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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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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악덕기자가 사진을 찍고 기사화 시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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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3, 2014 19:16에 작성됨.
할말 :악덕기가씨가 사진을 찍고 기사화시키는 그런 이야기.
지나친 앵커는 재앵커 혹은 수위조절하여 진행합니다.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5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악덕기자:(그리고 그 사진은 결코 좋지 않은(?) 내용이지.)
악덕기자:(크큭. 오늘은 어떤 먹이감이 걸릴까?)
악덕기자:(응 저건..)
-찰칵
>>>+2 무슨 사진을 찍었을까?
악덕기자:(특히 저 미나세 이오리라는 아이. 보는 눈이 심상치 않아.)
악덕기자:(설마...그렇군...)
악덕기자:(크큭. 이거 좋은 기사가 나오겠는걸~)
-다음날-
『765프로의 미나세 이오리와 타카츠키 야요이. 열애중으로 밝혀져....』
P:...어?
-쾅
리츠코:프로듀서! 큰일이예요!! 이오리와 야요이의 기사가아아!!1
P:나도 봤어! 이건 위험하다고!!
리츠코:이거 빨리 어떻게 하지 않으면..
-쾅!
이오리:이 바보 프로듀서! 이게 어떻게 된거야!!
P:으아앗! 이오리!!
이오리:왜! 이런 기사가 나온거냐고!!!
P:이오리...
이오리:이렇게 공식화하면 어떻게 하자는거야!!
P:그래서 우리도 곤란하다고!!
리츠코:어쩔 수 없지. 긴급 기자회견이라도 여는 수밖에.
악덕기자:결국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구만.
악덕기자:765프로도 이제 끝이군.
『-정말 그 기사가 사실입니까?』
『-두 사람의 열애설 진실인겁니까』
『이오리:...사실입니다.』
악덕기자:...응? 그걸 밝힌다고?!
『-누가 먼저 고백하셨습니까?』
『이오리:그..그게 야요이가 먼저..』
『-결혼은 하실겁니까?』
『이오리:에? 그게....』
『야요이:네~!!! 성인이 된 뒤에 결혼할 생각이예요!!』
악덕기자:뭐,뭐야?! 이게 어떻게 된거야?!
『-오오오오오!!!! 이거 특종이다!!!』
-다음날-
『미나세 이오리와 타카츠키 야요이 열애설 고백.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아..』
악덕기자:이게 뭐냐고오오오!!!!!
팬1:야야. 그거 들었냐? 이오리와 야요이가 사귄데~
팬2:그거 공식아니였어? 왜 이제서야 밝히는 걸까?
팬1:당연한거 아니냐? 아이돌끼리 사귄다고 하면 조금 문제 되잖아.
팬2:그래도 다행이다. 팬들이 원하는데로 되서.
팬1:그러게. 정말 다행이지.
악덕기자:(왜 그걸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거냐고!!!)
악덕기자:이번에는 반드시 특종을..
악덕기자:응? 저건?
-찰칵
>>>+2 무엇을 찍었을까?
타카네가 한국 음식점에서 김치를 더 달라고 하는데도 안 준다고 아르바이트생과 주인에게 항의하는 장면
>>7 순간 뭔가랑 착각[...] 보셨다면 죄송요 ;ㅁ;
-다음날-
『765프로의 시죠 타카네. 식당에서 난동.』
P:저기 말이야. 리츠코.
리츠코:왜 그러세요?
P:이번에 타카네가 찍은 영화 내용이 유출됬던데?
리츠코:네에?! 그거 큰일이잖아요.
P:이 기사봐.
리츠코:하아...어제 영화 촬영할 때 좀 더 신경썼어야 했는데..
P:뭐 일단 기사를 낸 신문사에 연락 좀 하고...
-다음날-
악덕기사:이게 뭐야!! 내가 찍었던게 진짜가 아니라 영화 촬영이었다니!!
악덕기자:그 덕에 나만 욕먹었잖아!!
악덕기자:그보다 왜 그런게 영화냐고!!!
『영화 - 30일간의 식당탐방. 주연:시죠 타카네.』
『30일간 시죠 타카네의 식당 탐방이 시작된다. 그리고 29일째에 도착한 식당에서 김치를 더 주지 않는 것으로 아르바이트 생과 주인에게 항의를 하며, 그 사이에서 꽃 피는 사랑이...』
악덕기자:무슨 말도 안되는 영화를!!!!
~하지만 그 영화는 개봉 뒤 대작으로 평가되었다~
악덕기자:응? 저건...
-찰칵-
>>>+2 무엇을 찍었을까?
-다음날-
『765프로의 프로듀서와 호시이 미키. 길거리에서 서로 껴안으며..』
P:이 사진은?!
리츠코:프로듀서. 왜그러세요?
P:어제 말했던 그 범인. 잡을 수 있을 것 같아.
리츠코:정말인가요!
P:그래! 여기 기사에 뜬 사진있지? 범인의 사진이 찍혀있다고!
리츠코:잘됬네요. 빨리 신고하죠.
P:응!
-다음날-
악덕기자;뭐지?
P:정말 갑사합니다! 당신 덕분에 도둑맞은 미키의 가방을 찾을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악덕기자:뭐?
P:이건 얼마 안되지만 사례금입니다.
미키:정말 고마운거야!
악덕기자:(어,어떻게 된거야? 이게!!)
-악덕기자는 P와 미키에게 호감을 샀다.
-3일 후-
악덕기자:대체 그건 어떻게 된건지..
악덕기자:하지만 오늘은 제대로 된걸...
악덕기자:오호..저건 꽤나..
-찰칵
>>>+2 어떤 사진일까?
『765프로의 쌍둥이. 사실은 사이 나쁜 사이..』
악덕기사:....내가 썼지만 원래 형제니까 싸울 수 있는거잖아.
악덕기사:제길 기사에 대한 악플만 잔뜩이군.
지나가는 팬1:야 그 기사 봤냐?
지나가는 팬2:그 기자. 왜 그런걸 썼을까?
지나가는 팬3:모르지 뭐. 심심했다거나..
악덕기자:...에휴.
-터덜터덜
악덕기자:뭐 기사화 할만한 장면 없나..
악덕기자:응? 저건...
-찰칵
>>>+2 어떤 사진일까?
『하기와라 유키호 야쿠자의 딸. 사실이었는가..』
『하기와라 유키호. XX초등학교 학생들과 타임캡슐을 묻는 행사에..』
P:어라? 유키호의 기사가 하나 잘못 나온게 있었네?
P:뭔가 착오가 있었던건가?
유키호:프,프로듀서. 뭘 보고 계신가요오?
P:아. 어제 있었던 유키호의 일에 관한 기사를 보고 있었어.
유키호:아이들 상당히 귀여웠죠?
유키호:아이들과 같이 타임캡슐을 묻는다니. 정말 좋았어요!
P:다음에도 그런 일이 있었으면 좋겠네. 그렇지?
유키호:네에!!
악덕기자:뭐야 오보라니!! 하필 같은 사진이 있었을 줄이야. 제길..
악덕기자:하지만 여기서 포기하면 악덕기자가 아니지!
악덕기자:이번에는 반드시...응?
악덕기자:역시 하늘은 내 편이군. 좋은게 있잖아!
-찰칵
>>>+2 어떤 사진일까?
악덕기자:그래도 가끔은 좋은 기사를...
-다음날-
『961 프로덕션의 사장 쿠로이 사장이 납치 혐의로 경찰에...』
악덕기자:...뭐?! 이게 어떻게 된거야?!
『쿠로이:에이잇! 나는 그런 적 없다! 그런 적 없단 말이다!!』
악덕기자:..............이거야 원...
야요이:아무리 그래도 그러 일까지 벌일 사람이라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카스미:흑..언니..
이오리:미나세 가문의 힘으로 아주 끝을 내줄께. 야요이 그러니 걱정하지마.
악덕기자:........
악덕기자:난 모르는 일이야.
-20분 후-
악덕기자:음..왜 제대로 안되는걸까?
악덕기자:음...저건 왠지 특종감일꺼 같은데..
-찰칵
>>>+2 어떤 사진일까?
"안에는 아무도 없잖아요." 라고 말하는 모습.
........물론 미쿠를 놀려먹기 위한 장난질.
악덕기자:(그래도 범죄현장을 찍은 걸 수도 있으니까..)
악덕기자:(그래. 기사화하자.)
-다음날-
『CG프로의 아나스타샤가 피웅덩이(?)에 쓰러져있는 타카미네 노아를 초점 없는 눈으로 내려다보며...』
악덕기자:이제 신데렐라 프로덕션은 끝이겠지.
-10분 뒤-
악덕기자:...
악덕기자:(어느 순간 내가 쓴 기사도 사라졌어.)
악덕기자:(어떻게 된거지?)
-한편-
모바P:너어이드으을!!!!!
아나스타샤:....(외면)
노아:...(외면)
미쿠:무서웠다냥!!!
모바P:아무리 장난을 쳐도 그렇지. 이런 장난은 너무 심하잖아!
아나스타샤:...죄송해요..
노아:...죄송합니다.
모바P:에휴...너희 둘은 벌로 하드 트레이닝이다!!!
아냐&노아:?!
모바P:루키씨. 미안하지만 트레이너 자매를 전원에게 부탁해서 하드 트레이닝을 부탁해요.
루키:네에~!!
아냐&노아:히이익!!
모바P:자자. 미쿠. 이제 그만 울고...(쓰담쓰담)
미쿠:흑...둘 다 너무했다냥.
사무소의 한 켠에서는..
모모카:P님에게 해가 되는 일는 제가 해결하는 거예요.
모모카:그보다 이 기사는 정말 악질이네요.
악덕기자:뭐 없나...
악덕기자:이제는 그냥 평범한 거라도 상관없는데..
악덕기자:응? 저건..
-찰칵
>>>+2 어떤 사진일까?
발판에게 떠넘겨야지.
『765프로 아이돌 '가나하 히비키' 사실 사무소 동료들과 소원해..』
P:.......
악덕기자:.......
P:...저 그날 이후로 상당히 단련했습니다.
악덕기자:그게 어쨌다는거지?
-빠직
악덕기자:(벼,벽이..)
P:좋은 얘기로 할 때 이번에 올라온 기사를 정정보도하고 내리시죠.
악덕기자:하하하. 난 잘못없다..
-빠직
악덕기자:히이이익!!!
P:다시 한 번 얘기해보시죠?
악덕기자:...내리겠습니다.
P:...그럼. 히비키.
히비키:......
P:자. 히비키에게 사과하시죠.
히비키:...
악덕기자:미,미안합니다. 모든 건 제 잘못입니다.
히비키:...자신. 너무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고...
악덕기자:....정말 죄송합니다..
히비키:..그래도 이번에는 용서해주겠다고.
히비키:......프로듀서...
P:그래. 돌아가자.
P:다음에는 이런 일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악덕기자:예..예에..
-2시간 뒤-
『'가나하 히비키' 양과 관련된 기사에 대해서 물의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악덕기자:.....하아...
악덕기자:.....
악덕기자:이대로 포기할거라 생각했는가!!!
악덕기자:난 아직 죽지 않았다!!!!!
악덕기자:응? 저건...
-찰칵
>>>+2 어떤 사진일까?
악덕기자:무슨 라면을 먹으면서 파쿠르를...
악덕기자:그래도 기사화 시키면...
-다음날-
『765 프로의 '시죠 타카네' 라면을 먹으면 진기한 묘기를...』
팬1:...뭘 이런걸 올렸다냐?
팬2:새삼스럽게...
팬3:라면먹으면서 공중제비는 기본 아니였나요?
악덕기자:뭐 예상은 했다.
악덕기자:...응? 저건..
-찰칵
>>>+2 어떤 사진일까?
(이때 마코토가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워보인다)
악덕기자:(빨리 돌아가서 기사화시키지 않으면..)
-바스락
마코토:거기 누구냐!
악덕기자:제길 들켰다아!!!
마코토:거기서어어!!!
악덕기자:흥! 멈추라고 멈추는 녀석이 어딨냐!!
마코토P:마코토! 마코마코링이다!
악덕기자:뭐?!
마코토:변신! 마코마코링!!!
악덕기자:뭐,뭐야그게에에에!!!
-효과는 굉장했다.
악덕기자:쿠어어어억.
-악덕기자는 기절했다.
효과는 굉장했다.
악덕기자는 기절했다.
마코토는 3500의 경험치를 얻었다.
얼레 마코토의 상태가...?
따다단~ 따라라따라라란~
악덕기자:여,여기는...
의사:걱정마세요. 여긴 병원입니다.
악덕기자:어째서 내가 병원에...
의사:당신은 마코마코링에 당했어요.
의사:더 이상 움직일 사진을 찍을 수 없게 되었어요.
악덕기자:내가...기자 일을 할 수 없다. 그 말인가?!
악덕가자:말도 안돼. 말도 안된다고오오오!!!!
-그렇게 악덕기자는 더 이상 기자 일을 할 수 없었다고 한다...끝.
역시 마코마코링의 파괴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