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자기 말만 하는 사람이란 건 알았지만 아까부터 무슨 얘기를 하는거야... 나로선 알 수가 없어.)
P (그러고보니...)
>>229 P에게 떠오른 생각
1. 빨리 사귀는 사람을 데려오지 않으면 강제로 약혼 시키겠다고 말했던 P의 부모님
2. (1)과 비슷한 잔소리를 들어 오해한 이오리가 멋대로 가출
3. 다른 이유 때문에 가출한 이오리가 약혼 때문이라 거짓말을 함. 그걸 다른 수단으로 듣게 된 이오리의 아버지가 찾아 옴.
이렇게 또 하나의 글이 끝이 났습니다. 모두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좀 진지한 이야기를 할까 했지만 창댓이기에 금세 밝은 이야기가 되어 버리고 말았네요. 이것이 긍정적인 앵커의 힘입니다!
그러고보니 역시 제가 이오리P라서 그런가 전체 글 중에서 이오리 글의 비중이 많네요. 아마 다음은 이오리 말고 다른 인물이 주가 되는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다른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24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미 "그거라면 정해져 있잖아!"
마미 "합체다!"
이오리 "합체?!"
아미 "오빠 소체 준비!"
P "하압!"
마미 "이오링 장착!"
P "이얍!" 번쩍
이오리 "꺄아악?!"
아미 "라이트 암에 아미 장착!" 덥석
마미 "레프트 암에 마미 장착!" 덥석
P아미마미 "초합체! 이마미 P!!" 빠암
이오리 (벙)
이오리 "...그래서 뭐야. 이 정체불명은."
아미 "이오링의 이, 마미의 마, 아미의 미가 합쳐진 765 프로 최고의 로봇이징."
마미 "자매품으로는 무진합체 키사라기라던가..."
이오리 "그런 설명은 필요 없어!!"
이오리 "이런거 말고 좀 제대로 된..."
>>205 "안녕하세요." 벌컥
>>205
1. 아직 오지 않은 765 프로 인물
2. 이오리의 부모님
P "어...?"
코토리 "아, 안녕하세요? 여긴 어쩐 일로..." 안절부절
이오리父 "그야 이오리를 보러왔지요!"
이오리 "사무소까지 찾아오다니..."
P "이, 이오리! 너 가출했잖아! 들키면 큰일이잖아!"
>>209 P의 머리 속
1. 이오리를 숨기고 이오리의 아버지를 만나본다.
2. 이오리와 함께 도망간다.
3. ...어떡하지?
이오리 "그러니까 별로 상관 없..."
P "일단 넌 여기 숨어 있어. 절대로 나오면 안돼!"
이오리父 "프로듀서 님이시군요. 이오리는 어디 있나요?"
P "아, 그게..." 어떡하지어떡하지어떡하지
P ">>212"
>>212
1. 이오리는 레슨을 받으러 레슨실로 갔습니다.
2. 아무리 자식이라도 마음대로 약혼시키면 안되죠!!
3. 어... 음... 어...
이오리 (숨어 있으라고 하고선 말도 제대로 못하면 어쩌라는 거야...)
이오리 (그냥 나가버릴까?)
>>216
1. 나간다.
2. 조금만 더 기다려본다.
코토리 "이, 이오리는 왜 찾으시는 건가요?"
이오리父 "약혼 문제로 할 이야기가 있어서요."
P (그래! 난 프로듀서로서 할 일이 있어!)
P ">>222"
>>222
1. 아무리 부모라고 해도 마음대로 약혼을 시키면 안됍니다!
2. 상대는 누구인가요?"
3. (아무리 부모라고 해도 마음대로 약혼을 시키면 안됍니다!) 마음 속
이오리父 "...? 아, 이오리한테 그 말을 들었나?"
이오리父 "혹시나 해서 묻는건데, 어제 이오리는 어디에서 잤나?"
P "어..."
이오리父 "흐음. 그렇다면 굳이 내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P (자기 말만 하는 사람이란 건 알았지만 아까부터 무슨 얘기를 하는거야... 나로선 알 수가 없어.)
P (그러고보니...)
>>229 P에게 떠오른 생각
1. 빨리 사귀는 사람을 데려오지 않으면 강제로 약혼 시키겠다고 말했던 P의 부모님
2. (1)과 비슷한 잔소리를 들어 오해한 이오리가 멋대로 가출
3. 다른 이유 때문에 가출한 이오리가 약혼 때문이라 거짓말을 함. 그걸 다른 수단으로 듣게 된 이오리의 아버지가 찾아 옴.
1
는 발판
P어머니 "간만에 가족끼리 다 모였는데 여자친구도 안데려오니?"
P "괜찮아. 아직은 젊어." 빈둥빈둥
P어머니 "..." 화가 남
P (아차...!)
P어머니 "다음 명절에도 혼자 오면 친구 딸 중에서 아무하고나 약혼 시켜버릴거니까 알아서 해!"
[다시 현재]
P "설마..."
>>232 P의 행동
1. 이오리의 아버지한테 약혼자가 누군지 묻는다(50 이상이면 성공)
2. 이오리에게 약혼자가 누군지 묻는다(90 이상이면 성공)
3. 엄마한테 전화해서 약혼자가 누군지 묻는다(10 이상이면 성공)
잠만 500이상?? 불가능이잖아.
이런 오타를;; 이미 늦었지만 일단 수정했습니다.
P "잠깐 실례하겠습니다. 잠깐 코토리 씨랑 이야기를 나누고 계세요." 탁탁
코토리 "삐욧?!"
P "이오리. 혹시나해서 묻는건데..."
이오리 "응? 뭐?"
P "너 약혼자가 누구야?"
이오리 "..." ///
P "빨리 말해."
이오리 "너, 너야..." ///
>>240
1. 이오리의 아버지에게 뭔가 오해가 있었다고 말한다.
2. 이오리를 데리고 아버지에게 가 결혼 하겠다고 말한다.
3. 결정을 내리기 전에 이오리의 의견을 물어본다.
P "이오리, 잠깐 따라 와." 손을 잡아당김
이오리 "에?" 얼떨결에 끌려나옴
이오리父 "이오리. 거기 있었구나."
P "아버님의 뜻은 알겠습니다."
이오리父 "그래."
이오리 "너, 설마..."
P "이오리와 결혼하겠습니다."
이오리 "...?!" ///
코토리 "삐, 삐요..." ///
아미 (자, 자라못 들은건 아니겠지?!)
마미 (믿기 힘들지만 아닐거야!)
하루카 "프, 프로듀서 씨가..."
야요이 "이오리랑..."
히비키 "겨, 결혼?!" ///
P "..."
>>246까지
1. 다음 날 아침
2. 이오리가 손을 뿌리침
3. 십 년 후...
이오리 "너도 참 애들 앞에서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P "그래도 뭐, 내 마음을 알리려면 어쩔 수 없었거든."
이오리 "하아... 내일부터 애들 얼굴을 어떻게 보지..."
P "뭐, 달라진건 없잖아? 나중에 네가 나랑 결혼하게 된다는 것만 빼면"
이오리 "쿠기이잇..." ///
P "처음 약혼이란 얘기를 들었을 때에도 심장이 덜컹 했어. 이오리를 다른 사람 주기에는 아쉬웠거든."
이오리 "뭐, 뭐야. 네가 내 아빠라도 돼?" ///
P "아빠 대신에 미래의 서방님이지." 히죽
이오리 "이, 바보 멍청이가!!" /// 퍼억
P "있잖아. 식 날짜는 언제로 할까?"
이오리 "...그래봐야 몇 년은 지나야 하거든."
[끝]
이렇게 또 하나의 글이 끝이 났습니다. 모두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좀 진지한 이야기를 할까 했지만 창댓이기에 금세 밝은 이야기가 되어 버리고 말았네요. 이것이 긍정적인 앵커의 힘입니다!
그러고보니 역시 제가 이오리P라서 그런가 전체 글 중에서 이오리 글의 비중이 많네요. 아마 다음은 이오리 말고 다른 인물이 주가 되는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다른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코토리 "제 말 좀 들어주세요! 리츠코 씨... 15살이 벌써 약혼을 했다구요... 전 2X살인데! 2X살인데에..." 오열
리츠코 "..." 안쓰러움
[진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