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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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모아둔 인스턴트 단편집. 퀄리티는 낮고 개연성 또한 낮으며 캐붕만은 잦습니다.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될때마다 제목을 바꿉니다.
-목차-
[1] 카나데 "아스카는 귀엽네." 아스카 "..우으.."
설명: 욕망
[2] 코토리 "슈사에는 사에가 요망한게 정석"
설명: 오타쿠 토크.
[3] 아나스타샤 "미쿠냥, 팬, 그만둡니다"
설명: 아냐까지 그만두다니 환멸했습니다. 미쿠냥 팬 그만둡니다.
[4] 후미카 "재미없는 ss의 요정"
설명: 사기사와 후미카의 골목팬픽
[5] 미나미 "춤이 생각날 때까지"
설명: 어떤 식으로 사랑에 빠지곤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5.5] 막간 - 단편집은 무엇을 향해 나아가나
[6] 아이리 "미무라 카나코의 설탕 다이어트"
설명: 절 대 감 량 해
[7] 아이코 "헤비 로테이션"
설명: 유루후와
[8] 리사 "요즘 아리스랑 친해보이던데" 하루 "응?"
설명: 유닛이 무너지고 우정이 무너지고
[9] 듄느 "미, 미팅은" 신 "스위티♪"
설명: 미팅은 너모 부끄러워요!
[10] 아, 판타지아
설명: 아판타시아에 걸린 망상소녀 원본 창톡(beststarlight님)
[밀리번외] 반장 미즈키
[11] 사에 "파양당했습니다...."
설명: 무슨 짓을 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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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는 미즈키라도 무리일거라고 생각하고, 인간 배송(?) 아이디어만 살렸습니다.
츄무기가 상술했듯 못생기고 비호감에 쪼잔한데다 얼굴만 아는 사이에 대뜸 고백한 갑분싸 장인 P군이지만, 나쁜 아이는 아니니까, 오해는 풀렸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간 친해지길 바라!
사귀지는 말고.
어쨌든 번외인 밀리단편까지 무사히 끝냈습니다. 300으로 깔끔하게! 해냈어, 미즈키. 예ㅡ이. 미즈키 말투 중독성 있어요.
어쩌다보니 첫 5편을 쿨 아이돌 주체로 만들었는데, 아예 이걸로 컨셉을 잡기로 하고 6~10은 다 패션 아이도루 주체로 했습니다. 어떠신가요.
개인적으로는 7편 빼고 마음에 듭니다.
아쉬운건 방금 따끈따끈한 패션 아이돌 주체의 소재가 하나 떠올랐다는 거... 뭐 어쩔수 없죠.
아무튼 이어지는 11편부터는 큐트 아이돌이 주체로 나옵니다.
패션 편을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고, 큐트 편도 잘 부탁.
조금 먼 옛날
전통복을 입고다녀도 전통복 컨셉충이 아니던 시절...
어느 부잣집, 코바야카와 가에 사에라는 아가씨가 살았답니다.
사에 "......파양당했습니다...."
더는 코바야카와가 아니지만요.
??? "입양이었는지도 몰랐는데..."
사에 "그게 중요한가요....?"
??? "뭐어..."
+1~3 누구일까! 주사위 가장 높은 사람으로 결정. (346 아이돌일수도 있고, 단편용 오리지널 캐릭터도 되는데 이 경우에는 설정을 간단히 적어주세요.)
@아 맞다 주사위 굴려야하는구낭!
슈코 "별로 중요하지는 않으려나. 어쨌거나 사람은 무에서 와서 무로 간다더니, 사에항도 무에서 와서 무로 가네~?"
사에 "무로 맞아볼래요?"
슈코 "아니. 그냥 농담이었어~"
사에 "해도 되는 농담이 있고 안 해도 되는 농담이 있는 법이지요... 방금 파양당해서 손이 덜덜 떨리는 사람에게 그게 무슨 망발인가요...." 울먹
슈코 "으응. 미안." 쓰담쓰담
사에 "...그건 가문의 문장이니까 만지지 마셔요."
슈코 "아, 그래..?"
슈코 "근데 대체 왜 파양당하게 된거야?"
+2 과연 그 이유는?!
슈코 "뭐라고? 잘 안들리는데."
사에 "...............키요, 키!"
슈코 "어?"
사에 "키가 작다고.... 당주를 못할테니, 풍채가 되는 친척 아이와 바꿔치기할거라고......!"
슈코 "그, 그런 이유로? 그건 너무하잖아! 사에항이 키가 크면 그건 그것대로 밸런스오버라구! 깜찍함이 모두 사라져버려!"
사에 "에? 밸런... 뭐요?"
슈코 "아무것도 아냐. 하여간에... 코바야카와 가도 참 콩가루집안이구나. 그럴거면 애초에 귀여운 여자아이 대신 우량아인 남자아이를 데려왔어야지. 자, 사에항. 이런 문장도 이제 떼어버리는게 어때? 새 갈길을 찾아보자구."
사에 "......." 시선회피
슈코 "포기... 안 하는거야?"
사에 "그 친척 아이를.. 저는 도저히 신뢰할 수 없사와요. 코바야카와 가를 맡기기에는-"
슈코 "누군데 그래?"
+1~3 아이돌+주사위
슈코 "오이카와라면...."
슈코 "파양당한거, 정말 키 때문이야?"
사에 "그렇다니까요! 그건 대체 무슨 질문인가요....!"
슈코 "아니, 뭐, 그냥 확인겸. 그런데 걔가 왜?"
사에 "매사에 지나치게 여유롭사와요."
슈코 "그래? 여유로움도 지배자의 한 덕목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에 "문제는, 그 여유로움이 본인을 신뢰하는 것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세상 물정을 모른다는 것이에요."
슈코 "흐음."
사에 "틈만나면 소 흉내를 내며 체면을 흩어트리고, 사내의 꼬임에 제대로 대처도 못하고 웃어넘기기만 하고.... 정말, 이대로 당주가 되어서는 마냥 웃어넘기기만 해서는 안 되는 일 투성이일텐데....."
슈코 "그런가, 그럼 확실히 문제가 있네."
슈코 "그런데... 그걸 사에항이 왜 신경쓰는거지? 이젠 코바야카와의 사에가 아니라, 그냥 사에잖아."
사에 "......."
슈코 "여태 믿어왔던 것이 수포로 돌아가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는 알겠어. 하지만, 사에항은 그런 것보다도 코바야카와 가의 안위를 걱정하는 것처럼 들려. 시즈쿠는 얼핏 못미더워보일지 모르지만 심성은 착하고, 풍채가 좋은만큼 강한 사람이야. 그리고 이제 교육을 받으며 사에항이 그러했듯이 가문의 당주가 되는 것에 대한 책임을 학습하게 되겠지. 시즈쿠는 그런 것도 익히지 못할만큼 멍청하지 않아. 사에항도 그건 알겠지?"
사에 "그렇지만-....."
+1~ 2표 먼저
1. 복수심
2. 야망심
슈코 "......."
사에 ".......말이 심했어요. 미안해요. 하지만 저는... 가문의 위상을, 그 위상을 밟고 일어설 권력을, 역시 포기할 수 없어요. 저는 지배자가 될테니까요. 슈코항은 그런 저를 질려하지만...."
슈코 "뭐, 질려한 적은 없는데. 단지 사에항은 나와는 다른 길을 걸으려한다고 생각할 뿐이야."
사에 "........"
슈코 "그리고 나는 그런 사에항을 돕고 싶고."
사에 "슈코항.... 저는....."
슈코 "나같은 애한테는 도움을 받고 싶지 않아?"
사에 "....슈코항을 끌어들이고 싶지 않아요."
슈코 "뭘 어떻게 하고 싶은데?"
+1 사에의 계획
+2 슈코의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