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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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전설적 세바스님의 영향을 받아 쓴 스카우터 편에 이은 집들이 편입니다.
최근 새로 배우고 있는 샤이니 컬러즈 캐릭터들로 쓸 예정입니다.
아직 배우고 있는 중이라
창댓 진행 중에, 샤니를 잘 아는 여러분들께 캐릭터에 대해 질문할 수도 있단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시작해보겠습니다!
세바스님의 허락으로 다이스 운용이나 전개 면은 전설님과 거의 똑같게 갈 예정이에요!
집들이를 할 첫 캐릭터 +1분이 지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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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 " 하즈키 씨."
하즈키 "네..?"
P "그래서, 지금 이런 기획을 하고 계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하즈키 "어라. 프로듀서는 궁금하지 않으세요?"
P "뭐가요?"
하즈키 ”아이돌들이 좋아하는 인물과 관련된 공간에 처음 발을 들여놓았을 때 아이돌들이 보여줄, 아이돌들의 솔직한 모습. 그리고 그 모습을 카메라 너머에서 지켜보면서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의 격류. 프로듀서 씨는 보고싶지 않으세요?“
P “하아... 다 좋아요, 애들의 솔직한 모습도 좋고, 그런 모습을 카메라 너머에서 지켜보는 것도 좋아요. 그런데...”
하즈키 “그런데요?”
P “그걸 꼭 우리 집 비밀번호를 애들한테 쥐어줘 가면서 해야 하는 겁니까아아!!! 그리고 또 팝콘은 어디서 난 거야?!”
하즈키 “으오유어이오 으일애오(프로듀서씨도 드실래요?)” 우적우적
P “안 먹어! 카메라는 또 더럽게 많이 달아놨네. 우리 집 곳곳에 안 달아놓은 곳이 없어.”
하즈키 “뭐, 그건 아이돌들이 집안 어디든지 돌아다닐 수 있으니 어쩔 수 없잖아요.”
P “나중에 카메라를 전부 회수해서 하즈키 씨 집에서 돌려보려는건 아니고요?”
하즈키 “제가 오토나시 선배인줄 아시나요~ 단지 호기심에 진행한 것 뿐인걸요.”
P “이 사무원이 정말....”
하즈키 “♪~~~”
??? ”어라? 프로듀서씨랑 하즈키 씨. 두 분 여기서 뭐하세요?"
P “아오바 씨?! 어떻게 여기에..”
아오바 "타카기 사장님이 283 프로덕션의 프로듀서께 이 서류를 갖다주고 오라 하셔서요.."
P "그건.. 코토리 씨가 할 일 아닌가요.."
아오바 "그래도, 코토리 씨에겐 코토리 씨만의 역할이 있으니까요!"
하즈키 “미사키 쨩. 마침 잘 왔어. 지금 프로듀서 씨랑 같이 관찰카메라를 보고 있는데 미사키 쨩도 우리랑 같이 볼래?”
미사키 “283 프로덕션의 프로듀서께 이 서류만 넘겨드리면, 바로 퇴근해도 좋다 사장님께서 말씀하셔서, 자유시간이긴 한데.. 무슨 내용인가요?"
하즈키 “283 프로덕션이 시작한 이래 우리가 영입한 같이 들어온 23명의 아이돌들 모두 프로듀서 씨랑 어느 정도 친해졌다고 생각되는 타이밍인데 프로듀서 씨는 적어도 한번씩은 아이돌들의 가정방문을 한 적이 있지만 아이돌들 모두 프로듀서 씨의 집에 가본 적이 없어서 프로듀서 씨 집안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잖아? 그래서 아이돌들에게 프로듀서 씨 네 집들이를 할 기회도 줄 겸 아이돌들이 프로듀서 씨 집에 있으면 무엇을 할지 관찰하는 거야.”
미사키 “와아~ 283 프로덕션의 프로듀서님 집은 저도 처음 보는데... 저도 같이 봐도 될까요?”
P “잠깐?! 아오바 씨?! 이건...!”
하즈키 “그럴줄 알고 미사키 쨩을 위해서 미리 준비해놨지! 자~ 여기 미사키 쨩을 위한 자리~”
P "야아아!!!“
잠시 후,
P “...나나쿠사 씨. 한가지 궁금한 게 있는데요."
하즈키 ”네. 프로듀서 씨. 말씀하세요.“
P ”이 관찰카메라.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 겁니까?”
하즈키 “아이돌들에게 프로듀서 씨 집 비밀번호를 알려준 후 프로듀서 씨 집에 방문하게 해서 프로듀서 씨 집안에서 혼자 있을 때 어떤 행동을 하는지 관찰하는 거죠."
하즈키 "프로듀서 씨 집에 방문하는 요일과 시간을 다르게 해서 친구끼리 같이 모여서 찾아오지 않는 이상 웬만해선 프로듀서 집안에서 얼굴을 맞닥뜨려 서로 부끄러워 하는 일이 없도록 했어요. 어때요, 프로듀서 씨? 저 잘 했죠?”
P “하아아... 말을 말자... 그래서, 첫 번째 아이돌은 언제 들어오는 거죠?”
하즈키 (시계를 보고) “곧 오실 시간대네요, 뭐. 지켜보세요. 일단."
치유키 "실례합니다..."
P "처음부터 치유키 씨에요..??!!"
하즈키 "그야, 순서가 안겹치게 해뒀다곤 말했지만, 누가 언제 올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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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도 늦게나마 시작하겠습니다.
치유키 씨도 처음 써보는 거라, 망칠 수도 있겠다는 걱정도 들지만..
+3까지 치유키 씨가 둘러볼, p집의 장소를 정해주세요, 제일 낮은 값을 채용하겠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P의 집에 첫 방문한 것은 치유키 씨였다.
치유키 "처음 p씨가.. 제 자택에 들르셨을때는 안부끄러웠는데.. 제가 프로듀서 집에 방문하는 건.. 왜 부끄러운 걸까요..///"
P "(치유키 씨 정말 귀여워)"
하즈키 "어라? 프로듀서 님, 지금 뭐라고..?"
P "아무것도 아닙니다."
P "그나저나 치유키 씨는, 이성의 집에 방문하는게 처음인 모양이네요. 저런 반응을 보이시는 걸 보면"
하즈키 "그것 뿐만이 아니라구요?"
P "에? 그것만이 아니라뇨?"
하즈키 "이 283 프로덕션의 23명의 아이돌들은 P씨에게 어느정도 호감도를 가지고 있잖아요? 특히 린제 짱의 경우엔 이미 '프로듀서 러브러브 상태' 이고, p씨도 눈치채지 않으셨어요?"
P "린제라면 이해하겠는데, 다른 아이돌 들까지 그럴 줄은.. 특히 마도카가 제게 호감을 가질 거라곤.."
하즈키. "어라..? 프로듀서 씨, 치유키씨가 안 보이는데요..?"
P "네? 벌써 나가신 건가요?"
하즈키 "일단 카메라를 돌려볼게요"
그렇게 말하며 디바이스를 조작하는 하즈키
몇 번 더 조작을 하자
프로듀서의 침실에 딸려있는 화장실 앞에 우두커니 서있는 치유키의 모습이 화면에 나타났다.
하즈키 "아아.. 화장실에 계셨구나.. 어라? 근데 뭘 보고 계신거지..?"
P "그러게요, 아무래도 화장실 안을 보고 계신 것 같은데.."
하즈키 "화장실 안에 설치된 카메라 쪽으로 방향 전환을 해볼게요!"
P "화장실 안까지 설치한 겁니까.. 뭐, 됐어요."
하즈키 "... P씨?"
P "네? 뭐, 잘못된 거라도 있나요?"
하즈키 "왜, 화장실에 칫솔이 두 개.. 죠?"
P "아."
하즈키 "아. 가 아니라구요! 치유키 씨가 저걸 보면 어떤 오해든 하실게 뻔하잖아요!"
P "아사히가 저번에 묵고 갔다가 놔두고 갔나 봐요.. 아사히 녀석, 자기 물건은 제대로 챙기라니까.."
하즈키 "지금 치유키 씨 얼굴이 수라처럼 바뀌었다고요! P씨! 수라처럼 바뀌었다고요!"
화면 속 치유키는 숙이던 고개를 들더니, 침대 쪽으로 다가가, 이불을 샅샅이 살피기 시작한다.
그리고 거기서 나온 건...
+2까지 높은 값의 분이 정해주시는 물건, 또는 물체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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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파란의 징조가 느껴지네요 ㅋㅋㅋ
하지만 여기서의 치유키 씨는 얀데레가 아닙니다!
치유키 씨가 얀데레라곤 생각조차 안해봤고..
흠.. 얀데레가 아니지만 꽤나 큰 질투로는 보이는군요.
그러면.. 전, 다음에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next time
치유키 "이건.. 내가 나온 잡지책..?"
치유키가 프로듀서의 침대를 샅샅이 살피며 나온 물건은
다름 아닌 치유키가 그동안 찍었던 화보들이 총망라 되어있는 잡지책이었다.
치유키 "p씨.. 이런 걸 가지고 계셨다니..//"
하즈키 "....p씨?"
P "문제라도 있으십니까, 하즈키 씨.?"
하즈키 "그렇게 덤덤한 말투로 말하지 마세요! 치유키 씨라 다행이었지, 만약 이전에 묵으러 왔던 아사히 짱이나, 치유키 씨보다 일찍 집들이를 하러 온 아이돌이 이 잡지책을 보면 어쩌시려고요.."
P "하하.. 치유키 씨라면 이해해주실거에요. 꽤나 마음이 넓으신 분이시니까"
하즈키 "(이 벽창호가..)"
P "네?"
하즈키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것보다 계속 보시죠!"
그렇게 말한 하즈키를 향해 너털웃음을 짓던 p는 다시 카메라로 시선을 돌렸다.
치유키 "이 잡지책이 발견되면.. 나중에 프로듀서 씨가 곤란해질지 몰라.. 일단, 이건 내가 처분해두자.."
그렇게 말한 후, 치유키는 자신이 들고 온 에코백에서 검은색 통 같은 걸 꺼내더니, 그 잡지책을 대신 집어넣었다.
치유키 "후후.. 항상 열심히 일해주시는 프로듀서씨를 위한 간식이에요.? 지금이라도 감상평을 들어보곤 싶지만.. 나중의 즐거움으로 남겨둘게요"
치유키 "프로듀서 씨, 잠시동안 실례했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p의 집을 향해 한 번 고개숙여 인사한 치유키의 발걸음을 끝으로.
프로듀서의 집엔 잠시간의 정적이 찾아왔다.
하즈키 "의외로, 치유키 씨는 순정파이시네요~ 나중에 좋은 신부가 되실수도?"
P "갑자기 그런 소리 하지 마세요! 저는 프로듀서 라구요?"
하즈키 "어라어라? 치유키 씨라면 분명 프로듀서가 청혼을 한다고 해도 받아주실지 모른다 생각했는데."
P "이 이야기는 이걸로 끝! 자, 다음 아이돌을 기다리죠!"
===
짧지만 치유키 씨의 에피가 종료되었습니다
이제 다음 아이돌 차례네요, 하지만 22 명이나 되는 아이돌이니 프로듀서의 집들이를 한다면 시간도 길어지고 분량도 루즈해질거라 생각해서..
단체 방문을 허용합니다(최대 3명 까지만)
+4까지 다이스와 함께 3명의 이름과 구경하는 장소를 정해주세요.
제 다이스 값과 제일 먼 값을 가지는 한분의 다이스의 캐릭터들을 채용하겠습니다.
(3명이라 쓰는 시간이 좀 더 소요될 수 있는 점 유념해주세요..!, 하지만 최대한 열심히 써볼게요! )
프로듀서의 베란다.
(미나미도령님의 40이 기준)
집 주방
히오리는 부엌, 메구루는 화장실, 마노는 침실
그래도 주년 이벤트 끝났으니 다시 창댓을 달려야겠죠.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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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 다음 아이돌을 기다리지는 말을 함과 동시에
집의 도어락 소리가 울려펴졌다.
그리고 그 소리와 함께 P의 집으로 들어온 것은...
마도카 "하아.. 미스터 불순물의 집에.. 내가 왜 굳이"
토오루 "그렇게 생각하면 안된다고, 마도카. 너도 저번에 P씨가 가정방문할때, 네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문전박대 하지 않았잖아"
마도카 "지금 상황이랑 관련 있는 말이 아닌 것 같은데.. 토오루.. 어라, 코이토는 왜 안들어오지? 코이토!"
마도카가 문 바깥을 바라보자, 그곳엔
우왕좌왕하며 복도를 걸어다니고 있는 코이토가 있었고..
그녀는
[내가 프로듀서 씨의 집에.. 하우우... 어쩌면 좋지.. 우우우...!]
라는 혼잣말을 되뇌이고 있었다.
그걸 보던 마도카는, 시간을 지체하게 되면 다른 아이돌들의 방문 시간과 겹칠 수 있어
아직 미스터 불순물의 집에 오지 않은 아이들의 방해를 하지 않기 위해
코이토에게로 다가가, 딱밤을 한대 때렸다.
코이토 "삐야! 으으.. 마도카 짱..?"
마도카 "코이토가 이렇게 망설이면, 나중에 불순물의 집에 올 사람들에게 방해가 될 거야, 어서 보고 돌아가자"
코이토 "응..! 나중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거니까!"
마도카 "나중..?"
토오루 "뭐, 그런 건 됐고, 들어가자. p씨의 집이 어떻게 생겼는지 나도 호기심이 생겨서 말이야."
마도카 ".. OK."
그렇게 그들은 p의 집 안으로 들어와 돌아다닐 곳을 나누기로 했다.
토오루 "난 주방, 오기 전에 린제에게 p씨의 식생활은 어떤지 보고 와달라 부탁받아서 말이야"
마도카 "토오루가 주방이면, 나는 침실로 할게. 미스터 불순물이 우리같이 아름다운 아이돌들을 곁에 두고 성인 잡지를 읽지는 않나 꼼꼼히 살펴주겠어..!"
코이토 "우우... 나는 화장실로 할게..!"
마도카 "화장실? 그러면 코이토는 나랑 같이 가야겠네. 주방 쪽은 맡길게. 토오루."
토오루 "린제에게 부탁받은 만큼, 최선을 다해 조사해야 겠지. 맡겨만 줘."
그렇게 그들은 p의 방 수색을 시작했다..
P "여러모로 역할 분담이 잘되네요, 저 셋. 녹칠에서 같이 활동한게 영향을 끼쳤나.."
미사키 "저희도, 765 시어터의 새 아이들이 저희 p씨 집을 방문했을때 코토리 씨와 함께 관찰하곤 했었는데.."
P "이번이 한번이 아니시군요.."
하즈키 "토오루 양이 주방에 진입했네요."
P "주방..? 주방이 어떻더라.. 앗...!"
하즈키 "왜 그러세요, P씨?"
P "그게.."
화면 속의 토오루는 우선 냉장고를 확인했다.
확인한 냉장고 안에는.. 주먹밥 몇 개와 매실 초절임이 담긴 도시락 여러 개와, 각종 간편 편의점 도시락 만이 들어있었다.
하즈키 "P씨.. 영양은 제대로 챙기면서 일하시라 말씀드렸잖아요"
P "하하.. 23명의 아이돌들을 성장시키는 일이 제겐 더 중요하니까요"
하즈키 "..// 하여간 당신이란 사람은, 이런 때만 멋지게 보이네요.."
냉장고 안을 확인한 토오루가 다음으로 조사한 곳은 쓰레기통
쓰레기통은 훨씬 더 심각했다.
있는 것이 거의 삼각김밥의 비닐 껍데기 들, 쓰고 끝부분이 거의 다 닳은 나무 젓가락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대충 그걸 확인한 토오루는 휴대전화를 꺼내들더니 누군가에게 메세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P "저거, 린제한테 보내는 걸까요"
하즈키 "아마도 그럴 것 같네요, 저번에도 p씨의 식습관. 린제가 지적한 적 있었죠?"
P "있었긴 있었죠. 또, 린제한테 설교 좀 듣겠군요.. 하하.."
토오루 "우리들을 좀 더 생각해달라고.. 프로듀서."
그렇게 말하며 파란 하늘을 올려다보는 토오루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토오루 "나중에 식사거리 될 만한 음식을 만들어 가야겠다.."
그렇게 말하며 토오루는 거실로 나와 작은 소파에 기대어 잠시 눈을 감았다.
=====
<침실>
마도카 "미스터 불순물.. 딱히 침실에 에로 동인지 같은 건 없네.."
하즈키 "정말 집에 에로 동인지 같은 건 없으신가요?"
P "있긴 하죠, 하지만 개인 컴퓨터의 비밀 폴더에 고이 모셔두고 있으니까 걱정은 하시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하즈키 "비밀 폴더에 보관하고 있다. 라, 그러면 안심이네요"
미사키 "(안심인가요..)"
=====
그렇게 침실에서 아무런 수확도 못 얻을 것 같은 마도카
하지만, 무언가를 찾아내고 마는데..!
과연 p가 깜박 침실에 내버려둔 건 무엇일까요?
+3까지 마도카와 코이토가 발견한 물건, 혹은 맞이한 상황을 다이스와 함께 적어주세요.
제일 높은 값을 채용하겠습니다.
*찾는 물건은 아사히의 칫솔은 제외
치유키 씨 브로마이드는 애초에 치유키씨가 가져갔으므로 논외.
코이토 "마도카 짱! 여기, 화장실 찬장 수납 공간에 번쩍번쩍한 게 있어!"
마도카 "번쩍번쩍한 거..? 귀중품일 수도 있겠지."
코이토 "아냐! 얼핏 열어봤을 때는 뭔가 벨트 처럼 보였는 걸!"
마도카 "벨트..?"
마도카는 [번쩍번적 빛나는 벨트] 가 화장실 찬장에 있다는 코이토의 말을 듣고도, 반신반의했지만. 침실의 수색을 그만두고 화장실로 향했다.
코이토 "자, 봐봐! 벨트잖아! 어라?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마도카 "이건... 아, 카호가 좋아하는 특촬물의 어떤 캐릭터가 변신할때 사용하는 변신 벨트 같네"
코이토 "헤에~ 마도카 짱, 잘 알고 있잖아. 대단하다!"
마도카 "나는, 단지 토오루가 카호와 저런 걸로 자주 노는 걸 봐서, 익숙해져서 아는 것 뿐이야. 대단할 것 까진 없어."
코이토 "이게 어떤 특촬물의 벨트일까..?"
코이토는 궁금증이 생겨 자신의 핸드폰에 설치된, <사진 인식 어플>로 그 벨트를 찍었고
곧, 가면라이더 지오의 오마 지오 벨트란 걸 알게 됐다.
코이토 "아아! 이게 가면라이더 지오 시리즈의 벨트였구나!"
코이토 "응! 나도 카호처럼은 좋아하진 못하지만. 특촬물 마니아였거든! 특히, 가면라이더 지오 시리즈가 재밌었는데!"
그러더니 코이토는 오마지오 변신 벨트를 허리춤에 차곤, 오마지오의 대사를 말했다.
<자, 종언의 시간이다>
코이토의 대사를 들은 마도카는 일순간 몸이 굳어버렸고
그런 대사를 한 코이토 조차도 얼굴이 토마토처럼 붉게 변했다.
좋아하는 대사였어도 꽤 부끄러웠나 보다.
마도카 "큽... 크흑.. "
코이토 "으아아아아아앙!! 부끄러워!! 내가 왜 하자고 한거지! 나는 몰라아!!!"
마도카가 웃는 모습을 보고 부끄러움이 한계가 달했는지, 코이토는 변신 벨트를 벗어둔채로 한 손에 들고 p의 방에서 나와 집을 도망치듯이 뛰어나갔다.
마도카 "잠깐..! 코이토...?!"
그때, 잠시 눈을 붙이고 있던 토오루가 소음 때문에 깬 건지 마도카가 있는 방으로 들어왔다.
토오루 "무슨 일 있어?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던데.."
마도카 "코이토가 특촬물 캐릭터의 변신 벨트를 착용하고, 그 캐릭터의 대사를 말하는거야.. 나도 모르게 웃어버렸더니.. 부끄러웠는지 도망쳐버렸어. 벨트를 손에 든 채로.."
토오루 "앗, p의 물건을 가져갔다고? 잠깐만, 그러면 코이토를 다시 데려와야지! 마도카, 가자!"
마도카 "으.. 응."
그렇게 말하며 손을 잡아끄는 토오루의 손에 이끌려 나가는 마도카를 뒤로 하고 p의 집에는 정적이 찾아왔다..
하즈키 "미사키 씨, 무슨 일 있나요?"
미사키 "코.."
하즈키 "코.?"
미사키 "코이토 씨가 p씨의 안방 화장실의 찬장에서 번쩍번쩍 하게 빛나는 벨트를 발견하곤, 자신의 허리춤에 차더니, 뭔가 말하는 것 같다가 갑자기 문 밖으로 도망쳤어요! 어떻게 하면 좋죠! 어떻게 하면 좋죠?"
P "그냥 도망친 것 뿐이라면 아무 상관도 없잖아요, 문제될 만한 게 있나요?"
미사키 "코이토 씨가 그걸 들고 달아나셨어요! 토오루 씨와 마도카 씨는 그 분을 쫓아서 집들이를 멈추고 밖으로 나가셨어요"
P "아, 그래요? 나중에 카호한테 말해둬야 겠네요. 그거, 예전에 카호 거였다고, 그 녀석이 제게 준 거거든요, p가 아니면 누구에게도 안준다고 말했긴 했는데, 내일 사무소에서 코이토한테 말하면 돌려주겠죠. 뭐."
미사키 "에에~~?? 그렇게 카호 짱이 소중하게 여기는 거면 나중에 방문했을때 없으면 얼마나 상심하겠어요.."
하즈키 "카호라면, 코이토 씨에게 p씨가 하루 빌려줬다 말하면 아무렇지 않게 넘어갈 거에요, 그 아이는 그런 성격이니까요"
P "자, 이제 다음 애들이 올 시간이군요, 아, 미사키 씨를 위해서 아이스 카페오레를 준비했으니 드세요, 여기요."
미사키 "네..네에.. 감사합니다..(정말로 괜찮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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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내일 찾아올때까지 +1분이 찾아올 캐릭터를 세 명 지정을
+2분부터 자유로이 상황 전개를 해주세요.
상황 전개는 진행하면서 적절히 반영할 예정입니다.
죄송합니다, 연재 재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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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네 "이야! 이곳이 참말로 프로듀서의 집이랑께? 참말로 넓구마잉~!"
유이카 "자, 자. 코가네 짱, 코가네가 그렇게 좋아하는 p의 집에 와서 가슴이 벅찬 건 이해하겠는데, 사쿠야 짱도 같이 있으니까 조금만 진정, 진정."
그렇게 마도카와 코이토, 토오루가 떠난 p의 자택에 발을 들인 유이카와, 코가네
코가네 "에이! 내가 뭘 p짱을 좋아한다니, 말도 안된당께, p와는 그저 프로듀서와 아이돌의 관계일 뿐이고..."
코가네가 시선을 돌려 유이카에게 반론하려는 찰나
유이카의 입에 활짝 걸린 웃는 표정을 보고, 유도심문에 걸렸던 걸 깨달은 코가네는 유이카를 투닥투닥 때렸다.
코가네 "아이! 참말로, 놀리지 말아달랑께!"
유이카 "미안, 미안. 어라. 사쿠야 짱이 안들어오네?"
유이카는 분명 엘레베이터에까진 같이 탄 사쿠야를 부르려고
현관문 바깥으로 머리를 뻗어 그녀를 불렀지만
시라세 사쿠야. 라는 사람은 그곳에 흔적조차 존재하지 않았다.
바로 그때,
유이카 "어라아... 사쿠야 짱의 메일이네..? 'p에게 줘야 할 물건이 있었는데, 깜박해서 찾아가지고 올테니까 둘 먼저 구경하고 있어' 라네"
유이카 "호오... 사쿠야 짱이 누군가에게 물건을 주는 일은 흔치 않은 데.. 어떤 물건일지.."
코가네 "실.. 실례합니데이.."
그리고 들어온 p의 집.
현관에서 안방으로 들어오기 전
유이카는 코가네를 한손으로 제지하더니
크게 숨을 들이 쉬었다.
유이카 "흠.. 흠.. 이 냄세는 코이토 짱, 치유키 씨, 마도카 짱, 토오루 짱의 냄새네, 우리보다 선객이 있던 모양이야"
코가네 "어떻게 냄새를 맡는것만으로 누가 왔는지 아는감?! 유이카 짱은 보면 볼수록 신기한 처자로구만."
유이카 "칭찬, 고마워, 코가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온 애들이 보지 못한 신세계를 p씨의 집에서 경험해볼 필요가 있어!"
코가네 "신.. 신세계라니..//"
유이카 "어디보자, 어디보자. 분명 하즈키 씨한테 받은 p씨 집 구조도가 있을텐데.. 아, 여기 있다.
p씨가 아이돌 자료를 모아두는 곳은.. 저 구석 방이네, 코가네 짱, 난 저길 구경 갈테니까, 코가네는 원하는 대로 집을 만끽해."
그렇게 말하며 구석진 방으로 걸어가는 유이카를 내버려두고 코가네는 잠시 정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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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위에 거랑 통합한 후, 살을 좀 더 붙여서 한 개의 댓글로 만들 예정입니다.
앵커도 그때부터 다시 받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