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 마미...촬영 분량은 거의 다 뽑았다고 해. 이번 판까지만 하고 가도 된다니까 힘내자?
마미 : Roger......
마미는 처음에 Roger를 외쳤을 때보다는 힘없게 Roger를 외쳤다. 쉬는 시간이 끝나고 촬영이 재개되었다.
마미 : 그럼 이번에도 서바이벌 모드!
모드를 선택하자 캐릭터 선택 창이 떴다.
마미 : 이번에는......나로 해봐야G.
(마미 : 응~후~후~오빠! 오빠! 섹찌 보디인 마미의 활약을 기대하라Gu!)
P : 갑자......아!
프로듀서는 마미가 자신을 부른 줄 알고 대답하려했다. 하지만 마미의 입이 움직이지 않았음을 상기한 그는 자신을 부른 마미의 목소리가 게임 속 성우의 목소리임을 깨달았다. 방금 나온 마미의 목소리가 성우의 연기임을 깨달은 프로듀서는 이렇게 생각했다.
P : (시모다 아사미! 무서운 성우!!)
마미 : ......
한편 마미의 특수기술을 본 마미는 왠지 말이 없어지고 표정이 굳었다.
1. 버스트 어필 : 주변을 분홍빛으로 물들인 뒤 빛으로 공격
2. >>112가 기술명 결정 : >>113가 기술 내용 결정
3. 토까찌!! : >>114가 기술 내용 결정
4. 스타→트스타→ : 후타미 쌍둥이의 미라클 숙녀 파워로 5초 간 무적.
5. >>115가 기술명 결정 : >>116가 기술 내용 결정
P : 아아...맞다. 마미는 시(し) 발음을 찌(ち)처럼 발음한다고 지적받기를 싫어했지.
1. 버스트 어필 : 주변을 분홍빛으로 물들인 뒤 빛으로 공격
2. 쌍둥이 어택! : 캐릭터가 아미로 바뀐다.
3. 토까찌!! : 도와주러 나타난 마코토의 돌려차기를 추진력 삼아 몸통 발차기
4. 스타→트스타→ : 후타미 쌍둥이의 미라클 숙녀 파워로 5초 간 무적.
5. 마미는 합법! : 마미를 향해 돌진하는 팬들 소환.
기술명이 사라지고 나자 장소 선택지가 떴다.
마미 : 이번에는 765 사무소!
사무소를 고르고 나자 역시 로딩 화면이 떴다. 12초 쯤 지나자 화면 오른편에서 아미가 걸어오더니 경례했다. 그러고 화면 속 아미는 노래하기 시작했다.
1라운드는 느슨하게 진행되었다. 어찌나 느슨하게 진행되었는지, 특수 기술을 두 번이나 쓸 수 있게 되었음에도 마미와 아미 모두 체력이 2/3 이상 남아있었다.
(아미 : 아미 킥!!)
아미는 공중으로 도약하여 몸을 날려 마미에게 발차기를 꽂아넣었다. 특이하게도 도약한 뒤, 아미의 다리에는 로봇 다리가 붙었다. 그 다리는 인피니트 스트라토스란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팡 링잉이 조종하는 로봇 다리 부분과 똑같이 생겼다. 화면 속 마미의 체력은 1/3 이하로 줄어들어버렸다.
마미 : 이대로 질 수는 없다GU!
마미는 쌍둥이 어택!을 사용하였다. 그러더니 게임 속 마미는 순식간에 머리를 풀고 반대편으로 머리를 묶었다.
(아미로 변신한 마미 : 아미라GU!)
마미 : 거짓말이라GU! 머리 길이도 다르잖Ang!! 게다가 목소리도 마미잖Ang!!
마미는 흥분해서 소리쳤다. 그도 그럴 것이 마미는 이 스킬을 자신과 아미가 구별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한 장난이라고 받아들였기 때문이었다. 마미의 입장에서 볼 때, 아미와 자신은 머리 길이도 다르고 목소리도 약간 다르며 성격도 다르다. 그런 차이를 과소평가한 제작진에게 마미는 화내지 않을 수 없었다.
(아미 : 질 수 없Syong!!)
학교 수영복을 입은 아미(마미)를 본 노란 타이즈를 입은 아미는 그렇게 외치고는 갑자기 머리를 풀어 반대편으로 머리를 묶었다. 아미 또한 쌍둥이 어택!을 쓴 것이었다.
(마미로 변신한 아미 : 마미라GU!)
마미 : 아! 진짜!! 마미는 저렇지 않다니까!!
마미는 노란 전신 타이즈를 입은 채 마미로 변신한 아미를 보고 분노했다. 프로듀서는 짜증을 넘어 핏대를 세우며 분노한 마미의 모습을 그 날 처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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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는 중얼거리며 화면 속 야요이를 상대했다. 마미는 우거지상을 지으며 입을 삐죽 내놓고 있었다.
마미 : 이렇게 된 거 더블 유키뽀를 중복해서 써 볼까?
(유키호 : 큐우웃! 떠블 유키뽀!!)
유키호는 둘로 늘어났다.
(유키호 : 큐우웃! 떠블 유키뽀!!)
(유키호 : 큐우웃! 떠블 유키뽀!!)
기술을 두 번째로 사용하자 유키호는 넷으로 늘어났다.
(유키호 : 큐우웃! 떠블 유키뽀!!)
(유키호 : 큐우웃! 떠블 유키뽀!!)
(유키호 : 큐우웃! 떠블 유키뽀!!)
(유키호 : 큐우웃! 떠블 유키뽀!!)
세 번째로 기술을 사용하니 유키호가 8명이 되어있었다. 마미에게는 다행스럽게도 세 번이나 기술을 써도 유키호 이외의 존재는 등장하지 않았다.
(야요이 : 아으으...)
8명의 유키호에게 야요이는 맞설 수 없었다. 반 아저씨의 Van물질 무기가 없었다면 더 빨리 끝났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마미 : 이상해. 이겼는데도 전혀 기쁘지 않Ang......
마미가 선택할 모드+마미가 선택할 캐릭터
(모드는 >>109가 결정, 캐릭터는 >>110이 결정)
1. 스토리 모드
2. 서바이벌 모드
그리고 자기 자신을 컨트롤 할 차례
마미 : Roger......
마미는 처음에 Roger를 외쳤을 때보다는 힘없게 Roger를 외쳤다. 쉬는 시간이 끝나고 촬영이 재개되었다.
마미 : 그럼 이번에도 서바이벌 모드!
모드를 선택하자 캐릭터 선택 창이 떴다.
마미 : 이번에는......나로 해봐야G.
(마미 : 응~후~후~오빠! 오빠! 섹찌 보디인 마미의 활약을 기대하라Gu!)
P : 갑자......아!
프로듀서는 마미가 자신을 부른 줄 알고 대답하려했다. 하지만 마미의 입이 움직이지 않았음을 상기한 그는 자신을 부른 마미의 목소리가 게임 속 성우의 목소리임을 깨달았다. 방금 나온 마미의 목소리가 성우의 연기임을 깨달은 프로듀서는 이렇게 생각했다.
P : (시모다 아사미! 무서운 성우!!)
마미 : ......
한편 마미의 특수기술을 본 마미는 왠지 말이 없어지고 표정이 굳었다.
1. 버스트 어필 : 주변을 분홍빛으로 물들인 뒤 빛으로 공격
2. >>112가 기술명 결정 : >>113가 기술 내용 결정
3. 토까찌!! : >>114가 기술 내용 결정
4. 스타→트스타→ : 후타미 쌍둥이의 미라클 숙녀 파워로 5초 간 무적.
5. >>115가 기술명 결정 : >>116가 기술 내용 결정
P : 아아...맞다. 마미는 시(し) 발음을 찌(ち)처럼 발음한다고 지적받기를 싫어했지.
다음 대전 장소 : >>117
다음 대전 상대 : >>118
마코토의 돌려차는 힘을 추진력으로 삼아 몸통 박치기!!!!
정작 마미는 한발 옆으로가서 피하고 상대가 부딫친다.
2. 쌍둥이 어택! : 캐릭터가 아미로 바뀐다.
3. 토까찌!! : 도와주러 나타난 마코토의 돌려차기를 추진력 삼아 몸통 발차기
4. 스타→트스타→ : 후타미 쌍둥이의 미라클 숙녀 파워로 5초 간 무적.
5. 마미는 합법! : 마미를 향해 돌진하는 팬들 소환.
기술명이 사라지고 나자 장소 선택지가 떴다.
마미 : 이번에는 765 사무소!
사무소를 고르고 나자 역시 로딩 화면이 떴다. 12초 쯤 지나자 화면 오른편에서 아미가 걸어오더니 경례했다. 그러고 화면 속 아미는 노래하기 시작했다.
(아미 : 로~~~딩~! 로~딩~! 기~인 것은 싫~~어! 로~~~딩~! 로~딩~! 짤막하게 잘려라! 이얍!!)
그 다음, 화면 속의 아미는 화면 오른쪽으로 뛰어갔다가 회전하면서 제자리로 돌아왔다. 아미가 이얍!!하고 외치며 놀래키는 자세를 취하니 왼쪽에 마미가 나타났다.
(마미 : 로~~~딩~! 로~딩~! 기~인 것은 싫~~어! 로~~~딩~! 로~딩~! 짤막하게 잘려라! 이얍!!)
PD : 후. 십년 감수하는구만. 이번에도 이상한 남자가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야.
P : 그러게요. 하하하.
아미의 5번 특수기 : >>120
아미는 단순히 다리을 뻗는데 갑자기 어딘가의 중국인이 쓰는 IS의 다리부분이 장착되서 상대방이 맞는 거죠
P : 야. 저건 좀 무섭네요.
P의 반응이 이러했던 이유는 게임 제작진들이 책상 위 소품까지 완벽히 재현해냈기 때문이었다. 여담으로, 제작진들은 765 프로덕션 사무소 맵을 만들 때, 언젠가 있었던 사무소 취재 방송을 녹화한 뒤 몇 번이고 봤다고 한다.
(마미 : 응~후~후~ 후타미 마미!!)
(아미 : 응~후~후~ 후타미 아미!!)
게임 속 아미는 문 앞에 있었고 게임 속 마미는 아미를 마주보며 바로 뒤에 있던 창문을 등지고 있었다.
게임 속 아미의 복장 : >>122
게임 속 마미의 복장 : >>124
등장한 아미와 마미를 본 마미의 반응은 이랬다. 그럴만도 했다. 아미는 학교 수영복을 입고 있었고 마미는 노란색 전신 타이즈를 입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고양이 귀 모드에서야 복장이 수영복으로 고정되니 그렇다 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마미도 납득할 수 없었다.
마미 : 아! 정말이지!! 하루룽도 이오링도 예쁜 옷을 입혀줬으면서 왜 우리만 이런 옷을 입힌 거냐GU!!
P : (마미...기대하고 있었구나.)
새삼스럽지만 프로듀서는 이런 게임을 마미에게 시킨 것이 미안해졌다. 마미와 프로듀서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1 라운드가 시작되었다.
마미가 쓸 기술(1~5 중 선택) : >>127, >>132
아미가 쓸 기술(1~5 중 선택) : >>128, >>130
(아미 : 아미 킥!!)
아미는 공중으로 도약하여 몸을 날려 마미에게 발차기를 꽂아넣었다. 특이하게도 도약한 뒤, 아미의 다리에는 로봇 다리가 붙었다. 그 다리는 인피니트 스트라토스란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팡 링잉이 조종하는 로봇 다리 부분과 똑같이 생겼다. 화면 속 마미의 체력은 1/3 이하로 줄어들어버렸다.
마미 : 이대로 질 수는 없다GU!
마미는 쌍둥이 어택!을 사용하였다. 그러더니 게임 속 마미는 순식간에 머리를 풀고 반대편으로 머리를 묶었다.
(아미로 변신한 마미 : 아미라GU!)
마미 : 거짓말이라GU! 머리 길이도 다르잖Ang!! 게다가 목소리도 마미잖Ang!!
마미는 흥분해서 소리쳤다. 그도 그럴 것이 마미는 이 스킬을 자신과 아미가 구별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한 장난이라고 받아들였기 때문이었다. 마미의 입장에서 볼 때, 아미와 자신은 머리 길이도 다르고 목소리도 약간 다르며 성격도 다르다. 그런 차이를 과소평가한 제작진에게 마미는 화내지 않을 수 없었다.
(아미 : 질 수 없Syong!!)
학교 수영복을 입은 아미(마미)를 본 노란 타이즈를 입은 아미는 그렇게 외치고는 갑자기 머리를 풀어 반대편으로 머리를 묶었다. 아미 또한 쌍둥이 어택!을 쓴 것이었다.
(마미로 변신한 아미 : 마미라GU!)
마미 : 아! 진짜!! 마미는 저렇지 않다니까!!
마미는 노란 전신 타이즈를 입은 채 마미로 변신한 아미를 보고 분노했다. 프로듀서는 짜증을 넘어 핏대를 세우며 분노한 마미의 모습을 그 날 처음 보았다.
난입할 NPC : 다수결로 결정
1. 미타라이 쇼타
2. 타카기 준지로
3. 프로듀서
번쩍!!
바로 그 때, 구원자가 나타났다.
(P : 미리 말해두지만 나는 상.당.히 강하다!!)
마미 : 푸하하하하하!! 오빠가 이상Hae~~
난입한 NPC는 프로듀서였다.
PD : 프로듀서의 목소리가 조금 이상한 것을 보니 여자가 연기했나보구만.
PD는 프로듀서를 보고는 담담하게 평했다. 한편, NPC 프로듀서는 이상한 말을 하고서는 아미에게 킥으로 공격했다.
PD : 자네 왜 그렇게 웅크리고 있나?
P : 저 말을 들으니 손발이 오그라드는 것 같아서요.
NPC 프로듀서는 스튜디오에 있던 프로듀서에게도 정신 공격을 가하고 있었다.
(P : 미리 말해두지만 가슴에 있는 넥타이는 장식이다!)
NPC 프로듀서는 이 말을 남기고는 사라졌지만, 스튜디오에 있던 프로듀서는 계속 웅크리고 있었다.
PD : 허허~참. 저런 낯 간지러운 대사를 잘도 읊는구만. 자네도 혹시 중학생 시절에 저랬...
P : 그만 해 주세요~으악~저런 쓸데없는 건 어떻게 알아낸거야!
PD의 질문에 프로듀서는 자기 귀를 틀어막았다. PD는 프로듀서의 반응을 보고 NPC 프로듀서가 프로듀서가 어렸을 때 부끄러운 장난을 하던 모습을 재현한 것이라 짐작했다.
마미 : 이 기술로 마무리DA!
(마미 : 이것이 최후의 일격이DA!)
전신 타이즈를 입은 마미(아미)는 NPC 프로듀서의 공격은 피했지만, 곧바로 학교 수영복을 입은 아미(마미)의 기술을 받아야만 했다. 마미가 쓴 기술은 마미는 합법!이었다.
(마미의 P들 : 우오오오~~마미는 합법!!)
(마미 : 응~후~후~)
(마미의 P들 : 우리의 마미 짜응을 건드리는 사람은 그 누구라도 용서 못한다능!!)
(아미 : 으앗!!)
사무실 문을 열고 마미의 P들이 난입했다. 마미의 P들은 누구를 공격할까? : >>141이 선택
1. 마미의 P들도 아미와 마미를 잘 구별할 수 없었다. 수영복을 입은 아미(마미)를 아미로 착각하고 공격한다.
2. 마미의 P들은 아미와 마미를 잘 구별할 수 있었다. 전신 타이즈를 입은 마미(아미)를 아미로 인식하고 공격한다.
5. 마미는 합법! : 마미를 향해 돌진하는 팬들 소환 > 마미가 살짝 피함 > 달리던 관성으로 팬들은 마미가 있던 앞쪽의 아미를(이하생략) 이라는 기술이지 않았슴까?! 아미를 인식하고 공격임까..
아, 혹시 벌써 '팬들에 대한 교육'이 끝난건가..
마미 : 엑! 왜 나한테 달려드는 거YA!!
하지만 화면 속의 마미는 타격 받지 않았다. 그대로 뛰어올라 책상 위로 간 다음 피신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었다.
(아미 : 엑! 오지 Ma!!)
전신 타이즈를 입은 마미(아미)는 그대로 마미의 P들과 충돌했다.
(마미의 P 1 : 잠깐! 얘는 마미 짜응이 아냐!)
(마미의 P 2 : 그럼 얘가 마미 짜응과 싸우는 건가?)
(마미의 P 3 : 용서할 수 없다능!!)
마미의 P들은 전신 타이즈를 입은 마미(아미)가 아미임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아미가 마미의 적이라 인식한 마미의 P들은 아미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화면 속 마미는 책상 위에 서서 바라보고만 있었다.
(마미 : 후~후~후~ 힘든 싸움이었다GU!)
마미 : 마미도 의외로 성능이 좋은 것 같은DE?
게임하는 마미는 그렇게 평하고는 2라운드로 넘어갔다.
마미가 쓸 기술(1~5)에서 선택 : >>144, >>145, >>149
아미가 쓸 기술(1~4 + 아미 킥)에서 선택 : >>146, >>147, >>148
마미가 처음으로 쓴 기술은 토까찌!!였다. 이 기술을 쓰자 '에이전트의 밤을 가다' 음악이 나옴과 동시에 사무실 문을 열고 마코토가 나타났다. 사무실 문을 열고 나타난 마코토는 마미를 향해 돌려차기를 했다.
마미 : 예이~먹으라GU!!
마미는 기술이 잘 먹힌 것에 대해 기뻐했다. 그 다음 순간 게임 속 마미가 외친 대사를 듣기 전 까지는 말이다.
(마미 : 테크닉으로 토까찌쯔꾸찌떼!!)
동시에 마미는 도약하여 마코토의 돌려 차는 힘을 추진력으로 이용하는 몸통 박치기를 하였다. 토까찌쯔꾸찌떼를 외치며 시행한 몸통 박치기는 아미에게 적중했고 아미는 큰 타격을 입었다.
마미 : 정말!! 이건 마미를 놀리려고 넣은 기술같다GU!!
게임 속 마미가 토까찌! 기술을 쓴 것을 보고 마미는 그렇게 평가했다. 한편, 책상에 부딪혔던 아미는 다시 일어나더니 춤을 추기 시작했다.
마미 : 어? 아미?
어느새 사무실 풍경은 분홍색으로 뒤덮혔다. 아미는 버스트 어필을 사용한 것이었다.
마미 : 어? 피해야 돼! 이대로 있으면 위험할 것 같다GU!
마미는 탈출구를 찾아보았지만 어디에도 없었다. 어느새 춤을 추던 아미는 양손을 모아 마미에게 뻗었다. 그 순간, 초록색 광선이 아미의 손에서 뻗어나왔고, 그 빛은 마미를 감쌌다.
(마미 : 으윽...아미... 강해졌Ne......)
마미 : 어이! 마미! 아직 안 죽었으니까 유언을 하는 듯한 말투는 쓰지 말라GU!
버스트 어필로 생긴 광선 공격을 받은 게임 속 마미는 타격을 입긴 했지만, 치명상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마미는 죽어가는 시늉을 했고, 그 모습을 본 진짜 마미는 대꾸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NPC가 난입할 시점 : >>151
난입한 NPC가 공격할 대상 : >>152
마미는 스타→트스타→기술을 사용했다. 마미의 몸을 빛이 감싸기 시작했다. 그 빛은 후타미 쌍둥이의 미라클 숙녀 파워였는데, 이 힘이 있는 동안의 마미는 그 어떤 공격을 받아도 다치지 않게 되었다.
한편 아미는 다시 춤을 추기 시작했다. 노란색 전신 타이즈를 입고 춤추는 모습은 참 우스꽝스러웠다.
PD : 푸흡.
그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고 PD는 웃음을 겨우겨우 참고 있었다.
P : (웃지 마세요. 저도 웃음보가 터지려한단 말이에요.)
웃음을 겨우 참고 있기는 프로듀서도 마찬가지였다. 다행히도 마미는 게임에 집중하느라 둘이 웃음을 참고 있는 것을 못 보았다.
마미 : 숙녀한테 이런 이상한 옷을 입히고도 모자라 이상한 춤까지 시키고. 이 제작진들 변태라GU.
마미에게는 그 우스꽝스러운 모습도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게임 속 아미는 다시 양손을 모은 뒤 뻗어 초록색 광선을 발사했다. 그렇지만, 후타미 쌍둥이의 미라클 숙녀 파워 덕분에 화면 속 마미는 조금도 다치지 않을 수 있었다.
(마미 : 쟈쟌! 마미는 멀쩡하다GU!!)
2라운드에서 누가 이길까? 아미? 마미? : >> 155
마미 : 이 기술은 쓰기 싫은DE......
마미는 토까찌!를 쓰기 꺼려했다. 하지만 마미는 합법!과 토까찌 이외의 특수 기술로는 전세를 역전할 수 없었다. 불행히도 마미는 합법!은 쓸 에너지가 부족하여 쓸 수 없는 상황. 마미에게 남은 선택지는 토까찌!뿐이었다.
(마미 : 마코찡!)
하지만 마미에게는 운이 없었다.
(아미 : 히비킹!)
(마코토 : 마미? 할 수 없지.)
(히비키 : 하이사이! 아미!)
게임 속 아미도 토까찌!를 쓴 것이다. 마미는 마코토의 돌려차기를 동력 삼아 미사일처럼 날아갔고, 아미는 히비키의 던지기를 동력 삼아 로켓처럼 날아갔다.
꽈당!!
(아미 : 아~~~아파~~~)
(마미 : 이번에는 괜히 한 걸지Do~~)
두 토까찌!는 격돌했다. 아미와 마미는 서로가 서로에게 박치기 하고는 사무실 바닥에 곤두박질쳤다. 아미와 마미 모두 자기 머리를 부여잡고는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한동안 비틀거린 둘은 마코토와 히비키가 사무실 밖으로 나가고 나서야 균형을 잡을 수 있었다.
마미 : 그대로 마미가 이겼으면 좋았을텐DE.
마미와 아미 모두 토까찌!로 큰 타격을 받았다. 하지만 아미보다는 마미가 조금 더 유리했다. 아미의 체력은 1 도트 정도 남았고, 마미의 체력은 2 도트 정도 남은 상태. 이제 먼저 때리는 사람이 이길 것이었다.
(P : 미리 말해두지만 나는 상.당.히 강하다.)
바로 그 때, NPC 프로듀서가 난입했다. NPC 프로듀서는 드롭킥으로 마미를 가격했고, 마미는 체력이 바닥나 쓰러져버렸다.
마미 : 안 된다GU!! 하필이면 이 때에 오빠~가 나타나면 어떻게 하라GU!!
(P : 미리 말해두지만 가슴에 있는 넥타이는 장식이다!)
마미 : 으앙! 진짜! 다 이긴 게임이었는DE!! 오빠~ 때문에 망했다GU!!
마미는 너무 아쉬워서 발을 동동 굴렀다. 그런 마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NPC 프로듀서는 제 할 말을 하고는 창문을 열고 뛰어내렸다.
(아미 : 응~후~후~ 오빠~ 고마웡~)
2라운드에서 이긴 게임 캐릭터 아미는 윙크하며 손으로 V를 그렸다.
PD : 이봐. 괜찮은가.
P : 저건 내가 아냐. 저건 내가 아냐. 저건 내가 아냐.
한편 프로듀서는 NPC 프로듀서를 두 번 보고는 애써 스튜디오장으로부터 시선을 돌리며 같은 말을 뇌까렸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마미가 쓸 기술(1~5) : >>157, >>158
마지막 라운드에서 아미가 쓸 기술(1~4 + 아미 킥) : >>159, >>160
마미 : 쟈쟝! 버스트 어필!!
게임 속 마미도 아미처럼 손을 모아 노란 광선을 쏘았다. 하지만 아미 역시 춤을 추고 있던 상태. 아미도 아슬아슬하게 녹색 광선을 쏘았고, 두 광선은 서로 상쇄되어 어느 쪽에게도 타격을 입히지 못했다.
마미 : 아깝DA!! 그렇다면...
(마미 : 이것이 최후의 일격이DA!)
마미는 마미는 합법! 기술을 사용했다. 어김없이 마미의 P들이 사무실 안으로 밀려 들어왔다.
(마미의 P들 : 우오오오~~ 마미는 합법!!)
한편 아미 역시 공중으로 도약하여 아미 킥!을 사용하려 했다.
(P : 미리 말해두겠지만 나는 상.당......)
(아미 : 아미 킥!!)
(P : 푸헉!!)
(마미의 P들 : 우오오오!!)
(P : 으아아아~~)
하지만 특수 기술을 사용한 그 시점에 NPC 프로듀서가 창문을 깨고 들어와 난입했고, NPC 프로듀서는 아미 킥!에 당하고 마미는 합법!에 치였다.
NPC K.O.!!
>>축하합니다! 난입 NPC를 쓰러뜨리셨습니다!<<
>>이제 NPC는 3라운드 내내 난입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 혜택은 없습니다.<<
(인터페이스 담당 : 야요이취)
마미 : 전혀 기쁘지 않다GU.
마지막 라운드에서 마미가 쓸 기술(1~5) : >>162, >>165
마지막 라운드에서 아미가 쓸 기술(1~4 + 아미 킥) : >>163, >>164
마미는 다시 한 번 스타→트스타→ 를 사용했다. 미라클 숙녀 파워가 마미의 온 몸을 감싸 마미는 빛나고 있었다.
(아미 : 아미 킥!!)
(마미 : 쟈쟌! 미라클 숙녀 파워는 강하다GU!)
아미의 다리에 로봇 다리가 붙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미 킥!은 스타→트스타→ 에 막혀 마미에게 어떤 타격도 주지 못했다. 마미는 게임 캐릭터 마미를 조종하여 반격하기 시작했다.
(마미 : 마코찡!)
마미 : 이 기술은 쓸 때마다 신경이 거슬린다GU...
마미는 입을 삐죽 내밀며 말했다. 마미는 토까찌! 기술이 자기의 혀 짧은 발음을 놀리는 것이라 느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특수기를 남발하면 결정적인 순간에 특수기를 쓸 수 없게 된다. 마미에게는 게이지 소모가 적은 기술인 토까찌! 이외의 기술을 함부로 쓸 수 없었다.
(마미 : 테크닉으로 토까찌쯔꾸찌떼!!)
마코토의 돌려차기를 추진력 삼아 마미는 미사일처럼 날아가 아미에게 명중했다.
(아미 : 히비킹!)
아미도 이에 질세라 토까찌! 를 사용했다.
(마미 : 프리프리프린세스~쟈쟝!)
그러나 마미가 아슬아슬하게 스타→트스타→ 를 성공시켰다.
깡!!
(아미 : 아~머리가 울린다GU~~)
토까찌!를 쓴 게임 속 아미는 머리를 부여잡고 뒹굴었다. 마미가 쓴 스타→트스타→ 때문에 아미의 토까찌!는 아무 소득도 얻지 못했다.
마미의 마무리 기술 : >>169
(마미 : 이것이 최후의 일격이DA!)
마미가 사용한 기술은 마미는 합법!이었다. 이번에 사무실을 박차고 들어온 마미의 P들은 확실히 아미를 끝장내줄 것이었다.
(마미의 P들 : 우오오오~마미는 합법!!)
마미 : 이거 볼 때마다 왠지 기분 나쁜 기술이라고. 마미의 팬들은 이렇지 않아...
마미는 불만스럽게 중얼거렸다. 마미의 말을 들은 프로듀서는 속으로 생각했다.
P : (마미, 잘 생각해봐. 너의 팬들은 원래 그랬던 것 맞아.)
프로듀서는 게임 제작진들이 마미의 팬들 성향을 간파한 것에 감탄하고 있었다. 마미의 사생팬들이 마미에게 접근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프로듀서가 해왔던 고생을 프로듀서가 회상하고 있을 때, 3라운드는 마미의 승리로 끝났다.
(마미 : 후~후~후~ 힘든 싸움이었다GU!)
학교 수영복을 입고 있던 게임 속 마미 캐릭터는 폴짝폴짝 뛰면서 기뻐했다.
마미 : 이 게임은 여기까지만 하고 이제 이 게임을 평가할 거에YO.
마미는 무덤덤하게 말했다.
마미가 이 게임에 매긴 점수.
인터페이스 : >>171(80 이하)
캐릭터 : >>172
그래픽 : >>173(80 이상)
타격감 : >>174
총 평 : >>175
마미 : 우선 이 게임의 그래픽은 매우 좋았다GU! 시중에 돌아다니는 왠만한 격투 게임들보다도 그래픽이 좋았어YO! 그래서 마미는 그래픽 부문에 91점 줄거YA!
마미의 평가를 들은 프로듀서와 PD는 놀랐다.
P : 마미가 그래픽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준 게임은 이번이 처음이죠?
PD : 그래. 여태까지는 85점만 넘어도 매우 높은 점수였는데 91점을 주다니 정말 파격적이군.
프로듀서와 PD가 마미의 평가에 대해 논하는 동안 마미는 평가를 계속하고 있었다.
마미 : 하지만 인터페이스는 좋지 않았다GU! 고양이 귀 모드에 서바이벌과 튜토리얼을 둘 거면 처음부터 서바이벌 모드와 튜토리얼 모드 안에 고양이 귀 모드를 각각 넣는 것이 한눈에 알아보기 좋다GU? 전체적인 조작감은 좋았지만 항목화가 미숙했으니까 72점을 줄 거YA!
마미는 음향 부문과 조작감 부문에서는 각각 95점과 94점을 주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마미 : 그런데 타격감은 그렇게 좋지 않았다GU. 그래서 이 것도 72점을 줄 거야YA. 마지막으로 캐릭터 부문.
마미는 여기까지만 말하고 갑자기 말을 끊었다. 마미의 어깨가 미세하게나마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마미 : 잘 구현했다GU! 마미와 아미만 빼GO!! 무슨 짓이야!! 마미와 아미를 놀리려고 만든 거YA? 원래는 95점을 주려 했는데 마미와 아미 때문에 72점이YA!!
마미는 피가 머리에 쏠린 것 마냥 얼굴이 시뻘개졌다.
P : 하긴, 마미 입장에서는 72점도 후한 점수겠네요.
PD : 50점대가 나오더라도 할 말이 없었지.
마미 : 후우~~
마미는 심호흡을 하며 자신을 가다듬었다.
마미 : 그래서 말야? 마미의 점수는 83점이라궁~ 일부 분야에서는 매우 좋았지만 미숙한 점이 너무 많Ang. 그런 점들을 고친다면 좋은 게임이 될 것 같Ang. 그럼 마지막 코너! 네티즌 평가를 보도록 하자GU! 쟈쟌!!
감독 : 컷!
감독의 컷 사인이 떨어지자, 카메라는 촬영을 멈추었다. 그리고는 스태프들이 스튜디오에서 TV와 콘솔을 치우고 컴퓨터를 설치했다. 마미에게는 잠시 쉴 시간이 주어졌다.
네티즌의 평가(765 All Star Battle에 대하여 자유롭게 서술)
>>177, >>178, >>179, >>180, >>181, >>182
(치하야는 특정부분의 조절기능이 삭제되어있지만 신경쓰지 않는다.)
촬영이 재개되자 마미는 컴퓨터 앞에 앉은 채 쾌활하게 인사했다. 그 다음 마미는 능숙하게 마우스를 조작하여 게임 평가를 읽기 시작했다.
(EXXXX : 이 게임 친구에게 주니까 친구가 이 게임 한다고 집에 박혀있어요.)
마미 : 하긴 이 게임은 우리 사무소 아이돌들을 잘 그린 게임이니까. 마미와 아미는 빼GU! 여튼 아이돌 팬들이라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ANG~
PD : 마미도 참 어지간히 뒤끝이 길구만.
P : 그만큼 실망이 컸던 것이겠죠.
스튜디오 밖에서 PD와 P가 이야기하고 있을 동안, 마미는 계속 네티즌 의견을 읽고 있었다.
(JXX : 커스텀 모드에서는 신체 사이즈 조절과 성별 전환이 가능하다! NPC도 포함해서!)
마미 : 우와~이건 몰랐던 사실인DE?
하지만 스크롤을 조금만 밑으로 내리자 마미는 한숨쉬었다.
(JXX : 단, 치하야는 특정 부분의 조절 기능이 삭제되어 있다. 그래도 그 점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마미 : 하~~치하야 언니. 힘내! 치하야 언니의 보컬은 765 제일!!
마미는 윙크하면서 엄지를 추켜올렸다.
마미 : 그럼 다음 의견~~
(SXXX : 실망했습니다 미쿠냥 팬 그만둡니다.)
마미 : 응? 미쿠냥은 누GU?? 그 DLC 캐릭터 미쿠를 말하는 건GA? 뜬금없네.
(NXXX : R-18 버전이 나오면 좋겠군요.(정색))
마미 : R-18 버전? 응~후~후~ 그건 커스텀 모드로 어떻게든 될 것 같NE. DLC로 막아놨지만 말YA.
(HXXXX : 마미는 합법!)
마미 : 흐음~~뭐가 합법인 걸까NA~? 나중에 사무소 가서 언니들한테 물어봐야G~
P : (절대 알려주지 못할 것이라 생각해. 마미.)
(NXX : 시모다 아사미와 제작진은 천재!)
마미 : 하? 마미와 아미를 이렇게 만든 제작진이 어떻게 천재일 수가 있G??
마미는 어이없다는 듯 말했다. 하지만 그 다음에는 누그러든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마미 : 그래도 1인 14역을 맡은 시모다 아사미란 성우는 대단할지DO...더불어 그 성우를 섭외한 사람도 말YA.
마미는 컴퓨터 화면 우측 하단에 있는 시계를 보았다. 이 방송을 마무리할 때가 왔다고 마미는 판단했다.
마미 : 그럼 1시간 동안 이 방송을 시청해준 모두들~~고마웡~~그리고 다음 주에 또 보자GU! 쟈쟌!!
프로듀서는 카메라 뒤에서 카메라 화면을 보았다. 마미의 마무리 멘트(쟈쟌!!)가 끝난 순간, 카메라가 롱 쇼트 기법을 사용해서 TV로 방송을 볼 때 마미로부터 멀어지는 효과가 났다.
감독 : 모두들 수고 많았습니다!!
감독의 말 한마디에 촬영은 종료되었다. 마미는 스튜디오에서 퇴장했고 스태프들은 스튜디오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프로듀서와 마미는 촬영진들에게 가볍게 인사하고 765 프로덕션 사무실로 돌아갔다.
<일 주일 뒤, 촬영장>
마미 : 아저씨~아저씨~안녕하세YO~?
PD : 오! 마미! 오늘도 활기차구나!
P :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슈퍼 로봇 대전이라 하셨죠?
PD : 응. 게임 이름은 '슈퍼 로봇 대전 : iDOL의 역습'이야. 예전에 방영되었던 애니메이션 제노그라시아의 로봇들이 참전한다더군.
마미는 갑자기 표정이 어두워졌다.
PD : 어디 보자. 임벨, 네뷸러, 누비엄, 템페스터즈, 히엠스란 로봇들이 새로 등장할 로봇들이라고 하네.
P : 마미? 표정이 안 좋아보이는데 무슨 일 생긴 거야?
마미 : 아...아무 것도 아니라GU. 하하. 하하하하하하.
P : (마미의 웃음이 어색해.)
PD : 자. 그럼 촬영에 들어가도록 하자! 알겠지 마미?
마미 : R...Roger......
마미는 힘없는 말투로 동의했다.
어느 날 점심 시간.
키사라기 치하야가 오전 일정을 마치고 사무실에 왔을 때, 오토나시 코토리 씨는 TV를 보고 있었다. 코토리 씨가 보고 있던 프로그램에서는 후타미 마미가 TV에 나와 격투 게임을 소개하고 있었다.
코토리 : 어머? 치하야니?
치하야 : 안녕하세요. 오토나시 씨.
치하야는 평소처럼 감정이 실리지 않은 목소리로 말하고는 가방을 내려놨다. 그 순간 마미의 멘트가 치하야에게도 들렸다.
(마미 : 우와~이건 몰랐던 사실인DE?)
여기까지는 좋았지만 그 다음이 문제였다.
(마미 : 하~~치하야 언니. 힘내! 치하야 언니의 보컬은 765 제일!!)
갑자기 자신을 응원하는 마미의 목소리를 듣고 치하야는 TV를 보았다. TV는 네티즌 의견 중에서도 JXX의 의견을 보여주고 있었다.
(JXX : 커스텀 모드에서는 신체 사이즈 조절과 성별 전환이 가능하다! NPC도 포함해서! 단, 치하야는 특정 부분의 조절 기능이 삭제되어 있다. 그래도 그 점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치하야 : ......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