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2020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진행 시점 1. 샤니 p의 시점 2. 765p의 시점 3. 린제의 시점pm 02:56:18진행 시점 1. 샤니 p의 시점 2. 765p의 시점 3. 린제의 시점 미나미도령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14.*.*)3.pm 03:01:143. Autocrator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3pm 03:06:353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린제 : ...................... 린제는 서있사옵니다 처음 와보는 장소에, 지나가는 사람도 뜸한 한적한 건물 앞에 옆에 쓰러져있는 낡아빠진 철물점의 간판이 삐걱거리는 소리가 이 소리가 린제를 불안하게 하옵니다 "........여기가 맞는 것이올까요" 들고 온 지도를 다시 확인합니다. 벌써 3번째이옵니다 "3층.....이군요. 그럼......." 올라가야하는데 발이 떨어지지 않사옵니다. 가야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발이 떨어지지 않사옵니다 "들어가면 분명........" 린제는 고개를 가로젓습니다. "린제가 아무리 고민하다고 해도 이미 결정된 일이옵니다... 린제가 안에 들어가서 서류에 싸인을 하던 하지 않던......이미 프로듀서님이......" 프로듀서의 이름을 입에 올리자 린제는 감정이 벅차올라버린다. "힘내야해......... 힘내야해...... 힘내야해.................. 힘내야해......힘내야해...... 힘내야해......힘내야해......힘내야해......" "가슴이 아파서 더 서있을 수 없사옵니다....." 그로부터 30분 후 린제가 조여오는 가슴을 손으로 어루만지면서 건물안으로 들어갈때 건물안은 새로 들어온 아이돌들 환영파티로 축제 분위기였다. 그런 분위기 속의 회장을 조심스레 피해서 사장실로 간 린제는 최대한의 말 없이 사무적인 어투로 사무적인 내용의 말만을 최소한으로 하고 타카기 회장과의 면담을 끝내고 서류에 싸인을 하였다.pm 03:49:5린제 : ...................... 린제는 서있사옵니다 처음 와보는 장소에, 지나가는 사람도 뜸한 한적한 건물 앞에 옆에 쓰러져있는 낡아빠진 철물점의 간판이 삐걱거리는 소리가 이 소리가 린제를 불안하게 하옵니다 "........여기가 맞는 것이올까요" 들고 온 지도를 다시 확인합니다. 벌써 3번째이옵니다 "3층.....이군요. 그럼......." 올라가야하는데 발이 떨어지지 않사옵니다. 가야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발이 떨어지지 않사옵니다 "들어가면 분명........" 린제는 고개를 가로젓습니다. "린제가 아무리 고민하다고 해도 이미 결정된 일이옵니다... 린제가 안에 들어가서 서류에 싸인을 하던 하지 않던......이미 프로듀서님이......" 프로듀서의 이름을 입에 올리자 린제는 감정이 벅차올라버린다. "힘내야해......... 힘내야해...... 힘내야해.................. 힘내야해......힘내야해...... 힘내야해......힘내야해......힘내야해......" "가슴이 아파서 더 서있을 수 없사옵니다....." 그로부터 30분 후 린제가 조여오는 가슴을 손으로 어루만지면서 건물안으로 들어갈때 건물안은 새로 들어온 아이돌들 환영파티로 축제 분위기였다. 그런 분위기 속의 회장을 조심스레 피해서 사장실로 간 린제는 최대한의 말 없이 사무적인 어투로 사무적인 내용의 말만을 최소한으로 하고 타카기 회장과의 면담을 끝내고 서류에 싸인을 하였다.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안녕하세요!. 이번 프로젝트 '프로젝트 루미너스' 을 담당할 사무원 오토나시 코토리에요!" "모리노 린제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래요. 모리노 린제 씨. 린제 짱이라고 불러도 될까?" "........괜찮사옵니다" "응.응. 린제 짱. 283 사무소애들, 765 올스타즈 애들, 밀리 시어터조 애들. 346 애들까지 모두 모인 대형 프로젝트야 원래라면 같은 사무소 아이들은 같은 사무소 아이들로 묶을려고 생각중이었는데., 모두의 단합과 조화를 위해서. 다른 사무소 아이들과 섞어서 뽑기로 추천을 했어 린제 짱과 같이 합숙을 할 아이들은........ 1. 후타바 안즈 2. 칸자키 란코 3. 아베 나나 4. 카스카 미라이 5. 모가미 시즈카 6. 아마미 하루카 7. 키사라기 치하야 8. 호시이 미키 9. 미나세 이오리 10. 타카츠키 야요이 11. 아카키 리츠코 에서 3명을 선발해주세요pm 03:58:54"안녕하세요!. 이번 프로젝트 '프로젝트 루미너스' 을 담당할 사무원 오토나시 코토리에요!" "모리노 린제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래요. 모리노 린제 씨. 린제 짱이라고 불러도 될까?" "........괜찮사옵니다" "응.응. 린제 짱. 283 사무소애들, 765 올스타즈 애들, 밀리 시어터조 애들. 346 애들까지 모두 모인 대형 프로젝트야 원래라면 같은 사무소 아이들은 같은 사무소 아이들로 묶을려고 생각중이었는데., 모두의 단합과 조화를 위해서. 다른 사무소 아이들과 섞어서 뽑기로 추천을 했어 린제 짱과 같이 합숙을 할 아이들은........ 1. 후타바 안즈 2. 칸자키 란코 3. 아베 나나 4. 카스카 미라이 5. 모가미 시즈카 6. 아마미 하루카 7. 키사라기 치하야 8. 호시이 미키 9. 미나세 이오리 10. 타카츠키 야요이 11. 아카키 리츠코 에서 3명을 선발해주세요 Autocrator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8. 같은 메가데레끼리pm 04:04:968. 같은 메가데레끼리 미나미도령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14.*.*)1.린제에겐 자신을 가만히 놔두는, 안즈에겐 수면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최적의 사이.pm 04:14:351.린제에겐 자신을 가만히 놔두는, 안즈에겐 수면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최적의 사이. 넷둘하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2d8:926:675b::1af:4cd6..*.*)9. 아가씨들pm 04:17:199. 아가씨들 안나유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2.*.*)8pm 10:08:588 물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웰컴 백 후미양반pm 10:59:40@웰컴 백 후미양반10-13, 2020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미나세 이오리. 후타바 안즈. 호시이 미키와 함께 같은 기숙사의 방에서 배정받게 되었습니다. 미키 : 하와와와..........스탈릿인가 뭔가는 잘 모르겠지만 미키는 졸려서 자는 거나노..... 허니가 부르면 깨워줘, 안즈 : 아거 참. 나랑 죽이 잘 맞는 타입이네. 그러면 난 자는 동안 마리오나........ 이오리 : 잠~~!!! 깐아아아!. 어째서 나는 이런 바보들이랑 같이 배정된거야! 미키 : 조용히 해. 마빡짱 이오리 : 마빡 아니라고! 린제 : ........ 셋은 만나자마자 쉽게 친해진듯합니다 . 이오리 씨와 미키 씨는 원래부터 친핸듯하고 안즈 씨는 은근 슬쩍 그 사이에 들어가서 엉기고... 린제도 그 옆에 앉아서 맞장구를 치거나 같이 이야기했습니다만은....... 그다지 즐겁지 않사옵니다... 아무리 즐겁게 수다를 떨어도, 같이 빈둥거리거나 놀아도,.,, 린제는 허전하옵니다 마은 한 구석이 뻥 뚫린듯해서.... 무엇을 해도 이 뚫린 마음이. 결여된 마음이 메워지지 않습니다. 저 하늘의 달님은 알고 있을까요 린제 : 프로듀서님....... 달님을 바라보며 누군가의 얼굴을 달님안에 그려봅니다.pm 02:51:69미나세 이오리. 후타바 안즈. 호시이 미키와 함께 같은 기숙사의 방에서 배정받게 되었습니다. 미키 : 하와와와..........스탈릿인가 뭔가는 잘 모르겠지만 미키는 졸려서 자는 거나노..... 허니가 부르면 깨워줘, 안즈 : 아거 참. 나랑 죽이 잘 맞는 타입이네. 그러면 난 자는 동안 마리오나........ 이오리 : 잠~~!!! 깐아아아!. 어째서 나는 이런 바보들이랑 같이 배정된거야! 미키 : 조용히 해. 마빡짱 이오리 : 마빡 아니라고! 린제 : ........ 셋은 만나자마자 쉽게 친해진듯합니다 . 이오리 씨와 미키 씨는 원래부터 친핸듯하고 안즈 씨는 은근 슬쩍 그 사이에 들어가서 엉기고... 린제도 그 옆에 앉아서 맞장구를 치거나 같이 이야기했습니다만은....... 그다지 즐겁지 않사옵니다... 아무리 즐겁게 수다를 떨어도, 같이 빈둥거리거나 놀아도,.,, 린제는 허전하옵니다 마은 한 구석이 뻥 뚫린듯해서.... 무엇을 해도 이 뚫린 마음이. 결여된 마음이 메워지지 않습니다. 저 하늘의 달님은 알고 있을까요 린제 : 프로듀서님....... 달님을 바라보며 누군가의 얼굴을 달님안에 그려봅니다.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오늘 린제는 레슨을 했사옵니다 여러명의 각기 다른 다양한 멤버들과 짝을 바꾸면서 같이 율동을 맞추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지만... 나름 즐겁고 노력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옵니다 레슨 후에는 오랫 동안 만나지 못 했던 아마나 씨나 텐가 씨를 만났사옵니다 두 분 모두 굉장히 즐거운듯하셨사옵니다 텐가 씨는 굉장히 의존적이였지만 이제 많이 자립하시려고 하시옵니다 아마나 씨도 텐가의 일을 모두 해주지 않고 멀리서 지켜보시려 하옵니다 굉장한 변화이옵니다......... 무엇이 그녀들을 이렇게 바꾸었을까요? 전의 사무실에 있을때보다 더 많은 변화들이 보이옵니다. 하지만 린제는...... "린제는.......린제만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았사옵니다 잘 할수........있을련지요...." 떠들썩하는 소리를 들으니 복도를 보니 아마네 씨와 텐카씨가 신나게 누군가와 전화를 하고 있습니다 그건........ 1. 765 p .2 283 ppm 03:09:79오늘 린제는 레슨을 했사옵니다 여러명의 각기 다른 다양한 멤버들과 짝을 바꾸면서 같이 율동을 맞추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지만... 나름 즐겁고 노력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옵니다 레슨 후에는 오랫 동안 만나지 못 했던 아마나 씨나 텐가 씨를 만났사옵니다 두 분 모두 굉장히 즐거운듯하셨사옵니다 텐가 씨는 굉장히 의존적이였지만 이제 많이 자립하시려고 하시옵니다 아마나 씨도 텐가의 일을 모두 해주지 않고 멀리서 지켜보시려 하옵니다 굉장한 변화이옵니다......... 무엇이 그녀들을 이렇게 바꾸었을까요? 전의 사무실에 있을때보다 더 많은 변화들이 보이옵니다. 하지만 린제는...... "린제는.......린제만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았사옵니다 잘 할수........있을련지요...." 떠들썩하는 소리를 들으니 복도를 보니 아마네 씨와 텐카씨가 신나게 누군가와 전화를 하고 있습니다 그건........ 1. 765 p .2 283 p 바보멍청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14.*.*)2pm 03:51:72 Lahit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2d8:e35b:6231::145:cb3a..*.*)2eepm 04:04:712ee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아마네 : 아하하! 프로듀서도 걱정이 많네 여기 사람들 다 착하고 좋아! 린제 : ......텐카. 여기서 게임친구 만들었어 비비드레빗이라고.....의 아이디인데.. 실제로 만나보고 라이브에서는 너무 다른 모습이라서 놀랐지만...... 그래도 뭔가.......통할거 같은 느낌 헤헤헤...... 아마나 : 텐카 짱...... 린제 : .............. 린제도...... 린제도...........저 정도 쯤이라면 괜찮지 않을까요... 어리광 피우면 안 되지만...... 저 정도 쯤이라면.......... 린제는 조용히 폰을 꺼내서 기억하고 있는 전화번호를 누르옵니다... "전화가 안되면, 메신저만이라도..........." 하지만 뭐라고 적혀야 할까요... 막상 적으려고 하니. 드는 생각이 너무나도 많아서 적기가 어려우옵니다.. "............." ---------------------------------메신저-------------------------------------------- 20xx년 10월 10일 5시 30분 린제 : 프로듀서님...... 5시 40분 린제 : 프로듀서님. 계시옵니까......? 린제는...... 6시 1분 린제 : 무척ㅇㅣ......... --------------------------------------- 린제는 'ㅇ ㅣ' 까지 쓰고 린제의 손가락과 사고는 잠시 정지되옵니다 뭐라고 써야할까요 프로듀서님을 곤란하게 하면 안되는데.... ------자유앵커pm 04:46:74아마네 : 아하하! 프로듀서도 걱정이 많네 여기 사람들 다 착하고 좋아! 린제 : ......텐카. 여기서 게임친구 만들었어 비비드레빗이라고.....의 아이디인데.. 실제로 만나보고 라이브에서는 너무 다른 모습이라서 놀랐지만...... 그래도 뭔가.......통할거 같은 느낌 헤헤헤...... 아마나 : 텐카 짱...... 린제 : .............. 린제도...... 린제도...........저 정도 쯤이라면 괜찮지 않을까요... 어리광 피우면 안 되지만...... 저 정도 쯤이라면.......... 린제는 조용히 폰을 꺼내서 기억하고 있는 전화번호를 누르옵니다... "전화가 안되면, 메신저만이라도..........." 하지만 뭐라고 적혀야 할까요... 막상 적으려고 하니. 드는 생각이 너무나도 많아서 적기가 어려우옵니다.. "............." ---------------------------------메신저-------------------------------------------- 20xx년 10월 10일 5시 30분 린제 : 프로듀서님...... 5시 40분 린제 : 프로듀서님. 계시옵니까......? 린제는...... 6시 1분 린제 : 무척ㅇㅣ......... --------------------------------------- 린제는 'ㅇ ㅣ' 까지 쓰고 린제의 손가락과 사고는 잠시 정지되옵니다 뭐라고 써야할까요 프로듀서님을 곤란하게 하면 안되는데.... ------자유앵커 Autocrator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결국 맘에 걸려서 포기했다...pm 04:49:0결국 맘에 걸려서 포기했다... 미나미도령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0.*.*)하고 싶은 말들이 목 언저리에서 메아리친다.pm 04:59:59하고 싶은 말들이 목 언저리에서 메아리친다. 물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프로듀서님...보고 싶습니다...pm 06:54:17프로듀서님...보고 싶습니다...10-14, 2020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수많은 말들이 린제의 머릿속을 오고 갔사옵니다 폰을 손에 쥔 채로 고민하고. 고민하고........ 다시 고민하고....... "........." "보고........싶어요" 그 말밖에 전하지 못 했습니다 보내놓고. 린제는 가슴이 철렁해서 숨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프로듀서님의 응답을,,,,, 기다리고 기다리고 계속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아침이 될때까지....... ".......레슨 가야할 시간이옵니다..." 자고 있는 안즈 씨를 깨우러 갈때까지 답변은 오지 않았사옵니다am 11:22:25수많은 말들이 린제의 머릿속을 오고 갔사옵니다 폰을 손에 쥔 채로 고민하고. 고민하고........ 다시 고민하고....... "........." "보고........싶어요" 그 말밖에 전하지 못 했습니다 보내놓고. 린제는 가슴이 철렁해서 숨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프로듀서님의 응답을,,,,, 기다리고 기다리고 계속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아침이 될때까지....... ".......레슨 가야할 시간이옵니다..." 자고 있는 안즈 씨를 깨우러 갈때까지 답변은 오지 않았사옵니다 미나미도령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23.*.*)안즈: 귀찮아...am 11:49:80안즈: 귀찮아...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 "이봐" "......." "린제" ".............." "린제~!" ".......앗. 죄송하옵니다. 듣지 못 해서.." "이 완벽함. 퍼팩트 그 자체인데다가 귀여움에 넘치는 슈퍼 아이돌 이오리 짱이 바로 옆에서 이야기를 하는데도 못 듣다니 심한거 아냐?" "............죄송합니다. 전부 린제의 잘못이옵니다" "아냐. 그렇게까지 사과하지 않아도......완벽하고 귀엽냐니 어쨋니 했지만 여기도 반은 농담이고 같은 동료니까 그렇게까지 머리를 숙이지 않아도 돼" (반은 진심이라는 건가요. 이오리 씨는......) "아무튼 요새 린제. 상태가 좋지 않은데. 몸이라도 안 좋은 거 아냐? 마치 죽은 사람처럼 동태눈이야" ".............." 린제는 다른 사람들 눈에 그렇게 보이는 걸까요..... 잘 모르겠사옵니다 지금의 린제는... 그저 흘러다니는 조각배와 같사옵니다. 매일매일의 일상과 스케줄. 레슨. 라이브에 사무적으로 몸을 움직여서 그대로 행하는,,,, 마치. 인형 같사옵니다. 린제는........ "후아아.......린제 짱이다. 같이 낮잠 자지 않을래?" ".............." 린제의 남은 일과는 일을 마치고 개인방으로 돌아와서 ".............." (꼬옥) 이불안에 꽁꽁 숨겨둔 짚신인형을 끌어안는 것뿐이옵니다 조금.........진정되옵니다 "전화도 문자도 sns도 닿지 않지만 린제의 마음은.......... 닿을 것이옵니다" ---------------------------------메신저-------------------------------------------- 20xx년 10월 10일 5시 30분 린제 : 프로듀서님...... 5시 40분 린제 : 프로듀서님. 계시옵니까......? 린제는...... 6시 1분 린제 : 무척ㅇㅣ......... 11시 42분 린제 : 보고 싶사옵니다........ --------------------------------------- 린제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2달이 지나도 답변이 없었다... 20xx년 10월 12일 3시 30분 린제 씨로부터로의 전화 --부재중 전화 없음 20xx년 10월 14일 1시 10분 린제 씨로부터로의 전화 --부재중 전화 없음 20xx년 10월 18일 1시 10분 린제 씨로부터로의 전화 --부재중 전화 없음 통화는 일절 이루어지지 않았다 린제 : ................. 사진도 안돼........ 선물도 안돼........ 전화도 안돼............ 창문으로 쏟아지는 달빛에 드러난 린제의 얼굴은 눈물 자국으로 범벅이였다.....am 11:52:86"..............." "이봐" "......." "린제" ".............." "린제~!" ".......앗. 죄송하옵니다. 듣지 못 해서.." "이 완벽함. 퍼팩트 그 자체인데다가 귀여움에 넘치는 슈퍼 아이돌 이오리 짱이 바로 옆에서 이야기를 하는데도 못 듣다니 심한거 아냐?" "............죄송합니다. 전부 린제의 잘못이옵니다" "아냐. 그렇게까지 사과하지 않아도......완벽하고 귀엽냐니 어쨋니 했지만 여기도 반은 농담이고 같은 동료니까 그렇게까지 머리를 숙이지 않아도 돼" (반은 진심이라는 건가요. 이오리 씨는......) "아무튼 요새 린제. 상태가 좋지 않은데. 몸이라도 안 좋은 거 아냐? 마치 죽은 사람처럼 동태눈이야" ".............." 린제는 다른 사람들 눈에 그렇게 보이는 걸까요..... 잘 모르겠사옵니다 지금의 린제는... 그저 흘러다니는 조각배와 같사옵니다. 매일매일의 일상과 스케줄. 레슨. 라이브에 사무적으로 몸을 움직여서 그대로 행하는,,,, 마치. 인형 같사옵니다. 린제는........ "후아아.......린제 짱이다. 같이 낮잠 자지 않을래?" ".............." 린제의 남은 일과는 일을 마치고 개인방으로 돌아와서 ".............." (꼬옥) 이불안에 꽁꽁 숨겨둔 짚신인형을 끌어안는 것뿐이옵니다 조금.........진정되옵니다 "전화도 문자도 sns도 닿지 않지만 린제의 마음은.......... 닿을 것이옵니다" ---------------------------------메신저-------------------------------------------- 20xx년 10월 10일 5시 30분 린제 : 프로듀서님...... 5시 40분 린제 : 프로듀서님. 계시옵니까......? 린제는...... 6시 1분 린제 : 무척ㅇㅣ......... 11시 42분 린제 : 보고 싶사옵니다........ --------------------------------------- 린제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2달이 지나도 답변이 없었다... 20xx년 10월 12일 3시 30분 린제 씨로부터로의 전화 --부재중 전화 없음 20xx년 10월 14일 1시 10분 린제 씨로부터로의 전화 --부재중 전화 없음 20xx년 10월 18일 1시 10분 린제 씨로부터로의 전화 --부재중 전화 없음 통화는 일절 이루어지지 않았다 린제 : ................. 사진도 안돼........ 선물도 안돼........ 전화도 안돼............ 창문으로 쏟아지는 달빛에 드러난 린제의 얼굴은 눈물 자국으로 범벅이였다..... 미나미도령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23.*.*)린제: 대체 왜 연락을 받지 않으시는 것이옵니까...사정이 있으신 건지, 아님 일부러인지...pm 12:32:9린제: 대체 왜 연락을 받지 않으시는 것이옵니까...사정이 있으신 건지, 아님 일부러인지...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린제 : ............ 레슨이 끝난 후 휴식 시간. 린제는 공원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있사옵니다 이 공원은 린제의 방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조용하고 바람이 부는 장소가 좋사옵니다" 햇빝이 따듯해서 졸리사옵니다. 조금만.... 아주 조금만 잠을 자도 괜찮겠지요. 지금까지. 오늘도 노룍햤으니까요...... 조금쯤....... "............" ".........." "앗.....시간이 조금 많이 지나버린거 같습니다. 모두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았을까요" 돌아가려고 짐을 챙기는데 모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모자......모자....... 그 모자는 프로듀서님이 주신......!" 열심히 찾고 있는데 모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순식간에 란재의 얼굴이 일그러지고 마옵니다 ".......죄송합니다......프로듀서님....." 좌절감에 그대로 무릎을 꿇고 내려앉으려할때 린제의 머리에 무언가가 씌워지옵니다 "이건............" 잃어버린 린제의 모자이옵니다 그리고 이것을 주신 분은........ "프로듀서님......." 765의 프로듀서님이옵니다. 사무적인 만남 외에 개인적인 시간에 만나는 것은 이것이 처음이옵니다 "............" 고맙다는 말을 먼저 해야하는데 린제의 입술이 떨려서 말이 나오지 않사옵니다 그때 765의 프로듀서님은........ ------행동을 주사위를 굴려서 가장 큰 앵커가 지정-------pm 01:47:68린제 : ............ 레슨이 끝난 후 휴식 시간. 린제는 공원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있사옵니다 이 공원은 린제의 방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조용하고 바람이 부는 장소가 좋사옵니다" 햇빝이 따듯해서 졸리사옵니다. 조금만.... 아주 조금만 잠을 자도 괜찮겠지요. 지금까지. 오늘도 노룍햤으니까요...... 조금쯤....... "............" ".........." "앗.....시간이 조금 많이 지나버린거 같습니다. 모두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았을까요" 돌아가려고 짐을 챙기는데 모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모자......모자....... 그 모자는 프로듀서님이 주신......!" 열심히 찾고 있는데 모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순식간에 란재의 얼굴이 일그러지고 마옵니다 ".......죄송합니다......프로듀서님....." 좌절감에 그대로 무릎을 꿇고 내려앉으려할때 린제의 머리에 무언가가 씌워지옵니다 "이건............" 잃어버린 린제의 모자이옵니다 그리고 이것을 주신 분은........ "프로듀서님......." 765의 프로듀서님이옵니다. 사무적인 만남 외에 개인적인 시간에 만나는 것은 이것이 처음이옵니다 "............" 고맙다는 말을 먼저 해야하는데 린제의 입술이 떨려서 말이 나오지 않사옵니다 그때 765의 프로듀서님은........ ------행동을 주사위를 굴려서 가장 큰 앵커가 지정------- 미나미도령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3.*.*)93(1-100)많이 보고 싶었어, 린제?pm 01:56:56많이 보고 싶었어, 린제? 바보멍청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2d8:e937:c0b3:793d:1801:c299:bd1c..*.*)26(1-100)2달이 넘게 적응하지 못하는 린제를 위해 친목 도모를 겸해서 놀러가자고 한다. 둘이서 가는 게 불편하다면 유닛 동료였던 카호도 같이 가자고.pm 11:38:422달이 넘게 적응하지 못하는 린제를 위해 친목 도모를 겸해서 놀러가자고 한다. 둘이서 가는 게 불편하다면 유닛 동료였던 카호도 같이 가자고.10-15, 2020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많이 보고 싶었다라니.......283 프로듀서님의 흉내를 내지 말아주십시오" 린제는 조금 차갑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765의 P님은 머쑥하신지 머리를 긁적이시다가 사과하시고 악의는 없으며 그저 린제가 걱정되어 보여서 왔다면서 따듯한 겉옷을 챙겨주셨습니다 ".........." 가급적이면 765의 P님과는 사적인 관계를 두지 않으려고 했지만 이 정도 호의는 괜찮겠지요 린제가 코트를 받아서 입으려고 했지만..... "자. 따듯하지?" "............." 정말 행동이 빠른 사람입니다. 린제가 코트를 받는 것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코트를 린제의 어깨 위에 걸쳐주십니다, "............." 이 정도에 화를 낼만한 일은 아니지만 뭔가 당한거 같아서 약이 오릅니다 그러한 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러면 돌아가볼까?" 보이지 않는 경계심을 알아차리기라도 하신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린제를 기숙사까지 안내하기 시작하십니다 하지만..........종종 린제가 반응하기도 전에 거리를 살며시 넘나들면서 린제에게 핫커피라던가 길을 가르쳐주신다거나 안즈 씨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등 은근 슬쩍 린제가 정해준 경계선을 넘어서 린제와의 물리적 거리를 좁히시는 것을 보면 무척이나 당황스럽습니다 "........여자를 다루는데 능하신 분이군요. 특히 경계심이 많은 여성. 이쪽이 화를 내기도 애매할만큼의 거리로 들어오다가 나갓다가 하시는 것이........ 정말 프로군요" 린제는 찌푸린 얼굴을 한 채 중얼거렸습니다 이오리 씨나 츠무기 씨. 시즈카 씨의 얼굴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우연이 아니겠죠 린제는......... 1. 765 P를 더 멀리해야할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2. 지켜보도록 하자am 11:17:29".........많이 보고 싶었다라니.......283 프로듀서님의 흉내를 내지 말아주십시오" 린제는 조금 차갑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765의 P님은 머쑥하신지 머리를 긁적이시다가 사과하시고 악의는 없으며 그저 린제가 걱정되어 보여서 왔다면서 따듯한 겉옷을 챙겨주셨습니다 ".........." 가급적이면 765의 P님과는 사적인 관계를 두지 않으려고 했지만 이 정도 호의는 괜찮겠지요 린제가 코트를 받아서 입으려고 했지만..... "자. 따듯하지?" "............." 정말 행동이 빠른 사람입니다. 린제가 코트를 받는 것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코트를 린제의 어깨 위에 걸쳐주십니다, "............." 이 정도에 화를 낼만한 일은 아니지만 뭔가 당한거 같아서 약이 오릅니다 그러한 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러면 돌아가볼까?" 보이지 않는 경계심을 알아차리기라도 하신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린제를 기숙사까지 안내하기 시작하십니다 하지만..........종종 린제가 반응하기도 전에 거리를 살며시 넘나들면서 린제에게 핫커피라던가 길을 가르쳐주신다거나 안즈 씨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등 은근 슬쩍 린제가 정해준 경계선을 넘어서 린제와의 물리적 거리를 좁히시는 것을 보면 무척이나 당황스럽습니다 "........여자를 다루는데 능하신 분이군요. 특히 경계심이 많은 여성. 이쪽이 화를 내기도 애매할만큼의 거리로 들어오다가 나갓다가 하시는 것이........ 정말 프로군요" 린제는 찌푸린 얼굴을 한 채 중얼거렸습니다 이오리 씨나 츠무기 씨. 시즈카 씨의 얼굴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우연이 아니겠죠 린제는......... 1. 765 P를 더 멀리해야할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2. 지켜보도록 하자 sephi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2 @그나저나 243이 아니라 283 아닌가요?am 11:18:82 @그나저나 243이 아니라 283 아닌가요? 바보멍청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14.*.*)2pm 12:34:4210-16, 2020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린제 : .......조금 지켜보도록 할까요 린제는 일과가 끝나면 언제나 보통 혼자 있는 편입니다만은 혼자 있는 상황이 되면 765의 프로듀서님이 계속 찾아오시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저도 경계심이 매우 강했습니다만은...... 그런 저의 태도에도 불구하고 전혀 화를 내지 않는데시다가 편안하게 말을 하시고 상냥하셔서 저도 친구 정도로 마음을 놓게 된 거 같습니다. 분명 아이돌의 멘탈을 케어하는 것도 일이니까..... 사무적으로 저를 돌보아주시는 것이겠죠. 차라리 그거라면 편합니다. 저도 사무적으로 웃고 대화하면 그만이니까요 하지만 종종 보이는 묘하게 진심 어린 사람다움이 묻어나는 모습에 저도 종종 경계심을 잃고 맙니다... 오늘은 아마나 씨와 함께 오셔서 조금은 즐겁게 지낼수 있었습니다.. 아마나 씨가 텐카 씨를 돌보러 가겠다고 가본 사이에 저희는 단 둘이 되었습니다 린제 "..............." 765 P "..............." 침묵을 지키며 저희는 강 건너 숲을 바라봅니다 좋은 경치에 마음이 편안해져서 완전히 풀어져버립니다 왠만하면 765의 p님에게 보여주지 않는 진심 미소까지 보인 것을 생각하면 그때의 린제는 완전 헤타레 상태였던 거 같습니다. 그때 765의 p님이 고민하다가 뭔가 결심을 한 얼굴로 린제에게 다가오셨습니다 그리고........... --------------자유앵커로 P의 행동과 발언을 제시하라 --------------------pm 01:05:19린제 : .......조금 지켜보도록 할까요 린제는 일과가 끝나면 언제나 보통 혼자 있는 편입니다만은 혼자 있는 상황이 되면 765의 프로듀서님이 계속 찾아오시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저도 경계심이 매우 강했습니다만은...... 그런 저의 태도에도 불구하고 전혀 화를 내지 않는데시다가 편안하게 말을 하시고 상냥하셔서 저도 친구 정도로 마음을 놓게 된 거 같습니다. 분명 아이돌의 멘탈을 케어하는 것도 일이니까..... 사무적으로 저를 돌보아주시는 것이겠죠. 차라리 그거라면 편합니다. 저도 사무적으로 웃고 대화하면 그만이니까요 하지만 종종 보이는 묘하게 진심 어린 사람다움이 묻어나는 모습에 저도 종종 경계심을 잃고 맙니다... 오늘은 아마나 씨와 함께 오셔서 조금은 즐겁게 지낼수 있었습니다.. 아마나 씨가 텐카 씨를 돌보러 가겠다고 가본 사이에 저희는 단 둘이 되었습니다 린제 "..............." 765 P "..............." 침묵을 지키며 저희는 강 건너 숲을 바라봅니다 좋은 경치에 마음이 편안해져서 완전히 풀어져버립니다 왠만하면 765의 p님에게 보여주지 않는 진심 미소까지 보인 것을 생각하면 그때의 린제는 완전 헤타레 상태였던 거 같습니다. 그때 765의 p님이 고민하다가 뭔가 결심을 한 얼굴로 린제에게 다가오셨습니다 그리고........... --------------자유앵커로 P의 행동과 발언을 제시하라 --------------------10-17, 2020 내가누구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39.*.*)린제는 내가 싫어?am 08:47:53린제는 내가 싫어? 바보멍청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2d8:ea9e:a16e:65b1:b23c:298c:de55..*.*)아무에게도 가르쳐 준 적 없는 사적인 연락처를 넘겨주며 설령 사무소가 달라도 담당한 아이돌이 언제나 웃었으면 좋겠다며 필요할 때 언제든 연락하라고 한다pm 12:33:10아무에게도 가르쳐 준 적 없는 사적인 연락처를 넘겨주며 설령 사무소가 달라도 담당한 아이돌이 언제나 웃었으면 좋겠다며 필요할 때 언제든 연락하라고 한다 Autocrator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손에 들고 있던 커피 한 잔을 건네준다.pm 01:45:34손에 들고 있던 커피 한 잔을 건네준다.10-18, 2020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1. 사적인 연락처를 남겨준다 2. 커피를 건네준다pm 10:25:911. 사적인 연락처를 남겨준다 2. 커피를 건네준다 Autocrator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3. 둘 다pm 10:28:203. 둘 다10-19, 2020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린제 : ................ 조금 난처합니다. 불쑥 다가와서 매번 저의 마음을 어수선하게 헤처놓는 분입니다 린제 : 이런 커피 필요 없는데........ 커피는 따듯했습니다. 탄 사람의 정성이 담겨있기라도 하듯이..... 린제 : ...........직접 타신걸까 그런 생각을 하니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왜 그럴까요 "이런 기분.......정말 오랫만이옵니다. 마치 283에 처음 들어올때처럼.........." 하지만 린제에게는 283의 프로듀서뿐이옵니다. 그외에 다른 사람은 없사옵니다. ".......그분 말고는 아무 것도 필요없사옵니다. 린제의 마음은 철통이옵니다" 날씨가 춥다보니 놀라서 가슴이 조금 두근거릴뿐인 것이옵니다 린제는 얼은 손을 후후 불어가며 가슴을 매만지면서 진정시켰습니다 다행이옵니다. 진정되었사옵니다 ".................." 이 쪽지는 대체 무슨 생각인 것이올까요 또 매번 불청객처럼 들어와서 린제가 새워놓은 철통의 벽을 이리저리 허물고 다니시는 이 분은.. "사적 연락처라니 도가 지나치옵니다.........이런건...." 린제는 손톱을 세워서 번호가 적힌 종이를 찢으려 했사옵니다 하지만 어쩐지 힘이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 지나친 생각이올지도 모릅니다. 765의 프로듀서가 소속 아이돌들을 신경 쓰고 비상 연락망을 남긴다........라고 생각하면 그리 올바르지 않은 행동은 아니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괜찮은 것이올까요. 지금까지의 린제의 행동과 방침에..... "................" 그날 숙소로 돌아와서 다시 283의 프로듀서님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프로듀서님 같이 이야기도...... 같이 수족관도.. 같이 손도 잡는....... 작지만 평온한 그런 일상들..... 몇개월밖에 흐르지 않았지만 그립사옵니다" 린제의 마음은 닿았을까요......pm 01:48:13린제 : ................ 조금 난처합니다. 불쑥 다가와서 매번 저의 마음을 어수선하게 헤처놓는 분입니다 린제 : 이런 커피 필요 없는데........ 커피는 따듯했습니다. 탄 사람의 정성이 담겨있기라도 하듯이..... 린제 : ...........직접 타신걸까 그런 생각을 하니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왜 그럴까요 "이런 기분.......정말 오랫만이옵니다. 마치 283에 처음 들어올때처럼.........." 하지만 린제에게는 283의 프로듀서뿐이옵니다. 그외에 다른 사람은 없사옵니다. ".......그분 말고는 아무 것도 필요없사옵니다. 린제의 마음은 철통이옵니다" 날씨가 춥다보니 놀라서 가슴이 조금 두근거릴뿐인 것이옵니다 린제는 얼은 손을 후후 불어가며 가슴을 매만지면서 진정시켰습니다 다행이옵니다. 진정되었사옵니다 ".................." 이 쪽지는 대체 무슨 생각인 것이올까요 또 매번 불청객처럼 들어와서 린제가 새워놓은 철통의 벽을 이리저리 허물고 다니시는 이 분은.. "사적 연락처라니 도가 지나치옵니다.........이런건...." 린제는 손톱을 세워서 번호가 적힌 종이를 찢으려 했사옵니다 하지만 어쩐지 힘이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 지나친 생각이올지도 모릅니다. 765의 프로듀서가 소속 아이돌들을 신경 쓰고 비상 연락망을 남긴다........라고 생각하면 그리 올바르지 않은 행동은 아니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괜찮은 것이올까요. 지금까지의 린제의 행동과 방침에..... "................" 그날 숙소로 돌아와서 다시 283의 프로듀서님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프로듀서님 같이 이야기도...... 같이 수족관도.. 같이 손도 잡는....... 작지만 평온한 그런 일상들..... 몇개월밖에 흐르지 않았지만 그립사옵니다" 린제의 마음은 닿았을까요......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다음날 문자가 왔사옵니다 린제는 정말 기쁜 마음으로 문자를 받았습니다 문자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무소의 일이 바쁘고 챙겨야 할 아이들이 많아서 연락이 늦었다는 것 ---지금 린제는 283의 소속이 아니고 765이기에 지속적으로 연락이나 도움을 주기 어렵다는 점 ----어려운 일이 있어도 765에서 잘 적응하라는 점 그런 내용들이였습니다 "................." 몇개월만에 받은 첫 소식이지만 린제의 마음은 어쩐지 기쁘지 않사옵니다 "뭔가.......뭔가............설명하기 힘든......." 283 프로듀서님의 편지와 메세지는 바로 제 손옆에 있는데 그분의 의사와 마음은........제 옆에 있는데 거리감을 느끼옵니다 린제의 마음은 이렇게나. 이렇게나 그분을 갈구하는데 그분의 마음은 저 멀리 달아나는 것 같사옵니다. 손뼉이 닿아야 소리가 나는 법이지만......린제와 프로듀서님의 손뼉이 닿지 않아 소리가 나지 않사옵니다 마치 린제와 프로듀서님 사이에 뭔가 벽이 서있는 것처럼....... 거리감을 느끼옵니다 그날. 린제는 레슨도 가지 않고 누워서 쉬었사옵니다 너무 신경을 쓴 탓인지 머리가 아프옵니다 "이거 모두에게.........폐를........." 린제는 쏟아지는 두통을 이기지 못 하고 잠이 들었사옵니다 그리고 그날 밤 린제는 꿈을 꾸었사옵니다. 그리운........ ---수족관 안--- 린제 : 수조는 ........크고..깊고.. 푸르고..... 프로듀서님....... 린제는 그윽한 눈빛을 한 채로 프로듀서님을 바라보았습니다 프로듀서님은 린제의 시선을 눈치채고 당황하시다가... P: 미안. 린제...... 가지 않으면 안될 일이 생겼어... 린제 : 젤라또는....... 언제까지나........녹지 않고... ......넷? P: 정말 미안해.. 바로 돌아올 수 없을거 같아서....... 오늘은 이만 돌아갈까? 린제 : ................. 순간 린제는 조금 슬픈 표정을 지을뻔했사옵니다. 하지만.... 린제 : 아뇨....... 린제의 어리광에... 함께 해주셔서 정말 죄송합니다 린제는 예비 조사를 마치고 돌아가겠습니다....... 린제는 프로듀서님 앞에서는 미소를 지었고 프로듀서님이 보이지 않을때까지 미소를 유지했지만 프로듀서님이 보이지 않은 이후에도 유지할 수 없었습니다.....pm 02:39:88다음날 문자가 왔사옵니다 린제는 정말 기쁜 마음으로 문자를 받았습니다 문자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무소의 일이 바쁘고 챙겨야 할 아이들이 많아서 연락이 늦었다는 것 ---지금 린제는 283의 소속이 아니고 765이기에 지속적으로 연락이나 도움을 주기 어렵다는 점 ----어려운 일이 있어도 765에서 잘 적응하라는 점 그런 내용들이였습니다 "................." 몇개월만에 받은 첫 소식이지만 린제의 마음은 어쩐지 기쁘지 않사옵니다 "뭔가.......뭔가............설명하기 힘든......." 283 프로듀서님의 편지와 메세지는 바로 제 손옆에 있는데 그분의 의사와 마음은........제 옆에 있는데 거리감을 느끼옵니다 린제의 마음은 이렇게나. 이렇게나 그분을 갈구하는데 그분의 마음은 저 멀리 달아나는 것 같사옵니다. 손뼉이 닿아야 소리가 나는 법이지만......린제와 프로듀서님의 손뼉이 닿지 않아 소리가 나지 않사옵니다 마치 린제와 프로듀서님 사이에 뭔가 벽이 서있는 것처럼....... 거리감을 느끼옵니다 그날. 린제는 레슨도 가지 않고 누워서 쉬었사옵니다 너무 신경을 쓴 탓인지 머리가 아프옵니다 "이거 모두에게.........폐를........." 린제는 쏟아지는 두통을 이기지 못 하고 잠이 들었사옵니다 그리고 그날 밤 린제는 꿈을 꾸었사옵니다. 그리운........ ---수족관 안--- 린제 : 수조는 ........크고..깊고.. 푸르고..... 프로듀서님....... 린제는 그윽한 눈빛을 한 채로 프로듀서님을 바라보았습니다 프로듀서님은 린제의 시선을 눈치채고 당황하시다가... P: 미안. 린제...... 가지 않으면 안될 일이 생겼어... 린제 : 젤라또는....... 언제까지나........녹지 않고... ......넷? P: 정말 미안해.. 바로 돌아올 수 없을거 같아서....... 오늘은 이만 돌아갈까? 린제 : ................. 순간 린제는 조금 슬픈 표정을 지을뻔했사옵니다. 하지만.... 린제 : 아뇨....... 린제의 어리광에... 함께 해주셔서 정말 죄송합니다 린제는 예비 조사를 마치고 돌아가겠습니다....... 린제는 프로듀서님 앞에서는 미소를 지었고 프로듀서님이 보이지 않을때까지 미소를 유지했지만 프로듀서님이 보이지 않은 이후에도 유지할 수 없었습니다.....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수족관--- 아마나 : 그치만 조금 더 아직 여기에 있고 싶어....... 안돼? P: 아니. 괜찮아. 린제 : .......... 아마나 씨와 프로듀서님의 수족관 방문을 몰래 뒤따라가던 날 그 모습을 목격한 린제는 서러움에 하루 종일 울었습니다 -여름의 어느날- 린제와 프로듀서님은 같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습니다.. "하핫. 혀가 빨갛구나. 린제. " "후훗. 파랗습니다. 프로듀서님......" "이거 섞이면 보라색이 되는거 아냐?" 가벼우면서도 두근두근하는 농담을 하시던 프로듀서님은..... "아. 이거 찍어두어야할 거 같네" "네...." "자. 그럼 메롱이야" "알겠습니다.... 메롱" "좋은 느낌이군. 여름다운 분위기가 나오고 있어....." "후훗........그럼.......그.... 프로듀서님도...." "하지만 나는 찍히는 쪽의 사람이 아니니까. 안돼" ".........프로듀서님?" "나는 찍히는 사람을 지탱하는 쪽. 린제의 핸드폰에 사적으로 내가 이렇게 노는 것은 남길수 없어" "................." ".......섞이지 않는군요. 파랑과 빨강............." 그날도 린제의 마음에는 비가 내렸습니다........ -------기숙사 입구------------ "누구한테 사가는 거야?" "방클걸과.....여러분과,.,,,,,, 기숙사의 여러분......... 그리고 프로듀서님깨도........." "아니. 아까워 그런거 괜찮으니까......." "............" "............사진도 안 돼 선물도....... 안 돼....... 린제는 아무 것도 가지면 안되는 것이옵니까? 린제를......... 린제를...........외톨이로 두지 마시옵소서,.........." 꿈속에서도 절망감에 몸부림쳤사옵니다 악몽 속에서 눈을 떠보니......... 765 P; ............ 안즈 : 깨어난 건가? 이오리 : 그렇게 무리하니까 고열에 걸린 거야. 충고를 매번 무시하더니 미키 : ........미키. 간병하느라 엄청 고생한거나노....... 조금만 쉴거야... 여러분이였습니다 린제 : 여러분........... P: 안즈랑 이오리. 미키 수고했어 그럼 다들 올라가서 쉬어줘 안즈 : 헤에~. 단 둘이서~~(히죽히죽) 이오리 : 너....너!. 불결한 짓은 절대 금지야! 미키 : (이미 자러 올라가 있음) P: ............... 린제 : ............. 단 둘만 남아있다. 린제 : ............린제는 잠결에....이것저것 이상한 소리를 해버린거 같사옵니다. 꿈속의 일을..... P: 너무 걱정하지마 운 좋게도 그때는 나 말고 아무도 없었어 린제 : 엣? P: 린제가 283에서 무슨 일을 겪었는지. 프로듀서 씨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비밀로 해줄테니 걱정하지마 린제 : 아아.......... 실수해버렸사옵니다..........정말로 린제의 가장 깊숙한 비밀인데...... 그것도 엄청나게 자세하게 말해버린 거 같습니다. 통탄이옵니다..... 소녀의 비밀을 자기도 모르게 누설해버렸다는 것은 정말 창피한 일이지만,, 어제서인지 765 p님이라면 안심해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 궁금한 것은 많지만 오늘 밤은 편히 쉬도록 해 린제 : ............고맙사옵니다 그날 밤. 린제는 편한 잠을 잘수 있었사옵나더pm 03:31:50-----수족관--- 아마나 : 그치만 조금 더 아직 여기에 있고 싶어....... 안돼? P: 아니. 괜찮아. 린제 : .......... 아마나 씨와 프로듀서님의 수족관 방문을 몰래 뒤따라가던 날 그 모습을 목격한 린제는 서러움에 하루 종일 울었습니다 -여름의 어느날- 린제와 프로듀서님은 같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습니다.. "하핫. 혀가 빨갛구나. 린제. " "후훗. 파랗습니다. 프로듀서님......" "이거 섞이면 보라색이 되는거 아냐?" 가벼우면서도 두근두근하는 농담을 하시던 프로듀서님은..... "아. 이거 찍어두어야할 거 같네" "네...." "자. 그럼 메롱이야" "알겠습니다.... 메롱" "좋은 느낌이군. 여름다운 분위기가 나오고 있어....." "후훗........그럼.......그.... 프로듀서님도...." "하지만 나는 찍히는 쪽의 사람이 아니니까. 안돼" ".........프로듀서님?" "나는 찍히는 사람을 지탱하는 쪽. 린제의 핸드폰에 사적으로 내가 이렇게 노는 것은 남길수 없어" "................." ".......섞이지 않는군요. 파랑과 빨강............." 그날도 린제의 마음에는 비가 내렸습니다........ -------기숙사 입구------------ "누구한테 사가는 거야?" "방클걸과.....여러분과,.,,,,,, 기숙사의 여러분......... 그리고 프로듀서님깨도........." "아니. 아까워 그런거 괜찮으니까......." "............" "............사진도 안 돼 선물도....... 안 돼....... 린제는 아무 것도 가지면 안되는 것이옵니까? 린제를......... 린제를...........외톨이로 두지 마시옵소서,.........." 꿈속에서도 절망감에 몸부림쳤사옵니다 악몽 속에서 눈을 떠보니......... 765 P; ............ 안즈 : 깨어난 건가? 이오리 : 그렇게 무리하니까 고열에 걸린 거야. 충고를 매번 무시하더니 미키 : ........미키. 간병하느라 엄청 고생한거나노....... 조금만 쉴거야... 여러분이였습니다 린제 : 여러분........... P: 안즈랑 이오리. 미키 수고했어 그럼 다들 올라가서 쉬어줘 안즈 : 헤에~. 단 둘이서~~(히죽히죽) 이오리 : 너....너!. 불결한 짓은 절대 금지야! 미키 : (이미 자러 올라가 있음) P: ............... 린제 : ............. 단 둘만 남아있다. 린제 : ............린제는 잠결에....이것저것 이상한 소리를 해버린거 같사옵니다. 꿈속의 일을..... P: 너무 걱정하지마 운 좋게도 그때는 나 말고 아무도 없었어 린제 : 엣? P: 린제가 283에서 무슨 일을 겪었는지. 프로듀서 씨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비밀로 해줄테니 걱정하지마 린제 : 아아.......... 실수해버렸사옵니다..........정말로 린제의 가장 깊숙한 비밀인데...... 그것도 엄청나게 자세하게 말해버린 거 같습니다. 통탄이옵니다..... 소녀의 비밀을 자기도 모르게 누설해버렸다는 것은 정말 창피한 일이지만,, 어제서인지 765 p님이라면 안심해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 궁금한 것은 많지만 오늘 밤은 편히 쉬도록 해 린제 : ............고맙사옵니다 그날 밤. 린제는 편한 잠을 잘수 있었사옵나더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며칠이 지나서 린제의 컨디션은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그 동안 765의 프로듀서님이 꾸준히 간호해주셨습니다 그분의 은혜에 감사해야겠죠. 하지만 그런것보다,,,,,,다른 감정이..... 린제 : .............. P: 그래. 상담할게 있다고? 왜 이런 이야기를 765의 p님에게 할 생각이 들었을까요 평생 가슴에 묻히고 살려고 그랬는데, 린제만의 비밀로 간직하려고 했는데, 린제도 약해져버린듯 하옵니다..... 강해지자고 스스로에게 맹세했는데...... 누군가에게 털어놓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사옵니다 말없이 침묵을 지키는 린제를 765의 프로듀서님은 차분히 기다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손수 타신 커피를 건네받은 린제는 커피를 홀쭉 마시면서 그날의 이야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이야기는. 283을 절대 떠나지 않으려 했던 린제가 765로 오게 된 것 283의 사정과도 긴숙히 연관된 것이옵니다 그리고 283의 프로듀서와도....... 그 사정은........ +1~+5가 자유 기술pm 03:50:22며칠이 지나서 린제의 컨디션은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그 동안 765의 프로듀서님이 꾸준히 간호해주셨습니다 그분의 은혜에 감사해야겠죠. 하지만 그런것보다,,,,,,다른 감정이..... 린제 : .............. P: 그래. 상담할게 있다고? 왜 이런 이야기를 765의 p님에게 할 생각이 들었을까요 평생 가슴에 묻히고 살려고 그랬는데, 린제만의 비밀로 간직하려고 했는데, 린제도 약해져버린듯 하옵니다..... 강해지자고 스스로에게 맹세했는데...... 누군가에게 털어놓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사옵니다 말없이 침묵을 지키는 린제를 765의 프로듀서님은 차분히 기다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손수 타신 커피를 건네받은 린제는 커피를 홀쭉 마시면서 그날의 이야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이야기는. 283을 절대 떠나지 않으려 했던 린제가 765로 오게 된 것 283의 사정과도 긴숙히 연관된 것이옵니다 그리고 283의 프로듀서와도....... 그 사정은........ +1~+5가 자유 기술 안나유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145.*.*)사장이 유X왕에 미쳐서 카드구매에 회사공금을 쓰기 시작해 경영위기가 옴 765에서 현금지원을해주는대신 프로젝트 참가 권유 참가거부시 현금지원은 없던 이야기로pm 04:22:85사장이 유X왕에 미쳐서 카드구매에 회사공금을 쓰기 시작해 경영위기가 옴 765에서 현금지원을해주는대신 프로젝트 참가 권유 참가거부시 현금지원은 없던 이야기로 Autocrator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765로 보낼 기준을 정하고 그 기준에 맞는 아이돌들을 선정해 파견했는데 정작 선정된 아이돌들에게는 그 기준이 뭔지 안 가르쳐줌. 그냥 "너 가." 하고 통보하고 끝.pm 05:46:49765로 보낼 기준을 정하고 그 기준에 맞는 아이돌들을 선정해 파견했는데 정작 선정된 아이돌들에게는 그 기준이 뭔지 안 가르쳐줌. 그냥 "너 가." 하고 통보하고 끝. 바보멍청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14.*.*)원래는 유닛별로 균형잡혀 보내려 했지만 일루미는 히오리가 누구 한명 빠진다는 것만으로 심각한 불안증세를 보이고 스트레이는 누구 하나 빼면 재미가 없고 녹칠은 마도카의 결사 반대로 어쩔 수 없이 남은 유닛 중 인기에 비해 벌이가 시원찮은 애들을 보냄.pm 07:22:47원래는 유닛별로 균형잡혀 보내려 했지만 일루미는 히오리가 누구 한명 빠진다는 것만으로 심각한 불안증세를 보이고 스트레이는 누구 하나 빼면 재미가 없고 녹칠은 마도카의 결사 반대로 어쩔 수 없이 남은 유닛 중 인기에 비해 벌이가 시원찮은 애들을 보냄. 넷둘하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2d8:950:254a::1104:aec6..*.*)따질 새도 없이 파견 전날에 환송파티 한번 해주고 그 다음날 바로 보내버림.pm 07:44:30따질 새도 없이 파견 전날에 환송파티 한번 해주고 그 다음날 바로 보내버림. 보라토끼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39.*.*)의사랑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보내는 바람에 자기도 미안했는지 다른 사람들과는 줄곧 연락도 주고받고 만나주기도 하는데 유독 린제만은 거리를 멀리 한다.pm 09:19:49의사랑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보내는 바람에 자기도 미안했는지 다른 사람들과는 줄곧 연락도 주고받고 만나주기도 하는데 유독 린제만은 거리를 멀리 한다.10-21, 2020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린제는 처음부터........이 계획에 반대하였습니다. "싫습니다..... 싫습니다. 린제는 프로듀서님과 떨어져 있기 싫사옵니다!" ".........성장을 위해서라도 해도 린제는 성장은 프로듀서님과 함깨 하고 싶습니다.......!" "어째서......... 어.........쩨사?" 린제는 프로듀서님에게 애원했지만 프로듀서님은 린제를 제대로 봐주지 않으셧사옵니다, 그때 린제는 깨달았사옵니다 프로듀서님의 마음은......태도는.... 마치 린제를 거부하는 것 같은..... 이 이상 다가오지 말아달라는 것과 같은 마음이 느껴졌사옵니다 린제는 그 사실에 절망을 느꼇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프로듀서님은 다른 그 누구에게라도 똑같이 대한다라는 것을요 린제처럼 프로듀서님을 간절히 원하고 소망하고 사랑하고 빠졋던 아이돌들에게는 누구 하나 가릴 것 없이 린제에게 하듯이 거리를 두려고 하셨사옵니다 프로듀서님은 상냥하셔서 전혀 그런 티를 내지 않으셨고 자연스럽게 그 자리를 넘기셨습니다 아마나 씨에게도 후유코 씨에게도 텐카 씨에게도...... 하지만 린제만은 잘 아옵니다. 누구보다도 프로듀서 씨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린제는,... 알아버렸습니다 프로듀서님은 프로듀서로서 있기 위해서, 아이돌과의 프로듀서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그러신다는 것을요 가장 가깝게 대쉬해서. 프로듀서님 가장 가까이로 날아오른 린제는, 계속해서 거절당했습니다. 그리고........ 이 지경까지 이른 것이옵니다. 태양을 소망하던 나비는 태양 너무 가까이까지 날아올라서 날개를 잃고 바다로 떨어진 것이옵니다 린제는 프로듀서님의 말은 무엇이든 따르옵니다. 거절할수가 없사옵니다. 프로듀서님의 지시에. 린제는 눈물을 삼키고 이곳으로 오게 된 것입니다.....pm 04:13:29린제는 처음부터........이 계획에 반대하였습니다. "싫습니다..... 싫습니다. 린제는 프로듀서님과 떨어져 있기 싫사옵니다!" ".........성장을 위해서라도 해도 린제는 성장은 프로듀서님과 함깨 하고 싶습니다.......!" "어째서......... 어.........쩨사?" 린제는 프로듀서님에게 애원했지만 프로듀서님은 린제를 제대로 봐주지 않으셧사옵니다, 그때 린제는 깨달았사옵니다 프로듀서님의 마음은......태도는.... 마치 린제를 거부하는 것 같은..... 이 이상 다가오지 말아달라는 것과 같은 마음이 느껴졌사옵니다 린제는 그 사실에 절망을 느꼇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프로듀서님은 다른 그 누구에게라도 똑같이 대한다라는 것을요 린제처럼 프로듀서님을 간절히 원하고 소망하고 사랑하고 빠졋던 아이돌들에게는 누구 하나 가릴 것 없이 린제에게 하듯이 거리를 두려고 하셨사옵니다 프로듀서님은 상냥하셔서 전혀 그런 티를 내지 않으셨고 자연스럽게 그 자리를 넘기셨습니다 아마나 씨에게도 후유코 씨에게도 텐카 씨에게도...... 하지만 린제만은 잘 아옵니다. 누구보다도 프로듀서 씨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린제는,... 알아버렸습니다 프로듀서님은 프로듀서로서 있기 위해서, 아이돌과의 프로듀서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그러신다는 것을요 가장 가깝게 대쉬해서. 프로듀서님 가장 가까이로 날아오른 린제는, 계속해서 거절당했습니다. 그리고........ 이 지경까지 이른 것이옵니다. 태양을 소망하던 나비는 태양 너무 가까이까지 날아올라서 날개를 잃고 바다로 떨어진 것이옵니다 린제는 프로듀서님의 말은 무엇이든 따르옵니다. 거절할수가 없사옵니다. 프로듀서님의 지시에. 린제는 눈물을 삼키고 이곳으로 오게 된 것입니다.....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이것이 모리노 린제라는 여성의 이야기옵니다. 765의 프로듀서님이 린제를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은...... 린제는 당신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사옵니다 린제에겐 283의 프로듀서님뿐이옵니다 283의 프로듀서님만이 린제의 마음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너무 가까이 와지 말아주시옵소서... 태연덕스럽게 미소를 짓고 다가오셔서 위로해주시면..... 린제의........ 이 연약한 마음이 흔들릴 것 같사옵니다..... 린제......지금의 린제는 너무나 연약해서....... 거기까지 말하고 린제는 침묵을 지켰습니다 괜한 말을 했다는 후회와 함께 어찌할수 없을만큼 출렁이는 이 두근거림 풍랑 속에 흔들리면서도 무의식적으로 선원이 돛대를 잡고 매달리는 것과 같은. 충동적인 유혹 기대고 싶은 의지하고 싶은... 약해지는 마음 이 감정은 린제도 모르겟사옵니다...... 그러자 765의 프로듀서님은........ +자유앵커 중 가장 큰 주사위(극 중가능한 행동범위 내에서)pm 04:23:50이것이 모리노 린제라는 여성의 이야기옵니다. 765의 프로듀서님이 린제를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은...... 린제는 당신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사옵니다 린제에겐 283의 프로듀서님뿐이옵니다 283의 프로듀서님만이 린제의 마음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너무 가까이 와지 말아주시옵소서... 태연덕스럽게 미소를 짓고 다가오셔서 위로해주시면..... 린제의........ 이 연약한 마음이 흔들릴 것 같사옵니다..... 린제......지금의 린제는 너무나 연약해서....... 거기까지 말하고 린제는 침묵을 지켰습니다 괜한 말을 했다는 후회와 함께 어찌할수 없을만큼 출렁이는 이 두근거림 풍랑 속에 흔들리면서도 무의식적으로 선원이 돛대를 잡고 매달리는 것과 같은. 충동적인 유혹 기대고 싶은 의지하고 싶은... 약해지는 마음 이 감정은 린제도 모르겟사옵니다...... 그러자 765의 프로듀서님은........ +자유앵커 중 가장 큰 주사위(극 중가능한 행동범위 내에서) 넷둘하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2d8:642e:2eb9::3df9:a0a5..*.*)70(1-100)비록 한정된 시간 동안이지만 이곳에 있는 동안에는 린제도 똑같은 765 소속 아이돌이니 힘들면 자기한테 의지해도 된다고 말한다.pm 04:44:13비록 한정된 시간 동안이지만 이곳에 있는 동안에는 린제도 똑같은 765 소속 아이돌이니 힘들면 자기한테 의지해도 된다고 말한다. Autocrator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12(1-100)말없이 린제를 안아준다pm 11:06:55말없이 린제를 안아준다10-26, 2020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 린제의 고백에 아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던 프로듀서님은 린제를 위로해주시기 시작하였습니다 린제는 몹시 당황하였습니다 "283에서 한번도 받지 못한........따듯하고 상냥한 위로........." "항상 간절히 바라던 것" 린제의 마음은 열에 녹아버리는 사탕먀냥 끈적거리고 흐느적거립니다 이대로 그냥,,,,, 1. 765의 프로듀서를 껴안아준다 2. 위로만을 받고 물러난다pm 03:18:26"................" 린제의 고백에 아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던 프로듀서님은 린제를 위로해주시기 시작하였습니다 린제는 몹시 당황하였습니다 "283에서 한번도 받지 못한........따듯하고 상냥한 위로........." "항상 간절히 바라던 것" 린제의 마음은 열에 녹아버리는 사탕먀냥 끈적거리고 흐느적거립니다 이대로 그냥,,,,, 1. 765의 프로듀서를 껴안아준다 2. 위로만을 받고 물러난다 Autocrator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1pm 03:26:31 안나유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2.*.*)1pm 09:07:161 내가누구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39.*.*)1pm 09:08:25110-27, 2020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 린제는 무언가의 충동에 휘말려서 그대로 765 프로듀서님의 가슴에 몸을 기대어버렸습니다 “.......린제?. 린제 양?” “..........” 프로듀서님은 당황하신 표정이셨지만 린제의 요청을 거부하시지는 않았습니다 린제는 몇 개월만에 처음으로 사람의 따듯함이라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이것이.......프로듀서님의.....” 린제는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아아......나는 외로웠구나......” 린제는 연약한 여자아이입니다. 사람의 정과 온기를 원하옵니다. 그것은 린제가 원한다면 린제의 친우나 사무원님 등 그 누구라도 린제에게 제시해줄 수 있었을 것이옵니다. 하지만....... “린제는 단 한 사람 외에 아무 것도 원하지 않았사옵니다.......” 하지만 그 한 분은. 너무나도 완곡하게 린제를 받아주지 않아주셔서.... 린제는 사람의 정을 전혀 받지 못 하고 그대로 굶주리게 된 것이었사옵니다. 저 자신이 어렇게나 외로웠는지 사람의 정을 갈구했는지 몰랐사옵니다 하지만 그것뿐만이 아니라..... “가슴이 두근두근거리옵니다.....어째서.....” 283에서 단 한분만에게 밖에 느끼지 못한 감정을 지금도 느끼옵니다 어떻게 된걸까요. 린제. 드디어 이상해져버린 걸까요. 애틋하면서도 떨어지기 싫은. 세상이 끝날떼까지 의지하고 같이 있고 싶은 감정 비록 283에서 느낀만큼 강렬한 감정은 아니지만. 그런 감정이 새싹이라도 하기 좋을만큼의 작은 크기로 린제의 마음에 돋아나왔사옵니다 “.......사랑의 감정은 허리케인이옵니다.” 765프로듀서님은 린제를 잠시 껴안아주시고 풀어주셨사옵니다 아마 765 프로듀서님은 린제에게 깊은 감정은 없을 것이옵니다. 어리광을 들어주는 정도이겠지요. ‘지금의’ 린제에게도 이 정도 감정은 그다지 큰 것이 아니옵니다 하지만......사랑은 전염병과도 같사옵니다. 처음에는 그다지 작지 않아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자신도 눈치 채지 못 하는 사이에 몸을 뒤덮어버리고 헤어나올 수 없사옵니다 “......지금 없애버려야......” 하지만 린제는 이미 임자가 있는 몸이옵니다. 처음부터 그분에게 마음을 바치기로..... 그러니 이런 감정은 린제에게 허락되는 것이 아니옵니다. 린제는 이 감정을 빨리 잘라내야 하옵니다 “하지만........어째서?” 라는 의문이 머릿속에서 떠오릅니다. 이것은 대체 무슨 일일까요... 그날밤 린제는 번민에 휩싸여서 잠을 이루지 못하였사옵니다....pm 02:23:69“.......!” 린제는 무언가의 충동에 휘말려서 그대로 765 프로듀서님의 가슴에 몸을 기대어버렸습니다 “.......린제?. 린제 양?” “..........” 프로듀서님은 당황하신 표정이셨지만 린제의 요청을 거부하시지는 않았습니다 린제는 몇 개월만에 처음으로 사람의 따듯함이라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이것이.......프로듀서님의.....” 린제는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아아......나는 외로웠구나......” 린제는 연약한 여자아이입니다. 사람의 정과 온기를 원하옵니다. 그것은 린제가 원한다면 린제의 친우나 사무원님 등 그 누구라도 린제에게 제시해줄 수 있었을 것이옵니다. 하지만....... “린제는 단 한 사람 외에 아무 것도 원하지 않았사옵니다.......” 하지만 그 한 분은. 너무나도 완곡하게 린제를 받아주지 않아주셔서.... 린제는 사람의 정을 전혀 받지 못 하고 그대로 굶주리게 된 것이었사옵니다. 저 자신이 어렇게나 외로웠는지 사람의 정을 갈구했는지 몰랐사옵니다 하지만 그것뿐만이 아니라..... “가슴이 두근두근거리옵니다.....어째서.....” 283에서 단 한분만에게 밖에 느끼지 못한 감정을 지금도 느끼옵니다 어떻게 된걸까요. 린제. 드디어 이상해져버린 걸까요. 애틋하면서도 떨어지기 싫은. 세상이 끝날떼까지 의지하고 같이 있고 싶은 감정 비록 283에서 느낀만큼 강렬한 감정은 아니지만. 그런 감정이 새싹이라도 하기 좋을만큼의 작은 크기로 린제의 마음에 돋아나왔사옵니다 “.......사랑의 감정은 허리케인이옵니다.” 765프로듀서님은 린제를 잠시 껴안아주시고 풀어주셨사옵니다 아마 765 프로듀서님은 린제에게 깊은 감정은 없을 것이옵니다. 어리광을 들어주는 정도이겠지요. ‘지금의’ 린제에게도 이 정도 감정은 그다지 큰 것이 아니옵니다 하지만......사랑은 전염병과도 같사옵니다. 처음에는 그다지 작지 않아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자신도 눈치 채지 못 하는 사이에 몸을 뒤덮어버리고 헤어나올 수 없사옵니다 “......지금 없애버려야......” 하지만 린제는 이미 임자가 있는 몸이옵니다. 처음부터 그분에게 마음을 바치기로..... 그러니 이런 감정은 린제에게 허락되는 것이 아니옵니다. 린제는 이 감정을 빨리 잘라내야 하옵니다 “하지만........어째서?” 라는 의문이 머릿속에서 떠오릅니다. 이것은 대체 무슨 일일까요... 그날밤 린제는 번민에 휩싸여서 잠을 이루지 못하였사옵니다....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그리고 그로부터 몇개월. 스탈리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사옵니다 안즈 : 으........이오리는 너무 까탈스러워..... 좀 쉬엄쉬엄 해도 되잖아? 이오리 : 또 꾀부리면서 도망쳐 나올거면서 그래! 안즈 : 으........키라리가 없어지면 자유가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린제 :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이거 끝나고 프로듀서님이 간식을 준비해주셨다고 하셨으니 안즈 : 사탕?!. 난 과일맛이 좋아! 린제 : 후훗............ 그 날 이후로 린제는 웃음이 많아졌사옵니다 무슨 일이던 거리를 두고 바라보기 일쑤였지만...... 지금은 룸 메이트의 일도 동료들의 일도. 린제 자신의 일처럼 느껴지옵니다 여러분의 감정을 좀 더 잘 이해하게 되었사옵니다 그리고 팬분들의 감정도.... 미키 : 린제 짱도 쿠키를 잘 만들어서 좋은거나노...... 이제 하루카 것을 능가하게 됬어 린제 : 하나 더 드릴까요?. 기쁘네요..... 안즈 씨나 이오리 씨. 미키 씨도 매번 저를 보실때마다 제가 달라진 거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생기가 생긴거 같다.....인형이 사람이 된거 같다...... 가끔 이상한 말을 하는 안즈 씨의 표현은 잘 모르겠지만. 린제의 마음에 여유가 생긴 것은 분명한 것 같사옵니다 이제 린제는 더는 혼자가 아니니까요.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누군가를 지지해 줄 수 있다는 것은 기쁜 일이옵니다. 그래요. 마치 린제가 처음 283에 왓다가 점점 변해간 것처럼...... 765에서도 같은 과정을 거치는 것 같사옵니다. 그리고 그때나 지금이나 변화의 원동력은 프로듀서님 덕분이였습니다 283이나 765나 아이돌들에게 이렇게 큰 변화를 가져오게 하다니 프로듀서들은 모두 마법사라도 되는 걸까요 “날씨가 좋사옵니다....” 그날도 프로듀서님과 함께 공원을 걷사옵니다. 어쩐지 밀회 같아서 기쁘옵니다. 765 프로듀서님도 싫지만은 않은 것 같사옵니다 지금 분위기를 보면 좋은 찬스일 것 같사옵니다 “저...저..저기....... 프로듀서님.... 드리고 싶은 것이.........“ 처음으로 아버지를 제외한 남성분에게 드리는 선물. 283에선 줄 수 없엇지만......765의 프로듀서님은 기쁜 듯이 받아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웃는 얼굴로 고마워.......라고 해주셨습니다 “////////” 린제의 얼굴은 새빨개져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사옵니다 가슴이 콩닥콩닥거립니다 이것이 행복이옵니다....... 라는 생각을 프로듀서님의 배웅 속에서 하였사옵니다pm 02:49:45-----그리고 그로부터 몇개월. 스탈리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사옵니다 안즈 : 으........이오리는 너무 까탈스러워..... 좀 쉬엄쉬엄 해도 되잖아? 이오리 : 또 꾀부리면서 도망쳐 나올거면서 그래! 안즈 : 으........키라리가 없어지면 자유가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린제 :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이거 끝나고 프로듀서님이 간식을 준비해주셨다고 하셨으니 안즈 : 사탕?!. 난 과일맛이 좋아! 린제 : 후훗............ 그 날 이후로 린제는 웃음이 많아졌사옵니다 무슨 일이던 거리를 두고 바라보기 일쑤였지만...... 지금은 룸 메이트의 일도 동료들의 일도. 린제 자신의 일처럼 느껴지옵니다 여러분의 감정을 좀 더 잘 이해하게 되었사옵니다 그리고 팬분들의 감정도.... 미키 : 린제 짱도 쿠키를 잘 만들어서 좋은거나노...... 이제 하루카 것을 능가하게 됬어 린제 : 하나 더 드릴까요?. 기쁘네요..... 안즈 씨나 이오리 씨. 미키 씨도 매번 저를 보실때마다 제가 달라진 거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생기가 생긴거 같다.....인형이 사람이 된거 같다...... 가끔 이상한 말을 하는 안즈 씨의 표현은 잘 모르겠지만. 린제의 마음에 여유가 생긴 것은 분명한 것 같사옵니다 이제 린제는 더는 혼자가 아니니까요.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누군가를 지지해 줄 수 있다는 것은 기쁜 일이옵니다. 그래요. 마치 린제가 처음 283에 왓다가 점점 변해간 것처럼...... 765에서도 같은 과정을 거치는 것 같사옵니다. 그리고 그때나 지금이나 변화의 원동력은 프로듀서님 덕분이였습니다 283이나 765나 아이돌들에게 이렇게 큰 변화를 가져오게 하다니 프로듀서들은 모두 마법사라도 되는 걸까요 “날씨가 좋사옵니다....” 그날도 프로듀서님과 함께 공원을 걷사옵니다. 어쩐지 밀회 같아서 기쁘옵니다. 765 프로듀서님도 싫지만은 않은 것 같사옵니다 지금 분위기를 보면 좋은 찬스일 것 같사옵니다 “저...저..저기....... 프로듀서님.... 드리고 싶은 것이.........“ 처음으로 아버지를 제외한 남성분에게 드리는 선물. 283에선 줄 수 없엇지만......765의 프로듀서님은 기쁜 듯이 받아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웃는 얼굴로 고마워.......라고 해주셨습니다 “////////” 린제의 얼굴은 새빨개져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사옵니다 가슴이 콩닥콩닥거립니다 이것이 행복이옵니다....... 라는 생각을 프로듀서님의 배웅 속에서 하였사옵니다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하지만 언제나 그러듯이.... 행복한 시간은 길지 않사옵니다 “라이브 대성공이에요!. 프로듀서님!” “그래. 하루카!. 애들아! 고생했어!” 모두의 노력 끝에 스탈릿 프로젝트는 큰 성공을 거두었사옵니다 참가한 아이돌들은 각자 경험하고 도전하며 성장했습니다. 아이돌들 하나하나의 변화된 모습에 린제도 기쁘옵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는 바꾸어 말하면 이 스탈릿 시즌이 종료되는 날이 멀지 않았다는 것이옵니다 아니. 이미 공식적으로 스탈릿 시즌은 종료되었사옵니다. 스페셜 유닛의 해산과 각 소속사별 아이돌들의 귀환의 절차만이 남은 것이옵니다. “즐거웠어.......이오리. 미키. 린제. 안즈는 이 경험을 잊지 않을 거야“ “안즈 씨.......” 떠나는 날은 안즈 씨와 포옹하고 엉엉 울었사옵니다. 저도 여기서 정이 많이 들은 것 같습니다. 안즈 씨가 떠난 것을 마지막으로 린제의 유닛은 해산되었습니다. 원래 765 소속인 미키 씨와 이오리 씨도 각자의 기숙사로 돌아갔습니다 “..............” 대부분의 아이돌들이 각자 소속사로 돌아갔지만. 린제는 아직도 짐을 싸지 않았사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린제는.......” 그리고 린제 안에서 계속 소용돌이치던 질문 “린제의 운명의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린제는 283 프로듀서님을 만나 뵙고 운명을 느꼈사옵니다. 그 감정은 지금도 변함이 없사옵니다” “하지만........운명은 계속 린제를 외면하였습니다. 린제는 절망했습니다. 운명에게 버림 받은 것이 아닌지 의심할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린제는 운명을 믿고 길을 걸었습니다. 린제에게는 이 길 밖에 남지 않았으니까요“pm 03:03:13하지만 언제나 그러듯이.... 행복한 시간은 길지 않사옵니다 “라이브 대성공이에요!. 프로듀서님!” “그래. 하루카!. 애들아! 고생했어!” 모두의 노력 끝에 스탈릿 프로젝트는 큰 성공을 거두었사옵니다 참가한 아이돌들은 각자 경험하고 도전하며 성장했습니다. 아이돌들 하나하나의 변화된 모습에 린제도 기쁘옵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는 바꾸어 말하면 이 스탈릿 시즌이 종료되는 날이 멀지 않았다는 것이옵니다 아니. 이미 공식적으로 스탈릿 시즌은 종료되었사옵니다. 스페셜 유닛의 해산과 각 소속사별 아이돌들의 귀환의 절차만이 남은 것이옵니다. “즐거웠어.......이오리. 미키. 린제. 안즈는 이 경험을 잊지 않을 거야“ “안즈 씨.......” 떠나는 날은 안즈 씨와 포옹하고 엉엉 울었사옵니다. 저도 여기서 정이 많이 들은 것 같습니다. 안즈 씨가 떠난 것을 마지막으로 린제의 유닛은 해산되었습니다. 원래 765 소속인 미키 씨와 이오리 씨도 각자의 기숙사로 돌아갔습니다 “..............” 대부분의 아이돌들이 각자 소속사로 돌아갔지만. 린제는 아직도 짐을 싸지 않았사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린제는.......” 그리고 린제 안에서 계속 소용돌이치던 질문 “린제의 운명의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린제는 283 프로듀서님을 만나 뵙고 운명을 느꼈사옵니다. 그 감정은 지금도 변함이 없사옵니다” “하지만........운명은 계속 린제를 외면하였습니다. 린제는 절망했습니다. 운명에게 버림 받은 것이 아닌지 의심할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린제는 운명을 믿고 길을 걸었습니다. 린제에게는 이 길 밖에 남지 않았으니까요“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그러나.....몇달전. 여기서......운명까지는 모르겠지만 린제는 여기서 강한 애착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제 여기를 린제의 집처럼 생각하게 된 자신이 있습니다. 어쩌면 이것이.....진짜 운명이였을까요?“ “지금 린제가 품고 있는 감정은 진실일까요?. 진짜 운명이라고 믿는 것도.. 그저 외로움에 지친 린제가 애정을 갈구하다가 착각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 증거로 린제는 아직도 283프로듀서님에게 운명을 느낍니다. 하지만 지금의 765 프로듀서님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운명에게 이끌리는 사랑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린제의 애정결핍증인지조차도 잘.....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도 이 감정은 린제 자신의 진실된 감정이다. 이 감정을 믿어라라 하는 속삭임이 있습니다. 이 속삭임이 악마인지 천사인지 린제는 모르겠사옵니다" 283의 프로덕션에서 린제 혼자만 절망한 것이 아니였을까요 린제가 좀 더 적극적으로 운명을 개척하려고 했다면 운명은 이미 린제의 손안에 들어왔을지도 모르옵니다 공연을 나가서 만난 346의 마유 씨가 그랬듯이,,,, 린제도 좀 더 노력하면 진짜 운명을 되찾을지도 모르옵니댜. 283에서 다시 시작해도......... 하지만 765에서 느낀 것이 진짜 운명이라면.......... 린제는......... 무엇이 그른지 옳은지 모르겠습니다........ 1. 이 감정은 운명이다. 765프로듀서를 찾아가서 고백한다 2. 진정한 운명은 283에 있다. 283으로 돌아가자pm 03:05:17“그러나.....몇달전. 여기서......운명까지는 모르겠지만 린제는 여기서 강한 애착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제 여기를 린제의 집처럼 생각하게 된 자신이 있습니다. 어쩌면 이것이.....진짜 운명이였을까요?“ “지금 린제가 품고 있는 감정은 진실일까요?. 진짜 운명이라고 믿는 것도.. 그저 외로움에 지친 린제가 애정을 갈구하다가 착각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 증거로 린제는 아직도 283프로듀서님에게 운명을 느낍니다. 하지만 지금의 765 프로듀서님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운명에게 이끌리는 사랑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린제의 애정결핍증인지조차도 잘.....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도 이 감정은 린제 자신의 진실된 감정이다. 이 감정을 믿어라라 하는 속삭임이 있습니다. 이 속삭임이 악마인지 천사인지 린제는 모르겠사옵니다" 283의 프로덕션에서 린제 혼자만 절망한 것이 아니였을까요 린제가 좀 더 적극적으로 운명을 개척하려고 했다면 운명은 이미 린제의 손안에 들어왔을지도 모르옵니다 공연을 나가서 만난 346의 마유 씨가 그랬듯이,,,, 린제도 좀 더 노력하면 진짜 운명을 되찾을지도 모르옵니댜. 283에서 다시 시작해도......... 하지만 765에서 느낀 것이 진짜 운명이라면.......... 린제는......... 무엇이 그른지 옳은지 모르겠습니다........ 1. 이 감정은 운명이다. 765프로듀서를 찾아가서 고백한다 2. 진정한 운명은 283에 있다. 283으로 돌아가자 sephi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23.*.*)2pm 04:05:612 Autocrator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1pm 04:46:65110-28, 2020 내가누구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26.*.*)2pm 05:51:272 다람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9.*.*)제발 1pm 05:53:43제발 1 넷둘하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2d8:6c40:ac95::1fc:10a5..*.*)1pm 06:46:53110-29, 2020 하루카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1am 01:33:501 나나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18.*.*)흥미로워 1am 02:08:79흥미로워 1 안나유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54.*.*)2am 08:51:202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저녁까지 의견 더 보고 다수결로 결정pm 02:18:61저녁까지 의견 더 보고 다수결로 결정11-02, 2020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무엇이 그른지 옳은지는 린제도 알 수 없사옵니다 예전에는 가깝게 느껴지던 운명의 기운도 이제 칠흑 어둠이옵니다 하지만 단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린제는 떠올립니다. 마유 씨와의 만남을...... "린제 짱........운명을 믿고 있나요?" "네...?" 참으로 당돌한 질문이었사옵니다. 두서 없이. 맥락도 없이 평소의 마유 씨에겐 볼 수 없는 질문이옵니다 "후훗.......놀라지 마세요. 마유는 린제 짱에게만큼은 솔직하게 가장 관심 있어하는 주제를 이야기하는 거에요" "마음이 통할거 같거든요. 마유는 이런 이야기를 같이 나눌 상대를 정말로~ 정말로 오랫 동안 기다렸답니다" "역시 린제 씨도 운명을 믿는 구나..........!. 그러면 질문할게요 운명이라고 믿었던 인연의 대상이 당신을 봐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건가요?" "지극 정성으로 그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고 기다린다.......... 어머. 귀여워라. 그건 마유도 마찬가지에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기다려도 봐주지 않는다면?" "그래도 올때까지 기다린다........그건 정말로 괴로운 일이겠지요. 하지만 그래도 언젠가 보답이 오리라 믿습니다. 운명이니까요 하지만 어느 날...... 당신은 알아버립니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노력해도 상대는 절대 나를 봐주지 않을거라는 걸 "어째서? 어째서 마유를 봐주지 않는 거야? 마유는, 이렇게 당신을 생각하고 있는데……. 어째서 다른 애랑 얘기하는 건가요? 어째서, 마유를 더욱 봐주지 않는 건가요? 어째서……." "어째서 인건가요……? 어떻게 해야 당신은 마유를 봐주시는 건가요……? 마유와 당신은 운명의 붉은 실로 묶여져있는 게 아니었나요……?" 배 신 당 했 다 운명이라 믿었던 것은 나 혼자만의 생각이였던것뿐 상대방의 생각 따위는 무시하고 밀어붙인 나만의 생각임을 깨달아버립니다 그리고 절망합니다. 마유는........산산조각난 도자기처럼 깨져버렷습니다 충혈된 눈으로 몸을 부르르 떨면서 손을 공중에 휘젓는 마유 씨는 무서웠습니다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고통의 비명처럼 느껴졌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무서워져버립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 모습에 현혹당해서 무서우면서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그와 나는 운명이 아니였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맙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건가요. 린제 짱은?"pm 03:12:1"..........무엇이 그른지 옳은지는 린제도 알 수 없사옵니다 예전에는 가깝게 느껴지던 운명의 기운도 이제 칠흑 어둠이옵니다 하지만 단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린제는 떠올립니다. 마유 씨와의 만남을...... "린제 짱........운명을 믿고 있나요?" "네...?" 참으로 당돌한 질문이었사옵니다. 두서 없이. 맥락도 없이 평소의 마유 씨에겐 볼 수 없는 질문이옵니다 "후훗.......놀라지 마세요. 마유는 린제 짱에게만큼은 솔직하게 가장 관심 있어하는 주제를 이야기하는 거에요" "마음이 통할거 같거든요. 마유는 이런 이야기를 같이 나눌 상대를 정말로~ 정말로 오랫 동안 기다렸답니다" "역시 린제 씨도 운명을 믿는 구나..........!. 그러면 질문할게요 운명이라고 믿었던 인연의 대상이 당신을 봐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건가요?" "지극 정성으로 그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고 기다린다.......... 어머. 귀여워라. 그건 마유도 마찬가지에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기다려도 봐주지 않는다면?" "그래도 올때까지 기다린다........그건 정말로 괴로운 일이겠지요. 하지만 그래도 언젠가 보답이 오리라 믿습니다. 운명이니까요 하지만 어느 날...... 당신은 알아버립니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노력해도 상대는 절대 나를 봐주지 않을거라는 걸 "어째서? 어째서 마유를 봐주지 않는 거야? 마유는, 이렇게 당신을 생각하고 있는데……. 어째서 다른 애랑 얘기하는 건가요? 어째서, 마유를 더욱 봐주지 않는 건가요? 어째서……." "어째서 인건가요……? 어떻게 해야 당신은 마유를 봐주시는 건가요……? 마유와 당신은 운명의 붉은 실로 묶여져있는 게 아니었나요……?" 배 신 당 했 다 운명이라 믿었던 것은 나 혼자만의 생각이였던것뿐 상대방의 생각 따위는 무시하고 밀어붙인 나만의 생각임을 깨달아버립니다 그리고 절망합니다. 마유는........산산조각난 도자기처럼 깨져버렷습니다 충혈된 눈으로 몸을 부르르 떨면서 손을 공중에 휘젓는 마유 씨는 무서웠습니다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고통의 비명처럼 느껴졌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무서워져버립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 모습에 현혹당해서 무서우면서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그와 나는 운명이 아니였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맙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건가요. 린제 짱은?"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린제는 그 질문에 아무 답도 할 수 없었습니다. 지금의 린제는 그저 번민할뿐...... 마유 씨처럼 깨지지도 못 하고 아슬아슬하게 금만 붙인 도자기와 같사옵니다 "차라리 포기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포기할 수 있다면 이렇게 가슴이 아프지 않을텐데.........차라리 포기했다면 좋을텐데.... 마유는 몇 번이나 무너져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반복하는 아픔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어요 그 사람이면 안돼... 그 누구도 그 사람을 대체할 수 없어 어째서......? 왜 그 사람이면 안 되는 거야? 그 사람이 좋은 이유는 수천 수만가지라도 댈 수 있죠. 하지만 그 어느 이유도 그 사람이 아니면 안된다는 이유는 되지 않습니다. 그건. 운명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 운명이 배신했어도. 그 누구도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해도.. 만약 그 운명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마유 씨는 그 어느 때보다도 슬퍼보이면서도. 매혹적이고. 아름답고 분노에 가득 찼고. 괴물 같고. 공포스럽기까지 한 표정을 하신 채로 말하셨습니다 "내가.........운명이 되면 돼........끊어진 운명의 붉은 실을 내가 이으면 돼" 그때의 마유 씨는 무언가 진리를 깨달은듯한,. 그래서 황홀해보이기까지 하는 얼굴이였습니다 그리고 린제는......... 마유 씨처럼 운명은 잘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마유 씨는 운명이 어느 쪽인지 확실했지만 린제는 두 가지의 운명 중 어느 쪽이 맞는지도 확신하지 못 하고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히 압니다 지금의 린제의 마음은.... 감정은.........! 이 감정이 옳다면 운명 또한 그러한 것이겠지요...... 이 감정을 품에 안고 린제는 운명을 향해서 달려갈뿐이옵니다 화자 전환 1. 765 프로듀서 2. 765 사장 3. 코토리 사무원 4. 미사키 사무원pm 03:24:52린제는 그 질문에 아무 답도 할 수 없었습니다. 지금의 린제는 그저 번민할뿐...... 마유 씨처럼 깨지지도 못 하고 아슬아슬하게 금만 붙인 도자기와 같사옵니다 "차라리 포기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포기할 수 있다면 이렇게 가슴이 아프지 않을텐데.........차라리 포기했다면 좋을텐데.... 마유는 몇 번이나 무너져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반복하는 아픔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어요 그 사람이면 안돼... 그 누구도 그 사람을 대체할 수 없어 어째서......? 왜 그 사람이면 안 되는 거야? 그 사람이 좋은 이유는 수천 수만가지라도 댈 수 있죠. 하지만 그 어느 이유도 그 사람이 아니면 안된다는 이유는 되지 않습니다. 그건. 운명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 운명이 배신했어도. 그 누구도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해도.. 만약 그 운명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마유 씨는 그 어느 때보다도 슬퍼보이면서도. 매혹적이고. 아름답고 분노에 가득 찼고. 괴물 같고. 공포스럽기까지 한 표정을 하신 채로 말하셨습니다 "내가.........운명이 되면 돼........끊어진 운명의 붉은 실을 내가 이으면 돼" 그때의 마유 씨는 무언가 진리를 깨달은듯한,. 그래서 황홀해보이기까지 하는 얼굴이였습니다 그리고 린제는......... 마유 씨처럼 운명은 잘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마유 씨는 운명이 어느 쪽인지 확실했지만 린제는 두 가지의 운명 중 어느 쪽이 맞는지도 확신하지 못 하고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히 압니다 지금의 린제의 마음은.... 감정은.........! 이 감정이 옳다면 운명 또한 그러한 것이겠지요...... 이 감정을 품에 안고 린제는 운명을 향해서 달려갈뿐이옵니다 화자 전환 1. 765 프로듀서 2. 765 사장 3. 코토리 사무원 4. 미사키 사무원 Autocrator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1pm 03:27:71 넷둘하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2d8:6c32:5231::315f:30b0..*.*)1pm 06:53:731 바보멍청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2d8:e996:6e85:9f12:3c26:c3b2:6d10..*.*)1pm 10:18:72111-03, 2020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스탈릿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끝나고 대부분의 아이돌도 본래 사무실에 되돌려 보내는데 성공했다 "그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지....... 여러 아이돌들과 만나고 많은 것을 느끼었지 나에게도 그녀들에게도 성장의 기회였어 그리고......" 프로듀서는 765올스타즈의 사진이 실린 서류를 들여다본다 "너무 오랫 동안 신경 써주지 못했던 거 같군.........." 그 동안 여러 아이돌을 담당하다본보니 자연스레 765 올스타즈에게는 전과 같은 전폭적인 케어는 할 수 없었다. 물론 그녀들도 이제 원숙한 선배가 되었으니 그럴 필요가 없기도 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그렇지 않지. 밀리언 아이들에다가 스탈릿 프로젝트까지... 그렇다고 그 동안 그 얘들에게 신경을 안 쓴 것은 아니지만 그녀들 밖에 없던 과거처럼은 아니였지 분명 섭섭해할거야. 하나하나 면담하면서 진로에 대한 이야기나 아이돌 사업의 방향도 결정해야...." 또 바빠질 모양인듯하다. 하지만 그래도 왠지 기죽지 않는다 "아이돌들과 같이 걸어가서 성장할 수 있다면 나는 충분히 행복하다......" 절로 미소가 나오는 것을 숨길 수가 없군. 그렇게 서류를 정리하던 참에 "............프....프.......프로듀서님....." 모리노 린제가 765 사무실의 문을 열었다. "린...린제 양?. 아직 돌아가시지 않은것인지요? 무엇인가 어려운 문제라도......." 가 모범적인 대답일터이다 하지만 숨을 헐떡이면서 땀을 비질비질 흘리는 린제에게 그런 통상적인 질문이 적합하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세심하고 여린 사춘기대의 아이들 이것이 수많은 아이돌들을 프로듀스해온 나의 직감이다 뭔가 파악될때까지는 움직이지 마라.... 이것도 상당히 유용한 메뉴얼 대인관계에 앞서 적당한 음료나 먹을 것을 대접하라 사람은 의외로 그런 사소한 것에 약하다.. 여러 메뉴얼이 머릿속에 흘러가고 그 메뉴얼대로 그녀를 대접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정시키는 것이 우선이지) 먼저 린제양을 회의실로 안내하고 시원한 차를 꺼내왔다 린제 양은 말없이 앉아서 차를 마시기 시작한다 이런때를 대비한 꿀물을 넣은 차라서 효과가 즉시 나타난다 숨을 몰아쉬던 린제 양의 얼굴은 침착한 표정이 된다 "무언가........하고 싶은 이야기라도 있니?" "............" "하기 어려운 이야기라면....기다려줄게. 아니면 여기에 적어둬도 좋아... 편할때까지 있으렴......" 아이돌에게 이곳을 집처럼 편히 생각하게 해라 수없이 많은 돌발상황을 겪은 프로듀서에게는 그 어느 상황이던 적절한 메뉴얼을 꺼내서 대접할 자신이 있었다 (나도 짬은 보통은 아니니까) 린제 양은 잠시 망설이더니 고개를 도리도리 젓기 시작한다. 저건 분명 상당히 큰 결심을 할때 하는 말이지. (앗. 이건.......) 별로 좋지 않은 예감이 들기 시작한다. 미키나 아즈사 씨에게 있던 패턴이다.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는걸.......) (너무 린제 양에게 가까이 다가간 건가....) 매번 그녀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히는 것은 괴로운 일이다......pm 03:14:41스탈릿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끝나고 대부분의 아이돌도 본래 사무실에 되돌려 보내는데 성공했다 "그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지....... 여러 아이돌들과 만나고 많은 것을 느끼었지 나에게도 그녀들에게도 성장의 기회였어 그리고......" 프로듀서는 765올스타즈의 사진이 실린 서류를 들여다본다 "너무 오랫 동안 신경 써주지 못했던 거 같군.........." 그 동안 여러 아이돌을 담당하다본보니 자연스레 765 올스타즈에게는 전과 같은 전폭적인 케어는 할 수 없었다. 물론 그녀들도 이제 원숙한 선배가 되었으니 그럴 필요가 없기도 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그렇지 않지. 밀리언 아이들에다가 스탈릿 프로젝트까지... 그렇다고 그 동안 그 얘들에게 신경을 안 쓴 것은 아니지만 그녀들 밖에 없던 과거처럼은 아니였지 분명 섭섭해할거야. 하나하나 면담하면서 진로에 대한 이야기나 아이돌 사업의 방향도 결정해야...." 또 바빠질 모양인듯하다. 하지만 그래도 왠지 기죽지 않는다 "아이돌들과 같이 걸어가서 성장할 수 있다면 나는 충분히 행복하다......" 절로 미소가 나오는 것을 숨길 수가 없군. 그렇게 서류를 정리하던 참에 "............프....프.......프로듀서님....." 모리노 린제가 765 사무실의 문을 열었다. "린...린제 양?. 아직 돌아가시지 않은것인지요? 무엇인가 어려운 문제라도......." 가 모범적인 대답일터이다 하지만 숨을 헐떡이면서 땀을 비질비질 흘리는 린제에게 그런 통상적인 질문이 적합하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세심하고 여린 사춘기대의 아이들 이것이 수많은 아이돌들을 프로듀스해온 나의 직감이다 뭔가 파악될때까지는 움직이지 마라.... 이것도 상당히 유용한 메뉴얼 대인관계에 앞서 적당한 음료나 먹을 것을 대접하라 사람은 의외로 그런 사소한 것에 약하다.. 여러 메뉴얼이 머릿속에 흘러가고 그 메뉴얼대로 그녀를 대접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정시키는 것이 우선이지) 먼저 린제양을 회의실로 안내하고 시원한 차를 꺼내왔다 린제 양은 말없이 앉아서 차를 마시기 시작한다 이런때를 대비한 꿀물을 넣은 차라서 효과가 즉시 나타난다 숨을 몰아쉬던 린제 양의 얼굴은 침착한 표정이 된다 "무언가........하고 싶은 이야기라도 있니?" "............" "하기 어려운 이야기라면....기다려줄게. 아니면 여기에 적어둬도 좋아... 편할때까지 있으렴......" 아이돌에게 이곳을 집처럼 편히 생각하게 해라 수없이 많은 돌발상황을 겪은 프로듀서에게는 그 어느 상황이던 적절한 메뉴얼을 꺼내서 대접할 자신이 있었다 (나도 짬은 보통은 아니니까) 린제 양은 잠시 망설이더니 고개를 도리도리 젓기 시작한다. 저건 분명 상당히 큰 결심을 할때 하는 말이지. (앗. 이건.......) 별로 좋지 않은 예감이 들기 시작한다. 미키나 아즈사 씨에게 있던 패턴이다.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는걸.......) (너무 린제 양에게 가까이 다가간 건가....) 매번 그녀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히는 것은 괴로운 일이다......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린제 양은 고개를 젓다가 양손으로 뺨을 두드리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잠시 눈을 감다가 입을 열기 시작한다 "프로듀서님.......린제는.... 린제는.... 이제 돌아가고 싶지 않사옵니다..... 린제는 여기에........남고 싶사옵니다!" "............." 의존증. 아이돌들이 프로듀서에게 흔히 가지는 감정이다 프로듀서로서 가장 신경 쓰이면서도 잘 관리해야하는 감정 그리고 그 의존증이 사랑으로까지 발전하면 골치 아픈 일이다.. (프로듀스를 잘못한 거 같군. 나도... 하지만 일이 일어난 이상 린제의 마음에 답해야해.) "린제 양........." "네. 프로듀서님" "그건....안될거 같구나" "네...?" "린제도 잘 알고 있잖아?. 이건 사무소 간의 약속이야... 나 혼자의 독단으로 될 일은 아니지. 심각한 계약 위반이야 아이돌을 다른 사무소에서 빼돌리다니. 있을 수 없는..." "린제도 알고 있사옵니다!. 하지만......하지만......! 린제는 더 이상 외톨이가 되기 싫사옵니다......! 여기서.. 여기서 765에서 새로운 운명을 찾고 싶사옵니다! 다른 모든 분들과 같이.......더 이상...... 외로워지고 싶지 않습니다..." 린제의 양 빰은 눈물로 가득차 있었다. 그때 나는 깨달았다 린제 양의 마음은.....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라고 "765가 힘들다면... 765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저를 받아주세요. 프로듀서님.. 당신과 함께라면 저는....... 모리노 린제는 당신과 함께 가고 싶사옵니다 아이돌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그저 당신 곁에만 있을 수 있다면.... 더 이상 보답 받지 못하는 연민과 애정은 싫사옵니다. 아무도 없는 방에서 그이의 사진만을 보면서 대답 없는 폰을 만지는 것은 괴롭사옵니다" 미키나 아즈사 때는 적어도 본인들의 마음이 그리 피페해진 상태는 아니였다. 오랫 시간 이야기를 하고. 당장은 같이 할 수 없어도 아이돌을 은퇴하는 것과 같은 미래에 다시 이야기해보자와 같은.. 문제를 미래에 맡기고 도망치는 것 정도는 가능했다 하지만 지금의 린제는 금이 간 유리와 같아서 당장이라도 깨져버릴 상태였다. 지금 여기서 받아들이지 않으면 분명 망가져버릴 것이다 어중간하게 미래까지 기다려줘와 같은 방침은 통하지 않는다. "지금 바로 대답해주시옵소서....... 그렇지 않으면 린제는.........." 린제의 눈은 열정에 가득찬 눈이었다. 상대방에 대한 기대. 미래에 대한 기쁨 하지만 동시에 그것이 깨져버린다면 얼마나 혹독한 일이 될 것인가 "린제를........린제를 모리노 린제를......... 어떻게 생각하시는 온지요? 린제는 당신이 좋사옵니다. 당신은 운명이옵니다.......... 하나뿐인...... 린제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지금 당장 모리노 린제라는 사람의 모든 것을 내가 받아들이고 책임지던가 아니면 철저하게 무시하느냐 그런 잔혹한 결정을 요구 받고 있었다 (이런 일은 지금까지 없었는데......!) 생각보다 큰 대규모 사태에 뇌가 펑크날 거 같다. 자신의 말 한 마디에 사람의 미래나 운명이 결정날 수도 있다는 중압감에 말을 잇지를 못 한다. 나는..........나는 어떻게 해야하지? 나라도 린제를 도와주고 싶다. 하지만... 린제를 도울때 치루어야 하는 대가가 너무 크다 무엇보다 나는 린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지... 그리고 지금까지 같이 해온 모든 것과 비교해서.. 저울질을 해야하는 시간이다 하지만 그런 저울질을 할 여유도 지금은 없었다 모리노 린제는 대답을 망설이는 프로듀서의 얼굴을 보고 "읏.............읏....읏..........." 하고 울음을 터트리더니 밖으로 뛰쳐나갔기 때문이다 "린제!!!!!!!"pm 03:37:30린제 양은 고개를 젓다가 양손으로 뺨을 두드리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잠시 눈을 감다가 입을 열기 시작한다 "프로듀서님.......린제는.... 린제는.... 이제 돌아가고 싶지 않사옵니다..... 린제는 여기에........남고 싶사옵니다!" "............." 의존증. 아이돌들이 프로듀서에게 흔히 가지는 감정이다 프로듀서로서 가장 신경 쓰이면서도 잘 관리해야하는 감정 그리고 그 의존증이 사랑으로까지 발전하면 골치 아픈 일이다.. (프로듀스를 잘못한 거 같군. 나도... 하지만 일이 일어난 이상 린제의 마음에 답해야해.) "린제 양........." "네. 프로듀서님" "그건....안될거 같구나" "네...?" "린제도 잘 알고 있잖아?. 이건 사무소 간의 약속이야... 나 혼자의 독단으로 될 일은 아니지. 심각한 계약 위반이야 아이돌을 다른 사무소에서 빼돌리다니. 있을 수 없는..." "린제도 알고 있사옵니다!. 하지만......하지만......! 린제는 더 이상 외톨이가 되기 싫사옵니다......! 여기서.. 여기서 765에서 새로운 운명을 찾고 싶사옵니다! 다른 모든 분들과 같이.......더 이상...... 외로워지고 싶지 않습니다..." 린제의 양 빰은 눈물로 가득차 있었다. 그때 나는 깨달았다 린제 양의 마음은.....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라고 "765가 힘들다면... 765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저를 받아주세요. 프로듀서님.. 당신과 함께라면 저는....... 모리노 린제는 당신과 함께 가고 싶사옵니다 아이돌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그저 당신 곁에만 있을 수 있다면.... 더 이상 보답 받지 못하는 연민과 애정은 싫사옵니다. 아무도 없는 방에서 그이의 사진만을 보면서 대답 없는 폰을 만지는 것은 괴롭사옵니다" 미키나 아즈사 때는 적어도 본인들의 마음이 그리 피페해진 상태는 아니였다. 오랫 시간 이야기를 하고. 당장은 같이 할 수 없어도 아이돌을 은퇴하는 것과 같은 미래에 다시 이야기해보자와 같은.. 문제를 미래에 맡기고 도망치는 것 정도는 가능했다 하지만 지금의 린제는 금이 간 유리와 같아서 당장이라도 깨져버릴 상태였다. 지금 여기서 받아들이지 않으면 분명 망가져버릴 것이다 어중간하게 미래까지 기다려줘와 같은 방침은 통하지 않는다. "지금 바로 대답해주시옵소서....... 그렇지 않으면 린제는.........." 린제의 눈은 열정에 가득찬 눈이었다. 상대방에 대한 기대. 미래에 대한 기쁨 하지만 동시에 그것이 깨져버린다면 얼마나 혹독한 일이 될 것인가 "린제를........린제를 모리노 린제를......... 어떻게 생각하시는 온지요? 린제는 당신이 좋사옵니다. 당신은 운명이옵니다.......... 하나뿐인...... 린제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지금 당장 모리노 린제라는 사람의 모든 것을 내가 받아들이고 책임지던가 아니면 철저하게 무시하느냐 그런 잔혹한 결정을 요구 받고 있었다 (이런 일은 지금까지 없었는데......!) 생각보다 큰 대규모 사태에 뇌가 펑크날 거 같다. 자신의 말 한 마디에 사람의 미래나 운명이 결정날 수도 있다는 중압감에 말을 잇지를 못 한다. 나는..........나는 어떻게 해야하지? 나라도 린제를 도와주고 싶다. 하지만... 린제를 도울때 치루어야 하는 대가가 너무 크다 무엇보다 나는 린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지... 그리고 지금까지 같이 해온 모든 것과 비교해서.. 저울질을 해야하는 시간이다 하지만 그런 저울질을 할 여유도 지금은 없었다 모리노 린제는 대답을 망설이는 프로듀서의 얼굴을 보고 "읏.............읏....읏..........." 하고 울음을 터트리더니 밖으로 뛰쳐나갔기 때문이다 "린제!!!!!!!"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수시간 후 사장 : 모리노 린제 양은? p: 근처 수풀 속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미사키 씨와 코토리 씨가 데려와서 재웠습니다 정신이 남아있으면 발광할 거 같아서......수면제로 억지로 재우는 중입니다 사장 : 그래. 그건 한 시름 놓았군. 하지만 자네.......실망이야 p: 면목 없습니다 사장 : 아이돌이 프로듀서에게 필요 이상의 감정을 가지게 하는 것을 조심하라고 몇 번을 말했는가 그녀는 이미 병이야. 병. 앵간해서는 치유되기 어려운 상태란 말일세 하지만 저 아이도 대체 무슨 지독한 짓을 당했길래 저렇게 된건지 참... p: .......... 사장 : 그래서 자네는 어떻게 할거지? 자네의 행동 방침을 정해야 한다네 P: ............... 사장 : 쉬운 일은 아니지만 시간이 없어 283에서도 계속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네. 우리 쪽에서 제대로 끝내지 않으면 골치 아픈 일이고 뭐하면 저쪽과 맞서야할 수도 있어 그리고 자네도 책임을 져야하네 린제 양을 어떻게 생각하는 거지? P; .......단순히 린제 양을 765로 이적시키는 것에서 끝날 일이 아니군요 그녀는 저를........ 사장 : 그래. 린제 양은 이적도 이적이지만 그 이상의 것을 원하고 있으니까 그건 자네가 책임져야 하는 일이야 하지만 그 책임이 간단하게 끝나지 않는다는 것은 알고 있지? 자네가 린제 양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 그녀를 283으로 억지로 돌려보내던가 765에 들여보내도 적당히 거리감을 유지하면서도 계속 병적으로 달라붙는 그녀를 감당해내야만 해 하지만 그것은 최악의 선택이라고 생각하네 자신이 자네에게 받아들여진 거라고 착각한 그녀가 나중에 진실을 알면 어떻개 될지 나는 정말 두렵다네 그것도 아니면...... 이대로 자네도 프로듀서를 그만두고 그녀를 평생 책임지던가 그녀도 아이돌 목숨을 걸테니 자네도 그 정도는 걸어야해 하지만 그것은 지금까지 자네가 765의 아이들과 함께 쌓아온 인연과 정을 배신하는 것이기도 해 자네와 결혼해하고 싶은 아이들이 많다는 것 정도는 나도 알아 자네도 은퇴 후 결혼과 같은 적당한 수로 넘어가지 않았나? 그렇게 아이들을 속여놓고서 이제 와서 다른 아이로 넘어가면 그녀들도 엄청나게 분노하겠지.. 이것도 정말 악수군.......어떻게 하고 싶은가? 1. 린제를 283으로 돌려보낸다 2. 린제와 함께 하겠다 3. 린제를 765로 이적시킨다pm 04:34:56수시간 후 사장 : 모리노 린제 양은? p: 근처 수풀 속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미사키 씨와 코토리 씨가 데려와서 재웠습니다 정신이 남아있으면 발광할 거 같아서......수면제로 억지로 재우는 중입니다 사장 : 그래. 그건 한 시름 놓았군. 하지만 자네.......실망이야 p: 면목 없습니다 사장 : 아이돌이 프로듀서에게 필요 이상의 감정을 가지게 하는 것을 조심하라고 몇 번을 말했는가 그녀는 이미 병이야. 병. 앵간해서는 치유되기 어려운 상태란 말일세 하지만 저 아이도 대체 무슨 지독한 짓을 당했길래 저렇게 된건지 참... p: .......... 사장 : 그래서 자네는 어떻게 할거지? 자네의 행동 방침을 정해야 한다네 P: ............... 사장 : 쉬운 일은 아니지만 시간이 없어 283에서도 계속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네. 우리 쪽에서 제대로 끝내지 않으면 골치 아픈 일이고 뭐하면 저쪽과 맞서야할 수도 있어 그리고 자네도 책임을 져야하네 린제 양을 어떻게 생각하는 거지? P; .......단순히 린제 양을 765로 이적시키는 것에서 끝날 일이 아니군요 그녀는 저를........ 사장 : 그래. 린제 양은 이적도 이적이지만 그 이상의 것을 원하고 있으니까 그건 자네가 책임져야 하는 일이야 하지만 그 책임이 간단하게 끝나지 않는다는 것은 알고 있지? 자네가 린제 양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 그녀를 283으로 억지로 돌려보내던가 765에 들여보내도 적당히 거리감을 유지하면서도 계속 병적으로 달라붙는 그녀를 감당해내야만 해 하지만 그것은 최악의 선택이라고 생각하네 자신이 자네에게 받아들여진 거라고 착각한 그녀가 나중에 진실을 알면 어떻개 될지 나는 정말 두렵다네 그것도 아니면...... 이대로 자네도 프로듀서를 그만두고 그녀를 평생 책임지던가 그녀도 아이돌 목숨을 걸테니 자네도 그 정도는 걸어야해 하지만 그것은 지금까지 자네가 765의 아이들과 함께 쌓아온 인연과 정을 배신하는 것이기도 해 자네와 결혼해하고 싶은 아이들이 많다는 것 정도는 나도 알아 자네도 은퇴 후 결혼과 같은 적당한 수로 넘어가지 않았나? 그렇게 아이들을 속여놓고서 이제 와서 다른 아이로 넘어가면 그녀들도 엄청나게 분노하겠지.. 이것도 정말 악수군.......어떻게 하고 싶은가? 1. 린제를 283으로 돌려보낸다 2. 린제와 함께 하겠다 3. 린제를 765로 이적시킨다 Autocrator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3pm 04:39:473 하루카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3pm 05:08:78311-05, 2020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린제를 765소속으로 들이려는 결정이 난지 1주일 후 283의 프로듀서가 765를 찾아왔다 283 P: 여러번 잘 챙겨달라고 부탁드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가로 채다니...... 사람의 신의로서도, 계약서로도 심각한 위반입니다 여기에 분명 "절대" 손대지 않는다고 적었잖습니까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린제입니다. 린제는 저희의 아이돌이고 저희는 린제가 필요해요 저도 린제를 아낍니다, 린제를 돌려주십시오 이 말에 대한 반응은........ -------+5까지 자유앵커pm 03:08:39린제를 765소속으로 들이려는 결정이 난지 1주일 후 283의 프로듀서가 765를 찾아왔다 283 P: 여러번 잘 챙겨달라고 부탁드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가로 채다니...... 사람의 신의로서도, 계약서로도 심각한 위반입니다 여기에 분명 "절대" 손대지 않는다고 적었잖습니까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린제입니다. 린제는 저희의 아이돌이고 저희는 린제가 필요해요 저도 린제를 아낍니다, 린제를 돌려주십시오 이 말에 대한 반응은........ -------+5까지 자유앵커 넷둘하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2d8:914:5f3b::d35:2fd6..*.*)자세한 사정이야 이적을 결심한 린제 본인한태 물어보면 되지 않겠습니까? 저희는 단지 린제의 결정을 수용했을 뿐입니다.pm 04:07:67자세한 사정이야 이적을 결심한 린제 본인한태 물어보면 되지 않겠습니까? 저희는 단지 린제의 결정을 수용했을 뿐입니다.11-06, 2020 Autocrator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저희도 업계 동업자랑 불필요한 갈등을 일으키면서까지 이런 결정을 내리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어떻게 해서 이런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는지 생각해본적 있으신가요?am 12:43:99저희도 업계 동업자랑 불필요한 갈등을 일으키면서까지 이런 결정을 내리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어떻게 해서 이런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는지 생각해본적 있으신가요? 나나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18.*.*)합숙을 진행할 때, 린제는 심리적으로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였습니다. 283의 프로듀서 님께서는 린제에게 제대로 된 카운슬링을 해주셨나요? 다른 아이돌들과의 관계는 양호한지, 스트레스는 없는지, 면회는 아니더라도 전화로라도 연락은 하셨었나요?am 03:27:11합숙을 진행할 때, 린제는 심리적으로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였습니다. 283의 프로듀서 님께서는 린제에게 제대로 된 카운슬링을 해주셨나요? 다른 아이돌들과의 관계는 양호한지, 스트레스는 없는지, 면회는 아니더라도 전화로라도 연락은 하셨었나요?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283 P: 하지만 린제 양은 만나줄 생각도 하지 않고 아무 대답도 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765에 오기 전에는 이러지 않았습니다. 765에서 아무 소식도 없고 소식도 받지 않다가 이제 와서 린제가 저러는 것을 보면 765를 의심하는 것은 합리적인 것이 아닐까요? 게다가 린제에 대한 카운셀링 및 심리 조절은 합숙을 담당한 당사의 프로듀서들이 담당하는 것이 약속이 아니였습니까?. 멘탈 케어도 프로듀서의 일인데 합숙을 보낸뒤에도 서로 다른 p들이 담당하면 혼란스러워질 것을 대처한 것으로요 믿고 맡겼는데 실망입니다 765의 P의 대답은,,,, +4까지 자유앵커pm 04:15:3283 P: 하지만 린제 양은 만나줄 생각도 하지 않고 아무 대답도 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765에 오기 전에는 이러지 않았습니다. 765에서 아무 소식도 없고 소식도 받지 않다가 이제 와서 린제가 저러는 것을 보면 765를 의심하는 것은 합리적인 것이 아닐까요? 게다가 린제에 대한 카운셀링 및 심리 조절은 합숙을 담당한 당사의 프로듀서들이 담당하는 것이 약속이 아니였습니까?. 멘탈 케어도 프로듀서의 일인데 합숙을 보낸뒤에도 서로 다른 p들이 담당하면 혼란스러워질 것을 대처한 것으로요 믿고 맡겼는데 실망입니다 765의 P의 대답은,,,, +4까지 자유앵커 Autocrator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그러셨군요. 그래서 애를 저 지경으로 만들어놓으셨군요.pm 04:38:13그러셨군요. 그래서 애를 저 지경으로 만들어놓으셨군요.11-07, 2020 나나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18.*.*)협약적으로야 그렇겠죠. 하지만 765의 아이돌들 중에도 있지만 세심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주어야 하는 특수 케이스가 있다는건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믿고 맡긴다, 사무적으로 그렇게 말할수야 있지만 자기 손으로 이끌어온 아이돌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을 이유는 되지 못하고 되어서도 안됩니다. 그게 아니시면 정말로 모르고 계셨다는겁니까? 자신의 아이돌에 대해?am 03:12:76협약적으로야 그렇겠죠. 하지만 765의 아이돌들 중에도 있지만 세심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주어야 하는 특수 케이스가 있다는건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믿고 맡긴다, 사무적으로 그렇게 말할수야 있지만 자기 손으로 이끌어온 아이돌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을 이유는 되지 못하고 되어서도 안됩니다. 그게 아니시면 정말로 모르고 계셨다는겁니까? 자신의 아이돌에 대해?11-11, 2020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283 p : 전 린제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주기적으로 연락을 취했죠 하지만 그 쪽에서.....! 765 P: 뭐라구요?. 저희를 의심하는 겁니까? 765 p 와 283 p끼리의 말다툼이 오고 가고 험악한 분위기가 되자 그때 린제가 머물던 숙소에서 나와서 둘을 만난다 283 p : 린제! 어떻게 된거야!. 그 동안 그렇게 소식도 없고..... 그.렇.게 연.락.을 했.는.데.도 린제 : 프로듀서님........ 린제는 많은 생각을 했사옵니다 283 P: 린제.....? 린제 : 운명에 대해서도.....여기 와서 새로 흔들리는 린제의 마음과 감정에 대해서도...... 하지만 무엇이 옳은지 결론이 잘 나지 않았사옵니다 린제는 결정할 수 없사옵니다 하지만 결정했어야했사옵니다 283 P: 린제 양? 린제의 눈이 생기를 잃어간다. 린제 : 둘 다 선택할 수 없다면..... 1. 둘 다 가지는 게 낫지 않사올까요? 2. 765 p님이 더 마음에 들었사옵니다... 그분이 이제 저의 운명이옵니다am 11:13:31283 p : 전 린제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주기적으로 연락을 취했죠 하지만 그 쪽에서.....! 765 P: 뭐라구요?. 저희를 의심하는 겁니까? 765 p 와 283 p끼리의 말다툼이 오고 가고 험악한 분위기가 되자 그때 린제가 머물던 숙소에서 나와서 둘을 만난다 283 p : 린제! 어떻게 된거야!. 그 동안 그렇게 소식도 없고..... 그.렇.게 연.락.을 했.는.데.도 린제 : 프로듀서님........ 린제는 많은 생각을 했사옵니다 283 P: 린제.....? 린제 : 운명에 대해서도.....여기 와서 새로 흔들리는 린제의 마음과 감정에 대해서도...... 하지만 무엇이 옳은지 결론이 잘 나지 않았사옵니다 린제는 결정할 수 없사옵니다 하지만 결정했어야했사옵니다 283 P: 린제 양? 린제의 눈이 생기를 잃어간다. 린제 : 둘 다 선택할 수 없다면..... 1. 둘 다 가지는 게 낫지 않사올까요? 2. 765 p님이 더 마음에 들었사옵니다... 그분이 이제 저의 운명이옵니다 sephi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1am 11:24:43111-14, 2020 하루카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5.*.*)2 그동안 린제를 방치했으면서 뭘 이제와서 세삼스레...넌 린제와 함께할 자격이 없다! 283P!pm 01:07:572 그동안 린제를 방치했으면서 뭘 이제와서 세삼스레...넌 린제와 함께할 자격이 없다! 283P! 바보멍청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2d8:21e:1a17:11dd:4c57:b686:4abf..*.*)1 @ 얀은 언제나 허리케인pm 03:07:201 @ 얀은 언제나 허리케인 넷둘하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2d8:6433:3e8f::260f:e0ac..*.*)2pm 03:52:32 Outi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2pm 03:54:61211-16, 2020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283 P "뭐.........라고?...." 멀리서 283 p와 린제가 보인다. 뭔가 서로 충격적인 말이 오고 간듯 283 p의 얼굴은 백색으로 변해 가고 린제의 얼굴은 고압적인 표정을 짓고 있다 그리고 뭔가 말이 오간 후에 283 p는 충격을 먹었는지 꼼짝도 못 하고 그런 p를 한심하게 바라보더니 린제는 기숙사 안으로 들어가버린다 765 P : 에.......저기 괜찮을까요?. 사장님 사장 : 적어도 린제 양이 저렇게까지 의견을 확고하게 표현하다면. 283 에서도 더는 따지지 못할 거야 다만 283에 물어주어야할 위약금 문제도 있고 신뢰를 어겼기 때문에 우리 765의 평판이 좋지 않아지겠지만.... 여자아이를 구했다면 그 희생도 의미가 있는 것이겠지 그렇게 사장님이 허허하고 웃으시더니 사장실 안으로 들어가셨다. 내가 해야할 일은..... 283 p는 내버려두는게 좋을거 같고... 린제를 만나러가야겠군..... ---기숙사 방 "린제 안에 있니?" "...." "들어갈게" 방문을 열고 나니 린제가 이불을 끌어 안고 앉아있다 지금 린제에게 해줘야할 말은..... +3이 지시pm 03:27:7283 P "뭐.........라고?...." 멀리서 283 p와 린제가 보인다. 뭔가 서로 충격적인 말이 오고 간듯 283 p의 얼굴은 백색으로 변해 가고 린제의 얼굴은 고압적인 표정을 짓고 있다 그리고 뭔가 말이 오간 후에 283 p는 충격을 먹었는지 꼼짝도 못 하고 그런 p를 한심하게 바라보더니 린제는 기숙사 안으로 들어가버린다 765 P : 에.......저기 괜찮을까요?. 사장님 사장 : 적어도 린제 양이 저렇게까지 의견을 확고하게 표현하다면. 283 에서도 더는 따지지 못할 거야 다만 283에 물어주어야할 위약금 문제도 있고 신뢰를 어겼기 때문에 우리 765의 평판이 좋지 않아지겠지만.... 여자아이를 구했다면 그 희생도 의미가 있는 것이겠지 그렇게 사장님이 허허하고 웃으시더니 사장실 안으로 들어가셨다. 내가 해야할 일은..... 283 p는 내버려두는게 좋을거 같고... 린제를 만나러가야겠군..... ---기숙사 방 "린제 안에 있니?" "...." "들어갈게" 방문을 열고 나니 린제가 이불을 끌어 안고 앉아있다 지금 린제에게 해줘야할 말은..... +3이 지시11-19, 2020 아룬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8.*.*)린제 내가 하는 세 가지 질문에 답해줘 첫째. 넌 정말 이대로가 좋아? 둘째. 네가 속한 유닛 방과 후 클라이맥스 걸즈는? 특히 같이 왔었던 카호한테는 미안하지 않아? 셋째. 지금의 너의 행동은 다른 프로덕션의 누군가를 보는거 같아. 765프로로 오기전에 무슨 일 있었어? 사실대로 말해줬으면해.pm 08:35:2린제 내가 하는 세 가지 질문에 답해줘 첫째. 넌 정말 이대로가 좋아? 둘째. 네가 속한 유닛 방과 후 클라이맥스 걸즈는? 특히 같이 왔었던 카호한테는 미안하지 않아? 셋째. 지금의 너의 행동은 다른 프로덕션의 누군가를 보는거 같아. 765프로로 오기전에 무슨 일 있었어? 사실대로 말해줬으면해. Outi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ㅂㅍpm 09:06:92ㅂㅍ 넷둘하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33.*.*)-1에 이어서 솔직하게 말할게. 너도 알다시피 우리 사무소에는 이제 우리 사무소에 들어오게 될 린제 너뿐만 아니라 이미 여러 명의 아이돌이 각자 활발히 활동 중이야. 그리고 각자 정도는 다르지만 그 애들 중 다수가 나한테 관심이 많아. 몇몇 애들은 그 관심이 나에 대한 애정으로 바뀐 것도 나도 잘 알고 있고. 그래서 난 너 한명만 계속 바라보면서 프로듀스할 수는 없어. 아직 네 사랑을 받아줄 준지도 되지 않았고. 그리고 네가 우리 사무소에 오게 된 후 너 또한 나한테 관심이 많다는걸 걔네들이알게 되면 걔네들이 어떻게 나올지 나도 장담하지는 못 해. 그래도 괜찮아?pm 09:26:40-1에 이어서 솔직하게 말할게. 너도 알다시피 우리 사무소에는 이제 우리 사무소에 들어오게 될 린제 너뿐만 아니라 이미 여러 명의 아이돌이 각자 활발히 활동 중이야. 그리고 각자 정도는 다르지만 그 애들 중 다수가 나한테 관심이 많아. 몇몇 애들은 그 관심이 나에 대한 애정으로 바뀐 것도 나도 잘 알고 있고. 그래서 난 너 한명만 계속 바라보면서 프로듀스할 수는 없어. 아직 네 사랑을 받아줄 준지도 되지 않았고. 그리고 네가 우리 사무소에 오게 된 후 너 또한 나한테 관심이 많다는걸 걔네들이알게 되면 걔네들이 어떻게 나올지 나도 장담하지는 못 해. 그래도 괜찮아?11-20, 2020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프로듀서의 말을 들은 린제는....... 린제 : 프로듀서님..........너무 가혹한 조건이옵니다 하지만 당신과 함께 할 수 있다면..... 린제는 어떤 제약이라도 상관 없사옵니다...... P: 그래....... (의외로 순순하게 말을 잘 듣네.....) 린제 : 프로듀서님......린제는 믿고 있었습니다... P: 응? 린제 : 역시 프로듀서님은 언제나 린제만을 봐주시는 거군요...... 린제는 운명을 믿지만 그럼에도 프로듀서님을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다가가도. 구애해도 받아주지 않는 당신의 태도 때문에 P: 린.....린제야......? 너무 꽉 껴안는데... 린제 : 그렇지만 프로듀서님은 계속 저를 봐주셨사옵니다 283p로서의 당신도 765p로서의 당신도..... P: 린제!?.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나는 이해할수 없어........다 잘될 거 같은 상황인데...... 무슨 소리야?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린제 : 이제 꿈깰 시간이옵니다 린제는 이미 꿈에서 나왔고 프로듀서님 차례이옵니다 P; 린제........? 갑자기 시야가 어두워진다. 린제와 린제를 둘러싼 배경이 아지렁이처럼 흐느적거려보인다 머리가 아프다......... 그리고 눈을 뜬 순간. P의 눈앞에 들어온 것은..... +2pm 04:46:17프로듀서의 말을 들은 린제는....... 린제 : 프로듀서님..........너무 가혹한 조건이옵니다 하지만 당신과 함께 할 수 있다면..... 린제는 어떤 제약이라도 상관 없사옵니다...... P: 그래....... (의외로 순순하게 말을 잘 듣네.....) 린제 : 프로듀서님......린제는 믿고 있었습니다... P: 응? 린제 : 역시 프로듀서님은 언제나 린제만을 봐주시는 거군요...... 린제는 운명을 믿지만 그럼에도 프로듀서님을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다가가도. 구애해도 받아주지 않는 당신의 태도 때문에 P: 린.....린제야......? 너무 꽉 껴안는데... 린제 : 그렇지만 프로듀서님은 계속 저를 봐주셨사옵니다 283p로서의 당신도 765p로서의 당신도..... P: 린제!?.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나는 이해할수 없어........다 잘될 거 같은 상황인데...... 무슨 소리야?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린제 : 이제 꿈깰 시간이옵니다 린제는 이미 꿈에서 나왔고 프로듀서님 차례이옵니다 P; 린제........? 갑자기 시야가 어두워진다. 린제와 린제를 둘러싼 배경이 아지렁이처럼 흐느적거려보인다 머리가 아프다......... 그리고 눈을 뜬 순간. P의 눈앞에 들어온 것은..... +2 넷둘하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2d8:6582:d663::1552:bee6..*.*)ㅂㅍpm 05:32:9ㅂㅍ Outi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P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쳐다보는 283 아이돌들pm 05:50:54P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쳐다보는 283 아이돌들11-23, 2020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P: 잠깐.......여기는 283이야? 왜 283아이들이...... 어서 빨리 765로 돌아가야....... 아마나 : 아이 참. 무슨 소리하는 거야. 프로듀서 프로듀서는 283 소속이잖아 765가 아니라 코이토 : 프로듀서.......혹시 아프신가요? 텐카 : 가지.......말아줘?. 텡카랑...놀자 마노 : 프로듀서. 정신 차려주세요 P: 놔줘. 애들아. 난 283이 아니라 765........ 아이돌들이 붙잡는데도 벗어나려 뗴를 쓰는 프로듀서 ?: 프로듀서님은 가실 수 없사옵니다 P: 린제.........양? 그게 무슨 소리야? 린제 : 그 말대로입니다. P: 어째서? 린제 : 프로듀서님은 765가 아니옵니다. 283 소속의 프로듀서이시옵니다 P: 아냐.....아냐.....! 린제 : 프로듀서님은 765이신 적이 '한번도' 없사옵니다 꿈이라도 꾸신 것이옵니까? P: 애들아.......? 이건.......있을 수 없어! 린제양!. 765에서 우리 잘하기로 했잖아! 그 난리를 쳤으면서....! 린제......린제......! 윽.... "다시 일어나셔야할 시간이옵니다........." 강제로 프로듀서의 어깨를 붙잡고 주사를 놓는 린제 양 프로듀서는 다시 잠이 든다. 그리고 다시 깨어나보니....... ?: 윽......도.......도와줘........ 그 얼굴은..........카.....카호니? ?: ........... 1. 네. 카호에요 2. 또 잠꼬대이시옵니까......린제이옵니다pm 04:41:71P: 잠깐.......여기는 283이야? 왜 283아이들이...... 어서 빨리 765로 돌아가야....... 아마나 : 아이 참. 무슨 소리하는 거야. 프로듀서 프로듀서는 283 소속이잖아 765가 아니라 코이토 : 프로듀서.......혹시 아프신가요? 텐카 : 가지.......말아줘?. 텡카랑...놀자 마노 : 프로듀서. 정신 차려주세요 P: 놔줘. 애들아. 난 283이 아니라 765........ 아이돌들이 붙잡는데도 벗어나려 뗴를 쓰는 프로듀서 ?: 프로듀서님은 가실 수 없사옵니다 P: 린제.........양? 그게 무슨 소리야? 린제 : 그 말대로입니다. P: 어째서? 린제 : 프로듀서님은 765가 아니옵니다. 283 소속의 프로듀서이시옵니다 P: 아냐.....아냐.....! 린제 : 프로듀서님은 765이신 적이 '한번도' 없사옵니다 꿈이라도 꾸신 것이옵니까? P: 애들아.......? 이건.......있을 수 없어! 린제양!. 765에서 우리 잘하기로 했잖아! 그 난리를 쳤으면서....! 린제......린제......! 윽.... "다시 일어나셔야할 시간이옵니다........." 강제로 프로듀서의 어깨를 붙잡고 주사를 놓는 린제 양 프로듀서는 다시 잠이 든다. 그리고 다시 깨어나보니....... ?: 윽......도.......도와줘........ 그 얼굴은..........카.....카호니? ?: ........... 1. 네. 카호에요 2. 또 잠꼬대이시옵니까......린제이옵니다 아룬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8.*.*)1pm 11:15:44111-24, 2020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53.*.*)카호 : .............. 카호는 조금 실망한듯 얼굴을 찡그렸다가 다시 표정을 되찾는다 카호 : 꺼내드릴게요 P: 어.....? 감금되어 있다가 카호에게 구해지는 지금 이 순간 하지만 뭔가 현실감이 없다. "어라. 이렇게 기절했다가 깨어나고 반복이 몇번?" 마치 일어나는 현실 하나하나가 아지랑이 같다. 내가 지금 인식하는 것은 현실인가 꿈인가 ----------------------------------------------------------- 어느 실험실. 중앙에 p가 누워있고 p의 몸에선 각종 호스가 연결되어 있다 린제 : 저를 알아보지 못 해서 이런 결론이 된 것은 아쉽지만..... 이런 결론이 나와도 나쁘지 않사와요 이렇게라도 '283'의 P님과 함께 할 수 있으니까요...... 사정은 다음과 같사옵니다... 린제는 283p님에게 거의 반 내쫓기다시피 765로 왔사옵니다 하지만 저를 이성으로 보지 않았지만 소중한 아이돌로 생각해주신 283 p님은 저를 잊지 않고 계속 연락을 해주셨사옵니다. 그래서 린제는 생각했습니다........ 프로듀서님이 저를 받아주지 않으신다면...... 그래도 저를 생각해주신다는 것은 분명하지요 운명의 실은 이어진 것이지만 방해물이 있는 것뿐이옵니다 프로듀서와 아이돌이라는 장벽 그렇다면 그 방해물을 제거하면될뿐..... 마유 씨처럼....... 그래서 조금 거칠지만 프로듀서님의 연락을 모두 무시하시고 린제는 소식을 끊엇사옵니다 린제가 전혀 연락을 받지 않아도 필사적으로 연락해주시는 프로듀서님의 마음을 볼때마다 기뻐서 두근거렸사옵니다 그리고 보다못한 283의 프로듀서님이 접근금지룰도 어기고 765까지 린제를 찾아오시는 날..... 린제는 시키 씨에게 배운 각종 세뇌술을 이용해서 프로듀서님과 함께 여기까지 도주한 것이옵니다..... 린제가 283의 프로듀서님 외에 다른 남자에게 반하거나 운명을 느낀다니 웃음이 멈추지 않는 일이옵니다. 그럴리가 없지 않사옵니까 린제는 언제나 당신뿐이옵니다..... 하지만 수면약을 너무 쓴 탓인지 몽롱해진 프로듀서님은 계속 잠에 든 채로 깨어나지 못 하셨고.... 린제도 그런 프로듀서님이 외롭지 않게 각종 뇌파 가상 시뮬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프로듀서님과 같이 수면 속에서 가상 시뮬을 전개했습니다....... 프로듀서님에게 765프로듀서님의 배역을 주거나...... 린제도 과거의 프로듀서님과의 만남을 다시 반복하는 등의 다양한 시뮬을 해왔던 것이옵니다 여러번 반복하는 시뮬이었지만 언제나 린제를 생각해주시는 당신의 행동에 린제는 매번 기뻣사옵니다. 심지어 765의 프로듀서가 되셔도 린제를 버리지 않으셧으니까요...... 역시 운명이였어....... 비록 너무나도 잦은 루프 속으로 이제 프로듀서님의 의식은 깊은 람보 속으로 떨어져서 여러번 시도한 '카호 짱 가이드 작전' 등을 써서 무의식에 접근해도 소용이 없었사옵니다 그래도.....그래도 영원히 함께이옵니다..... 저녁에 다시 무의식의 밑바닥에 있는 림보 속으로 다시 찾아가겠사옵니다..... 이번에는....... 그렇군요. 아마나 씨로 할까요? 린제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P에게 공급할 영양제를 갈아끼우기 시작했다..... ------수면 조교 엔딩----pm 03:45:46카호 : .............. 카호는 조금 실망한듯 얼굴을 찡그렸다가 다시 표정을 되찾는다 카호 : 꺼내드릴게요 P: 어.....? 감금되어 있다가 카호에게 구해지는 지금 이 순간 하지만 뭔가 현실감이 없다. "어라. 이렇게 기절했다가 깨어나고 반복이 몇번?" 마치 일어나는 현실 하나하나가 아지랑이 같다. 내가 지금 인식하는 것은 현실인가 꿈인가 ----------------------------------------------------------- 어느 실험실. 중앙에 p가 누워있고 p의 몸에선 각종 호스가 연결되어 있다 린제 : 저를 알아보지 못 해서 이런 결론이 된 것은 아쉽지만..... 이런 결론이 나와도 나쁘지 않사와요 이렇게라도 '283'의 P님과 함께 할 수 있으니까요...... 사정은 다음과 같사옵니다... 린제는 283p님에게 거의 반 내쫓기다시피 765로 왔사옵니다 하지만 저를 이성으로 보지 않았지만 소중한 아이돌로 생각해주신 283 p님은 저를 잊지 않고 계속 연락을 해주셨사옵니다. 그래서 린제는 생각했습니다........ 프로듀서님이 저를 받아주지 않으신다면...... 그래도 저를 생각해주신다는 것은 분명하지요 운명의 실은 이어진 것이지만 방해물이 있는 것뿐이옵니다 프로듀서와 아이돌이라는 장벽 그렇다면 그 방해물을 제거하면될뿐..... 마유 씨처럼....... 그래서 조금 거칠지만 프로듀서님의 연락을 모두 무시하시고 린제는 소식을 끊엇사옵니다 린제가 전혀 연락을 받지 않아도 필사적으로 연락해주시는 프로듀서님의 마음을 볼때마다 기뻐서 두근거렸사옵니다 그리고 보다못한 283의 프로듀서님이 접근금지룰도 어기고 765까지 린제를 찾아오시는 날..... 린제는 시키 씨에게 배운 각종 세뇌술을 이용해서 프로듀서님과 함께 여기까지 도주한 것이옵니다..... 린제가 283의 프로듀서님 외에 다른 남자에게 반하거나 운명을 느낀다니 웃음이 멈추지 않는 일이옵니다. 그럴리가 없지 않사옵니까 린제는 언제나 당신뿐이옵니다..... 하지만 수면약을 너무 쓴 탓인지 몽롱해진 프로듀서님은 계속 잠에 든 채로 깨어나지 못 하셨고.... 린제도 그런 프로듀서님이 외롭지 않게 각종 뇌파 가상 시뮬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프로듀서님과 같이 수면 속에서 가상 시뮬을 전개했습니다....... 프로듀서님에게 765프로듀서님의 배역을 주거나...... 린제도 과거의 프로듀서님과의 만남을 다시 반복하는 등의 다양한 시뮬을 해왔던 것이옵니다 여러번 반복하는 시뮬이었지만 언제나 린제를 생각해주시는 당신의 행동에 린제는 매번 기뻣사옵니다. 심지어 765의 프로듀서가 되셔도 린제를 버리지 않으셧으니까요...... 역시 운명이였어....... 비록 너무나도 잦은 루프 속으로 이제 프로듀서님의 의식은 깊은 람보 속으로 떨어져서 여러번 시도한 '카호 짱 가이드 작전' 등을 써서 무의식에 접근해도 소용이 없었사옵니다 그래도.....그래도 영원히 함께이옵니다..... 저녁에 다시 무의식의 밑바닥에 있는 림보 속으로 다시 찾아가겠사옵니다..... 이번에는....... 그렇군요. 아마나 씨로 할까요? 린제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P에게 공급할 영양제를 갈아끼우기 시작했다..... ------수면 조교 엔딩----
창작댓글 게시판 목록. 작성순조회순추천순 번호 프사 제목 글쓴이 댓글 조회 추천 공지 창작댓글판 공지 (18.06.24) Arbitro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1 댓글5 조회10619 추천: 2 3106 [진행중] 영원히 고통받고 부서지는 프로듀서와 아이돌들의 이야기 유키호공병갈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댓글8394 조회60203 추천: 10 3105 [진행중] (시즌 10)2025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유키호공병갈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댓글15 조회161 추천: 0 3104 [진행중] 아이돌 재판: 역전하는 관계 화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5 댓글50 조회488 추천: 2 3103 [종료] (시즌 9)2024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유키호공병갈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8 댓글62 조회1258 추천: 0 3102 [진행중] P:카나데라는 고양이를 키우게 됐어 후미카:갑자기 말인가요..? 한세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댓글9858 조회31666 추천: 10 3101 [진행중] 카렌 "잘 부탁해~" 히지리 "에에에에?!" Normaliz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2 댓글1656 조회11366 추천: 7 3100 [진행중] 모모코 "더부살이 모모코, 인건데" Normaliz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댓글36 조회477 추천: 0 3099 [진행중] 요오시... 시어터 조 가정방문이다! Lahit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1 댓글2175 조회16086 추천: 7 3098 [진행중] 발신전화 5114통/5502통/10293통 MARIPO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 댓글64 조회801 추천: 1 3097 [진행중] 후로와 프로듀서의 행방불명 MARIPO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6 댓글38 조회1214 추천: 0 3096 [진행중] 아시아 모터스포츠 동호회 23-24 5yNT4X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댓글9 조회682 추천: 0 3095 [종료] (시즌 8)2023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유키호공병갈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댓글105 조회2072 추천: 0 3094 [진행중] 데레P: 이제... 헤어질시간이 다가온건가 하렘마스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4 댓글16 조회620 추천: 0 3093 [진행중] 키타카미 레이카의 우울...? Normaliz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댓글491 조회3827 추천: 2 3092 [진행중] 말, 칼, 아이돌? CygnusTermin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댓글230 조회2984 추천: 0 3091 [진행중] 아이돌들의 건프라 배틀-Returns- 나그네시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8 댓글8 조회857 추천: 0 3090 [진행중] 죠가사키 미카 양은 고백받고 싶어 로젠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9 댓글81 조회1274 추천: 2 3089 [진행중] 『옥탑방 셰익스피어』 망령작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1 댓글428 조회4266 추천: 1 3088 [진행중] ???: 1년 안에 1조엔을 쓰라고요!? (밀리 주연) Beststarligh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6 댓글42 조회1167 추천: 0 3087 [종료] (시즌 7)2022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가도 되나? 유키호공병갈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6 댓글190 조회2984 추천: 0 3086 [진행중] 챗GPT와 함께 하루카를 탑 아이돌의 프로듀서로 만들어보자 알렉시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8 댓글4 조회867 추천: 0 3085 [진행중] 「프로듀서가... 말대꾸...?」 로젠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댓글203 조회2280 추천: 1 3084 [종료] 이 화장실 담당은 닛타 미나미입니다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 댓글108 조회4156 추천: 1 3083 [진행중] 납량특집)765 직원 심득사항 Lahit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댓글6 조회1089 추천: 1 3082 [진행중] 「잘난 것 없는 아싸가 잘 나가는 아이돌 토코로 메구미와 사귀게 된 사건」 로젠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3 댓글584 조회3931 추천: 7 3081 [진행중] 프로듄느 길들이기 MARIPO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7 댓글32 조회1387 추천: 0 3080 [진행중] 갑자기 내 딸이라고 말하는 여자 애가 나타났다 MARIPO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댓글6 조회723 추천: 0 3079 [진행중] The Archive of Shiny Colours 물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댓글9 조회784 추천: 0 3078 [종료] 프로듀서는 아직도 불타고 있는가? 물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댓글11 조회757 추천: 0
9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샤니 p의 시점
2. 765p의 시점
3. 린제의 시점
린제는 서있사옵니다
처음 와보는 장소에, 지나가는 사람도 뜸한 한적한 건물 앞에
옆에 쓰러져있는 낡아빠진 철물점의 간판이 삐걱거리는 소리가
이 소리가 린제를 불안하게 하옵니다
"........여기가 맞는 것이올까요"
들고 온 지도를 다시 확인합니다. 벌써 3번째이옵니다
"3층.....이군요. 그럼......."
올라가야하는데 발이 떨어지지 않사옵니다. 가야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발이 떨어지지 않사옵니다
"들어가면 분명........"
린제는 고개를 가로젓습니다.
"린제가 아무리 고민하다고 해도 이미 결정된 일이옵니다...
린제가 안에 들어가서 서류에 싸인을 하던 하지 않던......이미 프로듀서님이......"
프로듀서의 이름을 입에 올리자 린제는 감정이 벅차올라버린다.
"힘내야해.........
힘내야해......
힘내야해..................
힘내야해......힘내야해......
힘내야해......힘내야해......힘내야해......"
"가슴이 아파서 더 서있을 수 없사옵니다....."
그로부터 30분 후
린제가 조여오는 가슴을 손으로 어루만지면서 건물안으로 들어갈때
건물안은 새로 들어온 아이돌들 환영파티로 축제 분위기였다.
그런 분위기 속의 회장을 조심스레 피해서 사장실로 간 린제는 최대한의 말 없이
사무적인 어투로 사무적인 내용의 말만을 최소한으로 하고
타카기 회장과의 면담을 끝내고 서류에 싸인을 하였다.
"모리노 린제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래요. 모리노 린제 씨. 린제 짱이라고 불러도 될까?"
"........괜찮사옵니다"
"응.응. 린제 짱. 283 사무소애들, 765 올스타즈 애들, 밀리 시어터조 애들. 346 애들까지 모두 모인
대형 프로젝트야
원래라면 같은 사무소 아이들은 같은 사무소 아이들로 묶을려고 생각중이었는데.,
모두의 단합과 조화를 위해서. 다른 사무소 아이들과 섞어서 뽑기로 추천을 했어
린제 짱과 같이 합숙을 할 아이들은........
1. 후타바 안즈
2. 칸자키 란코
3. 아베 나나
4. 카스카 미라이
5. 모가미 시즈카
6. 아마미 하루카
7. 키사라기 치하야
8. 호시이 미키
9. 미나세 이오리
10. 타카츠키 야요이
11. 아카키 리츠코
에서 3명을 선발해주세요
미키 : 하와와와..........스탈릿인가 뭔가는 잘 모르겠지만 미키는 졸려서 자는 거나노.....
허니가 부르면 깨워줘,
안즈 : 아거 참. 나랑 죽이 잘 맞는 타입이네. 그러면 난 자는 동안 마리오나........
이오리 : 잠~~!!! 깐아아아!. 어째서 나는 이런 바보들이랑 같이 배정된거야!
미키 : 조용히 해. 마빡짱
이오리 : 마빡 아니라고!
린제 : ........
셋은 만나자마자 쉽게 친해진듯합니다 . 이오리 씨와 미키 씨는 원래부터 친핸듯하고
안즈 씨는 은근 슬쩍 그 사이에 들어가서 엉기고...
린제도 그 옆에 앉아서 맞장구를 치거나 같이 이야기했습니다만은.......
그다지 즐겁지 않사옵니다...
아무리 즐겁게 수다를 떨어도, 같이 빈둥거리거나 놀아도,.,,
린제는 허전하옵니다
마은 한 구석이 뻥 뚫린듯해서.... 무엇을 해도
이 뚫린 마음이. 결여된 마음이 메워지지 않습니다.
저 하늘의 달님은 알고 있을까요
린제 : 프로듀서님.......
달님을 바라보며 누군가의 얼굴을 달님안에 그려봅니다.
여러명의 각기 다른 다양한 멤버들과 짝을 바꾸면서 같이 율동을 맞추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지만...
나름 즐겁고 노력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옵니다
레슨 후에는 오랫 동안 만나지 못 했던 아마나 씨나 텐가 씨를 만났사옵니다
두 분 모두 굉장히 즐거운듯하셨사옵니다
텐가 씨는 굉장히 의존적이였지만 이제 많이 자립하시려고 하시옵니다
아마나 씨도 텐가의 일을 모두 해주지 않고 멀리서 지켜보시려 하옵니다
굉장한 변화이옵니다.........
무엇이 그녀들을 이렇게 바꾸었을까요?
전의 사무실에 있을때보다 더 많은 변화들이 보이옵니다.
하지만 린제는......
"린제는.......린제만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았사옵니다
잘 할수........있을련지요...."
떠들썩하는 소리를 들으니
복도를 보니 아마네 씨와 텐카씨가 신나게 누군가와 전화를 하고 있습니다
그건........
1. 765 p
.2 283 p
프로듀서도 걱정이 많네
여기 사람들 다 착하고 좋아!
린제 : ......텐카. 여기서 게임친구 만들었어
비비드레빗이라고.....의 아이디인데..
실제로 만나보고 라이브에서는 너무 다른 모습이라서 놀랐지만......
그래도 뭔가.......통할거 같은 느낌
헤헤헤......
아마나 : 텐카 짱......
린제 : ..............
린제도......
린제도...........저 정도 쯤이라면 괜찮지 않을까요...
어리광 피우면 안 되지만......
저 정도 쯤이라면..........
린제는 조용히 폰을 꺼내서 기억하고 있는 전화번호를 누르옵니다...
"전화가 안되면, 메신저만이라도..........."
하지만 뭐라고 적혀야 할까요...
막상 적으려고 하니. 드는 생각이 너무나도 많아서 적기가 어려우옵니다..
"............."
---------------------------------메신저--------------------------------------------
20xx년 10월 10일 5시 30분
린제 : 프로듀서님......
5시 40분
린제 : 프로듀서님. 계시옵니까......?
린제는......
6시 1분
린제 : 무척ㅇㅣ.........
---------------------------------------
린제는 'ㅇ ㅣ' 까지 쓰고 린제의 손가락과 사고는 잠시 정지되옵니다
뭐라고 써야할까요
프로듀서님을 곤란하게 하면 안되는데....
------자유앵커
폰을 손에 쥔 채로
고민하고.
고민하고........
다시 고민하고.......
"........."
"보고........싶어요"
그 말밖에 전하지 못 했습니다
보내놓고. 린제는 가슴이 철렁해서 숨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프로듀서님의 응답을,,,,,
기다리고
기다리고
계속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아침이 될때까지.......
".......레슨 가야할 시간이옵니다..."
자고 있는 안즈 씨를 깨우러 갈때까지 답변은 오지 않았사옵니다
"이봐"
"......."
"린제"
".............."
"린제~!"
".......앗. 죄송하옵니다. 듣지 못 해서.."
"이 완벽함. 퍼팩트 그 자체인데다가 귀여움에 넘치는 슈퍼 아이돌
이오리 짱이 바로 옆에서 이야기를 하는데도 못 듣다니
심한거 아냐?"
"............죄송합니다. 전부 린제의 잘못이옵니다"
"아냐. 그렇게까지 사과하지 않아도......완벽하고 귀엽냐니 어쨋니 했지만 여기도 반은 농담이고
같은 동료니까 그렇게까지 머리를 숙이지 않아도 돼"
(반은 진심이라는 건가요. 이오리 씨는......)
"아무튼 요새 린제. 상태가 좋지 않은데. 몸이라도 안 좋은 거 아냐?
마치 죽은 사람처럼 동태눈이야"
".............."
린제는 다른 사람들 눈에 그렇게 보이는 걸까요.....
잘 모르겠사옵니다
지금의 린제는...
그저 흘러다니는 조각배와 같사옵니다.
매일매일의 일상과 스케줄. 레슨. 라이브에 사무적으로 몸을 움직여서 그대로 행하는,,,,
마치. 인형 같사옵니다.
린제는........
"후아아.......린제 짱이다. 같이 낮잠 자지 않을래?"
".............."
린제의 남은 일과는 일을 마치고 개인방으로 돌아와서
".............."
(꼬옥)
이불안에 꽁꽁 숨겨둔 짚신인형을 끌어안는 것뿐이옵니다
조금.........진정되옵니다
"전화도 문자도 sns도 닿지 않지만 린제의 마음은..........
닿을 것이옵니다"
---------------------------------메신저--------------------------------------------
20xx년 10월 10일 5시 30분
린제 : 프로듀서님......
5시 40분
린제 : 프로듀서님. 계시옵니까......?
린제는......
6시 1분
린제 : 무척ㅇㅣ.........
11시 42분
린제 : 보고 싶사옵니다........
---------------------------------------
린제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2달이 지나도 답변이 없었다...
20xx년 10월 12일 3시 30분
린제 씨로부터로의 전화
--부재중 전화 없음
20xx년 10월 14일 1시 10분
린제 씨로부터로의 전화
--부재중 전화 없음
20xx년 10월 18일 1시 10분
린제 씨로부터로의 전화
--부재중 전화 없음
통화는 일절 이루어지지 않았다
린제 : .................
사진도 안돼........
선물도 안돼........
전화도 안돼............
창문으로 쏟아지는 달빛에 드러난 린제의 얼굴은 눈물 자국으로 범벅이였다.....
레슨이 끝난 후 휴식 시간.
린제는 공원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있사옵니다
이 공원은 린제의 방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조용하고 바람이 부는 장소가 좋사옵니다"
햇빝이 따듯해서 졸리사옵니다.
조금만....
아주 조금만
잠을 자도 괜찮겠지요.
지금까지. 오늘도 노룍햤으니까요......
조금쯤.......
"............"
".........."
"앗.....시간이 조금 많이 지나버린거 같습니다.
모두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았을까요"
돌아가려고 짐을 챙기는데 모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모자......모자.......
그 모자는 프로듀서님이 주신......!"
열심히 찾고 있는데 모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순식간에 란재의 얼굴이 일그러지고 마옵니다
".......죄송합니다......프로듀서님....."
좌절감에 그대로 무릎을 꿇고 내려앉으려할때 린제의 머리에 무언가가 씌워지옵니다
"이건............"
잃어버린 린제의 모자이옵니다
그리고 이것을 주신 분은........
"프로듀서님......."
765의 프로듀서님이옵니다.
사무적인 만남 외에 개인적인 시간에 만나는 것은 이것이 처음이옵니다
"............"
고맙다는 말을 먼저 해야하는데 린제의 입술이 떨려서 말이 나오지 않사옵니다
그때 765의 프로듀서님은........
------행동을 주사위를 굴려서 가장 큰 앵커가 지정-------
린제는 조금 차갑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765의 P님은 머쑥하신지 머리를 긁적이시다가 사과하시고
악의는 없으며 그저 린제가 걱정되어 보여서 왔다면서 따듯한 겉옷을 챙겨주셨습니다
".........."
가급적이면 765의 P님과는 사적인 관계를 두지 않으려고 했지만
이 정도 호의는 괜찮겠지요
린제가 코트를 받아서 입으려고 했지만.....
"자. 따듯하지?"
"............."
정말 행동이 빠른 사람입니다. 린제가 코트를 받는 것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코트를 린제의 어깨 위에
걸쳐주십니다,
"............."
이 정도에 화를 낼만한 일은 아니지만 뭔가 당한거 같아서 약이 오릅니다
그러한 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러면 돌아가볼까?"
보이지 않는 경계심을 알아차리기라도 하신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린제를 기숙사까지 안내하기
시작하십니다
하지만..........종종 린제가 반응하기도 전에 거리를 살며시 넘나들면서 린제에게
핫커피라던가 길을 가르쳐주신다거나 안즈 씨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등
은근 슬쩍 린제가 정해준 경계선을 넘어서 린제와의 물리적 거리를 좁히시는 것을 보면
무척이나 당황스럽습니다
"........여자를 다루는데 능하신 분이군요. 특히 경계심이 많은 여성.
이쪽이 화를 내기도 애매할만큼의 거리로 들어오다가 나갓다가 하시는 것이........
정말 프로군요"
린제는 찌푸린 얼굴을 한 채 중얼거렸습니다
이오리 씨나 츠무기 씨. 시즈카 씨의 얼굴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우연이 아니겠죠
린제는.........
1. 765 P를 더 멀리해야할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2. 지켜보도록 하자
@그나저나 243이 아니라 283 아닌가요?
린제는 일과가 끝나면 언제나 보통 혼자 있는 편입니다만은
혼자 있는 상황이 되면 765의 프로듀서님이 계속 찾아오시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저도 경계심이 매우 강했습니다만은......
그런 저의 태도에도 불구하고 전혀 화를 내지 않는데시다가
편안하게 말을 하시고 상냥하셔서 저도 친구 정도로 마음을 놓게 된 거 같습니다.
분명 아이돌의 멘탈을 케어하는 것도 일이니까.....
사무적으로 저를 돌보아주시는 것이겠죠.
차라리 그거라면 편합니다. 저도 사무적으로 웃고 대화하면 그만이니까요
하지만 종종 보이는 묘하게 진심 어린 사람다움이 묻어나는 모습에 저도 종종 경계심을 잃고 맙니다...
오늘은 아마나 씨와 함께 오셔서 조금은 즐겁게 지낼수 있었습니다..
아마나 씨가 텐카 씨를 돌보러 가겠다고 가본 사이에 저희는 단 둘이 되었습니다
린제 "..............."
765 P "..............."
침묵을 지키며 저희는 강 건너 숲을 바라봅니다
좋은 경치에 마음이 편안해져서 완전히 풀어져버립니다
왠만하면 765의 p님에게 보여주지 않는 진심 미소까지 보인 것을 생각하면 그때의 린제는
완전 헤타레 상태였던 거 같습니다.
그때 765의 p님이 고민하다가 뭔가 결심을 한 얼굴로 린제에게 다가오셨습니다
그리고...........
--------------자유앵커로 P의 행동과 발언을 제시하라 --------------------
2. 커피를 건네준다
조금 난처합니다. 불쑥 다가와서 매번 저의 마음을 어수선하게 헤처놓는 분입니다
린제 : 이런 커피 필요 없는데........
커피는 따듯했습니다. 탄 사람의 정성이 담겨있기라도 하듯이.....
린제 : ...........직접 타신걸까
그런 생각을 하니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왜 그럴까요
"이런 기분.......정말 오랫만이옵니다. 마치 283에 처음 들어올때처럼.........."
하지만 린제에게는 283의 프로듀서뿐이옵니다.
그외에 다른 사람은 없사옵니다.
".......그분 말고는 아무 것도 필요없사옵니다. 린제의 마음은 철통이옵니다"
날씨가 춥다보니 놀라서 가슴이 조금 두근거릴뿐인 것이옵니다
린제는 얼은 손을 후후 불어가며 가슴을 매만지면서 진정시켰습니다
다행이옵니다.
진정되었사옵니다
".................."
이 쪽지는 대체 무슨 생각인 것이올까요
또 매번 불청객처럼 들어와서 린제가 새워놓은 철통의 벽을 이리저리 허물고 다니시는 이 분은..
"사적 연락처라니 도가 지나치옵니다.........이런건...."
린제는 손톱을 세워서 번호가 적힌 종이를 찢으려 했사옵니다
하지만 어쩐지 힘이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
지나친 생각이올지도 모릅니다. 765의 프로듀서가 소속 아이돌들을 신경 쓰고 비상 연락망을
남긴다........라고 생각하면 그리 올바르지 않은 행동은 아니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괜찮은 것이올까요.
지금까지의 린제의 행동과 방침에.....
"................"
그날 숙소로 돌아와서 다시 283의 프로듀서님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프로듀서님
같이 이야기도......
같이 수족관도..
같이 손도 잡는.......
작지만 평온한 그런 일상들.....
몇개월밖에 흐르지 않았지만 그립사옵니다"
린제의 마음은 닿았을까요......
린제는 정말 기쁜 마음으로 문자를 받았습니다
문자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무소의 일이 바쁘고 챙겨야 할 아이들이 많아서 연락이 늦었다는 것
---지금 린제는 283의 소속이 아니고 765이기에 지속적으로 연락이나 도움을 주기 어렵다는 점
----어려운 일이 있어도 765에서 잘 적응하라는 점
그런 내용들이였습니다
"................."
몇개월만에 받은 첫 소식이지만 린제의 마음은 어쩐지 기쁘지 않사옵니다
"뭔가.......뭔가............설명하기 힘든......."
283 프로듀서님의 편지와 메세지는 바로 제 손옆에 있는데
그분의 의사와 마음은........제 옆에 있는데 거리감을 느끼옵니다
린제의 마음은 이렇게나. 이렇게나 그분을 갈구하는데
그분의 마음은 저 멀리 달아나는 것 같사옵니다.
손뼉이 닿아야 소리가 나는 법이지만......린제와 프로듀서님의 손뼉이 닿지 않아 소리가 나지 않사옵니다
마치 린제와 프로듀서님 사이에 뭔가 벽이 서있는 것처럼.......
거리감을 느끼옵니다
그날. 린제는 레슨도 가지 않고 누워서 쉬었사옵니다
너무 신경을 쓴 탓인지 머리가 아프옵니다
"이거 모두에게.........폐를........."
린제는 쏟아지는 두통을 이기지 못 하고 잠이 들었사옵니다
그리고 그날 밤 린제는 꿈을 꾸었사옵니다.
그리운........
---수족관 안---
린제 : 수조는 ........크고..깊고.. 푸르고.....
프로듀서님.......
린제는 그윽한 눈빛을 한 채로 프로듀서님을 바라보았습니다
프로듀서님은 린제의 시선을 눈치채고 당황하시다가...
P: 미안. 린제......
가지 않으면 안될 일이 생겼어...
린제 : 젤라또는.......
언제까지나........녹지 않고...
......넷?
P: 정말 미안해..
바로 돌아올 수 없을거 같아서.......
오늘은 이만 돌아갈까?
린제 : .................
순간 린제는 조금 슬픈 표정을 지을뻔했사옵니다. 하지만....
린제 : 아뇨....... 린제의 어리광에...
함께 해주셔서 정말 죄송합니다
린제는 예비 조사를 마치고 돌아가겠습니다.......
린제는 프로듀서님 앞에서는 미소를 지었고 프로듀서님이 보이지 않을때까지 미소를 유지했지만
프로듀서님이 보이지 않은 이후에도 유지할 수 없었습니다.....
아마나 : 그치만 조금 더 아직 여기에 있고 싶어.......
안돼?
P: 아니. 괜찮아.
린제 : ..........
아마나 씨와 프로듀서님의 수족관 방문을 몰래 뒤따라가던 날
그 모습을 목격한 린제는 서러움에 하루 종일 울었습니다
-여름의 어느날-
린제와 프로듀서님은 같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습니다..
"하핫. 혀가 빨갛구나. 린제. "
"후훗. 파랗습니다. 프로듀서님......"
"이거 섞이면 보라색이 되는거 아냐?"
가벼우면서도 두근두근하는 농담을 하시던 프로듀서님은.....
"아. 이거 찍어두어야할 거 같네"
"네...."
"자. 그럼 메롱이야"
"알겠습니다.... 메롱"
"좋은 느낌이군. 여름다운 분위기가 나오고 있어....."
"후훗........그럼.......그....
프로듀서님도...."
"하지만 나는 찍히는 쪽의 사람이 아니니까.
안돼"
".........프로듀서님?"
"나는 찍히는 사람을 지탱하는 쪽.
린제의 핸드폰에 사적으로 내가 이렇게 노는 것은 남길수 없어"
"................."
".......섞이지 않는군요. 파랑과 빨강............."
그날도 린제의 마음에는 비가 내렸습니다........
-------기숙사 입구------------
"누구한테 사가는 거야?"
"방클걸과.....여러분과,.,,,,,,
기숙사의 여러분.........
그리고
프로듀서님깨도........."
"아니. 아까워
그런거 괜찮으니까......."
"............"
"............사진도 안 돼
선물도....... 안 돼.......
린제는 아무 것도 가지면 안되는 것이옵니까?
린제를.........
린제를...........외톨이로 두지 마시옵소서,.........."
꿈속에서도 절망감에 몸부림쳤사옵니다
악몽 속에서 눈을 떠보니.........
765 P; ............
안즈 : 깨어난 건가?
이오리 : 그렇게 무리하니까 고열에 걸린 거야. 충고를 매번 무시하더니
미키 : ........미키. 간병하느라 엄청 고생한거나노.......
조금만 쉴거야...
여러분이였습니다
린제 : 여러분...........
P: 안즈랑 이오리. 미키 수고했어
그럼 다들 올라가서 쉬어줘
안즈 : 헤에~. 단 둘이서~~(히죽히죽)
이오리 : 너....너!. 불결한 짓은 절대 금지야!
미키 : (이미 자러 올라가 있음)
P: ...............
린제 : .............
단 둘만 남아있다.
린제 : ............린제는 잠결에....이것저것 이상한 소리를 해버린거 같사옵니다.
꿈속의 일을.....
P: 너무 걱정하지마
운 좋게도 그때는 나 말고 아무도 없었어
린제 : 엣?
P: 린제가 283에서 무슨 일을 겪었는지. 프로듀서 씨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비밀로 해줄테니 걱정하지마
린제 : 아아..........
실수해버렸사옵니다..........정말로 린제의 가장 깊숙한 비밀인데......
그것도 엄청나게 자세하게 말해버린 거 같습니다.
통탄이옵니다.....
소녀의 비밀을 자기도 모르게 누설해버렸다는 것은 정말 창피한 일이지만,,
어제서인지 765 p님이라면 안심해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 궁금한 것은 많지만 오늘 밤은 편히 쉬도록 해
린제 : ............고맙사옵니다
그날 밤. 린제는 편한 잠을 잘수 있었사옵나더
그 동안 765의 프로듀서님이 꾸준히 간호해주셨습니다
그분의 은혜에 감사해야겠죠.
하지만 그런것보다,,,,,,다른 감정이.....
린제 : ..............
P: 그래. 상담할게 있다고?
왜 이런 이야기를 765의 p님에게 할 생각이 들었을까요
평생 가슴에 묻히고 살려고 그랬는데,
린제만의 비밀로 간직하려고 했는데,
린제도 약해져버린듯 하옵니다.....
강해지자고 스스로에게 맹세했는데......
누군가에게 털어놓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사옵니다
말없이 침묵을 지키는 린제를 765의 프로듀서님은 차분히 기다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손수 타신 커피를 건네받은 린제는 커피를 홀쭉 마시면서
그날의 이야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이야기는.
283을 절대 떠나지 않으려 했던 린제가
765로 오게 된 것
283의 사정과도 긴숙히 연관된 것이옵니다
그리고 283의 프로듀서와도.......
그 사정은........
+1~+5가 자유 기술
그냥 "너 가." 하고 통보하고 끝.
"싫습니다..... 싫습니다. 린제는 프로듀서님과 떨어져 있기 싫사옵니다!"
".........성장을 위해서라도 해도 린제는 성장은 프로듀서님과 함깨 하고 싶습니다.......!"
"어째서.........
어.........쩨사?"
린제는 프로듀서님에게 애원했지만 프로듀서님은 린제를 제대로 봐주지 않으셧사옵니다,
그때 린제는 깨달았사옵니다
프로듀서님의 마음은......태도는....
마치 린제를 거부하는 것 같은.....
이 이상 다가오지 말아달라는 것과 같은 마음이 느껴졌사옵니다
린제는 그 사실에 절망을 느꼇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프로듀서님은 다른 그 누구에게라도 똑같이 대한다라는 것을요
린제처럼 프로듀서님을 간절히 원하고 소망하고 사랑하고 빠졋던 아이돌들에게는
누구 하나 가릴 것 없이 린제에게 하듯이 거리를 두려고 하셨사옵니다
프로듀서님은 상냥하셔서 전혀 그런 티를 내지 않으셨고 자연스럽게 그 자리를 넘기셨습니다
아마나 씨에게도
후유코 씨에게도
텐카 씨에게도......
하지만 린제만은 잘 아옵니다. 누구보다도 프로듀서 씨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린제는,...
알아버렸습니다
프로듀서님은 프로듀서로서 있기 위해서,
아이돌과의 프로듀서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그러신다는 것을요
가장 가깝게 대쉬해서. 프로듀서님 가장 가까이로 날아오른 린제는,
계속해서 거절당했습니다.
그리고........
이 지경까지 이른 것이옵니다.
태양을 소망하던 나비는
태양 너무 가까이까지 날아올라서 날개를 잃고 바다로 떨어진 것이옵니다
린제는 프로듀서님의 말은 무엇이든 따르옵니다.
거절할수가 없사옵니다.
프로듀서님의 지시에. 린제는 눈물을 삼키고 이곳으로 오게 된 것입니다.....
765의 프로듀서님이 린제를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은......
린제는 당신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사옵니다
린제에겐 283의 프로듀서님뿐이옵니다
283의 프로듀서님만이 린제의 마음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너무 가까이 와지 말아주시옵소서...
태연덕스럽게 미소를 짓고 다가오셔서 위로해주시면.....
린제의........
이 연약한 마음이 흔들릴 것 같사옵니다.....
린제......지금의 린제는 너무나 연약해서.......
거기까지 말하고 린제는 침묵을 지켰습니다
괜한 말을 했다는 후회와 함께 어찌할수 없을만큼 출렁이는 이 두근거림
풍랑 속에 흔들리면서도 무의식적으로 선원이 돛대를 잡고 매달리는 것과 같은.
충동적인 유혹
기대고 싶은
의지하고 싶은...
약해지는 마음
이 감정은 린제도 모르겟사옵니다......
그러자 765의 프로듀서님은........
+자유앵커 중 가장 큰 주사위(극 중가능한 행동범위 내에서)
린제의 고백에 아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던 프로듀서님은 린제를 위로해주시기 시작하였습니다
린제는 몹시 당황하였습니다
"283에서 한번도 받지 못한........따듯하고 상냥한 위로........."
"항상 간절히 바라던 것"
린제의 마음은 열에 녹아버리는 사탕먀냥 끈적거리고 흐느적거립니다
이대로 그냥,,,,,
1. 765의 프로듀서를 껴안아준다
2. 위로만을 받고 물러난다
린제는 무언가의 충동에 휘말려서 그대로 765 프로듀서님의 가슴에 몸을 기대어버렸습니다
“.......린제?. 린제 양?”
“..........”
프로듀서님은 당황하신 표정이셨지만 린제의 요청을 거부하시지는 않았습니다
린제는 몇 개월만에 처음으로 사람의 따듯함이라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이것이.......프로듀서님의.....”
린제는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아아......나는 외로웠구나......”
린제는 연약한 여자아이입니다.
사람의 정과 온기를 원하옵니다. 그것은 린제가 원한다면 린제의 친우나 사무원님 등 그 누구라도 린제에게 제시해줄 수 있었을 것이옵니다. 하지만.......
“린제는 단 한 사람 외에 아무 것도 원하지 않았사옵니다.......”
하지만 그 한 분은. 너무나도 완곡하게 린제를 받아주지 않아주셔서....
린제는 사람의 정을 전혀 받지 못 하고 그대로 굶주리게 된 것이었사옵니다.
저 자신이 어렇게나 외로웠는지 사람의 정을 갈구했는지 몰랐사옵니다
하지만 그것뿐만이 아니라.....
“가슴이 두근두근거리옵니다.....어째서.....”
283에서 단 한분만에게 밖에 느끼지 못한 감정을 지금도 느끼옵니다
어떻게 된걸까요. 린제. 드디어 이상해져버린 걸까요.
애틋하면서도 떨어지기 싫은. 세상이 끝날떼까지 의지하고 같이 있고 싶은 감정
비록 283에서 느낀만큼 강렬한 감정은 아니지만.
그런 감정이 새싹이라도 하기 좋을만큼의 작은 크기로 린제의 마음에 돋아나왔사옵니다
“.......사랑의 감정은 허리케인이옵니다.”
765프로듀서님은 린제를 잠시 껴안아주시고 풀어주셨사옵니다
아마 765 프로듀서님은 린제에게 깊은 감정은 없을 것이옵니다. 어리광을 들어주는 정도이겠지요. ‘지금의’ 린제에게도 이 정도 감정은 그다지 큰 것이 아니옵니다
하지만......사랑은 전염병과도 같사옵니다. 처음에는 그다지 작지 않아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자신도 눈치 채지 못 하는 사이에 몸을 뒤덮어버리고 헤어나올 수 없사옵니다
“......지금 없애버려야......”
하지만 린제는 이미 임자가 있는 몸이옵니다. 처음부터 그분에게 마음을 바치기로.....
그러니 이런 감정은 린제에게 허락되는 것이 아니옵니다.
린제는 이 감정을 빨리 잘라내야 하옵니다
“하지만........어째서?”
라는 의문이 머릿속에서 떠오릅니다. 이것은 대체 무슨 일일까요...
그날밤 린제는 번민에 휩싸여서 잠을 이루지 못하였사옵니다....
스탈리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사옵니다
안즈 : 으........이오리는 너무 까탈스러워.....
좀 쉬엄쉬엄 해도 되잖아?
이오리 : 또 꾀부리면서 도망쳐 나올거면서 그래!
안즈 : 으........키라리가 없어지면 자유가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린제 :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이거 끝나고 프로듀서님이 간식을 준비해주셨다고 하셨으니
안즈 : 사탕?!. 난 과일맛이 좋아!
린제 : 후훗............
그 날 이후로 린제는 웃음이 많아졌사옵니다
무슨 일이던 거리를 두고 바라보기 일쑤였지만...... 지금은 룸 메이트의 일도
동료들의 일도. 린제 자신의 일처럼 느껴지옵니다
여러분의 감정을 좀 더 잘 이해하게 되었사옵니다
그리고 팬분들의 감정도....
미키 : 린제 짱도 쿠키를 잘 만들어서 좋은거나노......
이제 하루카 것을 능가하게 됬어
린제 : 하나 더 드릴까요?. 기쁘네요.....
안즈 씨나 이오리 씨.
미키 씨도 매번 저를 보실때마다 제가 달라진 거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생기가 생긴거 같다.....인형이 사람이 된거 같다...... 가끔 이상한 말을 하는 안즈 씨의 표현은
잘 모르겠지만. 린제의 마음에 여유가 생긴 것은 분명한 것 같사옵니다
이제 린제는 더는 혼자가 아니니까요.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누군가를 지지해 줄 수 있다는 것은 기쁜 일이옵니다.
그래요. 마치 린제가 처음 283에 왓다가 점점 변해간 것처럼......
765에서도 같은 과정을 거치는 것 같사옵니다.
그리고 그때나 지금이나 변화의 원동력은 프로듀서님 덕분이였습니다
283이나 765나 아이돌들에게 이렇게 큰 변화를 가져오게 하다니 프로듀서들은 모두 마법사라도 되는 걸까요
“날씨가 좋사옵니다....”
그날도 프로듀서님과 함께 공원을 걷사옵니다.
어쩐지 밀회 같아서 기쁘옵니다. 765 프로듀서님도 싫지만은 않은 것 같사옵니다
지금 분위기를 보면 좋은 찬스일 것 같사옵니다
“저...저..저기.......
프로듀서님....
드리고 싶은 것이.........“
처음으로 아버지를 제외한 남성분에게 드리는 선물.
283에선 줄 수 없엇지만......765의 프로듀서님은 기쁜 듯이 받아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웃는 얼굴로 고마워.......라고 해주셨습니다
“////////”
린제의 얼굴은 새빨개져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사옵니다
가슴이 콩닥콩닥거립니다
이것이 행복이옵니다.......
라는 생각을 프로듀서님의 배웅 속에서 하였사옵니다
행복한 시간은 길지 않사옵니다
“라이브 대성공이에요!. 프로듀서님!”
“그래. 하루카!. 애들아! 고생했어!”
모두의 노력 끝에 스탈릿 프로젝트는 큰 성공을 거두었사옵니다
참가한 아이돌들은 각자 경험하고 도전하며 성장했습니다. 아이돌들 하나하나의 변화된 모습에 린제도 기쁘옵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는 바꾸어 말하면 이 스탈릿 시즌이 종료되는 날이 멀지 않았다는 것이옵니다
아니. 이미 공식적으로 스탈릿 시즌은 종료되었사옵니다.
스페셜 유닛의 해산과 각 소속사별 아이돌들의 귀환의 절차만이 남은 것이옵니다.
“즐거웠어.......이오리. 미키. 린제.
안즈는 이 경험을 잊지 않을 거야“
“안즈 씨.......”
떠나는 날은 안즈 씨와 포옹하고 엉엉 울었사옵니다.
저도 여기서 정이 많이 들은 것 같습니다. 안즈 씨가 떠난 것을 마지막으로 린제의 유닛은
해산되었습니다. 원래 765 소속인 미키 씨와 이오리 씨도 각자의 기숙사로 돌아갔습니다
“..............”
대부분의 아이돌들이 각자 소속사로 돌아갔지만. 린제는 아직도 짐을 싸지 않았사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린제는.......”
그리고 린제 안에서 계속 소용돌이치던 질문
“린제의 운명의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린제는 283 프로듀서님을 만나 뵙고 운명을 느꼈사옵니다. 그 감정은 지금도 변함이 없사옵니다”
“하지만........운명은 계속 린제를 외면하였습니다. 린제는 절망했습니다.
운명에게 버림 받은 것이 아닌지 의심할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린제는 운명을 믿고 길을 걸었습니다. 린제에게는 이 길 밖에 남지 않았으니까요“
린제는 여기서 강한 애착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제 여기를 린제의 집처럼 생각하게 된 자신이 있습니다.
어쩌면 이것이.....진짜 운명이였을까요?“
“지금 린제가 품고 있는 감정은 진실일까요?. 진짜 운명이라고 믿는 것도..
그저 외로움에 지친 린제가 애정을 갈구하다가 착각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 증거로 린제는 아직도 283프로듀서님에게 운명을 느낍니다.
하지만 지금의 765 프로듀서님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운명에게 이끌리는 사랑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린제의 애정결핍증인지조차도 잘.....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도 이 감정은 린제 자신의 진실된 감정이다.
이 감정을 믿어라라 하는 속삭임이 있습니다.
이 속삭임이 악마인지 천사인지 린제는 모르겠사옵니다"
283의 프로덕션에서 린제 혼자만 절망한 것이 아니였을까요
린제가 좀 더 적극적으로 운명을 개척하려고 했다면 운명은 이미 린제의 손안에 들어왔을지도 모르옵니다
공연을 나가서 만난 346의 마유 씨가 그랬듯이,,,,
린제도 좀 더 노력하면 진짜 운명을 되찾을지도 모르옵니댜. 283에서 다시 시작해도.........
하지만 765에서 느낀 것이 진짜 운명이라면..........
린제는.........
무엇이 그른지 옳은지
모르겠습니다........
1. 이 감정은 운명이다. 765프로듀서를 찾아가서 고백한다
2. 진정한 운명은 283에 있다. 283으로 돌아가자
예전에는 가깝게 느껴지던 운명의 기운도 이제 칠흑 어둠이옵니다
하지만 단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린제는 떠올립니다. 마유 씨와의 만남을......
"린제 짱........운명을 믿고 있나요?"
"네...?"
참으로 당돌한 질문이었사옵니다. 두서 없이. 맥락도 없이
평소의 마유 씨에겐 볼 수 없는 질문이옵니다
"후훗.......놀라지 마세요. 마유는 린제 짱에게만큼은 솔직하게 가장 관심 있어하는 주제를
이야기하는 거에요"
"마음이 통할거 같거든요. 마유는 이런 이야기를 같이 나눌 상대를 정말로~ 정말로
오랫 동안 기다렸답니다"
"역시 린제 씨도 운명을 믿는 구나..........!.
그러면 질문할게요
운명이라고 믿었던 인연의 대상이 당신을 봐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건가요?"
"지극 정성으로 그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고 기다린다..........
어머. 귀여워라. 그건 마유도 마찬가지에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기다려도 봐주지 않는다면?"
"그래도 올때까지 기다린다........그건 정말로 괴로운 일이겠지요.
하지만 그래도 언젠가 보답이 오리라 믿습니다. 운명이니까요
하지만 어느 날...... 당신은 알아버립니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노력해도 상대는 절대 나를 봐주지 않을거라는 걸
"어째서? 어째서 마유를 봐주지 않는 거야?
마유는, 이렇게 당신을 생각하고 있는데…….
어째서 다른 애랑 얘기하는 건가요? 어째서, 마유를 더욱 봐주지 않는 건가요?
어째서……."
"어째서 인건가요……?
어떻게 해야 당신은 마유를 봐주시는 건가요……?
마유와 당신은 운명의 붉은 실로 묶여져있는 게 아니었나요……?"
배
신
당
했
다
운명이라 믿었던 것은 나 혼자만의 생각이였던것뿐
상대방의 생각 따위는 무시하고 밀어붙인 나만의 생각임을 깨달아버립니다
그리고 절망합니다.
마유는........산산조각난 도자기처럼 깨져버렷습니다
충혈된 눈으로 몸을 부르르 떨면서 손을 공중에 휘젓는 마유 씨는 무서웠습니다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고통의 비명처럼 느껴졌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무서워져버립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 모습에 현혹당해서 무서우면서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그와 나는 운명이 아니였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맙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건가요. 린제 짱은?"
지금의 린제는 그저 번민할뿐...... 마유 씨처럼 깨지지도 못 하고 아슬아슬하게 금만 붙인 도자기와
같사옵니다
"차라리 포기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포기할 수 있다면 이렇게 가슴이 아프지 않을텐데.........차라리 포기했다면 좋을텐데....
마유는 몇 번이나 무너져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반복하는 아픔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어요
그 사람이면 안돼... 그 누구도 그 사람을 대체할 수 없어
어째서......?
왜 그 사람이면 안 되는 거야?
그 사람이 좋은 이유는 수천 수만가지라도 댈 수 있죠. 하지만 그 어느 이유도 그 사람이 아니면
안된다는 이유는 되지 않습니다.
그건.
운명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 운명이 배신했어도. 그 누구도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해도..
만약 그 운명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마유 씨는 그 어느 때보다도
슬퍼보이면서도. 매혹적이고. 아름답고
분노에 가득 찼고. 괴물 같고. 공포스럽기까지 한 표정을 하신 채로 말하셨습니다
"내가.........운명이 되면 돼........끊어진 운명의 붉은 실을 내가 이으면 돼"
그때의 마유 씨는 무언가 진리를 깨달은듯한,. 그래서 황홀해보이기까지 하는 얼굴이였습니다
그리고 린제는.........
마유 씨처럼 운명은 잘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마유 씨는 운명이 어느 쪽인지 확실했지만
린제는 두 가지의 운명 중 어느 쪽이 맞는지도 확신하지 못 하고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히 압니다
지금의 린제의 마음은....
감정은.........!
이 감정이 옳다면 운명 또한 그러한 것이겠지요......
이 감정을 품에 안고 린제는 운명을 향해서 달려갈뿐이옵니다
화자 전환
1. 765 프로듀서
2. 765 사장
3. 코토리 사무원
4. 미사키 사무원
"그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지.......
여러 아이돌들과 만나고 많은 것을 느끼었지
나에게도 그녀들에게도 성장의 기회였어
그리고......"
프로듀서는 765올스타즈의 사진이 실린 서류를 들여다본다
"너무 오랫 동안 신경 써주지 못했던 거 같군.........."
그 동안 여러 아이돌을 담당하다본보니 자연스레 765 올스타즈에게는 전과 같은 전폭적인 케어는 할 수 없었다. 물론 그녀들도 이제 원숙한 선배가 되었으니 그럴 필요가 없기도 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그렇지 않지. 밀리언 아이들에다가 스탈릿 프로젝트까지...
그렇다고 그 동안 그 얘들에게 신경을 안 쓴 것은 아니지만 그녀들 밖에 없던 과거처럼은
아니였지
분명 섭섭해할거야.
하나하나 면담하면서 진로에 대한 이야기나 아이돌 사업의 방향도 결정해야...."
또 바빠질 모양인듯하다. 하지만 그래도 왠지 기죽지 않는다
"아이돌들과 같이 걸어가서 성장할 수 있다면
나는 충분히 행복하다......"
절로 미소가 나오는 것을 숨길 수가 없군.
그렇게 서류를 정리하던 참에
"............프....프.......프로듀서님....."
모리노 린제가 765 사무실의 문을 열었다.
"린...린제 양?. 아직 돌아가시지 않은것인지요?
무엇인가 어려운 문제라도......."
가 모범적인 대답일터이다
하지만 숨을 헐떡이면서 땀을 비질비질 흘리는 린제에게 그런 통상적인 질문이 적합하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세심하고
여린
사춘기대의 아이들
이것이 수많은 아이돌들을 프로듀스해온 나의 직감이다
뭔가 파악될때까지는 움직이지 마라....
이것도 상당히 유용한 메뉴얼
대인관계에 앞서 적당한 음료나 먹을 것을 대접하라
사람은 의외로 그런 사소한 것에 약하다..
여러 메뉴얼이 머릿속에 흘러가고 그 메뉴얼대로 그녀를 대접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정시키는 것이 우선이지)
먼저 린제양을 회의실로 안내하고 시원한 차를 꺼내왔다
린제 양은 말없이 앉아서 차를 마시기 시작한다
이런때를 대비한 꿀물을 넣은 차라서 효과가 즉시 나타난다
숨을 몰아쉬던 린제 양의 얼굴은 침착한 표정이 된다
"무언가........하고 싶은 이야기라도 있니?"
"............"
"하기 어려운 이야기라면....기다려줄게. 아니면 여기에 적어둬도 좋아...
편할때까지 있으렴......"
아이돌에게 이곳을 집처럼 편히 생각하게 해라
수없이 많은 돌발상황을 겪은 프로듀서에게는 그 어느 상황이던 적절한 메뉴얼을 꺼내서 대접할 자신이
있었다
(나도 짬은 보통은 아니니까)
린제 양은 잠시 망설이더니 고개를 도리도리 젓기 시작한다.
저건 분명 상당히 큰 결심을 할때 하는 말이지.
(앗. 이건.......)
별로 좋지 않은 예감이 들기 시작한다. 미키나 아즈사 씨에게 있던 패턴이다.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는걸.......)
(너무 린제 양에게 가까이 다가간 건가....)
매번 그녀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히는 것은 괴로운 일이다......
그러더니 잠시 눈을 감다가 입을 열기 시작한다
"프로듀서님.......린제는....
린제는....
이제 돌아가고 싶지 않사옵니다.....
린제는 여기에........남고 싶사옵니다!"
"............."
의존증. 아이돌들이 프로듀서에게 흔히 가지는 감정이다
프로듀서로서 가장 신경 쓰이면서도 잘 관리해야하는 감정
그리고 그 의존증이 사랑으로까지 발전하면 골치 아픈 일이다..
(프로듀스를 잘못한 거 같군. 나도...
하지만 일이 일어난 이상 린제의 마음에 답해야해.)
"린제 양........."
"네. 프로듀서님"
"그건....안될거 같구나"
"네...?"
"린제도 잘 알고 있잖아?. 이건 사무소 간의 약속이야...
나 혼자의 독단으로 될 일은 아니지. 심각한 계약 위반이야
아이돌을 다른 사무소에서 빼돌리다니. 있을 수 없는..."
"린제도 알고 있사옵니다!. 하지만......하지만......!
린제는 더 이상 외톨이가 되기 싫사옵니다......!
여기서..
여기서 765에서 새로운 운명을 찾고 싶사옵니다!
다른 모든 분들과 같이.......더 이상......
외로워지고 싶지 않습니다..."
린제의 양 빰은 눈물로 가득차 있었다. 그때 나는 깨달았다
린제 양의 마음은.....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라고
"765가 힘들다면... 765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저를 받아주세요. 프로듀서님..
당신과 함께라면 저는.......
모리노 린제는 당신과 함께 가고 싶사옵니다
아이돌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그저 당신 곁에만 있을 수 있다면....
더 이상 보답 받지 못하는 연민과 애정은 싫사옵니다.
아무도 없는 방에서 그이의 사진만을 보면서 대답 없는 폰을 만지는 것은
괴롭사옵니다"
미키나 아즈사 때는 적어도 본인들의 마음이 그리 피페해진 상태는 아니였다.
오랫 시간 이야기를 하고. 당장은 같이 할 수 없어도 아이돌을 은퇴하는 것과 같은 미래에 다시 이야기해보자와 같은..
문제를 미래에 맡기고 도망치는 것 정도는 가능했다
하지만 지금의 린제는 금이 간 유리와 같아서 당장이라도 깨져버릴 상태였다.
지금 여기서 받아들이지 않으면 분명 망가져버릴 것이다
어중간하게 미래까지 기다려줘와 같은 방침은 통하지 않는다.
"지금 바로 대답해주시옵소서.......
그렇지 않으면 린제는.........."
린제의 눈은 열정에 가득찬 눈이었다. 상대방에 대한 기대. 미래에 대한 기쁨
하지만 동시에 그것이 깨져버린다면 얼마나 혹독한 일이 될 것인가
"린제를........린제를
모리노 린제를.........
어떻게 생각하시는 온지요?
린제는 당신이 좋사옵니다. 당신은 운명이옵니다..........
하나뿐인......
린제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지금 당장 모리노 린제라는 사람의 모든 것을 내가 받아들이고 책임지던가
아니면 철저하게 무시하느냐
그런 잔혹한 결정을 요구 받고 있었다
(이런 일은 지금까지 없었는데......!)
생각보다 큰 대규모 사태에 뇌가 펑크날 거 같다.
자신의 말 한 마디에 사람의 미래나 운명이 결정날 수도 있다는 중압감에 말을 잇지를 못 한다.
나는..........나는 어떻게 해야하지?
나라도 린제를 도와주고 싶다. 하지만... 린제를 도울때 치루어야 하는 대가가 너무 크다
무엇보다 나는 린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지...
그리고 지금까지 같이 해온 모든 것과 비교해서..
저울질을 해야하는 시간이다
하지만 그런 저울질을 할 여유도 지금은 없었다
모리노 린제는 대답을 망설이는 프로듀서의 얼굴을 보고
"읏.............읏....읏..........."
하고 울음을 터트리더니 밖으로 뛰쳐나갔기 때문이다
"린제!!!!!!!"
사장 : 모리노 린제 양은?
p: 근처 수풀 속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미사키 씨와 코토리 씨가 데려와서 재웠습니다
정신이 남아있으면 발광할 거 같아서......수면제로 억지로 재우는 중입니다
사장 : 그래. 그건 한 시름 놓았군. 하지만 자네.......실망이야
p: 면목 없습니다
사장 : 아이돌이 프로듀서에게 필요 이상의 감정을 가지게 하는 것을 조심하라고 몇 번을 말했는가
그녀는 이미 병이야. 병.
앵간해서는 치유되기 어려운 상태란 말일세
하지만 저 아이도 대체 무슨 지독한 짓을 당했길래 저렇게 된건지 참...
p: ..........
사장 : 그래서 자네는 어떻게 할거지?
자네의 행동 방침을 정해야 한다네
P: ...............
사장 : 쉬운 일은 아니지만 시간이 없어
283에서도 계속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네. 우리 쪽에서 제대로 끝내지 않으면 골치 아픈 일이고
뭐하면 저쪽과 맞서야할 수도 있어
그리고 자네도 책임을 져야하네
린제 양을 어떻게 생각하는 거지?
P; .......단순히 린제 양을 765로 이적시키는 것에서 끝날 일이 아니군요
그녀는 저를........
사장 : 그래. 린제 양은 이적도 이적이지만 그 이상의 것을 원하고 있으니까
그건 자네가 책임져야 하는 일이야
하지만 그 책임이 간단하게 끝나지 않는다는 것은 알고 있지?
자네가 린제 양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 그녀를 283으로 억지로 돌려보내던가
765에 들여보내도 적당히 거리감을 유지하면서도 계속 병적으로 달라붙는 그녀를 감당해내야만 해
하지만 그것은 최악의 선택이라고 생각하네
자신이 자네에게 받아들여진 거라고 착각한 그녀가 나중에 진실을 알면 어떻개 될지 나는 정말 두렵다네
그것도 아니면......
이대로 자네도 프로듀서를 그만두고 그녀를 평생 책임지던가
그녀도 아이돌 목숨을 걸테니 자네도 그 정도는 걸어야해
하지만 그것은 지금까지 자네가 765의 아이들과 함께 쌓아온 인연과 정을 배신하는 것이기도 해
자네와 결혼해하고 싶은 아이들이 많다는 것 정도는 나도 알아
자네도 은퇴 후 결혼과 같은 적당한 수로 넘어가지 않았나?
그렇게 아이들을 속여놓고서 이제 와서 다른 아이로 넘어가면 그녀들도 엄청나게 분노하겠지..
이것도 정말 악수군.......어떻게 하고 싶은가?
1. 린제를 283으로 돌려보낸다
2. 린제와 함께 하겠다
3. 린제를 765로 이적시킨다
283의 프로듀서가 765를 찾아왔다
283 P: 여러번 잘 챙겨달라고 부탁드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가로 채다니......
사람의 신의로서도, 계약서로도 심각한 위반입니다
여기에 분명 "절대" 손대지 않는다고 적었잖습니까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린제입니다.
린제는 저희의 아이돌이고 저희는 린제가 필요해요
저도 린제를 아낍니다, 린제를 돌려주십시오
이 말에 대한 반응은........
-------+5까지 자유앵커
283의 프로듀서 님께서는 린제에게 제대로 된 카운슬링을 해주셨나요?
다른 아이돌들과의 관계는 양호한지, 스트레스는 없는지, 면회는 아니더라도 전화로라도 연락은 하셨었나요?
적어도 765에 오기 전에는 이러지 않았습니다.
765에서 아무 소식도 없고 소식도 받지 않다가 이제 와서 린제가 저러는 것을 보면
765를 의심하는 것은 합리적인 것이 아닐까요?
게다가 린제에 대한 카운셀링 및 심리 조절은 합숙을 담당한 당사의 프로듀서들이 담당하는 것이
약속이 아니였습니까?. 멘탈 케어도 프로듀서의 일인데 합숙을 보낸뒤에도 서로 다른 p들이 담당하면
혼란스러워질 것을 대처한 것으로요
믿고 맡겼는데 실망입니다
765의 P의 대답은,,,,
+4까지 자유앵커
하지만 765의 아이돌들 중에도 있지만 세심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주어야 하는 특수 케이스가 있다는건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믿고 맡긴다, 사무적으로 그렇게 말할수야 있지만 자기 손으로 이끌어온 아이돌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을 이유는 되지 못하고 되어서도 안됩니다.
그게 아니시면 정말로 모르고 계셨다는겁니까? 자신의 아이돌에 대해?
하지만 그 쪽에서.....!
765 P: 뭐라구요?. 저희를 의심하는 겁니까?
765 p 와 283 p끼리의 말다툼이 오고 가고 험악한 분위기가 되자
그때 린제가 머물던 숙소에서 나와서 둘을 만난다
283 p : 린제!
어떻게 된거야!. 그 동안 그렇게 소식도 없고.....
그.렇.게
연.락.을
했.는.데.도
린제 : 프로듀서님........
린제는 많은 생각을 했사옵니다
283 P: 린제.....?
린제 : 운명에 대해서도.....여기 와서 새로 흔들리는 린제의 마음과 감정에 대해서도......
하지만 무엇이 옳은지 결론이 잘 나지 않았사옵니다
린제는 결정할 수 없사옵니다
하지만 결정했어야했사옵니다
283 P: 린제 양?
린제의 눈이 생기를 잃어간다.
린제 : 둘 다 선택할 수 없다면.....
1. 둘 다 가지는 게 낫지 않사올까요?
2. 765 p님이 더 마음에 들었사옵니다... 그분이 이제 저의 운명이옵니다
그동안 린제를 방치했으면서 뭘 이제와서 세삼스레...넌 린제와 함께할 자격이 없다! 283P!
@ 얀은 언제나 허리케인
멀리서 283 p와 린제가 보인다.
뭔가 서로 충격적인 말이 오고 간듯 283 p의 얼굴은 백색으로 변해 가고
린제의 얼굴은 고압적인 표정을 짓고 있다
그리고 뭔가 말이 오간 후에 283 p는 충격을 먹었는지 꼼짝도 못 하고
그런 p를 한심하게 바라보더니 린제는 기숙사 안으로 들어가버린다
765 P : 에.......저기 괜찮을까요?. 사장님
사장 : 적어도 린제 양이 저렇게까지 의견을 확고하게 표현하다면.
283 에서도 더는 따지지 못할 거야
다만 283에 물어주어야할 위약금 문제도 있고
신뢰를 어겼기 때문에 우리 765의 평판이 좋지 않아지겠지만....
여자아이를 구했다면 그 희생도 의미가 있는 것이겠지
그렇게 사장님이 허허하고 웃으시더니 사장실 안으로 들어가셨다.
내가 해야할 일은.....
283 p는 내버려두는게 좋을거 같고...
린제를 만나러가야겠군.....
---기숙사 방
"린제 안에 있니?"
"...."
"들어갈게"
방문을 열고 나니 린제가 이불을 끌어 안고 앉아있다
지금 린제에게 해줘야할 말은.....
+3이 지시
첫째. 넌 정말 이대로가 좋아?
둘째. 네가 속한 유닛 방과 후 클라이맥스 걸즈는? 특히 같이 왔었던 카호한테는 미안하지 않아?
셋째. 지금의 너의 행동은 다른 프로덕션의 누군가를 보는거 같아. 765프로로 오기전에 무슨 일 있었어?
사실대로 말해줬으면해.
솔직하게 말할게. 너도 알다시피 우리 사무소에는 이제 우리 사무소에 들어오게 될 린제 너뿐만 아니라 이미 여러 명의 아이돌이 각자 활발히 활동 중이야.
그리고 각자 정도는 다르지만 그 애들 중 다수가 나한테 관심이 많아. 몇몇 애들은 그 관심이 나에 대한 애정으로 바뀐 것도 나도 잘 알고 있고.
그래서 난 너 한명만 계속 바라보면서 프로듀스할 수는 없어. 아직 네 사랑을 받아줄 준지도 되지 않았고. 그리고 네가 우리 사무소에 오게 된 후 너 또한 나한테 관심이 많다는걸 걔네들이알게 되면 걔네들이 어떻게 나올지 나도 장담하지는 못 해.
그래도 괜찮아?
린제 : 프로듀서님..........너무 가혹한 조건이옵니다
하지만 당신과 함께 할 수 있다면.....
린제는 어떤 제약이라도 상관 없사옵니다......
P: 그래.......
(의외로 순순하게 말을 잘 듣네.....)
린제 : 프로듀서님......린제는 믿고 있었습니다...
P: 응?
린제 : 역시 프로듀서님은 언제나 린제만을 봐주시는 거군요......
린제는 운명을 믿지만 그럼에도 프로듀서님을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다가가도. 구애해도
받아주지 않는 당신의 태도 때문에
P: 린.....린제야......?
너무 꽉 껴안는데...
린제 : 그렇지만 프로듀서님은 계속 저를 봐주셨사옵니다
283p로서의 당신도
765p로서의 당신도.....
P: 린제!?.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나는 이해할수 없어........다 잘될 거 같은 상황인데......
무슨 소리야?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린제 : 이제 꿈깰 시간이옵니다
린제는 이미 꿈에서 나왔고 프로듀서님 차례이옵니다
P; 린제........?
갑자기 시야가 어두워진다.
린제와 린제를 둘러싼 배경이 아지렁이처럼 흐느적거려보인다
머리가 아프다.........
그리고 눈을 뜬 순간. P의 눈앞에 들어온 것은.....
+2
왜 283아이들이......
어서 빨리 765로 돌아가야.......
아마나 : 아이 참. 무슨 소리하는 거야. 프로듀서
프로듀서는 283 소속이잖아
765가 아니라
코이토 : 프로듀서.......혹시 아프신가요?
텐카 : 가지.......말아줘?. 텡카랑...놀자
마노 : 프로듀서. 정신 차려주세요
P: 놔줘. 애들아. 난 283이 아니라 765........
아이돌들이 붙잡는데도 벗어나려 뗴를 쓰는 프로듀서
?: 프로듀서님은 가실 수 없사옵니다
P: 린제.........양?
그게 무슨 소리야?
린제 : 그 말대로입니다.
P: 어째서?
린제 : 프로듀서님은 765가 아니옵니다. 283 소속의 프로듀서이시옵니다
P: 아냐.....아냐.....!
린제 : 프로듀서님은 765이신 적이 '한번도' 없사옵니다
꿈이라도 꾸신 것이옵니까?
P: 애들아.......?
이건.......있을 수 없어!
린제양!. 765에서 우리 잘하기로 했잖아!
그 난리를 쳤으면서....!
린제......린제......!
윽....
"다시 일어나셔야할 시간이옵니다........."
강제로 프로듀서의 어깨를 붙잡고 주사를 놓는 린제 양
프로듀서는 다시 잠이 든다.
그리고 다시 깨어나보니.......
?: 윽......도.......도와줘........
그 얼굴은..........카.....카호니?
?: ...........
1. 네. 카호에요
2. 또 잠꼬대이시옵니까......린제이옵니다
카호는 조금 실망한듯 얼굴을 찡그렸다가 다시 표정을 되찾는다
카호 : 꺼내드릴게요
P: 어.....?
감금되어 있다가 카호에게 구해지는 지금 이 순간
하지만 뭔가 현실감이 없다.
"어라. 이렇게 기절했다가 깨어나고 반복이 몇번?"
마치 일어나는 현실 하나하나가 아지랑이 같다.
내가 지금 인식하는 것은 현실인가 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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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실험실. 중앙에 p가 누워있고 p의 몸에선 각종 호스가 연결되어 있다
린제 : 저를 알아보지 못 해서 이런 결론이 된 것은 아쉽지만.....
이런 결론이 나와도 나쁘지 않사와요
이렇게라도 '283'의 P님과 함께 할 수 있으니까요......
사정은 다음과 같사옵니다...
린제는 283p님에게 거의 반 내쫓기다시피 765로 왔사옵니다
하지만 저를 이성으로 보지 않았지만 소중한 아이돌로 생각해주신 283 p님은
저를 잊지 않고 계속 연락을 해주셨사옵니다.
그래서 린제는 생각했습니다........
프로듀서님이 저를 받아주지 않으신다면......
그래도 저를 생각해주신다는 것은 분명하지요
운명의 실은 이어진 것이지만 방해물이 있는 것뿐이옵니다
프로듀서와 아이돌이라는 장벽
그렇다면 그 방해물을 제거하면될뿐.....
마유 씨처럼.......
그래서 조금 거칠지만 프로듀서님의 연락을 모두 무시하시고 린제는 소식을 끊엇사옵니다
린제가 전혀 연락을 받지 않아도 필사적으로 연락해주시는 프로듀서님의 마음을 볼때마다 기뻐서
두근거렸사옵니다
그리고 보다못한 283의 프로듀서님이 접근금지룰도 어기고 765까지 린제를 찾아오시는 날.....
린제는 시키 씨에게 배운 각종 세뇌술을 이용해서 프로듀서님과 함께 여기까지
도주한 것이옵니다.....
린제가 283의 프로듀서님 외에 다른 남자에게 반하거나 운명을 느낀다니
웃음이 멈추지 않는 일이옵니다. 그럴리가 없지 않사옵니까
린제는 언제나 당신뿐이옵니다.....
하지만 수면약을 너무 쓴 탓인지 몽롱해진 프로듀서님은 계속 잠에 든 채로 깨어나지 못 하셨고....
린제도 그런 프로듀서님이 외롭지 않게 각종 뇌파 가상 시뮬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프로듀서님과 같이 수면 속에서 가상 시뮬을 전개했습니다.......
프로듀서님에게 765프로듀서님의 배역을 주거나......
린제도 과거의 프로듀서님과의 만남을 다시 반복하는 등의 다양한 시뮬을 해왔던 것이옵니다
여러번 반복하는 시뮬이었지만 언제나 린제를 생각해주시는 당신의 행동에 린제는
매번 기뻣사옵니다.
심지어 765의 프로듀서가 되셔도 린제를 버리지 않으셧으니까요......
역시 운명이였어.......
비록 너무나도 잦은 루프 속으로 이제 프로듀서님의 의식은 깊은 람보 속으로 떨어져서
여러번 시도한 '카호 짱 가이드 작전' 등을 써서 무의식에 접근해도 소용이 없었사옵니다
그래도.....그래도
영원히 함께이옵니다.....
저녁에 다시 무의식의 밑바닥에 있는 림보 속으로 다시 찾아가겠사옵니다.....
이번에는.......
그렇군요. 아마나 씨로 할까요?
린제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P에게 공급할 영양제를 갈아끼우기 시작했다.....
------수면 조교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