰게만든 것이다. 이제서야 버릴 수 있다니, 성녀님과 수녀님이 직접! 나는 분명 축복받았다.
죄인이지만 누구보다 축복받았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재밌는 동네네요." -기록을 복구한 마법사-
한 때 숲에서 살며 자연과 교류했으너 여타 엘프들처럼 도시화로 인해 인간인척 숨어사는 종류
한 때 금발의 소녀를 숲에 숨겨 기르던 시절도 있었으나 오히려 역으로 숲이 망가지고 엘프들이 흩어지는 원인을 제공했다.
'어떠한 사건'으로 소녀가 숲에서 탈출, 인간들에게 고발하게된 것. 이후, 엘프는 가축만도 못한 저급하고 외설스러운 일을 한다고 증언되고 소수였던 엘프가 난민의 형태로 전락해버리면서 이러한 인식이 인간들에게 고착되었고 엘프라는 존재가 차별받는 시대가 지속되어왔다.
허나, 이능이라 망상되던 것들이 아이돌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상식으로서 받아들여지는 시대가 되자 엘프로서 다시금 활동 중
엘프의 권리신장과 보호를 위해 아이돌로 활동 중이다.
다만 자신이 길렀던 금발소녀와의 관계는 불분명. 둘 다 아이돌로서 접촉했을 것이지만 어느쪽도 명확한 입장표명은 하지않는 중이다.
오해가 있다면 풀고싶다는 의사는 표명한 바 있다.
엘프로서 '삼라만상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라고 프로필에 기재되어있으나 일반적인 상식선의 청음과는 거리가 있어보인다.
이하 몇가지 관찰과 증언을 통해 기록
상대방이 말을 걸지않으면 들리지않는다.
모든 소리를 일시에 들을 수는 없다.
집중한만큼 잘들린다
무생물의 소리도 들린다
-츠쿠모가미의 개념과 결부시킨 해석이 존재
말을 건낼 수도 있으나 무조건적인 명령하달 관계는 아니다.
뭐랄까 직접 트랜스포머보단 트랜스포머를 다루는 느낌도 괜찮을 가 같네요오~
애초에 공식부터 자기 마음과 별개로 아이돌에 큰 재능이 있는 거인지라- 공식과 성격이 그닥 달라지지도 않으니-
데비캬에게 펑키한 걸 주문했더니 팔랑팔랑 소녀틱한 드레스에 RPG7(펑키)만 받아서 '뭐야 이거어어언!!!'하는 미레이를 생각하고 만든 건데
카오스한 조합- 하지만 받아들여라 미레이, 이것이 현대의 마법소녀다! (아님)
육체적 데미지만이 아니라 SAN치에도 데미지를 입히는 판타스틱한 콤보네요오 ㅋㅋㅋㅋ
미레이 "The Answer!!!" 파앗
노노 "인데ㅇ... 에에에엣?!! 자, 잠깐 무슨 무, 무ㄹ-" 웁
'콰아아아-'
설명만 보면 이런 느낌이네요 햣하 카오스다!
기술명은 The Answer로 하죠
바로 이거다!(?)
애초에 이 스레는 이것저것 적당히 아무 설정이나 올리는 스레니까아
음 아무리 그래도 돼지 밈만은 없었으면
카나코도 순수함과 잔혹함이 겸비된 느낌으로?
스윗치즈는 제 전문 아니라 모릅니다. 모르고싶습니다.
달콤한 향기가 매료되어 들어가버리면, 그곳에서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는 강한 믿음에 끝도 없이 스위츠를 먹어버리게되는 마녀의 집. 그곳의 마녀
라는 설정이 가능할지도?
와쿠이 루미는 질풍기획 출신이며 그 후유증으로 지금도 고생 중이다.
(뭔소리야)
브리티쉬 브레드
케이트가 이유는 불명이나 마력제어는 매우 우월한데 반해 자체생성이나 체외방출 측면에서 매우 뒤떨어지기에 에너지생성&방출력에서 강한 미치루와 조합을 이룬 팀
프로듀서의 경우엔 이렇다할 이능이 없으나, 아발론 시스템에 맞추어 인위적 시술을 받았다.
아발론
케이트, 미치루, 프로듀서 3명과 그 장비들로 구성된 시스템 체계의 총칭.
아이돌 2명에 프로듀서, 그리고 여러 중장비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어두었으니 대단한가 싶어보이지만
"아이돌+프로듀서 2인 1조 분의 힘을, 3명으로도 모자라서 장비까지 끌어다 쓴 끝에 겨우겨우 엇비슷하게 내는 것"에 불과하다.
기본적으로는 '레이븐' 슈트를 장착한 케이트, 기동보조병기 '잭 도우'의 조종사인 프로듀서, 내부에서 장비 및 빵 보급과 부조종을 담당하는 미치루로 팀이 움직인다.
잭 도우에서 사출한 장비를 레이븐이 다룸으로서 기존 이상의 출력을 발휘한다. 여러 장비를 다채롭게 바꾸어가며 다루다보니 상황대응력이 높다는 의외의 강점이 있다.
그리고 그 덕분에 몸값, 이능의 특성 등의 이유로 쉽게 쓸 수 없는 아이돌 대신 어중간한 일에 잡다하게 투입되는 중. 잡다하게 일이 많으니 어떻게든 돈이야 좀 받는 모양이지만 그래봐야 사내에서는 중상정도
심지어 미치루의 빵값과 장비 유지비와 이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생긴 빚 덕분에 실질 페이로 남는건 별로 없다고한다.
전천후 대응 장비 제어용 강화외골격- 레이븐
착용자: 케이트
아발론에 속하는 장비, '킹스오더'를 사용하기 위한 강화외골격.
검정색 베이스에 황금빛 포인트가 특징인 배색에 사용자의 신체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보디슈트 위에 장갑을 덧댄 듯한 디자인
자체 탑재 '공구'는 손발 끝의 토치가 끝. 무장도 아니라 이걸로 유효타를 준 게 손에 꼽는다.
그래도 아이돌이 사용하는 기본형 무장이고 강화외골격인만큼 근력과 방호력은 쓸만한 수준. 툭하면 쓰는게 주먹질이다.
프로듀서 말에 의하면 "건담이 강한거지 자쿠가 못난건 아니다"라나...
레이븐 지원용 기동우주선-잭 도우
전장: 45m
전폭: 30m
전고: 7m
최고속도: 마하 4(이론상)
레이븐 슈트를 지원하는 우주선
기본적으로는 레이븐 슈트를 입고 작전활동에 돌입한 케이트를 서포트하는 것이 주임무
프로듀서가 awacs의 역할을 수행하고 미치루가 수납된 레이븐 용 장비인 '킹스오더'를 사출한다.
그 외에 스콘, 밀크티, 각종 빵을 사출해서 보급하는 기상천외한 기능도 있다. 티타임과 기행의 나라에서 온 영국인과 빵 나눠먹기에 목숨을 거는 제빵사의 콜라보.
작전 중 경우에 따라 잭 도우가 직접 '킹스오더'를 사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단, 이 때는 출력이 떨어진다. 출력이 같으면 아이돌을 쓸 이유가 없으니 당연한 부분.
실제 투입되는 작전내용에 비해 카탈로그 스펙과 탑재기능이 고성능인 측면이 있는데 워프통과가 가능한 것이 그 편린. 그러나 사용된 적은 드물다. 사실 워프가 필요한 상황이면 '아발론'만 써서 끝냉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아발론을 쓰느니 다른 SR~SSR급 아이돌을 투입하는게 낫다는 것.
심지어 아이돌용이다보니 미치루와 케이트를 위한 공연모듈도 있긴한데 이건 아예 '사용기록이 없다.'
작전 중에 무게등의 이유로 떼고다니라는 말도 듣지만 죽어도 못 뗀다는 프로듀서의 고집에 한번도 탈착된 적이 없긴한데...
참고로 원래 이름 중에 제시된 게 「애스턴 마틴 뺑퀴시」였는데 케이트한테 프로듀서가 죽도록 맞고 고쳤다는 후문.
(*뺑은 프랑스어로 빵이란 뜻이고 애스턴 마틴 뱅퀴시는 영국 고급스포츠카 제품명이다)
한가지 더 기묘한 점은 케이트는 큰까마귀(레이븐)인 반면 비행기가 그보다 작은 갈까마귀(잭도우)라는 점이다.
킹스오더(king's order)
잭도우에 수납/사출되어 레이븐이 사용하는 장비들. 반드시 전투용 무구만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여러 상황에 대응가능한 장비들이다. 사실 전투용이라고 분류된 것들은 나중에나 추가되거나 전투용이 아닌걸 개조한 케이스.
하지만 잭도우에서 튀어나오는 크림티세트나 빵은 여기에 속하지않는다.
배색자체는 레이븐 슈트와 같으나 미치루가 충전해둔 에너지소모에 따라 금빛이 흐려진다.
방어특화
절삭특화
저격특화
파쇄특화
포격특화
화재진압
긴급용접
긴급치료
붕괴저지
공중기동
수중기동
우주기동
워프중계
사격중계
드론중계
지형관측
「???」: ACCESS DINED
프로듀서: "케이트의 섹시함을 200% 발휘할 수 있는 장비도 있다고!" (환상의 레어장비)
그리고 스레판의 어딘가에서 쓰던 깊은 과거의 설정들을 재가공한거지 크큽
빚은 대략 24억 3천만원정도
과거 아이돌을 하면서 상당히 힘들어했고 이로 인해 부정적인 감정이 싹트기도 했다. 그 결과 자신의 안에 또다른 자신을 품었고 그녀가 힘들때 대신 나타나 부정적인 감정을 먹어치우는 일이 많다. 미유와 루미 등 다른 사람들을 만나서 풀어버리고 있지만, 꽤나 오랫동안 품어서 그런지 쉽게 빠지지 못한다는 듯.
기본적으로 원본 토코와 동일하지만 약간은 포악한(?) 성격, 전체적인 몸의 라인이 원본 토코와 동일해서 가슴 사이즈는 크지 않다. 이 인격에 대해 루미만 아는지 다른 사람이 아는지는 불명확하고, 일단 토코의 담당 프로듀서는 모르는 듯 하다.
취미나 이런 것들은 원본과 동일, 다만 전술한 대로 가슴이나 이런쪽에 대해 혀를 잘못 놀리면 토코가 타 준 위험한 커피(?)의 제물이 될지도 모른다.
루미가 알고 있을지는 불명확하고, 알고 있다면 아마도 깜짝 놀라서 토코를 미유에게서 떨어뜨리려 하겠죠.
허구한날 사용자의 힘을 못견디고 박살나는 무기들에게 넌덜머리 난 케이트는 본인의 심장을 뽑아 쇳물 속에 던져서 무기를 만들었다
이미 몇 번이나 노인이 말해주고 소년이 들은 것이지만 소년도 노인도 이 이야기를 가장 좋아했다. 얼마나 들어도 질리지않았다.
「우리가 볼 수도 없는 곳에서 들어온 괴물들이 이 땅을 유린했을 때, 남아있는 건 없었다. 귀족, 왕...당연히 이 땅에 살지도 않는 것들은 우릴 관망했지.
그리고..그 분이 오셨다. 우리처럼 갈 곳이 없었던 사람이지만, 오히려 갈 곳이 없으니 싸우기로 하신거야.」
분노와 희망이 차례로 그 눈에 지나갔다. 힘줄과 뼈마디가 흉하게 튀어 나온 노인의 손이 저절로 주먹을 쥐고서 떨기 시작했다.
「어렵고 힘든 싸움이 계속되었지만, 승리가 조금씩 늘어왔다. 이윽고, 여왕 폐하가 계신 궁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을 때였어.
너도 알다시피, 그 분이 사용하시는 무기는 대부분 힘을 못 이기고 부서졌단다. 다시 만들거나 적에게 뺏거나, 어쨌든 우린 군인이 아니었으니 최대한 할 수 있는대로 해왔지만...그것마저도 바닥을 보인거야. 적들은 우리에게 내주지않기 위해 싸우는 것보다 한데 모여서 방어하기로 했단다.
몇몇 극단적 방법까지 고려되었지. 하지만 역시 실행하기엔, 인간으로서...하지말아야할 일이지. 그 와중에 나온 것이 그 분의 몸은 한 번도 다른 무기처럼 부서진적이 없으니 그것을 사용하는 방법이었다.
하지만, 아무도 그 분의 몸에 칼을 대려는 생각을 못했지. 결국 그분이 직접 가슴을 가르셨단다.
하지만 그 사실보다도 더 놀라웠던 건 갈라진 틈 속에서 나온 것이었단다.
피보다도 먼저 빛이 새어나오더니 마치 스스로 타오르는 별처럼 심장이 빛을 뿜어내고 있더구나.」
「정말이요?」
「그럼, 난 아직도 그것보다 경이로운 것을 본 적이 없단다. 하늘의 초신성처럼 빛나고 있었어. 몸 밖에서 나왔음에도 그 두근거리는 박동은 멈추질 않고있었단다. 아마 거기있는 누구보다도 세차게 뛰고있었을거야」
그때를 되새기며 말하는 노인의 눈빛은 그것을 듣는 손자만큼이나 반짝이고있었다. 동경하던 영웅을 직접만난 어린아이의 흥분이 그대로 되살아나고있었다.
「이윽고, 용광로 속으로 심장이 들어가자 아무것도 하지않았는데 불길이 용의 아가리에서 볼 법한 그것처럼 치솟기 시작하더구나. 믿을 수가 없었어. 불을 옆에 두고 쇠를 두드리는 세월 동안 그렇게 무섭기도 처음이었다. 생각해보렴! 그 분이 나를 믿고 하나밖에 없는 심장을 뽑아 던졌다는 걸! 게다가 그 불길은 당장이라도 날 잡아먹을 것처럼 화릉거리는 순간을..」
「하지만 해내셨잖아요!」
「그래」
노인이 말했다
「난 해냈다. 두려웠지만, 한 편으로는 깨달은거란다. 여기서 물러나거나 실패하면 모든게 끝이라는 걸. 그래서 이 할애비는 전력을 다 했다. 그때, 나는 그분이 짊어지는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했다고 생각한다.」
귀족들은 도망치고 왕이 침묵한 땅에서 도망갈 곳도 없이 홀로 기사를 자칭한 그녀의 무게를 그때서야 아주 조금이나마 실감한 것이다.
그녀는 언제나 지면 끝이라는 절박감과 자신을 믿는 자를 이고있던 것이다. 아니, 아마 구해야한다고 생각한 사람까지고 짊어지고있었겠지.
노인은 다시 말을 이어갔다.
「심장만 무려 3일이 걸렸다. 3일! 3일 동안, 마지막 순간까지 살아있는 것처럼 그 심장은 쿵!쿵!쿵! 펄떡거렸고 그 소리가 용광로 밖으로 뛰어나왔어. 뽑아낸 피는 가늠하기도 힘들구나.」
노인이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
「사람들은 내가 만들었다고 말하지만, 글쎄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 난 그저 시키는대로 했을 뿐이야?」
「그분이 명령하신건가요?」
「정확히는, 그 쇳덩어리에서 나에게 말을 했지. 날 어서 꺼내라!라고 말이야. 이 할애비가 생각이라는 걸 할 필요도 없었단다. 몸과 망치가 어디로 가야할지 이미 알고있었어. 무엇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도 채끝내기 전에 이미 틀이 잡혀가고있었지.」
「별을 닮은 10개의 무기와 1자루의 검...」
「그래.」
「어떤 기분이셨나요?」
「할애비가 언제나 물건을 만들어내면 그것들은 언제나 대견하고 자랑스러웠다. 하지만 그건...경이로웠어.」
무슨 말을 할지 고민한 끝에 감탄과 탄식을 섞어 말을 토해내었다.
「그것이 나로부터 비롯되었다는게 믿기지도 않았고 그런 실감도 없었다. 오히려 몸이 떨렸어. 그 검을 그분께 다시 되돌려드리고, 우리는 승리를 쟁취했지. 흩어진 레갈리아를 여왕폐하께 바치고 왕궁에 세우자, 모든 게 뒤바뀐거야.」
대충 이딴 내용
그렇지만 마안이 안대를 낀 쪽이 아니라 안 낀 쪽이 마안이다. (??)
안대는 패션.
아나스타샤는 어린 시절에 눈속에서 죽기 직전까지 갔을 때 눈의 요정과 계약해서 살아날 수 있었다. 머리가 은발이 된 것도 그 영향이라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