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정말, 어쩌다 이리된건지..., 시작은 단순한 메세지였다.
P "오늘 당장 961프로로 올 것. Pass는 961 P.S.(이만 생략)"
P 단순히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수신날짜를 본 순간 그런건 아무래도 좋게 되었다.
P "우왓 이거 잘못 나온거지? 누가 그렇다고 좀 말해줘!"
P 폰에 적힌건 분명 16년전의 날짜 2010년 버그의 재림? 싶었지만 뭔가 알 수 없는 찜찜함이 남아있었고
P 그 결과가 바로 이거다.'
아마토우 "비상연락망? 이건 또 무슨..."
961 "뭐냐! 어떻게 된거냐? 이건"
쇼타 "보아하니 건물엔 불이 났고, 우린 어째선지 최상층에 있고, 나머지 한명은 보나마나..."
Ciao "그렇다. 그것도 바로 나다."
아마토우 "그나저나 이 닉네임 누가 지은거야?
961 "물론 우리 961의 961,000,000엔을 부어서 만든 빌딩관리 시스템 HM961이지."
쇼타 "뭐? 그런거 듣도보도 못했다고? 그런거 만들 돈으로 화재방지나 좀 해보지 그랬어?"
961 "바보같은 소리 마라, 분명 화기관리는 완벽했을터, 그렇다면 방화라고 밖에 볼 수 없다."
961 "오늘은 본래 휴일이었으니 외부인의 침입도 쉬울테지."
961 "그나저나 휴일인데도 어째서 너희들이 있는게냐?"
쇼타 "그건 내가 묻고픈 말이라고."
아마토우 "그나저나 그렇다면 지금 책임자란건 대체 누구지?"
시스템 "신원 확인 중..."
P "어라? 지금 뭐가 어떻게 되어가는 겁니까?"
961 "네놈인가? 그렇다면 이 메세지도?"
Ciao "그렇다 그것도 바로 나다."
P "메세지? 그건 내가 할 말이야, 다짜고짜 961프로로 오라니, 그리고 또 이 Pass는 대체..."
961 "뭣이? 그 철통같은 Pass를 뚫다니 역시 네놈이..."
P "아니 철통이고 뭐고 961라니 대체..."
961 "큿, 765의 P에게 그런소리를 듣다니 나도 갈때까지 간건가."
쇼타 "그나저나 불이라고? 최상층이라고? 너무 여유부리는거 아냐?"
961 "HM961을 얕보지마라, 이래뵈도 방화벽에는 만전을 기했..."
HM961 "시스템에 예기치 못한 손상을 발견, 격벽일부를 수동으로 전환"
HM961 "4개의 Pass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아마토우 "어이? 만전?"
P "그러고보면 분명 방화라고..."
Ciao "그렇다 그것도 바로 나다."
쇼타 "어이? 호쿠토? 재미없다고?"
Ciao "아니, 나는 진심이야."
나머지 "!?"
======================================
이 다음은 학교다녀온 뒤에 계속
Ciao "발신자 불명의 메세지로 모두를 부른 것도, 시스템을 손상시킨 것도, 불을 지른 것도 전부 나라고!"
아마토우 "하지만... 그건 말도 안돼!"
Ciao "역시 못믿나... 그럼 증거를 보여주지."
Ciao "이제 곧 HM961이 상황을 보고할 거야."
Ciao "사상자 피할 수 없음."
나머지 "!!"
Ciao "책임자는 격벽을 수동으로 전환해 다음 중 한명을 구할 것."
Ciao "미타라이 쇼타, 이쥬인 호쿠토"
HM961 "사상자 피할 수 없음."
나머지 "!!"
HM961 "책임자는 격벽을 수동으로 전환해 다음 중 한명을 구할 것."
HM961 "미타라이 쇼타, 이쥬인 호쿠토"
Ciao "곧 연락망이 끊길거야, 답은 명확하지?"
P (설마 진짜로? 잠깐, 발신자 불명? 그렇지만 내 메세지는...)
HM961 "해당층에서 연락망을 유지 할 수 없습니다. 아래층으로 대피할 때까지 연락망을 종료합니다."
>>7
P "해버렸다. 해버렸어..."
HM961 "최상층 대피 완료 사망자: 이쥬인 호쿠토"
쇼타 "어쨋든 한시름 놓은건가 이걸로 다행..."
아마토우 "다행? 함께 일하던 동료가 죽었는데 다행이라고?"
쇼타 "하지만, 그녀석이 제입으로 자기가 범인이라잖아!"
아마토우 "범인이라면 제입으로 그걸 말할까? 그것도 자기가 사망할 두명 중 하나인줄 알면서도?"
쇼타 "뭐야 너, 오늘따라 뭔가 이상한데? 뭐 숨기는거 있냐?"
아마토우 "그... 그런거..."
961 "뭐 됐어, 불이 번지기 전에 어서 내려가자고"
961 "그나저나 P네놈은 어째서 여기있는거지? Pass를 알아낸 것도 그렇고, 또 타카기가 술수를 부린겐가?"
P "아니 전 그냥 메세지를 받고 혹시나 싶어 와 본 것 뿐입니다."
쇼타 "그러고보니 이 메세지 앞에 붙은 MH:라는건 대체 뭐야?"
961 "그건 아마 이번에 시험중인 메세지 자동송신 기능일게다. 아마 내가 확인을 못하는 바람에 자동으로 긴급연락을 위해 보내진 거겠지."
나머지 "!?"
P "잠깐 그렇다는 건. 범인의 목적은..."
아마토우 "961 하나뿐이었던건가... 우린 말려든거고"
961 "쓸때 없는 다툼은 그만둬라 나도 제때 확인 못한건 충분히 반성하고 있으니까"
P "근데 961은 그렇다 치고 HM라는건 대체?"
961 "..."
쇼타 "어이? 듣고 있어?"
아마토우 "어차피 한동안 말없이 보낼 걸 같으니 내버려둬"
P "그나저나 이런 시스템에 961,000,000엔이나 들이다니 이런 거 잘 모르지만 낭비아냐?"
아마토우 "그러고보면 한동안 지하에서 뭔가 공사가 있었지"
HM961 "사상자 피할 수 없음."
쇼타 "이건 또 끝내주는 타이밍인데 그래?"
HM961 "책임자는 격벽을 수동으로 전환해 다음 중 한명을 구할 것."
HM961 "미타라이 쇼타, 쿠로이 타카오"
쇼타 "또 나야? 어째서?"
961(1:1메세지) "어이 들리나? 나를 살려주면 네놈이 궁금해 하는걸 하나만 알려주지, 저런 얼뜨기와 961프로의 사장, 잘 생각해 보는게 좋아."
P (1:1메세지같은 기능도 있었나..., 그나저나 대체 이쥬인 호쿠토는 왜 쿠로이를 노린거지? 쿠로이도 뭔가 찔리는게 있는 눈치인데)
P (뭔가 불길해, 여기서 자칫하면 잘못된 결말로 갈듯한 예감이...)
HM961 "해당층에서 연락망을 유지 할 수 없습니다. 아래층으로 대피할 때까지 연락망을 종료합니다."
>>9
쇼타를 구한다 vs 쿠로이를 구한다
HM961 "최상층 대피 완료 사망자: 미타라이 쇼타"
961 "흥, 목위에 달린게 장식품은 아닌모양이군."
P "약속은 지키는 거겠지?"
961 "물론, 한입으로 두말하진 않는다."
P "아마가세 토우마? 살아있는거지?"
아마토우 "젠장, 이건 꿈이야. 이럴리가..."
961 "내버려둬라 어차피 곧 내려오겠지"
961 "그래 묻고싶은게 뭐냐?"
P "그건..."
HM961 "사상자 피할 수 없음."
P "!?"
HM961 "현재상황에서 살릴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P "뭣!?"
961 "이제 한층 남았건만, 여기까진가..."
P "잠깐, 대답해! 내 메세지에 HM는 대체? 16년전 날짜는 또 뭐야?"
961 "답하는건 하나뿐이라 했을텐데, 성급해 하긴..."
아마토우 "뭘 폼잡고 있는거냐? 자기가 무슨 짓을 하려 했는진 알고있어?"
아마토우 "내가 모를줄 알았나? 이 건물 지하에서 무슨일이 벌어졌는지?"
961 "흥, 어차피 이해하지 못할거라 생각했다. 이런 결말도 그리 나쁘진 않아."
아마토우 "웃기지마 네놈이 가진 정보로 뭔가 거래를 했겠지, 남의 목숨을 팔아 살아남고선?!ㅋㄴ@ 분명 ㅁㄴ!@히..
HM961 "해당층에서 연락망을 유지 할 수 없습니다."
HM961 "구조활동을 종료합니다. 관리실을 해방합니다. 책임자를 포함해 남은 인력은 신속히 대피하십시오."
P "뭐야 이런 결말은...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건데?"
BAD END A
>>11
처음 선택지vs둘째 선택지
=================
흠 첫 루트가 배드엔딩이라니... 일단 원작을 따라서 6루트 예정+트루엔딩을 짜놓고 있었는데...
http://www.kongregate.com/games/StuStutheBloo/no-one-has-to-die 원작 링크입니다 스토리는 저걸 최대한 따라갈 예정이니 스포일러가 싫으시면 하지 않는걸 추천합니다.
첫 루트에서 호쿠토 루트
HM961 "최상층 대피 완료 사망자: 미타라이 쇼타"
나머지 "!?"
Ciao "이게 무슨 짓이지?"
아마토우 "그건 내가 할 말이야!"
P "하지만..., 이쥬인 호쿠토는 분명 여기 있는 사람중 가장 정보를 많이 쥐고있었어, 그리고 무엇보다..."
P "거짓말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야."
나머지 "!?"
P "이쥬인 호쿠토"
Ciao "뭐지?"
P "그 메세지를 보낸 시각은 언제였지?"
Ciao "난 또 뭐라고, 분명 여기 적힌대로 3시 30분이다."
961 "그렇군."
P "헤 역시나인가?"
961 "765답지않게 제법 머리를 쓸 줄 아는구만, 그 문자는 아마 내가 읽지 않아서 자동으로 보내진 것일테지, 내 전화에 기록된 시간은 12시 정각이다."
P "과연 그렇군, 자신이 희생당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굳이 자백한게 걸렸는데 그래서였나?"
Ciao "그게 뭐 어쨌는데? 중요한건 내가 불을 질렀고 난 살 자격이 없다는 거야!"
아마토우 "그 입 다물어! 어찌됐든 간에 사람이 죽었고 그 대신 살아난 거야, 자격 운운하는건 쇼타를 위해서라도 할 말이 아니라고!"
Ciao "그럼 안됐네... 다음은..."
Ciao "나랑 토우마 너니까."
961 "뭣..."
아마토우 "그런가..."
961 "어이 그게 무슨 맥빠지는 소리냐 토우마, 여기서 죽을 셈이냐..."
HM961 "사상자 피할 수 없음."
HM961 "책임자는 격벽을 수동으로 전환해 다음 중 한명을 구할 것."
HM961 "아마가세 토우마, 호쥬인 이쿠토"
HM961 "해당층에서 연락망을 유지 할 수 없습니다."
2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 "오늘 당장 961프로로 올 것. Pass는 961 P.S.(이만 생략)"
P 단순히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수신날짜를 본 순간 그런건 아무래도 좋게 되었다.
P "우왓 이거 잘못 나온거지? 누가 그렇다고 좀 말해줘!"
P 폰에 적힌건 분명 16년전의 날짜 2010년 버그의 재림? 싶었지만 뭔가 알 수 없는 찜찜함이 남아있었고
P 그 결과가 바로 이거다.'
시스템 "빌딩 내부 점검 중..."
시스템 "점검 완료. 1급 화재가 발생, 관리실을 제외하고 총 4명의 생존자 추가 확인됨."
시스템 "비상연락망이 가동되었습니다."
P '들어가자 마자 로비엔 웬 컴퓨터가 하나 켜져있었고, 당연하다는 듯이 떠오른 Pass?라는 질문에 961을 쳐넣은 나를 반긴건 전혀 좋지 않은 소식이었다.'
961 "뭐냐! 어떻게 된거냐? 이건"
쇼타 "보아하니 건물엔 불이 났고, 우린 어째선지 최상층에 있고, 나머지 한명은 보나마나..."
Ciao "그렇다. 그것도 바로 나다."
아마토우 "그나저나 이 닉네임 누가 지은거야?
961 "물론 우리 961의 961,000,000엔을 부어서 만든 빌딩관리 시스템 HM961이지."
쇼타 "뭐? 그런거 듣도보도 못했다고? 그런거 만들 돈으로 화재방지나 좀 해보지 그랬어?"
961 "바보같은 소리 마라, 분명 화기관리는 완벽했을터, 그렇다면 방화라고 밖에 볼 수 없다."
961 "오늘은 본래 휴일이었으니 외부인의 침입도 쉬울테지."
961 "그나저나 휴일인데도 어째서 너희들이 있는게냐?"
쇼타 "그건 내가 묻고픈 말이라고."
아마토우 "그나저나 그렇다면 지금 책임자란건 대체 누구지?"
시스템 "신원 확인 중..."
P "어라? 지금 뭐가 어떻게 되어가는 겁니까?"
961 "네놈인가? 그렇다면 이 메세지도?"
P "메세지? 그건 내가 할 말이야, 다짜고짜 961프로로 오라니, 그리고 또 이 Pass는 대체..."
961 "뭣이? 그 철통같은 Pass를 뚫다니 역시 네놈이..."
P "아니 철통이고 뭐고 961라니 대체..."
961 "큿, 765의 P에게 그런소리를 듣다니 나도 갈때까지 간건가."
쇼타 "그나저나 불이라고? 최상층이라고? 너무 여유부리는거 아냐?"
961 "HM961을 얕보지마라, 이래뵈도 방화벽에는 만전을 기했..."
HM961 "시스템에 예기치 못한 손상을 발견, 격벽일부를 수동으로 전환"
HM961 "4개의 Pass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아마토우 "어이? 만전?"
P "그러고보면 분명 방화라고..."
Ciao "그렇다 그것도 바로 나다."
쇼타 "어이? 호쿠토? 재미없다고?"
Ciao "아니, 나는 진심이야."
나머지 "!?"
======================================
이 다음은 학교다녀온 뒤에 계속
아마토우 "하지만... 그건 말도 안돼!"
Ciao "역시 못믿나... 그럼 증거를 보여주지."
Ciao "이제 곧 HM961이 상황을 보고할 거야."
Ciao "사상자 피할 수 없음."
나머지 "!!"
Ciao "책임자는 격벽을 수동으로 전환해 다음 중 한명을 구할 것."
Ciao "미타라이 쇼타, 이쥬인 호쿠토"
HM961 "사상자 피할 수 없음."
나머지 "!!"
HM961 "책임자는 격벽을 수동으로 전환해 다음 중 한명을 구할 것."
HM961 "미타라이 쇼타, 이쥬인 호쿠토"
Ciao "곧 연락망이 끊길거야, 답은 명확하지?"
P (설마 진짜로? 잠깐, 발신자 불명? 그렇지만 내 메세지는...)
HM961 "해당층에서 연락망을 유지 할 수 없습니다. 아래층으로 대피할 때까지 연락망을 종료합니다."
>>7
쇼타를 구한다 vs 호쿠토를 구한다.
HM961 "최상층 대피 완료 사망자: 이쥬인 호쿠토"
쇼타 "어쨋든 한시름 놓은건가 이걸로 다행..."
아마토우 "다행? 함께 일하던 동료가 죽었는데 다행이라고?"
쇼타 "하지만, 그녀석이 제입으로 자기가 범인이라잖아!"
아마토우 "범인이라면 제입으로 그걸 말할까? 그것도 자기가 사망할 두명 중 하나인줄 알면서도?"
쇼타 "뭐야 너, 오늘따라 뭔가 이상한데? 뭐 숨기는거 있냐?"
아마토우 "그... 그런거..."
961 "뭐 됐어, 불이 번지기 전에 어서 내려가자고"
961 "그나저나 P네놈은 어째서 여기있는거지? Pass를 알아낸 것도 그렇고, 또 타카기가 술수를 부린겐가?"
P "아니 전 그냥 메세지를 받고 혹시나 싶어 와 본 것 뿐입니다."
쇼타 "그러고보니 이 메세지 앞에 붙은 MH:라는건 대체 뭐야?"
961 "그건 아마 이번에 시험중인 메세지 자동송신 기능일게다. 아마 내가 확인을 못하는 바람에 자동으로 긴급연락을 위해 보내진 거겠지."
나머지 "!?"
P "잠깐 그렇다는 건. 범인의 목적은..."
아마토우 "961 하나뿐이었던건가... 우린 말려든거고"
961 "쓸때 없는 다툼은 그만둬라 나도 제때 확인 못한건 충분히 반성하고 있으니까"
P "근데 961은 그렇다 치고 HM라는건 대체?"
961 "..."
쇼타 "어이? 듣고 있어?"
아마토우 "어차피 한동안 말없이 보낼 걸 같으니 내버려둬"
P "그나저나 이런 시스템에 961,000,000엔이나 들이다니 이런 거 잘 모르지만 낭비아냐?"
아마토우 "그러고보면 한동안 지하에서 뭔가 공사가 있었지"
HM961 "사상자 피할 수 없음."
쇼타 "이건 또 끝내주는 타이밍인데 그래?"
HM961 "책임자는 격벽을 수동으로 전환해 다음 중 한명을 구할 것."
HM961 "미타라이 쇼타, 쿠로이 타카오"
쇼타 "또 나야? 어째서?"
961(1:1메세지) "어이 들리나? 나를 살려주면 네놈이 궁금해 하는걸 하나만 알려주지, 저런 얼뜨기와 961프로의 사장, 잘 생각해 보는게 좋아."
P (1:1메세지같은 기능도 있었나..., 그나저나 대체 이쥬인 호쿠토는 왜 쿠로이를 노린거지? 쿠로이도 뭔가 찔리는게 있는 눈치인데)
P (뭔가 불길해, 여기서 자칫하면 잘못된 결말로 갈듯한 예감이...)
HM961 "해당층에서 연락망을 유지 할 수 없습니다. 아래층으로 대피할 때까지 연락망을 종료합니다."
>>9
쇼타를 구한다 vs 쿠로이를 구한다
961 "흥, 목위에 달린게 장식품은 아닌모양이군."
P "약속은 지키는 거겠지?"
961 "물론, 한입으로 두말하진 않는다."
P "아마가세 토우마? 살아있는거지?"
아마토우 "젠장, 이건 꿈이야. 이럴리가..."
961 "내버려둬라 어차피 곧 내려오겠지"
961 "그래 묻고싶은게 뭐냐?"
P "그건..."
HM961 "사상자 피할 수 없음."
P "!?"
HM961 "현재상황에서 살릴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P "뭣!?"
961 "이제 한층 남았건만, 여기까진가..."
P "잠깐, 대답해! 내 메세지에 HM는 대체? 16년전 날짜는 또 뭐야?"
961 "답하는건 하나뿐이라 했을텐데, 성급해 하긴..."
아마토우 "뭘 폼잡고 있는거냐? 자기가 무슨 짓을 하려 했는진 알고있어?"
아마토우 "내가 모를줄 알았나? 이 건물 지하에서 무슨일이 벌어졌는지?"
961 "흥, 어차피 이해하지 못할거라 생각했다. 이런 결말도 그리 나쁘진 않아."
아마토우 "웃기지마 네놈이 가진 정보로 뭔가 거래를 했겠지, 남의 목숨을 팔아 살아남고선?!ㅋㄴ@ 분명 ㅁㄴ!@히..
HM961 "해당층에서 연락망을 유지 할 수 없습니다."
HM961 "구조활동을 종료합니다. 관리실을 해방합니다. 책임자를 포함해 남은 인력은 신속히 대피하십시오."
P "뭐야 이런 결말은...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건데?"
BAD END A
>>11
처음 선택지vs둘째 선택지
=================
흠 첫 루트가 배드엔딩이라니... 일단 원작을 따라서 6루트 예정+트루엔딩을 짜놓고 있었는데...
http://www.kongregate.com/games/StuStutheBloo/no-one-has-to-die
원작 링크입니다 스토리는 저걸 최대한 따라갈 예정이니 스포일러가 싫으시면 하지 않는걸 추천합니다.
앵커군. 그럼 첫번째 선택지부터 다시
HM961 "최상층 대피 완료 사망자: 미타라이 쇼타"
나머지 "!?"
Ciao "이게 무슨 짓이지?"
아마토우 "그건 내가 할 말이야!"
P "하지만..., 이쥬인 호쿠토는 분명 여기 있는 사람중 가장 정보를 많이 쥐고있었어, 그리고 무엇보다..."
P "거짓말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야."
나머지 "!?"
애초에 765의 P한테 맡기는게 아니었는데...
원래 원작 게임을 좀 중시하다 보니 961&토우마가 사망플래그가 되버림...
그렇군요 저거 한번 읽어보고 오겠습니다
원작 대조표는
P-visitor
961-Lionel
호쿠토-Troy
토우마-Christina
쇼타-Steve
인데... 저거 해본지 하도 오래되서 password떡밥을 잘못 풀었더니 개연성이 좀 많이 떨어지네요 ㅠ
Ciao "뭐지?"
P "그 메세지를 보낸 시각은 언제였지?"
Ciao "난 또 뭐라고, 분명 여기 적힌대로 3시 30분이다."
961 "그렇군."
P "헤 역시나인가?"
961 "765답지않게 제법 머리를 쓸 줄 아는구만, 그 문자는 아마 내가 읽지 않아서 자동으로 보내진 것일테지, 내 전화에 기록된 시간은 12시 정각이다."
P "과연 그렇군, 자신이 희생당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굳이 자백한게 걸렸는데 그래서였나?"
Ciao "그게 뭐 어쨌는데? 중요한건 내가 불을 질렀고 난 살 자격이 없다는 거야!"
아마토우 "그 입 다물어! 어찌됐든 간에 사람이 죽었고 그 대신 살아난 거야, 자격 운운하는건 쇼타를 위해서라도 할 말이 아니라고!"
Ciao "그럼 안됐네... 다음은..."
Ciao "나랑 토우마 너니까."
961 "뭣..."
아마토우 "그런가..."
961 "어이 그게 무슨 맥빠지는 소리냐 토우마, 여기서 죽을 셈이냐..."
HM961 "사상자 피할 수 없음."
HM961 "책임자는 격벽을 수동으로 전환해 다음 중 한명을 구할 것."
HM961 "아마가세 토우마, 호쥬인 이쿠토"
HM961 "해당층에서 연락망을 유지 할 수 없습니다."
>>19(너무 뒤로 했나?)
토우마를 살린다vs이쿠토를 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