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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댓글판 공지 (1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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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bit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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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영원히 고통받고 부서지는 프로듀서와 아이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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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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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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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시즌 10)2025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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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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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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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이돌 재판: 역전하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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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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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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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9)2024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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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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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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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카나데라는 고양이를 키우게 됐어 후미카:갑자기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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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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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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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카렌 "잘 부탁해~" 히지리 "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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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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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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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모모코 "더부살이 모모코, 인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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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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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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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요오시... 시어터 조 가정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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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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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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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발신전화 5114통/5502통/10293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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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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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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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후로와 프로듀서의 행방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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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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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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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시아 모터스포츠 동호회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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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yNT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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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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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8)2023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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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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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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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데레P: 이제... 헤어질시간이 다가온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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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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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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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키타카미 레이카의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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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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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말, 칼,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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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gnusTerm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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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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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이돌들의 건프라 배틀-Retu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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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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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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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죠가사키 미카 양은 고백받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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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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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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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옥탑방 셰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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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령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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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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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1년 안에 1조엔을 쓰라고요!? (밀리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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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star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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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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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7)2022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가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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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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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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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챗GPT와 함께 하루카를 탑 아이돌의 프로듀서로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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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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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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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프로듀서가... 말대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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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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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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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이 화장실 담당은 닛타 미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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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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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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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납량특집)765 직원 심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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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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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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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잘난 것 없는 아싸가 잘 나가는 아이돌 토코로 메구미와 사귀게 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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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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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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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프로듄느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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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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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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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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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갑자기 내 딸이라고 말하는 여자 애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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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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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The Archive of Shiny Col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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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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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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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프로듀서는 아직도 불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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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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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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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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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후미카 : 네.....?
분장실에 둘이 앉아서 이야기를 하던 중 갑자기 사에 씨가 이상한 소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에 : 으......웃.......웃....어쩐지 346를 배신하고 싶사와요...
후미카 : 무슨 소리하고 있는 건가요"?
사에 : 그....그것뿐만이 아니에요. 쿄토밴 같은 것도 별로 하고 싶지 않고...
어쩐지........
후미카 : 어쩐지?
사에 : 머리 위가 근질근질거려와요........
후미카 : ..........!
사에 씨의 머리를 보니
뭔가 동물귀와 같은 것이 머리위에 작게 돋아나았습니다....
사에 : 아으.......웃........346의 비밀을 대충 경쟁업계에 팔고
상무님을 쓰러트리는 하극상이 하고 싶어요...!
후미카 : 진.........진정해주세요. 사에 씨...
사에 : 하아.....하아......하아.......
사에 씨가 거친 한숨을 내쉴때마다 머리위의 작은 귀가 자라나는 것이 보였습니다
후미카 : 그........그......사에 씨......병원이라도 가보시는게?
사에 : ................
사에의 눈은 이미 초점을 잃었다.
그리고 무섭게 자라난 머리위의 귀는 쫑긋하고 펄쳐져서 고양이 귀
네코미미의 상태가 되어있다
후미카 : 사에 씨?!!!!!
사에 : 후미카 항..........아니 후미카 씨......
후미카 : 그....그그........무서워요.
가까이 오지 마세요.....
사에 : 후후......잡아먹겠다는 게 아니에요
후미카 : 그렇게 땀을 흘리면서 이야기해봤자 설득력이 없어요!
사에 : 그저.......
후미카 : 그저?
사에 : 후미카 씨를 "깨닫게" 하려는 것뿐........
그때 어디서 구했는지 사에는 주먹밥을 꺼내든다,
이것을 본 후미카의 반응은....
+6까지 가장 큰 주사위의 앵커
라고 한다
굳이 말리지 않는다
후미카 : 힉......히익.........
사에 : 얌전히.....'깨닫는' 거에요. 당신의 진정한 모습을.
후미카 : 시.....싫어.....!
몸의 위험을 느낀 후미카 씨는 이리저리 사에를 피하다가 벽에 충돌한다
그러자 갑자기 벽이.....
사에? : 엣
이 벽은 가짜 벽이었네요. 안즈 씨가 도주할때 쓰는 통로.....겸 위장벽인가요
하지만 이대로 간단히 보내지 않아요
후미카 : ...........
후미카는 벽을 넘어서 허겁지겁 좁은 통로를 지나고 있다
마유가 만들어놓고 이제 안즈가 주로 쓰고 있는 비밀통로를......
후미카 : 갈랫길이 나옵니다만은......
오른쪽에는 책이 떨어져있고
왼쪽에는 거대한 새우튀김이 들어간 주먹밥이 보이는군요
1. 책
2. 새우튀김 주먹밥
이유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대로 가서 주먹밥을 집어들었습니다
"어째서일까요....."
이런 위급 상황속에서도 평소라면 책을 탐내야했던 저는 무의식중으로 주먹밥에 손을 대고 만 것입니다
"왜........앗!"
그리고 그것을 집어든 것이 기폭제인 것마냥
벽이 움푹 꺼지더니 사에 씨가 나타납니다
"혹시나 해서 함정을 파놓았지만 걸렸네요,......크크."
"사에 씨......"
"천천히 '조교' 해드리겠사와요, 그렇잖아도 잡아서 조교해도 깨닫지 않을까봐 걱정했는데
아직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 거 같네요."
"히..........힉......!. 가.....까이 오지 마세요....! 읍읍! 읍으으으으으읍!!!!!!!"
후미카 : 윽.........머리 아파요.....아까 사에 씨가 입을 막았던 수건에 무슨 환각 성분이 있던 것이
분명해요.....
아픈 머리를 두손으로 붙잡고 고통을 호소하며 주변을 둘러봅니다
후미카 : 이곳은........
-가장 큰 주사위의 앵커가 지시하는 후미카가 있는 장소의 배경 및 상황
책이 붙오있는 지팡이를 가지고 나타났다
왜 여기에......!
거기다가 가엽게도 밧줄로 꽁꽁 묶여 있어!
풀어드려야.....!
?: 그만둬주세요
후미카 : 당신은 765의 나나오 유리코 씨......?!
왜 당신이 여기에 있는 거죠?
유리코 : 그거야......~~~인게 당연하잖아요
--가장 큰 주사위 앵커의 대화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거죠. 주인님은 대체 누구인가요?"
"이분이신게 당연하잖아요"
"무슨 소리이신가요. 이 프로듀서는 346의 프로듀서
유리코 씨는 따로 프로듀서 씨가........!"
유리코 : +3
(죽은 눈)
후미카 : 힉........
유리코 : 이분은 저의 유일한 고슈진사마입니다.......고슈진사마를 욕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P: 읍읍읍읍.! 읍읍!!!!!!!
후미카 : 프로듀서님.........!
유리코 : 당신은 이대로 묶여서 지켜보기나 하세요
안돼......이래서는.....
도저히 설득시킬 수 없어.....!
구해야만하는데....
도와줘야만하는데......
하지만 이렇게 몸이 묶인 상태서 무엇을 할 수 있다고......?
힘도 약해서 비치발리볼 운동도 못 하는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후미카가 괴로워하던 말던 유리코는 프로듀서를 고슈진사마라고 부르면서 아기 취급하듯이
다가가서 스킨쉽을 하면서 어루만진다
그러더니 후미카를 보며 가소롭다는듯이 썩소를 날린다
후미카 : 프로듀서님.....프로듀서님.....
이윽고. 눈으로 보기도 힘든 어처구니 없는 행위
프로듀서에게 밥먹여주기. 젖병물리기와 같은 아기 플레이를 할쯤에 후미카는......
1. 괴력을 발휘해서 밧줄을 꾾어버리고 "프린세스 스트라이크" 스킬을 시전한다
2. 화가 나지만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지금 상황선 지켜볼 수 밖에 없다!
일격에 유리코를 때려눕히고 주변을 페허로 만들어버린다
"뭐지....뭐지....?
이 힘은.......도대체.......
내가 이런 힘을 낼 수 있을리가.......이건 완전히 마법의 영역이에요!"
?: 후후........눈치 챘사와요
거드름을 피우며 숨어있던 사에가 나타난다
사에의 옷에서 더 이상 기모노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얇은 반팔티 형태의 천옷을 걸쳐 입은 사애의 머리에는 고양이 귀가 이제 완전히 자라나서
뽕긋 그 형태를 자랑하고 있었다
"사에 씨........"
"' 각성' 하셨군요. 후미카 씨"
"각..가,,,,,,,,각성......?"
"그것이 당신이 원래 가지고 있던 힘이에요. 이 세계에서 발휘할 수 없는 힘이지만...
본래 세계서 그에게 가졌던 연심의 마음이
여기서 그를 가장 정성으로 모신 콧코로의 행동을 보고 그 세계의 그와
이 세계의 프로듀서를 동일시해버렸고
더군다나 이 세계에서 프로듀서를 연모하던 당신의 마음까지 겹쳐서
봉인을 풀어낸 것이와요 ♬"
"무슨 소리를 하는 거에요. 사에 씨!
전 그런 거 모릅니다...그런거........"
몸을 부들부들 떠는 후미카.
하지만 머릿속에는 방금 발휘한 엄청난 힘을 계속 회상하면서
공포심과 두려움과 함께 기대감과 동경까지 품고 있었다
(가슴이....두근거려........이런 적 처음인데........
나,,,,,,어쩐지 넘어갈거 같애........
아니. 넘어가고 싶어.......)
"거의 다 된 모양이네요. 조금 망설이나본데
그러면........
이 왕새우 주먹밥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듭니까?"
"아.....아무 생각도 들지 않아요"
"먹고 싶지 않나요?"
"그건......."
안되.......지금 이 유혹에 넘어가버리면....
돌이킬 수 없을 거 같은 느낌이 든다
1. 먹고 싶다.
2. 먹고 싶지 않아
"............"
-와작
"이.......이.......이 맛은"
감미롭다. 향기롭다. 바삭하다
쌀알 하나하나가 달짝지끈하고 혀에서 새우를 넘길때마다 그 풍미가 느껴진다
하지만 가장 큰 감정은......
만족감
"배불러........."
그래. 이 만족감이다
공복의 배에 음식물이 들어가면서 채워지는 느낌
허전한 것이 가득 차이면서 묵직해진 이 느낌
이것이야말로 포만감
포만감의 감정이야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이 포만감이 저에게 너무 큰 기쁨과 행복을 주고 있어요......."
그 기분좋음의 정도는 평소의 후미카로서 느낄 수 있는 만족도와는 질적으로도., 양적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였다
하지만 더 크게 드는 감정은...
".......부족해"
더 먹고 싶다
먹고 싶어
먹고 싶어!
겨우 주먹밥 하나로 만족할리가 없잖아!
왜 거기서 의기양양한 얼굴로 서있기만 한 거에요!
너무한거 아니에요?!
더 달라고요. 캬루!
"방금............'캬루'라고 했나요?"
"앗.........?"
한번도 알지도 듣지도 못 했던 이름이 입에서 튀어나왔다
"저...저는 몰라요.....그런 거....."
"헤에......그렇군요"
사에는 주먹밥을 하나 더 꺼내더니 후미카의 손에 줄듯하다가
"에잇~"
하고 바로 눈앞에서 뺏어버렸다
"!?"
뭐라 설명하기 힘든 분노와 배신감. 그리고 더 먹고 싶다는 욕망이 후미카의 뱃속에서 올라와서
머리를 뒤덮는다
"더 먹고 싶은건가요?
그렇죠. 얼굴을 보면 물어볼 필요도 없겠네요"
주먹밥을 더 먹은 후미카의 얼굴은 이미 만족도가 도를 넘어서 쾌락에 절여진 표정이였다
"하아하아......."
(함락시킬 좋은 찬스일지도........)
방심해서 완전히 경계심을 풀은 후미카를 향해서 사에는
+1~+5중 가장 그럴듯한 것을 시도한다
"캬루에요~"
"캬루.....캬루......캬루?......뭔가 그리운 것 같은.........."
"그리고 당신의 이름은 페코린느...."
"페코린느,,,,,,,페코린느........"
사에 : 솔직히 말하면 의도했던 것처럼 '각성'을 하지는 못한 거 같습니다만은......
적어도 세뇌해서 이쪽으로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지금의 후미카 싸는 완전 페코린느 공주 모드로 자기 자신을 인식하고 있어요
다소 불안한 세뇌이지만 어쩔 수 없죠. 이게 한계라면.....
페코린느. 캬루. 콧코로까지 미식전 멤버를 모두 모은 나. 코바야카와 사에
전생의 이름은 '캬루'
지금 이 세계에서 옛 멤버들을 되찾은 저의 목적은.........
+4까지 가장 큰 주사위
그러자면 먼저 여기의 사무소부터 접수하는 것이 순서.....
346의 프로듀서를 납치한 것은 좋은 수였어요.
다들 우왕좌왕해서......
?: 누굴까요?
사에 : 힉?!
?: 어머어머... 사에 짱......그렇게 놀라지 마세요
마유랍니다~
조금 장난을 쳤을뿐이에요. 기척과 소리를 지우고 상대를 추적해서 상대가 방심할때에
뒤에서 눈을 가리는 장난?
호호호..........
사에 : .........
"그런데 사에 짱~. 마유가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요~
어째서 프로듀서 씨를 데려간걸까요?"
사에 : 그........그.......그게......"
마유 : 사에 짱의 대답 여하에 따라서~ 마유는 조금 화가 날지도 몰라요~?
우후훗......
신중하게 대답해주세요~
전 소중한 친구 사에 짱에게 조금도 화가 나지 않았어요~
프로듀서님을 몰래 데려가서 같이 노는 것 정도야 마유도 자주 하는 거니까요
하. 지. 만~
뭔가 다른 속셈이 있따면........마유는
마유는....
마유는...............
아주 조금 화날지도 모른답니다?"
사에 : 윽.........
최대의 위기!
사에의 대답은..........자유앵커
마유항, 저보다 에리코항을 먼저 막아내는 게 어떨까요? 혹여 에리코항이 마유항보다 먼저 프로듀서항을 가로채게 된다면...돌이킬 수 없을지도 몰라요~
(좋았어 극히 자연스러운 변명이었어)
아니 프로듀서항을 보호해야 하니까요!
그도 지금 프로듀서항을 찾고 있답니다? 마치 마유항처럼 말이죠.
마유항, 저보다 에리코항을 먼저 막아내는 게 어떨까요?
혹여 에리코항이 마유항보다
먼저 프로듀서항을 가로채게 된다면...돌이킬 수 없을지도 몰라요~
(좋았어 극히 자연스러운 변명이었어)
마유 : ..............
사에 : 마유 항......?
마유 : 거짓말쟁이
사에 : 에.....?
마유 : 사에 짱이 뭘 생각하는지는 몰라도........에리코라는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 여기를 모면하려고 말을 꾸며내려한다는 것 정도는 마유는
알아요
사에 : 히........!. 아,.,,아니에요. 마유 항...........분명!
마유 : 거짓말이야!!!!!!!
사에 : ...........
마유 : 프리코네 월드인지 뭔지 우스꽝스러운 장난은 마유는 관심은 없어요
하던지 말던지
하지만 그런 쓰잘데기 없는 일로 프로듀서님을 납치해간다는 것은 용서할 수 없어요
슥 하고 소리가 나더니 눈이 가려진 사에의 목뒤로 차가운 금속의 기운이 느껴진다
사에 : 마......마.......마유향!. 잘못했어요. 목.........목숨만은........!
마유 : (씨익) 안심하세요. 마유는 친구를 소중하게 여기니까 해치지 않아요
다만 프로듀서 님은 데려갈거에요
그리고 이 바보 같은 계획은 프로듀서님을 곤란하게 할테니 중지시킬테고요
아셨죠?
사에 : ..........(말없이 끄덕)
마유 : 후후후훗.......
그렇게 사에가 계획한 프리코네 설립 계획은 실행 계획 35시간만에 비참한 결말을 맞이했다
그리고 사에가 숨겨놓은 장소에 346의 각종 비밀 문서가 발견되었다.
사에를 비롯한 유리코. 후미카 일당은 일망타진되어서 순식간에
반성실에 수감되었다
이 모든 보고를 받은 346에선......
P: 전무님.......
상무 : 상무다
P: 어떻게 하실건가요?
상무 : 이것은. 반역행위다. 그냥 넘어갈 수 없어......
이건 '해고'가 바람직하군.
P: 잠.......잠깐만요!
P는 어떻게 행동할까?
+5까지 가장 큰 주사위 앵커
이참에 정식으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것도...
사에는 그렇게 하고 유리코와 후미카는 반성문 제출로 마무리짓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살려주시와요!
어떻게 했는지는 몰라도 잠겨진 문을 뚫고 날아온 사에가 뛰쳐나와 무릎을 꿇고 있다.
"아직도.......아이돌 하고 싶습니다........싶사와요...
회사서 해고하지 말아주세요......!"
눈물로 호소하는 사에.
사에의 머리에는 아직도 두 고양이 귀가 뽕긋하고 솟아나있다
상무: ...........
1. 용서한다
.2 배신자는 믿을수 없어
그림 버스트으으으으으.........!!!
상무 : 크허어어어억!!!!!!!
P: 상무님!!!!!!!!
사에. 어째서 이런 짓을.....?
사에 : 흥 몰라서 물으시는 거와요?
저도 살기 위해서에요
그리고 캬루가 배신을 하는 것은 원작고증이라고요
배신하지 않는 캬루는 캬루 짱이 아니에요!
P: 뭔지 모르지만 뭔가 설득력이 있어!
하지만 마유가 너를 막을 거야!
사에 : 확실히 마유 씨는 무서운 상대지만 기습을 당하지 않으면 그렇게 무력하게 지지는 않아요
그리고 콧코로 씨와 페코린느 씨는 저보다 강하니까 마유 씨를 붙들어매서 시간을 버는 것
정도는 간단하답니다
P: 사에. 도대체 무엇을 원하는 거지?
사에 : 미식전을 위한 세계를 원해요
P: ?!
사에 : 저는.......알아버렸답니다. 미식전의 기억이 돌아온 이상.... 더 이상 아이돌 '코바야카와 사에' 로 살 수 없다는 것을요....
하지만 그렇게 전생의 기억을 숨기고 살아가는 것은 캬루화가 된 이상 견딜 수 없을만큼 괴로운 일입니다...
이미 몸도 마음도 프리코어의 캐릭터가 된 이상....
그렇다면 여기에 다시 동료들을 모아서. 우리만의 프리코네 월드를 만들면 되는 거에요...
그저.......혼자 있는 것이 싫었을분입니다
P: 사에........!
사에 : 그러니까 결정하세요.
프로듀서 항. 비록 당신은 그 밥맛 없는 기사군은 아니지만 그 역할을 대신 수행하기엔 충분해요
이 세계의 아이돌들은 시스템상 거의 무조건 프로듀서와 정서적 친밀관계를 가지게 되는 시스템,,,,
그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인연과 사건이 아이돌과 프로듀서의 연결로 일어나게 조정되어 있습니다
이걸 잘만 이용해서 변형하면
콧코로나 페코 짱도 프린세스폼이 될 수 있을 거에요.
그러니까 잠자코 따르도록 하세요
우리의 도구가 되세요
사에의 요구에 프로듀서는........
1. 응한다. 하지만 조건이 있다
2. 흔쾌히 응한다.
3. 거절한다. 캬루를 쓰터트린다
4. 거절한다. 사에를 되찾는다
사에의 말을 거절하려고 대항하려는 프로듀서의 태도에 사에는 조금 슬픈듯
눈가가 붉어오고 있었다
"어쩨서.....당신은 나를 거부하죠?
당신과 함께 한 사에라는 아이돌만이 나의 전부인가요?
사에도. 캬루도 모두 나의 일부입니다.
더군다나 우선권을 쥔 캬루가 지금 나의 진짜에 더 가까운데 어째서 사에만?
당신이 없으면 이 계획은 성공하기 어려워요.....
캬루를 .......버리지마요
그러면 캬루는 외톨이가 되니까.........."
눈물을 뚝뚝 떨어트리는 캬루.
그것을 본 P는.......
1. 배신자 캬짓은 필요 없다. 캬루는 꺼져!
2. 눈물을 흘리는 여성을 무시할 수는 없는 법이다. 캬루도 사에도 모두 받아들이겠다
떼껄룩.
그렇게 멍청하지는 않구나!
뉴이어 빔!!!"
"크어어억!!!!!!"
신카드 뉴캬루의 빔 공격은 강력했다.......!
프리코네 카드 밸런스를 망가트려버려놓고도 너프를 먹지 않은 신카드 뉴카류의 공격은
프로듀서의 에너지를 0으로 만들어버렸다!
"이제 대항할 수단은 없습니다. 얌전히 항복하던가
죽던가"
"캬......캬루..........이 녀석!"
"후후........이걸로 끝장이와요?, 끝내드리죠"
마지막까지도 도발하려는듯 사에의 목소리를 흉내내고 깔깔 웃던 캬루는
마지막 공격을 준비한다
P "캬루 뒤를 봐라!"
캬루 "?"
1. 시간 벌기를 위한 눈속임이다. 캬루가 주의를 돌린 사이에 마지막 공격을 날리자
2. 마유가 도우러 왔다!
3. 유리코(콧코로)가 도우러 왔다!
4. 후미카(페코린느)가 도우러 왔다!
어째서 배신하는 거지?
콧코로 (유리코): 저도 과거의 기억을 모두 되찾았습니다......
저도 미식전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캬루님도.......이 세계서 미식전을 다시 세우고 싶은 마음은 저도 동감입니다
캬루 : 하지만 어쩨서?!
콧코로 : 미식전보다 소중한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아루지사마.......
아루지사마들을 보호하는 것이 저의 의무입니다.
캬루 : 정신차려!. 재는 키시군이 아냐!
유리코 : 그래도 알 수 있습니다. 아루지사마가 이 세계에 다시 태어났다면 아마 이런 모습이셨을 겁니다
아루지사마가 아니라도........콧코로에게는 소중한 정을 주신 분들입니다
346의 P지만......765의 P님과 같은 기운이 느껴지십니다
콧코로는 지켜드릴 아루지사마가 많은 이 세계가 좋습니다
캬루 : 무슨 궤변이야!. 그러면 너붙어 없애버리겠어!
캬루와 콧코로가 대치하는 가운데....
??: 싸움은 그만둬라
P: 상무님?!
미시로 : 전무다
P: 우째서?!
미시로 : (무시)
아무튼........누워있는 동안 사정은 모두 들었고 어느 정도 이해했다.
이런 싸움은 불필요한 것이다.
내가 그대들의 고민을 해결하도록 하지
그건.........
+4까지 자유앵커
프리코네 캐릭터로서 아이돌로서 활동하면 모두 만족이지
콧코로 : ?!
캬루 : 그.....그런 것이 세상에 허용될거라고 생각하는지요?
저희는 마법을 쓰고 있을 수 없는 괴력을 부립니다
세상에서 그만 둘리가 없어요!.
평범하게 살 수 없단 말입니다.......
더군다나 나는 고양이 인간인데.......!
미시로 : 걱정마라. 여기는 17살 우사밍 성인이 있는데도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캬루 : 그건 컨셉이잖아요!
미시로 : 아니. 진실이다
캬루 : ........?!
미시로 : 믿질 못 하는군. 하지만 아베 나나는 우사밍 성과의 교류를 위해서 우주선 탐사도 다녀온적이
있다네
그런데도 프리코네 캐릭터들 하나 수용못한다는 것은 이상하지 않은가?
캬루 : ..........
캬루는 망설이고 있다.
배신 당하고 배신한 인생이기에 누구를 믿는 것은 어렵겠지.
P: 내가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
마음을 돌리기 위해선......
지금의 말은 캬루에게도. 사에에게도 닿지 않아
그러면....
기습적으로 +3을 시도한다
그녀는, 망설이고 있는거다. 배신하는 것 이외의 길은 생각해본 적 없기에 두려운 거다!
그런 미래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그 가능성이, 죄악감이, 그녀를 좀 먹고 있는가.
그렇다면 내가 보여주어야 할 것은 『각오』다!
그녀들이 말하는 키시군이 아니더라도 그런 미래로 그녀를 손잡아 이끌고, 곁에서 지지해준다는 『각오』를 보여줄 필요가 있는거다!
미시로 : 엣
콧코로 : 에?!!!!!!!!!!!
캬루 : ?!
그대로 키스했다.
캬루 : 읍음ㄴ음ㄴ읍무우무
(이게 무슨 짓이에요! 빨리 떨어지지 않으면!)
그대로 캬루......아니 사에의 입술에 살짝 혀를 내밀어서 혀안을 조롱한다
캬루 : ㅇ,ㅂㅇ,읍읍읍읍읍으븡!!
(그....그만.....그만둬어.........!)
캬루 : 읍읍읍읍읍!!
(이 변태! 최악!)
캬루 : 읍읍읍!
(아......근데. 왠지.......)
1. 역겨운 느낌
2. 달콤한 느낌에 푹 취한다
캬루에게 그림버스터를 맞고 저 멀리 날아간다.
두근두근.......
두근두근.......
어째서......?어째서......?어째서......?
어째서......?어째서......?어째서......?
이 사람은 기사군도 뭣도 아닌데.......
?: 그건 캬루 안에 내가 있기 때문이와요......
캬루 : 힉........
몇십초가 지나고 캬루화가 풀리고 사에의 모습으로 되돌아온다
사에 : 이것이 바로 사랑의 힘이와요~
P : 사에!?
사에 : 이제 더 이상 그 고양이년에게 몸의 지배권을 냉겨주기 싫사와요
프리코네 아이돌 계획이랑 말랑 그런 쓸데 없는 것은 당장 멈추고
원래의 346으로 돌아가요!
당신이라면 모두를 되돌릴 수 있을거에요!
P: .............
1. 그럴 순 없다
2. 그러는게 좋겠다
이렇게 된 이상 기존 346과 프리코네를 병행해서 1인 2역의 아이돌이 가능한게 아닐까.
프로듀서는 모든 346을 돌아다니면서 열렬한 키스씬을 남발했다......
아이돌들은 모두 그 하루가 즐거웠다고 평하더라.........라는 이야기만이 내려오고 있다
그래서 아른바
프리코네 인격들의 반란......
속히 '캬루의 난' 이라고 불리는 반란은 모두 진압되고 사무실은 평화로워졌다.
그리고 난에 가담한 사에. 후미카 등은 1주일 근신을 받았다......
------퇴근 시간. 주위에 아무도 없다-------
?: 프로듀서 항........
P: 사........사에?
근신기간인데 왜 여기에 온 거야?
사에 : 그.....그......그...저기 몸이 근질거려와요....
어쩐지 마구 배신하고 싶어지고.....
P: 그...그럴 수가......
사에 : .......못된 캬루를 내쫓아주시지 않겠사와요?
P: 하는 수 없지.......
밀회가 이어진다. 어제는 후미카가. 오늘은 사에가. 그 다음날은 유리코가
프리코네 아이들을 빙자한 밀회는 근신 기간에도 계속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 다음날도 그러겠지
사에 : ..........(씽긋)
고마워요. 캬루 짱.......
후후......후후........
---교활한 아이돌들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