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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단-신데렐라전! 시나리오모드 - 신데렐라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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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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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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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진행-하루카 「P군! 슈로대야! 슈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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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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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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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진행->>+2「초대해서 가봤더니 수상한 것을 대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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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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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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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신데렐라전 시나리오모드 - 설보구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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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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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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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 어둠의 다크의 죽음의 데스 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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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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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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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단- 아이돌의 게임플레이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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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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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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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단- 기묘한 몽환 속 세계에서 보내는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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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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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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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진행- 765 프로 전투기 1 - 가희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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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맹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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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진행- 데레 일상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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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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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일시중단- 아이돌 전략게임! : 신데렐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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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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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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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단-765AllStar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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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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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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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단- P [거, 거짓말이지?? >>5가 >>2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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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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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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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CUSTOMIZE! 당신의 아이디어를 담아 새로운 아이돌을 디자인해주세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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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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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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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 P "새 집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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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Seba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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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 하기와라 가 2차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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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맹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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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P「무엇을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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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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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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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단- 린 「이 멤버로, 살인추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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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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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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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이오리 "가출했어." P "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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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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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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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진행-이오리「면허가 없어!?」 P「미안♡」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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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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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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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단-어느 프로듀서의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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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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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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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765)P「오토나시씨. 그 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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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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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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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코토리 "취미를 공유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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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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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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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단- 하루카[노려라!! 포켓몬 마스터에요, 포켓몬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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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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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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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단- 모바P「푸치돌이요?」치히로 「네...」
|
라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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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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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단- 시간날때마다 쓰는 글 961
|
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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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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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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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진행- 그 사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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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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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진행- P「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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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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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 모바P 「린...할말이 있어」
|
iL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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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 마미아미 [오늘은 무슨 장난을 해볼까나~]
|
디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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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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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 이오리 "바보! 변태! 너 같은건 당장 죽어버려!!"
|
금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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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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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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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모바P (맞다. 오늘은 린과 함께 신데렐라 걸이 된 걸 축하하기 위해 고급 레스토랑에 온 날이었다)
모바P (하지만 오늘 아침 내게 날라온 이메일은 이런 분위기에서 내가 무거운 표정을 지을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린과 나에겐 심각했다)
모바P (이메일의 내용은 바로 >>+2였다)
모바P (아직 린을 더 프로듀스 하고 싶었다. 그녀가 15살일때 부터 시자한 프로듀싱, 이제 17세인 그녀가 신데렐라 걸이 되었고 아름다워진 그녀는 그녀가 성인이 되었을때 고백이라도 할까 하는 마음까지 들게 만들었다)
모바P (하지만 더이상 그럴 순 없다)
모바P (...이 사실을 린에게>>+1하자)
린 "뭔데 프로듀서. 설마 여기 음식맛이 입에 맞지 않다고 하는건 아니겠지?" 걱정스러운 미소
모바P (안타깝고 미안하다. 하지만 이건 꼭 전해야겠다)
모바P "나 이제 살날이 얼마 안남았어"
린의 반응 >>+2
모바P "...."
린 "저기...무서우니까 한마디라도 해..."
모바P "진짜야. 희귀병에 걸려버려서..."
린 "..."부들부들
린 "...거짓말 하지마"
린 "이제 막 정점에 올랐는데! 어째서!"벌떡
모바P "....미안"
린 "미안하다고? 당연하지! 이렇게 심한 거짓말을 해서 너와 나의 관계를 깨뜨려 버렸으니!"
린 "됐어! 끝이야!" 휙
모바P (아...나가버렸다)
모바P (식욕도 사라져서 앞에 놓인 음식을 입에 대지도 못하게 생겼다)
모바P (그냥 와인만 몇번 홀작거리다가 계산하고 나왔다)
모바P (밖에 나오자 추운 겨울바람이 내 속을 뒤집어 놓는다)
모바P (하아...>>+1에게 전화라도 해볼까)
모바P (카렌에게 전화해서 상담이나 받아볼까 했다)
모바P (일단 린과 친하기도 하니까)
삐리리리-
모바P (타이밍 한번 좋았다. 카렌에게 전화가 왔다)
모바P "여보세요"
카렌 "...프로듀서 잠깐 이야기 하죠"
모바P "전화로?"
카렌 "만나서요"
모바P (카렌 목소리 뒤로 누군가 우는 소리가 들렸다)
모바P (린이겠지)
모바P "전화로?"
카렌 "아니요. 직접 만나죠. 사무실로 오세요"
모바P (카렌은 곧바로 전화를 끊어버렸다)
모바P (곧바로 택시를 잡아탄뒤 사무실로 돌아왔다)
철컥
카렌 "...왔네"
모바P "아아 린때문이지?"
카렌 "...그거 진짜야? 병걸린거"
모바P (린은 내 병을 부정하고 있다. 아마 확신하기 힘들겠지)
모바P (카렌에게 내 병에 대한 정보를 >>+2 한다)
우선 발판입니다!
카렌 "근데 그런 사실을 왜 이런 날에 알려줘서 린에게 큰 상처를 준거야?"
카렌 "연락도 없이 드레스 입은채로 화장이 지워질만큼 울고있는 린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는줄 알아?"
모바P "...면목 없다"
카렌 "하아..."
모바P (그리고 서로간 말이 없었다)
모바P (어색한 시간속에서 들리는건 오직 사무소 안의 시곗바늘 소리뿐)
카렌 "...프로듀싱은 어떡할꺼야"
모바P "프로듀싱은 >>+1 할꺼야"
모바P "미안"
모바P "하지만 이런건 어디까지나 정직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말이야"
카렌 "정직할 타이밍이 최악이야" 정색
모바P "..."
모바P (카렌의 말을 듣고나니 차라리 숨겼다가 나중에 이야기하는 방법이 훨씬 좋았을꺼라 생각되었다)
카렌 "린이 어떻게 나올진 모르겠어"
카렌 "일단 내일 전화줄께"
카렌 "몸조심...은 뭐...해봤자구나 프로듀서..."
모바P "아아...조심히 들어가"
철컥
쾅
모바P (다시금 차가운 분위기가 옆구리를 찌른다)
모바P (>>+2나 할까)
발판!
모바P (그리고 한 구석에 있는 작은 술집에서 술을 마시자고 했고 이에 여러명의 아이돌들이 응했다)
모바P (다만 와카바는 개인사정이 있다고 하고 나나씨는 '17세가 무슨 술인가요!' 라며 발뺌했다)
카에데 "그래서, 프로듀서 어떤일이세요?"
유키 "맞아 프로듀서! 평소엔 먼저 술마시자곤 안하잖아!"
모바P "그냥 한번 마시고 싶어서" 홀짝
카에데 "흐음~그럼 오늘은 프로듀서가 쏘는거군요?"
모바P "어,응 안주도 마음대로 시켜"
유키 "좋아! 그럼 난..."
모바P (이런 분위기면 아까의 우울함을 그나마 덜 수 있으리라)
모바P (나름대로 취기가 올라 살짝 알딸딸해졌다)
사나에 "...저기 프로듀서"
사나에 "어째서 취조장에 끌려온 범죄자 같은 표정이시죠?"
사나에 "무슨일이라도?"
모바P (역시 사나에씨. 곧바로 내 표정을 읽었다)
모바P "그냥 모처럼 술이나 마실까 하고..."
카에데 "아 맞아. 그러고보니 오늘 린과 함께 레스토랑으로 가지 않았나요?"
유키 "뭐라아?!"
모바P "네 그랬었죠"
사나에 "...설마" 철컹
유키 "프...프로듀서 그렇게 안봤는데..."
모바P "아...아닙니다! 그런거...에잇" 벌컥
탁
모바P "사나에씨! 맥주 1000cc원샷이나 하시죠!"
사나에 "...오호라..."
모바P (일단 위험한 순간은 넘겼다. 분워기를 깨고싶진 않았으니까)
사나에 "그에 대한 응답 해드리죠"
벌컥벌컥벌컥
카에데 "에에...혼자만 그리 마시면..."
유키 "들어가라! 들어가라! 술술 들어가라!"
탁
사나에 "푸하! 다음은 프로듀서!"
모바P "좋습니다!"
벌컥벌컥벌컥
탁
모바P "크으...!!"
사나에 "이번엔 소주!"
카에데 "잠시만요. 혼자 그렇게 다 마시시면 안돼죠"
사나에 "에에...그럼 카에데씨에게 양보할께요"
카에데 "후훗..."
모바P (이 주량 버틸 수 있을까)
모바P "그럼 일단 제가 먼저 마시겠습니다"
벌컥벌컥벌컥
모바P (한 세모금정도 마셨는데 목에서 따가운게 느껴졌다)
스윽
카에데 "어머. 포기이신가요?"
모바P (평소와는 다르다. 설마..)
모바P "잠시만요...화장실좀..."
드르륵
모바P "어...뭐야...왜 이리....."
스륵
쨍그랑
모바P "..."
삑 삑 삑
린 "...일어나 보라고"
모바P "...."
삑 삑 삑
린 "...어...어째서 안일어나는데..."
모바P "..."
삑 삑 삑
린 "..."
린 "나쁜사람"
스륵
쾅
린 "...면회 마칠께요"
의사 "네"
간호사 "시부야씨는 이쪽으로 오세요"
터벅 터벅 터벅
린 "..."
간호사 "...죄송합니다. 상태가 좋다곤 말씀 못드리겠네요"
린 "...>>+1"
린 "흐....흐흑...."
린 "....흐윽....."
간호사 "...."
간호사 "여기서 대기해 주시면 더 자세한 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털썩
린 "....바...흑...바보녀석....흑"
린 "....흑....흐윽...."
터벅 터벅
린 "...흑...카에데...흐윽...씨...?"
카에데 "...>>+1"
린쨩...
린 "흐...흐으으으으앙..!!"
린 "카에데씨이...!!"
린 "바...흐윽..!! 보...흐윽..!!"
린 "나...흐윽..!! 이제...흐윽...!!"
린 "어떡해야..흐윽..!!"
카에데 "...>>+1"
린 "으응....흐윽...."
스윽
린 "........흐윽...."
카에데 "그래그래, 착하다 우리 린"
토닥토닥
린 "...."
린 "...고마워요 카에데씨"훌쩍
카에데 "응응"
카에데 "힘내자구 린"
린 "...네에..."
카에데 "그럼 >>+2라도 하러 나갈까?"
발판입니다
카에데 "음...린이 신데렐라 걸로 뽑힌 기념으로 라이브 하는거 있었잖아?"
린 "...기억났어요"
카에데 "네가 주인공인 라이브야. 성공해야지"
카에데 "...이렇게 가만히 있으면 프로듀서도 싫어할꺼라구?"
린 "...네"
스윽
터벅 터벅
카에데 (...저 아이. 버틸 수 있을까)
카에데 "같이가자. 린"
터벅 터벅
...
(그로부터 2주 후)
뉴스 앵커 "오늘 CG프로의 라이브후 시부야 린씨가 한 말이 큰 화제인데요"
뉴스 앵커 "어떤 상황인지 같이 보시겠습니다"
웅성웅성
린 "...오늘 저는 >>+1를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웅성웅성
린 "제 의지는 확고합니다"
기자 "상대는 누구인가요!"
린 "...>>+1입니다"
뉴스 앵커 "이와 같은 돌발 고백에 대해 아이돌 업계는 뒤짚어졌으며"
뉴스 앵커 "시부야 린의 일부 극성 팬들은 난동을 피우기까지..."
삑
모바P "..."
린 "..."
모바P "...어째서 그랬어"
린 "...당신이 좋으니까"
모바P "...린 미안하지만 네 마음을 받아 줄순 없어"
린 "...알고있어"
모바P "...그럼 왜그랬어"
린 "...당신이 좋으니..."
쾅!
모바P "그런 가벼운 이유같은걸로 네 아이돌 인생을 끝내지마!"
린 "..."힉
모바P "안보여?! 이 수많은 줄들?!"
모바P "난 곧 죽을텐데!"
린 "그...그래도..."울먹울먹
모바P "나가! 다시는 오지마!"
모바P "날 기억하지도 마! 날 생각하지도 마!"
린 "...어째서 그렇게 심한말을 하는데..."뚝뚝
모바P "나가라고!!"
린 "..." 질끈
린 "그래! 나갈께! 됐어! 필요없어!"뚝뚝
린 "혼자서 외롭게 살다가 죽어버려!"
쾅!!
모바P "..."꽈악
모바P "...미안 린"
모바P "이런 몸이라 ㄴ...쿨럭..!!"
촥
모바P "아..."
모바P "...새 시트가 또..."
-----------
린 "히끅..!! 히끅..!!"
린 "나쁜놈..!! 히끅..!!"
린 "쓰레기자식..!! 히끅..!!"
린 "혼자..히끅..!! 죽어..히끅..!! 버려..히끅..!!"
린 "흐으으으으으앙..!!"
---------
카에데 "...저기 프로듀서"
모바P "...네"
카에데 "...린이 아이돌 그만둔다고 했어요"
모바P "..."
카에데 "...뭐라고 말좀 해보세요"
모바P "...어쩔 수 없네요"
짝
모바P "...카에데씨?"
카에데 "담당 아이돌이 아이돌을 그만둔다는데"
카에데 "관심조차 사라지신건가요?"
모바P "전 더이상 그녀의 프로듀서가 아닙니다"
카에데 "...>>+1"
[카렌에게 들었습니다, 당신은 분명히 그녀를 마지막까지 프로듀스하겠다고 말했잖아요!! 그 말은 무엇이었나요!!]
모바P "린의 프로듀싱"
모바P "하지만 전 지금 병상에서 움직이지도 못합니다"
모바P "한시간에 한번 각혈하고"
모바P "대소변에선 피가 베어나오고"
모바P "밤마다 진통제가 없으면 잠도 못잡니다"
모바P "...카에데씨"
모바P "그래요...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모바P "차라리 카에데씨가 절 죽여주세요"
카에데 ">>+2"
모바P "단지 내색하지 않은거죠"
모바P "...이야기가 끝났으면 나가주십시오"
카에데 ">>+1"
마지막으로 나가기 전에 묻고 싶은게 하나 있는데 말이죠.. 프로듀서의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이 줄들. 정말로 끊어도 되겠나요?? 후회.. 하지 않으시죠?
모바P "다만 감당할 수 있으신가요?"
모바P "이 선을 끊고난 뒤 린의 얼굴을 볼 수 있으신가요?"
카에데 ">>+1"
모바P "사랑했다고"
스윽
파찌지직
카에데 "..."
모바P "뭐, 결국엔 카에데씨 손을 더럽히는건 무리라고 생각하니까..."
모바P "...곧 있으면 죽겠죠"
카에데 "...그럼"
모바P "네, 작별이에요"
스윽
쪽
카에데 "...안녕히가세요"
모바P "...안녕히계세요"
드르륵
탁
카에데 "..."
카에데 "린 네 말이 맞아"
카에데 "나쁜사람이야"
---------
끝
본래 코멘트 150정도의 분량을 생각했지만 이런 예상치도 못한 시리어스 전개로 조기종료군요.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