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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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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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링크(안보셔도 상관없음.)
2회차.
이름: 아르반 타임하트.(16/여/영국인)
성격: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밝은편. 논리적.
외모: 흉터,상처가 많은 피부, 사람들이 다가가거나 쉽사리 마음을 열기 힘들다.
특징: 프로듀서직에 미숙함. 심리학공부를 하였으나 심리적인 건강상태는 좋지않으며, 남에게 이용당하기 위우며 전에는 소위'착하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였으나 현재는 모종의 이유로 인해 악해짐. 타인의 심리에 잘 공감하며 지인을 엄청나게 아낌. 설령 적이라 하더라도.결과를 위해 약간의 희생은 감수할수 있음.
담당 아이돌:카코,요시노.아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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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요?"
커피를 '매우' 싫어해 커피맛 아이스크림조차 싫어하는 아이에게 카페는, 정말 혐오스러운 대상이였다. 하지만 카코의 성의를 무시할수 없었기에, 아이는 결국 카페로 가기로 마음을 굳혔다.
"그러죠... 네에..."
"와아~♬ 고마워요, 꼬마 프로듀서... 아니, 우선 이름부터 말해주실래요? 이렇게 말하는건 좀 그러니까..."
잠시 자신의 과거를 밝힐지 고민하던 타임하트는 과거를 기억하고, 잊지않도록 노력하지만, 밝히지는 않기로 마음속으로 생각한뒤 짧게 자신의 이름을 말했다.
"전 아르반 타임하트에요. 16살입니다."
"아르반씨.... 네! 알겠습니다!"
카코는 밝게 말하며, 다시 카페를 향해 즐거운듯 뛰어갔다. 아이는 그런 카코를 따라가는것 조차 벅차 숨을 헐떡이며 걸어갔다. 누가 건드리면 넘어질 수준으로.
.
.
.
"도착♪"
카페앞에 도착하자, 아이의 표정은 더더욱 어두워졌지만 카코는 웃으면서 카페로 아이의 손을 잡고 이끌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의 운명을 결정지을 사람을 만날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자,그럼.. 에스프레소 두잔?"
"...... 하지마요!"
아무리 커피를 알지 못하는 아이였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지식은 있었다. 엄청 쓰다는것도, 그리고 카페에 따라 질과 맛이 극명하게 갈린다는것도 알고 있었다.
"후훗, 농담이에요. 그럼, 샌드위치 두개, 카페모카 하나. 그리고... 아르반씨는 뭐 마실래요?"
"카푸치노요."
겨우겨우 머리속에서 생각해낸, 우유를 넣어 마시는 커피였다.
"네~! 저기, 나나씨!"
"어라, 카코씨??"
카페에서 일을하는 종업원과 아는 사이인듯, 어느새 카코는 웃으면서 점원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아이는..."
"내 프로듀서!"
"......?"
"설명하자면 길어.. 아무튼! 샌드위치 두개, 카페모카 벤티 사이즈,카푸치노 톨사이즈."
"주문 받았습니다♬"
아이는 이 일도 힘들어 보인다는듯, 씁쓸하게 나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때, 운명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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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표 먼저 나온쪽으로 진행합니다.
1. 검정색 양복과 거칠어보이는 인상이 특징인 청년.
2. 주변을 평온하고, 여유롭게 만드는 소녀.
3. 주변에 신비한 에너지를 발산하는듯한 소녀.
4. 모두.(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 안녕하시온지-"
"안녕하세요?"
아이는 진심으로 웃을수 없었기에, 최대한 일그러진 표정으로라도 웃었다. 그런 아이를 바라보는 카코의 표정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저희 프로듀서에게 무슨일이신가요, 요시노씨?"
"이 자에게서 그다지 좋지 않은 기운이 느껴지는 것이오니-"
"...... 진짜인가요?"
요시노는 고개를 갸우뚱 하는듯하더니, 확신에 찬 목소리로 답했다.
"확실한것이오니-"
"..... 그러면 어떻게 해야해요?"
타임하트는 이 상황이 전혀 이해가 안되었지만, 우선은 자신을 더 나아지게 할수 있는 방법을 알수 있다면 무엇이라도 바칠 아이였기에, 아이는 조용히 있을수가 없었다.
"방법이 있사오니-"
"그러니까 뭔데요...."
"제가 옆에 있으면서 재액을 정화하는것이오니-"
"..............."
"어라, 그럼 요시노씨도 같이 저희 프로젝트에 들어오실래요?"
훨씬 진전된 상황에, 아이는 일그러진 웃음을 지었다. 비웃음에 가까운 수준의 얼굴이였지만, 아이는 정말로 잠시나마 행복해했다.
"좋은것이오니-"
"잘부탁드려요. 요리타씨."
아이가 그렇게 말하자, 요시노는 아이의 손을 잡았다. 차가웠지만, 부드러운 손이였다. 그 손을 자신의 얼굴 앞까지 끌어오며, 요시노는 웃음을 지었다.
"잘부탁드리오니-"
이제, 한명을 더 모으면 소규모 프로젝트를 시작할수 있다. ... 하지만, 그것은 나중의 문제였다. 지금 타임하트의 문제는 어느새에 자신의 앞에 놓여있는 커피였다.
"으음...."
"따뜻해..."
아이는 커피를 따뜻해서 좋다는듯 어루만진뒤 천천히 마시기 시작하는 카코를 별종보듯이 바라보며, 들어서 한번에 반을 마셔냈다. 얼굴색이 쉽게 변하지 않는점이 아이가 좋아하는 자신의 장점이였다. 그렇게, 하루가 저물어갔다. 카코는 집으로 돌아갔고, 요시노는 기숙사로 돌아갈 시간이 되어갔다.
"그럼 전 이만 가볼게요, 프로듀서씨?"
"조심해서 가세요."
"네~"
바깥에서 방황하던 아이와 요시노는, 마지막으로 어느 한곳을 들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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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들르기로 한곳을 적고 굴려주세요. 중간값 사용.
"으음... 전무님이온지-.... 음....."
요시노는 살짝 불편해 하는듯, 얼굴을 살짝 찡그렸다. 그런 요시노가 걱정되는듯, 타임하트는
".. 불편하신가요?"
"... 괜찮은것 이오니-"
요시노가 건물안으로 발걸음을 돌리자, 타임하트는 병아리가 부모 닭을 쫒아다니는것처럼 뒤에서 종종걸음으로 따라갔다.
.
.
.
"에...."
하지만, 전무의 사무실에는 아무도 없었다. 문은 열려있었고, 전무의 책상위에는 '출장중'이라는 종이가 놓여있었을 뿐이였다.
"...... 이제는 정말 돌아가야겠네요."
"수고하셨사오니-"
요시노는 기숙사로 돌아갔고, 타임하트는 이제 자신이 어디서 수면을 취해야할지를 결정해야했다.
"어디서 자는게 좋으려나..."
타임하트는 의자에 앉아 노트북을꺼낸뒤, 근처의 저렴한 모텔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근처에는 모텔이 거의 없다시피했고, 하루밤 자는데에도 돈이 상당히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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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표 먼저 나온 선택지로 결정됩니다
1.노숙.
2.프로덕션 건물 안에서잔다.
3.모텔로 간다.
4. 그외.
346 기숙사
346숙직실
그렇게 생각하며, 아이는 혼자서 프로덕션을 떠돌기 시작했다. 사우나부터, 피부 관리실, 카페근처, 여러곳을 다 뒤져봐도, 숙직실은 커녕 의자마저 보이지 않았다.
"... 이 회사에 들어오게 된게 썩 좋은 일은 아닌거같은데."
우울한 기분으로 계속 있다가, 결국 돈까지 잃어버린 타임하트는 우울한 기분에 잠겨 여러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우선 근처에 콘센트와 RJ-45 규격의, 이더넷을 지원하는 포트가 있었기에 정보를 습득하는데에는 걱정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 타임하트는 그럴 기분이 아니였다.
"힘들어.. 아파... 아파... 아프다고... 약... 먹어도 안 낫는데...."
타임하트는 말을 쏟아내고, 약을 입안에 물도 없이 털어냈다. 쓴맛이 아이의 입 안을 감돌았다.
"쓰네......"
아이는 자리를 정리하고 일어나, 다시 걷기 시작했다. 걷고,다시 걸었다. 날이 밝을때까지.
.
.
.
"....?"
그렇게 한참을 걷자, 빛이 닫혀있는 한 문틈으로 새어나오는 것을 목격했다.
"뭐지...."
타임하트는 자그마한 목소리로 말한뒤, 문앞으로 다가갔다. 자그마한 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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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무언가를 마시는 소리와 타자소리.
2.무언가를 코로 흡입하는듯한소리.
3.자신과 비슷한 나이대로 추정되는 목소리들.
4.어린 목소리들.
2표 먼저 나오는쪽으로 결정합니다.
(코로 흡입하는 소리라니 궁금하네요)
"......"
이 소리는, 자신이 들었었던 소리였다. 마약을 하는 사람들이 코로 흡입하는 방식의 마약을 흡입할때나는 소리에 가까웠다. .... 안전할거라 믿고싶었다. 아이는 자신의 특징을 잘 이용해, 문을 열고 조용히 잠입했다.
"쓰읍... 하... 쓰흡...하.... 역시 이게 최고야..."
한 성인 여성이 코로 무언가를 들이마시고 있는듯하자, 아이는 더욱 우울감에 빠져들었다. 세상에 이런 사람들이 아직 있다니.
"저기...."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비명소리가 겨우 끝나자, 주변에서 여러 사람들이 뛰어오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이는 무언가 일이 안좋게 돌아간다는 것을 눈치챘다. ... 확실히, 자신은 아직 이 프로덕션에 완전히 받아들여지지 않은 외지인이였기에,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보면 적대적으로 반응할 여지가 있었다.
"..... 안녕히 계세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히이이이이익...."
인사는 끝냈고, 이제 탈출로를 선택할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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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문으로 자유낙하.(위험도 낮음. 단, 들킬위험 높음.)
2. 자신이 들어왔던 문으로 나가기. (위험도 높음. 단, 내일 들킬 위험 낮음.)
3. 기타.
2표 나온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말이 필요 없었다. 적어도 창문으로 떨어지는것보다는 문으로 돌격하는것이 더 나을것이라 생각했다. 적어도 지금은 그랬다.
"하나...둘...셋."
그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고 거한과 여러 여자 아이들이 물밀려오듯 쓸려왔다. 아이는 들키지 않기위한 노력을 하지않고, 그저 살아남기 위해 강행돌파를 하기 위한 무기를 가방에서 꺼내들었다.
"뇨와아아아아!!!!"
"미리아도 볼래!"
"괜찮으십니까, 와쿠이씨!"
시끄러워지자 머리가 어지러워진 타임하트는 순간 휘청였지만, 이내 다시 일어났다. 하지만 빨리 나가지 않으면 자신이 위험할것은 분명했다.
"다, 비켜."
타임하트는 책을 한손에 한개씩, 두권 꺼내서 만약을 대비하기 위해 든뒤 문으로 돌격했다. 타임하트를 잡는 손길이 느껴졌지만, 멈출수는 없었다. 무언가 안좋은 예감이 매우 강하게 들었었다.
"살아 나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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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행동을 적고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모두사용. 값이 높을수록 긍정적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