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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댓글판 공지 (1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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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bit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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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영원히 고통받고 부서지는 프로듀서와 아이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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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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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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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시즌 10)2025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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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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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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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이돌 재판: 역전하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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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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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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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9)2024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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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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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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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카나데라는 고양이를 키우게 됐어 후미카:갑자기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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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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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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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카렌 "잘 부탁해~" 히지리 "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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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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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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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모모코 "더부살이 모모코, 인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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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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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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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요오시... 시어터 조 가정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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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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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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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발신전화 5114통/5502통/10293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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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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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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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후로와 프로듀서의 행방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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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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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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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시아 모터스포츠 동호회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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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yNT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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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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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8)2023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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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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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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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데레P: 이제... 헤어질시간이 다가온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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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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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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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키타카미 레이카의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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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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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말, 칼,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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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gnusTerm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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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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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이돌들의 건프라 배틀-Retu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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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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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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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죠가사키 미카 양은 고백받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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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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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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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옥탑방 셰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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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령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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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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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1년 안에 1조엔을 쓰라고요!? (밀리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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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star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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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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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7)2022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가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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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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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챗GPT와 함께 하루카를 탑 아이돌의 프로듀서로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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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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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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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프로듀서가... 말대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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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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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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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이 화장실 담당은 닛타 미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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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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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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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납량특집)765 직원 심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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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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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잘난 것 없는 아싸가 잘 나가는 아이돌 토코로 메구미와 사귀게 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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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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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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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프로듄느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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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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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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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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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갑자기 내 딸이라고 말하는 여자 애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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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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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The Archive of Shiny Col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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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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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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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프로듀서는 아직도 불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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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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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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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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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세리카 : 죄송합니다가 아니에요
P: 왈왈!
세리카 : 그것도 아니에요
P: 깨갱......
세리카 : 그러면 앞으로 무슨 벌이 기다릴지 알고 있겠죠
P: 낑.........
세리카 : 그렇게 어리광부려도 안되요. 벌은 벌입니다
P: 깨개갱........!
절망감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벌벌 떠는 P
그는 네다리로 땅을 짚으며 세리카가 찬 개목걸이를 한 채로
독방에 끌려간다.....
P: ........세리카 주인님의 형벌. 너무 무서워......
아직도 온몸이 쓰라려.
야요이 : 안녕하세요! 프로듀서님!
P: 안녕! 야요이!
야요이 : 얼굴이 어두우신데 무슨 걱정되는 일이라도 있나요?
P: 아. 아무것도 아냐!. 조오금 고민이 있었을뿐이야
야요이 : 하이터치를 하면 힘이 날거에요!
하이터치!
P: 하이터치!
야요이 : .......?
P: 미...미안. 야요이.
요새 과로했나봐. 몸이 비틀거려서......어깨가 잘 안 올라가네
하이터치는 다음에 하자?
응?
미안해
야요이 : 네.......
(시무룩)
비틀거리는 P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야요이
그때 띵똥하고 이오리가 나타난다
이오리 : 안녕. 애들아!
P: !
P의 반응
1. 자연스럽게 야요리를 대하듯 이오리를 맞이한다
2. 세리카에게 하듯 비굴한 자세로 이오리를 올려다보며 예의범절을 갖춘다
(싱글벙글)
이오리 : 웃지마! 징그러우니까!
P: 아. 미안~. 여기 과즙주수
이오리 : 변변찮은 얼굴로 매일 싱글벙글이니 너무 태평하잖아
조금은 긴장하라고!
(과즙 주스를 받아들며)
P와 이오리가 웃고 떠드는 모습의 여느 사무소의 모습과 다를바가 없다.
이오리 : 그러면 나 레슨 간후에 귀가하도록 할게
나머지 스케줄 부탁해!
P: 응~ 잘가!~
야요이 : 프로듀서는 참 친절하시네요!
저에게도. 이오리 짱에게도!
P: 누구나 할 수 있는거야
야요이 : 웃으! . 저도 프로듀서를 본받고 싶어요!
화기애애한 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세리카가 방에 들어온다
그러자 P는.......
1. 야요이가 보던 말던 세리카 앞에 엎드려서 복종의 포즈를 취한다
2. 적어도 야요이가 볼떼는 하지 않는다,
1번
P: 으응........응
P: ( 이 이야기는.......오늘 밤에 1대1 지도를 하겠다는 거군)
그날밤......
세리카 : ...............
P : (세리카님이 뭔가 화가 나신거 같애.......)
P: 저......저......세리카님?
어째서 채찍을 때려주지 않는 거죠?
세리카 : .............
P: 잘.........잘못했습니다!
노예 주제에 감히 주인님에게 포상을 요구하다니!
하.......하지만!
노예로서 주인님의 불쾌함은 너무나 괴롭습니다.......
부디 불쾌한 이유를 알려주시면 노력하겠습니다
세리카 : ..............
까만 선글라스를 쓴 세리카가 다가오더니 P를 걷어차고 화가 난 원인을 설명한다
그것은.......
+3까지 가장 큰 주사위가 제시
그럴리가요!
그.......그저 업무의 진행을 위해서입니다!
저희는 아이돌과 프로듀러로서 공식으로 묶이는 사이니까요
케...........케엑?
초커 잡아끌지 말아주세요!
그.......낮에도
모두가 보는 앞에서 노예 플레이하라고요?
맙소사!
그.........그건 안돼욧!
끼요오오오옷!!
전기 충격 다메에에에에에!
그렇게 독방에서 수시간 즐거운 고문쇼를 받았습니다
그다지 기분은 나쁘지 않았지만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언제나 느껴지던 세리카님의 '사랑' 을 느낄 수 없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다음날 저는......
P: (세.........세리카.....!)
이오리. 야요이. 아즈사 씨가 대기하면서 담소를 나눌때
들어온 세리카를 보고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고민에 빠집니다
1. 세리카님의 명령대로 남들이 보던 말던 대담한 플레이를 한다
2. 아즈사. 이오리. 야요이에게 들키지 않게 몰래 플레이를 한다
3. 세리카님 죄송해요!...........그럴수는 없습니다!
나의 본질은 프로듀서야...
세리카님의 노예 이전에 프로듀서......
평범하게 대응하자)
안녕. 세리카
응? 얼굴색이 안 좋네. 무슨 일이라도 있었어?
세리카님의 얼굴이 붉게 달아오릅니다
뭔가 기분이 안 좋으신거 같습니다.......
짝!
P: ?!
볼이 얼얼한 충격에 저는 두 손으로 뺨을 감싸안았습니다
그런 제 앞에는 화가 난 채로 씩씩거리며 서있는 세리카님이 있었습니다
P: 세.....세리카.......님....?
아니. 세리카 ..........짱?
왜............?
그런 저의 의문은 전혀 신경쓰지 않은 채로 세리카는 누가 봐도 격분한 상태였습니다
너무 분한 나머지 눈가에서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리고 있을 정도로요
주변의 시선이 저에게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오리와 야요이. 아즈사 씨까지 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P: (뭐야뭐야. 이거 위험해.....!
다들 쓰레기를 보는 눈으로 나를 보고 있어!
세리카는 울고 있고!
게다가 화가 나있고!
나는 어떻게 해야......!)
1. 이대로 세리카 앞에서 도게좌다
2. 안되겠어. 도주다
3. 영문을 모르겠어!. 뭔가 변명한다
니게룬다요오오오
애들아! 미안해!.
나중에 화가 풀리면 자세히 설명할게!
.......라고 생각한 제가 어리석었는데
불과 1시간만에 잡히고 말았죠
이오리 : 이 바보 녀석!
야요이 : 웃으......너무 쓰레기 같으세요
아즈사 : 그래요......뭐라도 하실 말씀은 없으신가요
P: ..........
오히려 잡혀버려서 심문실에 끌려온 P
그리고 옆에서 세리카님이 P를 지켜보고 있다.
세리카 : 이제 그만해요
이오리 : 무슨 소리하는 거야?. 이 바보는 좀 더 맞아야......
세리카 : 그럴 필요 없어요. 이오리 씨도. 야요이 씨도
더 이상 상관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는데요
물론 아즈사 씨도
아즈사 : 세.......세리카 짱?
세리카 : 이 구제불능의 펫은 제거에요. 저만이 길들이고 부릴 수 있어요
그런데 멋대로 손을 대는 것은 불쾌하군요
이오리 : 잠...잠깐!?. 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야요이 : 하와와아아아아.........
아즈사 : 프로듀서님!
빨리 해명해보세요
P: 아. 그게.........
P의 선택지는......
1. 관계를 부인한다. 뒤는 저 3명이 알아서 해주겠지
2. 관계를 인정한다.
저는 충실한 세리카님의 펫입니다
저의 주인님은 세리카님. 오직 한분뿐
저는 그분을 모십니다
아즈사 : 잠.......잠......잠깐!
무슨 소리를 하는 거에요........
둘......둘이 그런 관계........?
그...그러면.......내가 아이돌이 되서 이루려고 한 나의 꿈도........
고....고작 어린애에게 선수를 쳐서 뺏기다니
나의 인생이란 대체......
아.......
야요이 : 진......진정하세요.. 아즈사 씨!
아즈사 씨!. 정신 차리세요!!
야요이 : 이 구제불능 바보 변태 인간말종!!!
세명이 떠들썩한 가운데
세리카는 태연히 서서 거만하게 우쭐대며 세 명을 위에서 쳐다보는듯한 자세로 서있다
세리카 : 모두들 알았으면 그러면 불청객들은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이제 더 숨길 것도 없네요
파파한테 말해서 이런 프로덕션 따위는 사들이던가
아이돌도 때려치던가......뭐. 방법은 여러가지
아무튼 이 멍멍이는 제가 데려가겠어요
세리카는 어느 틈에 가져왔는지 강철 초커를 가져와서 P의 목에 씌운다
세리카 : 가자. 멍멍아
P: 네!
기뻐하며 네 발로 걷는 P
그런 세리카와 P를.........
1. 세 명 모두 경멸하면서 불러 세우지 않는다
2. 야요이가 불러세운다
2. 이오리가 불러세운다
3. 아즈사가 불러세운다
세리카 : ........?!
야요이 : 떽이에요옷!
웃-으!
프로듀서는 다른 사람의 소유물이 아니에요!
세리카 : 소유물인데?
야요이 : 그럴리 없어요!
프로듀서님은 언제나 프로듀서에요!
저의 프로듀서는 네 발로 걷거나 낑낑 짖지 않는단 말이에요!
세리카 : 그러면 본인에게 물어보면?
야요이 : 웃.....으......
자신만만한 세리카
그리고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믿고 싶다는 얼굴을 한 야요이
프로듀서는.......
1. 세리카의 말을 따른다
2. 야요이의 말을 따른다
더 이상 이래선 안돼...
세리카 : 잠깐! 뭐하는 짓인가요!
P: 세리카. 미안.........
난 이제부터 세리카 집의 개가 아냐...
당당한 프로듀서로서 자립하고 싶어
세리카 : ..............
야요이 : 웃-으! (의기 양양)
세리카 : 흥.......!
그런 쓸모 없는 개는 필요 없어요!
말 안 듣고 주인에게 반항하는 녀석 따위는!
더 이상 아침밥도 안 챙겨주고 아침 마사자도 안 해줄거에요.......
세리카 : ..............
굉장히 화나있는 세리카
급기야 등을 돌리고 떠나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화를 냄에도 불구하고 P가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자
발걸음을 멈추고 계속 뒤를 흘깃흘깃 쳐다본다
세리카 : 나 가버릴거야!
저런 녀석 필요 없어!
P: ............
세리카 : ...............
(흘깃흘깃)
미동도 않는 P를 보고 점점 느려져가는 발걸음.
급기야는 멈춰서더니
세리카 : ............
P를 그대로 바라본다,
세리카 : 저기.........
그...
그...........
아이참!. 어째서 내가 이런 짓을.......
그.......그!
그 지금까지 좀 심하게 군 거 미안해....
앞으로 잘해줄테니까...
그.......우리 집에 집사 하나가 비어서 그런데 마침 사람을 구하기가 힘들거든....!
딱.....딱히 너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정원에 마침 멍멍이 집 하나가 비어서 말이야.....!
월급도 마침 남아돌고......!.
너.... 너같은 녀석은 얼마든지 새로 구할 수 있지만 공교롭게도 대체인원이 없어서
받아줄테니까 와주지 않을래?
조심스럽게 얼굴을 붉히며 말하는 세리카의 손에는 처음 P에게 걸어주었던 강아지 목걸이가 들려잇었다..
세리카가 직접 장식한듯 종이 학과 종이 꽃이 장식된 목걸이
그것을 P는........
1. 야요이쪽으로 돌아간다
2. 세리카의 목걸이를 받아든다
야요이 : .........♡
두 아이돌의 표정이 크게 갈린다
세리카 : ..............!
배.....배신을.......!
너....너무해........!. 체면까지 포기하고 그랬는데......!
진심이였는데......!
세리카는 너무 화가 난 나머지 이성을 잃어버렸고
그 바람에
뿌드드득,,,,,,,,,뿌득... 하는 이를 가는 소리가 날 정도였다
반면 야요이는 기뻐서 프로듀서를 감싸안고 하이터치를 조르면서 난리이다
세리카 : 이........이건 절대로 못 넘어가요!
용서 못해!
파파에게 말씀드려서 765를 작살내겠어요!
그리고 당신 프로듀서도 끝장이야!
P: 히......이.......히이이익!
야요이 : ...........+3까지 가장 큰 주사위의 의견대로
세리카 : 아파아아앗!!
아버지한테도 맞은 적 없는데!
야요이 : 세리카 짱은 정말 심술꾸러기에요!
제가 아는 세리카 짱은 분명히 상냥한 아이였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되버린 거에요!
세리카 : 흥............흥!
그....그야........
야요이 : 그야?
세리카 : 으.........훌쩍.........저 바보가 이렇게 안 하면 봐주지 않으니까........
야요이 : 헤에.......
P: 힉.......
세리카 : 이오리 씨의 말투를 흉내내면 잘해줘서......
그러다보니......
야요이 : (찌릿........)
P: 아.....아니야!
난 그저 사적인 관계는 철저하게 정리하려고......!
이오리가는 회사에도 영향력이 크니까 잘해줄 수 밖에......!
야요이 : 떽!
둘 다 교육이에요!
세리카/P: 싫어.~~!!
그렇게 야요이의 교육으로 765 사무소는 평화를 되찾았다고 합니다
교육 후에 P가 야요이 보고 야요이 주인님이라고 부르게 된 일로 또 뭔가 트러블이 생길듯하지만
그건 그때 가서 볼일이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