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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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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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10년을 해 먹은 창댓판의 연장입니다. 스스로 이 창댓판 프로듀서로 참여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들과 함께 좋아하는 야구팀을 응원해 보세요!!!
시즌 단위로 계속 진행되며 작년 프로듀서들이 포섭한 아이돌들의 소속사와 응원팀은 계속 이어집니다.
다만 현재 이전 시즌들을 함께해주신 프로듀서 분들이 죄다 사라지셨으니(...) 다른 프로듀서들께서도 '아이돌 자리 비었다!' 생각하고 참여해주셔도 됩니다(......)
종료 시점 : 모든 선수들의 FA계약 종료 혹은 시범경기 개막.
새 시즌 시작 지점 : 다음 시즌 시범경기 개막 - 미계약자 다수 발생 시 정규시즌 개막일까지 미뤄질 수 있음.
제 1(2016)시즌부터 정해져온 아이돌 및 프로듀서들의 응원팀
+765
롯데 자이언츠 팬 (765)
그룹 sprout(아마미 하루카/하기와라 유키호/가나하 히비키) 담당 프로듀서 G
프로듀서 G(유키호공병갈구기, 롯데 팬, 댓글판 설립자. 이 바닥 산신령......)
특이사항 * (푸치돌 하루카 씨, 치비키, 유키뽀, 대부분의 푸치돌을 관리하게 되면서 미우라 씨와 야요를 떠안음.)
카스가 미라이
토코로 메구미
모가미 시즈카
NC 다이노스 팬 (765)
키쿠치 마코토 ☆(2020 통합)
바바 코노미
모모세 리오
미야오 미야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팬 (765)
미나세 이오리 ☆☆☆(2018 KS, 2021,2022 통합)
에밀리 스튜어트
타나카 코토하
키노시타 히나타
KIA 타이거즈 팬 (765)
타카츠키 야요이 ☆☆(2017.2024 통합)
요코야마 나오 ☆☆(2017.2024 통합)
담당 프로듀서 D(디시트 님 기아 팬, 구 T, 개명*요즘 안 보임) (푸치돌 야요) ☆☆(2017.2024 통합)
요코야마 나오 ☆☆(2017.2024 통합)
마이하마 아유무 ☆☆(2017.2024 통합)
키타자와 시호 ☆☆(2017.2024 통합)
한화 이글스 팬 (765)
키사라기 치하야-- 담당 프로듀서 B(한화팬, 요즘 안 보임)
모치즈키 안나, 나나오 유리코-한화 이글스 (담당 프로듀서 안나유리 P, 한화 팬*요즘 안 보임)
시마바라 엘레나
kt 위즈 팬
이부키 츠바사 ☆(2021 통합)
야부키 카나☆
마카베 미즈키☆
삼성 라이온즈 팬 (765)
한다 미치코(로코)-삼성 라이온즈-담당 프로듀서 없음.
니카이도 치즈루
두산 베어스 팬 (765)
사무원 오토나시 코토리-두산 베어스 ☆(2019 통합)
코사카 우미
타카야마 사요코
사타케 미나코
LG 트윈스
하코자키 세리카 ☆(2023 통합)
키타가미 레이카 ☆(2023 통합)
시노미야 카렌 ☆(2023 통합)
키움 히어로즈 팬
호시이 미키
나카타니 이쿠
스오 모모코
오오가미 타마키
+346
LG 트윈스 팬 (346)☆(2023 통합)
모로보시 키라리/카타기리 사나에 ☆ -담당 프로듀서는 없음.
토토키 아이리 ☆
도묘지 카린 ☆
아카기 미리아 ☆
사사키 치에 ☆
미즈모토 유카리 ☆
히사카와 하야테 ☆
히사카와 나기 ☆
오토쿠라 유우키 ☆
KT 위즈 팬 (346)☆(2021 통합)
칸자키 란코 ☆ - kt 위즈-담당 프로듀서 없음.
니노미야 아스카 ☆ - kt 위즈의 라이트 팬. 담당 프로듀서 없음.
키타미 유즈 ☆
쿠도 시노부 ☆
모모이 아즈키 ☆
아야세 호노카 ☆
모치다 아리사 ☆
마나카 미사토 ☆
요코야마 치카☆
타다 리이나 ☆(히어로즈에서 응원팀 이전)
한화 이글스 팬 (346)
사무원 센카와 치히로-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팬 (346)
혼다 미오-삼성 라이온즈 (S 프로듀서에 치킨에 팔려 다린 러프의 유니폼을 팜, 담당 프로듀서 S*요즘 안 보임))
마에카와 미쿠-삼성 라이온즈-담당 프로듀서 S(구 비누, 비누의쓰임새 님*요즘 안 보임))
롯데 자이언츠 팬 (346)
프로듀서 T
시부야 린
KIA 타이거즈 팬 (346)
SE - 프로듀서로 한국 출신, 넥센 히어로즈&기아 타이거즈 팬. ☆☆(2017, 2024 통합)
닛타 미나미 - 기아 타이거즈 라이트 팬. NPB 히로시마 도요카프 팬.☆☆(2017, 2024 통합)
아나스타샤 ☆☆(2017, 2024 통합)
핫토리 토코 ☆☆(2017, 2024 통합)
키움 히어로즈 팬 (346)
타다 리이나
난죠 히카루
미요시 사나
사쿠라이 모모카
나카노 유카
야나세 미유키 (KT 위즈에서 응원팀 이전)
미후네 미유 * 비고 (이정후 선수 개인 팬)
쿠로카와 치아키
미즈노 미도리
야나세 미유키
사기사와 후미카
타치바나 아리스
하야미 카나데
두산 베어스 팬 (346)
별눈물 P ☆(2019 통합)
캔디 아일랜드 멤버 3인(오가타 치에리, 후타바 안즈, 미무라 카나코) 담당 프로듀서 거대토끼 P ☆(19)
류자키 카오루 ☆(2019 통합)
시이나 노리코 ☆(2019 통합)
카미야 나오 ☆(2019 통합)
호죠 카렌 ☆(2019 통합)
키타 히나코 ☆(2019 통합)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팬 (346)
거대토끼P ☆☆☆(2018 KS, 2021,2022 통합)
시마무라 우즈키 ☆☆☆(2018 KS, 2021,2022 통합)
코히나타 미호 ☆☆☆(2018 KS, 2021,2022 통합)
이가라시 쿄코 ☆☆☆(2018 KS, 2021,2022 통합)
이마이 카나 ☆☆☆(2018 KS, 2021,2022 통합)
유사 코즈에 ☆☆☆(2018 KS, 2021,2022 통합)
+315 프로덕션
NC 다이노스 팬 (315)☆
이쥬인 호쿠토-NC 다이노스☆(2020 통합)
KIA 타이거즈 팬 (315)☆☆
미타라이 쇼타-KIA 타이거즈☆☆(2017, 2024 통합)
+소속 불명 프로듀서
야생별 P*요즘 안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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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히오리: 봄이 오면 잔잔해지겠지요... 분명.
문 벌컥
메구루: 다들 안녕~!
마노: 호왓! 다들 왜 울적해 있는 거에요...?!
쿄코: (퀭) 아... 여러분 안녕하세요오...
치에리: (퀭)
나기: 다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코토카: 날이 좀처럼 포근해지지 않아서인 듯 해서 같사온데...
히오리: 어, 얼마나 심각하게 다쳐서들인 거에요...?
사요코: 15승 에이스가 사라졌어요.
우미: 20세이브 마무리도 사라졌어.
모모코: 잘됐네. 얼른 문성현 집어가.
미나코: 연봉 5천 아니면 쳐다도 안 볼 거라 생각해.
히나타: 500홈런이 사라졌다베사...
에밀리: 미주 동양인 최다승 투수 닮은꼴도 사라졌어요...
코토하: 아무튼 모두들 심각한 분위기에요...
미야: 저희들도 합쳐서 50홈런과 12승, 25세이브가 사라졌어요~
카렌: 저흰 애초에 20홀드 20세이브씩 빼놓고 들어가긴 했지만...
타마키: 우리도 홈런타자 2명이 개점휴업이라구~!
카나: 기껏 보상받아왔는데~ 뿅 하고 사라졌달까나...
시호: 준주전 외야수가 다친 건 우리 쪽도 마찬가지야.
엘레나: 경기 시간대의 날씨가 쌀쌀하ni... 빨리 더워져서 몸 풀기에 좋은 환경이 됐으면 좋겠er!
메구미: 이상 아무도 안 다친 팀의 염장질이었습니다~ 랄까.
츠무기: (뜨끔) 난난!? 우리 쪽도 당신들 쪽도 2루수 빼놓고 시작하는 건 매한가지 아닝교!!
시즈카: 헤드샷은 가슴 철렁하지만... 아이싱하고 일주일 버티면 되는 문제를 부상이라 부르진 않아요.
코노미: 그리고 츠무기 쨩, 없는 게 아니라고. 엄연히 5선발 후보가 다친 상황이야.
세리카: 더 이상 아무도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미라이: (세리카 쓰담) 데헤헤~ 세리카 쨩은 착하네~ 최준용에게도 부상회복 기원해줘~
안나: 새 야구장은... 맘껏 뛰고 굴러도... 안 다치는... 곳이겠지...?
3월 22일 경기장 및 선발투수
대구 키움 케니 로젠버그 삼성 아리엘 후라도
문학 두산 콜 어빈 SSG 드류 앤더슨
광주 NC 로건 앨런 KIA 제임스 네일
잠실 롯데 찰리 반즈 LG 요니 치리노스
수원 한화 코디 폰세 KT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잠실 야구장
롯데(반즈) 2 - 12 (치리노스)LG
승리 투수 : 치리노스
패전 투수 : 반즈
홈런(LG) : 문보경 1호 (1회 2점 우월, 상대투수 반즈) 오지환 1호 (8회 1점 우월, 상대투수 김상수)
G [첫 경기부터 아주 코미디를 해라 코미디를 해. 뭔 놈의 그딴 나도 안 할 실책을 해! 투수는 다 쳐맞고, 타자는 치리노슨지 치토슨지 하는 놈한테 볼질하는데 자멸해주고! 반즈가 7실점을 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올해는 첫 경기부터 더하더라!]
메구미 [오오, 프로듀서 나랑 같이 보는 첫 경기부터 대폭발! 에이, 시즌 길잖아?]
G [하루카, 유키호, 히비키, 메구미도 몇 경기만에 우리처럼 되는지 내기할까]
메구미 [뭐야, 무섭게 왜 그래 프로듀서어~]
하루카 [저는 서른 경기 걸게요.]
유키호 [저는 스물다섯 경기요오...]
히비키 [오십 경기 걸게...]
G [나는 열 경기에 걸게... 아으! 대놓고 패작한다고 말이라도 하라고! 그러면 알고 지기라도 하니까! 진짜! 으아아아아아아!!!]쾅쾅
유키호 [열 시즌 내리 저렇게 가슴을 쾅쾅 치고 있는데 언제 가슴에 구멍날지 궁금해질 지경이에요오, 프로듀서어.]
하지메: (퀭)
코즈에: 후와-
요시노: (말 없이 고헤이를 흔드는 중)
카린: (요시노가 무서워서 같이 고헤이를 흔드는 중)
치에: 10개구단 팬들 모두가 굿이라도 지내야 할 판이네요...
미라이: 세리카 쨩의 기원이 소용이 없었다니...
세리카: 훌쩍... 제가 잘못한 건가요?
에밀리: 세리카 씨에겐 잘못이 없어요...
잠실 야구장
1회말 문보경 박세웅 상대 우월 투런 홈런
G [어제 경기 재탕이네?]
히비키 [아니 또 문보경?]
유키호 [이번에는 커브인데요오...]
G [유강남 저 자식 어제 게임을 하고도 배워 처먹은게 없어서......]
유키호 [유강남은 덮어놓고 방출만이 무조건 옳은 거 같네요오...]
G [억까까지 당해 가며 무사만루에 고작 한 점 내고......]
메구미 [바로 다음 수비에 세 배로 대주기......]
하루카 [그러니까......]
히비키 [롯데 팬 하는 거 아니랬는데......]
유키호 [프로듀서는 경남이 고향이기까지 해서 속이 썩어문드러질걸요......]
치하야 [이젠 진짜 한화가 롯데 위로 올라가겠네......]
G [그건 못 올라가면 불구자라고 하는 거란다. 치하야.]
메구미 [에이, 그래도 두 경기 액땜했다고 생각하면 되잖아?]
G [액땜이면 반 정도는 포스트시즌에 갔겠지. 그냥 이 팀은 공수 투타 모두에서 현저하게 수준차이가 나는 수준미달 팀일 뿐이야, 또 헛짓거리만 하다 침몰할게 뻔해.]
히비키 [진짜 프로듀서......]
하루카 [모든 희망을 잃었어......]
유키호 [시즌 시작하자마자 당연히 안 된다고만 하게 됐네, 10년 차니까...]
G [내 모든 긍지와 명예를 걸고 올해 롯데 팀 득점은 100점 미만일 거고, 롯데는 올해 시즌 전패를 할 거야.]
잠시 후
10대 1
G [아주 그냥 다 들어다 바치세요, 집안 기둥뿌리까지.]
키움도 어제-오늘 삼성에게 신나게 멸망 당했습니다. 그나마 추격은 했는데... 에라이....
키움도 어제-오늘 삼성에게 신나게 멸망 당했습니다. 그나마 추격은 했는데... 에라이....
G [어이쿠야, 문자가 귀엽네.]
TO SE
거기는 팔아먹을 선수 긁어모으려고 애들만 써서 던지는 거고......
또 메이저리거 하나 팔아먹어서 몇 년 달리고, 몇 년 던지고 패턴 반복 아니냐, 그 패턴이 꼬이지도 않고. 우리는 걍 매년 애매하게 못하고 미래도 현재도 없다.
2025-03-23(일)
잠실 야구장
롯데(박세웅) 2 - 10 (손주영)LG
승리 투수 : 손주영
패전 투수 : 박세웅
승리 팀 홀드 투수 : 김진성
홈런(LG) : 문보경2호(1회 2점 우월, 상대투수 박세웅),박동원1호(2회 1점 좌중월, 상대투수 박세웅),오스틴1호(5회 1점 좌월, 상대투수 박세웅),송찬의 1호(6회 1점 좌월, 상대투수 박진),문정빈1호(8회 2점 좌월, 상대투수 구승민)
G [이건 그 뭐시기냐, 창...아니, 자판기 미만인데?]
하루카 [자판기 미만이라니요?]
G [그 뭐시기냐, 자판기도 음료수나 라면, 과자같은 걸 뽑아먹으려면 돈은 주고 뽑아야 하지 않냐.]
히비키 [그렇지.]
유키호 [맞아요.]
G [얘들은 동전 하나 안 넣고도 홈런을 딸깍딸깍 점수를 딸깍딸깍 뽑아먹는데 그게 자판기 미만이지 뭐긴 뭐냐.]
하루카 [비참하네요...]
메구미 [프로듀서, 점수 너무 낮다구.]
히비키 [문학 가서 화요일부터 또 보라구.]
하루카 [메구미도 곧 답을 찾을 거야]시무룩
유키호 [메구미는......우리처럼 안 됐으면 좋겠네에...]의기소침
문학 야구장
롯데(데이비슨) 3 - 2 (문승원)SSG
롯데(김진욱) 1 - 3 (송영진)SSG
롯데(나균안) 2 - 5 (박종훈)SSG
G [타선 꼬라지 바라, 타선 꼬라지!]
메구미 [와, 1승 4패, 시작 너무 나쁜데.]
G [시작이 나쁜 정도가 아니다! 팀 WRC+가 33.1이다!]
메구미 [33이면 작은 숫자가 아니지 않아? 얼마나 나쁜 거야?]
하루카 [저기......메구미......]
유키호 [WRC+라는 스탯은......]
히비키 [리그 평균의 타격 생산성을 나타내는 타자가 100이고, 10% 덜 생산하면 90, 10% 더 생산하면 110이야......]
메구미 [에엣? 그러면 엄청 나쁜 거야?]
G [타선 전체가 식물원으로 전락했다고 보면 된다.]
하루카 [암담하지, 그냥 1점 주면 연장 가고, 2점 주면 게임 졌다고 생각하면 되는 게 그 정도 WRC+야.]
메구미 [아무리 시즌 초반이라지만 너무 심한걸......]
히비키 [평균으로 회귀한다 뭐 그런 말이 있긴 한데...... 이 팀은 그 어떠한 예측도 안 되는 팀이라서......]
하루카 [프로듀서, 내일 경기는......]
G [내일도 또 질텐데 뭐하러 묻냐.]
히비키 [그래도 궁금하네, 후우......]
G [반즈 대 헤이수스, KT랑 사직에서.]
하루카 [졌네.]
유키호 [졌네요오.]
G [내일 3안타 치면 많이 친다.]
미라이 [맞아요, 2안타 치면 많이 쳐요.]
시즈카 [이 팀 가망 없어요, 올해 팀 득점은 100점이 안 될 거고, 팀 승리는 10승이 안 될 거에요.]
G [시즈카 쟈는 롯데 야구를 빨리 배웠구마.]
메구미 [우왓,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할래! 홈에서 첫 경기니까, 반전의 계기가 될 수도 있잖아?]
G [그런 게 되는 팀이면 진작에 우승했지...]
[공식발표] NC파크 관중 사망에 KBO "4월 1일 리그 전 경기 취소, 희생자 분의 명복 진심으로 기원"
세리카: 이젠 관중까지 다치고 말았어요...
시즈카: 어제부로 작고하셨다고...
마노: 호와...
요시노: 망자에게 안식을 비나이다...
카나(데레): 3월 팀별 브리핑은... 취소해야겠어요.
카나(밀리): 우으... 장송곡은... 특기가 아니랄까나...
거대토끼P: 바깥 세상도 어지러운데 경기장 안에서마저 언제 죽음에 내몰릴 지 모르는 공포에 떨어야 한다니... 작년 관중 수가 이례적 거품 소리를 듣는 것도 시간 문제가 되겠어요.
사요코: 더 이해가 되지 않는 건, 구단과 사무국 측의 대처에요. 왜 경기를 중단하지 않았던 걸까요?
코토하: 물론 갑작스런 비보 앞에 패닉에 빠진 인파로 인한 압사 사고를 고려했을 수는 있겠지만, 해명문은 차라리 그렇게 솔직히 말하는 게 나았을 지도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소극적이었단 말이죠.
모모코: 저질스러운 해명 뒤에 석고대죄하는 모양새로 나가는 편이, 죽음이란 결과를 봤을 땐 더 나았을 지도 모르겠단 생각마저 들 정도네.
치즈루: 듣기로는 주거용 건물들도 근래 날림공사 및 부실시공으로 인한 인명 사고 재산 피해가 속출한다던데, 여가 시설마저 예외가 아닌 건지도 모르겠사와요.
유리코: 에엑?! 그렇게 되면 마찬가지로 신축구장에 해당하는 대전에도 관중이 급감할 수 있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미호: 최소한 2010년대에 지어진 구장들에 대한 공포감이 커질 듯 해요...
아이리: 덧붙여 잠실구장 개보수도 회의론에 부딪칠 지도 모르죠...
모모카: 고척 구장도 안전사고가 해마다 한 건 이상 나왔던 걸 감안하면...
히오리: 청라 구장도 수영장 등의 구조 변경에 대한 압박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겠어요...
카나코: 사고가 일어난 시설 구조물이 통풍 환기를 위한 설치물이었던 걸 감안하면 그렇겠네요...
코노미: NC 구단은 책임을 창원시 시설관리공단 쪽에 돌리려 하는 움직임이야. 이러다 정말 성남으로 연고지 변경하는 모습을 볼 지도 모르겠어.
하지메: 책임을 회피한다고 죽은 영혼이 돌아오는 것도 아닌데... 끝없는 정치논리에 애꿏은 팬들만 피해 보는 건 언제까지 계속되련지요...
하루카 [무슨 일인가요?]
G [매칠 전에 창원에서 사고 난 거 알제? NC파크에서 구조물 떨어진거에 세 명 다친 거.]
하루카 [......세상에나! 어떻게 됐는데요?]
G [10대, 20대 네 살 터울 자매가 맞았고, 동생 쪽은 가슴 쪽에 맞아서 쇄골이 부러지고 끝났지만......]
유키호 [설마요.]
히비키 [아니지?]
G [언니 쪽은 매점 천장에 한 번 맞고 튕긴 구조물에 머리를 맞았었다, 그리고 오늘 죽어삤네.]
하루카 [사...사람이.]
G [사망자가 생긴 기제.]
히비키 [아니, 진짜냐고...]
유키호 [안타깝네요오...]
메구미 [무슨 일이야? 다들 표정이 어둡네.]
G [엊그저께 주말에, 토욜날에, 창원에서 낙하물 맞고 관중이 다치는 사고가 났었거든, 그 사람, 31일날 오전에 죽었다, 나보다 어린 사람이었는데...... 20대 초반이었을 테니.]
메구미 [......세상에! 너무 안됐다......]
롯데(반즈) 3 - 15 (잭 로그)두산
6회말 주루사 이후 7회말 재앙 발생
G [아니 단체로 자살 야구를 하냐? 공수에서 다들 얼 타고 뭐 해?!]
8회 초
메구미 [야! 진짜 장난하냐? 진짜 정신 놨어? 뭐 이딴 게 다 있어? 2이닝만에 11점을 주네? 미쳤구나 미쳤어!]
G [메구미......]
메구미 [아니, 이게 말이 되냐고 프로듀서!]
G [......오늘은 그냥 게임 자체가 귀신 들린 날이다...... 이길 도리가 없어.]
메구미 [롯데팬들은 그런 것도 아는 거야?]
G [하루카랑 히비키랑 유키호도 10년 야구 봤는데 잘 몰라, 미라이랑 시즈카는 신참이라 아예 모르고. 근데, 20년을 야구본 나는 알겠더라. 오늘 그냥 귀신 들린 날이야......]
하루카 [그러자구요.]
히비키 [......3승 3패네?]
G [일요일에 이겼으면 5할이네? 지금 8승 1무 10패로 -2야?]
메구미 [그래도, 5등을 하긴 하네...]
G [......하아, 5할 승률은 넘겨야 좋은데......]
유키호 [5할 밑이면 안심이 안 되죠, 꼴지랑 한 게임 반 차...]
히비키 [마음에 안 든다구.]
4월 8일~10일
사직 야구장
4대 5 패배
3대 1 패배
8대 3 패배
4월11~13일 사직 NC전 원정경기 (* 구조물 추락 사고로 원정경기를 사직에서 함)
7대 5 승
2대 0 승(8회 강우 콜드)
6대 9 패
G [야, 이걸 일요일에 졌어?]
메구미 [이걸 지네 싶던데......]
레이카: 제가 스스로 나는 게 아니에요~ LG의 와이어 투 와이어 급 고공행진이 저절로 몸으로 표현되고 있을 뿐이랍니다~!
미호: 하야테 쨩, 밀리언 쪽의 LG 팬 분들에게 염경엽 감독의 극후반 파격 급추락에 대해 경고해주고 오지 않을래요?
하야테: 아하하... 눈앞에서 우승을 놓친 감독을 둔 적 있던 경험은 아직까지도 쓰라린 모양이네...
모모카: 올해도 우승 못 하게 되면 어디론가 잠적할 지 모른다고도 귀띔해주시와요.
안즈: 독기 가득하네 저긴...
코토하: 최근 상위권에 있는 팀들은 한국인 에이스가 쾌투를 펼쳐주는 데 비결이 있는 것 같네요.
히나타: 최근 김광현도 통산 승수로 양현종을 제칠 기세다베사~
로코: 저희 prince 원태인도 always stable한 condition인만큼 no problem이에요!
미즈키: 고영표도 ABS가 공 반 개 쯤 낮아진 효과를 톡톡히 보는 것 같습니다.
미라이: 박세웅이 8년전으로 돌아갔어요! 팀 성적도 8년 전으로 돌아갔으면 하네요~!
시즈카: 그 때 나름 기대를 안고 영입한 감독의 2년차 성적이 가을야구였던가... 그랬으면 좋겠네!
미야: 밑에 있는 팀이라고 선발이 약한 건 아닐 텐데요~?
리오: (병나발 콸콸) 뭐긴 뭐겠어 그냥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 그 말인 거지...
코노미: (병나발 콸콸) 구단은 합죽이가 되고 선수단은 초상집이고 야심차게 준비한 전환 프로젝트도 전부 실패로 돌아가고...
사요코: 곽빈이 없는 건 그럴 수 있다 하는데 최원준이 몇 점을 주든 왜 등판 날에 항상 팀이 지는 걸까요...?
우미: 전민재 정철원은 대박나는데... 김민석 추재현은 뛰는 야구 해달라고 데려왔더니 다치질 않나 방망이 초점이 어긋나질 않나...
유리코: 안나쨩, 우린 류현진이랑 문동주랑 다 정상 가동 중인데 왜 하위권일까...?
안나: 감독이... 타선 짤 때... 게임마냥... 출루도 못 하는... 성냥개비들로... 주력 좋답시고... 갖다놔서 그래...
아유무: 마이갓~ 임찬규는 141km짜리 직구로도 잘 나가던데 양현종과 윤영철은 대체 왜 저 모양인 건데?!
카나(데레): ABS 탓을 좀 하자면... 둘 다 보여주기식 하이 패스트볼로 피칭 디자인하던 타입들이라...
모모코: ...토끼 오빠, 듣기론 옆 방 쪽은 완전 초상집이던데, 우리 틴트미가 가서 위로해주고 올까?
거대토끼P: 타치바나 씨라고 있을 거에요, 지금 모두가 울상이어서 따라 울고 싶어할 지도 모르는데 잘 다독여주셨으면 해요.
마노: 호와... 그럼 저희 일루미도 위로 차 문안 같이 갔다 올게요!
타마키: 으응... 두 팀 다 다치는 선수도 너무 많다구...
사직 야구장
롯데(박세웅) 7 - 1 (김윤하) 키움
승리 투수 : 박세웅
패전 투수 : 김윤하
G [첫 스윕! 이겼다! 아악! 아흐흐흐흐흑! 아으윽! 어흐흐흐흑......]쓰러져 오열
메구미 [아니 왜? 스윕승을 했는데 왜 울어?]
G [진형아! 박진형! 드디어! 드디어, 꺼윽, 어흑... 어헉, 드디어 돌아왔구나아...흑흑흑......]여전히 오열
하루카 [훌쩍, 그러니까, 마지막에 가을야구를 했던 2017시즌에...... 기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투수 중 하나가 박진형이거든.]
유키호 [그리고 그 전설적이던 외인 투수 니퍼트랑 세 번 선발 맞대결을 해서...]
메구미 [해서?]
유키호 [세 번 다 선발승을 따 갔었지, 심지어 첫 번째 등판은 박진형 선수의 생애 첫 선발등판일이었고.]
히비키 [그러니까, 프로듀서한테 박진형이라는 투수는,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아픈 손가락인 거야.]
미라이 [그렇군요......]
시즈카 [8년의 세월을 거쳐 다시 돌아온 선수니, 반갑겠네요...]
G [어흐흑! 진형아! 진형아! 드디어 돌아왔구나! 초구부터 145, 최고구속 148이라니, 어흐흐흐흑...... 흐윽, 흐으윽......]
안나: 한화가... 3등?
카렌: LG가 6경기 차이로 1등까지...
나오: 20여년 전부터 야구 보던 팬들은 올 초봄 때의 이상저온 때문이라 카겠구마!
우미: 그럼 두산이 하위권에서 노는 건 뭐라고 설명이 될까?
모모코: 글쎄... 시범경기 모드에서 못 벗어났다든가? 아님 이상고온으로 오월두산 조기개막이라든가?
에밀리: 우우... 기리시탄 감독 시절에도 이런 초반 하위권 대추락은 없었던 것일텐데...
미야: LG와 키움을 뺀 2~9등 팀들은 아무튼 올 봄부터 대혼전이라 눈이 핑글핑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