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후후~."
마미는 즐겁게 미소를 지었다. 그녀로서는 꽤 기쁜날일수 밖에 없다.
때는 3일전. 그녀의 프로듀서가 라면 니쥬로에 데려다주기로 한것에 대해 약속을 지키지 못해 마미가 많이 아쉬워했기에 대신이라고 할지 놀이동산에 데려다 주기로 했으니 말이다. 비록 아미가 참여하지 못하는것에 대해 마미는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오히려 그때문인지 그 대신인지 프로듀서씨(오빠야-)랑 둘이서 데이트를 즐긴다고 생각하고 생각하니 마미는 마음 한켠이 이상하게 두근거렷다.
"아, 마미. 이제야 왔어?"
프로덕션 건물 앞에서 그녀의 프로듀서가 차안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오빠야─!"
마미는 두근거리는 감정을 뒤로하고 앞으로 있을 즐거운 일에 대한 생각만 하기로 하고 그녀 특유의 장난기있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프로듀서의 차에 탔다. 언제나처럼 웃는얼굴로 프로듀서는 마미를 맞이한다.
아미를 데려오지 못한것에 대한 미안함일까, 프로듀서는 미안하다는 뜻으로 인지 마미의 머리를 마구 쓰다듬었다.
아이돌 랭크업을 하면 놀이동산에 데려다준다고 말했고 마미와 아미 둘다 류구를 제외하더라도 B랭크 이상으로 도약할 아이돌이 되었는데, 류구코마치니 다른 예능활동이니 해서 전혀 놀러갈 시간을 내주지 못하였고 그것이 프로듀서는 마음에 걸렸나보다.
'에?이거 뭐야? 뭐야?'
마미는 복잡한 기분에 휩싸였다. 그저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것 뿐인데 마미는 부끄러운 기분이 너무 들었기 때문일까. 프로듀서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동안에 마음 한켠이 즈큥즈큥 거렸다.
"자,자아-! 오빠, 오늘은 자유이용권인거나노!"
"그정도로 시간은 없어?"
"프로듀서씨! 자유이용권이에요 자유이용권!"
처음 느끼는 복합 미묘한 감정을 몰아내기 위해 억지로 765프로의 성대모사를 하면서 프로듀서의 등을 떠밀었다.실컷 놀고 싶기도 하지만 지금은 복잡미묘한 표정이 되었을 얼굴을 가리는게 먼저이기에 프로듀서의 등 뒤에 꼭꼭 숨었디.
"예에에이! 자유이용권 만세!"
결국 자유이용권을 끊기도 했다. 프로듀서의 얼굴에 생각보다 큰 지출에 대해서 그늘이 살짝 지어진다.
"오빠야아, 빨리 빨리!"
"알았어 알았어-."
팔을 잡아서 끌고가는 마미에게 억지로 끌려가는척 해주면서 놀이동산으로 들어간다.
"후아 ─ 지친다."
놀이동산은 꽤나 왕도적인 놀이동산이였다. 회전 목마도 있었고, 오락실도 있었고, 롤러코스터같은 기구도 있었다.
마미는 지치지도 않고 계속해서 다른 놀이기구를 탔고 아침이였던 시간이 밤이 될때까지 계속되었다. 야간 퍼레이드가 보일 때가 되어서야 마미의 야요이에게 뒤떨어지지 않을 엄청난 텐션과 체력은 겨우 조금 꺾였다.
"엄청난 체력이구나, 마미."
"LESSON FOUR다. 경의를 표해라."
"뭐야 그게-."
"피요쨩이 읽고있던 만화에서 나온거라구-? 말이 굉장히 멋있어, 오빠도 나중에 읽어볼래?"
의미불명의 대사를 하는 마미는 그래도 지쳐보이긴 한 표정이지만 여전히 밝았다. 마미는 프로듀서의 옆에 앉았다.
멀리 보이는 퍼레이드와 하늘을 수놓은 수많은 별빛. 옆에는 지쳤지만 즐거워 보이는 프로듀서만이 있다.
마미에게서 장난기 넘치는 아이돌의 모습은 없어졌다. 온통 머리속이 핑크빛이 된 사춘기 근처의 여자아이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저, 저기 - 오빠야."
"어라 마미, 열나?"
"아, 아니야! 마미 건강 100퍼센트인걸?"
"너무 논건가, 열좀재볼까."
마미는 두근두근대는것일 뿐이지만 둔감한 프로듀서는 그저 마미가 열이 있나 싶은건지 체온계를 꺼내서 이마를 맞대보고 나서 귀에 체온계를 꽂아본다. 당연히 36.5도. 열은 없다. 안도의 한숨을 프로듀서는 쉬지만 마미의 머리속은 이미 핑크빛으로 가득 차서 더이상 폭주를 막을수 없다.
"오빠야 ─아니, 프로듀서."
마미의 표정에서 장난기는 없어졌다. 프로듀서와 정면으로 마주한다. 지금이라면 말할수 있어. 평소에 이야기 하지 못했던 아쉬운 말들 -.
"마, 마미는 있지, 프로듀서를 말이 ─"
그때,세계가 진동했다.
"꺄아아아아아악!"
"뭐야 저건!"
"괴, 괴물이다!"
마미는 어두운 놀이동산의 빛을 반사하며 보이는 로봇을 보았다.
거대한 갑주는 관람차보다는 약간 작지만 그 위압감은 장난이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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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후후~."
마미는 즐겁게 미소를 지었다. 그녀로서는 꽤 기쁜날일수 밖에 없다.
때는 3일전. 그녀의 프로듀서가 라면 니쥬로에 데려다주기로 한것에 대해 약속을 지키지 못해 마미가 많이 아쉬워했기에 대신이라고 할지 놀이동산에 데려다 주기로 했으니 말이다. 비록 아미가 참여하지 못하는것에 대해 마미는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오히려 그때문인지 그 대신인지 프로듀서씨(오빠야-)랑 둘이서 데이트를 즐긴다고 생각하고 생각하니 마미는 마음 한켠이 이상하게 두근거렷다.
"아, 마미. 이제야 왔어?"
프로덕션 건물 앞에서 그녀의 프로듀서가 차안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오빠야─!"
마미는 두근거리는 감정을 뒤로하고 앞으로 있을 즐거운 일에 대한 생각만 하기로 하고 그녀 특유의 장난기있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프로듀서의 차에 탔다. 언제나처럼 웃는얼굴로 프로듀서는 마미를 맞이한다.
"릿쨩도 융통성이 없네-, 뭐! 대신이라고 할까 마미는 오빠야랑 같이 데이트를 할수 있으니 좋을지도!"
아미를 데려오지 못한것에 대한 미안함일까, 프로듀서는 미안하다는 뜻으로 인지 마미의 머리를 마구 쓰다듬었다.
아이돌 랭크업을 하면 놀이동산에 데려다준다고 말했고 마미와 아미 둘다 류구를 제외하더라도 B랭크 이상으로 도약할 아이돌이 되었는데, 류구코마치니 다른 예능활동이니 해서 전혀 놀러갈 시간을 내주지 못하였고 그것이 프로듀서는 마음에 걸렸나보다.
'에?이거 뭐야? 뭐야?'
마미는 복잡한 기분에 휩싸였다. 그저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것 뿐인데 마미는 부끄러운 기분이 너무 들었기 때문일까. 프로듀서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동안에 마음 한켠이 즈큥즈큥 거렸다.
"마미, 그거 의미 알아?"
"에? 밤새 논다는거 아냐?"
"─── 그거 굉장히 어른스러운쪽으로 이야기 하는거니까 그런건 그만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의 얼굴로 팬들이 들으면 뒤집어질 소리를 하는 마미에게 주의를 주며, 운전석 뒤쪽에서 달라붙어있는 마미의 볼을 꼬집었다. 둘의 행동이 위험천만 하지만, 프로듀서는 아무런 흔들림 없이 운전을 하고있었고, 꼬집히는 마미도 아프지는 않은지 웃고있었다.
"떨어질라. 똑바로 앉아."
"네에-."
신호에 막혀서 정지했을때 프로듀서가 말하자 마미도 어린아이가 선생님에게 대답하듯 대답했다. 마미는 아까까지의 이상한 생각들은 모두 잊어버리고 아미가 부러워할만한 거대한 추억거리를 만들어서 라이브때 추억 어필 쟈쟈쟝! 을 하기로 결정했다.
"오빠야 오빠야 오빠야! 엄청-큰 놀이동산이라구?"
한참을 달리고 주차장에 들어가고 나서야 마미는 엄청나게 들뜬것 같았다. 눈에서 망상하는 오토나시 코토리처럼 빛이 나기 시작했다. 160cm의 키와는 어울리지 않는
'키는 이렇게 컸어도 바뀐게 하나도 없다니까-.'
프로듀서는 그리 생각하며 먼저 차에서 내리고 신사처럼 마미에게 손을 내밀면서 말했다.
"말괄량이 공주님, 마법나라에 도착했답니다?"
"바보같아 오빠─. 마미, 그정도로 애는 아닌걸? 유키뿅보다 키도 큰걸?"
"시ㅡ 시끄러워."
"헤헤."
마미를 분위기있게 이끌려 했던 프로듀서지만 마미는 오히려 프로듀서를 놀리는 표정이 되었다. 놀려보려고 했는데 오히려 역으로 놀림당하니 프로듀서는 약간 당황했다. 함께한지 1년이 넘었던것 같지만 럭비공처럼 튀는 마미의 행동은 그로서는 잘 예상하기 힘든것일까.
'에?에?에?에에에에?'
마미는 바깥으로는 프로듀서를 놀리는척 했지만 당황한것을 숨길수는 없었나보다. 마미의 머리속에서는 지금 물음표가 계속 돌아다녔다. 분명 프로듀서가 느끼한 짓을 했는데 어째서인지 기분이 나쁘지 않은걸까? 왜 행복하다고 느꼈을까?
아쉽게도 마미는 그 감정을 깨닫기엔 너무 어렸다.
"그정도로 시간은 없어?"
"프로듀서씨! 자유이용권이에요 자유이용권!"
처음 느끼는 복합 미묘한 감정을 몰아내기 위해 억지로 765프로의 성대모사를 하면서 프로듀서의 등을 떠밀었다.실컷 놀고 싶기도 하지만 지금은 복잡미묘한 표정이 되었을 얼굴을 가리는게 먼저이기에 프로듀서의 등 뒤에 꼭꼭 숨었디.
"예에에이! 자유이용권 만세!"
결국 자유이용권을 끊기도 했다. 프로듀서의 얼굴에 생각보다 큰 지출에 대해서 그늘이 살짝 지어진다.
"오빠야아, 빨리 빨리!"
"알았어 알았어-."
팔을 잡아서 끌고가는 마미에게 억지로 끌려가는척 해주면서 놀이동산으로 들어간다.
"후아 ─ 지친다."
놀이동산은 꽤나 왕도적인 놀이동산이였다. 회전 목마도 있었고, 오락실도 있었고, 롤러코스터같은 기구도 있었다.
마미는 지치지도 않고 계속해서 다른 놀이기구를 탔고 아침이였던 시간이 밤이 될때까지 계속되었다. 야간 퍼레이드가 보일 때가 되어서야 마미의 야요이에게 뒤떨어지지 않을 엄청난 텐션과 체력은 겨우 조금 꺾였다.
"엄청난 체력이구나, 마미."
"LESSON FOUR다. 경의를 표해라."
"뭐야 그게-."
"피요쨩이 읽고있던 만화에서 나온거라구-? 말이 굉장히 멋있어, 오빠도 나중에 읽어볼래?"
의미불명의 대사를 하는 마미는 그래도 지쳐보이긴 한 표정이지만 여전히 밝았다. 마미는 프로듀서의 옆에 앉았다.
멀리 보이는 퍼레이드와 하늘을 수놓은 수많은 별빛. 옆에는 지쳤지만 즐거워 보이는 프로듀서만이 있다.
'또-, 또야.'
마미는 또다시 당황했다.
"저, 저기 - 오빠야."
"어라 마미, 열나?"
"아, 아니야! 마미 건강 100퍼센트인걸?"
"너무 논건가, 열좀재볼까."
마미는 두근두근대는것일 뿐이지만 둔감한 프로듀서는 그저 마미가 열이 있나 싶은건지 체온계를 꺼내서 이마를 맞대보고 나서 귀에 체온계를 꽂아본다. 당연히 36.5도. 열은 없다. 안도의 한숨을 프로듀서는 쉬지만 마미의 머리속은 이미 핑크빛으로 가득 차서 더이상 폭주를 막을수 없다.
"오빠야 ─아니, 프로듀서."
마미의 표정에서 장난기는 없어졌다. 프로듀서와 정면으로 마주한다. 지금이라면 말할수 있어. 평소에 이야기 하지 못했던 아쉬운 말들 -.
"마, 마미는 있지, 프로듀서를 말이 ─"
그때,세계가 진동했다.
"꺄아아아아아악!"
"뭐야 저건!"
"괴, 괴물이다!"
마미는 어두운 놀이동산의 빛을 반사하며 보이는 로봇을 보았다.
거대한 갑주는 관람차보다는 약간 작지만 그 위압감은 장난이 아니였다.
'이거 러브로맨스 아니였어어어어?!'
아닙니다.
검은 머리의 완전 마빡소녀가 마빡을 빛내면서 나타났다. 고압적인 말투, 밝은 목소리는 마미의 사무소에 있는 누군가를 떠오르게 한다.
'이오링?! 아니 어딘가 달라! 이오링은 반마빡 머리로 바꿨고, 저런 검은머리가 아니라 갈색인데에-, 컬러링도 핑크인데 아니잖아?!'
*제노마스입니다.
차회 예고.
のヮの"과연 거대로봇의 정체는 무엇인가! 마미의 두근거리는 마음은 전달할수 있을것인가? 과연 마빡머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리고 과연 공기가 되어버린 프로듀서의 운명은?!"
???:"큿큿큿큿큿큿큿큿! 샤아아~! 큿큿!"
ζ*'ヮ')ζ"그럼 무진로보 키사라기! 여기까지였습니다! 하이터-치!
여기선 72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