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08-02, 2021 00:35에 작성됨. 원하는 캐릭터를 고르고 캐릭터의 사는 지역(빈민가. 슬럼가. 공장. 지하철 등 로스 산토스에 위치한 곳이면 어디던지)을 선택하세요
08-02, 2021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거주 지역 : 로스 산토스의 어딘가 (캐릭터를 고른 사람이 해당 캐릭터의 거주 배경이나 지역을 적으시오 직업이나 생활이 지역에 의해서 영향 받아서 결정됩니다) 선택 가능 캐릭터 1. 아사히 2. 아마나 3. 텐카 4. 린제 5. 후유코 6. 히나나 7. 마도카 8. 히나나 9. 토오루am 12:38:60거주 지역 : 로스 산토스의 어딘가 (캐릭터를 고른 사람이 해당 캐릭터의 거주 배경이나 지역을 적으시오 직업이나 생활이 지역에 의해서 영향 받아서 결정됩니다) 선택 가능 캐릭터 1. 아사히 2. 아마나 3. 텐카 4. 린제 5. 후유코 6. 히나나 7. 마도카 8. 히나나 9. 토오루 로젠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218.*.*)5 로스 산토스의 교외am 01:52:265 로스 산토스의 교외08-03, 2021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활동 캐릭터 : 후유코 주거지 : 로스산토스의 교외 교외는 구체적으로........ 1. 흑인들이 모여사는 슬럼가 2. 교외서 바다가 보이는 하얀 집 3.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는 상점 4. 군사 기지 근처의 시설 5. 시내 중앙의 주차장 6. 방송국 근처의 오피스텔pm 04:22:37활동 캐릭터 : 후유코 주거지 : 로스산토스의 교외 교외는 구체적으로........ 1. 흑인들이 모여사는 슬럼가 2. 교외서 바다가 보이는 하얀 집 3.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는 상점 4. 군사 기지 근처의 시설 5. 시내 중앙의 주차장 6. 방송국 근처의 오피스텔 sephi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6pm 04:34:756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이건 중요한 선택지니 다수결로 ㄱpm 08:04:59이건 중요한 선택지니 다수결로 ㄱ 로젠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07.*.*)6pm 08:59:536 ElwoodBlue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0.*.*)6pm 09:40:406 종이학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84.*.*)1pm 10:09:77108-04, 2021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후유코 : .............. 무더운 날. 움직이기 편한 티셔츠와 짧은 바지를 입은 채로 후유코는 방송국의 오피스텔 지하에서 물건을 운반하고 있었다 후유코 : 더워......... 계속된 노동과 더운 날씨로 땀이 이마에서 송글송글 맺힌다. 후유코 : 시원한데서 커피 먹고 싶어~ 라는 터무니 없는 말이 입 밖으로 나올뻔한 후유코였지만 간신히 입을 다물 수 있었다 이곳은 혼자가 아니다. 후유코 말고도 수많은 방송 일의 아르바이트들이 창고에서 물건을 꺼내고 출연자들을 보조하고 촬영 소품들을 관리한다. 한때 큰 꿈을 안고 멋내기로 나풀거리는 원피스를 입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후유코였지만 한달도 지나지 않아서 멋과는 거리가 멀지만 가장 편한 복장으로 복귀하였다 후유코 : ................... 하지만 그럼에도 후유코가 포기하지 않은 것이 하나 있다면 분홍색 리본을 머리에 달고 오는 것은 잊은 적이 없다 후유코가 '후유코' 로서 있기 위해서 그리고 처음의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서 싸구려 리본은 조명에 반사되어 빛을 낸다. 후유코 : ........이런 생활 언제까지지 작업이 종료된 후 방송국 근처의 맥도날드에서 가장 싼 음료수와 디저트를 시킨 채로 후유코는 지친 얼굴을 책상위에 착 붙여놓고 중얼거린다 후유코 : 연얘계의 별이 되고 싶어서........ 공부도 했는데... 물론 별로 성과가 없어서 대학도 들어가지 못 했지만. 그래도 기회가 올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야... 후유코의 얼굴이 비쳐지는 잔안의 얼음이 사그르 소리를 내면서 녹아들어간다 후유코 : 이대로는 좋지 않아........ 심드렁한 채로 빨대로 음료수를 빨아먹던 후유코는 창문을 바라본다 창문앞에서 지나가는 사람은.....pm 11:32:39후유코 : .............. 무더운 날. 움직이기 편한 티셔츠와 짧은 바지를 입은 채로 후유코는 방송국의 오피스텔 지하에서 물건을 운반하고 있었다 후유코 : 더워......... 계속된 노동과 더운 날씨로 땀이 이마에서 송글송글 맺힌다. 후유코 : 시원한데서 커피 먹고 싶어~ 라는 터무니 없는 말이 입 밖으로 나올뻔한 후유코였지만 간신히 입을 다물 수 있었다 이곳은 혼자가 아니다. 후유코 말고도 수많은 방송 일의 아르바이트들이 창고에서 물건을 꺼내고 출연자들을 보조하고 촬영 소품들을 관리한다. 한때 큰 꿈을 안고 멋내기로 나풀거리는 원피스를 입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후유코였지만 한달도 지나지 않아서 멋과는 거리가 멀지만 가장 편한 복장으로 복귀하였다 후유코 : ................... 하지만 그럼에도 후유코가 포기하지 않은 것이 하나 있다면 분홍색 리본을 머리에 달고 오는 것은 잊은 적이 없다 후유코가 '후유코' 로서 있기 위해서 그리고 처음의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서 싸구려 리본은 조명에 반사되어 빛을 낸다. 후유코 : ........이런 생활 언제까지지 작업이 종료된 후 방송국 근처의 맥도날드에서 가장 싼 음료수와 디저트를 시킨 채로 후유코는 지친 얼굴을 책상위에 착 붙여놓고 중얼거린다 후유코 : 연얘계의 별이 되고 싶어서........ 공부도 했는데... 물론 별로 성과가 없어서 대학도 들어가지 못 했지만. 그래도 기회가 올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야... 후유코의 얼굴이 비쳐지는 잔안의 얼음이 사그르 소리를 내면서 녹아들어간다 후유코 : 이대로는 좋지 않아........ 심드렁한 채로 빨대로 음료수를 빨아먹던 후유코는 창문을 바라본다 창문앞에서 지나가는 사람은.....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다수결 ---------------------------------------- 1. 아사히 2. 아마나 3. 텐카 4. 린제 5. 히나나 6. 마도카pm 11:34:39다수결 ---------------------------------------- 1. 아사히 2. 아마나 3. 텐카 4. 린제 5. 히나나 6. 마도카08-05, 2021 로젠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218.*.*)1am 12:26:201 sephi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6am 09:09:226 ElwoodBlue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84.*.*)2am 09:37:75208-06, 2021 알렉시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7.*.*)1pm 06:01:43108-07, 2021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아사히였다......... 후유코 : 재....재......아마 그런 애였지....... 1. 최근 연예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신입 아이돌 2. 어제 막 들어온 신입 알바am 09:57:71아사히였다......... 후유코 : 재....재......아마 그런 애였지....... 1. 최근 연예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신입 아이돌 2. 어제 막 들어온 신입 알바 ElwoodBlue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89.*.*)1am 10:39:661 알렉시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7.*.*)1am 11:08:71 sephi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8.*.*)1am 11:21:3108-12, 2021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후유코 : 아. 재. 어디서 본거 같아. 그래... 요새 좀 뜬다는 신입 아이돌이잖아. 뭐 아직 신출내기 수준이지만 나름 괜찮은 유망주라고 들었어 신출인만큼 겨우 D급 정도의 아이돌이지만 오른지 한달만에 C급이 될것이 거의 확실한 후보로 여겨진다 뛰어난 재능 훌륭한 비주얼 대중을 자극하는 독창성 그리고 젋은 나이까지. 후유코 : 흥........후유도 아직 젋다고 외모도 뒤지지 않고 가만 생각해보면 재는 귀엽지만 그렇게 이쁘거나 섹시하지는 않잖아 후유가 더 낫단말야 후유코는 투덜거리면서 잔에 남은 얼음을 씹어먹고 있었다. 어찌 되었던 빈곤한 방송국 알바의 입장서 tv에 나오는 사람들은 배우던 연예인이던 아이돌이던 빛나보이기 마련이다 지금은 포기했던 과거의 꿈이라 더더욱...... 가게를 나온 후유코는 어두컴컴한 길을 따라 매달 600달러의 월세를 내는 오피스텔로 향한다 작디 작은 방에 주거 환경도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은 곳이지만 그나마 직장까지 걸어갈 수 있다는 좋은 점이 있었다 후유코 : 어휴. 윗집의 마노 씨가 또 요리를 태워먹은건가.... 후유코는 윗집서 나는 연기를 보고 한숨을 쉬었다.... 1. 이대로 집에 들어간다. 집에 무슨 일이 있을거 같은 느낌이다 2. 집에 들어가려니 무언가 신경이 쓰이는 것이 있다pm 03:35:42후유코 : 아. 재. 어디서 본거 같아. 그래... 요새 좀 뜬다는 신입 아이돌이잖아. 뭐 아직 신출내기 수준이지만 나름 괜찮은 유망주라고 들었어 신출인만큼 겨우 D급 정도의 아이돌이지만 오른지 한달만에 C급이 될것이 거의 확실한 후보로 여겨진다 뛰어난 재능 훌륭한 비주얼 대중을 자극하는 독창성 그리고 젋은 나이까지. 후유코 : 흥........후유도 아직 젋다고 외모도 뒤지지 않고 가만 생각해보면 재는 귀엽지만 그렇게 이쁘거나 섹시하지는 않잖아 후유가 더 낫단말야 후유코는 투덜거리면서 잔에 남은 얼음을 씹어먹고 있었다. 어찌 되었던 빈곤한 방송국 알바의 입장서 tv에 나오는 사람들은 배우던 연예인이던 아이돌이던 빛나보이기 마련이다 지금은 포기했던 과거의 꿈이라 더더욱...... 가게를 나온 후유코는 어두컴컴한 길을 따라 매달 600달러의 월세를 내는 오피스텔로 향한다 작디 작은 방에 주거 환경도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은 곳이지만 그나마 직장까지 걸어갈 수 있다는 좋은 점이 있었다 후유코 : 어휴. 윗집의 마노 씨가 또 요리를 태워먹은건가.... 후유코는 윗집서 나는 연기를 보고 한숨을 쉬었다.... 1. 이대로 집에 들어간다. 집에 무슨 일이 있을거 같은 느낌이다 2. 집에 들어가려니 무언가 신경이 쓰이는 것이 있다 sephi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1pm 04:00:601 알렉시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7.*.*)1pm 06:28:131 ElwoodBlue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89.*.*)1pm 06:33:74108-13, 2021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후유코는 그대로 집을 향해서 발걸음을 옯기는데 후유코 : 잠깐 저 연기는! 윗집이 아니라 우리집이잖아! 불이라도 난건가! 허겁지겁 2층의 집을 향해서 계단을 오른다 벌컥 문을 열고 보니...... ?: 잠깐 실례하고 있습겠다~ 후유코 : 너는........! 오전에 창문을 지나가면서 봤던 아이돌 세리자와 아사히였다 아사히 : 조오금 배고파져서 말이에습~ 이 우동 맛있네요~~! 태연히 앉아서 자기집인것마냥 편하게 웃고 떠드는 아사히를 보니 후유코는 기가 막혀서 짜증을 내고 소리칠 기분조차 들지 않게 되어버렸다 후유코 : 하아......이런 얘였나? TV서 볼때는 활발하고 재미있긴 했지만 이렇게 막무가내로 4차원인 녀석이라고는 보이지 않았는데.... 아사히 : Tv 말입네까? 그거 한번 밖에 나가지 않았는데 말이습까~ 대본대로 해야하니 완전개노잼이였엇습 후유코 : 아니아니......그래도 아이돌이잖..... 아이돌이 여기서 뭐하는건데... 매니저 없어? 매니저? 아사히 : .....? 고개를 갸우뚱하는 아사히 그후로도 계속 질문 공세를 퍼붓는 후유코였지만 대부분 후유코는 모르겠다는 등 고개를 갸우뚱하거나 후유코는 아랑곳 없다는 등 편안하게 자기 집처럼 후유코의 집을 걸어다녔다 후유코 : 머리가 아플려 그러네........ (아사히 : 얼음 수건 줄깝쇼?) 아사히에 대해서 화가 난다거나 짜증난다는 차원이 아니다 그저 뭔가 다른..... 사람이 외계인을 만났을때 느끼는 감각 서로 전혀 통하지 않는 두 개체가 서로의 인식의 차이. 벽을 느끼고 언어소통의 부재에 절망하는듯한 벽이라는 단어 외에는 깔끔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그런 절단감을 후유코는 느꼈다. 후유코 : 담배가 필요해.......... 귀여운. 큐트 연예인을 꿈꾸며 술과 담배를 멀리하던 후유코는 이 순간만큼은 담배가 절실히 그리워서 담배를 넣어둔 서랍안을 뒤졌지만.... 후유코 : 아. 미안하게 됬습까 아이스를 먹다가 서랍안에 뚝뚝 떨어트려서 청소하느라 안에 있는 거 싹 버렸습다 후유코 : ............ 후유코는 냉장고의 초코껌을 씹으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였다.pm 07:28:89후유코는 그대로 집을 향해서 발걸음을 옯기는데 후유코 : 잠깐 저 연기는! 윗집이 아니라 우리집이잖아! 불이라도 난건가! 허겁지겁 2층의 집을 향해서 계단을 오른다 벌컥 문을 열고 보니...... ?: 잠깐 실례하고 있습겠다~ 후유코 : 너는........! 오전에 창문을 지나가면서 봤던 아이돌 세리자와 아사히였다 아사히 : 조오금 배고파져서 말이에습~ 이 우동 맛있네요~~! 태연히 앉아서 자기집인것마냥 편하게 웃고 떠드는 아사히를 보니 후유코는 기가 막혀서 짜증을 내고 소리칠 기분조차 들지 않게 되어버렸다 후유코 : 하아......이런 얘였나? TV서 볼때는 활발하고 재미있긴 했지만 이렇게 막무가내로 4차원인 녀석이라고는 보이지 않았는데.... 아사히 : Tv 말입네까? 그거 한번 밖에 나가지 않았는데 말이습까~ 대본대로 해야하니 완전개노잼이였엇습 후유코 : 아니아니......그래도 아이돌이잖..... 아이돌이 여기서 뭐하는건데... 매니저 없어? 매니저? 아사히 : .....? 고개를 갸우뚱하는 아사히 그후로도 계속 질문 공세를 퍼붓는 후유코였지만 대부분 후유코는 모르겠다는 등 고개를 갸우뚱하거나 후유코는 아랑곳 없다는 등 편안하게 자기 집처럼 후유코의 집을 걸어다녔다 후유코 : 머리가 아플려 그러네........ (아사히 : 얼음 수건 줄깝쇼?) 아사히에 대해서 화가 난다거나 짜증난다는 차원이 아니다 그저 뭔가 다른..... 사람이 외계인을 만났을때 느끼는 감각 서로 전혀 통하지 않는 두 개체가 서로의 인식의 차이. 벽을 느끼고 언어소통의 부재에 절망하는듯한 벽이라는 단어 외에는 깔끔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그런 절단감을 후유코는 느꼈다. 후유코 : 담배가 필요해.......... 귀여운. 큐트 연예인을 꿈꾸며 술과 담배를 멀리하던 후유코는 이 순간만큼은 담배가 절실히 그리워서 담배를 넣어둔 서랍안을 뒤졌지만.... 후유코 : 아. 미안하게 됬습까 아이스를 먹다가 서랍안에 뚝뚝 떨어트려서 청소하느라 안에 있는 거 싹 버렸습다 후유코 : ............ 후유코는 냉장고의 초코껌을 씹으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였다.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후유코 : 오늘 아침은 일요일이구나...... 그래. 어젯밤은 나쁜 꿈을 꾸엇을뿐이야 창문 밖의 아침의 햇살을 보면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가....... 라고 중얼거리며 창문을 연 후유코는 가장 먼저 짝수가 나온 주사위가 지시하는 광경을 발견한다pm 07:30:63후유코 : 오늘 아침은 일요일이구나...... 그래. 어젯밤은 나쁜 꿈을 꾸엇을뿐이야 창문 밖의 아침의 햇살을 보면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가....... 라고 중얼거리며 창문을 연 후유코는 가장 먼저 짝수가 나온 주사위가 지시하는 광경을 발견한다 ElwoodBlue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0.*.*)70(1-100)이제는 거의 일상인 듯 뉴스 캐스터가 근처에 난 갱단 관련 사건 현장에 와있는 광경pm 07:51:13이제는 거의 일상인 듯 뉴스 캐스터가 근처에 난 갱단 관련 사건 현장에 와있는 광경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후유코 : 오늘도 시끄럽구나...... 후유코는 소란스러운 거리를 보고 아무렇지도 않은듯 심드렁한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이 오피스텔이 방송국과 가까운 거리라는 위치에도 비교적 싼 가격인것은 갱들이 자주 싸움을 벌이는 구역의 끝부분에 아슬하게 위치해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끝부분이라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곳이라서 여성도 밤만 아니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곳이긴 하지만. 밤마다 총 소리가 들린다는 사실은 거주자들이 이곳을 오기 꺼려하게 하였고 덕분에 낮아진 집값은 후유코가 이 오피스텔을 거주지로 선택할 수 있게 한 원인이었다 후유코 : 아무튼 오늘 아침은....... 냉장고 안에 남은 것이 별로 없다. 그래도 냉장고 구석에 신선한 샌드위치가 있다는 것을 기억했다 비싼 채소값에 채소가 전혀 들어가 있지는 않지만 싸구려 슬라이드햄의 그 짠맛이 달달하여 후유가 자주 즐겨먹는 것이였다 ?: 좋은 아침입네다! 후유코 짱! 후유코 : .......? 아사히 : 샌드위치는 맛있었습다. 그런데 채소를 싫어합니까? 그 나이에 채소를 싫어한다니. 아이 같아서 귀엽습다! 후유코 : ........싫..... 아사히 : 어디 아프기라도 합니까?. 감기약이라면 저기 선반위에 있습다 후유코 : 싫어!!!!!!!! 절망감에 후유코의 목소리가 울려펴진다. 아사히 : ......배부르습다! 조금 자고 싶습다 후유코 : ............ 작은 동물처럼 왕성하고 먹고 왕성하게 뛰어다니던 아사히가 지쳤는지 눈을 비비며 베개를 껴안는다 후유코 : 너 안 돌아가? 아사히 : 무슨 말입습까 후유코 : 너 아이돌이잖아......소속사도 있고 매니저도 있을테고.......신입이지만 장래가 밝은...... 아사히 : 후유코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습다 후유코 : 그 부르는 방법 그만둬주지 않을래? 아사히 : ? 후유코 : 가능하면 후유가 좋은데 아사히 : 후유코는 후유코입습다 후유코 : 아휴........ 단 하루 있어봤지만 아사히와의 회화는 언제나 이렇다. 진전이 없다. 아사히는 자신이 흥미 있는 것 외에는 전혀 상대를 해주지 않는다 후유코 : 그렇게 먹으면서 뒹굴거리지 말고 일이라도 하지 않을래? 나가라고 하지는 않을테니까 (후유코 : 어차피 나가라고 해도 나가지 않을 녀석이니 말이지만 말야) 아사히 : .......옷! 아사히가 눈을 빛내면서 후유코에게 다가온다 후유코 : 뭐......뭐야 아사히 : 제가 재미있는 일 알고 있는데 해보지 않겠습까? 후유코 : 무...무슨 속셈이야? 아사히 : 어차피 1주 400달러 정도 알바 수입으로는 후유코도 바둥바둥 수입이 아니겠습까 집세로 700달러쯤 까고 나머지 수입으로는 저축도 고달프죠 제일이 더 짭짤합습다 후유코 : ............ 아사히의 제안에 후유코는...... 1. 속는 셈치고 따라가볼까 2. 엿이나 먹어pm 08:25:67후유코 : 오늘도 시끄럽구나...... 후유코는 소란스러운 거리를 보고 아무렇지도 않은듯 심드렁한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이 오피스텔이 방송국과 가까운 거리라는 위치에도 비교적 싼 가격인것은 갱들이 자주 싸움을 벌이는 구역의 끝부분에 아슬하게 위치해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끝부분이라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곳이라서 여성도 밤만 아니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곳이긴 하지만. 밤마다 총 소리가 들린다는 사실은 거주자들이 이곳을 오기 꺼려하게 하였고 덕분에 낮아진 집값은 후유코가 이 오피스텔을 거주지로 선택할 수 있게 한 원인이었다 후유코 : 아무튼 오늘 아침은....... 냉장고 안에 남은 것이 별로 없다. 그래도 냉장고 구석에 신선한 샌드위치가 있다는 것을 기억했다 비싼 채소값에 채소가 전혀 들어가 있지는 않지만 싸구려 슬라이드햄의 그 짠맛이 달달하여 후유가 자주 즐겨먹는 것이였다 ?: 좋은 아침입네다! 후유코 짱! 후유코 : .......? 아사히 : 샌드위치는 맛있었습다. 그런데 채소를 싫어합니까? 그 나이에 채소를 싫어한다니. 아이 같아서 귀엽습다! 후유코 : ........싫..... 아사히 : 어디 아프기라도 합니까?. 감기약이라면 저기 선반위에 있습다 후유코 : 싫어!!!!!!!! 절망감에 후유코의 목소리가 울려펴진다. 아사히 : ......배부르습다! 조금 자고 싶습다 후유코 : ............ 작은 동물처럼 왕성하고 먹고 왕성하게 뛰어다니던 아사히가 지쳤는지 눈을 비비며 베개를 껴안는다 후유코 : 너 안 돌아가? 아사히 : 무슨 말입습까 후유코 : 너 아이돌이잖아......소속사도 있고 매니저도 있을테고.......신입이지만 장래가 밝은...... 아사히 : 후유코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습다 후유코 : 그 부르는 방법 그만둬주지 않을래? 아사히 : ? 후유코 : 가능하면 후유가 좋은데 아사히 : 후유코는 후유코입습다 후유코 : 아휴........ 단 하루 있어봤지만 아사히와의 회화는 언제나 이렇다. 진전이 없다. 아사히는 자신이 흥미 있는 것 외에는 전혀 상대를 해주지 않는다 후유코 : 그렇게 먹으면서 뒹굴거리지 말고 일이라도 하지 않을래? 나가라고 하지는 않을테니까 (후유코 : 어차피 나가라고 해도 나가지 않을 녀석이니 말이지만 말야) 아사히 : .......옷! 아사히가 눈을 빛내면서 후유코에게 다가온다 후유코 : 뭐......뭐야 아사히 : 제가 재미있는 일 알고 있는데 해보지 않겠습까? 후유코 : 무...무슨 속셈이야? 아사히 : 어차피 1주 400달러 정도 알바 수입으로는 후유코도 바둥바둥 수입이 아니겠습까 집세로 700달러쯤 까고 나머지 수입으로는 저축도 고달프죠 제일이 더 짭짤합습다 후유코 : ............ 아사히의 제안에 후유코는...... 1. 속는 셈치고 따라가볼까 2. 엿이나 먹어 ElwoodBlue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89.*.*)2pm 08:43:28208-14, 2021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3표 이상 먼저 나오는 안건으로am 12:04:633표 이상 먼저 나오는 안건으로08-16, 2021 알렉시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7.*.*)2am 11:50:40208-17, 2021 GLOBOIGOSODOP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2d8:6445:61af::17:70ac..*.*)2am 09:06:72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아사히 : 엿이나 먹으라니..... 생각해주고 말한건데 심합니다 후유코 : 너의 수상한 짓거리에 휘말려주고 싶지 않거든 후유는 그저 평온한 며칠전의 일상이 그리울뿐이야 아사히 : 하아.......꿈도 희망도 없는 일상말입네까? 재미없어보입니다 후유코 : ................ 이 녀석의 회화는 묘하게 정곡을 찌르고 사람을 열받게 하는 면이 있다 이 녀석앞에서 마이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은 항상 어렵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끌려들어가는 것도 싫다 아사히 : 부우우우~~ 무시다무시 내 얼굴 바로 앞에서 니 녀석이 얼굴을 갖다대고 볼을 부풀려도 응답 하나 안 해줄거야! 아사히 : 으으으응......... 곤란하다는듯이 고개를 갸우뚱하던 아사히. 그런 아사히를 나는........ 1. 무시하는 게 답이다. 아사히는 내버려두고 일이나 가자 2. 저 녀석 반응이 심상치 않다. 일을 쉬더라도 집에 있어야하나pm 10:10:23아사히 : 엿이나 먹으라니..... 생각해주고 말한건데 심합니다 후유코 : 너의 수상한 짓거리에 휘말려주고 싶지 않거든 후유는 그저 평온한 며칠전의 일상이 그리울뿐이야 아사히 : 하아.......꿈도 희망도 없는 일상말입네까? 재미없어보입니다 후유코 : ................ 이 녀석의 회화는 묘하게 정곡을 찌르고 사람을 열받게 하는 면이 있다 이 녀석앞에서 마이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은 항상 어렵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끌려들어가는 것도 싫다 아사히 : 부우우우~~ 무시다무시 내 얼굴 바로 앞에서 니 녀석이 얼굴을 갖다대고 볼을 부풀려도 응답 하나 안 해줄거야! 아사히 : 으으으응......... 곤란하다는듯이 고개를 갸우뚱하던 아사히. 그런 아사히를 나는........ 1. 무시하는 게 답이다. 아사히는 내버려두고 일이나 가자 2. 저 녀석 반응이 심상치 않다. 일을 쉬더라도 집에 있어야하나08-18, 2021 GLOBOIGOSODOP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1.*.*)2am 12:16:712 ElwoodBlue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89.*.*)2am 06:44:36208-20, 2021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아사히 "후유코 짱. 후유코 "왜? 후유라니까" 아사히 "일 안나가는 겁네까" 후유코 "오늘은 직장에 사정이 있어서......." 아사히 "빈둥빈둥노는 겁네까?. 나가서 공기라도 쐬는게 좋아요 후유코 짱을 위해서도" 후유코 "니가 할 소리냐!. 그리고 내가 나가던 말던 뭔 상관인데!" 아사히 "다 생각하고 하는 소리입네다" 그때 나는 느꼈다 아사히의 목소리가 평소와 다르게 진지하다는 것을 그리고 평소에 이리저리 주의가 산만하던 눈도 누군가를 걱정하는 눈이었다는 것을 별거 아닌 것처럼 넘겼지만 나는 그 아사히의 작은 변화에 눈치채야만 했었다...... 그 애 말을 들었으면 이렇게까지 인생이 꼬이지는 않았을텐데.... 지금 와서 생각해도 정말 후회가 많이 드는 순간의 결정이였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사히를 무시하고 집에 뒹굴뒹굴한 것이......... 오전 11시 40분. 이 시간대는 사람이 없어서 고요하다 이 고요한 동네가 몰려드는 사람들로 웅성이긴 시작한다 싸구려 티셔츠를 입은 흑인. 백인. 황인 등 다양한 피부색의 사람들이 언덕을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발소리를 죽이고 어딘가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Move~ Move~" "Climb up and kill them~" "Bring that bag with care" 후유코 : 으응..........? 응? 더위를 못 이기고 잠시 잠에 빠져든 나는 누군가가 볼을 꼬집는듯한 감각에 잠을 깨었다 왜 깨우냐고 화를 내려는 찰나에 아사히가 검지 손가락을 입에 대고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후유코 : .........? 아사히 : 아무 것도 묻지 말고 조용히 따라오는 겁네다..... 후유코 : ..................? 1. 일단 따라가자 2. 따라가기전에 중요한 것을 챙기고 가자 3. 안 따라간다고 거부한다pm 08:27:26아사히 "후유코 짱. 후유코 "왜? 후유라니까" 아사히 "일 안나가는 겁네까" 후유코 "오늘은 직장에 사정이 있어서......." 아사히 "빈둥빈둥노는 겁네까?. 나가서 공기라도 쐬는게 좋아요 후유코 짱을 위해서도" 후유코 "니가 할 소리냐!. 그리고 내가 나가던 말던 뭔 상관인데!" 아사히 "다 생각하고 하는 소리입네다" 그때 나는 느꼈다 아사히의 목소리가 평소와 다르게 진지하다는 것을 그리고 평소에 이리저리 주의가 산만하던 눈도 누군가를 걱정하는 눈이었다는 것을 별거 아닌 것처럼 넘겼지만 나는 그 아사히의 작은 변화에 눈치채야만 했었다...... 그 애 말을 들었으면 이렇게까지 인생이 꼬이지는 않았을텐데.... 지금 와서 생각해도 정말 후회가 많이 드는 순간의 결정이였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사히를 무시하고 집에 뒹굴뒹굴한 것이......... 오전 11시 40분. 이 시간대는 사람이 없어서 고요하다 이 고요한 동네가 몰려드는 사람들로 웅성이긴 시작한다 싸구려 티셔츠를 입은 흑인. 백인. 황인 등 다양한 피부색의 사람들이 언덕을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발소리를 죽이고 어딘가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Move~ Move~" "Climb up and kill them~" "Bring that bag with care" 후유코 : 으응..........? 응? 더위를 못 이기고 잠시 잠에 빠져든 나는 누군가가 볼을 꼬집는듯한 감각에 잠을 깨었다 왜 깨우냐고 화를 내려는 찰나에 아사히가 검지 손가락을 입에 대고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후유코 : .........? 아사히 : 아무 것도 묻지 말고 조용히 따라오는 겁네다..... 후유코 : ..................? 1. 일단 따라가자 2. 따라가기전에 중요한 것을 챙기고 가자 3. 안 따라간다고 거부한다 알렉시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7.*.*)3pm 08:37:513 ElwoodBlue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87.*.*)2pm 09:35:49208-21, 2021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동표니까 +1이 결정pm 03:06:41동표니까 +1이 결정10-10, 2021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참여 적음으로 종료pm 11:05:91참여 적음으로 종료
창작댓글 게시판 목록. 작성순조회순추천순 번호 프사 제목 글쓴이 댓글 조회 추천 공지 창작댓글판 공지 (18.06.24) Arbitro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1 댓글5 조회10623 추천: 2 3106 [진행중] 영원히 고통받고 부서지는 프로듀서와 아이돌들의 이야기 유키호공병갈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댓글8394 조회60225 추천: 10 3105 [진행중] (시즌 10)2025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유키호공병갈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댓글15 조회162 추천: 0 3104 [진행중] 아이돌 재판: 역전하는 관계 화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5 댓글50 조회489 추천: 2 3103 [종료] (시즌 9)2024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유키호공병갈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8 댓글62 조회1259 추천: 0 3102 [진행중] P:카나데라는 고양이를 키우게 됐어 후미카:갑자기 말인가요..? 한세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댓글9858 조회31674 추천: 10 3101 [진행중] 카렌 "잘 부탁해~" 히지리 "에에에에?!" Normaliz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2 댓글1656 조회11376 추천: 7 3100 [진행중] 모모코 "더부살이 모모코, 인건데" Normaliz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댓글36 조회480 추천: 0 3099 [진행중] 요오시... 시어터 조 가정방문이다! Lahit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1 댓글2175 조회16091 추천: 7 3098 [진행중] 발신전화 5114통/5502통/10293통 MARIPO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 댓글64 조회801 추천: 1 3097 [진행중] 후로와 프로듀서의 행방불명 MARIPO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6 댓글38 조회1214 추천: 0 3096 [진행중] 아시아 모터스포츠 동호회 23-24 5yNT4X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댓글9 조회683 추천: 0 3095 [종료] (시즌 8)2023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유키호공병갈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댓글105 조회2075 추천: 0 3094 [진행중] 데레P: 이제... 헤어질시간이 다가온건가 하렘마스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4 댓글16 조회621 추천: 0 3093 [진행중] 키타카미 레이카의 우울...? Normaliz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댓글491 조회3832 추천: 2 3092 [진행중] 말, 칼, 아이돌? CygnusTermin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댓글230 조회2986 추천: 0 3091 [진행중] 아이돌들의 건프라 배틀-Returns- 나그네시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8 댓글8 조회857 추천: 0 3090 [진행중] 죠가사키 미카 양은 고백받고 싶어 로젠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9 댓글81 조회1274 추천: 2 3089 [진행중] 『옥탑방 셰익스피어』 망령작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1 댓글428 조회4269 추천: 1 3088 [진행중] ???: 1년 안에 1조엔을 쓰라고요!? (밀리 주연) Beststarligh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6 댓글42 조회1167 추천: 0 3087 [종료] (시즌 7)2022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가도 되나? 유키호공병갈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6 댓글190 조회2987 추천: 0 3086 [진행중] 챗GPT와 함께 하루카를 탑 아이돌의 프로듀서로 만들어보자 알렉시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8 댓글4 조회867 추천: 0 3085 [진행중] 「프로듀서가... 말대꾸...?」 로젠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댓글203 조회2282 추천: 1 3084 [종료] 이 화장실 담당은 닛타 미나미입니다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 댓글108 조회4158 추천: 1 3083 [진행중] 납량특집)765 직원 심득사항 Lahit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댓글6 조회1089 추천: 1 3082 [진행중] 「잘난 것 없는 아싸가 잘 나가는 아이돌 토코로 메구미와 사귀게 된 사건」 로젠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3 댓글584 조회3933 추천: 7 3081 [진행중] 프로듄느 길들이기 MARIPO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7 댓글32 조회1387 추천: 0 3080 [진행중] 갑자기 내 딸이라고 말하는 여자 애가 나타났다 MARIPO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댓글6 조회724 추천: 0 3079 [진행중] The Archive of Shiny Colours 물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댓글9 조회784 추천: 0 3078 [종료] 프로듀서는 아직도 불타고 있는가? 물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댓글11 조회757 추천: 0
3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캐릭터를 고른 사람이 해당 캐릭터의 거주 배경이나 지역을 적으시오
직업이나 생활이 지역에 의해서 영향 받아서 결정됩니다)
선택 가능 캐릭터
1. 아사히
2. 아마나
3. 텐카
4. 린제
5. 후유코
6. 히나나
7. 마도카
8. 히나나
9. 토오루
로스 산토스의 교외
주거지 : 로스산토스의 교외
교외는 구체적으로........
1. 흑인들이 모여사는 슬럼가
2. 교외서 바다가 보이는 하얀 집
3.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는 상점
4. 군사 기지 근처의 시설
5. 시내 중앙의 주차장
6. 방송국 근처의 오피스텔
무더운 날. 움직이기 편한 티셔츠와 짧은 바지를 입은 채로 후유코는 방송국의 오피스텔 지하에서
물건을 운반하고 있었다
후유코 : 더워.........
계속된 노동과 더운 날씨로 땀이 이마에서 송글송글 맺힌다.
후유코 : 시원한데서 커피 먹고 싶어~
라는 터무니 없는 말이 입 밖으로 나올뻔한 후유코였지만 간신히 입을 다물 수 있었다
이곳은 혼자가 아니다. 후유코 말고도 수많은 방송 일의 아르바이트들이 창고에서 물건을 꺼내고
출연자들을 보조하고 촬영 소품들을 관리한다.
한때 큰 꿈을 안고 멋내기로 나풀거리는 원피스를 입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후유코였지만
한달도 지나지 않아서 멋과는 거리가 멀지만 가장 편한 복장으로 복귀하였다
후유코 : ...................
하지만 그럼에도 후유코가 포기하지 않은 것이 하나 있다면
분홍색 리본을 머리에 달고 오는 것은 잊은 적이 없다
후유코가 '후유코' 로서 있기 위해서
그리고 처음의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서
싸구려 리본은 조명에 반사되어 빛을 낸다.
후유코 : ........이런 생활 언제까지지
작업이 종료된 후 방송국 근처의 맥도날드에서 가장 싼 음료수와 디저트를 시킨 채로
후유코는 지친 얼굴을 책상위에 착 붙여놓고 중얼거린다
후유코 : 연얘계의 별이 되고 싶어서........
공부도 했는데...
물론 별로 성과가 없어서 대학도 들어가지 못 했지만.
그래도 기회가 올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야...
후유코의 얼굴이 비쳐지는 잔안의 얼음이 사그르 소리를 내면서 녹아들어간다
후유코 : 이대로는 좋지 않아........
심드렁한 채로 빨대로 음료수를 빨아먹던 후유코는 창문을 바라본다
창문앞에서 지나가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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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사히
2. 아마나
3. 텐카
4. 린제
5. 히나나
6. 마도카
후유코 : 재....재......아마 그런 애였지.......
1. 최근 연예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신입 아이돌
2. 어제 막 들어온 신입 알바
그래... 요새 좀 뜬다는 신입 아이돌이잖아.
뭐 아직 신출내기 수준이지만 나름 괜찮은 유망주라고 들었어
신출인만큼 겨우 D급 정도의 아이돌이지만 오른지 한달만에 C급이 될것이 거의 확실한
후보로 여겨진다
뛰어난 재능
훌륭한 비주얼
대중을 자극하는 독창성
그리고 젋은 나이까지.
후유코 : 흥........후유도 아직 젋다고
외모도 뒤지지 않고
가만 생각해보면 재는 귀엽지만 그렇게 이쁘거나 섹시하지는 않잖아
후유가 더 낫단말야
후유코는 투덜거리면서 잔에 남은 얼음을 씹어먹고 있었다.
어찌 되었던 빈곤한 방송국 알바의 입장서 tv에 나오는 사람들은 배우던 연예인이던 아이돌이던
빛나보이기 마련이다
지금은 포기했던 과거의 꿈이라 더더욱......
가게를 나온 후유코는 어두컴컴한 길을 따라 매달 600달러의 월세를 내는 오피스텔로 향한다
작디 작은 방에 주거 환경도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은 곳이지만 그나마 직장까지 걸어갈 수 있다는
좋은 점이 있었다
후유코 : 어휴. 윗집의 마노 씨가 또 요리를 태워먹은건가....
후유코는 윗집서 나는 연기를 보고 한숨을 쉬었다....
1. 이대로 집에 들어간다. 집에 무슨 일이 있을거 같은 느낌이다
2. 집에 들어가려니 무언가 신경이 쓰이는 것이 있다
후유코 : 잠깐 저 연기는!
윗집이 아니라 우리집이잖아!
불이라도 난건가!
허겁지겁 2층의 집을 향해서 계단을 오른다
벌컥 문을 열고 보니......
?: 잠깐 실례하고 있습겠다~
후유코 : 너는........!
오전에 창문을 지나가면서 봤던 아이돌
세리자와 아사히였다
아사히 : 조오금 배고파져서 말이에습~
이 우동 맛있네요~~!
태연히 앉아서 자기집인것마냥 편하게 웃고 떠드는 아사히를 보니
후유코는 기가 막혀서 짜증을 내고 소리칠 기분조차 들지 않게 되어버렸다
후유코 : 하아......이런 얘였나?
TV서 볼때는 활발하고 재미있긴 했지만 이렇게 막무가내로 4차원인 녀석이라고는 보이지 않았는데....
아사히 : Tv 말입네까?
그거 한번 밖에 나가지 않았는데 말이습까~
대본대로 해야하니 완전개노잼이였엇습
후유코 : 아니아니......그래도 아이돌이잖.....
아이돌이 여기서 뭐하는건데...
매니저 없어?
매니저?
아사히 : .....?
고개를 갸우뚱하는 아사히
그후로도 계속 질문 공세를 퍼붓는 후유코였지만
대부분 후유코는 모르겠다는 등 고개를 갸우뚱하거나 후유코는 아랑곳 없다는 등
편안하게 자기 집처럼 후유코의 집을 걸어다녔다
후유코 : 머리가 아플려 그러네........
(아사히 : 얼음 수건 줄깝쇼?)
아사히에 대해서 화가 난다거나 짜증난다는 차원이 아니다
그저 뭔가 다른..... 사람이 외계인을 만났을때 느끼는 감각
서로 전혀 통하지 않는 두 개체가 서로의 인식의 차이. 벽을 느끼고
언어소통의 부재에 절망하는듯한
벽이라는 단어 외에는 깔끔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그런 절단감을 후유코는 느꼈다.
후유코 : 담배가 필요해..........
귀여운. 큐트 연예인을 꿈꾸며 술과 담배를 멀리하던 후유코는 이 순간만큼은 담배가 절실히
그리워서 담배를 넣어둔 서랍안을 뒤졌지만....
후유코 : 아. 미안하게 됬습까
아이스를 먹다가 서랍안에 뚝뚝 떨어트려서 청소하느라 안에 있는 거
싹 버렸습다
후유코 : ............
후유코는 냉장고의 초코껌을 씹으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였다.
그래. 어젯밤은 나쁜 꿈을 꾸엇을뿐이야
창문 밖의 아침의 햇살을 보면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가.......
라고 중얼거리며 창문을 연 후유코는
가장 먼저 짝수가 나온 주사위가 지시하는 광경을 발견한다
후유코는 소란스러운 거리를 보고 아무렇지도 않은듯 심드렁한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이 오피스텔이 방송국과 가까운 거리라는 위치에도 비교적 싼 가격인것은
갱들이 자주 싸움을 벌이는 구역의 끝부분에 아슬하게 위치해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끝부분이라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곳이라서 여성도 밤만 아니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곳이긴 하지만.
밤마다 총 소리가 들린다는 사실은 거주자들이 이곳을 오기 꺼려하게 하였고
덕분에 낮아진 집값은 후유코가 이 오피스텔을 거주지로 선택할 수 있게 한 원인이었다
후유코 : 아무튼 오늘 아침은.......
냉장고 안에 남은 것이 별로 없다. 그래도 냉장고 구석에 신선한 샌드위치가 있다는 것을 기억했다
비싼 채소값에 채소가 전혀 들어가 있지는 않지만 싸구려 슬라이드햄의 그 짠맛이 달달하여
후유가 자주 즐겨먹는 것이였다
?: 좋은 아침입네다!
후유코 짱!
후유코 : .......?
아사히 : 샌드위치는 맛있었습다. 그런데 채소를 싫어합니까?
그 나이에 채소를 싫어한다니. 아이 같아서 귀엽습다!
후유코 : ........싫.....
아사히 : 어디 아프기라도 합니까?. 감기약이라면 저기 선반위에 있습다
후유코 : 싫어!!!!!!!!
절망감에 후유코의 목소리가 울려펴진다.
아사히 : ......배부르습다!
조금 자고 싶습다
후유코 : ............
작은 동물처럼 왕성하고 먹고 왕성하게 뛰어다니던 아사히가 지쳤는지
눈을 비비며 베개를 껴안는다
후유코 : 너 안 돌아가?
아사히 : 무슨 말입습까
후유코 : 너 아이돌이잖아......소속사도 있고
매니저도 있을테고.......신입이지만 장래가 밝은......
아사히 : 후유코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습다
후유코 : 그 부르는 방법 그만둬주지 않을래?
아사히 : ?
후유코 : 가능하면 후유가 좋은데
아사히 : 후유코는 후유코입습다
후유코 : 아휴........
단 하루 있어봤지만 아사히와의 회화는 언제나 이렇다.
진전이 없다. 아사히는 자신이 흥미 있는 것 외에는 전혀 상대를 해주지 않는다
후유코 : 그렇게 먹으면서 뒹굴거리지 말고 일이라도 하지 않을래?
나가라고 하지는 않을테니까
(후유코 : 어차피 나가라고 해도 나가지 않을 녀석이니 말이지만 말야)
아사히 : .......옷!
아사히가 눈을 빛내면서 후유코에게 다가온다
후유코 : 뭐......뭐야
아사히 : 제가 재미있는 일 알고 있는데 해보지 않겠습까?
후유코 : 무...무슨 속셈이야?
아사히 : 어차피 1주 400달러 정도 알바 수입으로는 후유코도 바둥바둥 수입이 아니겠습까
집세로 700달러쯤 까고 나머지 수입으로는 저축도 고달프죠
제일이 더 짭짤합습다
후유코 : ............
아사히의 제안에 후유코는......
1. 속는 셈치고 따라가볼까
2. 엿이나 먹어
후유코 : 너의 수상한 짓거리에 휘말려주고 싶지 않거든
후유는 그저 평온한 며칠전의 일상이 그리울뿐이야
아사히 : 하아.......꿈도 희망도 없는 일상말입네까?
재미없어보입니다
후유코 : ................
이 녀석의 회화는 묘하게 정곡을 찌르고
사람을 열받게 하는 면이 있다
이 녀석앞에서 마이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은 항상 어렵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끌려들어가는 것도 싫다
아사히 : 부우우우~~
무시다무시
내 얼굴 바로 앞에서 니 녀석이 얼굴을 갖다대고 볼을 부풀려도 응답 하나 안 해줄거야!
아사히 : 으으으응.........
곤란하다는듯이 고개를 갸우뚱하던 아사히.
그런 아사히를 나는........
1. 무시하는 게 답이다.
아사히는 내버려두고 일이나 가자
2. 저 녀석 반응이 심상치 않다. 일을 쉬더라도 집에 있어야하나
후유코 "왜? 후유라니까"
아사히 "일 안나가는 겁네까"
후유코 "오늘은 직장에 사정이 있어서......."
아사히 "빈둥빈둥노는 겁네까?. 나가서 공기라도 쐬는게 좋아요
후유코 짱을 위해서도"
후유코 "니가 할 소리냐!. 그리고 내가 나가던 말던 뭔 상관인데!"
아사히 "다 생각하고 하는 소리입네다"
그때 나는 느꼈다
아사히의 목소리가 평소와 다르게 진지하다는 것을
그리고 평소에 이리저리 주의가 산만하던 눈도 누군가를 걱정하는 눈이었다는 것을
별거 아닌 것처럼 넘겼지만
나는 그 아사히의 작은 변화에 눈치채야만 했었다......
그 애 말을 들었으면 이렇게까지 인생이 꼬이지는 않았을텐데....
지금 와서 생각해도 정말 후회가 많이 드는 순간의 결정이였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사히를 무시하고 집에 뒹굴뒹굴한 것이.........
오전 11시 40분. 이 시간대는 사람이 없어서 고요하다
이 고요한 동네가 몰려드는 사람들로 웅성이긴 시작한다
싸구려 티셔츠를 입은 흑인. 백인. 황인 등 다양한 피부색의 사람들이 언덕을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발소리를 죽이고 어딘가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Move~ Move~"
"Climb up and kill them~"
"Bring that bag with care"
후유코 : 으응..........? 응?
더위를 못 이기고 잠시 잠에 빠져든 나는 누군가가 볼을 꼬집는듯한 감각에 잠을 깨었다
왜 깨우냐고 화를 내려는 찰나에 아사히가 검지 손가락을 입에 대고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후유코 : .........?
아사히 : 아무 것도 묻지 말고 조용히 따라오는 겁네다.....
후유코 : ..................?
1. 일단 따라가자
2. 따라가기전에 중요한 것을 챙기고 가자
3. 안 따라간다고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