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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개그)애니마스 제작X-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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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0, 2014 21:56에 작성됨.
할말 :애니마스를 아이마스 세계관에서 드라마로 방영했다는 가정하에 그 제작과정을 쓰는 물건입니다.
기본적으로 개그 위주입니다. 재미있을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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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렇지않다고 말할 수 있다. 임기응변의 연속이었던 그 제작과정을 여기서 밝힌다.
그때의 기분에 대해서 아마미 하루카(17)은 이렇게 말하고있다.
"그때...말인가요?.. 아, 물론 당황했어요? 왜냐하고 물어보신다면... 그게.. 그때는 때가 좀... 거기다 드라마라구요 드라마? 또 로봇같은거에 타서 운석을 처리하는 건가 하고 의심했다니까요? 새로운 종류의 사기가 아닐까하고...."
아마미 하루카 뿐만이 아니라 그 당시 765 프로덕션의 모두는-사장을 제외하고-같은 의문을 가지고있었다. 한마디로말해서 제안이 나온 타이밍등이 수상했다. 하지만 확실히 이야기를 들어볼 마음이 생겼다는것도 확실했다.
애니마스가 제작되던 시기, 765 엔젤스는 이미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었고, 수면 시간조차 모자랄 정도로 일을 받던 그녀들이 모두 사무소에 모이는 시간을 만들어내기란 불가능에 가까웠던 것이다.
어렵사리 스케줄을 만들어낸 후에도 고난은 계속되었다.
사무소에 전원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은 좋았지만, 언제 또 전원을 모을 수 있을자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작중에서 사무소를 무대로 하는 씬의 절반 이상을 하루만에 찍어내야했던 것이다.
빡빡한 촬영 스케줄과 아이돌들의 피로 탓에 촬영은 난항을 겪었고, 몇몇 씬은 NG인 장면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촬영 당시에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애프터 레코딩을 하는 식으로 사용해야만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감독이 치하야의 연기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장면으로 그장면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