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진행중
댓글: 28 / 조회: 1218 / 추천: 2
일반 프로듀서
세바스 님의 작품에 감명받고 쓰는 샤니 버전, 스카우터 버전입니다.
전설적 세바스님의 영향을 받아 쓴 스카우터 편입니다.
최근 새로 배우고 있는 샤이니 컬러즈 캐릭터들로 쓸 예정입니다.
아직 배우고 있는 중이라
창댓 진행 중에, 샤니를 잘 아는 여러분들께 캐릭터에 대해 질문할 수도 있단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시작해보겠습니다!
세바스님의 허락으로 다이스 운용이나 전개 면은 전설님과 거의 똑같게 갈 예정이에요!
아마 시작은 283의 사무원인 하즈키 씨.. 가 되겠습니다.
+2까지 다이스와 함께, 스카우터를 쓸 아이돌을 미리 지정해주세요!
총 3,107건의 게시물이 등록 됨.
2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나머지 세 명은 다이스 순서대로 차례대로 스카우터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오늘 아침, 또는 낮에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하즈키 "드디어.. 손에 넣었군요."
하즈키 "어떤 남성분들이라도 함락시킬 수 있는 전설의 물건.. 그분께서 용케도 빌려주신다 하셨군요"
하즈키 "이것만 있으면.. 다른 프로덕션의 아이들보다, 내가 프로듀서씨의 좀 더 곁에..!"
??? "어라, 하즈키 씨, 여기서 뭐하시고 계심까?"
하즈키 "어... 어라??? 아사히...!?"
아사히 "뭘 그렇게 놀라심까, 뭐 숨기시는 거라도 있으심까?"
하즈키 "아냐.. 아냐! 내가 뭘 숨겼다고 그래, 봐! 내 양손에 아무것도 없잖아."
아사히 "흠... 그렇슴까.. 그런데.. 저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물건은 뭡니까?"
그렇게 말하며 책상 위의 물건을 들어올리는 아사히
아사히 "스카우터...?"
하즈키 "(아, 이거 숨기지 못하겠구나..)"
아사히 " 하즈키 씨의 말씀대로라면, 이게 특정 사람의 호감도를 올리는 스카우터라는 검까?"
하즈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스카우터를 사용하려는 사람이, 스카우터를 착용한 사람에게 나타내는 호감도를 의미한다 선배가 그러셨어"
아사히 "뭔가, 어렵슴다.."
하즈키 "한번 사용해보고 올래?"
아사히 "괜찮슴까? 꼭 사용해보고 싶습니다! 프로듀서의 호감도를 알고 싶슴다!"
하즈키 "아, 아사히 짱. 주의해야 할 점이 있어. '절대 다른 아이들에겐 이 스카우터의 존재를 밝히지 말 것.' "
아사히 "알겠슴다! 명심하겠슴다! 근데 측정을 하려고 해도 프로듀서 씨가 사무소에 없지 않슴까.. 이러면 기껏 있는 스카우터도.."
하즈키 "아, 지금 프로듀서 씨,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시겠다고 하셨어, 곧 볼 수 있을 거야."
그들이 대화를 나누고 몇 분 후, 사무소에서 바깥으로 나가는 문 쪽이 열리더니 283 프로덕션을 총괄하는 프로듀서가 들어왔다.
P "이야.. 밖에 너무 덥네요.. 하즈키 씨, 죄송하지만, 차가운 녹차 한 잔만 주실래요?"
하즈키 "네, 프로듀서 씨,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그렇게 말한 하즈키는 자리에서 일어나, 아사히 쪽을 살짝 바라보며 윙크를 했다.
아사히 "측정임다!!"
P->아사히의 호감도:+2까지의 다이스값 합산해서, 그 절반을 아사히에 대한 호감도로 결정하겠습니다.
아사히 "63임까.. 하즈키 씨, 63이면 높은검까?"
P "응? 63이라니, 뭘 말하는 거야?"
아사히 "P.. P님?? 아무것도 아님다! 단지 제가 이전에 쳤던 시험 점수가 저 숫잔데, 높은 건지 궁금해 혼잣말한 것 뿐임다!"
P "혼잣말로 말한 거면 왜 하즈키 씨를 부른 거야.."
아사히 "아님다! 무심코, 하즈키 씨가 생각이 나서 그런검다! 시험 점수가 괜찮게 나오면 하즈키 씨가 선물을 사주기로 하셔서 그렇슴다!"
P "그래?.. 얼버무리는게 좀 꺼림칙하지만, 일단 알겠어. 근데, 오늘. 아사히가 레슨이.."
아사히 "저는 이만 돌아가보겠슴다!"
그렇게 말하며 뛰어가는 아사히를 뒤로 한채, 그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는 p는 그저 머리를 긁적일 뿐이었다.
---
아사히 "헉... 헉..."
??? "어라~? 아사히 짱?"
아사히 "....?! 휴.. 누군가 했더니 히나나 씨였슴까, 지금 사무소에 오시는 길임까?"
히나나 "응~! 토오루는 P한테 뭐 줘야 할게 있어서 사야 한다며 먼저 가라고 해서 말이야. 아핫~"
아사히 "여전히 말투가 독특함다, 히나나 씨."
히나나 "그건 그렇고, 아사히짱은 왜 뛰어서 이곳까지 온 거야? 온 방향으로 보면 사무실인데, p와 싸우기라도 했어? 얼른 화해하지 않으면. 히나나.. 무척 슬플거야..?"
아사히 "싸운 게 아님다, 저기.. 그게"
아사히가 히나나에게 설명을 시작한 후, 몇 분 뒤
히나나 "아하~. 하즈키 씨가 타 프로덕션의 선배 분에게, 스카우터란 물건을 받았는데, 그 스카우터가 P씨의 우리에 대한 호감도를 나타낸다는 거야아?"
아사히 "일단 하즈키 씨 설명만으로 추측해본다면 그렇슴다.."
히나나 "그래서, 아사히 짱은 측정해봤어? 하즈키 씨는?"
아사히 "저는 측정해봤고, 하즈키 씨는 아직 안했슴다. 여기, 그 스카우터.. 임다. 히나나 씨도 한번 해보시러 가시는 게 어떰까?
히나나 "헤에.. 이런 걸로 사람의 호감도를 알 수도 있구나.. 의외로 흥미가 마구 샘솟을지도 모르겠어~"
그렇게 말하며 히나나는 스카우터를 받아들고
그 자리에 혼자 남은 아사히에게 손을 흔들며 사무소로 향했다.
히나나 "히나나에 대한 p씨의 마음을 확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네.."
히나나 "어라? 저기 보이는 건 p..?"
p "헉... 헉.. . 어, 히나나구나."
히나나 "p 왜 이렇게 지쳤어?"
p "아사히가 내 앞에서 '측정임다!' 같은 소리를 하더니, 몇 초 후 몸을 움직이지 않다가 갑자기 사무소를 황급히 떠나는 거야.. 아사히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불안해서.."
히나나 "헤에.. p씨는 역시 좋은 사람이구나.. 그러엄.. 히나나도 '확인' "
======
처음으로 써본 히나나!
히나나의 캐릭터성에 잘 맞는 문체였는지 여러분의 의견을 앙케이트 받고 있습니다!
그 외엔 히나나의 호감도입니다!
+3까지 다이스를 굴려주신 후, 중간값을 채택하겠습니다!
P "...! 깜짝 놀랐잖아, 히나나. 아사히 처럼 놀라기나 하고.. 너희.. 설마.."
히나나 "에?? 에?? 히나나는 몰라! 이런 수치가 나올 거라곤 생각 안했단 말이야! 으아아아아아아앙!!!"
P "뭐야.. 히나나까지... 근데, 수치..? 아사히가 말한 것처럼, 히나나도 시험 점수를 말하는 건가..?"
P "아차...! 오늘 히나나랑 마도카랑 합동 라이브 방송 있었는데..! 히나나~~~!! 기다려!!"
히나나가 예상 외로 높은 수치에 놀라 달아나, 빌딩의 그림자에 몸을 막 숨겼을 때였다.
히나나 " 히나나는.. p씨가 그렇게 히나나를 좋아할 줄 몰랐는데.."
히나나 "앞으로, 히나나.. p 씨와, 토오루 군을 어떻게 바라보면 좋지? 82라니.. 아사히짱보다 훨씬 높은 수치였지.. p씨는 그만큼 히나나에게 마음을 두고 있단 걸까.."
그렇게 말하던 히나나는, 자신의 마음을 진정시키려는듯,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그 핸드폰을 켠 순간..
P와 함께 마도카가 기다리는 방송국으로 가야 한단 걸 깨달았다.
자기 자신도, 핸드폰의 액정이 켜지면 제일 상단에, 기록 메모가 노출되도록 했기 때문이었다.
스카우터를 쓰는 데에만 열중해, 잊어버리고 만 자신을 몇 번 쥐어박고 싶은 마음이 든 히나나는 빌딩의 그림자에서,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히나나 "우으... 어쩌면 좋지.. 늦으면 마도카는 또 프로듀서에게 험한 말을 할거구.. 히나나도 쓴 소리를 들을 거구.. 토오루 군도 히나나를 싫어하게 될 거야.. 어쩌면 좋지.. p씨에게로 가봐야 하나.."
그때, 히나나가 있던 빌딩의 그림자 쪽에 인기척을 느낀 히나나는 그쪽을 바라보곤 깜짝 놀랐다.
땀 범벅이 된 프로듀서가 차를 가지고, 히나나가 숨어있던 곳까지 찾아왔기 때문이었다.
히나나 "p씨.."
P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들을게! 어서 타! 시간이 없어!"
마도카 "미스터 불순물.. 왜 이리 늦어요."
P "미안, 마도카.. 히나나를 찾느라.."
마도카 " 미스터 불순물, 변명은 됐어요, 수 분을 다투는 상황이니까 설교는 나중에 할게요. 히나나, 가자."
P "하.. 하... 히나나, 잘 다녀오렴, 마도카도."
마도카 ".../ 당신이 말 안해도 잘할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그렇게 말하며 방송국 안으로 재빠르게 들어가 버린 마도카
히나나는 그런 마도카 쪽을 한번, 프로듀서 쪽을 한번 보더니
"P도 참 고생한다" 는 표정을 얼굴로 지으며
마도카를 쫓아 방송국 안으로 들어갔다.
--
[분장실 안]
히나나 "왜 그렇게 마도카는 프로듀서에게 틱틱 거리는거야~? 좀 더 마음을 열어줘면 좋잖아, 린제 같은 애들처럼"
마도카 "미스터 불순물에게 허락할 마음 따윈 없거든..//"
히나나 "그렇게 차갑게 이야기해도, 마도카가 프로듀서를 싫어한다곤 히나나는 안보이는데?"
마도카 " 한 번만 더 말하면, 앞으로 사무소에서 먹는 스위츠 종류들 1주일간 압수할거야."
히나나 "에에~ 마도카 치사해~ 먹을 걸 가지고 협박하다니~"
마도카 "그래서, 히나나, 미스터 호청년이 너를 찾은 이유가 뭐야?"
히나나 "(아, 또 호칭 바뀌었네) 하즈키 씨가, 안구에 끼면, 특정한 이성의 호감도를 알 수 있는 스카우터래. 아사히도 사용했고. 히나나도 이미 사용했어"
마도카 "헤... 이 작은 렌즈가? 전혀 그런 기능은 없어 보이는데.."
히나나 "에에~~ 마도카, 그 렌즈는 그렇게 사용하는 게 아니야! "이성" 앞에서 사용해야 한다구! 예를 들면 프로듀서.."
그 말을 듣고, 안구에서 렌즈를 빼낸 마도카는, 렌즈를 빼내며 궁금했던 점을
히나나에게 물어봤다.
마도카 "참고가 될까 해서 물어보는데, 아사히랑 너는 얼마나 나왔어?"
히나나 "음.. 히나나는.. 82! 아사히 짱은 63이였어!"
마도카 ".. 둘 다 괜찮게 나온 모양이네"
히나나 "마도카도 한번 사용해봐!"
마도카 "하아.? 내가 왜...?!"
마도카의 말이 중간에 늘어진 이유는
갑작스런 히나나의 접근 때문이었다.
갑작스럽게 접근한 히나나는
<측정해주면, 내일 토오루와 같이 가서도 쓸 수 있는 2인용 파르페 식사권> 을 주겠다며 말했고
토오루가 중요했던 마도카는 그 제안을 덥석. 받아들이고 말았다.
그렇게 그들이 분장실에서 이야기를 마치고
촬영이 끝난 뒤, 프로듀서가 그들을 태우러 오기 전의 일순간
마도카는 스카우터를 안구에 착용했다.
마도카 "미스터 불순물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상관없지만.."
운명의 장난이었을까, 마도카가 스카우터를 안구에 착용하자 마자
프로듀서가 방송국 안으로 들어왔다.
마도카 "미스터 불순물.. 측정."
========
마도카도 측정의 시간이 다가왔네요!
샤니 애들은 처음 써보는 애들만 가득해서 아직도 익숙하지가 않네요.
그 점 죄송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음... 마도카의 호감도는 +3까지의 다이스 값의 총합산에서 3으로 나눈 걸, 스카우터 값으로 하겠습니다.
추가로 +3까지의 다이스 값과 함께 스카우터 값을 직시한 마도카의 상태를 표현해주세요.
제일 낮은 값을 다이스 굴려주신 분의 상태로 진행하겠습니다.
34~66: 응?
67~100: 이거 고장난 게 틀림없어.
그냥 바보멍청P님 안으로 가죠
부연 설명이라도 좀 있었으면 물개님 거 그대로 갔을듯
히나나 "저기~ 마도카. 마도카는 스카우터 수치가 얼마가 나왔어?"
측정을 마친 마도카의 곁으로 히나나가 다가와 귀에 대고 속삭였다.
마도카 "나? 나는.. 42.."
히나나 "헤에~ 프로듀서에게 그렇게나 틱틱댔는데도 점수가 꽤 괜찮네?"
마도카 "난 딱히.. 그 사람에게 틱틱대고 싶어서 틱틱댄건.."
히나나 "어, 프로듀서 왔네."
히나나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곳에는, 두명이 있는 의자 쪽으로 뛰어오는 283 프로덕션의 프로듀서가 있었다.
히나나 " 하즈키 씨도 말했지만.. 다시 한번 말할게, p씨에게 스카우터에 관한 건 비밀이야?"
마도카 ".. 알고있어.."
P "헉.. 헉.. 애들아, 미안.. 내가 좀 늦었지."
히나나 "아니야~ 늦을 수도 있는 거지, 뭐. 괜찮아, 프로듀서."
P "미안하지만, 너희 둘을 바로 사무소에 데려다주면 이번에는 치유키 씨의 일을 보러 가야 하거든.. "
히나나 "에에~~? 그럼 프로듀서, 나랑 오늘 데이트 못하는 거야?"
P "미안, 히나나. 데이트는 다음 번에.."
히나나 "므으.... 알겠어, 프로듀서. 나중에 꼭 데이트 하는 거지?"
P "... 그럼! 내 오프 시간대를 빼서라도 데이트 시간을 맞춰둘테니깐."
히나나 "그럼 됐어~ 자, 마도카 짱! 가자!"
그렇게 p의 팔짱을 끼고 차를 향해 걷는 히나나는 엄청 행복해보였고..
그런 둘을 보며 마도카는 처음으로 질투. 같은 것을 느꼈다.
==========================
마도카 편은 급전개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마도카의 성격 이해도도 아직 부족한 모양이네요.
다양한 정보를 모아서 성격을 이해해보려고 하는데..
다음은 치유키 씨 차례입니다.
>>+1 분이 치유키 씨가 스카우터의 존재를 알게 된 이유를 적어주시고(측정 한 번 하고 도망친 아사히 짱과 스토리가 이어지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2~4분이 다이스를 굴려주신후, 그 다이스 중 이후 제가 굴린 값과 최근접한 한 다이스로 치유키 씨의 호감도를 결정하겠습니다.
*스토리 전개에 대한 지적은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아사히 “속도는 생명인검다”
치유키 “뭔 개솔...아니, 왜 그렇게 뛰는거야?”
아사히 “프로듀서의 제 호감도는 63임다!”
치유키 “그건 또 뭔 개솔...너 이리 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