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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 >>3 "이건 자살할 수밖에 없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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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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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진행-P: 프로덕션에서 짤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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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짤린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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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진행- 소 소재 모음 , 나나와 미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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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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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P "담당 아이돌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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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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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진행- 우즈키 「에,에엣?! 『신데렐라 메이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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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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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종료- 코토리 [미래를 보여주는 기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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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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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진행- 하루슈타인 뉴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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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nona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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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 눈과 눈이 마주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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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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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P "...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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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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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진행- 후미카가 계속 책을 읽을 뿐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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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a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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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종료- 나오 「무, 무리야! 이런 부끄러운 걸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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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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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진행-PC"경고,군용 소프트웨어 탐지." 하루카"에에에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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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파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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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 아이돌들에게서 뭔가를 제거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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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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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진행->>P「내가 살아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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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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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 P [이 사무소 정말로 괜찮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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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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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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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나나 "사실 제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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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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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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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린 [...프...프로듀서...]
|
iL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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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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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완결- P「얼마 전부터 날마다 내 책상 위에 >>+2가 올려져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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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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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진행- 마유 "프로듀서를 봐도 감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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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71Black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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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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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진행- P "세뱃돈을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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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Seba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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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아이돌들의 사랑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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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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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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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종료- 노아 : 미쿠에게 미움받은 것 같아..... 치히로 :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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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슷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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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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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진행-둘이서 어디에 다녀온거야, 프로듀서?
|
LiT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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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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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 [im@s+투명드래곤] 완전 깜찍한 사무원, 투명 코토리
|
4294하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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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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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일시중단- 모바P "아이돌들의 학업 우수도를 알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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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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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진행- MC "신년기획 돌격! 아이돌 새해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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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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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진행-임유진이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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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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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 P「새해가 됬으니 >>>4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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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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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P「올해가 끝나기 전에 >>>4를 하고 싶다.」
|
스즈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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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종료-모바P " 요즘따라 아이돌들이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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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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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후미카「…」사락
후미카「……」사락
카에데「안녕하세요… 어라?」덜컥
후미카「…」사락
카에데「아무도 없나…?」
후미카「…」사락사락
카에데「후미카가 있었네. 안녕?」
후미카「…아, 안녕하세요, 카에데 씨.」
카에데「미안해, 너무 조용해서 아무도 없는 줄로만 알았지 뭐야.」
후미카「아, 아니오… 괜찮아요.」
카에데「계속 혼자 있었던 거야?」
후미카「…에, 분명 저 말고도 다른 사람들이 있었지만… 어느샌가 사라져버렸네요.」
카에데「후미카는 한번 책에 빠져들면 집중력이 보통이 아니니까.」
후미카「…말 그대로 삼매네요.」
카에데「독서삼매경이라고 할 때의 그 삼매?」
후미카「…네. 기본적으로는 한 가지에만 집중해서 흔들리지 않는 상태를 이야기하지만 더 멀리 보자면 그 집중을 통해 더 높은 곳을 향하는 정신적 경지를 말한답니다.」
카에데「…어려운 이야기네. 높은 경지라는 것도 그렇고.」
후미카「그렇게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사람은 항상 자신과 가까운 곳에서 의미를 찾는 법이니까요. 지금이라면… 톱 아이돌이라던가…」
카에데「정상을 노리는 거구나.」
후미카「…아직 많이 부족하지만요.」
카에데「그런데 보통 톱 아이돌이라고 하면 한 사람을 지칭하는 게 아니잖아. 그러면 정말 정점에 서 있는 한 사람은 뭐라고 해야 할까?」
후미카「…글쎄요, …여왕?」
카에데「…그렇네. 하지만 이미 여왕이라던가 하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는걸.」
후미카「…그렇네요.」
카에데「그러면… 신일까?」
후미카「…정점에 올라 많은 사람의 숭배를 받는 우상, 즉 아이돌…」
카에데「어감이야 좀 그렇지만 어울리는 호칭이네.」
후미카「…그때까지 저도 노력하지 않으면…」
카에데「카미후미카는 거꾸로 해도 카미후미카… 후훗.」
후미카「…」사락
후미카「…」사락사락
???「」덜컹
후미카「…?」
??? 「」덜컹덜컹
후미카「」주섬주섬
후미카「…마유 씨?」
마유「…아?」화들짝
후미카「…책상 밑에서 뭘 하고 계신건가요」
마유「…그냥 꽃을 조금…」
후미카「…책상 아래에서 꽃을요?」
마유「키우려는 건 아니고 보관에 가까우니까요.」
후미카「…붉은 꽃… 피안화네요.」
마유「알고 있었나요?」
후미카「…제법 유명하니까요. 마유 씨와 잘 어울리는 꽃이기도 하고.」
마유「…그런가요?」
후미카「피안화는 꽃과 잎이 따로 피어서 서로를 그리워한다고 상사화라고 불리기도 하죠.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의미한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마유「이룰 수 없는 사랑… 인가요」
후미카「아이러니하죠. 상사상애라는 말과는 전혀 다르게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의미하는 죽음의 꽃이라고 하면요.」
마유「…후미카 씨는 마유를 너무 잘 알고 있군요.」
후미카「…그렇다고 해서 신쥬 같은 일을 계획하지는 말아주세요.」
마유「…흥, 별로 이룰 수 없는 사랑은 아닌걸요.」
------
이 타입은 별로 상성이 좋지 않은 느낌.
다음은 >>+2
후미카「…」사락
카나코「아, 후미카 씨.」
후미카「…안녕하세요.」
카나코「마침 잘됐네요! 이건 요전번의 보답이에요.」
후미카「이건… 몽블랑…?」
카나코「지난번에 빌려주신 레시피를 보고 만들어 본거에요! 대신 특별히 생크림과 초콜릿으로 반반! 사양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후미카「…그럼 감사히…」
카나코「…어떤가요? 맛은 괜찮은가요?」
후미카「굉장하네요…」
카나코「다행이다!」
후미카「…정말로 파티시에가 만든 거라고 해도 괜찮을 정도에요.」
카나코「저는 그냥 레시피대로 만든 것 뿐이니까요.」
후미카「…그렇지 않아요. 어떤 음식도, 간식도 같은 레시피로 만들지만 맛은 천차만별인 법. 만드는 사람의 노하우와 정성에 따라서 크게 달라지는 걸요.」
카나코「아하하… 그렇게까지 말하면 제가 부끄러운걸요.」
후미카「…오히려 이런 걸 먹을 수 있어서 제가 감사한걸요.」
카나코「그럼 다음에도 또 만들어 드릴게요!」
후미카「…마음은 기쁘지만…너무 자주 군것질을 하는 것도 좋지 않기에…」
카나코「에이, 이 정도로는 괜찮다니까요.」
후미카「…괜찮은…걸까요?」
유카리「…」zzz
후미카「…」사락
유카리「…」zzz
후미카「……」사락사락
유카리「…으응…프로…듀서씨…」zzz
후미카「……?」
유카리「…가지…마」와락
후미카「……!!」
유카리「……」zzz
후미카「…이걸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후미카「……」
유카리「…으응…괜찮아…요」zzz
후미카「……」안절부절
후미카「…어쩔 수 없으니…잠시만 같이 눈을 붙이는 걸로…」
유카리「……」zzz
후미카「…으음」
후미카「…」사락
아이코「안녕하세요, 후미카 언니!」
후미카「…아이코?」사락
아이코「요전번에는 후미카 언니 때문에 좋은 사진을 찍게 되어서 말이죠…」
후미카「…응?」
아이코「여기요. 지난번에 유카리랑…」팔락
후미카「…!!」
아이코「둘이서 자는 모습이 너무 잘 어울려서 무심코 찍어버렸지 뭐에요.」
후미카「…아이코! 빨리 지워줘!」
아이코「…네? 좋은 거잖아요?」
후미카「……그게…」
아이코「프로듀서 씨도 보더니 좋아하셨는 걸요.」
후미카「…프로듀서까지…!」
아이코「분명 다른 사람들도 좋아할 걸요?」
후미카「…아이코!」도리도리
아이코「에? 어째서인가요?」
후미카「……부끄러워. 잠든 때라거나 무방비한 모습을 남한테 보이는 건.」
아이코「…그럴 수도 있겠네요. 제가 실례를…」
후미카「…괜찮아. 대신 사진은 지워주겠어?」
아이코「…그건 괜찮지만… 이미 프로듀서 씨가 한 장 인화해서 가져가셨어요.」
후미카「…프로듀서 씨!」
후미카 「…」사락
안즈「…」슬쩍
후미카「…」사락
안즈「…키라리는 없나」힐끔
후미카「…안즈?」
안즈「…으엑?!」
후미카「…왜 그렇게 놀라는 건가요?」
안즈「아니, 아무도 없는 줄 알았으니까.」
후미카「…?」
안즈「안즈도 후미카처럼 놀고 싶어-」
후미카「…딱히 노는 건 아니지만요.」
안즈「…책을 쓰면 인세로 평생 벌어먹고 살 수 있지 않을까?」
후미카「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네요…. 힘들 거라고 생각하지만요.」
안즈「역시 그렇겠지?」
후미카「…안즈라면 어쩌면…」
안즈「하지만 책을 쓰는 것도 귀찮은걸.」
후미카「…그런」
안즈「그렇게 잘 팔리는 책을 쓰려면 보통 노력이 필요한 게 아닐걸? 보통 재능도 아니고 말이야.」
후미카「…의외로 현실적이네요.」
안즈「현실적으로 놀고 먹고 싶으니까.」
-
받은 소재는 바로는 못 쓰고 언젠가 사용합니다?
후미카「…」사락
미나미「안녕하세요, 후미카.」
후미카「…안녕하세요, 미나미.」
미나미「오늘은 어떤 책을 읽고 있나요?」
후미카「…그게…」
미나미「…해커?」갸웃
후미카「…잘은 모르겠지만요.」
미나미「이런 책도 읽다니 의외네요.」
후미카「…책을 가리지는 않는 편이라서요.」
미나미「그래도 너무 동떨어진 주제라서…」
후미카「…나름 재미는 있어요. 다른 사람의 비밀이나 정보를 얻기 위해 침투해 들어가는 해커들… 비물리적이지만 스파이와 비슷하죠.」
미나미「…어렵네요.」
후미카「자세히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런저런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미나미「어떤?」
후미카「…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해커라던가?」
미나미「아앗, 그거 괜찮네요.」
후미카「…다른 사람의 마음을 강제로 조종하는 건 안되겠지만…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는 점에서는 아이돌도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미나미「그러기 위해서는 조금 더 자신을 갈고 닦지 않으면 안돼죠.」
후미카「…그렇네요.」
미나미「그러니까 후미카는 조금 더 자신을 꾸미고!」
후미카「…네?」
미나미「조금 더 자신을 내보여야 한다구요! …지금도 충분히 인기는 많은 것 같지만…」
후미카「…? 노력은 해보겠…지만…」
----
소재는 계속 받아둡니다.
후미카「…」사락
쇼코「…후후, 오늘도 버섯…친구들은 건강하구나…후히…」중얼
후미카「…」사락
쇼코「상태는 절호조…」중얼
후미카「…?」
쇼코「…혼자지만 버섯 친구들과 함께라면…」덜컹
후미카「…또 책상 아래?」기웃
쇼코「…여어… 손님인가…?」
후미카「…쇼코 씨?」
쇼코「…언제나 책을 보는 사람, 나, 나처럼 외톨이구나… 후후…」
후미카「…외톨이…」
쇼코「후, 후미카 씨의 친구는… 책인건가?」
후미카「…그런 셈이죠. 그래도 외롭지는 않아요.」
쇼코「…나도 그다지 외, 외롭지 않아. 혼자가 아니니까…」
후미카「…정말인가요?」
쇼코「…후미카 씨는 누, 눈치가 빠르구나… 나도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지만…후히히…」
후미카「고독도 좋지만… 이해자가 있다면 더 좋은 법이니까요.」
쇼코「…이해자?」
후미카「자신의 마음을 믿고 전할 수 있는 사람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사이 뿐이니까요.」
쇼코「나도…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후미카「…물론이에요.」
쇼코「그러면 후, 후미카 씨가… 치, 친구가 되어 줄래…?」
후미카「…네? 제가요?!」
쇼코「후미카 씨도 고독하니까… 서로를 잘 알 거라고 생각해…후히히히…」
후미카「…고독…그렇네요.」
쇼코「…후히히, 고마워. 쇼코라고 불러도 괜찮아.」
후미카「…쇼코?」
쇼코「…나도 후, 후미카라고 불러도 괜찮아?」
후미카「…그럼요.」
쇼코「…후후…후후히히히…소중한 친구….」